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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서 세계선교대회
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이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명성수양관에서 「‘성령 안에서’ 다 하나가 되어!」란 주제로 세계선교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세대와 선교사들의 만남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수원중앙교회 고명진목사. 포도원교회 김문훈목사. 우리들교회 김양재목사 등이 강의를 맡는다. 또한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 대표 임현수목사가 개회예배에서 설교한다. 이외에도 강 찬목사와 뉴 띵 등이 찬양을 맡는다. 대회장 김경량선교사는 “금번 대회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특별히 다음세대 여려분들을 생각하며, 선교 이해에 큰 도움이 되도록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을 살려서 준비했다. 먼저. 40여개국에서 모인 150명의 경험이 풍부하신 베테랑 선교사님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다”면서,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택 특강들의 영적 성장과 비전을 확장할 수 있는 강연과 조별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찬양과 예배 및 기도회로 영적 충만함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선교사님들과 직접 교류하며 선교의 꿈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도전을 받음으로, 다음세대 여러분의 신앙과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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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서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외교부는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 외교부는 지난 22일 정기홍 재외국민보호ㆍ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확보와 선교단체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열렸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유관기관과 한국위기관리재단, 교단선교부 및 지역 선교단체 등 해외 파송 선교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요 국가 정세 및 테러동향 △각 선교단체의 위기 관리 사례 △해외선교 안전관련 유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특히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에 선교단체 대표가 직접 경험한 위기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정기홍 정부대표는 “해외 선교사 파송 시 외교부 및 관할 공관이 제공하는 안전공지를 숙지하고 유사시를 대비하여 관할 공관과 긴밀하게 연락을 유지하도록 선교단체 측의 협조를 요청한다”면서, “특히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의 총기강도 살인피해 등 필리핀 내 강력범죄 사례가 있다. 선교사들의 신변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외교부가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별 정세 및 안전 동향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확보 방안을 강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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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치유사역연구원, 165차 성서적 치유세미나
(사)내적치유사역연구원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이란 주제로 165차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십자가의 복음으로 풀어가는 영성회복과 마음의 치유를 담고 있다. 강사는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박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박 3일간 「성서적 내적 치유로의 초대」, 「성경적 인간 이해」, 「나는 누구인가?」, 「나를 위하여 인간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함께하시는 하나님과 영성훈련(회상의기도)」, 「쓴 뿌리와 용서」, 「성령의 권능을 받으라」, 「내 마음속의 영적전쟁」, 「삶의 습관과 훈련」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지난 1992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지금까지 6만 6백여명이 참여했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A성도는 “이 세미나를 통해 60년 동안 힘들게 했던 것들을 알고, 보는 시간이었고 그 모든 것들이 내 생각을 붙잡고 있는 견고한 진이었음을 알게되었다”면서 “쓴 뿌리와 상처로 인한 견고한 진을 예수님의 사랑과 믿음으로 파쇄하고 대적하고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B성도는 "하나님도 세상 사람들처럼 조건에 따라 나를 사랑한다는 오해가 풀어졌고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명확히 깨닫게 되었다. 마침내 자유하다!”고 말했다. 주서택목사는 "내면적인 상처와 아픔이 치유되지 않고는 건강한 자아상과 영성을 가질 수 없다. 풍성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 어럽다"면서, "교회 안에서 성서적 내적치유사역이 목회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되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목사는 "치유에 대한 지식과 심리적인 이해가 치유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내적치유는 감성적인 평안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내면의 속사람에 대한 실질적인 수술의 작업이기에 성령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서적 내적치유 아카테미 과정은 신앙적 관점의 자아상 확립을 위하여 「입문과정」 「심화과정」 「전문상담사 훈련과정」 「그림으로 풀어가는 성경심리 그림과정」등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성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생각습관학교」 「언약과 치유학교」, 「목회자 영성수련」 등도 진행된다. 「생각습관학교」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그룹모임으로 감정과 인간관계에 영향 주는 생각과 습관을 찾고, 성경적인 생각의 길을 만들도록 돕는 과정이며 「언약과 치유학교」는 신·구약에 걸친 하나님의 뜻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맺어진 언약이 총체적인 구원임을 배운다. 또한 「목회자 영성수련」을 통해 탈진된 목회자들을 치유·회복시키고 내적치유를 목회 사역에 적용할수 있도록 돕는다. 또 「내적치유 목요모임」, 「치유상담실 운영」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내적치유 목요모임」은 매주 목요일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다. 전국에 있는 연구원의 교육생과 동역자들이 온라인으로 강의와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치유 상담실」은 상담을 통한 내적 치유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가정과 단체, 지자체와 협력으로 회복과 각종 중독자 치료사업 및 복지향상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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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⓻
김성욱 출19장에 나타난 모세언약의 선교적인 이해 출애굽기 19장 4절은 “나의 애굽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하면서, 이스라엘은 먼저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역사를 기억할 것을 말씀하시고, 5절에서 언약을 지킬 것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언약의 구체적인 약정들을 23장까지 언급하셨다. 이러한 모세언약의 배경은 그보다 먼저 이스라엘의 족장들과의 언약(출2:24-25)을 기억하시고 계속해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언약을 지키라고 하셨던 것이다. 결국 하나님과 족장사이의 언약이 출애굽기 이해의 기초가 되며, 이러한 시내산 언약은 이미 족장과의 언약을 더 깊이 말씀한 것으로 나타난다. 구약은 많은 언약의 서술이 아닌 한가지 언약의 반복 출애굽기에 나타난 언약은 창46-48에서 있는 창세기의 언약을 연장한 것으로, 그것은 전혀 새로운 언약이 아니라 전에 족장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이처럼 구약성경은 여러 가지 다른 언약들이 모인 것이 아니라, 한 언약이 여러 단계를 거친 것이다. 출애굽기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의 수가 늘어나서 하나의 국가 형태로 나타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선교적인 의도를 보여준다. 특히 이스라엘은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과 이스라엘 족속 사이에 시내 산에서 언약을 수립하게 되고 이 언약은 이스라엘의 분명한 이 땅에서의 위치를 나타낸다. 