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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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실대 캠퍼스선교의 새방향을 제시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채플을 통해 캠퍼스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은 채플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   멘토와 학생이 신앙과 삶에 대한 이야기 나누며 관계형성 채플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학생의 인식변화 사례도 증가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채플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채플로 캠퍼스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채플은 기존의 대그룹채플과 달리 강의시청 후 소그룹별로 나눔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의 멘토는 지역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캠퍼스선교단체 간사 등이 맡고 있다. 특히 올해는 CBMC 소속 22명의 멘토들과 인근지역 청년들도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소그룹에서 학생들과 신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학기 이후에 관계를 가지는 것도 권장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소그룹채플을 진행하고 있다. 만족도 또한 90%가 넘을 정도로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채플을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변화한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다.     채플의 방식은 아이스브레이킹 시간과 10분 내외의 강의시청 후 소그룹원들과 함께 영상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토론을 한다. 채플 이후에는 신앙에 관심있는 이들이 모여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현재 소그룹채플은 1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 8번의 70분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0여명의 멘토들이 소그룹채플을 섬기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올해부터 소그룹채플을 더 세밀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글로벌선교센터를 창립했다. 이곳에는 센터장을 맡은 김유준교수를 비롯해 4명의 학원선교사와 한 명의 직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그룹채플뿐 아니라 유학생을 위한 사역도 계획 중에 있다. 글로벌선교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유준교수는 “코로나로 인해서 3년 동안 신입생들이 대학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런 시기에 소그룹채플이라는 방식으로 학교로 목회자와 평신도리더들이 오는 것은 대학선교 역사에 중요한 일이다. 교회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은 캠퍼스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이 사역이 중요하다”면서, “여러 기독교대학이 소그룹채플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들을 위해서 9월말에는 소그룹채플 컨퍼런스를 하려고 한다. 대학뿐 아니라 중고등학교 미션스쿨들에도 소그룹채플로 변화를 준다면 캠퍼스와 연계해서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숭실대 1학년 학생이 3천여 명이 된다. 이 학생들이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채플시간이 끝나면 멘토들이 학생들과 차도 마시고 식사를 가지는 시간도 가지면서 학생과의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다”면서, “고기도 사주고, 밥도 사주면서 ‘우리교회 한 번 놀러와 봐’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소그룹채플에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은 이러한 멘토들을 모으는 것이다. 이분들은 자원봉사로 오신다. 시간과 물질을 학생들에게 쏟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소통을 통해서 청년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알게 된다. 무너져가는 대학청년부에 새로운 물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원선교사로 활동하는 배요한전도사는 “나는 학부를 신학교를 나오고, 신대원도 들어가면서 내 주변에는 기독교인들이 많았다. 그래서 비신자들과 대화한 경험이 많지 않았다. 이 일을 통해서 기독교신앙을 모르는 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채플을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 이야기가 나한테는 큰 의미가 있었다. 다른 멘토들을 통해서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생들이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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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3-26
  • 정신회복 등 산림치유로 복음전파, 바이블아카데미 원장 신길자교수
    신길자교수는 서로사랑하는 성도들을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사진은 러사아권역 여성 사역자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비신자들을 교회로 초청하는 매개체로 산림치유 활용  서로 사랑으로 이웃사랑 실천하는 지도자양성에 중점     바이블아카데미 원장이자 미국 오이코스대학 교수인 신길자교수(사진)는 서로사랑을 실현하는 사역자들을 길러내고 있다. 특히 양성한 산림치유 지도사들로 복음전파의 길을 열고있다.  미국 오이코스대학(총장=김종인목사)은 신교수의 주도로 산림치유 경영학과를 만들었다. 산림치유는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서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이 학과 석사과정을 이수하면 1급 산림치유지도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산림치유 지도사는 산림을 활용해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전문가로 국가자격 전문가이다.    이러한 산림치유는 기독교계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각광받고 있으며, 여러 대학이 이러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치유지도사가 되면, 치유의 숲이나 자연휴양림 등을 운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산림치유가 중요한 것은 교회나 기관 등에서 복음전파에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을 전할 수 있는 도구이며, 비신자들을 교회로 초청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이 과정은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어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신교수는 “이러한 사역을 통해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사람들이 학위를 취득하는 일도 생기면 좋겠다. 