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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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대흥선교사의 「더불어 사명대로 산다」 북토크쇼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강대흥선교사의 <더불어 사명대로 산다> 출판감사회 및 북토크쇼가 진행됐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강대흥선교사의 <복음에 빚진 선교사열전 8-더불어 사명대로 산다> 출판 감사예배 및 북토크쇼가 지난 9일 기독교TV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선교사들의 사역과 정신을 알리고 계승하는 일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환영사를 전한 도서출판 사도행전 대표 이민교선교사는 “15년 전에 복음에 빛진 선교사열전 책이 출판되고 많은 초청을 받게 됐다. 책 한 권 나왔다고 한국교회가 사용해 주셔서 감사했다. 그래서 복음에 빚진 마음으로 출판사를 세우고 책도 내게 됐다”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치다 죽는 선교사가 되고 싶다. 이러한 선교사들의 이야기가 8권까지 나왔는데 20권까지 내는 것이 바램이다. 많은 분이 이 사역에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미 아나운서가 진행한 북토크시간에는 강대흥선교사와 황정신선교사 부부, 태국에서 같이 사역한 장인식선교사, 도서출판 사도행전 이사 정혜순선교사가 함께했다. 강대흥선교사는 “대부분의 사역이 선교사들과 연합해서 할 수 있던 일이다. 그래서 선교초기부터 같이하는 것을 선교에 중요한 가치관으로 알고 모든 내용을 공유하면서 지내왔다. 같이 일하니까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33년 동안 사역하면서 태국사람으로부터 상처받은 것은 없다. 많은 위로도 받았다. 그래서 사역을 할 수 있었다. 아들과 딸도 목회자가 됐는데 이도 상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정신선교사는 ”기도를 열심히 하는 태국인목사가 쉬는 시간에 게임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러한 모습도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을 주님이 주셨다. 이러한 여유에 놀랐다“면서, ”음식을 주면서 그 목사를 섬겼다. 그분이 나중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것을 보았다. 밥상공동체를 잘 마련했을 때 많은 사람의 마음이 열리는 것 같다. 앞으로도 그런 사역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인식선교사는 ”강대흥선교사와 황정신선교사는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능력이 있는 분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해결하는 그런 능력들이 두 분 가운데 있는 것을 보았다. 큰 감동이 있었다“면서, ”또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KWMA에 사무총장으로 일할 수 있는 해안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남들보다 20년 앞서 보는 지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미래한국 선교개발센터장 정용구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서 강선교사의 파송교회인 의정부 광명교회 최남수목사가 설교했다. 최목사는 “선교사열전을 많은 분이 봤으면 한다. 우리교회 주일학교 아이들에게도 이 책을 읽게 하려고 한다. 그리고 독후감을 쓰고 소감을 나누게 하고자 한다. 아이들의 인생이 바뀌기 때문이다. 선교사는 위대하다. 이 책의 후속작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시간에는 CTS최현탁사장이 감경철회장의 축사를 대독했으며, FMB 장인식선교사, GMS 전철영선교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사무총장인 김보현목사도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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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5월, 일본복음선교회서 선교아카데미
         일본복음선교회(대표=이수구선교사)는 다음달 11일과 15일 제 9회 일본선교아카데미를 진행한다. 11일은 인천지역 아카데미가 산곡제일교회에서 진행되며, 15일은 서울지역 아카데미가 서소문교회에서 진행된다. 이 단체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일본선교 관심자에게 일본을 바르게 알리고자 한다.    강의는 마키다 요시카즈목사의 「일본교회가 기대하는 한국선교사는?」, 김한식교수(국방대 명예)의 「일본 복음의 눈으로 다시보다」, 신성일선교사의 「일본교회 목회의 현장을 알아본다」로 진행된다.     한편 이 단체는 일본선교 전문단체로 754명의 선교훈련 수료생 및 130여명의 선교사를 배출했다. 한국교회의 일본선교를 협력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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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한국복음주의 선교신학회서 제123차 학술대회
    한국복음주의 선교신학회는 정기학술대회를 진행했다.(김남현기자)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가 지난 6일 주님앞에 제일교회(담임=노윤식목사)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선교지의 교회에 연합의식이 없는 현실이 지적됐다. 이날 「구스타프 바르넥과 현대선교운동」이란 제목으로 고신대 총장을 역임한 인도차이나 연구소 소장 전호진박사가 첫 번째 발제를 진행했다. 구스타프 바르넥은 현대 선교학의 개척자이며 아버지이다. 그는 독일 복음주의 선교이론의 기초를 낳은 세계적 선교학자이다. 또한 노벨상 후보에 추천된 적이 있는 선교학자이다.   전호진박사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한복선제공)      전박사는 자유주의신학에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복음주의 신학자였던 바르넥을 소개했다. 전박사는 “바르넥은 전형적인 19세기 복음주의 선교학자로 선교의 목적은 선교지에서 자립, 자치, 자력전파의 자립교회 설립이다. 그러나 바르넥의 중요선교 이론은 ‘기독교화’이다”면서, “선교지에 신자가 있다고 그것을 기독교화라고 보지 않았다. 기독교 영향이 전 사회나 국가에 영향을 주는 것을 기독교화로 정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전박사는 “바르넥은 성경적 교회론 이해가 교회자립의 기초하고 있다. 성경의 교회는 결코 하나의 개교회를 의미하지 않는다. 바르넥은 교회를 항상 복수로 생각한다. 교회는 많은 교파가 있으나 영적으로는 하나이며, 세계적이다”면서, “지금 선교지에 개교회주의 교회가 많다. 성경적 연합의식은 전혀 없고, 선교지나 선교부가 준 돈과 재산이 사유화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또 전박사는 “바르넥은 철저한 반식민주의자이다. 