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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대규모 폭력 사태 발생
시리아 폭력 사태로 도시가 불타고 있다 시리아의 사태는 시리아 역사상 가장 큰 학살 사건 시리아인권관측소(대표=오사만 슐레이만)는 지난 11일 시리아에서 대규모 폭력 사태가 발생해 100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피해자 대부분이 기독교인과 알라위족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태는 시리아 서부 라타키아 지역에서 발생한 두 세력의 교전으로 인한 사건으로, 사망자수가 민간인 745명, 과도정부군 125명, 친 아사드 무장세력 148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인권관측소 “이 폭력사태가 시리아 분쟁 중 가장 큰 학살 중 하나이다”고 밝히며, 지난해 12월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발생한 최악의 잔학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첫 주간 라타키아지역 인근에서 발생한 보안 순찰대 습격 사건에서 시작됐다. 아사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무장 세력이 보안 순찰대를 습격한 이후, 이에 대한 보복으로 시리아의 이슬람주의 임시 정부와 연계된 세력이 강력한 반격을 감행하면서 폭력 사태가 급속히 확산됐다.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보고서는 특히 알라위족과 기독교인이 집중적으로 공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현지 언론과 감시단체들은 현재 벌어지는 사건들은 특정 종교적·종파적 집단을 목표로 한 종파 학살이라고 전하고 있다. 동 관측소의 디렉터인 라미 압둘라흐만은 “이번 폭력 행위의 목적은 알라위족 가족들을 그들의 거주지에서 몰아내는 것이다”며, “특히 자블레와 바니야스 지역에서 많은 주택이 약탈당하고 불태워졌다”고 밝혔다. 정치적 혼란을 핑계로 기독교와 반대파 척결 시도 현지에서 촬영된 영상과 보고서에는 대규모 집단 무덤, 결박된 시신, 파괴된 마을 등이 등장하며, 특히 보안군의 수색 작전 중 69명의 알라위족 민간인이 처형된 사건이 보고됐다. 시리아의 기독교 공동체는 이미 지난 10년간 지속된 내전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이슬람주의 세력들은 기독교인들을 이슬람정부 수립에 걸림돌로 보고 있다. 이번 사태에서도 기독교인들이 직접적인 공격 목표가 된 것으로 보이며, 다수의 기독교인들이 피살됐으나 정확한 사망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그리스 정교회, 시리아 정교회, 멜카이트 그리스 가톨릭 교회의 총대주교들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학살을 강력히 비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가정이 침입당하고, 신성한 공간이 유린됐으며, 재산이 약탈당했다. 이는 시리아 국민이 겪고 있는 엄청난 고통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들이다”며, “우리는 무고한 민간인을 겨냥한 모든 폭력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폭력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도 “급진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시리아의 종교 및 민족 소수자들을 공격하고 있다”며 임시 정부에 소수 공동체 보호를 촉구했다. 이스라엘 또한 “시리아의 새로운 통치자들이 민간인에 대한 야만적인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한편, 시리아 임시 대통령 아흐메드 알샤라는 이번 학살을 규탄하며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가해자들을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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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②
김성욱 교수 한국교회, 성경이 말하는 선교의 참 의미 회복 노력 절실 21세기 한국교회의 효율적인 선교를 위해 성경적 선교신학의 정립은 매우 중요하다. 선교신학은 선교의 열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현대선교신학의 동향을 살피면서 그동안에 서구 교회 선교가 감소하게 된 배경과 원인이 선교신학의 좌경화였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실제로 하버드대 교수 윌리엄 혹킹의 <선교의 재고>의 종교다원주의적 주장은 그 당시 미국 교회 선교에 심각한 수준의 타격을 주었으며 선교후원과 선교사의 감소라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의 주장은 “선교의 목적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배운 바대로 말과 행위로 표현되는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과 사랑을 추구하는데 있다. 중국의 유교는 그 나름대로 가치가 있고, 인도의 힌두교는 힌두교대로, 일본의 신도는 신도 나름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선교사를 파송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선교신학의 바른 정립이야말로 오늘의 한국교회의 선교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게 하고 분명한 교회의 선교적 사역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선교지의 상황은 바른 성경적 선교신학의 정립을 요구하고 있다. 오늘의 상황이 민족주의의 확산과 이방종교들의 활동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확대되어가고, 비기독교 종교들이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교회의 선교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성경에 귀를 기울여 선교의 참 뜻을 깨달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오늘날 교회에서 일어나는 선교를 일시적 유행으로 여기거나 교회의 외형적 장식품과 같은 겉치레용이라는 거품현상을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사실 아직도 대부분의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선교에 대해서 무지한 것이 사실이다. 선교가 몇몇 목사나 선교사의 몫으로만 여기고 실제 교회와 삶에서 선교가 제자리를 매김하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서구교회 선교의 침몰은 신학의 좌경화가 원인 조지 피터스(선교신학자)는 선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품에서 그 기원을 찾아야 하며, 선교사역은 모든 교회와 신자들의 고유한 사명임을 강조하였다. 근대선교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윌리엄 캐리는 1792년에 그의 기념비적인 저서를 통해 선교가 사도시대에 국한된 선교명령이 아니라 모든 시대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임을 강조하였다. 남아공의 선교신학자 데이비드 보쉬는 21세기에도 선교의 성경적 기초라는 주제는 과거 19세기나 20세기와 함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아서 글래서도 선교의 성경적 기초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는데, 그것은 오늘날 팽배하는 자유주의 선교신학자들이 주장하는 선교의 폐지론이나 선교의 재개념화를 통해 영혼구원의 선교대신에, 선교를 사회사업이나 인권운동으로 대체하려는 흐름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온전한 선교 이해를 하려면, 성경에 나타난 선교적인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본 논문에서는 21세기 한국교회의 세계선교에 대한 성경적 기초를 든든히 하고, 교회와 성도로 하여금 선교사역이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임을 연구하고자 한다. 특히 신학적으로 종교다원주의와 상대주의적 시대에서 한국교회의 건강한 선교신학의 성경적 기초를 분명히 하기 위하여, 선교의 성경적 기초의 필요성, 구약성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창세기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그리고 출애굽기에 나타난 선교메시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 총신대 명예교수, 한국 복음과 선교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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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동안 기도·예배로 바른 교회를 세운다. 다음세대선교회서 [40일, 밤에 뜨는 별]
오는 19일까지 40일동안에 매일 저녁마다 예배 설교자 40명과 찬양인도자 등 자비량으로 참여 다음세대 선교회(대표=김영한목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신촌공유교회에서 40일동안 「교회여! 일어나라!」란 주제로 「40일, 밤에 뜨는 별」집회를 진행한다.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자신이 교회임을 깨닫고 일어나, 함께 연합하고 예배하는 시간이 되게 하고 있다. 이 집회는 △모세가 40일을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뵈옵듯, 사순절 40일동안 하나님 앞에 서게 한다 △주님 안에서 각자가 교회로 서게 한다 △개인, 가정, 교회, 선교지에 한 영혼과 한 교회를 일으키게 하는 것을 목표로 예배한다. 이를 위해 설교자 40명을 비롯해, 찬양인도자 30여개 팀, 기도인도자 1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자비량으로 집회를 섬긴다. 김영한목사는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한국교회가 일어나길 바라기 때문에 40일간 매일 저녁 여러 강사들과 담당자들이 조건없이 섬긴다”면서, “한 영혼이 먼저 진정한 교회가 되자, 그래서 결국 한국교회가 진정한 교회로 일어서는 것에 마중물이 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번 집회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열리지만, 유튜브 채널 「다음세대를 품는 TV」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어디에서든 참여할 수 있다”면서, “모이기를 힘쓰라는 말씀을 40일 밤별과 같은 때에 적용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1일에는 김영한목사가 설교했다. 김목사는 “교회가 어떻게 회복되냐? 우리가 교회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어야 한다”면서, 온전해 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목사는 “사도행전 2장 43절 말씀을 보면 사람마다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두렵다는 의미가 부정적으로는 걱정과 염려이지만, 하나님을 향해 긍정적으로 쓰일 때는 경외의 의미를 가진다”며, “기도와 염려의 리스트가 같다. 그러나 기도한 사람은 응답을 받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문제를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고 의지하며 나아가자”고 말했다. 또 김목사는 “지금 21세기 수많은 목회자들, 그리고 교회들이 갈 방향성을 방황하고 있다. 방향성을 잃으면, 방황한다. 방황하면, 방탕하게 된다. 중독, 우울, 상처에 빠진다”면서, “우리는 다시 초대 교회 공동체를 보면서, 어떤 교회, 어떤 하나님의 사람으로 설지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40일 동안 「교회여, 일어나라!」란 주제 아래, 예배를 드린다”며, “여기서 말하는 교회는 건물, 혹 교회 공동체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 안에 교회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집회에서는 엠마오연구소의 차성진대표가 설교했다. 차대표는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먼저 예배의 기준을 내가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바꿔 드리자”고 말했다. 