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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서 세계선교대회
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이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명성수양관에서 「‘성령 안에서’ 다 하나가 되어!」란 주제로 세계선교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세대와 선교사들의 만남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수원중앙교회 고명진목사. 포도원교회 김문훈목사. 우리들교회 김양재목사 등이 강의를 맡는다. 또한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 대표 임현수목사가 개회예배에서 설교한다. 이외에도 강 찬목사와 뉴 띵 등이 찬양을 맡는다. 대회장 김경량선교사는 “금번 대회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특별히 다음세대 여려분들을 생각하며, 선교 이해에 큰 도움이 되도록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을 살려서 준비했다. 먼저. 40여개국에서 모인 150명의 경험이 풍부하신 베테랑 선교사님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다”면서,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택 특강들의 영적 성장과 비전을 확장할 수 있는 강연과 조별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찬양과 예배 및 기도회로 영적 충만함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선교사님들과 직접 교류하며 선교의 꿈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도전을 받음으로, 다음세대 여러분의 신앙과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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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서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외교부는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 외교부는 지난 22일 정기홍 재외국민보호ㆍ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확보와 선교단체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열렸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유관기관과 한국위기관리재단, 교단선교부 및 지역 선교단체 등 해외 파송 선교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요 국가 정세 및 테러동향 △각 선교단체의 위기 관리 사례 △해외선교 안전관련 유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특히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에 선교단체 대표가 직접 경험한 위기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정기홍 정부대표는 “해외 선교사 파송 시 외교부 및 관할 공관이 제공하는 안전공지를 숙지하고 유사시를 대비하여 관할 공관과 긴밀하게 연락을 유지하도록 선교단체 측의 협조를 요청한다”면서, “특히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의 총기강도 살인피해 등 필리핀 내 강력범죄 사례가 있다. 선교사들의 신변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외교부가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별 정세 및 안전 동향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확보 방안을 강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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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치유사역연구원, 165차 성서적 치유세미나
(사)내적치유사역연구원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이란 주제로 165차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십자가의 복음으로 풀어가는 영성회복과 마음의 치유를 담고 있다. 강사는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박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박 3일간 「성서적 내적 치유로의 초대」, 「성경적 인간 이해」, 「나는 누구인가?」, 「나를 위하여 인간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함께하시는 하나님과 영성훈련(회상의기도)」, 「쓴 뿌리와 용서」, 「성령의 권능을 받으라」, 「내 마음속의 영적전쟁」, 「삶의 습관과 훈련」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지난 1992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지금까지 6만 6백여명이 참여했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A성도는 “이 세미나를 통해 60년 동안 힘들게 했던 것들을 알고, 보는 시간이었고 그 모든 것들이 내 생각을 붙잡고 있는 견고한 진이었음을 알게되었다”면서 “쓴 뿌리와 상처로 인한 견고한 진을 예수님의 사랑과 믿음으로 파쇄하고 대적하고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B성도는 "하나님도 세상 사람들처럼 조건에 따라 나를 사랑한다는 오해가 풀어졌고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명확히 깨닫게 되었다. 마침내 자유하다!”고 말했다. 주서택목사는 "내면적인 상처와 아픔이 치유되지 않고는 건강한 자아상과 영성을 가질 수 없다. 풍성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 어럽다"면서, "교회 안에서 성서적 내적치유사역이 목회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되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목사는 "치유에 대한 지식과 심리적인 이해가 치유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내적치유는 감성적인 평안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내면의 속사람에 대한 실질적인 수술의 작업이기에 성령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서적 내적치유 아카테미 과정은 신앙적 관점의 자아상 확립을 위하여 「입문과정」 「심화과정」 「전문상담사 훈련과정」 「그림으로 풀어가는 성경심리 그림과정」등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성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생각습관학교」 「언약과 치유학교」, 「목회자 영성수련」 등도 진행된다. 「생각습관학교」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그룹모임으로 감정과 인간관계에 영향 주는 생각과 습관을 찾고, 성경적인 생각의 길을 만들도록 돕는 과정이며 「언약과 치유학교」는 신·구약에 걸친 하나님의 뜻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맺어진 언약이 총체적인 구원임을 배운다. 또한 「목회자 영성수련」을 통해 탈진된 목회자들을 치유·회복시키고 내적치유를 목회 사역에 적용할수 있도록 돕는다. 또 「내적치유 목요모임」, 「치유상담실 운영」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내적치유 목요모임」은 매주 목요일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다. 전국에 있는 연구원의 교육생과 동역자들이 온라인으로 강의와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치유 상담실」은 상담을 통한 내적 치유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가정과 단체, 지자체와 협력으로 회복과 각종 중독자 치료사업 및 복지향상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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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⓻
김성욱 출19장에 나타난 모세언약의 선교적인 이해 출애굽기 19장 4절은 “나의 애굽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하면서, 이스라엘은 먼저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역사를 기억할 것을 말씀하시고, 5절에서 언약을 지킬 것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언약의 구체적인 약정들을 23장까지 언급하셨다. 이러한 모세언약의 배경은 그보다 먼저 이스라엘의 족장들과의 언약(출2:24-25)을 기억하시고 계속해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언약을 지키라고 하셨던 것이다. 결국 하나님과 족장사이의 언약이 출애굽기 이해의 기초가 되며, 이러한 시내산 언약은 이미 족장과의 언약을 더 깊이 말씀한 것으로 나타난다. 구약은 많은 언약의 서술이 아닌 한가지 언약의 반복 출애굽기에 나타난 언약은 창46-48에서 있는 창세기의 언약을 연장한 것으로, 그것은 전혀 새로운 언약이 아니라 전에 족장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이처럼 구약성경은 여러 가지 다른 언약들이 모인 것이 아니라, 한 언약이 여러 단계를 거친 것이다. 출애굽기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의 수가 늘어나서 하나의 국가 형태로 나타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선교적인 의도를 보여준다. 특히 이스라엘은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과 이스라엘 족속 사이에 시내 산에서 언약을 수립하게 되고 이 언약은 이스라엘의 분명한 이 땅에서의 위치를 나타낸다. 출19:5-6은 모세 계약의 핵심이며,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의 특권과 책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이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께서 붙여 준 이름이 세 가지로 나타나 있다. 곧, “열국 중에서 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그리고 “거룩한 백성” 등이다. 