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7(일)

신학/선교/해외
Home >  신학/선교/해외

실시간뉴스
  • 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서 세계선교대회
         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이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명성수양관에서 「‘성령 안에서’ 다 하나가 되어!」란 주제로 세계선교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세대와 선교사들의 만남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수원중앙교회 고명진목사. 포도원교회 김문훈목사. 우리들교회 김양재목사 등이 강의를 맡는다. 또한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 대표 임현수목사가 개회예배에서 설교한다. 이외에도 강 찬목사와 뉴 띵 등이 찬양을 맡는다.    대회장 김경량선교사는 “금번 대회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특별히 다음세대 여려분들을 생각하며, 선교 이해에 큰 도움이 되도록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을 살려서 준비했다. 먼저. 40여개국에서 모인 150명의 경험이 풍부하신 베테랑 선교사님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다”면서,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택 특강들의 영적 성장과 비전을 확장할 수 있는 강연과 조별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찬양과 예배 및 기도회로 영적 충만함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선교사님들과 직접 교류하며 선교의 꿈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도전을 받음으로, 다음세대 여러분의 신앙과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4-25
  • 외교부서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외교부는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    외교부는 지난 22일 정기홍 재외국민보호ㆍ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확보와 선교단체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열렸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유관기관과 한국위기관리재단, 교단선교부 및 지역 선교단체 등 해외 파송 선교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요 국가 정세 및 테러동향 △각 선교단체의 위기 관리 사례 △해외선교 안전관련 유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특히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에 선교단체 대표가 직접 경험한 위기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정기홍 정부대표는 “해외 선교사 파송 시 외교부 및 관할 공관이 제공하는 안전공지를 숙지하고 유사시를 대비하여 관할 공관과 긴밀하게 연락을 유지하도록 선교단체 측의 협조를 요청한다”면서, “특히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의 총기강도 살인피해 등 필리핀 내 강력범죄 사례가 있다. 선교사들의 신변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외교부가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별 정세 및 안전 동향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확보 방안을 강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4-24
  • 내적 치유사역연구원, 165차 성서적 치유세미나
     (사)내적치유사역연구원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이란 주제로 165차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십자가의 복음으로 풀어가는 영성회복과 마음의 치유를 담고 있다. 강사는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박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박 3일간 「성서적 내적 치유로의 초대」, 「성경적 인간 이해」, 「나는 누구인가?」, 「나를 위하여 인간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함께하시는 하나님과 영성훈련(회상의기도)」, 「쓴 뿌리와 용서」, 「성령의 권능을 받으라」, 「내 마음속의 영적전쟁」, 「삶의 습관과 훈련」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지난 1992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지금까지 6만 6백여명이 참여했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A성도는 “이 세미나를 통해 60년 동안 힘들게 했던 것들을 알고, 보는 시간이었고 그 모든 것들이 내 생각을 붙잡고 있는 견고한 진이었음을 알게되었다”면서 “쓴 뿌리와 상처로 인한 견고한 진을 예수님의 사랑과 믿음으로 파쇄하고 대적하고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B성도는 "하나님도 세상 사람들처럼 조건에 따라 나를 사랑한다는 오해가 풀어졌고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명확히 깨닫게 되었다. 마침내 자유하다!”고 말했다.   주서택목사는 "내면적인 상처와 아픔이 치유되지 않고는 건강한 자아상과 영성을 가질 수 없다. 풍성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 어럽다"면서, "교회 안에서 성서적 내적치유사역이 목회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되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목사는 "치유에 대한 지식과 심리적인 이해가 치유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내적치유는 감성적인 평안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내면의 속사람에 대한 실질적인 수술의 작업이기에 성령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서적 내적치유 아카테미 과정은 신앙적 관점의 자아상 확립을 위하여 「입문과정」 「심화과정」 「전문상담사 훈련과정」 「그림으로 풀어가는 성경심리 그림과정」등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성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생각습관학교」 「언약과 치유학교」, 「목회자 영성수련」 등도 진행된다. 「생각습관학교」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그룹모임으로 감정과 인간관계에 영향 주는 생각과 습관을 찾고, 성경적인 생각의 길을 만들도록 돕는 과정이며 「언약과 치유학교」는 신·구약에 걸친 하나님의 뜻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맺어진 언약이 총체적인 구원임을 배운다.    또한 「목회자 영성수련」을 통해 탈진된 목회자들을 치유·회복시키고 내적치유를 목회 사역에 적용할수 있도록 돕는다. 또 「내적치유 목요모임」, 「치유상담실 운영」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내적치유 목요모임」은 매주 목요일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다. 전국에 있는 연구원의 교육생과 동역자들이 온라인으로 강의와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치유 상담실」은 상담을 통한 내적 치유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가정과 단체, 지자체와 협력으로 회복과 각종 중독자 치료사업 및 복지향상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5-04-24
