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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사모를 위한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
참석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제12기 홀팸(홀리패밀리) 리프레쉬 캠프’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 서귀포 켄싱턴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홀팸선교회가 주최하고 아시안미션이 후원했다. 이번 캠프에는 남편 목회자를 먼저 하늘로 떠나 보낸 사모와 자녀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사역 현장에서 질병 또는 사고 등으로 인해 배우자를 잃은 사모를 대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제주에 머무르며 휴식과 나눔, 메시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양선교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홀팸선교회와 아시안미션은 2013년부터 홀사모와 가족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도 숙박과 식사, 이동 등 전반적인 운영이 지원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연 환경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이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홀팸선교회 대표 양선교 목사는 캠프 메시지에서 “우리가 어떤 상황을 지나왔든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 목사는 “상실의 시간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로가 시작되는 자리이다”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잊지 않는 것이 회복의 출발점이다”고 했다. 또한 “하나님의 위로는 단순한 감정적 위안이 아니라, 다시 살아갈 힘을 주는 은혜이다”면서, “이번 시간이 상처를 덮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새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이 제주 일정 중 함께 시간을 보내며 교제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공감’과 ‘회복’을 주요한 경험으로 언급했다. 이순미 사모는 “사역 이후 처음으로 떠난 여행이었다”며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 많았지만 함께한 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었고, 짧은 시간이지만 큰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삶을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채금화 사모는 “오랜 시간 마음이 닫혀 있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다시 열리게 됐다”며 “같은 아픔을 가진 이들과 공감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위로가 됐다. 받은 위로를 주변에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미션은 2026년 사역 방향 중 하나로 ‘가족’을 설정하고, 남편 목회자와 사별 후 홀로 된 사모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주최 측은 “홀팸(홀리패밀리) 리프레쉬 캠프는 남편 목회자와 사별 후 홀로 된 사모를 위한 멤버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홀로 된 사모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안미션은 매년 2월 말, 2박3일의 일정으로 제주 켄싱턴리조트에서 홀팸 리프레쉬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신청 문의는 아시안미션 카카오채널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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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캠퍼스에 복음의 씨앗 심다
지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글로벌리더십개발원(원장 임경철 박사) 소속 112명의 전도단이 필리핀 미션트립을 진행하며 국립대학인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UP)에서 대대적인 캠퍼스 전도 사역을 펼쳤다. 이번 미션트립은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접목한 문화 전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도단은 UP 학생회관에 전도 부스를 설치하고 4일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했다.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시간에는 현지 선교사를 초청해 필리핀 선교 현황과 사역을 소개하고, 영적 부흥집회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선교적 도전과 영적 각성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수요일 오후 4시에는 Christ's Commission Fellowship(CCF) 교회에서 전도 초청잔치가 열려, 전도된 학생들과 사역자 등 약 400여 명이 함께 모여 뜨거운 찬양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임경철 원장의 말씀 선포와 초청으로 참석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감격의 순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권도 공연을 비롯해, 선교 현지 사역자들이 준비한 북 공연과 부채춤, 찬양댄스팀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돼 한국과 필리핀 양국 청년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됐다. 이후 함께 식사를 나누며 대학생 간 교류를 이어가 큰 복음의 열매를 맺었다. 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 김상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 캠퍼스 사역 전문단체인 LDI 112명의 헌신이 필리핀 국립대학에서 전도와 문화교류를 통한 획기적인 전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우찬 선교사의 축사도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이번 미션트립 기간 중 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회장 김상호 선교사)와 글로벌리더십개발원(원장=임경철 박사)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선교 협력과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사역은 단기 방문을 넘어, 캠퍼스 복음화와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을 향한 장기적 협력의 초석을 놓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필리핀과 한국을 잇는 청년 복음 네트워크가 앞으로 어떤 열매를 맺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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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직장에서 선교사로 사는 삶을 제시
호성기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세계전문인선교회(PGM) 국제대표 호성기 목사는 지난 26일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모 공유오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월에 진행되는 동 선교회의 세계전문인 선교사대회와 선교대회를 비롯한 선교회의 사역을 소개했다. 또한 호 목사의 신간 <내가 변해야 공동체가 변한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호 목사는 가정과 직장을 비롯해 성도가 있는 곳이 선교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주민들을 위한 선교에 중요성도 제시했다. 세계전문인 7대 핵심가치 동 선교회는 1998년 미국 필라안디옥교회에서 설립된 초교파 전문인 선교단체이다. 사도행전 1장부터 28장까지 나타난 △성령충만 중심선교 △디아스포라 중심선교 △Here & Now 중심선교 △전문인 중심선교 △지역교회 중심선교 △땅끝 중심선교를 7대 핵심가치로 삼아 성경적·목회적 선교단체를 지향하고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복음주의 초교파 선교단체 △철저히 지역교회를 돕는 선교단체 △해외 및 삶의 현장을 ‘지금 여기’(Here & Now)의 선교현장으로 정의하는 선교단체 △성령충만한 전문인 선교사를 양육하고 파송하는 선교단체이다. 현재 전세계 33개국 500여 명의 선교사가 다민족, 교육, 의료, 중보기도, 건축, 교도소 등 39개 전문사역을 펼치고 있다. 미주교계에서 세 번째 선교사 파송규모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한국선교사가 250명, 현지 선교사가 250명 정도 있다. 특히 동 선교회는 지역교회를 주체로 삼는다. 지역교회를 도와서 지역교회가 선교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동 선교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현지인 리더를 세우는 선교」란 주제로 선교사대회와 선교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동 선교회의 비전을 선포하고 선교전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다. 현지인 선교사의 사역을 나누며, 한국인 주도 선교에서 한국인 선교사가 양육한 현지인들을 통한 선교전략을 나눈다. 대회 이후에는 초대교회 성지순례 시간을 가진다. 동 선교회 국제대표인 호 목사는 미국 임마누엘대와 프린스턴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필라안디옥교회를 설립했으며, 해외한인장로회 38회 총회장을 역임했다. 필라안디옥교회의 예배 모습 호 목사가 섬긴 필라안디옥교회는 첫 예배부터 3대가 모이고 다민족이 모였다. 현재는 24개국에서 온 성도들이 모이고 있다. 필라안디옥교회에는 선교적 비전을 함께 실천하는 다섯 개의 교회로 구성돼 있다. 안디옥 한어교회, 영어교회, 스페니쉬 교회, 열방교회와 시티교회이다. 호 목사는 “사도행전 1장부터 28장을 보면 내가 지금 있는 곳이 선교지이다. 가정과 직장이 선교지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면서, “내가 있는 가정과 직장, 교회가 가장 시급한 선교지이다. 교회 안에서 예수를 만나고 회개하고 주님 앞에서 돌아오는 것이 가정과 교회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호 목사는 “미국에 도시에 다민족이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과거 김영길 총장이 계실 때 한동대에 강의를 갔었는데 당시 63개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있었다”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Here & Now 선교이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호 목사의 이번 신간은 선교의 제4물결을 제시하고 있다 호 목사는 선교의 제4물결을 제시하고 있다. 선교의 제1물결은 윌리엄 캐리로 인해 시작된 해안선교를 말한다. 제2물결을 허드슨 테일러를 통해 시작된 내륙선교다. 제3물결은 랄프 윈터가 제시한 미전도종족 선교이다. 그리고 제4물결은 디아스포라선교를 말한다. 호 목사는 “해외선교만 하는 시대에서 패러다임을 바꿔서 Here & Now 선교를 해야한다.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부터 선교가 시작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이나 미국이나 가정선교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호 목사는 “예수를 전하지 않는 모든 선교는 NGO가 하는 것과 똑같다. 예수믿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목사 하나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모든 성도들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모든 성도는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면서, “지역교회를 섬기지 않는 선교사는 끝난다. 교회를 안 세우면 다음세대 리더가 자라나지 않는다. 교회를 세우지 않으면 남는 것이 없다. 선교사가 떠나도 교회를 통해 세워진 사람들이 할 수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선교사라는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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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항선교회 정기총회, 이사장 이정익목사 취임
이정익 목사 한국외항선교회는 지난 2월 10일 명성교회 샬롬아트홀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새 이사장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 총회장 이정익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의 이사장 취임을 진행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1974년 창립 이후 ‘복음을 역수출하자’는 기치 아래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사역을 이어온 한국외항선교회는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열방을 향한 복음의 항해를 더욱 힘있게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정익 목사는 그동안 선교회 총재로 섬겨왔으며, 김삼환 목사에 이어 법인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정익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20년 넘게 이사장을 맡아오신 김삼환 목사님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이 감사하다”면서, “제게 주어진 책임이 무겁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맡겨진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삼환 목사도 이임사에서 “이정익 목사님을 이사장으로 모시게 되어 감사하다”며 “주요 항구에서의 외국인 선교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황형택 목사(새은혜교회)가 제4대 총재로 취임했다. 한편, 취임예배 설교를 전한 곽선희 원로목사(소망교회)는 “선교는 공로가 아니다. 하나님께 받은 큰 은혜에 대한 응답이요, 보답의 마음으로 감당하는 사명이다”고 했다. 이외에도 인천제삼교회 김광식 원로목사와 노량진교회 림인식 원로목사는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정익 목사는 CBS 이사장,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희망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교계 주요 기관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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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맞춤 선교훈련 2+2 인턴선교사 플랫폼을 소개
