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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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대흥선교사의 「더불어 사명대로 산다」 북토크쇼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강대흥선교사의 <더불어 사명대로 산다> 출판감사회 및 북토크쇼가 진행됐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강대흥선교사의 <복음에 빚진 선교사열전 8-더불어 사명대로 산다> 출판 감사예배 및 북토크쇼가 지난 9일 기독교TV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선교사들의 사역과 정신을 알리고 계승하는 일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환영사를 전한 도서출판 사도행전 대표 이민교선교사는 “15년 전에 복음에 빛진 선교사열전 책이 출판되고 많은 초청을 받게 됐다. 책 한 권 나왔다고 한국교회가 사용해 주셔서 감사했다. 그래서 복음에 빚진 마음으로 출판사를 세우고 책도 내게 됐다”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치다 죽는 선교사가 되고 싶다. 이러한 선교사들의 이야기가 8권까지 나왔는데 20권까지 내는 것이 바램이다. 많은 분이 이 사역에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미 아나운서가 진행한 북토크시간에는 강대흥선교사와 황정신선교사 부부, 태국에서 같이 사역한 장인식선교사, 도서출판 사도행전 이사 정혜순선교사가 함께했다. 강대흥선교사는 “대부분의 사역이 선교사들과 연합해서 할 수 있던 일이다. 그래서 선교초기부터 같이하는 것을 선교에 중요한 가치관으로 알고 모든 내용을 공유하면서 지내왔다. 같이 일하니까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33년 동안 사역하면서 태국사람으로부터 상처받은 것은 없다. 많은 위로도 받았다. 그래서 사역을 할 수 있었다. 아들과 딸도 목회자가 됐는데 이도 상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정신선교사는 ”기도를 열심히 하는 태국인목사가 쉬는 시간에 게임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러한 모습도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을 주님이 주셨다. 이러한 여유에 놀랐다“면서, ”음식을 주면서 그 목사를 섬겼다. 그분이 나중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것을 보았다. 밥상공동체를 잘 마련했을 때 많은 사람의 마음이 열리는 것 같다. 앞으로도 그런 사역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인식선교사는 ”강대흥선교사와 황정신선교사는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능력이 있는 분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해결하는 그런 능력들이 두 분 가운데 있는 것을 보았다. 큰 감동이 있었다“면서, ”또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KWMA에 사무총장으로 일할 수 있는 해안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남들보다 20년 앞서 보는 지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미래한국 선교개발센터장 정용구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서 강선교사의 파송교회인 의정부 광명교회 최남수목사가 설교했다. 최목사는 “선교사열전을 많은 분이 봤으면 한다. 우리교회 주일학교 아이들에게도 이 책을 읽게 하려고 한다. 그리고 독후감을 쓰고 소감을 나누게 하고자 한다. 아이들의 인생이 바뀌기 때문이다. 선교사는 위대하다. 이 책의 후속작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시간에는 CTS최현탁사장이 감경철회장의 축사를 대독했으며, FMB 장인식선교사, GMS 전철영선교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사무총장인 김보현목사도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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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5월, 일본복음선교회서 선교아카데미
         일본복음선교회(대표=이수구선교사)는 다음달 11일과 15일 제 9회 일본선교아카데미를 진행한다. 11일은 인천지역 아카데미가 산곡제일교회에서 진행되며, 15일은 서울지역 아카데미가 서소문교회에서 진행된다. 이 단체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일본선교 관심자에게 일본을 바르게 알리고자 한다.    강의는 마키다 요시카즈목사의 「일본교회가 기대하는 한국선교사는?」, 김한식교수(국방대 명예)의 「일본 복음의 눈으로 다시보다」, 신성일선교사의 「일본교회 목회의 현장을 알아본다」로 진행된다.     한편 이 단체는 일본선교 전문단체로 754명의 선교훈련 수료생 및 130여명의 선교사를 배출했다. 한국교회의 일본선교를 협력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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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신학] 공공신학이란 무엇인가 1
      최경환 공동대표   참된 신앙은 교회에서만이 아닌 사회 속에서 구현되어야   오늘날 많은 이들이 한국교회가 회복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교회의 공공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이라든가 제자도의 신학을 넘어 이제는 공적인 영역에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신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단순히 믿음 좋은 그리스도인이 직장에서 성실하고 착하게 사는 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신학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특별히 오늘날과 같이 복잡하고 다원화된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떤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최근 공공신학이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고, 국내에도 이제 조금씩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먼저 공공신학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공공성은 어떤 의미이며, 기존에 신학의 한 분과로 다루던 기독교윤리와 무엇이 다른지 설명해 보려 한다. 일반적으로 공공성은 사적 영역과 반대 개념으로 사용된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은 대부분은 사적인 신앙으로 환원되는 경우가 많다. 신앙생활을 개인의 신앙체험이나 내면의 영성으로만 설명한다든가, 조금 더 확장하면 교회중심주의로 이해하려는 경우가 많다. 분명 신앙의 어떤 부분은 사적이다. 하지만 공공신학은 신앙의 공적 영역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리스도인은 교회라는 울타리를 넘어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자리를 점유하고 있는 한 명의 시민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신앙은 단순히 골방이나 교회에서만 의미를 지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대부분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일반 사회 속에서 구현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신앙은 공적이다.   공공신학은 기본적으로 민주주의 이후 시민사회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신학의 제반 문제들을 다룬다. 