그는 선교학과 개신교 선교역사에서 서구 식민지가 선교에 미친 부정적 영향을 예리한 정보를 바탕으로 비판한다”면서, “식민지가 선교에 부정적인 이유는 피식민지 국가 원주민들은 선교사도 자기 나라를 침략자로 동일시하기 때문에 선교적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는 민족주의 종교가 아니라 세계주의이다. 바르넥이 제시한 성경적 선교이론으로 돌아가기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장훈태박사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한복선 제공)      「지정학적 갈등과 분쟁 상황에서의 선교」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장훈태박사는 “세계는 위대한 성장의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축소되는 인구, 축소되는 자원, 경제는 이 세계를 점점 축소시킥고 있다. 축소되는 부스러기를 찾기 위한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다”면서, “인류사회는 많은 갈등으로 우리의 미래와 기독교선교 사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검토해야 할 것이다. 불완전한 지도위의 갈등의 붉은 선을 화평의 하늘 선으로 역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과 미래의 방향을 해석하는 열쇠는 모두 성경에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장박사는 “지구상의 복음사역자들로 성경적 세계관을 토대로 하는 외교, 경졔, 국제정치, 교육의 영역에 확장된 것만이 문제를 풀어가는 열쇠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유은혜박사가 「모형과 원형: 분열과 획일의 양극화를 넘어서기 위한 세계기독교의 기반」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한편 학술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김성욱박사가 「세계선교와 제자의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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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학원복음화협서 간사연합기도회
    ◇학원복음화 협의회는 선교단체 간사 연합기도회를 진행했다.    학원복음화협의회(상임대표=김태구목사)는 지난달 25일 성일교회(담임=이영배목사)에서 선교단체 간사 연합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간사들은 캠퍼스선교활동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영배목사는 “베드로는 폭풍우가 부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예수님의 얼굴을 바라보고 한 걸음씩 걸어갔다. 우리가 섬기는 캠퍼스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과 같지만 믿음으로 걸었던 베드로처럼 함께 걸어가자”고 말했다.    이 협의회 상임대표 김태구목사는 “사역 초기에 비교적 규모가 큰 단체에서 섬길 때는 성과가 즉각적으로 보여서 보람은 있었지만 행복하지는 않았다. 그 이후 작은 규모의 단체를 섬기게 됐는데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지만 하나님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영혼들을 섬기는 기쁨이 있었다”면서, “현재 캠퍼스를 섬기는 간사들의 얼굴을 보면 행복함보다는 비장함이 보일 때가 많다. 간사들이 사역을 통해 얻게 되는 성과나 보람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들을 사랑하는 데서 오는 행복을 누리면서 간사 생활을 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도회 이후 캠퍼스별로 교제의 시간을 나누었으며, 대표간사들의 회의 시간도 진행됐다.    이번 기도회에 참여한 청년선교 박민혁간사는 “국내 다양한 선교단체 담당자와의 소통에서 국내 캠퍼스사역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개척사역부터 양육, 그리고 한 영혼이 리더십이 되기까지 간사님들의 헌신이 필수적이었던 것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또 한 가지 주목하게 된 것은 청년간사의 필요성이었다. 사역자와 피양육자 간의 문화격차를 좁혀줄 청년들이 필요해 보였다. 청년들의 헌신의 부재가 어쩌면 현재 상황을 초래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나도 청년으로서 책임의식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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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숭실대 캠퍼스선교의 새방향을 제시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채플을 통해 캠퍼스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은 채플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   멘토와 학생이 신앙과 삶에 대한 이야기 나누며 관계형성 채플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학생의 인식변화 사례도 증가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채플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채플로 캠퍼스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채플은 기존의 대그룹채플과 달리 강의시청 후 소그룹별로 나눔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의 멘토는 지역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캠퍼스선교단체 간사 등이 맡고 있다. 특히 올해는 CBMC 소속 22명의 멘토들과 인근지역 청년들도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소그룹에서 학생들과 신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학기 이후에 관계를 가지는 것도 권장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소그룹채플을 진행하고 있다. 만족도 또한 90%가 넘을 정도로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채플을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변화한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다.     채플의 방식은 아이스브레이킹 시간과 10분 내외의 강의시청 후 소그룹원들과 함께 영상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토론을 한다. 