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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흥의 열쇠는 ‘겸손과 갈급함과 거룩함’
    ◇ 게인스목사가 회중들을 향해 말씀을 전하고 있다.   미국교회는 부흥의 3요소 부재, 가장 심각한 것은 ‘겸손’  미국 남침례회 전 총회장이자 테네시주 멤피스 벨뷰침례교회 전 담임 스티브 게인스목사가 ‘부흥’을 주제로 한 신간을 발표했다. 그는 이 책에서 부흥의 3가지 열쇠를 △겸손 △갈급함 △거룩함으로 제시했고 미국교회는 이 세 가지가 모두 부족하며, 그 중 가장 필요한 덕목은 ‘겸손’이라고 제시했다. 게인스목사는 지난 달 27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신간 <부흥: 하나님께서 교회에 오실 때>를 집필한 계기에 대해 “이것이 바로 제가 평생 연구해 온 것이며 제 사역의 핵심이다. 항상 하나님께서 부흥 가운데 역사하시는 것을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게인스목사는 “요한계시록 3장에서 예수님이 라오디게아 교회의 문을 두드리실 때, 그것은 예수님이 자신을 출입하지 못하게 한 교회 중 한 곳의 문을 두드리시는 내용이다. 오늘날 우리 교회에서도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난다고 믿는다”며, ”우리 자신의 일을 하느라 너무 바빠서, 문자 그대로 하나님과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를 차단했다고 생각한다. 주님께서 문을 두드리려고 하신다. 그분은 많은 교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라고 전했다. 그는 “평생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오시기를 간절히 바랐고 보았기 때문에 이 글을 썼다”며, “40년 넘게 목회를 해 왔고, 2~3년 동안 가끔 하나님께서 오셔서 기적적인 일을 행하시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것이 부흥이며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우리는 바빠서 하나님과 왕이신 예수님의 임재를 차단  인터뷰 진행자가 “코로나19로 인해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예배를 실시간 스트리밍하기 시작한 교회들의 수가 급증했다. 실시간 예배의 증가가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예배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그는 “사람들을 교회로 끌어들이는 데 너무 집중한 나머지 예수님을 분명한 임재 가운데 모시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을 수 있다. 그분이 사람들을 교회로 이끄실 것이다”고 제시했다.   또 “그러나 때때로 우리가 쇼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믿는다. 내 생각에 우리는 딱 맞는 음악이 있고, 딱 맞는 옷 스타일이 있고, 딱 맞는 이것, 딱 맞는 저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한다. 교회는 그런 것이 아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따르고 모시는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갈급해하는 것은 잘 조직된 예배나 그와 유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예배라고 믿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원한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뭔지도 모르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뭔지 찾으려고 이 교회 저 교회를 돌아다닌다”고도 말했다.   게인스목사는 미국 역사에서 일어난 주요 부흥을 소개하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그는 “우리가 미국이라는 나라를 가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조나단 에드워즈와 조지 휫필드와 같은 인물들이 문자 그대로 부흥 속에 살고 있었고, 때로 야외에서 수만 명에게 복음을 전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고 확신했다. 끝으로 그는 “그것이 미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믿는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함께 모였다. 지금 우리에게는 또 다른 부흥이 필요하다.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일을 행하시도록 할 수는 없지만, 바람이 불 때 우리는 준비가 돼 있도록 돛을 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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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젊은 선교사 부부, 고아원 봉사 중에 순교