이 세 가지 이름들은 바로 이스라엘이 가지는 그들의 정체성과 함께 그들의 선교적인 책임을 부각시킨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소유’로서 하나님의 백성 먼저, “열국중에서 나의 소유”라는 이름은 이스라엘이 많은 민족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택함을 입은 존재임을 증거한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5절) 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소유중의 특별한 소유로서 하나님의 특정한 목적을 위한 존재로 나타난다. 언약의 핵심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의 구원과 정체성 시편 16장 3절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요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여기서 나타난 세귤라(소유)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의 가치를 나타내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과 애정의 대상에(말3:17) 있음을 가리킨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말은 그들이 하나님께 가장 소중한 사랑의 존재임을 나타내는 말이요, 이스라엘은 이 땅에서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임을, 그리고 그들은 이 땅에서 존귀함이 있는 이스라엘의 가치를 증거한다. 또한 그들은 열국중에서 하나님의 소유로서 열국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백성임을 여기서 살펴볼 수 있다. 오늘날 세속화되어 가는 한국 교계를 바라볼 때, 이 본문은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선교적 소명을 확인할 수 있다. . / 총신대 명예교수, 한국 복음과 선교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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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김양재목사, THINK 큐티세미나
THINK 큐티는 단순한 묵상이 아닌 구속사적 성경읽기 묵상을 통해 성도가 말씀과 교회의 본질적 회복 경험 재단법인 큐티선교회(대표=김양재목사)는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평신도를 위한 THINK 큐티세미나를 진행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목회자 중심의 세미나에서 벗어나 평신도들의 신앙생활과 영성 생활에 성장과 성숙을 가이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김양재목사는 “삶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평신도분들을 위해, 단순히 읽기만 하는 큐티가 아닌, 말씀을 가지고 삶에서 살아내게 하는 큐티의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삶을 변화시키는 구속사적인 큐티방법과 큐티개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성도들과 나눔을 갖고자 이번 큐티세미나를 준비했다”고 행사의 추지를 전했다. 그는 “THINK 큐티는 단순한 목회 노하우 전달에 그치지 않고, 큐티와 오픈,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 큐티와 구속사, 큐티와 가정 등 강의를 통해 구속사적 큐티 목회의 전인적 구조를 입체적으로 구성해 전수한다”고 말했다. 강의에 나선 김양재목사는 먼저 큐티(QT)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QT는 Quiet Time의 약자로,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서 따로 기도하신 예수님의 본을 따라 ‘조용한 시간’에 말씀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말씀묵상을 의미한다”며, “그러나 THINK 큐티가 지향하는 QT는 단순한 말씀묵상이 아니다. 성경을 구속사적인 관점으로 차례대로 읽어가는 훈련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THINK 큐티는 성경을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아브라함을 비롯한 수많은 믿음의 조상의 삶에서 나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러면서 내 죄를 발견하고 주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달으며, 매일매일 거룩을 이루어가는 신앙 훈련이다고 전했다. 김양재목사가 강조하는 「구속사적인 큐티(QT)」는 성경을 단순히 개인적인 위로나 지혜를 얻기 위한 도구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역사 전체를 조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중심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삶에 적용하는 묵상 방식이다. 김목사는 반대로 성경을 자신에게 맞는 구절만 선택적으로 읽는 것은 오히려 불행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성경 전체를 통해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김목사는 “말씀 묵상을 통한 가정 회복과 교회 갱신의 사명을 지난 수십 년간 실천해 왔다. 한 사람이 살아야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산다”며, “THINK 큐티 전 과정을 관통하며, 고통의 현실 속에서 말씀을 통해 일어선 한 사람의 회복이 공동체 전체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구속사적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큐티는 고통의 현실을 뚫고 말씀으로 살아나는 ‘구속사적 변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성도들과 교회에 생명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성도로 하여금 다시 말씀 앞에 서며, 교회의 본질적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양재목사의 THINK 큐티세미나는 2014년부터 시작되어 한국교회의 영정 성숙을 비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말씀묵상과 가정중수라는 가치를 담아낸 김목사의 큐티운동은 한국을 넘어 미국 등 전 세계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THINK 목회세미나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정식으로 모두 열여덟 차례 진행됐으며, 해외 사역으로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 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국제적 큐티 운동의 열기를 전해주고 있다. 오클랜드, 시드니, 캔버라, 멜버른, 브리즈번, 케언즈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김목사는 한국을 넘어 이민교회에까지 구속사적 큐티 목회의 본질과 실제를 전하고, 성도들의 영적인 신앙과 생활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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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부룬디의 장애인과 다음세대를 위해
◇한상훈선교사는 부룬디에서 장애인을 위한 사역을 비롯해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선교사역과 지역주민을 위한 우물굴착 진행 장애인을 위한 월간에배와 협동조합 지원도 부룬디에 우물파는 회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Amazi Water라는 부룬디의 유일무이한 회사에서 나와 John Peake씨가 회사를 창업했는데요, 이번에 잘 연결이 되어 가툼바 협동조합센터와 샬롬장애인센터에 우물을 파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3월 17일 밤 8시 경 관정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땅 속 깊이 70미터를 집어 넣은 파이프에 공기를 강하게 불어 넣으니 처음엔 흙탕물이 나오다가 이내 깨끗한 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물이 나온 뒤에,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워터펌프를 40미터 깊이에 설치하고, 물탱크에 수도관을 연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저희 센터에서 사용할 물탱크 말고도,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줄 물을 담을 5톤짜리 물탱크도 설치하였습니다. 20리터짜리 말통 250개에 물을 담아갈 수 있는 양인데요,매일 5톤의 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로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가툼바 협동조합센터의 우물파기 사역은 경주 구정교회 이상도 은퇴장로님께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몇 년 간 폐지를 판 돈을 모아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장로님의 선한 마음 덕분에 가툼바 마을 사람들이 생활용수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툼바 마을의 장애인 분들(한센인, HIV 보균자 포함) 약 50명과 함께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주로 예배를 드리고, 때때로 외부 강사를 모시고 특강을 듣기도 합니다.장애인 분들 스스로가 예배 순서를 도맡아서 진행하고 있고, 헌금도 하여 다른 장애인 분들을 돕는 일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월간 모임 후에 '수퍼마켓 협동조합'에 출자한 장애인 분들 약 40여 명이 남아 수퍼마켓 운영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연초에는 DR콩고 동부지역 전쟁으로 인해 DR콩고 쪽에서 구입해 가는 상품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수퍼마켓에서 파는 생수의 판매량도 많이 줄었네요. 요즘 전쟁이 소강상태인 것 같던데요, 매출이 좀 늘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어린이돌봄센터의 올해 어린이 수는 36명입니다.질병과 집안 일 등의 이유로 보통 30-32명의 어린이들이 출석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단기선교팀이 가지고 온 어린이 옷을 부룬디의 김영수 선교사님이 우리 쎄쎄쎄에 기증해 주셨습니다.그래서 3월 7일에 우리 어린이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방긋 웃는 어린이들 때문에 기운이 납니다./부룬디 한상훈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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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서 세계선교대회
