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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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실대 캠퍼스선교의 새방향을 제시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채플을 통해 캠퍼스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은 채플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   멘토와 학생이 신앙과 삶에 대한 이야기 나누며 관계형성 채플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학생의 인식변화 사례도 증가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채플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채플로 캠퍼스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채플은 기존의 대그룹채플과 달리 강의시청 후 소그룹별로 나눔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의 멘토는 지역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캠퍼스선교단체 간사 등이 맡고 있다. 특히 올해는 CBMC 소속 22명의 멘토들과 인근지역 청년들도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소그룹에서 학생들과 신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학기 이후에 관계를 가지는 것도 권장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소그룹채플을 진행하고 있다. 만족도 또한 90%가 넘을 정도로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채플을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변화한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다.     채플의 방식은 아이스브레이킹 시간과 10분 내외의 강의시청 후 소그룹원들과 함께 영상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토론을 한다. 채플 이후에는 신앙에 관심있는 이들이 모여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현재 소그룹채플은 1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 8번의 70분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0여명의 멘토들이 소그룹채플을 섬기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올해부터 소그룹채플을 더 세밀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글로벌선교센터를 창립했다. 이곳에는 센터장을 맡은 김유준교수를 비롯해 4명의 학원선교사와 한 명의 직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그룹채플뿐 아니라 유학생을 위한 사역도 계획 중에 있다. 글로벌선교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유준교수는 “코로나로 인해서 3년 동안 신입생들이 대학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런 시기에 소그룹채플이라는 방식으로 학교로 목회자와 평신도리더들이 오는 것은 대학선교 역사에 중요한 일이다. 교회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은 캠퍼스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이 사역이 중요하다”면서, “여러 기독교대학이 소그룹채플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들을 위해서 9월말에는 소그룹채플 컨퍼런스를 하려고 한다. 대학뿐 아니라 중고등학교 미션스쿨들에도 소그룹채플로 변화를 준다면 캠퍼스와 연계해서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숭실대 1학년 학생이 3천여 명이 된다. 이 학생들이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채플시간이 끝나면 멘토들이 학생들과 차도 마시고 식사를 가지는 시간도 가지면서 학생과의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다”면서, “고기도 사주고, 밥도 사주면서 ‘우리교회 한 번 놀러와 봐’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소그룹채플에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은 이러한 멘토들을 모으는 것이다. 이분들은 자원봉사로 오신다. 시간과 물질을 학생들에게 쏟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소통을 통해서 청년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알게 된다. 무너져가는 대학청년부에 새로운 물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원선교사로 활동하는 배요한전도사는 “나는 학부를 신학교를 나오고, 신대원도 들어가면서 내 주변에는 기독교인들이 많았다. 그래서 비신자들과 대화한 경험이 많지 않았다. 이 일을 통해서 기독교신앙을 모르는 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채플을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 이야기가 나한테는 큰 의미가 있었다. 다른 멘토들을 통해서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생들이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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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3-26
  • 12일, 한국세계선교협서 자신학화 심포지엄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사진)는 다음달 12일 광림교회에서 자신학화 심포지엄을 「세계기독교 시대의 한국선교신학의 모색」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선교계가 일관되게 공유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선교신학 정립을 위해 진행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기호교수(퓰러신학대)의 「조동진박사 선교신학의 재발견-제3세계 선교신학을 중심으로」, 안교성교수(장신대)의 「현지인중심의 동반자 선교신학과 세계기독교」, 안건상교수(총신대)의 「제3세계교회의 선교신학」이란 제목으로 발제가 진행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선교는 서구교회의 약화와 세계기독교 형성의 상황 속에서 제8차 NCOWE를 통해 한국선교의 방향전환과 제3세계교회와의 선교협력 강화를 천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선교계 내에서 일관되게 공유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선교신학’을 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고있다”면서, “이에 50년 전부터 한국선교를 포함한 비서구권 선교의 미래를 예측한 ‘조동진 박사의 선교신학’, 서구선교의 맥락을 이어온 ‘동반자 선교신학’, ‘제3세계 교회의 선교신학’ 연구를 통해 한국선교의 선교신학적 고찰을 위해 다음과 같이 자신학화 심포지움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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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3-21