      아이티의 갱단들이 젊은 미국인 선교사 부부와 아이티인 선교단체 지도자 1명을 살해한 뒤, 2명의 시신을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는 데이비 로이드선교사(23)와 나탈리 로이드선교사(21), 그리고 미국 오클라호마에 기반을 둔 선교단체 ‘미션스인아이티’ 이사인 주드 몬티스(45)주교다.   지난 달 27일 전해진 한 기독교 매체의 정보에 따르면, 희생자 3명은 선교단지에서 무장한 남성들에게 습격당했다. 데이비와 나탈리는 아이티에서 전임 선교사로 사역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신앙 교육과 봉사에 헌신하고 있었다.   이 부부는 2022년 6월 결혼 후 아이티로 이주했으며, 희생자인 데이비 로이드의 부모가 2000년에 설립한 단체인 미션스인아이티에서 사역해 왔다. 이 단체의 고아원은 포르토프랭스 북쪽의 리존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폭력적인 갱단들의 영향력이 높은 지역이다.   나탈리 로이드는 미주리주 하원의원 벤 베이커의 딸이다. 베이커의원은 딸의 사망 직후 페이스북에 “내 마음이 천 갈래로 찢어졌다. 이런 고통은 느껴 본 적이 없다”고 비통함을 표현했다.   백악관은 CNN에 보낸 성명에서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아이티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조 바이든대통령이 유엔이 승인한 국제 경찰 병력을 신속히 배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티 인구의 약 절반이 식량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올해 1분기 갱단 폭력으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는 전 분기에 비해 5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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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외신] 바나박사, 미국교회의 방향·활동 연구 발표
    ◇ 기독교문화연구자인 바나박사(사진)는 최근 미국교회의 흐름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지난 22일 조지 바나박사(바나그룹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이번 인터뷰는 「미국 내 교회의 방향성과 활동에 대한 연구」를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인터뷰에서 바나박사는 “교회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의 일부는, 우리 문화에 성경적 세계관과  영적 형성에 대한 관심이 감소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서구 기독교에 부정적인 경향이 점점 스며들고 있다는 명백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관련 내용을 전했다. 현재 애리조나기독교대학 문화연구센터에서 연구자로도 일하고 있는 바나박사는 “사람들은 더욱  이기적이 됐고, 교회는 영향력이 줄었으며, 목회자들은 덜 성경 중심적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가족들은 특히 자녀의 영적 성장에 시간과 에너지를 덜 투자하고 있다.  이제 교회가 미디어나 문화에 미치는 영향보다 미디어가 교회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졌다”며,  “기독교 단체는 실제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많은 것들에 관해 논쟁하며  궤도를 벗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경적 뿌리를 향해 급진적으로 회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대 교회 구조를 재고해야 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예수님은 기관이 아니라  사람을 세우러 오셨다. 그분은 사역의 일부를 개인에게 투자하는 데 바치셨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 각자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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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인도 마니푸르 지역 기독교 박해 심각
    ◇흰두교인들의 박해로 인도 마니푸르지역 기독교인들이 임시대피소에 피난중에 있다. 마니푸르 지역의 400여개 교회와 기관이 흰두교 테러로 파괴 인도성공회의 조셉드수자주교(사진)는 최근 개최된 2024 국제종교자유 정상회의(워싱턴D.C))에서 자국 내 ‘기독교인 박해와 마니푸르 사태’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는 발언을 해서 화제가 되었다.  전인도기독교평의회 회장인 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기독교인 박해에 대응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서 미국과 인도 정부는 중국의 전 세계적 영향에 맞서기 위해 두 민주주의 국가 간의 동맹을 구축하면서도, 인도 내 종교적 소수자에 대한 박해 문제를 간과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드수자주교는 “바이든 행정부의 보고서와 성명을 보면, 미국 정부는 인도 상황에 대해 명확히 입장을 표명했고, 정의와 인권 문제에 대해 다방면에 주의를 기울인다고 본다”며, “하지만 미국과 인도 정부의 노력은 아직 미약하고 박해지역의 피해자는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의 이익을 위해서는 국가를 훼손하는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이 통제돼야 하며, 평화를 이뤄야 한다”며, “전 세계가 인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인도의 문제는 독립 이후 우리가 경험해 온 자유와 조화가 조직적으로 침해당하고 있다는 점이다”고 주장했다. 