출19:5-6은 모세 계약의 핵심이며,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의 특권과 책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이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께서 붙여 준 이름이 세 가지로 나타나 있다. 곧, “열국 중에서 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그리고 “거룩한 백성” 등이다. 이 세 가지 이름들은 바로 이스라엘이 가지는 그들의 정체성과 함께 그들의 선교적인 책임을 부각시킨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소유’로서 하나님의 백성 먼저, “열국중에서 나의 소유”라는 이름은 이스라엘이 많은 민족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택함을 입은 존재임을 증거한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5절) 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소유중의 특별한 소유로서 하나님의 특정한 목적을 위한 존재로 나타난다. 언약의 핵심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의 구원과 정체성 시편 16장 3절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요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여기서 나타난 세귤라(소유)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의 가치를 나타내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과 애정의 대상에(말3:17) 있음을 가리킨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말은 그들이 하나님께 가장 소중한 사랑의 존재임을 나타내는 말이요, 이스라엘은 이 땅에서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임을, 그리고 그들은 이 땅에서 존귀함이 있는 이스라엘의 가치를 증거한다. 또한 그들은 열국중에서 하나님의 소유로서 열국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백성임을 여기서 살펴볼 수 있다. 오늘날 세속화되어 가는 한국 교계를 바라볼 때, 이 본문은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선교적 소명을 확인할 수 있다. . / 총신대 명예교수, 한국 복음과 선교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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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김양재목사, THINK 큐티세미나
THINK 큐티는 단순한 묵상이 아닌 구속사적 성경읽기 묵상을 통해 성도가 말씀과 교회의 본질적 회복 경험 재단법인 큐티선교회(대표=김양재목사)는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평신도를 위한 THINK 큐티세미나를 진행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목회자 중심의 세미나에서 벗어나 평신도들의 신앙생활과 영성 생활에 성장과 성숙을 가이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김양재목사는 “삶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평신도분들을 위해, 단순히 읽기만 하는 큐티가 아닌, 말씀을 가지고 삶에서 살아내게 하는 큐티의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삶을 변화시키는 구속사적인 큐티방법과 큐티개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성도들과 나눔을 갖고자 이번 큐티세미나를 준비했다”고 행사의 추지를 전했다. 그는 “THINK 큐티는 단순한 목회 노하우 전달에 그치지 않고, 큐티와 오픈,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 큐티와 구속사, 큐티와 가정 등 강의를 통해 구속사적 큐티 목회의 전인적 구조를 입체적으로 구성해 전수한다”고 말했다. 강의에 나선 김양재목사는 먼저 큐티(QT)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QT는 Quiet Time의 약자로,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서 따로 기도하신 예수님의 본을 따라 ‘조용한 시간’에 말씀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말씀묵상을 의미한다”며, “그러나 THINK 큐티가 지향하는 QT는 단순한 말씀묵상이 아니다. 성경을 구속사적인 관점으로 차례대로 읽어가는 훈련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THINK 큐티는 성경을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아브라함을 비롯한 수많은 믿음의 조상의 삶에서 나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러면서 내 죄를 발견하고 주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달으며, 매일매일 거룩을 이루어가는 신앙 훈련이다고 전했다. 김양재목사가 강조하는 「구속사적인 큐티(QT)」는 성경을 단순히 개인적인 위로나 지혜를 얻기 위한 도구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역사 전체를 조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중심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삶에 적용하는 묵상 방식이다. 김목사는 반대로 성경을 자신에게 맞는 구절만 선택적으로 읽는 것은 오히려 불행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성경 전체를 통해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김목사는 “말씀 묵상을 통한 가정 회복과 교회 갱신의 사명을 지난 수십 년간 실천해 왔다. 한 사람이 살아야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산다”며, “THINK 큐티 전 과정을 관통하며, 고통의 현실 속에서 말씀을 통해 일어선 한 사람의 회복이 공동체 전체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구속사적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큐티는 고통의 현실을 뚫고 말씀으로 살아나는 ‘구속사적 변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성도들과 교회에 생명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성도로 하여금 다시 말씀 앞에 서며, 교회의 본질적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양재목사의 THINK 큐티세미나는 2014년부터 시작되어 한국교회의 영정 성숙을 비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말씀묵상과 가정중수라는 가치를 담아낸 김목사의 큐티운동은 한국을 넘어 미국 등 전 세계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THINK 목회세미나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정식으로 모두 열여덟 차례 진행됐으며, 해외 사역으로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 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국제적 큐티 운동의 열기를 전해주고 있다. 오클랜드, 시드니, 캔버라, 멜버른, 브리즈번, 케언즈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김목사는 한국을 넘어 이민교회에까지 구속사적 큐티 목회의 본질과 실제를 전하고, 성도들의 영적인 신앙과 생활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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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부룬디의 장애인과 다음세대를 위해
◇한상훈선교사는 부룬디에서 장애인을 위한 사역을 비롯해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선교사역과 지역주민을 위한 우물굴착 진행 장애인을 위한 월간에배와 협동조합 지원도 부룬디에 우물파는 회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Amazi Water라는 부룬디의 유일무이한 회사에서 나와 John Peake씨가 회사를 창업했는데요, 이번에 잘 연결이 되어 가툼바 협동조합센터와 샬롬장애인센터에 우물을 파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3월 17일 밤 8시 경 관정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땅 속 깊이 70미터를 집어 넣은 파이프에 공기를 강하게 불어 넣으니 처음엔 흙탕물이 나오다가 이내 깨끗한 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물이 나온 뒤에,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워터펌프를 40미터 깊이에 설치하고, 물탱크에 수도관을 연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저희 센터에서 사용할 물탱크 말고도,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줄 물을 담을 5톤짜리 물탱크도 설치하였습니다. 20리터짜리 말통 250개에 물을 담아갈 수 있는 양인데요,매일 5톤의 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로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가툼바 협동조합센터의 우물파기 사역은 경주 구정교회 이상도 은퇴장로님께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몇 년 간 폐지를 판 돈을 모아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장로님의 선한 마음 덕분에 가툼바 마을 사람들이 생활용수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툼바 마을의 장애인 분들(한센인, HIV 보균자 포함) 약 50명과 함께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주로 예배를 드리고, 때때로 외부 강사를 모시고 특강을 듣기도 합니다.장애인 분들 스스로가 예배 순서를 도맡아서 진행하고 있고, 헌금도 하여 다른 장애인 분들을 돕는 일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월간 모임 후에 '수퍼마켓 협동조합'에 출자한 장애인 분들 약 40여 명이 남아 수퍼마켓 운영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연초에는 DR콩고 동부지역 전쟁으로 인해 DR콩고 쪽에서 구입해 가는 상품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수퍼마켓에서 파는 생수의 판매량도 많이 줄었네요. 요즘 전쟁이 소강상태인 것 같던데요, 매출이 좀 늘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어린이돌봄센터의 올해 어린이 수는 36명입니다.질병과 집안 일 등의 이유로 보통 30-32명의 어린이들이 출석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단기선교팀이 가지고 온 어린이 옷을 부룬디의 김영수 선교사님이 우리 쎄쎄쎄에 기증해 주셨습니다.그래서 3월 7일에 우리 어린이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방긋 웃는 어린이들 때문에 기운이 납니다./부룬디 한상훈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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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서 세계선교대회