특히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청년들이 이러한 사역을 알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목회자들도 이 과정을 이수해서 산림치유지도자가 되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특정한 일을 선택할 때 그것은 개인의 적성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자연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산림치유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이다”면서, “특히 자연은 하나님의 일반은총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교수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있다. 이러한 것도 자연 속에서 할 때 더 큰 효과를 낼 수가 있다. 많은 학교에서 이러한 과정을 개설하면 좋겠다. 교회에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접목해서 청년수양회 등에서도 자연을 누릴 시간이 있으면 한다”면서, “대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되고 이러한 것을 통해서 전도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교수가 원장으로 있는 바이블아카데미는 △목회자 재교육 △출판을 통한 문서선교 △평신도교육을 통한 제자화 △서로사랑으로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한 요구 제시에 힘쓰고 있다. 이곳을 통해서도 산림치유에 대해서 소개할 계획이다.     신교수가 바이블아카데미 소속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서로사랑이다. 특히 성도가 성도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말로만 말하는 신앙이 아닌 행함으로 나갈 수 있는 신앙을 강조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미디어선교회와 함께 성경교육을 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으며, 러시아권역의 목회자들을 교육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여성사역자들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면서 그들의 영적 성숙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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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성
    2024-03-26
  • [신학] 선거와 한국기독교 3
    배덕만 교수                                       그리스도인은 현실에 대한 날카롭고 예언자적인 태도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    이 글을 마치며 이상에서 선거의 역사를 간략히 살피면서, 각 선거에서 개신교가 참여ㆍ대응했던 방식도 함께 검토했다. 이제. 이런 역사와 제언을 토대로 곧 총선을 앞둔 개신교인들을 향해 몆 가지 제언을 드리고자 한다. 첫째, 이번 선거을 통해, 개신교는 특정 이념 및 정당과 자신을 배타적으로 동일시 해왔던 오랜 관행을 청산해야 한다. 분단과 냉전을 배경으로 남한에서 재구성된 개신교는 ‘반공, 친미, 친자본’의 전위대로 맹활약을 해왔다. 덕택에, 특정 권력층이 부여한 특혜와 특권을 누리면서 오랫동안 밀월관계를 유지해 왔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특권적 지위를 획득ㆍ유지하기 위해, 개신교는 복음을 타협하고 예언자적 책임도 회피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 그런 황금기는 막을 내렸다. 따라서 특혜와 특권을 부여했던 특정 정권 및 이념과의 밀월관계도 청산하고 철저하게 “백의종군”해야 한다. 그래야 "빛과 소금"으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시대착오적 극우세력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빠르게 사라질 것이다.   둘째, 당분간 광장에서 함성을 멈추고, 골방에서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분명히, 개신교가 한국의 문화를 선도하고, 정치와 경제를 이끌었던 때가 있었다. 수와 양은 여전히 소박했지만, 사회적ㆍ문화적 영향력은 비범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해방 이후 개신교는 몸집이 급속도로 거대해지고 힘도 막강해졌다. 장로 대통령을 만들어 내고 법안을 폐기시킬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그런 전성기가 막을 내리자, 광장에 모여 폭언과 망언의 말잔치를 벌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광장에 빈번히 다수가 모여 막말을 쏟아낼수록, 사회의 반응은 싸늘해지고 혐오감은 급상승했다. 동시에, 개신교 내부의 모순과 오류가 만인의 상식이 되면서 어느 새 ‘벌거벗은 임금님’ 같은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분명히, 개신교가 담대히 광장으로 나가야 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광야와 골방으로 물러날 때가 아닐까? 분명히 세상이 듣도록 함성을 외쳐야 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침묵하며 자신을 성찰해야 할 시간이 아닐까?   셋째, 이익집단의 한계를 넘어 보편적ㆍ공적 종교로 성숙해야 한다. 그동안 선거에서 개신교가 보여준 모습은 과거에 향유하던 특권을 유지 혹은 회복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정치 집단과 다르지 않았다. 이것이 선거의 존재 이유라고 항변할 수 있지만, 그 순간 개신교는 자신이 또 하나의 이익집단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기적 욕망으로 끊임없이 분열하고 갈등하는 세상에서 보편적 가치와 공적 진리를 전파하여 상생과 공존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고등종교의 본질이고 사명이다.    그런 숭고한 책임과 역할을 포기하는 종교는 단지 미신과 사이비일 뿐이다. 따라서 개신교가 이기적 욕망에 집착하여, 보편적ㆍ공적 가치를 외면할수록 한국사회에서의 입지는 빠르게 축소될 것이다. 반면, 타자를 존중하고 공동체적 이상에 충실할수록, 자신의 이기적 욕망을 용기 있게 내려놓을수록, 한국사회는 개신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다. 이번 선거가 개신교에게 성숙과 변화의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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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2024-03-22
  • [신학] 위기의 한국교회와 하나님나라의 문화공동체
      김선일 교수                                                   오직 교회만이 자신들 밖의 세상과 사람들을 위해 존재한다  복음의 문화와 구원의 문화가 교회 내적인 영역에서 일어나는 그리스도인의 세계관과 정체성에 관한 것이라면, 두 문화의 확립을 토대로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핵심 실천인 선교와 전도의 문화가 조성된다고 볼 수 있다.  ‘선교’의 원래 뜻은 세상으로 보냄 받음이자 사명이기 때문이다. 반면 전도는 개인의 회심을 목표로 한다. 선교는 세상에서 복음을 구현하는 삶이라면, 전도는 그 복음에 기초한 개인을 위한 구원 사역이라 할 수 있다. 여성 선교학자 데이나 로버트(보스턴대)가 비유한 것처럼, 선교와 전도는 몸과 심장의 관계와 같다. 선교가 총체적 사역이라는 측면에서 몸에 비유할 수 있다면, 전도는 생명을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심장과 같다는 의미다.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는 선교 사역에는 교육, 의료, 환경운동, 정의구현 등이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선교적 실천들에 생명력을 공급하는 것은 바로 복음전도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의지하는 인간으로 거듭남이 없이 선교는 지속적인 추동력을 지닐 수 없다. 