사단법인 청년선교(이사장=여주봉목사)가 지난 12일과 13일 「주님 오실 때까지 점령하라」란 주제로 포도나무교회에서 제4회 두드림투게더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맞춤 선교훈련 ‘2+2 인턴선교사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제도는 1년 임기의 인턴선교사를 6개월 간격으로 두 명씩 한 곳에 파송해 4명의 인턴선교사가 지도선교사와 함께 한 팀을 이루어 훈련받고 섬기도록 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개회예배에서 이사장 여주봉목사(포도나무교회)가 「주님 오실 때까지 점령하라」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여목사는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와 누가복음 19장의 열 므나 비유가 상호 보완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란트 비유에서는 하나님이 각자의 재능에 따라 생명, 시간, 재물 등을 맡기셨음을 보여주며, 심판은 맡겨주신 분량에 따라 이루어진다. 또한 열 므나에서는 동일한 비전이 주어졌을 때 그것을 가지고 얼마나 충실하게 장사했는지에 따라 상급이 달라짐을 보여준다. 여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자본이 생명과 시간, 재능, 물질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 맡겨주신 것을 가지고, 얼마만큼 충성하는지를 하나님께서 보신다고 말했다. 여목사는 “십자가의 구속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우리는 동참할 수 없다.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구속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성취되었다. 성취된 구속이 모든 창조세계에 실현되어야 한다”면서, “여기에는 우리가 동참해야 한다. 그런데 동참하는 일에는 고난이 따른다”고 말했다. 또한 “영광을 함께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다. 그 나라의 영광은 우리가 이 땅에서 받을 고난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반드시 새하늘과 새 땅에서 그곳에서의 운명은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달려 있다. 이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면서, “우리 삶에 모든 영역에서 영원한 시각을 가지고 선교적 삶을 살아야 한다. 문화의 구속을 포함해서 말이다”고 말했다. 여목사는 “초대교회는 고대세계에서 부자와 가난한자, 남자와 여자, 노예와 자유인,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사이에 세워진 장애물들을 무너뜨렸다. 사회구조 속에서 결코 이루어낼 수 없었던 일들이 복음으로 형성된 새로운 공동체 안에서 가능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면서, “일터사역을 포함한 다양한 면에서 세상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안목과 관점으로 해야 한다. 그날에는 그분의 기준으로 심판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Welcome to the mission world」는 대만과 호주, 필리핀, 마다가스카르 등의 선교지 부스를 체험한다. 이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비하인드 토크쇼」는 인턴선교사들의 실제 경험을 나눔으로 두드림투게더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으로 열렸다. 김은서 인턴선교사는 “6개월 정도 지났을 때이다. 호주는 치안이 좋지 않아서 어디를 나갔는 지 어디에 도착했는 지를 보고해야 했다. 사역이 일찍 끝난 날 후임선교사 한 명과 집 근처에 마트에서 고기를 사와서 구워 먹으려고 했다. 가까운 곳에 있었고, 선교사님도 바쁠 것이라는 생각에 보고를 안하고 다녀왔다. 그런데 다녀오는 길에 자전거사고가 났다. 하지만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때까지도 보고를 안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후임선교사가 발이 부어서 그때야 보고를 했다. 보고를 할 순간이 많은데, 이 부분에서 지적을 받았다. 선교사님이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보고 하길 원하셨기 때문이다”고 말하면서, 질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했다. 김연지 인턴선교사는 “관계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대만에 가서 그것이 완전히 깨졌다. 그래서 하나님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맨 처음에 싸웠던 시점에 서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대화를 중단했을 때가 있었다. 마음이 좋지 않아서 잠이 오지 않았다”면서, “책상에 앉아서 하나님을 찾았다.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어학당에 가서 동역자랑 학식을 먹으면서 관계를 풀어나갔던 기억이 난다. 동료인턴선교사와 갈등이 없을 수는 없던 것 같다. 갈등이 생겼을 때 먼저 하나님을 찾는 시간을 가지면 나의 잘못을 비추어주시고 관계를 해결해 주시는 경험을 했다.”고 했다. 여인재 인턴선교사는 “동기인턴선교사와 성격이 완전 정반대였다. 성격이 너무 맞지 않아서 말을 하다가보면 대화가 통하지 않았다. 싸우면 하루를 넘어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날 싸우고 저녁에 화해했다. 싸운 것이 하루를 넘어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사랑 인턴선교사는 동료 인턴선교사와 화해를 하기 위해서 새벽 4시까지 이야기 한 내용도 공유했다. 두드림투게더가 시작되기 전 2년 단기선교를 갔던 최유라 선교사도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최 선교사는 2년간 A국에서 사역을 했고, 국내에서 전도사로 사역을 하다가 B국에서 3년간 사역을 했다. 최선교사는 “최씨앗이라는 선교사명은 당시 담당하고 있던 청년부 목사님이 주셨다. 이름을 고민하다가 목사님이 개척하실 때 쓰실려고 하셨던 이름을 주셨다. 2년을 단기선교사로 갔었는데 청년들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나를 좋아해 주었다. 존재만으로도 접촉점이 됐다. 가기 전에는 내가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없는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러나 색종이 하나만으로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면서, “그래서 청년들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1년차가 됐을 때 모교회인 포도나무교회에서 1주일 단기선교훈련팀이 와서 나누었다. 대신에 문턱을 낮추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담임목사님께 편지를 보냈다. 담임목사님과 교회가 같이 분별해 나가면서 시스템이 구축됐다. 그리고 1년 6개월 됐을 때 1기 인턴선교사들이 오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최선교사는 “선교의 매력은 자신의 밑바닥이 드러나는 것이 매력인 것 같다. 교회 공동체 안에 있다보면 나를 보호해주는 장치들이 많은 반면 선교지에 가면 내가 스스로 하나님을 찾는 것을 배워가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인턴선교사를 다녀오게 된 이후 다시 선교지에 가게 된 여인재 인턴선교사는 “인턴선교 기간에도 선교를 마친 후 사역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최근에는 선교사들이 비자때문에 추방되는 경우가 있어서 기술을 배워 일하면서 선교를 할 생각이었다. 그래서 한국으로 와서 음식 만드는 것을 배우고자 음식점에 들어가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한국에서의 편안함이 좋아져서 선교에 대한 열망이 사라졌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잘 몰랐다”면서, “그러던 중 담임목사님께서 연락이 오셔서 마다가스카르에서 진행되는 양계사역에 대해 말씀하셨다.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마음이 부어졌고, 마다가스카르로 인턴선교를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선교지에 남기로 헌신한 권예라 인턴선교사는 “선교지에 남는 것에 대해 몇 달간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알려주신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다’고 했던 고백이 감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하나님을 선택했을 때 나오는 것이다' 였다. 그래서 내 삶을 결정하던 키 포인트를 내려놓고 주님이 보여주신 곳에 머무르겠다는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13일에는 파이프트리 이병권대표의 「1달러로 닭 한 마리」 특강도 진행됐다. 일터와 비즈니스가 하나님의 선교 현장임을 배우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폐회예배에서는 본부장 박성민목사가 「너는 이미 부르심 안에 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강의를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그분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를 발견하는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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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일본교회를 잇는 사역에 앞장선다
홍석표목사는 지난 9월 블래싱재팬에 대표로 취임했다. 블래싱재팬 상임대표이자 에브리데이처치 담임목회자인 홍석표목사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의 다민족교회에서 목회했다. 그리고 지난해 9월부터 블래싱재팬에 상임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홍목사는 블래싱재팬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교회를 잇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에브리데이처치를 통해서는 신앙인과 비신앙인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사역을 하며, 함께하는 미션사역을 통해서 중소형교회가 연합해서 선교사역을 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다민족교회에서 언어권별로 리더십 세워 사역 진행 홍목사는 처음부터 일본선교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 선교학을 공부하고 돌아온 홍목사는 국내에서 사역을 하다가 일본의 다민족교회로부터 청빙을 받게 되면서 사역하기 전까지 일본과는 크게 관계없는 삶을 살았다. 평소에 관심을 가지지 않던 일본 땅에 가게 된 이유는 다민족교회로 홍목사를 연결시켜 준 목회자의 말 때문이었다. 그 목회자는 “우리가 선교에 헌신할 때 하나님께 ‘어느 나라는 가고 어느 나라는 안 가겠습니다’ 그런 적이 있느냐 하나님이 가라고 하면 가는 것이지 혹시 이쪽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실지 누가 아느냐”고 했다. 그 말을 들은 홍목사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일본 땅에 가게 됐다. 다민족교회에서 설교를 전하던 모습 홍목사가 일본에서 사역하던 다민족교회는 여러 민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던 곳이었다. 일본인과 한국인 그리고 중국인과 그외 민족들이 함께했다. 언어권별로 모임을 나누어서 함께 예배를 드렸으며, 공동모임을 할 때는 일본어를 공용어로 사용했다. 홍목사는 언어권별로 현지언어를 하는 교역자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리더십을 만들어갔다. 홍목사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교회로 가서 사역하게 되면서 중점을 뒀던 것은 각 언어별로 사람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면서 리더십을 가지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일본인같은 경우에는 일본인 리더십을 중심으로 해서 자신들이 선교방법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일본인은 일본인답게 중국인은 중국인답게 사역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한국선교사들보다는 현지에 있는 일본인이나 중국인교회 등과 같이 사역을 했다”고 말했다. 미국 한인목회를 경험한 홍목사는 일본에서의 사역과 미국한인을 대상으로 한 사역에 차이점에 대해 “미국에 있는 한인들은 외국인들을 전도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많지 않다. 자녀세대들은 현지어를 쓰기 때문에 그들로 전도가 되는 경우는 있다. 그런데 일본에 있는 한인들은 일본인을 향한 전도에 마음이 있다. 그래서 일본인들을 초청하고, 전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일본과 한국을 동역자의 관계로 보는 사역 감당 홍목사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하는 사역은 크게 3가지가 있다. 블래싱재팬 상임대표와 에브리데이처치 사역 그리고 함께하는 미션사역이다. 블래싱재팬은 ‘일본을 사랑하고 축복하고자 하는 세계의 사람들과 함께, 일본과 세계에 흩어져 있는 일본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를 목적으로 하며, 현지교회와의 동역 가운데 그 땅의 실제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해 일본선교의 플랫폼과 브릿지 역할’을 하는 목적으로 사역하는 선교단체이다. 홍목사와 블래싱재팬과의 인연은 홍목사가 일본으로 선교사역을 가기전 선교한국에 참여하면서이다. 이곳에서 당시 블래싱재팬의 상임대표였던 윤성혜선교사를 알게 됐고, 귀국 후 요청이 오면서 사역하게 됐다. 홍목사가 블래싱재팬에서 진행한 단기선교여행 지도자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다. 홍목사는 “블래싱재팬에 주된 사역은 한국교회와 일본교회를 연결시켜주는 것이다. 일본선교사로 간다고 하면 일본을 선교지로 보는 시선이 있는데 그것보다는 일본의 많은 교회가 더 힘을 낼 수 있다. 그리고 일본선교는 일본인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일본교회 같은 경우에 힘이 없기도 하고 일본의 많은 목회자들이나 사역자들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많이 있다. 일본에서 경험한 일본교회와 목회자들을 보면 잠재력이 굉장히 많다고 본다. 이것을 뜨겁게 만들고 함께 기도해줄 수 있는 역할이 한국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블래싱재팬에 오게 된 이유도 일본과 한국을 동역자의 관계로 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블래싱재팬에 주요사역으로는 첫째로 교육과 훈련이 있다. CCC에서 만든 커넥션스쿨을 통해 선교의 기초훈련을 한다. 이 훈련은 CCC의 40년 선교 노하우와 지상명령 성취의 비전을 담아 한국교회와 함께 선교운동을 가속화하는 것을 돕기 위한 선교 기초훈련이다. 심화훈련은 The 일본을 알자 school 로 일본선교에 대한 부분을 전문적으로 훈련한다. 이 과정을 마치면 실제 일본인을 대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이 진행된다. 둘째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7시에 KWMA 세미나실에서 정기모임을 가진다.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고 함께 기도하는 모임으로 일본선교에 마음이 있는 사람이 같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다. 세 번째는 출판과 미디어사역이다. 출판사역으로는 BJ북스라는 출판사를 운영 중이다. 이 곳을 통해 한국의 책들을 일본어로 번 역해서 출판하기도 하며, 반대로 일본의 좋은 책들을 한국어로 번역해 출판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출판서적은 영화 <무명>에 소재가 된 <사랑으로 잇다>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손창남선교사의 <문화와 선교>를 번역해 현지에서 북콘서트도 진행했다. 미디어사역으로는 유튜브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운영 중이다. 