  • 교회여성사연구팀, ‘전도부인’ 세미나
    ◇교회여성사연구팀은 「선교14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세미나가 진행했다.     복음전파위한 사역에 삶 바친 두 전도부인의 사명을 조명 타문화권에서 사역하고, 성경공부 모임을 인도한 모습 공유    교회여성사연구팀이 주최하고, 에큐메니컬 선교연구회가 주관한 세미나가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지난 7일 「선교 14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복음전파사역에 힘쓴 두 전도부인의 삶을 살피고, 그 의미를 모색했다.    「캐나다장로교회 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서선영박사는 시베리아 최초의 전도부인인 오한나를 소개했다. 서박사는 “오한나는 1907년 한반도를 휩쓸었던 대각성의 시기에 성령의 역사를 충만하게 체험하게 되고 단순한 부인권서에서 전도부인으로 성장했다”면서, “ 그러던 중 1910년에는 블라디보스크토크에 있는 조선인교회에서 복음을 전해달라는 최관흘의 강력한 요청을 받고 함흥을 비롯한 함경도지역의 교회여성들의 지원을 받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거기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여성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소학회를 세워 남녀 학생들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조직화하는데 힘써 수행했다”면서, “함경도로 돌아온 이후로는 전도부인의 일과 마르다 윌슨기념 여자성경학원의 기숙사 사감직을 병행하며, 계속해서 루이즈 맥컬리와 짝을 이뤄 일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장로교회 선교부는 간도와 시베리아로 이주한 조선인들의 실상을 파악한 뒤 그곳으로 선교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1910년에 유능한 전도부인 오한나를 과감하게 파송해 시배리아 조선인교회를 도왔다”면서, “비록 오한나가 총회의 결의를 거쳐 파송되지 않았으나 1926년 총회의 결의로 파송된 한가자보다 16년 앞선 1910년에 시베리아로 갔던 그에게 시베리아 최초의 여성선교사라는 타이틀을 붙여 본다”고 말했다.   「정동에서 연못골로 온 선교부: 미북장로교회 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교역자회 사무총장 김은정목사는 “신마리아는 1873년 태어나 신여성의 시대가 본격화된 1921년에 세상을 떠났다. 신마리아는 정신여학교의 기초를 다지고 초기역사를 만들어간 교사였다”면서, “그리고 신마리아는 선교사의 고용인에서 전도부인과 교사로 나중에는 기독교여성 지도자로 성장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신마리아는 1910년을 전후해서 평양여자 성경학교를 수학했다. 성경학교 졸업생들은 전도부인으로 사경회를 인도하거나 중등 수준의 여학교에서 가르치는 성경 교사가 될 수 있었다. 성경공부는 개인의 삶을 위로할 뿐 아니라 배움의 동기를 자극했고 삶의 고통을 배움과 성장의 동력으로 바꾸어 기독교 사역을 비롯한 사회활동으로 이끌었다”면서, “그리고 성경학교 참여는 여성의 가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른 지역의 기독교 여성들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여성의 활동공간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신마리아는 옛 삶의 방식을 유지하면서 기독교적 신여성이 되어가는 과정을 거쳤다고 할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신마리아는 개종 초기부터 남다른 행동과 실천이 기독교 신앙에서 나오는 것임을 분명히 말했다. 선교사들이 신마리아를 높이 평가한 이유는 가족과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변화시키는 설득력 있는 삶의 태도에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마리아는 헤론 부인의 성경반에서 신앙을 고백한 후 30여 년에 걸쳐서 기독교 안에서 개인적 삶의 고통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배움을 추구했다”면서, “여선교사들은 신마리아가 교회와 학교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나가면서 맡은 업무에 맞게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도왔다. 이렇게 해서 신마리아는 예측 불가능한 삶에서 좀 더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자신의 불행을 돌파할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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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3-10
  • 문화를 통한 전문화된 사역에 중점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는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문화미디어를 통한 사역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목사)가 지난 7일 한국기독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군복음화에 주력키로 했다. 임원과 법인이사, 대의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문화미디어를 통한 전문화된 선교사역에 나서기로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사역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등을 논의했다.    이 연합회 이사장 김삼환목사가 의장으로 진행한 이번 총회는 재적인원 137명 중 총 11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3만 9천명이 세례를 받았다. 2022년 약 1만 5천명과 비교할 때 많은 수가 증가했다. 연합회는 이번 총회에서 문화미디어 선교사역의 전문화를 통해 군선교 현장을 다각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기로 결정 했다. 또한 미래의 지속가능한 군선교 정책 등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현장 사역보고에서는 육군훈련소교회 사역을 연무대군인교회 강우일목사, 관문선교부대 사역을 학생군사학교 성동준목사가 소개했다. 또한 「초급간부 군선교 새로운 부흥」이란 제목으로 화량기독선교원 김지훈 대표간사, 「전역장병 정착의 실제」라는 제목으로 다세움비전선교회 대표 한아람목사가 발표했다. 이외에도 우수지회 표창 및 근속상 수여시간이 진행됐다.    