이는 전도와 선교의 유기체적 이해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지니는 추동력을 강력하게 견지하면서도 하나님 나라의 통치라는 선교적 방향성을 겸비하게 해준다.   선교학자 데이비드 보쉬나 레슬리 뉴비긴 등에 의해서 선교가 삼위일체 하나님의 보내심에서 유래하며, 하나님이 세상과 이웃에서 역사하시는 일에 대한 민감한 관심과 참여라는 인식을 기초로 최근 선교적 교회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선교적 교회론이 ‘하나님의 선교’를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에큐메니컬 선교운동에서 기본 착상을 빌려온 것은 맞지만, 복음주의 권의 선교적 교회론은 하나님-세상-교회라는 구도에서 의존하지 않고, 전통적인 하나님-교회-세상이라는 구도를 확대 갱신하였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어떠한 일은 하시는가?’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증언하는 공동체로서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참여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더욱 근본적으로 던진다. 선교적 교회론이 공동체를 중요하게 다루며, 하나님의 선교가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참여하는 것이라는 측면에서, 선교적 교회론은 선교적 문화, 즉 선교적인 공동의 생활 양식을 촉진해야 할 것이다. 이는 또한 개인에게는 선교적 라이프스타일을 형성하게 할 것이다.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였던 윌리엄 템플은 “교회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기 구성원이 아닌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사회다”라는 심오한 선언을 남겼다. 나치에 항거한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 또한 “교회는 오직 타인을 위해 존재할 때 교회가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선교는 교회의 문화가 되어야 한다.    선교적 교회론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생활 리듬이 지역과 이웃으로 방향을 전환시키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선교적 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단순히 세상을 위한 몇 가지 선한 실천들을 간헐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에 타인을 향한 관심과 환대의 리듬이 형성되게 하는 것이다. 교회 건물과 집회 지향의 삶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이웃을 돌아보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발견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의 실천이 아닌, 소그룹과 공동체가 함께 헌신하고 상상하며 참여하는 생활의 양식이어야 할 것이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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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12일, 한국세계선교협서 자신학화 심포지엄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사진)는 다음달 12일 광림교회에서 자신학화 심포지엄을 「세계기독교 시대의 한국선교신학의 모색」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선교계가 일관되게 공유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선교신학 정립을 위해 진행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기호교수(퓰러신학대)의 「조동진박사 선교신학의 재발견-제3세계 선교신학을 중심으로」, 안교성교수(장신대)의 「현지인중심의 동반자 선교신학과 세계기독교」, 안건상교수(총신대)의 「제3세계교회의 선교신학」이란 제목으로 발제가 진행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선교는 서구교회의 약화와 세계기독교 형성의 상황 속에서 제8차 NCOWE를 통해 한국선교의 방향전환과 제3세계교회와의 선교협력 강화를 천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선교계 내에서 일관되게 공유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선교신학’을 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고있다”면서, “이에 50년 전부터 한국선교를 포함한 비서구권 선교의 미래를 예측한 ‘조동진 박사의 선교신학’, 서구선교의 맥락을 이어온 ‘동반자 선교신학’, ‘제3세계 교회의 선교신학’ 연구를 통해 한국선교의 선교신학적 고찰을 위해 다음과 같이 자신학화 심포지움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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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3-21
  • 교회여성사연구팀, ‘전도부인’ 세미나
    ◇교회여성사연구팀은 「선교14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세미나가 진행했다.     복음전파위한 사역에 삶 바친 두 전도부인의 사명을 조명 타문화권에서 사역하고, 성경공부 모임을 인도한 모습 공유    교회여성사연구팀이 주최하고, 에큐메니컬 선교연구회가 주관한 세미나가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지난 7일 「선교 14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복음전파사역에 힘쓴 두 전도부인의 삶을 살피고, 그 의미를 모색했다.    「캐나다장로교회 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서선영박사는 시베리아 최초의 전도부인인 오한나를 소개했다. 서박사는 “오한나는 1907년 한반도를 휩쓸었던 대각성의 시기에 성령의 역사를 충만하게 체험하게 되고 단순한 부인권서에서 전도부인으로 성장했다”면서, “ 그러던 중 1910년에는 블라디보스크토크에 있는 조선인교회에서 복음을 전해달라는 최관흘의 강력한 요청을 받고 함흥을 비롯한 함경도지역의 교회여성들의 지원을 받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거기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여성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소학회를 세워 남녀 학생들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조직화하는데 힘써 수행했다”면서, “함경도로 돌아온 이후로는 전도부인의 일과 마르다 윌슨기념 여자성경학원의 기숙사 사감직을 병행하며, 계속해서 루이즈 맥컬리와 짝을 이뤄 일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장로교회 선교부는 간도와 시베리아로 이주한 조선인들의 실상을 파악한 뒤 그곳으로 선교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1910년에 유능한 전도부인 오한나를 과감하게 파송해 시배리아 조선인교회를 도왔다”면서, “비록 오한나가 총회의 결의를 거쳐 파송되지 않았으나 1926년 총회의 결의로 파송된 한가자보다 16년 앞선 1910년에 시베리아로 갔던 그에게 시베리아 최초의 여성선교사라는 타이틀을 붙여 본다”고 말했다.   「정동에서 연못골로 온 선교부: 미북장로교회 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교역자회 사무총장 김은정목사는 “신마리아는 1873년 태어나 신여성의 시대가 본격화된 1921년에 세상을 떠났다. 신마리아는 정신여학교의 기초를 다지고 초기역사를 만들어간 교사였다”면서, “그리고 신마리아는 선교사의 고용인에서 전도부인과 교사로 나중에는 기독교여성 지도자로 성장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신마리아는 1910년을 전후해서 평양여자 성경학교를 수학했다. 