  • [신학]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⓻
    김성욱 출19장에 나타난 모세언약의 선교적인 이해 출애굽기 19장 4절은 “나의 애굽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하면서, 이스라엘은 먼저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역사를 기억할 것을 말씀하시고, 5절에서 언약을 지킬 것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언약의 구체적인 약정들을 23장까지 언급하셨다.   이러한 모세언약의 배경은 그보다 먼저 이스라엘의 족장들과의 언약(출2:24-25)을 기억하시고 계속해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언약을 지키라고 하셨던 것이다. 결국 하나님과 족장사이의 언약이 출애굽기 이해의 기초가 되며, 이러한 시내산 언약은 이미 족장과의 언약을 더 깊이 말씀한 것으로 나타난다.    구약은 많은 언약의 서술이 아닌 한가지 언약의 반복 출애굽기에 나타난 언약은 창46-48에서 있는 창세기의 언약을 연장한 것으로, 그것은 전혀 새로운 언약이 아니라 전에 족장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이처럼 구약성경은 여러 가지 다른 언약들이 모인 것이 아니라, 한 언약이 여러 단계를 거친 것이다.   출애굽기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의 수가 늘어나서 하나의 국가 형태로 나타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선교적인 의도를 보여준다. 특히 이스라엘은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과 이스라엘 족속 사이에 시내 산에서 언약을 수립하게 되고 이 언약은 이스라엘의 분명한 이 땅에서의 위치를 나타낸다.   출19:5-6은 모세 계약의 핵심이며,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의 특권과 책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이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께서 붙여 준 이름이 세 가지로 나타나 있다. 곧, “열국 중에서 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그리고 “거룩한 백성” 등이다. 이 세 가지 이름들은 바로 이스라엘이 가지는 그들의 정체성과 함께 그들의 선교적인 책임을 부각시킨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소유’로서 하나님의 백성 먼저, “열국중에서 나의 소유”라는 이름은 이스라엘이 많은 민족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택함을 입은 존재임을 증거한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5절) 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소유중의 특별한 소유로서 하나님의 특정한 목적을 위한 존재로 나타난다.    언약의 핵심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의 구원과 정체성 시편 16장 3절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요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여기서 나타난 세귤라(소유)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의 가치를 나타내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과 애정의 대상에(말3:17) 있음을 가리킨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말은 그들이 하나님께 가장 소중한 사랑의 존재임을 나타내는 말이요, 이스라엘은 이 땅에서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임을, 그리고 그들은 이 땅에서 존귀함이 있는 이스라엘의 가치를 증거한다. 또한 그들은 열국중에서 하나님의 소유로서 열국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백성임을 여기서 살펴볼 수 있다.    오늘날 세속화되어 가는 한국 교계를 바라볼 때, 이 본문은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선교적 소명을 확인할 수 있다. .                                                                              / 총신대 명예교수, 한국 복음과 선교연구소 소장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5-04-22
  • [신학] 김양재목사, THINK 큐티세미나
          THINK 큐티는 단순한 묵상이 아닌 구속사적 성경읽기 묵상을 통해 성도가 말씀과 교회의 본질적 회복 경험   재단법인 큐티선교회(대표=김양재목사)는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평신도를 위한 THINK 큐티세미나를 진행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목회자 중심의 세미나에서 벗어나 평신도들의 신앙생활과 영성 생활에 성장과 성숙을 가이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김양재목사는 “삶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평신도분들을 위해, 단순히 읽기만 하는 큐티가 아닌, 말씀을 가지고 삶에서 살아내게 하는 큐티의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삶을 변화시키는 구속사적인 큐티방법과 큐티개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성도들과 나눔을 갖고자 이번 큐티세미나를 준비했다”고 행사의 추지를 전했다.   그는 “THINK 큐티는 단순한 목회 노하우 전달에 그치지 않고, 큐티와 오픈,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 큐티와 구속사, 큐티와 가정 등 강의를 통해 구속사적 큐티 목회의 전인적 구조를 입체적으로 구성해 전수한다”고 말했다.   강의에 나선 김양재목사는 먼저 큐티(QT)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QT는 Quiet Time의 약자로,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서 따로 기도하신 예수님의 본을 따라 ‘조용한 시간’에 말씀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말씀묵상을 의미한다”며, “그러나 THINK 큐티가 지향하는 QT는 단순한 말씀묵상이 아니다. 성경을 구속사적인 관점으로 차례대로 읽어가는 훈련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THINK 큐티는 성경을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아브라함을 비롯한 수많은 믿음의 조상의 삶에서 나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러면서 내 죄를 발견하고 주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달으며, 매일매일 거룩을 이루어가는 신앙 훈련이다고 전했다.   김양재목사가 강조하는 「구속사적인 큐티(QT)」는 성경을 단순히 개인적인 위로나 지혜를 얻기 위한 도구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역사 전체를 조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중심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삶에 적용하는 묵상 방식이다. 김목사는 반대로 성경을 자신에게 맞는 구절만 선택적으로 읽는 것은 오히려 불행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성경 전체를 통해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김목사는 “말씀 묵상을 통한 가정 회복과 교회 갱신의 사명을 지난 수십 년간 실천해 왔다. 