• 최종편집 2024-10-11(금)

신학/선교/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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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WMA서 소규모미디어센터 세팅운영교육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오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GP선교회 3층 거점미디어M센터에서 소규모미디어센터 세팅운영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선교지의 신학교, 문화센터, 교회 또는 국내 중소교회 소규모 미디어센터를 효율적으로 세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대상은 「△선교지 신학교, 문화센터, 교회 등에 소규모 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자 하는 선교사 △현지 또는 국내 중소교회 온라인예배 송출, 교육, 행사 콘텐츠제작을 위한 소규모미디어장비세팅 운영 △거점미디어 선교센터, 선교단테 본부 내 소규모 미디어센터 운영 △미디어사역에 관심있고 기초적인 역량이 있는 선교사」이다.      교육은 「△사전/상시교육: 카메라기초: 캠코더/DSLR/미러리스: 사전 온라인 동영상교육 제공 △소교모 미디어센터 용도에 따른 구성과 규모 정하기 △소규모 미디어센터 세팅-① 비디오 세팅 & 오디오 세팅 ② OBS 프로그램 세팅 ③ 스위처 세팅 △OBS 활용한 녹화와 송출 ① OBS 유튜브 송출 ② OBS 활용한 강의 프리젠테이션, 예배/강의자막 활용(크로마키) △스위처 활용한 중계와 송출, 녹화 ① 스위처 활용한 예배/행사 중계, 송출 ② 스위처 활용한 예배/강의자막(크로마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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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10-11
  • 이슬람권 복음선교에 있어 통성기도와 방언기도 필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에서 125차 정기학술대회를 진행했다.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회장=하광민박사)는 지난달 21일 금천양문교회(담임=이희석목사)에서 125차 정기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이슬람권 기독교 복음선교에 있어서도 영적전쟁의 무기로 지속적인 통성기도와 방언기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하광민박사(총신대)의 사회로 진행한 개회예배는 송은섭박사(해피드리머스)의 기도 후 아프리카 미래협회 회장 장훈태박사가 설교했다.    학술대회에서 「21세기 이슬람권 기독교 복음선교를 위한 성경적 기도선교에 대한 함의」란 제목으로 발제한 소윤정박사(한세대)는 “성경비평신학은 기독교신앙의 근간인 성경적 기도에 대한 혼합주의적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통성기도를 한국인의 민족적 특성을 반영한 ‘한’풀이 기도로 전략시키는 등 기도의 능력을 약화시켜 세게복음화의 영적 원동력을 무력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세계복음화가 영적사역임에도 불구하고 선교사역을 선행과 구제에 안주하게 하여 영혼구원하려는 복음사역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로잔은 총체적 선교로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을 이야기 하지만 사회적 책임이 외면적으로 드러나는 선행과 구제라면 성경적 기도는 선교사의 영성으로 고난과 희생의 삶을 통해 드려지는 번제단의 향기이다”면서, “성경적 기도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복음전도에 있어서 본질적인 것으로 성경적 기도에 충실하면 선교사의 번제단에 드려지는 희생적 삶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오순절 사건에서 방언기도와 통성기도가 있었고, 방언기도와 통성기도의 능력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담대하게 복음증거하도록 한 것은 결코 성경비평신학으로 훼손해서는 안되는 역사적 사건이며 21세기 복음선교를 위하여서 더욱 사모해야 할 기도의 영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에 통성기도와 방언기도를 통하여 성경적 기도선교를 하고, 21세기 이슬람권 기독교 복음선교에 있어서도 영적전쟁의 무기로 지속적으로 통성기도와 방언기도를 확산시켜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동진의 북한선교 연구: 생애와 사상을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발제한 하광민박사(총신대)는 한국교회에서 대중전도집회를 이끌고, 세계선교와 북한선교에 앞장선 조동진목사를 조명했다. 하박사는 조동진목사의 북한선교 사상을 △민족교회 회복으로서의 북한선교 △평화선교로서의 북한선교 △화해로서의 북한선교로 나누어 설명했다.    하박사는 “조동진의 사역의 삶을 보면 한 시대를 앞서가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그것은 당시 시대의 규범의 경계를 넘어서는 행동으로 나타났다. 이로 말미암아 그는 기독교계에서 경계를 넘은 이단아로 취급을 받았다”면서, “조동진의 아시아선교와 북한선교는 당시에는 생각할 수도 없었던 대담한 선교였다. 또 시대를 넘어서 갈라진 한 민족을 품는 선지자적 외침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동진의 북한선교는 1980년과 1990년 초반까지 이어지다가 그 이후에는 뚜렷한 성과없이 끝이 나게 되었다. 그의 북한선교는 한국교회의 주류적인 입장에서 경계를 넘어선 이단아처럼 낙인찍히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김일성 시대에 김일성과 북한정권이 그나마 반응할 수 있었던 민족주의와 그에 근거한 민족교회론을 내세워 대화하며 분단의 벽을 넘어설 수 있었던 그 자체만으로도 그의 북한선교 행위 전체를 부정적으로 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동진의 사역은 한반도 격변기의 역사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그 가운데 앞장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사역이었다. 그는 한 시대를 앞서가며 한국교회가 마땅히 나아가야 하는 길을 개척한 것은 분명하다”면서, “그의 북한선교는 민족의 화해와 평화, 더 나아가 통일을 이루기 위한 여정이었다”고 했다.    「쿠르드족의 민족학적 연구를 위한 선교방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조승호박사(총신대)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는 하나님의 보편적인 목적을 위해 하나님의 백성을 자신의 특정 상황에서 불러내시는 것이다. 