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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들교회서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
    우리들교회는 매주 월요일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사명자집회로 교회의 성장과 부흥에 방향 제시  어려운 개척교회 목회자위한 선교헌금 지원도    우리들교회(담임=김형통목사·사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여러 목회자들을 초청해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번째 주에는 사명자집회를 진행한다. 이 집회들을 통해 한국교회의 영적 성숙과 갱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컨퍼런스의 목적에는 개인의 신앙 성장에만 있지 않다. 참석자들이 이 컨퍼런스를 통해 배운 내용을 삶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길 권면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성도 개인뿐 아니라 교회가 영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들교회 김형통목사는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는 한국교회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성도들 개개인의 영적 성숙과 갱신이 이 컨퍼런스가 지향하는 바이다”면서, “참가자들이 이 컨퍼런스를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영적인 회복을 하는 것도 중요한 지점이다. 이러한 사역으로 성도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주님의 뜻을 더 깊이 알고 변화가 일어나길 원한다. 그래서 각자의 교회에서 많은 변화를 일으키기 원한다. 변화된 사람만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이러한 소망을 가지고 이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 “특히 매주 세번째 주에 드려지는 사명자집회는 사명자들의 영적인 성숙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목사와 장로, 사모, 전도사, 신학생 등 리더의 자리에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면서, “단순한 집회가 아닌 신앙적인 원리와 리더쉽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집회로 교회의 리더들이 깊은 신앙의 단계로 넘어가고, 교회의 성장과 부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사명자집회에서는 추첨을 통해서 개척교회 목회자 등에게 선교헌금 지급한다. 김목사는 “어렵게 개척교회를 목회하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선교헌금을 드리고자 한다. 지금은 소수의 교회만 도울 수 있지만 나중에는 더 많은 교회를 도울 수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많은 목회자가 이 집회를 통해서 영적인 힘을 얻고, 교회의 부흥을 이끌어가도록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끌어갈 수 있는 많은 리더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러한 사역을 기획하게 됐다. 이 집회를 통해서 한국교회의 리더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사역자들이 나타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사명자집회가 한국교회의 새로운 불씨를 일으킬 목회자와 리더들을 배출해내는 집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우주영광교회 조강수목사가 「믿음대로 될지어다」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날 조목사는 「△나는 행복하다 △나는 부요하다 △나는 충만하다 △나는 강건하다 △나는 감사하다」라는 다섯 가지 믿음의 고백을 제시했다.    또한 “백부장과 혈루증여인의 믿음을 가져야 한다. 백부장은 ‘말씀만 하옵소서’라고 했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에 놀라셨고, 말씀대로 병이 낫게 됐다. 혈루증여인은 ‘옷자락만 잡아도 낫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행동했다. 믿음은 말과 마음이 일치할 때 역사한다”면서, “‘잘 될거야’를 한 번 말하는 것과 열 번 말하는 것은 다르다. 반복해서 말하다보면 믿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은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겠다’고 하셨다, 우리는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믿음으로 고백하면 현실이 변한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나는 행복하다 △나는 부요하다 △나는 충만하다 △나는 강건하다 △나는 감사하다’라는 다섯 가지 고백을 항상 마음에 품고 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첫사랑회복선교센터에서 김목사가 대표총재로 있는 하나부흥선교협의회가 연합성회를 진행한다. 이 집회의 중점도 영적 성숙과 갱신에 있다. 대표총재인 김형통목사를 비롯해 총재 정명희목사(대전동신교회), 수석상임총재 김승호목사(임마누엘교회), 대표회장 한임목목사(예수사랑교회), 윤병길목사(오산동산교회), 우용석목사(새빛교회), 배은재목사(밝은빛선교교회)가 강의를 한다.    김목사는 “이 연합성회를 통해서 많은 성도들의 회복이 일어나길 바란다. 성도들의 성령충만하고, 문제가 해결이 되는 그런 성회가 되길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 성회에 함께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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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한국교회 성령운동의 핵심, 확산에 기여" 길선주목사와 조용기목사의 성령운동 조명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은 길선주목사와 조용기목사의 성령운동에 대해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모색했다.   길선주 , 초기에 한국교회 성령운동의 핵심 한국교회의 성령운동 확산에 앞장, 조용기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원장=안준배목사)은 지난 17일 한국기독교성령센터에서 「길선주목사와 조용기목사의 성령운동」을 주제로 한국기독교성령 120주년대회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창립 36주년 성령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김창곤목사의 사회로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와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또한 포항안디옥교회 배진기목사가 「길선주목사와 조용기목사의 메시지」란 제목의 발제를 했다. 배박사는 “길선주목사는 한국 장로교 최초의 7인 목사 중 한 사람으로, 초기 한국교회의 핵심 역할을 맡으며 많은 사람을 개종시키고 교회를 설립했다. 그의 구도적 열정은 어릴 때부터 진리를 찾고자 하는 열망으로 시작되었으며, 평양대부흥운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길선주목사의 메시지는 구도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수도 생활의 체험에서 비롯되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도 구도자의 길을 깊이 추구했다. 그는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득도의 체험을 하였고, 그의 설교는 '내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라는 강력한 간증으로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또한 배목사는 “길선주목사는 단순한 구도를 넘어 신앙생활의 성숙을 이루는 수도(修道)로 메시지의 깊이를 더했으며, 380만여 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수많은 교회를 세웠다”면서, “그는 매일 한 시간씩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며 신앙적인 성장을 이루었고, 이러한 수도 생활이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기초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배목사는 “1907년 1월,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열린 사경회에서 1,500여 명의 성도가 모여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다. 