차대표는 “△내 삶의 어떤 일보다 구원이 감사한 일인가? △구원이 너무 감사해서 내가 싫어하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한 경험이 있는가? △나는 구원에 진정한 감사를 고백하며 살고있는가”란 질문을 제시하며,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신앙생활을 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차대표는 “그것은 예수를 아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본질에 대해 알지 못한체 비본질로 예배를 드릴 수도 있다”며, “생명의 원천되신 구원의 하나님을 알고, 참된 예배를 드리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집회의 설교에는 차례대로 김영한목사, 강한별사역자, 정석원목사(오늘의교회), 엠마오연구소 차성진대표, 송준기목사(웨이처치), 다음세대선교회 지현호공동대표, 주경훈목사(오륜교회), 다음세대선교회 이학섭공동대표, 기독교중독연구소 유성필소장, 이창근목사(성남동부교회), 권 율목사(부산 세계로병원 원목), 민찬양목사(한일성서교회), 김민철목사(한솔교회), 황유석목사(수원은혜교회), 채승윤목사(녹전교회), 해피가정사역연구소 서상복소장, 진상현목사(하늘소망교회), 김마리아선교사, 오성현목사(다시사는교회), 정민교목사(흰여울교회), 박찬열목사(노크교회), 박 훈목사(푸른숲교회), 이응주목사(더평강교회), 김용환목사(김해다음세대교회), 김시준목사(비로소교회), 유한구목사(한마음교회), 라이트하우스 서울숲 박호성사역자, 장성경대표(도레아 미니스트리), 김성현목사(광명중앙교회), 김남훈목사(주섬기는교회), 강신욱대표(낮은울타리), W.O.P선교회 김광영 개척디렉터, 이한찬전도사(흰여울교회), 이재국목사(행복한우리교회), 천다니엘대표(마중물커뮤니티), 최새롬목사(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이름없는 선교회 노주영의장, 지구촌초대선교회 정영민대표, 넥스트세대미니스트리 이단상담연구소 손승우소장, 선교한국 최 욥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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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문맹퇴치 공부방과 옥수수·고구마 종자 은행 운영 복음 전파를 위한 예수 영화와 문화 영상 사역도 저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전적인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사랑으로 지금까지 지낼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리라”(빌립보서 4장 6절-7절) 이 구절을 기억하며, 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이 이곳 말라위 땅 가운데에도 임할 것을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말라위에서 3년을 보내며, 말라리아로 영양실조로, 교통사고로 허무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속에서 저희도 동일하게 여러 질병들과 사건. 사고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구제를 통한 복음을 전하는 일을 조금씩 해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선교 센타는 △문맹 퇴치 공부방 △옥수수,고구마 종자 은행 △구제 식량 저장소 △예수 영화 상영 △전도요원 훈련장소 등의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오일 파동 (4개월) 우기(3개월)로 인해 예상보다 건축이 지연되었지만 가림막에서 먼저 공부방과 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공부방 아이들을 위하여 사탕과 과자와 컵과 시마 담아줄 그릇. 그리고 노트. 볼펜. 지우게등 가득 구입 하였습니다. 오늘은 중국에서 공부방 학생을 위한 색 분필과 페이퍼 그리고 선생님 책상등 필요 물품이 한차례 들어왔습니다. 하나씩 구입하며 저희 마음도 몸도 분주 하지만 아이들을 맞을 준비에 꿈꾸는자가 되었습니다. 공부방 아이들과 이곳 빈민들에게 식량을 나눌 재정은 모금이 안되었지만 어떻게든 어려움을 나누고 옥수수라도 나누고 싶어 좁은 센타 이지만 빈 공간에 옥수수와 고구마를 심었습니다.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며 희망도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예배 장소와 아직 못 지은 교실은 재정이 마련되는 대로 계속해서 확장해 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수 영화와 문화 영상 사역을 위해 낮에도 상영 가능한 영사기와 전기가 없는 지역에서도 상영 가능하도록 밧데리도 은혜를 입어 구입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선교사들 손이 미치지 않은 곳까지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길 기도하며 기타 필요와 전도팀을 결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말라위 이강현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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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하나님의 은혜로 학생을 섬긴다
성도들의 믿음성장위한 성경필사와 암송 진행 주민대상으로 밥퍼사역과 도시락 나눔 사역도 작년 10월에 예수사랑교회의 초청으로 한국을 다녀갔을 때 받은 은혜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솔로몬 교사들이 매월 월급에서 돈을 얼마씩 떼어 따로 저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교회의 은혜를 알고 행하는 그 두 손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교사들의 가정형편을 알기에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 은혜를 알고 다시 섬기려 하는 그 마음에 제가 그들에게 감사합니다. 항상 솔로몬 학생을 최선을 다해 가르치는 그 한사람 한 사람에게 크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기도 합니다. 성경암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믿음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성경쓰기와 함께 성경암송을 하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솔로몬학교, 청소년, 장년까지 성경을 암송하고 성경을 필사 합니다. 이를 통하여 더욱 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며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예수그리스도 복음을 증거 합니다. 솔로몬 학교는 매일 아침에 성경말씀으로 하루를 엽니다. 솔로몬 학교 학생들도 다윗처럼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목장 예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각 가정을 다니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성령님의 인도 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쩐럭 목장에 심어지고 있는 말씀의 역사 가운데 더욱 믿음의 성장을 바라봅니다. 밥퍼 사역, 도시락 나누기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락 나누기는 매 주 금요일,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극빈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밥퍼사역은 매 달 마지막 토요일 진행됩니다. 쩐럭 마을 어린이, 청소년, 장년 대상 육신의 양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육적인 양식과 함께 생명의 떡 되시는 예수님을 전합니다. 쩐럭끄라으전도처소에서는 점점 무더위 가운데 들어서고 있는 캄보디아 찜통 더위 가운데 복음의 열정을 더하여 전도처소에서 어린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합니다. 함께 수고 하는 전도대원들에게 항상 감사합니다. 기도제목입니다. 「△교회사역: 모든 성도들이 더욱 믿음이 성장하길 위해 △솔로몬학교: 프놈펜 교육청의 학교 허가 승인을 위해 △부지구입: 현재 임대하고 있는 솔로몬 학교 운동장 부지 구입을 위해 △개척사역 : 쩐럭끄라으 전도처소의 작은 예배당 건축을 위해 」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박승국선교사와 최광순선교사가 영육의 강건함 속에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캄보디아 박승국·최광순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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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나부터포럼서 선교 140주년 기념 세미나
◇ 나부터포럼의 대표 류영목목사(중앙) 4명의 강사들이 행사를 기념하고 있다. 선교 140주년을 돌아보며 초기 선교 정신과 미래를 전망 나부터포럼(대표=류영모목사)은 지난 18일 서울 새문안교회 새문안홀에서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 기념 포럼을 열고, 초기 한국선교의 정신을 재조명하며 한국교회의 미래를 전망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부터포럼이 개최한 세 번째 포럼으로, 주요 신학교 교회사 학자 4인이 「내일의 눈으로 140년을 보다」를 주제로 과거를 돌아보고, 지금 한국 교회가 처한 현실을 진단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나부터포럼의 대표 류영모목사는 이번 포럼에 대해 "한국 교회가 역사와 사회의 중심이 되기는 커녕 부끄럽게도 갈등의 중심에서 갈등 조장자가 됐다"며, "한국 교회가 다시 일어나 빛이 되고 희망이 될 내일의 눈으로 지나온 140년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고 이번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이후 첫 강의에 나선 소요한교수(총신대)는 「우리에게 근대는 어떻게 왔을까」란 제목의 강의에서 “한국의 근대화는 근대 교육을 가져온 선교사들이 가르쳐 준 것이다. 저는 선교사들이 우리에게 민주주의, 자유와 평등과 같은 가치를 심어주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일제가 우리에게 그러한 것을 전해주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따라서 일본이 말하는 근대화는 가짜 근대화이다”며, “일제는 우리에게 이름을 일본식으로 바꾸도록 강제했다. 하지만 선교사님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이름 대신 한국 이름을 썼다. 원두우, 마포삼열, 우리암 등등. 창씨개명을 강제했던 일제와 한국식으로 자신의 이름을 바꾼 선교사, 그중에 누가 한국의 근대화를 도운 진정한 친구였는지 금방 답이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류영모대표가 인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일제는 일제강점기 학교를 지어서 교육을 확대했고, 병원을 세워 각종 질병을 막아주었다고 주장한다. 자신의 돈을 들여 철도, 도로, 댐을 건설하여 한국을 근대화시켰다고 말한다. 하지만 일제가 그러한 근대 시설을 만든 이유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한국을 이용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한국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것이 절대 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회 인프라만 만들어주었다고 해서 근대화가 되는 것도 아니다. 민주주의, 자유와 평등과 같은 근대적 가치를 사람들이 가지게 되었을 때 근대화되었다고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의한 한강희교수는 「한국교회 공간의 형성과 역할」이란 강의에서 교육에서 소외 받았던 한국인은 교육의 기회조차 얻기가 힘든 가운데 당시 선교의 공간은 고아, 여성들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언더우드는 고아들을 위한 사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시작했는데 1886년 5월 11일에 500달러가 넘는 금액으로 한옥을 준비하여 고아들을 교육시키고 신앙을 심어주었던 장소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당시의 한옥에서 이루어졌던 선교사들의 사역은 한국인들의 삶에 있어 중심이 되었다. 이러한 공간은 한국 개신교인에게는 소중한 공간으로서 신앙의 모판이 되었던 곳이었다”며,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공간 그 자체가 주는 의미도 생각 할 수 있지만 교회 공간의 형성에 함께 존재했던 선교사들의 사상과 사역이 추구하는 목적은 교회 공동체만이 추구하는 어떤 편협적인 목적이 아니라 한국인의 삶을 깨우치는 공간으로서 존재했다는 것이다”고 선교초창기 교회건물이 갖는 숨겨진 의미들에 대해 전했다. 나부터포럼의 운영진과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후 강의에선 한강희교수(한신대)가 「한국교회 선교, 본질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또 박경수교수(장신대)가 「한국교회 초기 교회연합운동의 유산」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나부터포럼 대표 류영모목사의 폐회인사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나부터 포럼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와 함께 종교개혁 정신을 교회와 사회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나부터 개혁과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된 기독교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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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대규모 폭력 사태 발생