드수자는 특히 마니푸르의 상황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마니푸르주는 지난 9개월 동안 주민의 약 40%를 차지하는 쿠키족 기독교인들이 공격을 받고 있으며, 마니푸르 계곡 인근에 위치한 약 400개의 교회와 기독교 기관이 파괴됐다.    모리총리와 바이든정부가 인도의 하나됨 위해 나설 것을 촉구 주교는 “마니푸르주에서 힌두교도가 장악한 지방정부는 쿠키 기독교인들이 일종의 테러 활동에 관여하거나 미얀마의 왕과 협력하고 있다는 거짓 비난을 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며, 그 주의 헌법적 기구가 붕괴돼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하람비 메이테이’로 알려진 폭력적인 무장단체의 등장에 대해 우려하며, “그들은 현재 그곳에 설립된 헌법적 주 정부 기구조차 존중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무장단체가 지역 의원들에게 ‘쿠키족 기독교인의 이주’를 비롯한, 이 단체의 비전과 요구사항을 위해 투표를 실시하도록 요구했다고 했다. 드수자주교는 “인도와 북동부 전역의 기독교인들은 인도의 완전성과 통합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북동부의 해묵은 분리주의 문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인도의 기독교 소수집단에 대해 “인도에 매우 잘 통합돼 있다”며, “이것은 누구도 인종이나 종교에 따른 분열을 더 이상 원하지 않는 마지막 기회다”라고 강조했다.  인도의 종교 자유 운동가들은 집권당인 모디총리와 자나타당이 권력을 쥔 지난 10년 동안,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과 박해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수 년간 경고해 왔다.  드수자주교는 모디총리가 미국과의 외교적 관계를 강화하려는 노력과 별개로, “인도의 완전성과 통합은 물론, 쿠키족 기독교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신속하고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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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영국 CCM가수 거리 찬양중 제지 당해
    ◇ 자원봉사 경찰관 하드지페트코바가 런던의 거리 찬양을 막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harmonieldn/Instagram    영국 크리스천뉴스는 지난 달 30일 한 CCM 가수(harmonieldn)가 런던 옥스퍼드 거리에서 찬양하다  경찰에 의해 제지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거리에서 찬양하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려 온 CCM 가수 하모니 런던이 존 루이스 백화점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한 경찰관이 접근했다. 경찰관은 그녀에게 "교회 밖에서 교회와 관련된 노래를 부르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며, "교회로부터 이런 종류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지 않는 한, 교회 밖에서  찬양을 부를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관과의 대화는 영상을 통해 알려졌고, 영상은 하모니의 유튜브에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경찰관은 카메라를 향해 저속한 행동을 하고 자리를 떠났다. 기독교인이자 전 장관인 앤 위드컴은 브리티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비판했다.  그는 "그 경찰관이 하모니에게 한 말에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그녀는 거리에서 CCM을 부를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경찰관은 정말 법을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있으며, 해당 여성을 지배하려고 하면서 즐기려는 것이 분명했다"며,  "여러분이 노래를 할 수 없다고 말할 근거는 전혀 없다. 나는 찬송가를 부르며 거리를 걸을 수 있고,  이는 전혀 불쾌감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영국 런던 경찰국은 "이 같은 발언들의 맥락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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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신앙생활에 부모의 역할 가장 중요
