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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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에서 대규모 폭력 사태 발생
    시리아 폭력 사태로 도시가 불타고 있다   시리아의 사태는 시리아 역사상 가장 큰 학살 사건 시리아인권관측소(대표=오사만 슐레이만)는 지난 11일 시리아에서 대규모 폭력 사태가 발생해 100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피해자 대부분이 기독교인과 알라위족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태는 시리아 서부 라타키아 지역에서 발생한 두 세력의 교전으로 인한 사건으로, 사망자수가 민간인 745명, 과도정부군 125명, 친 아사드 무장세력 148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인권관측소 “이 폭력사태가 시리아 분쟁 중 가장 큰 학살 중 하나이다”고 밝히며, 지난해 12월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발생한 최악의 잔학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첫 주간 라타키아지역 인근에서 발생한 보안 순찰대 습격 사건에서 시작됐다. 아사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무장 세력이 보안 순찰대를 습격한 이후, 이에 대한 보복으로 시리아의 이슬람주의 임시 정부와 연계된 세력이 강력한 반격을 감행하면서 폭력 사태가 급속히 확산됐다.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보고서는 특히 알라위족과 기독교인이 집중적으로 공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현지 언론과 감시단체들은 현재 벌어지는 사건들은 특정 종교적·종파적 집단을 목표로 한 종파 학살이라고 전하고 있다. 동 관측소의 디렉터인 라미 압둘라흐만은 “이번 폭력 행위의 목적은 알라위족 가족들을 그들의 거주지에서 몰아내는 것이다”며, “특히 자블레와 바니야스 지역에서 많은 주택이 약탈당하고 불태워졌다”고 밝혔다.   정치적 혼란을 핑계로 기독교와 반대파 척결 시도 현지에서 촬영된 영상과 보고서에는 대규모 집단 무덤, 결박된 시신, 파괴된 마을 등이 등장하며, 특히 보안군의 수색 작전 중 69명의 알라위족 민간인이 처형된 사건이 보고됐다. 시리아의 기독교 공동체는 이미 지난 10년간 지속된 내전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이슬람주의 세력들은 기독교인들을 이슬람정부 수립에 걸림돌로 보고 있다.   이번 사태에서도 기독교인들이 직접적인 공격 목표가 된 것으로 보이며, 다수의 기독교인들이 피살됐으나 정확한 사망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그리스 정교회, 시리아 정교회, 멜카이트 그리스 가톨릭 교회의 총대주교들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학살을 강력히 비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가정이 침입당하고, 신성한 공간이 유린됐으며, 재산이 약탈당했다. 이는 시리아 국민이 겪고 있는 엄청난 고통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들이다”며, “우리는 무고한 민간인을 겨냥한 모든 폭력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폭력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도 “급진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시리아의 종교 및 민족 소수자들을 공격하고 있다”며 임시 정부에 소수 공동체 보호를 촉구했다. 이스라엘 또한 “시리아의 새로운 통치자들이 민간인에 대한 야만적인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한편, 시리아 임시 대통령 아흐메드 알샤라는 이번 학살을 규탄하며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가해자들을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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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신학]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②
    김성욱 교수   한국교회, 성경이 말하는 선교의 참 의미 회복 노력 절실 21세기 한국교회의 효율적인 선교를 위해 성경적 선교신학의 정립은 매우 중요하다. 선교신학은 선교의 열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현대선교신학의 동향을 살피면서 그동안에 서구 교회 선교가 감소하게 된 배경과 원인이 선교신학의 좌경화였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실제로 하버드대 교수 윌리엄 혹킹의 <선교의 재고>의 종교다원주의적 주장은 그 당시 미국 교회 선교에 심각한 수준의 타격을 주었으며 선교후원과 선교사의 감소라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의 주장은 “선교의 목적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배운 바대로 말과 행위로 표현되는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과 사랑을 추구하는데 있다. 중국의 유교는 그 나름대로 가치가 있고, 인도의 힌두교는 힌두교대로, 일본의 신도는 신도 나름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선교사를 파송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선교신학의 바른 정립이야말로 오늘의 한국교회의 선교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게 하고 분명한 교회의 선교적 사역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선교지의 상황은 바른 성경적 선교신학의 정립을 요구하고 있다. 오늘의 상황이 민족주의의 확산과 이방종교들의 활동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확대되어가고, 비기독교 종교들이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교회의 선교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성경에 귀를 기울여 선교의 참 뜻을 깨달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오늘날 교회에서 일어나는 선교를 일시적 유행으로 여기거나 교회의 외형적 장식품과 같은 겉치레용이라는 거품현상을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사실 아직도 대부분의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선교에 대해서 무지한 것이 사실이다. 선교가 몇몇 목사나 선교사의 몫으로만 여기고 실제 교회와 삶에서 선교가 제자리를 매김하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서구교회 선교의 침몰은 신학의 좌경화가 원인 조지 피터스(선교신학자)는 선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품에서 그 기원을 찾아야 하며, 선교사역은 모든 교회와 신자들의 고유한 사명임을 강조하였다. 근대선교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윌리엄 캐리는 1792년에 그의 기념비적인 저서를 통해 선교가 사도시대에 국한된 선교명령이 아니라 모든 시대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임을 강조하였다.   남아공의 선교신학자 데이비드 보쉬는 21세기에도 선교의 성경적 기초라는 주제는 과거 19세기나 20세기와 함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아서 글래서도 선교의 성경적 기초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는데, 그것은 오늘날 팽배하는 자유주의 선교신학자들이 주장하는 선교의 폐지론이나 선교의 재개념화를 통해 영혼구원의 선교대신에, 선교를 사회사업이나 인권운동으로 대체하려는 흐름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온전한 선교 이해를 하려면, 성경에 나타난 선교적인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본 논문에서는 21세기 한국교회의 세계선교에 대한 성경적 기초를 든든히 하고, 교회와 성도로 하여금 선교사역이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임을 연구하고자 한다.    특히 신학적으로 종교다원주의와 상대주의적 시대에서 한국교회의 건강한 선교신학의 성경적 기초를 분명히 하기 위하여, 선교의 성경적 기초의 필요성, 구약성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창세기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그리고 출애굽기에 나타난 선교메시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 총신대 명예교수, 한국 복음과 선교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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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40일동안 기도·예배로 바른 교회를 세운다. 다음세대선교회서 [40일, 밤에 뜨는 별]