여기서 공공신학은 현대사회 속에서 민주적인 삶을 떠받치고 있는 활동 영역, 즉 ‘공론장’을 중요하게 다룬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보편적인 사랑이 창조 세계를 통해 드러난다고 믿는 자들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성품을 통해 그 사랑을 알 수 있고, 앞으로 도래할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뜻이 성취될 것을 믿는 자들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공적 영역으로 나가야 하며, 이 세상의 영혼과 문명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복음은 공적인 영역에서 선포되어야 하고, 그리스도인은 공적인 영역에서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 복음, 교회, 신학은 항상 세상과 관련이 있고, 구체적으로 공적인 삶과 관련이 있다. 즉 복음은 창조, 역사, 문화, 사회에서의 삶, 그리고 인류애 전체를 포괄한다. 세상 속에 있는 교회의 위치와 부르심에 대한 이러한 보편적인 인식은 전통적으로 신학의 중요한 주제이기도 했다. 공공신학은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적인 삶 속에서 교회의 위치와 교회의 사회적 형식, 그리고 사회 속에서 교회의 역할을 주로 다룬다.  교회는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항상 세상 안에 존재하며 세상의 한 부분으로 존재한다. 또한 자신이 알든 모르든 다양하고 복잡한 방식으로 공적인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회는 세상, 정치, 시민사회와 어떠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신학적으로 고민하는 것, 이것이 바로 공공신학의 과제라 할 수 있다.   / 신학박사, 인문학&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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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한국복음주의 선교신학회서 제123차 학술대회
    한국복음주의 선교신학회는 정기학술대회를 진행했다.(김남현기자)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가 지난 6일 주님앞에 제일교회(담임=노윤식목사)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선교지의 교회에 연합의식이 없는 현실이 지적됐다. 이날 「구스타프 바르넥과 현대선교운동」이란 제목으로 고신대 총장을 역임한 인도차이나 연구소 소장 전호진박사가 첫 번째 발제를 진행했다. 구스타프 바르넥은 현대 선교학의 개척자이며 아버지이다. 그는 독일 복음주의 선교이론의 기초를 낳은 세계적 선교학자이다. 또한 노벨상 후보에 추천된 적이 있는 선교학자이다.   전호진박사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한복선제공)      전박사는 자유주의신학에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복음주의 신학자였던 바르넥을 소개했다. 전박사는 “바르넥은 전형적인 19세기 복음주의 선교학자로 선교의 목적은 선교지에서 자립, 자치, 자력전파의 자립교회 설립이다. 그러나 바르넥의 중요선교 이론은 ‘기독교화’이다”면서, “선교지에 신자가 있다고 그것을 기독교화라고 보지 않았다. 기독교 영향이 전 사회나 국가에 영향을 주는 것을 기독교화로 정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전박사는 “바르넥은 성경적 교회론 이해가 교회자립의 기초하고 있다. 성경의 교회는 결코 하나의 개교회를 의미하지 않는다. 바르넥은 교회를 항상 복수로 생각한다. 교회는 많은 교파가 있으나 영적으로는 하나이며, 세계적이다”면서, “지금 선교지에 개교회주의 교회가 많다. 성경적 연합의식은 전혀 없고, 선교지나 선교부가 준 돈과 재산이 사유화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또 전박사는 “바르넥은 철저한 반식민주의자이다. 그는 선교학과 개신교 선교역사에서 서구 식민지가 선교에 미친 부정적 영향을 예리한 정보를 바탕으로 비판한다”면서, “식민지가 선교에 부정적인 이유는 피식민지 국가 원주민들은 선교사도 자기 나라를 침략자로 동일시하기 때문에 선교적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는 민족주의 종교가 아니라 세계주의이다. 바르넥이 제시한 성경적 선교이론으로 돌아가기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장훈태박사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한복선 제공)      「지정학적 갈등과 분쟁 상황에서의 선교」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장훈태박사는 “세계는 위대한 성장의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축소되는 인구, 축소되는 자원, 경제는 이 세계를 점점 축소시킥고 있다. 축소되는 부스러기를 찾기 위한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다”면서, “인류사회는 많은 갈등으로 우리의 미래와 기독교선교 사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검토해야 할 것이다. 불완전한 지도위의 갈등의 붉은 선을 화평의 하늘 선으로 역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과 미래의 방향을 해석하는 열쇠는 모두 성경에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장박사는 “지구상의 복음사역자들로 성경적 세계관을 토대로 하는 외교, 경졔, 국제정치, 교육의 영역에 확장된 것만이 문제를 풀어가는 열쇠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유은혜박사가 「모형과 원형: 분열과 획일의 양극화를 넘어서기 위한 세계기독교의 기반」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한편 학술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김성욱박사가 「세계선교와 제자의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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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순교자의 소리서 지하신학교 교육과정 진행
    에릭 폴리목사와 현숙 폴리목사가 지난 지하신학교 과정에서 강의하고 있다     기독교가 제한된 70여 개국서 지도자양육하는 훈련 그리스도에 대한 신실한 6가지의 신앙고백 교육도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이번 달부터 지하신학교라는 이름으로 6개월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지하신학교는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 기독교인들이 교회를 잘 이끌고 나가도록 훈련하는 곳이다. 이번 과정은 한국의 신학교가 교회를 적대시하는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교회를 인도하고 사역할지 방법을 제시하지 않다는 현실에서 나왔다. 이 과정은 기독교를 제한하거나 불법인 70여 개의 나라에서 교회 지도자를 양육하는 데 사용된 훈련이다. 한국의 정통교단에 등록된 기독교신자라면 누구나 지하신학교에 등록할 수가 있다.    교육은 경기도 포천과 전라북도 무주에서 진행하며, 매달 1박 2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1차 포천모임은 지난 12일과 13일 진행됐으며, 1차 무주모임은 오는 26일과 27일 열린다. 강사는 순교자의 소리 CEO 에릭 폴리목사와 대표 현숙 폴리목사이다.    6개월의 지하신학교 과정에서는 △사도 시대 사역자들 △개신교 종교 개혁자들 △초기 한국 기독교인이 항상 증언해 온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온전하고 신실한 6가지 신앙고백을 매달 하나씩 배우게 된다. 