한 사람이 살아야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산다”며, “THINK 큐티 전 과정을 관통하며, 고통의 현실 속에서 말씀을 통해 일어선 한 사람의 회복이 공동체 전체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구속사적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큐티는 고통의 현실을 뚫고 말씀으로 살아나는 ‘구속사적 변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성도들과 교회에 생명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성도로 하여금 다시 말씀 앞에 서며, 교회의 본질적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양재목사의 THINK 큐티세미나는 2014년부터 시작되어 한국교회의 영정 성숙을 비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말씀묵상과 가정중수라는 가치를 담아낸 김목사의 큐티운동은 한국을 넘어 미국 등 전 세계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THINK 목회세미나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정식으로 모두 열여덟 차례 진행됐으며, 해외 사역으로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 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국제적 큐티 운동의 열기를 전해주고 있다.    오클랜드, 시드니, 캔버라, 멜버른, 브리즈번, 케언즈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김목사는 한국을 넘어 이민교회에까지 구속사적 큐티 목회의 본질과 실제를 전하고, 성도들의 영적인 신앙과 생활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5-04-22
  • [선교사통신] 부룬디의 장애인과 다음세대를 위해
      ◇한상훈선교사는 부룬디에서 장애인을 위한 사역을 비롯해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선교사역과 지역주민을 위한 우물굴착 진행 장애인을 위한 월간에배와 협동조합 지원도     부룬디에 우물파는 회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Amazi Water라는 부룬디의 유일무이한 회사에서 나와 John Peake씨가 회사를 창업했는데요, 이번에 잘 연결이 되어 가툼바 협동조합센터와 샬롬장애인센터에 우물을 파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3월 17일 밤 8시 경 관정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땅 속 깊이 70미터를 집어 넣은 파이프에 공기를 강하게 불어 넣으니 처음엔 흙탕물이 나오다가 이내 깨끗한 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물이 나온 뒤에,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워터펌프를 40미터 깊이에 설치하고, 물탱크에 수도관을 연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저희 센터에서 사용할 물탱크 말고도,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줄 물을 담을 5톤짜리 물탱크도 설치하였습니다. 20리터짜리 말통 250개에 물을 담아갈 수 있는 양인데요,매일 5톤의 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로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가툼바 협동조합센터의 우물파기 사역은 경주 구정교회 이상도 은퇴장로님께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몇 년 간 폐지를 판 돈을 모아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장로님의 선한 마음 덕분에 가툼바 마을 사람들이 생활용수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툼바 마을의 장애인 분들(한센인, HIV 보균자 포함) 약 50명과 함께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주로 예배를 드리고, 때때로 외부 강사를 모시고 특강을 듣기도 합니다.장애인 분들 스스로가 예배 순서를 도맡아서 진행하고 있고, 헌금도 하여 다른 장애인 분들을 돕는 일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월간 모임 후에 '수퍼마켓 협동조합'에 출자한 장애인 분들 약 40여 명이 남아 수퍼마켓 운영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연초에는 DR콩고 동부지역 전쟁으로 인해 DR콩고 쪽에서 구입해 가는 상품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수퍼마켓에서 파는 생수의 판매량도 많이 줄었네요. 요즘 전쟁이 소강상태인 것 같던데요, 매출이 좀 늘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어린이돌봄센터의 올해 어린이 수는 36명입니다.질병과 집안 일 등의 이유로 보통 30-32명의 어린이들이 출석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단기선교팀이 가지고 온 어린이 옷을 부룬디의 김영수 선교사님이 우리 쎄쎄쎄에 기증해 주셨습니다.그래서 3월 7일에 우리 어린이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방긋 웃는 어린이들 때문에 기운이 납니다./부룬디 한상훈선교사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4-21

실시간 신학/선교/해외 기사

  • 최요한목사, 세계선교연대 포럼서 밝혀
      세계선교연대포럼(대표=최요한목사)이 지난 6일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어 세계선교 사역 확대를 위한 발표와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최요한목사는 세계선교연대와 총회가 공동으로 선교관 확충에 나섰음을 알리고 이에 대한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현재 강남과 인천선교관을 운영 중인 동 기관은 2014년부터 10여 개국 50여 명의 선교사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최목사는 “현재 120실 규모의 선교관이 필요하다”며, “전 세계 2만 7천 명의 선교사 중 매월 고국에 돌아오는 선교사들이 많은데 대교단과 대형교회만 선교관이 있다. 우리 선교연대는 선교사들이 쉴 수 있는 선교관 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우선적으로 개인이나 교회가 5백만 원을 후원하거나 자신의 이름으로 역세권에 원룸을 계약하여 사용권을 선교연대에 위탁하는 시스템을 추진 중이다”라며, “월세는 선교사와 선교연대가 공동으로 부담하여 대략 50만 원 중 관리비 30만 원은 선교사가 20만 원은 선교연대가 부담하여 신도림역과 서울역, 강남, 고속터미널 등 주요 중심지에 선교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개회예배는 김요셉목사의 인도로 신앙고백과 찬송, 고종욱장로(소망교회 원로)의 대표기도, 박재숙목사의 성경봉독, 이찬송 찬양사역자의 특송, 정성구목사(한국칼빈주의연구원장)이 「사도바울의 선교비전」이란 제목의 설교, 서애자목사(성은교회)의 헌금기도와 헌금송, 김주덕장로(서울명동교회)의 광고, 이상형사관(구세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정목사는 설교에서 “선교사들을 훈련하고 교육시키고 돕는일을 50년간 했다. 세계적으로 미션이라는 말이 생긴 것은 100년에 불과하다. 주님께서는 선교의 사명을 주셨다. 성령께서 또한 선교의 목표를 주셨다”며, “성경의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주님의 구원을 선포하라는 것이다. 선교 현장에서 제대로 복음을 전하려면 성령의 역사가 함께해야 한다. 성령과 함께하는 선교의 역사를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또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중보자이시고 우리 죄를 위해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것을 전하는 것은 가장 최종적 목표이다”며, “선교현지에서 선포해야 하는 것은 복음으로 충만한 진리이다. 세계선교를 위해 함께 헌신하자”고 전했다. 이날 포럼은 이선구목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의 상임고문 추대와 이상형사관(구세군교회)과 고종욱장로(한국시민단체총재)의 고문추대 순서가 있었다. 이선구목사는 소감에서 “선교사역에 도움이 되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음을 전하라는 미션을 주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33개국에 해외지부를 두고, 선교사들이 지부장을 맡아 극빈층에게 의식주를 지원하여 예수그리스도를 알리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일이 더욱 확장되어 선교사역에 도움이 되도록 돕는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각국 선교보고는 멕시코 전권재선교사와 남아공 양승록선교사, 아프리카 가나 유정미선교사, 일본 이형우선교사, 말레이시아 천경자선교사 등이 현지 선교현황을 소개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19-07-21