채플 이후에는 신앙에 관심있는 이들이 모여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현재 소그룹채플은 1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 8번의 70분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0여명의 멘토들이 소그룹채플을 섬기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올해부터 소그룹채플을 더 세밀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글로벌선교센터를 창립했다. 이곳에는 센터장을 맡은 김유준교수를 비롯해 4명의 학원선교사와 한 명의 직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그룹채플뿐 아니라 유학생을 위한 사역도 계획 중에 있다. 글로벌선교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유준교수는 “코로나로 인해서 3년 동안 신입생들이 대학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런 시기에 소그룹채플이라는 방식으로 학교로 목회자와 평신도리더들이 오는 것은 대학선교 역사에 중요한 일이다. 교회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은 캠퍼스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이 사역이 중요하다”면서, “여러 기독교대학이 소그룹채플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들을 위해서 9월말에는 소그룹채플 컨퍼런스를 하려고 한다. 대학뿐 아니라 중고등학교 미션스쿨들에도 소그룹채플로 변화를 준다면 캠퍼스와 연계해서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숭실대 1학년 학생이 3천여 명이 된다. 이 학생들이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채플시간이 끝나면 멘토들이 학생들과 차도 마시고 식사를 가지는 시간도 가지면서 학생과의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다”면서, “고기도 사주고, 밥도 사주면서 ‘우리교회 한 번 놀러와 봐’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소그룹채플에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은 이러한 멘토들을 모으는 것이다. 이분들은 자원봉사로 오신다. 시간과 물질을 학생들에게 쏟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소통을 통해서 청년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알게 된다. 무너져가는 대학청년부에 새로운 물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원선교사로 활동하는 배요한전도사는 “나는 학부를 신학교를 나오고, 신대원도 들어가면서 내 주변에는 기독교인들이 많았다. 그래서 비신자들과 대화한 경험이 많지 않았다. 이 일을 통해서 기독교신앙을 모르는 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채플을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 이야기가 나한테는 큰 의미가 있었다. 다른 멘토들을 통해서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생들이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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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12일, 한국세계선교협서 자신학화 심포지엄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사진)는 다음달 12일 광림교회에서 자신학화 심포지엄을 「세계기독교 시대의 한국선교신학의 모색」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선교계가 일관되게 공유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선교신학 정립을 위해 진행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기호교수(퓰러신학대)의 「조동진박사 선교신학의 재발견-제3세계 선교신학을 중심으로」, 안교성교수(장신대)의 「현지인중심의 동반자 선교신학과 세계기독교」, 안건상교수(총신대)의 「제3세계교회의 선교신학」이란 제목으로 발제가 진행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선교는 서구교회의 약화와 세계기독교 형성의 상황 속에서 제8차 NCOWE를 통해 한국선교의 방향전환과 제3세계교회와의 선교협력 강화를 천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선교계 내에서 일관되게 공유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선교신학’을 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고있다”면서, “이에 50년 전부터 한국선교를 포함한 비서구권 선교의 미래를 예측한 ‘조동진 박사의 선교신학’, 서구선교의 맥락을 이어온 ‘동반자 선교신학’, ‘제3세계 교회의 선교신학’ 연구를 통해 한국선교의 선교신학적 고찰을 위해 다음과 같이 자신학화 심포지움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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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실시간 선교 기사

  • 성서한국 대회로 사회선교 방향 제시
    사회선교단체인 성서한국은 「내일을 그리는 시간」이란 주제로 성서한국대회를 진행했다.(성서한국 제공)   사회선교단체인 성서한국(이사장=구교형목사)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내일을 그리는 시간」이란 주제로 성서한국 대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선 배덕만교수(기독연구원 느혜미야)가 「우리가 지나온 시간」, 전성민원장(벤쿠버 기독교세계관대학원)이 「세상을 보는 시간」, 정희원부대표(죠이선교회)가 「내일을 그리는 시간」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배교수는 “많은 이들이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환, 뉴노멀이 필요하다고 외쳤다. 그렇지만 정작 우리는 관성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았는지 돌아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원장은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성경을 읽는 관점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대표는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에 사로잡히는 것 보다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해나가는 일상의 작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 강연 외에도 선택참여 프로그램과 사회선교 박람회가 진행됐다. 주최 측은 이 프로그램들로써 참가자들이 사회선교에 필요를 체감하게 하고 동참을 독려했다. 선택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좋은교사운동 현승호대표의 「기독교사의 삶」을 비롯해 △희년함께 김덕영센터장의 「두 개의 세상 보드게임과 토지배당 」 △기독교반성폭력센터 박신원실장의 「성평등한 교회를 뚝딱뚝딱」 △기후위기기독인연대 김영준·문형욱대표에 「기후위기시대,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해야할까요?」