그 고백은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다윗의 자손으로 한 여자에게서 나게 하셨다. △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장사 지낸 바 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에 오르사 아버지 우편에 앉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위해 다시 오실 것이다」이다. 신학교 참가자는 전 세계 핍박받는 성도들에 관한 영상 자료도 추가로 접할 수 있다.    이 단체 CEO 에릭 폴리목사는 “교회가 이미 정부의 규제를 받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기독교인들이 신학교에 가서 3~4년 동안 온전히 훈련받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핍박받는 국가의 기독교인들을 한국에 데려와 한국의 신학교에서 수년간 훈련시키는 노력과 전략에도 적대적인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사역하는 지도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지도자가 자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면서, “그 대신, 가까운 지역에서 매월 단기간 모여 신학을 깊게 다루는 ‘지하신학교’가 가장 효율적인 훈련 방법임이 입증됐다. 저희는 차세대 한국 기독교인 지도자들의 개발을 위해 이러한 훈련을 하게 된 것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신학교는 핍박이 왔을 때 어떻게 교회의 기능을 다할 수 있을지를 교회 지도자들에게 가르치는 학교이다 사도 시대부터 종교개혁자들을 거쳐 한국 초기 기독교인에 이르기까지, 교회가 교회로서의 정체성을 계속 유지하고 살아 움직일 수 있게 한 원동력은 바로 그리스도가 누구시고 무슨 일을 행하셨는가에 관한 온전하고 신실한 고백이다”면서, “보통 ‘사도적 선언 혹은 사도적 신앙고백’ 이라고 부르는 이 고백은 핍박에 대응하는 교회의 주요 방어 수단이다. 디모데후서 1장 14절은 예수님이 주신 메시지를 지키는 것이 모든 기독교인과 교회의 기본적인 책임이라고 말한다. 이 받은 메시지를 지키려면 깊이 알아야 한다. 그 어느 때보다 오늘날, 한국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예수님에 대한 온전하고 신실한 고백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한국교회 영성회복 사역 △북한사역 △중국사역 △러시아사역 △몰디브사역 △배트남사역 △인도사역 △중동·아프리카 사역 △순교자 및 수감자 가정지원 사역」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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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8월에 좋은 교사운동서 기독교사대회 준비
    50여 개의 연수강좌가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 예비 교사 프로그램과 유·초·중 자녀위한 캠프도  기독교교사단체의 연합모임인 좋은 교사운동(대표=한성준·현승호)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목사)에서 「틈만 나면」이란 주제로 기독교사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기독교 교사가 직면한 교육의 현실을 살펴보고, 어떤 정체성과 소명을 가져야 하는지 모색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틈만나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기독교사대회는 하늘과 땅, 아직과 이미 사이에서 분투하고 있는 이 땅의 모든 기독교사에게 새로운 모험과 가능성을 열어 주는 약속의 땅이 될 것이다”면서, “수많은 틈 사이에 끼어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기독교사에게 2024 기독교사대회 소식이 빠짐없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그리하여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기독교사에게 이번 대회가 공동체를 만나는 약속의 땅이 되고, 소명을 잃은 이에게는 소명이 새롭게 되는 회복의 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이 단체 공동대표 한성준교사가 「그 틈에 선 기독교사」, 공동대표 현승호교사가 「틈을 내는 기독교사」란 제목으로 주제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청파교회 김기석목사가 세 번의 저녁설교를 전한다. 김목사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제시함으로써 이 땅의 기독교사들이 가야 할 지점이 어디인지 깨닫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50여 개의 연수강좌도 진행된다. 연수강좌는 △생명을 살리는 기쁨 △평화로운 관계를 회복하는 학급운영과 생활교육 △배움의 기쁨이 가득한 교실 △모두를 위한 교육 △좋은교사가 만드는 좋은 학교, 좋은 교육 △특별한 코너, 특별한 주제라는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대부분의 연수강좌는 이 단체의 회원으로 학교현장에서 치열한 고민과 실천을 담은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학부생과 임용준비생을 위해 예비 기독교교사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연수뿐 아니라 지역별, 모임별, 관심자별 공동체 모임, 소그룹 모임, 스포츠 활동, 문화활동 등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교사들이 대회 프로그램에 온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유초등캠프, 초등캠프, 중등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생과 임용준비생을 위해서는 예비 기독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기독교사로 교단에 서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선배 기독교사들은 현장에서 어떤 분투를 이어가고 있는지 등을 나누기 위해 학교급별 만남을 준비했다. 또한 선배교사들의 후원으로 예비교사들의 참가비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한편 이 단체는 기독교교사단체의 연합모임으로 1998년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모든 교사들이 좋은교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복음의 정신으로 사는 교사 △교사의 직업적 이해를 뛰어넘는 교사 △학생을 중심에 두는 교사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전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4-04-08

실시간 신학/선교/해외 기사

  • [해외] 침례교, 반대 촉구한 의견을 법원서 반영
     △미국 텍사스의 한 판사가 낙태약의 신체 부작용을 묵인해, 낙태약 합법판매를 금지시켰다. (사진은 2020년 위원회 회의)     FDA 낙태약 복용시 신체에 미치는 안전성 문제 등을 묵인   부대통령 해리스, 여성의 권리인 낙태약 구입금지 판결 비판     텍사스 판사는 최근 낙태알약으로 미페프리스톤의 처방을 중단하도록 명령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미국 침례교총회가 과거 낙태약처방을 반대한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단지인 벱타이즈 프레스는 지난 12일 텍사스 매튜 캐스마릭판사가 낙태약 처방중단 명령을 내린 것이 전국적으로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매튜판사는 “우리 법원은 FDA의 약국브랜드인 CVS와 윌그린스 각 지점에 낙태약 판매를 허용한 결정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여기서 문제는 FDA가 법적인 의무를 위반하고, 약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묵인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기독교 법률단체인 ADF는 낙태, 낙태약 판매, 차별금지법 합법화를 반대하고 있다. 