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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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레모스 영성]모세의 광야 체험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구약 성경은 창세기 12장의 아브라함으로 시작한다. 물론 그 이전의 에덴동산이나 노아의 방주와 바벨탑 사건을 신학적으로는 원 역사(原歷史)로 규정한다. 이 말은 역사의 본론을 말하고자 하는 과정에서의 일종의 서론에 해당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스라엘 민족사의 구체적이고 본격적인 주제는 이집트의 민중계층으로 살던 히브리인이라고도 하는 ‘암 하아레츠’(땅의 사람들)가 모세의 인도를 받아 가나안 땅으로 집단 이주하는 사건이다. 창세기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으로 마감되고 출애굽기는 요셉이 죽고 나서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 이집트를 다스렸으며, 어느 새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그의 자손들이 너무 늘어나 당시의 왕정체제를 위협할 만큼 많아졌다는 이야기다. 그리하여 이집트 왕 파라오는 히브리 핏줄로 태어나는 사내아이들을 그 자리에서 죽이라는 령을 내린다.    모세는 그러한 극한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태어나고 친모를 유모 삼아 길러지고 왕가의 교육을 받으며 자라났다. 초대 교회 순교자 스데반의 설교에 따르면 “모세가 나이 사십이 되어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 볼 생각이 났다.”(행전 6:23)고 기록한다. 모세의 민족애는 급기야 동족 이스라엘인을 거칠게 다루는 이집트 사람을 쳐서 죽이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목숨을 피해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만다. 미디안 족이 살고 있는 광야까지의 거리는 600Km 나 되는 거리라고 한다. 모세의 광야 생활 40년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모세가 겪게 된 미디안 광야에서의 40년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다. 모세는 그 핏줄이 어떠했던지 파라오의 아들로 왕실에서 자랐으며 그에 적합한 교육과 문화와 편리함에 익숙해졌을 것이다. 그에 비해 광야는 전혀 다른 배경이다. 인생 앞부분 40년과 이어지는 40년의 대조는 뚜렷하다. 40년의 왕실 생활과 40년의 양 떼 생활. 이러한 대조적 삶의 경험은 제 3의 체험을 낳도록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떨기나무 불꽃의 체험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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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성
    2024-09-09
  • [에레모스영성]골방에서 드리는 기도 (9)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죄’가 비교적 개인적이라면 ‘악’은 보다 큰 준거의 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악은 순식간에 사회적이며 역사적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다. 물론 죄도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 집단적 범죄 행위로 전개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집단으로 일어나는 범죄 행위가 단회적이거나 우발적이지 않을 경우, 우리는 그러한 경우를 죄라고 말하기보다 악으로 규정하게 된다. 인류사에 있어서 이렇게 악으로 인식하는 대표적 사건은 세계 2차 대전 당시 독일이 저지른 만행 즉 홀로코스트(holocaust)였다. 그런데 문제는 이 일을 저지른 나치 정권의 일방적 범죄라고만 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 즉 유태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스실에서 처형되는 일을 그 당시 적잖은 독일 민족이 동조하였다는 점이다. 지식인들과 함께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도 여기에 거기에 빠져들었다는 사실이다. 그 어떤 죄책감도 없이. 1923년 일본 관동(關東) 지진 때의 조선인 대학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죄에 대한 상대어가 법이라면 악의 상대어는 선이다. 죄는 율법을 통하여 판단을 받게 되지만 악은 보다 근원적이며 영적 세계 안에서 파악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선하신 분이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하나님을 율법과 동일시 할 수는 없다. 선함이라는 말 대신에 율법이란 단어를 넣어서 율법의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물론 율법도 하나님이 내리신 것이며 이를 지켜야할 의무가 있고 이를 어겼을 때 받아야 할 책벌은 당연하다. 그러나 선과 악의 문제는 율법과 죄의 문제와는 다르다.   따라서 죄는 용서의 대상이지만 악은 거기로부터 벗어나서 구조되어야 할 대상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러한 영적인 악의 세계를 인정하고 여기에 동조하지 않도록 깨어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를 악으로부터 구하시옵소서!”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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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30
  • [에레모스영성]골방에서 드리는 기도(8)
    “우리를 시험(유혹)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우리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삶 그 주변은 여러 유혹거리들로 채워져 있고 이것들이 우리 마음을 흔들고 때로는 그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받는 유혹은 아마도 2000년 전에 제자들이 받았던 유혹 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갈릴리 호수를 배경으로 살아가고 가끔씩 예루살렘을 오고 가는 비교적 단순한 삶과 전 지구적이고 전 세계적인 그야말로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받는 유혹의 정도는 다를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유혹하는 것들이 많고 다양하더라도 문제는 이런 것들에 넘어가고 여기에 빠져들게 되는 것은 우리 각자의 마음에 달려 있다. 그래서 구약 성경 잠언은 무엇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잠언 4:23) 라고 말씀한다. 문제는 내 마음의 욕심이다. 사람이 태어나 살아가는데 있어서 일정한 욕구가 필요하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식주를 해결해야 한다. 하루의 품삯, 하루의 먹거리를 기본으로 하여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이것이 주기도문의 근본 뜻이다. 그 이상을 탐내며 큰 창고를 짓고 그 안을 가득 채우고 산다는 것은 다른 이웃에게 돌아갈 몫을 빼앗는 결과가 된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때 먼저 내 마음의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내 마음속 깊이 내재 되어있는 이기심과 탐욕과 탐심 말이다. 신약 성경 야고보서는 이렇게 말씀한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야고보 1:14) 오랜 기독교 역사에서 영성 생활을 하는 이들 특히 사막의 교부들은 정화, 조명, 합일의 세 단계로 기도하였다. 이때 정화(淨化, purification)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자신 안에서 일어나는 유혹과 직면하였으며 유혹에 빠지기 쉬운 자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려고 애썼다. 