이 곳을 통해 일본과 한국을 사랑으로 잇는 사역을 하고 있다. 네 번째로 힐링 미니스트리와 카리스칼리지 미니스트리이다. 힐링 미니스트리는 일본에 있는 선교사들과 크리스천들 중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역이다. 카리스칼리지 미니스트리는 호주기독교대학과 연계해 상담할 사역자를 양성하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일본교회와 목회자를 품고 기도할 수 있는 모임을 준비 중에 있다. 신앙인과 비신앙인을 위한 온라인교회 사역 전개 ‘에브리데이처치’와 ‘함께하는 미션사역’은 블래싱재팬에 사역과는 별도로 이루어지는 사역이다. 에브리데이처치는 신앙인과 비신앙인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교회이다. 에브리데이처치에서 설교를 전하는 홍목사의 모습 홍목사는 “한국으로 돌아와서 어떤 사역을 할 것인지 기도하고 고민했다. 지금까지 내가 제일 좋아했던 사역 그리고 가장 의미있게 생각한 사역이 전도였다. 전도를 할 때 관심있는 사람을 모으고, 예수님께 나오는데 장애물이 있는 사람도 장애물을 옮겨주고, 초대할 수 있는 형식으로 했다”면서, “한국에 돌아와서 고민하던 중에 그런 교회를 개척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건물에서 시작하면 오히려 사람들을 초청하거나 방문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만들게 됐다”고 했다. 또한 “지난 대림절부터 사역을 시작했다. 예배를 올릴 때는 설교 뿐만 아니라 모든 순서를 올린다. 사람들이 부담없는 마음으로 앉아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했다. 찬양은 현재 우리교회는 찬양팀이 없어서 유튜브에서 찬양하는 동영상을 허락받고 사용하고 있다. 이 찬양들은 화려하게 하는 것 아니라 피아노를 치면서 조용히 부르는 형식이다. 이러한 예배를 통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했다. 홍목사는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많다. 캄보디아, 베트남 혹은 중동에 있는 사람 등 해외에서 혼자 예수믿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한국에 와서 혹은 일본이나 미국에 와서 예수를 믿게 되고 자기 고향으로 돌아갔을 때 예배할 공동체도 없어 외로운 사람들이 현지어로 온라인예배를 할 수 있다면 중요한 선교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편안한 모습으로 눈높이를 맞춘 온라인예배를 자기 언어로 들을 수 있다면 더 편안하게 예배에 참석할 수 있고, 가까운 사람한테 소개하고 초대할 때 부담이 없을 것이다”고 했다. 홍목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하루를 살아가는 홍목사는 ‘하루를 살아가는’이란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이 채널에서 하루를 살아가는 기도, 하루를 살아가는 아침묵상, 성경읽기,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도라는 4가지 콘텐츠를 매일 올리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를 통해서 일상 속에서의 신앙생활을 돕고 있다. 중소형교회가 연합해서 진행하는 선교사역 계획 함께하는 미션사역은 중소형교회가 연합해서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역이다. 현재 이 사역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홍목사는 “중소형교회들은 혼자 감당하지 못하지만 지역에 있는 몇 교회가 연합하면 충분히 그 안에서도 선교사역이 가능하다. 교인들을 훈련시킬 수 있는 부분도 가능하고 팀선교도 가능한 부분이다”면서, “목회하다 보면 다른 교회랑 같이 하는 것에 마음은 있지만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 목사님들을 도와서 교회들이 연합해 같이 사역할 수 있도록 중소형교회가 같이 연합해서 선교할 수 있도록 선교학교도 열어주고 구체적으로 선교지를 연결시켜주기도 하고 선교단체들을 소개시켜주기도 한다. 그래서 외부에서 선교담당으로 도와줄 수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 네트워크를 만들려고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 사역은 특정한 지역을 염두에 두고 사역하지 않는다. 각 교회마다 특화된 지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특정국가 출신 외국인노동자들이 많은 교회면 그 국가를 섬기는 것이 좋다. 교회상황에 맞는 형태로 사역해야하기 때문에 특정한 지역을 한정하지 않고, 중소형교회가 연합해서 선교한다는 것이 포커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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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사모를 위한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
- 참석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제12기 홀팸(홀리패밀리) 리프레쉬 캠프’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 서귀포 켄싱턴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홀팸선교회가 주최하고 아시안미션이 후원했다. 이번 캠프에는 남편 목회자를 먼저 하늘로 떠나 보낸 사모와 자녀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사역 현장에서 질병 또는 사고 등으로 인해 배우자를 잃은 사모를 대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제주에 머무르며 휴식과 나눔, 메시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양선교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홀팸선교회와 아시안미션은 2013년부터 홀사모와 가족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도 숙박과 식사, 이동 등 전반적인 운영이 지원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연 환경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이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홀팸선교회 대표 양선교 목사는 캠프 메시지에서 “우리가 어떤 상황을 지나왔든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 목사는 “상실의 시간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로가 시작되는 자리이다”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잊지 않는 것이 회복의 출발점이다”고 했다. 또한 “하나님의 위로는 단순한 감정적 위안이 아니라, 다시 살아갈 힘을 주는 은혜이다”면서, “이번 시간이 상처를 덮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새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이 제주 일정 중 함께 시간을 보내며 교제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공감’과 ‘회복’을 주요한 경험으로 언급했다. 이순미 사모는 “사역 이후 처음으로 떠난 여행이었다”며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 많았지만 함께한 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었고, 짧은 시간이지만 큰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삶을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채금화 사모는 “오랜 시간 마음이 닫혀 있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다시 열리게 됐다”며 “같은 아픔을 가진 이들과 공감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위로가 됐다. 받은 위로를 주변에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미션은 2026년 사역 방향 중 하나로 ‘가족’을 설정하고, 남편 목회자와 사별 후 홀로 된 사모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주최 측은 “홀팸(홀리패밀리) 리프레쉬 캠프는 남편 목회자와 사별 후 홀로 된 사모를 위한 멤버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홀로 된 사모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안미션은 매년 2월 말, 2박3일의 일정으로 제주 켄싱턴리조트에서 홀팸 리프레쉬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신청 문의는 아시안미션 카카오채널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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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캠퍼스에 복음의 씨앗 심다
- 지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글로벌리더십개발원(원장 임경철 박사) 소속 112명의 전도단이 필리핀 미션트립을 진행하며 국립대학인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UP)에서 대대적인 캠퍼스 전도 사역을 펼쳤다. 이번 미션트립은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접목한 문화 전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도단은 UP 학생회관에 전도 부스를 설치하고 4일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했다.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시간에는 현지 선교사를 초청해 필리핀 선교 현황과 사역을 소개하고, 영적 부흥집회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선교적 도전과 영적 각성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수요일 오후 4시에는 Christ's Commission Fellowship(CCF) 교회에서 전도 초청잔치가 열려, 전도된 학생들과 사역자 등 약 400여 명이 함께 모여 뜨거운 찬양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임경철 원장의 말씀 선포와 초청으로 참석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감격의 순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권도 공연을 비롯해, 선교 현지 사역자들이 준비한 북 공연과 부채춤, 찬양댄스팀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돼 한국과 필리핀 양국 청년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됐다. 이후 함께 식사를 나누며 대학생 간 교류를 이어가 큰 복음의 열매를 맺었다. 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 김상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 캠퍼스 사역 전문단체인 LDI 112명의 헌신이 필리핀 국립대학에서 전도와 문화교류를 통한 획기적인 전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우찬 선교사의 축사도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이번 미션트립 기간 중 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회장 김상호 선교사)와 글로벌리더십개발원(원장=임경철 박사)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선교 협력과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사역은 단기 방문을 넘어, 캠퍼스 복음화와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을 향한 장기적 협력의 초석을 놓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필리핀과 한국을 잇는 청년 복음 네트워크가 앞으로 어떤 열매를 맺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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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캠퍼스에 복음의 씨앗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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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직장에서 선교사로 사는 삶을 제시
- 호성기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세계전문인선교회(PGM) 국제대표 호성기 목사는 지난 26일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모 공유오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월에 진행되는 동 선교회의 세계전문인 선교사대회와 선교대회를 비롯한 선교회의 사역을 소개했다. 또한 호 목사의 신간 <내가 변해야 공동체가 변한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호 목사는 가정과 직장을 비롯해 성도가 있는 곳이 선교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주민들을 위한 선교에 중요성도 제시했다. 세계전문인 7대 핵심가치 동 선교회는 1998년 미국 필라안디옥교회에서 설립된 초교파 전문인 선교단체이다. 사도행전 1장부터 28장까지 나타난 △성령충만 중심선교 △디아스포라 중심선교 △Here & Now 중심선교 △전문인 중심선교 △지역교회 중심선교 △땅끝 중심선교를 7대 핵심가치로 삼아 성경적·목회적 선교단체를 지향하고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복음주의 초교파 선교단체 △철저히 지역교회를 돕는 선교단체 △해외 및 삶의 현장을 ‘지금 여기’(Here & Now)의 선교현장으로 정의하는 선교단체 △성령충만한 전문인 선교사를 양육하고 파송하는 선교단체이다. 현재 전세계 33개국 500여 명의 선교사가 다민족, 교육, 의료, 중보기도, 건축, 교도소 등 39개 전문사역을 펼치고 있다. 미주교계에서 세 번째 선교사 파송규모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한국선교사가 250명, 현지 선교사가 250명 정도 있다. 특히 동 선교회는 지역교회를 주체로 삼는다. 지역교회를 도와서 지역교회가 선교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동 선교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현지인 리더를 세우는 선교」란 주제로 선교사대회와 선교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동 선교회의 비전을 선포하고 선교전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다. 현지인 선교사의 사역을 나누며, 한국인 주도 선교에서 한국인 선교사가 양육한 현지인들을 통한 선교전략을 나눈다. 대회 이후에는 초대교회 성지순례 시간을 가진다. 동 선교회 국제대표인 호 목사는 미국 임마누엘대와 프린스턴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필라안디옥교회를 설립했으며, 해외한인장로회 38회 총회장을 역임했다. 필라안디옥교회의 예배 모습 호 목사가 섬긴 필라안디옥교회는 첫 예배부터 3대가 모이고 다민족이 모였다. 현재는 24개국에서 온 성도들이 모이고 있다. 필라안디옥교회에는 선교적 비전을 함께 실천하는 다섯 개의 교회로 구성돼 있다. 안디옥 한어교회, 영어교회, 스페니쉬 교회, 열방교회와 시티교회이다. 호 목사는 “사도행전 1장부터 28장을 보면 내가 지금 있는 곳이 선교지이다. 가정과 직장이 선교지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면서, “내가 있는 가정과 직장, 교회가 가장 시급한 선교지이다. 교회 안에서 예수를 만나고 회개하고 주님 앞에서 돌아오는 것이 가정과 교회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호 목사는 “미국에 도시에 다민족이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과거 김영길 총장이 계실 때 한동대에 강의를 갔었는데 당시 63개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있었다”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Here & Now 선교이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호 목사의 이번 신간은 선교의 제4물결을 제시하고 있다 호 목사는 선교의 제4물결을 제시하고 있다. 선교의 제1물결은 윌리엄 캐리로 인해 시작된 해안선교를 말한다. 제2물결을 허드슨 테일러를 통해 시작된 내륙선교다. 제3물결은 랄프 윈터가 제시한 미전도종족 선교이다. 그리고 제4물결은 디아스포라선교를 말한다. 호 목사는 “해외선교만 하는 시대에서 패러다임을 바꿔서 Here & Now 선교를 해야한다.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부터 선교가 시작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이나 미국이나 가정선교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호 목사는 “예수를 전하지 않는 모든 선교는 NGO가 하는 것과 똑같다. 예수믿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목사 하나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모든 성도들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모든 성도는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면서, “지역교회를 섬기지 않는 선교사는 끝난다. 교회를 안 세우면 다음세대 리더가 자라나지 않는다. 교회를 세우지 않으면 남는 것이 없다. 선교사가 떠나도 교회를 통해 세워진 사람들이 할 수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선교사라는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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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항선교회 정기총회, 이사장 이정익목사 취임