이 단체는 연방대법원에 이 낙태반대법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ADF 선임 변호사인 에릭 밥티스트는 “위험한 낙태 약물을 불법적으로 승인함으로써 FDA는 여성과 소녀들을 위험에 처하게 했다”고 비판했다.   SBC 윤리종교자유위원회는 2023년 주 정책 검토에서 화학적 낙태의 확산을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에 중점을 뒀다. 이 위원회의 회장인 브랜드 레더우드는 “대망의 이 결정은 낙태약이 여성과 어린이에게 미치는 엄청난 위험을 인식한 것이다”며, “판사는 이 약에 대한 FDA의 무모한 승인을 중단한 것이 옳았다”고 말했다. 또한 “안타깝게도 워싱턴에 있는 별도 법원의 판결은 이 사건과 직접적으로 충돌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더 많은 항소와 궁극적인 해결을 위한 미국 대법원에서의 날짜를 의미한다”며, “기독교인으로서 우리의 옹호는 모든 태아 생명이 절멸로부터 안전하고 모든 어머니가 약탈적인 낙태 산업으로부터 보호받을 때까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리공공정책센터(EPPC) 선임 연구원인 휠란은 “판결이 동등한 중요성을 지니지 않는다”고 전했다. 미국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트위터에서 낙태약 판매금지 판결에 대해 비난했다. 해리스는 “간단히 말해서 이 결정은 화학요법 약에서 천식약, 혈압약, 정치가 아닌 과학에 기반한 인슐린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을 승인하는 FDA의 능력을 약화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의 낙태권리에 대한 공격에 직면하여 우리 행정부는 성적인 자유와 모든 미국인이 정치적 간섭 없이 의사와 낙태약 구입 결정을 내릴수 있는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고 전했다.   AP통신은 FDA의 승인이 지난 4년 간 숙고 끝에 이루어졌으며, 추가 안전제한 사항을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FDA는 장기간의 심한 출혈 및 기타 합병증의 경우 여성이 치료를 받도록 권장한다. FDA의 의약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경련과 출혈은 임신 중 예상되는 부분이지만 드물지만 심각하고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할수 있는 출혈, 감염 혹은 유산, 낙태 수술, 출산 후 발생할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미국 윤리종교자유위원회(ERLC)는 과거 미국 최대 규모의 두 약국 브랜드에 '낙태약 제공을 위한 정책에 대해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고 알려졌다.   미국 남침례교총회 교단지인 벱타이즈 프레스는 낙태비율이 2000년부터 2020년까지 5%에서 53%로 증가해 문제가 심각하며, 기독교인 약사가 신앙적 양심에 따라 낙태약 판매를 반대할수 있는 권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올해 초, 약국 브랜드인 CVS와 윌그린스가 각 지점에 낙태약 판매를 허용하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그래서 ERLC는 두 단체의 경영자가 낙태약을 소지하고 제조하기로 하는 결정폐지와 약사들이 양심에 따라 거부할수 있는 권리를 존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ERLC 레더우드위원장은 두 약국 브랜드 CEO인 카렌린치(CVS)와 로잘린드 브루어(월그린스)에게 낙태약(미페프리스톤)을 판매하기로 한 결정을 실행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그는 보낸 서한에서 "낙태약인 미페프리스톤은 배 속에 있는 태아에게 악영향을 주어 사망하게 하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진다"며, "뿐만 아니라 태아를 품고 있는 어머니에게도 유해한 여러 부작용을 준다"고 전했다. 또한 "약국의 본래 목적은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고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그런데 생명을 살해하는 이 화학적 알약을 판매한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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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영성]야고보 무덤까지 800km 도보로 순례
     △조헌정 목사가 도보 순례 출발지에서 사진 촬영하고 있다.    △ 순례여정 지도     야고보 사도 무덤있다는 땅, ‘빛나는 별 춤추는 들판’ 순례길 되고   전세계 10만명이 40일간 순례, 1993년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한국기독교장로회와 기독교진보운동의 상징적 교회인 향린교회를 은퇴한 조헌정목사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올랐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스페인의 유명한 성지순례길로 유럽의 여러 가지 루트로 출발해 최종 목적지인 스페인의 갈리시아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위치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 도착하는 도보순례길이다. 길이는 약800킬로미터. 도보 순례길 외에 자전거 길도 있다. 순례길의 상징은 가리비와 노란 화살표. 근래에는 세속화의 영향으로 그리스도교적 영성 추구를 벗어나 철학적 사유나 영성적 탐구를 목표로 한번쯤 가보기도 한다.    800km 순례동안 비용에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순례길 위의 알베르게라는 숙소를 이용하는데, 유럽 다른 곳보다 저렴하다. 이곳은 사도 야고보가 순교한 직후 제자들이 시신을 이곳에 매장하고 선교한 곳이라고 한다. 8세기경 밤길을 가다 별빛들이 들판을 맴돌며 춤추는 것을 보고 이곳에서 야고보의 무덤을 발견하고 '빛나는 별 들판의 산티아고(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라 부르며 성지가 됐다. 순례길은 199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조헌정목사는 40여일동안의 순례길 가운데 25일째 걷고 있다. 그는 순례길의 소감을 매일 SNS를 통해 전하고 있다. 그가 전하는 순례길은 어떤길인가?   프랑스길 1일차.7년 전 걸었던 길, 팜플로나에서 시작한다. 하루를 더 묵으면서 몇가지 준비를 한 다음 40일 순례길을 시작한다. 7년 전 별 사전 지식도 없이 생장에서 시작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산티아고 순례길 1일차. 팜플로나 – 유테가(16.3km). 천천히 봄날의 햇볕을 만끽하며 7시간. 700미터 산등성을 넘고 자갈길을 한참 걸어야 한다. 한주간은 물집이 생기지 않도록 짧게 걷는다. 그러나 배낭 무게가 있어 결코 만만하지는 않다.   산티아고 순례길 3일차.플렌타 데 라 레이나-에스텔라(21.4km). 본격적으로 하루 길을 걸었다. 뻐근하다. 날씨는 흐리고 비도 오락가락하다보니 쉬는 것도 쉽지 않다. 이천년 전 로마시대 때의 마차길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7년 전 머물었던 숙소에 또 왔다. 이태리 수사들이 운영한다고 하는데, 공동식사가 있어 왔는데, 아직 시즌이 시작하지 않았다.   산티아고 순례길 6일차.로그로노-나헤라(30km).먹을 걸 조금 챙기다보면 배낭 무게가 10킬로가 된다. 사과 하나, 귤 하나, 음료수 등등. 조달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보니 자꾸만 챙기게 된다. 거기에 오늘과 같이 30킬로를 걷게 되면 참으로 힘이 든다. 순례길은 자기와의 싸움인데, 이는 무게와의 싸움이기도 하다. 이걸 가져갈까 말까 5번째 걷는 길에도 항상 고민이다.   산티아고 순례길 10일차.아타푸에르카-리오피코(5.7km).모두 23킬로 떨어진 Burgos를 향해 가는데 나만 쬐금 걸었다. 봄을 시샘하는 바람이 무척 거세다. 우리나라는 산이 많아 방향도 달라지고 세기도 달라지는데 여기는 벌판이다 보니 강도도 세고 피할 곳이 없다.   산티아고 순례길 13,14일차.부르고스-카스트로예리츠(43km).자전거 1일차. 어제는 자전거 렌탈을 4일간 했다.향린교회 목회 시절 가끔 지인들 혹은 혼자서 자주 탔었다. 오늘 처음으로 산악자전거로 짐을 실고 산길을 다녔다. 뒤로 쏠리고 자갈길을 가다보니 운전대가 너무 흔들린다. 그래서 힘을 주다보니 손목이 아파온다. 자전거용 바지도 입지 않아 엉덩이도 아프다. 뭐 쉬운게 하나 없다.   산티아고 순례길 18일차.왜 걷나?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일년이면 10만명이 외국에서 온다. 가깝게는 프랑스인들도 많이 오고 고난주간에는 스페인사람들도 많이 걷는다.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사람들 많이 온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3-04-14