    오는 19일까지 40일동안에 매일 저녁마다 예배 설교자 40명과 찬양인도자 등 자비량으로 참여  다음세대 선교회(대표=김영한목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신촌공유교회에서 40일동안 「교회여! 일어나라!」란 주제로 「40일, 밤에 뜨는 별」집회를 진행한다.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자신이 교회임을 깨닫고 일어나, 함께 연합하고 예배하는 시간이 되게 하고 있다.   이 집회는 △모세가 40일을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뵈옵듯, 사순절 40일동안 하나님 앞에 서게 한다 △주님 안에서 각자가 교회로 서게 한다 △개인, 가정, 교회, 선교지에 한 영혼과 한 교회를 일으키게 하는 것을 목표로 예배한다.  이를 위해 설교자 40명을 비롯해, 찬양인도자 30여개 팀, 기도인도자 1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자비량으로 집회를 섬긴다.   김영한목사는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한국교회가 일어나길 바라기 때문에 40일간 매일 저녁 여러 강사들과 담당자들이 조건없이 섬긴다”면서, “한 영혼이 먼저 진정한 교회가 되자, 그래서 결국 한국교회가 진정한 교회로 일어서는 것에 마중물이 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번 집회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열리지만, 유튜브 채널 「다음세대를 품는 TV」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어디에서든 참여할 수 있다”면서, “모이기를 힘쓰라는 말씀을 40일 밤별과 같은 때에 적용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1일에는 김영한목사가 설교했다. 김목사는 “교회가 어떻게 회복되냐? 우리가 교회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어야 한다”면서, 온전해 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목사는 “사도행전 2장 43절 말씀을 보면 사람마다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두렵다는 의미가 부정적으로는 걱정과 염려이지만, 하나님을 향해 긍정적으로 쓰일 때는 경외의 의미를 가진다”며, “기도와 염려의 리스트가 같다. 그러나 기도한 사람은 응답을 받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문제를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고 의지하며 나아가자”고 말했다.   또 김목사는 “지금 21세기 수많은 목회자들, 그리고 교회들이 갈 방향성을 방황하고 있다. 방향성을 잃으면, 방황한다. 방황하면, 방탕하게 된다. 중독, 우울, 상처에 빠진다”면서, “우리는 다시 초대 교회 공동체를 보면서, 어떤 교회, 어떤 하나님의 사람으로 설지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40일 동안 「교회여, 일어나라!」란 주제 아래, 예배를 드린다”며, “여기서 말하는 교회는 건물, 혹 교회 공동체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 안에 교회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집회에서는 엠마오연구소의 차성진대표가 설교했다. 차대표는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먼저 예배의 기준을 내가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바꿔 드리자”고 말했다.    차대표는 “△내 삶의 어떤 일보다 구원이 감사한 일인가? △구원이 너무 감사해서 내가 싫어하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한 경험이 있는가? △나는 구원에 진정한 감사를 고백하며 살고있는가”란 질문을 제시하며,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신앙생활을 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차대표는 “그것은 예수를 아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본질에 대해 알지 못한체 비본질로 예배를 드릴 수도 있다”며, “생명의 원천되신 구원의 하나님을 알고, 참된 예배를 드리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집회의 설교에는 차례대로 김영한목사, 강한별사역자, 정석원목사(오늘의교회), 엠마오연구소 차성진대표, 송준기목사(웨이처치), 다음세대선교회 지현호공동대표, 주경훈목사(오륜교회), 다음세대선교회 이학섭공동대표, 기독교중독연구소 유성필소장, 이창근목사(성남동부교회), 권 율목사(부산 세계로병원 원목), 민찬양목사(한일성서교회), 김민철목사(한솔교회), 황유석목사(수원은혜교회), 채승윤목사(녹전교회), 해피가정사역연구소 서상복소장, 진상현목사(하늘소망교회), 김마리아선교사, 오성현목사(다시사는교회), 정민교목사(흰여울교회), 박찬열목사(노크교회), 박 훈목사(푸른숲교회), 이응주목사(더평강교회), 김용환목사(김해다음세대교회), 김시준목사(비로소교회), 유한구목사(한마음교회), 라이트하우스 서울숲 박호성사역자, 장성경대표(도레아 미니스트리), 김성현목사(광명중앙교회), 김남훈목사(주섬기는교회), 강신욱대표(낮은울타리), W.O.P선교회 김광영 개척디렉터, 이한찬전도사(흰여울교회), 이재국목사(행복한우리교회), 천다니엘대표(마중물커뮤니티), 최새롬목사(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이름없는 선교회 노주영의장, 지구촌초대선교회 정영민대표, 넥스트세대미니스트리 이단상담연구소 손승우소장, 선교한국 최 욥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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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성
    2025-03-19
  • [선교사통신]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문맹퇴치 공부방과 옥수수·고구마 종자 은행 운영 복음 전파를 위한 예수 영화와 문화 영상 사역도 저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전적인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사랑으로 지금까지 지낼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리라”(빌립보서 4장 6절-7절)    이 구절을 기억하며, 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이 이곳 말라위 땅 가운데에도 임할 것을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말라위에서 3년을 보내며, 말라리아로 영양실조로, 교통사고로 허무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속에서 저희도 동일하게 여러 질병들과 사건. 사고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구제를 통한 복음을 전하는 일을 조금씩 해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선교 센타는 △문맹 퇴치 공부방 △옥수수,고구마 종자 은행 △구제 식량 저장소 △예수 영화 상영 △전도요원 훈련장소 등의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오일 파동 (4개월) 우기(3개월)로 인해 예상보다 건축이 지연되었지만 가림막에서 먼저 공부방과 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공부방 아이들을 위하여 사탕과 과자와 컵과 시마 담아줄 그릇. 그리고 노트. 볼펜. 지우게등 가득 구입 하였습니다. 오늘은 중국에서 공부방 학생을 위한 색 분필과 페이퍼 그리고 선생님 책상등 필요 물품이 한차례 들어왔습니다. 하나씩 구입하며 저희 마음도 몸도 분주 하지만 아이들을 맞을 준비에 꿈꾸는자가 되었습니다.    공부방 아이들과 이곳 빈민들에게 식량을 나눌 재정은 모금이 안되었지만 어떻게든 어려움을 나누고 옥수수라도 나누고 싶어 좁은 센타 이지만 빈 공간에 옥수수와 고구마를 심었습니다.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며 희망도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예배 장소와 아직 못 지은 교실은 재정이 마련되는 대로 계속해서 확장해 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수 영화와 문화 영상 사역을 위해 낮에도 상영 가능한 영사기와 전기가 없는 지역에서도 상영 가능하도록 밧데리도 은혜를 입어 구입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선교사들 손이 미치지 않은 곳까지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길 기도하며 기타 필요와 전도팀을 결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말라위 이강현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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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선교사통신] 하나님의 은혜로 학생을 섬긴다