예수께서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말씀하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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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 골방에서 드리는 기도 (7)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인간이 자연의 지배를 받고 살던 시대에서 이제는 자연을 지배하며 인간의 편의를 한껏 누리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다름 아닌 기술이다. 현대 문명은 기술 문명이며 그 결과 우리는 인공지능(AI)이라는 전대미문의 삶을 영위하게 되었다. 그런데 인간의 능력을 무한대로 키우는 노력과 경쟁이 바람직한 것이며 과연 인간을 행복의 길로 안내하느냐 하는 문제는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있다.   인간의 본성을 두고 동서양의 여러 사상가는 나름대로의 입장을 갖고 있다. 동양학에서는 맹자孟子의 성선설性善說과 순자荀子의 성악설性惡說이 그 대표적 이론이다. 기독교 신학 입장에서도 아우구스티누스의 원죄론原罪論과 이에 대해 반론을 내세우는 원복론原福論이 대립하기도 한다. 성경에 대한 일반적 해석을 말하자면, 하나님이 인간을 자신의 형상Imago Dei으로 만드셨기에 인간 안에 하나님의 선함이 내재되어 있었으나 인류를 대표하는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전적으로 타락한 존재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로마서 3장은 우리 인간이 다 죄 아래 있음을 변증한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의 노력이나 성찰이나 수행으로는 하나님의 의義에 이를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중보자이며 대속자인 예수 그리스도가 요청되는 것이다. 따라서 주기도문은 ‘죄’의 문제 곧 인간 본성으로서의 죄성罪性을 직시하며 이를 전제하고 있다. 그리하여 ‘우리의 죄’와 ‘하나님의 용서’를 중요한 기도의 내용으로 말하게 된다.  죄의 본성(sin)을 지닌 죄인이기에 죄(guilts)를 짓는다. 늘 씻어도 다시 더럽혀지는 손이나 발처럼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기에 자신을 죄인으로 인정하고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헤세드(은혜)의 하나님께 낱낱이 이를 고백하며 아뢴다. 그리고 우리의 이웃들도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미약한 존재이기에 그들을 이해하고 용납하며 함께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삶의 기도가 곧 ‘용서하여 주시옵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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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
  • [에레모스영성]골방에서 드리는 기도(6)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주기도문은 우리에게 퍽이나 다른 기도를 가르치는 것이 사실이다. 주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나라를 바람과 동시에 일용할 양식을 위해서도 기도하라고 알려준다. 그런데 그 다음에 따라오는 기도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도는 단순한 바람이거나 소원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점이다. 즉 기도 그 자체 보다 오히려 기도하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좀 더 명확히 말해서 기도하는 사람의 일상생활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기도하는 사람의 생활을 다른 말로 하면 기도자의 영성 생활을 뜻한다. ‘영성’을 성령과 연계하여 생각할 수 있고, 영성을 역사적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으며, 영성을 영적 능력의 차원에서 이해할 수도 있다. 또한 영성수련이나 영성 형성의 관점에서 볼 수도 있다. 물론 영성을 영성 그 자체 즉 Spirituality 로 보아도 좋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공통분모는 ‘영성 생활’이다. 생활 속에서 들어나는 영성이 아니면 그래서 영과 물질을 분리하거나 현 사회와 세상을 등지는 이원론적 영성주의라면 그리하여 신비주의의 자기도취로 만족하는 그런 영성은 적어도 개신교적이거나 복음적 영성일 수는 없다. 그러므로 영성을 생활 가운데 실천하려는 사람에게 기본적 실천 과제는 내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는 일이다. 용서하고, 용서하고 또 용서하는 일이다. 더 나아가서 공동체 안에서 서로가 서로의 잘못을 용서하는 일이다. 그리하여 용서의 공동체 즉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를 이루어가는 일이다. 여기에서 당연하게 뒤따르는 기도는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다. 즉 사랑하지 못함을, 포용하지 못함을, 배려하지 못함을, 인격적으로 대하지 못함을 말이다. 그래서 너를 지배하려하고 너를 소유하려하고 너를 다스리려 하는 나의 못됨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리고 용서를 비는 것이다. 주기도를 배우는 자는 곧 용서를 배우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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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2
  • 렛츠 고 코리아서 다음세대를 위한 집회
    8월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 홀에서 렛츠 고 코리아 집회가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오산리에서 진행한 집회)   캠퍼스문화가 예수 경외하는 문화로 변화되길 추구 청년이 하나님나라와 통일한국 준비하는 일에 주력     렛츠 고 코리아(총책임자=마크 조선교사)가 다음달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 홀에서 「은혜」란 주제로 렛츠 고 코리아를 진행한다. 대상은 다음세대와 다음세대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다. 이번 집회는 캠퍼스의 문화가 예수를 경외하는 문화로 변화되고, 청년들이 예수의 제자로 헌신하는 것을 추구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은혜는 누구도 차별하지 않는다. 은혜는 배경에 상관없이 역사하고 인종적, 경제적 경계를 넘어선다. 은혜는 하나님께서 받을 자격이 없는 이들에게 주시는 과분한 사랑이다”면서, “더욱이, 지금 어느 때보다 은혜가 필요한 이 시기에 더 많은 은혜를 얻기 위해 담대한 확신을 가지고 그분의 은혜 보좌에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매년 집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동안 성령님께서 다음세대를 회복시키신다. 하나님나라를 위해 명확한 정체성을 가지고 헌신하게 하시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가 가진 비전은 잃어버린 자녀가 하나님께 돌아와 정체성을 회복하고,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다.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처럼 이 시대의 다음세대가 하나님께 돌아오길 추구한다. 특히 다음세대가 하나님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하며,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일에 주력하게 한다.     강사는 다윗의 열쇠 대표 김선교선교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목사, 이번 집회 총책임자인 마크 조선교사, 포드처치 원유경목사, 드러머 리노이다. 찬양팀은 로드웨이브, 수상한거리, 헤븐워십이 맡는다. 또한 게스트로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유턴콰이어가 참여한다.      