  • 학원복음화 운동서 장애인사역자 양성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운동(대표=최새롬목사)은 다음달 15일과 22일 선한목자교회(담임=김다위)에서 장애인 사역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는 장애인 사역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나눈다.   단체 관계자는 “우리나라 장애인 인구수는 2021년 기준으로 265만명으로 증가했다. 국가와 기업은 사회복지와 봉사를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한국교회는 일부 교회들만 장애인 부서가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 자녀들이 갈 수 있는 교회도 제한적이다. 그래서 장애인 사역에 대한 필요성으로 사역을 준비하는 교회들을 위해 이 과정이 준비됐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 사역에 대한 비전과 철학 △장애인 부서 세팅(1명, 3명, 5명, 10명, 30명, 50명, 100명) △장애인 부서 운영노하우 및 전략 △지역교회와 특수학교와 연계사역」등의 내용을 다룬다.       강사는 할렐루야교회 사랑부 담당인 서성제목사와 박태현 작가, 김선화전도사가 한다. 서목사는 「△장애인부서 이렇게 세워가라 △할렐루야교회 사랑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발제한다. 특히 예수를 믿지 않던 장애인 70가정이 전도된 이야길 나눌 예정이다. 김선화전도사와 박태현작가는 「△발달장애 아이가 작가가 되기까지(가정에서 발달장애 아이의 재능을 찾다) △발달장애 박태현작가와 함께하는 작품활동」이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3-04-14
  • 기아대책서 월컴투홉 캠페인 진행
    ◇기아대책은 주민에게 복음과 사랑 전하는 「웰컴투홉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유원식)은 부활절을 맞아 국내 거주 중인 이주민을 지원하는 「웰컴투홉 캠페인」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거주 이주민 인구가 2005년 대비 4배까지 증가한 210만 명에 이른 것에 주목하고 이들의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 결핍을 채우기 위한 국내 선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캠페인은 교회에서 한 가정에 100만 원을 후원하면 기아대책의 매칭 기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이주민 가정 중 긴급성, 취약성을 고려하여 대상을 선정한다.   한국교회의 이주민 인식 확대를 위한 옹호활동도 진행한다. 5월 말까지 신청하는 교회에 복음의 전함과 함께 10개 언어로 번역한 「괜찮아」 엽서와 복음 메시지 카드를 배포한다.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이주민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전응림 희망친구 기아대책 부회장은 “210만 이주민은 더 이상 나그네가 아닌 우리 사회 구성원의 일부이며 우리가 돌보아야 하는 이웃”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떡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회복하게 하는 기아대책의 정신을 이번 캠페인에서도 동일하게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단체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1989년부터 국내외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또한 경제적·사회적·정서적·영적 빈곤으로부터 고통받는 이웃의 회복과 자립을 위해 국내복지·국제구호개발·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에 400여 명의 기대봉사단을 파견해 활동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3-04-14
  • 미션파트너스서 단기선교 세미나
      ◇미션파트너스와 21세기 단기선교위원회는 단기선교세미나를 진행했다.(사진은 발제하는 황예레미야선교사)   현장 중심과 장기적 열매를 맺는 단기선교의 중요성 강조 단기선교의 첫 번째 과제로 현지인과 친구가 되기를 제시   미션파트너스(상임대표=한철호선교사)와 21세기 단기선교위원회(위원장=황예레미야선교사)는 지난 11일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 이후 단기선교, 어떻게 준비 할 것인가?」란 주제로 단기선교세미나를 진행했다. 코로나 사태가 마감되는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성경적이며, 시대에 최적화된 단기선교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길을 모색할 「온라인 단기선교여행스쿨」을 앞두고 열렸다. 발제자들은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단기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션파트너스 상임대표 한철호선교사는 발제를 통해 “최근 세계기독교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이제까지 서구중심의 크리스텐덤시대는 지나고 과거 선교지였던 남반구지역이 성장하면서 이제는 선교세력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또한 과거의 선교는 세계 거의 모든 지역의 교회가 선교사가 세웠다. 하지만 오늘날의 선교는 내부자가 주도하고 외부자가 협력하는 선교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또한 ”선교사에서 선교인으로 바뀌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 복음이 전파되지 않는 곳은 선교사가 비자를 얻어 합법적으로 갈 수 없다. 이런 지역은 비자를 얻을 수 없는 선교사가 아니라 복음으로 헌신된 선교인이 필요하다“면서, ”선교를 선교사에게만 맡기는 것은 선교를 망치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를 단기선교의 적용시 「△선교는 멀리가는 것이 아니다 △현장 중심의 단기선교를 해야한다 △단기선교는 선교(복음을 전하는 일)다 △이제는 장기적 열매를 맺는 단기선교다」라고 주장했다.   일본 중국 디아스포라내 중국인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최주석선교사는 「선교지 현장에서 바라는 단기선교」란 발제에서 ”선교지 현장 입장에서 단기선교팀은 손님이다. 손님은 손님으로서의 기본적 예의가 있어야 함이 상식이다. 이 상식적인 예의가 없이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무례하다고 한다“면서, ”현지인과 딘기선교팀은 피차간에 에의가 있어야 비로서 관계가 형성이 되고 다음 단계로 진행될 수 있다. 한국 단기선교팀의 문제 중 하나가 바로 관계성 형성을 중히 여기지 않고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단기선교에서 가장 첫 번째 사역은 현지인들과 친구가 되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첫 번째 사역을 현지 교회 형제자매들과 관계를 맺고 그 이후에 친구가 되어 함께 사역을 진행하는 것이 바른 순서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요셉선교사는 「단기선교여행과 뉴미디어」란 발제에서 ”단기선교여행 이후에 우리는 현지 사람들과 뉴미디어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성경공부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말씀을 함께 배우고 또 나누어야 한다“면서, ”뉴미디어를 이용한 선교 공동체의 지속적인 만남은 단기선교여행 후 우리의 삶이 선교적인 삶으로 연속될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고 말했다.   