- 이정익 목사 한국외항선교회는 지난 2월 10일 명성교회 샬롬아트홀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새 이사장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 총회장 이정익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의 이사장 취임을 진행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1974년 창립 이후 ‘복음을 역수출하자’는 기치 아래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사역을 이어온 한국외항선교회는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열방을 향한 복음의 항해를 더욱 힘있게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정익 목사는 그동안 선교회 총재로 섬겨왔으며, 김삼환 목사에 이어 법인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정익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20년 넘게 이사장을 맡아오신 김삼환 목사님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이 감사하다”면서, “제게 주어진 책임이 무겁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맡겨진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삼환 목사도 이임사에서 “이정익 목사님을 이사장으로 모시게 되어 감사하다”며 “주요 항구에서의 외국인 선교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황형택 목사(새은혜교회)가 제4대 총재로 취임했다. 한편, 취임예배 설교를 전한 곽선희 원로목사(소망교회)는 “선교는 공로가 아니다. 하나님께 받은 큰 은혜에 대한 응답이요, 보답의 마음으로 감당하는 사명이다”고 했다. 이외에도 인천제삼교회 김광식 원로목사와 노량진교회 림인식 원로목사는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정익 목사는 CBS 이사장,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희망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교계 주요 기관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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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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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항선교회 정기총회, 이사장 이정익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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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과 기독윤리 위에 다시 세우는 성교육
- “성경적”이라는 말은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형용사 중 하나다. 성경적 재정관리, 성경적 상담, 성경적 자녀교육, 성경적 리더십…. 이제는 성경적 건강, 성경적 기업경영, 심지어 성경적 웃음치료까지 등장한다. 성경이 신앙과 삶의 유일한 규범이라는 고백 위에서라면 이러한 확장은 자연스러워 보인다. 그러나 정작 던지지 않았던 질문이 있다. 우리는 과연 “성경적”이라는 말을 얼마나 성경적으로 사용해 왔는가. ‘성경적’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성경을 참고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해당 주장이나 실천이 성경의 계시에 근거해 정당하며, 다른 기준보다 우선한다는 규범적 선언을 포함한다. 다시 말해 “이것이 성경이 요구하는 것이며, 그러므로 옳다”는 함의를 담는다. 문제는 이 표현이 때로 신학적 검증 없이 신뢰를 확보하는 표지처럼 사용된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세 가지 왜곡 가능성을 지적한다. 첫째, ‘성경적’의 장식어화다. 어떤 강의나 프로그램이 ‘성경적’이라는 이름을 얻는 순간, 그 내용이 성경 전체의 계시 구조와 조화를 이루는지 점검하기보다 이미 검증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생긴다. 이때 성경은 해석의 기준이 아니라 신뢰의 표지가 된다. 둘째, 구절 따오기(Proof-texting)의 강화다. 미리 정해 둔 결론에 맞는 구절을 인용하며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고 단정하는 방식은 짧은 영상 중심의 문화 속에서 더욱 설득력 있게 들린다. 그러나 단편적 인용은 성경 전체의 구속사적 흐름과 조직신학적 정합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 ‘성경적’이라는 판단은 성경신학과 교회의 공적 해석 전통 속에서 검증될 때에야 비로소 설득력을 가진다. 셋째, 범주 혼합의 문제다. 성경은 인간이 누구이며 왜 존재하는지, 죄와 구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극적 기준을 제시한다. 반면 현대 학문은 주로 방법과 기술을 다룬다. 그런데 특정 교육 기법이나 상담 방법을 쉽게 ‘성경적 방법’이라 부를 때, 성경이 기술 매뉴얼을 제공하는 것처럼 오해될 수 있다. 성경은 방법 자체를 제시하기보다, 그 방법을 평가하는 인간 이해와 가치 기준을 제공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이 문제는 ‘성경적 성교육’ 영역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성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나 행동 규범의 문제가 아니다. 인간의 정체성, 몸의 의미, 창조 질서, 결혼과 언약, 죄로 인한 왜곡과 복음에 의한 회복이라는 신학적 핵심과 직결된다. 동시에 성교육은 생물학·의학·심리학·교육학과 맞닿아 있으며, 문화적·정치적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 그동안 교회 안에서 성교육은 종종 방어적 대응 차원에서 논의돼 왔다. 특정 정책이나 사회 이슈에 대한 반응으로 접근된 측면도 적지 않다. 그러나 성은 죄 이전에 창조의 영역에 속한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심히 좋았더라”고 선언하셨다. 성교육은 금지의 목록이 아니라, 창조 질서와 인간 이해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정면으로 다루기 위해 제1회 성경적 성교육 학술 세미나가 카도쉬아카데미 주관으로 열린다. 세미나는 2026년 3월 3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온세계교회에서 개최되며, 아임홈스쿨러가 협력한다. 첫 발제는 이상원 교수(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가 맡아 ‘교회론적 관점에서의 성 이해’를 다룬다. 성을 개인 윤리 차원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와 언약적 질서 안에서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어 이재욱 목사(카도쉬아카데미 설립자,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 저자)가 ‘성경적 성교육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성경적’이라는 말의 신학적 자격 조건을 정리한다. 또한 민성길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아동청소년 발달과정에 따른 성 이해’를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최승래 박사가 교회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히 몇 개의 성경 구절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다. ‘성경적’이라는 말이 수사적 표제가 아니라 검증 가능한 신학적 주장으로 사용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묻는 자리다. 성경의 권위와 충분성을 고백하면서도, 조직신학적 정합성과 기독윤리학적 토대 위에서 성교육을 다시 세우려는 시도다. “성경적 성교육, 정말 성경적인가?”라는 질문은 비판을 위한 질문이 아니다. 오히려 교회가 더 책임 있게 말하기 위한 질문이다. 구호를 넘어 신학으로, 반응을 넘어 체계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 이번 세미나가 그 첫 장을 여는 자리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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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맞춤 선교훈련 2+2 인턴선교사 플랫폼을 소개
- 사단법인 청년선교(이사장=여주봉목사)가 지난 12일과 13일 「주님 오실 때까지 점령하라」란 주제로 포도나무교회에서 제4회 두드림투게더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맞춤 선교훈련 ‘2+2 인턴선교사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제도는 1년 임기의 인턴선교사를 6개월 간격으로 두 명씩 한 곳에 파송해 4명의 인턴선교사가 지도선교사와 함께 한 팀을 이루어 훈련받고 섬기도록 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개회예배에서 이사장 여주봉목사(포도나무교회)가 「주님 오실 때까지 점령하라」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여목사는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와 누가복음 19장의 열 므나 비유가 상호 보완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란트 비유에서는 하나님이 각자의 재능에 따라 생명, 시간, 재물 등을 맡기셨음을 보여주며, 심판은 맡겨주신 분량에 따라 이루어진다. 또한 열 므나에서는 동일한 비전이 주어졌을 때 그것을 가지고 얼마나 충실하게 장사했는지에 따라 상급이 달라짐을 보여준다. 여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자본이 생명과 시간, 재능, 물질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 맡겨주신 것을 가지고, 얼마만큼 충성하는지를 하나님께서 보신다고 말했다. 여목사는 “십자가의 구속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우리는 동참할 수 없다.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구속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성취되었다. 성취된 구속이 모든 창조세계에 실현되어야 한다”면서, “여기에는 우리가 동참해야 한다. 그런데 동참하는 일에는 고난이 따른다”고 말했다. 또한 “영광을 함께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다. 그 나라의 영광은 우리가 이 땅에서 받을 고난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반드시 새하늘과 새 땅에서 그곳에서의 운명은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달려 있다. 이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면서, “우리 삶에 모든 영역에서 영원한 시각을 가지고 선교적 삶을 살아야 한다. 문화의 구속을 포함해서 말이다”고 말했다. 여목사는 “초대교회는 고대세계에서 부자와 가난한자, 남자와 여자, 노예와 자유인,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사이에 세워진 장애물들을 무너뜨렸다. 사회구조 속에서 결코 이루어낼 수 없었던 일들이 복음으로 형성된 새로운 공동체 안에서 가능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면서, “일터사역을 포함한 다양한 면에서 세상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안목과 관점으로 해야 한다. 그날에는 그분의 기준으로 심판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Welcome to the mission world」는 대만과 호주, 필리핀, 마다가스카르 등의 선교지 부스를 체험한다. 이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비하인드 토크쇼」는 인턴선교사들의 실제 경험을 나눔으로 두드림투게더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으로 열렸다. 김은서 인턴선교사는 “6개월 정도 지났을 때이다. 호주는 치안이 좋지 않아서 어디를 나갔는 지 어디에 도착했는 지를 보고해야 했다. 사역이 일찍 끝난 날 후임선교사 한 명과 집 근처에 마트에서 고기를 사와서 구워 먹으려고 했다. 가까운 곳에 있었고, 선교사님도 바쁠 것이라는 생각에 보고를 안하고 다녀왔다. 그런데 다녀오는 길에 자전거사고가 났다. 하지만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때까지도 보고를 안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후임선교사가 발이 부어서 그때야 보고를 했다. 보고를 할 순간이 많은데, 이 부분에서 지적을 받았다. 선교사님이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보고 하길 원하셨기 때문이다”고 말하면서, 질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했다. 김연지 인턴선교사는 “관계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대만에 가서 그것이 완전히 깨졌다. 그래서 하나님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맨 처음에 싸웠던 시점에 서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대화를 중단했을 때가 있었다. 마음이 좋지 않아서 잠이 오지 않았다”면서, “책상에 앉아서 하나님을 찾았다.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어학당에 가서 동역자랑 학식을 먹으면서 관계를 풀어나갔던 기억이 난다. 동료인턴선교사와 갈등이 없을 수는 없던 것 같다. 갈등이 생겼을 때 먼저 하나님을 찾는 시간을 가지면 나의 잘못을 비추어주시고 관계를 해결해 주시는 경험을 했다.”고 했다. 여인재 인턴선교사는 “동기인턴선교사와 성격이 완전 정반대였다. 성격이 너무 맞지 않아서 말을 하다가보면 대화가 통하지 않았다. 