- 세계한인선교사기도운동이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명성수양관에서 「‘성령 안에서’ 다 하나가 되어!」란 주제로 세계선교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세대와 선교사들의 만남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수원중앙교회 고명진목사. 포도원교회 김문훈목사. 우리들교회 김양재목사 등이 강의를 맡는다. 또한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 대표 임현수목사가 개회예배에서 설교한다. 이외에도 강 찬목사와 뉴 띵 등이 찬양을 맡는다. 대회장 김경량선교사는 “금번 대회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특별히 다음세대 여려분들을 생각하며, 선교 이해에 큰 도움이 되도록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을 살려서 준비했다. 먼저. 40여개국에서 모인 150명의 경험이 풍부하신 베테랑 선교사님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다”면서,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택 특강들의 영적 성장과 비전을 확장할 수 있는 강연과 조별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찬양과 예배 및 기도회로 영적 충만함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선교사님들과 직접 교류하며 선교의 꿈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도전을 받음으로, 다음세대 여러분의 신앙과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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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서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 ◇외교부는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 외교부는 지난 22일 정기홍 재외국민보호ㆍ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확보와 선교단체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열렸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유관기관과 한국위기관리재단, 교단선교부 및 지역 선교단체 등 해외 파송 선교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요 국가 정세 및 테러동향 △각 선교단체의 위기 관리 사례 △해외선교 안전관련 유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특히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에 선교단체 대표가 직접 경험한 위기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정기홍 정부대표는 “해외 선교사 파송 시 외교부 및 관할 공관이 제공하는 안전공지를 숙지하고 유사시를 대비하여 관할 공관과 긴밀하게 연락을 유지하도록 선교단체 측의 협조를 요청한다”면서, “특히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의 총기강도 살인피해 등 필리핀 내 강력범죄 사례가 있다. 선교사들의 신변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외교부가 정기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별 정세 및 안전 동향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파송 선교사의 안전확보 방안을 강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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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서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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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치유사역연구원, 165차 성서적 치유세미나
- (사)내적치유사역연구원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이란 주제로 165차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십자가의 복음으로 풀어가는 영성회복과 마음의 치유를 담고 있다. 강사는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박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박 3일간 「성서적 내적 치유로의 초대」, 「성경적 인간 이해」, 「나는 누구인가?」, 「나를 위하여 인간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함께하시는 하나님과 영성훈련(회상의기도)」, 「쓴 뿌리와 용서」, 「성령의 권능을 받으라」, 「내 마음속의 영적전쟁」, 「삶의 습관과 훈련」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지난 1992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지금까지 6만 6백여명이 참여했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A성도는 “이 세미나를 통해 60년 동안 힘들게 했던 것들을 알고, 보는 시간이었고 그 모든 것들이 내 생각을 붙잡고 있는 견고한 진이었음을 알게되었다”면서 “쓴 뿌리와 상처로 인한 견고한 진을 예수님의 사랑과 믿음으로 파쇄하고 대적하고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B성도는 "하나님도 세상 사람들처럼 조건에 따라 나를 사랑한다는 오해가 풀어졌고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명확히 깨닫게 되었다. 마침내 자유하다!”고 말했다. 주서택목사는 "내면적인 상처와 아픔이 치유되지 않고는 건강한 자아상과 영성을 가질 수 없다. 풍성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 어럽다"면서, "교회 안에서 성서적 내적치유사역이 목회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되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목사는 "치유에 대한 지식과 심리적인 이해가 치유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내적치유는 감성적인 평안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내면의 속사람에 대한 실질적인 수술의 작업이기에 성령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서적 내적치유 아카테미 과정은 신앙적 관점의 자아상 확립을 위하여 「입문과정」 「심화과정」 「전문상담사 훈련과정」 「그림으로 풀어가는 성경심리 그림과정」등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성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생각습관학교」 「언약과 치유학교」, 「목회자 영성수련」 등도 진행된다. 「생각습관학교」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그룹모임으로 감정과 인간관계에 영향 주는 생각과 습관을 찾고, 성경적인 생각의 길을 만들도록 돕는 과정이며 「언약과 치유학교」는 신·구약에 걸친 하나님의 뜻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맺어진 언약이 총체적인 구원임을 배운다. 또한 「목회자 영성수련」을 통해 탈진된 목회자들을 치유·회복시키고 내적치유를 목회 사역에 적용할수 있도록 돕는다. 또 「내적치유 목요모임」, 「치유상담실 운영」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내적치유 목요모임」은 매주 목요일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다. 전국에 있는 연구원의 교육생과 동역자들이 온라인으로 강의와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치유 상담실」은 상담을 통한 내적 치유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가정과 단체, 지자체와 협력으로 회복과 각종 중독자 치료사업 및 복지향상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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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⓻
