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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서 소규모미디어센터 세팅운영교육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오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GP선교회 3층 거점미디어M센터에서 소규모미디어센터 세팅운영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선교지의 신학교, 문화센터, 교회 또는 국내 중소교회 소규모 미디어센터를 효율적으로 세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대상은 「△선교지 신학교, 문화센터, 교회 등에 소규모 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자 하는 선교사 △현지 또는 국내 중소교회 온라인예배 송출, 교육, 행사 콘텐츠제작을 위한 소규모미디어장비세팅 운영 △거점미디어 선교센터, 선교단테 본부 내 소규모 미디어센터 운영 △미디어사역에 관심있고 기초적인 역량이 있는 선교사」이다. 교육은 「△사전/상시교육: 카메라기초: 캠코더/DSLR/미러리스: 사전 온라인 동영상교육 제공 △소교모 미디어센터 용도에 따른 구성과 규모 정하기 △소규모 미디어센터 세팅-① 비디오 세팅 & 오디오 세팅 ② OBS 프로그램 세팅 ③ 스위처 세팅 △OBS 활용한 녹화와 송출 ① OBS 유튜브 송출 ② OBS 활용한 강의 프리젠테이션, 예배/강의자막 활용(크로마키) △스위처 활용한 중계와 송출, 녹화 ① 스위처 활용한 예배/행사 중계, 송출 ② 스위처 활용한 예배/강의자막(크로마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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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 복음선교에 있어 통성기도와 방언기도 필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에서 125차 정기학술대회를 진행했다.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회장=하광민박사)는 지난달 21일 금천양문교회(담임=이희석목사)에서 125차 정기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이슬람권 기독교 복음선교에 있어서도 영적전쟁의 무기로 지속적인 통성기도와 방언기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하광민박사(총신대)의 사회로 진행한 개회예배는 송은섭박사(해피드리머스)의 기도 후 아프리카 미래협회 회장 장훈태박사가 설교했다. 학술대회에서 「21세기 이슬람권 기독교 복음선교를 위한 성경적 기도선교에 대한 함의」란 제목으로 발제한 소윤정박사(한세대)는 “성경비평신학은 기독교신앙의 근간인 성경적 기도에 대한 혼합주의적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통성기도를 한국인의 민족적 특성을 반영한 ‘한’풀이 기도로 전략시키는 등 기도의 능력을 약화시켜 세게복음화의 영적 원동력을 무력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세계복음화가 영적사역임에도 불구하고 선교사역을 선행과 구제에 안주하게 하여 영혼구원하려는 복음사역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로잔은 총체적 선교로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을 이야기 하지만 사회적 책임이 외면적으로 드러나는 선행과 구제라면 성경적 기도는 선교사의 영성으로 고난과 희생의 삶을 통해 드려지는 번제단의 향기이다”면서, “성경적 기도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복음전도에 있어서 본질적인 것으로 성경적 기도에 충실하면 선교사의 번제단에 드려지는 희생적 삶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오순절 사건에서 방언기도와 통성기도가 있었고, 방언기도와 통성기도의 능력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담대하게 복음증거하도록 한 것은 결코 성경비평신학으로 훼손해서는 안되는 역사적 사건이며 21세기 복음선교를 위하여서 더욱 사모해야 할 기도의 영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에 통성기도와 방언기도를 통하여 성경적 기도선교를 하고, 21세기 이슬람권 기독교 복음선교에 있어서도 영적전쟁의 무기로 지속적으로 통성기도와 방언기도를 확산시켜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동진의 북한선교 연구: 생애와 사상을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발제한 하광민박사(총신대)는 한국교회에서 대중전도집회를 이끌고, 세계선교와 북한선교에 앞장선 조동진목사를 조명했다. 하박사는 조동진목사의 북한선교 사상을 △민족교회 회복으로서의 북한선교 △평화선교로서의 북한선교 △화해로서의 북한선교로 나누어 설명했다. 하박사는 “조동진의 사역의 삶을 보면 한 시대를 앞서가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그것은 당시 시대의 규범의 경계를 넘어서는 행동으로 나타났다. 이로 말미암아 그는 기독교계에서 경계를 넘은 이단아로 취급을 받았다”면서, “조동진의 아시아선교와 북한선교는 당시에는 생각할 수도 없었던 대담한 선교였다. 또 시대를 넘어서 갈라진 한 민족을 품는 선지자적 외침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동진의 북한선교는 1980년과 1990년 초반까지 이어지다가 그 이후에는 뚜렷한 성과없이 끝이 나게 되었다. 그의 북한선교는 한국교회의 주류적인 입장에서 경계를 넘어선 이단아처럼 낙인찍히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김일성 시대에 김일성과 북한정권이 그나마 반응할 수 있었던 민족주의와 그에 근거한 민족교회론을 내세워 대화하며 분단의 벽을 넘어설 수 있었던 그 자체만으로도 그의 북한선교 행위 전체를 부정적으로 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동진의 사역은 한반도 격변기의 역사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그 가운데 앞장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사역이었다. 그는 한 시대를 앞서가며 한국교회가 마땅히 나아가야 하는 길을 개척한 것은 분명하다”면서, “그의 북한선교는 민족의 화해와 평화, 더 나아가 통일을 이루기 위한 여정이었다”고 했다. 「쿠르드족의 민족학적 연구를 위한 선교방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조승호박사(총신대)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는 하나님의 보편적인 목적을 위해 하나님의 백성을 자신의 특정 상황에서 불러내시는 것이다. 그래서 쿠르드족이라는 특정한 문화 속에서도 성경의 통일성 있는 하나님의 구원 계시를 훼손되지 않고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개혁주의 입장에서 타문화권을 향한 올바른 성경적 상황화로서 복음을 통해 쿠르드족의 죄로 오염된 문화를 변화시켜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쿠르드족은 난민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갈등을 안고 살아간다. 쿠르드족으로서 나는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의 문제, 부부와 자녀사이 변화된 역학관계에 적응하는 문제, 새로운 직업과 자녀교육 문제 등인데. 미래를 알 수 없는 불확실함으로 절박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가족들과 함께 도시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면서, “이때가 복음전하는 적기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삶의 각박함으로 내몰리고 있으니 사역자가 어떤 면으로 어떻게 다가가 성육신적으로 섬기고 도움을 줄 수 있겠는지 통찰력을 가질 수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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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오늘날의 신학동향 – 현대 선교학
임동현목사 변화하는 세계 선교환경에 맞는 새로운 전략들이 필요 오늘날의 선교 상황은 복합적이며 세분화, 다각화를 이루고 있다. 그에 따라 선교현장에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들을 필요로 한다. 변화하는 세계 선교 환경에 걸맞은 선교사들의 더 많은 자원(自願)과 도전이 필요한 작금의 때에 선교하시는 하나님은 그의 나라를 확장하고 천국 복음을 전할 일꾼들과 사명자들을 지금도 부르시고 계신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구별하여 불러낸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를 위해 사용하신다. 선교의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은 온 땅과 세계의 주인이시다. 하나님은 세계만물을 지으셨고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하에 이 땅을 다스리신다(창1:28). 온 세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이다(출 19:5). 하나님은 인류 구원을 위해 선교하신다(마28:19-20). 선교의 통로이자 도구로서의 인간은 선교지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고 비즈니스를 하나의 선교 도구로 사용한다. 비즈니스와 선교는 하나의 통일된 사역 모델의 중요한 두 축이다. BAM(Business as Mission)은 최근 몇십 년간 새롭게 주목받는 선교 모델이지만 그렇다고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진 모델은 아니다. BAM 선교는 과거에 없던 새로운 것이 아니라,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교방법으로써 현대 교회가 재발견한 선교전략이다. 서구 열강은 새로운 경제적 이익을 위한 판로를 개척하고자 식민지를 정복하고 제3세계 국가에 서구 신문물과 기독교를 함께 전파하였다. 비즈니스는 교회가 재발견한 하나님의 선교 전략이다 서구 열강의 제3세계에 대한 선교는 엄밀히 말하면 주객이 전도된 ‘비즈니스를 위한 선교’였다. 이는 오늘날 문화 상황화를 무시한 선교로서 비판을 받고 있다. 그에 대한 반성으로 이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선교를 위한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시대로 변화하였다. 비즈니스는 선교를 위한 도구로서 더욱 가치가 있게 되었다. 이러한 비즈니스 선교, BAM 선교는 보다 많은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한 다각화와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 가운데, 조기 은퇴한 전문인들과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BAM 선교 활성화 방안과 사례들을 찾고자 한다. BAM 선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주류이자 대세의 선교 방식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는 인공지능 AI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사회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일컫는 말이다. BAM 선교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맞물려 더욱 정교하고 세분화된 전문가 집단의 선교 방식을 유도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재능을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하여 더욱 효과적인 선교를 이루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김성욱교수(총신대)는 그의 저서 <21세기 기독교 전문인 선교신학>에서 BAM 선교에 대해 “현대 선교의 효율적인 전략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선교전략으로 제시되는 것이 바로 평신도 전문인 선교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저자는 “전문인 선교사란 세상에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지면서,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의 기회를 가진 자들로서 헌신되고 훈련된, 체험적인 그리스도인들로 자신의 세상의 직업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섬기는 자들이다”고 정의하였다. / 아델포이교회, 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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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의 체험, 그 다음