싸우면 하루를 넘어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날 싸우고 저녁에 화해했다. 싸운 것이 하루를 넘어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사랑 인턴선교사는 동료 인턴선교사와 화해를 하기 위해서 새벽 4시까지 이야기 한 내용도 공유했다. 두드림투게더가 시작되기 전 2년 단기선교를 갔던 최유라 선교사도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최 선교사는 2년간 A국에서 사역을 했고, 국내에서 전도사로 사역을 하다가 B국에서 3년간 사역을 했다. 최선교사는 “최씨앗이라는 선교사명은 당시 담당하고 있던 청년부 목사님이 주셨다. 이름을 고민하다가 목사님이 개척하실 때 쓰실려고 하셨던 이름을 주셨다. 2년을 단기선교사로 갔었는데 청년들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나를 좋아해 주었다. 존재만으로도 접촉점이 됐다. 가기 전에는 내가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없는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러나 색종이 하나만으로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면서, “그래서 청년들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1년차가 됐을 때 모교회인 포도나무교회에서 1주일 단기선교훈련팀이 와서 나누었다. 대신에 문턱을 낮추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담임목사님께 편지를 보냈다. 담임목사님과 교회가 같이 분별해 나가면서 시스템이 구축됐다. 그리고 1년 6개월 됐을 때 1기 인턴선교사들이 오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최선교사는 “선교의 매력은 자신의 밑바닥이 드러나는 것이 매력인 것 같다. 교회 공동체 안에 있다보면 나를 보호해주는 장치들이 많은 반면 선교지에 가면 내가 스스로 하나님을 찾는 것을 배워가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인턴선교사를 다녀오게 된 이후 다시 선교지에 가게 된 여인재 인턴선교사는 “인턴선교 기간에도 선교를 마친 후 사역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최근에는 선교사들이 비자때문에 추방되는 경우가 있어서 기술을 배워 일하면서 선교를 할 생각이었다. 그래서 한국으로 와서 음식 만드는 것을 배우고자 음식점에 들어가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한국에서의 편안함이 좋아져서 선교에 대한 열망이 사라졌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잘 몰랐다”면서, “그러던 중 담임목사님께서 연락이 오셔서 마다가스카르에서 진행되는 양계사역에 대해 말씀하셨다.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마음이 부어졌고, 마다가스카르로 인턴선교를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선교지에 남기로 헌신한 권예라 인턴선교사는 “선교지에 남는 것에 대해 몇 달간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알려주신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다’고 했던 고백이 감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하나님을 선택했을 때 나오는 것이다' 였다. 그래서 내 삶을 결정하던 키 포인트를 내려놓고 주님이 보여주신 곳에 머무르겠다는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13일에는 파이프트리 이병권대표의 「1달러로 닭 한 마리」 특강도 진행됐다. 일터와 비즈니스가 하나님의 선교 현장임을 배우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폐회예배에서는 본부장 박성민목사가 「너는 이미 부르심 안에 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강의를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그분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를 발견하는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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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서대 ‘제61회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
-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선서를 하고 있다. 한국성서대학교(총장=강우정박사) 간호학과 졸업생 48명 전원이 제61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을 이뤄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응시자 전원 합격은 2014년 첫 졸업생 배출 때부터 8년째 이어져 온 기록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간호사 국가고시 응시생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수업 위주였고 난이도까지 높았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전원합격이란 쾌거를 이룬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알렸다. 이번 간호학과 졸업자들은 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병원, 강동경희대학병원, 건국대학병원 등 서울과 수도권 내 상급 종합의료기관에 취업이 확정돼 근무할 예정이다. 이소정 간호학과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이어지면서 학우들의 국가고시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교수진을 믿고 고시준비를 열심히 해준 제자들의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라며 학생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성서대 간호학과 후배들이 국가고시 100%합격은 물론, 나아가 우리나라 간호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간호사로 거듭나주길 기원한다”고 기쁨을 전했다. 한국성서대 간호학과는 작년 11월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으로 진행된 3주기 간호교육인증 평가에서도 ‘5년 인증’을 획득, 간호교육의 질적 우수성을 대내외에 검증하였다. 간호학과는 지난 2010년 개설되었으며 지금까지 약 350명의 졸업생들이 서울과 수도권 내 상급의료기관 등에서 역량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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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오픈포럼서 허정윤박사 창세기 ‘욤’ 연구발표
- 제11회 창조론오픈포럼이 지난달 20일 줌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 공동대표인 허정윤박사(알파창조론 연구소·사진)가 「창조 톨레도트에 나타난 ‘욤’의 길이 문제」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허박사는 먼저 소위 ‘지구나이 6천년 설’에 대해 “창조 톨레도트(창세기 1장)에 서술된 하나님의 창조가 하루 24시간씩 6일 동안 이루어졌다고 해석하는데, 그 근거는 아담의 족보”라며, “이에 반해 과학은 우주의 나이 138억 년, 지구의 나이 46억 년을 주장하고 있는데, 일반인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창세기 1장은 히브리어 원문으로 읽어야 그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다”며, “창조 톨레도트를 히브리어로 읽을 때 주의할 점은 동사의 시제와 주어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동사의 완료 시제와 미완료 시제의 관계를 잘 이해하는 한편, 하나님의 말씀과 모세의 서술적 관점을 구분해서 해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허박사는 창세기 1장에 나오는 히브리어 ‘욤’에 대해 “하나님의 ‘욤’은 낮, 날(낮과 밤을 포함), 징조, 계절, 날들, 해(year)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욤’을 24시간 하루라고 고집하는 것은 무리”라며, “창조 6일의 ‘욤’의 길이를 하루 24시간으로만 해석할 수 있다는 주장은 성경적 근거가 매우 약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지구 나이 6천년 설을 기독교적 진리처럼 주장하는 것은 현대에 와서 천동설을 다시 주장하는 것과 같은 무지한 자의 소치에 다름 아니다”며, “현대 기독교(특히 장로교회)는 창조 연대에 대해 연구 결과를 내놓은 미국 장로교회의 관점을 존중하여 열린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허박사에 따르면 미국 장로교회 PCA는 ‘욤’에 대한 4가지의 해석을 수용한다. 즉 ‘욤’이 △달력일(Calendar day) △시대-일(day-age) △틀(framework) △유비일(Analogical)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미국의 정통장로교회인 OPC는 △일상적 길이 일 견해 △비확정적 길이 일 견해 △시대 일 견해 △틀 견해 △유비일 견해를 수용한다. 허박사는 또 신약 베드로후서 3장 7절이나 요한계시록 21장 23절 및 25절에 쓰인 ‘날’ ‘해’ ‘달’ ‘낮’ ‘밤’이라는 표현을 봤을 때도 더 이상 ‘욤’을 두고 “길이를 논쟁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아울러 “창조론은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그의 원복음(창1:28)을 실행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창조론적 주장은 경쟁 이론인 진화론과의 논쟁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결국 무용지물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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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오픈포럼서 허정윤박사 창세기 ‘욤’ 연구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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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적 창조론-4
- 일곱 교회 요한계시록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를 받게 되는 일곱 교회는 그의 교회들을 대표한다. 일곱 교회의 대표성은 이 땅 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지어진 모든 교회들에게 적용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를 받은 일곱 교회의 사자들은 그의 모든 교회들을 나눠서 관리하는 천사들이다. 일곱 천사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다시 오실 때까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의 교회들을 관리한다. 그렇다면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공동체로 이해해야 한다. 편지의 내용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보면, 그 편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구성하는 공동체뿐만 아니라, 그들 각자의 믿음과 행위에 관련된 것이기도 하다. 요한에 의하면 교회는 땅에도 있고, 하늘에도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땅의 교회 사자들에게 보내신 편지는 칭찬과 질책과 “장차 될 일”을 알려주고, “이기는 자”가 되라고 명령하시면서 영생의 상급을 제시하고 있다. 교회들 중에는 질책 없이 칭찬만 받는 교회도 있그, 반면에 칭찬 없이 질책만 받는 교회도 있다. 땅의 교회는 요한계시록에서 “장차 될 일”을 감당해야 한다. 그런데 땅의 교회가 감당해야 할 일의 대부분은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 내려온 사탄에 의하여 환난과 미혹으로 나타나고 있는 점이 문제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이기는 자”가 되려고 하는 기독교인들에게는 바울이 권면하는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엡6:11)는 말씀조차도 어떤 면에서 부족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그런 부족한 느낌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면 성경 가운데 요한계시록을 읽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요한계시록에는 불분명한 상징적 장면이 많고, 환타지 소설처럼 씌어 있어서 혼란스럽게 느껴지는 면도 없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측면도 있다. 계시의 각 장면이 땅의 시간 순서대로 이어져 있지 않은 것은 카이로스적 시간이 소용돌이치는 하늘에서 요한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상징으로 뒤얽힌 환상을 보고,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이 교회가 장차 대적해야 할 사탄과 그 무리가 만들어내는 유혹과 환난을 예수 그리스도가 요한에게 계시하신 것이라는 사실에 유의한다면, 이해하기에 더 큰 어려움은 없다.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가 “장차 될 일”을 그의 성도들에게 알리기 위해 계시한 것이지 감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일곱 교회에 속해 있는 성도들은 누구든지 요한계시록의 얽힘을 차근차근 풀어가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가 승천하신 이후 제자들이 교회를 세우면서 약 2,000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동안 교회는 “이기는 자”가 되기 위하여 매우 다양한 견해들을 가지게 되었다. 문제는 요한계시록을 자기의 사익을 위해 왜곡하면서 자기 해석을 강요하는 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을 성령이 자기에게만 특별하게 열어주셨다느니,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네 교회로 재림한다느니, 자기는 하늘에서 가르침을 받는다느니, 등의 말로 자기 해석에 권위를 높이려는 자들은 결국 왜곡된 해석으로 성도들을 미혹하는 자들이다. 사탄 무리의 미혹에서 이기는 자가 되려면, 사탄과 싸워서 이기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계시를 알고 깨어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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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적 창조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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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서대, 노원구청과 ‘노원평생시민대학’ 협약