그래서 쿠르드족이라는 특정한 문화 속에서도 성경의 통일성 있는 하나님의 구원 계시를 훼손되지 않고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개혁주의 입장에서 타문화권을 향한 올바른 성경적 상황화로서 복음을 통해 쿠르드족의 죄로 오염된 문화를 변화시켜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쿠르드족은 난민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갈등을 안고 살아간다. 쿠르드족으로서 나는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의 문제, 부부와 자녀사이 변화된 역학관계에 적응하는 문제, 새로운 직업과 자녀교육 문제 등인데. 미래를 알 수 없는 불확실함으로 절박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가족들과 함께 도시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면서, “이때가 복음전하는 적기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삶의 각박함으로 내몰리고 있으니 사역자가 어떤 면으로 어떻게 다가가 성육신적으로 섬기고 도움을 줄 수 있겠는지 통찰력을 가질 수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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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10-11
  • [신학] 오늘날의 신학동향 – 현대 선교학
    임동현목사    변화하는 세계 선교환경에 맞는 새로운 전략들이 필요  오늘날의 선교 상황은 복합적이며 세분화, 다각화를 이루고 있다. 그에 따라 선교현장에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들을 필요로 한다. 변화하는 세계 선교 환경에 걸맞은 선교사들의 더 많은 자원(自願)과 도전이 필요한 작금의 때에 선교하시는 하나님은 그의 나라를 확장하고 천국 복음을 전할 일꾼들과 사명자들을 지금도 부르시고 계신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구별하여 불러낸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를 위해 사용하신다.   선교의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은 온 땅과 세계의 주인이시다. 하나님은 세계만물을 지으셨고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하에 이 땅을 다스리신다(창1:28). 온 세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이다(출 19:5). 하나님은 인류 구원을 위해 선교하신다(마28:19-20). 선교의 통로이자 도구로서의 인간은 선교지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고 비즈니스를 하나의 선교 도구로 사용한다.   비즈니스와 선교는 하나의 통일된 사역 모델의 중요한 두 축이다. BAM(Business as Mission)은 최근 몇십 년간 새롭게 주목받는 선교 모델이지만 그렇다고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진 모델은 아니다. BAM 선교는 과거에 없던 새로운 것이 아니라,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교방법으로써 현대 교회가 재발견한 선교전략이다. 서구 열강은 새로운 경제적 이익을 위한 판로를 개척하고자 식민지를 정복하고 제3세계 국가에 서구 신문물과 기독교를 함께 전파하였다.   비즈니스는 교회가 재발견한 하나님의 선교 전략이다  서구 열강의 제3세계에 대한 선교는 엄밀히 말하면 주객이 전도된 ‘비즈니스를 위한 선교’였다. 이는 오늘날 문화 상황화를 무시한 선교로서 비판을 받고 있다. 그에 대한 반성으로 이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선교를 위한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시대로 변화하였다. 비즈니스는 선교를 위한 도구로서 더욱 가치가 있게 되었다. 이러한 비즈니스 선교, BAM 선교는 보다 많은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한 다각화와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 가운데, 조기 은퇴한 전문인들과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BAM 선교 활성화 방안과 사례들을 찾고자 한다.   BAM 선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주류이자 대세의 선교 방식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는 인공지능 AI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사회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일컫는 말이다. BAM 선교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맞물려 더욱 정교하고 세분화된 전문가 집단의 선교 방식을 유도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재능을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하여 더욱 효과적인 선교를 이루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김성욱교수(총신대)는 그의 저서 <21세기 기독교 전문인 선교신학>에서 BAM 선교에 대해 “현대 선교의 효율적인 전략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선교전략으로 제시되는 것이 바로 평신도 전문인 선교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저자는 “전문인 선교사란 세상에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지면서,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의 기회를 가진 자들로서 헌신되고 훈련된, 체험적인 그리스도인들로 자신의 세상의 직업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섬기는 자들이다”고 정의하였다.                                                                                                                        / 아델포이교회, 신학박사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4-10-10
  • 거룩의 체험, 그 다음