종교학이나 신학에서 ‘종교체험’ 또는 ‘신비체험’이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의 현상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는 점이다. 바꾸어 말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뜻에 따라서 자신을 나타내보이시는 그 이유가 있고 이것을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신(神)과의 일체에 초점을 맞추는 일종의 신비주의를 강조하는 경향이 대부분의 종교에 있으나 특별히 기독교는 하나님을 만나는 신비체험 그 자체 보다는 그 다음 단계를 중시해왔다. 이는 신구약 성경을 통해서도 입증되는 사실이다. 창세기에 의하면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시고 그에게 에덴동산을 관리하는 책임을 맡기셨다. 땅과 온갖 생명체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겨주셨다. 창세기 1장 28절의 생육, 번성, 충만, 정복이라는 문자는 곧 창조, 생명, 보존, 평화로 재해석 될 필요가 있다. 아담이 모든 생물들 하나하나에 이름을 지어 불렀으니 그 이름대로 잘 보전하고 관리해야 할 것 아니겠는가? 아담에게 맡겨진 책임은 모세에게로도 이어진다.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신다. 그리고 그에게 이집트에서 고통 받고 있는 자신의 백성을 그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데려가도록 말씀하신다. 여기에서 가나안은 에덴동산을 떠올리게 하며 고통 받는 한 민족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실 때 아담을 부르신 그 말씀을 떠올리게 한다. 아담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똑같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만난 신비를 제대로 체험한 이들은 한결같이 그들이 경험한 그 장소와 그 순간을 절대화하기보다 이 세상 만물로 향하게 하고 고통 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나아가도록 한다. 이것이 성육신의 신학이며 성례전적 삶이다.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자리에서 낮아지고 사람이 되시고 또한 종이 되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자기 비움을 실행하심으로 빌립보 2장 말씀대로 케노시스의 본보기가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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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글로벌복음통일 미션컨퍼런스 진행
지난해 진행된 4차 글로벌 복음통일 선교대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와 복음통일의 가치를 공유 북한선교 전문가의 강연과 탈북민의 간증 시간도 제5차 글로벌복음통일미션 컨퍼런스(대회장=임현수목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방콕한인연합교회에서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아스포라 복음통일 연합방안’과 ‘다음세대와 복음통일방안’을 모색한다. 대상자는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에 관심가지는 모든 이들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대회장은 임현수 목사(T.MT.C)이며, 사무총장은 박상원목사(기드온동족선교회), 준비위원장은 신상태목사(방콕한인연합교회)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통일소망선교회 사무총장 온성도목사의 특별간증이 있다.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김권능목사,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이사장 김철호목사. 이신애전도사(예능교회), 백하원사모, 지영애전도사(생명의빛교회), 신연희전도사(회렁교회),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김강오목사가 탈북간증을 한다. 또한 <통일은 대박이다>의 저자인 신창민 명예교수(중앙대)가 「K-드림을 향하여」, 벨국제아카데미 이사장 이홍남목사가 「5차원 교육혁명」, 이주민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전득안목사가 「고려인디아스포라를 통한 하나님의 섭리와 복음통일」, 최우리목사(시애틀베다니교회)가 「2세들은 통일을 위해 이런 소통을 원한다」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또 박지헤 미술작가와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 동북아시아 DTS 학교장이었던 마크조 선교사, 샛별 예술단 단장 최시내교수도 강연한다. 둘째날 저녁에는 샛별문화원(원장=최지연사모)이 국악과 퓨전의 통일을 소망하는 찬양공연을 한다. 선교사자녀개발원의 강평강본부장과 심효영간사가 「청년들이 묻는다 복음통일」이란 제목으로 큐엔에이도 진행한다. 컨퍼런스 마지막 날에는 대회장인 임현수목사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이후 후속 프로그램이 파타야탐방과 탈북루트 탐방의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는 사무총장 박상원목사(기드온동족선교 대표)는 “그동안 북미주와 한국 교회의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복음통일 컨퍼런스가 올해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목회자와 성도들까지 포함해 진행하게 됐다”면서,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목회자 및 성도들과 복음 통일의 가치를 공유하고 한마음으로 복음 통일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글로벌 복음 통일 컨퍼런스는 북한선교 전문가들과 함께 복음의 통일의 전략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특히 지난해 열린 4차대회는 부모세대와 다음세대가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 역시 우리의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가 복음 안에서 우리의 남겨진 시대적인 사명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 동안 이 컨퍼런스는 미주지역에서 진행됐다. 2019년에는 LA 파세데나에 위치한 사랑의빛선교교회에서 1차 대회가 진행됐으며, 2021년에는 하와이 코나열방대학교에서 2차 대회를 가졌다. 또 2022년 3차대회를 휴스턴한빛장로교회에서 진행했으며, 4차대회는 지난해 달라스배다니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가 미주지역이 아닌 방콕에서 진행된 이유는 방콕연합한인교회 신성태목사의 요청 때문이었다. 지금까지 미주지역에서 디아스포라들과 통일을 위해 기도로 진행된 컨퍼런스를 아시아 교회에서도 하기를 요청한 것이다. 또한 컨퍼런스에 드는 비용 등도 교회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과 기드온동족선교가 주관한다. 또한 방콕한인연합교회가 협력한다.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은 한국교회와 글로벌 선교공동체가 세계선교와 미접촉미전도종족 선교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초교파 선교기관이다. 세계선교뿐 아니라 남북민족 복음화에도 앞장서고 있다.기드온동족선교는 미국 시애틀에서 2007년부터 북한동족 직접지원구제(지하성도와 주민들)와 복음통일 연합전략(다음세대와 문화를 접목)을 목적으로 사역해 왔다. 참가신청은 www.gideonbrothers.org 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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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의 체험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애 3:5)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고 나서 가장 먼저 모세에게 하신 명령의 말씀이었다. 여기에서 보여지는 장면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모세가 신고 있는 신발의 대조적 모습이다. 본래 거룩에 대한 히브리어는 ‘카도쉬’라는 말로 구별이나 분리를 뜻하는데, 하늘과 땅이 구별되고 선과 악이 구별되고 성(聖)과 속(俗)이 구별 되듯 하나님과 사람이 구별되는 그러한 구별이다. 그런데 불타는 떨기나무를 통해 들어나는 하나님의 임재는 특정한 장소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모세가 두 발을 딛고 있는 땅으로 이어짐을 의미한다. 모세가 서 있는 그 땅, 별 볼일 없어 보이는 그런 광야도 아울러 거룩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다. 다만 그곳으로 들어갈 때는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요구이다. 하나님의 거룩 앞에서 모세는 그동안 신고 다니던 신발을 벗어야 했다. 여기에서 신발은 여러 가지를 상징한다. 신발은 발이며 발걸음이며 걸음 거리이며 내가 현재 가고 있으며 또 앞으로 가려는 방향이기도 하다. 신발을 벗는다는 것은 이제 그 일을 멈추겠다는 의미이다. 발걸음을 멈추고 길을 멈추고 방향에 대한 모색을 멈추겠다는 의지며 표명이다.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면서 그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창세 2:3) 레위기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11:45)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그 거룩함에 참여하기 위해서 가든 길을 멈추고 하려던 일을 놓고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할 수 있어야한다. 그리고 진정한 ‘쉼’의 세계를 누려야 한다. 곧 쉼을 통한 거룩의 체험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거룩에 대한 특수성과 보편성의 양면적 특성을 생각할 수 있다. 특수성이란 구별과 분리를 통해서 나타나고 보여지는 하나님의 특별한 임재 현상이며, 하늘이 아닌 땅 특별한 땅이 아닌 누구라도 신발을 벗으면 들어올 수 있는 그래서 어느 누구에게라도 적용될 수 있는 보편성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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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서 소규모미디어센터 세팅운영교육