성경학교 졸업생들은 전도부인으로 사경회를 인도하거나 중등 수준의 여학교에서 가르치는 성경 교사가 될 수 있었다. 성경공부는 개인의 삶을 위로할 뿐 아니라 배움의 동기를 자극했고 삶의 고통을 배움과 성장의 동력으로 바꾸어 기독교 사역을 비롯한 사회활동으로 이끌었다”면서, “그리고 성경학교 참여는 여성의 가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른 지역의 기독교 여성들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여성의 활동공간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신마리아는 옛 삶의 방식을 유지하면서 기독교적 신여성이 되어가는 과정을 거쳤다고 할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신마리아는 개종 초기부터 남다른 행동과 실천이 기독교 신앙에서 나오는 것임을 분명히 말했다. 선교사들이 신마리아를 높이 평가한 이유는 가족과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변화시키는 설득력 있는 삶의 태도에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마리아는 헤론 부인의 성경반에서 신앙을 고백한 후 30여 년에 걸쳐서 기독교 안에서 개인적 삶의 고통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배움을 추구했다”면서, “여선교사들은 신마리아가 교회와 학교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나가면서 맡은 업무에 맞게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도왔다. 이렇게 해서 신마리아는 예측 불가능한 삶에서 좀 더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자신의 불행을 돌파할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03-10

실시간 신학/선교/해외 기사

  • 태국의 영혼들을 위해
    목회자없는 전도처 방문해 예배 인도하는 등 사역 진행 선교사로 살면서 다양한 통로로 채우심을 경험하기도  주일사역을 모두 마친 늦은 밤, 목회자들이 노회 사무실에 하나 둘 모였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같이 떠나야 제시간에 당도할 수 있습니다. 산촌에 사는 5노회 목회자들이 저 남쪽 바닷가 차암에서 수련회를 가졌습니다(11/7~10)    다른 노회의 두 교회를 방문하여 협력을 모색하였고, 처음으로 광활한 염전에도 가보고, 희한하게 생긴 맹그로브 숲도 구경했습니다. 오늘 길에 어시장에 들러 온갖 해산물을 사서 저녁에는 바비큐도 마음껏 즐겼습니다.    2년 임기의 목회자회 임원들도 새로 정해졌습니다. 회장 삐야챗, 부회장 피라펀, 서기 핌파, 회계 추티마 전도사님입니다. 다들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귀한 분들인데, 앞으로 기대가 많습니다. 12월 10일에는 4년 임기의 노회 임원들을 선출합니다. 지역교회를 잘 섬기고 성도들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 임원으로 뽑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딴따 장로님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목회자가 없는 후아이핫 전도처를 묵묵히 섬기며 성도들을 얼마나 살뜰하게 챙기시는지 모릅니다. 이 때문일까요? 매 주일 스무 명 가량의 성도들이 꼬박꼬박 예배에 임하고 교회에 무슨 일이 있든 모든 사람들이 서로 돕고 같이 합니다. 제가 보통 교회에 최소한 30분은 일찍 가는데, 예배당은 항상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한편 몇 달 전에 싸왓 장로님이 돌아가시고 마노탐 교회는 많이 약해졌습니다. 성도 수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설교할 때 보니까 그 느낌이 참 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회복의 길을 열어주셔서 성도들이 힘을 얻어 다시 한번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도움이 절실합니다.     ‘난’과 이웃하는 ‘프레’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저희가 속한 태국기독교총회(CCT)에서는 그곳을 통상 4노회라고 하는데, 통합측(PCK)에서 선교사님이 오셔서 수년 째 사역 중입니다. 장례식이 있어 갔다가 아주 오랜만에 그분들을 만나 식사를 같이 하고 각 지역 교회 이야기를 서로 나누었습니다.  ‘난’이나 ‘프레’나 똑같이 시골 지역입니다. 교회마다 젊은이들이 부족하여 고민이 참 많습니다.     선교사로 살면서 뜻밖의 채우심을 종종 경험했습니다. 성격상 제가 어디 가서 먼저 요청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데, 하나님은 참 다양한 통로로 도우셨습니다. 특히 이번 달은 몰아서 역사 하셨습니다. 저희는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태국 이준호·조선희선교사  
    • 신학/선교/해외
    2022-12-03
  • 행복신앙세미나 24
    (행복신앙연구소장 제임스강 목사 www.bog.or.kr) 행복을 위한 고귀한 희생       “1500년 아마존 강 하구를 탐험한 핀손은 자신이 발견한 것이 강인 줄 모르고 ‘짜지 않은 바다’라고 불렀다. 하구의 폭이 322㎞에 이르니 그럴 만도 했다.”(한겨례, 2010.5.12)     세계에서 가장 큰 강인 아마존강의 유량은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인 나일강을 포함하여 미시시피강과 창강의 유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특히, 하구의 폭이 바다와 같이 넓어 과거에는 대서양을 항해하던 배들이 이미 아마존강에 들어왔어도 여전히 바다에 있는 줄로 착각하곤 했답니다. 그래서 바다를 항해하면서 물이 떨어진 배의 선원들이 담수로 가득 찬 강 위에서 여전히 갈증으로 고통할 때가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무지(無知)에서 비롯된 불행인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일화가 또 있습니다. 18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골드러시가 일어났을 때, 영국의 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을 꿈꾸며 미국으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스코틀랜드의 한 청년도 어렵게 모은 돈을 다 털어서 배를 탈 수 있는 티켓 값을 겨우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으로 건너가는 일주일 동안 음식을 살 식비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식사 시간만 되면 물로 배를 채우면서 버텼습니다.   그렇게 닷새 동안 밥을 안 먹으니 한계가 왔습니다. ‘이러다가는 미국에 가기 전에 굶어 죽을 것 같으니 차라리 매를 맞더라도 음식을 먹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식사 시간에 처음으로 식당을 갔습니다. 그리고 차려져 있는 음식들을 보고는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배 터지게 먹고 잠시 숨을 돌린 그는, 식당 종업원에게 자기가 먹은 음식값이 모두 얼마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종업원이 의아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무슨 소리하십니까? 식사는 모두 무료입니다. 이 배의 티켓 값에 식사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이야기들과 같이 로마서에서 바울은 예수님이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지불하셔서 값 없이 의롭게 될 수 있는 행복의 영역을 이미 완성해놓으셨음을 아래와 같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   “와아~ 비 내리는 광화문 광장.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조규성 선수가 카타르 월드컵 첫 골을 넣자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굳은 날씨에도 우비를 입고 거리로 나온 응원객들입니다. 