렛츠 고 코리아의 비전은 지난 2019년 총책임자 마크 조 선교사가 한국을 몇 차례 방문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강력한 감동으로 시작됐다. 마크조선교사는 “대한민국의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안타까운 마음과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느꼈다. 그래서 소중한 다음세대를 위한 집회를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다”면서, “주님께서 잠실주경기장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집회를 드리기 원하신다는 마음을 주셨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집회를 진행했고, 많은 간증이 있었다”고 말했다.     조선교사는 “120명의 중보자들이 매일 기도하며 바라는 것은 2024 렛츠 고 코리아를 통해 캠퍼스의 문화가 예수님을 경외하는 문화로 변화되는 것이다. 그리고 집회에 오는 모든 청년이 예수를 깊이 체험하고 제자로 헌신하는 것이다”면서, “다음세대가 깨어 일어나 통일을 준비하는 일에 렛츠 고 코리아가 사용받기 원한다”고 말했다. 또 “항상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주님만을 구하며 나아갈 때 대한민국의 다음세대가 통일을 넘어 열방의 부르심을 향해 나아가는 부흥의 물결을 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집회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되어 해마다 열리고 있다. 2022년에는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렸으며, 2023년에는 오산리금식기도원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와 다음세대를 위한 예배가 각각 열렸다. 특히 2023년에는 집회를 앞두고 40일의 24시 예배와 중보기도로 준비되었다.  등록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bFCXcsdqlJU-wDDa5iai5RMwmJ4CqrdTWKsQxgM1Swd9aJQ/viewform?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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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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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서 탄소금식 캠페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사순절기간동안 탄소금식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은 캠페인에 앞서 진행된 설명회)     적정실내 온도유지 등 탄소금식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 교회학교 학생들도 탄소금식을 할수 있도록 가이드 제공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대표=이광섭목사)은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사순절기간동안 40일 탄소금식 캠페인을 「변화」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 단체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이 캠페인을 통해 창조질서 회복에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교회가 동참하고자 격려할 예정이다.    이 단체 대표인 이광섭목사(전농감리교회)는 “이 캠페인이 벌써 6년 차에 접어들었다. 우리에게 조금 친숙해진 탄소금식을 더 많은 교회가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금식 40일 달력과 일상실천 카드 △창조세계돌봄, 교회실천 스토리텔링 카드 △교회학교 탄소금식 7주간 달력 &기도문 △교회학교 탄소금식 주간별 카드 으로 동참할 수 있다. 특히 탄소금식 카드는 무료로 나눔을 할 예정이다.    「탄소금식 40일 달력」은 주일마다 주제를 맞춰 그 주간에 실천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첫째 주일의 주제는 「빛,물,생명,에너지」이며, 이를 위해서 각 일자마다 △하루동안 전자제품 금식하기 △모든 생명의 가치 인정하기 △적정실내 온도 유지하기 △태양광 발전에 대해 알아보고 투자하기 △온수기/냉장고 온도 조절하기 △먹고 사용한 물 사용하기 등으로 나와있다. 이외에도 △탄소없는 여행 계획하기 △목적지가 같은 동료와 가풀하기 △쓰지 않는 물건 쓰거나 정리하기 △구매 시 나오는 쓰레기 알아보기 △하루온전히 채식하기 △지구돌봄에 헌신하는 단체나 모임 지원하기 △지구를 구할 나의 기도문 만들기 △생태계 복원이 필요한 지역알아보고 목소리 내기 등 다양한 지침이 적혀있다. 「일상실천 카드」는 이러한 지침들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성경구절과 함께 설명을 적어두었다.    「탄소금식 40일 달력」이 개인이 실천할 영역을 제시했다면 「창조세계 돌봄 교회실천 40 스토리텔링」은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영역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영역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형태로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창조질서보전에 힘쓰는 다양한 교회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서 관심있는 교회들이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교회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들이 탄소금식을 할 수 있도록 주간별 카드와 기도문을 만든 것도 특징이다. 각 주마다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물 △크고 넓은 바다 생태계와 플라스틱프리 △육상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전 △우리를, 미래를 생각하는 좋은 태양, 바람 에너지 등의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주간별 카드에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과 실천할 수 있는 사항들을 제시하고 있다.    유미호센터장은 “탄소금식을 통해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은 부인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신앙을 새롭게 한다. 예수님의 고난을 피조물의 고통과 연계해 묵상하게 하며,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물에 대한 애끓는 마음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면서, “그로써 허락받은 것 이상으로 탄소를 배출해 온 것을 회개하게 하고, 기후위기와 동료 피조물의 고통을 신앙공동체와 함께 증언함으로써 자신은 물론 교회가 사회가 변화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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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성
    2024-02-05
  • 비전파워서 2024 겨울비전캠프
