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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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서 세계선교대회
         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이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명성수양관에서 「‘성령 안에서’ 다 하나가 되어!」란 주제로 세계선교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세대와 선교사들의 만남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수원중앙교회 고명진목사. 포도원교회 김문훈목사. 우리들교회 김양재목사 등이 강의를 맡는다. 또한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 대표 임현수목사가 개회예배에서 설교한다. 이외에도 강 찬목사와 뉴 띵 등이 찬양을 맡는다.    대회장 김경량선교사는 “금번 대회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특별히 다음세대 여려분들을 생각하며, 선교 이해에 큰 도움이 되도록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을 살려서 준비했다. 먼저. 40여개국에서 모인 150명의 경험이 풍부하신 베테랑 선교사님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다”면서,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택 특강들의 영적 성장과 비전을 확장할 수 있는 강연과 조별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찬양과 예배 및 기도회로 영적 충만함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선교사님들과 직접 교류하며 선교의 꿈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도전을 받음으로, 다음세대 여러분의 신앙과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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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5
  • 외교부서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외교부는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    외교부는 지난 22일 정기홍 재외국민보호ㆍ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확보와 선교단체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열렸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유관기관과 한국위기관리재단, 교단선교부 및 지역 선교단체 등 해외 파송 선교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요 국가 정세 및 테러동향 △각 선교단체의 위기 관리 사례 △해외선교 안전관련 유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특히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에 선교단체 대표가 직접 경험한 위기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정기홍 정부대표는 “해외 선교사 파송 시 외교부 및 관할 공관이 제공하는 안전공지를 숙지하고 유사시를 대비하여 관할 공관과 긴밀하게 연락을 유지하도록 선교단체 측의 협조를 요청한다”면서, “특히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의 총기강도 살인피해 등 필리핀 내 강력범죄 사례가 있다. 선교사들의 신변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외교부가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별 정세 및 안전 동향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확보 방안을 강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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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내적 치유사역연구원, 165차 성서적 치유세미나
     (사)내적치유사역연구원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이란 주제로 165차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십자가의 복음으로 풀어가는 영성회복과 마음의 치유를 담고 있다. 강사는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박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박 3일간 「성서적 내적 치유로의 초대」, 「성경적 인간 이해」, 「나는 누구인가?」, 「나를 위하여 인간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함께하시는 하나님과 영성훈련(회상의기도)」, 「쓴 뿌리와 용서」, 「성령의 권능을 받으라」, 「내 마음속의 영적전쟁」, 「삶의 습관과 훈련」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지난 1992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지금까지 6만 6백여명이 참여했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A성도는 “이 세미나를 통해 60년 동안 힘들게 했던 것들을 알고, 보는 시간이었고 그 모든 것들이 내 생각을 붙잡고 있는 견고한 진이었음을 알게되었다”면서 “쓴 뿌리와 상처로 인한 견고한 진을 예수님의 사랑과 믿음으로 파쇄하고 대적하고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B성도는 "하나님도 세상 사람들처럼 조건에 따라 나를 사랑한다는 오해가 풀어졌고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명확히 깨닫게 되었다. 마침내 자유하다!”고 말했다.   주서택목사는 "내면적인 상처와 아픔이 치유되지 않고는 건강한 자아상과 영성을 가질 수 없다. 풍성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 어럽다"면서, "교회 안에서 성서적 내적치유사역이 목회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되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목사는 "치유에 대한 지식과 심리적인 이해가 치유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내적치유는 감성적인 평안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내면의 속사람에 대한 실질적인 수술의 작업이기에 성령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서적 내적치유 아카테미 과정은 신앙적 관점의 자아상 확립을 위하여 「입문과정」 「심화과정」 「전문상담사 훈련과정」 「그림으로 풀어가는 성경심리 그림과정」등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성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생각습관학교」 「언약과 치유학교」, 「목회자 영성수련」 등도 진행된다. 「생각습관학교」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그룹모임으로 감정과 인간관계에 영향 주는 생각과 습관을 찾고, 성경적인 생각의 길을 만들도록 돕는 과정이며 「언약과 치유학교」는 신·구약에 걸친 하나님의 뜻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맺어진 언약이 총체적인 구원임을 배운다.    또한 「목회자 영성수련」을 통해 탈진된 목회자들을 치유·회복시키고 내적치유를 목회 사역에 적용할수 있도록 돕는다. 또 「내적치유 목요모임」, 「치유상담실 운영」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내적치유 목요모임」은 매주 목요일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다. 전국에 있는 연구원의 교육생과 동역자들이 온라인으로 강의와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치유 상담실」은 상담을 통한 내적 치유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가정과 단체, 지자체와 협력으로 회복과 각종 중독자 치료사업 및 복지향상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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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신학]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⓻