이는 길선주목사의 지도 아래 이루어졌다”며, “한국교회의 아버지로 불리는 길선주목사의 메시지는 성령의 일하심이 분명한 초기 한국교회 성령운동의 핵심이었다. 그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하는 일도의 메시지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목사는 “조용기목사의 메세지는 핵심이 분명하다”면서, “설교자가 때로는 주제와 본문이 맞지 않고, 핵심을 잃어버릴 때가 많은데 메시지는 항상 핵심이 분명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조용기목사는 설교의 내용을 청중이 거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되게 해 설교에 집중하게 하라, 선포적 언어메세지를 사용해 청중이 믿음을 얻고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라, 탁월한 단어선택을 하도록 노력하라, 성도들이 입으로 고백할 수 있도록 간단, 분명, 정확하게 요약된 문장을 정리해 주라고 했다”면서, “그의 메시지는 언어가 탁월했다”고 말했다.    또 배목사는 “조용기목사는 항상 자신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삶에서 실천했기에 행동메세지가 강력했다”면서, “그는 일상의 삶에서 성령님과 밀접하게 교제하는 코이노니아를 이룬 사람이었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 원장인 안준배목사는 「길선주목사와 조용기목사의 한국교회 연합운동」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길선주목사의 한국교회 연합운동과 조용기목사의 92세계성령화대성회를 중심으로 한국 기독교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에 대해 나눴다. 안목사는 “길선주목사는 한국교회 초기에 연합운동을 주도하고, 한국적인 영성을 추구하며 민족문화와 기독교신앙의 조화를 시도했다”면서, “조용기목사는 92세계성령화대성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성령운동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한국교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또한 안목사는 “92성회에서는 성령운동과 회개의 기도가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여의도광장에서 수많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와 찬양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 성회는 과거 복음화운동과는 다리 성령의 능력에 중점을 두고있는 ‘성령화’성회로서, 참가자들은 성령의 역사와 은혜를 체험하며 각성을 이루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안목사는 “길선주목사는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오순절역사를 시작으로 교회행정과 신앙생활을 정립했으며, 여러 체계적인 제도를 도입했다”면서, “그리고 그는 한국인이자 기독교인으로서 민족문화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해 3.1 독립운동의 주도적 인무로 역사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신교가 한국에 전해진 한 세기동안 한국교회는 1천만 성도와 5만여 교회로 급속히 성장했지만,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과 사회적 기여는 부족했다”면서, “한국교회는 회개와 정화를 통해 참된 신앙과 도덕적 가치관을 정립해야 하며, 사회적 호소력과 영향력을 높일 필요가 있었다. 1992년 성회가 이 필요를 채우는 성령운동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패널에는 박흥일장로와 윤민자목사, 백 충목사가 참여해 한국기독교성령 120주년과 두 목사의 역할에 대한 고찰, 그리고 감사에 대해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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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무디사역 문화연구소, 목회자 소명세미나
    무디사역문화연구소는 「복음 전하는 일, 나의 사명」이란 주제로 소명세미나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1회 세미나)     소명 재확인하고 목양지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 제공 목회를 중단한 목회자가 사역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      무디사역문화연구소(소장=이문주목사·사진)가 오는 24일 용산중앙교회(담임=방일진목사)에서 「복음 전하는 일, 나의 사명」이란 주제로 제2회 목회자 소명세미나를 진행한다. 대상은 현재 목회를 하지 않고 있는 목회자이다. 이번 세미나는 무임목사들에게 소명감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 서울한영대 신대원장 남궁선박사가 「소명의 책임」, 이 연구소 소장 이문주목사(엠허스트 시온교회 은퇴)가 「드와이트 무디 전도자의 영적생활」, 박상철원로목사(예일교회)가 「나는 이렇게 목회를 했다」는 제목으로 전체강의를 진행한다. 분과강의 시간에는 미국 스프링필드 갈보리교회에서 은퇴한 황 록목사가 「이웃의 영혼을 돌보다」, 전 서울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한명복박사의 「신앙과 교육」, 김정우목사(벧엘교회)의 「무임기간의 광야 훈련과 교훈」이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이 연구소 이문주목사는 “한국교회 무임목사 중 ‘자기들의 영적관리를 위해 이러한 섬김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러면서 그들의 영적관리를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이 처음 가졌던 소명을 확인하고, 그들이 목양지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무임목회자 분들이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각 교단에서 자격이 되기 때문에 안수를 했다. 무임목회자 분들이 원치 않게 목양지를 떠나 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떠나지 않았다”면서, “무디문화 사역연구소가 원하는 것은 여러분이 이번 세미나로 인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힘을 얻어 복음의 씨앗이 되어 목양지로 돌아가는 길목이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세미나를 진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미국에서 사역하던 당시 현지목회자들과 함께 초교파적으로 기도회를 했다. 기도회를 하면서 알게된 목회자가 교회 내 방향성 문제로 사임하고, 작은교회로 가서 성경공부 교사가 된 것을 보았다”면서, “선교사를 하다가 들어온 사역자가 새신자반을 인도하는 것도 보았다. 또 은퇴목사가 다른 교회로 가서 안내를 섬기는 모습도 봤다. 그들은 목회를 그만두고도 영적관리를 위해 이러한 섬김의 자리로 나아온 것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소는 드와이트 라이먼 무디의 사역문화를 이어 나감으로써, 오늘날 영적으로 쇠퇴해져 가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각성과 부흥운동을 돕고자 설립됐다. 특히 목회사역을 중단한 목회자들이 사역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활동분야로 「△무디전도자의 특성을 연구·개발 △현 세대에 맞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문화적으로 접근 △목양지를 떠난 목회자들이 목회지를 떠난 원인을 연구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 △목회자들의 영성 개발 프로그램을 고안해 적용」이 있다. 