      ◇ 미국에 한 교회에서 십대들이 찬양 예배를 드리고 있다.   미국 복음주의 여론조사기관 인피니티콘셉츠는 지난 달 30일 「신앙의 여정: 기독인들은 어떻게 믿음에 이르게 될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기관은 지난해 1,010명의 복음주의 개신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전체 응답자 중에 70%가 18세 이전에 신앙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10세가 되기 전에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사람이 26%로 제일 많았고,  10~12세가 24%, 13~17세가 17%였다. 응답자 중에 모태 신앙인은 5%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8%는 성인이 된 이후에 신앙생활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병행되어 진행된 질문에서 '내 인생의 가장 우선순위가 신앙생활'이라고 밝힌 기독교인은 57%를 차지했고  이들 중 대다수(91%)는 매일 기도한다고 답했으며 71%는 매주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기독교를 믿게 된 '가장 큰 영향력'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28%가 부모를 꼽았고, 16%는 교회,  11%는 이웃이라고 답했다. 성경 읽기(10%), 삶의 어려움(9%), 목회자(7%), 배우자(4%), 친구(4%),  기타 교회 지도자(3%),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경험(2%), 책(1%) 등도 뒤를 이었다.   드레이스타트 인피니티콘셉츠대표는 "우리의 연구에 의하면 기독교 신앙을 향한 과정이 개인적이며  다양한 원인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이러한 요소들을 더 완전하게 이해하면 아직 신앙의 여정을  마치지 못한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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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실시간 해외교계 기사

  • 독일 루터교회, 챗GPT 예배설교 화제
    ◇독일의 한 교회에서 챗GPT 챗봇목사가 찬양과, 기도, 설교를 통해 예배를 인도해 화제가 됐다.   독일 비요나스 짐머라인 신학자가 구상한 40분의 챗GPT 예배가 지난 13일 루터교회인 성바오로교회에서 드려져 화제가 됐다. 이날 챗GPT 목사는 무표정한 얼굴로 신앙을 지키려면 정기적으로 교회에 가야한다고 말해 웃을을 자아내기도 했다. 챗GPT 챗봇이 인도한 예배는 찬송과 기도, 설교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이 예배를 구상한 짐머라인 신학자는 “종교지도자들을 인공지능으로 대체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오히려 이 AI가 교인들의 일상에서 신앙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감당할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미국 척허키비 목사(제일개혁교회)는 트위터를 통해 “AI설교에서 빼놓을수 없는 것은 ‘신앙을 지키려면 기도하고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해야 한다’는 권고였다”면서 “예상대로 AI가 율법을 전할수 있지만, 복음은 전할수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일반 청중들은 “AI 아바타가 설교한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다. 하지만 빠르고 단조로운 목소리로 전달하는 것에서 마음과 영혼을 느끼기 어려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 루터교 잔센 마르크 목사는 “AI가 영성을 놓친 부분에 있어서 아쉬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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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성경번역단체, 미전도종족어 번역 화제
    ◇성경번역단체인 언폴디워드는 최근 미전도종족 선교사의 성경번역을 돕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사진은 아프리카 원시부족 모습)   78개 미전도종족의 성경을 번역할수 있는 번역가를 준비 번역 프로그램 도움으로 미전도종족 족장에 복음을 전달   혁신적인 성경 번역 플랫폼이 최근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미전도종족들을 하나님의 말씀과 연결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성경번역 사역단체인 ‘언폴딩워드’는 “외딴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려고 하지만, 해당 지역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된 성경에 접근할 수 없는 선교사들과 동역하고 있다”고 한 매체가 지난 7일 전했다.   이 단체는 성경번역 프로그램(CCBT)을 만들어 이러한 지역의 교회에 성경 번역을 위한 콘텐츠, 기술 도구 및 교육 리소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국가인 차드에는 1,700만 명이 살고 있으나, 900만 명이 넘는 이들이 차드 아랍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   원폴딩워드는 ‘차디안 아라빅 게이트웨이 랭귀지’ 프로젝트를 통해 78개 미전도종족을 위한 성경 번역가를 준비했다. 차드의 교회 개척자인 제레마이어는 외딴 지역에 위치한 무슬림 마을의 언어를 번역하기 위해 언폴딩워드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후 그의 팀은 기독교인에게 적대적인 것으로 알려진 커뮤니티에 오디오비주얼 ‘오픈 성경 이야기 슬라이드 프레젠테이션을 가져갔다. 