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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교회와 캠퍼스사역통한 복음사역에 중점
프랑스 김영기선교사는 교회사역과 캠퍼스사역을 통해 복음전파에 힘쓰고 있다. 이웃을 초청하는 행사통해서 복음의 접촉점을 추구 캠퍼스사역통해 청년위한 복음전파와 양육에 매진 4월 4일과 5월 23일에 연속으로 펫뜨뒤껴르를 치렀습니다. 벌써 12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참여할 만한 사람이 5명도 되지 않아 참 힘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시어 듣도 보도 못한 사람들을 보내 주시고 함께 기쁨의 시간을 보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만남을 이루어 주의 몸 된 교회와 캠퍼스 사역의 열매를 맺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여기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기의 세 자녀를 데리고 참여한 어느 아주머니도 계셨고 타 선교 단체의 간사의 방문도 있었습니다. 아주 처음 나온 사람도 있었고 어떤 사람은 이미 참여한 횟수가 있어서 꽤나 능숙하게 이 시간을 즐기고 또 힘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음식과 행사들을 준비하는 것이 여간 힘든 게 아니지만 주님께서 단기 선교사를 보내 주시어서 함께 이끌어 나갈 수 있으니 참으로 감사하고 또 리더들과 교회의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동역하니 피로도 싹 가십니다 교회가 세워진지 벌써 2년 반이 흘렀습니다. 외적인 팽창이나 내적인 성숙이 뚜렷하게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연약하고 부족함 투성이의 교회입니다. 다양한 사람이 발을 딛다가 나가기를 반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 교회를 친히 인도하시고 역사하십니다. 여러 만남 가운데 교회로 구원으로 초대되는 사람들이 늘고 또 캠퍼스 선교를 위해 헌신할 주의 젊은이들이 풍성히 세워지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교회에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교회의 한 가정에 둘째 아이가 태어난 것입니다. 부모의 믿음으로 삼위 하나님의 언약 안에 들어온 “엘림”이를 많이 축복해 주시고 이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의 역사가 끊이지 않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툴루즈 캠퍼스 선교의 전초기지로서 목요일 저녁마다 있는 채플 시간은 매우 중요하고 간절합니다. 그런데 그간 열심히 참여했던 콜롬비아 출신 자매가 본국으로 돌아갔고 리더 실방 형제는 아내의 출산으로 나오지 못합니다.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는 무슬림 여학생 이네스는 일을 시작해서 채플에 나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리더 “위니” 한 사람이 다시 모임을 시작하게 되면서 다시 캠퍼스 채플의 중요한 가치 곧 선교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붙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캠퍼스 선교가 활성화되고 한마음 한 정신으로 캠퍼스 선교를 위해 자신을 던질 줄 아는 헌신된 청년들이 나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프랑스 김영기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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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선교- ③
임동현목사 평신도 선교 훈련의 필요성 그리스도의 제자는 만들어진다.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훈련받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은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기 어렵다. 평신도 교육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잘 훈련하여 세상을 향해 선교하는 자로 든든히 세워지도록 지속적인 경건의 훈련이 요구되어 진다. 평신도 교육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을 동원하여 매일의 삶에서 제자도를 철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세상을 향하여 선교하여 나가는 제자의 삶을 가르쳐야 한다. 한국교회는 성장주의에 입각하여 양적인 면에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성과를 거두어 선교사 파송 2위국이라는 명예를 가지고 있다. 그 위상에 걸맞게 전 세계에 선교사를 양성하고 교육하는 면에서도 모범을 보이며 선교사 교육과 훈련의 하나의 기준을 마련하는 등 본이 될 필요가 있다. 훈련받지 않는 성도는 참된 제자로 살아가기 어렵다 주님이 평신도 선교사들에게 명령하신 지상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선교사의 수를 늘리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선교사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성숙과 성장을 가져오도록 질적 성장이 같이 도모해야 한다. 평신도를 위한 철저하고 체계적인 선교 교육과 훈련 전략을 마련하여 선교현장에 적용할 실천적 이론들이 만들어져야 한다. 선교 동력화를 위한 선교교육은 평신도를 동원하고 조직화하여 세계 복음화를 위한 복음 전도의 동역자로 세워야 됨이 요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교사 파송 2위국 지위에 맞게 한국교회는 평신도 선교의 활성화와 동력화를 위하여 효과적인 평신도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실시해야 할 것이다. 교회 안에서 리더의 지위에 있는 목회자는 평신도 선교사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양질의 평신도 교육 프로그램을 표준화하여 일반 성도를 중심으로 교육하게 힘써야 한다. 선교는 교회의 부차적인 사역이 아니라 선교가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역이자 교회의 가장 중요한 본질이라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교회가 앞장서서 평신도들에게 선교가 교회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는 지를 알려주어야 한다. 평신도를 위한 철저하면서 체계적인 선교 교육 필요 교회가 추구해야할 방향은 선교적 교회이다. 설교시에 선교를 인식할 수 있는 말씀을 평신도들이 자주 들을 수 있어야 하고, 선교 관련 행사나 정기적인 선교 모임을 만들어 간접적인 선교의 경험들을 늘려나가야 한다.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들이 안식년을 이용해 파송한 교회에 방문할 때 특별 선교 집회를 열어 자세한 선교보고를 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교회에서 미주 선교회, 아시아 선교회, 아프리카 선교회 등 각 대륙별 선교회 지회를 만들어 지회에 소속된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선교지에 관련된 기도제목에 대해 중보기도하며 헌금을 마련하는 등의 여러 기회들은 평신도들이 선교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평신도 스스로도 자신이 평신도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선교적 사명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평신도 선교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이다. 현대 선교의 중심이 되는 평신도 선교가 힘차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평신도를 선교 교육과 제자훈련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 / 아델포이교회 담임, 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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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달리신 왕, 나사렛 예수 (III)
김영한 명예교수 화평케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을 받는다고 예수께서 가르쳤기 때문이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이에 반해서, 무함마드의 후예인 무슬림은 21세기에 들어와 9.11 미국 맨허탄 쌍둥이 빌딩의 자살 테러를 시작으로 알카에다에 의한 세계각지에서 자살테러와 분쟁, 그리고 2014년 창립된 수니파 무장단체 IS(Islam State)의 무차별 공격과 살해에 개입되어 있다. III. 범죄자 가운데 하나로 처형됨 공관복음서 저자, 마가(막 15:24-32), 누가(눅 23:32-43), 마태(마 27:38-44)는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어가는 두 강도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마가와 마태는 지나가는 자들과 두 강도도 예수를 비방하고 모욕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당시 사람들은 의당히 십자가에 처형된 자는 그 처형에 합당한 잘못을 저질른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이에 반하여 누가는 두 강도 중 한 강도는 예수를 비방하나 또 한 강도는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한 사실을 전해준다: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눅 23:32-33). 한 강도는 예수를 비방한다: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눅 23:39). 다른 강도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눅 23:40). 그리고 그는 예수께 청원한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눅 23:42). 이에 예수는 그에게 대답하신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눅 23:43). 예수는 자기와 회개한 강도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너머서서 낙원에 이르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예수는 무죄했으나 강도들과 같이 처형되었다. 이에 대하여 이미 이사야 선지자는 다음같이 예언하고 있다: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사 53:12). 예수는 범죄자로 간주되었고, 그렇게 최급을 받고 처형된 것이다. 