    ◇비전파워는 「새 힘」이란 주제로 청년과 청소년 캠프를 진행한다     예수께서 제자의 발 씻듯 서로의 발에 손 얹고 기도에 매진 캠프 참석자와 하이파이브 등 나눔 통해 깊이 알아가는 시간도    비전파워(대표=김요한)는 2024 겨울비전캠프를 「새 힘」이란 주제로  중부대학교 충청 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청소년캠프와 청년캠프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298차 캠프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299차 캠프는 22일부터 24일 300차캠프는 25일부터 27일, 29일부터 31일까지 301차 캠프, 302차 캠프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청년 캠프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말씀 강사로는 이 단체 대표인 김요한목사를 비롯해 김현철목사(행복나눔교회), 이삭 목사(모퉁이돌선교회), 양원석목사(포도나무교회), 김선교선교사(다윗의 열쇠), 마크조선교사(코나 열방대학), 임은미 선교사가 나선다. 비전파워의 워십으로 김인식 목사와 우미쉘 목사, 강명식, 에이멘, 유효림이 은혜로운 무대로 함께한다.    이번 캠프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와 환경 앞에 두려워하고 지쳐 주저앉아 있는 것이 아닌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주시는 새 힘을 믿고 세상을 이겨 민족과 열방을 살리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번 캠프는 6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십자가 앞에서 결단하는 십자가 기도회  △다른 사람의 발을 잡고 기도하는 발기도 △먼저 다가가 마음을 다해 품고 함께 기도하는 품기도  △하나님이 주신 말씀으로 살아갈 것을 결단하는 말씀 카드 △변화와 부흥의 파워찬양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두줄교제이다.    「십자가 앞에서 결단하는 캠프」는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하고 선포함을 추구하는 특징이 담겨있다. 십자가 앞에 나아가 지금까지 나의 죄들을 고백하며 이제는 내가 아닌 예수님을 위한 삶을 결단하고 다시 복음 안에서 새롭게 됨을 통해 회복이 일어난다.   「다른 사람의 발을 잡고 기도하는 발기도」는 예수님께서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신 것을 본 받아 서로의 발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시간이다. 자신의 손을 내밀어 다른 지체의 발을 잡고 기도하는 순간, 큰 위로와 회복을 경험한다   「먼저 다가가 마음을 다해 품고 함께 기도하는 품기도」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처음 만난 지체를 향해 손을 내밀고 다가가 서로를 사랑으로 품어주고 기도를 말한다. 이를 통해 마음의 회복을 추구한다. 이 시간은 캠프를 마무리하며 330가지의 말씀 중 하나를 뽑아 하나님이 주신 말씀으로 살아갈 것을 결단하고 선생님에게 기도를 받는 시간이다. 마지막까지 은혜 받지 못한 아이들도 선생님들의 뜨거운 기도를 통해 은혜를 받고 돌아간다   「변화와 부흥의 파워찬양」은 비전캠프를 참여했던 청소년과 청년들은 열정과 순수함을 담은 다이내믹한 파워찬양을 말한다. 이 시간을 통해 찬양과 율동하는 것을 부끄러워했던 아이들이 다윗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을 경험한다.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두줄교제」는 캠프에 참석한 모든 청소년과 청년, 교사가 서로를 바라보며 하이파이브를 하고 나눔을 통하여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말한다. 서로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전심으로 기도해 주는 시간을 가진다. 개인주의와 경쟁이 만연한 시대 속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나’가 아니라, ‘우리’라는 공동체로 나아가 주 안에서 하나 됨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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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내달 20일, 대한민국 살리는 연합기도회
    ◇한국교회 다음세대지킴이 연합이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 6월 진행된 연합기도회)   한국교회 살리는 방법은 다음 세대를 이음 세대로 양육하고 단순한 반대가 아닌 복음통한 근본적 변화위해 거룩 추구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약칭,희대연)가 「다음 세대를 이음 세대로」라는 주제로 다음달 2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된다. 한국교회 다음세대지킴이 연합(한다연, 공동대표=원성웅목사·이재훈목사·한기채목사)이 주최하는 이번 기도회에서는 한국교회 목회자와 평신도리더 7천여명이 참석한다. 희대연에는 복음의 인프라를 망가뜨리는 것들을 특강과 설교를 통해 알리고, 다음세대가 복음의 가치를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한국교회 지도자가 헌실을 결단하고 부르짖어 기도한다.    주최측인 한다연 상임총무 안석문목사(아침교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복음의 인프라가 수없이 망가져 있다. 안 모이는 데는 이유가 있는 거다.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위기를 대처하려면 교회가 연합해서 하나님께 호소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번 기도회는 단순히 기도 모임이 아니다.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나아갈 방향을 주님께 구하고 깨닫는 자리다. 한국교회가 하나 되면 함께 해결 못 할 일은 없다고 믿는다.”말했다.      또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살리는 방법은 다음 세대를 이음 세대로 가게하는 것이다. 보통 다음 세대는 어린이, 청소년,청년 등을 의미하는 수동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하지만 이음 세대는 성경적 가치를 깨닫고 능동적으로 전하고 일구는 하나님의 군대와 같은 기독교인을 말한다”면서, “이음 세대는 하나님나라와 주를 위하여 복음의 가치를 전하는 사람이자 그 가치를 이어받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 후 사명감을 가지고 전달하는 모든 기독교인이다”고 말했다.    희대연의 특징은 반대만이 아닌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안목사는 “복음을 통해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증상은 치료하고 원인은 그대로 놔둔 채 근본적인 것이 변화되지 않으면 안 된다. 한국교회가 절실하게 거룩을 지향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거룩해야 대한민국을 바르게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특징은 재정이나 인원동원에 있어 큰 교회가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으려는 점이다. 안목사는 “큰교회의 지원을 받으면 쉽게 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작은 재정이라 할지라도 모든 교회가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큰교회가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의 상한선도 제한했고 모든 교회가 조금이라도 동참해 헌신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도회는 총 2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제양규교수(한동대)와 이수훈목사(당진동일교회)가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교수는 기독교대안학교에 대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수훈목사는 당진동일교회에서의 사역을 통해 당진시의 출산율을 높은 사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기용목사(신길교회)와 이찬수목사는 설교를 전한다. 두 목회자는 오랜 시간 청년과 청소년 등 다음세대에게 도전을 주는 메시지를 전한 사역자이다.    2부에서는 육진경대표(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와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교수(가천대)가 강연한다. 또한 유기성목사와 임현수목사는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들이 가저야 할 자세에 대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지난해 6월에도 영락교회에서 동일한 제목의 기도회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1천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서 함께 차별금지법의 제정 반대를 위해 기도했다. 이번 기도회가 지난 기도회와 다른 점은 다음세대에 중점이 놓여있다는 점이다. 안목사는 “다음세대를 이음세대로 한국교회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세워나가는 중심이 되겠다는 결단과 헌신의 집회로 대안과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합은 서울나쁜차별금지법 반대기독연합(서울차반연)이라는 이름으로 차별금지법 등 악법 제정 반대와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을 전개해 왔다. 특히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차별금지법의 입법을 반대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이러한 사역이 전국구로 커지면서 현재는 한국교회 다음세대지킴이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차별금지법의 반대뿐 아니라 다음 세대가 복음과 성경의 가치관으로 연합되는 데 힘쓰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4-01-19