법인이사 황성준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법인이사 이철휘장로의 기도 후 공동회장 오정호목사가 「주님의 지상명령에 대한 심각한 재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법인이사 양병희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 연합회는 「이 백성을 그리스도께로」라는 비전을 가지고 1972년 세워진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청년전도를 실천하는 단체이다. △장병전도 △교육 △교회당 건축 △시설사업 △복지위문 △선교인력관리 △정책사업등 7대사업을 중심으로 사역하고 있다. 특히 비전2030운동을 실시해 「한 영혼을 그리스도에로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운동은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국군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표어를 가지고 매년 육·해·공군·해병대 신규세례자 6만명 기세례자 4만명을 군인교회가 양육해 10년 동안 100만 명의 청년을 지역교회로 파송한다는 계획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3-08
  • 기드온동족선교회서 한국지부창립
     ◇기드온동족선교회 한국지부 창립예배가 대전 가수원교회에서 진행됐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행하심의 사역에 전념하기로 다양한 영역서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의 강의로 교육   박상원대표 이희준지부장                기드온동족선교회(대표=박상원목사) 한국지부 창립예배가 지난 4일 대전 가수원교회(담임=이광진목사)에서 진행됐다. 이 선교회는 북한선교 사역을 통해서 통일한국을 만들어가는 데 힘쓸 예정이다. 한국지부장으로는 북한선교와 탈북민 돌봄에 헌신적으로 사역한 이희준목사가 추대됐다    이 선교회 대표 박상원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북방선교회 총무 강석진목사의 기도 후 쥬빌리 주니어 대표 이병철목사가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목사는 “기도는 길어도 응답은 한 순간에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통일이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향한 계획이 있으시라고 생각한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북한의 문을 여시고, 남한과 북한을 하나가 되게 하실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열심이 마지막 때 구원의 완성까지 쉬지 않고 이루실 것이다. 우리 민족에게도 깊은 아픔이 있지만 고난의 깊이만큼 영광의 높이를 들어내실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기드온동족선교회와 여러분을 통해서 일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엮으셔서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시고 일을 이루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인 고명진목사와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교수도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축사를 전한 북한사역 목회자협의회 회장 천 욱목사는 “북한선교 사역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이는 못 하는 것 같다. 이곳에 계신 많은 분도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인도하셨기 때문에 사역을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박상원목사님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열심히 미주지역에서 사역하다가 한국지부를 만들게 된 것 같다. 우리 북한사역 목회자협의회 안에는 100명이 넘는 목회자들이 계신다. 박상원목사님과 한국지부를 담당하시는 이희준목사님 두 분과 많은 교재가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주 한인교회들이 귀하다는 것을 안다. 한국교회와 미국 이민교회가 연합해서 북한사역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복음교회 부총회장 김재훈목사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계시고,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복음통일이라는 소망 가운데 사역을 이어 온 것에 대해서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귀한 사역을 발전한 것에 감격했다"면서, "단기간에 분단을 극복할 수 없지만 끊임없는 기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이루어 가는 한국지부 창립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벨국제아카데미 대표인 이홍남목사는 "복음통일은 북녘 땅에 굶주린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다음세대들을 연결해서 정말 그들에게 역사적인 정체성 믿음의 정체성을 세워주는 그런 길까지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임현수원로목사(캐나다 큰빛교회)와 미주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이상명박사도 영상을 통해 축사했다.    이 선교회는 오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복음통일 전략학교를 가수원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학교에는 북한선교의 다양한 영역에서 다년간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강사를 맡는다. 학교장은 김안나목사가 맡는다.    한편 이 선교회는 미국 시애틀에서 2007년부터 북한동족 직접지원구제(지하성도와 주민들)와 복음통일 연합전략(다음세대와 문화를 접목)을 목적으로 사역해 왔다. 박상원목사는 “이제 곧 다가올 통일시대를 위하여 미주는 물론 이제 한국의 후원성도들과 후원교회들, 각 분야의 전문사역자들과 통일의 주역인 다음세대와 함께 네트워크를 이루어 복음통일의 선교전략을 펼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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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3-08
  • 북한의 ‘자유지수 전세계서 ’ 최하위권