- 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이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명성수양관에서 「‘성령 안에서’ 다 하나가 되어!」란 주제로 세계선교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세대와 선교사들의 만남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수원중앙교회 고명진목사. 포도원교회 김문훈목사. 우리들교회 김양재목사 등이 강의를 맡는다. 또한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 대표 임현수목사가 개회예배에서 설교한다. 이외에도 강 찬목사와 뉴 띵 등이 찬양을 맡는다. 대회장 김경량선교사는 “금번 대회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특별히 다음세대 여려분들을 생각하며, 선교 이해에 큰 도움이 되도록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을 살려서 준비했다. 먼저. 40여개국에서 모인 150명의 경험이 풍부하신 베테랑 선교사님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다”면서,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택 특강들의 영적 성장과 비전을 확장할 수 있는 강연과 조별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찬양과 예배 및 기도회로 영적 충만함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선교사님들과 직접 교류하며 선교의 꿈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도전을 받음으로, 다음세대 여러분의 신앙과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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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서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 ◇외교부는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 외교부는 지난 22일 정기홍 재외국민보호ㆍ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확보와 선교단체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열렸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유관기관과 한국위기관리재단, 교단선교부 및 지역 선교단체 등 해외 파송 선교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요 국가 정세 및 테러동향 △각 선교단체의 위기 관리 사례 △해외선교 안전관련 유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특히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에 선교단체 대표가 직접 경험한 위기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정기홍 정부대표는 “해외 선교사 파송 시 외교부 및 관할 공관이 제공하는 안전공지를 숙지하고 유사시를 대비하여 관할 공관과 긴밀하게 연락을 유지하도록 선교단체 측의 협조를 요청한다”면서, “특히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의 총기강도 살인피해 등 필리핀 내 강력범죄 사례가 있다. 선교사들의 신변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외교부가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별 정세 및 안전 동향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확보 방안을 강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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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서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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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치유사역연구원, 165차 성서적 치유세미나
- (사)내적치유사역연구원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이란 주제로 165차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십자가의 복음으로 풀어가는 영성회복과 마음의 치유를 담고 있다. 강사는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박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박 3일간 「성서적 내적 치유로의 초대」, 「성경적 인간 이해」, 「나는 누구인가?」, 「나를 위하여 인간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함께하시는 하나님과 영성훈련(회상의기도)」, 「쓴 뿌리와 용서」, 「성령의 권능을 받으라」, 「내 마음속의 영적전쟁」, 「삶의 습관과 훈련」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지난 1992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지금까지 6만 6백여명이 참여했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A성도는 “이 세미나를 통해 60년 동안 힘들게 했던 것들을 알고, 보는 시간이었고 그 모든 것들이 내 생각을 붙잡고 있는 견고한 진이었음을 알게되었다”면서 “쓴 뿌리와 상처로 인한 견고한 진을 예수님의 사랑과 믿음으로 파쇄하고 대적하고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B성도는 "하나님도 세상 사람들처럼 조건에 따라 나를 사랑한다는 오해가 풀어졌고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명확히 깨닫게 되었다. 마침내 자유하다!”고 말했다. 주서택목사는 "내면적인 상처와 아픔이 치유되지 않고는 건강한 자아상과 영성을 가질 수 없다. 풍성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 어럽다"면서, "교회 안에서 성서적 내적치유사역이 목회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되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목사는 "치유에 대한 지식과 심리적인 이해가 치유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내적치유는 감성적인 평안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내면의 속사람에 대한 실질적인 수술의 작업이기에 성령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서적 내적치유 아카테미 과정은 신앙적 관점의 자아상 확립을 위하여 「입문과정」 「심화과정」 「전문상담사 훈련과정」 「그림으로 풀어가는 성경심리 그림과정」등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성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생각습관학교」 「언약과 치유학교」, 「목회자 영성수련」 등도 진행된다. 「생각습관학교」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그룹모임으로 감정과 인간관계에 영향 주는 생각과 습관을 찾고, 성경적인 생각의 길을 만들도록 돕는 과정이며 「언약과 치유학교」는 신·구약에 걸친 하나님의 뜻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맺어진 언약이 총체적인 구원임을 배운다. 또한 「목회자 영성수련」을 통해 탈진된 목회자들을 치유·회복시키고 내적치유를 목회 사역에 적용할수 있도록 돕는다. 또 「내적치유 목요모임」, 「치유상담실 운영」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내적치유 목요모임」은 매주 목요일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다. 전국에 있는 연구원의 교육생과 동역자들이 온라인으로 강의와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치유 상담실」은 상담을 통한 내적 치유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가정과 단체, 지자체와 협력으로 회복과 각종 중독자 치료사업 및 복지향상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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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⓻
- 김성욱 출19장에 나타난 모세언약의 선교적인 이해 출애굽기 19장 4절은 “나의 애굽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하면서, 이스라엘은 먼저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역사를 기억할 것을 말씀하시고, 5절에서 언약을 지킬 것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언약의 구체적인 약정들을 23장까지 언급하셨다. 이러한 모세언약의 배경은 그보다 먼저 이스라엘의 족장들과의 언약(출2:24-25)을 기억하시고 계속해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언약을 지키라고 하셨던 것이다. 결국 하나님과 족장사이의 언약이 출애굽기 이해의 기초가 되며, 이러한 시내산 언약은 이미 족장과의 언약을 더 깊이 말씀한 것으로 나타난다. 구약은 많은 언약의 서술이 아닌 한가지 언약의 반복 출애굽기에 나타난 언약은 창46-48에서 있는 창세기의 언약을 연장한 것으로, 그것은 전혀 새로운 언약이 아니라 전에 족장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이처럼 구약성경은 여러 가지 다른 언약들이 모인 것이 아니라, 한 언약이 여러 단계를 거친 것이다. 출애굽기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의 수가 늘어나서 하나의 국가 형태로 나타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선교적인 의도를 보여준다. 특히 이스라엘은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과 이스라엘 족속 사이에 시내 산에서 언약을 수립하게 되고 이 언약은 이스라엘의 분명한 이 땅에서의 위치를 나타낸다. 