- 시리아 폭력 사태로 도시가 불타고 있다 시리아의 사태는 시리아 역사상 가장 큰 학살 사건 시리아인권관측소(대표=오사만 슐레이만)는 지난 11일 시리아에서 대규모 폭력 사태가 발생해 100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피해자 대부분이 기독교인과 알라위족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태는 시리아 서부 라타키아 지역에서 발생한 두 세력의 교전으로 인한 사건으로, 사망자수가 민간인 745명, 과도정부군 125명, 친 아사드 무장세력 148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인권관측소 “이 폭력사태가 시리아 분쟁 중 가장 큰 학살 중 하나이다”고 밝히며, 지난해 12월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발생한 최악의 잔학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첫 주간 라타키아지역 인근에서 발생한 보안 순찰대 습격 사건에서 시작됐다. 아사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무장 세력이 보안 순찰대를 습격한 이후, 이에 대한 보복으로 시리아의 이슬람주의 임시 정부와 연계된 세력이 강력한 반격을 감행하면서 폭력 사태가 급속히 확산됐다.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보고서는 특히 알라위족과 기독교인이 집중적으로 공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현지 언론과 감시단체들은 현재 벌어지는 사건들은 특정 종교적·종파적 집단을 목표로 한 종파 학살이라고 전하고 있다. 동 관측소의 디렉터인 라미 압둘라흐만은 “이번 폭력 행위의 목적은 알라위족 가족들을 그들의 거주지에서 몰아내는 것이다”며, “특히 자블레와 바니야스 지역에서 많은 주택이 약탈당하고 불태워졌다”고 밝혔다. 정치적 혼란을 핑계로 기독교와 반대파 척결 시도 현지에서 촬영된 영상과 보고서에는 대규모 집단 무덤, 결박된 시신, 파괴된 마을 등이 등장하며, 특히 보안군의 수색 작전 중 69명의 알라위족 민간인이 처형된 사건이 보고됐다. 시리아의 기독교 공동체는 이미 지난 10년간 지속된 내전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이슬람주의 세력들은 기독교인들을 이슬람정부 수립에 걸림돌로 보고 있다. 이번 사태에서도 기독교인들이 직접적인 공격 목표가 된 것으로 보이며, 다수의 기독교인들이 피살됐으나 정확한 사망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그리스 정교회, 시리아 정교회, 멜카이트 그리스 가톨릭 교회의 총대주교들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학살을 강력히 비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가정이 침입당하고, 신성한 공간이 유린됐으며, 재산이 약탈당했다. 이는 시리아 국민이 겪고 있는 엄청난 고통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들이다”며, “우리는 무고한 민간인을 겨냥한 모든 폭력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폭력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도 “급진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시리아의 종교 및 민족 소수자들을 공격하고 있다”며 임시 정부에 소수 공동체 보호를 촉구했다. 이스라엘 또한 “시리아의 새로운 통치자들이 민간인에 대한 야만적인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한편, 시리아 임시 대통령 아흐메드 알샤라는 이번 학살을 규탄하며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가해자들을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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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대규모 폭력 사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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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②
- 김성욱 교수 한국교회, 성경이 말하는 선교의 참 의미 회복 노력 절실 21세기 한국교회의 효율적인 선교를 위해 성경적 선교신학의 정립은 매우 중요하다. 선교신학은 선교의 열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현대선교신학의 동향을 살피면서 그동안에 서구 교회 선교가 감소하게 된 배경과 원인이 선교신학의 좌경화였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실제로 하버드대 교수 윌리엄 혹킹의 <선교의 재고>의 종교다원주의적 주장은 그 당시 미국 교회 선교에 심각한 수준의 타격을 주었으며 선교후원과 선교사의 감소라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의 주장은 “선교의 목적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배운 바대로 말과 행위로 표현되는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과 사랑을 추구하는데 있다. 중국의 유교는 그 나름대로 가치가 있고, 인도의 힌두교는 힌두교대로, 일본의 신도는 신도 나름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선교사를 파송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선교신학의 바른 정립이야말로 오늘의 한국교회의 선교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게 하고 분명한 교회의 선교적 사역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선교지의 상황은 바른 성경적 선교신학의 정립을 요구하고 있다. 오늘의 상황이 민족주의의 확산과 이방종교들의 활동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확대되어가고, 비기독교 종교들이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교회의 선교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성경에 귀를 기울여 선교의 참 뜻을 깨달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오늘날 교회에서 일어나는 선교를 일시적 유행으로 여기거나 교회의 외형적 장식품과 같은 겉치레용이라는 거품현상을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사실 아직도 대부분의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선교에 대해서 무지한 것이 사실이다. 선교가 몇몇 목사나 선교사의 몫으로만 여기고 실제 교회와 삶에서 선교가 제자리를 매김하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서구교회 선교의 침몰은 신학의 좌경화가 원인 조지 피터스(선교신학자)는 선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품에서 그 기원을 찾아야 하며, 선교사역은 모든 교회와 신자들의 고유한 사명임을 강조하였다. 근대선교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윌리엄 캐리는 1792년에 그의 기념비적인 저서를 통해 선교가 사도시대에 국한된 선교명령이 아니라 모든 시대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임을 강조하였다. 남아공의 선교신학자 데이비드 보쉬는 21세기에도 선교의 성경적 기초라는 주제는 과거 19세기나 20세기와 함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아서 글래서도 선교의 성경적 기초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는데, 그것은 오늘날 팽배하는 자유주의 선교신학자들이 주장하는 선교의 폐지론이나 선교의 재개념화를 통해 영혼구원의 선교대신에, 선교를 사회사업이나 인권운동으로 대체하려는 흐름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온전한 선교 이해를 하려면, 성경에 나타난 선교적인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본 논문에서는 21세기 한국교회의 세계선교에 대한 성경적 기초를 든든히 하고, 교회와 성도로 하여금 선교사역이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임을 연구하고자 한다. 특히 신학적으로 종교다원주의와 상대주의적 시대에서 한국교회의 건강한 선교신학의 성경적 기초를 분명히 하기 위하여, 선교의 성경적 기초의 필요성, 구약성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창세기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그리고 출애굽기에 나타난 선교메시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 총신대 명예교수, 한국 복음과 선교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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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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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동안 기도·예배로 바른 교회를 세운다. 다음세대선교회서 [40일, 밤에 뜨는 별]
