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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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실대 캠퍼스선교의 새방향을 제시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채플을 통해 캠퍼스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은 채플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   멘토와 학생이 신앙과 삶에 대한 이야기 나누며 관계형성 채플을 통해 기독교에 대한 학생의 인식변화 사례도 증가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채플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채플로 캠퍼스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채플은 기존의 대그룹채플과 달리 강의시청 후 소그룹별로 나눔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소그룹의 멘토는 지역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캠퍼스선교단체 간사 등이 맡고 있다. 특히 올해는 CBMC 소속 22명의 멘토들과 인근지역 청년들도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소그룹에서 학생들과 신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학기 이후에 관계를 가지는 것도 권장하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소그룹채플을 진행하고 있다. 만족도 또한 90%가 넘을 정도로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채플을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변화한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다.     채플의 방식은 아이스브레이킹 시간과 10분 내외의 강의시청 후 소그룹원들과 함께 영상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토론을 한다. 채플 이후에는 신앙에 관심있는 이들이 모여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현재 소그룹채플은 1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 8번의 70분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0여명의 멘토들이 소그룹채플을 섬기고 있다.    숭실대학교는 올해부터 소그룹채플을 더 세밀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글로벌선교센터를 창립했다. 이곳에는 센터장을 맡은 김유준교수를 비롯해 4명의 학원선교사와 한 명의 직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그룹채플뿐 아니라 유학생을 위한 사역도 계획 중에 있다. 글로벌선교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유준교수는 “코로나로 인해서 3년 동안 신입생들이 대학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런 시기에 소그룹채플이라는 방식으로 학교로 목회자와 평신도리더들이 오는 것은 대학선교 역사에 중요한 일이다. 교회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은 캠퍼스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이 사역이 중요하다”면서, “여러 기독교대학이 소그룹채플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들을 위해서 9월말에는 소그룹채플 컨퍼런스를 하려고 한다. 대학뿐 아니라 중고등학교 미션스쿨들에도 소그룹채플로 변화를 준다면 캠퍼스와 연계해서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숭실대 1학년 학생이 3천여 명이 된다. 이 학생들이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채플시간이 끝나면 멘토들이 학생들과 차도 마시고 식사를 가지는 시간도 가지면서 학생과의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다”면서, “고기도 사주고, 밥도 사주면서 ‘우리교회 한 번 놀러와 봐’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소그룹채플에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은 이러한 멘토들을 모으는 것이다. 이분들은 자원봉사로 오신다. 시간과 물질을 학생들에게 쏟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소통을 통해서 청년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알게 된다. 무너져가는 대학청년부에 새로운 물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원선교사로 활동하는 배요한전도사는 “나는 학부를 신학교를 나오고, 신대원도 들어가면서 내 주변에는 기독교인들이 많았다. 그래서 비신자들과 대화한 경험이 많지 않았다. 이 일을 통해서 기독교신앙을 모르는 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채플을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 이야기가 나한테는 큰 의미가 있었다. 다른 멘토들을 통해서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생들이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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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3-26
  • 12일, 한국세계선교협서 자신학화 심포지엄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사진)는 다음달 12일 광림교회에서 자신학화 심포지엄을 「세계기독교 시대의 한국선교신학의 모색」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선교계가 일관되게 공유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선교신학 정립을 위해 진행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기호교수(퓰러신학대)의 「조동진박사 선교신학의 재발견-제3세계 선교신학을 중심으로」, 안교성교수(장신대)의 「현지인중심의 동반자 선교신학과 세계기독교」, 안건상교수(총신대)의 「제3세계교회의 선교신학」이란 제목으로 발제가 진행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선교는 서구교회의 약화와 세계기독교 형성의 상황 속에서 제8차 NCOWE를 통해 한국선교의 방향전환과 제3세계교회와의 선교협력 강화를 천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선교계 내에서 일관되게 공유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선교신학’을 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고있다”면서, “이에 50년 전부터 한국선교를 포함한 비서구권 선교의 미래를 예측한 ‘조동진 박사의 선교신학’, 서구선교의 맥락을 이어온 ‘동반자 선교신학’, ‘제3세계 교회의 선교신학’ 연구를 통해 한국선교의 선교신학적 고찰을 위해 다음과 같이 자신학화 심포지움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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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3-21