그러나 예수는 죽어가는 가운데서도 자기의 죄를 참회하고 메시아를 인정하는 한 강도에게 죽음을 너머서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소망을 주신다. 예수는 자신에 대한 인격적 믿음을 가지고 사후를 부탁하는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라고 위로를 주신다. 예수는 죽음의 자리에서도 참회하는 강도에게 그가 자신과 함께 낙원에 가게될 것을 말씀하심으로써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소망을 주는 분이시다.(계속) 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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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 이주민선교사훈련학교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이주민선교사훈련학교를 진행한다. 이주민교회의 개척과 이단사역 대처 방안 모색 사역계획서 작성 후 이주민선교를 위한 지원도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소망수양관에서 25-2차 이주민선교사훈련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학교는 이주민선교 사역을 위한 사역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상은 비자발적 철수 후 국내에서 이주민사역을 하고 있는 귀국선교사, 현재 이주민 사역하는 사역자, 이주민사역 준비자들이 대상이다. 이번 이주민선교학교에서는 김동화 전 GMF 대표가 「이주민 사역자를 위한 문화인류학」, 위디선교회 대표 문창선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신학」, AGST-Pacific 박해원교수가 「이주민 전도와 제자훈련 실제」, 임경철 연합선교훈련실행위원장가 「이주민 교회 개척의 실제」, 권능태국인교회 오승재목사가 「이주 근로자, 환대와 동행 실제」, 갓플리징교회 전득안목사가 「이주 다문화 가정, 환대와 동행 실제」, 공촌외국인사랑방 최고수목사가 「이주민 품는 한국교회, 환대와 동행 실제」, 한국 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대표회장 진용식목사가 「이주민 사역자들 위한 이단 대처 실제」,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 홍광표 사무부총장이 「이주민 선교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위한 RSG 선교전략」이란 제목으로 학교가 진행된다. 90분 강의시간에 60분은 이론과 실제를 강의한다. 30분은 질의응답으로 훈련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을 강사들과 함께 질의응답을 한다. 이주민선교학교에서는 구체적인 사역계획을 작성하고 추진할 수 있게 한다. 계획서를 작성하면 심사를 거쳐 이 단체에서 발행한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인증서를 통해 교단이나 단체에서 이주민선교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한다. 이번 이주민선교학교에 실무를 맡고 있는 서정호목사는 “국내에 와 있는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단들의 포교가 심해지고 있다. 그래서 이단사역에 관한 내용도 넣었다”면서, “이번기수부터는 이주민선교 중 이슬람과 다문화, 근로자에 집중해 다루고 있다. 그리고 타문화에 대해 우리가 배워야 하기 때문에 문화인류학에 대한 내용도 프로그램에 넣어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외국에서 사역해야 선교사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하는 것도 중요한 사역이다”면서, “국내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도 선교사라는 자기 정체성을 가지는 것이 매주 중요하다. 그걸 알리고자 하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각 교단에서도 이주민선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각 교단의 선교책임 실무자들이 와서 새벽예배를 인도하게 됐다. 이 단체 산하 3개 실행위원회인 연합선교훈련위원회(위원장=임경철목사), 디아스포라위원회(위원장=황덕영목사), 난민위원회(위원장=고성준목사)는 지난해 7월에 처음으로 이주민선교사 훈련학교를 실시해 34명이 훈련 수료했다. 올해 1월에 25-1차로 진행해 26명이 수료했다. 특히 2차 이주민선교학교부터는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가 동참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 협의회는 2023년 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 이주민 선교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그리고 그 결의문 중 △KWMA는 귀국한 선교사들이 국내에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며 지역교회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들이 해외 선교사와 같은 사역자로 인정될 수 있도록 선교행정을 포함한 모든 제도를 마련한다 △다양한 선교자원을 동원하기 위해 선교인 참여를 확산시키며,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귀국선교사들이 이주민선교를 위하여 동원, 훈련, 배치, 지원에 있어 상호 간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러한 내용에가 함께 연합해 이번 이주민 학교가 진행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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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 김성욱소장과 임동현목사 인터뷰
◇김성욱소장(우)과 임동현목사는 한국교회의 선교역사에 좋은 모범을 보이고 있다. 선교 연구의 사제간서 선교를 실천하는 동역자로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소장=김성욱교수)는 한국교회의 올바른 선교활동 지원을 위해 성경중심의 선교신학을 연구하고, 이를 실제 교회의 사역과 성도의 삶에 적용하자는 취지로 지난 4월에 발족했다. 이 연구소는 지난 30년간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에서 선교학 교수로 사역하다가 지난해 11월에 명예교수로 은퇴한 연구소 소장 김성욱교수와 현재 동 연구소의 이사장으로 섬기는 아델포이교회의 임동현목사의 그리스도안에서 연합과 만남의 과정에서 생성했다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임동현목사는 김성욱교수의 수업과 지도를 통해 선교신학과 신앙의 중요성에 눈을 뜨고, 김교수의 지도하에 신학박사 과정을 마쳤다. 또 당시 임목사의 신앙의 열정과 섬김의 태도를 남다르게 지켜본 김교수는 은퇴 후 임목사의 동역과 연합의 제안에 기꺼이 응답하며 이 연구소 사역이 진행될 수 있었다. 현재 선교사역의 신학적 연구와 교회목회의 적용이라는 사제 간의 이러한 연합은, 매우 드물고 긍정적인 모범으로, 기독교 학계나 교계에 큰 이슈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소장은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는 30년간의 선교학을 지도하며 만나게 된 제자들과 후학들과 함께 하게된 열매이다”며, “정년으로 은퇴 했지만 임목사를 비롯한 제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선교에 관한 심화학습의 필요와 보다 확대된 선교학 연구의 요청을 많이 받았다. 때문에 이 연구소를 시작하게 됐다”고 연구소 창립의 계기를 전했다. 또한 김소장은 “선교학교수로 오랜 시간 선교신학을 지도하며, 한국교회가 선교활동에 열심을 내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10%의 성도만 활동하고, 90%는 방관자로 있는 선교 체계을 가지고 있는 부분을 아쉬워했다. 모든 목회자와 사역자 그리고 성도는 먼저 선교사여야 한다고 믿는다”며, “선교는 눈에 보이는 상황으로 선택하는 과정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반응하는 헌신이다. 실제로 2007년 샘물교회가 아프카니스탄에서 선교사역을 하다 당한 납치와 순교 사건 때 선교에 대한 많은 질타와 질문이 있었지만, 그해에 오히려 다른 해보다도 많은 선교사들이 해외 선교에 헌신하고 파송됐다”고 선교사역의 신앙적이고 구원사적 네러티브의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11월에 미래세대 향한 세대공동체 선교 컨퍼런스 개최 또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에 이사장으로 참여한 임동현목사 역시 “선교지향적인 교회를 담임하는 입장으로 이 연구소 창립에 함께 했다. 한국교회가 초기 기독교의 선교마인드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교회는 아직 성장하고 있는 교회지만 규모적 성장보다 선교의 비전을 갖는 교회의 모델이 되고 싶어서 이 시작에 참여했다”며, “이미 교회가 김교수님과 함께 선교사역에 깊이 참여하며 성도들의 신앙이 선교적 마인드로 변화되고, 교회목회에도 긍정적인 변화들이 생기고 있다”고 이번 연구소창립에 대한 유익과 열매를 알렸다. 두 사람은 이번 선교연구소가 타 선교학회나 신학회와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한국교회에 선교의 방향이 사회활동 이전에 성경과 선교의 관계 회복이 필요하다”며, “신학교는 학문연구에 제한이 있다. 하지만 연구소는 보다 확대된 관점의 연구와 보다 성경적인 신학을 연구함으로 한국교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연구소는 그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정체된 한국선교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논문 발표, 박사과정 후 연구과정, 전문인 선교연구활동과 자료지원, 개교회별 선교강좌 등을 활동의 내용으로 한다”며 구체적인 사역과 활동의 방향을 제시했다. 동 단체는 오는 11월에 컨퍼런스를 계획하고 있다. 현대 선교의 동향과 실제 목회안에 선교사역의 적용에 관한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김교수의 지난 30년간 연구한 성경적 선교의 깊이있는 신학적 해석과 함께 임목사의 연구주제인 「시니어와 청년세대를 잇는 선교」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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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예배학회서 예배와 찬양 포럼