출19:5-6은 모세 계약의 핵심이며,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의 특권과 책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이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께서 붙여 준 이름이 세 가지로 나타나 있다. 곧, “열국 중에서 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그리고 “거룩한 백성” 등이다. 이 세 가지 이름들은 바로 이스라엘이 가지는 그들의 정체성과 함께 그들의 선교적인 책임을 부각시킨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소유’로서 하나님의 백성 먼저, “열국중에서 나의 소유”라는 이름은 이스라엘이 많은 민족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택함을 입은 존재임을 증거한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5절) 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소유중의 특별한 소유로서 하나님의 특정한 목적을 위한 존재로 나타난다. 언약의 핵심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의 구원과 정체성 시편 16장 3절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요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여기서 나타난 세귤라(소유)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의 가치를 나타내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과 애정의 대상에(말3:17) 있음을 가리킨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말은 그들이 하나님께 가장 소중한 사랑의 존재임을 나타내는 말이요, 이스라엘은 이 땅에서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임을, 그리고 그들은 이 땅에서 존귀함이 있는 이스라엘의 가치를 증거한다. 또한 그들은 열국중에서 하나님의 소유로서 열국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백성임을 여기서 살펴볼 수 있다. 오늘날 세속화되어 가는 한국 교계를 바라볼 때, 이 본문은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선교적 소명을 확인할 수 있다. . / 총신대 명예교수, 한국 복음과 선교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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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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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김양재목사, THINK 큐티세미나
- THINK 큐티는 단순한 묵상이 아닌 구속사적 성경읽기 묵상을 통해 성도가 말씀과 교회의 본질적 회복 경험 재단법인 큐티선교회(대표=김양재목사)는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평신도를 위한 THINK 큐티세미나를 진행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목회자 중심의 세미나에서 벗어나 평신도들의 신앙생활과 영성 생활에 성장과 성숙을 가이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김양재목사는 “삶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평신도분들을 위해, 단순히 읽기만 하는 큐티가 아닌, 말씀을 가지고 삶에서 살아내게 하는 큐티의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삶을 변화시키는 구속사적인 큐티방법과 큐티개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성도들과 나눔을 갖고자 이번 큐티세미나를 준비했다”고 행사의 추지를 전했다. 그는 “THINK 큐티는 단순한 목회 노하우 전달에 그치지 않고, 큐티와 오픈,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 큐티와 구속사, 큐티와 가정 등 강의를 통해 구속사적 큐티 목회의 전인적 구조를 입체적으로 구성해 전수한다”고 말했다. 강의에 나선 김양재목사는 먼저 큐티(QT)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QT는 Quiet Time의 약자로,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서 따로 기도하신 예수님의 본을 따라 ‘조용한 시간’에 말씀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말씀묵상을 의미한다”며, “그러나 THINK 큐티가 지향하는 QT는 단순한 말씀묵상이 아니다. 성경을 구속사적인 관점으로 차례대로 읽어가는 훈련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THINK 큐티는 성경을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아브라함을 비롯한 수많은 믿음의 조상의 삶에서 나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러면서 내 죄를 발견하고 주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달으며, 매일매일 거룩을 이루어가는 신앙 훈련이다고 전했다. 김양재목사가 강조하는 「구속사적인 큐티(QT)」는 성경을 단순히 개인적인 위로나 지혜를 얻기 위한 도구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역사 전체를 조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중심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삶에 적용하는 묵상 방식이다. 김목사는 반대로 성경을 자신에게 맞는 구절만 선택적으로 읽는 것은 오히려 불행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성경 전체를 통해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김목사는 “말씀 묵상을 통한 가정 회복과 교회 갱신의 사명을 지난 수십 년간 실천해 왔다. 한 사람이 살아야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산다”며, “THINK 큐티 전 과정을 관통하며, 고통의 현실 속에서 말씀을 통해 일어선 한 사람의 회복이 공동체 전체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구속사적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큐티는 고통의 현실을 뚫고 말씀으로 살아나는 ‘구속사적 변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성도들과 교회에 생명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성도로 하여금 다시 말씀 앞에 서며, 교회의 본질적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양재목사의 THINK 큐티세미나는 2014년부터 시작되어 한국교회의 영정 성숙을 비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말씀묵상과 가정중수라는 가치를 담아낸 김목사의 큐티운동은 한국을 넘어 미국 등 전 세계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THINK 목회세미나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정식으로 모두 열여덟 차례 진행됐으며, 해외 사역으로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 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국제적 큐티 운동의 열기를 전해주고 있다. 오클랜드, 시드니, 캔버라, 멜버른, 브리즈번, 케언즈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김목사는 한국을 넘어 이민교회에까지 구속사적 큐티 목회의 본질과 실제를 전하고, 성도들의 영적인 신앙과 생활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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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김양재목사, THINK 큐티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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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부룬디의 장애인과 다음세대를 위해
- ◇한상훈선교사는 부룬디에서 장애인을 위한 사역을 비롯해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선교사역과 지역주민을 위한 우물굴착 진행 장애인을 위한 월간에배와 협동조합 지원도 부룬디에 우물파는 회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Amazi Water라는 부룬디의 유일무이한 회사에서 나와 John Peake씨가 회사를 창업했는데요, 이번에 잘 연결이 되어 가툼바 협동조합센터와 샬롬장애인센터에 우물을 파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3월 17일 밤 8시 경 관정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땅 속 깊이 70미터를 집어 넣은 파이프에 공기를 강하게 불어 넣으니 처음엔 흙탕물이 나오다가 이내 깨끗한 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물이 나온 뒤에,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워터펌프를 40미터 깊이에 설치하고, 물탱크에 수도관을 연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저희 센터에서 사용할 물탱크 말고도,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줄 물을 담을 5톤짜리 물탱크도 설치하였습니다. 20리터짜리 말통 250개에 물을 담아갈 수 있는 양인데요,매일 5톤의 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로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가툼바 협동조합센터의 우물파기 사역은 경주 구정교회 이상도 은퇴장로님께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몇 년 간 폐지를 판 돈을 모아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장로님의 선한 마음 덕분에 가툼바 마을 사람들이 생활용수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툼바 마을의 장애인 분들(한센인, HIV 보균자 포함) 약 50명과 함께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주로 예배를 드리고, 때때로 외부 강사를 모시고 특강을 듣기도 합니다.