- 오는 19일까지 40일동안에 매일 저녁마다 예배 설교자 40명과 찬양인도자 등 자비량으로 참여 다음세대 선교회(대표=김영한목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신촌공유교회에서 40일동안 「교회여! 일어나라!」란 주제로 「40일, 밤에 뜨는 별」집회를 진행한다.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자신이 교회임을 깨닫고 일어나, 함께 연합하고 예배하는 시간이 되게 하고 있다. 이 집회는 △모세가 40일을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뵈옵듯, 사순절 40일동안 하나님 앞에 서게 한다 △주님 안에서 각자가 교회로 서게 한다 △개인, 가정, 교회, 선교지에 한 영혼과 한 교회를 일으키게 하는 것을 목표로 예배한다. 이를 위해 설교자 40명을 비롯해, 찬양인도자 30여개 팀, 기도인도자 1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자비량으로 집회를 섬긴다. 김영한목사는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한국교회가 일어나길 바라기 때문에 40일간 매일 저녁 여러 강사들과 담당자들이 조건없이 섬긴다”면서, “한 영혼이 먼저 진정한 교회가 되자, 그래서 결국 한국교회가 진정한 교회로 일어서는 것에 마중물이 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번 집회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열리지만, 유튜브 채널 「다음세대를 품는 TV」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어디에서든 참여할 수 있다”면서, “모이기를 힘쓰라는 말씀을 40일 밤별과 같은 때에 적용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1일에는 김영한목사가 설교했다. 김목사는 “교회가 어떻게 회복되냐? 우리가 교회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어야 한다”면서, 온전해 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목사는 “사도행전 2장 43절 말씀을 보면 사람마다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두렵다는 의미가 부정적으로는 걱정과 염려이지만, 하나님을 향해 긍정적으로 쓰일 때는 경외의 의미를 가진다”며, “기도와 염려의 리스트가 같다. 그러나 기도한 사람은 응답을 받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문제를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고 의지하며 나아가자”고 말했다. 또 김목사는 “지금 21세기 수많은 목회자들, 그리고 교회들이 갈 방향성을 방황하고 있다. 방향성을 잃으면, 방황한다. 방황하면, 방탕하게 된다. 중독, 우울, 상처에 빠진다”면서, “우리는 다시 초대 교회 공동체를 보면서, 어떤 교회, 어떤 하나님의 사람으로 설지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40일 동안 「교회여, 일어나라!」란 주제 아래, 예배를 드린다”며, “여기서 말하는 교회는 건물, 혹 교회 공동체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 안에 교회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집회에서는 엠마오연구소의 차성진대표가 설교했다. 차대표는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먼저 예배의 기준을 내가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바꿔 드리자”고 말했다. 차대표는 “△내 삶의 어떤 일보다 구원이 감사한 일인가? △구원이 너무 감사해서 내가 싫어하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한 경험이 있는가? △나는 구원에 진정한 감사를 고백하며 살고있는가”란 질문을 제시하며,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신앙생활을 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차대표는 “그것은 예수를 아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본질에 대해 알지 못한체 비본질로 예배를 드릴 수도 있다”며, “생명의 원천되신 구원의 하나님을 알고, 참된 예배를 드리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집회의 설교에는 차례대로 김영한목사, 강한별사역자, 정석원목사(오늘의교회), 엠마오연구소 차성진대표, 송준기목사(웨이처치), 다음세대선교회 지현호공동대표, 주경훈목사(오륜교회), 다음세대선교회 이학섭공동대표, 기독교중독연구소 유성필소장, 이창근목사(성남동부교회), 권 율목사(부산 세계로병원 원목), 민찬양목사(한일성서교회), 김민철목사(한솔교회), 황유석목사(수원은혜교회), 채승윤목사(녹전교회), 해피가정사역연구소 서상복소장, 진상현목사(하늘소망교회), 김마리아선교사, 오성현목사(다시사는교회), 정민교목사(흰여울교회), 박찬열목사(노크교회), 박 훈목사(푸른숲교회), 이응주목사(더평강교회), 김용환목사(김해다음세대교회), 김시준목사(비로소교회), 유한구목사(한마음교회), 라이트하우스 서울숲 박호성사역자, 장성경대표(도레아 미니스트리), 김성현목사(광명중앙교회), 김남훈목사(주섬기는교회), 강신욱대표(낮은울타리), W.O.P선교회 김광영 개척디렉터, 이한찬전도사(흰여울교회), 이재국목사(행복한우리교회), 천다니엘대표(마중물커뮤니티), 최새롬목사(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이름없는 선교회 노주영의장, 지구촌초대선교회 정영민대표, 넥스트세대미니스트리 이단상담연구소 손승우소장, 선교한국 최 욥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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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동안 기도·예배로 바른 교회를 세운다. 다음세대선교회서 [40일, 밤에 뜨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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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 문맹퇴치 공부방과 옥수수·고구마 종자 은행 운영 복음 전파를 위한 예수 영화와 문화 영상 사역도 저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전적인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사랑으로 지금까지 지낼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리라”(빌립보서 4장 6절-7절) 이 구절을 기억하며, 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이 이곳 말라위 땅 가운데에도 임할 것을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말라위에서 3년을 보내며, 말라리아로 영양실조로, 교통사고로 허무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속에서 저희도 동일하게 여러 질병들과 사건. 사고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구제를 통한 복음을 전하는 일을 조금씩 해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선교 센타는 △문맹 퇴치 공부방 △옥수수,고구마 종자 은행 △구제 식량 저장소 △예수 영화 상영 △전도요원 훈련장소 등의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오일 파동 (4개월) 우기(3개월)로 인해 예상보다 건축이 지연되었지만 가림막에서 먼저 공부방과 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공부방 아이들을 위하여 사탕과 과자와 컵과 시마 담아줄 그릇. 그리고 노트. 볼펜. 지우게등 가득 구입 하였습니다. 오늘은 중국에서 공부방 학생을 위한 색 분필과 페이퍼 그리고 선생님 책상등 필요 물품이 한차례 들어왔습니다. 하나씩 구입하며 저희 마음도 몸도 분주 하지만 아이들을 맞을 준비에 꿈꾸는자가 되었습니다. 공부방 아이들과 이곳 빈민들에게 식량을 나눌 재정은 모금이 안되었지만 어떻게든 어려움을 나누고 옥수수라도 나누고 싶어 좁은 센타 이지만 빈 공간에 옥수수와 고구마를 심었습니다.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며 희망도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예배 장소와 아직 못 지은 교실은 재정이 마련되는 대로 계속해서 확장해 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수 영화와 문화 영상 사역을 위해 낮에도 상영 가능한 영사기와 전기가 없는 지역에서도 상영 가능하도록 밧데리도 은혜를 입어 구입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선교사들 손이 미치지 않은 곳까지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길 기도하며 기타 필요와 전도팀을 결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말라위 이강현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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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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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하나님의 은혜로 학생을 섬긴다
- 성도들의 믿음성장위한 성경필사와 암송 진행 주민대상으로 밥퍼사역과 도시락 나눔 사역도 작년 10월에 예수사랑교회의 초청으로 한국을 다녀갔을 때 받은 은혜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솔로몬 교사들이 매월 월급에서 돈을 얼마씩 떼어 따로 저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교회의 은혜를 알고 행하는 그 두 손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교사들의 가정형편을 알기에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 은혜를 알고 다시 섬기려 하는 그 마음에 제가 그들에게 감사합니다. 항상 솔로몬 학생을 최선을 다해 가르치는 그 한사람 한 사람에게 크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기도 합니다. 성경암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믿음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성경쓰기와 함께 성경암송을 하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솔로몬학교, 청소년, 장년까지 성경을 암송하고 성경을 필사 합니다. 이를 통하여 더욱 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며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예수그리스도 복음을 증거 합니다. 솔로몬 학교는 매일 아침에 성경말씀으로 하루를 엽니다. 솔로몬 학교 학생들도 다윗처럼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목장 예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각 가정을 다니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성령님의 인도 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쩐럭 목장에 심어지고 있는 말씀의 역사 가운데 더욱 믿음의 성장을 바라봅니다. 밥퍼 사역, 도시락 나누기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락 나누기는 매 주 금요일,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극빈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밥퍼사역은 매 달 마지막 토요일 진행됩니다. 쩐럭 마을 어린이, 청소년, 장년 대상 육신의 양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육적인 양식과 함께 생명의 떡 되시는 예수님을 전합니다. 쩐럭끄라으전도처소에서는 점점 무더위 가운데 들어서고 있는 캄보디아 찜통 더위 가운데 복음의 열정을 더하여 전도처소에서 어린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합니다. 함께 수고 하는 전도대원들에게 항상 감사합니다. 기도제목입니다. 「△교회사역: 모든 성도들이 더욱 믿음이 성장하길 위해 △솔로몬학교: 프놈펜 교육청의 학교 허가 승인을 위해 △부지구입: 현재 임대하고 있는 솔로몬 학교 운동장 부지 구입을 위해 △개척사역 : 쩐럭끄라으 전도처소의 작은 예배당 건축을 위해 」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박승국선교사와 최광순선교사가 영육의 강건함 속에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캄보디아 박승국·최광순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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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하나님의 은혜로 학생을 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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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나부터포럼서 선교 140주년 기념 세미나