곧 이은 동점골에 응원객들은 두 손 모아 승리를 염원합니다. 아깝게 넣지 못한 골에 아쉬움도 가득합니다.”(조선일보, 2022.11.29)   어제 밤에 열린 월드컵 가나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첫 멀티골을 넣고도 아쉽게 패했습니다. 특히, 위의 기사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열띤 응원을 하며 선수들의 움직임을 따라 함께 환호하고 함께 탄식도 했습니다. 선수들이 이기면 본인들도 이기는 것이고, 선수들이 지면 본인들도 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온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 5:19)   위의 성경 구절 역시 인류가 죄인으로 불행하게 된 것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해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고, 인류가 의인으로 행복하게 되는 것도 모든 사람이 의롭게 행함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순종으로 되는 것임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이는 인류의 대표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을 죄인으로 만드는 불순종의 죄를 범한 사람은 아담을 말합니다. 아담은 인류의 첫 대표자로, 하나님이 금하신 범죄를 행함으로 모든 인류를 죄인으로 만들었습니다. 반면 인류의 또 다른 대표자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 형벌을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사람들을 의인으로 만드셨습니다.   즉, 인류를 죄와 불행으로 이끄는 대표자는 아담이고, 인류를 의와 행복으로 이끄시는 대표자는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의와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15:22)
    • 오피니언
    2022-12-02
  • 이룸크리에이션즈팀 최우수상 수상
    (주)이룸크리에이션즈(대표=김은우)가 충남 사회적경제 임팩트 IR 경연대회인 「쇼미더임팩트(SHOW ME THE IMPACT) 2」에서 최종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소셜캠퍼스 온 충남, 그리고 청그라미가 주관했고, (주)한국서부발전이 후원해 이뤄졌다. 대상은 충남 소재의 사회적 경제기업과 사회적 경제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 및 팀이었다. 참가팀들이 임팩트 투자 현황과 연계사업을 이해하고, 임팩트 금융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실제 충남의 첫 임팩트 투자 사례를 발굴하는 것이 본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우승팀인 이룸크리에이션즈는 문화마케팅이 필요한 사업자를 위한 ‘구독형 문화배달 서비스’인 「컬처테리어」 사업으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이룸크리에이션즈는 1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또한 대회를 진행하는 동안 임팩트 투자유치에 활용할 수 있는 IR사업계획서 개발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향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어서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 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2-11-30
  • 샬롬나비서 저출산 문제 기독교적 관점으로 학술대회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은 「저출산문제와 기독교」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김영한박사)은 지난달 22일 「저출산문제와 기독교」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성서적 출산관의 필요를 제시하는 등 저출산문제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모색했다. 소기천 사무총장(장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주제발표회는 김영한 상임대표가 「저출산 분석과 대안에 대한 기독교 관점」이란 제목으로 기조강연했다. 김상임대표는 “한국사회에서 저출산은 고령화와 함께 생산가능 인구감소, 세대간 갈등, 지방소멸이란 인구학적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공동체와 정부가 육아 부담을 나눠 지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저출산 대책은 사회적 대책이어야 한다. 개인과 사회기관 정부, 교회 등 모두가 참여하는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구현’이라는 연대의식이 필요하다”면서, “한국교회는 저출산 증후군에 빠져있는 우리사회를 향하여 성경적인 출산관을 제시해야 한다. 성격적 출산관은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자녀계획이며 인생설계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부부중심, 개인중심의 세계관에서 탈피하여 하나님중심의 세계관 속에서 살도록 가르쳐야 한다”면서, “출산은 하나님의 은혜와 복 주심이며, 믿음의 후사를 이어가는 복된 생명의 일이다”고 말했다.   강석보목사(연세대 구약학박사)는 「성서적 기독교세계관에서 보는 출산과 자녀교육」에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교회는 성경이 주는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아무리 대책을 세워도 자녀가 복이며 자녀 안에서 영원을 맛본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지 못하면 저출산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민성길박사(연세대)는 「출산에 대한 의학적 고찰」에서 “△출산을 돕는 기술이 더욱 안전한 기술로 발전하여야 한다 △출산 직후 아기를 어머니 곁에 두는 것에 찬성한다. 그 이유는 모자의 결합이 신생아의 안정감 획득에 중요하기 때문이다. △산모의 출산 전 두려움, 출산 후 우울증과 PTSD에 대해서는, 미리 예상되는 출산 시기 전에 사전 평가해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 산모를 비롯한 주변사람들의 공감능력이 증진돼야 한다. 이를 위해 평소 교육과 출산 전후에 정신의학적 서비스가 있어야 한다” 등의 예시를 의학적 대책으로 제시했다.   배선영목사(송파가나교회)는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출산장려정책」에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치관을 바꾸어야 한다.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것이 귀하고 가치 있는 일임을 가르쳐주고, 양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어야 한다. △출산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자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이요, 선물이다. △아기는 누군가 전적으로 보살펴 주어야 할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가장 적절한 사람은 엄마이다 △첫째를 난 후에 둘째를 가지도록 격려하고, 산후조리원에 산모 아기 동실 사용등 세세한 정책들을 만들어야 한다 ”등을 제시했다. 발제 이후에는 이를 각각 소기천교수(장신대). 홍순철박사(고려대), 이명진소장(성산생명윤리연구소) 등이 논찬했다.   한편 최선목사(세계로부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최철희선교사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권요한선교사(서울대 학원선교사)의 「세계 각국 선교지를 위하여」, 이갑현목사(세움 어린이 선교원)의 「복음통일과 샬롬나비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 후 오종탁목사(시흥전원교회)가 「미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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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2022-11-27