-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오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GP선교회 3층 거점미디어M센터에서 소규모미디어센터 세팅운영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선교지의 신학교, 문화센터, 교회 또는 국내 중소교회 소규모 미디어센터를 효율적으로 세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대상은 「△선교지 신학교, 문화센터, 교회 등에 소규모 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자 하는 선교사 △현지 또는 국내 중소교회 온라인예배 송출, 교육, 행사 콘텐츠제작을 위한 소규모미디어장비세팅 운영 △거점미디어 선교센터, 선교단테 본부 내 소규모 미디어센터 운영 △미디어사역에 관심있고 기초적인 역량이 있는 선교사」이다. 교육은 「△사전/상시교육: 카메라기초: 캠코더/DSLR/미러리스: 사전 온라인 동영상교육 제공 △소교모 미디어센터 용도에 따른 구성과 규모 정하기 △소규모 미디어센터 세팅-① 비디오 세팅 & 오디오 세팅 ② OBS 프로그램 세팅 ③ 스위처 세팅 △OBS 활용한 녹화와 송출 ① OBS 유튜브 송출 ② OBS 활용한 강의 프리젠테이션, 예배/강의자막 활용(크로마키) △스위처 활용한 중계와 송출, 녹화 ① 스위처 활용한 예배/행사 중계, 송출 ② 스위처 활용한 예배/강의자막(크로마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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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 복음선교에 있어 통성기도와 방언기도 필요
-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에서 125차 정기학술대회를 진행했다.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회장=하광민박사)는 지난달 21일 금천양문교회(담임=이희석목사)에서 125차 정기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이슬람권 기독교 복음선교에 있어서도 영적전쟁의 무기로 지속적인 통성기도와 방언기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하광민박사(총신대)의 사회로 진행한 개회예배는 송은섭박사(해피드리머스)의 기도 후 아프리카 미래협회 회장 장훈태박사가 설교했다. 학술대회에서 「21세기 이슬람권 기독교 복음선교를 위한 성경적 기도선교에 대한 함의」란 제목으로 발제한 소윤정박사(한세대)는 “성경비평신학은 기독교신앙의 근간인 성경적 기도에 대한 혼합주의적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통성기도를 한국인의 민족적 특성을 반영한 ‘한’풀이 기도로 전략시키는 등 기도의 능력을 약화시켜 세게복음화의 영적 원동력을 무력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세계복음화가 영적사역임에도 불구하고 선교사역을 선행과 구제에 안주하게 하여 영혼구원하려는 복음사역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로잔은 총체적 선교로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을 이야기 하지만 사회적 책임이 외면적으로 드러나는 선행과 구제라면 성경적 기도는 선교사의 영성으로 고난과 희생의 삶을 통해 드려지는 번제단의 향기이다”면서, “성경적 기도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복음전도에 있어서 본질적인 것으로 성경적 기도에 충실하면 선교사의 번제단에 드려지는 희생적 삶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오순절 사건에서 방언기도와 통성기도가 있었고, 방언기도와 통성기도의 능력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담대하게 복음증거하도록 한 것은 결코 성경비평신학으로 훼손해서는 안되는 역사적 사건이며 21세기 복음선교를 위하여서 더욱 사모해야 할 기도의 영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에 통성기도와 방언기도를 통하여 성경적 기도선교를 하고, 21세기 이슬람권 기독교 복음선교에 있어서도 영적전쟁의 무기로 지속적으로 통성기도와 방언기도를 확산시켜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동진의 북한선교 연구: 생애와 사상을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발제한 하광민박사(총신대)는 한국교회에서 대중전도집회를 이끌고, 세계선교와 북한선교에 앞장선 조동진목사를 조명했다. 하박사는 조동진목사의 북한선교 사상을 △민족교회 회복으로서의 북한선교 △평화선교로서의 북한선교 △화해로서의 북한선교로 나누어 설명했다. 하박사는 “조동진의 사역의 삶을 보면 한 시대를 앞서가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그것은 당시 시대의 규범의 경계를 넘어서는 행동으로 나타났다. 이로 말미암아 그는 기독교계에서 경계를 넘은 이단아로 취급을 받았다”면서, “조동진의 아시아선교와 북한선교는 당시에는 생각할 수도 없었던 대담한 선교였다. 또 시대를 넘어서 갈라진 한 민족을 품는 선지자적 외침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동진의 북한선교는 1980년과 1990년 초반까지 이어지다가 그 이후에는 뚜렷한 성과없이 끝이 나게 되었다. 그의 북한선교는 한국교회의 주류적인 입장에서 경계를 넘어선 이단아처럼 낙인찍히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김일성 시대에 김일성과 북한정권이 그나마 반응할 수 있었던 민족주의와 그에 근거한 민족교회론을 내세워 대화하며 분단의 벽을 넘어설 수 있었던 그 자체만으로도 그의 북한선교 행위 전체를 부정적으로 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동진의 사역은 한반도 격변기의 역사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그 가운데 앞장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사역이었다. 그는 한 시대를 앞서가며 한국교회가 마땅히 나아가야 하는 길을 개척한 것은 분명하다”면서, “그의 북한선교는 민족의 화해와 평화, 더 나아가 통일을 이루기 위한 여정이었다”고 했다. 「쿠르드족의 민족학적 연구를 위한 선교방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조승호박사(총신대)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는 하나님의 보편적인 목적을 위해 하나님의 백성을 자신의 특정 상황에서 불러내시는 것이다. 그래서 쿠르드족이라는 특정한 문화 속에서도 성경의 통일성 있는 하나님의 구원 계시를 훼손되지 않고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개혁주의 입장에서 타문화권을 향한 올바른 성경적 상황화로서 복음을 통해 쿠르드족의 죄로 오염된 문화를 변화시켜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쿠르드족은 난민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갈등을 안고 살아간다. 쿠르드족으로서 나는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의 문제, 부부와 자녀사이 변화된 역학관계에 적응하는 문제, 새로운 직업과 자녀교육 문제 등인데. 미래를 알 수 없는 불확실함으로 절박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가족들과 함께 도시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면서, “이때가 복음전하는 적기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삶의 각박함으로 내몰리고 있으니 사역자가 어떤 면으로 어떻게 다가가 성육신적으로 섬기고 도움을 줄 수 있겠는지 통찰력을 가질 수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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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 복음선교에 있어 통성기도와 방언기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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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오늘날의 신학동향 – 현대 선교학
- 임동현목사 변화하는 세계 선교환경에 맞는 새로운 전략들이 필요 오늘날의 선교 상황은 복합적이며 세분화, 다각화를 이루고 있다. 그에 따라 선교현장에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들을 필요로 한다. 변화하는 세계 선교 환경에 걸맞은 선교사들의 더 많은 자원(自願)과 도전이 필요한 작금의 때에 선교하시는 하나님은 그의 나라를 확장하고 천국 복음을 전할 일꾼들과 사명자들을 지금도 부르시고 계신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구별하여 불러낸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를 위해 사용하신다. 선교의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은 온 땅과 세계의 주인이시다. 하나님은 세계만물을 지으셨고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하에 이 땅을 다스리신다(창1:28). 온 세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이다(출 19:5). 하나님은 인류 구원을 위해 선교하신다(마28:19-20). 선교의 통로이자 도구로서의 인간은 선교지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고 비즈니스를 하나의 선교 도구로 사용한다. 비즈니스와 선교는 하나의 통일된 사역 모델의 중요한 두 축이다. BAM(Business as Mission)은 최근 몇십 년간 새롭게 주목받는 선교 모델이지만 그렇다고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진 모델은 아니다. BAM 선교는 과거에 없던 새로운 것이 아니라,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선교방법으로써 현대 교회가 재발견한 선교전략이다. 서구 열강은 새로운 경제적 이익을 위한 판로를 개척하고자 식민지를 정복하고 제3세계 국가에 서구 신문물과 기독교를 함께 전파하였다. 비즈니스는 교회가 재발견한 하나님의 선교 전략이다 서구 열강의 제3세계에 대한 선교는 엄밀히 말하면 주객이 전도된 ‘비즈니스를 위한 선교’였다. 이는 오늘날 문화 상황화를 무시한 선교로서 비판을 받고 있다. 그에 대한 반성으로 이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선교를 위한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시대로 변화하였다. 비즈니스는 선교를 위한 도구로서 더욱 가치가 있게 되었다. 이러한 비즈니스 선교, BAM 선교는 보다 많은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한 다각화와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 가운데, 조기 은퇴한 전문인들과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BAM 선교 활성화 방안과 사례들을 찾고자 한다. BAM 선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주류이자 대세의 선교 방식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는 인공지능 AI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사회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일컫는 말이다. BAM 선교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맞물려 더욱 정교하고 세분화된 전문가 집단의 선교 방식을 유도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재능을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하여 더욱 효과적인 선교를 이루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김성욱교수(총신대)는 그의 저서 <21세기 기독교 전문인 선교신학>에서 BAM 선교에 대해 “현대 선교의 효율적인 전략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선교전략으로 제시되는 것이 바로 평신도 전문인 선교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저자는 “전문인 선교사란 세상에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지면서,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의 기회를 가진 자들로서 헌신되고 훈련된, 체험적인 그리스도인들로 자신의 세상의 직업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섬기는 자들이다”고 정의하였다. / 아델포이교회, 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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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오늘날의 신학동향 – 현대 선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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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의 체험, 그 다음