- ◇ 나부터포럼의 대표 류영목목사(중앙) 4명의 강사들이 행사를 기념하고 있다. 선교 140주년을 돌아보며 초기 선교 정신과 미래를 전망 나부터포럼(대표=류영모목사)은 지난 18일 서울 새문안교회 새문안홀에서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 기념 포럼을 열고, 초기 한국선교의 정신을 재조명하며 한국교회의 미래를 전망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부터포럼이 개최한 세 번째 포럼으로, 주요 신학교 교회사 학자 4인이 「내일의 눈으로 140년을 보다」를 주제로 과거를 돌아보고, 지금 한국 교회가 처한 현실을 진단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나부터포럼의 대표 류영모목사는 이번 포럼에 대해 "한국 교회가 역사와 사회의 중심이 되기는 커녕 부끄럽게도 갈등의 중심에서 갈등 조장자가 됐다"며, "한국 교회가 다시 일어나 빛이 되고 희망이 될 내일의 눈으로 지나온 140년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고 이번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이후 첫 강의에 나선 소요한교수(총신대)는 「우리에게 근대는 어떻게 왔을까」란 제목의 강의에서 “한국의 근대화는 근대 교육을 가져온 선교사들이 가르쳐 준 것이다. 저는 선교사들이 우리에게 민주주의, 자유와 평등과 같은 가치를 심어주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일제가 우리에게 그러한 것을 전해주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따라서 일본이 말하는 근대화는 가짜 근대화이다”며, “일제는 우리에게 이름을 일본식으로 바꾸도록 강제했다. 하지만 선교사님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이름 대신 한국 이름을 썼다. 원두우, 마포삼열, 우리암 등등. 창씨개명을 강제했던 일제와 한국식으로 자신의 이름을 바꾼 선교사, 그중에 누가 한국의 근대화를 도운 진정한 친구였는지 금방 답이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류영모대표가 인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일제는 일제강점기 학교를 지어서 교육을 확대했고, 병원을 세워 각종 질병을 막아주었다고 주장한다. 자신의 돈을 들여 철도, 도로, 댐을 건설하여 한국을 근대화시켰다고 말한다. 하지만 일제가 그러한 근대 시설을 만든 이유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한국을 이용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한국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것이 절대 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회 인프라만 만들어주었다고 해서 근대화가 되는 것도 아니다. 민주주의, 자유와 평등과 같은 근대적 가치를 사람들이 가지게 되었을 때 근대화되었다고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의한 한강희교수는 「한국교회 공간의 형성과 역할」이란 강의에서 교육에서 소외 받았던 한국인은 교육의 기회조차 얻기가 힘든 가운데 당시 선교의 공간은 고아, 여성들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언더우드는 고아들을 위한 사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시작했는데 1886년 5월 11일에 500달러가 넘는 금액으로 한옥을 준비하여 고아들을 교육시키고 신앙을 심어주었던 장소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당시의 한옥에서 이루어졌던 선교사들의 사역은 한국인들의 삶에 있어 중심이 되었다. 이러한 공간은 한국 개신교인에게는 소중한 공간으로서 신앙의 모판이 되었던 곳이었다”며,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공간 그 자체가 주는 의미도 생각 할 수 있지만 교회 공간의 형성에 함께 존재했던 선교사들의 사상과 사역이 추구하는 목적은 교회 공동체만이 추구하는 어떤 편협적인 목적이 아니라 한국인의 삶을 깨우치는 공간으로서 존재했다는 것이다”고 선교초창기 교회건물이 갖는 숨겨진 의미들에 대해 전했다. 나부터포럼의 운영진과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후 강의에선 한강희교수(한신대)가 「한국교회 선교, 본질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또 박경수교수(장신대)가 「한국교회 초기 교회연합운동의 유산」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나부터포럼 대표 류영모목사의 폐회인사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나부터 포럼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와 함께 종교개혁 정신을 교회와 사회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나부터 개혁과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된 기독교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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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나부터포럼서 선교 140주년 기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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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교육과 성경적 전도전략 추진
-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 1989년 구소련 개방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중앙아시아 선교 역사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중앙아시아 현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김요한목사와 김글로리아선교사는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체코까지 영혼을 살리는 전도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1992년도에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2004년까지 사역을 이어온 김목사부부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하여 통역 선교사역자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훈련시켰다. 김글로리아선교사는 “현재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등 구소련 연방국가에서 살고 있는 고려인은 약 55만 명으로 추산된다”며, “일제 강점기에 경제적, 정치적독립운동 이유로 고국을 떠나 연해주에 정착한 약 20만의 조선인에게 스탈린은 1937년 강제이주 명령을 내렸다. 그들을 위한 통역교육에 주력했다”고 사역을 설명했다. 2007년부터 12년간 체코에서의 사역을 소개한 김요한목사는 “체코는 모라비안 선교운동이 일어난 곳이다. 현재 프라하미션처치(PMC)를 세워 사역중이다”며, “체코는 무신자들의 비율이 무척 높다”며, “1918년 체코슬로바키아로 독립하면서 완전한 신앙의 자유가 주어졌고 개신교도들도 다시 양지로 나와 ‘체코 개신교 형제회’란 이름의 교단을 정식으로 설립하는 등 다시 전성기가 시작되려는 듯 했지만 2차대전과 공산 정권의 암흑기를 견디지 못했고, 결국 완전히 몰락했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화 이후로도 체코는 유럽에서 무신론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인데, 이는 체코만의 독특한 종교사와 종교문화에 그 원인이 있다”며, “체코의 종교사는 가톨릭과 개신교의 갈등과 반목의 역사였다. 17세기 재가톨릭화 이후 체코인들은 낮에는 가톨릭을 그리고 밤에는 후스주의를 비롯한 개신교를 믿어왔다. 그러나 재가톨릭화의 압력으로 체코의 개신교는 이 시기부터 점차 세력을 잃게 되었고, 공산 정권 시기의 종교 탄압과 이후 신앙의 자유를 되찾은 후에도 개신교와 가톨릭 두 가지 종교 모두가 종교로의 힘을 잃게 됐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무신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현지교단에 가입하여 선교비자를 얻고 지역별로 현장전도를 하고 있다”며, “이 지역이 모라비안 운동에 대한 자부심이 크지만 상처가 많아 복음을 전해도 잘 듣지 않는다. 그래서 현장에서 소그룹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전도에 대한 메시지를 통해 목회자들을 훈련시키는 성경적 전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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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교육과 성경적 전도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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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협 포럼서 이상원교수 분석
- 마르크스주의는 인간에게 없는 능력 맹신하다 실패 “이성애적 규범이 철폐된 사회는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달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정기포럼에서 이상원교수(총신대·사진)는 우리사회에서 계속되고 있는 동성애 합법화 시도에 대한 비판적 글을 발표했다. 이교수는 이처럼 동성애 합법화 시도가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그 배후에 이 강력한 이데올로기적인 시대사조가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시대사조로서 이교수는 세 가지를 지적했다. 하나는 철학적 배경인 신마르크스주의이고, 다른 하나는 윤리적 배경인 후현대주의적 상황윤리이고, 또 다른 하나는 신학적 배경인 퀴어 신학이다. 이 셋 중 현대 동성애 운동의 주요한 배경인 신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이교수의 비판은 매우 뛰어나다. 이교수에 의하면 마르크스주의가 추구한 이상적인 사회는 ‘능력만큼 일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사회’였다. 그러나 이 사회는 처음부터 실패로 끝날 운명을 안고 탄생한 유토피아였다. 이교수는 “능력을 다하여 일하고 나서 필요한 만큼만 가져가기 위해서는 이타적이라야 하는데, 사람들은 그 정도로 이타적일 수가 없다”며 “마르크스주의는 인간이 가지지 않은 능력 위에 사회를 세우려고 했다”고 분석했다. 그 결과 창의성은 죽었고 생산성은 하락하여 경제가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경제적으로 평등한 사회를 건설하는 데 실패한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새로운 사회변혁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프로이드의 성 심리학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교수는 “마르크스주의자들은 부르주아 계급에 이성애자들을 대입하고, 프롤레타리아 계급에 동성애자들을 대입한 후에 현존하는 사회의 문제는 이성애자들이 동성애자들을 억압하는 것으로 보았다”며, “이들에게 있어서 이상적인 사회는 이성애적 규범으로부터 해방되어 동성애자들이 자유롭게 성관계를 가지는 사회였다”고 지적했다. 이것이 신마르크스주의의 특징들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사실상 동성애는 도덕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나 의료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는 유토피아이다”고 이교수는 비판했다. 또 “적어도 서구사회 안에서 신마르크스주의적인 성해방운동이 하나의 시대사조로서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실현 불가능한 성해방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강박증이 납득이 안 될 정도로 집요한 동성애 합법화운동의 배경을 형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에 대한 이성애적 규범이 철폐된 유토피아적인 사회를 꿈꾸는 것은 진정한 이상사회를 향한 인류의 잠재된 욕망의 병적인 표현이다. 이교수는 교회의 대응에 대해서도 말했다. 이교수는 “교회는 이성애적 규범이 철폐된 사회는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비판하면서 참된 이상사회는 성경이 선명하게 제시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임을 설득력 있게 선포할 필요가 있다”며, “이것이 가장 강력하고 근원적인 대응책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르크스가 등장하여 활동을 시작한 본거지가 영국이었고, 당시 영국은 빈부의 격차가 극심한 사회로서 사실상 마르크스 혁명이 터질 곳이었다”고 이교수는 지적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존 웨슬리가 등장하여 성령의 힘과 강력한 복음을 들고 탄광과 노동자들 속으로 뚫고 들어가 복음의 소망으로 이들을 위로하고 끌어 들이는 일에 성공했기 때문에 영국이 폭력혁명의 마수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는 점을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된다”고 이교수는 덧붙였다. 결국 동성애 문제에 대해서는 성경적 입장이 확고해야 한다. 보통 동성애 찬성하는 측은 동성애를 금지하고 있는 레위기 18장 22절이 신약시대에는 문자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의식법에 속한 규정이라고 해석한다. 그러나 이상원교수는 “이 본문은 의식법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여 적용되는 도덕법으로 보아야 한다”며, “구약시대에 의식법을 범한 경우에는 며칠 동안 격리하는 정도의 처벌을 받았으나 도덕법을 범한 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받았고, 동성애를 범한 죄는 사형의 벌을 받아야 했다”고 강조했다. 성경의 확고한 진술을 약화시켜서는 안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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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협 포럼서 이상원교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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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 월례포럼서 우생학 토론