  • 밥죤스신학교 내달 10일 개교 50주년 감사예배, 복음 사역자 인재 양성에 주력 다짐
     밥죤스신학교(교장=추연수목사·사진)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감사 예배를 드리고, 복음사역자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신학교 교장인 추연수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뤄졌다. 저는 밥죤스신학교의 50년 역사 중에 36년을 함께 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다. 어렵고 힘든 고비도 여러 번 겪었지만 기쁜 일도 많았다. 그 모든 일을 하나님의 도움과 지도로 지나 왔다. 지금까지 6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복음전파에 기여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뤄졌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로 성경을 가르치며, 사역자를 양성하는 일을 계속 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추목사는 동신학교의 설립이념과 목적에 대해 “밥죤스신학교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이 말하는 바는 무엇이든지 절대 진리임을 확실히 믿는다. 신구약 성경을 교수함에 있어서 온전함을 추구하고, 학술부문에서의 연구는 으뜸이 되고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는 현대의 신복음주의, 자유주의, 세속적 인본주의, 비성경적 교회연합운동 등에 가담하지 않으며 타협하지도 않는다. 오직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유 3)」는 명령을 성실히 수행한다. 그리고 신학적으로는 보수를 주장하면서도 신앙노선 및 생활은 불경건하고 타협하는 집단과도 싸워나갈 것이다. 우리는 사도의 신앙전통을 계승하고, 위대한 기독교 근본주의 신앙을 고수한다. 또한 오직 진리사수, 복음전파, 실력있고 충성스러운 사역자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추목사는 “개교 50주년 감사예배에 동문들을 초청하여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자고 서신을 보냈다. 여러 동문들이 감사예배 및 학교발전을 위한 후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하면서, 적극 동참할 것을 권면했다.      동 신학교의 장점이자 특징은 첫째, 성경 전체를 공부할 수 있다. 따라서 신구약 성경 전체에 대한 폭넓고 종합적인 지식을 얻게 된다. 두 번째는 교수진이 미국 밥죤스 대학교 출신의 미국인 선교사들과 미국의 근본주의적인 대학과 신학교에서 수학한 한국인 목사들로 구성됐다. 따라서 바른 성경적 신학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세 번째는 일 년에 3학기를 수업하므로 8학기 전 과정을 3년 안에 마칠 수 있다. 네 번째는 반드시 목회자가 될 사람이 아니라도, 성경을 배우고자 하는 성도는 누구나 와서 배울 수 있다. 특히 영어 성경반이 있어서 외국인에게 영어로 복음을 전할 준비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다섯 번째는 미국인 교수들의 강의는 통역을 동반한 영어강의로 진행하기 때문에 언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다. 여섯 번째는 신학부는 저녁에 수업을 하므로 낮에 일하고 저녁에 공부할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 실비의 운영비만을 받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없다.   신학적으로 보수주장, 불건전한 집단의 개혁으로 신앙 지키고 성경적 바른 교리와 바른 생활을 추구하며 영적으로 성장 견인      한편,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밥죤스신학교는 1972년 미국인 선교사 제랄드 존슨 박사에 의해 설립됐다. 제랄드 존슨은 미국 밥죤스대학교의 설립자인 밥 존스 1세의 제자였다. 그는 밥죤스대학교를 졸업하고서 부인 미리암과 함께 1949년 12월에 일본으로 가서 선교사로 사역했다. 그리고 1967년에는 서울로 들어와서 한국인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려고 복음전파에 힘을 쏟았다. 한국의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전도집회 및 노방전도에 힘쓰던 중, 성경적 사역자 양성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1972년 신학교를 세웠다. 그 후 지금까지 밥죤스신학교는 신실한 복음 사역자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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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KWMA서 세계복음화를 위한 국가 전략회의 설명회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내년 6월 개최되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국가 전략회의 설명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KWMA)   세계선교의 흐름 비서구로 가는 상황에 한국선교의 방향 모색 현장선교사 등 6가지 분야에서 600명의 사역자들이 함께 논의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지난 23일 이 협의회 세미나실에서 내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국가 전략회의(NCOWE)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세계선교의 흐름이 비서구권으로 가는 현실 속에서 어떻게 대응할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간의 소통을 통한 심도 깊은 대화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NCOWE는 국가차원에서의 전략회의이다. 참석자들이 더 많은 부담과 전략을 가지고 심도 있는 선교적 논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번 NCOWE는 과거에 있던 회의들을 잘 살펴 우리나라 선교가 더욱 성장할 수 있고, 건강한 선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회의 프로그램 위원장 한철호선교사(미션파트너스)는 "한국교회와 선교는 2010년을 전후에 새로운 국면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지난 2년간의 코로나를 거치면서 그 속도와 범위가 더 가속회되고 확장됐다" 면서, "이로써 한국선교가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지점에 이르게 됐다. 지난 35년간 엄청난 속도로 확장되어 온 한국선교를 되짚어 보고 미래적 방향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 과정은 단순히 코로나 펜데믹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삶의 새로운 표준이 제시되는 것처럼 선교의 새로운 표준이 제시돼야 한다. 서구사회를 중심으로 한 교회와 선교의 확장시대가 마감되고 새로운 기독교 시대가 열리고 있다”면서, “한국교회는 급속한 후기 기독교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까지 한국교회와 선교가 추구해온 선교개념과 방식에 전면적인 재고를 해야되는 시점에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교회와 선교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한국교회의 회복이 선교의 회복으로 이어져야 한다. 