한국현대예배학회(회장=가진수)는 오는 21일 인천에 위치한 숭의교회에서 「현대 예배를 디자인하라」란 주제로 ‘제2회 예배와 찬양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배를 통해 한국교회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자는 취지로 열린다. 가진수회장은 이번 포럼에 대해 “예배의 신학적 진리를 추구하며 미래를 이끄는 한국 현대 예배학회가 두 번째 ‘예배와 찬양 포럼’을 준비했다”며, “이 과정을 통해 다음 세대에 올바른 신앙적 유산을 물려주고, 한국교회와 예배자들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며, 올바른 예배를 기획하고 준비해 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포럼의 주강사로는 미국 사우스런 밥티스트신학교의 조슈아 와그너박사가 「미래 예배 전망」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전한다. 또 미국 뉴송처치 예배감독인 김유진박사가 「예배 기획과 인도의 실제」로 강의하며, 인천 숭의교회 음악감독이자 구리시립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는 박성일박사가 「리허설의 이론과 실제」를 제목으로 강의할 계획이다. 또 행사를 위한 특별찬양은 유명 CCM 사역자인 지명현목사(소리엘 대표)가 맡았다. 이번 행사는 주최인 한국현대예배학회 이외에도 서울신학대학교와 한국복음주의신학회가 지원하며 워십뮤지션매거진과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 그리고 월드미션대학교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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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교회와 캠퍼스사역통한 복음사역에 중점
- 프랑스 김영기선교사는 교회사역과 캠퍼스사역을 통해 복음전파에 힘쓰고 있다. 이웃을 초청하는 행사통해서 복음의 접촉점을 추구 캠퍼스사역통해 청년위한 복음전파와 양육에 매진 4월 4일과 5월 23일에 연속으로 펫뜨뒤껴르를 치렀습니다. 벌써 12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참여할 만한 사람이 5명도 되지 않아 참 힘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시어 듣도 보도 못한 사람들을 보내 주시고 함께 기쁨의 시간을 보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만남을 이루어 주의 몸 된 교회와 캠퍼스 사역의 열매를 맺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여기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기의 세 자녀를 데리고 참여한 어느 아주머니도 계셨고 타 선교 단체의 간사의 방문도 있었습니다. 아주 처음 나온 사람도 있었고 어떤 사람은 이미 참여한 횟수가 있어서 꽤나 능숙하게 이 시간을 즐기고 또 힘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음식과 행사들을 준비하는 것이 여간 힘든 게 아니지만 주님께서 단기 선교사를 보내 주시어서 함께 이끌어 나갈 수 있으니 참으로 감사하고 또 리더들과 교회의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동역하니 피로도 싹 가십니다 교회가 세워진지 벌써 2년 반이 흘렀습니다. 외적인 팽창이나 내적인 성숙이 뚜렷하게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연약하고 부족함 투성이의 교회입니다. 다양한 사람이 발을 딛다가 나가기를 반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 교회를 친히 인도하시고 역사하십니다. 여러 만남 가운데 교회로 구원으로 초대되는 사람들이 늘고 또 캠퍼스 선교를 위해 헌신할 주의 젊은이들이 풍성히 세워지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교회에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교회의 한 가정에 둘째 아이가 태어난 것입니다. 부모의 믿음으로 삼위 하나님의 언약 안에 들어온 “엘림”이를 많이 축복해 주시고 이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의 역사가 끊이지 않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툴루즈 캠퍼스 선교의 전초기지로서 목요일 저녁마다 있는 채플 시간은 매우 중요하고 간절합니다. 그런데 그간 열심히 참여했던 콜롬비아 출신 자매가 본국으로 돌아갔고 리더 실방 형제는 아내의 출산으로 나오지 못합니다.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는 무슬림 여학생 이네스는 일을 시작해서 채플에 나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리더 “위니” 한 사람이 다시 모임을 시작하게 되면서 다시 캠퍼스 채플의 중요한 가치 곧 선교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붙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캠퍼스 선교가 활성화되고 한마음 한 정신으로 캠퍼스 선교를 위해 자신을 던질 줄 아는 헌신된 청년들이 나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프랑스 김영기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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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선교- ③
- 임동현목사 평신도 선교 훈련의 필요성 그리스도의 제자는 만들어진다.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훈련받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은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기 어렵다. 평신도 교육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잘 훈련하여 세상을 향해 선교하는 자로 든든히 세워지도록 지속적인 경건의 훈련이 요구되어 진다. 평신도 교육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을 동원하여 매일의 삶에서 제자도를 철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세상을 향하여 선교하여 나가는 제자의 삶을 가르쳐야 한다. 한국교회는 성장주의에 입각하여 양적인 면에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성과를 거두어 선교사 파송 2위국이라는 명예를 가지고 있다. 그 위상에 걸맞게 전 세계에 선교사를 양성하고 교육하는 면에서도 모범을 보이며 선교사 교육과 훈련의 하나의 기준을 마련하는 등 본이 될 필요가 있다. 훈련받지 않는 성도는 참된 제자로 살아가기 어렵다 주님이 평신도 선교사들에게 명령하신 지상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선교사의 수를 늘리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선교사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성숙과 성장을 가져오도록 질적 성장이 같이 도모해야 한다. 평신도를 위한 철저하고 체계적인 선교 교육과 훈련 전략을 마련하여 선교현장에 적용할 실천적 이론들이 만들어져야 한다. 선교 동력화를 위한 선교교육은 평신도를 동원하고 조직화하여 세계 복음화를 위한 복음 전도의 동역자로 세워야 됨이 요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교사 파송 2위국 지위에 맞게 한국교회는 평신도 선교의 활성화와 동력화를 위하여 효과적인 평신도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실시해야 할 것이다. 교회 안에서 리더의 지위에 있는 목회자는 평신도 선교사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양질의 평신도 교육 프로그램을 표준화하여 일반 성도를 중심으로 교육하게 힘써야 한다. 선교는 교회의 부차적인 사역이 아니라 선교가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역이자 교회의 가장 중요한 본질이라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교회가 앞장서서 평신도들에게 선교가 교회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는 지를 알려주어야 한다. 평신도를 위한 철저하면서 체계적인 선교 교육 필요 교회가 추구해야할 방향은 선교적 교회이다. 설교시에 선교를 인식할 수 있는 말씀을 평신도들이 자주 들을 수 있어야 하고, 선교 관련 행사나 정기적인 선교 모임을 만들어 간접적인 선교의 경험들을 늘려나가야 한다.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들이 안식년을 이용해 파송한 교회에 방문할 때 특별 선교 집회를 열어 자세한 선교보고를 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교회에서 미주 선교회, 아시아 선교회, 아프리카 선교회 등 각 대륙별 선교회 지회를 만들어 지회에 소속된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선교지에 관련된 기도제목에 대해 중보기도하며 헌금을 마련하는 등의 여러 기회들은 평신도들이 선교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평신도 스스로도 자신이 평신도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선교적 사명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평신도 선교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이다. 현대 선교의 중심이 되는 평신도 선교가 힘차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평신도를 선교 교육과 제자훈련의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 / 아델포이교회 담임, 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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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선교-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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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달리신 왕, 나사렛 예수 (III)