      성도들의 믿음성장위한 성경필사와 암송 진행 주민대상으로 밥퍼사역과 도시락 나눔 사역도  작년 10월에 예수사랑교회의 초청으로 한국을 다녀갔을 때 받은 은혜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솔로몬 교사들이 매월 월급에서 돈을 얼마씩 떼어 따로 저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교회의 은혜를 알고 행하는 그 두 손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교사들의 가정형편을 알기에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 은혜를 알고 다시 섬기려 하는 그 마음에 제가 그들에게 감사합니다. 항상 솔로몬 학생을 최선을 다해 가르치는 그 한사람 한 사람에게 크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기도 합니다.    성경암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믿음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성경쓰기와 함께 성경암송을 하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솔로몬학교, 청소년, 장년까지 성경을 암송하고 성경을 필사 합니다. 이를 통하여 더욱 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며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예수그리스도 복음을 증거 합니다.     솔로몬 학교는 매일 아침에 성경말씀으로 하루를 엽니다. 솔로몬 학교 학생들도 다윗처럼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목장 예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각 가정을 다니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성령님의 인도 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쩐럭 목장에 심어지고 있는 말씀의 역사 가운데 더욱 믿음의 성장을 바라봅니다.     밥퍼 사역, 도시락 나누기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락 나누기는 매 주 금요일,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극빈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밥퍼사역은 매 달 마지막 토요일 진행됩니다. 쩐럭 마을 어린이, 청소년, 장년 대상 육신의 양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육적인 양식과 함께 생명의 떡 되시는 예수님을 전합니다.    쩐럭끄라으전도처소에서는 점점 무더위 가운데 들어서고 있는 캄보디아 찜통 더위 가운데 복음의 열정을 더하여 전도처소에서 어린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합니다. 함께 수고 하는 전도대원들에게 항상 감사합니다.     기도제목입니다. 「△교회사역: 모든 성도들이 더욱 믿음이 성장하길 위해 △솔로몬학교: 프놈펜 교육청의 학교 허가 승인을 위해 △부지구입: 현재 임대하고 있는 솔로몬 학교 운동장 부지 구입을 위해 △개척사역 : 쩐럭끄라으 전도처소의 작은 예배당 건축을 위해 」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박승국선교사와 최광순선교사가 영육의 강건함 속에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캄보디아 박승국·최광순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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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신학] 나부터포럼서 선교 140주년 기념 세미나
    ◇ 나부터포럼의 대표 류영목목사(중앙) 4명의 강사들이 행사를 기념하고 있다.    선교 140주년을 돌아보며 초기 선교 정신과 미래를 전망 나부터포럼(대표=류영모목사)은 지난 18일 서울 새문안교회 새문안홀에서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 기념 포럼을 열고, 초기 한국선교의 정신을 재조명하며 한국교회의 미래를 전망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부터포럼이 개최한 세 번째 포럼으로, 주요 신학교 교회사 학자 4인이 「내일의 눈으로 140년을 보다」를 주제로 과거를 돌아보고, 지금 한국 교회가 처한 현실을 진단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나부터포럼의 대표 류영모목사는 이번 포럼에 대해 "한국 교회가 역사와 사회의 중심이 되기는 커녕 부끄럽게도 갈등의 중심에서 갈등 조장자가 됐다"며, "한국 교회가 다시 일어나 빛이 되고 희망이 될 내일의 눈으로 지나온 140년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고 이번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이후 첫 강의에 나선 소요한교수(총신대)는 「우리에게 근대는 어떻게 왔을까」란 제목의 강의에서 “한국의 근대화는 근대 교육을 가져온 선교사들이 가르쳐 준 것이다. 저는 선교사들이 우리에게 민주주의, 자유와 평등과 같은 가치를 심어주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일제가 우리에게 그러한 것을 전해주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따라서 일본이 말하는 근대화는 가짜 근대화이다”며, “일제는 우리에게 이름을 일본식으로 바꾸도록 강제했다. 하지만 선교사님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이름 대신 한국 이름을 썼다. 원두우, 마포삼열, 우리암 등등. 창씨개명을 강제했던 일제와 한국식으로 자신의 이름을 바꾼 선교사, 그중에 누가 한국의 근대화를 도운 진정한 친구였는지 금방 답이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류영모대표가 인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일제는 일제강점기 학교를 지어서 교육을 확대했고, 병원을 세워 각종 질병을 막아주었다고 주장한다. 자신의 돈을 들여 철도, 도로, 댐을 건설하여 한국을 근대화시켰다고 말한다. 하지만 일제가 그러한 근대 시설을 만든 이유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한국을 이용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한국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것이 절대 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회 인프라만 만들어주었다고 해서 근대화가 되는 것도 아니다. 민주주의, 자유와 평등과 같은 근대적 가치를 사람들이 가지게 되었을 때 근대화되었다고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의한 한강희교수는 「한국교회 공간의 형성과 역할」이란 강의에서 교육에서 소외 받았던 한국인은 교육의 기회조차 얻기가 힘든 가운데 당시 선교의 공간은 고아, 여성들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언더우드는 고아들을 위한 사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시작했는데 1886년 5월 11일에 500달러가 넘는 금액으로 한옥을 준비하여 고아들을 교육시키고 신앙을 심어주었던 장소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당시의 한옥에서 이루어졌던 선교사들의 사역은 한국인들의 삶에 있어 중심이 되었다. 이러한 공간은 한국 개신교인에게는 소중한 공간으로서 신앙의 모판이 되었던 곳이었다”며,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공간 그 자체가 주는 의미도 생각 할 수 있지만 교회 공간의 형성에 함께 존재했던 선교사들의 사상과 사역이 추구하는 목적은 교회 공동체만이 추구하는 어떤 편협적인 목적이 아니라 한국인의 삶을 깨우치는 공간으로서 존재했다는 것이다”고 선교초창기 교회건물이 갖는 숨겨진 의미들에 대해 전했다.   나부터포럼의 운영진과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후 강의에선 한강희교수(한신대)가 「한국교회 선교, 본질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또 박경수교수(장신대)가 「한국교회 초기 교회연합운동의 유산」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나부터포럼 대표 류영모목사의 폐회인사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나부터 포럼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와 함께 종교개혁 정신을 교회와 사회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나부터 개혁과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된 기독교단체이다.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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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과신학과의대화서 콜로퀴움