동시에 교회가 선교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선교가 교회를 만드는 것이다”면서, “이번 NCOWE를 통해 한국선교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견하고 그 일에 겸손히 순종하고 헌신할 때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 사무국장 박래득목사는 “이번 NCOWE에서는 쌍방향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목표다. 선교의 주축이 서구에서 비서구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선교의 방향성을 논의하려면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라운드 테이블에서 밀도 있는 논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커뮤니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략회의는 랄프 윈터가 말한 미전도 종족선교의 과업을 실행하기 위해 모인 세계선교대회(GCOWE)와 연관이 깊다. 이 협의회는 세계선교대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국가별 젼락회의 요청에 반응해 지난 1991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번에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양방향 소통을 통한 논의를 중점에 두고 있다. 이는 기존에 발제자 중심으로 진행된 회의와 차별화된다. 이를 통해서 한국선교가 나아갈 방향을 심도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약 600명의 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며, 「△현장선교사 △지역교회 목회자 △선교단체 리더쉽 △다음세대 리더 △여성리더 △선교학교수」라는 6가지 분야에서 초청할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지난 3월 운영이사회 & 정책위원회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이 회의를 위한 준비를 준비했다. 또한 내년 2월에 초청자를 확정하고, 사전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서 회의기간 동안 깊은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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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행복신앙세미나 23
    (행복신앙연구소장 제임스강 목사 www.bog.or.kr)  행복을 위한 고귀한 희생       “제목 ‘모스트’는 체코어로 다리(The Bridge)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완전히 떨어져 있는 대상 사이를 하나로 이어주는 ‘다리’는 이 영화의 중요한 배경이며 그 속에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이어주는 중요한 사건을 비유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복음기도신문, 2012.3.25)   영화 《모스트(Most)》는 체코에서 2003년에 제작된 단편 영화로 제76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영화 작품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어느 강에 설치된 아래 위로 움직이는 개폐식 다리를 관리하며 배와 기차의 운행을 조정하는 아버지에게 어린 아들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늘 따라오고 싶어하는 아들을 데리고 가서 강 아래에서 낚시를 하게 하고 아버지는 기계실에서 일했습니다. 잠시 후 배가 접근한다는 신호가 오자 아버지는 레버를 조작해 다리를 들어 올립니다.   그리고 다른 일에 몰두하는데, 정지 신호를 발견하지 못한 기관사의 실수로 기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흰 연기와 함께 달려오는 기차를 발견한 아들이 아버지에게 눈을 돌리니 아버지는 등을 진 채 일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놀라서 아버지를 불렀지만, 기계실 소음 때문에 아버지는 듣지 못했습니다.   결국, 아들은 다리 위로 올라가 위험을 막으려고 했지만, 잘못해서 다리 사이에 끼이게 됩니다. 뒤늦게 위험을 발견한 기관사가 기적을 크게 울리자 그제서야 아버지도 위험을 인지하고는 급히 레버를 움직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곧 다리 사이에 끼인 아들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며 극심한 갈등에 처합니다.   아들을 살리기 위해 다리를 내리지 않으면 수많은 승객들이 죽게 되고, 승객들을 살리려고 하면 아들은 비참하게 죽어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짧은 순간 갈등 속에서 크게 울부짖던 아버지는 결국 다리를 내려 아들을 희생시키면서 승객들을 살립니다. 이처럼 예수님도 인류의 행복을 위해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희생을 당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막 15:34)   “형제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인해 모든 관객을 한없이 울게 했던 연극 의(衣)가 돌아온다. 연극 의(衣)는 ... 전석 매진의 기록을 달성하며 흥행하였고 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의해 ... 공연될 예정이다.”(머니투데이, 2010.3.26)   중국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극단 아트리의 연극 ‘의(衣)’는, 형제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부모의 비극적 죽음과 힘겨운 성장 과정으로 인해 신(神)에 대한 뿌리 깊은 적개심을 품은 동생 윤재는, 독실한 신자인 형 윤호의 기도와 사랑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직업도 없이 체육관 등을 전전하며 반항적이고 회의적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셋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쫓아내겠다는 집주인의 압력에 윤재는 돈을 구하기 위해 고교 동창을 따라 폭력단체의 대표 진만을 만납니다. 진만은 윤재의 사소한 몇 마디에 기분이 거슬려, 수주받은 철거민 시위 관련 건에 윤재를 희생양으로 만들고자 비열한 계획을 꾸밉니다. 이를 알 리 없는 윤재는 진만이 의도적으로 접근시킨 희숙과 사랑에 빠지고 장밋빛 미래를 기대했지만, 철거민 시위가 있던 현장에서 전경을 죽이고 나서야 자신이 진만이 쳐 놓은 덫에 빠진 것을 깨닫게 됩니다.   경찰을 피해 도주하던 윤재는 진만의 사무실에서 진만과 희숙을 발견하고는 분을 이기지 못한 채 그들까지 살해하고 맙니다. 그때 도망간 윤재를 뒤쫓아 온 형 윤호는 살해 현장에서 패닉 상태에 빠져 있는 동생을 발견하고는 동생의 피 묻은 옷과 자신의 옷을 바꿔 입고는 동생 대신 경찰에 체포됩니다. 결국, 동생의 죄를 대신하여 윤호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던 그 시각, 동생 윤재에게 “나는 너의 옷을 입고 너 대신 죽는다. 너는 내 옷을 입고 나 대신 살아다오.”라는 편지가 배달됩니다.   동생의 죄로 인해 형이 대신 형벌을 받았다면 동생의 죄와 형벌은 사라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형벌을 대신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의 죄와 형벌이 사라졌다는 소식이 복음, 곧 행복의 메시지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히 9:28)
    • 오피니언
    • 칼럼
    2022-11-25
  • 낙엽처럼 희생하는 삶을 살길