- 김성욱 출19장에 나타난 모세언약의 선교적인 이해 출애굽기 19장 4절은 “나의 애굽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하면서, 이스라엘은 먼저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역사를 기억할 것을 말씀하시고, 5절에서 언약을 지킬 것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언약의 구체적인 약정들을 23장까지 언급하셨다. 이러한 모세언약의 배경은 그보다 먼저 이스라엘의 족장들과의 언약(출2:24-25)을 기억하시고 계속해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언약을 지키라고 하셨던 것이다. 결국 하나님과 족장사이의 언약이 출애굽기 이해의 기초가 되며, 이러한 시내산 언약은 이미 족장과의 언약을 더 깊이 말씀한 것으로 나타난다. 구약은 많은 언약의 서술이 아닌 한가지 언약의 반복 출애굽기에 나타난 언약은 창46-48에서 있는 창세기의 언약을 연장한 것으로, 그것은 전혀 새로운 언약이 아니라 전에 족장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이처럼 구약성경은 여러 가지 다른 언약들이 모인 것이 아니라, 한 언약이 여러 단계를 거친 것이다. 출애굽기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의 수가 늘어나서 하나의 국가 형태로 나타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선교적인 의도를 보여준다. 특히 이스라엘은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과 이스라엘 족속 사이에 시내 산에서 언약을 수립하게 되고 이 언약은 이스라엘의 분명한 이 땅에서의 위치를 나타낸다. 출19:5-6은 모세 계약의 핵심이며,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의 특권과 책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이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께서 붙여 준 이름이 세 가지로 나타나 있다. 곧, “열국 중에서 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그리고 “거룩한 백성” 등이다. 이 세 가지 이름들은 바로 이스라엘이 가지는 그들의 정체성과 함께 그들의 선교적인 책임을 부각시킨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소유’로서 하나님의 백성 먼저, “열국중에서 나의 소유”라는 이름은 이스라엘이 많은 민족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택함을 입은 존재임을 증거한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5절) 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소유중의 특별한 소유로서 하나님의 특정한 목적을 위한 존재로 나타난다. 언약의 핵심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의 구원과 정체성 시편 16장 3절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요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여기서 나타난 세귤라(소유)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의 가치를 나타내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과 애정의 대상에(말3:17) 있음을 가리킨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말은 그들이 하나님께 가장 소중한 사랑의 존재임을 나타내는 말이요, 이스라엘은 이 땅에서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임을, 그리고 그들은 이 땅에서 존귀함이 있는 이스라엘의 가치를 증거한다. 또한 그들은 열국중에서 하나님의 소유로서 열국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백성임을 여기서 살펴볼 수 있다. 오늘날 세속화되어 가는 한국 교계를 바라볼 때, 이 본문은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선교적 소명을 확인할 수 있다. . / 총신대 명예교수, 한국 복음과 선교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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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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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김양재목사, THINK 큐티세미나
- THINK 큐티는 단순한 묵상이 아닌 구속사적 성경읽기 묵상을 통해 성도가 말씀과 교회의 본질적 회복 경험 재단법인 큐티선교회(대표=김양재목사)는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평신도를 위한 THINK 큐티세미나를 진행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목회자 중심의 세미나에서 벗어나 평신도들의 신앙생활과 영성 생활에 성장과 성숙을 가이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김양재목사는 “삶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평신도분들을 위해, 단순히 읽기만 하는 큐티가 아닌, 말씀을 가지고 삶에서 살아내게 하는 큐티의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삶을 변화시키는 구속사적인 큐티방법과 큐티개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성도들과 나눔을 갖고자 이번 큐티세미나를 준비했다”고 행사의 추지를 전했다. 그는 “THINK 큐티는 단순한 목회 노하우 전달에 그치지 않고, 큐티와 오픈,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 큐티와 구속사, 큐티와 가정 등 강의를 통해 구속사적 큐티 목회의 전인적 구조를 입체적으로 구성해 전수한다”고 말했다. 강의에 나선 김양재목사는 먼저 큐티(QT)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QT는 Quiet Time의 약자로,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서 따로 기도하신 예수님의 본을 따라 ‘조용한 시간’에 말씀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말씀묵상을 의미한다”며, “그러나 THINK 큐티가 지향하는 QT는 단순한 말씀묵상이 아니다. 성경을 구속사적인 관점으로 차례대로 읽어가는 훈련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THINK 큐티는 성경을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아브라함을 비롯한 수많은 믿음의 조상의 삶에서 나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러면서 내 죄를 발견하고 주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달으며, 매일매일 거룩을 이루어가는 신앙 훈련이다고 전했다. 김양재목사가 강조하는 「구속사적인 큐티(QT)」는 성경을 단순히 개인적인 위로나 지혜를 얻기 위한 도구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역사 전체를 조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중심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삶에 적용하는 묵상 방식이다. 김목사는 반대로 성경을 자신에게 맞는 구절만 선택적으로 읽는 것은 오히려 불행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성경 전체를 통해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김목사는 “말씀 묵상을 통한 가정 회복과 교회 갱신의 사명을 지난 수십 년간 실천해 왔다. 한 사람이 살아야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산다”며, “THINK 큐티 전 과정을 관통하며, 고통의 현실 속에서 말씀을 통해 일어선 한 사람의 회복이 공동체 전체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구속사적 메시지를 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큐티는 고통의 현실을 뚫고 말씀으로 살아나는 ‘구속사적 변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성도들과 교회에 생명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성도로 하여금 다시 말씀 앞에 서며, 교회의 본질적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양재목사의 THINK 큐티세미나는 2014년부터 시작되어 한국교회의 영정 성숙을 비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말씀묵상과 가정중수라는 가치를 담아낸 김목사의 큐티운동은 한국을 넘어 미국 등 전 세계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THINK 목회세미나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정식으로 모두 열여덟 차례 진행됐으며, 해외 사역으로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 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국제적 큐티 운동의 열기를 전해주고 있다. 오클랜드, 시드니, 캔버라, 멜버른, 브리즈번, 케언즈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김목사는 한국을 넘어 이민교회에까지 구속사적 큐티 목회의 본질과 실제를 전하고, 성도들의 영적인 신앙과 생활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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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김양재목사, THINK 큐티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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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부룬디의 장애인과 다음세대를 위해