장애인 분들 스스로가 예배 순서를 도맡아서 진행하고 있고, 헌금도 하여 다른 장애인 분들을 돕는 일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월간 모임 후에 '수퍼마켓 협동조합'에 출자한 장애인 분들 약 40여 명이 남아 수퍼마켓 운영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연초에는 DR콩고 동부지역 전쟁으로 인해 DR콩고 쪽에서 구입해 가는 상품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수퍼마켓에서 파는 생수의 판매량도 많이 줄었네요. 요즘 전쟁이 소강상태인 것 같던데요, 매출이 좀 늘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어린이돌봄센터의 올해 어린이 수는 36명입니다.질병과 집안 일 등의 이유로 보통 30-32명의 어린이들이 출석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단기선교팀이 가지고 온 어린이 옷을 부룬디의 김영수 선교사님이 우리 쎄쎄쎄에 기증해 주셨습니다.그래서 3월 7일에 우리 어린이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방긋 웃는 어린이들 때문에 기운이 납니다./부룬디 한상훈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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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부룬디의 장애인과 다음세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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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학동향 - 성서신학] 예수말씀 연구(15)
- ▲ 소기천교수 예수말씀은 “너희에게 구하는 사람에게 주어라. 빌려준 사람에게 다시 갚으라고 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잘 알려진 613개의 유대 율례 중에서 부정적인 율례 365개(참고로 긍정적인 율례는 248개) 중에서 234번째에 해당하는 가르침인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데 자꾸 갚으라고 하지 말라’는 교훈은 ‘다시 갚으라고 하지 말라’는 예수의 가르침과 구분된다. 유대 율례는 단지 금전적인 채무에만 국한하고 있지만, 예수말씀에서 ‘구하는 사람’은 궁핍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 전반을 가리킨다. 그는 단지 금전적인 빚이 아니라, 의식주 전반에 걸쳐서 도움을 요구하는 사람이다. 의식주 가운데 무엇보다도 당장 하루 끼니가 없는 사람의 처지가 가장 다급하다. 옛날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절에 농촌에서 보릿고개라는 것이 있었다. 시대가 변하고 너무 풍요로워져서 보릿고개가 어느 언덕인 줄로 아는 젊은이가 있을까 봐 구차하게 사족을 달아본다. 묵은 곡식이 떨어지고 보리가 아직 여물지 않아 농가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게 되는 음력 4~5월경이 춘궁기 혹은 맥령기이다. 농민들은 지난 추수 때 걷은 농작물 가운데 소작료·빚·이자·세금 등을 뗀 다음, 남은 식량을 가지고 초여름 보리 수확 때까지 견뎌야 했다. 이때는 대개 풀뿌리나 소나무껍질로 끼니를 때우고, 유랑민이 되어 떠돌아다니기도 했다. 근래에 와서는 경제성장과 함께 농민들의 소득도 늘어나고, 생활환경도 나아짐에 따라서 보릿고개라는 말이 실감 나지 않으나, 일제강점기와 8·15해방을 지내고 한국전쟁을 치른 1950년대까지만 해도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보릿고개 때문에 농민들은 큰 어려움을 겪어서 실컷 배불리 먹어보겠다고 농촌을 떠나 도시로 인구가 대거 몰려들었다. 식구들마저 굶어 죽는 판에 과연 예수말씀대로 빌려준 것을 다시 갚으라고 이웃에게 말하지 않는 삶이 쉬울까? 레위기 19장을 읽어 보라. 예수말씀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사람들이 너희에게 해주기를 원하는 대로, 그들에게 그렇게 해주어라”고 권면한다. 이것은 황금률로 널리 알려진 말씀이다. 이런 황금률도 마태복음 7장 12절과 누가복음 6장 31절이 각각 해석을 달리하고 있지만, 예수말씀은 단지 아주 진솔한 언어로 ‘이웃이 네게 해주기를 바라는 대로, 이웃에게 하라’는 가르침이다. 예수께서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태복음 22장 39절)고 권면을 이어가신다. 정작에 자신을 의롭다고 여긴 한 율법사에게 주신 이 말씀은 예수말씀 복음서에는 없는 가르침이지만, 누가복음 10장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하여 예수께서 ‘누가 너의 이웃이 되겠느냐?’는 질문으로 집약되기도 한다. 이웃이 내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랄까? 이 질문은 곧바로 ‘나는 누구의 이웃이 될까?’라는 질문으로 바꾸며, 우리가 이웃에게 받고 싶은 대로 이웃에게 그대로 해주라는 말씀이 된다. 그야말로 내 몸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이웃을 귀하게 여기고, 다시 갚으라 하지 말고 빌려주고, 이웃이 내게 해주기를 바라는 대로 해주라는 것이 예수말씀이다. 이 황금률을 공자나 부처 혹은 무함마드의 가르침과 비교하여 성현들의 가르침에는 통하는 바가 있다고 일반화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예수의 황금률은 말 만하고 삶을 전혀 다르게 산 여타 종교의 창시자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예수께서는 이 말씀 그대로 삶의 모범을 보이셨고, 마침내 십자가를 통하여 사랑의 실천을 보여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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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학동향 - 성서신학] 예수말씀 연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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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학동향 - 성서신학] 예수말씀 연구(14)
- ▲ 소기천교수 예수말씀은 누가복음 6장 29절 상반절에서 “너희 뺨을 치는… 사람 …에게는, 다른 뺨도 돌려대어라”고 권면한다. 원수 사랑에 관한 가르침에 이어서 예수께서는 뺨을 치는 사람에게 다른 뺨도 돌려대라고 권면하신다. 여기서 ‘돌려대라’는 단어는 우리말의 현재 명령형처럼 보이는 어법과는 달리 과거 명령형이다. 우리말이 뺨을 계속해서 돌려대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헬라어 ‘스트렙손’은 뺨을 맞다가 어느 순간에 일회적으로 돌려대어 상대방에게 경종을 울려주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만일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계속해서 참고 뺨을 맞기만 한다면, 이는 제정신이 아니다. 예수께서는 종말론적인 차원에서 어느 순간에 나를 해하는 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면서 그렇다고 폭력적으로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뺨을 한순간에 돌려대면서 그가 내게 하는 행동이 올바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때리는 자에게 뺨을 대어 주라”(예레미야애가 3장 30절)는 말씀이나 “너희 뺨을 치는 사람에게 다름 뺨도 돌려대어라”(누가복음 6장 29절)는 말씀은 상호 유사점이 많다. 인간적으로 볼 때, 어처구니없고 비상식적인 일들이 우리 주위에 너무나도 많이 일어난다. 기독교인 사이에서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참고 기다려야 한다. 데살로니가후서 3장을 읽어 보라. 특별히 3장 13절은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고 권면한다. 물론 뺨을 맞는 일이 선한 일이라기보다는 수치스럽고 피하고 싶은 고난이다. 그러나 무고하게 뺨을 치고 더 나아가서 자신의 부당한 행동을 합리화하고 더욱더 가리기 위해 급급해하는 자들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도 많다. 이들을 보면서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뺨을 돌려대는 신실한 기독교인들이 우리 주위에는 얼마나 될까? 이런 생각을 하는 우리에게 예수께서는 누가복음 6장 29절 하반절에서 “너희 겉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너희 속옷까지도 거절하지 말아라”고 권면하신다. 겉옷은 줄 수도 있다. 그러나 벌건 대낮에 속옷도 줄 수 있을까? 창피를 무릎 쓰고 겉옷을 가지려는 자에게 속옷도 줄 수 있다면, 그는 내공이 보통 인물이 아니다. 유대 풍습에서 겉옷과 속옷은 구분이 없이, 그냥 한 통으로 짠 천을 온몸에 두르는 형식의 의복이다. 그 때문에 겉옷을 달라고 하는 자에게 속옷은 피할 수 없이 줄 수밖에 없다. 이 점에서 겉옷을 달라고 하는 자에게 속옷을 주라는 말씀은 억지로 빼앗으려는 자에게 줄 수밖에 없는 당시 신앙인들이 겪었던 고난과 박해의 삶을 보여준다. 예수께서는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뽑나이다”(시편 22편 18절)라는 말씀대로, 십자가상에서 모든 죄인을 위해 그 속옷까지도 모두 내어 주셨다.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요한복음 19장 23절) 로마의 미신 중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죄수의 옷을 나누어 가지면 행운이 깃든다고 믿었기에, 로마 군병들은 예수의 옷깃을 나누어 가진 것이다. 죄인을 위하여 모든 것을 주신 예수께서는 철저하게 자기를 비워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이것이 자기 비움이다. 예수께서는 자기를 비워내게 모든 것을 채워주신 분이시다. 그래서 내 잔이 넘치게 된 것이다. “나의 잔이 넘치나이다” 이것이 유일한 나의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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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학동향 - 성서신학] 예수말씀 연구(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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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MJ선교회서 안디옥선교포럼