- 종교학이나 신학에서 ‘종교체험’ 또는 ‘신비체험’이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의 현상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는 점이다. 바꾸어 말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뜻에 따라서 자신을 나타내보이시는 그 이유가 있고 이것을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신(神)과의 일체에 초점을 맞추는 일종의 신비주의를 강조하는 경향이 대부분의 종교에 있으나 특별히 기독교는 하나님을 만나는 신비체험 그 자체 보다는 그 다음 단계를 중시해왔다. 이는 신구약 성경을 통해서도 입증되는 사실이다. 창세기에 의하면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시고 그에게 에덴동산을 관리하는 책임을 맡기셨다. 땅과 온갖 생명체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겨주셨다. 창세기 1장 28절의 생육, 번성, 충만, 정복이라는 문자는 곧 창조, 생명, 보존, 평화로 재해석 될 필요가 있다. 아담이 모든 생물들 하나하나에 이름을 지어 불렀으니 그 이름대로 잘 보전하고 관리해야 할 것 아니겠는가? 아담에게 맡겨진 책임은 모세에게로도 이어진다.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신다. 그리고 그에게 이집트에서 고통 받고 있는 자신의 백성을 그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데려가도록 말씀하신다. 여기에서 가나안은 에덴동산을 떠올리게 하며 고통 받는 한 민족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실 때 아담을 부르신 그 말씀을 떠올리게 한다. 아담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똑같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만난 신비를 제대로 체험한 이들은 한결같이 그들이 경험한 그 장소와 그 순간을 절대화하기보다 이 세상 만물로 향하게 하고 고통 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나아가도록 한다. 이것이 성육신의 신학이며 성례전적 삶이다.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자리에서 낮아지고 사람이 되시고 또한 종이 되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자기 비움을 실행하심으로 빌립보 2장 말씀대로 케노시스의 본보기가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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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의 체험, 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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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글로벌복음통일 미션컨퍼런스 진행
- 지난해 진행된 4차 글로벌 복음통일 선교대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와 복음통일의 가치를 공유 북한선교 전문가의 강연과 탈북민의 간증 시간도 제5차 글로벌복음통일미션 컨퍼런스(대회장=임현수목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방콕한인연합교회에서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아스포라 복음통일 연합방안’과 ‘다음세대와 복음통일방안’을 모색한다. 대상자는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에 관심가지는 모든 이들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대회장은 임현수 목사(T.MT.C)이며, 사무총장은 박상원목사(기드온동족선교회), 준비위원장은 신상태목사(방콕한인연합교회)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통일소망선교회 사무총장 온성도목사의 특별간증이 있다.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김권능목사,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이사장 김철호목사. 이신애전도사(예능교회), 백하원사모, 지영애전도사(생명의빛교회), 신연희전도사(회렁교회),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김강오목사가 탈북간증을 한다. 또한 <통일은 대박이다>의 저자인 신창민 명예교수(중앙대)가 「K-드림을 향하여」, 벨국제아카데미 이사장 이홍남목사가 「5차원 교육혁명」, 이주민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전득안목사가 「고려인디아스포라를 통한 하나님의 섭리와 복음통일」, 최우리목사(시애틀베다니교회)가 「2세들은 통일을 위해 이런 소통을 원한다」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또 박지헤 미술작가와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 동북아시아 DTS 학교장이었던 마크조 선교사, 샛별 예술단 단장 최시내교수도 강연한다. 둘째날 저녁에는 샛별문화원(원장=최지연사모)이 국악과 퓨전의 통일을 소망하는 찬양공연을 한다. 선교사자녀개발원의 강평강본부장과 심효영간사가 「청년들이 묻는다 복음통일」이란 제목으로 큐엔에이도 진행한다. 컨퍼런스 마지막 날에는 대회장인 임현수목사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이후 후속 프로그램이 파타야탐방과 탈북루트 탐방의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는 사무총장 박상원목사(기드온동족선교 대표)는 “그동안 북미주와 한국 교회의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복음통일 컨퍼런스가 올해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목회자와 성도들까지 포함해 진행하게 됐다”면서,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목회자 및 성도들과 복음 통일의 가치를 공유하고 한마음으로 복음 통일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글로벌 복음 통일 컨퍼런스는 북한선교 전문가들과 함께 복음의 통일의 전략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특히 지난해 열린 4차대회는 부모세대와 다음세대가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 역시 우리의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가 복음 안에서 우리의 남겨진 시대적인 사명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 동안 이 컨퍼런스는 미주지역에서 진행됐다. 2019년에는 LA 파세데나에 위치한 사랑의빛선교교회에서 1차 대회가 진행됐으며, 2021년에는 하와이 코나열방대학교에서 2차 대회를 가졌다. 또 2022년 3차대회를 휴스턴한빛장로교회에서 진행했으며, 4차대회는 지난해 달라스배다니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가 미주지역이 아닌 방콕에서 진행된 이유는 방콕연합한인교회 신성태목사의 요청 때문이었다. 지금까지 미주지역에서 디아스포라들과 통일을 위해 기도로 진행된 컨퍼런스를 아시아 교회에서도 하기를 요청한 것이다. 또한 컨퍼런스에 드는 비용 등도 교회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과 기드온동족선교가 주관한다. 또한 방콕한인연합교회가 협력한다.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은 한국교회와 글로벌 선교공동체가 세계선교와 미접촉미전도종족 선교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초교파 선교기관이다. 세계선교뿐 아니라 남북민족 복음화에도 앞장서고 있다.기드온동족선교는 미국 시애틀에서 2007년부터 북한동족 직접지원구제(지하성도와 주민들)와 복음통일 연합전략(다음세대와 문화를 접목)을 목적으로 사역해 왔다. 참가신청은 www.gideonbrothers.org 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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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글로벌복음통일 미션컨퍼런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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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의 체험
-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애 3:5)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고 나서 가장 먼저 모세에게 하신 명령의 말씀이었다. 여기에서 보여지는 장면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모세가 신고 있는 신발의 대조적 모습이다. 본래 거룩에 대한 히브리어는 ‘카도쉬’라는 말로 구별이나 분리를 뜻하는데, 하늘과 땅이 구별되고 선과 악이 구별되고 성(聖)과 속(俗)이 구별 되듯 하나님과 사람이 구별되는 그러한 구별이다. 그런데 불타는 떨기나무를 통해 들어나는 하나님의 임재는 특정한 장소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모세가 두 발을 딛고 있는 땅으로 이어짐을 의미한다. 모세가 서 있는 그 땅, 별 볼일 없어 보이는 그런 광야도 아울러 거룩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다. 다만 그곳으로 들어갈 때는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요구이다. 하나님의 거룩 앞에서 모세는 그동안 신고 다니던 신발을 벗어야 했다. 여기에서 신발은 여러 가지를 상징한다. 신발은 발이며 발걸음이며 걸음 거리이며 내가 현재 가고 있으며 또 앞으로 가려는 방향이기도 하다. 신발을 벗는다는 것은 이제 그 일을 멈추겠다는 의미이다. 발걸음을 멈추고 길을 멈추고 방향에 대한 모색을 멈추겠다는 의지며 표명이다.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면서 그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창세 2:3) 레위기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11:45)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그 거룩함에 참여하기 위해서 가든 길을 멈추고 하려던 일을 놓고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할 수 있어야한다. 그리고 진정한 ‘쉼’의 세계를 누려야 한다. 곧 쉼을 통한 거룩의 체험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거룩에 대한 특수성과 보편성의 양면적 특성을 생각할 수 있다. 특수성이란 구별과 분리를 통해서 나타나고 보여지는 하나님의 특별한 임재 현상이며, 하늘이 아닌 땅 특별한 땅이 아닌 누구라도 신발을 벗으면 들어올 수 있는 그래서 어느 누구에게라도 적용될 수 있는 보편성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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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영성주의에 대한 논의·토론