     종교학이나 신학에서 ‘종교체험’ 또는 ‘신비체험’이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의 현상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는 점이다. 바꾸어 말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뜻에 따라서 자신을 나타내보이시는 그 이유가 있고 이것을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신(神)과의 일체에 초점을 맞추는 일종의 신비주의를 강조하는 경향이 대부분의 종교에 있으나 특별히 기독교는 하나님을 만나는 신비체험 그 자체 보다는 그 다음 단계를 중시해왔다. 이는 신구약 성경을 통해서도 입증되는 사실이다.    창세기에 의하면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시고 그에게 에덴동산을 관리하는 책임을 맡기셨다. 땅과 온갖 생명체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겨주셨다. 창세기 1장 28절의 생육, 번성, 충만, 정복이라는 문자는 곧 창조, 생명, 보존, 평화로 재해석 될 필요가 있다. 아담이 모든 생물들 하나하나에 이름을 지어 불렀으니 그 이름대로 잘 보전하고 관리해야 할 것 아니겠는가?    아담에게 맡겨진 책임은 모세에게로도 이어진다.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신다. 그리고 그에게 이집트에서 고통 받고 있는 자신의 백성을 그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데려가도록 말씀하신다. 여기에서 가나안은 에덴동산을 떠올리게 하며 고통 받는 한 민족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실 때 아담을 부르신 그 말씀을 떠올리게 한다. 아담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똑같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만난 신비를 제대로 체험한 이들은 한결같이 그들이 경험한 그 장소와 그 순간을 절대화하기보다 이 세상 만물로 향하게 하고 고통 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나아가도록 한다. 이것이 성육신의 신학이며 성례전적 삶이다.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자리에서 낮아지고 사람이 되시고 또한 종이 되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자기 비움을 실행하심으로 빌립보 2장 말씀대로 케노시스의 본보기가 되셨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4-10-09
  • 29일, 글로벌복음통일 미션컨퍼런스 진행
    지난해 진행된 4차 글로벌 복음통일 선교대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와 복음통일의 가치를 공유 북한선교 전문가의 강연과 탈북민의 간증 시간도  제5차 글로벌복음통일미션 컨퍼런스(대회장=임현수목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방콕한인연합교회에서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아스포라 복음통일 연합방안’과 ‘다음세대와 복음통일방안’을 모색한다. 대상자는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에 관심가지는 모든 이들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대회장은 임현수 목사(T.MT.C)이며, 사무총장은 박상원목사(기드온동족선교회), 준비위원장은 신상태목사(방콕한인연합교회)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통일소망선교회 사무총장 온성도목사의 특별간증이 있다.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김권능목사,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이사장 김철호목사. 이신애전도사(예능교회), 백하원사모, 지영애전도사(생명의빛교회), 신연희전도사(회렁교회),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김강오목사가 탈북간증을 한다.     또한 <통일은 대박이다>의 저자인 신창민 명예교수(중앙대)가 「K-드림을 향하여」, 벨국제아카데미 이사장 이홍남목사가 「5차원 교육혁명」, 이주민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전득안목사가 「고려인디아스포라를 통한 하나님의 섭리와 복음통일」, 최우리목사(시애틀베다니교회)가 「2세들은 통일을 위해 이런 소통을 원한다」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또 박지헤 미술작가와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 동북아시아 DTS 학교장이었던 마크조 선교사, 샛별 예술단 단장 최시내교수도 강연한다.     둘째날 저녁에는 샛별문화원(원장=최지연사모)이 국악과 퓨전의 통일을 소망하는 찬양공연을 한다. 선교사자녀개발원의 강평강본부장과 심효영간사가 「청년들이 묻는다 복음통일」이란 제목으로 큐엔에이도 진행한다. 컨퍼런스 마지막 날에는 대회장인 임현수목사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이후 후속 프로그램이 파타야탐방과 탈북루트 탐방의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는 사무총장 박상원목사(기드온동족선교 대표)는 “그동안 북미주와 한국 교회의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복음통일 컨퍼런스가 올해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목회자와 성도들까지 포함해 진행하게 됐다”면서,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목회자 및 성도들과 복음 통일의 가치를 공유하고 한마음으로 복음 통일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글로벌 복음 통일 컨퍼런스는 북한선교 전문가들과 함께 복음의 통일의 전략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특히 지난해 열린 4차대회는 부모세대와 다음세대가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 역시 우리의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가 복음 안에서 우리의 남겨진 시대적인 사명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 동안 이 컨퍼런스는 미주지역에서 진행됐다. 2019년에는 LA 파세데나에 위치한 사랑의빛선교교회에서 1차 대회가 진행됐으며, 2021년에는 하와이 코나열방대학교에서 2차 대회를 가졌다. 또 2022년 3차대회를 휴스턴한빛장로교회에서 진행했으며, 4차대회는 지난해 달라스배다니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가 미주지역이 아닌 방콕에서 진행된 이유는 방콕연합한인교회 신성태목사의 요청 때문이었다. 지금까지 미주지역에서 디아스포라들과 통일을 위해 기도로 진행된 컨퍼런스를 아시아 교회에서도 하기를 요청한 것이다.  또한 컨퍼런스에 드는 비용 등도 교회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과 기드온동족선교가 주관한다. 또한 방콕한인연합교회가 협력한다.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은  한국교회와 글로벌 선교공동체가 세계선교와 미접촉미전도종족 선교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초교파 선교기관이다. 세계선교뿐 아니라 남북민족 복음화에도 앞장서고 있다.기드온동족선교는 미국 시애틀에서 2007년부터 북한동족 직접지원구제(지하성도와 주민들)와 복음통일 연합전략(다음세대와 문화를 접목)을 목적으로 사역해 왔다. 참가신청은 www.gideonbrothers.org 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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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10-08