김진협선교사는 「전문영역을 활용한 선교」란 제목의 발제에서 “우리가 하는 일의 의미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 답을 하나님나라 회복에서 찾고, 이를 위해 더 열심히 전공을 공부하고 직능을 갈고 닦아야 한다”면서,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힘 있게 우리에게 맡겨진 세상의 많은 문제들을 영리를 추구하는 그 어떤 기업보다 현실성 있게 해결해가는 영성과 능력을 가진 빛과 소금이 될 수 있길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황예레미야선교사(그나라)는 「내부자 중심의 동반자 선교」란 발제에서 ”코로나를 겪으며 많은 선교현장들이 변했다. 안전한 선교지는 더 이상 없다. 단기선교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안전교육과 위기대응 훈련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면서, ”또한 선교현장은 진정한 선교의 동반자를 간절히 요구하고 있다. 이를 기억하고 선교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OMF 간사 이영학목사가 5월에 진행될 「온라인 단기선교여행스쿨」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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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3-04-14
  • [선교사통신] 캄보디아 다음세대를 신앙으로 양육
    ◇김의배·정순영선교사는 캄보디아의 다음세대를 신앙으로 양육하고 있다.(사진은 고등학교 졸업식 사진)   일본 개혁교단 단기선교팀이 어린이에게 복음전파 가나안 농군학교서 신앙훈련과 인생설계 시간 보내     캄보디아는 지난해 ASEAN+3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른 후 올해는 동남아시안(SEA) 게임 주최국이 되어서 그 준비에 몹시 분주합니다. 2023년은 캄보디아의 정부로 보나 기독교계로 보나 기록될만한 중요한 해 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 땅에 기독교가 들어 온지 100년이 되는 해이고, 한인선교사가 들어 온지 3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캄보디아 기독교계에서는 이미 100주년 행사를 치렀고 한인 선교사회의 30주년 기념 행사는 3월 28일과 29일에 캄보디아 장로교신학교에서 있었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영어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스페샬 미 교재의 북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성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페샬 미와 위비 영어교재는 우리 학교 학생들의 영어실력과 함께 성경을 알아가는 실력도 쑥쑥 자라나게 합니다. 특히 이 수업을 맡아 전문 교사가 된 나오미 선생님은 캄보디아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할 만큼 성장하였습니다. 호산나 고등학교 제 2회 졸업생의 귀한 열매입니다.   지난 2월에는 고등학교 제10회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정상적인 졸업식을 했습니다. 특별히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대학의 김재호총장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고린도전서10:31) 성경의 사람이 되라, 성령의 사람이 되라, 십자가의 사람이 되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으로 축하와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2011년부터 꾸준히 진행하다가 일시 중단되었던 일본 개혁 교단(Reformed Christianity Japan)의 단기선교가 4년 만에 재개되었습니다. 타카 목사님과 게이스케 목사님이 인솔하신 6명의 젊은 청년들이 와서 일본을 알리고, 일본 복음화를 위한 기도 요청과 또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 기부를 하였습니다. 일본은 우리의 선교지이지만 해마다 복음을 들고 이 땅으로 와서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복음과 희망을 전하고 또 기도요청을 합니다. 그 첫 열매로 일본인 단기선교사 오노다 마끼에가 4년간 우리 학교에서 초등학생 영어지도를 하며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섬기기도 하였습니다. 제2,제3의 일본인 단기선교사가 계속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특히 채플 시간을 이용해 전해 주신 타카 목사님의 신앙 간증은 중고등학생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습니다.   호산나 학교는 해마다 12학년 학생들을 캄보디아 가나안 농군학교로 보내어 훈련을 받게 합니다. 펜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입소 훈련을 다시 재개하여 학생들이 신앙 훈련도 받고 노동도 하며 스스로의 인생을 설계해 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학후원을 하는 BATY의 양육 부모님들께서 특식을 제공해 주셔서 양고기 바베큐 파티도 하였습니다/캄보디아 김의배·정순영선교사
    • 신학/선교/해외
    2023-04-11
  • 학원복음화협서 캠퍼스청년연구소 포럼
    ◇학원복음화협의회는 「청년과 성경」이란 주제로 캠퍼스청년연구소 1차 정기포럼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사진은 엄상섭목사의 발제 모습)   기독대학생중 일주일에 1시간 이상 성경읽는 비율을 24.9% 공동체 성경읽기 등 대학에 적용 가능한 성경읽기 방안 소개       학원복음화협의회(상임대표=장근성목사)는 지난 4일 「청년과 성경」이란 주제로 캠퍼스청년연구소 1차 정기포럼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청년사역과 캠퍼스사역에서 중요한 성경 읽기를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청년 사역현장에서 성경을 더욱 사랑하고 읽는 사역을 일으키길 다짐했다. 그리고 성경을 단순히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삶으로 나타날 수 있는 사역에 전념하기로 했다.   「청년트렌드리포트에 나타난 청년과 성경」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김성희목사는 지난해 발표된 <청년트렌드리포트> 중 성경과 관련된 부분을 설명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기독대학생 중 일주일에 1시간 이상 성경을 읽는 비율은 24.9%에 달했으며, 선교단체 대학생들로만 한정할 경우 48.2%에 달했다. 성경을 절대 진리로 믿는다는 기독대학생은 8.7%에 불과했으며, 선교단체 대학생의 경우 74.4%에 달했다.   통독 및 성경읽기가 어려운 이유는 「△시간이 많이 걸려 부담되어 △너무 바빠서 △성경읽기 이해와 지식부족 △성경읽기가 어려워서」등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성경공부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너무 바빠서 △시간이 많이 걸려 부담됨 △어려워서 △성경공부방법론을 배우지 못해서 △성경공부 자료가 없어서」등으로 나타났다.   「성경적 삶을 위한 말씀운동, 사경회」란 제목으로 발표한 엄상섭목사(JDM)는 성경해석의 역사와 원리 그리고 본문 성경연구의 중요성, 사경회에 대한 설명 등을 했다. 특히 JDM에서 진행하는 사경회 운동에 대해서 설명했다. 