  • [선교사 통신] 프레슬라브 교회의 복음사역 활발
    프레슬라브 교회에 현지 목회자가 방문하여 설교했다. 며칠이 지난 후 그 목회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있었는데 감동이었고 희망이란 미래를 보았다. 현지 목회자는 “성도들의 섬김과 헌신, 그리고 예배를 인도해 가는 모습과 말씀을 사모하는 태도를 볼 때 그들 중에 지도자가 나오고 교회가 말씀 가운데 더 부흥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았다.” 이 말은 들으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어리게만 보았던 우리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서 이 땅에 소망이란 작은불씨를 보였다는 그 자체가 하나님께는 영광이었으며 우리에게는 감사였고 행복이었다. 사모함의 깊음이 얼마나 큰지 매 순간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강하게 그들 가슴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받은 은혜를 감추지 못하고 그분의 역사하심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증거하고,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이며, 작은 것이라도 몸으로 먼저 섬기고 싶어 하는 그들이 있기에 우리의 사역은 행복하고 감사했다. 이런 교인들의 믿음이 더욱 성장하여 프레슬라브 지역 뿐 아니라 이 땅 불가리아와 열방 가운데 귀한 영향을 미치는 아름다운 교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로 서 가길 기대해 본다. 프레슬라브 교회는 지난 3월 네 명의 교인들이 직분자 첫 번째 교육을 마쳤고 계속해서 훈련과 교육을 반복해 가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견고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교회를 정식적으로 종교청과 정부에 등록하는 절차도 은혜 중에 진행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때에 가장 아름답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 부탁드린다. “베스 뻐리! 베스 뻐리!” 목 놓아 울부짖는 목소리가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곳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것은 “공짜! 공짜!”란 뜻이다. 그것은 바로 ‘성경책’이다. 성경책을 공짜로 준다는데 아무도 받아가는 사람들이 없었다. 그렇다면 그들이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일까? 아니다. 매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왜 성경책을 받아가지 않을까? 그들의 삶 속에서 성경책은 아무런 유익이 없다는 것이다. 시간은 거슬러 지난 6월 초 다빗노브 교회 달란트 시장 현장으로 간다. 1년에 한번 열리는 달란트 시장은 어른들과 아이들 100여명이 모인 온 동네잔치가 되었다. 축구공, 학용품, 샴푸, 신발, 양말, 식용유, 설탕, 아이스크림, 과자 등등 80% 물건은 새것으로 20%는 중고 물건이었다. 기도와 함께 시작된 달란트 시장은 다른 해보다 안정적이고 조용하게 진행되었다. 가장 인기 물품은 샤워젤, 퐁퐁, 축구공, 식용유 순이었다. 그들의 호기심과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것은 학용품과 성경책이었다. 설탕 1킬로를 더 사기 위해서는 서로의 목소리를 높여 치열한 경쟁을 했지만 학용품과 성경책 앞에서는 아무런 말도 없이 침묵으로 지나쳐버린다. 시간이 흐를수록 성경책의 가격은 3, 2, 1 달란트로 내려가지만 어느 한 사람의 마음도 사로잡지 못하했다. 결국 참다못한 선배 선교사님이 성경책을 들고 목 놓아 외쳤다. “베스 뻐리! 베스 뻐리!” 10년이란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 감사한 것은 이제는 훔쳐가는 사람 없고, 질서도 제법 지키고, 말씀을 들을 때 마음에 작은 움직임이 일어나는지 머리를 끄덕이며 반응하는 이들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때론 속상하고 마음 아플 때도 있지만 그 작은 희망의 불씨 때문에 그곳을 포기 할 수 없는 것 같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그들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가장 우선순위로 삼고 행복해하는 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이경찬·신금희 불가리아선교사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19-07-21
  • 이정배교수, 여운형의 ‘기독교성’ 발표
    ▲ 이정배교수가 학회에서 몽양 여운형의 정치사상에 있는 종교적 바탕을 분석했다.   기독교 등 종교에 근거한 정치적 표현이 몽양의 좌우합작론 “‘민’은 동학과 양명학과 기독교를 엮는 교집합 제공한다”   이정배교수(전 감신대교수·사진)는 지난 10일 현장아카데미·한국신연구소(소장=이은선교수)가 주최한 ‘수요집담회’에서 자신의 저서 〈3·1정신과 이후 기독교〉에 포함된 「몽양 여운형의 좌우합작론 속의 토착적 기독교성」이란 논문을 발표했다. 이 중 몽양 정치사상의 배경되는 종교성과 그 표현으로 ‘좌우합작론’에 대한 분석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교수는 “몽양이 신학을 공부했고, 목회자로 활동했으며 독립과 통일을 신적의지로 확신하며 살아왔음에도 여운형과 기독교의 관계성을 다룬 논문은 상대적으로 적다”며, “광의적 말하자면 몽양 사상의 종교적 배경과 그 영향력에 대한 연구가 전무했다”고 지적했다. 이교수는 몽양사상의 배후에 있는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분석한 후 “이런 배경이 몽양으로 하여금 ‘민’을 근간으로 하는 사회주의조차 수용할 수 있는 사유의 틀이 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하며, “이렇듯 종교성에 근거한 몽양의 정치적 표현이 바로 좌우합작론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교수는 몽양의 “목회적 자의식과 정치적 행위 간의 상관성을 토착화신학의 관점에서 조망해야 마땅하다”며, “우선 동학의 영향사가 그의 기독교 속에 내재한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해월 최시형의 가르침을 꼽았다. 이교수는 “인간 속에 하늘이 내주한다는 ‘시천주’의 자각을 생활 속에 실천하기 위한 ‘양천주’ 즉, 내재된 한울을 키워 자라게 하는 삶 속의 종교를 배운 것이다”며, “천한 계급인 ‘민’을 하늘 삼고 삶의 혁명을 도모한 동학의 본 가르침은 몽양의 기독교 수용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교수는 “실천유학인 양명학 역시 몽양의 사상에 영향을 미쳤다”며, “몽양은 기독교에 입문한 상태에서 양명학을 배웠고 그 실천력을 이후 중국공산당의 애민사상에서 재확인했다. 지행합일의 정신에서 서구에서 유입된 사사화된 신앙이 정치적으로 지평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즉, “몽양에게 ‘민’은 동학과 실천유학과 기독교를 함께 엮는 교집합”이다. 