    ◇ 평양의 김일성 부자의 동상에 주민들이 참배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 인권 단체인 프리덤하우스는 지난 5일 북한이 ‘자유지수’에서 세계 최하위권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프리덤하우스는 최근 전 세계 210개 국가를 ‘완전히 자유로운 국가’, ‘부분적으로 자유로운 국가’, ‘자유롭지 않은 국가’ 등 3단계로 분류한 <2024 세계자유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북한이 100점 만점에 3점을 받아 가장 나쁜 상태의 자유지수를 가진 국가로 평가됐다. 북한은 선거와 다원주의, 정치 참여, 정부 기능 등을 평가한 정치적 권리에서 40점 만점에 0점을 기록해, 주민들의 정치적 권리가 완전히 박탈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 표현과 신념의 자유, 법과 제도에 대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평가하는 시민적 권리에서 전체 60점 만점에 3점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북한이 왕조 형태의 전체주의 일당 독재 국가로 당국이 주기적으로 중대한 인권 유린에 가담 중이라고 지적했다. 감시가 만연하고 자의적 체포와 구금이 빈번히 발생하며, 정치적 범죄에 대한 처벌이 가혹하다고 설명했다. 또 고문, 강제 노동, 기아 및 기타 잔혹 행위가 발생하는 정치적 수용소 시스템을 유지 중이라고 했다. 2024 세계자유보고서를 작성한 캐서린 그로스 연구원은 “북한은 세계자유보고서가 발표된 지난 50여 년간 ’자유롭지 못한 국가’ 범주에서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는 12개 국가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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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실시간 선교 기사

  • 한국오엠, 선교선 사역의 참여를 요청
      ◇한국오엠은 로고스 호프와 새로운 선교선 돌로스 호프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전 세계 사람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선교선을 통한 사역으로 1970년부터 150개국에 복음전파 선상서점 비롯해 교회방문과 의료사역으로 예수사랑 전달   한국오엠(대표=조은태선교사)은 지난 9일 선교선인 로고스 호프와 둘로스 호프에 대한 간담회를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에서 진행했다. 이 단체는 이 사역을 통해서 전 세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지식과 도움 그리고 희망을 나누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 사역에 한국교회 성도들이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로고스 호프에서 사역한 선원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과 이 단체 새로운 선교선인 둘로스 호프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이 단체는 지난 1970년부터 선교선을 통한 사역에 나서고 있다. 이 단체는 로고스, 둘로스, 로고스2 등의 선교선이 있었다. 그리고 현재는 로고스 호프와 둘로스 호프를 통해 사역하고 있다. 이러한 선교선들은 1970년부터 150개국 이상의 나라를 방문했고 4,9000만 명의 사람들이 선교선을 방문했다.   이곳에 승선하는 선교사들은 전통적인 선교사역만 하는 것이 아니다. 「△청소팀 △서점팀 △주방팀 △갑판팀 △엔진팀」으로 나뉘어 사역한다. 이날 간담회의 발언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역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선박운항에 필요한 엔지니어와 관리사, 선교사역과 위급사항 등에 필요한 의사와 간호사등이 필요하다. 특히 조은태대표는 “모든 종류의 사람들이 이 사역에 필요하다”고 했다. 이 선교선들은 「우리는 지식과 도움과 소망을 나눈다」라는 모토로 사역하고 있다. 지식과 도움, 소망을 나누는 것이 선교선사역이 추구하는 방향이다. 지식을 나누는 사역은 선상에 위치한 서점을 통해 진행된다. 선상서점은 이 단체의 선교선사역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다. 이곳은 신앙서적을 비롯해서 「△과학 △의학 △사전 △언어 △스포츠 △취미 △요리 △예술 △철학 △소설 △어린이 도서」 등 다양한 책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역민들을 실질적으로 돕는 사역도 진행된다. 그들을 위한 건축과 페인팅같은 봉사부터 시력측정과 안경 배포, 정수시설 설치 등의 사역도 진행된다. 선교지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을 전한다. 벤자민선교사는 “한 지역에 정박했을 때 나와 동료들은 농구공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접촉을 시도했다. 그리고 지역에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농구를 하게 됐다”면서, “그 과정에서 그들은 우리에게서 나오는 따뜻한 모습을 보고 궁금증을 가졌고, 우리에게 질문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놀라운 것은 지금도 그들과 연결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락이 그들에게 소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둘로스 호프의 런칭은 이러한 사역에 확장을 위해서 하게 됐다. 이번 런칭으로 연간 12곳 이상의 지역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이 배는 140여명의 선교사들을 수용할 수 있으며, 아시아지역을 위주로 사역할 예정이다.   둘로스 호프에서 1달간 사역을 한 박필훈목사는 “지난 5월 5일 싱가포르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2주동안 2만 2,800명이 넘는 현지인들이 방문했고, 은혜 가운데 사역이 시작됐다”면서, “이 배는 유럽과 미국교회 성도들의 헌신으로 준비됐는데 남은 재정을 채우는 데 한국교회가 앞장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선교선사역을 위해 많은 동원이 필요함을 밝혔다. 특히 오는 10월까지 모집하는 장단기선교사에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기간은 3개월부터 2년까지 다양하다. 마테우스목사는 ”코로나19 이후로 선박선교사 지원이 적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주님의 은혜로 둘로스 호프를 런칭할 수 있었다“면서, ”선교사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한국인선교사들은 절대 그 수가 줄어들지 않음을 보았다. 그래서 한국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9월 진행되는 장단기선교사 모집에 로고스 호프는 100명, 둘로스 호프는 70명의 선교사가 더해져야 한다. 이 인력이 더해지지 못하면 선교선사역이 축소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선교선사역을 통해서 적지 않은 사람이 장기선교사로 헌신한 사실도 밝혔다. 마테우스목사는 “내가 바로 그 사례다. 가늠할 수 없겠지만 선교선사역 후 장기선교사로 헌신한 비율은 상당하다. 선박선교의 특별한 점은 단기간 속에서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교회에 가서 설교하기도 하고, 구호활동과 어린이 교육등도 하게 된다”면서,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서 자신이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적지 않는 사람들이 장기선교사로 결단하게 된다”고 했다.   조은태대표도 “나도 1992년 둘로스배가 한국에 오게 됐을 때 통역으로 섬기면서 오엠을 알게 됐다. 