    ▲ 과학과신학과의대화는 콜로퀴움을 열고, 정재영교수가 ‘창조와 진화에 대한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인식’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 했다.     과학과신학과의대화는 지난 12일 서울 봉천동 더처치 비전센터에서 콜로퀴움을 열고, 정재영교수(실천신대)가 ‘창조와 진화에 대한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인식’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 했다.   콜로퀴움에서 정재영교수(실천신대)는 지난 2018년 상반기 전국 19세 이상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먼저 ‘지구 나이(연대)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는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한 데서(6천년-1만년) 유래한 ‘젊은 지구론’이 15.1%, 지질학적 연대 측정 결과(45억여년)에 의한 ‘오랜 지구론’이 55.3%, ‘잘 모름’이 29.6%였다. 그러나 각 이론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이후 다시 질문한 결과, ‘젊은 지구론’에 대한 응답은 28.6%로 대폭 늘었고, ‘오랜 지구론’은 52.3%로 다소 감소했으며, ‘잘 모름’도 19.1%로 줄었다.   또한 ‘아담의 실재’에 대해선 ‘실제 존재했던 인물’ 63.5%, ‘실제 존재하지 않은 상징적 인물’ 25.3%로 각각 응답했다. 이에 대해 “아담 실존에 대해 성경 연대를 추정해 1만여년 전 첫 번째 인류로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셨다는 입장, 이보다 훨씬 오래 전인 약 15만년 전 진화적 창조 과정 중 고대 조상의 대표로 선택하셨다는 입장, 아담을 고유명사가 아닌 ‘사람’이라는 일반명사로 봄으로써 집단으로 보는 입장, 단지 상징적 인물로 보는 입장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노아의 홍수 사건의 실재 및 발생 범위’에 관해선 ‘실제 일어난 사건’이라는 응답이 72.7%, ‘고대 세계의 설화/신화’라는 응답이 19.2%, ‘잘 모르겠다’가 8.1%였다. ‘실제 일어난 사건’ 응답자들 중에서는 ‘전 세계를 뒤덮은 홍수 사건’이라는 입장이 68.8%, ‘일부 지역에만 나타난 홍수 사건’이라는 입장이 27.0%.   정교수는 “‘젊은 지구론’을 받아들이는 이들은 지구의 나이가 적기 때문에 현재의 두터운 퇴적층이 형성된 과정을 지구적 대홍수로 설명한다”며, “반면 국지적 홍수라고 보는 입장에서는 현대 지질학적 발견에 따라 단 한 번의 대홍수로 세계 각지의 성층암과 화석들이 생성되는 것은 불가능하고, 오랜 시간 점진적 과정으로 형성됐다고 보면서 지구의 나이 역시 수십억년으로 추론한다”고 설명했다.   또 “기독교인들은 성경과 과학이 별개이므로 의심되더라도 하나님 말씀이므로 순종하고 넘어가는 태도가 가장 많았다”며, “문자적으로 성경 내용을 받아들이는 사람들보다, 성경 내용은 신학적 가르침이 중요한 것이지 과학적 일치에 대해 개의치 않는 사람이 더 많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설문조사에서 ‘성경 내용과 과학의 주장이 엇갈릴 때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성경의 기록을 믿는다’는 사람이 76.1%로 가장 많았다. ‘어려운 문제이므로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12.6%, ‘어떤 것이 맞는지 알기 위해 노력한다’ 7.5%, ‘과학의 주장을 믿는다’ 3.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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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2018-11-21
  • [오늘의신학동향 - 성서신학] 예수말씀 연구(1)
      예수말씀의 육성은 그 흔적이 복음서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유언을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처럼 예수말씀도 생생하게 복음서를 통해 우리에게 전해진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인류 구원을 위한 모든 계획을 다 이루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후에, 신약성경 27권 중에서 제일 먼저 기록된 책들은 복음서가 아니라 바울의 13개 서신이었다. 이후에 기록된 것이 복음서들이다. 그런데 최초의 복음서는 비록 소실되었지만, 그것은 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보다 앞서서 기록된 것이다. 비록 최초의 복음서는 소실되었지만, 거기에 보존된 예수말씀은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공통자료(Q는 독일어 Quelle에서 따온 첫 글자로 ‘자료’란 뜻)로 예수의 육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최초의 복음서인 예수말씀은 “…예수…”라는 서언으로 시작된다. 그 전후가 무엇인지 관심도 없고 그냥 거두절미하고, 그저 그 시작이 예수이다. 갈릴리를 중심으로 한 초기 기독교인들은 예수운동을 시작하면서 그 어떤 것보다 ‘예수’라는 그 이름 하나만을 중시하였다. 예수란 이름은 여호수아, 호세아, 호산나(호쉐아 나, 곧 지금 구하소서) 등의 이름과 연결되는데, 모두 예수란 어근을 공유하고 있다. 그 뜻은 ‘구원’이란 의미이다. 예수는 무엇인가? 모든 인류가 간절히 소망하는 구원 그 자체이다.   예수말씀은 복음서에만 남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야고보서에도 예수말씀의 육성이 그대로 전해진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속담이 있듯이, 예수의 친동생인 야고보는 야고보서에 13개의 바울서신도 감히 흉내 내지 못한 예수말씀으로 가득 채웠다. 예수말씀 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야고보서를 정독하라. 심지어 예수의 공생애 동안 수제자였던 베드로가 남긴 베드로전후서와도 비교할 수 없는 주옥같이 아름다운 예수말씀이 사랑의 실천을 요구한다.   불교는 자비의 종교이고, 로마 천주교는 평화의 종교이다. 흔히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라고 말한다. 예수말씀은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런데 그 예수말씀이 지닌 가르침의 특성은 단지 사랑을 입으로만 말한 것이 아니다. 곧 온몸으로 사랑의 실천을 몸소 행하신 말씀이다. 누구든지 사랑을 말하기는 쉽다. 그러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을 결코 쉽지 않다.   누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가? 예수말씀을 통해 전해지는 뜨거운 예수사랑을 경험한 사람만이 살아가는 나날동안 사랑의 실천이 가능하다.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예수사랑을 뜨겁게 체험한 사람은 이 삭막한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예수처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된다.    요한계시록 2~3장에 기록된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중에 서머나 교회가 있다. 바로 그 교회의 감독으로 재직 중에 순교를 당한 분이 폴리카르포스이다. 그는 마지막 화형을 당하면서 “86년 동안 내가 주님을 섬겼고 그분이 나에게 해롭게 한 적이 없는데, 내가 어떻게 나를 구원하신 왕을 저주할 수 있겠는가?”라고 신앙을 지켰다.   이것이 예수사랑의 실천이다. 이 시대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예수말씀을 그대로 믿고 자기가 처한 삶 속에서 예수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저마다 사랑의 실천을 이야기 하지만, 이 세상과 저 세상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랑은 바로 예수사랑이다. 그리고 예수사랑은 그 분의 생생한 음성이 살아 숨쉬는 예수말씀에서 나오는 것이다.   소기천교수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장로회신학대 신학과(Th.B) △연세대학교대학원(Th.M) △미국 Claremont 대학원(Ph.D) △장로회신학대 신약학 교수 △예수말씀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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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2018-11-15
  • 바이블아카데미, 러시아 여성지도자 세미나
    ▲ 바이블아카데미는 여주 혜성수도원에서 ‘러시아 여성 지도자 및 리더 세미나’ 강의를 진행했다.   “사도행전과 주기도문, 십계명을 통해 생명의 말씀을 적용”   “하나님을 어떻게 믿고, 어디에 소망을 두며 무엇을 보람되게 행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바이블아카데미 원장 신길자교수는 지난달 26일 여주 혜성수도원에서 열린 ‘러시아 여성 지도자 및 리더 세미나’ 강의를 진행하며 강의를 경청하는 국내 외 여성지도자들에게 이 같은 질문을 던졌다.   신교수는 믿음과 소망 사랑을 설명하며 주의 제자화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가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도신경과 주기도문, 십계명을 통해 영이요 생명의 말씀을 적용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신교수는 “루터는 이방인이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십계명을 알고 사도신경을 믿어 주기도문의 내용대로 행하라고 하여 교육에 큰 선을 그어주었다”며, “이 교육은 바른 진리의 복음이 바탕이 되어 신본주의로 출발, 주종의 관계를 성립하여 주의 뜻을 이루는 일에 행복하고 보람된 신앙인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주신 기독교의 기본 진리이다. 곧 십계명과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은 바른 믿음과 앎에 행함의 일치를 영혼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존재의 목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얻게 하는 원리라는 증거이다”고 말했다.   