  • 거룩의 체험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애 3:5)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고 나서 가장 먼저 모세에게 하신 명령의 말씀이었다. 여기에서 보여지는 장면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모세가 신고 있는 신발의 대조적 모습이다. 본래 거룩에 대한 히브리어는 ‘카도쉬’라는 말로 구별이나 분리를 뜻하는데, 하늘과 땅이 구별되고 선과 악이 구별되고 성(聖)과 속(俗)이 구별 되듯 하나님과 사람이 구별되는 그러한 구별이다. 그런데 불타는 떨기나무를 통해 들어나는 하나님의 임재는 특정한 장소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모세가 두 발을 딛고 있는 땅으로 이어짐을 의미한다. 모세가 서 있는 그 땅, 별 볼일 없어 보이는 그런 광야도 아울러 거룩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다. 다만 그곳으로 들어갈 때는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요구이다.  하나님의 거룩 앞에서 모세는 그동안 신고 다니던 신발을 벗어야 했다. 여기에서 신발은 여러 가지를 상징한다. 신발은 발이며 발걸음이며 걸음 거리이며 내가 현재 가고 있으며 또 앞으로 가려는 방향이기도 하다. 신발을 벗는다는 것은 이제 그 일을 멈추겠다는 의미이다. 발걸음을 멈추고 길을 멈추고 방향에 대한 모색을 멈추겠다는 의지며 표명이다.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면서 그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창세 2:3) 레위기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11:45)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그 거룩함에 참여하기 위해서 가든 길을 멈추고 하려던 일을 놓고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할 수 있어야한다. 그리고 진정한 ‘쉼’의 세계를 누려야 한다. 곧 쉼을 통한 거룩의 체험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거룩에 대한 특수성과 보편성의 양면적 특성을 생각할 수 있다. 특수성이란 구별과 분리를 통해서 나타나고 보여지는 하나님의 특별한 임재 현상이며, 하늘이 아닌 땅 특별한 땅이 아닌 누구라도 신발을 벗으면 들어올 수 있는 그래서 어느 누구에게라도 적용될 수 있는 보편성을 뜻한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4-10-04

실시간 신학/선교/해외 기사

  • 부흥의 열쇠는 ‘겸손과 갈급함과 거룩함’
    ◇ 게인스목사가 회중들을 향해 말씀을 전하고 있다.   미국교회는 부흥의 3요소 부재, 가장 심각한 것은 ‘겸손’  미국 남침례회 전 총회장이자 테네시주 멤피스 벨뷰침례교회 전 담임 스티브 게인스목사가 ‘부흥’을 주제로 한 신간을 발표했다. 그는 이 책에서 부흥의 3가지 열쇠를 △겸손 △갈급함 △거룩함으로 제시했고 미국교회는 이 세 가지가 모두 부족하며, 그 중 가장 필요한 덕목은 ‘겸손’이라고 제시했다. 게인스목사는 지난 달 27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신간 <부흥: 하나님께서 교회에 오실 때>를 집필한 계기에 대해 “이것이 바로 제가 평생 연구해 온 것이며 제 사역의 핵심이다. 항상 하나님께서 부흥 가운데 역사하시는 것을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게인스목사는 “요한계시록 3장에서 예수님이 라오디게아 교회의 문을 두드리실 때, 그것은 예수님이 자신을 출입하지 못하게 한 교회 중 한 곳의 문을 두드리시는 내용이다. 오늘날 우리 교회에서도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난다고 믿는다”며, ”우리 자신의 일을 하느라 너무 바빠서, 문자 그대로 하나님과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를 차단했다고 생각한다. 주님께서 문을 두드리려고 하신다. 그분은 많은 교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라고 전했다. 그는 “평생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오시기를 간절히 바랐고 보았기 때문에 이 글을 썼다”며, “40년 넘게 목회를 해 왔고, 2~3년 동안 가끔 하나님께서 오셔서 기적적인 일을 행하시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것이 부흥이며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우리는 바빠서 하나님과 왕이신 예수님의 임재를 차단  인터뷰 진행자가 “코로나19로 인해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예배를 실시간 스트리밍하기 시작한 교회들의 수가 급증했다. 실시간 예배의 증가가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예배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그는 “사람들을 교회로 끌어들이는 데 너무 집중한 나머지 예수님을 분명한 임재 가운데 모시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을 수 있다. 그분이 사람들을 교회로 이끄실 것이다”고 제시했다.   또 “그러나 때때로 우리가 쇼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믿는다. 내 생각에 우리는 딱 맞는 음악이 있고, 딱 맞는 옷 스타일이 있고, 딱 맞는 이것, 딱 맞는 저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한다. 교회는 그런 것이 아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따르고 모시는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갈급해하는 것은 잘 조직된 예배나 그와 유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예배라고 믿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원한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뭔지도 모르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뭔지 찾으려고 이 교회 저 교회를 돌아다닌다”고도 말했다.   