    김성욱 출19장에 나타난 모세언약의 선교적인 이해 출애굽기 19장 4절은 “나의 애굽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하면서, 이스라엘은 먼저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역사를 기억할 것을 말씀하시고, 5절에서 언약을 지킬 것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언약의 구체적인 약정들을 23장까지 언급하셨다.   이러한 모세언약의 배경은 그보다 먼저 이스라엘의 족장들과의 언약(출2:24-25)을 기억하시고 계속해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언약을 지키라고 하셨던 것이다. 결국 하나님과 족장사이의 언약이 출애굽기 이해의 기초가 되며, 이러한 시내산 언약은 이미 족장과의 언약을 더 깊이 말씀한 것으로 나타난다.    구약은 많은 언약의 서술이 아닌 한가지 언약의 반복 출애굽기에 나타난 언약은 창46-48에서 있는 창세기의 언약을 연장한 것으로, 그것은 전혀 새로운 언약이 아니라 전에 족장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이처럼 구약성경은 여러 가지 다른 언약들이 모인 것이 아니라, 한 언약이 여러 단계를 거친 것이다.   출애굽기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의 수가 늘어나서 하나의 국가 형태로 나타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선교적인 의도를 보여준다. 특히 이스라엘은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과 이스라엘 족속 사이에 시내 산에서 언약을 수립하게 되고 이 언약은 이스라엘의 분명한 이 땅에서의 위치를 나타낸다.   출19:5-6은 모세 계약의 핵심이며,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의 특권과 책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이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께서 붙여 준 이름이 세 가지로 나타나 있다. 곧, “열국 중에서 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그리고 “거룩한 백성” 등이다. 이 세 가지 이름들은 바로 이스라엘이 가지는 그들의 정체성과 함께 그들의 선교적인 책임을 부각시킨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소유’로서 하나님의 백성 먼저, “열국중에서 나의 소유”라는 이름은 이스라엘이 많은 민족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택함을 입은 존재임을 증거한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5절) 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소유중의 특별한 소유로서 하나님의 특정한 목적을 위한 존재로 나타난다.    언약의 핵심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의 구원과 정체성 시편 16장 3절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요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여기서 나타난 세귤라(소유)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의 가치를 나타내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과 애정의 대상에(말3:17) 있음을 가리킨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말은 그들이 하나님께 가장 소중한 사랑의 존재임을 나타내는 말이요, 이스라엘은 이 땅에서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임을, 그리고 그들은 이 땅에서 존귀함이 있는 이스라엘의 가치를 증거한다. 또한 그들은 열국중에서 하나님의 소유로서 열국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백성임을 여기서 살펴볼 수 있다.    오늘날 세속화되어 가는 한국 교계를 바라볼 때, 이 본문은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선교적 소명을 확인할 수 있다. .                                                                              / 총신대 명예교수, 한국 복음과 선교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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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신학] 김양재목사, THINK 큐티세미나
          THINK 큐티는 단순한 묵상이 아닌 구속사적 성경읽기 묵상을 통해 성도가 말씀과 교회의 본질적 회복 경험   재단법인 큐티선교회(대표=김양재목사)는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평신도를 위한 THINK 큐티세미나를 진행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목회자 중심의 세미나에서 벗어나 평신도들의 신앙생활과 영성 생활에 성장과 성숙을 가이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김양재목사는 “삶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평신도분들을 위해, 단순히 읽기만 하는 큐티가 아닌, 말씀을 가지고 삶에서 살아내게 하는 큐티의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삶을 변화시키는 구속사적인 큐티방법과 큐티개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성도들과 나눔을 갖고자 이번 큐티세미나를 준비했다”고 행사의 추지를 전했다.   그는 “THINK 큐티는 단순한 목회 노하우 전달에 그치지 않고, 큐티와 오픈,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 큐티와 구속사, 큐티와 가정 등 강의를 통해 구속사적 큐티 목회의 전인적 구조를 입체적으로 구성해 전수한다”고 말했다.   강의에 나선 김양재목사는 먼저 큐티(QT)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QT는 Quiet Time의 약자로,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서 따로 기도하신 예수님의 본을 따라 ‘조용한 시간’에 말씀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말씀묵상을 의미한다”며, “그러나 THINK 큐티가 지향하는 QT는 단순한 말씀묵상이 아니다. 성경을 구속사적인 관점으로 차례대로 읽어가는 훈련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THINK 큐티는 성경을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아브라함을 비롯한 수많은 믿음의 조상의 삶에서 나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러면서 내 죄를 발견하고 주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달으며, 매일매일 거룩을 이루어가는 신앙 훈련이다고 전했다.   김양재목사가 강조하는 「구속사적인 큐티(QT)」는 성경을 단순히 개인적인 위로나 지혜를 얻기 위한 도구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역사 전체를 조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중심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삶에 적용하는 묵상 방식이다. 김목사는 반대로 성경을 자신에게 맞는 구절만 선택적으로 읽는 것은 오히려 불행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성경 전체를 통해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김목사는 “말씀 묵상을 통한 가정 회복과 교회 갱신의 사명을 지난 수십 년간 실천해 왔다. 