또 “주를 사랑함이 주의 종으로써 복음을 전하여 이웃을 사랑한 결과로 나타난 주의 백성으로의 회복이며, 이를 전도로 연계시켜 행함 있는 믿음으로 지킬 수 있도록 성령으로 인도하실 섭리이다”라며, “이는 이 모든 계명을 도덕과 윤리가 아닌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영이요 생명의 말씀으로 해석·적용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이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함임을 알게 하고 주종의 관계를 성립한 자들이 새로운 가치관의 정립으로 이를 행하여 존재의 목적을 주의 뜻이 이루어지는 일에 충성하도록 이끄실 진리의 교훈들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십계명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기 위해 언약대로 출애굽 시켜 광야에서 주신 핵심적인 율법으로 신 중의 신이 여호와 하나님임을 알 수 있는 지혜와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 지식과 악에서 떠날 수 있는 명철이 영이요 생명의 말씀으로 담겨 있기에 구속사적인 관점으로 적용·해석해서 생명을 얻게 해야 한다는 기본진리의 적용이다”며, “곧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해 생명을 얻고 주의 나라를 확장케 하는 은혜의 말씀으로 연계시켜 생명을 얻고 바꿔진 가치관으로 주의 뜻을 이루는 일에 기여하다가 영생에 이르도록 적용하여 살펴야 하는 믿음에 기본 진리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에 관해 롬 13:8~10의 증거와 갈 5:14의 말씀에서 그 답을 증거해 주셨으니 이웃 사랑으로 주의 경륜을 이루실 섭리임을 깨달아 살리는 일에 몫을 표현하신 말씀이다”라며, “사도신경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구약에 예언대로 보내신 예수가 메시야이며 십자가 사역으로 인해 죽고 부활 승천하신 후 성령으로 오셔서 믿고 좇는 자들을 거듭나게 하시는 심판주 하나님 되심과 성령의 사역에 대한 믿음의 고백이다. 곧 예언의 성취와 성령의 공동체의 몫을 통한 죄사함으로 새로운 피조물들이 영생에 소망을 갖고 이르게 하실 사역을 고백케 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전능성에 관한 초점이다”고 설명했다.   신교수는 “주기도문은 이와 같은 진리를 알고 믿은 자가 구약에 예언된대로 앞으로 이루실 일에 연계된 신앙의 기본지침에 증거이다”며, “곧 성경기록목적과 성경을 상고하는 목적의 결과를 얻도록 실천하는 자들의 양식 곧 믿음으로 주의 뜻을 이루는 일에 선한 열매를 소원하며 이웃 사랑의 계명으로 이루어 가실 하나님의 경륜을 오직 신은 하나님 한분이 계시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생과 안식에 이르게 되는 영광을 바라며 충성케 하신 믿음의 산물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방인이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하는 십계명과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은 새신자로 거듭날 수 있는 새 가치관의 앎과 적용으로 변화를 갖게 하는 기독교의 기본진리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과 영혼 구원의 도와 신앙의 지침으로 연계 도덕과 윤리의 계명이 아닌 생명의 말씀으로 적용시켜 교육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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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18-11-08
  • 제70차 세계선교연대포럼 “기독교 대국의 선교사명 감당하자”
    최요한대표 "시대적 사명을 위해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몽골과 멕시코, 필리핀, 중국 등 각국 선교사들의 선교보고도 이어져 ▲ 세계선교연대 포럼이 프린스호텔 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 70차 세계선교연대포럼(대표=최요한목사)이 지난 3일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최원호장로(서울명동교회)의 인도로 신앙고백과 찬송, 고종욱장로(한국시민단체총재, 소망교회원로장로)의 대표기도, 김요셉목사(세계선교연대 이사)의 성경봉독, 신보은목사(찬양사역자)의 특송, 민경배목사(백석대 석좌교수)가 「땅끝까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 민경배목사는 한국이 가져야할 세계선교의 당위성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민목사는 “세계적인 경제 학술지가 한국교회에 대해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은 수출해야만 살 수 있는 나라란 것이다. 한국이 세계를 향해 선교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주기철목사님이 네 번째 감옥에 가는 날 한국의 세계선교에 대해 말씀하셨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독교에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게 된다”고 말했다.     또 “1930년에서 1945년까지 전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교회가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지고 기독교 부흥을 일으켰다”며, “한국이 구원의 횃불을 들을 때이다. 세계기독교를 세계무대에 올려놓은 것이 한국교회다. 기독교 대국인 한국이 세계선교연대를 통해 전방위적으로 전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박재숙목사(세계선교연대 이사)의 헌금기도, 황미순전도사(찬양사역자)의 헌금송, 김주덕장로(서울명동교회)의 광고, 황필성목사(세선연이사)가 축도로 마쳤다.   ▲ 최요한목사는 참석한 선교사들의 나라별 사역을 소개하며 선교사들의 활동현황을 알렸다.     2부 내빈소개와 사역발표는 세계선교연대 대표 최요한목사가 인도했다.      최목사는 “세계선교의 시대적 사명을 위해 함께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선교를 위한 포럼을 70차까지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명숙선교사의 특송을 시작으로 최은혜회장의 시 낭송과 선교사, 내빈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 몽골 안드레선교사   ▲ 고종욱장로   ▲ 멕시코 전권제선교사   ▲ 필리핀 김현영선교사   ▲ 카자흐스탄 정영숙선교사   ▲ 중국 이소망선교사     안대희선교사(몽골)는 “한국선교사들이 몽골에 많이 와서 대학과 병원을 세우고 크게 발전했다. 복음의 빛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은 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원호교수는 인성코칭에 대해 설명하며 “예수님의 12제자들이 변화된 것을 보고 영성은 물론 인간의 됨됨이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성을 통해 주님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종욱장로는 “하나님께서 화합의 사역을 주셔서 NGO단체를 이끌게 됐다. 이 모든 것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모든 일을 할 때 기도로 해야 함을 깨닫는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소개했다.     전권제선교사(멕시코)는 “1억 2천만 인구 중에서 60%가 가난하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이 노숙자가 된다. 그들을 위해 사역하고 있는데 이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현영선교사(필리핀)는 “한국에 30년 사역동안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암에 걸렸는데 하나님이 다시 일어나게 하셨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자를 도우신다는 것을 증거하고 싶다”고 간증했다.     정영숙선교사(카자흐스탄)는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도구로 사용해주심을 감사드린다”며, “주님께서 하신 일을 퍼즐처럼 맞추신 사역들이 성공적으로 열매 맺게 해주심을 고백한다”고 전했다.     이소망선교사(중국)는 “중국에 무슬림이 많다. 기도의 집을 하고 있는데 중국의 압박이 최고로 심하다. 현재 베트남으로 이동하려는 계획이다.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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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18-11-03
  • 미라클미니스트리서 민다나오 선교