게인스목사는 미국 역사에서 일어난 주요 부흥을 소개하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그는 “우리가 미국이라는 나라를 가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조나단 에드워즈와 조지 휫필드와 같은 인물들이 문자 그대로 부흥 속에 살고 있었고, 때로 야외에서 수만 명에게 복음을 전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고 확신했다. 끝으로 그는 “그것이 미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믿는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함께 모였다. 지금 우리에게는 또 다른 부흥이 필요하다.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일을 행하시도록 할 수는 없지만, 바람이 불 때 우리는 준비가 돼 있도록 돛을 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  
    • 신학/선교/해외
    • 해외교계
    2024-06-06
  • 젊은 선교사 부부, 고아원 봉사 중에 순교
      아이티의 갱단들이 젊은 미국인 선교사 부부와 아이티인 선교단체 지도자 1명을 살해한 뒤, 2명의 시신을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는 데이비 로이드선교사(23)와 나탈리 로이드선교사(21), 그리고 미국 오클라호마에 기반을 둔 선교단체 ‘미션스인아이티’ 이사인 주드 몬티스(45)주교다.   지난 달 27일 전해진 한 기독교 매체의 정보에 따르면, 희생자 3명은 선교단지에서 무장한 남성들에게 습격당했다. 데이비와 나탈리는 아이티에서 전임 선교사로 사역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신앙 교육과 봉사에 헌신하고 있었다.   이 부부는 2022년 6월 결혼 후 아이티로 이주했으며, 희생자인 데이비 로이드의 부모가 2000년에 설립한 단체인 미션스인아이티에서 사역해 왔다. 이 단체의 고아원은 포르토프랭스 북쪽의 리존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폭력적인 갱단들의 영향력이 높은 지역이다.   나탈리 로이드는 미주리주 하원의원 벤 베이커의 딸이다. 베이커의원은 딸의 사망 직후 페이스북에 “내 마음이 천 갈래로 찢어졌다. 이런 고통은 느껴 본 적이 없다”고 비통함을 표현했다.   백악관은 CNN에 보낸 성명에서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아이티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조 바이든대통령이 유엔이 승인한 국제 경찰 병력을 신속히 배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티 인구의 약 절반이 식량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올해 1분기 갱단 폭력으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는 전 분기에 비해 5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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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신학] 건강한 설교이론 - ②
    박영식 박사 (설교학)     한국교회 설교의 문제는 구속 신학적 관점의 내용 부재  문제는 양이 아니라 질이다. 월요일 새벽부터 주일 저녁까지 수없이 선포되는 한국교회 강단의 문제점은, 성경신학적 토대 위에서 본문을 성경 전체의 맥락(구속사적 관점) 안에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 본문을 파편화시키고, 구속사의 중심인 하나님 중심적인,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가 아닌 성경 인물을 부각시키는 도덕주의적 설교, 인간 중심적 설교, 인기 위주의 설교가 만연하고 있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선포이고, 설교자는 자신의 설교에서 본문인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여 본문의 독특하고 고유한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많은 설교자들이 쉽게 자기 자신의 생각을 본문에다 덧붙이거나 본문을 자기 자신의 틀에다 집어넣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즉 설교자 자신의 주관적 소견에 좋은 대로 사상을 주입하기나 지나치는 결과로서 본문을 정당하게 다루지 못하고, 그 결과 본문 본연의 의미를 제대로 드러내지 못한 채, 설교자 본인의 주장을 말하기 위한 도구로 본문을 이용하는 그릇된 설교가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유진피터슨의 말처럼, 음식이 인간의 몸에 영양분을 주듯이 그리스도인은 거룩한 공동체에 영양분을 주는 성경을 먹고 사는데, 영적 양식인 성경을 제대로 먹이지 못하는 문제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풍요 속의 빈곤이라고 오늘날 넘쳐나는 설교의 홍수 속에 바른 먹거리가 없거나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이런 한국교회 강단에 넘쳐나고 있는 성경 인물을 영웅화하고, 마치 위인전의 주인공처럼 모범화 하여 누구처럼 살아라, 누구처럼 믿어라, 누구처럼 행하라 식의 인간 중심적, 전기적, 도덕주의적 설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바른 성경적 안목의 설교가 필요하다. 즉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본문을 성경신학적 관점을 토대로 구속사라는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해하고, 본문을 충실하게 다루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하나님의 계획과 뜻은 무엇이며, 어떠한 일들을 하시는가를 제대로 드러내는 하나님 중심적-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로서의 구속사적 설교가 요구된다 하겠다.   설교자의 관점을 설명하기 보다 본문의 메시지에 집중  이와 더불어 한국교회의 강단에 제기되는 또 다른 문제점은 강단에서 강해설교나 구속사 설교라는 명목으로 행해지고 있는 설교들의 획일적인 전달 방식이다. 청중을 도외시한 채 연역적 방식의 일방적이고, 명령적이며, 획일화된 한 가지 방식으로 고착되어 있다는 점이다. 한 마디로 일방 통행식의 전통적 설교 방식만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앞에서 밝힌 것처럼 성경적 설교(구속사적 설교)는 본문에 대한 문예적, 문자적, 역사적, 신학적 연구를 통하여 본문의 의미와 의도를 충분히 드러내는 강해적인 설교이어야 한다. 여기에서 강해적인 설교라 함은 단지 본문에 대한 연구와 그 결과 주해가 정당하게 이루어진 설교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강해적인 설교는 본문을 바르게 취급함과 함께 설교의 대상으로서의 청중을 결코 외면하거나 배제하지 아니하고, 오늘의 청중에게 적실하게 선포되는 설교이다. 