- 한국성서대학교(총장=강우정.사진 맨 좌측)과 노원구(오승록 구청장)가 지난 9일 ‘노원평생시민대학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는 성서대학을 비롯해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7개 대학이 함께 구청 소강당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강우정총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우리대학은 지역사회의 낮은 곳에 빛을 비추고 보듬으며 예수그리스도의 사랑 전파하는 사명을 기울여갈 것이다. 이를 위해 장애아동을 가진 부모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힘과 용기를 전하는 프로그램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삶의 방향성 제시해 꿈과 비전을 갖도록 할 것”이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분야에서 종사하는 관계자를 위한 교육 과정의 개설로 관내 발전에 이바지해가겠다”고 밝혔다. 노원구청은 이번 7개 대학과 업무 협약이 정상 운용되면 연간 약 3,500여명의 시민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노원구는 시민대학 운영 총괄 및 사업비 일체를 지원하고 각 대학은 특성을 살린 학습강좌와 시설 등으로 서비스하며 평생시민교육 기반을 다지게 된다. 시민대학 강좌 개설은 이번 봄학기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 등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 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관내 대학들과 협약을 통해 구민들의 평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향후 대학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평생학습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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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서대, 노원구청과 ‘노원평생시민대학’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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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재활전문 아이엠병원서 국제심포지엄
- 개원 10주년 기념으로 재활의료 국제심포지엄’ 온라인 개최 “우리나라 회복기 재활병원의 모델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인 아이엠병원(병원장=우봉식·사진)은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2월 23일(화) ‘회복기 재활의료 국제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아이엠병원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육체와 영혼을 치유하는 재활병원의 글로벌스탠더드가 된다’는 사명을 따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회복기 재활병원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회복기 재활의료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회복기 재활의료체계의 국제비교」 란 주제로 박창일 전 연세대 의무부총장(전 세계재활의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그래엄박사(Dr. Alison Graham. Consultant Physician, Mandeville hospital)가 「영국의 회복기 재활의료제도 현황」 △콘도 쿠니츠구(일본재활병원시설협회 부회장)가 「일본 회복기 재활 제도의 현황과 향후 전망」 △우봉식원장(아이엠병원)이 「한국의 회복기 재활 제도 도입사 및 현황」 △신용일교수(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가 「재활의료기관 제도 정착 및 발전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일본과 영국의 회복기 재활의료체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회복기 재활의료제도의 도입 역사를 조명하고 향후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재활의료체계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복기 재활의료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 우봉식병원장은 “재활의료의 꽃은 환자의 기능을 회복시켜 가정과 사회로 복귀시키는 ‘회복기 재활’이다"며, "금번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아이엠재활병원을 회복기 재활의료 연구 중심 병원으로 발전시켜 우리나라 회복기 재활병원의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우병원장은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대한재활병원협회 회장 △한양대 구리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한양대, 인제대, 을지대 의과대학 외래교수 △한림대학교 의료관광인재양성센터 겸임교수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위원·대한의사협회 국민의료정책기획단 위원·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제7,8대 서울시 노원구의사회장 △대한재활의학회 이사·대한재활의학과 개원의협의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부터 대한재활병원협회 회장을 맡아 우리나라 회복기 재활의료 제도가 도입되는 데 큰 기여를 한 바가 있다. 한편 아이엠병원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육체와 영혼을 치유하는 재활병원의 글로벌스탠더드가 된다’는 사명을 따라 영육의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병원을 꿈꾸며 섬기고 있다. 개원 10주년을 맞아 보건복지부 재활의료기관 지정에 이어 근로복지공단 산재 재활인증의료기관에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로써 체계적인 ‘회복기’ 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충북권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아이엠병원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5명에 내과, 정형외과, 외과로 구성돼 있으며, 80여 명의 재활치료사와 비디오투시연하검사, 로봇재활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재활치료실은 소음을 최소화해 환자와 치료사 간 치료집중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각 병실에 식탁을 배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극대화했다. 병원은 회복기 재활환자를 위한 ‘회복드림(Dream)’팀을 구성,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집중재활치료를 통해 빠른 기능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회복기 재활의료 국제심포지엄은 아이엠재활병원 7층 아브라함홀 및 Zoom회의실에서 열리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현장 참석은 최소화하고,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공되어 온라인에서 행사를 시청할 수 있다. <회복기 재활의료 국제심포지엄> 유튜브|https://youtu.be/QDVAhKQtyY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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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재활전문 아이엠병원서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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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박사의 신학논단
-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샬롬나비 상임대표/숭실대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3) 잃은 아들(탕자) 비유(눅 15:11-32) : 기다리는 아버지의 사랑 (1) 잃은 아들의 돌아옴 탕자의 비유라고 알려진 잃은 아들(the Prodigal Son) 비유는 다음이다: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눅 15:11-32). 잃은 아들(the Prodigal Son) 비유에서 작은 아들은 오로지 자기 자신과 자신의 권리와 자유, 그리고 자유로 허락된 가능성만을 생각하고 아버지의 사랑과 기대에 대하여 냉담하고 무감각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자기 몫의 유산을 받아서 아버지와 집, 가족, 자기 나라와 동족으로부터 멀리 떠나가서 오늘날 오랜지 족처럼 아주 사치스럽게 살며, 창녀들과 방탕한 삶을 살고 그 재산을 다 탕진하였다. 그 나라에 흉년이 와서 아주 삶이 어려운 시기에 그 나라의 백성 중 하나에게 의탁하여 살았다는 것은 그가 하나님 백성의 법과 질서를 내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먹을 것이 없어 돼지지기로 고용되어 부정한 동물인 돼지의 먹는 쥐엄열매로 굶주림을 면하려 하였는데 그것 조차도 거절되었다. 이는 탕자가 직면한 최악의 상태를 말한다. 탕자는 자신에게 부여된 자유의 무절제한 소모 속에서 자기의 본질을 소모해버렸고, 자기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상실해 버렸다. 탕자의 모습은 바로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자기의 주인이 되고자하는 인간 영혼의 모습이다. 거짓된 자유란 노예상태로 이어진다. 아버지의 사랑에서 떠나가 자율성의 주인이 되고자 한 탕자는 쾌락과 방종의 노예가 되었다. 그는 유대인들에게는 부정한 짐승인 돼지지기가 되었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소외되고 비참한 존재가 되었는가를 알려준다. 절대적인 자유를 추구하던 탕자는 비참한 노예가 된 것이고 이것은 스스로의 방종이 초래한 것이다. 인간은 이러한 최악의 고통 상태에서 비로소 자신의 본향을 생각한다. 그리고 겸손해지면서 자신은 아버지의 아들이 아니라 품꾼의 하나로 생각하면서 아버지께로 돌아온다. 아버지는 아무런 조건 없이 아들을 받아주고 잔치를 배설한다. (2) 고통과 고난이란 인간을 정화시키는 수단 아들이 자신의 고귀한 신분을 깨닫게 되는 순간 그가 돼지지기를 하면서도 돼지가 먹는 쥐엄열매 조차 제대로 먹지 못해 굶주려 죽는다는 최악으로 낮아진 상태에서 비로소 자신의 고향과 아버지 집을 생각하기에 이르게 된다: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눅 15:17). 탕자가 당하는 역경은 그 자신의 교만한 마음을 깨뜨리고 겸허한 마음을 가지게 하고 자신이 하나님과 아버지에게 죄를 지었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눅 15:18). 그리고 자신의 큰 죄와 허물을 깨달으면서 극도로 겸허해지면서 자신은 아버지의 아들의 자격이 없고 단지 품꾼으로 생각하기에 이른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눅 15:19). 이러한 외롭고 고달픈 타국의 불행하고 비참한 처지에 내몰리면서 여태까지 은폐되었던 사실, 아버지 집의 종들이 지금까지 가장 자유롭다고 생각했던 자기보다 더 자유롭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회심이란 아들로서 누리는 자신의 참된 존재의 자유로운 모습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다. 회심(conversion)이란 인간이 자신의 본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본래 모습(the original status)이란 하나님 형상의 모습이다. 이것이 인간이 지닌 영광스러운 숙명(glorious destiny)이다. 인간은 역경 속에서 자신의 한계를 발견하고 과대 망상 속의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이르게 된다. 인간은 자신의 유한성을 각성하게 되고 전능자 하나님에게로 귀환하게 된다. 이것이 회심이다. 회심이란 자신 본연의 처지에서 떠나 있다가 어떤 계기를 통하여 자신의 소외된 처지를 깨닫고 본연의 자리로 되돌아 오는 것을 말한다. 역경과 고통 가운데서 인간은 비로소 자기 속에 있는 본향의 부르심을 듣게 된다. 마비되어 있는 종교성(종교의 씨)이 이러한 역경이라는 고난과 고통 속에서 발현하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인간 사회에 다가오는 흉년이라는 자연 재해와 인간에게 다가오는 고통과 고난의 순기능을 발견한다. 일반적으로 무신론자들은 재난과 고통이 있는 것으로 보아 우주에는 선한 신이 아니라 악한 신이 있으며, 그리고 우주와 역사에 부조리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C. S. 루이스(Lewis)가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진정한 존재를 알도록 하기 위하여 자연 재해와 고통과 고난을 주셨다. 그리하여 인간의 신앙과 자기 존재 각성은 이러한 불가항력적인 재난 속에서 고통과 고난을 겪으면서 발현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그가 처한 고난이라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유한성을 알게되고 하나님을 추구하게 된다. 마치 메마른 황야에 비가 내리게 될 때 각종 초목이 싹을 내는 것과 같다. (3) 인간의 성적 자유권(동성애, 성 매매)을 행사하는 오늘날 인간: 인간 존엄성 상실. 오늘날 현대 인간은 계몽주의 이래로 정신적 탕자로서 기독교 전통이 강조해온 하나님의 법, 초월적 법(transcendent law)을 이탈하여 인간 이성이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는 모더니티(modernity)를 거쳐 오늘날 이성의 길까지도 부정하는 포스트모더니티(postmodernity)에 도달하였다. 모더니티는 그래도 규범과 가치의 통일성과 단일성과 품위를 존중했는데 포스트모더니티는 다원성과 다양성의 명목 아래 각종 무질서와 혼돈이 우리 사회에 스며들고 있다. 특히 2010년대에 들어와 구미(歐美)사회를 이미 장악한 동성애 축제인 퀴어축제가 한국사회에 들어와 매년 서울 시민의 휴식처인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면서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허용과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기독교시민운동 샬롬나비는 2016년 6월 9일 ‘반동성애 다섯 명제’를 선언하였다: 1.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어긋나며 자연 질서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다. 2. 동성애 문화축제(퀴어 축제)는 가족 공동체 해체하고 전통가치관 붕괴시킨다. 3. 동성애 문화축제는 개인의 자유를 남용하고 공동체 질서를 해친다. 4. 동성애자들이 퀴어 축제를 한국 문화축제의 중심지인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것은 자신들의 성적인 이데올로기를 확산시켜 동성애 문화를 조장하려는 것이다. 5. 퀴어 축제는 성(性)정체성이 확립되는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동성애에 대한 미화 내지는 동성애에 대한 옹호를 조장하는 것이다. 남녀 동성애자들은 에이즈(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후천성면역결핍증)라는 치명적인 질병에 걸리게 되며, 남성동성애자들은 에이즈 외에 항문성교로 인한 항문 파열이라는 치명적 질환에 시달려 생명을 단축하게 된다는 사실을 전문의들은 경고해주고 있다. 성(性)이란 가정 안의 부부 간 사랑의 확인으로 누려야 하는 것이다. 인간이 이러한 창조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방종으로 나갈 때 인간에게 주어진 개인과 가정의 천부적 존엄성은 무너지고 아버지를 떠나온 탕자가 돼지지기가 된 것처럼 방종과 쾌락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4) 최악의 상태의 인간에게도 하나님의 형상은 남아 있다. 탕자는 아버지의 유산을 받아가지고 조국을 떠나 타국에 가서 창녀와 동거하면서 호랑방탕하면서 자기가 가진 것을 모두 탕진하였다. 그는 자기 민족을 떠나 타국으로 가서 생활했다. 그는 자기의 고향에서 섬기던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의 여태까지의 삶의 방식을 부정하고 육체적인 쾌락을 즐기는 삶을 살았다. 탕자는 그가 지녔던 최소한의 양심과 신앙과 규범에서도 이탈하면서 자기 마음대로 자유의 남용 속에 살았다. 그러한 탕자는 흉년이라는 자연의 재앙과 함께 들어 닥친 주변 환경의 극도의 핍절에 영향을 받으면서 물질적 빈곤에 시달렸다. 그리하여 호구지책을 위하여 낯선 나라의 사람에게 의탁하여 살았는데 돼지지기를 할 정도로 극도의 빈곤에 시달렸고 그나마 돼지가 먹는 쥐엄열매도 제대로 먹지 못하여 굶주려 죽음에 직면하기에 이른다. 