  • 쉐이커스 미니스트리서 청소년캠프
    ‘복음 전하라’ 명한 길 걸으며 예수사랑을 느끼는 시간도 예수를 영광스럽게 증거함으로 청소년의 영혼을 깨우고 쉐이커스미니스트리(대표=이요한목사·사진)는 「더 웨이」란 주제로 겨울 청소년캠프를 다음달 22일과 24일 그리고 25일과 27일까지 2차에 걸쳐 장안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이 단체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예수님이 가신 길을 청소년에게 소개하고 그 삶으로 초청하고자 한다.     이 단체 대표 이요한목사는 “삶의 목적을 잃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다음세대가 있다. 이들에게 마가복음이 말하고 있는 ‘예수님이 가신 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마가복음에서 나타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셨다. 그러셨던 그 분이 우리를 그 길로 초대하신다”면서, “쉐이커스 청소년 말씀캠프에서 청소년들이 「더 웨이」라는 주제로 예수님이 우리를 고치시고 회복시키시는 길, 능력의 복음을 전하고자 최선을 다하신 길, 십자가를 향해 걸어가신 길,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명하신 길을 따라 걸으며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단체의 청소년캠프는 △말씀 중심의 캠프 △교회를 위한 캠프 △교사들을 위한 캠프로 진행된다. 모든 공과를 성경을 토대로 통일된 주제로 준비했으며, 교사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강사진은 이대표와 유튜브 종리스찬의 운영자인 이종찬전도사, 김명규목사(씨앗교회), 이승수목사(V-Teen 교회) 등이 맡는다. 청소년 캠프 중 진행되는 교사세미나에서는 이대표가 강사를 하며, 1차 집회에서는 신국원교수(총신대 명예), 2차 집회에서는 오경환교수(총신대)가 강의한다.     이 캠프를 추천한 정승원교수(총신대)는 “청소년들은 매우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고 있다. 입시부담과 범람하는 게임과 음란물의 유혹 속에서 수많은 청소년이 좌절하고 방황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 가운데 그들은 바른 가치관이나 인생관을 형성할 수 없으며, 더 나아가 사랑, 이해, 배려와 같은 참된 가치를 추구하는 바른 인격체가 아니라 쾌락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안드로이드 즉 인간을 닮은 존재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도 우리 청소년 시대를 포기할 수 없다. 분명한 길이 있기 때문이다. 그 길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아무리 즐거운 프로그램이 있다 하여도, 위대한 교사가 있다 하여도 예수님을 온전히 소개하고 그분을 만나게 하지 못하면 청소년을 변화시킬 수 없다”면서, “쉐이커스 청소년 캠프는 누가복음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광스럽게 증거함으로써 잠자는 청소년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캠프이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동일한 주제로 청년캠프를 진행하며, 「예수님 따라 한걸음」이란 주제로 어린이 캠프도 진행한다. 청년캠프는 이듬해 2월 1일부터 3일까지 장안대학교에서 진행한다. 강사는 이대표를 비롯해 홍민기목사(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이정규목사(시광교회), 신도배목사(서울드림교회). 김장현목사(오륜교회 청년국)가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이영천감독(빵필름), 이윤노대표(나노), 최영호 음악감독의 강의도 진행되며, CCM 가수 지미선과 만나워십이 게스트로 참석한다. 어린이캠프는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장안대학교에서 진행하며, 임지애전도사, 김장현목사, 송소미전도사, 지건우목사, 안상혁강도사가 강사를 맡는다.       한편 이 단체는 △잠자는 다음세대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사람들 △하나님의 보좌를 흔들어 하나님이 역사하시도록 일하는 사람들 △원수 사탄의 견고한 진을 흔들어 부수는 사람들이란 비전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캠퍼스사역 등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3-12-05
  • 신한대, 정전 위한 40일 특별기도회
    신한대학교(총장=강성종박사)는 지난 25일에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위해 <한반도와 세계평화, 러-우전쟁, 이-팔 전쟁 크리스마스 정전을 위한 40일 특별기도회>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오는 12월 25일에 크리스마스 정전을 소망하는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한다. 기도회를 40일로 결정한 이유는 노아의 홍수 심판, 모세 광야의 길, 예수 공생애 전 금식기간, 니느웨성이 무너진 기도 기간 등 고난을 상징하는 숫자인 40일을 도입해 40일간 기도키로 한 것. 이 기간에 주일에도 신한대에서 기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때까지 기도하는 이유는 1차 세계대전 당시 1914년 전선에서 병사들 자발적으로 크리스마스 휴전이 일어난 기적을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날 하루동안 적군과 상호 캐롤송과 축구를 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러한 역사가 다시 일어나기를 기도하기 위해서 40일간 기도한다. 이 기도가 절실한 이유는 이스라엘 확전이 되면서 중동전쟁의 위기감이 돌아 세계가 전쟁의 바람에 휩싸여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반도의 불안한 상황이 해소되기를 바라는 의미이다. 이에 대해 강총장은 “전쟁의 위기를 막을 수 있는 길은 하나님 밖에 없다.”며, “사람은 실패해도 기도는 실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총장은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기도 기간의 지침은 △기도는 종교적인 것만이 아니다. 마음, 사진, 동참 문자도 소중한 기도 △매일 정오 12시에 1분간 자신이 있는 곳에서 세계평화를 소망 △10월 17일~11월 25일까지 40일 동안 40명의 목사님과 기도 △세기총과 MOU를 맺은 신한대학교에서 10월 17일~11월 25일까지 40일 동안 특별 새벽기도회 개최, 교직원 및 지역주민에게 모두 열린 예배 등이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3-11-27
  • 1월 25일부터, 월드미션서 연합캠프