엄목사는 “JDM사경회는 본문 성경공부에서 성경적 삶의 추구를 방향이 바뀌었다. JDM 사경회의 특질은 성경적 삶의 추구, 가족 공동체, 제자훈련으로 말할 수 있다”면서, “JDM사경회는 훈련이 강하며, 맴버들의 헌신도가 높고 오직 말씀만을 전하고 가르친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아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성경 읽기」란 제목으로 발제한 양진일목사는 “구원받았다는 말은 하나님의 통치안에 거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이다. 에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 앞에 순종하는 자로 부름받은 것이다”면서, “구원받음에만 감격하지 말고 구원의 목적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믿고 사랑하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보물창고가 성경이다. 하나님을 내 인생을 걸고 믿을 만한 분인가에 대해 이성적으로 설득 되어야 한다. 그래서 청년 때의 집중적으로 말씀 공부가 필요하다”면서, “성경 말씀은 나의 순종을 기대하시면서 나에게 주신 나와 상관있는 말씀이다. 청년들의 수준을 핑계 삼아 하향 평준화되지 않도록 지도자들이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과 공동체 성경읽기 PRS」란 제목으로 발제한 강신익대표(지앤앰글로벌문화재단)는 성경 어플 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한 모임에 대해 설명했다. 강목사는 “성경읽기반의 기본개념은 공동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일정한 분량을 전체적인 흐름 안에서 읽는 것이다. 기대하는 효과는 함께하면서 생기는 책임감과 누구나 쉽게 성경 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성경을 귀로 들으면서 읽을 때 더 새로운 관점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외에도 정석율목사의 「참여가 일어나는 다양한 성경공부 방법론」 반세호목사의 「리더양육과 소그룹을 위한 묵상 훈련」, 강민수간사의 「말씀의 사람들_바이블 프로젝트」. 이서진목사의 「청년목회 빅데이터와 알고리즘」, 공경민간사의 「QT, 왜 이렇게 싫을까?」 등의 발제가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한 선교단체의 간사는 “청년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기 위해 섬기고 있는 많은 단체들이 있어서 감사했다”면서, “특히 큐티나 성경말씀을 알아가자는 취지의 단체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이는 우리 세대의 많은 청년이 하나님 없이 자기기준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3-04-11
  • 남원중앙교회, 인도네시아 교사초청 섬김
    ◇ 남원중앙교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최원금, 이현주 선교사 외 7명을 초청해 10일 동안 한국교회 사역현장과 문화 체험 투어를 실시했다.   인도네시아 교사들의 재충전과 문화교류의 기회 제공 전 성도가 함께하는 협력선교, 비전선교를 목표로 사역   다음세대부터 세계열방을 섬기는 남원중앙교회(담임=정종승목사·사진)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피센터 빈민촌 희망학교 교사를 초청해 한국교회의 사역현장과 문화를 소개했다. 남원중앙교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최원금, 이현주 선교사 외 7명을 초청해 지난 3월 29일에서 4월 7일일까지 10일 동안 한국교회 사역현장과 문화 체험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교사 한국방문은 남원중앙교회가 기획, 진행 등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하면서 지역교회와 협력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번 인도네시아 교사 초청은 인도네시아 교사들이 한국교회 사역현장 탐방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도전, 비전으로 장기적인 인도네시아 빈민촌 희망학교 다음세대 사역을 준비하는데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교사들의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남원중앙교회와 인도네시아 교사 사역과 문화 교류에 목적이 있다. 최원금 선교사는 예장 합신 소속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한국국제기아대책 파송 선교사이다. 30년의 선교사역을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피센터를 설립하여 도시빈민사역(무료급식, 빈민희망학교, 긴급구호, 예배, 직업훈련 등)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다음세대 사역으로 빈민촌 희망학교 7개, 28명의 교사, 400명의 다음세대를 섬기고 있다. 빈민촌 희망학교 28명의 교사들은 신학을 전공하였으며, 학교와 교회에서 사명을 감당하는 사역자들이다.   남원중앙교회는 지난 1일 남원거점스포츠클럽에 도착한 인도네시아 교사팀을 열정적으로 환영하고 야외에서 세움학교(다음세대) 교사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로 사랑의 식탁의 교제를 나누었다. 거점스포츠클럽 실내체육관에서 세움학교 교사들과 인도네시아 교사들과 함께 하는 즐겁고 행복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하였고, 인도네시아 다음세대 23명의 후원자와 교사들의 식사모임, 영상과 자료를 통하여 남원중앙교회 사역소개 모임을 진행하였다.   주일에는 남원중앙교회 세움학교 사역소개 및 시설 탐방, 중고등부 예배, 주일2부예배, 인도네시아 선교예배, 나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4월 3일에는 남원문화투어로 광한루원을 관광하고, 한국휴게소 문화를 경험하고, 성경전래기념관(충남서천)을 방문하였다. 남원중앙교회는 교사들에게 체육복, 성경액자, 축구공 등을 선물하였으며, 선물구입비를 지원하였다. 최원금 선교사에게 선교위원회와 인도네시아 선교예배를 통하여 드린 선교헌금을 전달하였다.   인도네시아 교사들은 그 외에 대전영광교회, 새로운교회, 예수비전교회, 순복음춘천교회를 방문하였다. 특히, 순복음춘천교회 역사관, 다음세대 사역 비전스쿨, 사랑과 나눔사역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을 탐방하여 다양한 사역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문화탐방으로는 카이스트, 연세대, 양화진 선교사묘원, 창경궁, 인사동, 남대문, 남산타워, 한옥마을, KBS 방송국, 명동, 국립박물관, 한강 유람선, 춘천삼악산 케이블카, 대중교통인 지하철, 한국고속철도 등을 탑승하면서 한국문화도 체험 하였다. 이후 인도네시아 교사들은 한국교회 사역현장 방문을 통해 받은 은혜와 도전을 나누고, 인도네시아에서 접목할 주요 사역 계획을 세우는 자체 워크샵과 기도회를 진행 했다.   남원중앙교회 담임 정종승목사는 “인도네시아 다음세대 현지 교사들을 위로하고, 한국교회의 영성과 문화를 통하여 받은 은혜와 도전 그리고 비전을 인도네시아 다음세대들에게 흘러 내려보내어 영성, 인성, 지성을 겸비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가 세워져 각 사회 분야에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나타나길 기도하며 초청을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빠른 시간에발전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선교의 열매이기 때문에, 복음과 사랑의 빚진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선교에 계속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방문한 인도네시아 교사들은 “짧은 만남의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하고 도전받고 교제하는 축복의 시간이었으며, 한국교회를 직접 방문 체험하여 믿음의 열정으로 기도하고 사역하는 영적인 분위기와 겸손하게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것에 도전을 받았다. 인도네시아에 가서 받은 은혜와 사랑을 나누고 흘러 내려 보내고 싶다. 이번 한국 방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중앙교회 선교비전은 전 성도가 함께하는 중보기도 선교, 선교사들과 함께하는 협력선교,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비전선교, 하나되어 함께하는 동역선교이며,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도네시아 선교지 다음세대 23명과 필리핀 선교지 다음세대 17명을 섬기고, 성도들이 드리는 선교예배 선교헌금과 정기적으로 드리는 선교헌금으로 다양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단기선교를 통하여 협력선교를 하고 있다(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중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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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3-04-10