그는 “그 지역의 촌장은 사람들을 조종하고 억압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기독교에 적대적이었고, 기독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의 생활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제레마이어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전혀 모르는 마을 사람들에게 먼저 시청각 성경을 갖고 갔으며, 병든 촌장에게도 복음을 전했다. 그는 “내 마음에 담대함이 가득 찼다. 그리고 ‘왕이시여, 왕을 위해 기도해도 될까요?’라고 말했다. 그가 그렇게 하라고 했고, 난 그의 손을 잡았다”며, “난 기도하기 시작했고, 그 후 예수님을 그에게 구세주로 제시하려는 내 영의 움직임이 훨씬 더 강해졌다. 그리고 그에게 ‘당신은 왕이지만, 왕 중의 왕이신 분이 계신다. 당신이 믿으면 그분이 지금 당신을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그를 인도하여 기도하자 그는 예수를 주와 구주로 고백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를 고쳐 주셨다. 이는 매우 강력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그 추장은 이제 그리스도와의 더 깊은 관계를 구하고 있다.   언폴딩워드의 데인 스켈톤은 미션네트워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들에게 접근하는 데는 많은 위험이 따른다. 그러나 제레마이어와 그의 팀은 하나님의 영 안에서 큰 담대함을 가지고 긴 여정을 떠나 그들과 오픈 성경 이야기를 나누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리더인 데이비드 리브스는 “이 플랫폼이 전도 노력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더 깊은 방식으로 그리스도께 나아올 뿐 아니라 성경을 이해한다. 살아 있고 운동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놀라운 방식으로 입증됐다”고 했다. 그는 “교회가 자체적으로 성경 번역을 책임질 때 하나님의 권능이 풀리고 교회가 세워지고 견고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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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독일 나치후손 기독인들 용서의 행진
      ◇나치후손의 기독교인들은 예루살렘에서 홀로코스트의 용서와 화해를 위해 ‘용서의 행진’을 진행했다.     나치후손 기독인, 화해행진 주최해 과거 조상의 잘못을 사죄 전 세계 30여개국 기독교인, 예루살렘서 화해의 행진에 동참     독일 나치의 후손들 중 기독교인들이 최근 예루살렘에서 홀로코스트 생존자와 그들의 후손, 유대에게 용서를 구하는 행사를 열어 큰 반항을 일으켰다.   한 매체는 지난달 31일 “이 움직임은 더 큰 일체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약 30개국의 기독교인들이 소위 ‘열방의 행진’을 위해 예루살렘을 방문해 용서와 사죄에 동참했다. 그들은 “홀로코스트에서 새 생명으로,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라”고 외쳤다.   예루살렘 부시장 플뢰르 하산 나훔은 인터뷰에서 “저는 여러분 모두가 행진하는 모습을 봤고, 우리 도시가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이들로 가득 찬 것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여기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나훔 부시장은 “이 행진의 주최자들은 본질적으로 나치의 후손들이다.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매우 끔찍한 일이 일어났었다고 말할 수 있도록, 그리고 이를 바로잡고 보상할 수 있도록, 또한 이러한 운동을 만들기 위해 행진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생명의 행진’ 설립자이자 회장인 독일 튀빙겐 출신인 욥스트 비트너는 “나는 나치 가해자(친위대 살인범)가 교육과 훈련을 받은 대학이 있는 도시에서 왔다. 그리고 그들은 70만 명의 유대인의 죽음에 책임이 있었고, 그것이 우리가 우리 도시의 역사를 진정으로 조사하기 시작한 이유이다”고 밝혔다.   비트너는 “독일 가족들은 보통 나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과거에 대한 진실을 실제로 말할 용의가 있을 때에만 현재와 미래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래서 우리는 그 부르심을 열방에 전하고 수백 명의 사람들을 부르기로 결정한 것이다. 수천 명이 거리로 나와 ‘반유대주의’ 및 ‘유대인과 이스라엘에 대한 증오’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고 전했다.   ‘생명의 행진’의 하인즈 루스 국제 이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들에게 과거가 드러났다. 우리 중 많은 이들, 우리의 아버지, 증조부들이 나치였고, 학살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들은 강제수용소 경비원이었다. 그들은 나치 독일군이 소속이었다”고 고백했다.   