또한 미자립교회 지원과 국내외 연수 등도 진행되고 있으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목사는 1987년부터 2022년까지 한인목회를 감당했다. 사임후 동역자들과 함께 세운 곳이 무디사역 문화연구소이다. 이 목사는 “D.L 무디는 19세기에 미국과 영국 교회에 부흥운동을 일으켜 수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그는 구원의 필요성에 대해 설교를 하면서 수 백만 명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 중에는 평신도와 목회자와 선교사가 많이 배출됐다. 그때 젊은 선교사들이 한국 땅에 들어와서 복음의 씨를 뿌려 부흥의 초석이 되었다”면서, “한국에 복음의 불씨를 던졌던 드와이트 무디의 전도의 열정이 한국에서 다시 일어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무디사역 문화연구소를 개소하게 됐다. 무디사역 문화연구소는 이러한 무디의 사역문화를 이어나감으로써 오늘날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말하기를 전도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한다. 또한 목회하기도 힘들고 성도들을 신앙적으로 양육하기에도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힘들다고 말한다”면서, “이런 힘든 형편에서 목양지를 떠난 목회자들이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셔서 목사로 세웠다는 확신을 갖게 하고자 한다. 더 나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현장으로 가서 한 알의 밀알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 무디 사역문화 연구소의 사명이다”고 말했다.    한편 드와이트 라이먼 무디는 1800년대 사역한 미국의 평신도설교자로 미국과 영국교회에 부흥운동을 일으켜 수 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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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개혁주의에 근거해 교회부흥 방향성 제시
      한국장로교총연합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샬롬부흥 목회세미나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 연합회가 1월 진행한 샬롬축복금식기도회)     교회와 성도를 양육하고 부흥하는 이론을 교육 샬롬부흥통한 세계장로교회와 연대의 계획도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목사·사진)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주다산교회에서 ‘2025 샬롬부흥 목회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연합회가 주최하고 주다산교회와 샬롬부흥세계선교회가 주관하는 이번 목회세미나는 「부흥하는 교회! 행복한 목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해 교회의 부흥방향을 제시한다.    이 연합회 대표회장 권순웅목사(주다산교회)가 주강사를 맡는다. 또한 소그룹목회 전문가인 한국소그룹목회 연구원 대표 이상화목사(서현교회)와 스파크 양육교재 공동저자이자 GTM 선교회 대표인 권지현목사(다음세대교회)가 함께 강의한다.    이번 목회세미나 주강사인 권순웅목사는 주다산교회를 개척해 샬롬부흥 목회의 목회이론인 스파크목회를 개발하여 적용하고 부흥했다. 권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초빙교수로서 이론을 개발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107회기 총회에 적용해 부흥을 경험한 바 있다.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해 교회와 전도의 부흥 프로젝트인 세미나를 통해 이론과 실제를 정립하고 적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실질적으로 개교회와 성도를 양육하고 부흥하는 교회를 세워가는 이론과 실제이다.    강의내용은 샬롬부흥 7-업 세미나이다. 7-업은 7단계를 의미한다. △개혁신학 목회적 적용 △예배 △소그룹 △제자양육 △전도 △다음세대 △리더십 개발을 강의한다. 또한 주다산교회의 전도와 셀 현장을 함께 참관하는 시간도 가진다.    샬롬부흥 운동에서는 샬롬축복사역자로서의 축복전도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축복의 방법은 「△그들의 말을 경청 △그들을 진심으로 이해 △그들의 문제를 기도 △그들의 필요를 구체적으로 △그들에게 성경말씀으로 조언함」으로 진행된다. 또 호감을 주는 전도를 위한 10가지 원칙으로 「△항상 기도하라 △항상 깨끗한 옷차림을 하라 △항상 첫인상에 승부를 걸라 △항상 누구를 만나든지 맑은 목소리로 인사하라 △항상 좋은 표정 짓기를 연습하라 △항상 좋은 마음으로 다가가라 △항상 외모보다는 표정에 투자하라 △항상 웃음 앞에서는 거부감이 없다고 생각하라 △작은 빈틈을 보여 타인의 마음을 열어라 △항상 선물을 준비하라」 등이 제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담임목사와 사모, 교역자, 선교사, 신학생, 추천 평신도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등록시 10만원의 회비를 납부하면 식사와 교재가 제공된다.    한편 주다산교회 스파크 목회개발 프로그램으로 부흥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샬롬부흥 목회세미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107회기 전도부흥운동으로 6만명의 성도가 증가하는 견인 프로그램이 됐다.    또 2024년 브라질 장로교회 1,2차 세미나와 2025년 고신총회 전도세미나, 미국 아틀란타 목회자 세미나, 이집트 장로교회총회 목회자세미나, 필리핀 교단총회 목회자 1,2차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이 연합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샬롬부흥 한반도 통일비전 청년·청소년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캠프는 7백여 명의 청년과 청소년이 참가해 한반도의 통일비전을 위해 함께 기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월 15일에는 ‘2025 한국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비전 샬롬부흥 기도회 및 찬양축제’가 계획되어 있다. 나라와 민족,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통일비전 선언문을 발표하며, 신학대학 찬양팀과 개교회 찬양팀이 출연하여 찬양축제의 시간을 펼친다.    또한 샬롬부흥을 통한 세계장로교회와 연대 및 선교부흥 활동으로 이집트 장로교회와 미국 장로교회, 영국 장로교회, 에티오피아 장로교회, 인도네시아 장로교회 등과 연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매월 한차례씩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섬기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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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단체
    2025-04-01
  • 예수전도단 서울대학지부 목요모임 진행