- ▲ 기독교학술원은 지난달 14일 반도중앙교회에서 「건전한 신비주의」란 주제로 월례포럼을 진행했다. 기독교 신비주의, 성경적·교회사적·영성신학적 고찰진행 “이 모든 것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박사)는 지난달 14일 서울 반도중앙교회(담임=이기무목사)에서 「건전한 신비주의」란 주제로 제70회 기독교학술원 정기월례포럼을 열고, 기독교 신비주의를 다양한 관점에서 논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월례포럼 발표회에서 이승현교수(호서대)가 「성경적 입장」, 강경림교수(안양대)가 「교회사적 입장」, 이후정교수(감신대)가 「영성신학적 입장」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이승현교수는 “일반적인 의미에서 신비주의는 내면적인 종교현상으로써 직접적이고 추상적으로 어떤 이성적인 작용이나 도움 없이 신적인 존재를 알게 되거나 그 신적인 존재의 임재를 경험하여 그 존재와 연합하게 되는 특별한 종교적인 현상을 가리킨다”며, “신비주의에 대한 이 두 가지 설명은 신적인 존재에 대한 내면적이고 직접적인 지식의 획득과 그 신적인 존재와의 긴밀한 연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교수는 “기독교에서의 신비주의는 하나님을 알고 만나며 그의 임재 안에서 자신을 어떻게 발견하는가를 포함하는 성도의 영적인 체험이다”며,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지성적이고 성령중심적·종말론적이며, 전인적·전생애적이자 공동체중심적인 신비주의 영성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고 말했다. 또한 이교수는 “하나님과의 신비한 연합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성령 안에서’라는 표현을 통해서 잘 묘사된다”며, “성도의 구원과 예배와 봉사를 포함한 그의 삶 전체를 아우르는 지속적이고도 영구적인 경험이다”고 말했다. 이승현교수의 발표가 끝난 후 강경림교수가 차례를 이었다. 강교수는 “칼뱅의 사상은 여타 신비주의자에게서 보이는 사색적 신비주의와는 거리가 멀다”며, “하지만 인간의 구원과 마찬가지로 신비주의적 체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주제인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는 개념에서 칼뱅에게 기독교 신비주의에 대해 충분히 숙고할 수 있는 길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또한 강교수는 “칼뱅에게 신비적 체험의 수단은 크게 3가지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성례가 있다”며,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안에서 삼위일체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하며 기도하게 하고 성례에 참여하도록 하여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은혜를 신비로운 방법으로 유지하게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칼뱅의 신비주의 체험은 성령의 능력에 의해 일어나는, 천상의 그리스도와 지상의 인간 사이의 결속이다. 즉, 하나님께 연합되는 신비적 체험은 성령에 의한 신비적 연합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칼뱅 사상의 특징은 신비적 체험을 오로지 성령의 능동적 인도하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이를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이다”고 밝혔다. 마카리우스와 노리치의 줄리안을 중심으로 발표를 한 이후 정교수는 “신비주의적 영성은 기독교 신앙과 삶, 실천의 과정, 목표를 포함한다. 하나님의 신비, 구원의 신비, 믿음에 이르기까지 기독교는 유한한 인간의 이성의 한계를 초월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경이로운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며, “고대교회 영성주의를 대표하는 마카리우스와 중세교회 영성주의를 대표하는 노리치의 줄리안은 현대교회가 숙고하는 영성주의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카리우스는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체험적이고 정감적인 형태에, 노리치의 줄리안은 성육신과 십자가를 통해 실천과 현실로 체험되는 고난에 집중했다”며, “마카리우스와 노리치의 줄리안은 전혀 다른 역사적·교회적 배경을 지닌 인물이지만, 이들 모두 십자가의 수난을 기독교 신비의 중심으로 하고 있음은 틀림없다. 하나님의 신비를 체험하고 그 사랑에서 궁극적인 해답을 찾았다는 점에서 그들은 일치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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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자족하는 생활
- ▲ 이영엽목사 19 너는 행악자의 득의함을 인하여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20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 21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22 대저 그들의 재앙은 속히 임하리니 이 두 자의 멸망을 누가 알랴 23 이것도 지혜로운 자의 말씀이라 재판할 때에 낯을 보아주는 것이 옳지 못하니라 (1) 영적 해석(隱喩) 19 너는 행악자의 득의함을 인하여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 때로는 악인이 득의하고 형통할 때가 있다. 아마 이것은 믿는 자들을 단련하기 위함일 것이다. 악한 자가 형통하다고 해서 악인이 될 수는 없지 않은가? 우리는 일이 되어가는 형세를 보아서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진리와 말씀을 따라 걸어가야 한다. 20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 - 결국은 말씀과 진리대로 귀결이 되는 것이니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결국은 선과 악의 결과는 뻔한 것이다. 21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 우리의 경외할 자는 하나님이시요 우리의 왕은 그리스도뿐이다. 이에 대한 반역만 힘쓰는 자는 사단이다. 우리는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아예 사단의 유혹과는 멀게 해야 한다. 22 대저 그들의 재앙은 속히 임하리니 이 두 자의 멸망을 누가 알랴 - 결국은 반역자와 사단은 하나님께서 멸망으로 인도하시는데 결과만 짐작할 뿐이지 그 시기는 아무도 모른다. 23 이것도 지혜로운 자의 말씀이라 재판할 때에 낯을 보아주는 것이 옳지 못하니라 - 이 모든 원리가 그리스도의 말씀 속에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가장 악한 자의 유혹을 많이 받는 곳이 재판할 때일 것이다. 불의한 재판은 자타를 막론하고 멸망으로 이끌 것이다 (2) 그리스도와의 관계 (1) 악한 자의 가장 극심한 역사를 하나님께 맡기고 인내하신 분은 그리스도일 것이다. 예수님의 인내 곧 하나님께 맡기고 그 결과를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신 분은 예수밖에 없다. 그리고 완벽하게 승리하신 분은 그분밖에 없다. (2) 오직 아버지의 말씀과 섭리에 맡기신 분은 그리스도밖에 없다. 그리고 마지막은 영원한 승리로 기뻐하시는 분이시다. (3)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더딘 것을 불평할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더딘 것이 아니고 정확하다. 결과는 항상 명료하고 확실했다. (4) 우리가 때때로 인간의 낯을 보아 판단을 굽게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판단은 인간에게 속일 수가 없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따라서 모든 일을 바르게 처리하는 것만이 승리요 상급이다 (5) 우리는 사귐이 중요하다 사단과 사귐은 재미있고 기쁨이 두 배로 나올 것이다. 여기에서 유혹의 이끌림이 있는 것이요 또한 독소가 있는 것이다. /반도목회상담원장, 반도중앙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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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자족하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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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1) - 한세대학교 차준희 교수
- ▲ 차준희교수 사사기에서 루아흐라는 단어는 총 10구절에서 나타난다. 이 가운데서 사사기 8:3과 15:19에서는 ‘인간의 영’(human spirit)으로 사용되고, 9:23에서는 ‘악한 영’으로 쓰였다. 나머지 일곱 본문의 경우는 모두 루아흐가 ‘하나님의 영’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영에 관한 주제는 사사기에 관한 주석서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거나 쉽게 간과되거나 혹은 완전히 무시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비로소 사사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에 관한 연구물들이 조금씩 발표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나님의 영에 대하여 민감한 오순절학자에 의해서 사사기에 대한 연구물이 최근에 발표된 것도 눈여겨볼만 하다. 이 글은 사사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의 의미와 기능을 좀 더 깊이 있게 분석하여 사사시대의 하나님의 영의 특징에 대하여 일찍이 탁월한 분석을 하여 이 분야에서 거의 정설로 평가받고 있는 베스터만(C. Westermann)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약간 수정을 제안하려고 한다. ①. 첫 번째 사사인 옷니엘은 가장 짧고 간결한 내러티브(삿 3:7-11)를 가지고 있지만 그는 전형적인 사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옷니엘은 사사기 1:11-15에서 이미 소개되어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사람들과의 통혼이 당시 대표적인 불순종으로 비판받는 상황에서(삿 3:6), 옷니엘이 유다 지파 갈렙의 딸과 결혼했다는 사실은 다분히 의도적이고 의미심장한 소개라 할 수 있다. 옷니엘은 당시 이스라엘의 불순종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따라서 옷니엘은 전형적이고 모범적인 사사의 모습을 나타낸다. 옷니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영”이 어떻게 한 사람에게 영향을 미쳐야만 하는지를 보여 주는 본보기이며, 또한 그 영은 그가 사사의 모델로서 역할을 하게끔 재확인시켜 주는 본보기이기도 하다. 옷니엘 내러티브(삿 3:7-11)에서는 두 가지 새로운 요소가 등장한다. 1)이스라엘 백성이 야웨께 부르짖다(‘자아크’). 2)야웨의 영이 옷니엘에게 임하다. 야웨의 영이 임하는 것은 사사기 2:18에 나오는 진술(“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하셨고”)과 동등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사기 3:10의 야웨의 영의 임재가 더 역동적이다. 여기에서 ‘야웨의 영’(루아흐 야웨)이라는 표현은 정경순서로 본다면 이 구절에서 처음 언급된다. ‘루아흐 야웨’라는 표현은 구약성서에서 총 27번 사용되는데 사사기 이전에는 나오지 않는다. 루아흐가 소유대명사로 앞서 표현된 야웨를 받아 진술된 경우가 두 번 나올 뿐이다(“나의 루아흐”, 창 6:3; “그의 루아흐”, 민 11:29). 이러한 새로운 요소(야웨를 향한 부르짖음과 영에 의한 능력수여)는 이어지는 내러티브에서도 반복적으로 재언급되고, 이어지는 사사들의 전형적인 등장 패턴으로 사용된다. 옷니엘의 위대한 업적은 야웨의 영이 임하고 난 이후에야 비로소 가능했다. 사사 가운데 처음으로 야웨의 영을 체험한 옷니엘의 야웨의 영 강림 사건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는 새로운 제도에 대한 신적인 인증이다. 이 점은 니브(L. R. Neve)가 통찰력 있게 제시한 것이다. 이스라엘에서 새로운 제도가 허용될 때에는 신적인 인증이 필요했다. 따라서 사사시대라는 새로운 제도의 인증을 위해서 최초의 사사 옷니엘에게는 야웨의 영을 통한 하나님의 허락이 필요했다. 둘째는, 새로운 지도자로서의 신적인 인증이다. 옷니엘은 사사기 1:12-15에 의하면 이미 군사적인 지도자로 등장한다. 그러나 그는 기럇 세벨이라는 한 마을의 지도자에 불과했다(삿 1:13). 그는 메소보다미아의 속박으로부터 민족을 해방시켜야 하는 임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옷니엘의 영 임재는 국가를 해방시키기 위한 야웨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새로운 임무와 이를 위한 능력을 부여받았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옷니엘에게 임한 영은 새로운 제도와 국가적 지도자로서의 공적인 인증과 더불어 국가공동체의 구원을 현실화하는 능력이 주어졌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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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1) - 한세대학교 차준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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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발전 위한 기독교계의 해법 제시