- ◇한상훈선교사는 부룬디에서 장애인을 위한 사역을 비롯해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선교사역과 지역주민을 위한 우물굴착 진행 장애인을 위한 월간에배와 협동조합 지원도 부룬디에 우물파는 회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Amazi Water라는 부룬디의 유일무이한 회사에서 나와 John Peake씨가 회사를 창업했는데요, 이번에 잘 연결이 되어 가툼바 협동조합센터와 샬롬장애인센터에 우물을 파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3월 17일 밤 8시 경 관정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땅 속 깊이 70미터를 집어 넣은 파이프에 공기를 강하게 불어 넣으니 처음엔 흙탕물이 나오다가 이내 깨끗한 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물이 나온 뒤에,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워터펌프를 40미터 깊이에 설치하고, 물탱크에 수도관을 연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저희 센터에서 사용할 물탱크 말고도,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줄 물을 담을 5톤짜리 물탱크도 설치하였습니다. 20리터짜리 말통 250개에 물을 담아갈 수 있는 양인데요,매일 5톤의 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로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가툼바 협동조합센터의 우물파기 사역은 경주 구정교회 이상도 은퇴장로님께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몇 년 간 폐지를 판 돈을 모아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장로님의 선한 마음 덕분에 가툼바 마을 사람들이 생활용수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툼바 마을의 장애인 분들(한센인, HIV 보균자 포함) 약 50명과 함께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주로 예배를 드리고, 때때로 외부 강사를 모시고 특강을 듣기도 합니다.장애인 분들 스스로가 예배 순서를 도맡아서 진행하고 있고, 헌금도 하여 다른 장애인 분들을 돕는 일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월간 모임 후에 '수퍼마켓 협동조합'에 출자한 장애인 분들 약 40여 명이 남아 수퍼마켓 운영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연초에는 DR콩고 동부지역 전쟁으로 인해 DR콩고 쪽에서 구입해 가는 상품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수퍼마켓에서 파는 생수의 판매량도 많이 줄었네요. 요즘 전쟁이 소강상태인 것 같던데요, 매출이 좀 늘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어린이돌봄센터의 올해 어린이 수는 36명입니다.질병과 집안 일 등의 이유로 보통 30-32명의 어린이들이 출석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단기선교팀이 가지고 온 어린이 옷을 부룬디의 김영수 선교사님이 우리 쎄쎄쎄에 기증해 주셨습니다.그래서 3월 7일에 우리 어린이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방긋 웃는 어린이들 때문에 기운이 납니다./부룬디 한상훈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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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부룬디의 장애인과 다음세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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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니어선교한국 선교 대회
- 시니어선교한국(대표=최철희선교사·사진)은 오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백석대학교회(담임=곽인섭목사)에서 ‘시니어선교한국’을 진행하고, 강의를 통해 자세히 배우고 나누는 시간으로 보은예수마을 수련회와 국내이주민선교 현장 탐방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니어선교한국은 한국교회에 잠재되어 있는 다양한 인적 자원인 시니어들을 일으켜 선교전문 인력으로 동원, 육성하고 총체적 선교사역의 활로를 개척, 지원함으로써 지상명령의 남은 과업을 이루어가기 위해 시작된 선교 운동이다. 최철희선교사는 “시니어세대는 한국교회의 전성기와 함께 걸어온 세대이다. 전도의 세대이며, 기도의 세대이고 교회부흥의 주역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산업화에 따른 치열한 경쟁 가운데 열심을 다해 달려온 세대이다”며, “불가능에 도전하고, 어려움을 돌파하면서 숨가쁘게 살아온 세대이다. 그래서인가, 시니어 세대들에게는 아직도 젊은이들 못지 않은 에너지와 열정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선교사는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에 있는 이 귀한 시니어 자원들을 마지막 추수 현장에서 사용하고 싶어하신다. 젊은 시절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눈물 흘리며 선교에 헌신했던 사람들도 일어나고, 지금까지는 개인적인 삶에 집중하여 살았지만, 인생의 후반기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기 원하는 이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며, “포도원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는 마지못해 하는 의무나 책임이 아니라 시니어들에게 주시는 마지막 선물이며 특권이다”고 말했다. 이번 선교한국은 △그리스도인의 후반적 삶과 선교 △시니어의 자기이해와 통합 △시니어 인적자원을 사역자로 다시 불러 쓰시는 하나님 △타문화에 대한 성육신적 이해 △북한선교 △다음세대 선교 △하나님의 선교 △국내이주민선교 △시니어의 영성 등의 프로그램을 각 전문 강사가 나와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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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니어선교한국 선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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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바신학교서 ‘국제 컨퍼런스’
- ▲ 아바신학교는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흑인들에게 신학교육을 통해 아프리카 선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아프리카 4개국 아바신학교 졸업생이 참여하는 대회 컨퍼런스 통해 선교센터 건립을 위한 기초 놓기 기대 2008년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아프리카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아바신학교(교장=양승록선교사·사진)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ABBA INTERNATIONAL CONFERENCE, 홈커밍데이 행사를 연다. 아바신학교를 졸업한 사역자들과 재학생 300여 명이 학교에 함께 모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강사로는 대신교단의 아프리카권역 후원회장인 유종필목사(동산교회)가 나설 예정이다. 유목사는 “아프리카선교를 위한 아바신학교의 선교전략은 대단히 우수하다. 교수진이 지역을 순회하면서 현지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때문이다”며, “이런 면에서 이번에 열리는 컨퍼런스는 아바신학교의 사역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고 아프리카선교에 대한 국제적 열정을 고취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심장하다”고 전했다. 또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 보츠와나, 짐바브웨, 잠비아, 남아공 등 4국가에서 참여한다. 이들이 한 곳에 모여서 신학적으로, 영적으로 다시 충전되고, 재교육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이를 위해 미국과 한국과 현지의 교수진들이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아무쪼록 많은 분들의 후원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유목사 외에 조성재목사(하늘뜻섬김교회), 김경열목사(구약학 교수), 박성우목사(아현장로교회), 한일철목사(그린스보로 한인장로교회), 나균용목사(오아시스교회)등이 강사로 나선다. 몇 달 전부터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는 양승록선교사는 “10년이 넘는 아바신학교의 사역에서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매우 뜻 깊고 중요한 행사이다. 아바신학교를 졸업한 후 곳곳에서 사역을 하던 졸업생들이 컨퍼런스를 통해 다시 한 번 영성회복과 개혁주의 신학정립의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다”며, “또 아바 가족의 정체성 회복과 네트워크 확보를 이루려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선교센터 건립이라는 목표의 초석을 놓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바신학교는 신학교육의 기회는 물론 초·중·고등학교의 배움의 기회조차 없었던 많은 흑인 목회자들에게 최소한의 신학교리정립, 성경적인 교회상과 목회자상을 가르치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지금까지 4개국의 아바 신학교를 통해서 625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지인 학생이 있는 곳을 찾아가서 강의를 하는 ‘이동식 신학교’로 유명한 아바신학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현 단계 발전될 전망이다. 양승록선교사는 선교센터 건립을 놓고 기도 중에 있다. 양선교사는 “남아공 행정수도인 프레토리아 주변에는 4개의 아바캠퍼스와 1개의 디플로마 과정이 운영되고 있고, 대부분의 아바 가족들이 여기에 거주하고 있다”며, “접근성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프레토리아 지역이 유력한 센터의 위치이며, 사역의 확장성을 고려하여 최소 15000 평 이상 부터 3 만평(10hr)의 농장구매를 고려 중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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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바신학교서 ‘국제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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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통신] 관계전도를 통한 열매맺는 사역 주력