한 사람이 살아야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산다”며, “THINK 큐티 전 과정을 관통하며, 고통의 현실 속에서 말씀을 통해 일어선 한 사람의 회복이 공동체 전체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구속사적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큐티는 고통의 현실을 뚫고 말씀으로 살아나는 ‘구속사적 변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성도들과 교회에 생명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성도로 하여금 다시 말씀 앞에 서며, 교회의 본질적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양재목사의 THINK 큐티세미나는 2014년부터 시작되어 한국교회의 영정 성숙을 비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말씀묵상과 가정중수라는 가치를 담아낸 김목사의 큐티운동은 한국을 넘어 미국 등 전 세계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THINK 목회세미나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정식으로 모두 열여덟 차례 진행됐으며, 해외 사역으로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 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국제적 큐티 운동의 열기를 전해주고 있다.    오클랜드, 시드니, 캔버라, 멜버른, 브리즈번, 케언즈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김목사는 한국을 넘어 이민교회에까지 구속사적 큐티 목회의 본질과 실제를 전하고, 성도들의 영적인 신앙과 생활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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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선교사통신] 부룬디의 장애인과 다음세대를 위해
      ◇한상훈선교사는 부룬디에서 장애인을 위한 사역을 비롯해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선교사역과 지역주민을 위한 우물굴착 진행 장애인을 위한 월간에배와 협동조합 지원도     부룬디에 우물파는 회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Amazi Water라는 부룬디의 유일무이한 회사에서 나와 John Peake씨가 회사를 창업했는데요, 이번에 잘 연결이 되어 가툼바 협동조합센터와 샬롬장애인센터에 우물을 파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3월 17일 밤 8시 경 관정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땅 속 깊이 70미터를 집어 넣은 파이프에 공기를 강하게 불어 넣으니 처음엔 흙탕물이 나오다가 이내 깨끗한 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물이 나온 뒤에,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워터펌프를 40미터 깊이에 설치하고, 물탱크에 수도관을 연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저희 센터에서 사용할 물탱크 말고도,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줄 물을 담을 5톤짜리 물탱크도 설치하였습니다. 20리터짜리 말통 250개에 물을 담아갈 수 있는 양인데요,매일 5톤의 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로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가툼바 협동조합센터의 우물파기 사역은 경주 구정교회 이상도 은퇴장로님께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몇 년 간 폐지를 판 돈을 모아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장로님의 선한 마음 덕분에 가툼바 마을 사람들이 생활용수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툼바 마을의 장애인 분들(한센인, HIV 보균자 포함) 약 50명과 함께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주로 예배를 드리고, 때때로 외부 강사를 모시고 특강을 듣기도 합니다.장애인 분들 스스로가 예배 순서를 도맡아서 진행하고 있고, 헌금도 하여 다른 장애인 분들을 돕는 일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월간 모임 후에 '수퍼마켓 협동조합'에 출자한 장애인 분들 약 40여 명이 남아 수퍼마켓 운영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연초에는 DR콩고 동부지역 전쟁으로 인해 DR콩고 쪽에서 구입해 가는 상품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수퍼마켓에서 파는 생수의 판매량도 많이 줄었네요. 요즘 전쟁이 소강상태인 것 같던데요, 매출이 좀 늘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어린이돌봄센터의 올해 어린이 수는 36명입니다.질병과 집안 일 등의 이유로 보통 30-32명의 어린이들이 출석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단기선교팀이 가지고 온 어린이 옷을 부룬디의 김영수 선교사님이 우리 쎄쎄쎄에 기증해 주셨습니다.그래서 3월 7일에 우리 어린이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방긋 웃는 어린이들 때문에 기운이 납니다./부룬디 한상훈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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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실시간 신학/선교/해외 기사

  • 김지훈박사 ‘고마루스 신학’ 발표
      종교개혁의 흐름을 예정론과 언약론으로 보는 주장은 신선 고마루스 신학의 예정론과 언약론은 또한 교회의 두 기둥 ‘17세기 정통주의신학’하면 떠오르는 인상은 뭔가 차갑고, 딱딱한 ‘교리논쟁’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김지훈박사(신반포중앙교회 담임목사)는 ‘고마루스’라는 생소한 이름의 17세기 신학자에 대해 소개했다.      김박사는 “종교개혁의 흐름을 언약론의 흐름으로 보려고 하였던 베이커의 주장은 상당히 흥미로운 주장이다”며, “실제로 칼빈과 불링거 사이에서 어느 정도 강조점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 개혁신학자들 이후에 나타나는 17세기 개혁파 정통주의 학자들에게서는 많은 경우 칼빈의 예정론과 불링거의 언약론적인 사고를 적절히 넘겨받아서 자신들의 신학에서 절충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김박사는 여기에 대표적인 신학자로 고마루스를 들었다.      김박사는 “선택과 유기를 통한 영광이라는 목적을 먼저 두시고, 그 후에 수단들을 두셨다는 것”이 고마루스의 예정론의 중심을 관통하는 사고라고 정리했다. 이러한 고마루스의 예정론은 전적인 전택론적인 사고 위에 있으며, 그 근원에 있어서 제네바 신학자, 특별히 베자의 전택론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그런데 고마루스에게 이 예정론은 그의 신학의 논리적인 근원이 아니다. 김박사에 의하면 고마루스가 예정론을 통해 강조하고자 했던 것은 예정론이 “하나님의 은혜의 절대성과 무조건성”을 설명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구속 은혜는 무조건적이며, 사람의 공로와 죄를 전제로 하지 않는다.   동시에 고마루스는 예정론이 아니라 언약론을 가지고 성경의 구속사를 파악한다고 김지훈박사는 강조했다. 하나님은 언약을 주셨고, 구약에서는 그 언약의 내용이신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그 약속을 확인하신다. 그리고 신약에서는 언약의 실체인 그리스도께서 오셨다. 여기에는 운명론적인 이해가 없으며 언약론에 입각한 구원사가 나타난다. 김박사는 “고마루스에게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언약은 쌍방향적인 것으로 이해가 됨에도 불구하고 은혜롭다. 왜냐하면 언약의 조건이 되는 믿음을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김박사는 “고마루스의 신학을 떠받치는 두 개의 기둥인 예정론과 언약론은 또한 교회를 떠받치는 두 기둥과 같다”고 요약했다. 김박사에 의하면 “한 교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깊이가 성도의 인식과 인과율을 넘어서는 무조건적인 것임을 가르쳐 준다. 또 다른 한 교리는 그렇게 은혜 받은 성도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수행해가는 능동적인 존재임을 가르쳐 준다.” 언약론은 이 하나님과 그 분의 백성 사이의 역동성을 보여준다. 성경은 이 하나님의 두 모습을 모순 없이 그대로 제시하며, 이 두 모습이 한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하나님의 백성이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역시 이 두 가르침을 통하여 교회와 성도에게 있어야 할 두 가지 내용을 보게 된다. 그것은 위로와 사명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겸손과 자부심, 은혜와 책임, 위로와 책망이 모순되지 않으며, 동시에 존재한다”고 김박사는 강조했다.    이렇게 예정론과 언약론은 종교개혁신학의 두 가지 큰 가르침이며 흐름이다. 교회는 이 두 기둥을 두 다리로 삼아서 그리스도에게까지 장성하는 충만으로 나아간다. 이 두 가지 성경의 근본적인 가르침을 균형 있게 사용하는 것은 지금도 교회를 위로하며 격려하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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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3