이교수는 “몽양의 기독교는 세상에 갇히지 않았고 선교사들이 강요한 정교분리의 원칙을 훌쩍 뛰어넘었다”며, 그 가시화된 열매가 “민 중심의 좌우합작론”이라고 말했다. 이 좌우합작은 “민족을 위해 몽양이 짊어진 십자가”였다. 또 “몽양은 바울처럼 민족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버릴 줄 아는 존재였다, 바울이 예수를 배척한 자기민족을 걱정했듯이 몽양 역시 자주적 통일노선을 만들지 못한 민족의 미래를 걱정했다”고 밝혔다. 이교수는 “예수가 그랬듯이 몽양 역시 민을 위한 정치를 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해방정국에서 몽양이 만든 당명에 ‘인민’이란 말이 예외 없이 들어갔다. 이교수는 “정통 기독교회는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 했으나 몽양에겐 ‘민의 집합체’인 민족이 그의 ‘몸’이었다”며, “그렇기에 몽양의 좌우합작론은 인간이 쌓은 벽을 허무는 일로서 기독교적 이념, 곧 사랑의 정치적 표현이라고 말해도 좋다”고 주장했다. 이교수는 몽양 속에서 실현된 기독교 가치는 지금 이 시대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한반도에 드리운 평화기운의 성사를 위해 몽양과 같은 기독교성, 종교성을 담지한 정치적 역량의 소유자가 필요하다”며, “종전선언과 함께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몽양의 시대처럼 남남갈등 극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몽양의 새로운 기독교이해를 통해 남남갈등 부추기는 기독교를 극복할 과제가 있다”고 이교수는 전했다. 한편 ‘수요집담회’ 첫모임은 6월 19일 진행됐고, 이은선교수가 여성신학자 박순경의 ‘통일신학’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동 모임은 수요일 저녁 격주로 진행된다.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19-07-19
  • [오늘의 신학동향 - 성서신학] 예수말씀 연구(20)
      예수말씀은 “왜 너는 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어떻게 네 형제에게, ‘나로 네 눈에서 티를 빼게 하라’하고 말할 수 있겠느냐? 보아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다. 위선자들아! 먼저 너의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 후에 너는 네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빼기 위하여 밝히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티와 들보를 대조한다.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한 위선적인 인간의 모습을 빗대어 교훈하고 있는 말씀이다. 예수말씀은 부끄럽게 할 만큼 직설적이고 거침이 없다. 우리말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물한다’는 식으로, 철면피한 인간의 모습을 꼬집는 말씀이다. 이 말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1인칭의 ‘나’는 단 한 번 나오지만, 2인칭의 ‘너’는 무려 아홉 번이나 나온다. 이런 압도적인 숫자가 말해주는 것처럼 인간은 남에게 책임을 돌리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는 위선적인 존재이다. 예수께서는 “위선자들아! 먼저 너의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고 그 안타까움을 호소하신다. 예수말씀은 위선자들이 남에게 티를 들이대는 것이 아니라 들보를 들이댄다고 하시면서 이는 단순한 위선을 넘어서 엄청난 폭력을 남에게 가는 행위라고 강조하신다. 2017년 부활절 아침 예배를 겨냥하여 스리랑카에서 동시다발적인 자폭테러로 600여 명이 순교하고, 수천 명이 부상을 당했다. 그 배후로 이슬람국가 IS가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무고한 어린이와 아기가 수백 명이나 포함된 끔찍한 살육으로 인해 이슬람의 폭력성과 잔혹함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 왜 이슬람은 이런 폭력을 자행하는가? 무슬림이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이교도의 목을 치라”는 쿠란의 한 구절을 밥 먹듯이 반복한다. 여기서 이교도는 복음서에 나오는 이방인이 아니라 기독교인을 가리킨다. 제 눈에 들보가 박힌 줄을 모르는 이슬람의 눈으로 볼 때, 기독교인은 목을 쳐서 죽여야 하는 티끌과 같은 존재에 불과한가?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국이슬람중앙회는 포교 50주년을 기념하여 한반도를 거점으로 전 세계를 이슬람화하려는 의도를 드러내 보인 적이 있다. 이슬람은 제 눈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고, 한반도에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기독교인의 티를 공격하려는 폭력적인 집단이다. 한국교회는 2007년 SBS의 ‘신의 길, 인간의 길’이란 4부작 이후에 이슬람이 치밀하게 언론을 장악하고 기독교의 교리를 모독하는 일을 서슴지 않는 행동을 넘어서 제주 난민사태도 보여주듯이 한국사회를 공격하는 일까지 심화하고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슬람의 공격성은 지하드라는 성전 개념에서 출발한다. 제 눈에 들보와 같은 잘못된 지하드 신앙은 기독교를 공격하라고 무슬림을 부추긴다. 물론 한국교회는 티와 같은 사소한 잘못도 낱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러나 이슬람의 폭력적인 전략을 수수방관해서는 안 된다. 요한계시록 1장을 읽어보라. 큰 음녀와 같은 바벨론이 무너졌듯이 1,500년 동안 지속된 이슬람의 폭력성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잘못된 신앙을 심어주는 이슬람의 샤리아 법은 무너뜨려야 하지만, 무고한 무슬림은 품고 사랑해야 한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사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 눈에 들보를 깨닫지 못하는 이슬람의 폭력성을 용납해서는 안 되지만, 티와 같은 허물이 있는 무슬림이 복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 자체를 막고 있는 명예살인과 같은 이슬람의 악법을 저지해야 한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고, 동시에 사랑이시다.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19-07-19
  • 목회자 영성개발과 재교육 사역 활발 -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이준성부회장
    ▲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는 지역 목회자들의 친목과 연합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47년 역사의 목사회 섬기며 지역 기독교 연합사역에 도움 태멘성경원구원 원장 등 목회자의 성경적 영성회복에 앞장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부회장 이준성(양무리장로교회·사진)는 47년 역사의 한인목사회를 통해 현지 복음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로 47년 역사를 지닌 동 단체는 목회자들의 영성개발과 재교육, 연합사역을 목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 이목사는 “친목으로 체육대회와 함께하는 여행 등을 통해 뉴욕지구 목회자들이 함께 교제하며 관계를 증진시키고 있다”며, “목사회 회장을 거쳐야 협의회 회장으로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목사회는 목회자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영적수준과 리더십 등이 활발하다. 역사도 협의회보다 2년 앞선 관계로 지역 기독교 목회자나 교인들에게 미치는 영향력도 크다”고 설명했다. 