  • 교회여성사연구팀, ‘전도부인’ 세미나
    ◇교회여성사연구팀은 「선교14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세미나가 진행했다.     복음전파위한 사역에 삶 바친 두 전도부인의 사명을 조명 타문화권에서 사역하고, 성경공부 모임을 인도한 모습 공유    교회여성사연구팀이 주최하고, 에큐메니컬 선교연구회가 주관한 세미나가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지난 7일 「선교 14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복음전파사역에 힘쓴 두 전도부인의 삶을 살피고, 그 의미를 모색했다.    「캐나다장로교회 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서선영박사는 시베리아 최초의 전도부인인 오한나를 소개했다. 서박사는 “오한나는 1907년 한반도를 휩쓸었던 대각성의 시기에 성령의 역사를 충만하게 체험하게 되고 단순한 부인권서에서 전도부인으로 성장했다”면서, “ 그러던 중 1910년에는 블라디보스크토크에 있는 조선인교회에서 복음을 전해달라는 최관흘의 강력한 요청을 받고 함흥을 비롯한 함경도지역의 교회여성들의 지원을 받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거기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여성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소학회를 세워 남녀 학생들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조직화하는데 힘써 수행했다”면서, “함경도로 돌아온 이후로는 전도부인의 일과 마르다 윌슨기념 여자성경학원의 기숙사 사감직을 병행하며, 계속해서 루이즈 맥컬리와 짝을 이뤄 일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장로교회 선교부는 간도와 시베리아로 이주한 조선인들의 실상을 파악한 뒤 그곳으로 선교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1910년에 유능한 전도부인 오한나를 과감하게 파송해 시배리아 조선인교회를 도왔다”면서, “비록 오한나가 총회의 결의를 거쳐 파송되지 않았으나 1926년 총회의 결의로 파송된 한가자보다 16년 앞선 1910년에 시베리아로 갔던 그에게 시베리아 최초의 여성선교사라는 타이틀을 붙여 본다”고 말했다.   「정동에서 연못골로 온 선교부: 미북장로교회 선교와 전도부인」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교역자회 사무총장 김은정목사는 “신마리아는 1873년 태어나 신여성의 시대가 본격화된 1921년에 세상을 떠났다. 신마리아는 정신여학교의 기초를 다지고 초기역사를 만들어간 교사였다”면서, “그리고 신마리아는 선교사의 고용인에서 전도부인과 교사로 나중에는 기독교여성 지도자로 성장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신마리아는 1910년을 전후해서 평양여자 성경학교를 수학했다. 성경학교 졸업생들은 전도부인으로 사경회를 인도하거나 중등 수준의 여학교에서 가르치는 성경 교사가 될 수 있었다. 성경공부는 개인의 삶을 위로할 뿐 아니라 배움의 동기를 자극했고 삶의 고통을 배움과 성장의 동력으로 바꾸어 기독교 사역을 비롯한 사회활동으로 이끌었다”면서, “그리고 성경학교 참여는 여성의 가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른 지역의 기독교 여성들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여성의 활동공간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신마리아는 옛 삶의 방식을 유지하면서 기독교적 신여성이 되어가는 과정을 거쳤다고 할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신마리아는 개종 초기부터 남다른 행동과 실천이 기독교 신앙에서 나오는 것임을 분명히 말했다. 선교사들이 신마리아를 높이 평가한 이유는 가족과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변화시키는 설득력 있는 삶의 태도에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마리아는 헤론 부인의 성경반에서 신앙을 고백한 후 30여 년에 걸쳐서 기독교 안에서 개인적 삶의 고통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배움을 추구했다”면서, “여선교사들은 신마리아가 교회와 학교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나가면서 맡은 업무에 맞게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도왔다. 이렇게 해서 신마리아는 예측 불가능한 삶에서 좀 더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자신의 불행을 돌파할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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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4-03-10
  • 문화를 통한 전문화된 사역에 중점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는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문화미디어를 통한 사역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목사)가 지난 7일 한국기독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군복음화에 주력키로 했다. 임원과 법인이사, 대의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문화미디어를 통한 전문화된 선교사역에 나서기로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사역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등을 논의했다.    이 연합회 이사장 김삼환목사가 의장으로 진행한 이번 총회는 재적인원 137명 중 총 11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3만 9천명이 세례를 받았다. 2022년 약 1만 5천명과 비교할 때 많은 수가 증가했다. 