등이 진행됐다. 사회선교박람회에서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개혁실천연대, 영등포산업선교회, 기독교반성폭력센터, 좋은교사운동, 희년함께, 청어람ARMC 등 18개의 사회선교 단체들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의 여느 예배는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예배로 드려졌다.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가」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평화통일연대 강경민목사는 “사도바울이 로마서 14장 17절에서 말한 정의, 평화, 기쁨은 지금 여기에서 성취돼야 할 하나님나라의 특징을 드러내는 키워드이다”면서, “오늘을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 교회 공동체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가 이땅에 임하도록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땅에 전쟁이 멈춘지 70년이 지났다. 간단한 세월이 아니다. 그 때 맺은 정전협정은 우리가 일단 전쟁을 멈추고 한반도의 평화를 모색하자는 의미이다. 그런데 우리 한반도 평화의 전진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답은 평화통일뿐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전쟁을 합리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회와 대안적 운영을 추구했다. 이를 위한 매뉴얼도 제시했다. 그 매뉴얼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해요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을 존중해요 △성별에 따라 역할을 나누지말고 모두 함께해요 △우리에겐 더 많은 이야기거리가 있어요 △질문에도 배려가 필요해요 △상대의 공간을 존중해 주세요」이었다. 또한 참석자들이 일회용품대신 개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지키는 대회를 위해 노력했다. 소그룹 모임에서는 이슈그룹과 일반 소그룹과 교회별 소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슈그룹에서는 「△성평등소그룹 △1980s소그룹 △디컨슈머 소그룹 △교회 찾는 소그룹 △기후환경 소그룹」으로 진행됐다. 각 그룹에서는 각자의 고민을 나누면서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어떤 책임을 다할지 나누었다.       이 단체 김희석사무총장은 “전국 각지에서 하나님나라를 꿈꾸며 달려온 참석자들과 대회를 섬긴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면서, “대회 참가자들이 변화된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게 될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7-31
  • 세계선교사회, 내년에 선교대회
    한인세계선교사회(대표회장=방도호선교사)는 2024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선교대회를 진행한다. 이 단체는 차세대를 위한 선교동원 전략대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선교사 동원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초청대상자는 「△선교학 전공 선교전략가 △파송 선교단체들과 교단선교부의 차세대 담당 사역자 △120여개국의 선교사들 중 차세대 선교에 헌신해 사역하는 선교사 △선교의 전문성을 가진 선교목사 및 선교에 헌신하는 담임목사」등이다. 이 단체는 차세대 선교동원의 대상으로 선교사 자녀들을 비롯해 「△선교사자녀 △국내외 목사 자녀 △국내외 평신도 자녀 △귀화한 다중 문화 속에 자란 다음세대」 등으로 설명했다.   한편 이 단체는 전세계 한인 선교사들의 모임으로 아시아지역에서 사역하던 1977년 7명의 선교사들이 서로를 격려하면서 생긴 작은 모임이 그 시작이었다. 선교사 동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단체는 1988년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22,200여명 비공식적으로는 3만여명의 선교사가 함께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3-07-28
  • [선교사통신]눈동자처럼 보호하시는 하나님
      어려운 가정과 학생들을 위해 식량지원과 후원사업 진행 선교위한 태권도사역으로 학생들에게 신앙성장에 기여  어느덧 코비드가 시작한 지 3년동안 정말 평생에 경험해보지 못한 비대면 시대에 힘들고 모진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고 보호해 주시어 다시 우리 사역과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선교지는 빈민지역이라 너무나 혹독한 시간에도 열심히 교회 사역이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주일마다 650가정을 먹이고, 식량 지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열악한 학생들을 400가정의 어린이에게 매달 3만원 지원하는 후원사업이 활발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8교회가 건축하였고, 금년에도 8교회 건축이 현장에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9일 민다나오교회지도자 훈련원이 강의실 3교실과 사무실 건축이 완성되어 현지 목회자와 교인 250명 참석한 가운데 건물 커팅과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민다나오섬은 여러가지 형편으로 목회자들이 정규적인 신학 교육을 받기가 어려워서 목회자 신학교육을 돕기 위해 개원되게 되었습니다.   일년에 4차례 목회자세미나를 열어서 미국, 한국의 유능한 강사와 필리핀 신학대학 교수와 목회자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현지 목회자들의 절실한 숙원과제가 해결되어 너무나 환영하고 있습니다.  금년 사역 중에 개척과 건축한 30교회에 신약,신구약3,000권성경 보급을 위해 최선의 경주를 다하고 있습니다. 한 권의 성경이 한 영혼을 살린다는 믿음으로 빈민지역과 민도루섬과 민다나오섬에 성경 보급을 위해 성경지원을 위한 모금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금번 지도자훈련기간 40교회에 성경 250권을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월 20일은 바꼴지역의 5교회와 나익연합교회에 성경 800권을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국에 Riverlawm Christian Church와 함께 어린이에게 어린이성경, 청소년에게는 영어성경, 어린이들에게 타갈로 성경을 나누고 성경 읽기를 금년에 펼쳐가고 있습니다. 금년 6월에는 민다나오섬에서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 45명에게 200권의 성경을 보급하고 계속적으로 소외된 산족 교회를 향해 지원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태권도를 통한 선교를 전개하기 위해 사범 김한준 선교사(공인6단)가 지난 1월에 입국하여 빈민지역 바꼴어린이들에게 3학급 90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시작 했습니다. 태권도는 교회에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 연약한 몸을 건강하게 하고, 예의와 질서를 잘 지키는 훌륭한 어린이를 세우기 위해 너무나 중요한 운동입니다. /필리핀 김상호·전미식선교사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3-07-25