        ◇예수전도단 서울대학지부는 목요모임을 갖고, 다음세대와 열망을 섬기는 사역을 다짐했다. (인피니스 제공)     청년에게 예배의 삶을 제시하는 컨퍼런스 진행 대학교 캠퍼스에서 버스킹 예배 드리는 사역도    예수전도단 서울대학지부의 예배모임인 예수전도단 캠퍼스워십이 예수전도단 서울목요모임으로 이름을 바꾸고 모임을 충무교회에서 진행 중이다. 이 단체는 이 예배로 다음세대와 열방을 섬기는 사역에 주력하기로 했다.    서울대학지부 유서라간사는 “캠퍼스워십은 20년 전 만들어져 한국어로 만들어진 찬양으로 교회의 예배에 영향력을 끼치고 대학생들과 함께 예배하기 위하여 예수전도단 서울대학사역 안에서 세워졌다. 그 이전에는 80년대부터는 금요모임으로 또 목요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예배했다”면서, “이후 예수전도단 서울지부 대학사역이 아닌 ‘예수전도단 서울대학지부’로 사역의 모습이 변화했고, 지금 서울대학지부는 다시 다른 이름으로 변화하는 시점에 있다. 캠퍼스를 통해 세상으로, 캠퍼스를 통해 열방으로, 캠퍼스를 통해 다음세대로 나아가길 소망하며 우리의 지경이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캠퍼스워십이란 이름으로 예배를 드린 마지막날에는 겨울에 있었던 청년 해외아웃리치팀의 보고, 대학생들이 섬긴 청소년사역인 킹스 키즈의 수료, 대학생제자훈련학교의 수료가 있었다”면서, “청년 대학생, 청소년, 그들의 부모까지 다양한 세대가 모여 예배할 때 한마음과 한 영으로 예배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앞으로의 예배를 통해 행하실 일들에 두려움이 아닌 기대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목요모임으로 전환하며 드린 첫 예배는 어느 때 보다 처음 온 사람이 많았다. 대부분 캠퍼스 선교단체 활동을 위해 찾아온 사람들이었다”면서, “수십년을 이어온 ‘캠퍼스’라는 이름을 내려놓는 것에 대한 오랜 고민이 많았다. 이름과 상관없이 여전히 하나님은 우리의 기대와 소망을 보시고 우리가 그분의 뜻을 따라 순종할 때 기대 이상의 일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고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 단체는 「△임재 △경배 △중보 △축복」이란 4가지 키워드로 사역을 감당할 예정이다. 유간사는 “성경 안에서의 모든 시대와 사건들 안에서 예배의 장면에서는 비슷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모세의 회막, 다윗의 장막, 이사야가 성전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환상을 볼 때, 요한계시록의 천상의 예배, 현대에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까지 그 안에는 임재와 경배, 중보, 다른 이들이나 영역을 축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경배하며 하나님을 볼 때 그분의 음성을 들으며 친밀함 가운데 거하게 된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게 된다. 그때에 하나님은 잃어버린 영혼과 나라와 민족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알리시는데 그것이 이사야 6장의 장면에서 이사야가 깊은 임재 중에 알게 된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사야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반응한다. 목요모임에 참석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이러한 고백과 헌신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청년 세대와 함께 예배해왔고, 앞으로도 함께 예배하기를 소망하고 있다. ‘서울목요모임’ 예배 사역과 함께, 이 시대의 청년과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선포하고 함께 예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별 작년 8월에 진행했던 캠퍼스워십 컨퍼런스를 다시 한 번 준비하고 있다. 2025년 5월, 「청춘예찬, 청춘이여! 예수님을 찬양하라!」라는 주제로 지금 세대 가운데 청년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 또 다음 세대와 함께 청년으로서의 부르심을 회복하고 주님을 예배하는 삶으로의 도전을 위한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캠퍼스워십’ 이라는 팀의 이름에 맞게 실제적으로 캠퍼스 안에서 예배하는 일들을 계획하고 있다. ‘캠퍼스투어’라는 이름으로 이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캠퍼스 안에서 서울대학지부 안의 대학 필드 사역과 함께 학교를 위해 기도하고 예배하기 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서울목요모임’ 예배 가운데 초청하고, 또 예배 가운데 고백했던 찬양들을 나누려고 한다. 캠퍼스워십 유튜브 채널인 ‘예수전도단 캠퍼스워십’에 서울목요모임에서 찬양했던 곡들, 캠퍼스투어로 캠퍼스 안에서 예배했던 순간들을 나누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편 예수전도단 서울대학지부는 다음세대와 선교, 확장과 연결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DTS 기반의 훈련이 진행 중이다. 다음세대사역으로 청소년사역과 캠퍼스 사역을 진행 중이다. 또 예배를 섬기는 찬양사역과 외국인들을 섬기기 위한 인터내셔널 사역이 진행 중이다. 그리고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모든 땅과 영역에 들어가길 소망하며, 미션1,4,7,10이라는 단기선교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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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성
    2025-03-24
  • 40일동안 기도·예배로 바른 교회를 세운다. 다음세대선교회서 [40일, 밤에 뜨는 별]
    오는 19일까지 40일동안에 매일 저녁마다 예배 설교자 40명과 찬양인도자 등 자비량으로 참여  다음세대 선교회(대표=김영한목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신촌공유교회에서 40일동안 「교회여! 일어나라!」란 주제로 「40일, 밤에 뜨는 별」집회를 진행한다.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자신이 교회임을 깨닫고 일어나, 함께 연합하고 예배하는 시간이 되게 하고 있다.   이 집회는 △모세가 40일을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뵈옵듯, 사순절 40일동안 하나님 앞에 서게 한다 △주님 안에서 각자가 교회로 서게 한다 △개인, 가정, 교회, 선교지에 한 영혼과 한 교회를 일으키게 하는 것을 목표로 예배한다.  이를 위해 설교자 40명을 비롯해, 찬양인도자 30여개 팀, 기도인도자 1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자비량으로 집회를 섬긴다.   김영한목사는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한국교회가 일어나길 바라기 때문에 40일간 매일 저녁 여러 강사들과 담당자들이 조건없이 섬긴다”면서, “한 영혼이 먼저 진정한 교회가 되자, 그래서 결국 한국교회가 진정한 교회로 일어서는 것에 마중물이 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번 집회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열리지만, 유튜브 채널 「다음세대를 품는 TV」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어디에서든 참여할 수 있다”면서, “모이기를 힘쓰라는 말씀을 40일 밤별과 같은 때에 적용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1일에는 김영한목사가 설교했다. 김목사는 “교회가 어떻게 회복되냐? 우리가 교회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어야 한다”면서, 온전해 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목사는 “사도행전 2장 43절 말씀을 보면 사람마다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두렵다는 의미가 부정적으로는 걱정과 염려이지만, 하나님을 향해 긍정적으로 쓰일 때는 경외의 의미를 가진다”며, “기도와 염려의 리스트가 같다. 그러나 기도한 사람은 응답을 받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문제를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고 의지하며 나아가자”고 말했다.   또 김목사는 “지금 21세기 수많은 목회자들, 그리고 교회들이 갈 방향성을 방황하고 있다. 방향성을 잃으면, 방황한다. 방황하면, 방탕하게 된다. 중독, 우울, 상처에 빠진다”면서, “우리는 다시 초대 교회 공동체를 보면서, 어떤 교회, 어떤 하나님의 사람으로 설지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40일 동안 「교회여, 일어나라!」란 주제 아래, 예배를 드린다”며, “여기서 말하는 교회는 건물, 혹 교회 공동체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 안에 교회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집회에서는 엠마오연구소의 차성진대표가 설교했다. 차대표는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먼저 예배의 기준을 내가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바꿔 드리자”고 말했다.    