- ▲ 기독교학술원 월례포럼에서 김광연박사가 우생학과 신 놀이에 대해 발표를 했다. 우생학 앞세운 나치정권은 장애인 학살자행인공지능의 능력이 아무리 탁월해도 ‘생산품’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박사)의 월례포럼이 좥우생학에 대한 기독교윤리적 성찰좦이란 주제로 14일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열렸다. 개회사에서 김영한박사는 “우생학(優生學, eugenics)이란 우수한 유전자를 보존하고 열등한 유전자를 제거해야 한다는 사상이으로 열등한 유전자를 제거해야 한다는 우생학의 기본 전제는 각종 차별을 합리화하는 근거가 되었다”며, “독일 우생학을 앞세운 나치 정권의 경우 가장 먼저 환자들과 신체장애인 및 정신장애인을 탄압했으며 이후 장애인과 성소수자, 유태인 등을 학살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인간은 유전공학을 창조주께서 뜻하신 생명 존엄과 생명 질서에 순종하면서 사용해야 하고, 생명공학 기술은 인간 개인의 존엄성 회복과 생태계의 보존 그리고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세계의 질서에 순응하도록 조화와 균형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광연박사(숭실대)가 좥신체개량 기술에 관한 신학적 성찰. 개량주의 우생학과 신놀이를 중심으로좦란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김박사는 “생명공학 시대에 ‘인간이 자신의 본성을 변형시킬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제기되지 않을 수 없다”며, “성서적인 관점에서 유전공학 기술은 인간이 하나님의 지위에 있는 바벨탑의 꼭대기에 오르려고 한다. 인간은 생명의 시작이나 끝에 대해 어떠한 결정도 할 수 없고, 신적인 전능성의 역할인 행위의 결과나 과정을 통제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인간에게 죽음이라는 실존은 생명공학시대에 더 이상 두려움의 존재가 아니다. 김박사는 “복제기술, 줄기세포 치료, 유전자 편집, 면역력 강화제, 인지기능 향상 기술, 노화 억제제, 수명연장과 관련한 인체냉동 보존술, 로봇기술로 인한 인체장기 등 많은 기술이 속속히 선보이고 있다”며, “생명공학 기술로 인류(호모 사피엔스)는 호모 데우스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박사는 “생명공학 시대에 과학기술을 통해 인류의 생명이 연장되고 죽음을 초월하는 영원히 살 수 있는 호모 데우스가 되어간다면 우리는 신의 존재를 거부하게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상원교수(총신대)가 논평을 했다. 이교수는 “인공지능이 인간이 가진 것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놀라운 연산과 추론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하는 생명체는 아니다”며, “인간은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생명으로서 영혼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인공지능은 인간이 만든 작품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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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 월례포럼서 우생학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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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김동희선교사 현지선교 보고
- 70% 기독교 인구에도 타종교 제외하면 개신교 10% 내외에이즈와 조혼, 일부다처제 등 풍습으로 학생 2/3가 고아 동부아프리카 케냐 김동희선교사(사진)는 지난 15일 세계선교연대총회 본부에서 현지 선교현황 보고를 진행했다. 2000년부터 사역을 시작한 김선교사는 14만 평의 대지에서 교회와 학교를 세우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김선교사는 “케냐는 아프리카에서 경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지만, 여전히 빈곤의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상당한 해외 원조에 의존하고 있어 선교의 한 방편으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케냐는 기독교 국가로 알려져 있다. 전 국민의 70%를 넘어서는 단계에서 더 이상 케냐는 선교사의 독립적인 교회 개척이나 교단을 세우고 확장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개신교의 경우 체감으로 10%내외로 열악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특히 “긴급식량 구호, 의료선교, 주택 개선 사업, 우물 사업 등이 선교의 접촉점이 되어 교회개척에까지 연결되는 사례들을 많이 볼 수 있다”며, “케냐는 에이즈의 만연으로 인해 고아들이 많다. 에이즈가 아프리카의 인구분포마저 기형적으로 만들어버렸다. 평균수명은 다시 50년대 수준으로 되돌아가고 있고, 평균수명이 50세에 불과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2009년도에 인천 만수감리교회 파송선교사로 출발하여 현재 300여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선교사는 학생들의 2/3가 고아임을 밝히고, 조혼과 일부다처제 에이즈 등으로 8백만명의 고아들이 생기는 등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음을 밝혔다. 김선교사는 “아프리카에서는 만성적인 물 부족으로 인해 비를 불러오는 사람을 신격화하는 문화가 있다”며 “처음 선교를 시작하며 산 정상에서 이들을 위한 기도할 때마다 비가 내려 주민들이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우물하나에 의지하여 30km를 물을 뜨러 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식수문제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케냐는 국제 기준과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수치인 1인당 약 627㎥의 수자원을 보유한 물 부족 국가로, 물 사용량은 1년에 약 30억㎥이지만, 4천500만 명 중 약 1천750만 명의 사람들이 안전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김선교사는 “처음 자비량으로 선교를 시작했으나 현재는 학생들도 늘어나 매월 12천불의 비용이 필요하다”며, “소6마리만 주면 9살 여자아이와 결혼시키는 문화에서 여성선교사로서 극복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또 “케냐 정부의 허가를 받고 교회와 유치부, 초중고등학교까지 인가된 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신앙을 배우고 있다. 기독교 교육을 매일 시키면 안되는데 하루에 한시간씩 집중적으로 신앙을 가르치고 있다”며, “새멱기도와 저녁예배를 함께하고 성경읽는 시간을 통해 영성도 함양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한국교회의 기도와 성도들의 기도 덕분이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현재 김선교사는 지난 2003년 7월 6일 1년여 공사 끝에 에마오이덕천교회 입당예배를 드리고 확보한 대지에서 다양한 사역을 준비중이다. 케냐 현지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이 더욱 확대되기 위한 한국교회의 기도와 관심이 촉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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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김동희선교사 현지선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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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세계선교대회 개최
- ▲ 세계선교대회가 「237나라의 빛이 되라」란 주제로 열려 선교의 새로운 비전을 향한 방향성을 제시했다(사진은 지난 22차 세계선교대회 모습). 선교의 방향을 찾고 차세대 선교 비전 준비하는 대회67개국 1,000여명의 선교사 참석, 선교후원 교회 방문 세계선교대회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37나라의 빛이 되라'란 주제로 열리고 있으며, 선교의 새로운 비전을 향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개최됐다. 선교의 방향을 찾고 차세대 선교의 비전을 준비하는 대회, 모든 교회와 성도가 선교로 일체가 되어 237나라의 빛이 되는 대회, 2019년 한 해 동안 인도 받아갈 선교의 응답과 비전을 소통하는 대회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동 단체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는 덕평 RUCP에서 선교사합숙을 진행하고,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는 지역 교회별로 선교축제주일을 보냈다. 전세계 237개국 나라 중 해외선교에서 등록한 67개국 1,000여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했으며, 현지 목회자들과 사역자들이 참석했다. 선교축제주일에는 선교사들과 선교후원 교회를 방문했으며, 대구에서는 대구지역에서 파송한 교회에서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축제를 열었다. 오는 19일 예원교회에서 열리는 선교대회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원네스펀딩, 선교와 관련된 강의, 선교사 파송식 등이 준비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참가인원이 늘어 900여명이 참석하고, 이중 파송선교사가 300명, 협회목회자가 351명, 중직자 등이 함께 했다. 올해에는 바누아투 대통령 내외와 바누아투 장로교총회 교계인사들도 참석한다. 방한기간 동안 선교협력을 강화시키고 원네스펀딩을 통한 바누아투 국립초교 건립·운영에 관련해 만남을 가진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에는 신규참가국 10개국과 평신도, 중직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2019년 신규참가국은 기니, 나우루, 네덜란드, 라오스, 불가리아, 시에라리온, 우간다, 적도기니, 터키, 포루투갈이다. 이러한 세계선교대회를 준비하는 스탭들은 지난달 세계선교대회 스태프수련회를 열고, 스탭들의 영적인 상태를 먼저 점검했다. 이와 함께 선교사와 선교지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고 돕기 위해 예배와 총괄별 브리핑, 부서별 모임, 기도회 순으로 진행됐다. 총괄별 브리핑에서는 미디어, 공연, 선교지원, 진행·행정팀의 브리핑이 차례로 실시됐고, 부서별로 흩어져 각 부서별 스태프들의 역할에 대해 상세하게 숙지하는 시간이 있었다. 주최측은 “우리의 삶과 일이 분리되면 아무 응답도 못 받는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인턴십이 되지 않는다. 스태프로 헌신하는 동안에 이 사역에 마음을 담아 사역해야 인턴십이 되는 것이다”며, “선교대회 기간 동안 선교사님들이 가장 편안하게 은혜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 단체는 세계복음화를 위하여 하나님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 현장 중심적 선교정책을 지향하며, 사도행전의 선교 전략과 원리를 통해 성경적 20가지 전략으로 현장에 선교 동역화를 지향하고 있다. 교회들과 타 단체, 선교기관과도 협력 선교를 추구하고, 다양한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여 전문화, 효율화하고 현지 교단들과도 연합하여 세계복음화에 쓰임받고자 한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는 대구 치유사역원에서 치유 사역을 갖고, 동일한 날짜에 덕평RUCT에서는 해외 제자 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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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세계선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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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학동향 - 성서신학] 예수말씀 연구(7)