특히 문예적 측면에서 본문의 장르를 주의하여 고려하며 다루는 즉 본문의 장르에 민감한 설교라고 할 수 있는데, 장르에 민감하다는 것은 곧 본문의 형태를 잘 반영하는 설교 형식의 다양성을 꾀한다는 말과도 같다.                                                                                                         / 건강한설교사역연구소, 강화성산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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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한국세계선교협서 이주민선교훈련학교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이주민 선교훈련학교를 광림수도원에서 진행한다.(사진은 지난달 23일 진행된 기자 간담회)     이주민선교위한 타문화권 선교인재를 양성 선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사명감의 회복시간도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사진)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이주민 선교사 훈련학교를 광림수도원에서 진행한다. 이 협의회는 이번 학교를 통해서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이주민선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자 한다. 이번 학교의 목적은 지난해 이 협의회와 기독교한인 세계선교협의회, 한인세계선교사회가 발표한 공동선언문 실천에 있다.    선언문은 국내이주민 선교에 대해 △국내 거주 이주민 사역을 위해 전교인이 선교적 마음을 갖도록 힘쓰고, 세상에서 소금이 되는 본을 보이도록 힘쓴다 △이주민 사역을 하는 국내 목회자에게 ‘타문화권 선교훈련’을 통해 ‘이주민 선교사’로 양육하고, 파송 단체가 파송하고, 지역교회가 후원하는 사역 모델을 확산해 나간다고 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성도 선교인 세움으로 목적으로 하는 선교운동 선도하고자 한다. 또한 국내이주민 선교를 위한 타문화권 선교리더쉽도 세우고자 한다.    대상은 △비자발적 철수 후 국내에서 이주민사역하는 선교사 △이주민사역자 △이주민사역 준비자이다. 인원은 각 영역에서 20명씩 총 60명에 한정해 진행된다. 특전은 3박4일 훈련 마칠 때 사역 계획서를 제출한 수료자는 심사를 거쳐 이 협의회 연합선교훈련위원회 발행 인정서를 받을 수 있다. 인정서 수령자는 각 교단이나 단체에서 국내 이주민 선교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 협의회에서 행정적 도움을 받게 할 예정이다.    강의 제목과 강사는 이론과 실제에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자로 선정했다. 과목당 90분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는 30분 이론, 30분 실제 그리고 30분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실제적이면서 구체적인 사역 계획을 작성, 추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아침 경건회와 저녁 집회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선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회복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특히 저녁집회 강사로는 박종순원로목사(충신교회), 조봉희원로목사(지구촌교회) 등이 강의할 예정이다. 저녁집회 후에는 각 영역별로 워크샵으로 서로의 관심과 고충을 나누면서 정보교환과 친교를 다진다.   강의는 한정국선교사의 「성경이 말하는 이주민 선교(선교사의 소명과 정체성)」, 김종일교수와 홍광표선교사의 「국내 이주민 사역의 이론과 실제 (근로자)」, 이호택대표와 안지영선교사의 「국내 이주민사역의 이론과 실제(난민)」, 안현숙목사와 이재승선교사의 「국내 이주민 사역의 이론과 실제 (다문화)」, 임경철총장과 문용재교수의 「국내 이주민 사역의 이론과 실제 (유학생)」, 허은열교수와 안드레선교사의 「국내 이주민 사역의 이론과 실제 (무슬림)」, 최고수목사와 이동철팀장의 「국내 이주민 선교와 지역교회」, 정노화선교사와 이형노목사의 「정부의 이주민 정책 이해」, 김종구선교사와 손승호선교사의 「타문화와 종교 이해」, 이수구선교사의 「선교 커뮤니케이션 개발」이란 제목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난민 실행위원회 코디를 맡은 노규석선교사(온누리M센터)는 “해외 선교를 ‘원정 경기’, 국내 이주민 선교를 ‘홈 경기’에 비유하면 한국교회는 반드시 홈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면서, “국내 이주민이 한국에 있는 동안 한 번은 복음을 듣게 하고 이들 중 최소 10%는 예수의 제자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 하나님이 좋은 기회를 주셨는데 이들에게 복음 전하지 않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주민 선교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그러므로 잘 훈련된 성품이 좋은 이주민 선교사가 정말 많이 필요한 이 때이다”면서, “한국의 3개 선교 연합회의 공동선언문을 기회로 연합과 협력을 핵심 가치로 하는 KWMA에서 그리고 KWMA 산하 3개 실행위원회(연합선교훈련, 디아스포라, 난민)가 연합해서 추진하는 이번 선교 훈련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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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6-03
  • 신길교회서 2024 전국청소년 성령컨퍼런스