    ▲ 미라클미니스트리는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찬양집회와 태양광 설치를 통해 복음전파에 앞장섰다.     미라클미니스트리는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민다나오 선교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번 선교사역은 3가지로 진행되었다. 첫날은 민다나오 선교사협의회에 속해있는 선교사 가족 150명과 함께한 찬양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장욱조목사와 이광희선교사, 박영재목사, 송혜숙권사, 이 현사모 등 5명이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다.    박영재목사는 “1년 반 전에 방문해서 현지 선교사협의회에 즉흥 힐링콘서트를 했다”며, “그때는 선교사 부부만 초청을 해서 간단한 식사대접을 하고 3시간 정도 찬양예배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었다. 그 때 참석한 선교사님들이 가족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안하여 이번에 재방문을 하게 됐다”고 찬양집회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선교집회는 다바오시에 있는 특급호텔 컨벤션홀을 임대해서 호텔 뷔페식으로 열렸다.  식사비만 150만 원이 들어갈 정도로 많은 선교사들과 가족들이 모여 기쁨을 나눴으며, 전주 으뜸교회 송혜숙권사와 박경우장로, 전주 서신교회 이 현사모의 후원으로 은혜 가득한 찬양예배로 진행됐다.     둘째날 낮에는 태양광 설치가 시작됐다. 현지 교회에 태양광 십자가와 전등을 설치한 박영재목사는 “이번에 방문한 마을은 이슬람 하부계층에 있는 곳으로 땅을 임대할 수 없어서 주인이 없는 바닷가 해안가 위에 나무를 세워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라며, “이곳과 가까운 현지목회자가 사역중인 개척교회에 태양광 십자가와 조명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저녁에는 장욱조목사가 적극 후원하여 2008년 2월에 개척한 현지교회인 마티나 크리스천 처치(담임=김종수선교사)에서 ‘RISE UP AGAIN’ 찬양집회로 열렸다. 이곳은 이슬람 부족 중에서 가장 낮은계층의 부족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내일에 대한 비전이 없이 살아가는 걸인들이 많은 곳이다.   이 교회는 김종수선교사가 헌신하여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성장하여 찬양팀이 만들어질 정도로 뜨거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교회를 통해서 신앙과 교육이 겸해져서 아이들이 학교를 가게 되고 직장을 가게 되는 열매를 맺는 곳으로 집회를 통해 큰 은혜와 도전의 시간이 됐다.    박영재목사는 “이 지역은 단순히 가난한 것이 아니라 계급사회의 영향으로 신앙이 전파되기 어려운 곳이다”라며, “특별히 영어찬양으로 진행된 이번 집회는 현지 아이들은 부족언어와 따갈로(필리핀 공용어), 국가영어 3가지를 배우는데, 우리와 통용되는 것이 영어라 이번 집회에서 영어로 드렸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역은 민다나오 섬이라는 곳이 계엄령이 내려져 있어 위험했다. 다바오시가 치안이 안전하다고 하나 우리 입장에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 환경 속에서 1년 내내 사역하고 계시는 선교사들이 여러 차례 요청을 해왔다. 외교부에서 문자로 경고가 출국하면서 ‘철수권고·즉시대피’경고가 계속 이어졌으나 현지 선교사들을 만나고 현지교인들을 만나면서 그런 마음을 가진 것이 죄송스러웠을 정도로 은혜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선교사역에 참여한 이 현사모는 “민다나오 선교지에 계시는 선교사님들과 함께하는 예배에 ‘순종’ 창작 선교 무용으로 올려드리며 주님의 부르심과 순종에 더욱 가까이 나아감을 고백하는 시간이었다”고 간증했다.   송혜숙권사도 “머나먼 타국에서 영혼을 살리는 귀한 사역을 위해 열정과 사랑으로 섬기시는 선교사님들 한분 한분이 다 존경스러웠다”며, “나 또한 겸손한 마음으로 더 낮아지길 원하오며 주님 가신 그길 땅끝까지 주님 사랑 전하며 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역에 힘입어 미라클미니스트리는 오는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민다나오섬에 선교사들의 선교지인 오지마을로 들어갈 예정이다. 6개를 목표로 태양광 조명을 설치하고자 선교를 위한 후원을 요청하고 있다. 선교후원은 신한: 110-008-019513 (박영재)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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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1
  • 사사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5) - 한세대학교 차준희 교수
    ▲ 차준희교수   ⑤ 나가는 말   베스터만(C. Wester mann)은 구약의 영에 관한 논문에서 사사시대의 루아흐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하나님의 영은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위기 상황에서 활동한다. 2) 하나님의 영은 사람이 설립한 공식기관에 의해 위임받지 않은 한 사람을 통하여 특별한 일을 한다. 3) 이 사람은 주어진 명령에 의해서 움직이며, 그에게 임한 하나님의 영의 능력이 백성들을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고무시킨다. 4) 이 자발적으로 집결된 집단은 대적의 수를 능가하지 않는 소수의 집단을 형성한다. 5) 하나님의 〈루아흐〉는 위기의 상황에서만 활동하는 것으로 제한된다. 한 번도 지속적인 힘으로 활동하지 않는다.   이러한 다섯 가지 특징들은 옷니엘, 기드온의 경우에는 매우 적절하다. 그러나 입다와 삼손의 경우 이 특징들 모두가 적용되지는 않는다. 입다의 경우 2)의 특징은 해당되지 않는다. 입다는 야웨의 영이 임재하기 전에 길르앗 장로들에 의해서 이미 지도자로 위임받는다(삿 11:4-11).    또한 삼손의 경우 적어도 이 가운데 1), 3) 그리고 4)의 특징은 적합하지는 않아 보인다. 삼손이 사사직을 수행하는 동안 이스라엘 사람들은 40년간 블레셋의 지배를 받았다(삿 13:1). 그러나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인들에게 겪고 있는 예속상황을 벗어나야 할 위기로 여기지 않은 것 같다. 삼손 내러티브에서 백성들이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었다는 언급이 없으며, 오히려 블레셋과의 무력 충돌을 피하고 현재의 예속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문제의 삼손을 결박하여 블레셋에게 넘긴다(삿 15:9-13). 1)의 특징은 삼손의 경우에 맞지 않는다. 또한 삼손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위해서 이스라엘을 소집한 적도 없다. 삼손은 이스라엘 공동체의 구원에는 관심도 없어 보이고, 오직 개인의 사적 충동에만 휘둘린 사람이었다. 따라서 3)과 4)의 특징도 삼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사사시대에 야웨의 영을 체험한 사사는 옷니엘, 기드온, 입다 그리고 삼손뿐이다. 이들에게 임한 야웨의 영을 표현하는 동사가 모두 일치하지는 않는다. 대체적으로 뒤로 갈수록 야웨의 영의 임재가 강력해진다. “임했다”→“입었다”→“격동시켰다”→“꿰뚫고 들어갔다”.   또한 그들에게 임한 야웨의 영의 기능도 약간의 차이가 있어 보인다. 1) 옷니엘의 경우는 새로운 사사제도와 최초의 사사로서의 ‘공적 인증’과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한 ‘능력부여’의 기능이다. 2) 기드온의 경우는 소심함과 두려움을 대체하는 ‘군사적 지도력’을 내면에(기드온을 옷으로 입고) 채워주는 기능이다. 3) 입다의 경우는 미천한 신분을 말소시키는 ‘공적 권위’를 부여하는 기능이다. 4) 삼손의 경우는 새로운 일을 하도록 ‘마음을 격동’시키고. ‘초인적인 괴력’을 몸에 심어주는 기능이다.    특히 삼손에게 임한 영은 옷니엘, 기드온 그리고 입다에게 주어진 이스라엘을 인도하는 카리스마적·공적 권위와는 전혀 다르다. 삼손에게 임한 영은 오직 초인적인 괴력으로만 기능한다.   또한 사사기에 나타난 야웨의 영의 중요한 특징은 일시성이다. 사사 시대의 야웨의 영의 활동은 지속적이 않았고, 일시적으로만 임하였다. 이는 삼손의 경우를 통하여 잘 입증된다. 삼손은 새로운 사건을 경험할 때마다 여러 번에 걸쳐서 야웨의 영을 체험한다(삿 13:25; 14:6, 19; 15:14). 야웨의 영은 위기의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일시적으로만 역사한다.   마지막으로 사사기의 야웨의 영은 사람의 내적 변화를 이끌지는 않는다. 사사기의 맥락에서 야웨의 영은 인간 존재의 인격과 삶을 변화시키지 않은 채 특정한 목적을 위한 능력을 수여할 뿐이다. 야웨의 영이 임한 사람은 더 수준이 높거나 이상적 형태의 사람이 되지는 못한다.   블록(D. I. Block)의 사사 인물평은 이 점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옷니엘은 지도자로 징집된 개종자였고, 기드온은 좋게 말하면 고집이 세고 신실하지 않은 사람이고, 나쁘게 말하면 반이교도였다. 입다는 가나안 방식의 어리석은 서원으로 승리를 확실히 하려고 애쓰는 정신적 상태가 의심되는 기회주의자였고, 삼손은 고귀한 소명을 허비하고 자신의 능력을 아주 이기적으로만 사용하는 이기적인 바람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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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1