- 김영한 명예교수 화평케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을 받는다고 예수께서 가르쳤기 때문이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이에 반해서, 무함마드의 후예인 무슬림은 21세기에 들어와 9.11 미국 맨허탄 쌍둥이 빌딩의 자살 테러를 시작으로 알카에다에 의한 세계각지에서 자살테러와 분쟁, 그리고 2014년 창립된 수니파 무장단체 IS(Islam State)의 무차별 공격과 살해에 개입되어 있다. III. 범죄자 가운데 하나로 처형됨 공관복음서 저자, 마가(막 15:24-32), 누가(눅 23:32-43), 마태(마 27:38-44)는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어가는 두 강도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마가와 마태는 지나가는 자들과 두 강도도 예수를 비방하고 모욕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당시 사람들은 의당히 십자가에 처형된 자는 그 처형에 합당한 잘못을 저질른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이에 반하여 누가는 두 강도 중 한 강도는 예수를 비방하나 또 한 강도는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한 사실을 전해준다: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눅 23:32-33). 한 강도는 예수를 비방한다: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눅 23:39). 다른 강도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눅 23:40). 그리고 그는 예수께 청원한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눅 23:42). 이에 예수는 그에게 대답하신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눅 23:43). 예수는 자기와 회개한 강도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너머서서 낙원에 이르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예수는 무죄했으나 강도들과 같이 처형되었다. 이에 대하여 이미 이사야 선지자는 다음같이 예언하고 있다: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사 53:12). 예수는 범죄자로 간주되었고, 그렇게 최급을 받고 처형된 것이다. 그러나 예수는 죽어가는 가운데서도 자기의 죄를 참회하고 메시아를 인정하는 한 강도에게 죽음을 너머서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소망을 주신다. 예수는 자신에 대한 인격적 믿음을 가지고 사후를 부탁하는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라고 위로를 주신다. 예수는 죽음의 자리에서도 참회하는 강도에게 그가 자신과 함께 낙원에 가게될 것을 말씀하심으로써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소망을 주는 분이시다.(계속) 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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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달리신 왕, 나사렛 예수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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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 이주민선교사훈련학교
-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이주민선교사훈련학교를 진행한다. 이주민교회의 개척과 이단사역 대처 방안 모색 사역계획서 작성 후 이주민선교를 위한 지원도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소망수양관에서 25-2차 이주민선교사훈련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학교는 이주민선교 사역을 위한 사역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상은 비자발적 철수 후 국내에서 이주민사역을 하고 있는 귀국선교사, 현재 이주민 사역하는 사역자, 이주민사역 준비자들이 대상이다. 이번 이주민선교학교에서는 김동화 전 GMF 대표가 「이주민 사역자를 위한 문화인류학」, 위디선교회 대표 문창선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신학」, AGST-Pacific 박해원교수가 「이주민 전도와 제자훈련 실제」, 임경철 연합선교훈련실행위원장가 「이주민 교회 개척의 실제」, 권능태국인교회 오승재목사가 「이주 근로자, 환대와 동행 실제」, 갓플리징교회 전득안목사가 「이주 다문화 가정, 환대와 동행 실제」, 공촌외국인사랑방 최고수목사가 「이주민 품는 한국교회, 환대와 동행 실제」, 한국 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대표회장 진용식목사가 「이주민 사역자들 위한 이단 대처 실제」,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 홍광표 사무부총장이 「이주민 선교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위한 RSG 선교전략」이란 제목으로 학교가 진행된다. 90분 강의시간에 60분은 이론과 실제를 강의한다. 30분은 질의응답으로 훈련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을 강사들과 함께 질의응답을 한다. 이주민선교학교에서는 구체적인 사역계획을 작성하고 추진할 수 있게 한다. 계획서를 작성하면 심사를 거쳐 이 단체에서 발행한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인증서를 통해 교단이나 단체에서 이주민선교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한다. 이번 이주민선교학교에 실무를 맡고 있는 서정호목사는 “국내에 와 있는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단들의 포교가 심해지고 있다. 그래서 이단사역에 관한 내용도 넣었다”면서, “이번기수부터는 이주민선교 중 이슬람과 다문화, 근로자에 집중해 다루고 있다. 그리고 타문화에 대해 우리가 배워야 하기 때문에 문화인류학에 대한 내용도 프로그램에 넣어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외국에서 사역해야 선교사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하는 것도 중요한 사역이다”면서, “국내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도 선교사라는 자기 정체성을 가지는 것이 매주 중요하다. 그걸 알리고자 하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각 교단에서도 이주민선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각 교단의 선교책임 실무자들이 와서 새벽예배를 인도하게 됐다. 이 단체 산하 3개 실행위원회인 연합선교훈련위원회(위원장=임경철목사), 디아스포라위원회(위원장=황덕영목사), 난민위원회(위원장=고성준목사)는 지난해 7월에 처음으로 이주민선교사 훈련학교를 실시해 34명이 훈련 수료했다. 올해 1월에 25-1차로 진행해 26명이 수료했다. 특히 2차 이주민선교학교부터는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가 동참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 협의회는 2023년 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 이주민 선교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그리고 그 결의문 중 △KWMA는 귀국한 선교사들이 국내에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며 지역교회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들이 해외 선교사와 같은 사역자로 인정될 수 있도록 선교행정을 포함한 모든 제도를 마련한다 △다양한 선교자원을 동원하기 위해 선교인 참여를 확산시키며,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귀국선교사들이 이주민선교를 위하여 동원, 훈련, 배치, 지원에 있어 상호 간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러한 내용에가 함께 연합해 이번 이주민 학교가 진행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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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 이주민선교사훈련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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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 김성욱소장과 임동현목사 인터뷰
- ◇김성욱소장(우)과 임동현목사는 한국교회의 선교역사에 좋은 모범을 보이고 있다. 선교 연구의 사제간서 선교를 실천하는 동역자로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소장=김성욱교수)는 한국교회의 올바른 선교활동 지원을 위해 성경중심의 선교신학을 연구하고, 이를 실제 교회의 사역과 성도의 삶에 적용하자는 취지로 지난 4월에 발족했다. 이 연구소는 지난 30년간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에서 선교학 교수로 사역하다가 지난해 11월에 명예교수로 은퇴한 연구소 소장 김성욱교수와 현재 동 연구소의 이사장으로 섬기는 아델포이교회의 임동현목사의 그리스도안에서 연합과 만남의 과정에서 생성했다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임동현목사는 김성욱교수의 수업과 지도를 통해 선교신학과 신앙의 중요성에 눈을 뜨고, 김교수의 지도하에 신학박사 과정을 마쳤다. 또 당시 임목사의 신앙의 열정과 섬김의 태도를 남다르게 지켜본 김교수는 은퇴 후 임목사의 동역과 연합의 제안에 기꺼이 응답하며 이 연구소 사역이 진행될 수 있었다. 현재 선교사역의 신학적 연구와 교회목회의 적용이라는 사제 간의 이러한 연합은, 매우 드물고 긍정적인 모범으로, 기독교 학계나 교계에 큰 이슈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소장은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는 30년간의 선교학을 지도하며 만나게 된 제자들과 후학들과 함께 하게된 열매이다”며, “정년으로 은퇴 했지만 임목사를 비롯한 제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선교에 관한 심화학습의 필요와 보다 확대된 선교학 연구의 요청을 많이 받았다. 때문에 이 연구소를 시작하게 됐다”고 연구소 창립의 계기를 전했다. 또한 김소장은 “선교학교수로 오랜 시간 선교신학을 지도하며, 한국교회가 선교활동에 열심을 내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10%의 성도만 활동하고, 90%는 방관자로 있는 선교 체계을 가지고 있는 부분을 아쉬워했다. 모든 목회자와 사역자 그리고 성도는 먼저 선교사여야 한다고 믿는다”며, “선교는 눈에 보이는 상황으로 선택하는 과정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반응하는 헌신이다. 실제로 2007년 샘물교회가 아프카니스탄에서 선교사역을 하다 당한 납치와 순교 사건 때 선교에 대한 많은 질타와 질문이 있었지만, 그해에 오히려 다른 해보다도 많은 선교사들이 해외 선교에 헌신하고 파송됐다”고 선교사역의 신앙적이고 구원사적 네러티브의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11월에 미래세대 향한 세대공동체 선교 컨퍼런스 개최 또 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에 이사장으로 참여한 임동현목사 역시 “선교지향적인 교회를 담임하는 입장으로 이 연구소 창립에 함께 했다. 