이처럼 최악의 상태로 낮아진 탕자는 절망과 자포자기의 상황 속에서 비로소 아버지의 부르심을 그의 존재 밑바닥에서 체험한다: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리니.”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다.”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이러한 탕자의 자기 독백은 그에게 남아 있는 하나님의 형상이 그의 본향을 갈망하는 것이며 우리 영혼의 심연에 근원적으로 존재하는 하나님의 소리를 반영하는 것이다.어거스틴이 고백한 바같이 인간의 영혼은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안식을 누리지 못 살도록 한다: “우리 주님, 당신은 우리를 당신을 향하여ad te) 창조하셨으므로 우리 마음이 당신 안에서(in te) 안식할 때까지는 편안하지 않습니다.” (5) 하늘 아버지는 여전히 반항하는 인간이 자기에게 되돌아 오기를 바라신다. 비유는 무례하게 유산을 받아 가지고 자신을 떠난 아들이 집으로 되돌아 오기를 기다리고 계시는 긍휼이 크신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준다. 비유가 그려내는 아버지의 모습은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패역한 이스라엘이 하나님에게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은 에언자 호세아의 예언을 통하여 전해진다: “이스라엘아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호 14:1-2). 비록 아들이 아버지를 거역하고 떠났으나 아버지의 사랑은 한결 같다. 성공하여 금의환향하는 아들이 아니라 유산을 모두 허랑 방탕한 생활에 소모하고 거지가 되어 돌아온 아들을 보고 아버지는 긍휼의 마음을 느끼고 아들을 포옹하여 맞아 준다: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눅 15: 20). 이것이 인간을 향한 하늘 아버지의 마음이다. 하나님은 그가 그의 형상으로 지으신 인간이 패역과 반항에서 돌이켜 자기에게로 돌아 오기를 원하신다. 탕자의 모습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본성적 상황을 알려준다. 탕자의 모습은 하나님으로부터 자유의지를 부여 받은 첫 인간이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은혜의 울타리, 선악과에 접근하지 말라는 금령을 이기고 하나님처럼 되고자 자유의지를 남용한 것을 비유해주고 있다. 하나님의 계명으로부터의 멀어짐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의 단절이요 자기 본연의 모습인 하나님의 형상으로부터의 소외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떠난 자유의 만끽은 방종(放縱)이요 자기 본성의 상실로 이어진다. 인간의 진정한 자율성(true autonomy)이란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 안에서의 자유다. 인간 자유의 진정한 기반은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의 보존이며, 그가 주시는 계명을 지킴이다. 이 계명은 우리를 억압하고 얽매는 사슬이 아니라 우리의 자유를 지켜주는 울타리요 보호막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근원적 자유의 가능성이란 역설적으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만 존재한다. 탕자의 진정한 자기 회복이란 그가 떠난 사랑하는 아버지로의 귀환에서만 실현된다. 모더니티(modernity)는 전통에 대한 거부와 자율적 인간 정신을 추구했으나, 이러한 모더니티의 극단성은 모든 전통과 권위를 부정하는 포스트모더니티(postmodernity)를 산출했으며, 오늘날 포스트모더니티는 모더니티가 지켜온 이성적 기준과 규범까지 해체함으로써 오늘날 포스트모던 사회의 사람들은 구약 사사기의 사람들처럼 윤리와 가치의 규범을 해체하고 각자 원하는대로 살아가고 있다. 서구사회에서는 여태까지 금지되어온 동성애와 동성 결혼이 점차로 주변적 사례가 아니라 정상적 사례로 간주되고 있다. 생물학적 성(sex)이 무시되고 사회학적 성(gender)으로 대체되면서 오늘날 21세기 사회에는 젠더 이데올로기(gender ideology)에 의해 지배되는 새로운 성문화혁명이 몰려오고 있다. (6) 탕자가 돌아 왔을 때 하늘 아버지는 아무런 조건 없이 받아 주신다. 아버지는 돌아온 아들이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품꾼의 하나로 받아들라고 말했으나 아버지에게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단지 잃어버린 아들이 되돌아 온 것만으로 아버지에게는 족하다. 아버지는 실적이나 조건을 보지 아니하신다. 단지 아들이 자신에게 돌아 온 것만으로 족하다. 아버지는 돌아온 아들을 멀리서 보고 달려가 포용한다: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눅 15:20). 목을 안음과 입맞춤은 용서의 표시이다(삼하 14:33; 창 45:15). 아버지는 종에게 잔치를 배설하라고 명하신다: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눅 15:22). 반지를 끼우는 것은 그가 완전한 자격으로 다시 받아들여졌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사랑은 폐인 된 아들을 단지 응급조처로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폐인 된 자리에서 새롭게 아들된 자리로 끌어 올린다. 비유는 하나님의 사랑이란 변혁적 사랑(transforming love)이라는 것을 시시한다. 아버지는 아들의 옷을 갈아 입힌다. 그 이유란 잃어버린 아들이 되돌아 왔기 때문이다: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눅 15:23). 아들은 자기 몫을 챙기고 아버지를 떠났을 때 아들은 아버지의 아들로서의 상태에 있어서 이미 죽었다. 그런데 그 죽었던 아들이 회심함으로써 살아 돌아왔다. 아들은 아버지를 떠나 자율적으로 살면서 허랑방탕했던 자신의 죄을 뉘우치고 스스로 아들의 직분을 포기하고 품꾼의 하나로 보아달라고 하는 비천(卑賤)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 왔다. 아버지는 돌아온 아들에게 가장 좋은 옷을 입힌다. 이 좋은 옷이란 은총의 옷, 예수 그리스도의 옷이다. 에덴에서 지식의 실과를 먹고 범죄하여 수치를 느끼고 수풀에 숨은 최초의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은 가죽옷을 지어 입혀 주셨다(창 3:21).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다음같이 권면한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 13:12-14). 라칭거는 다음같이 해석한다: “교부들에게는 이 ‘가장 좋은 옷이란 잃어버린 은총의 옷’을 가르키는 것으로 인간이 태초에 입고 있다가 죄를 짓는 바람에 잃어버렸던 옷이다. 그런데 이제 그 ‘가장 좋은 옷’을 다시 선물로 주시는 것이다. 그것은 아들로서 입는 옷이다.” 아들의 돌아옴과 아버지의 용서는 그를 완전한 새로운 피조물이 되도록 한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이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존재 관계, 우리가 단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다는 것이 존재 관계가 바로 인간의 운명을 규정짓는 것이다. 다른 동식물이나 피조 생물들은 흙으로 지음으로 받았다. 그러나 인간은 흙으로 빗어졌으나 하나님의 입김(성령)으로 생령이 되었다. (7) 많은 죄 지은 아들은 아버지의 은혜를 아나 아버지 곁에 있는 큰 아들은 알지 못한다. 돌아온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환영하는 태도에 비교하여 맏 아들의 동생에 대한 태도는 대조적이다. 맏아들은 성실한 아들이었다. 그는 밭에서 일하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왔을 때 풍류와 춤추는 소리를 듣는다(눅 15:25). 맏아들은 한 종에게 그 이유를 묻는다. 종은 대답한다: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눅 15:27). 이에 맏아들은 돌아온 동생을 환영하기는 커녕 화를 내면서 환영 잔치에 들어가지 아니하니, 아버지가 나와서 권하는 데 아버지에게 불평을 틀어 놓는다: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눅 15:29-30). 맏아들은 성실한 아들이었다. 아버지의 밭을 잘 관리하였고 아버지의 말씀을 순종하였다. 그러나 맏아들은 그가 아버지를 모시고 집에 있다는 사실, 그가 아들로서 누리는 자유가 얼마나 큰 은혜인지를 모르고 살았다. 맏아들은 자신의 처지만 생각했고 잃어버린 동생의 처지를 생각하지 아니했고, 잃어버린 동생을 찾은 아버지의 심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맏아들은 잘 믿는다는 신자들 오늘날 교회 안의 우리들일 수 있다. 율법의 차원에서 우리 신자들은 우리의 공로와 의만 내세우고 하나님의 은혜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율법의 의는 우리 자신의 공로를 내세우고자 한다. 이에 아버지는 맏아들에게 그 이유를 말한다: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눅 15: 31-32). 맏아들은 자신이 항상 아버지 곁에 있으면서 누린 존재적 은혜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존재적 은혜란 항상 아버지와 함께 있어서 아버지의 것이 모두 자기 것이라는 존재적 은혜를 누리지 못한 것이다. 그런데 이제 작은 아들과 맏아들이 느끼는 은혜는 그 순위가 바뀌었다. 작은 아들은 아버지와의 인격적 관계를 그의 잃어버린 관계에서부터 회복함으로 인하여 아버지와의 무조건적 사랑을 깊이 인식했다. 그런데 맏아들은 성실함으로 인하여 그가 일상적으로 누리는 존재적 은혜를 제대로 알지 못한 것이다. (8) 종교적 자기 의를 내세우는 자들에 대한 종말론적 심판의 위험성 비유의 마지막 단락(25절-32절)은 처음 1-2절에 세리와 죄인에 대조시킨 수군거리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입장을 재론하고 있다: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눅 15:1-2). 세리와 죄인들은 예수의 말씀을 들으로 가까이 오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에 대하여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고 비난하였다. 예수의 비유 관점에서 보면 세리와 죄인은 둘째 아들, 종교적 경건을 내세우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맏아들에 해당한다. 비유에서 아버지는 분개하고 있는 맏아들을 집으로 돌아온 작은 아들보다 덜 사랑스럽게 대하는 것이 아니다. 비유는 아버지가 맏아들보다는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은 작은 아들에 대한 기쁨이 맏아들에 대한 기쁨보다 큰 것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율법보다는 복음의 우위성을 말하는 것이요, 인간은 율법으로 구원얻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구원얻고 새 사람이 된다는 사실을 교훈해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이 비유는 종말론적 심판을 암시하고 있다. 잃은 자의 구원이라는 종말 때의 하나님 사업에 동참하여 하나님의 즐거움에 함께 즐거워할 마음의 준비가 안된 사람은 이로써 영생의 잔치에 스스로를 배제할 위험에 내맡긴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모든 신자들은 항상 자신의 부족함을 성찰하고 자신보다는 남을 낫게 여기고 이웃 사람의 구원에 기쁨으로 참여하는 겸손한 신앙의 태도를 가져야 한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롬 11:22). 성경은 종말론적 심판의 준엄함에 대한 측면을 항상 우리에게 교훈해주고 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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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박사의 신학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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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정론-5
- 전 헌법재판관 안창호장로 차별금지법은 평등을 추구한다고 하지만 그 실질은 성소수자 등에게는 특혜와 특권을 주는 것인 반면, 상대방에게는 불이익과 피해를 주는 것이 되어 역차별을 초래할 수 있다. 정부는 성적지향 등의 보호를 위해 차별시정정책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본 및 시행 계획을 정기적으로 수립해야 하고, 행정·재정상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제6조 내지 제9조). 국가인권위원회는 성적지향 등으로 보호되는 자의 소송을 지원할 수 있다(제49조). 얼마 전 서울시는 동성애를 조장하는 큐어 축제는 허용하고 이를 반대하는 집회에 대해서는 그 집회를 불허했다. 차별행위가 있다고 주장되는 경우, 그 상대방은 그런 사실이 없다거나, 성적지향 등에 의한 차별이 아니라거나, 정당한 사유가 있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하고, 손해배상사건에서도 상대방이 고의 또는 과실이 없음을 증명해야 책임을 면할 수 있다(제51조, 제52조). 통상의 경우, 피해자가 가해사실, 손해, 인과관계 등을 입증해야 하나, 차별금지법에 의한 입증책임 전환으로 피해자는 차별을 받았다는 주장만 하면, 상대방이 모든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이를 하나라도 입증하지 못하면 최소 500만 원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외견상 성별 등에 관해 중립적인 기준을 적용하였으나 그에 따라 특정한 집단이나 개인에게 불리한 결과가 초래된 경우, 차별행위로 인정될 수 있으므로(제3조 제2호), 주관적 의사와 관계없이 책임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성적 소수자 등은 각종 특혜를 받고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예컨대, 회사의 입사를 위해 경쟁하는 경우, 성적 소수자나 외국인 등을 밝히는 것이 유리하다. 성적 소수자나 외국인 등을 탈락시키는 경우에는, 사용자는 통상의 경우와 달리 그 탈락이유를 입증해야 한다. 그런데, 그 입증이 쉽지 아니하기 때문에(특히 정성 평가가 많이 반영되는 때에는 더욱 그러하며, 부존재의 입증은 매우 어렵다), 사용자는 법적 제재를 두려워하거나 더 이상 문제되는 상황을 원치 않아서 또는 성 감수성이나 포용성을 과시하기 위해서, 성적 소수자나 외국인 등을 우대하기 쉽다. 프란시스 후쿠야마는, “진심을 다해 견지하는 의견이 그러한 의견을 포기하도록 압박할 수도 있는 이성적 숙고와 담론을 제치고 특권을 얻는다. 때로는 특정한 주장이 누군가의 자아 존중감에 상처를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주장을 접을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여겨진다. 오늘날 소셜 미디어에 의해 확산되는 짧은 형태의 담론들이 이런 추세를 더욱 자극한다.”고 한다. 또한 성적 소수자가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 성적 소수자의 지지자들은 회사 주위에서 응원과 지지 시위를 할 것이 예상된다. 지금 소수자 문제, 특히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소수임에도 그들이 언론이나 사회분위기를 동성애 지지 쪽으로 끌고 가는 현상을 보면 그런 일들은 당연히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사용자가 소위 소수자 등을 우대하지 않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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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정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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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적 창조론-3