태멘성경원구원 원장직도 맡고 있는 이목사는 “미국이라는 곳이 사실은 잡다한 사상들이 많이 있어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한국적인 보수생각과 거리가 멀다”며, “본래 선교사 출신으로 필리핀에서 3년 뉴질랜드에서 8년 미국에서 20년째 있었다. 세계를 다녀보고 배워보니까 우리가 배웠던 정통신학과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현지에서 신학이라는 몇가지만 배운 사람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또 “그런 현실을 보고 목회자들의 재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성경으로 올바르게 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연구원을 계획했다. 성경에서 나오는 태초의 ‘태’자와 아멘의 ‘멘’자를 합친 것이다. 목회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뉴욕에 한인목회자가 1천여명이 있는데 이중에 가짜목사가 많다. 거기에서 신학을 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신학이 뭔지 모르고 신학교 시스템이 잘 운영되지도 않는다. 한인신학교는 일주일에 한번 공부한다. 거기서 영성을 배워서 목회를 한다는 것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를 설명하며 이목사는 “협의회는 평신도와 교회들의 모임이다. 강사섭외 및 영접위원장. 주로 회장과 상의 하에 섭외를 하는데 회장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다”며, “지금 뉴욕에는 목사들의 현실은 굉장히 열악하다. 아직까지도 나이드신 분들의 공통적인 생각이 장로교를 중심으로 생각한다. 그 사람들이 장로교단이 크다. 500여교회가 있지만 절반이상이 장로교이다”고 말했다. 특히 “목회자들이 다른 교회에서 공부했어도 장로교단으로 간다. 자기는 성결교단 나왔는데 장로교가 대세인데 보수적인 관점에서 보면 침례교도 보수적인 입장이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우리 목회자들이나 미국을 생각하는 분들의 보편적인 마인드는 미국의 영적상황이 많이 타락한 상태다. 낙후된 상태다. 우리생각에 미국은 대단한 나라이기에 영적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미국도 선교지가 될 수 있다. 미국에 오더라도 그런 생각으로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의 영적상황이 적어도 50년 전만해도 영성으로 깨어있는 지도자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라며, “다 죽은 상태이기 때문에 훈련을 받고 선교대상지이다. 세속주의와 맘몬주의가 판을 치고 동성애가 확산되어 있다. 영적으로는 미국이 기도해야 할 선교지이다. 특별한 각오로 미국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미국의 영성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19-07-10
  • [선교사 통신] 전국대회 준비 등 태권도 사역 매진
    K국의 여름 햇살은 불 옆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다. 금방이라도 살이 타 들어 갈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햇볕 아래에 서 있기가 불편하다. 물론 이상기후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아이들은 한 학년을 마치고 여름방학을 맞이했다. 우리의 태권도 사역도 이곳의 학기 시스템과 맞물려 있다. 가을 새 학년도부터 일년 계획을 시작하여 5월말 학교가 방학을 하면서 모든 태권도 수련과 대회도 마무리를 했다. 7월과 8월은 체육관에 난방시설이 없어서 도무지 운동을 할 수 없을 만큼 더워서 거의 모든 사범들이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내년부터는 이런 기회를 살려서 해외여행경비를 감당할 수 있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볼 예정이다.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정말 열심히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쳤다.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오지의 작은 도시에서 100명 가까운 아이들을 체육관에 모아서 가르칠 수 있었다. 아이들 대부분 여권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부모들에게 어린 아이들 여권을 신청하여 발급받도록 반복적으로 설득하고 있고, 더러는 벌써 여권발급신청을 했다. 시골이라고 하는 작은 동굴 속에서 아직 넓은 세상을 구경하지 못한 아이들을 데리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부단히 나아가고 싶은 것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범인 나의 희망이고 바람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아주 적은 인원이지만 타지키스탄 두샨베에는 매 년 대회에 참가하고 있고, 정말 감사하게도 올해부터는 오래 동안 굳게 닫혔던 우즈베키스탄 국경도 열려서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인 우리들도 무비자로 자유롭게 대회에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대부분의 수련생들의 경제 형편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서 규칙적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아이들이 많지 않은 점이 정말 아쉬운 점이지만, 가능한 더 자주 더 많은 아이들이 큰 대회에 참가하여 경험을 쌓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 수도 비쉬켁에서는 아주 오랫동안 서로 갈라져서 전혀 교류를 하지 않았던 사범들이 우리 측 대회에 참가하여 서로의 기량을 한껏 겨뤄 보는 기회도 가지게 되었다. K국의 가장 큰 문제와 과제는 여러 단체로 갈라져 있는 사범들을 다시 하나로 연합시키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 올 가을에는 비쉬켁 한국대사관에 방문하여 한국대사배를 K국 남부지역에서 치르고 싶은 바람이 있다. 내가 일하는 크즐키야의 직업학교에 한국대사가 방문했을 때 간곡히 부탁을 한 것도 있고, 지금까지 수도에서만 일 년에 한 번씩 대사배를 치르던 것을 남쪽에서도 한 번 더 추가하면 좋을 것 같아 반드시 추진해 보려고 하다. 이 대회는 K국,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클럽팀들의 사범들과 선수들을 초청하여 겨루기와 품세경기를 이틀 동안 진행하려고 한다. 이 대회를 위해 더 많은 전자 체점시스템과 경기장 매트를 구매를 추진 중이다. 현대 태권도는 매우 분업화가 되어 있어서 겨루기와 품세를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수련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기가 어려운데 K국의 태권도는 전혀 분업화가 되어 있지 않고, 품세 전문 사범이 거의 없어서 다른 나라들과의 경쟁에서 매우 불리한 상황에 있다. 현재로서는 내가 해야 할 전문인 사역에 최대한 충성스럽게 감당하면서 장기적으로 학부모들 그리고 수련생들과 더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복음을 전하고 제자로 세워 나가려고 한다. /이00 한00 유라시아K국 선교사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19-07-10
  •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이준성부회장