  • 전국 대학교수 선교연서 선교대회
    전국대학교수 선교연합회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란 주제로 전국대학교수 선교대회를 진행하고 캠퍼스선교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다음의 세대들에게 사역을 넘겨주는 일에 앞장 서기로   12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캠퍼스 선교사역 전략 등 논의  전국대학교수 선교연합회(회장=박신현교수)는 지난 20일과 21일 한국교통대학교(총장=윤승조교수) 충주캠퍼스에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란 주제로 전국대학교수 선교대회를 진행했다. 250여명이 모인 이번 대회에서는 기독교교수로서 캠퍼스에 있는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일에 주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학문영역과 사회 곳곳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이 주도하는 캠퍼스 선교로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개회사를 전한 회장 박신현교수(고신대)는 “이곳에 모인 모든 분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이다. 처음 뵙는 분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먼저 손을 내밀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의 교제와 사역의 열매를 함께 나누며 하나님나라 건설을 위한 동역자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젠지(Z세대)에게 바톤을 넘기자」란 제목으로 강연한 이종태목사(CCC SLM 책임)는 “90년대 선교단체는 그 이름을 외우기 어려울 정도로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지역의 가장 큰 대학과 수도권의 중요한 몇몇 대학을 제외하고는 사라지고 있다”면서, “거기에 코로나 이후 비대면 청년성도가 급격히 늘었다. 이들은 극단적으로 개인적인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결혼과 가정, 출산, 양육도 포기하고, 성적문란도 그 도를 넘었다. 절망 가운데 있지만 예수 안에 희망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를 위한 대안으로 「△복음이 작동되게 하자 △학생들이 주도하게 하자 △다음세대를 빛나게 하자」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탁월한 전략은 없다. 오히려 현실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이미 주어진 복음이 더 구체적으로 삶에 적용되게 하는 것이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유일한 길이다. 우리의 목표는 다음세대에게 우리의 바통을 넘겨주는 것이다”면서, “다음세대가 스스로 주도해 기성세대의 어깨를 밟고 올라서 화려하게 빛나게 되는 일이 속히 오기를 바라본다”고 말했다. 「대학 내 종교의 자유 침해 및 대응: 동성애와 PC주의」란 제목으로 강연한 남승호교수(서울대)는 “전체주의 체제의 조작적 언어정책은 국민들을 선동하고 대중을 기만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대학의 차별금지법 제정은 젠더이데올로기가 대학사회를 지배하는 길을 열어주고 학문의 자유를 침해한다”면서, “이는 자유로운 표현과 토론의 장이어야 대학이 그 본질적 가치를 포기하는 것이다. 대학 공동체로 분열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류의 고속도로와 KUPM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선 캠퍼스 선교에 앞장서는 교수들의 사역을 나누었다. 그리고 이 단체의 사역도 돌아보았다. 김용수교수(한양대)는 자비량 교수선교사의 사역인 PAUA교수지원단의 사역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 선교사들에 의해 여러나라에 설립된 선교대학들은 ‘하나님의 선교의 전초기지’임에 틀림없다. 만약 이들 전초기지가 무너진다면 자칫 그사이 쌓아 온 우리의 선교노력이 먼지 속에 묻히게 될지도 모른다”면서, “이러한 절박함이 PAUA교수지원단의 선교사들이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게 된 계기다”고 말했다. A선교사는 “한류로 인해 한국이 더욱 관심을 받을수록 다른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종교를 더 많이 접하게 될 것이다. 한류를 통한 교육선교, 전문화되고 고도화된 선교가 중심이 되는 시점에서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여러분을 쓰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황홍섭교수(부산교대), 박창일교수(계명대), 장요한교수(계명대) 등이 발언했다.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창의적 캠퍼스선교 △해외기독대학 △신앙과 학문 △신앙과 경영 △프리-이반제리즘 △전공기반 선교 △이슬람권 사역 △캠퍼스선교사역 △해외선교와 다음세대△정보사역 △대학교회 △기독교수와 문화예술」 등으로 나뉘어 토의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저녁집회 △파송예배 △교수선교사 파송식 및 간증 △충주 선교유적지 탐방」 그리고 총회 등이 이번 대회에서 진행됐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7-25
  • 기침 해외선교회, MK캠프 성료
    ◇기침 해외선교회는 선교사 자녀를 위한 캠프를 열고, 참가자들의 정체성 확립,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FMB, 회장=주민호선교사)는 지난 19일 경기 용인 포도나무교회(담임=여주봉목사)에서 선교사 자녀를 위한 2박 3일간의 캠프를 마쳤다. 「하나님과 썸타는 ing」이란 주제로 열린 캠프에서 국내외 FMB소속 선교사 자녀 32명이 참여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찾고,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이번 캠프의 취지는 선교사 자녀들이 자신과 같은 상황, 같은 정서를 가진 이들을 만남으로써 위로와 격려를 얻고, 선교사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었다.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각국에서 온 고등학생, 대학생 총 32명은 주로 안식월을 맞아 한국을 찾은 MK들이었다. 군복무, 대학 등의 이유로 국내 거주하는 MK들도 함께 했다.   