    수출품 감소로 인한 서민경제 위기위해 기도요청 교회 증축을 위해 지역사회에 통한 공사허가 신청 떨어진 낙엽을 밟고 있으면 바삭거리는 소리에 모든 무거웠던 마음들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어린아이들처럼 낙엽 위에서 계속 밟게 됩니다. 생명이 다 되어서 떨어진 낙엽이지만 마지막까지 희생하는 모습에 나도 그렇게 마지막까지 쓰임 받는 삶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방글라데시의 섬유 수출이 전년 대비 7.5% 줄었습니다. 방글라데시와 함께 섬유 수출 3대 축으로 불리는 중국과 베트남도 수출이 9월 들어 크게 줄었습니다.   중국, 한국, 일본, 미국과 유럽 구매력 약화를 수출 부진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방글라데시 의류 제조 수출협회(BGMEA)는 특히 미국과 독일 수요가 줄어 10월과 11월에도 수출 하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방글라데시의 최대 수출품인 섬유가 감소하면 경제의 직격타를 입게 되는데 특히, 서민 경제가 가장 힘들어지는데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가난한 자들을 돌보시길 기도해 주세요.   방글라데시는 병원에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번 병원에 가려면 비싸기 때문에 가려고 하지 않아요. 그런데 저희 성도 중에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리따는 팔이 부러져서 깁스를 했습니다. 아들 똔모이와 남편 또뽄 가정이 모두 열심히 신앙 생활하는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을 잘 섬기며 믿음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브리스띠는 어려서부터 교회에 나왔던 성도인데 결혼을 하고 17살에 결혼하고 18살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지금은 4살이 된 아들이 몸이 약합니다. 아들 로니가 건강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한 30살 남편 로똔들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특정한 직업이 없이 일용직으로 둘이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데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가정에 믿음이 자라고 직장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반나라 빛과 소금의 교회 증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사 허가를 받기 위해서 한 달 전에 신청하였으나 아직도 허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공사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 커뮤니티에 신고하고 이들로부터 허가를 받아야만 공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임의로 공사를 진행했다가 다시 원 상태로 복구시켜야 때문에 꼭 필요한 절차입니다.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공사 허가가 잘 나와서 공사 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필우·임영미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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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2
  • 순교자의 소리서 핍박받는 국가 8개 국가에 성탄절선물 배포시작
    ◇순교자의 소리는 티그레이 지역을 시작으로 성탄절 선물상자 배포사역을 시작했다.   순교자의 소리(대표=현숙 폴리목사)는 지난 15일 성탄절 선물상자 배포사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자체적으로 정한 8개 국가에서 기독교신앙 때문에 고통받는 기독교인 자녀들에게 성탄절 선물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역의 첫 시작으로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레이지역에 기독교인 자녀들에게 비상식량과 성경이 담긴 선물상자 100개를 배포했다.   현숙 폴리대표는 "지난해 우리는 한국교회의 동역으로 1,700개 이상의 성탄절 선물상자를 배포했다“면서, ”올해 목표량을 두 배로 늘려 중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와 라오스와 우즈베키스탄에서 고통당하는 기독교인 자녀들, 우리가 접촉할 수 있는 모든 북한 기독교인들에게 총 3,800개 이상의 선물상자를 배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상자를 전달하는 곳은 기독교인들이 실제로 핍박받고 있는 지역과 전쟁지역이다. 비행기나 트럭으로 보급품을 운반하여 배포하는 것이 불가능한 지역이다”면서, “우리가 상자를 배포하는 국가의 기독교인들은 믿음 때문에 규제와 핍박과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이 나라의 어린이들은 자신의 유일한 소망이 예수님인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다른 나라 기독교인들에게 선물상자를 받을 때, 자신들이 비록 고향마을이나 도시나 국가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을지라도, 전 세계 기독교인들과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 이다”고 했다.     현재 이 단체는 한국교회의 지원으로 3,200개의 성탄절 선물상자를 배포할 수 있는 기금을 현장에 보냈다. 현재 남은 600개의 선물을 마련할 수 있는 기금이 모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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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2
  • 기독교학술원서 영성학술포럼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박사)은 지난 18일 온누리교회(담임=이재훈목사) 양재캠퍼스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이념과 기독교」란 주제로 영성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자유에 대한 논의가 한국사회 화두가 되고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건국이념과 자유주의의 의미를 논의했다.   개회사를 전한 김영한원장은 “현 정부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다시 굳건히 하고 인간의 기본권과 자유신장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만의 건국이념과 자유정신」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김영선박사(협성대)는 “이승만에 대해 아쉬운 점은 이승만 스스로가 자유민주주의의 화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지향하는 강력한 정당을 만들지 못한 것이다”고 말했다.   「자유에 대한 철학적 신학적 이해」란 제목으로 발제한 권수경박사(전 고신대 교수)는 “하나님의 절대주권 아래서 어떻게 충만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지 세상은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가 그런 자유를 직접 누리고 우리 경건의 능력으로 보여주는 수 밖에 없다”면서, “다른 말로 하면 자유를 가진 우리가 노예가 되자는 것이다. 사랑의 노예가 되어 이웃을 섬기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자유에 대한 기독교적 논의의 프콜레고나」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이승구교수(합신대)는 “자유에 대해 기독교적인 논의가 되려면 최소한 두 가지를 명백히 해야 한다. 첫째 궁극적으로 죄로부터의 자유를 말해야 한다”면서, “둘째 양심의 주인이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과의 관계성에서만 자유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다는 전제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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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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