  • 보수교단협의회서 신학세미나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하는 일에 진력 “야곱의 요셉에 대한 예언적 축복에 그의 성품과 감정이 있다”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대표회장=한홍교목사)는 지난 11일 여전도회관에서 「기도로 나라를 바로 세우자」란 주제로 제15회 신학세미나를 개최했다. 한홍교대표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이 자리에 모여서 공부하고 익히고 배우고자 하는 일들이 무엇 때문에 하는지 알아야 한다”며, “십자가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우리가 모인 것이다. 십자가는 우리 인생의 결과와 결산이 된다. 그것을 위해 줄기차게 달려왔다”고 강조했다. 또 “3년간 세미나를 어렵지만 꾸준하게 진행했던 것은 오직 십자가 때문이다. 우리가 이 일을 감당할 때 십자가를 바로 세우는 일에 나를 지명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다”고 권면했다. 이날 세미나는 백창준목사(예장 합동정통)의 사회로 묵상기도, 찬송, 김성립목사(예장 제자)의 대표기도, 김미선목사(문화예술위원)의 성경봉독, 문화예술위원회 찬양단의 찬송, 한치호목사(새일꾼선교회 총회장)가 「지명하여 부르시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목사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시길 바란다”며,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흘하게 여기면 안된다”고 말했다. 또 “세상 만사 모든 일을 계획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하시는 분이심을 믿고 그분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하는 일에 주력해야 한다”면서, “이 일에는 나의 생각과 뜻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우리를 구별하신 하나님의 소유로 살아가라는 뜻에 순종하여 살아가자”고 전했다. 설교에 이어 김경아교수의 헌금송과 박금옥목사(호헌)의 헌금기도, 김준희목사(사무총장)의 광고, 찬송, 임준제목사(개혁합동)의 축도로 마쳤다.  세미나는 김준희목사의 진행으로 예영수박사가 「영계의 이중 연계성 3」, 김성기박사가 「교회 음악」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예영수박사는 “야곱의 요셉에 대한 예언적 축복에는 그의 성품과 감정이 섞여 있었다”며, “요셉은 야곱의 총애하는 아들이요 가족 가운데 가장 경건한 인격의 소유자다”고 설명했다. 또 “요셉은 야곱이 가장 사랑하는 아내 라헬의 첫째 아들로 야곱은 자신의 예언적 축복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았다”면서, “예언적 축복은 총 4가지로 △요셉의 열매 많음(풍요로움)을 말하고 있다 △요셉은 적개심에 찬 공격보다 더 강하리라 △요셉이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는 이름들을 부르고 있다 △하나님의 축복은 이 땅에서 찾을 수 있는 어떤 것보다 위대하다”고 설명했다.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18-12-18
  • 인디아 도마학원·도마선교센터 김정구목사
    ▲ 불가촉천민들 학생이 대부분인 학교법인 인디아 도마학원은 목회자와 극빈자 자녀들의 등록금을 면제해주고 있으며 현지에서 예수님의 제자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고 계급제를 철폐했으나 아직도 불가촉천민들은 차별과 고통 중에 있습니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못해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합니다” 힌두교의 나라 인도에서 예수님의 제자양성을 위해 사회복지법인과 종교법인, 학교법인을 설립한 김정구선교사는 주후 52년 20년간 복음을 전하다 순교한 사도 도마의 길을 따르고자 학교법인 인디아도마학원·도마선교센터를 세워 운영 중에 있다. 25년간 인도에서 사역중인 김선교사는 “어린시절 6·25전쟁으로 공부를 못해서 공부에 한이 맺혔다. 먹을 것도 없어 공부는 꿈도 못꿨는데 교회 새벽기도를 가서 학교와 고아원, 병원을 세우겠다는 비전을 갖게 됐다”며 “하나님께서 가난으로 인해 배우지 못하는 고통을 알게 하셔서 지금의 학교사역을 감당케 하신 것 같다”고 고백했다. 현재 김선교사는 사회복지법인을 통해 9곳의 고아원에 350명 원아들과 한센선교센터, 시각장애인 쉼터 등을 세워 이들을 돌보고 있다. 또 종교법인 인디아 장로회에서 신학교와 교회개척으로 140개 교회건축과 500여 가정교회 열매를 맺고 있다. 김선교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을 위한 사역은 저도 어릴 때 많이 겪었다. 김해로 피난가서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음식 부스러기를 얻어다 먹으며 살았고 대구로 이사가서 회사를 다니면서 회사 사장이었던 장로님의 도움으로 성경고등학교에서 공부하여 안수도 받았다”며, “초등학교도 못나왔던 제가 학교를 세우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던 것은 과거 박정희정부 시절 재건운동본부에서 아이들을 지도했던 경험이 시초였다”고 말했다. 울산에서 개척을 하고 학교와 고아원을 세우기 위해 기도하던 김선교사는 2년만에 50여명의 교인들과 선교를 시작했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에 교회 건축을 지원했다. 이후 여러 우여곡절 끝에 개척 17년 만에 학교와 고아원을 세우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인도로 가서 학교법인 인디아 도마학원을 세우게 됐다. ▲ 기도하고 있는 어린이들 모습   1994년도에 인도에 가서 1995년도에 도마선교센터 재단을 설립하고 2003년부터 학교설립을 시작했으나 쉽지 않았다. 김선교사는 “공사를 시작했으나 돈이 없어서 10년간 공사 끝에 건평 3천평 규모로 건축을 마쳤다. 땅을 산다는 것이 어려웠는데 인도 현지인 의사 데이빗박사를 만나 땅을 기증받게 됐다”며, “복지법인에 속한 9곳의 고아원 중 네 번째 고아원은 코코넛으로 집을 지어 비가새고 뱀도 들어올 정도로 열악했다. 그런데 데이빗박사가 3만불을 기증하여 새로 고아원을 지었고 헌당예배에도 와서 함께 감사의 시간을 가졌던 것이 인연이 됐다”고 소개했다. 선교사역에 큰 도움을 줬던 데이빗박사는 본래 인도 힌두인으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병원을 운영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루 3시간을 공부하던 그는 나이가 많아 미국 일을 정리하고 인도로 돌아왔다. 꿈이 학원선교였던 데이빗박사는 이후 타밀라두 호술지역의 땅 1만평을 불가촉천민들을 위해 구입하여 도마학원 설립을 도왔다. 김선교사는 “3년 전 데이빗박사가 돌아가실 때까지 한 번도 학교를 보러오지 않았다”며, “이유를 묻자 ‘내가 땅을 사준 곳을 보면 내가 사줬다는 생각이 나서 하나님께 부끄러워 질 것이다’고 말했다. 그분의 정신을 계속 본받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디아도마학원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 중 힌두인과 회교자녀가 92%에 달한다. 매주 월요일 전체 1시간 예배를 드리고 있고 목회자 자녀와 극빈자 자녀는 등록금을 면제해주고 있다. 김선교사는 “현재 차세대 예수님의 제자 양육을 위해 한국교회의 많은 기도와 후원이 절실하다”며 “교원과 교직원들의 월급이 한 달에 한국 돈으로 25만원이다. 무료로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많은 기도와 후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을 원하는 교회는 kimjeongkoo@naver.com으로 연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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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7