    47년 역사의 목사회 섬기며 지역 기독교 연합사역에 도움 태멘성경원구원 원장 등 목회자의 성경적 영성회복에 앞장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부회장 이준성목사(양무리장로교회)는 47년 역사의 한인목사회를 통해 현지 복음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로 47년 역사를 지닌 동 단체는 목회자들의 영성개발과 재교육, 연합사역을 목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   이목사는 “친목으로 체육대회와 함께하는 여행 등을 통해 뉴욕지구 목회자들이 함께 교제하며 관계를 증진시키고 있다”며, “목사회 회장을 거쳐야 협의회 회장으로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목사회는 목회자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영적수준과 리더십 등이 활발하다. 역사도 협의회보다 2년 앞선 관계로 지역 기독교 목회자나 교인들에게 미치는 영향력도 크다”고 설명했다.   ▲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는 지역 목회자들의 친목과 연합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태멘성경원구원 원장직도 맡고 있는 이목사는 “미국이라는 곳이 사실은 잡다한 사상들이 많이 있어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한국적인 보수생각과 거리가 멀다”며, “본래 선교사 출신으로 필리핀에서 3년 뉴질랜드에서 8년 미국에서 20년째 있었다. 세계를 다녀보니까 우리가 배워보니까 우리가 배웠던 정통신학과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현지에서 신학이라는 곁가지만 배운 사람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또 “그런 현실을 보고 목회자들의 재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성경으로 올바르게 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연구원을 계획했다. 성경에서 나오는 태초의 ‘태’자와 아멘의 ‘멘’자를 합친 것이다. 목회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뉴욕에 한인목회자가 1천여명이 있는데 이중에 가짜목사가 많다. 거기에서 신학을 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신학이 뭔지 모르고 신학교 시스템이 잘 운영되지도 않는다. 한인신학교는 일주일에 한번 공부한다. 거기서 영성을 배워서 목회를 한다는 것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를 설명하며 이목사는 “협의회는 평신도와 교회들의 모임이다. 강사섭외 및 영접위원장. 주로 회장과 상의 하에 섭외를 하는데 회장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다”며, “지금 뉴욕에는 목사들의 현실은 굉장히 열악하다. 아직까지도 나이드신 분들의 공통적인 생각이 장로교를 중심으로 생각한다. 그 사람들이 장로교단이 크다. 500여교회가 있지만 절반이상이 장로교이다”고 말했다.   특히 “목회자들이 다른 교회에서 공부했어도 장로교단으로 단다. 자기는 성결교단 나왔는데 장로교가 대세인데 보수적인 관점에서 보면 침례교도 보수적인 입장이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우리 목회자들이나 미국을 생각하는 분들의 보편적인 마인드는 미국의 영적상황이 많이 타락한 상태다. 낙후된 상태다. 우리생각에 미국은 대단한 나라이기에 영적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미국도 선교지가 될 수 있다. 미국에 오더라도 그런 생각으로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의 영적상황이 적어도 50년 전만해도 영성으로 깨어있는 지도자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라며, “다 죽은 상태이기 때문에 훈련을 받고 선교대상지이다. 세속주의와 맘몬주의가 판을 치고 동성애가 확산되어 있다. 영적으로는 미국이 기도해야 할 선교지이다. 특별한 각오로 미국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미국의 영성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19-07-08
  • 유정미선교사, 가나 선교사역 보고
    75개 부족이 10개의 언어 사용할 정도로 소통 어려운 지역 초·중·고등학교 운영, 농장사역, 고아원 운영, 기술학교 지원 ▲ 유정미선교사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와 두란노교회(담임=이상문목사) 파송 선교사인 유정미선교사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을 목적으로 활발히 사역하고 있다. 영국에 유학하던 중 콜링을 받은 유선교사는 이후 25년간 가나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며 가나신학대학을 통한 교육과 선교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유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영국 유학시절 꿈과 말씀, 환상으로 이들과 결혼하여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아프리카에 가서 신학교를 세우고 제자를 양육하라는 비전을 주신것에 순종하고 가나로 선교를 떠났다”며, “30대 초반의 전도사가 가나에 처음 도착하여 가나신학대학교 건물을 매입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했다.   또 “당시 가나는 부동산이라는 개념도 없었던 국가였고 75개 부족이 10개의 언어를 사용할 정도로 소통이 어려웠던 지역이었다”며, “아프리카 가나 남부는 기독교가 강하고 북부는 무슬림 지역이다. 추장을 만나서 인사를 하고 교회를 세운다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종파와 인종이라든지 교육정도를 평가를 하는데 무슬림지역 청년들이 불을 지르고 탄압하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선교사는 가나신학대학교와 개척교회사역, 초·중·고등학교 운영, 농장사역, 고아원 운영, 기술학교 지원, 공용화장실 기증 등 현지에서 필요한 교육과 생활개선을 위한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영적으로 암흑인 아프키라에서 스파르타 교육을 통해 영성훈련을 한다고 밝힌 유선교사는 “새벽기도와 전 학생 성경읽기 등을 8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한다”며, “철야기도와 매달 4일씩 금식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깨어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들과 결혼하여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을 따라 중부나 북부 무슬림지역에 미전도지역에 교회를 세우고 있다”며, “현재 92개교회를 세웠고 80개 교회를 건축해서 봉헌했다. 1,500만원에 한교회를 세울 수 있다”고 알렸다.   ▲ 학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유정미선교사 특별히 학교사역에 대해 “시골에 학교가 없는 것이 안타까워 초중고를 세웠다. 교회와 사택을 짓고 상수도 지하수도 파주고 물 나오게 하고 교회를 세우고 물이 있어야 하니까 지하수 공사도 해주고 학교를 세웠다”며, “현재 학교는 잘되고 있다. 신학생들 졸업생 중에서 티칭을 잘하는 목회자들이 초중학교 중학교에가서 가르친다”고 말했다.   또 “가나는 가난한 나라로 고아들이 많다. 정부에는 없다고 하는데 그 아이들이 친척집에가서 밥만먹고 사는데 고아원을 운영하면서 42명의 아이들을 고등학교까지 가르치고 있다. 이들을 교육하며 220명 공부를 가르치고 있다”며, “위생상 장티푸스 말라리아 등 예방을 위해 전도목적으로 공용화장실도 만들어주고 있다”고 사역을 설명했다.   영국에서 바로 가나로 가서 후원자도 없이 자비량으로 재산을 정리해서 선교를 떠났다는 유선교사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하며 미전도 종족에 대한 한국교회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도 척박한 아프리카에 학교를 세우는 일이 진행 중이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크리스천들의 기도와 중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19-07-08
  • 순교자의소리서 순교자의 날 기념