그리고 러시아 선교사로 선교사역을 하게 됐다”면서, “그때 나와 같이 많은 젊은이가 배사역을 통해 선교의 비전을 보게 되고 장기선교사로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한동대학교에서 진행되는 틴스트릿코리아 집회도 소개했다. 이 단체는 국제파송 선교단체이기 때문에 선교지향적인 수련회를 지향한다. 집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집회 후 아웃리치로 선교를 실천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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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KWMA서 영성미디어 아카데미 진행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다음달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미디어선교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영상미디어 아카데미 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다음세대 선교에 중요한 부분인 미디어영역을 함께 개척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8주간의 기초과정은 영상미디어에 관심있는 청년들에게 기초적인 영상미디어 실무교육을 제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기본적인 영상미디어언어에 입문하고 비전을 공유한다”면서, “일회적인 교육으로 마치지 않고 꾸준히 함께 비전과 자원, 솔루션, 콘텐츠를 공유하는 거점미디어 선교센터 네트워크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기획 △장비의 이해 △사진&촬영기초 △시각커뮤니케이션 △편집기초 △실습&비전쉐어링」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교육은 한국거점 미디어선교센터 위플랜트, 사단법인 기독교세계관 학술동역회와 함께한다. 특히 위플랜트는 선교단체와 타문화권에 거점미디어선교센터를 만들고, 청년들의 국내외 인터십으로 선교현장에 나갈 전문인선교사와 미디어 영역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갈 크리스천들을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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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9
  • 성공적인 「제18차 의료선교대회를 위해 결의 다져
    ◇ 「제18차 의료선교대회」 준비를 위한 2차 조직위원회는 예수병원과 전주온누리교회가 공동 호스트 역할을 담당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결의했다.  지난 5일 예수병원(병원장=신충식)은 성공적인 제18차 의료선교대회 준비를 위한 2차 조직위원회를 병원 7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사)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가 주최하며 전주예수병원과 전주온누리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의료선교대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The God of Restoration」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의료선교대회는 198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 개최를 34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기독보건의료계의 차세대 리더십 발굴과 다음 사역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이날 2차 조직위원회는 (사)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김명진 회장과 조원민 전임회장, 이혜숙 부회장, 윤용순 조직위원장과 전주온누리교회 측 주명진 대회 총무와 예수병원 측 김병선 대회 총무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의료선교계가 펜데믹 이후의 장벽 앞에서 어떻게 회복하고 생명의 길을 밝히고자 모인 자리로서, 의료선교대회 성구와 분과별로 사역준비 프로그램을 위한 토의로 이어졌다.    신충식 병원장은 “의료선교대회가 가진 진정한 가치는 전주 예수병원이 지역사회에서 가진 역할을 증명하는 통로로 125년간 빛을 내왔다"라고 전했다. 또한 “전주예수병원과 전주 온누리교회가 함께 동역하며 호남 기독교 선교 발상지를 다시 뜨겁게 변화시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선교대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선교박람회’는 82개 회원단체 중 단독 홍보전시관을 마련하고 참여자들은 선교지마다 가진 정보를 가지고 국제 선교나 의료전문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대회 기간 동안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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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인공지능 활용, 미래 한국교회 부흥 견인차
    메타버스에 이어 챗GPT 활용법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포럼 공동회장 및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안종배 교수(국제미래학회 회장)는 제4차 산업혁명 AI시대를 맞이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대학 강의 외 일반인을 대상으로 AI 활용법을 전수하고 있다. 단, 다수의 단체 초청만 강의 청빙 수락한다. 국제미래학회(회장 안종배 교수)와 한국대학신문(대표이사 홍준)은 지난 5월 25일 한국대학신문 본사 회의실에서 ‘2025년 세계미래대회(World Futures Congress)’ 개최 및 ‘세계미래AI메타버스 도서관’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또한 안 교수는 최근 대전신학대학교에서 특별강연을 하면서 챗GPT 인공지능 활용과 이에 따른 목회와 교회의 부흥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챗GPT 활용법을 가르쳤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 동국대에서 국제미래학회 주최 ‘챗GPT 인공지능 실용 전문가’과정 최종 마무리를 했다. 이날 챗GPT 인공지능으로 그림 그리는 법, 아바타 디자인, 시나리오 작성, 더빙, 동영상, 시, 시화, 작사·작곡, 문서, 코딩, 통·번역 작업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이처럼 실제로 활용하는데 도움되는 프로그램을 익혔고, 챗GPT인공지능실용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안종배 회장은 “챗GPT 이후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을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 시대’가 시작됐다.”며, “한국교회가 인공지능 활용법을 익혀 미래세대를 선도할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은 ‘수단’에 머물러야 하며, 인간이 ‘주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17일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한인들에게 방송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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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선교사통신] 주님의 제자들이 성장하는 학교