차대표는 “△내 삶의 어떤 일보다 구원이 감사한 일인가? △구원이 너무 감사해서 내가 싫어하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한 경험이 있는가? △나는 구원에 진정한 감사를 고백하며 살고있는가”란 질문을 제시하며,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신앙생활을 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차대표는 “그것은 예수를 아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본질에 대해 알지 못한체 비본질로 예배를 드릴 수도 있다”며, “생명의 원천되신 구원의 하나님을 알고, 참된 예배를 드리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집회의 설교에는 차례대로 김영한목사, 강한별사역자, 정석원목사(오늘의교회), 엠마오연구소 차성진대표, 송준기목사(웨이처치), 다음세대선교회 지현호공동대표, 주경훈목사(오륜교회), 다음세대선교회 이학섭공동대표, 기독교중독연구소 유성필소장, 이창근목사(성남동부교회), 권 율목사(부산 세계로병원 원목), 민찬양목사(한일성서교회), 김민철목사(한솔교회), 황유석목사(수원은혜교회), 채승윤목사(녹전교회), 해피가정사역연구소 서상복소장, 진상현목사(하늘소망교회), 김마리아선교사, 오성현목사(다시사는교회), 정민교목사(흰여울교회), 박찬열목사(노크교회), 박 훈목사(푸른숲교회), 이응주목사(더평강교회), 김용환목사(김해다음세대교회), 김시준목사(비로소교회), 유한구목사(한마음교회), 라이트하우스 서울숲 박호성사역자, 장성경대표(도레아 미니스트리), 김성현목사(광명중앙교회), 김남훈목사(주섬기는교회), 강신욱대표(낮은울타리), W.O.P선교회 김광영 개척디렉터, 이한찬전도사(흰여울교회), 이재국목사(행복한우리교회), 천다니엘대표(마중물커뮤니티), 최새롬목사(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이름없는 선교회 노주영의장, 지구촌초대선교회 정영민대표, 넥스트세대미니스트리 이단상담연구소 손승우소장, 선교한국 최 욥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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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성
    2025-03-19

실시간 영성 기사

  • 무디사역문화연구소서 목회자소명세미나
    무디의 사역에 대해서 소개하는 무디사역문화연구소 소장 이문주목사     한국교회의 부흥방안과 무임목사의 영적 생활 조명 목회사역 중단한 목회자 사역지속위한 지원에 매진 무디사역문화연구소(소장=이문주목사)가 오는 8일 관악구에 위치한 새소망교회에서 「복음 전하는 일, 나의 소명」이란 주제로 제1회 목회자소명세미나를 진행한다. 대상은 현재 목회를 하지 않고 있는 목회자와 무임목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세미나는 무임목사들의 소명감 재정립을 위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 연구소 소장이자 미국 엠허스트 시온교회 설립자인 이문주목사가 「무디 사역 문화 연구소의 소개」, 서울한영대 전 신대원장 남궁선박사의 「목사의 소명」, 유선호목사(평강교회)의 「한국 교회의 미래」, 이진우목사(새소망교회)의 「한국교회의 부흥은 어떻게 해야 하나?」, 허인규목사(가좌 은혜교회)의 「무임 목회자의 영적 생활」이란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연구소 소장 이문주목사는 “D.L 무디는 19세기에 미국과 영국 교회에 부흥운동을 일으켜 수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무디사역문화연구소는 무디의 사역문화를 이어나감으로써 오늘날 영적으로 쇠퇴해져 가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각성과 부흥 운동을 돕고자 한다”면서, “또한 목회사역을 중단한 목사들이 사역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설립됐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미국에서 사역하던 당시 현지목회자들과 함께 초교파적으로 기도회를 했다. 기도회를 하면서 알게된 목회자가 교회 내 방향성 문제로 사임하고, 작은교회로 가서 성경공부 교사가 된 것을 보았다”면서, “선교사를 하다가 들어온 사역자가 새신자반을 인도하는 것도 보았다. 또 은퇴목사가 다른 교회로 가서 안내를 섬기는 모습도 봤다. 그들은 목회를 그만두고도 영적관리를 위해 이러한 섬김의 자리로 나아온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 무임목사 중 ‘자기들의 영적관리를 위해 이러한 섬김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러면서 그들의 영적관리를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이 처음 가졌던 소명을 확인하고, 그들이 목양지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나는 무임목회자들이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각 교단에서 자격이 되기 때문에 안수를 했다. 그 분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목회지를 떠나 패배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다. 사명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추수리기 힘든 목회자들이 계시다”면서, “이런 분들에게 소명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하고자 한다. 세미나가 거듭해 갈수록 많은 무임목사들이 이런 일에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 무임목사들이 설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목사는 “무임목사들은 설교도 할 수 있으며, 성도들을 가르칠 수도 있다. 한국교회의 자산인 이들이 사역을 쉰다는 것은 한국교회에도 마이너스이다”면서, “목회자들은 설교를 해야 자존감이 확립된다. 목회자들이 목회자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이런 사역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소는 △무디의 특성을 연구하고 개발 △현시대에 맞는 복음전파위한 문화적 접근 △목양지를 떠난 목회자들 위한 해결방안 제시 △목양지를 떠난 목회자들에게 설교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목회자 영성프로그램 마련 등의 사역에 매진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이목사는 “이전에도 무디를 소개하는 사역을 많이 했다. 앞으로도 무디의 사역을 한국교회에 알리는 일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4-10-29
  • [에레모스영성]하나님의 마음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한 모세는 민족을 위한 구체적 사명을 갖게 된다. 하나님은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 하고 있는 그들을 ‘자신의 백성’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의 백성이 고통당하는 사정을 알고 그들의 감독자 때문에 받는 근심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이 고통과 근심에서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이를 해결 하시고자 모세를 선택하고 그를 부르시고 그에게 사역을 맡기셨다. (출애 3:7) 모세가 민족의 지도자로 세워지고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는 위대한 역할을 감당하기에 앞서 먼저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그의 민족이 당하고 있는 근심과 고통과 억울함과 이러한 것들에 대한 부르짖음이다. 하나님은 안타깝게 부르짖는 민중의 소리를 외면하지 않으셨으며 사역자 모세로 하여금 바로 이러한 소리를 듣도록 하시며 또 이런 귀를 갖도록 하시며 이런 마음을 갖도록 깨우치고자 하신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사역자와 이른바 영적 지도자의 조건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다. 광야는 이것에 대한 의미와 깨달음을 얻게 하는 장소이다. 광야 한복판에 서서 광야를 광야로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 광야는 에덴동산이 아니다. 광야는 푸른 초장이 아니다. 광야는 오아시스도 아니다. 광야는 거친 바람과 메마르고 척박한 땅이다. 하여 풀 한 포기와 보잘 것 없는 나무 한 그루와 물 한 구덩이의 귀중함을 깨닫도록 하는 곳이다. 그리고 하늘의 가없음과 땅의 광활함으로 자신을 비우고 또 비우도록 가르치는 곳이다. 하나님의 마음이 자신의 마음 깊이 와 닿도록 까지.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 아니신가. 40일 동안 몸소 광야를 체험하신 그분은 바로 그런 마음으로, 가난한 사람들, 애통하는 사람들, 화평하게 하는 사람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정의를 위해 박해를 받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그들의 것이라고 선포하셨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4-10-18