- ▲ 인도네시아 빠울루스 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통한 협력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건기가 시작되어(참고로, 이곳의 건기는 호주의 겨울과 같은 시기이다.)아침 저녁 제법 선선하다. 인도네시아가 선선하다니 믿기지 않겠지만 8월부터 대략 11월까지는 건기에 해당한다. 현재 빠울루스 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통한 협력을 하고 있는데, 이 학교가 학생이 모집되지 않아 문을 닫을 위기에 있다. 그러나 이것이 다른 곳으로 지경을 넓히시려는 윗분의 뜻이라면 순적히 모든 일이 이루어져 가도록 손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 우리는 현지교단인 ‘주향기 선교회’와 협력하여 사역하면서 하늘선생은 교단 목회자의 재교육을, 소망선생은 교단 소속 유치원 설립을 담당하게 됐다. 아직 우리들의 역량의 부족함을 느끼지만 능력주신 윗분을 의지하면서 공부하며 준비해가면서 사역하려고 한다. 인도네시아는 새로운 비자를 받기까지 짧으면 6개월, 길면 2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다행히 아직은 학생비자가 연장 가능하니 앞으로 2년은 학생비자로 있으면서 비자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목회 지도자 비자는 합법적으로 설교하고 동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무슬림사역에는 많은 제약이 있으며, 연장 할 때마다 인가받기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무슬림사역 문제는 저희가 관계전도를 통한 열매 맺기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구상 중이다. 지난 8월 11은 무슬림들의 절기중 하나인 ‘이둘아드하’였다. 이는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을 알라에게 제물로 바친 사건을 기념하는 것으로(우리가 아는 것과 조금 다르다. 성경에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다가 하나님이 양을 준비해 주신 사건을 말한다)약 이주 전부터 거리마다 양과 염소를 내어놓고 판매한다. 그리고 하루 전날 저녁 7시부터 새벽 5시까지 아이들과 함께 모스크에서 기도한다.(확성기로 크게- 무슬림이 아닌 사람들은 곤혹스럽습니다)그리고 서로 “Selamat hari raya iduladha. mohon maaf lahir dan bathin”(이둘아드하를 축하한다. 그리고 그간의 모든 잘못을 용서해주세요.)라고 인사한다. 새벽 5시부터는 마을마다 RW&RT(통반장)나 Imam(M지도자)를 중심으로 구매한 양이나 염소 혹은 소를 잡아 피를 뿌리고 각 가정 당 얼마씩 나누어 준다. 그렇게 함으로 자신들의 죄가 용서된다고 믿는다. 방향이 심히 비껴나지만 이로 인해 서로 용서하고 용서 받는 모습들은 참으로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단번에 죽으심으로 우리 모두의 죄를 이기신 어린양 되신 분을 알게 됨으로 자유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서재훈·김은영 인도네시아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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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통신] 관계전도를 통한 열매맺는 사역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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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파우아교육협력재단서 선교 아카데미
- 파우아교육협력재단(이사장=손봉호목사)과 새중앙교회(담임=황덕영목사)는 오는 19일부터 8주간 경기도 평촌 새중앙교회 선교센터에서 제1회 교육선교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대에 교육선교의 중요성을 한국교회에 알리는데 주력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내외 대학과 해외 교육선교 사역에 경험이 있는 교수들과 교육선교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며, 교육선교의 중요성, 한국 교육선교의 역사와 비전, 교육선교와 크리스천 리더십, 교육선교와 제자도, 다음세대 선교와 교육, 교육선교와 공동체사역, 교육선교사의 준비와 적용 등 교육선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심도 있는 교육을 위해 참가자들은 4~5명씩 한 그룹을 이뤄 기존 교육선교사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강의 후 그룹 토의에서는 이론과 경험을 조화롭게 엮어갈 계획이다. 수료 후 PAUA 회원대학의 사역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도 마련됐다. PAUA는 “21세기 선교는 교육선교의 시대이다”며, “교육선교는 종교와 이데올로기를 넘어 선교지 국가에 들어갈 수 있는 가장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선교 아카데미는 PAUA와 새중앙교회가 공동주최하여 한국교회의 선교 전문성을 강화하는 좋은 동역의 사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PAUA는 한국 기독인들에 의해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지역에 설립된 해외 대학의 연합체로서, 교육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2008년에 결성된 후 현재 한국인이 해외에 세운 44개의 대학(2014년 KRIM 통계) 중 20개가 회원대학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에는 손봉호 교수를 이사장으로 하여 사단법인 파우아교육협력재단으로 법인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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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파우아교육협력재단서 선교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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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한목사, 세계선교연대포럼서 제안
- ▲ 세계선교연대포럼에서 최요한목사는 선교관 확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분숙권사와 박정순목사, 박재숙목사에게 감사패 전달 “일본과의 관계도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신다” 세계선교연대포럼(대표=최요한목사) 제79차 모임이 지난 3일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어 세계선교를 위한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했다. 수많은 참석자들로 홀을 꽉 채운 이날 포럼은 선교사역에 관한 도전과 격려의 시간으로 열렸다. 최요한목사는 이날 “십자가를 지는 현장에서 한국교회와 세계를 위해 귀한 일을 감당하고 있는 김영진장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79차에 이르도록 많은 사람들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공직생활을 하다가 부르심을 받고 목회자가 되었다. 이후 경기도 광주에서 교회를 짓고 목회를 하다가 중국을 가서 신학교를 중국전역에 세웠다. 한국에 들어와서 하나님이 명동에 교회를 세우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이 교회를 설립했다. 국제선교신문과 선교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오늘까지 115호에 이르는 신문을 발행했다. 전국 어디든 선교신문이 들어가도록 지역지사도 확장예정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가능했다. 이러한 귀한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목사는 해외에 있는 선교사들이 한국에 올 때 거주할 곳이 없음을 알리고 선교관 확장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안했다. 500만 원으로 세울 수 있는 선교관이 3호까지 완성됐음을 설명했다. 특별히 선교관이 10호까지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이에 관한 전적인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목도하자고 도전했다. 포럼은 강창렬목사(대전과기대 학술정보원장)의 인도로 신앙고백과 찬송, 고종욱장로(한국시민단체협의회 총재)의 대표기도, 박재숙목사(세계선교연대총회 남부노회장)의 성경봉독, 서울남부노회와 이지현교수(서울디지털대), 나유미 찬양사역자의 특송, 김영진장로(전 농림수산부장관)가 「보고 들은대로 말하지 않을 수 없다」란 제목의 설교, 박정순목사의 헌금기도, 이혜은전도사의 헌금송, 김주덕장로(서울명동교회)의 광고, 이상형사관(구세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김영진장로는 설교에서 “지금 우리나라가 일본과의 경제적 어려움이 있지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신다. 국회에서 처음 한국과 일본이 함께하는 기도모임을 만들었다. 일본의 양심적인 국회의원들이 함께 역사를 이뤄가고 있다. 선량하고 양심적인 시민들도 있다. 수는 적지만 기독의원들이 모여 1%에 불과하지만 하나님께 합심하여 구하고 사랑으로 구하는 결단이 우리에게 절실하다”고 말했다. 2부 사역소개는 최은혜회장(세계시 낭송협회)의 성시낭독, 김영진장로(전 농림수산부장관)의 고문추대, 박정순목사의 노회장 임명, 강창렬원장(대전과기대 학술정보원)의 취임감사패 전달 후 선교관 후원에 헌신한 최분숙권사와 박정순목사, 박재숙목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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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한목사, 세계선교연대포럼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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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마을회관 2층에 교회건축 추진