  • 71차 세계선교연대포럼 개최 "세계선교의 시대적 사명 깨닫자"
    ▲ 세계선교연대 포럼이 프린스 호텔 컨벤션홀에서 각국 선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세계선교연대포럼 제 71차 모임이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임은 각국 선교사역에 대한 정보교류와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열렸다. 특히 민주평화당 상임고문 정대철명예장로(전 민주당 대표)가 참석하여 세계선교의 시대적 사명에 대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 정대철 명예장로는 '용서하는 삶'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예배는 김요셉목사(세계선교연대 이사)의 인도로 신앙고백과 찬송, 장헌일목사(생명나무숲교회)의 대표기도, 성경봉독, 김보미선교사(일본)의 특송, 정대철명예장로가 「용서하는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장로는 “용서란 대인관계로 인해 경험한 상처를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한 심리과정이다. 인간관계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이자 깨어진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묘약이다”며, “세상에서 제일 하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용서이다. 용서는 신체와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고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그분의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넬슨 만델라와 데 클레르크 대통령, 사자왕 리차드 등 역사적으로 용서를 실천한 인물들을 소개하며 “용서를 베풀면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놀라운 사역을 하신다. 불행을 행복을 바꾸는 기적의 힘이 있고 남을 용서하면 하나님께서도 당신을 용서하신다”고 권면했다.   말씀에 이어 서애자목사의 헌금기도와 방근숙선교사(찬양사역자)의 헌금송, 김주덕장로(서울명동교회)의 광고와 황필성목사(세계선교연대 이사)의 축도로 마쳤다.   ▲ 최요한목사는 용서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정장로의 말에 공감을 표했다.   세계선교연대 대표 최요한목사는 “용서의 메시지가 참 귀했다. 예수님께로부터 받은 용서의 깊이는 측량할 수 없다”며, “1만 달란트를 빚진 것을 용서받았는데 1백 데나리온을 용서하지 못했던 것을 보면 용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고 축복했다.   2부 선교사역 발표는 방근숙선교사의 특송과 최은혜회장의 성시낭독, 각국 선교사와 목회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 장헌일목사   장헌일목사는 “국가조찬기도회 사역을 하면서 영혼구원에 대한 성령의 울림을 받았다. 회개하고 신학을 공부하여 2년 전에 청년들을 위해 대학가에 교회를 창립했다.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하며 사역하고 있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창렬교수   강창렬교수는 대학 선교사역을 소개하며 “캠퍼스 사역에서 이단사이비들의 전략이 신출귀몰하다. 대학가에서 사역을 감당하며 세계선교연대 포럼에서 새 힘을 얻고 간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허성혜교장   몽골 허성혜교장은 “17년째 몽골에서 사역중이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대한민국이 통일이 될 것이라 현지에서도 기도하고 있다”며, “형제의 나라인 몽골은 450만 디아스포라 인구가 존재한다. 이곳을 하나님께서 세계선교를 위해 사용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소개했다.   ▲ 남선교사   인도 남선교사는 “인도의 카스트 제도가 교회까지 침투하여 사역이 힘든 상황이다. 1년에 3번 전도집회를 하는 등 사역에 임하고 있다. 사람을 모아 하나되게 하는 일을 하나님께 간구하여 그동안 모든 집회 가운데 하나되어 성령님의 역사가 일어났다”고 현시 소식을 전했다.   ▲ 원치현선교사   필리핀 원치현선교사는 “책을 출간 준비중이다. 사랑의 혁명이란 주제로 응모를 받아 월간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 뿐 아니라 세계에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도재선교사   우간다에서 사역 중인 이도재선교사는 “우간다로 가려고 마음을 결정했을 때 기쁨이 있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참 놀랍다. 현지에서 한국인을 만나 우간다에서 시장과 연결이 되어 사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현지 사역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더욱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참석자들은 세계선교 비전을 선포하며 모임을 마쳤다.   한편 71차를 맞은 세계선교연대포럼은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사회 저명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고 있다. 지금까지 강덕영장로(유나이티드제약회사 회장)과 민경배박사(백석대 석좌교수), 김영진장로(전 농수산부장관, 국회의원), 이예훈의원(20대 국회의원), 황우여장로(전 교육부장관, 국회의원), 피종진목사(남서울교회), 김명혁목사(한복협 회장), 정근모장로(전 과기처장관, 명지대총장), 조갑진목사(국가기도운동대표), 장 상목사(전 국무총리), 박용옥목사(세계선교연대 총회장), 곽선희목사(전 소망교회 담임), 이선구목사(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이사장) 등이 참여하여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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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1
  • 게인코리아, 아프리카에 ‘생명의 물’ 사역
    ▲ (사)게인코리아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사람들에게 산소망을 갖게 함으로 삶의 회복과 변화를 가져오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탄자니아에 35개의 우물을 제공하여 약 31,516여 명 지원 대구 기초생활 수급자의 후원으로 마을 중심부에 우물 설치 (사)게인코리아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사람들에게 산소망을 갖게 함으로 삶의 회복과 변화를 가져오는 국제구호개발 단체이다. 현재 독일을 비롯한 11개 나라와 국제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각 나라의 강점과 자원을 활용하여 52개 나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게인코리아는 2009년 이래로 ‘생명의 물’ 사업을 통해 베냉 토고, 탄자니아에 35개의 우물을 제공하여 약 31,516여 명의 아프리카 오지 마을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하고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탄자니아 음마와(Mmawa) 마을 사람들은 1km 이상 떨어진 강에서 물을 구해야 했기 때문에 물을 마시러 온 야생동물로 인해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대구의 한 후원자는 기초수급자일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지만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한 푼 두 푼 모은 귀중한 쌈짓돈을 게인코리아에 기부하였다. 게인코리아는 이 재정으로 음마와 마을 중심부에 우물을 파게 되었고 마을 사람들은 쉽게 물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음마와 마을 사람들의 감사인사가 담긴 비디오도 받지 못하고 두 달 전에 지병으로 세상을 등졌다. 