이번 캠프는 조별모임과 저녁집회에 더불어, MK부부인 유튜버 ‘솬리아’의 연애 특강,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지막날은 서울투어를 포함해, 기독교 뮤지컬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을 관람했다.   ◇이번 MK캠프는 조별모임과 저녁집회, 특강, 콘서트,서울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준비과정에서부터 참가자 중 일부를 선발해 참여케 했고, 캠프 중에 MK들 스스로 캠프를 이끌어 나가는 리더십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이외에도 동 선교회는 참가자들에 대한 위기관리 케어 담당자를 두어 특별히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했다.   동 선교회 명유정간사는 “선교사 자녀들을 케어하는 것은 현장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다”며, MK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명간사는 “FMB는 MK들을 미래의 선교적 인적 자원으로서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는 (사)청년선교와 새물결선교회, 포도나무교회가 주관 및 후원했다.   ◇캠프를 통해 MK들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3-07-24
  • 어려움 속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본다
      국회신우회의 초청으로 17박 18일간 내한공연 진행 학교이전 프로젝트와 학사 마무리위해서 기도 요청 캄보디아는 23회 동남아시안 게임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제는 7월에 있을 총선 준비로 바쁩니다. 정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의 총선도 평화롭게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왕실 칙령에 따라 최초로 장애인(맹인) 차관을 사회부 산하 사회보훈청년재활부 담당으로 임명하였고, 공공건설교통부는 현 프놈펜공항에서 신공항을 잇는 지하 경전철 프로젝트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다시 우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종잡을 수 없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늘의 비와 역류하는 하수와 밖에서 들어오는 물들로 학교의 홍수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비드 펜데믹은 점차 사라져 가고있습니다. 수업은 완전히 정상화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호산나합창단이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내한공연을 가졌습니다 21차례 감동적인 공연으로 하나님께서 23년간 호산나 학교에 베푸신 은혜를 전하였습니다. 17박 18일간의 여정동안 하나님의 사랑은 크고 작은 손길을 통하여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정성과 사랑으로 맞아 주신 모든 교회와 기관, 개인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많은 분들의 기도후원과 5박 6일의 서울 숙식을 전적으로 도와주신 아시아선교신학교팀 교회들과 부산에서 9박 10일간 밤낮으로 사랑의 손길로 아이들을 돌봐 주신 파송교회인 월내좋은교회의 평안한 잠자리가 있었기에 이번 공연에 모든 단원이 잔병 없이 건강하게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합창단 내한공연으로 기대했던 모금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학교 이전 진행은 여전히 답보상태입니다. 지난해 계약 이후에 1차 중도금도 체불이 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부지 주인은 계약 파기는 안할 것이라고 지불 기간을 계속 연장해 주고 기다려준다고 합니다. 여전히 많은 분들이 정성어린 헌금으로 함께 해 주시고 간곡히 기도하고 있기에 언젠가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이루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더 많은 성도들이 우리 학교의 사정을 알고 헌금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더 많은 기도와 홍보가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입니다. 첫째로 호산나학교 이전 프로젝트가 속히 진행되어질 수 있도록 둘째로 7월과 8월 두달간 학사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특별히 미납된 학비가 완납되도록 어려운 가정들을 축복해주세요 셋째로 사역자 미토나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이 학교에 모든 일에 더 강한 책임감을 갖고, 사역을 감당해 나가도록 기도해주세요 /캄보디아 정순영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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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3
  • 한국CCC와 군선교연서 협약식
    ◇한국대학생선교회와 군선교연합회는 협약을 맺고, 캠퍼스복음화와 군복음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목사)와 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목사)는 지난 19일 부암동에 위치한 한국대학생선교회 본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기관은 캠퍼스복음화와 군복음화를 위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대학생선교회는 각 지역 군교회와 연합해 양육 프로그램과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입대전 대학생 청년을 군선교사로 파송하기로 했다. 군선교연합회는 전역자들의 지속적인 영적 성장을 위해 한국대학생선교회를 소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한국대학생선교회에서 추천하는 간사들이 대대급 군교회에서 민간인 군종으로 협력사역을 지원할 것 △양 기관이 연 2회 정례 선교회의를 개최할 것 △각 대학의 ROTC 생도들의 영적 성장을 돕도록 협력할 것」 등의 내용에도 서명했다.    이날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박성민목사는 “군선교연합회가 그동안의 사역으로 좋은 열매들을 거두어 왔다. CCC와의 협력으로 장병들의 전역 후 신앙성장을 돕는다는 측면에서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양 기관의 동역 이 캠퍼스 복음화와 군 복음화를 통한 민족복음화 성취에 있어서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우목사는 “전역하는 장병 중 대학생이 많다. 그들이 군복무 중에 예수를 믿고 전역 후에도 CCC가 진행하고 있는 마하나임스쿨을 보며 이것이 더 확대되어 신앙 안에서 잘 훈련받은 순장들이 각 부대에서 신앙의 조교로 섬긴다면 군 복음화를 위해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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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서울김포영광교회서 이스라엘신학포럼 개최, 신약시대 이후의 ‘이스라엘’ 재조명