- ▲ 빌라 쁘루덴찌는 상파울루시 안에 있지만 빈민지역으로 지금은 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주민들에게 아침마다 빵과 음료를 대접 하나님의 은혜로 벌써 우리가 브라질에 도착한지 4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우리의 사역이 완전히 정해지지 않아 5월까지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었다. 바울 선교회의 김태현 본부장의 답변을 받고 7월부터 우리는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빌라 쁘루덴찌는 상파울루시 안에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이 조금씩 몰려와 허가도 받지 않고 집을 짓고 살고 있는 빈민지역으로 지금은 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집은 몇 평도 안 되는 빨간 벽돌집들로 아직도 완성되지 않은 집도 종종 있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를 낳기 때문에 20대의 젊은 여성들이 보통 네다섯 명의 자녀들을 낳아 기르고 있고 많은 아이들이 부모의 돌봄을 잘 받지 못하고 방임되어 있는 상황이다. 우리들은 이곳에서 어린이들과 소수의 어른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며 어린이 사역과 가정 심방사역을 시작하였다. 빌라 쁘루덴찌의 주민들과 관계를 맺기 위하여 주민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 사는 두 명의 자원봉사자와 아침마다 빵과 음료를 준비하고 있다. 보통 20명~25명의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빵과 커피와 주스를 나눠주고 있다. 이곳에 오는 어린이들은 4세~10세로 학교수업이 오후반(오후 1시~5시)이다. 어린이들과 관계를 형성하여 말씀을 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과 보드게임과 축구를 하고 있다. 아직 이곳의 어린이들은 단체생활을 거의 해보지 않아 자기중심적이고 규칙을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 사역에 우리의 경험이나 지식을 내려놓고 예수님만 의지하도록 간구하고 있으며, 어린이들과 동역자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과 관계를 쌓여가면서 가정심방을 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공간은 빌라 쁘루덴찌의 주민회관 건물로 주민 지도자들의 허락을 받아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식사제공과 어린이 사역을 하고 있다. 빌라 쁘루덴찌는 작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지어져 있으며 좁은 골목길로 연결되어 있는 동네이다. 교회를 지을만한 땅이 없어서 1층 건물인 주민회관 위에 2층을 지어 교회로 사용할 계획을 가지게 되었다. 이곳 주민들과 지도자들과 관계를 쌓으면서 지속적으로 교회건축에 대한 동의를 얻었고 마침내 빌라 쁘루덴찌 주민 지도자들인 회장단의 1차, 2차 회의를 통해 교회건축 허가를 받았다. 주민 지도자들은 예배를 드리는 공간뿐만 아니라 교회를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고 우리도 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기를 원한다고 의견을 나누었다. 주민회관 건물 위에 교회를 건축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확인을 건설 엔지니어에게 확증 받으면 건축을 빠른 시일 안에 시작하여 이번 년도 안에 끝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강상우·이연옥 브라질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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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통신] 마을회관 2층에 교회건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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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신학동향 - 성서신학] 예수말씀 연구(22)
- 예수말씀은 “어찌하여 너희는 나를 ‘주여, 주여’라고 부르면서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않느냐?”라고 안타까워하면서 행함을 일차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우리말 속담이 있듯이 이러한 예수말씀에 대해서 주님의 친동생인 야고보는 가장 예수의 가르침을 가깝게 따르고 있다(야고보서 2장 14~26절). 야고보서를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예수말씀을 찾아보면, 예수말씀의 평행귀가 복음서 이외에서 야고보서에 가장 많이 발견된다. ‘주여, 주여’라는 부름말은 흔히 ‘주여 삼창’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주여 삼창’이 유래된 구절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있다. 다니엘 9장의 기도를 읽어 보라. 특히 다니엘 9장 19절의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에 ‘주여 삼창’이 나온다. 인간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행동을 촉구하는 간청이다. 그런데 인간의 이런 일방적인 간청과는 대조적으로 예수말씀은 놀라우리만치 인간의 행동을 촉구하고 나선다. 예수말씀은 “나의 말을 듣고 그것을 행하는 모든 사람은 집을 반석 위에 짓는 사람과 같다. 비가 내리고 …시내…가 저 집에 밀려왔어도… 그것이 무너지지 않았다. 그것이 반석 위에 세워져 있었기 때문이다. 나의 말을 듣고 그것을 행하지 않는 모든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비가 내리고 …시내…가 저 집에 들이쳤는데 그것이 곧바로 무너졌고, 그것의 무너짐이 컸다”고 이어진다. 마태복음은 예수말씀의 ‘반석 위에 짓는 사람’이란 전승을 그대로 따르지만, 누가복음 6장 49절은 ‘흙 위에 집 지은 사람’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왜 이렇게 예수말씀의 중요단어가 반석에서 흙으로 변경된 것일까? 마태복음이 산상설교(마태복음 5장 1절)이고 누가복음은 평지설교(누가복음 6장 17절)의 차이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마태의 유대인이 유대산지의 반석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누가의 로마인이 살던 드넓은 평지를 중시한 표현이다. 그런데 평지의 흙에 집을 바로 짓을 수는 없기 때문에 ‘주추’를 두 번씩이나 언급하면서(누가복음 6장 48~49절) 집을 짓는 사람이 나름대로 수고를 하였지만, 역시나 ‘큰물이 나고, 탁류가 부딪칠 때’(48~49절) 집이 곧 무너지게 된다. 우리말에 ‘공든 탑이 무너진다’는 속담이 있듯이 인간의 경영하는 모든 수고가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시편 127편 1절은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고 하면서 인생이 하나님을 알아야 할 것을 일깨운다. 마태복음에서는 산상설교로(마태복음 5~7장), 누가복음에서는 평지설교로(누가복음 6장) 적용되었지만, 예수말씀이 ‘반석 위에 세운 집’을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인간의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교훈하기 위해서이다. 인간의 지식은 하나님의 지혜를 헤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사사기 55장 8~9절) 인간은 미래가 불안한 나머지 모아둔 재산을 허비하며 부질없이 신접인도 찾아가서 점도 보지만, 다 소용없는 일이다. 집 안에 부적도 들이고 심지어 우상을 모시기도 한다. 치성을 드리며 기도를 올리지만, 제 마음이 차지 않아서 무당을 불러 푸닥거리까지 한다. 모두 신의 도움을 받아서 위기를 모면하려는 인간의 연약한 모습의 발로이다. 예수말씀은 기껏 말씀을 듣고 난 이후에도 여전히 말씀하신 분의 입만 바라보고 있는 사람을 향해서 행동으로 보이며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길 것을 주문하신다. 당장 행하라고 말씀하신다. ‘기도한 대로 행하라’는 말도 있다. 기도는 말이 아니라, 행동과 실천으로 옮겨야 할 차원을 일깨우는 말이다. 예수말씀은 듣고 행하는 자가 되라고 하신다. 한국교회가 기도는 잘하고 말씀을 듣는 데는 열심이지만, 행동과 실천이 미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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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신학동향 - 성서신학] 예수말씀 연구(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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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홍박사, 개혁교회500주년 기념 연구발표