      ◇ 월드미션협의회와 하기오스선교회는 ‘돌파’라는 주제로 2024 겨울캠프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여름캠프의 모습)   악한 세상을 믿음으로 승리하는 크리스찬의 삶이 되도록 예배와 찬양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돌파의 힘’을 경험 재단법인 월드미션협의회(이사장=이 선목사·사진)는 다음세대 사역단체인 하기오스선교회(대표=이임엘목사)와 함께 ‘월드미션 연합캠프’를 2024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천안에 소재한 나사렛대학교에서 「돌파」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009년부터 진행된 월드미션 연합캠프는 청소년 전문캠프로서 매년 수백명의 십대들을 섬기며, 다음 세대가 하나님 앞에서 뜨거운 결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여름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진행된 2023년 여름 월드미션 연합캠프에는 700여명의 다음세대가 참여하여 「정면충돌」이란 주제로 하나님 앞에서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관계자는 “여름에 세상과 정면충돌하여 승리하기를 다짐했다면, 내년 겨울에는 정면충돌한 세상을 믿음으로 돌파하여 승리하는 신앙을 가지기 위해 계획되고 있다”고 캠프의 비전을 설명했다. 캠프의 총괄디렉터인 이임엘목사(하기오스 선교회대표)는 “여름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가 많았다”며, “내년 겨울에는 받은 은혜에 합당한 행함을 결단하기 위해 돌파를 주제로 잡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최고의 전문 강사들과 하기오스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어 이번 캠프와 함께라면 후회없는 겨울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월드미션은 이번 행사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은혜의 파티‘를 준비하겠다고 선언했다. 먼저 한 영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말씀, 찬양, 기도, 공동체 프로그램 중 어느 것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또 각 분야 최고의 강사 그리고 훈련된 스탭들과 함께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복음을 알게 하겠다. 마지막으로 캠프가 끝난 후에도 예수님과의 깊은 교제 속에 지속적으로 복음을 사랑하게 하겠다는 비전을 세웠다. 이 행사에는 좋은 강사들이 준비되었다. 홍민기목사(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 임우현목사(징검다리선교회), 이정현목사(청암교회), 김희성목사(아우리공동체), 이임엘목사(하기오스 선교회)가 행사의 주제에 따라 말씀을 전한다. 또 예배와 콘서트시간에는 기독교 영성과 음악적 실력을 갖춘 많은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함께 한다. 손경민목사(찬양사역자)와 라스트-LAST(CCM 보컬그룹) 등이 나서서 교회의 문화가 세상보다 뒤처지지 않았음을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 행사에 강사로 나서는 임우현목사(징검다리선교회)는 “청소년들이 십대의 시기에 많은 문제들에 둘러 쌓여 있지만,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각자의 문제에서 ‘돌파’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참여 소감을 나타냈다. 이정현목사(청암교회)도 “믿음의 생활은 악한 세상에서 돌파하며 살아가는 삶이다. 참가자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돌파의 삶’을 경험하기를 기도한다”고 영상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예배와 콘서트에 게스트인 라스트팀 역시 “뜨거운 예배와 찬양 속에 하나님이 주시는 ‘돌파의 힘’을 경험하자”고 전했다. 이번 캠프를 주최하는 월드미션은 1989년 세계를 복음으로 깨우기 위해 각 교단의 목회자들이 모여 초교파적 단체인 월드미션협의회를 설립한 것으로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협의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뜻을 이루기 위해 ’부흥운동‘과 ’선교운동‘,’다음세대를 위한 캠프‘등 다양한 방면에서 선교와 기독 문화 배경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행사를 진행하는 ’하기오스선교회‘는 헬라어로 ’거룩한‘이란 의미로서 세상과 타협하거나 적응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거룩한 다음세대를 준비하기 위한 사역을 하고 있다. 로마서 14장 7-9절의 말씀을 힘입어 △다음세대 △예배 △말씀 △하나님나라의 확장의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3-11-24
  • ‘렛츠 고 코리아’서 40일 24시간 예배
    렛츠 고 코리아는 40일 24시간 예배&기도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렛츠 고 코리아 집회) 무질서의 시대 속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추구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참여, 12월에 열릴 집회를 앞두고 진행 렛츠 고 코리아(총책임자=마크 조선교사)가 40일 24시간 예배&기도를 오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오산리기도원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예배와 기도로 40일 동안 24시간으로 진행된다. 40일 예배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시간이다. 또한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반도통일 위해 기도한다. 이 집회는 12월 2일과 9일 열리는 2023 렛츠 고 코리아 집회를 앞두고 진행한다. 2023 렛츠 고 코리아 집회는 지난해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집회에 이어 두 번째 집회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작년 잠실 주경기장에서 있었던 렛츠 고 코리아는 하나님이 계획하셨다. 하나님만 영광받으신 임재의 자리였다. 수많은 간증이 고백됐다. 그리고 올해 초 한국을 방문해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는 가운데 다시 집회를 열게 됐다”면서, “이번에는 40일 기도로 먼저 나아갈 것이다. 지금 우리는 어느 때보다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나아가고 우리의 흩어진 마음을 주님께 정렬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히 정전 70주년인 올해 40일 24시간 연속예배를 통해 한반도에 하실 일을 기대한다. 어느 때보다 혼돈과 무질서의 시대에 하나님의 얼굴만 구하며 나아가는 우리에게 명확한 방향과 해답을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예배의 총책임자이자 국제YWAM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 책임자였던 마크 조선교사는 “2014년에 평양을 방문할 때 하나님께서 4년 후 한국으로 가서 40일 주야로 쉬지 않고 연속예배를 하라는 감동을 주셨다. 통일을 향해 준비하라는 하나님의 마음은 이해했지만 왜 그때하라고 하실까는 알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같이 있던 예수전도단 DTS팀과 기도하는 가운데 확신을 두고 기도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4년 후인 2018년 4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파주에서 첫 번째 40일간의 예배가 진행되게 됐다. 이 시기는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중요한 시기였다. 조선교사는 “하나님께서 가라고 말씀하셔서 오신 분으로 가득 찼다. 그리고 40일 동안 200여 개의 예배팀이 한 시간도 빠짐없이 예배를 이어갔다”면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서 960개의 교회에서 매일 수백 명의 중보자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통일을 위해 한국 땅을 올려드렸다.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놀라운 회복의 시간, 그리고 통일을 향해 한마음으로 나아가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선교사는 2020년 열린 예배에 대해서 “코로나로 인해 세계적으로 많은 혼돈과 어려움이 있던 시기였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올해는 정전 70주년인 해이다. 