    서울김포영광교회 박영민 목사                        이스라엘 샬롬과 한국교회를 깨우는 하나님의 선한 도구                      ‘영적·육적’ 알리야 통해 성경에 기록된 언약성취에 동참 이스라엘의 회복과 유대인의 영적 알리야 작전을 위한 「제9회 이스라엘신학포럼」이 오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서울김포영광교회(담임=박영민목사·사진)에서 펼쳐진다.   첫째 날에는 개회예배와 오리엔테이션이 있고 (사)이스라엘포럼(이사장=김진섭교수) 및 국제·미주 이스라엘 포럼 설립자겸 이사장인 김진섭교수의 「성경적 관점에서 보는 이스라엘 유대인의 영적 회복과 알리야 작전1」이란 주제 강의가 있다. 둘째 날에는 첫 발제로 김진섭교수의 「성경적 관점에서 보는 이스라엘 유대인의 영적 회복과 알리야 작전2」를 강의하고, 두 번째로는 「유대인 전도의 이해」에 대하여 신성윤 교수(이스라엘성서대학 구약학)가 발표한다. 세 번째로는 「유대인의 영적 알리야를 위한 한국인 복음전도적 사역의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사)한이친선협회 부회장 정호진박사(이스라엘포럼 부이사장), 네 번째로는 「이스라엘 교회개척 프로젝트를 통한 영적알리야 작전」에 대하여 박영민목사(서울영광교회담임, 월드브릿지미션대표)가 강의한다.   다섯 번째로는 정바울선교사(국제이스라엘포럼 중앙아시아 디렉터)가 중앙아시아의 영적알리야에 대한 사역 현황보고를 한다.   여섯 번째로는 이창원선교사(국제이스라엘포럼 중동 디렉터)가 중동의 영적알리야 사역에 대한 현황 보고를 한다. 마지막으로 (사)국제이스라엘포럼 알이랑 연구소 소장인 브니엘교회 유석근목사가 「알이랑 민족의 유대인 영적 알리야의 비전과 사명」에 대하여 발표한다.   2022년 12월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8회 국제이스라엘 신학포럼    박목사는 “이번 포럼의 목적은 신약시대 이후 이스라엘의 국가적ㆍ민족적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성경에 기록된 언약성취의 일환으로서 유대인의 귀환 사역인 육적 알리야 작전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시에 유대민족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영적 알리야 사역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의 선교적 사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박목사가 대표로 섬기고 있는 월드브리지미션은 서진선교회(대표=이윤삼목사)와 예루살렘 선교회(대표=나학수목사)와 함께 이스라엘에 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하고 있다. 월드브릿지미션은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95여개의 교회에 후원하고, 51개 교회를 개척하여 현재 146개 교회와 협력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졸업한 학생들을 파송하여 개척하고 있고 다음 달에도 몇 개 교회의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위의 단체들은 교회개척 사역을 위해 8개 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880여명이 졸업을 했고 현재 187명이 재학을 하고 있다. 예루살렘 선교회에서 신학교를 후원을 하고 있으며, 졸업한 신학생들의 교회개척은 월드브릿지미션에서 후원을 담당하고 서진선교회 총무인 이수은목사가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 교회 설립사역은 영적 알리야사역의 일환이다.   박목사는 육적 알리야 사역의 일환으로 이스라엘 정부와 함께 육적 알리야 전용기 작전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크라이나등 여러나라에 9대의 전용기 작전을 펼쳤으며 이 사역을 통해 약 2000명 가까이 돌려보냈고, 현재 10번째 전용기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 박목사는 한국교회가 언약의 성취인 영적 알리야 작전을 관심을 갖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포럼을 섬긴다고 말했다.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들이 예배하는 이스라엘 교회 집회사역 현장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롬 11:25~26).     또한 박목사는 “알리야(유대인의 고토귀환)는 성경안에 700구절이나 언급된다. 내 백성을 이방 땅에서 이스라엘로 모을 것이라는 예언이 지금 성취되고 있다”며,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여러나라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으로 날아오고 있다. 이스라엘로 돌아온 유대인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것이 영적 알리야인 것이다.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에 동참하는 것은 축복이다. 이번 신학포럼에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유대인 귀환 알리야 사역을 주관하는 쥬이시 에이전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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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선교사통신] 거룩한 성과를 믿음 안에서
      캠퍼스에서 만난 자폐 학생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달 새로 받게 될 단기선교사의 준비과정위한 기도 요청 작년 캠퍼스에서 만난 친구 가운데 테리스라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저를 제일 반가워했고 늘 만나면 포옹부터 하며 활짝 웃어주는 테리스는 자폐 스펙트럼이 있습니다. 결국 부적응으로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고 캠퍼스 사역과는 관계없는 친구가 되어 버렸습니다. 뚜렷한 목적을 가진 캠퍼스 선교 단체의 사역자로서 학생 아닌 사람은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학생이기 때문이 아니라 이제는 주님의 사랑하는 한 인격이기 때문에 그를 위해 꾸준히 기도했습니다. 그에게는 그의 어머니와 네 명의 동생도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테리스의 어머니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학교의 파업을 비롯하여 결과적으로 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불안해하던 테리스가 한밤중에 집을 나갔다는 소식입니다. 그 어머니가 얼마나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았을까요? 경찰과 함께 수색한 끝에 이튿날 새벽 3시에 겨우 찾았다고 합니다. 보다 못한 테리스 어머니가 그래도 믿을만한(?) 유일한 친구였던 저를 집으로 초대하였습니다. 