- ▲ 개혁교회 500주년을 맞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념대회에서 주도홍박사가 츠빙글리 연구를 발표했다. 츠빙글리는 루터주의자로 불리기보다 바울주의자로 호소 “하나님은 츠빙글리를 스위스에서 소중하게 사용하셨다” 2019년 개혁교회 500주년을 맞아 주도홍박사(전 백석대 부총장.사진)가 츠빙글리의 종교개혁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여기서 츠빙글리가 ‘독자적 종교개혁자’란 사실이 강조됐다. 주박사는 두 가지 면에서 츠빙글리의 독자성, 즉 루터와의 무관함을 들었다. 첫째는 1519년 츠빙글리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확신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주박사는 “이는 루터와 츠빙글리와의 정신적 무관함을 증명하는 것으로서, 이때는 츠빙글리에게 루터의 사상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시점이다”고 강조했더. 둘째는 츠빙글리가 1516년, 1519년의 자신의 새로워진 설교를 제시하는 점이다. 주박사는 “이 시점이야말로 종교개혁으로의 공개적 전환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츠빙글리가 자신의 독자적 종교개혁 행위를 드러내는 것은 루터와는 무관하게 자신의 종교개혁이 이뤄졌음을 증명하고자 함이었다. 츠빙글리와 루터의 관계는 몇 차례의 변화를 보여준다. 주박사의 분석에 의하면 첫 번째 단계는 1518년 가을에서 1520년 여름까지로 “루터에게 매료된 단계”이며, 둘째 단계는 1520년 여름부터 1522년 초까지로 “교회 정치적 이유로 루터와 조금은 거리감이 있어지는 기간”이고, 셋째는 1522년부터 1524년까지의 단계인데, 신학적 독자성을 내세우면서 “루터와의 조심스러운 관계 설정이 이루어지는 기간”으로 볼 수 있고, 마지막 단계는 1525년에서 29년까지인데 무엇보다도 두 사람 사이 “성찬에 대한 구별된 이해로 날카로운 대립이 있었던 시기”이다. 이 가운데 주박사는 1522년 이후 1524년까지를 주목했다. 츠빙글리가 루터와의 신학적 독자성을 강조하면서 조심스러운 행보를 하게 되는 시기이다. “우리와 함께 루터는 공동으로 복음적 교리를 가졌다. 그러나 우리는 루터파가 아니라, 우리는 복음적이다”는 츠빙글리의 말에 주목할 것을 주박사는 당부했다. 츠빙글리의 <67개 논제에 대한 해제>(1523년)는 루터와의 관계를 직접 말하는 문서이다. 주박사는 “18조에서 츠빙글리는 독일의 종교개혁자 루터에 대해 적지 않은 분량으로 자신과의 관계를 밝힌다. 그는 루터를 ‘하나님의 성실한 종’, ‘매우 특별한 하나님의 전사’로 일컬으면서도, 자신을 루터주의자로 규정하는 것에는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동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주박사에 의하면 츠빙글리는 자신이 왜 루터주의자가 아닌지를 여섯 가지로 밝힌다. 츠빙글리는 △루터를 알기 전에 ‘오직 성경의 원리’를 실천했고 △오직 성경에만 기초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설교하기 시작했으며 △교부들의 성경해석을 경계하기 시작했고 △중세교회와는 차별화된 오직 성경을 만방에 알리는 시점은 1519년이었으며 △마태복음 주석에서 주기도문 강해를 루터보다 앞서 출판했고 △교황청에서 취리히로 특사로 보낸 추기경들은 루터를 이단으로 정죄하기 전에는 츠빙글리를 루터주의자로 정죄하지도 부르지도 않았고 △츠빙글리는 자신을 루터주의자라고 일컬음을 받기보다는 바울주의자 아니 그리스도의 말씀을 선포하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호소했다 등이다. 이렇게 츠빙글리는 자신을 루터주의로 불리는 것에는 반박하면서도 루터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마부르크 종교회의가 열렸던 1529년까지는 특히 성찬에 대한 서로 다른 이해로 루터와 츠빙글리가 날카롭게 대치했다. 주박사는 “이 기간에 츠빙글리는 루터와의 차별성을 내세웠는데, 루터는 종교개혁의 길에 들어서기까지 조금은 분명하지 않은 여러 과정을 거쳤지만, 자신은 달랐다”며, “나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복음의 정수를 바로 터득하여, 교황권, 연옥설, 성인들의 조작된 중보기도를 거부하였”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츠빙글리의 사상이 전적으로 독자적이지는 않다고 주박사는 평가했다. 왜냐하면 “츠빙글리 역시 아우구스티누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본다. 특히 츠빙글리에게 있어 믿음 대신, 복음의 역할로 등장하는 ‘하나님의 사랑’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중심사상으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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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홍박사, 개혁교회500주년 기념 연구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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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MK 진학·진로박람회
-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지난달 29일 남대문교회(담임=손윤탁목사)에서 2019 제1회 MK 진학·진로박람회를 개최하고, 부모 손에 이끌려 선교지에 간 선교사 자녀의 진학준비와 진로설정을 돕기 위해 전문가들을 초빙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는 대학에 진학할 연령이 되었는데도 선교 현지에서 진로를 깊이 고민할 여유조차 없었던 MK를 위해 한국교회 차원에서 마련한 첫 진학·진로박람회로, MK들은 물론 선교사 부모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오프닝 세션은 코디네이터 장은경선교사의 개회 선언과 김철민위원장(대전제일교회)의 환영 인사 후 김종성 주안대학원대학교 선교학 교수의 기도, 김휴성 KWMA의 총무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후 장은경 선교사의 MK영역 실행위원회 소개, 김병호선교사(하늘샘국제학교 교장)의 행사 일정소개가 이어졌다. 알렌관 3층에 마련된 한국대학, 미국대학, 일본대학, 싱가폴대학 등의 진학·진로 상담 부스에서는 대학 관계자들과 MK선배 스탭들이 상담을 돕기 위해 봉사했다. 또 김병호선교사의 ‘한국대학 진학의 지혜와 전망’, 인세진선교사의 ‘미국 대학입학 전략’, 한장순박사의 ‘B4T강의노트’, 마동훈교수의 ‘Future of Higher education/ Future of Media Studies’, 이종진대표의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 김현주교수의 ‘컴퓨터가 열어가는 세상’, 곽공주소장의 ‘나와 마주하기’, 인세진선교사와 김병호선교사의 ‘기독교학교교육의 소중함’ 등 전문 강사진의 강의가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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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MK 진학·진로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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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통신] 낡은 빵공장 건물리모델링 추진
- ▲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낡은 빵공장 건물을 리모델링이 마무리 됐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낡은 빵공장 건물을 리모델링 하느라 3개월이 걸렸고, 드디어 공사를 다 마치고 빵공장에 사용한 기계들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택배회사를 통해 운반하여 빵공장 내부에 다 설치 한 후 개업예배를 드리기로 5월 4일 약속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이미 주변 교회들과 마을 시장과 경찰청장을 초대한 상태이다. 예배시간이 되어가고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인디오 형제 자매 자원봉사자들이 예배를 조성하기 위해 식탁과 의자 및 음향 시설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감사하게도 예배시간이 되자 비로 인해 안 올 것 같았던 주변 인디오 주민들과 예수선교사와 함께 동역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리더들과 가족들, 그리고 지역 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함께 찬양하고, 기도와 말씀을 나누며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빵공장 개업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이렇게 해서 그동안 모두가 힘써 수고하여 리모델링 한 빵공장의 첫발을 놓을 수 있었다. 이제 선교프로젝트로 시작된 이 빵공장은 첫째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사명을 인디오들로 하여금 감당하게 할 것이며, 둘째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주변에 어렵고 배고픈 자들에게 사랑의 빵을 나누게 될 것이다. 예배를 마치고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눈 후, 빵공장 책임자로 세워진 인디오 자매 에르실리아 아구에로를 불러 빵공장을 세우게 된 목적과 비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서 믿음으로 잘 감당하도록 축복기도해주고 작별인사 한 후, 5월 5일 수도로 복귀하기 위해 새벽 4시에 출발하여 장장 19시간만에 하나님의 지켜주심과 보호하심 아래 무사히 수도로 복귀할 수 있었다. 3주간의 꼬르도바 전 지역 순회여행 시간을 제외하고도 빵공장 개업예배를 드리기 위해 가고 온 시간을 도합해보니 왕복 총 35시간을 꼬박 운전한 셈이다. 쉬지 않고 운전한 탓인지 순회사역을 다녀온 후 겪게 된 후유증이 꽤 오래 지속되어 회복하는데 거의 2주는 걸린 것 같다. 비록 순회사역을 감당하느라 장시간을 운전하며 다니므로 몸 전체가 피로하고 지치고 후유증이 따르지만,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내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한 사도바울의 고백에 비하면,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 영광 버리고 가장 천한 인간의 몸으로 말구유에 태어나사 날 때부터 고난을 받으시고 결국 십자가에 못박혀 피흘려 죽으심으로 자신을 희생하신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면 선교사가 순회사역을 통해 겪는 고난의 현실은 아무것도 아니다. /최일근·장레베카 아르헨티나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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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통신] 낡은 빵공장 건물리모델링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