  • 거룩의 체험, 그 다음
     종교학이나 신학에서 ‘종교체험’ 또는 ‘신비체험’이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의 현상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는 점이다. 바꾸어 말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뜻에 따라서 자신을 나타내보이시는 그 이유가 있고 이것을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신(神)과의 일체에 초점을 맞추는 일종의 신비주의를 강조하는 경향이 대부분의 종교에 있으나 특별히 기독교는 하나님을 만나는 신비체험 그 자체 보다는 그 다음 단계를 중시해왔다. 이는 신구약 성경을 통해서도 입증되는 사실이다.    창세기에 의하면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시고 그에게 에덴동산을 관리하는 책임을 맡기셨다. 땅과 온갖 생명체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겨주셨다. 창세기 1장 28절의 생육, 번성, 충만, 정복이라는 문자는 곧 창조, 생명, 보존, 평화로 재해석 될 필요가 있다. 아담이 모든 생물들 하나하나에 이름을 지어 불렀으니 그 이름대로 잘 보전하고 관리해야 할 것 아니겠는가?    아담에게 맡겨진 책임은 모세에게로도 이어진다.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신다. 그리고 그에게 이집트에서 고통 받고 있는 자신의 백성을 그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데려가도록 말씀하신다. 여기에서 가나안은 에덴동산을 떠올리게 하며 고통 받는 한 민족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실 때 아담을 부르신 그 말씀을 떠올리게 한다. 아담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똑같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만난 신비를 제대로 체험한 이들은 한결같이 그들이 경험한 그 장소와 그 순간을 절대화하기보다 이 세상 만물로 향하게 하고 고통 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나아가도록 한다. 이것이 성육신의 신학이며 성례전적 삶이다.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자리에서 낮아지고 사람이 되시고 또한 종이 되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자기 비움을 실행하심으로 빌립보 2장 말씀대로 케노시스의 본보기가 되셨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4-10-09
  • 세기총,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
      3만 한인선교사와 710만 재외동포 위해 기도 선교사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진행키로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기현장로)는 지난달 23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위치한 비쉬켁 하나님의사랑교회에서 「제48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기도회」를 드렸다.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과 북한 동포를 위해, 키르기스스탄의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날 기도회는 그동안의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의 역사와 취지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준비위원장인 장금주총장(유라시아대학교)이 환영사를 전했다.  장총장은 “34년 전 척박한 중앙아시아 이곳 키르기스스탄에 들어와 이 백성들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며 주님이 허락하신 다양한 사역을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한국교회 특히 세기총이 이 곳에서 통일을 위한 기도를 함께 드리게 됨에 감사드리며 이 곳이 통일을 여는 귀한 장소가 되길바란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황의춘목사는 대회사에서 “세기총은 전 세계를돌며 통일을 위한 염원을 담아 함께 기도하는 모임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고, “공산국가였다가 다시 이슬람 국가가 되어있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오늘 우리의 기도가 통일과 함께 복음의 씨앗이 전달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예브게니 목사(하나님의사랑교회)의 대표기도가 있었으며, 비쉬켁 하나님의사랑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 후 황의춘목사가 「통일이 되겠습니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황목사는 “국내외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의 평화와통일은 어떻게 되고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통일에 대한 회의론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면서, “그러나 한반도의 통일은 역사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해서만 가능하며 성경의 원리를 따라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황목사는 “통일은 하나님의 사람들에 의해서 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통일이 될 것이다”며, “우리가 바로 그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의 인도로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과 북한 동포를 위해 △키르기스스탄의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해 △3만 한인 선교사와 710만 재외 동포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일래목사(세기총 8대 대표회장)와 이창우회장(키르기스스탄 한인회)이 격려사를 전했으며, 오상택회장(세계한인무역협회)이 축사를 전했다. 황의춘목사가 장금주총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뒤 통일의 노래인 「우리의 소원은 통일」를 제창하고, 조일래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신광수목사는 “키르기스스탄은 다민족 국가로 고려인 1만 8천여 명을 포함해 2만여 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기독교 신자 수가 1%에 불과한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이다. 공개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곳이 존재하고 있으나 이슬람 문화의 영향으로 선교가 어려운 지역이며 이를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의 도움이 절실한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중앙아시아에서 이슬람의 영향력은 날마다 커지고 있고 그렇기에 키르기스스탄이 선교적 요충지이다”면서, “세기총은 한반도 자유와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와 함께 어려운 선교지를 위한 기도와 다양한 협력사역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4-10-04
  • [에레모스영성]모세의 불꽃 체험