루스이사는 “우리는 유대인들을 향한 침묵이 우리 자신의 마음속에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2007년, 우리는 독일 남부의 튀빙겐 주변에 8개의 강제수용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전쟁이 끝날 무렵에 다하우를 향해 죽음의 행진이 있었다. 그 후 우리는 이 ‘죽음의 행진’을 ‘생명의 행진’으로 바꾸는 게 어떻겠느냐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300km를 걸었고, 3일 동안 다른 경로를 따라 단계를 다시 추적했다. 그 결과는 강력했다. 루스이사는 “우리는 그 한가운데서 화해 모임을 가졌고, 나치와 생존자의 후손과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후손 사이의 아름다운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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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그래함목사, 일론 머스크 트랜스젠터 비판을 지지
    ◇프랭클린 그래함목사가 일론 머스크의 트렌스젠더수술 비판을 지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은 원쪽부터 그래함목사와 머스크의 강연 모습)     성전환 지지한 의사·부모는 ‘종신형’ 받아야함 강조수술 후 골다공증·심장마비, 뇌졸중 등 부작용 발생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 대표인 프랭클린 그래함목사는 최근 일론 머스크가 성전환수술을 비판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옹호해 화제가 되고 있다. 머스크는 성전환수술을 지지한 의사와 학무보는 종신형에 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매체는 지난달 25일 그래함목사가 일론 머스크의 성전환수술 비판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고, 법무부장관은 이 수술이 아동학대라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그래함목사는 자신의 SNS에 “성인들이 성거짓말에 속아 성별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트랜스젠더 이념을 강요하는 것은 ‘부끄럽고’ ‘사악한’ 행위이다”고 비판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주지사가 청소년 성전환수술을 지지한 것에 대해 “그의 권력을 향한 간절함이 주 전체를 파괴하고 있다”며, “미성년자인 자녀를 성인이 되기 전에 성전환수술 시키는 부모나 의사는 종신형에 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래함목사는 머스크의 발언에 대해 “미성년자에게 행해지는 기괴하고 위험한 트랜스젠더 수술을 지적하기 위해 목소리를 냈다”며, “그가 악한 것을 있는 악하다고 부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어른이라도 이러한 성별 혼란을 조장하고 아이들을 속여서 지옥으로 밀어내는 일에 참여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며, “일부 학부모와 정치인, 소위 전문가들은 의료라고 잘못 불리는 악의 가면극에 속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래함목사는 “어린이와 청년들은 몸과 마음, 정신을 손상시키는 약물의 영향으로 평생 고통을 받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우리 국가를 심판하실 것이다. 이 광기는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학적·외과적 생식기 거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미국의 15개 주가 18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신체 변형 절차’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주는 앨라배마, 애리조나, 아칸소, 플로리다, 조지아, 아이다호, 인디애나, 아이오와, 켄터키, 미시시피, 미주리, 사우스다코타, 테네시, 유타, 웨스트버지니아 등이다.   텍사스주는 금지입법을 시행하지는 않았지만, 텍사스 공화당 법무장관인 켄 팩스턴과 가족보호서비스(DFPS) 국장인 제이미 마스터스는 미성년자의 성전환 수술을 ‘아동학대의 한 형태’라고 분류했다.   미국소아과학회(ACP)는 성전환을 위한 사춘기 차단제의 잠재적인 부작용으로 ‘골다공증, 성격장애, 발작, 인지장애 및 이성 호르몬과 결합 시 불임’ 등을 꼽는다. 또한 트랜스젠더로 식별된 청소년에게 처방되는 호르몬약이 끼치는 장기적인 영향으로 ‘평생 동안 심장마비, 뇌졸중, 당뇨병, 혈전 및 암의 위험성 증가’를 들었다.   이 절차에는 남아의 거세와 여아의 생식기를 절단하는 것, 여아의 팔뚝이나 허벅지에서 피부와 조직을 제거해 가짜 음경을 만드는 시술 등이 포함된다. 이로 인해 소녀들은 이중 유방 절제술이나 자궁 절제술로 인해 평생 흉터가 남는다.   지난달 초 글로벌 여론조사업체인 유고브와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과반수인 53%는 부모가 자녀에게 호르몬 억제제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주법을 지지했으며, 특히 39%는 ‘강력히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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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교계
    2023-04-28
  • [해외] 일방적으로 ‘상하이 주교 임명’ 통보