- ▲ 신화석목사 사단법인 AWMJ선교회(이사장=신화석목사·사진)가 3년 마다 개최해 온 안디옥선교포럼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 안디옥교회 행신성전에서 진행된다. 동 포럼은 올해 4회째로, AMF(안디옥선교포럼),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공동주관한다. AWMJ선교회는 “세계선교가 빠르게 변하고 있고, 한국선교는 그 변화의 중심에서 영향력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한국 선교사의 성과물이 서구선교를 넘어 미래선교의 창조적 대안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140여 개국의 순회선교를 통해 확인된 성공적인 한국인 선교현장의 사역원리를 발견하고 공유하려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포럼에는 각 대륙에서 선교사역이 검증된 선교사와 한국의 초교파 선교학 교수, 선교단체 책임자 및 실무자를 초청하여 발제와 논평, 토론으로 심도 있는 결과물을 제시한다. 발제자는 임원혁선교사(뉴질랜드 평화의 재판관), 정운교선교사(아버지학교운동본부 아프리카 본부장), 윤원로선교사(언더우드선교대상 수상), 김종성교수(주안대학원대학교), 전은성선교사(필리핀국제선교사훈련원 원장), 장금주선교사(유라시아대학교 총장) 등이 초청됐다. 논찬자로는 조귀삼 한세대 교수, 장훈태 백석대 교수, 김승호 한국성서대 교수, 김광성 주안대학원대 교수, 최형근 서울신대 교수, 소윤정 아신대 교수, 김성환 소래연구소 소장, 한정국 KAMSA 글로벌코디, 조용중 KWMA 사무총장, 구성모 성결대 교수 등이 나선다. 결과물은 영어로도 번역하여 전 세계 신학교, 선교단체, 교단본부, 도서관, 기타 기관 등에 제공된다. AWMJ선교회 올해 포럼 주제는 「선교사, 현지목회 해야 하는가?」로 선교사가 전통적으로 선교현지에서 해 온 목회와 교회개척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하며 방향과 해답을 찾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2018년 12월 말(KWMA 통계) 171개국 2만7,993명 선교사의 사역(복수 응답)은 교회개척(153국가 1만4,624명), 제자훈련(141국가 9,663명), 복지/지역사회 개발(82국가 2,017명), 캠퍼스 사역(63국가 1,954명), 일반교육(79국가 1,671명) 순으로 조사됐다. 선교회는 “이 문제는 서구 선교사는 물론 한국 선교사들 속에서도 오래 전부터 논란이 된 주제이다”며, “교회개척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에서도 이 문제가 심도 있게 논의된 바가 없다. 이번 포럼은 선교사가 직접 장기목회를 하는 것이 선교사 본인과 선교지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그 해답을 찾게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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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MJ선교회서 안디옥선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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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서 몽골기독교연합선교회 방문
- “참된 믿음만이 온 인류에게 구원의 참 소망을 전해 준다” 세기총 임원과 현지 목회자 및 교인 등 약 300여명이 참석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최낙신목사)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김동근장로)와 함께 세기총 임원과 현지 목회자 및 교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는 몽골사랑중앙교회 어유나전도사와 가나전도사가 통역을 하는 중에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의 사회로 세기총 후원이사 김근태안수집사의 기도, 세기총 사무부장 장민경권사가 고린도전서 본문으로 성경봉독을 하고 몽골 마두금 연주단의 특별공연과 찬양대가 「살아계신 주」를 특별찬양 하였다. 세기총 초대대표회장 박위근목사는 「그가 다시 사셨으므로」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바울 사도는 만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이 헛것이요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살게 될 줄 믿고 떠난 사람들은 다 망할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오직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참된 믿음만이 온 인류에게 구원의 참 소망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하였다. 이어 특별기도 순서로 부활의 기쁨이 온 누리에 넘쳐나기를 위해 몽골 잉흐바르트목사가, 세계복음화와 몽골복음화를 위해 체체계전도사가, 세기총과 몽기총을 비롯한 각 교회를 통한 사역을 위해 자르갈란트전도사가 순서대로 기도하고 몽기총 청년중창단의 찬양가운데 봉헌의 순서를 가졌다. 법인회장 김동근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몽골이 현재 2~3%의 복음화율 이지만 2020년까지 10%의 복음화를 위한 2010운동을 위해 세기총과 몽기총이 함께 일하자고 하였고, 몽골 교계 대표인 보이만목사, 나이든목사, 톱쇼목사 등이 차례로 축사를 하였으며, 유미정선교사가 내빈소개를 하였다. 이어 몽골복음주의협회 관계자에게 지원금과 몽골교회에 강대상을 각각 전달하였다. 그리고 한국교회연합 증경대표회장 조일래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특히 300여명의 부활절예배에 참여한 모든 교우들에게 준비한 특별선물을 세기총 초대대표회장 박위근목사, 한국교회연합 조일래목사, 몽기총법인회장 김동근장로 등이 전달하였다. 이날 연합예배는 2부로 진행하였으며 1부 예배에서는 몽기총 유미정선교사의 사회로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목사가 기도하고 한국교회연합 증경대표회장 조일래목사가 「부활-불신에서 확신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고 세기총초대대표회장 박위근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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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서 몽골기독교연합선교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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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한목사, “큰 한계를 뛰어넘는 선교역사를 위해 헌신하자”
- “하나님께 위임받은 선교를 위한 훈련과 준비 필요하다” ▲ 제 76차 세계선교연대포럼이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세계선교연대포럼(대표=최요한목사) 제 76차 모임이 지난 4일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80여명의 국내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 최요한목사는 “오직 성령의 역사로 세계선교연대가 한계를 돌파하고 있다. 고신측 목회자로 시작해 순복음에서 성령을 받고 예수에 미쳤다. 명동에서 지금까지 76차에 이르는 기적같은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비행기를 9백번 타며 세계선교에 나서는데 은혜가 갈수록 더하고 있다. 더 큰 한계를 뛰어넘는 역사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최요한목사는 "큰 한계를 뛰어넘는 선교역사를 위해 헌신하자"고 도전했다. 최원호장로(서울명동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신앙고백과 찬송, 고종욱장로(소망교회 원로)의 대표기도, 강창렬목사(대전과기대 교수)의 성경봉독, 김보미선교사(일본)의 특송, 웨스트민스터대학원대학교 정인찬총장이 「자기 한계를 깬 사역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총장은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선교를 위임 받았다. 세계선교를 위한 훈련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타 종교와 이단사이비 등도 기독교를 공격하고 있으며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같은 사상적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권없는 인본주의가 우리나라를 침투하고 있다. 성경의 지도자들도 선교사들이다. 아브라함과 요셉도 타국에서 선교했다”며, “하나님께서는 위기 때마다 길을 열어주셨다. 자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선교정신으로 세계를 향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 정인찬총장은 "선교정신으로 세계를 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박재숙목사(세계선교연대 남부노회장)의 헌금기도와 헌금송, 김주덕장로(서울명동교회)의 광고와 이선구목사(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이사장)의 축도로 마쳤다. 2부 포럼은 최요한목사의 사회로 최은혜회장(시낭송협회)의 성시낭독, 각국 선교사들의 선교보고로 이어졌다. ▲ 이선구목사는 "선교지에 후원하는 물품이 올바로 선교사역에 쓰이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선구목사는 “부족한 종을 도구로 사용해주시는 은총이 감사하다. 마지막 때에 우리가 해야할 사명은 목숨걸고 선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우리가 역사를 새로 쓰고 만드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하며 살고 있다. 하나님이 선교지를 위해 주신 물품이 올바로 선교사역에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희선교사(케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기까지 섰다. 마사이족들을 위해 채소와 과일을 심었다. 그들이 도둑질을 해도 감사했다. 현재 사마리아 미션의 대표와 이사장으로 있으며 5개 교회를 개척했다”며, “교육을 모르는 현지에서 여성인권이 낮은데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고 말했다. 또 “글을 몰라서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가르키면서 아카데미가 되었다”며, “하나님께서 치료할 수 있도록 보건소장직도 맡아서 돕고 있다”고 사역을 증거했다. 이밖에 김선훈선교사(콜롬비아)가 아마존 사역을 소개했으며, 우상배선교사(멕시코)와 정윤진선교사(인도) 등이 현지 선교현황을 전했다. ▲ 케냐 마사이부족을 섬기고 있는 김동희선교사 한편 동 포럼은 전 세계 선교사들과의 네트워크로 활발한 선교사역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정윤진선교사(인도)와 홍시환선교사(캄보디아), 고엘리사교수(몽골), 박대성선교사(태국), 임도마선교사(베트남), 김현영선교사(필리핀), 신중수선교사(라오스), 김진명선교사(태국), 원치현선교사(필리핀), 이병철선교사(탄자니아), 허성혜교장(몽골), 김동희선교사(케냐), 황진호선교사(태국), 김선훈선교사(콜롬비아), 유정미선교사(가나), 우상배선교사(멕시코)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 참석자들은 세계선교에 대한 헌신을 다짐하며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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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한목사, “큰 한계를 뛰어넘는 선교역사를 위해 헌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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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학동향 - 성서신학] 예수말씀 연구(13)