게인코리아 최호영대표는 “그분은 이 땅에 남은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강한 도전을 주었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이웃을 향한 그분의 사랑은 하나님이 받으시고 크게 기뻐하셨을 것이다”고 말했다. 음마와 마을의 이장은 “일곱 명이 우물관리 훈련을 받았으며 우물을 보수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기금을 모으고 있다.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힘을 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37명의 주민들이 보건위생 교육을 받아 물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직접 실습하고 손 씻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1991년 한국CCC에서 A국에 세운 선한 사마리아병원은 빈민촌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고 물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에 위치해 있다. 매년 병원에서 필요한 물을 구하는 비용만 800~1,000만 원이 들었다. 그동안 두 차례나 많은 비용과 장비를 들여 우물을 파려고 시도하였지만 실패했는데 게인코리아의 후원으로 우물을 팔 수 있게 되었다. 한 현지인 여의사는 “10년이 넘게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는 노래에 이 지역의 지명을 넣어 부르며 기도하였다. 이렇게 기도가 응답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비용도 절감되어 재정적으로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기뻐하였다. 탄자니아의 음펨베(Mpembe) 마을은 우물이 생긴 뒤 3년 간 큰 변화가 있었다. 벽돌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집도 많이 짓고 GAiN의 보건위생 교육을 통해 손을 자주 씻게 되었으며 집집마다 화장실도 만들었다. 여자들도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되어 경제적으로도 나아지고 아이들의 학교 출석률도 높아졌다. 이 마을의 최고 연장자인 이장은 “무엇보다 큰 변화는 우물이 생기기 전에 이 마을에 1,650명이 살았는데 현재는 3865명으로 현저하게 늘었다. 우물이 두 개 정도 더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게인코리아의 한 익명의 후원자는 “인간적인 성공과 돈을 좇는 삶을 살다 보면 정말로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을 잃어버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욕심을 채우기보다 함께 공존하는 것을 선택하고 싶다. 우물을 하나씩 팔 때마다 내게도 그게 생명수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국제GAiN은 2004년에 ‘생명의 물’ 사업을 시작하여 서부 아프리카의 베냉과 토고, 동부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와 탄자니아에 우물을 파고 펌프를 설치하고 있다. 80미터 정도만 파내려 가면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지만 마을 사람들은 우물을 팔만한 기술이나 돈이 없기 때문에 몇 시간씩 걸어서 늪지대나 더러운 강물에서 물을 길러온다. 손으로 판 얕은 못에서 물을 얻기도 하지만 어른이고 아이고 설사병을 비롯한 수질병에 걸려 고생하기 십상이다.  전 국제GAiN 우물 책임자인 데니스 피어백(Dennis Fierbach)은 “여러 아프리카 마을을 직접 다니면서 마을이 활기차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하는 것을 보았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공부에 집중하게 되었으며 토고의 한 마을은 학생 수가 두 배로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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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9
  • [오늘의신학동향 - 성서신학] 예수말씀 연구(2)
    ▲ 소기천교수 “…요한…모든 요단 지역…”에 등장하는 요한은 세례 요한이다. 예수의 출현 이전에, 세례 요한의 활동 무대는 사해 북단의 요단 지역이었다. 여기서 모든 요단 지역은 지리적으로 유대 광야가 있는 장소를 가리킨다. 바로 세례 요한의 활동무대가 빈들이었다. 빈들 곧 광야가 사막인데 과연 사람들이 살았을까? 우리의 상상과는 달이 많은 가난한 사람들이 광야에서 살았다. 특히 유대 사막은 해발 800m가 넘는 고원지대로 과거에 흔했던 전쟁을 피하여 사람들이 생명을 부지하며 척박한 땅에서 살아갔다. 흔히 이곳은 유대 광야라 불린다. 비록 사람들이 살아가기 어려운 지독히도 고난이 많았던 땅이지만, 세례 요한보다 훨씬 이전부터 사람들이 촌락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었던 곳이다. 구약성경에는 다수 이 사막에 성읍들이 있었다고 증언한다(여호수아 15:61~62; 사사기 1:16). 곧 사막은 그 시대에 삶의 터전이었다.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과연 살 수 있을까? 광야 같은 인생길이 고달프다면, 신명기 8장을 읽어보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인도하신 것은 그들의 교만을 꺾으시고 하나님의 도우심만 의지하는 삶을 살도록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광야가 사람이 살 수 없는 척박한 땅이지만, 하나님의 도우심만 있으면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는 곳이 광야이다. 요한에게 광야는 어떤 곳일까? 비록 빈들이었지만, 광야에서 세례 요한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마지막 예언자로 살았다. 예수께서도 세례 요한의 업적을 중시하여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누가복음 16: 16~18)고 말씀하셨다. 세례 요한의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광야로 모여들었는데, 이것을 스데반은 ‘광야교회’라고 평가한다(사도행전 7:44~50). 왜 세례 요한은 사해 북단의 애논 인근의 요단강 하류에 까지 내려와서 세례를 주는 활동을 하였을까? 그 근처에 예루살렘 동편 벳바게 근처에 있던 곳과 같은 이름인 베다니가 있었는데, 바로 엘리아의 승천 터가 있던 곳이기 때문이다. 이미 세례 요한이 세례를 주기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불 병거를 타고 승천한 엘리아를 기리기 위해 대거 요단 강 하류 지역을 방문하였기 때문에 세례 요한도 자연스럽게 그곳을 찾았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명성을 얻게 되자 자연스럽게 세례 요한에게도 엘리아라는 별명이 붙었다. 예수께서는 헐몬산 인근의 가이사라 빌립보 지방에 올라가서 제자들에게 “인자가 누구나?”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제자들은 “더러는 엘리아라 혹은 세례 요한이라 하나이다”라고 대답을 한 것을 보면, 세례 요한의 명성은 베다니의 세례 터를 넘어서 판(바니아스) 신전이 위세를 떨쳤던 가이사라 빌립보까지 이어진 것을 짐작하게 한다. 이런 정황을 통해서 세례 요한의 전승이 모든 요단 지역을 넘어서 두루 전해진 것을 추축할 수 있다. 나중에 세례 요한은 헤롯의 후실인 헤로디아의 딸인 살로메가 춤을 추어 세례 요한의 목을 달라하여(마태복음 14:6~11) 사해 건너편에 위치한 헤롯의 여름 궁전인 마캐루스에서 순교를 하였다. 모든 요단 지역에서 활동한 세례 요한은 비록 죽었지만, 예수께서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마태복음 11:11)고 말씀하셨다. 우리도 세례 요한처럼 죽기까지 사명을 감당하면 천국에서 큰 자가 된다. 그러나 천국에 과연 큰 자가 있을까? 예수말씀대로 자기를 낮추는 자가 큰 자이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이치가 천국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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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2018-11-29
  • 이상원교수 세습논란에 신학적 답변