- ▲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신학위원회가 지난 상반기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서 논의된 결과를 모아 제안서를 발송했다(사진은 지난 2월 열린 세미나). 저출산·청년실업·비정규직·교육정상화·복지 등 현안이 주제 상반기 세미나 통해 논의된 결과 모아 기독교적 입장에서 제안 기독교대한복음교회(총회장=이양호목사) 신학위원회(위원장=김영일박사)는 지난 5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월례세미나’를 통해 얻은 결과들을 토대로한 제안서를 완료해 정부와 각 정당 그리고 기관 및 언론사에 발송했다. 「새로운 사회를 위한 제안」이란 제목의 복음교회 신학위의 이번 제안서는 저출산과 청년실업, 비정규직, 교육정상화, 복지 등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전문가들을 초청해 상세한 발제를 듣고 토론을 한 결과를 담은 것이다. 신학위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정부와 국회, 언론과 기독교의 여러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드린다. 기독교대한복음교회는 새로운 사회를 위한 제안을 드리니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우리사회가 진일보하는 길을 앞당길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우리는 기독교 교회가 사회의 현실적인 현안을 매우 중요하게 바라보고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면서, 종교가 사회발전에 조화롭고 긍정적인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취지에서 이와 같은 목소리를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서는 △저출생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청년실업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비정규직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교육정상화 어떻게 이룰 것인가 △복지수요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가란 총 5개의 주제로 작성됐다. 먼저 저출생 문제에 대해 “저출생 문제는 우리사회의 근간을 흔들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상황이다. 지금의 기회를 놓치면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올 것이다. 지금까지의 대책은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여 청년들이 결혼하고 자녀를 낳을 수 있게 해 줄 것을 제안한다 △결혼할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자금을 연 1%정도의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 줄 것을 제안한다 △자녀들의 보육 및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은 일차적으로는 부모나 본인이 책임을 지지만 부모나 본인이 감당할 수 없을 경우 국가가 책임지는 제도를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 △출생, 결혼,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는 교육을 의무화하는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은 제안한다. 즉 학교안전, 성인지, 폭력예방 의무교육이 시행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의무교육을 필수활 할 것을 제안한다 △광화문사거리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의 중요거리에 인구(예측)전망판을 설치하여 국민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실업문제에 대해서는 ‘주4일 근무제’를 제안했다. 신학위는 “우선적으로 청년들의 인기직종인 공무원, 공기업, 사립학교 교원, 대기업, 중견기업, 언론, 금융 등의 부문에서 신규채용을 할 때 주 4일 근무제를 채택하고 임금의 80%를 지급하면 25%를 더 채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현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비율은 100:65라고 한다. 주 4일 근무제를 채택하면 80:65로 격차가 줄어들 것이며, 쉬는 날이 52일 늘어나 육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는 ‘노동일수의 유연화’를 제안했다. 신학위는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분들에 한해서 회사가 어려워지면 주 4일 혹은 주 3일 근무제를 채택하고 임금을 80% 혹은 60%를 지급할 수 있게 하면, 20% 혹은 40%의 인원감축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임금인하로 인해 더 좋은 직장을 찾아 떠나는 분들이 있으면 주 5일 근무제로 환원할 수 있을 것이다. 또는 회사의 사정이 좋아지면 다시 주 5일 근무제로 환원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제안했다. 교육정상화에 대해서는 ‘국가졸업시험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신학위는 “국가졸업시험제도가 도입되면 공무원, 공기업 부문에서 신규채용인원 가운데 50%를 졸업시험 우수자를 채용하고, 나머지 50%는 기존의 선발방식으로 채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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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발전 위한 기독교계의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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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신학에 대한 비판적 성찰-트랜스 페미니즘 (끝)
- ▲ 김영한원장 트랜스페미니즘에 의하면 과정적 존재로서의 인간에게 성(性) 정체성이란 고정(固定)되어 있지 않으므로 동성애는 허용된다. 과정과 생성 속에 있는 인간의 존재는 성에 있어서도 생물학적으로 고정되어 있지 않고 사회적 젠더(gender)로서 남성에서 여성으로 여성에서 남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본다. 과정신학은 생성철학을 기본으로 하면서 모든 존재를 선험적 본질을 지닌 고정적 존재로 보지 않고 무한한 과정에서 상호교차하는 가운데 생성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인간 영혼의 문제는 무시되고 몸의 상호연결성만을 강조함으로써 성적 문란을 조장할 윤리적 다원성이 허용된다. 그러므로 켈러의 프랜스페미니즘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구별이나 남성이나 여성으로서의 성 정체성이란 이러한 우주적 과정 속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동성애가 금기(禁忌)되거나 혐오(嫌惡)될 이유가 없는 것으로 본다. 그리고 해방신학의 동기를 지닌 트랜스페미니즘은 동성애자들이 사회적 성 소수자로서의 사회적으로 억압을 받는다는 측면에서 이들에 대한 사회적 정치적 연대를 공고히 한다. 이러한 트랜스페미니즘의 남성과 여성의 성 정체성 이해는 성경의 성 이해에 배치된다. 성경에 의하면 인간은 우주적 생성 과정 속에서 상호교차적인 관계 속에서 우연히 형성된 자연적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신앙적 존재다. 인간의 고귀한 본성이란 그에게 있는 하나님의 형상성이다. 이 하나님의 형상성은 인간의 영혼만이 아니라 그에게 주어진 남성과 여성이라는 생물학적 성이다. 나는 생물학적으로 남성 내지 여성으로 존재하고 사회적으로 살아간다. 이러한 생물학적 성이란 내가 규정하기 이전에 이미 태어 나면서 천부적으로 주어진 것이다. 켈러의 트랜스페미니즘에서는 진리의 유일성 대신에 다원주의가 허용된다. 트랜스페미니즘에서 모든 존재하는 것들은 모두 연결되고 진리는 너무 다층적이고 다원적이다. 그리하여 진리의 유일성 개념이 사라져 버린다. 켈러가 제시하는 신유물론은 현재 문화이론, 여성 신학, 정치 신학, 그리고 퀴어이론을 통하여 물질 그 자체의 대행에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인간의 특권을 대체하고자 한다. 켈러가 주장하는 신유물론에 의하면 우주라는 장(field) 안에서 상호교차성은 서로가 십자로처럼 교차되는 것일 뿐 아니라 서로의 자아 구성 요소 안에 참여함으로써 하나의 동시적 상호 관계성의 밀도(density)로서 꽃 피어난다. 만물의 상호교차성에서는 모든 것을 판가름하는 진리의 기준 자체는 거부된다. 그리하여 선과 악의 윤리적 규준이 상대화되고 다원화 될 수밖에 없다. 오늘날 기독교는 새로운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기독교가 이 시대의 동성애 운동을 유발한 젠더 이데올로기의 성주류화운동(양성 철폐 성평등, 동성애·동성혼 합법화)에 굴종하느냐 아니면 이를 돌파하여 나가는가 하는 기로에 서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말씀에 굳게 서야 한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성소수자가 아니라고 교만하거나 동성애자들을 멸시하거나 정죄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우리는 단지 동성애 자체는 성경이 금하는 것이라는 사실과 ”가증한 일“이라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그리고 저들을 동성애라는 불에서 끌어 내어 구원해야 한다. 사도 유다는 우리가 긍휼과 사랑을 가져야 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동성애에 대하여 의심하는 자들에 대하여도 인내를 가지고 이들에게 설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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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신학에 대한 비판적 성찰-트랜스 페미니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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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세미나서 “영원한 생명은 죄의 용서로서 가능”