그렇게 테리스 가정의 첫 심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에 테리스는 저희교회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 주일에는 모든 가족이 교회에 나왔습니다. 한 사람의 연약함이 그 가족 모두를 주님의 말씀으로 초대하는 거룩한 성과가 믿음 안에서 참 실과로 맺어지기를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단기 선교사를 받기로 결정이 되어서 프랑스에 오기 위한 학생 비자와 그와 관련된 서류들 특별히 대학교 어학원의 원서 접수의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정현 선교사가 공부하기도 했었지만, 이곳의 어학은 값이 매우 저렴하므로 경쟁률이 상당합니다. 서류상 문제가 없는 이상 랜덤으로 당락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는 이곳의 합격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툴루즈에는 사설 어학원도 몇 개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학생 신분의 단기 선교사이기 때문에 한 학기 400만 원이 넘는 사설 어학교는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단기 선교사가 툴루즈에 오면 툴루즈의 사역은 말할 필요도 없이 항해의 돛과 같고 비행의 날개와도 같을 것입니다. 아내와 제가 자녀 양육과 더불어 교회와 캠퍼스 사역을 병행하는 것은 쉽게 저희를 지치게 만드는 요소가 됩니다. 따라서 단기 선교사의 동역은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습니다. 툴루즈 단기 선교사를 기억해 주셔서 큰 도전과 영적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 과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김영기·이정현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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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6
  • 미전도종족 개척연대, 협력선교 세미나
    ◇세계교회 미전도종족 개척연대는 교회주도 협력선교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미개척종족에게 복음전하는 사역위한 현지교회와 협력하고 ‘선교사를 지원하는 선교’에서 ‘교회주도 협력선교’로 전환해야    세계교회 미전도종족 개척연대 (이사장=김궁헌목사)는 지난 11일 신반포교회(담임=홍문수목사)에서 교회주도 협력선교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 단체는 교회가 복음화율 0.1%인 미개척종족에게 전략적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자삼는 교회개척 선교를 강조했다.  세미나에 앞서 안석문목사(아침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홍문수목사(신반포교회)는 “오늘 말씀과 전략을 공유하고, 세계선교 완수를 위해서 달려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강대흥 사무총장은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집중적으로 전하는 일에 힘쓰는 세계교회 미전도종족 개척연대를 축복한다. 이 단체를 통해서 이 운동이 한국교회 안에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회가 주도하는 미개척종족 선교운동」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이 단체 이사장 김궁헌목사는 “교회주도 협력선교는 초대교회부터 진행된 것이다. 선교는 하나의 팀사역이다 모두가 하나가 돼서 사역해야 한다”면서, “미개척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시급하다. 교회와 장기선교사, 선교단체와 현지교회가 하나가 돼서 이 사역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미개척종족은 복음화율이 0.1% 이하인 종족을 말한다. 그리고 복음화율이 2% 이하인 종족은 미전도종족, 복음화율이 0%인 종족은 비개척종족이다. 미개척종족의 인구는 20억에 달하며, 미전도종족까지 포함하면 40억에 가까운 사람이 해당된다.    김목사는 “생명공학과 AI의 발전, 이슬람과 힌두교의 근본주의화, 전통가치의 붕괴, 해체주의 사회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기독교 핍박시대로 접어들었고 해외선교사가 설 자리가 줄어들었다”면서, “성경에도 말세지말에 복음을 전하면 미움을 받는다고 말하고 있다. 그 시대가 이미 접어들었다. 그럼에도 희망은 있다. 성경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언된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떻게 선교가 변화되어야 할까? 미개척종족을 타켓으로 하는 선교를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현지교회가 주도하는 선교를 진행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 「△외국선교사의존도를 최소화 시켜라 △교회주도 협력선교로 미전도종족을 개척하라 △현지교회와 현지사역자/목회자들에게 선교의 리더십을 이양하라 △제자삼는 교회개척 선교를 하라 △현지교회를 선교적 교회로 만들라 △현지교회를 통하여 스스로 국가복음화와 주변 미전도종족 개척선교를 하게 하라」고 제시했다.    김목사는 특히 선교의 역할을 선교단체와 선교사를 지원하는 것에 머무른 전통적 선교에서 교회주도 협력선교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전통적 선교가 미개척총족 선교에 효과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성경에는 언제나 교회가 주도했으므로 △교회의 본질적 사명이 선교이기 때문에」리고 설명했다.  교회주도 협력선교의 특성으로 「△교회가 주도해서 교회를 개척한다 △미전도종족과 미개척종족을 타켓으로 한다 △제자삼는 교회개척 선교이다 △모든 성도들을 선교사로 훈련한다 △총체적인 협력선교다 △장기선교사의 역할변화-전략적코디 △교단 및 교회들 간에 협력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김목사의 강연 이후에는 박인용목사(월드와이드교회)가 「북인도 교회개척사역」, 박현정목사(아침교회)가 「아침교회 북인도선교사역」, 임재흥목사가 「총체적 협력선교를 통한 지역교회의 변화」, 현흥만목사(중부교회)가 「단기 개척선교의 언어문제」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들은 이 단체와 함께 협력하면서 선교를 진행한 사례들을 설명했다.  한편 이 단체는 교회가 주도하는 협력선교를 통해서 5,000개의 미개척종족에 제자 삼는 교회개척 사역을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 있는 교회를 현지교회나 목회자들 혹은 선교사들과 연결하고 현지 개척사역을 이끌고 있다. 또한 현지 선교사들을 전략적 코디네이터로 훈련하고 지교회가 주도하는 총체적협력선교가 확산되도록 목회자와 평신도를 훈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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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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