  • 감리교경기연회 ‘예수학당 열린특강’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예수학당(회장=곽일성목사)이 10월18일 평택 기쁜교회(손웅석목사)에서 열렸다. 강사로는 정일권박사(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신학박사)가 나서서 “21세기 기독교변증, 르네 지라르 십자가의 인류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 기감 경기연회 기쁜교회 전경   지라르는 21세기의 교부 정일권박사는 프랑스의 철학자 르네 지라르(Rene Girard)를 “20세기 후반 풍미했던 종교다원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등을 학문적으로 극복하게 한” 기독교변증가라고 소개했다. 미국의 베론(Robert Barron)주교에 의하면 “마녀사냥의 텍스트로서의 신화의 수수께끼를 풀고 십자가의 승리를 인문학적으로 논증한” 지라르는 20세기와 21세기 세계교회에 공헌한 바가 너무 크기에 그를 “21세기의 교부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불트만 같은 신학자는 예수도 그리스의 디오니소스와 같은 신화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런 주장은 결과적으로 건정한 교회를 공격했다. 그런데 이렇게 오랫동안 신학과 교회를 공격하는 주장을 지라르가 “신화의 수수께끼를 해독함으로” 결정적으로 반박하게 됐다. 정일권박사에 의하면 2015년 미국 경제전문주간지 포브스(Forbes)는 지라르를 “사회과학의 아인슈타인”으로 평가했다. 즉 “지라르는 인류학, 사회학, 경제학, 종교학 그리고 경제학까지도 통합될 수 있는 하나의 학문체계를 창조했다.” 한 독일학자는 지라르의 이론을 “문명사적 기념비”(zivilisatorischer Markstein)로 평가하기도 했다. 정일권박사에 의하면 지라르의 가장 큰 공헌은 몰락의 위기에 처한 서구기독교를 구했다는 점에 있다. 독일 구약학자 로핑크는 20세기 신학자들이 복음을 부끄러워하기 시작했을 때 지라르가 복음을 다시 서구 정신사의 중심에 세웠다고 했다. 지라르는 종교다원주의 속에서 스스로 복음을 신화로 간주하는 유행을 반대하며 다시 십자가의 승리를 인류학적으로 증명했다. 지라르에 의하면 복음서는 또 하나의 신화가 아니라, 신화를 죽이는 텍스트이다. 기독교는 “신화의 계몽”이며, 신화가 은폐하고 있는 희생양 메커니즘에 대한 “계몽”이다. 복음서는 신화의 문자적인 정반대다. 십자가에 달리신 자의 수난에서는 신화와 정반대의 것이 발생했다. 예수에게 “처형의 신성화”(Sakralisierung der Hinrichtung)는 발생하지 못했다. 창세로부터 은폐되어온 희생양 메커니즘에 관한 인류학적 진실이 밝혀지기 위해서는 십자가가 꼭 필요했다고 지라르는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오직 “성령의 선물”이다. ▲ 참가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십자가의 인류학을 위한 노력 지라르는 자신이 말해야 하는 것의 “4분의 3”이 아우구스티누스 사상에 담겨져 있고, 자신의 이론의 가장 잘 알려진 핵심들은 이미 성경 속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자신은 “일종의 주석가”에 불과하다. “나의 작업은 십자가의 인류학을 위한 하나의 노력이며, 이는 정통 신학을 복원시키는 것이다”라고 지라르는 신앙적으로 고백했다. “어떤 인간도 희생양 메커니즘을 계시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복음서는 신화의 파괴이다.” 결론적으로 정박사는 이렇게 자신의 강의를 총평했다. “지라르는 크리스천도 알지 못했던 예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사도행전의 역사가 얼마나 위대하고 혁명적인 것인지, 그리고 기독교에서 만이 아니라 복음이 사회정의에 대해서 어떤 역할을 제공하는지를 새롭게 발견하게 해줬다.” 한편 이날 경기연회의 예수학당에는 50여 명의 청중이 참가해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강의를 들었고, 이후에는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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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0
  • 사사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4) - 한세대학교 차준희 교수
    ▲ 차준희교수 ④ 삼손에게 임한 야웨의 영(삿 13:25; 14:6, 19; 15:14): 격동과 괴력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에 위치한 마하네단은 블레셋과의 불편한 관계로 인하여 마을을 방어하기 위한 시민군이 진을 친 장소로 보인다. 삼손은 그러한 긴장감이 맴도는 국경지역에서 출생했다.   삼손은 침착하지 못하고, 성미가 급하고, 아주 별난 성격을 지닌 사람이다. 처음으로 야웨의 영이 삼손의 마음을 격동시키기 시작했다. 사사기 13장의 출생 내러티브로부터 14-16장의 성인의 삶에 대한 내러티브로 넘어가는 변곡점이 된다. 삼손에 임한 야웨의 영은 ‘격동의 영’으로 그의 삶을 새롭게 한다.   삼손이 사자와 싸우는 사건은 야웨의 영의 초자연적인 권능을 보여준다. 야웨의 영의 활동을 표현하기 위해 사사기 13:25에서는 ‘몰아대다’라는 동사가 사용되었다면, 이 본문(삿 14:6)과 이어지는 사사기 14:9와 15:14에서는 동사 ‘짤라흐’가 사용된다. 이 동사는 삼손에게만 사용된다. 우리말 개역개정은 ‘강하게 임하다’로 번역하였다. 비교적 잘 된 번역으로 보인다.   사사기 14:6에서 야웨의 영이 삼손을 “관통하여 꿰뚫고 들어가자”, 삼손은 갑자기 파괴적인 괴력을 발휘하게 된다. 삼손은 사자를 단지 죽이는 수준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 찢어 죽인다. 야웨의 영이 옷니엘과 입다에게는 단순히 임했고, 기드온에게는 옷으로 입혀졌다. 그러나 야웨의 영이 삼손의 마음을 흔들고 몰아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그의 몸속으로 꿰뚫고 들어갔다. 삼손에게 임한 야웨의 영은 앞선 사사들이 경험한 능력을 넘어선 “초인적인 괴력”을 보여준다   유다 사람들은 삼손으로 인한 블레셋 사람들과의 무력 충돌을 원치 않았다. 그들은 삼손을 결박하여 적들에게 넘겼다. 삼손이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는 순간 야웨의 영이 삼손에게 임한다. 이때도 야웨의 영은 삼손의 몸으로 뚫고 들어온다. 야웨의 영은 그의 결박을 풀어주고 자유하게 하셨다. 이어서 삼손은 나귀의 턱뼈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 천 명을 죽인다. 야웨의 영은 초자연적인 괴력으로 기능한다.   가장 강력한 영을 받은 삼손은 야웨의 영의 능력을 선용하지 않고, 남용하는 삶으로 일관한다. 영의 임재 이후 삼손은 옷니엘, 기드온, 그리고 입다와 같이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으고 적들과의 공적인 전쟁을 수행하지 않는다. 삼손은 대사사들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기록을 남긴 사람이다. 유일하게 하나님이 떠난 사사(삿 16:20), 유일하게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지 않은 사사, 유일하게 이스라엘을 구원하지 못한 사사, 이방인에게 붙잡혀 죽임을 당하는 사사가 바로 그다.   삼손은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온전하지 못한 행동을 통해서도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삿 14:4).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었다고 모든 행동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개인적인 만족을 채우는데만 급급했던 사람이 바로 삼손이다.   야웨의 영이 사자 때려잡기, 결박 오랏줄 풀기, 살해 행위 등으로 나타남에도 왜 사사기 본문들이 야웨의 영이 삼손 위에 임하였다는 것을 강조하는지 이유를 통찰하기란 어렵다. 그러나 호언 장담자, 난폭자, 방화자로 보이는 삼손의 형태는 상징적인 약속을 수반한다. 즉 야웨의 영이 이스라엘 사람 위에 임할 때, 블레셋의 억압에서 한 사람이 삼십 명 혹은 천 명을 당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가 압제를 벗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삿 13:5;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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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4
  • 엑스플로 제주선교대회 학술포럼 개최
    ▲ 제주성안교회에서 엑스플로2018제주선교대회를 결산하는 제주선교대회 학술포럼이 열렸다.     엑스플로2018제주선교대회를 결산하는 제주선교대회 학술포럼이 지난 12일 제주성안교회(담임=류정길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선교대회가 한국교회와 CCC 그리고 제주사회에 미친 영향과 앞으로의 과제」란 주제로 임희국교수(장신대 역사신학)가 발표했다.   임교수는 “이번 제주선교대회에서 드러난 특징은 연합과 협력이다”며 ”이 대회는 53년 전인 1965년에 시작된 ‘민족복음화운동’에 간접으로 연계되었다고 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엑스플로 74 전도대회를 소개하면서 “엑스플로 ’74대회는 655만 명이 참석했고, 특별히 8월 17일 낮에는 참석자 20만 명이 길거리 전도에 참여하여 27만2천여 명의 결신자를 얻었다. 그리하여 엑스플로 74전도대회는 한국교회(개신교)가 초교파적으로 연합하여 개최한 대중전도대회의 정점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 제주선교 110주년과 한국CCC 60주년, 제주4·3사건 70주년이다”며 “제주선교가 한국교회의 선교역사의 시작을 알렸다고 한다면, CCC라는 캠퍼스 선교단체의 출발은 학생복음주의운동이 전국대학으로 확산되는 신호탄과 같은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1년이 넘는 짧지 않는 기간 동안 제주의 교회들과 목회자들과 평신도 리더들, 그리고 온 성도들이 하나가 되려고 마음과 힘을 모았다는 데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제주교계가 마음과 뜻, 힘을 모아 몇 만 명이 모이는 큰 선교대회를 무사히 치르는 과정 속에서 얻은 교회들 간의 유대감과 자신감과 같은 것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민이 바라본 엑스플로 2018제주선교대회」란 주제로 발제한 조성윤교수(제주대 사회학과)는 “선교는 문화적, 정치적, 사회적 배경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이다.