한국교회가 초기 기독교의 선교마인드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교회는 아직 성장하고 있는 교회지만 규모적 성장보다 선교의 비전을 갖는 교회의 모델이 되고 싶어서 이 시작에 참여했다”며, “이미 교회가 김교수님과 함께 선교사역에 깊이 참여하며 성도들의 신앙이 선교적 마인드로 변화되고, 교회목회에도 긍정적인 변화들이 생기고 있다”고 이번 연구소창립에 대한 유익과 열매를 알렸다. 두 사람은 이번 선교연구소가 타 선교학회나 신학회와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한국교회에 선교의 방향이 사회활동 이전에 성경과 선교의 관계 회복이 필요하다”며, “신학교는 학문연구에 제한이 있다. 하지만 연구소는 보다 확대된 관점의 연구와 보다 성경적인 신학을 연구함으로 한국교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연구소는 그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정체된 한국선교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논문 발표, 박사과정 후 연구과정, 전문인 선교연구활동과 자료지원, 개교회별 선교강좌 등을 활동의 내용으로 한다”며 구체적인 사역과 활동의 방향을 제시했다. 동 단체는 오는 11월에 컨퍼런스를 계획하고 있다. 현대 선교의 동향과 실제 목회안에 선교사역의 적용에 관한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김교수의 지난 30년간 연구한 성경적 선교의 깊이있는 신학적 해석과 함께 임목사의 연구주제인 「시니어와 청년세대를 잇는 선교」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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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과선교연구소 김성욱소장과 임동현목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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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예배학회서 예배와 찬양 포럼
- 한국현대예배학회(회장=가진수)는 오는 21일 인천에 위치한 숭의교회에서 「현대 예배를 디자인하라」란 주제로 ‘제2회 예배와 찬양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배를 통해 한국교회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자는 취지로 열린다. 가진수회장은 이번 포럼에 대해 “예배의 신학적 진리를 추구하며 미래를 이끄는 한국 현대 예배학회가 두 번째 ‘예배와 찬양 포럼’을 준비했다”며, “이 과정을 통해 다음 세대에 올바른 신앙적 유산을 물려주고, 한국교회와 예배자들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며, 올바른 예배를 기획하고 준비해 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포럼의 주강사로는 미국 사우스런 밥티스트신학교의 조슈아 와그너박사가 「미래 예배 전망」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전한다. 또 미국 뉴송처치 예배감독인 김유진박사가 「예배 기획과 인도의 실제」로 강의하며, 인천 숭의교회 음악감독이자 구리시립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는 박성일박사가 「리허설의 이론과 실제」를 제목으로 강의할 계획이다. 또 행사를 위한 특별찬양은 유명 CCM 사역자인 지명현목사(소리엘 대표)가 맡았다. 이번 행사는 주최인 한국현대예배학회 이외에도 서울신학대학교와 한국복음주의신학회가 지원하며 워십뮤지션매거진과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 그리고 월드미션대학교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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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예배학회서 예배와 찬양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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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MJ선교회서 안디옥선교포럼
- ▲ 신화석목사 사단법인 AWMJ선교회(이사장=신화석목사·사진)가 3년 마다 개최해 온 안디옥선교포럼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 안디옥교회 행신성전에서 진행된다. 동 포럼은 올해 4회째로, AMF(안디옥선교포럼),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공동주관한다. AWMJ선교회는 “세계선교가 빠르게 변하고 있고, 한국선교는 그 변화의 중심에서 영향력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한국 선교사의 성과물이 서구선교를 넘어 미래선교의 창조적 대안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140여 개국의 순회선교를 통해 확인된 성공적인 한국인 선교현장의 사역원리를 발견하고 공유하려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포럼에는 각 대륙에서 선교사역이 검증된 선교사와 한국의 초교파 선교학 교수, 선교단체 책임자 및 실무자를 초청하여 발제와 논평, 토론으로 심도 있는 결과물을 제시한다. 발제자는 임원혁선교사(뉴질랜드 평화의 재판관), 정운교선교사(아버지학교운동본부 아프리카 본부장), 윤원로선교사(언더우드선교대상 수상), 김종성교수(주안대학원대학교), 전은성선교사(필리핀국제선교사훈련원 원장), 장금주선교사(유라시아대학교 총장) 등이 초청됐다. 논찬자로는 조귀삼 한세대 교수, 장훈태 백석대 교수, 김승호 한국성서대 교수, 김광성 주안대학원대 교수, 최형근 서울신대 교수, 소윤정 아신대 교수, 김성환 소래연구소 소장, 한정국 KAMSA 글로벌코디, 조용중 KWMA 사무총장, 구성모 성결대 교수 등이 나선다. 결과물은 영어로도 번역하여 전 세계 신학교, 선교단체, 교단본부, 도서관, 기타 기관 등에 제공된다. AWMJ선교회 올해 포럼 주제는 「선교사, 현지목회 해야 하는가?」로 선교사가 전통적으로 선교현지에서 해 온 목회와 교회개척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하며 방향과 해답을 찾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2018년 12월 말(KWMA 통계) 171개국 2만7,993명 선교사의 사역(복수 응답)은 교회개척(153국가 1만4,624명), 제자훈련(141국가 9,663명), 복지/지역사회 개발(82국가 2,017명), 캠퍼스 사역(63국가 1,954명), 일반교육(79국가 1,671명) 순으로 조사됐다. 선교회는 “이 문제는 서구 선교사는 물론 한국 선교사들 속에서도 오래 전부터 논란이 된 주제이다”며, “교회개척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에서도 이 문제가 심도 있게 논의된 바가 없다. 이번 포럼은 선교사가 직접 장기목회를 하는 것이 선교사 본인과 선교지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그 해답을 찾게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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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MJ선교회서 안디옥선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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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서 몽골기독교연합선교회 방문
- “참된 믿음만이 온 인류에게 구원의 참 소망을 전해 준다” 세기총 임원과 현지 목회자 및 교인 등 약 300여명이 참석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최낙신목사)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김동근장로)와 함께 세기총 임원과 현지 목회자 및 교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는 몽골사랑중앙교회 어유나전도사와 가나전도사가 통역을 하는 중에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의 사회로 세기총 후원이사 김근태안수집사의 기도, 세기총 사무부장 장민경권사가 고린도전서 본문으로 성경봉독을 하고 몽골 마두금 연주단의 특별공연과 찬양대가 「살아계신 주」를 특별찬양 하였다. 세기총 초대대표회장 박위근목사는 「그가 다시 사셨으므로」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바울 사도는 만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이 헛것이요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살게 될 줄 믿고 떠난 사람들은 다 망할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오직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참된 믿음만이 온 인류에게 구원의 참 소망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하였다. 이어 특별기도 순서로 부활의 기쁨이 온 누리에 넘쳐나기를 위해 몽골 잉흐바르트목사가, 세계복음화와 몽골복음화를 위해 체체계전도사가, 세기총과 몽기총을 비롯한 각 교회를 통한 사역을 위해 자르갈란트전도사가 순서대로 기도하고 몽기총 청년중창단의 찬양가운데 봉헌의 순서를 가졌다. 법인회장 김동근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몽골이 현재 2~3%의 복음화율 이지만 2020년까지 10%의 복음화를 위한 2010운동을 위해 세기총과 몽기총이 함께 일하자고 하였고, 몽골 교계 대표인 보이만목사, 나이든목사, 톱쇼목사 등이 차례로 축사를 하였으며, 유미정선교사가 내빈소개를 하였다. 이어 몽골복음주의협회 관계자에게 지원금과 몽골교회에 강대상을 각각 전달하였다. 그리고 한국교회연합 증경대표회장 조일래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특히 300여명의 부활절예배에 참여한 모든 교우들에게 준비한 특별선물을 세기총 초대대표회장 박위근목사, 한국교회연합 조일래목사, 몽기총법인회장 김동근장로 등이 전달하였다. 이날 연합예배는 2부로 진행하였으며 1부 예배에서는 몽기총 유미정선교사의 사회로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목사가 기도하고 한국교회연합 증경대표회장 조일래목사가 「부활-불신에서 확신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고 세기총초대대표회장 박위근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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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서 몽골기독교연합선교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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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한목사, “큰 한계를 뛰어넘는 선교역사를 위해 헌신하자”