      새 학교위한 생명의 건축을 위해 기도 및 준비 학교교육을 통해서 300명의 십자가용사들 양성 학교에서 화분이 깨져서 누가 깨뜨렸냐고 물었다. 그러더니 서로 본인이 했다고 말한다. 서로 감싸주고 모두 시치미 떼고 슬쩍슬쩍 넘어간다. 낙원 유치원 3세에 입학해서 유치원 생활 3년 초등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2년 근 14년 세월을 가족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학생들은 친구들과 자신을 분신처럼 여긴다. 한 해 한 해 교실 한 칸 준비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14년이 지난 지금은 각 학년이 한 반에서 10년 가까이 함께 지내고 있으니 서로 가족보다 끈끈하다. 그 끈끈함이 문제가 되고 있다. 새 학년이 되어도 교실도 반 친구들도 변화가 없으니 새 학년에 대한 긴장감도 없고, 기대도 없다. 문제는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어렵다는 것이다. 1등과 2등 하는 학생 2명은 서로 번갈아 가면서 1~2 등을 다투고 있지만 3등과 4등 5등 하는 학생들은 지쳐 있다.  견고한 1등과 2등의 벽이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3등부터 5등 사이의 학생들이 학교생활 10년 동안 단 한 번도 1등이란 노력의 열매라든가 공부에 대한 성취감을 심어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 한 학년에 두 반씩만 있어도 새 학년에 동기부여도 되면서 서로 공부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는데 정말 학생들에게 미안하다.   사춘기 여학생들은 더욱 심각하다. 친구들끼리 서로 싸우고 다시 또 돌아서면 친해지고 하는데 성격상 내성적인 학생들은 친구 문제로 힘들어하는데 10년 가까이 한 반에서 공부하는 것이 견딜 수가 없어서 전학을 간 여학생도 있다. 새로운 생명의 학교는 교실이 더 여유롭게 많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한 학년에 두 반씩을 만들고 싶다.  생명의 건축을 위하여 기도하면 몸에 전율이 짜릿짜릿하다. 학교 건축은 단순한 벽돌쌓기가 아니다. 학교는 주님의 제자들이 성장하는 곳이고 주님과 뛰놀 수 있는 성전이 되는 곳이며 새 생명들이 탄생하며 고귀한 주님의 영혼들이 인생의 반을 주님과 동행하는 생명의 터가 될 것이고 소돔과 고모라 같은 거짓의 영이 흔들고 있는 이곳 씨엡립 땅 위에 300명 이상의 십자가 용사들이 세워질 것이다. 새로운 학교 터에서 학생들이 체육수업을 하고 있다. 학생들 스스로 행복한 마음으로 그늘막도 만들면서 운동시간에 넓은 곳에서 즐겁게 축구도 농구도 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생명의 건축에서 날마다 감사하게 공부할 수 있는 꿈을 매일 꾸고 있다. 우리들의 기도가 하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소망한다.  /캄보디아 유행남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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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선교사통신]사랑으로 부룬디를 섬긴다
      수해로 집을 잃은 주민위한 집짓기 사역으로 사랑 실천 어려운 가정의 학생의 학업 지속 위해서 장학금을 지원 수해로 집을 잃은 분들에게 그동안 총 218채의 집을 지어드렸습니다. 지난 2월 19일에 집짓기 사역의 수혜자 분들과 함께 모여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건강이 안 좋으신 몇 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수혜자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함과 동시에 그 축복을 주변의 다른 분들에게 흘려보내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집짓기 사역의 수혜자 분들이 정말 가난하고 소외된 분들이어서 그분들이 가진 능력이 미약하겠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앞으로 다른 분들에게 행할 작은 선행으로 인해 가툼바 마을이 조금 더 아름다워지기를 기대해 보았습니다.   연말연시에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집짓기 사역은 지난 3월부터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신규 수혜자를 19명 선발하였고, 현재 대부분의 수혜자 분들의 집이 완공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폭우와 홍수로 인해 공사 진행이 매우 더디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수해 피해가 속히 복구되도록 기도해 주실 때, 집짓기 사역이 순조롭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올해도 장학금 지원을 하게됐습니다. 이번에 특별하게 장학생 한 명을 추가로 선정하였습니다. 부룬디 말로 어린이 동화책을 만들어서 근처 학교에 가서 학생들과 함께 읽고 독후감을 쓰게 하고 있는데요, 독후감을 잘써 낸 어린이들에게 조그만 선물로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반에서 독후감을 가장 잘 쓴 어린이에게 시상을 하려고 하는데, 최근 며칠 동안 학생이 등교를 안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학생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학교에 보낼 수 없다고 합니다. 어머님 혼자서 자녀를 여럿 키우고 있는데 별로 학업을 계속하는 것에 대해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어머님에게 자녀가 똘똘하니 계속 공부를 시키라고 권면을 드리면서 우리가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두 어린이는 HIV 환자입니다. 부모로부터 유전이 된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셨고 친척 집에 맡겨서 키워지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약 120km 떨어져 있는 치비토케 마을에 살고 있어서 자주 가보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딱한 사정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가 두 어린이를 만나고 왔습니다. 카카오페이와 같은 편리한 송금 수단이 부룬디에도 있는데요, 그 방법을 통해 매달 일정 금액의 생활비와 학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두 어린이가 아프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두 손 모아 빕니다./부룬디 한상훈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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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지역교회·선교단체 협력 장애인선교