이번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한반도에 하실 일을 기대한다. 통일은 오고 있다.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40일 예배는 대한민국 파주에서 두 번, 그리고 일본 오사카와 도미니카 공화국 빌라 멜라에서 열렸다. 첫 번째 집회는 지난 2018년 4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파주에서 열렸다. 이 시기는 마크 조선교사의 말처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중요한 시기였다. 2020년 열린 예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열렸음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1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40일 예배는 통일에 있어서 이웃인 일본과 화해의 중요성에 대한 마음을 가지고 진행됐다. 일본과 한국의 화해. 그리고 일본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같은 해 도미니카 공화국 빌라 멜라에서 열린 예배는 아이티와 도미니카의 화해를 간구하는 시간이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3-10-18
  • 기독교학술원,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서 평가
    소셜미디어 통해서 미국과 전세계로 부흥의 역사가 확산 중독문제가 해결되고 성정체성 혼란서 벗어나는 역사도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박사)은 지난 8일 온누리교회(담임=이재훈목사) 양재캠퍼스에서 「애즈베리부흥과 개혁신학적 평가」란 주제로 영성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선 지난 2월 미국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일어난 부흥을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으로 평가했다. 이 대학의 부흥은 2월 8일 채플에서 시작돼 같은 달 24일까지 지속됐다. 이번 포럼은 애즈베리 부흥이 Z세대(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를 지칭)가 주도한 부흥이라고 평가했다.    개회사를 전한 김영한박사는 “2023년 2월 일어난 애즈베리부흥은 원산 하디부흥처럼 한국교회에도 부흥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하나님은 오늘날도 부흥을 주신다. 한국교회도 애즈베리 부흥처럼 이 늦은 비를 기대하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애즈베리 부흥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란 제목으로 발표한 박용규교수(총신대 명예)는 애즈베리 부흥을 연구하기 위해서 직접 대학을 찾기도 했다. 박교수는 “이번 방문으로 애즈베리 대학교와 월모어의 기독교인들이 부흥이 임하기 전 오랫동안 부흥을 사모하며 지속적으로 기도해왔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면서, “2월에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들 가운데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일어났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부흥이 임했던 학교채플이 진행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부 유튜버들의 애즈베리 부흥에 대한 사실 왜곡도 지적했다. 애즈베리 부흥이 동성애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애즈베리 대학교와 신학교는 학교윤리 강령에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이 성경적인 결혼이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성애는 죄이다’라는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입장을 거부당했다는 것도 사실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들이 실제로는 입장을 했으며, 그들을 내보낸 것은 학교 관계자가 아닌 경찰인 사실을 밝혔다. 또 내보낸 이유도 티셔츠 때문이 아닌 보안상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교수는 “부흥이 임하고 애즈베리 공동체 가운데 회개가 강하게 동반됐다. 그리고 마약중독, 알콜중독, 포르노중독에서 해방되고 성정체성의 혼란에서 벗어났다는 여러 보고가 나타났다”면서, “또 하나의 특징은 부흥의 소식이 소셜 미디어로 순식간에 미국전역과 전세계로 확산된 것이다. 그 결과 놀라운 성령의 임재와 부흥을 온몸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애즈베리 부흥은 Z세대가 참여하고 주도하고 이끈 부흥이었다. 가장 소외되고 비종교적인 세대, 분열을 경험한 세대의 젊은이가 놀라운 부흥을 경험한 것이다. 그리고 이 부흥은 주도자가 없는 부흥이었다. 성령님께서 이끄신 부흥이었다”면서, “가장 큰 수혜자는 Z세대였다. 부흥을 경험함으로 가장 희망이 없는 세대가 가장 희망의 세대로 부상한 것이다. 성령의 역사, 하나님의 일하심은 인간의 생각과 다르다”고 말했다.    논평을 한 이승구교수(합신대)는 “우리는 항상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기독교학교를 위해 그리고 세속화된 대학교들이 다시 회복되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전국의 교회가 대학을 위해 기도하는 날을 정해서 기도하면 좋겠다. 우리 개학 상황을 볼 때 3월 2일 정도가 좋을거 같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들 모두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방향으로 나가는 일에 익숙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표에 앞서 교무부장 오성종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에서는 전 육군군종 차감인 이윤희목사가 「국가를 위하여」, 해군사관학교 전 교수인 안광춘목사가 「교회를 위하여」, 월문교회 담임인 최성대목사가 「북한구원과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전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회장인 강승삼목사가 「성령의 부흥역사와 우리 사역자의 양성」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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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예벗 영성센터서 세미나 성황
    예벗 영성센터는 「나의 영적 여정과 영성센터」라는 주제로 제2회 세미나를 진행했다.    예벗 영성센터(이사장=반태효목사)는 지난 22일 방주교회(담임=반태효목사)에서 「나의 영적 여정과 영성센터」라는 주제로 제2회 세미나를 진행했다. 발제자들은 이날 영성센터 등을 통해 걸어온 자신의 영적 여정과 영성센터의 방향 등을 강조했다. 특히 성도들의 영적욕구가 반영된 영성센터가 생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성센터란 성도들이 영성수련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쉼과 회복을 추구하는 곳이다. 또한 침묵의 기도 등으로 하나님의 음성 세밀한 음성을 듣는 기도에 전념하는 곳이다.   개회사를 전한 반태효목사는 “영성센터를 통해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한 비전을 나누기 위해 이 시간을 열었다. 오늘 세 분의 전문가를 모셨다.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를 한 최승기교수(호남신학대학교)는 자신이 20년 전 참여했던 영성훈련의 예를 소개한 후 영성센터에서의 영성수련의 경험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했다. 