- 두 번째 시험(누가복음 4:9-12)에서 “마귀가 그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그에게 말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므로, 너 스스로 뛰어내려 보아라.”고 말한다. 예루살렘은 예수말씀에 있어서 율법과 제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종교적 중심지이다. 최초의 복음서인 예수말씀을 복원하면서 학자들은 누가복음 4:9에 “성전”이란 단어가 언급되고 있기 때문에, “예루살렘”이란 단어를 복원할 수 있었다. 갈릴리를 거점으로 활동하였던 갈릴리 공동체는 예루살렘으로부터 추방된 공동체이었지만, 바리새인들에 뒤지지 않을 만큼 유대 율법에 대해서 지극히 보수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보수적인 경향성이 갈릴리 공동체로 하여금 예루살렘 성전에 대해 강한 향수를 갖게 하였다. 원래 예수의 시험이야기는 마태복음의 순서대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누가는 예루살렘의 중요성 때문에 둘째와 셋째를 뒤바꾸어 예루살렘 중심성의 신학을 확립하게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누가는 예루살렘에서 시작되는 복음 선교의 확장을 강조하게 된다. 그래서 누가복음의 마지막(24:47-49)과 사도행전의 시작(1:8)이 서로 상응하면서 초기교회에서 예루살렘이 지닌 지리적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누가는 예수의 공생애를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정으로 묘사한다. 이러한 여정이 누가복음 19장에서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 마지막 한 주간 동안에 고난당하시고 부활하신 후에 하늘로 승천하시는 것으로 누가복음의 내러티브가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 마가복음이 예수의 승천이야기를 2세기에 추가된 또 하나의 결론부(마가복음 16;9 이하)에서 전해주고 있지만, 사실상 예수의 승천이야기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만 기록되어 있던 이야기이다. 예수의 승천에 관한 가장 최초의 기록에 관해서 누가복음 24장과 사도행전 1장을 읽어보라. 예수 승천의 장소도 예루살렘의 황금 문 건너편에 있는 감람산 인근이다. 이곳에 유대인의 무덤이 상당수가 놓여 있다. 그것은 메시아가 예루살렘 동쪽에서 오신다는 신앙이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기 때문이다. 성지를 가면 황금사원을 중앙에 놓고 흔히 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현재 황금사원은 이슬람 모스크이다. 기독교인의 성지는 황금사원 오른쪽 뒤에 있는 검은색 지붕인 성묘교회이다. 골고다에서 예수께서 죽으신 갈보리 언덕이다. 감람산의 눈물교회 예배당 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바라보시고 우신 것을 기념하는 바로 그 위치에 검은 십자가가 있는데 유리창 너머로 그 눈물교회의 십자가가 가리키는 정중앙에 성묘교회가 위치하도록 사진을 찍으면 은혜가 된다. 마귀의 시험은 계속된다. “기록된바, 그가 너를 위하여 자기 천사들에게 명하셔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떠 받쳐 너의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할 것이라 하였다.”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기록된바,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다.” 이슬람교는 엉뚱하게 이 구절을 가지고 창시자인 마호메트가 꿈에 천사 지브랄(가브리엘)과 함께 말을 타고 예루살렘에 갔다고 하면서 희한한 전승을 꾸며내고, 급기야는 예루살렘의 황금 문을 통해서 메시아가 오신다고 하니까 두려워서 돌로 막았다. 이 얼마나 우습고도 거짓된 신앙인가? 마귀에게도 하나님은 “너의 하나님”이신 것처럼 마호메트에게도 하나님은 “너의 하나님”이시다. 우리도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지 말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섬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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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학동향 - 성서신학] 예수말씀 연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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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미래재단 이한성선교사
- ▲ 분당제일교회(박기철목사)가 후원한 메띠나루의 ‘베데스다 교회’ 봉헌식 농장과 의료사역을 통해 현지복음화 사역에 앞장먹거리 사역을 비롯하여 장학생지원, 교회건축 등을 추진 해외한인장로교회 소속으로 현재 동티모르에서 선교사역 중인 이한성선교사는 동티모르미래재단을 통해 매년 35명의 장학생을 배출하고 농장과 의료사역을 통해 현지복음화 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2일 이선교사는 동티모르 선교현황을 소개하며 “동티모르는 티모르섬의 동쪽 부분에 자리 잡은 공화국으로 정식 명칭은 동티모르 민주공화국이다. 우리나라처럼 이들도 동과 서가 분단되었다”며, “서티모르는 인도네시아로 편입이 되었고, 동티모르는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한 21세기 최초의 독립국이 되었다. 동남아시아에서 필리핀과 함께 유일한 가톨릭 국가이다”고 설명했다. 또 “동티모르의 가톨릭은 정령 신앙이 더해진 혼합 가톨릭으로 정령을 숭배한다. 개신교는 2%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복음이 필요한 나라이다”며, “과거 인도네시아가 동티모르를 점령했을 때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력에 굴복하여 독립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1999년 8월 30일 유엔 감시 하에 실시된 주민투표 결과 동티모르의 독립이 결정되자 친 인도네시아 자치파 민병대가 무자비한 살상과 방화, 약탈을 자행하여 1,000~2,000명이 희생되고 전국의 건물이 파괴되는 등 약 25만 명의 동티모르인들이 서티모르 등지로 피난을 갔다 우리나라도 6.25를 겪은 세대가 아버지와 남편, 아들이 죽창에 찔려 죽는 것을 기억하는 것처럼 동티모르는 아직 그것을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선교사는 이처럼 열악한 환경에서 NGO베이스인 재단을 중심으로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 4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 대학생 28명으로 그중 2명이 신학생이다. 먹거리 사역을 비롯하여 장학생지원, 교회건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분당제일교회(담임=박기철목사)가 후원한 메띠나루의 ‘베데스다 교회’도 지난달 15일에 봉헌식을 했다. 이선교사는 “할버지와 아버지가 목회자였다. 어릴 때부터 신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교육받고 컸다. 그런 줄 알았는데 신학교를 가서 보니 목사만 안수받는 것이 아니라 장로도 안수받는 것을 보고 장로가 되기로 결심했다”며, “1977년에 뉴욕으로 갔다. 그렇게 가서 장로가 되기 위해 돈벌기 위해서 돈만을 바라보고 살았다. 하루는 아버님이 ‘내가 너를 서원한 후로 매일 너를 위해 기도했다’는 말에 속이 상했다. 당시에는 사업하다 실패해서 형무소에 가서 회개하고 목회를 하던가, 기도원에서 기도하다 목사가 되는 경우가 많아 나보고 망하라는 이야기처럼 들렸었다”고 회고했다.이후 우여곡절 끝에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으로 장신대에 입학한 이선교사는 현재 농장을 운영하고 의료사역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농장사역은 한남제일교회(담임=오창우목사)와 분당제일교회(담임=박기철목사), 통일대교회, 한국고구마나눔 운동본부 등의 후원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구마 나눔은 동티모르 루왁총리(전직 동티모르 대통령) 공관에서 한국 고구마 파종식을 할 정도로 활발히 전파되고 있으며, 골고다교회 유치원과 베들레헴교회 유치원도 운영 중이다. 특히 상록수부대 순직자 5명 위한 추모교회 추모관과 상록수부대의 후원으로 건립된 유치원 등 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이선교사는 “현재 동티모르의 모든 공립학교에 종교교육(가톨릭)이 의무교육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면 단위로 소형 성당이, 조그만 마을에도 작은성당(공소)이 있다. 읍 단위로는 수백 명이 미사를 볼 수 있는 대형 성당이 한 개 이상 있다. 또한, 가톨릭 신부가 학교와 지역주민, 나라에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가톨릭이 98%에 가깝다고 하지만, 딜리 시 외곽을 포함하여 전국에 정령신앙이 널리 퍼져 있다”며, “이는 인간과 동물은 물론 나무와 돌에도 영혼이 있다고 믿는 신앙으로 주술의 힘에 의해 영혼이 다른 형상으로 나타난다고 믿는 것이다. 이렇게 정령신앙과 혼합된 가톨릭이 문화와 의식 속에 깊숙이 깃들어 있는 동티모르인들은 기독교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그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닐 경우 저주를 하고 관계를 끊어 고립을 시키는 등의 핍박을 하고 있어 복음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 대다수(97%)가 가톨릭 신자라고 말을 하지만 형식적인 종교일 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손에 들고 읽어본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이며 번역된 성경은 사람들이 읽기에 너무 어렵게 되어 있어 읽히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성경번역선교회(UBF) 선교사들을 통해 성경을 번역하고 있으나 시작 단계에 지나지 않고, 여러 부족의 언어로 번역을 해야 하기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한국교회의 많은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동티모르는 대부분이 가톨릭이다.(97.6%) 나머지는 기독교가 2%, 무슬림이 0.2%, 기타 0.2%등이다. 인도네시아 통치 시대의 1992년 조사에서는 이슬람교도가 인구의 4%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여겨지지만, 독립 때문에 인도네시아 정부의 공무원 등이 동티모르에서 퇴거하면서 이슬람교도의 비율은 큰 폭으로 저하했다. 아시아 기독교 협의회(CCA), 세계교회협의회(WCC)도 인도네시아 교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동티모르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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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미래재단 이한성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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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통일한국협서 신년모임