     모세가 미디안 광야로 피신하여 양떼를 돌보는 일은 그가 자발적으로 선택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전 인생을 걸고 어떤 의미 있는 일을 본격적으로 해보겠다는 마음을 다지고 있던 시절, 불의의 사고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의 궁여지책이었다. 그에게 있어서 광야는 도망이요 피신이며 낙담이고 절망이었을 것이다. 거기에 과연 어떠한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수 있었을까? 그런데 그가 장인의 소유인 양떼를 몰고 서쪽 광야를 지나 ‘호렙’이라고도 하는 시내산 기슭에 이르렀을 때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야훼 하나님의 천사가 떨기나무 가운데서 이는 불꽃으로 그에게 나타난 것이다. 곧 불꽃 체험이다.  떨기나무는 3-5m 정도로 자라는 관목으로 아카시아과에 속하는 일종의 가시덤불이다. 이 나무는 주로 사막이나 광야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때로는 사막의 열기 때문에 쉽게 시들기도 하고 순식간에 타들어가기도 하다가도 비를 맞으면 겨우 기운을 얻어 되살아나기도 하는 그런 나무이다. 엘리야에게 쉼과 힘을 주었던 로뎀나무도 같은 종류라고 한다.   그런데 모세가 본 것은 한낱 떨기나무가 아니었다. 그 나무 한 가운데서 타오르는 불꽃이었다. 그 불꽃은 나무 가지를 태우지 않으면서도 그 불을 꺼뜨리지 않고 계속 타오르고 있었다. 신비스러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모세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신 것이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출애굽기 3:5) 모세의 불꽃 체험은 위(上)의 시각에서는 하나님의 일방적 임재를 나타내는 것이며 아래(下)의 시각으로는 모세 자신이 경험한 영적 체험이다. 영적 체험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지만 또한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 자신의 어떤 상태와 맞닿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 경우 체험자는 일정한 대상에 자신을 일치 시키게 되며 바로 그 상태에서 어떤 정념(情念/pathos)에 사로잡히게 된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4-09-30
  • [에레모스영성] 떨기나무와 모세
     양떼를 돌보던 모세가 처음 바라본 것은 떨기나무였다. 떨기나무는 광야 주위에서 쉽게 대할 수 있는 나무였으며 누구라도 귀하게 여겨지지 않는 일상의 흔한 나무였다. 잎사귀는 양들의 먹이가 되며 마른 가지는 밤에 불로 피워 추위를 막기도 하고 사나운 짐승을 쫓아내는 역할을 하는 해주기도 하였으나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 사실 모세의 시선을 집중하게 한 것은 나무라기보다 불꽃이었다. 불꽃이 이는데도 떨기나무 가지가 전혀 타들어가지 않는 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특이한 광경으로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 앞에서 모세는 떨기나무에 불꽃이 일고 그럼에도 타들어가지 않고 가지 그대로 남아 있는 모습에서 자신을 발견한다.   즉 나무와 불꽃 사이에서 발생하는 장면을 통해 모세는 이를 내면화하며 자신과 하나님의 만남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곧 하나님과의 일치를 체험하는 계기로 삼았던 것이다. 정리하면 모세가 처음 본 것은 나무였고 둘째로 본 것은 불꽃이었으며 셋째로 본 것은 자기 자신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일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도록 하는 과정이었다. 어린 시절 이집트 왕궁에서 파라오의 아들로 자랐고 한때는 동족애를 앞세워 무언가 민족을 위해 큰 꿈을 품기도 하였을 그였으나 그날의 모세는 전혀 달랐다. 한낱 목동이며 한낱 떨기나무에 불과한 존재로서 하나님 앞에 서게 되었다. 나무에 불이 붙고 불꽃으로 타오르는데 막상 탈만한 것들 없이도 계속 타오르는 불꽃이라면, 태워져야 할 것은 다름 아닌 모세 자신이었던 것이다.  이런 깨달음 끝에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시고 모세는 그 음성을 바로 알아듣고는 대답한다. “예 말씀하옵소서, 제가 여기 있나이다.” 이어서 들려진 하나님의 목소리다.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마라. 네가 지금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거룩한 존재인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은 먼저 자신의 때 묻은 신발을 벗는 일이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4-09-30
  • [영성] 하나무브먼트서 「시카고의 아이들」 공연
    ◇ 하나무브먼트는 10월 9일과 12-13일 '시카고의 아이들'을 CTS홀에서 공연한다.    하나무브먼트(대표이사=이석만목사)는 하나님나라를 전하기 위해 2017년에 설립된 극단이다. 문화영역 가운데 하나님나라를 선포하고 하나님의 메시지가 담긴 창작극을 만들고 있다. 대표이사 이석만목사는 “우리는 연극으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극단이다”고 소개했다. 또한 "크리스천이면서 극단에서 배우활동을 하기가 어려운 친구들이 많이 있었다"며, "이 친구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연극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연을 통해 세상 속에서 하나님나라 선포에 중점 하나무브먼트는 2017년 7월 「결혼」이란 작품을 시작으로 「8로우 미」, 「춘향전」, <비밀번호>등의 연극과 「토브아일랜드」, 「아브라함」 등의 뮤지컬을 포함해, 지금까지 30여 편에 가까운 공연을 선보였다. 「아브라함」처럼 성경 이야기를 담은 공연도 있지만 또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지향한다. 이들의 공연 작품들은 성경 말씀이나 사건들을 직접 다루지 않으면서, 그 속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자 노력한다. 하나무브먼트는 작품의 내용뿐 아니라, 연극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도록 연출부터 배우까지 모든 단원이 예배하는 마음으로 작품에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하나무브먼트는 연극·연출을 전공했거나 연기, 노래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극단에는 서른여 명의 단원이 있다. 극작과 연기를 겸하고 있는 단원 이지웅씨는 "하나님께선 오래 혼자만 간직했던 뮤지컬 배우란 꿈을 사용하셔서 문화사역에 동참시켜 주셨다"며, "무대의 진짜 주인공이 하나님이라고 믿고, 저를 포함한 모든 단원들이 하나님을 높이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했다. 또 연극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전도의 기회를 마련하기도 한다. 하나무브먼트는 지역 주민센터와 연계해 공연을 하고, 일반인을 초청하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한다. 공연을 본 어린이들이 노래와 춤을 따라 하고, 교회를 떠났던 사람이 신앙을 회복하는 일도 있다.   하나무브먼트의 뮤지컬 - 유니언    작품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에 하나님 영광을 추구 극단 연출을 맡고 있는 최정니대표는 "아이들이 뮤지컬 OST를 부르고 춤추며 즐거워하고, 마음이 냉랭했던 한 어르신이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마음이 뜨거워졌다고 고백하는 걸 보며, 우리가 만드는 연극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하나무브먼트는 다음 달 9일과 12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CTS 아트홀에서 창작 뮤지컬 「시카고의 아이들」을 공연한다. 지난 5월 전석 매진 사례를 만들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눈물을 선사했던 작품이다.이 작품의 내용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음전도자로 불리는 무디의 삶과 활동을 다룬 스토리이다. 지난 8월, 김천소년교도소에 초청을 받아 소년수들에게 깊은 감동의 울림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140여 명의 소년수와 여성 재소자들은 뮤지컬의 내용에서 받은 큰 감동으로 인해 곳곳에서 훌쩍이는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최대표는 “시대를 바꾼 위대한 부흥도 결국,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미칠 듯 간절한 사랑에서 시작됐다”며, “아이와 어른,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든 관객에게 그 하나님의 사랑이 말을 거시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4-09-27