- ▲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은 설립 26주년을 맞아 에든버러 신학교의 아이버 마틴 총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 아이버마틴총장 에든버러신학교 아이버 마틴 총장, 부활한 예수의 40일 조명 제자들에게 성령을 통한 권능 주신것은 ‘거룩’의 사역을 위함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서창원교수)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세곡교회(담임=박의서목사)에서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설립 26주년 기념세미나’를 열고, 에든버러신학교의 아이버 마틴 총장(사진)을 초청해 강연을 펼쳤다. 「강단사역을 위한 요한복음 이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아이버 마틴 총장이 주 강연을 맡았으며, 최승락교수(고려신학대학원)와 김준범교수(양의문교회,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가 특강을 맡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아이버 마틴 총장은 「요한복음의 주제와 구조」, 「성육신하신 그리스도의 영광」, 「성부로부터 나오신 그리스도의 영광」, 「성부에게로 돌아가시는 그리스도의 영광」,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강연을 펼쳤다. 아이버 마틴 총장은 마지막 강연에서 부활하신 예수의 40일에 집중했다. 마틴 총장은 “요한복음의 마지막 두 장은 예수님의 부활 이후의 행적에 대한 요한의 증언을 담고 있다”며, “예수님의 부활 이후 행적에 대한 요한의 증언은 다른 복음서와 꽤 다르지만, 그렇다고해서 어떤 상충이나 모순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활하시고 머무신 40일간 예수님의 사역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과 사뭇 다른 것이었다. 그의 부활의 몸 역시 완전히 다른몸이었다”며, “그가 사람에게 나타난 것은 소수의 선택된 무리에게 제한적으로 나타나셨고, 예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신 경우도 그 횟수에 있어서 제한적이었다. 이 40일의 목적에 대해 성경은 구체적인 답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문맥을 통해 우리는 여섯가지 이유들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이 각각의 이유들은 주해적으로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마틴 총장은 이 40일간의 목적에 대해 △그의 죽음의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하시기 위하여 △그의 부활의 실체와 본질을 참된 것으로 증명하기 위하여 △그들의 소명을 다시 한 번 강조하시기 위하여 △그들의 소명에 권능을 더하시기 위하여 △그들의 선교적 소명을 가르쳐주시기 위하여 △그들의 목회적 소명을 가르치시기 위하여로 설명했다. 이 가운데 주목할 점은 소명에 권능을 더하시기 위한 목적이다. 마틴 총장은 “예수는 제자들에게 숨을 내쉬면서 ‘성령을 받으라’는 놀라운 말씀을 하셨다. 이로부터 50일이 지난 오순절 성령감림 때에 제자들에게 성령이 부어지고 그들이 성령으로 충만하게 된 것은, 그 중대한 사건을 예고한 예언의 성취로 일어난 것이다”며, “제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받아 설교를 하기 시작했을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강력으로 흑암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남녀 무리 3천명을 설득하시어 그들로 하여금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하셨다”고 강조했다. 또 “예수는 단순히 ‘내가 너희에게 성령을 주고 있다’고 말씀하지 않고, 성령을 ‘받으라’고 그들에게 요청하고 있다. 이것은 성화와 관련되어 있다. 예수께서는 성부 하나님께 제자들을 거룩하게 해달라고 간구하셨고, 제자들이 세상에 파송되기 위해서는 바로 거룩이 필요했다”며, “예수께서는 그가 그들을 위하여 자기 자신을 거룩하게 하심으로서, 그들도 거룩하게 되도록 하신다고 하셨다. 성령을 약속하시며 숨을 쉬신것과 이어지는 주님의 말씀에서 거룩하게 하시는 사역이 계속 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은 영화롭게 되신 예수님에 의해 어떤 지체함도 없이 구별되었다. 이것은 예수님게서 자신의 영광에 대하여, 그리고 아버지의 영광을 향한 자신의 헌신에 대하여, 그리고 제자들을 통하여 그의 영광이 어떻게 드러나야 할것인지에 대하여 잘 알고 계셨음을 말해준다”며, “예수님은 자신의 수고를 마치신 후에 ‘편안한 안식’을 취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이 직무를 위해 제자들을 구별하시기 위한 예수님 자신의 헌신과 성령님의 헌신을 선언하심으로서, 그리고 거룩의 사역에 수종들게 될 제자들 미래의 헌신을 선언하심으로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새로운 단계에 돌입한다. 이것과 관련있는 것이 죄의 용서이다. 이 죄의 용서는 영원한 생명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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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세미나서 “영원한 생명은 죄의 용서로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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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선교사대회 은평제일교회서 개최
- MET중동선교회(본부장=홍계현목사)가 개최한 2018 중동선교사대회(서울지역)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은평제일교회에서 「본질의 회복-처음행위를 가지라!」이란 주제로 개최되어 세계선교를 위한 도전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20일, 은평제일교회)과 춘천(22일, 춘천한마음교회), 춘천(24일, 오륜비전빌리지)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각국 선교사들을 비롯한 사역헌신자들이 모여 세미나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준비를 총괄한 홍계현본부장은 “이번 대회에서 복음과 능력의 사명, 주님과 형제들에 대한 처음사랑이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대회는 차보용선교사(MET훈련원장)와 김정화씨(방송인)의 사회로 MK 및 은평제일교회 어린이들이 피켓을 들고 24개국 선교사 대표 1명을 기수로 참가국 입장으로 시작됐다. 각국 국기가 나부끼는 가운데 은평제일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대회장인 조남흥이사장이 대회선언과 환영사를 전했다. 조이사장은 “멀리서 함께해준 귀한 분들이 계신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세계선교를 위해 함께하는 동역자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기쁨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환영사에 이어 찬양사역자 유은성교수(성결대 공연음악 예술학부)가 특별 찬양으로 대회를 축제의 분위기로 이끌었다. 2부 예배와 축하의 시간은 홍계현본부장의 인도로 김성진장로(MET실행위원장)의 기도, 은평제일교회 조이플 중창단의 찬양, 김오겸선교국장(은평제일교회)의 환영사, 심하보목사(지역대회장(서울), 은평제일교회)의 설교, ‘MET 34주년’ 동영상, 서울밀알선교합창단의 특송이 이어졌다. 심하보목사는 “하나님은 내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라신다. 어려운 개척시기에도 먹고살기 위해 목회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목회자는 예배의 본질을 찾아야 한다. 처음 하나님께서 맡긴 사명의 초심을 희석시키지 말고 끝까지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종수목사(아부다비한인연합교회, 직전대회장)의 감사패증정, 전담양목사(임마누엘교회, MET이사)의 「만찬」이란 제목의 축시, 고명진목사(중앙예닮학교 이사장, 수원중앙교회), 유연철대사(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전)쿠웨이트 대사), 정균양목사(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격려사는 차군규목사(순복음부천교회, MET고문), 이필섭장로(전 세계기독교군인연합회 회장, 전 합참의장), 두상달장로(MET명예이사장, CBMC명예회장)가 각각 전했다. 격려사 후 프라미스 핸드벨콰이어(은평제일교회)의 연주 후 고중권목사(파키스탄선교회장, MET이사)의 봉헌기도, 광고와 유재훈목사(성민교회, MET이사)의 축도로 마쳤다. ▲ 중동선교사대회에 참석한 24개국 선교사들은 본질회복에 대한 도전의 시간을 가졌다. 5일간 이어진 대회는 선교부흥회(강사=황외석목사(요르단한인교회), 이상헌목사(카타르한인교회), 김주석교수(세계선교문화학술원 원장), 진현우목사(두바이순복음교회))와 세미나가 이어졌다. 세미나는 전담양목사(임마누엘교회, MET이사)의 「영성과 선교」, 임진기사무총장(사)휴먼앤휴먼INT)의 「NGO와 선교」, 박호종목사(더크로스처치, MET이사)의 「기도와 선교」, 조요셉박사(서울신대 연구교수)의 「이주민사역」, 두상달장로(MET설립자)가 「가정사역」 이란 주제로 열렸다. 특히 저녁시간에는 각국 선교보고와 특송(강사=심하보목사), 선교예배(강사=김성로목사), 선교보고 및 특송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선교사들과 참석자들은 선교세미나 외에도 가족나들이 소양강 스카이워크, 남이섬 등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도 누렸다. 한편 춘천한마음교회에서 22일 열린 선교예배는 홍계현본부장의 인도로 참가국입장, 춘천한마음교회 찬양팀의 찬양, 조덕상선교사(MET)의 기도, 김성로목사(지역대회장(춘천), 춘천한마음교회)가 설교했다. 2부 선교사 파송식은 MET요르단팀의 찬양과 두상달장로의 권면, 차보용훈련원장의 파송장 수여, 심하보목사와 안수위원들이 파송기도했다. 하유정자매의 봉헌송과 백순일목사(MU.리더십교수)의 봉헌기도, 김성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24일 오륜빌리지에서 폐회예배를 드리고 마무리됐다. 임승범목사(사랑숲교회)의 인도로 춘천한마음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백성칠장로(MET이사)의 기도, 행복중창단의 특송과 박종수목사의 설교, 봉헌송과 윤대훈장로의 봉헌기도, 이종범목사(MBNT선교회 이사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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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선교사대회 은평제일교회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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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한국 2018대회 세종대서 개최