- “하나님께 위임받은 선교를 위한 훈련과 준비 필요하다” ▲ 제 76차 세계선교연대포럼이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세계선교연대포럼(대표=최요한목사) 제 76차 모임이 지난 4일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80여명의 국내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 최요한목사는 “오직 성령의 역사로 세계선교연대가 한계를 돌파하고 있다. 고신측 목회자로 시작해 순복음에서 성령을 받고 예수에 미쳤다. 명동에서 지금까지 76차에 이르는 기적같은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비행기를 9백번 타며 세계선교에 나서는데 은혜가 갈수록 더하고 있다. 더 큰 한계를 뛰어넘는 역사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최요한목사는 "큰 한계를 뛰어넘는 선교역사를 위해 헌신하자"고 도전했다. 최원호장로(서울명동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신앙고백과 찬송, 고종욱장로(소망교회 원로)의 대표기도, 강창렬목사(대전과기대 교수)의 성경봉독, 김보미선교사(일본)의 특송, 웨스트민스터대학원대학교 정인찬총장이 「자기 한계를 깬 사역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총장은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선교를 위임 받았다. 세계선교를 위한 훈련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타 종교와 이단사이비 등도 기독교를 공격하고 있으며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같은 사상적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권없는 인본주의가 우리나라를 침투하고 있다. 성경의 지도자들도 선교사들이다. 아브라함과 요셉도 타국에서 선교했다”며, “하나님께서는 위기 때마다 길을 열어주셨다. 자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선교정신으로 세계를 향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 정인찬총장은 "선교정신으로 세계를 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박재숙목사(세계선교연대 남부노회장)의 헌금기도와 헌금송, 김주덕장로(서울명동교회)의 광고와 이선구목사(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이사장)의 축도로 마쳤다. 2부 포럼은 최요한목사의 사회로 최은혜회장(시낭송협회)의 성시낭독, 각국 선교사들의 선교보고로 이어졌다. ▲ 이선구목사는 "선교지에 후원하는 물품이 올바로 선교사역에 쓰이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선구목사는 “부족한 종을 도구로 사용해주시는 은총이 감사하다. 마지막 때에 우리가 해야할 사명은 목숨걸고 선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우리가 역사를 새로 쓰고 만드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하며 살고 있다. 하나님이 선교지를 위해 주신 물품이 올바로 선교사역에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희선교사(케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기까지 섰다. 마사이족들을 위해 채소와 과일을 심었다. 그들이 도둑질을 해도 감사했다. 현재 사마리아 미션의 대표와 이사장으로 있으며 5개 교회를 개척했다”며, “교육을 모르는 현지에서 여성인권이 낮은데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고 말했다. 또 “글을 몰라서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가르키면서 아카데미가 되었다”며, “하나님께서 치료할 수 있도록 보건소장직도 맡아서 돕고 있다”고 사역을 증거했다. 이밖에 김선훈선교사(콜롬비아)가 아마존 사역을 소개했으며, 우상배선교사(멕시코)와 정윤진선교사(인도) 등이 현지 선교현황을 전했다. ▲ 케냐 마사이부족을 섬기고 있는 김동희선교사 한편 동 포럼은 전 세계 선교사들과의 네트워크로 활발한 선교사역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정윤진선교사(인도)와 홍시환선교사(캄보디아), 고엘리사교수(몽골), 박대성선교사(태국), 임도마선교사(베트남), 김현영선교사(필리핀), 신중수선교사(라오스), 김진명선교사(태국), 원치현선교사(필리핀), 이병철선교사(탄자니아), 허성혜교장(몽골), 김동희선교사(케냐), 황진호선교사(태국), 김선훈선교사(콜롬비아), 유정미선교사(가나), 우상배선교사(멕시코)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 참석자들은 세계선교에 대한 헌신을 다짐하며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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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한목사, “큰 한계를 뛰어넘는 선교역사를 위해 헌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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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학동향 - 성서신학] 예수말씀 연구(13)
- ▲ 소기천목사 예수말씀은 누가복음 6장 28절에서 “그리고 너를 비방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하여라”고 권면한다. 비방과 기도를 단순하게 대비시킬 때, ‘비방 〉 기도’, ‘비방 〈 기도’, ‘비방 ≤ 기도’, ‘비방 ≥ 기도’ 등으로 구분된다. 비방이 큰지 기도가 큰지 혹은 비방과 기도가 서로 어떻게 상쇄하느냐의 문제이다. 이런 수리·논리적 비교와는 달리 성경은 기도에 대한 접근 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다르다. 잠언 27장 11절의 “내 아들아 지혜를 얻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하라. 그리하면 나를 비방하는 자에게 내가 대답할 수 있겠노라”는 말씀에 감히 하나님을 비방하는 자를 향해서 그 자녀들이 하나님의 중시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비방하는 자에게 대답하신다고 가르친다. 이 말씀은 무슨 뜻일까?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그 자녀들이 거역하지 않고 그 뜻을 따른다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비방하는 자들에게까지도 대답하시겠다는 가르침이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면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 예수말씀은 잠언의 바로 이런 지혜의 말씀을 배경으로 할 때, 제대로 이해가 된다. 예수는 지혜자로 오신 분이시다. 루돌프 불트만은 예수의 가르침을 ‘지혜 교사의 가르침’으로, 제임스 로빈슨은 ‘지혜자들의 말씀들’로 중시하였지만, 예수는 지혜 그 자체이시다. 잠언의 지혜를 잘 알고 계신 예수께서는 기도를 하나님과의 대화라는 관점에서 ‘비방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다고 가르치신다. 기도는 단순한 외침이나 일방적 방언 혹은 되돌아오는 메아리가 아니다. 기도는 대화이고 응답이다. 예수께서는 비방하는 자로 인하여 괴롭고 힘들 때 원망하거나 무기력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도하라고 가르치신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대답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기도를 소홀히 여기는 성도들이 많다. 기도하려 하지 않고, 아니 기도만 빼놓고 모든 일을 다 한다. 이것은 신앙인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차라리 일하지 말고 가만히 자리를 펴고 앉아서 기도하라. 기도하지 않고 일할 때는 내가 일하지만, 가만히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면,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시작한다. 누가복음 11장과 마태복음 6장에 나오는 기도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을 읽어 보라. ‘기도하여라’는 단어인 헬라어에만 독특하게 나오는 중간태 명령형은 ‘주어가 한 행동의 결과도 주어에게 미치게 하는 화법’이기에 현대인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곧 나를 비방하는 자를 위해서 참고 인내하면서 기도하지만, 그 기도가 정작 비방하는 자에게 아무런 효과를 미치지 못할 때, 그 기도는 결국 기도하는 그 사람에게 미치게 된다. 왜 비방하는 자를 위한 기도가 그를 변화시키지 못할 때도 내게 기도의 응답이 임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비방하는 자를 위해 계속해서 참고 고동을 감내하면서 기도하는 성도들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기 때문이다. 기도의 응답은 기도가 상대방에게 임하지 않을 때도 그 기도가 쌓여서 내게로 응답이 되는 놀라운 비밀의 차원이 있다. 흔히 중보기도를 나와 좋은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드리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비방하는 자를 위하여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특별관리를 하셔서 그 기도가 비방하는 자를 변화시키지 못할 때, 오히려 나를 변화시켜서 내게 응답되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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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학동향 - 성서신학] 예수말씀 연구(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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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박사, 새 창조신학착상 발표