      ◇중국정부가 상하이 주교를 임명한후 교황청에 통보해, 종교에 대한 통제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은 상하이 가톨릭교회)     중국, 가장 큰 상하이교구 주교 임명했지만 교황청은 비인정   2018년 협약인 ‘교황은 최종결정·중국은 후보제출’ 위반 논란     중국정부는 최근 기독교를 포함한 가톨릭에 대한 종교탄압을 강화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바티칸은 중국정부가 중국에서 가장 큰 상하이 로마가톨릭 교구의 새 주교를 임명한 후, 일방적으로 통보당했다고 비판했다. 이는 중국정부가 지난 2018년 교황청과 협약한 ‘교황은 교주를 최종결정을 하고, 중국은 교주후보를 제출한다’는 약속을 위반한 것이다. 또한 이번에 중국정부가 임명한 상하이 교구주교에 대해 교황청은 인정할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 매체는 지난 13일 중국정부가 통제하는 중국 주교회의에서 장수성 출신의 션빈주교를 상하이의 새 주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교황청 마테오 브루니 공보실장은 성명에서 “교황청은 며칠 전 중국 당국이 새 주교를 임명했다는 결정을 통보받았고, 오늘 아침 언론 매체를 통해 이를 알게 됐다”며, “가톨릭은 이 문제에 대해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중국 주교회의는 션 주교가 이끌고 있으며, 교황청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상하이 교구는 홈페이지에서 “약 200명이 션 주교의 취임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션 주교는 “상하이 가톨릭 교회의 전통을 계승하고 독립과 자치의 원칙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바티칸은 지난 2018년 처음 제정된 중국과의 협정을 지난 10월 갱신했다. 이 협정은 정부가 주교직 후보를 제출할수 있도록 허용했으나, 최종 결정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리는 것으로 돼 있다. 교황청 공보실은 당시에 “바티칸은 가톨릭 교회의 사명과 중국 국민의 선익 촉진 및 협정의 생산적인 이행과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중국과 정중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계속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첫 번째 계약은 중국 내 교황에 충성하는 지하교회들과 국가의 지원을 받는 공식 교회들 간의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체결됐다. 합의서에서 양측은 1950년대 이후 처음으로 교황을 천주교 최고 지도자로 인정했다. 그러나 이번 주교의 일방적 임명은 바티칸이 “중국이 교황청이 인정하지 않는 교구에 주교를 임명함으로써 양자 협정을 위반했다”고 비판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나왔다. 현재 로마 주재 중국 대사관은 바티칸의 성명에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상하이 주교구는 지난 2013년 4월 진 루시앙주교가 사망한 이후 공석이었다. 교황청은 상하이의 보좌 주교인 마다퀸신부가 이 교구를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지만, 그는 지역교회를 다스리는 공산주의 단체인 중국 가톨릭애국회를 공개적으로 거부한 이유로 2012년부터 가택 연금을 당했다. 바티칸과 중국의 협정을 비판하는 이들은, 협정서명 이후 단 6명의 새 주교를 임명한 것이 원하는 결과를 내지 못한 증거라고 주장한다. 또한 중국에서 기독교인과 소수종교의 통제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미국 전 국무장관인 마이크 폼페이오는 지난 2020년 9월 중국 가톨릭 교인들의 종교 자유 조건은 그 협정이 처음 채택된 지 2년 만에 악화됐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당시 트위터에 “바티칸이 협상을 갱신한다면 도덕적 권위가 위태로워질 것이다”고 우려했다.   미국 국무부는 오래 전부터 중국을 종교의 자유 침해하는 국가인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해 왔다. 60개국 이상의 기독교박해를 감시하는 오픈도어는 중국에 9700만 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있으며, 그들 중 다수는 중국정부가 인정하지 않는 지하교회에서 예배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5대 공인된 종교단체는 기독교삼자애국운동, 중국천주교애국회, 중국불교협회, 중국도교협회, 중국이슬람협회이다. 5대 공인 종교와 관련된 조직도 감시 및 모니터링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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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해외] 침례교, 반대 촉구한 의견을 법원서 반영