    하남YMCA(이사장=김시화)와 기독실업인회 CBMC하남지회(회장=김상용)는 지난 30일, 혜림교회(담임=김영우목사)와 미사호수공원에서 ‘차별없는 사회,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제1회 장애인과 함께 희망의 나래를’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의 발기는 교회협동신문(발행인=강영철목사)이 했고, 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장학봉목사), 하남시장로연합회(회장=최종만장로), 미사봉사단 등이 후원했다. 이날 지체장애인들과 가족, 시설 사회복지사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교회들을 순회하던 우인식목사(하남몽골교회)가 장애인선교의 취약성을 목격하고, 하남YMCA 이사회에 참석해 동참을 호소하면서 준비하게 됐다. 오는 6월 2일, 개최되는 하남YMCA 정기총회에서 장애인선교 사역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이 행사에 대해 우목사는 “장애인들은 소외되고 사회참여가 적어서 외부 활동량이 적다.”며, “이들을 밖으로 나오게 하고 용기와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1부 예배는 최종만장로(CBMC 총무)의 사회, 엄효성장로(하남YMCA 부이사장)의 기도, 김영우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동역자 므비보셋」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장애인 므비보셋의 주인은 다윗, 이 현장에 있는 우리의 주인은 하나님”이라며, “하나님은 므비보셋 같은 장애인의 아픔에 동참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세철목사(충은교회)의 축도, 강영철발행인의 광고가 이어졌다. 또한 2부 내빈소개 시간에 하남시교회협동신문 대표 우인식목사의 사회, 동 신문 김한수대표이사의 인사말, 최종만장로와 하남YMCA 김시화이사장 등의 격려사, 윤태길도의원과 오지연·정혜영·최훈종시의원 등이 참석, 문용석과장의 하남시장 축사 대독, 국민의힘 이창근당협위원장, 지체장애인협회 정규인회장,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관장 등이 축사를 했다. 이어 3부 점심식사 후 미사호수공원에서 걷기대회를 겸한 위로연을 가졌다. 또한 하남뮤직캠프(단장=김남수)의 공연, 선물 증정식 등이 이어졌다. 이날 모든 경비는 하남YMCA와 하남CBMC가 지원했다. 김시화이사장은 추후 연례행사로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혀 지역 교회 및 선교단체들의 연합된 힘으로 장애인선교의 새 장이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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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3-06-01
  • 일본복음선교회서 선교 아카데미
      ◇일본복음선교회는 일본선교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선교사역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일본인의 특징과 문화적 경향통해서 선교의 방안을 모색 전도폭발 등 한국교회의 프로그램을 일본교회에 전달해야    일본복음선교회(대표=이수구선교사)는 지난 29일과 30일 서울지역 일본선교 아카데미를 삼일교회(담임=송태근목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일본인의 특성과 선교현황 등을 모색했다. 특히 일본에 무목교회(목사가 없는 교회)가 천교회를 넘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한국교회가 목회자 파송에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선교회 대표 이수구선교사는 “하나님께서는 크리스천 인구가 0.4%에 불과한 일본에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원하신다. 복음전파를 위한 첫걸음은 일본을 바르게 아는 것이다”면서, “이번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4개의 강의는 중요한 강의가 될 것이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일본을 알게 되고 일본선교에 앞장서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일 간의 관계 증진을 위한 방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유은상박사는 “한국과 일본은 지역적으로 가까운 이웃이다. 먼 옛날부터 문화적으로 한국과 일본 사이에 교류가 있었다. 왕실 간에도 혈연적 관련성도 있다”면서, “앞으로 일본과 한국 사이에는 평화가 끝없이 지속되었으면 한다. 한국과 일본은 서로 섬기는 관계였으면 한다. 서로를 배려하고, 피차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관계를 만들어 간다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먼저 한일 양국의 교회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면서, “양국의 기독청년들의 교류, 기독교대학 간의 교류, 학생들의 교류, 교수들의 교류 그리고 이를 위한 장학기금의 확보 이를 담당할 기구적 정비 등이 만들어지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일본이 본 일본인, 일본문화」란 제목으로 발제한 오카다 코우목사는 일본인의 특징에 대해 「△풍토를 보았을 때 일본인은 수용적이고 인종적이다. △일본인은 민감하고 섬세하다 △일본인은 아마에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아마에의 구조는 다 같이 함께하는 것을 말한다 △일본인은 섬나라근성이 있다. 타문화에 폐쇠적이고 베타적이기 쉽다 △일본인은 창의력보다는 응용력이 강하다 △합리적이 아닌 정서적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일본인의 문화적 경향에 대해서는 「△주위 사람들과 맞춰가는 협조성을 중시한다 △애매한 표현을 선호하고 태도나 사물, 흑백을 확실하게 가리지 않는다 △미를 생각하고 미를 소중히 여긴다 △겉모습과 속마음을 구분하는 문화가 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해도 수치심을 생각하며 주위에 따라 달라지는 문화가 있다 △외래의 것이 들어와도 그것은 본질적인 것을 잃고 일본교화 되어 변질된다」고 말했다.    오카다목사는 ”영적 장벽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신학적인 일, 사상적인 일은 분명 중요하기는 하지만 신앙은 구원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기 때문에 역시 무엇보다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성령의 자유로운 힘 있는 역사. 성령에 의한 영적 각성. 부흥을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카다목사는 「카나자와교회를 통해 본 다음세대 선교의 가능성」이란 제목으로도 발제했다. 그는 이 발제에서 교회에서 초등학생 선교를 통해 교회가 세워진 사례를 언급했다.    