- 열역학 제1법칙 ‘우주에너지 총량은 영원불변’을 제시 과학적 사실 통해 무신진화론이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 과학적 유신론의 권위자인 허정윤박사(〈과학과 신의 전쟁〉 저자, 케리그마신학연구원 연구교수)는 기존의 ‘창조과학’에 대한 냉혹한 비판을 가한다. 이를 통해 기독교 창조론에 대한 새로운 틀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허박사는 창조론에 대한 자신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는 글을 발표했다. 허박사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인간이 직접 알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초월적인 존재이시기 때문이다”고 시작했다. 여기서 말하는 초월적 존재의 의미는 “하나님이 우리 우주의 시공간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속성에 비교해서 근접할 수 없는 질적 우월성을 가졌다는 사실”을 지시한다. 허박사는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우리 우주와 우리의 생명은 ‘저절로 우연히’ 생겨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인들은 우리 우주와 우리의 생명을 창조하신 존재가 하나님이라고 믿는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무신론자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한다. 왜 그럴까? 허박사는 “무신론자들은 우리 우주가 존재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우리 우주가 존재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우리 우주 안에 계시지 않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 또한 우리 우주가 생기기 이전부터 우리 우주 밖에 존재하는 초월세계도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초월세계에는 영원불변하는 두 존재가 입증되고 있다. “첫째는 과학의 기초인 열역학 제1법칙(에너지 보존법칙)에 의하여 입증되고 있는 우주에너지의 총량이 영원불변하게 존재하고 있다. 둘째는 하나님이 영원불변하게 존재하신다는 사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고 허박사는 설명했다. 허박사에 의하면 무신론은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역사적 유물론에 의하여 대표되고 있다. 그리고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창조자가 한 개 또는 몇 개의 원시생물을 만들었고, 그것이 자연선택에 의하여 각종 생물로 진화했다고 주장했다. 또 오파린은 유물론과 다윈의 진화론을 결합하여 무신진화론을 주창했다. 허박사는 “지구의 나이는 과학적으로 가장 길게 보는 것이 46억년을 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우주가 있기 이전부터 존재하는 초월세계의 영원한 시간은 지구의 나이 46억년에 수십억 배를 곱해도 채우지 못할 만큼 긴 시간이다”며, “그리고 초월세계의 에너지는 에너지·물질 등가의 법칙(E=mc²)에 의하여 물질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입증된다”고 설명했다. 또 무신진화론에 의하면 초월세계에서 ‘저절로 우연히’ 생명의 발생이 가능하다는 사실과 그 생명이 우리우주의 역사보다 엄청나게 긴 영원한 시간 동안 진화했다는 사실은 부정될 수 없다는 것이다. 허박사는 “무신진화론에 의하면 초월세계의 생명이 지구에서 진화한 인간들과 비교하여 엄청난 초월적 능력을 가진 존재로 진화되었다는 합리적 추론 또한 부정될 수 없다. 그렇다면 무신진화론에 의하여 하나님의 초월적 존재는 ‘저절로 우연히’가 아니라, ‘저절로 필연적’이라는 것이 입증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초월적 능력을 가진 하나님이 그가 작정한 대로 E=mc² 법칙에 의하여 초월세계의 우주에너지를 우리우주의 물질적 구조로 전환하실 수 있다는 사실은 무신진화론이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추론하면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진화론이 오히려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는 이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박사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위와 같이 성경과 과학을 통섭적으로 이해하면, 무신진화론자들의 ‘여리고성’을 함락하는 무기는 바로 무신진화론을 역이용하여 초월적인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며, “이제 현대 기독교인들은 무신진화론의 여리고성 함락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 기독교인들이 무신진화론자들의 여리고성을 함락하고 나면, 하나님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고, 새 예루살렘’을 내려주실 것이다(계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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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박사, 새 창조신학착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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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광장기도연합서 통일기도회
- ▲ 통일광장기도연합은 서울역 광장에서 통일광장 연합기도회를 개최했다. 남한 4,200만, 북한 2,500만 불신자들 영혼구원 절실 정치범수용소 폐쇄, 우상화 신격화 체제 종식 등 촉구 통일광장기도연합은 지난 15일 서울역 광장에서 북한에 억류된 6명의 남한 선교사들과 핍박받는 지하교회 교인들을 위한 고난주간 통일광장 연합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는 서울기독청년연합회와 북한정의연대, 통일소망선교회, 주영광교회, 에스더기도운동, 부천, 인천 통일광장기도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설교를 전한 성중경원로목사(인천통일광장기도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는 자라야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며, “사람의 자녀는 육에 속하여 세상을 좇아 살아가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탈북민 최정화씨는 “18세 때 집안 빚을 갚기 위해 탈북했으나 하루 20시간씩 중노동에 시달리고, 견디다 못해 도망했다가 다시 붙들려 머리카락을 잘리고 구타당하는 수모를 겪었다”며,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교회 나가게 되었고, 그리운 가족과의 만남을 고대하며 기도했는데 1년 후 아버지의 사망 소식에 절망하고 교회를 떠나게 되었다. 한국에 입국해서 친구의 권유로 단기선교에 참여했다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이제는 자신이 주인되었던 삶을 돌이키고 주님을 높여드리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한백목사(통일소망선교회)는 기도를 인도하며 “한국교회가 남한의 4,200만, 북한의 2,500만의 불신자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베드로목사는 북한 주민과 탈북민 인권을 위한 기도에서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에스겔 37:12)는 말씀이 북한 주민과 탈북민들에게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특히 5월에 있을 유엔 북한인권정기검토보고회가 북한인권의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루어지고, 중국과 제3국의 탈북 난민이 보호받고 안전한 구출통로가 확대되도록 기도했다. 조대연목사(서울기독청년연합회)는 통일의 주역 남북한 청년 및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에서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라는 말씀처럼 남북한 청년들이 환상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에스더기도운동 이용희대표는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기독교 박해지수〉에 의하면 북한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18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6명의 한국 선교사들도 강제 억류하고 있는 상태이다”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것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고난주간에, 지구상에서 가장 핍박 받는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과 북한동포들의 고통을 생각하며 속히 복음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에 억류된 남한 선교사 6명의 석방 △정치범수용소 폐쇄 △감옥에 갇혀있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석방 △북한 주민 신앙의 자유 △우상화 신격화 체제 종식 등 2019년에 복음통일의 첫단계가 열리도록 5가지 제목으로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한편 통일광장기도회 사역은 에스더기도운동, 북한 정의 연대, 서울 기독청년 연합, 통일소망 선교회가 지난 2011년 10월 31일 서울역 광장에서 첫 기도회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50여개 지역과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 등 해외에도 번져 나가고 있다. 전국과 세계에서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광장에 모여 매주 ‘북한구원 통일한국’을 위하여 초교파적으로 연합하여 통일광장기도회를 갖고 있다. 서울역 통일광장기도회는 2011년부터 8년째 북한 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에 서울역광장에서 모여 초교파적으로 연합하여 기도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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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광장기도연합서 통일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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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소리서 선교전략 발표