- ▲ 소기천목사 예수말씀은 누가복음 6장 28절에서 “그리고 너를 비방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하여라”고 권면한다. 비방과 기도를 단순하게 대비시킬 때, ‘비방 〉 기도’, ‘비방 〈 기도’, ‘비방 ≤ 기도’, ‘비방 ≥ 기도’ 등으로 구분된다. 비방이 큰지 기도가 큰지 혹은 비방과 기도가 서로 어떻게 상쇄하느냐의 문제이다. 이런 수리·논리적 비교와는 달리 성경은 기도에 대한 접근 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다르다. 잠언 27장 11절의 “내 아들아 지혜를 얻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하라. 그리하면 나를 비방하는 자에게 내가 대답할 수 있겠노라”는 말씀에 감히 하나님을 비방하는 자를 향해서 그 자녀들이 하나님의 중시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비방하는 자에게 대답하신다고 가르친다. 이 말씀은 무슨 뜻일까?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그 자녀들이 거역하지 않고 그 뜻을 따른다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비방하는 자들에게까지도 대답하시겠다는 가르침이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면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 예수말씀은 잠언의 바로 이런 지혜의 말씀을 배경으로 할 때, 제대로 이해가 된다. 예수는 지혜자로 오신 분이시다. 루돌프 불트만은 예수의 가르침을 ‘지혜 교사의 가르침’으로, 제임스 로빈슨은 ‘지혜자들의 말씀들’로 중시하였지만, 예수는 지혜 그 자체이시다. 잠언의 지혜를 잘 알고 계신 예수께서는 기도를 하나님과의 대화라는 관점에서 ‘비방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다고 가르치신다. 기도는 단순한 외침이나 일방적 방언 혹은 되돌아오는 메아리가 아니다. 기도는 대화이고 응답이다. 예수께서는 비방하는 자로 인하여 괴롭고 힘들 때 원망하거나 무기력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도하라고 가르치신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대답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기도를 소홀히 여기는 성도들이 많다. 기도하려 하지 않고, 아니 기도만 빼놓고 모든 일을 다 한다. 이것은 신앙인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차라리 일하지 말고 가만히 자리를 펴고 앉아서 기도하라. 기도하지 않고 일할 때는 내가 일하지만, 가만히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면,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시작한다. 누가복음 11장과 마태복음 6장에 나오는 기도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을 읽어 보라. ‘기도하여라’는 단어인 헬라어에만 독특하게 나오는 중간태 명령형은 ‘주어가 한 행동의 결과도 주어에게 미치게 하는 화법’이기에 현대인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곧 나를 비방하는 자를 위해서 참고 인내하면서 기도하지만, 그 기도가 정작 비방하는 자에게 아무런 효과를 미치지 못할 때, 그 기도는 결국 기도하는 그 사람에게 미치게 된다. 왜 비방하는 자를 위한 기도가 그를 변화시키지 못할 때도 내게 기도의 응답이 임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비방하는 자를 위해 계속해서 참고 고동을 감내하면서 기도하는 성도들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기 때문이다. 기도의 응답은 기도가 상대방에게 임하지 않을 때도 그 기도가 쌓여서 내게로 응답이 되는 놀라운 비밀의 차원이 있다. 흔히 중보기도를 나와 좋은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드리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비방하는 자를 위하여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특별관리를 하셔서 그 기도가 비방하는 자를 변화시키지 못할 때, 오히려 나를 변화시켜서 내게 응답되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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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학동향 - 성서신학] 예수말씀 연구(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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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박사, 새 창조신학착상 발표
- 열역학 제1법칙 ‘우주에너지 총량은 영원불변’을 제시 과학적 사실 통해 무신진화론이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 과학적 유신론의 권위자인 허정윤박사(〈과학과 신의 전쟁〉 저자, 케리그마신학연구원 연구교수)는 기존의 ‘창조과학’에 대한 냉혹한 비판을 가한다. 이를 통해 기독교 창조론에 대한 새로운 틀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허박사는 창조론에 대한 자신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는 글을 발표했다. 허박사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인간이 직접 알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초월적인 존재이시기 때문이다”고 시작했다. 여기서 말하는 초월적 존재의 의미는 “하나님이 우리 우주의 시공간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속성에 비교해서 근접할 수 없는 질적 우월성을 가졌다는 사실”을 지시한다. 허박사는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우리 우주와 우리의 생명은 ‘저절로 우연히’ 생겨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인들은 우리 우주와 우리의 생명을 창조하신 존재가 하나님이라고 믿는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무신론자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한다. 왜 그럴까? 허박사는 “무신론자들은 우리 우주가 존재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우리 우주가 존재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우리 우주 안에 계시지 않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 또한 우리 우주가 생기기 이전부터 우리 우주 밖에 존재하는 초월세계도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초월세계에는 영원불변하는 두 존재가 입증되고 있다. “첫째는 과학의 기초인 열역학 제1법칙(에너지 보존법칙)에 의하여 입증되고 있는 우주에너지의 총량이 영원불변하게 존재하고 있다. 둘째는 하나님이 영원불변하게 존재하신다는 사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고 허박사는 설명했다. 허박사에 의하면 무신론은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역사적 유물론에 의하여 대표되고 있다. 그리고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창조자가 한 개 또는 몇 개의 원시생물을 만들었고, 그것이 자연선택에 의하여 각종 생물로 진화했다고 주장했다. 또 오파린은 유물론과 다윈의 진화론을 결합하여 무신진화론을 주창했다. 허박사는 “지구의 나이는 과학적으로 가장 길게 보는 것이 46억년을 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우주가 있기 이전부터 존재하는 초월세계의 영원한 시간은 지구의 나이 46억년에 수십억 배를 곱해도 채우지 못할 만큼 긴 시간이다”며, “그리고 초월세계의 에너지는 에너지·물질 등가의 법칙(E=mc²)에 의하여 물질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입증된다”고 설명했다. 또 무신진화론에 의하면 초월세계에서 ‘저절로 우연히’ 생명의 발생이 가능하다는 사실과 그 생명이 우리우주의 역사보다 엄청나게 긴 영원한 시간 동안 진화했다는 사실은 부정될 수 없다는 것이다. 허박사는 “무신진화론에 의하면 초월세계의 생명이 지구에서 진화한 인간들과 비교하여 엄청난 초월적 능력을 가진 존재로 진화되었다는 합리적 추론 또한 부정될 수 없다. 그렇다면 무신진화론에 의하여 하나님의 초월적 존재는 ‘저절로 우연히’가 아니라, ‘저절로 필연적’이라는 것이 입증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초월적 능력을 가진 하나님이 그가 작정한 대로 E=mc² 법칙에 의하여 초월세계의 우주에너지를 우리우주의 물질적 구조로 전환하실 수 있다는 사실은 무신진화론이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추론하면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진화론이 오히려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는 이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박사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위와 같이 성경과 과학을 통섭적으로 이해하면, 무신진화론자들의 ‘여리고성’을 함락하는 무기는 바로 무신진화론을 역이용하여 초월적인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며, “이제 현대 기독교인들은 무신진화론의 여리고성 함락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 기독교인들이 무신진화론자들의 여리고성을 함락하고 나면, 하나님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고, 새 예루살렘’을 내려주실 것이다(계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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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박사, 새 창조신학착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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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광장기도연합서 통일기도회