최교수는 “영적 쉼과 회복과 변화가 이루어지는 영성센터는 반드시 주변의 좋은 자연환경 가운데 있어야 한다”면서, “자연 속에서 산책하며 창조주 하나님의 돌보심을 느끼는 것이 현대인들에게 더욱 요청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예수 그리스도와 우정을 나누는 벗의 관계를 형성하게 된 것이 영성수련을 통해 얻게 된 가장 핵심적인 은총이며 영향력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응답할 뿐만 아니라 일상의 영역에서 그런 부르심을 분별할 수 있는 도구를 얻게 된 것이 이후 영적 여정에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소중한 영향력이다 △영성수련은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 일상의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는 영성, 소위 사도적 영성과 일상의 영성을 소중하게 여기도록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강학교수(휏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는 “우리는 개신교이기 때문에 종교개혁 신학과 문화에 나온다는 특성 이게 유지돼야 한다. 그러나 종교개혁 신학에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종교개혁신학을 가지고는 영성수련을 통합할 수 없다”면서, “종교개혁 신학을 비판적으로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현대 개신교인들에게 도움이되는 영성센터가 만들려면 침묵과 고독이 확보가 된 공간이어야 한다. 그리고 묵상과 기도 경험이 명확하게 일원화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면서, “개신교의 영성 지도자도 확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해룡목사(모세골 공동체교회)는 “영적욕구도 시대마다 달라진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괄목할만한 성장과 더불어 각 성도의 영적적 욕구에 따라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들을 제공해 왔다”면서, “개신교교회에서 운영되는 소위 영성센터라 일컬어질 만한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 이 정도의 한국 개신교회라면 적어도 성도들의 영적취향과 영적욕구의 변화에 부응하는 영성센터가 제공되어야 하지 않은가?”고 했다    또한 “영성센터가 저절로 영적지도자의 자질을 향상시키거나 영성훈련의 기회들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곳이 있다면 전문들가들이 한 곳으로 모이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그런 자원들을 동원해 변화되어 가고 있는 새로운 영적 욕구들에 지속적으로 응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지 않나하는 기대를 해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세우고자 하는 예벗 영성센터는 전통적인 측면에서 맥을 같이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적어도 개신교적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기독교 영성사에 기반을 둔 전통적인 영적지도에 초점을 둔다 △각 시대마다 변화되고 있는 영적욕구를 대변하는 영적지도에 관심을 둔다 △개교회의 대중적인 목회와 결을 함께하는 영적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8-29
  • 코스타 국제본부서 월드인 부산집회
    ◇코스타 국제본부는 「다원화 사회에서의 주되심」이란 주제로 코스타 월드인 부산집회를 진행했다.     대면집회와 동시에 메타버스를 통해 집회에 생동감 부여 커피와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랙강의도 진행      코스타 국제본부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다원화 사회에서의 주되심」이란 주제로 코스타 월드인 부산집회를 수영로교회(담임=이규현목사)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선포하는 삶을 살길 다짐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주제에 대해서 “다원주의 세상에서 살고있는 우리에게 다음세대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어려워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영원히 성실하다. 하나님의 통치는 세대를 넘어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다”면서, “하나님이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원화사회 속에서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담대히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의 특징은 대면집회와 동시에 메타버스를 통해서 집회가 진행됐다는 점이다. 이 단체는 지난 집회에서도 대면집회와 메타버스를 통시에 이용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집회도 메타버스를 통해 더욱 생동감있게 집회에 참석할 수 있게 했다. 강사로는 지구촌교회 원로인 이동원목사를 비롯해, 이규현목사(수영로교회), 임형규목사(라이트하우스 서울숲교회), 이성호목사(홍콩온사랑교회) 등이 참여했다.    첫날 저녁 「나의 모습 나의 소유」란 제목으로 설교한 임형규목사는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나는 주인공이 아니라 주님의 들러리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모일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면서, “우리는 인생의 무면허 운전자이다. 주님께 운전석을 맡겨드려야 한다. 주님이 나를 인도하실 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둘째 날 저녁 「누구를 예배할 것인가?」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성호목사(홍콩온사랑교회)는 “‘내가 좀 욕을 먹더라도 하나님을 선택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영광이 불신자에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예수 믿는 것은 화려한 것이 아니다.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다”면서, “예배는 예배당에서 드리는 것이 아니다. 예배는 밖에서 드리는 것이다. 여러분이 누구한테 절하고 있는가? 밖에서도 하나님께 절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직’의 신앙을 가져야 한다. 여러분의 신앙은 ‘오직’인가? 밖에서도 ‘오직’인가? 나 또한 ‘오직’의 신앙을 가지고 싶다. 우리 모두가 ‘오직’으로 헌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 저녁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동원목사(지구촌교회 원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선교사로서 할 수도 있고 목회자로서도 할 수도 있다. 혹은 가정주부로 동행할 수 있다”면서,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함께함이 내 인생의 기쁨이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오후시간에 진행된 트렉세미나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사역자들의 다양한 주제와 콘텐츠가 담긴 강의를 선택해 듣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리키김대표(라잇나우미디어)의 「하나님의 인플루언서」, 고석찬목사(대전중앙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생 출발」, 김 신기장(대한항공)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비행의 민족」, 황현주 아나운서의 「사람을 살리는 말, 사람여행」, 최영하대표(커피MBA)의 「커피로 여는 하나님나라」, 라영환교수(총신대)의 「다원화된 사회속에서 기독청년의 사명」, 남보현목사(세종베다니교회)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이 단체는 한인디아스포라 청년들과 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하는 유학생 신앙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단순한 수양회 기능을 넘어 한인교회와 선교단체, 크리스천기업과 대학을 묶어주는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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