- 한국순교자의소리(이사장=에릭 폴리목사, 대표=현숙 폴리목사)는 지난 18일 순교자의소리 정릉 사무실에서 출판 간담회를 열고, 공산권 출신 유학생을 전도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동 단체는 공산주의가 진정 전하고자 하는 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중국을 비롯해 공산주의 국가에서 온 유학생을 복음으로 가르쳐 이들을 통해 공산국가 사역에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여러 캠퍼스 사역자들이 전도와 친교, 예배를 통해 공산권 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밝힌 에릭 폴리목사는 “이 학생들은 조국에 시행하는 기독교 박해를 충분히 감당할 준비를 하지 못한 채 돌아간다”며, “이에 리처드 웜브란트목사는 교회가 공산국가에서 온 학생에게 기독교와 공산주의의 차이점을 가르쳐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한 “공산주의 국가에서 신앙을 지키고자 감옥에 갇혔었던 웜브란트목사는 자유세계로 유학을 온 이들에게 친교를 맺거나 예배를 드리는 것 이상의 조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공산권 유학생들이 진심으로 기독교인이 되도록 하고, 고국으로 돌아가 가족과 친구를 변화하는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간 〈마르크스와 사탄〉이란 책을 통해 마르크스주의가 일종의 사탄주의 종교라고 피력한 폴리목사는 “공산주의 국가에 살면서 다양한 이들과 이야기를 나눈 웜브란트목사는 마르크스주의가 진정 원하는 바가 무산계급의 해방이 아닌 이 세계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지우고자 함에 있다고 전했다”며, “그렇기에 그는 마르크스주의가 정치·경제적 이념이 아니라 사탄주의 종교라는 사실을 밝히고 기독교와 공산주의의 차이를 알려 공산권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순교자의소리 관계자는 “〈마르크스와 사탄〉 한국어 번역본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중국어 번역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베트남어 번역도 이른 시일 내에 진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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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소리서 선교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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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IBA 서울컨퍼런스 개최
- 비즈니스를 통한 복음 전파와 사회 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IBA 서울컨퍼런스 2019’가 「BAM, 변혁을 이끄는 힘」이란 주제로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목동 한사랑교회에서 열린다. 국내외에서 BAM 운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IBA는 “선교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부르심이며 일생의 과업이다”며 “하나님은 믿는 이들이 속한 땅과 민족, 영역에 예수 생명과 복음의 씨앗이 심어져 그곳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 바라신다”고 말했다. 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 하나님의 선교는 이미 시작되었다”며, “BAM(Business As Mssion)은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선한 영향력을 가진 비즈니스와 사람들을 통해 세상 곳곳에서 영적,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변혁을 일구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은 “컨퍼런스를 통해 세상 곳곳에서 부르심 앞에 살아가는 BAMer들의 삶과 고백, 열매들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며, “큰 도전과 깊은 울림으로 우리의 결단을 새롭게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BA는 서울컨퍼런스에 바로 앞서 6월 3일~5일 강원도 속초 설악켄싱턴스타호텔에서 BAM 관심 리더들을 초청하는 IBA 리더스포럼을 같은 주제로 열고 BAM 운동의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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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IBA 서울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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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주일학교연구원 정석천·신병연선교사
- ▲ 정석천선교사와 신병연사모 자녀 정주리양과 정태은군. 한국지구촌선교회에서 GP선교회, 지금은 한국 기아대책 소속 선교사로 32년간 태국 방콕에서 사역중인 정석천(씰라)·신병연(유니스)선교사는 태국 현지에서 다음세대를 살리는 주일학교 교육선교에 주력하고 있다. 태국교회가 어린이들이 모여도 주일학교 구성을 못하고 있는 현실을 보고 사역방향을 정한 정선교사는 어린이 사역을 소개하며 “결혼하고 훈련을 함께 받았다. 2년 후에 태국에 어린이 사역자가 필요하다고 하여 파송 받았는데 어린이 사역에 대한 소망함으로 갔다”며, “1987년에 인턴십을 하러 태국에 갔을 때 태국에 주일학교 상황을 보니까 굉장히 열악했다. 사역자가 필요하다고 하여 선교사로 갔는데 어떻게 사역을 해야 하는가 숙제였다. 이 교회 저 교회 보면서 상황을 봤다. 어떻게 사명을 감당할까? 고민하다가 태국의 다음세대를 위한 어린이 사역에 헌신하겠다고 결심했다” 고 밝혔다. 정선교사 부부는 방콕호산나교회를 거쳐 방콕은혜국제학교를 설립 후 사역하면서 방콕은혜교회를 세워 현재 태국예배와 한국예배를 드리고 있다. 정선교사는 “태국교회는 어린이들이 모여도 주일학교를 구성을 못하고 있다”며, “예배의 순서나 매뉴얼이 없고 어른들이 예배드릴 때 주일학교란 개념이 없다. 아이들을 예배시간 동안 돌봐주는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사역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무척 열악했다고 설명하며 “그 당시에 예배에 파고들어갈 수 있고 그런 기회가 없었다. 우리 선교부 안에서 스스로 교회를 개척했다. 우리가 생각한 동네에 가서 나무 밑에서 돗자리 깔고 예배를 드렸다”고 회고했다. 사역이 점차 자리잡고 어린이 선교사역은 점차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1990년 3월에 시작한 태국주일학교연구원을 통해 태국교회를 향해서 초 교파적으로 교사훈련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다. 4박 5일동안 강습회를 하는데 현지교사들이 많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크다. 정선교사는 “지금은 태국 교회마다 주일학교가 많이 생겨났다. 모임을 1년에 한번하다 두 번하다 37회까지 강습회를 했다. 어린이 캠프와 청소년 캠프를 해오면서 우리 캠프가 알려졌다”며, “전도와 양육을 훈련에 집중하고 있고 주일학교 교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주제로 지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족들의 소개도 이어졌다. 장녀 정주리양은 현재 방콕은혜국제학교 교장으로, 정태은군 방콕은혜국제학교 교목으로 현지 사역을 돕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병연사모는 “토요전도 주일학교 사역을 설립부터 20년간 매주 토요일에 나와서 만난 아이들이 450~550명이다. 그 사역이 계속해서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함께 일할 사역자들이 필요하다. 학교 사역이 어린이 사역에 본거지가 된다. 학교 근방에 1,500평 정도 부지 구입을 기도하고 있다. 1,500구좌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 방콕은혜국제학교 학생 발표회 유치원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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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주일학교연구원 정석천·신병연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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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마릴리아신학교 선교보고
- ▲ 마릴리아신학교 새 학기가 시작되어 현재 2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20명 신학생들이 공부 8기 훈련생 9명이 6개월 과정 훈련코스 진행 브라질에서 선교중인 한도수·석인숙선교사는 최근 선교보고를 통해 마릴리아신학교 소식을 알렸다. 한도수선교사는 “마릴리아신학교는 현재 제일침례교회 교육관을 사무실과 교실로 사용하고 있다. 이곳에 신학교가 시작된 것도 이 교회 담임목사인 도밍고스목사의 요청으로 시작되어 8년이 흘렀다. 그런데 도밍고스목사로부터 교회가 사용해야 할 교육관이 비좁다고 1월말까지 교실을 비워달라는 통보를 받았다. 당장 나가면 건물을 얻어야 하는데 그럴 형편이 안 되여 사무실과 도서관 그리고 교실 한 칸만을 쓰기로 합의하였다”며, “특별히 어려운 점은 제일침례교회가 자체적으로 온라인 신학교코스를 개설하므로 우리 신학교 학생 모집에 큰 타격을 받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마릴리아 도시 안에 신학교가 두 군데가 더 세워져 학생 모집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형편으로 인하여 신학교를 학점제로 전환하고 전체합반으로 하여 운영하고 있다. 브라질은 대학들이 온라인 코스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많은 신학생들도 온라인 코스를 선호하고 있어 신학교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다. 지난 1월 28일에 새 학기가 시작되어 현재 2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신학교의 진로를 놓고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교사훈련원 운영에 대해서는 “지난 1월 8기 훈련생 9명을 면접 하고 25일 개강예배를 드리므로 6개월간의 훈련이 시작되었다”며, “지난 2월 25-27까지 바울선교회의 역사와 7대 정신에 대하여 강의했다. 4월에는 선교의 성서적 기초에 대하여 한 주간 강의 할 것이며 5월에 성경적인 리더십에 대하여 강의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인브라질선교사협의회 선교전략 세미나에 대해 “한인브라질선교사협의회에서 지난 1월 감람산 수양관에서 황성주박사를 강사로 선교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체할 선교전략에 대한 세미나였는데 강사는 최고의 절약이 절대감사라고 하며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은 오직 감사라고 하여 큰 도전과 은혜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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