     △미국 텍사스의 한 판사가 낙태약의 신체 부작용을 묵인해, 낙태약 합법판매를 금지시켰다. (사진은 2020년 위원회 회의)     FDA 낙태약 복용시 신체에 미치는 안전성 문제 등을 묵인   부대통령 해리스, 여성의 권리인 낙태약 구입금지 판결 비판     텍사스 판사는 최근 낙태알약으로 미페프리스톤의 처방을 중단하도록 명령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미국 침례교총회가 과거 낙태약처방을 반대한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단지인 벱타이즈 프레스는 지난 12일 텍사스 매튜 캐스마릭판사가 낙태약 처방중단 명령을 내린 것이 전국적으로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매튜판사는 “우리 법원은 FDA의 약국브랜드인 CVS와 윌그린스 각 지점에 낙태약 판매를 허용한 결정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여기서 문제는 FDA가 법적인 의무를 위반하고, 약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묵인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기독교 법률단체인 ADF는 낙태, 낙태약 판매, 차별금지법 합법화를 반대하고 있다. 이 단체는 연방대법원에 이 낙태반대법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ADF 선임 변호사인 에릭 밥티스트는 “위험한 낙태 약물을 불법적으로 승인함으로써 FDA는 여성과 소녀들을 위험에 처하게 했다”고 비판했다.   SBC 윤리종교자유위원회는 2023년 주 정책 검토에서 화학적 낙태의 확산을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에 중점을 뒀다. 이 위원회의 회장인 브랜드 레더우드는 “대망의 이 결정은 낙태약이 여성과 어린이에게 미치는 엄청난 위험을 인식한 것이다”며, “판사는 이 약에 대한 FDA의 무모한 승인을 중단한 것이 옳았다”고 말했다. 또한 “안타깝게도 워싱턴에 있는 별도 법원의 판결은 이 사건과 직접적으로 충돌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더 많은 항소와 궁극적인 해결을 위한 미국 대법원에서의 날짜를 의미한다”며, “기독교인으로서 우리의 옹호는 모든 태아 생명이 절멸로부터 안전하고 모든 어머니가 약탈적인 낙태 산업으로부터 보호받을 때까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리공공정책센터(EPPC) 선임 연구원인 휠란은 “판결이 동등한 중요성을 지니지 않는다”고 전했다. 미국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트위터에서 낙태약 판매금지 판결에 대해 비난했다. 해리스는 “간단히 말해서 이 결정은 화학요법 약에서 천식약, 혈압약, 정치가 아닌 과학에 기반한 인슐린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을 승인하는 FDA의 능력을 약화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의 낙태권리에 대한 공격에 직면하여 우리 행정부는 성적인 자유와 모든 미국인이 정치적 간섭 없이 의사와 낙태약 구입 결정을 내릴수 있는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고 전했다.   AP통신은 FDA의 승인이 지난 4년 간 숙고 끝에 이루어졌으며, 추가 안전제한 사항을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FDA는 장기간의 심한 출혈 및 기타 합병증의 경우 여성이 치료를 받도록 권장한다. FDA의 의약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경련과 출혈은 임신 중 예상되는 부분이지만 드물지만 심각하고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할수 있는 출혈, 감염 혹은 유산, 낙태 수술, 출산 후 발생할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미국 윤리종교자유위원회(ERLC)는 과거 미국 최대 규모의 두 약국 브랜드에 '낙태약 제공을 위한 정책에 대해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고 알려졌다.   미국 남침례교총회 교단지인 벱타이즈 프레스는 낙태비율이 2000년부터 2020년까지 5%에서 53%로 증가해 문제가 심각하며, 기독교인 약사가 신앙적 양심에 따라 낙태약 판매를 반대할수 있는 권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올해 초, 약국 브랜드인 CVS와 윌그린스가 각 지점에 낙태약 판매를 허용하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그래서 ERLC는 두 단체의 경영자가 낙태약을 소지하고 제조하기로 하는 결정폐지와 약사들이 양심에 따라 거부할수 있는 권리를 존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ERLC 레더우드위원장은 두 약국 브랜드 CEO인 카렌린치(CVS)와 로잘린드 브루어(월그린스)에게 낙태약(미페프리스톤)을 판매하기로 한 결정을 실행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그는 보낸 서한에서 "낙태약인 미페프리스톤은 배 속에 있는 태아에게 악영향을 주어 사망하게 하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진다"며, "뿐만 아니라 태아를 품고 있는 어머니에게도 유해한 여러 부작용을 준다"고 전했다. 또한 "약국의 본래 목적은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고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그런데 생명을 살해하는 이 화학적 알약을 판매한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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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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