      ◇신길교회가 전국청소년 성령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겨울에 진행된 성령컨퍼런스)     청소년시절부터 하나님과의 동행하는 삶을 추구 교회의 당회원 비롯한 성도들이 자원봉사로 헌신     신길교회(담임=이기용목사)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청소년 성령컨퍼런스를 「청소년도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 교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다음세대가 성령과 동행하는 삶으로 이끄는 것을 추구한다. 이 교회 담임이자 주강사인 이기용목사는 “여러분들은 지금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 또한 중요한 인생의 갈등기를 지나고 있다. 이런 순간 속에서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편하게 쉬려고 이곳에 온 것이 아니다. 2박 3일 동안 잘 따라와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2018년부터 성령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기용목사는 전임지인 서산성결교회에서도 19년간 성령컨퍼런스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기용목사는 2017년 신길교회에 부임 후 다음 해인 2018년부터 컨퍼런스를 이어오고 있다. 이기용목사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많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도록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기용목사는 “한국교회의 부흥은 모두 성령의 역사였다. 교회의 일꾼으로 세워지는 것도 성령의 충만함으로 가능하다. 성경을 보면 청소년시절부터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면서, “성령님의 임재하심 있어야 한다. 하나님과 인격적 만남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는 6번의 성령캠프와 스패셜 액티비티가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추천 등의 순서도 진행된다. 모든 집회 시작 10분 전까지 본당에 모여 기도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주강사이신 이기용목사에게 성령의 충만한 능력을 부어주시고, 선포되는 말씀에 큰 권능과 은혜가 임하게 하소서 △참석하는 모든 교회를 축복하셔서 무엇보다 은혜받을 수 있는 마음의 밭이 생기고 사모함으로 모든 집회에 임하게 하소서 △집회를 통해 더 이상 세상을 기웃거리거나 세상을 사랑함으로 방황과 고통 속에 살아가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집회를 통하여 영과 혼과 육의 모든 상처들이 치유 회복되게 하셔서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등의 중보기도문을 공개했다.    이 교회 관계자는 “영적 잔치를 앞두고 저희 교회에서는 여러분을 맞을 준비를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교인이 이 집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또 여러분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이모저모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위 내용으로 기도하시고 성령님꼐서 주시는 기도제목으로도 기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교회가 매해 컨퍼런스를 진행할 수 있던 원동력에는 성도들의 지원이 있었다. 매해 당회원을 비롯한 성도들이 자원봉사로 헌신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도 많은 성도가 자원봉사로 헌신할 예정이다. 성도들은 안내와 청소, 식당봉사 등 다양한 곳에서 이번 컨퍼런스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교회당의 전 공간을 활용한다. 이기용목사는 “교인들에게 지역교회를 세우자는 비전을 나누었을 때 모두 기쁨으로 헌신했다. 이런 섬김이 한국교회의 부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컨퍼런스 이후에 제주지역 교회들을 위해 컨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성령컨퍼런스가 7월 15일에서 17일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성령캠프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이 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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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성
    2024-06-03
  • 선교사자녀개발원 리더쉽캠프
          한국선교사자녀 교육개발원(원장=김백석목사·사진)은 「존귀한 자」란 주제로 선교사자녀 리더쉽캠프를 진행한다. 이 단체는 이 캠프를 통해 선교사 자녀들의 리더쉽 개발에 주력한다. 중고등부 및 유초등부 리더쉽캠프가 서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대학청년부 캠프가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첫 주는 캠프에 참석하고, 두번째 주는 청소년캠프의 교사와 스태프로 참석한다. 이 개발원 관계자는 “올해 중고등부 및 유초등부 캠프의 개회식과 폐회식은 아판젤러 선교사가 세운 정동제일교회와 언더우드선교사가 세운 새문안교회에서 진행된다”면서, “모국을 방문하는 선교사 자녀들에게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 산하기관으로 선교사자녀들의 교육과 돌봄을 지원하는 선교사자녀 전문 선교 교육기관이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06-03
  • [에레모스영성 15] 광야를 닮은 소리(6)
      에세네파에서 요한으로 그리고 예수에게로 이어지는 지속적 영성의 흐름이 있다면 이는 ‘광야의 영성’과 ‘예언자의 영성’이라 하겠다. 그리고 이 둘의 공통분모를 말하라면 ‘광야의 소리’라 하겠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40년의 광야 시대와 팔레스타인 정복 이후의 왕국 시대로 구분 되는데, 이른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서 살아가는 이스라엘 민중들이었으나 예언자들은 광야 시대를 언급하곤 하였다.  곧 강한 손과 편 팔로 이끌어준 야훼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것(신명 5:15)과 광야에서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그 분을 상기 시키는 말씀(아모 2:10)이었다. 이 점에서 예언자들의 메시지는 광야의 영성을 기본 바탕으로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한이 에세네파와 차이가 있듯이, 예수와 요한 사이에도 일정한 차연이 존재한다. 이를 증명하는 말씀을 누가는 이렇게 기록하였다.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누가 7:33-34) 요한이 금욕주의자로서 율법을 강조하며 잘못을 나무라고 회개를 촉구하는 거친 음성의 예언자였다면, 예수는 보다 자유로웠고 보다 자비로웠다. 그는 율법 그 자체보다 율법의 근본정신으로서의 사랑을 강조하였다. 감히 그 누구도 그 이름을 부를 수 없는 야훼 하나님을 ‘압바(아빠)’라고 부르도록 가르치며 위엄과 권위의 야훼이시지만 그분은 사실 헤세드(은혜와 자비)의 하나님임을 인식토록 하였다. 그의 소리는 광야의 메마른 소리라기보다는 갈릴리 호수의 물기를 흠뻑 담고 있었다. 올리브 꽃향기와 무화과 열매로 가득 찬 주변의 자연 환경은 분명 과거 그들의 조상이 겪었던 그런 황무지는 결코 아니었다. 그곳에서는 젖이 났으며 꿀이 흐르고 있었다. 