    ▲ 한국순교자의소리는 순교자의 날을 맞아 북한 지하교회 순교자를 기리고, 순교자적 신앙 회복을 위해 고 김교신선생의 생가를 리모델링한 김교신 자원봉사센터를 개관했다.   북한 순교자 기념통해 사도 베드로·바울의 순교정신 계승 순교자적 신앙 회복위한 자원봉사 사역자 양성과정 추진 한국순교자의소리(대표=현숙 폴리목사)는 지난달 27일 정릉 순교자의소리 사무실에서 「순교자의 과거와 현재, 미래」란 주제로 순교자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고, 북한 내 순교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북한 지하교회 활동을 하다 북한 정부에 의해 잡혀 죽은 차덕순순교자의 명패를 달아 그의 순교를 기리고 한국교회가 잊고 있는 순교의 정신이 회복되길 바라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김교신 자원봉사센터 재개관식을 진행해 한국 기독교 역사 초창기에 활동한 고 김교신선생의 신앙이 오늘날에도 이어져가길 희망했다. 현숙 폴리대표는 “오늘날 사람들은 순교자를 믿음을 위해 죽은 사람이란 좁은 의미로 이해한다. 하지만 이는 성경적인 정의가 아니다”며,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처한 상황 속에서 신실한 증인으로 살아가는 이를 순교자라고 말씀하신다”고 전했다. 또한 “교회력에 따르면 6월 29일은 베드로와 바울이 순교한 날로 기억되며, 천주교뿐만 아니라 개신교와 정교회 등 전 세계 교회에서 순교자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며, “한국에 있는 개신교인들은 순교자의 날에 관해 생각하는 경향이 없다. 하지만 예수님의 12명 제자들 모두가 순교자였기에 순교자의소리는 이날이 기억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초대교회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순교자가 있었으며, 한국교회 또한 많은 순교자의 피로 세워졌다고 강조한 폴리대표는 “전 세계의 순교자의소리는 사역을 하다 소천한 순교자들을 선정해 순교자의 날을 맞아 기억하고 있다”며, “한국순교자의소리는 북한에 있는 지하교회와 사역을 함께했기에 북한의 순교자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신을 믿지 말라는 교육을 위해 보위부원 교육교재로 활용한 선전영상에 따르면 차덕순이라는 여성은 북한 지하교회 활동을 하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잡혀 죽게 됐다”며, “차덕순 순교자가 언제 순교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열정적으로 전했던 그녀의 발자취를 통해 북한 내에 추정되든 10만 명의 기독교인을 기억하도록 돕는 일에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모든 기독교인은 하나님께서 보낸 장소가 어디든지 신실한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 폴리대표는 “모든 기독교인은 모두 순교자가 되어야 하지만, 죽음만이 순교의 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순교자는 믿음을 지키고자 죽음을 맞이한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세속적인 가치와 목적, 사고방식을 버리는 그리스도인 매일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로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뜻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라오려거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고 말씀하셨다”며, “이 때문에 모든 기독교인은 예수님을 따라 매일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순교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 단체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한 김교신 자원봉사센터를 소개하며 고 김교신선생의 순교자적 신앙을 한국 기독교인들이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숙 폴리대표는 “고 김교신선생은 자신의 안락과 안위를 죽이고 세속적 가치를 멀리하는 신앙으로 한국에서 그간 잊고 있었던 순교자적 신앙의 모범으로 기억할 수 있다”며, “고인의 집터 골조를 보존해 보수하고 생전 발간한 <성서조선>의 겉표지와 여러 소제목을 벽화로 단장했다. 이를 통해 김교신선생의 신앙이 다시금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점차 성장하는 자원봉사 사역을 지원하는 데에 김교신 자원봉사센터를 활용하고자 한다”며,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순교자적 신앙으로 살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19-07-04
  • [선교사 통신] 성장하는 코람데오 교회사역 활발
      극심한 경제난으로 치안까지 불안한 상태 오랜 세월동안 이어저온 기득권의 부패와 경기 침체는 멕시코 국민들을 더 지치게 하고 힘들고 가난한 삶을 대를 이어 반복하게 되었다. 그 가운데 활개치는 폭력 마약 조직까지 그야말로 멕시코는 너무나 혼란하고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런 정세 속에서 멕시코 첫 좌파 대통령으로 당선된 오브라도르는 대통령궁 공개, 전용기 매각에 이어 ‘자신도 잘못하면 처벌받겠다’며 대통령 면책특권 폐지를 추진하던 그는 이번엔 ‘로빈후드’ 정부기관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부패한 기관이나 개인으로부터 압수한 물품들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겠다는 것이다. 환수 후 재분배 대상엔 보석이나 자동차, 그리고 부동산까지 포함된다. 부동산의 경우 학교나 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공공시설로 바꿔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 크게 바뀐 것은 없다. 안전과 사법정의를 위한 시민위원회에서 세계 50개 도시의 살인사건 발생률을 조사해서 ‘가장 폭력적인 10대 주요 도시’의 순위를 발표했는데 극심한 경제난으로 치안까지 불안해진 베네수엘라가 2위이고 10대 도시 중 5개 도시의 이름이 오른 멕시코가 불명예 1위였다.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이라는 표어아래 금년 상반기에도 모든 부서와 모임마다 함께 기도와 말씀을 배우고 나누는 일에 집중했다. 주님의 제자로 세워져가는 일에 이것만큼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 없음을 해를 거듭할수록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주일에는 상반기 성경통독을 일독한 네분의 성도들에게 격려와 시상을 했다. 성인들을 위한 성경학교 Vida de Jesucristo(예수님의 생애)는 이번 6월말로 4번째 학기를 마치고 학기말 시험과 함께 방학에 들어간다. 8월 첫주에는 다섯번째 학기가 시작된다. 성경묵상훈련은 오늘로 1,230일째로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평균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일을 인도하시는 성령님께 감사드린다. 두번째 교회의 예배당 건축은 작년에 완공되었지만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 없어서 그동안 천막을 치고 어린이예배와 성경공부를 했다. 금년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교실을 짓고 있다. 아직 지붕공사와 함께 해야 할 일들이 남아있지만 이 또한 잘 완공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12년 동안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어린 초등학생들이 이제 성인이 되어서 사범들이 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이 고센태권도장을 거쳐 가면서 크리스찬 태권도인이라는 이미지로 이 지역사회에 보이지않는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을 자주 실감한다. 이제는  모든 프로그램들이 성령 충만함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   /이동훈·양경하 멕시코선교사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19-07-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