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가 제주도의 교회들에게 얼마나 함께 하도록 독려하고, 대학생선교회 학생들과 개별교회들이 어떻게 만나면 효과적인 만남이 가능한지를 좀 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신청만 받을 것이 아니라 제주 지역 현안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기회도 발굴해서 만들어 주었더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국CCC 대표 박성민목사는 「한국CCC와 민족복음화운동, 그리고 엑스플로2018 제주선교대회」를 주제로 발제했으며, 정종열목사(제주비전교회)가 「제주선교 110주년과 비전」이란 주제로 발제했다.   박목사는 “엑스플로2018제주선교대회는 제주선교 110주년, CCC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CCC와 제주 교회가 가진 선교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역 단위의 복음화운동의 모델을 제시하고 제주교회가 지역에 성령이 주도하시는 영적 부흥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제주선교대회 화두는 통일과 선교였다”고 밝혔다. 또 “제주선교대회를 통한 CCC와 제주 교회의 연합은 도시 복음화와 민족복음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한국교회에 큰 도전을 주었다”며 “제주선교대회는 민족복음화운동에 대한 사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CCC는 제주 전 교회와 하나가 되어 제주복음화율 20퍼센트 달성을 위하여 서로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과 전략을 공유하며 함께 하기로 했다.”며 “제주에 단기선교팀을 정기적으로 파송하기로 했고, 제주를 6개 큰 지역으로 나누어, 이 6개 지역을 효과적으로 섬기기 위해서 CCC도 6개 큰 지역으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제주 지역교회와 영친을 맺고 영적 파트너로 소통하며 연합사역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종열목사(제주비전교회)는 “제주선교대회 집회에 CCC 학생 1만 명, 제주교회 2만명이 모였다. 4일 동안 열렸다. 이번에 제주미션에 동참했던 교회가 136개 교회였다. 제주 교회의 3분1이었다. 재정만 6억을 모금했다. 재정에 동참한 교회가 135개였다. 이것이 공교회성이다. 또한 학생들과 연결해서 해안가 청소와 유적지를 돌고, 4.3사건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설명을 했다. 엑스플로2018제주선교대회 이후 청소년, 청년 등 다음세대를 지속적으로 훈련시키는 장이 필요하다. 그래야 제주의 부흥이 다음세대로 이어질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제주 복음화를 위한 연합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는 제주도 목회자들과 한국CCC 리더십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제주CBS 박혜진아나운서의 사회로 제주성안교회 류정길목사의 기도와 오덕철장로의 환영사, 제주특별자치도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 신관식목사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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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3
  • 세계선교연대총회 및 목사안수식 “인류 구원위한 ‘제사장 직’ 감당하자”
    "오직 세계선교를 위해 믿음으로 나가면 하나님이 이루신다" ▲ 세계선교연대총회 정기총회가 프린스호텔 별관에서 열렸다.    제3차 세계선교연대총회 및 목사안수식이 지난 22일 명동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회무에서 박용옥총회장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주신 것은 온 인류의 제사장이 되게 하려는 뜻이었다. 하나님이 우리 대한민국에 교회를 세우신 것도 우리 민족의 구원 뿐 아니라 온 인류의 제사장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 그런 꿈을 품은 민족과 교단, 개인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시는 것이다. 온 인류를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는 교단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 박용옥총회장은 온 인류의 제사장이 되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어가자고 권면했다.   이어 총무 최요한목사의 보고가 있었다. 최목사는 지난 1년간 총회 활동과 재정보고를 진행하며, 총회사역과 세계선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최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교단이 작지만 세계선교를 위해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오직 세계선교를 위해 믿음으로 나가면 하나님이 이루신다. 기성교단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교단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각 보고는 참석자들이 동의와 재청으로 통과되었다.   ▲ 예배는 황필성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예배는 황필성목사(서울동부노회장)의 인도로 신앙고백과 찬송, 최민영목사(서울서부노회장)의 대표기도, 나관호목사(서울북부노회장)의 성경봉독, 한유월전도사(서울명동교회)의 특순, 총회장 박용옥목사가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목자」란 제목으로 설교 후 박재숙목사(서울남부노회장)의 헌금기도와 이영옥강도사 가족의 특송, 광고와 축도로 마쳤다.   ▲ 개회예배에서 설교 메시지를 전하는 박용옥목사   박목사는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일은 목사라고 생각한다. 교회와 양들을 잘 섬겨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길 바란다. 뛰어난 하나님의 종이 되기 위해서는 양을 알아야 한다”며, “양은 내 양이 아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양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낳아서 오늘 목회자에게 잘 키우라고 맡기신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양을 인도를 잘해야 한다. 나의 삶을 통해 성도들을 인도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며 사단의 권세를 깨셨다. 오늘 우리도 양을 위해 죽어야 한다. 바로 예수와 함께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며, “이 진리를 깨닫게 되면 교회가 평안하고 축복이 된다”고 권면했다.   ▲ 이영옥강도사가 선서하고 있다.   ▲ 총회장과 안수위원들이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목사 임직식은 박용옥총회장의 집례로 박재숙목사가 이영옥강도사를 임직자로 소개했다. 박용옥목사의 서약과 총회장 및 안수위원들(박용옥, 황필성, 최요한, 박재숙, 최민영목사)의 안수기도, 성의착의 악수례, 총회장의 공포, 기도와 박진오목사(주사랑교회)의 권면과 유정미선교사(가나지역회장)와 최민영선교사(경기서부노회장), 나관호목사가 축사했다. ▲ 박진오목사가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 유정미선교사   ▲ 최민영선교사   ▲ 나관호목사   박진오목사는 “걸음을 인도해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깨어서 기도하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안수받고 깨어서 기도하면 앞길을 복되고 아름답게 인도하실 줄 믿는다”고 권면했다.   축사 후 박총회장이 안수증 수여 및 기념패를 증정했고, 세계선교연대 대표 최요한목사가 광고 및 인사말을 전하고 박총회장의 축사로 마쳤다.   ▲ 안수증과 기념패 전달   ▲ 참석자들은 안수식을 축하하며 앞날을 격려했다.   이영옥목사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겠다.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주의 종의 길을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세계선교연대총회는 2017년 10월 9일 총회설립 감사예배로 공식 출범하여 세계선교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또 세계 각국에 파송된 선교사들을 돕고, 선교정보를 교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안수위원들과 임직자   ▲ 이영옥목사와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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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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