    ▲ 이상원교수는 ‘세습’이라는 말 대신 ‘혈통상 계승’이라는 말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대 목회직은 구약 제사장직이 아닌 신약 장로직에서 유래 목회승계에서 권력과 재물이 혈통 통해 넘어가는 것 부적절 사회와 교회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세습’이란 말 대신 ‘혈통상의 계승’이라는 용어를 사용해한다는 학술적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상원교수(총신대)는 최근 기독교학술원의 영성포럼에서 “왕권이나 재산권이 여러 세대에 걸쳐서 자손에게 대물림되는 상황을 묘사할 때 사용되어 온 세습이라는 용어는 목회직의 계승의 묘사하는 용어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현실적으로 목회직이 2대에서 3대로 혈통 상으로 대물림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에서 왕권이나 재산권이 대대로 대물림되는 경우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세습’ 또는 ‘혈통상 승계’에 대해 신·구약성경은 “판단을 하는 데 필요한 간접적인 근거들을 제공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직접적인 답변을 주지 않는다”고 이교수는 말한다. 구약성경은 목회직이 혈통상의 후손에게 계승되었음을 뒷받침해주는 사례들을 제공한다. 모세의 승계는 예외적인 경우라고 이교수는 진단한다. 모세가 혈통상의 후손이 아닌 여호수아에게 직무를 계승했지만 이 경우를 구약전체로 일반화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구약시대 전체를 살펴보면 목회직은 혈통상의 후손에게 계승되었다. 이상원교수에 의하면 족장시대는 “가족과 교회가 통합된 가족교회시대로서 가족의 수장과 교회의 수장이 동일인이었으며, 가족의 수장직과 교회의 수장직이 가장으로서의 권위와 재산권까지 포함하여 혈통상의 후손에게 상속되었다.” 왕정시대는 “국가와 교회가 통합된 국가교회 혹은 신정국가 시대로서 국가의 수장과 교회의 수장이 동일인이었으며 국가의 수장직과 교회의 수장직이 이에 수반되는 모든 권력과 재산과 함께 혈통상의 후손에게 계승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것이 있다. 족장시대와 왕정시대의 계승모델이 ‘문자적으로’ 오늘날 목회직의 계승방식의 규범적 모델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제사장이 수행했던 ‘말씀직무’ 즉, 백성들을 말씀으로 교육하고 예배를 인도하는 직무를 오늘날의 목회직이 계승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구약 백성들과 하나님 사이에서 수행했던 중보의 역할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더불어 종결되었다는 점에서 제사장의 직무가 신약시대의 목회직의 계승의 규범적 모델이 될 수 없다”고 이교수는 주장했다. 따라서 구약의 제사장직을 들어 혈통상 승계를 정당화할 수 없다. 이교수는 “신약시대에는 목회직이 혈통상의 후손에게 계승되어야 한다는 규범적 지침이나 사례가 없으나, 그렇다고 해서 혈통상의 후손에게 계승해서는 안 된다는 금지규정이나 이 금지규정을 제정한 사례도 없다”고 분석했다. 신약에서 교회공동체는 ‘혈연 공동체’가 아닌 ‘언약 공동체’이다. 그러나 이것이 혈통상의 후손에 의한 직무계승을 반대하는 논거로 타당한 것은 아니라고 이교수는 말한다. “언약 공동체는 혈연 공동체를 포함하면서 넘어서는 공동체로서 혈연 공동체를 반드시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서 이교수는 현대 한국교회에서 혈통상의 후손에 의한 목회직 계승이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이유는 “혈통상의 후손에 의한 목회직 계승 그 자체에 있다기 보다는 목회자에게 수반되는 이익 곧 인사권을 중심으로 한 권력과 재산권의 계승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교회법으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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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9
  • 브라질 토칸칭스서 선교보고
    ▲ 브라질 백재원·김은주선교사는 현지 선교사역에 대한 소개를 통해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민족 사회 후유증으로 빈부격차가 심하고 공교육이 부실 제자양육 3개월 코스와 사랑의교회 제자교육 2년과정 교육 브라질 백재원·김은주선교사는 최근 현지 정치상황과 선교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 브라질 대선 2차 투표에 극우 사회자유당 자이르 보우소나루가 33대 브라질 대통령이 당선되어 내년 1월부터 임기 4년이며 다시 재선되면 4년 연임 가능하게 됐다고 알리고, 신임대통령이 과거 9번이나 당적을 바꾸었고 육사 장교출신이며 3번 결혼에 5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본인은 가톨릭 아내는 복음주의자라고 전했다. 정치성향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와 필리핀의 두테르테를 섞은 성향 같으며, 30~40대 젊은 층과 북동쪽을 제외한 고른 지지 층과 특히 교인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백선교사는 “브라질은 총기와 살인 사건이 연간 6만명 이상 일어나 어딜 가나 안전은 자유롭지 못하다. 현재 브라질 공공부채 비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77%를 웃돌고 GDP 대비 재정 적자도 7%에 이른다”며, “브라질 1인당 국민소득 (GDP)는 1만불 세계 8위이며 개인 GDP는 71위(한국은 3만불), 국민의 상위 1%가 전체 부(富)의 43%를 소유한 나라로 중 하층 빈곤층이 국민의 20%이다”고 설명했다. 또 “브라질은 전세계 가톨릭 신자 12억 신자 중 약 1억 6천의 신자라고 있다”며, “올해 10월로 종교개혁 501년째를 맞았는데 이곳은 여전히 종교개혁 5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넓고 큰 땅(남한의 약 80배) 지하자원과 인구도 2억이상이고 선진국이 될 잠재력은 있지만 좀 깊이 보면 전반적 국민성(質)이 약하다. 근면 성실 정직은 거리가 멀고 기본 청소나 남을 배려하는 것조차 교육되어 있지 않다”며, “오랜 좌파의 역사로 공짜 사상이 만연하며 일하지 않고 공짜로 먹고 살려는 사람도 많고 도덕 윤리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개신교도 25%라고 하지만 건강한 성경적 교회는 소수에 불과하다. 제가 볼 땐 10% 미만이다”고 지적했다. 백선교사는 “브라질은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지였을 때 아프리카 노예를 들여와 이룬 다민족 사회라서 그 후유증으로 아직까지 빈부격차가 심하고 공교육이 부실하다”며, “그래서 우리가 사역하는 지방의 서민들이나 판자촌에 생활하는 사람들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매주 큰 쇼핑에서 오전 오후 두 대의 차로 야채와 과일 등 도네이션 받아서 2년째 교인들과 주민들을 섬기고 있다. 빵도 250명의 직원들 둔 공장에서 몇 푸대씩 복음과 함께 기본 생필품으로 섬기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 4년간의 이곳 7곳의 사역에 시행착오를 거치며 수정 보완이 있었다. 고국과 브라질 교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후원이 줄어들어 사역에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믿음선교로 잘 버텨가고 있다”며, “첫 사역지 따꽈리 축구교실과 80km 떨어진 인디언 학교(푸니우Funil)를 4년간 줄기차게 섬겼는데 끝끝내 축구교실 책임자가 정치적으로(2,500명의 주민 대표). 인디언 마을 추장과 학교 교장이 자기네 이해관계 따라 이용만하고 복음이 자라지 않아서 많이 기도하고 고민하다가 동역팀 (현지교회)과 상의 끝에 접고 지금은 5곳의 제자사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우리 교회의 목적과 방향은(하나님 중심 말씀중심 교회중심)의 (예배와 교육과 선교로) 큰 틀로 나갈 것이다”라며, “바른 예배와 선교도 교육되어지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시작부터 교육에 중점을 두고 다양하게 제자양육을 하고 있다. 포르투갈어로 된 한국의 온 누리교회의 일대일 제자양육 3개월코스와 사랑의 교회 제자교육 2년과정과 현지 장로교(IPB) 단계별 모든 교제를 사용하여 말씀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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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18-11-22
  • 과학과신학과의대화서 콜로퀴움