- ▲ 통일광장기도연합은 서울역 광장에서 통일광장 연합기도회를 개최했다. 남한 4,200만, 북한 2,500만 불신자들 영혼구원 절실 정치범수용소 폐쇄, 우상화 신격화 체제 종식 등 촉구 통일광장기도연합은 지난 15일 서울역 광장에서 북한에 억류된 6명의 남한 선교사들과 핍박받는 지하교회 교인들을 위한 고난주간 통일광장 연합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는 서울기독청년연합회와 북한정의연대, 통일소망선교회, 주영광교회, 에스더기도운동, 부천, 인천 통일광장기도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설교를 전한 성중경원로목사(인천통일광장기도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는 자라야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며, “사람의 자녀는 육에 속하여 세상을 좇아 살아가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탈북민 최정화씨는 “18세 때 집안 빚을 갚기 위해 탈북했으나 하루 20시간씩 중노동에 시달리고, 견디다 못해 도망했다가 다시 붙들려 머리카락을 잘리고 구타당하는 수모를 겪었다”며,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교회 나가게 되었고, 그리운 가족과의 만남을 고대하며 기도했는데 1년 후 아버지의 사망 소식에 절망하고 교회를 떠나게 되었다. 한국에 입국해서 친구의 권유로 단기선교에 참여했다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이제는 자신이 주인되었던 삶을 돌이키고 주님을 높여드리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한백목사(통일소망선교회)는 기도를 인도하며 “한국교회가 남한의 4,200만, 북한의 2,500만의 불신자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베드로목사는 북한 주민과 탈북민 인권을 위한 기도에서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에스겔 37:12)는 말씀이 북한 주민과 탈북민들에게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특히 5월에 있을 유엔 북한인권정기검토보고회가 북한인권의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루어지고, 중국과 제3국의 탈북 난민이 보호받고 안전한 구출통로가 확대되도록 기도했다. 조대연목사(서울기독청년연합회)는 통일의 주역 남북한 청년 및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에서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라는 말씀처럼 남북한 청년들이 환상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에스더기도운동 이용희대표는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기독교 박해지수〉에 의하면 북한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18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6명의 한국 선교사들도 강제 억류하고 있는 상태이다”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것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고난주간에, 지구상에서 가장 핍박 받는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과 북한동포들의 고통을 생각하며 속히 복음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에 억류된 남한 선교사 6명의 석방 △정치범수용소 폐쇄 △감옥에 갇혀있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석방 △북한 주민 신앙의 자유 △우상화 신격화 체제 종식 등 2019년에 복음통일의 첫단계가 열리도록 5가지 제목으로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한편 통일광장기도회 사역은 에스더기도운동, 북한 정의 연대, 서울 기독청년 연합, 통일소망 선교회가 지난 2011년 10월 31일 서울역 광장에서 첫 기도회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50여개 지역과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 등 해외에도 번져 나가고 있다. 전국과 세계에서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광장에 모여 매주 ‘북한구원 통일한국’을 위하여 초교파적으로 연합하여 통일광장기도회를 갖고 있다. 서울역 통일광장기도회는 2011년부터 8년째 북한 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에 서울역광장에서 모여 초교파적으로 연합하여 기도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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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광장기도연합서 통일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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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소리서 선교전략 발표
- 한국순교자의소리(이사장=에릭 폴리목사, 대표=현숙 폴리목사)는 지난 18일 순교자의소리 정릉 사무실에서 출판 간담회를 열고, 공산권 출신 유학생을 전도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동 단체는 공산주의가 진정 전하고자 하는 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중국을 비롯해 공산주의 국가에서 온 유학생을 복음으로 가르쳐 이들을 통해 공산국가 사역에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여러 캠퍼스 사역자들이 전도와 친교, 예배를 통해 공산권 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밝힌 에릭 폴리목사는 “이 학생들은 조국에 시행하는 기독교 박해를 충분히 감당할 준비를 하지 못한 채 돌아간다”며, “이에 리처드 웜브란트목사는 교회가 공산국가에서 온 학생에게 기독교와 공산주의의 차이점을 가르쳐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한 “공산주의 국가에서 신앙을 지키고자 감옥에 갇혔었던 웜브란트목사는 자유세계로 유학을 온 이들에게 친교를 맺거나 예배를 드리는 것 이상의 조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공산권 유학생들이 진심으로 기독교인이 되도록 하고, 고국으로 돌아가 가족과 친구를 변화하는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간 〈마르크스와 사탄〉이란 책을 통해 마르크스주의가 일종의 사탄주의 종교라고 피력한 폴리목사는 “공산주의 국가에 살면서 다양한 이들과 이야기를 나눈 웜브란트목사는 마르크스주의가 진정 원하는 바가 무산계급의 해방이 아닌 이 세계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지우고자 함에 있다고 전했다”며, “그렇기에 그는 마르크스주의가 정치·경제적 이념이 아니라 사탄주의 종교라는 사실을 밝히고 기독교와 공산주의의 차이를 알려 공산권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순교자의소리 관계자는 “〈마르크스와 사탄〉 한국어 번역본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중국어 번역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베트남어 번역도 이른 시일 내에 진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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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소리서 선교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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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IBA 서울컨퍼런스 개최
- 비즈니스를 통한 복음 전파와 사회 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IBA 서울컨퍼런스 2019’가 「BAM, 변혁을 이끄는 힘」이란 주제로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목동 한사랑교회에서 열린다. 국내외에서 BAM 운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IBA는 “선교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부르심이며 일생의 과업이다”며 “하나님은 믿는 이들이 속한 땅과 민족, 영역에 예수 생명과 복음의 씨앗이 심어져 그곳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 바라신다”고 말했다. 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 하나님의 선교는 이미 시작되었다”며, “BAM(Business As Mssion)은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선한 영향력을 가진 비즈니스와 사람들을 통해 세상 곳곳에서 영적,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변혁을 일구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은 “컨퍼런스를 통해 세상 곳곳에서 부르심 앞에 살아가는 BAMer들의 삶과 고백, 열매들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며, “큰 도전과 깊은 울림으로 우리의 결단을 새롭게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BA는 서울컨퍼런스에 바로 앞서 6월 3일~5일 강원도 속초 설악켄싱턴스타호텔에서 BAM 관심 리더들을 초청하는 IBA 리더스포럼을 같은 주제로 열고 BAM 운동의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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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IBA 서울컨퍼런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