    • 신학/선교/해외
    2024-05-31
  • 총신대 선교대학원서 이주민선교포럼 성황
    전문인사역자 세우기위한 목회자 준비가 절실 무슬림 이웃이자 선교대상으로 여기는 자세도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은 지난 20일 「한국교회 이주민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주민을 하나님의 가족으로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제기됐다.     「다문화사회에 대한 성경적 이해」란 제목으로 발제한 유해석교수(총신대)는 “구약뿐 아니라 신약에서도 이방인 즉 다문화사회에 대한 하나님의 동일한 관심과 사랑이 언급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온 이주민들에 대해 하나님의 가족으로 인식하는 틀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이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라는 사도바울의 혁명적인 선언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는 약 2만 명 이상의 선교사를 파송했지만 정작 한국 땅을 찾아온 그들에게는 관심이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제 해외선교라는 단어와 함께 다문화권 선교가 활발히 일어나야 한다”면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이 땅에 온 이주민들을 경제적인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주민선교를 위한 교회사역: 평신도선교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김성욱교수(총신대)는 “오늘의 선교 현장에 전문인 선교가 정착해 효과적인 선교사역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평신도가 전문인으로서 사역자의 위상을 갖도록 도와주고 가르치는 사역이 필요하다. 그리고 전문인 사역자들을 온전히 세우고 사역에 임하게 하려면, 목회자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오늘의 한국교회 이주민선교가 효율적이고 전략적 사역이 되도록, 교회지도자나 평신도 모두가 전문인선교사의 비전을 새롭게 하는 작업이 절실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주민선교 유형과 전략의 유효성 분석」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유경하박사(일터개발원)는 이주민선교의 유형을 △다문화선교 △유학생선교 △근로자선교 △탈북민선교로 나누었다. 또한 이주민선교에 대한 한국교회 특징에 대해 “1990년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사회에 들어온 초창기부터 무료법률 상담을 제공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곳이 종교시설들이었다. 그 중 기독교는 양적인 측면이나 질적인 측면 모두 타종교를 압도했다”면서, “1980년대까지 이어진 한국교회의 부흥의 열기와 부흥의 열기와 1990년를 기점으로 불타오른 선교열정이 이주민선교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또한 “2023년 조사에 따르면 현재 이주민 선교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전문사역자 부족, 이주민 선교의 인식부족, 협력선교의 부족, 이주민 선교신학의 정립 등을 꼽았다. 이주민선교가 한국교회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했고 기용 인력풀과 전문가 부족이 큰 문제임을 보여주었다”면서, “이주민 선교의 중요성이 인식되며 예장 합동을 시작으로 고신과 성결교등이 이주민 선교사 파송제도를 도입했다. 아직까지 파송된 이주민 선교사의 수가 많지 않지만 이주민 선교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위탁운영을 통한 이주민선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국내 무슬림 유학생 선교전략」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정혜원박사(LWM빛세계선교회)는 “한국사회와 캠퍼스 내에 이웃으로 자리해 가는 무슬림과 함께 살아갈 때, 이런 인식은 오히려 두려움, 적대감을 만들어 선교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무슬림을 잠재적 테러리스트로 보기보다 우리의 이웃이자 하나님의 선교대상으로 여기고 기도하는 데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슬람과 무슬림 이해에 기초한 선교교육 △캠퍼스선교 상황에 맞는 훈련 △개별적 접촉과 소그룹 팀 선교전략 등을 소개했다.    정박사는 “무엇보다 무슬림 유학생도 한국 캠퍼스의 일원이자 선교대상이라는 인식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선교적으로 열린 한국으로의 이주를 통해 무슬림 유학생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알고, 한국교회와 캠퍼스 선교단체 및 그리스도인들은 무슬림 유학생을 선교대상에서 배재시키지 말고 먼저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유광철목사(안산제자교회)가 「언약 신학관점에서 본 이주민선교」, 정일섭박사(농어촌선교회)가 「북한이탈주민 한국교회 정착 선교방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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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일본복음선교회서 일본선교훈련 진행
        일본복음선교회(대표=이수구선교사·사진)는 일본선교훈련을 8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선교회 본부에서 진행된다. 일본선교 관심자와 헌신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일본선교 전반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손창남선교사(JOY선교회)의 「선교적 관점에서 타문화 이해」, 사카모토 효부목사(동경 갈대상자교회)의 「일본문화의 이해」, 한정미교수(동경대)의 「일본종교-신도」, 야마구치 요이치교수(동경기독교대학)의 「일본의 역사 및 일본교회의 선교전략」, 카나가와 아사미조다이 그리스도교회 혼다 야스지목사의 「일본선교와 제자사역」, 이 단체 대표 이수구선교사의 「교회개척 사역을 통한 일본선교」, 신성일선교사(히로시마교회)의 「한일 선교협력 방안과 과제」, 한국선교훈련원 교수 조을희선교사의 「일본인 전도전략」, 카리스교차 문화학연구원 문상철원장의 「일본선교의 문화적 패턴」, 김숙일선교사의 「일본선교와 여성사역자의 역할」, 김학유총장(합신대)의 「일본선교를 위한 준비와 자세」, 이수구대표의 「일본선교와 JEM」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국내와 일본에서 공동체 훈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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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외신] 바나박사, 미국교회의 방향·활동 연구 발표
    ◇ 기독교문화연구자인 바나박사(사진)는 최근 미국교회의 흐름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지난 22일 조지 바나박사(바나그룹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이번 인터뷰는 「미국 내 교회의 방향성과 활동에 대한 연구」를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인터뷰에서 바나박사는 “교회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의 일부는, 우리 문화에 성경적 세계관과  영적 형성에 대한 관심이 감소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서구 기독교에 부정적인 경향이 점점 스며들고 있다는 명백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관련 내용을 전했다. 현재 애리조나기독교대학 문화연구센터에서 연구자로도 일하고 있는 바나박사는 “사람들은 더욱  이기적이 됐고, 교회는 영향력이 줄었으며, 목회자들은 덜 성경 중심적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가족들은 특히 자녀의 영적 성장에 시간과 에너지를 덜 투자하고 있다.  이제 교회가 미디어나 문화에 미치는 영향보다 미디어가 교회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졌다”며,  “기독교 단체는 실제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많은 것들에 관해 논쟁하며  궤도를 벗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경적 뿌리를 향해 급진적으로 회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대 교회 구조를 재고해야 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예수님은 기관이 아니라  사람을 세우러 오셨다. 그분은 사역의 일부를 개인에게 투자하는 데 바치셨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 각자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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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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