    ▲ 과학과신학과의대화는 콜로퀴움을 열고, 정재영교수가 ‘창조와 진화에 대한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인식’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 했다.     과학과신학과의대화는 지난 12일 서울 봉천동 더처치 비전센터에서 콜로퀴움을 열고, 정재영교수(실천신대)가 ‘창조와 진화에 대한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인식’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 했다.   콜로퀴움에서 정재영교수(실천신대)는 지난 2018년 상반기 전국 19세 이상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먼저 ‘지구 나이(연대)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는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한 데서(6천년-1만년) 유래한 ‘젊은 지구론’이 15.1%, 지질학적 연대 측정 결과(45억여년)에 의한 ‘오랜 지구론’이 55.3%, ‘잘 모름’이 29.6%였다. 그러나 각 이론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이후 다시 질문한 결과, ‘젊은 지구론’에 대한 응답은 28.6%로 대폭 늘었고, ‘오랜 지구론’은 52.3%로 다소 감소했으며, ‘잘 모름’도 19.1%로 줄었다.   또한 ‘아담의 실재’에 대해선 ‘실제 존재했던 인물’ 63.5%, ‘실제 존재하지 않은 상징적 인물’ 25.3%로 각각 응답했다. 이에 대해 “아담 실존에 대해 성경 연대를 추정해 1만여년 전 첫 번째 인류로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셨다는 입장, 이보다 훨씬 오래 전인 약 15만년 전 진화적 창조 과정 중 고대 조상의 대표로 선택하셨다는 입장, 아담을 고유명사가 아닌 ‘사람’이라는 일반명사로 봄으로써 집단으로 보는 입장, 단지 상징적 인물로 보는 입장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노아의 홍수 사건의 실재 및 발생 범위’에 관해선 ‘실제 일어난 사건’이라는 응답이 72.7%, ‘고대 세계의 설화/신화’라는 응답이 19.2%, ‘잘 모르겠다’가 8.1%였다. ‘실제 일어난 사건’ 응답자들 중에서는 ‘전 세계를 뒤덮은 홍수 사건’이라는 입장이 68.8%, ‘일부 지역에만 나타난 홍수 사건’이라는 입장이 27.0%.   정교수는 “‘젊은 지구론’을 받아들이는 이들은 지구의 나이가 적기 때문에 현재의 두터운 퇴적층이 형성된 과정을 지구적 대홍수로 설명한다”며, “반면 국지적 홍수라고 보는 입장에서는 현대 지질학적 발견에 따라 단 한 번의 대홍수로 세계 각지의 성층암과 화석들이 생성되는 것은 불가능하고, 오랜 시간 점진적 과정으로 형성됐다고 보면서 지구의 나이 역시 수십억년으로 추론한다”고 설명했다.   또 “기독교인들은 성경과 과학이 별개이므로 의심되더라도 하나님 말씀이므로 순종하고 넘어가는 태도가 가장 많았다”며, “문자적으로 성경 내용을 받아들이는 사람들보다, 성경 내용은 신학적 가르침이 중요한 것이지 과학적 일치에 대해 개의치 않는 사람이 더 많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설문조사에서 ‘성경 내용과 과학의 주장이 엇갈릴 때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성경의 기록을 믿는다’는 사람이 76.1%로 가장 많았다. ‘어려운 문제이므로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12.6%, ‘어떤 것이 맞는지 알기 위해 노력한다’ 7.5%, ‘과학의 주장을 믿는다’ 3.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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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1
  • [오늘의신학동향 - 성서신학] 예수말씀 연구(1)
      예수말씀의 육성은 그 흔적이 복음서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유언을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처럼 예수말씀도 생생하게 복음서를 통해 우리에게 전해진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인류 구원을 위한 모든 계획을 다 이루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후에, 신약성경 27권 중에서 제일 먼저 기록된 책들은 복음서가 아니라 바울의 13개 서신이었다. 이후에 기록된 것이 복음서들이다. 그런데 최초의 복음서는 비록 소실되었지만, 그것은 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보다 앞서서 기록된 것이다. 비록 최초의 복음서는 소실되었지만, 거기에 보존된 예수말씀은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공통자료(Q는 독일어 Quelle에서 따온 첫 글자로 ‘자료’란 뜻)로 예수의 육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최초의 복음서인 예수말씀은 “…예수…”라는 서언으로 시작된다. 그 전후가 무엇인지 관심도 없고 그냥 거두절미하고, 그저 그 시작이 예수이다. 갈릴리를 중심으로 한 초기 기독교인들은 예수운동을 시작하면서 그 어떤 것보다 ‘예수’라는 그 이름 하나만을 중시하였다. 예수란 이름은 여호수아, 호세아, 호산나(호쉐아 나, 곧 지금 구하소서) 등의 이름과 연결되는데, 모두 예수란 어근을 공유하고 있다. 그 뜻은 ‘구원’이란 의미이다. 예수는 무엇인가? 모든 인류가 간절히 소망하는 구원 그 자체이다.   예수말씀은 복음서에만 남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야고보서에도 예수말씀의 육성이 그대로 전해진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속담이 있듯이, 예수의 친동생인 야고보는 야고보서에 13개의 바울서신도 감히 흉내 내지 못한 예수말씀으로 가득 채웠다. 예수말씀 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야고보서를 정독하라. 심지어 예수의 공생애 동안 수제자였던 베드로가 남긴 베드로전후서와도 비교할 수 없는 주옥같이 아름다운 예수말씀이 사랑의 실천을 요구한다.   불교는 자비의 종교이고, 로마 천주교는 평화의 종교이다. 흔히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라고 말한다. 예수말씀은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런데 그 예수말씀이 지닌 가르침의 특성은 단지 사랑을 입으로만 말한 것이 아니다. 곧 온몸으로 사랑의 실천을 몸소 행하신 말씀이다. 누구든지 사랑을 말하기는 쉽다. 그러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을 결코 쉽지 않다.   누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가? 예수말씀을 통해 전해지는 뜨거운 예수사랑을 경험한 사람만이 살아가는 나날동안 사랑의 실천이 가능하다.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예수사랑을 뜨겁게 체험한 사람은 이 삭막한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예수처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된다.    요한계시록 2~3장에 기록된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 중에 서머나 교회가 있다. 바로 그 교회의 감독으로 재직 중에 순교를 당한 분이 폴리카르포스이다. 그는 마지막 화형을 당하면서 “86년 동안 내가 주님을 섬겼고 그분이 나에게 해롭게 한 적이 없는데, 내가 어떻게 나를 구원하신 왕을 저주할 수 있겠는가?”라고 신앙을 지켰다.   이것이 예수사랑의 실천이다. 이 시대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예수말씀을 그대로 믿고 자기가 처한 삶 속에서 예수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저마다 사랑의 실천을 이야기 하지만, 이 세상과 저 세상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랑은 바로 예수사랑이다. 그리고 예수사랑은 그 분의 생생한 음성이 살아 숨쉬는 예수말씀에서 나오는 것이다.   소기천교수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장로회신학대 신학과(Th.B) △연세대학교대학원(Th.M) △미국 Claremont 대학원(Ph.D) △장로회신학대 신약학 교수 △예수말씀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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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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