- 선교통일한국협의회는 지난 14일 서울 목동 지구촌교회(담임=조봉희목사) 사랑채플에서 통일선교 전문가와 교계, 선교계 지도자 및 성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고, 한국교회 통일선교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김종국대표회장(고려신학대학원 교수)은 “우리 협의회 발족으로 북한선교, 통일선교가 세계선교의 프레임 속에서 재인식되고 한국교계와 더불어 한반도 통일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이다”며, “여기에 머물지 않고 한국교회가 통일을 통해 열방선교를 감당하는 최적의 선교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새 부대를 마련해주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협의회의 가치는 홀로가 아닌 함께 통일과 열방선교의 길을 만들어 가는 최상의 새 부대를 지향하는 일이다”라며, “핵심사역은 북한 및 통일 선교 분야의 다양한 사역 플랫폼으로서 역할과 이를 한국교회에 소개하고 연결해 주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바른 통일준비와 북한선교, 이후 열방선교에 한국교회가 참여하도록 헌신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청년통일위원회 위원장(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회장)의 사회로 이수봉 선통협 통일선교위원회 위원장(기독교북한선교회 사무총장)의 기도 후 김철봉 공동대표(부산 사직동교회 목사)가 「무너지는 데를 막아서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공동대표는 “북한 동포는 일제 치하에서 36년간 고통당하고, 해방 후 공산 치하에서 74년간 고통받아 110년간 노예생활을 하고 있다”며 “교회와 기독교, 목회자가 고통받는 북한 동포를 살려내고자 뜨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배후의 사단, 그리고 대한민국 공동체와 교회를 집요하게 흔들고 무너뜨리려는 악한 세력들에 공동체 구성원의 무신경과 무반응으로 이 땅의 성문이 무너져선 안 된다”며 “분명한 역사의식과 중보자의 정신을 가지고 우리는 인류 역사 최고의 제도로 증명된 자유민주주의를 온 몸으로 지켜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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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통일한국협서 신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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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퍼스펙티브스 집중훈련과정 개강
- ▲ 퍼스펙티브스 훈련은 선교에 대한 통합적인 그림을 그리게 하는 훈련이다. 성경을 통해 선교를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봐야하는지 학습 24,000명의 수료생 배출한 한국 최대의 선교 훈련프로그램 세계기독교운동과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정립하도록 돕는 퍼스펙티브스 훈련(Perspectives Study Program)이 2019년을 맞아 개강한다. 2019년에도 집중훈련과정이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다. 강사는 최 욥선교사(HOPE)와 박경남선교사(WEC), 손창남선교사(OMF), 장창수선교사(WEC 국제동원부), 정민영선교사(전 국제위클리프 부총재), 조명순선교사(한국형선교개발원), 권순익 목사(M살롱), 김동화선교사(GMF), 한철호선교사(미션파트너스 상임대표) 등이 맡는다. 특별히 집중훈련과정은 12주간 시간을 내기 힘든 목회자,선교사, 선교단체 리더, 대학생 등을 위해 합숙하며 집중적으로 본 과정을 마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훈련 기간 중 PCW(Perspectives Coordinator Workshop)을 진행하며 PCW 이수자는 퍼스펙티브스 훈련을 코디네이터로서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이 함께 부여된다. 퍼스펙티브스는 참가자들이 전 세계적인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동참하는 특권으로써 선교를 이해하고 발견하는 귀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퍼스펙티브스는 선교에 대한 통합적인 그림을 그리게 하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 퍼스펙티브스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기존 훈련과 차별화된 것은 ‘선교를 위한 선교훈련’이 아니라는 점이다”라며, “퍼스펙티브스는 선교에 대한 관점을 공부하는 훈련이 아니라 성경을 공부하는 훈련이며, 성경을 공부함으로써 성경이 곧 선교를 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만드는 훈련이다”고 설명했다. 또 “결국 우리들로 하여금 성경으로 눈을 돌리도록 하고 성경을 통해 선교를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봐야하는지를 학습하는 훈련이다”고 전했다. 특히 “퍼스펙티브스는 선교훈련 뿐 아니라 제자훈련으로서의 가치도 소유하고 있으며, 단지 선교 관심자나 헌신자 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소유해야 할 총체적인 관점을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는 훈련이다”며, “고인이 된 첫 번째 편집자 랄프윈터 박사와 공동편집자 스티븐 호돈이 이같은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퍼스펙티브스(원제: Perspectives on the World Christian Movement)는 성경, 역사, 문화, 전략 4가지 관점을 통해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갖도록 도와주는 훈련 프로그램으로서, 2000년 가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약 24,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한국 최고 최대의 선교 훈련프로그램으로써 선교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많은 참가자들이 이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소유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삶을 선교적으로 결단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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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퍼스펙티브스 집중훈련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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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주교수 한국교회 갱신방안 발표
- ▲ 이덕주교수는 ‘쳐다보는 십자가’가 아닌 ‘지는 십자가’의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진은 보름스의회에서 황제 앞에서 당당히 개혁신앙을 밝히는 개혁자 루터의 그림이다). 한국교회 120년 역사 동안 참된 의미의 종교개혁 경험이 부재 ‘무너지는 교회’와 함께 ‘세워지는 교회’도 볼 필요성 제기 한국교회는 ‘선교 기적’이라 불릴 정도의 폭발적인 부흥과 성장을 이룩했고, 오늘날 인구대비로 선교사를 가장 많이 보내는 선교국가가 됐다. 그 외에 종교재판과 교회 분열, 정통과 이단의 역사, 화려하고 웅장한 성전 건축, 수도원과 사회구제, 십자군 같은 공세적 전도활동과 해외선교, 교회와 세속 권력 사이의 갈등과 타협 등등 서구 기독교 2천년 역사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사건들을 한국교회는 120년에 체험했다. 그런데 한국교회가 아직 체험하지 못한 것이 하나 있다. 이덕주교수는 이렇게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그 답은 바로 “종교개혁”(reformation)이다. 이교수는 “한국교회는 진정한 의미에서 ‘뿌리 채 뒤집혀’ 체질적으로 새롭게 된다는 의미에서 종교개혁을 아직 체험하지 못했다. 물론 그동안 한국교회 안에 종교개혁에 대한 설교나 강연, 책이나 논문이 없지 않았다. 오히려 너무 많았다. 문제는 말과 주장으로 끝나고 말았다는 점이다”고 주장했다. 한국교회는 마치 독일에서 시작됐던 종교개혁 전야와 같은 상황이다. 여기서 이교수는 ‘십자가 신학’을 주목했다. “교회가 타락하고 몰락할 때마다 ‘십자가’가 재등장하였다. 교회의 근거이자 존재 이유인 ‘십자가’를 재발견한 개혁자들의 메시지와 실천을 통해 교회는 다시 세워지는 역사를 반복하였다”고 이교수는 설명했다. 그래서 ‘부자와 권력자’를 위해 물질적 풍요와 성공을 빌어주는 ‘번영의 신학’이 교회를 무너뜨리는 신학이라면, 자발적 청빈과 순결, 고난과 희생을 실천하는 ‘십자가 신학’은 교회를 세우는 신학이다. 한 세기 전, 처음 기독교 복음이 이 땅에 들어왔을 때 “교회는 가난하고 억눌리고 소외되었던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겨주는, 말 그대로 ‘복음’(glad tiding)이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교회가 바뀌었다. 강단의 메시지도 바뀌었다. 십자가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축복이 차지했다”고 이교수는 분석했다. 그렇다면 무너지는 교회의 혼돈 상황을 바라보며 분노하고 실망만 할 것인가? 이교수는 “그럴 수는 없다. 역사의 주인,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이라면 혼돈과 공허, 흑암과 절망의 현실 너머 ‘수면 위를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영’(창 1:2)을 보고 거기에 희망을 건다”고 대답했다. 무너지는 교회와 함께 세워지는 교회도 보아야 한다. 무너지는 교회에 대하여 분노하고 질책하면서 동시에 세워질 교회에 대한 희망을 선포해야 한다. 구약의 예언자들이 그러했고 신약의 사도와 제자들이 그러했으며 기독교와 인류 역사에서 교회가 타락하고 몰락할 때마나 나타난 종교개혁자들이 그러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것이 있다. 기독교 역사에 등장한 개혁자들의 신학사상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이 바로 ‘십자가 은총’이다. 이교수는 “그레고리우스 교황이 로마가톨릭교회를 세우면서 내걸었던 ‘하나님의 도성’ 신학이 어거스틴의 ‘십자가 은총’에서 출발하였음은 물론이고 중세 클루니수도원 개혁운동의 신학적 배경이 되었던 버나드와 안셀무스, 프란체스코의 신학과 수도생활도 십자가의 은총과 겸비, 그 실천이었다. 그리고 중세를 끝장 낸 종교개혁자 루터와 칼빈의 신학도 십자가 구속의 은총을 재발견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오늘 붕괴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가 다시 세워진다면 그것은 십자가 신앙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것은 쳐다보는 십자가, 걸고 다니는 십자가가 아닌 ‘지는 십자가’를 체험하는 신앙이다. 이교수는 “이러한 십자가 은총에 근거하여 무너지는 교회에 대해 경고하고 세워지는 교회를 기대하는 희망의 메시지로 시작해야 한다. 기독교 역사 속의 개혁자들은 자기시대에 교회를 향하여 ‘예와 아니오’를 분명하게 하였다(마5:37). 무너지는 교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아니오’ 하였고, 세워지는 교회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고 ‘예” 하였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예가 종교개혁자 루터였다. 1521년 보름스 제국의회에 소환당하여 신성로마제국 황제와 로마교황이 파견한 추기경 앞에서 그는 혼자였지만 당당했다. 사형을 위협하면서 마지막 회유를 하는 황제 앞에서 루터는 이렇게 말했다. “Hier stehe Ich. Ich kann nichts anderes. Gott, helfe mir”(나, 여기 섰습니다. 나 달리 어찌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를 도우소서). 한국교회는 이러한 십자가 신학을 회복해야 한다고 이교수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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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주교수 한국교회 갱신방안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