- 선교한국 2018 대회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Re_」란 주제로 ‘Re-Bible’을 핵심 가치로 삼아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년·학생 선교 관심자와 선교단체 관계자, 선교사, 해외교회 지도자 등 총 1600여 명이 참석해 복음 앞에서 자신을 재발견하고, 선교에 대한 헌신을 다짐했다. 특히 23인의 신학자, 선교사, 선교전문가, 목회자들이 성경에서 선교의 본질적 개념을 조망하는 미셔널 바이블 시간을 인도하고, 저녁메시지, 소그룹 성경공부 등을 통해 대회 내내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했다. 이대행선교사는 “말씀을 통해 부르심을 재조명하고, 사명을 재조정하며,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대회는 급변하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이 어떻게 선포되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셋째 날 오전에 진행된 ‘글로벌미션트랜드’가 그것으로, 이 시간에는 황병구 본부장(한빛누리), 이길재선교사(WMC), 김희연자매(성균관대·IVF)가 발제자로 나서 현 시대의 글로벌 트랜드를 크게 ‘기술과 산업’ ‘이동과 변화’ ‘나눔과 공동체’로 제시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대회에는 집회 전 간증 시간과 선교사와 선교 지망생들이 함께 하는 조별 모임을 통해 선교의 삶을 나누고 도전하기도 했다. 2006년 선교한국에 참석한 후에 네팔에서 단기선교사 사역을 시작한 박병열선교사는 “장기선교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여러 어려움들을 겪으면서 하나님보다 하나님의 사역을 더 우선시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며 “나의 열정이 하나님보다 앞서지는 않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라”고 권면했다. 이외에도 대회에서는 향후 10년 간 한국교회가 주목해야 할 주요 이슈들을 나눈 ‘한국 선교 미래이슈’, 전체집회, 선택강의, 선교단체 박람회, 멘토링과 소그룹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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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한국 2018대회 세종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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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쿠아에코텝, 휴대용 정수기로 선교후원
- ▲ 전 세계 인구 중 3억 2천 300만명이 오염된 식수를 마시고 340만명이 수인성질병으로 숨지고 있다.(깨끗한 물이 없어 웅덩이에서 물을 떠가는 모습) 콜레라, 살모넬라와 같은 박테리아와 오염물질을 99.9% 정화 국내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휴대용 정수기술 보유 2016년 8월에 유엔환경계획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인구 중 3억 2천 300만명이 오염된 식수를 마시고 있으며, 해마다 340만명이 수인성질병으로 숨지고 있다. 나쿠아 에코텝은 우수한 대한민국 특허품인 나쿠아에코텝 휴대용 정수기를 선교지역에 보급하여 1개단 5인가족에게 3년이상 위생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고 있다. 선교사에게 선교무기를 공급하자는 취지로 사단법인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이사장=박지태목사)와 함께 ‘영혼과 육신 함께 살리기 캠페인’을 추진하여 추진된 휴대용 정수기 후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 기업은 휴대용 정수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 러시아 최대 그룹인 페트로스(PETROS) 그룹과 기술 제휴를 맺고 국내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정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두께 약 10 마이크론인 얇은 폴리머막이면서 1cm2에 직경 0.2~0.4 마이크론의 흡수공 수십만개가 있는 트랙 멤브레인 카트리지가 나쿠아에코탭 기술력의 핵심으로, 나쿠아에코탭을 이용해 정수하면 콜레라, 비브리오, 장 바실루스, 살모넬라와 같은 각종 박테리아와 오염물질을 99.9% 정화할 수 있다. 나쿠아에코텝 강동명대표는 “세상에 태어난 이유만으로 고통받은 아이들이 있다. TV에서 종종 방송되는 기아 구호 대책 프로그램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의 참혹한 일상을 우리는 보게된다”며, “수많은 내전과 가난으로 후퇴되고 있는 무방비 도시에서 질병과 턱없이 부족한 식량, 더러운 물, 그 환경속에 내몰린 아이들이 온전히 자라기란 힘들다. 그곳에서 물은 생명과도 같기에 하루하루가 위태로운 그들에게 위생식수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 박지태이사장도 “제3세계 선교사들에게 가장필요한 것은 물이다. 깨끗한 물이 수인성질병에 걸리지 않게 해주고, 하나의 정수기가 그 마을을 살리는 기적이 될 수 있다”며, “정수기는 선교사들에게 가장 큰 선교무기가 될 것이다. 한국교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휴대용정수기는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 시 특히 유용하며 군부대나 물부족 국가 또 재난 발생 지역에서 훌륭한 식수원이 될 수 있다. 특히 동 휴대용 정수기는 혁명이자 세계 유일의 기술력을 가지고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중앙집중식 급수시스템은 물론, 지표수 및 지하원수에서 채취한 물을 음용수로 변환시킨다. 이 제품은 위험성분을 완전히 없애거나 허용범위내의 적정 비율로 낮출 수 있다. 그러나, Mineral 등 인류건강에 필수적인 각종 성분들은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세계 유일의 기술력이라 할 수 있다. 트랙 멤브레인 카트리지(track membrane cartridge)는 동 기업의 핵심 기술이다. 이것은 두께가 약 10마이크론인 얇은 폴리머막이며, 1cm2에 직경 0.2~0.4마이크론(인간 머리의 약 100분의 1)의 흡수공(구멍)이 수십 만개가 있다. 이것은 동 기업의 정수용량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게 해준다. 동 기업의 제품설계는 인체에 무해한 재질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자체 개발한 첨단 기술은 정화된 물과 오염된 물이 혼합되는 것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있다. 가정에서 아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비상시는 물론이고 실외활동에서 사용(여행, 낚시, 사냥, 탐험)하면 더더욱 진가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강동명대표는 앞으로의 궁극적인 비전에 대해 “우리 제품이 기아와 오염된 물로 고통받는 여러 사람들과 아울러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알 수 없으나, 나의 이런 작은 노력들이 위태로운 환경과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그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수공급에 있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더불어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희망과 꿈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내일이 오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 나쿠아에코텝의 휴대용 정수기는 박테리아와 오염물질을 99.9% 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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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쿠아에코텝, 휴대용 정수기로 선교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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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철에도 태권도와 음악교육 등 활발
- ▲ 우기철을 맞아 장대비가 쏟아지는 현지에서 태권도와 음악교육 등 선교사역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태권도 1단만 있어도 학교나 학원에서 가르치며 전업이 가능 한국교회서 후원금이 지원되어 천막 2개를 임시처소에 설치 필리핀 곽명숙선교사는 교회처소와 태권도 행사, 음악교육 등 현지사역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곽선교사는 “필리핀은 6월부터 우기철로 접어들어 장대비가 쏟아진다”며, “6월 10일 주일에도 계속 장대비가 내렸다. 훈련원에 있는 선교사 후보생들이 우리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해서 다음주에 초청하려고 했는데, 벌써 우산들고 아이들과 어머니들을 데리러 가가호호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 “예배장소로 가보니 비를 맞으면서 평소에 바닥에 깔았던 텐트 천으로 빨래줄에 걸쳐서 텐트와 텐트 사이를 노끈으로 연결하고 중간중간 나무 막대기로 텐트를 받쳐서 지붕을 만들고 있었다”며, “비가 와도 이렇게 해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겠구나 싶어 모두들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감탄했다. 천막 이은 사이사이로 비가 흐르고 바닥은 빗물로 가득하지만, 다행히 이제는 바닥에 세면을 해서 진흙 구덩이에서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되어 더욱 감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비로 젖은 바닥에 완전히 앉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서, 어른들은 서서 예배를 드렸다”며, “평소 때보다 빗 속에서의 예배에 더 큰 은혜를 받는 것 같아, 아마도 은혜의 단비가 아닌가 생각되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빗속에서 예배드린 그 다음 주에는 천막 안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후원하는 교회 중에 한 교회에서 천막을 칠 수 있는 후원금을 지원되어 6월 13일 천막 2개를 우리 예배드리는 장소에 설치했다. 플라스틱 의자도 구입했고 임시 예배처소로 이렇게 비와 뜨거운 햇볕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었다”고 소식을 알렸다. 또 “6개월 간 지속되는 우기철 속에서 예배를 드리고 여러가지 교회행사를 하기에는 많은 애로사항들이 있다”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적절한 곳에 땅을 사서 영구 예배처소를 구입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 교회를 짓기 위한 대지구입 50평(건평 30평)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이 지역의 건축 평당 가격은 대략적으로 25만원 정도인데, 이곳은 도심에서 먼 지역이며 산지이기에 저렴하지만, 도심에서 가까울수록 몇 배 더 높을 수 있다. 적절한 예배장소와 건물이 세워 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곽선교사는 음악교육 사역에 대해 “작년 말부터 비와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만 갖추어지면 음악교육을 통하여 모인 어린이들을 교회로 인도하고 복음을 전하려고 계획 했었다”며, “이제 천막이 세워지므로, 그 바램의 기도가 응답되었다. 리빙스톤 교회를 담당하고 계시는 이 선교사가 우리 교회에 매주 와서 모인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학을 졸업해도 음악노트 하나 읽을 줄 모르는, 음악교육이 열악한 이곳의 어린이들에게 음악노트 읽는 법과 박자 세는 법, 다양한 악기로 멜로디를 어떻게 연주하는 지를 가르치는 것은 참 귀한 일이다”라며 “6월 24일부터 매주 오후 2시에 여러 악기들(심벌즈, 리코더, 북, 멜로디언, 실로폰, 오카리나, 등)을 가르치고 있고 아이들이 모두 즐거워 한다”고 전했다. 특히 “태권도 교육은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이 가난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미래의 비전과 소망을 주고자 시작하게 됐다”며, “이곳은 태권도 1단만 있어도, 학교나 학원에서 가르치며 그들의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 또한, 고등학교나 대학교의 스포츠 대표단에서 활동하게 되면, 학비를 면제 받으면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혜택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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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철에도 태권도와 음악교육 등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