- “생명책”의 “자기 행위” 심판 창조주 하나님은 아담의 몸을 흙으로 만드시고 그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주신 분이시다. 기독교인들은 누구나 하나님이 인류의 조상 최초의 아담을 창조하셨다고 믿는다. 그러나 아담은 창조주 하나님이 “땅을 정복하라” 그리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신 원복음(창1:28)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신 경고(2:17)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탄 곧 옛 뱀의 유혹에 넘어가서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는 불순종의 죄를 저질렀다. 아담의 불순종을 죄로 보신 하나님은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3:19)이라고 심판하시면서 땅까지 저주하셨다. 그렇게 하여 아담과 그의 자손들은 죽어서 몸은 다시 흙으로 돌아가게 되고, 생명은 하나님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그러나 구약성경에 의하면 하나님의 심판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율법과 계명을 주셨다. 그리고 그들이 살아가면서 행한 모든 행위를 “생명책”에 기록하게 하시고, 심판의 자료로 삼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가 십자가에 못 박혀 흘리신 피를 하나님에게 드리고 이 땅에 살았던 모든 인간의 생명과 죄를 사셨다. 그렇게 하여 하나님의 “생명책”과 그 심판의 권한은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넘어갔다. 요한은 그 생명책을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고 불렀다. 요한에 의하면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의 마지막 날에 흰 보좌에 앉아 둘째 부활한 자들을 그 생명책에 기록된 “자기 행위”에 따라 심판하실 것이다(계20:12). 둘째 부활은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 자들에게 새로 창조되는 하나님의 나라 곧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에서 영생을 얻느냐, 아니면 불못에 던져져 둘째 사망으로 가느냐를 결정하는 최후의 기회이다. 이때 “생명책”에 기록된 각 사람의 “자기 행위” 데이터는 아무리 천재적인 핵커(hacker)도 엿보거나 변조할 수 없는 것이다. 이제 그런 사실을 알게 된 현대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에 “생명책” 심판의 기준에 맞는 “자기 행위”를 실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요한에 의하면 부활의 심판에 참여한 사람들의 심판 기준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다섯째 인을 떼는 때에 하늘 성전의 제단 아래에서 신원을 요구하던 자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6:9)로서 이미 부활했다. 그들은 구약시대의 순교자들이다. 둘째는 신약시대에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다. 그 기준을 보면 순교자들은 어느 때나 즉시 하늘에서 부활하여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다. 짐승의 환난을 이긴 자들은 보좌에 앉은 자들의 심판을 통과해서 부활한다(20:4). 첫째 부활하는 자들은 하늘의 장막에서(13:6)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한다(20:4). 땅에서는 힘센 천사에게 잡힌 용이 천년이 찰 때까지 무저갱에 가둬진다(계20:1-3). 그 동안 용의 권세를 받은 짐승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땅에서 사는 자들을 미혹하면서 성도들을 핍박하는 환난이 계속된다.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못한 자들은 짐승과 그 우상들에 경배하면서 바벨론의 영화를 누릴 것이나, 곧 멸망된다.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에서의 영생은 결국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처음 말씀부터 제대로 알고 믿고 실행했던 자들에게 주어진다. 그리스도가 부자들의 재산(마19:21)과 포도원에서 품꾼의 삯(20:1-19)을 계산하실 때 하신 말씀은 중요하다. 하나님이 정하신 “그 수가” 차면(계6:11), 무저갱에서 놓여난 용과 재림하시는 그리스도가 최후의 전쟁에 들어간다. 승리하신 그리스도는 흰 보좌에 앉으시고, 처음 하늘과 땅이 사라진 공중에서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기 행위”대로 둘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을 심판하신다. 그때 창세 이후에 땅에 살았던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다(계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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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적 창조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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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준박사 ‘올해의 신학자’ 선정
- 요한칼빈탄생500주년기념사업회가 선정한 올해의 신학자 선정 박윤선·신복윤·박형용 등의 개혁신학 영향 받아 조직신학 연구 지난 2020년 제 9회 ‘올해의 신학자’로서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안명준박사(한국장로교신학회회장, 평택대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회회장)는 2021년 더 열정적인 신학자로서의 삶과 학문을 준비하고 있다. 안박사는 “부족한 사람이 2020년 올해의 신학자 상을 받아 한편으로는 매우 기쁘고 한편으로는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2021년 은퇴를 앞두고 있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학문연구에 정진해서 한국교회와 신학계에 좋은 유산을 남기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신학자 상은 요한칼빈탄생500주년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 기념사업회는 2009년 6월 21일과 22일에 장 칼뱅(요한 칼빈)탄생 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국장로교 신학회, 한국칼빈학회, 한국개혁신학회가 공동으로 만든 기념사업회로 한국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목적으로 한다. 기념사업회는 매년 칼뱅과 개혁신학 연구에 공헌한 신학자를 선정하여 올해의 신학자 상을 수여한다. 2009년 제1회는 이양호박사, 2010년 제2회 권호덕박사, 2012년 제3회 이상규박사, 2013년 제4회 이승구박사, 2014년 제5회 오덕교박사, 2015년 제6회 이은선박사, 2017년 제7회 장세훈박사, 2018년 제8회 노영상박사가 선정되었다. 전반적으로 기념대회의 정신인 한국 장로교회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학문적 연구와 논의, 그리고 연합과 일치를 위한 대회였다로 평가되었다. 구체적인 연합과 일치를 위한 실천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모임을 갖기로 하였다. 안명준박사는 독립운동가 안봉순선생의 손자이며, 평택대학교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 교수이다.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2009년 요한 칼빈 탄생 500주년기념사업회 실행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전공과 연구분야는 조직신학, 칼빈신학, 그리고 간결성과 용이성의 방법으로 논문을 쓴 칼빈의 해석학이다. 한국교회와 해석학 관련 연구자이다.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학회지 《조직신학연구》의 편집위원장을 2002년 9월 19일 창간호 발행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맡았다. 개혁교회 종교개혁500주년기념대회의 공동대회장을 역임했다. 안박사는 서울 성도교회 출신으로 옥한흠목사, 장경두목사, 그리고 황성철교수, 방선기 박사, 그리고 박성수회장으로부터 신앙적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박윤선박사·신복윤박사·윤영탁박사·김명혁박사·박형용박사로부터 개혁신학의 영향을 받았다. 박윤선 박사의 제자인 숭신교회의 장인인 노윤석목사로 부터 목회적 훈련을 받았다. 안박사는 특히 평택대학교의 설립자인 피어선박사의 신학에 대한 권위자이다. 안박사는 “한국기독교의 어려움의 원인들 가운데 하나는 바로 거룩을 향한 영적운동으로서 기도의 약화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런 환란의 시기에서 A. T. 피어선박사가 주장하는 거룩성을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19세기의 위대한 목회자, 신학자이며 선교학자였던 피어선은 19세기에서 지난 반세기의 중요한 영적운동을 검토하였는데, 그 목적은 역사적 고찰보다는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기 위한 적극적이며 발전적인 모습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피어선도 가끔 영성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나, 오늘날의 의미와는 시대적으로 차이점과 강조점에 있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그가 즐겨 사용한 거룩성을 키워드로 택하였다”며, “그 거룩성은 종교적 개념적으로만 설명되지 않고 삶과 기도와 구제와 선교가 함께 공존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피어선이 무엇보다 케직운동에 참여한 것은 거룩성을 향한 그의 영적운동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그는 주도자인 강사로서 참여한 자들에게 거룩한 삶을 가르쳐 주었으며 책을 통하여 후대 독자들까지 거룩한 운동의 중요성을 설파했다”며, “1889년 미국의 학생자원동에서 피어선은 영적운동을 세계 속으로 확장하기 위하여 유명한 표어를 제창하였는데, 바로 그것이 이 세대에 세계복음화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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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준박사 ‘올해의 신학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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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새해맞아 쪽방촌 봉사 앞장
-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 대체식과 목도리, 마스크 전달 “힘든 시기 공공성 회복에 주력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조일래목사·사진)는 지난 20일 (사)해돋는마을 노인대학, 신생명나무교회(담임=장헌일목사)에서 소외된 독거노인과 쪽방촌 어르신들을 섬기며 2021년 새해를 시작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신년하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2.5단계에 따라 교회에서 식사를 제공하지 않고 시간 간격을 두고 어르신들이 오셨고 대체식과 함께, 목도리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관계로 교회를 찾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선물과 대체식을 전달했다. 선물 전달 후 진행된 신년하례예배는 공동회장 김태성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원종문목사의 기도, 법인감사 나득환장로의 성경봉독이 있었으며 대표회장 조일래목사가 「연초부터 연말까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목사는 “오늘 본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간 곳은 결국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는 곳이다”면서 “반대로 하나님께 의지하면 풍성히 먹을 수 있도록 하셨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라는 고난이 있는 현재, 인간의 생각을 앞세우면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환경이 어려울수록 더욱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코로나-19 종식, 세기총과 750만 재외동포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합심하여 특별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뒤 유럽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호동목사가 마무리 기도를 했으며 법인이사장 고시영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2부 하례식은 대표회장 조일래목사, 법인이사장 고시영목사, 후원이사장 김희선장로가 차례로 새해인사를 전했다. 조일래목사는 “모든 가정과 교회, 사업, 그리고 세기총 모든 가족들 가운데 하나님의 성은이 가득하길 축원한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더욱 주님 안에 힘쓰는 세기총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법인이사장 고시영목사는 “모든 문제해결의 출발은 그 원인이 무엇인지 구명하는 것”이라며 “이번 재난은 교회, 즉 한국교회에 대한 징계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교회가 교회답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로 새해를 시작하며 한국교회, 그리고 우리 자신에 대한 냉엄한 성찰이 필요하다. 세기총이 자신을 성찰하는 한해를 만드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이사장 김희선장로는 “지난 한해도 코로나-19로 힘든 해였지만 올 시작도 코로나-19로 힘든 시작을 하고 있다”면서 “힘든 시기에 교회는 공공성 회복에 주력해야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세기총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한해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이것이 바로 교회 공공성 회복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인사에 나선 장헌일목사(신생명나무교회)는 “쪽방촌 독거노인분들에 대한 사랑 나눔이 줄어들면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세기총이 진정한 사랑을 보여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오늘 오지 못한 분들에게는 선물과 대체식을 직접 가져다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대체식과 방한용품 등 선물은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와 이성준목사(인천 수정교회), 세기총 임원 및 후원이사들의 협력으로 준비됐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목사는 “세기총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모습으로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새해를 시작했지만 이 땅에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이 넘칠 수 있도록 세기총 모든 가족들이 함께 기도하므로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재외동포들이 평안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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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새해맞아 쪽방촌 봉사 앞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