  • [선교사통신]포기할 수 없는 다음세대
      ◇신상욱·모신영 선교사는 대만의 다음세대를 위해서 일하고 있다.   대만과 중국본토에서 일할 복음의 일꾼을 양성 복음센터를 통해 하나님 말씀에 기반한 교육 앞장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그간의 사진과 자료들을 찾다보니 한 마디로 다음 세대 사역의 중요성과 가치, 긴박함을 생각하며 달려온 4개월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다음세대는 대만에서도 너무 중요한 영역이고, 양보할 수 없는 사역이며, 제 마음을 뜨겁게 유지해주는 원동력입니다.   이번 학기에도 변함없이 금문도 선교훈련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1기부터 3기 훈련생까지 3년간 총 6번의 강의를 진행하면서 느끼는 것은 하나님은 선교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곳곳에 예비하신 영혼들이 있고, 그들 또한 어떻게든 주님께 쓰임받기를 원하여 대가 치르기를 기뻐합니다. 이 귀한 사역의 한 조각에 쓰임받을 수 있음이 감사드리며, 그간 훈련받으신 약 35명의 훈련생들이 금문도와 대만, 그리고 중국본토에서도 복음의 일꾼으로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는 그 어느 것도 우연과 무의미한 것은 없습니다. 이 시대 선교의 핵심은 ‘연합’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선교사와 현지 지도자들간의 연합 △현지 교회들간의 연합 △선교사들간의 연합.., 그간 금문도 선교훈련 강의를 통해 쌓인 신뢰 관계, 그리고 작년에 중화교회의 금문도 비전트립 때 선포했던 비전이 정말 반년만에 현실이 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세가지 형태의 연합이 모두 이루어진 이번 겨울수련회는 「후 앰 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을 했고 저는 총괄을 담당했습니다. 비록 첫 시작이었으나 아이들 입을 통해 많은 열매와 변화가 있었음을 경험한 수련회였습니다.       복음센터를 설립하고 담당하면서 처음부터 견지하던것 중 하나는 ‘말씀 우선’ 원칙입니다. 어려서부터 상상할 수 없는 온갖 아픔을 겪으며 자라 온 이 아이들의 삶을 저는 온전히 이해할 수 없고 변화시킬 능력도 없습니다. 주님께 이들의 삶과 문제 그리고 미래를 맡기는 마음으로 큐티든, 예배든, 무조건 말씀을 먹이는데만 힘을 쏟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이들의 심령 깊은 곳에서부터의 회복을 가능케 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2020년 12월 복음센터가 설립된 후, 2023년 4월 9일 부활주일에 이르기까지 드디어 두 명의 첫 세례자가 나왔습니다. 둘 다 중학교 2학년 학생들로 푸위청, 천후이주 라는 학생입니다. 이들의 삶을 알다보니 세례를 받겠다고 하는 이들의 고백이 어찌나 더 감격스러운지요. 제가 비록 교회 목회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복음센터 사역을 통해 이루어지는 목양의 기능들을 통해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세례자들이 나오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대만 신상욱·모신영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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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선교사통신] 하나님의 일하시는 손길
    수요성경 공부와 주일설교로 예배 중심의 일상 추구  각자의 자리서 일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 표현   이탈리아 선교 31년 차에 맞는 두 번째 안식년 2개월 차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 4~5일 자립하며 수요 성경 공부와 월 1회 주일 설교와 예배 중심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이전보다 2배 이상 더 분주해지기 쉬운데 삶의 초점을 잃지 않고자 가만히 서서 주님의 일하심을 바라봅니다.   분주함을 버리고 바라보니 하나님의 일하시는 손길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교회는 새로운 리더쉽 가운데 기존 제자들이 어려움 가운데서도 견고하게 서가고 새로운 사람들이 오고 있습니다. 함께 동역하는 두 선교사 가정에 베푸시는 영육 간 회복과 축복의 손길도 보입니다. 지난 코로나 기간에 기도와 예배의 자리를 지키며 믿음으로 기도한 빈첸죠 형제님의 삶에도 주님의 일하심이 보입니다. 10년 넘게 살던 2평짜리 컨테이너 열악한 환경에서 탈출하도록 도우십니다. 불가능한 가운데서 온수와 화장실이 있는 주거지로 옮기도록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참으로 주님의 일하심이 크고 놀랍습니다. 기쁘고 감사합니다.   리타 자매님이 매주 마지막 주 오픈 예배 말씀을 섬기고, 안나 자매님이 예수님 위에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풀비오 형제님이 믿음의 중심을 지키며, 현지인들이 주인으로 서가는 모습에 기쁘고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들이 마음에 믿고 어눌한 입술로 선포한 약속의 말씀대로 이루어 가시는 주님의 일하심이 크고 놀라우십니다.   내가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을 하면, 하나님은 친히 내 일을 해 주시고 축복 주심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맡길 때 하나님이 친히 일하심을 믿고 감사합니다. 잠시나마 오십 중반의 저의 삶을 보며 이뤄 놓은 것이 없는 것 같음에 마음이 잠시 허전했었는데, 제 인생에 베푸신 구원의 은혜와 선교 사명의 축복을 붙잡고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풍요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고 기도하며 함께 기뻐합니다. 전쟁과 지진과 기근으로 어려운 현실의 상황 속에서도 영혼 구원을 위해 택하고 부르신 자들을 쓰시며 쉬지 않으시고 친히 당신의 나라를 확장해 가시는 주님의 열심으로 인해 기쁘고 감사합니다. 제 속에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쁨과 풍요함을 부어주사 세상에서 기죽지 않고 믿음으로 사는 은혜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다시 오실 만왕의 왕, 우리 주 예수님의 은혜가 한 분 한 분과 함께 하시길 기도하고 축복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라찌에~/이탈리아 원대식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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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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