  • [에레모스 영성]모세의 광야 체험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구약 성경은 창세기 12장의 아브라함으로 시작한다. 물론 그 이전의 에덴동산이나 노아의 방주와 바벨탑 사건을 신학적으로는 원 역사(原歷史)로 규정한다. 이 말은 역사의 본론을 말하고자 하는 과정에서의 일종의 서론에 해당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스라엘 민족사의 구체적이고 본격적인 주제는 이집트의 민중계층으로 살던 히브리인이라고도 하는 ‘암 하아레츠’(땅의 사람들)가 모세의 인도를 받아 가나안 땅으로 집단 이주하는 사건이다. 창세기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으로 마감되고 출애굽기는 요셉이 죽고 나서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 이집트를 다스렸으며, 어느 새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그의 자손들이 너무 늘어나 당시의 왕정체제를 위협할 만큼 많아졌다는 이야기다. 그리하여 이집트 왕 파라오는 히브리 핏줄로 태어나는 사내아이들을 그 자리에서 죽이라는 령을 내린다.    모세는 그러한 극한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태어나고 친모를 유모 삼아 길러지고 왕가의 교육을 받으며 자라났다. 초대 교회 순교자 스데반의 설교에 따르면 “모세가 나이 사십이 되어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 볼 생각이 났다.”(행전 6:23)고 기록한다. 모세의 민족애는 급기야 동족 이스라엘인을 거칠게 다루는 이집트 사람을 쳐서 죽이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목숨을 피해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만다. 미디안 족이 살고 있는 광야까지의 거리는 600Km 나 되는 거리라고 한다. 모세의 광야 생활 40년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모세가 겪게 된 미디안 광야에서의 40년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다. 모세는 그 핏줄이 어떠했던지 파라오의 아들로 왕실에서 자랐으며 그에 적합한 교육과 문화와 편리함에 익숙해졌을 것이다. 그에 비해 광야는 전혀 다른 배경이다. 인생 앞부분 40년과 이어지는 40년의 대조는 뚜렷하다. 40년의 왕실 생활과 40년의 양 떼 생활. 이러한 대조적 삶의 경험은 제 3의 체험을 낳도록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떨기나무 불꽃의 체험이 그것이다.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4-09-09
  • [에레모스영성]골방에서 드리는 기도 (9)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죄’가 비교적 개인적이라면 ‘악’은 보다 큰 준거의 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악은 순식간에 사회적이며 역사적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다. 물론 죄도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 집단적 범죄 행위로 전개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집단으로 일어나는 범죄 행위가 단회적이거나 우발적이지 않을 경우, 우리는 그러한 경우를 죄라고 말하기보다 악으로 규정하게 된다. 인류사에 있어서 이렇게 악으로 인식하는 대표적 사건은 세계 2차 대전 당시 독일이 저지른 만행 즉 홀로코스트(holocaust)였다. 그런데 문제는 이 일을 저지른 나치 정권의 일방적 범죄라고만 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 즉 유태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스실에서 처형되는 일을 그 당시 적잖은 독일 민족이 동조하였다는 점이다. 지식인들과 함께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도 여기에 거기에 빠져들었다는 사실이다. 그 어떤 죄책감도 없이. 1923년 일본 관동(關東) 지진 때의 조선인 대학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죄에 대한 상대어가 법이라면 악의 상대어는 선이다. 죄는 율법을 통하여 판단을 받게 되지만 악은 보다 근원적이며 영적 세계 안에서 파악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선하신 분이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하나님을 율법과 동일시 할 수는 없다. 선함이라는 말 대신에 율법이란 단어를 넣어서 율법의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물론 율법도 하나님이 내리신 것이며 이를 지켜야할 의무가 있고 이를 어겼을 때 받아야 할 책벌은 당연하다. 그러나 선과 악의 문제는 율법과 죄의 문제와는 다르다.   따라서 죄는 용서의 대상이지만 악은 거기로부터 벗어나서 구조되어야 할 대상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러한 영적인 악의 세계를 인정하고 여기에 동조하지 않도록 깨어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를 악으로부터 구하시옵소서!” 라고.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4-08-30
  • [에레모스영성]골방에서 드리는 기도(8)
    “우리를 시험(유혹)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우리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삶 그 주변은 여러 유혹거리들로 채워져 있고 이것들이 우리 마음을 흔들고 때로는 그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받는 유혹은 아마도 2000년 전에 제자들이 받았던 유혹 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갈릴리 호수를 배경으로 살아가고 가끔씩 예루살렘을 오고 가는 비교적 단순한 삶과 전 지구적이고 전 세계적인 그야말로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받는 유혹의 정도는 다를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유혹하는 것들이 많고 다양하더라도 문제는 이런 것들에 넘어가고 여기에 빠져들게 되는 것은 우리 각자의 마음에 달려 있다. 그래서 구약 성경 잠언은 무엇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잠언 4:23) 라고 말씀한다. 문제는 내 마음의 욕심이다. 사람이 태어나 살아가는데 있어서 일정한 욕구가 필요하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식주를 해결해야 한다. 하루의 품삯, 하루의 먹거리를 기본으로 하여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이것이 주기도문의 근본 뜻이다. 그 이상을 탐내며 큰 창고를 짓고 그 안을 가득 채우고 산다는 것은 다른 이웃에게 돌아갈 몫을 빼앗는 결과가 된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때 먼저 내 마음의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내 마음속 깊이 내재 되어있는 이기심과 탐욕과 탐심 말이다. 신약 성경 야고보서는 이렇게 말씀한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야고보 1:14) 오랜 기독교 역사에서 영성 생활을 하는 이들 특히 사막의 교부들은 정화, 조명, 합일의 세 단계로 기도하였다. 이때 정화(淨化, purification)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자신 안에서 일어나는 유혹과 직면하였으며 유혹에 빠지기 쉬운 자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려고 애썼다. 예수께서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말씀하셨기에~  
    • 신학/선교/해외
    • 영성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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