「일본선교의 동향과 미래」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수구선교사는 일본교회의 현실에 대해서 「△목회자의 노령화와 신학생의 감소 △신자의 고령화와 재정의 감소 △목회자의 리더십 스타일」을 제시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일본교회와 협력분야에 대해 이선교사는 ”일본교회 중 일천개가 넘는 교회가 무목교회이다. 목회자의 고령화 문제로 이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를 위해서 한국교회는 사역자들을 파송할 필요가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일본교회에서 통용될 수 있는 훈련되고 성숙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는 제자훈련과 전도폭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일본의 교회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전수해야한다“면서,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적은 수의 같은 맴버, 같은 스타일의 교회 프로그램은 침체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말았다. 이러한 분위기를 바구기 위해 한국교화와 일본교회가 친밀한 관계를 맺고 활력을 주고받은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 단체는 1991년 일본을 마음에 품고 일본어 성경공부와 기도를 하던 성도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세계복음화를 위해 모든 일본인에게 복음이 전해지며 구원에 이르도록한다“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일본이 토착교회 중심 △성령 말씀 중심 △성령의 능력과 도우심 △팀&네트워크 △전문성」이라는 핵심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일본선교를 위한 동원과 훈련, 파송등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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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북한기독교총연과 장신대서 포럼
        북한기독교총연합회(회장=정형신목사)와 장신대 남북한평화연구소(소장=이병욱목사)는 오는 13일 장신대학교(총장=김문용목사)에서 제2회 탈북민교회 통일준비 포럼을 진행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탈북민선교와 통일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탈북민교회는 한국교회 북한선교의 열매이다. 지난 십수년간의 결실과 그간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을 정리하고자 한다”면서. “또한 탈북민교회는 북한선교의 실제이자 통일준비의 길잡이다. 서로의 짐을 나눠지고 함께할 방법을 나누고자 한다”고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 연합회 이사장 강철호목사의 이사장의 인사말 후 이 연합회 회장 정형신목사(뉴코리아교회)의 「2023 탈북민교회 기본현황」, 김강오목사(북부중앙교회) 「탈북민성도의 교회정착과 수평이동에 관하여」, 김은혜교수(장신대) 「평화의 주제로 성장하는 탈북민교회와 평화를 실천하는 북한기독교총연합회」로 진행된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은 정형신목사가 진행한다.   한편 포럼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이 연합회 수석부회장 서경화목사의 사회로 이 연합회 부회장 현비파목사의 대표기도 후 장신대 남북평화신학연구소 소장인 이병욱목사가 설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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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3-05-30
  • 7월, 성서한국서 성서한국대회 진행
      사회선교 운동에 앞장서는 성서한국(이사장=구교형목사)은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여자대학교(총장=승현우박사)에서 「내일을 그리는 시간」이란 주제로 성서한국 대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추구하고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교회는 위기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교회가 사회를 감싸 안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사회의 걱정거리가 됐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어느 길로 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면서, “세대론은 기괴하게 진화해서 청년들을 더욱 대상화한다. 한국교회도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는 말한다. 청년들의 이탈을 두려워하면서도 청년들이 마음껏 질문하고 안전하게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와 문화를 만드는 데는 여전히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더 이상 우리의 한계에 갇혀있지 말자 4년 만에 열리는 성서한국 대회가 하나님 앞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그리스도인의 희망찬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주강사는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학술부원장인 배덕만교수,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인 전성민교수, 죠이선교회 부대표인 정희원간사이다. 배교수는 「우리가 걸어온 시간」, 전교수는 「세상을 보는 시간」, 정간사는 「내일을 그리는 시간」이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선택강사 시간에는 현승호 공동대표(좋은교사운동)의 「기독교사의 삶」, 장철순사무국장(기독청년아카데미)의 「지속가능한 기독청년학생운동」, 김덕영 상임대표(희년함께)의 「두 개의 세상 보드게임과 토지배당」, 박신원실장(기독교반성폭력센터)의 「성평등한 교회를 뚝딱뚝딱」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사회선교 단체들의 활동과 현장이야길 들을 수 있는 사회선교 박람회를 비롯해 「△상담센터 △도서부스 △소그룹모임」등이 진행된다.   한편 이 단체는 그리스도인들이 사회 각 영역에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돕고 있다. 또한 사회적 사명에 헌신할 다음세대를 「△발굴 △동원 △훈련 △지원 △파송」하고 있다. 함께하는 단체로는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희년함께, 한국기독학생회, 한빛누리, 기독법률가회, 좋은교사운동 등이다. 함께하는 교회로는 주레교회, 서울영동교회, 일산은혜교회 등이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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