연합회는 이번 총회에서 문화미디어 선교사역의 전문화를 통해 군선교 현장을 다각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기로 결정 했다. 또한 미래의 지속가능한 군선교 정책 등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현장 사역보고에서는 육군훈련소교회 사역을 연무대군인교회 강우일목사, 관문선교부대 사역을 학생군사학교 성동준목사가 소개했다. 또한 「초급간부 군선교 새로운 부흥」이란 제목으로 화량기독선교원 김지훈 대표간사, 「전역장병 정착의 실제」라는 제목으로 다세움비전선교회 대표 한아람목사가 발표했다. 이외에도 우수지회 표창 및 근속상 수여시간이 진행됐다.    법인이사 황성준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법인이사 이철휘장로의 기도 후 공동회장 오정호목사가 「주님의 지상명령에 대한 심각한 재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법인이사 양병희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 연합회는 「이 백성을 그리스도께로」라는 비전을 가지고 1972년 세워진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청년전도를 실천하는 단체이다. △장병전도 △교육 △교회당 건축 △시설사업 △복지위문 △선교인력관리 △정책사업등 7대사업을 중심으로 사역하고 있다. 특히 비전2030운동을 실시해 「한 영혼을 그리스도에로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운동은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국군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표어를 가지고 매년 육·해·공군·해병대 신규세례자 6만명 기세례자 4만명을 군인교회가 양육해 10년 동안 100만 명의 청년을 지역교회로 파송한다는 계획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3-08
  • 기드온동족선교회서 한국지부창립
     ◇기드온동족선교회 한국지부 창립예배가 대전 가수원교회에서 진행됐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행하심의 사역에 전념하기로 다양한 영역서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의 강의로 교육   박상원대표 이희준지부장                기드온동족선교회(대표=박상원목사) 한국지부 창립예배가 지난 4일 대전 가수원교회(담임=이광진목사)에서 진행됐다. 이 선교회는 북한선교 사역을 통해서 통일한국을 만들어가는 데 힘쓸 예정이다. 한국지부장으로는 북한선교와 탈북민 돌봄에 헌신적으로 사역한 이희준목사가 추대됐다    이 선교회 대표 박상원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북방선교회 총무 강석진목사의 기도 후 쥬빌리 주니어 대표 이병철목사가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목사는 “기도는 길어도 응답은 한 순간에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통일이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향한 계획이 있으시라고 생각한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북한의 문을 여시고, 남한과 북한을 하나가 되게 하실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열심이 마지막 때 구원의 완성까지 쉬지 않고 이루실 것이다. 우리 민족에게도 깊은 아픔이 있지만 고난의 깊이만큼 영광의 높이를 들어내실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기드온동족선교회와 여러분을 통해서 일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엮으셔서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시고 일을 이루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인 고명진목사와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교수도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축사를 전한 북한사역 목회자협의회 회장 천 욱목사는 “북한선교 사역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이는 못 하는 것 같다. 이곳에 계신 많은 분도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인도하셨기 때문에 사역을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박상원목사님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열심히 미주지역에서 사역하다가 한국지부를 만들게 된 것 같다. 우리 북한사역 목회자협의회 안에는 100명이 넘는 목회자들이 계신다. 박상원목사님과 한국지부를 담당하시는 이희준목사님 두 분과 많은 교재가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주 한인교회들이 귀하다는 것을 안다. 한국교회와 미국 이민교회가 연합해서 북한사역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복음교회 부총회장 김재훈목사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계시고,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복음통일이라는 소망 가운데 사역을 이어 온 것에 대해서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귀한 사역을 발전한 것에 감격했다"면서, "단기간에 분단을 극복할 수 없지만 끊임없는 기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이루어 가는 한국지부 창립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벨국제아카데미 대표인 이홍남목사는 "복음통일은 북녘 땅에 굶주린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다음세대들을 연결해서 정말 그들에게 역사적인 정체성 믿음의 정체성을 세워주는 그런 길까지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임현수원로목사(캐나다 큰빛교회)와 미주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이상명박사도 영상을 통해 축사했다.    이 선교회는 오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복음통일 전략학교를 가수원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학교에는 북한선교의 다양한 영역에서 다년간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강사를 맡는다. 학교장은 김안나목사가 맡는다.    한편 이 선교회는 미국 시애틀에서 2007년부터 북한동족 직접지원구제(지하성도와 주민들)와 복음통일 연합전략(다음세대와 문화를 접목)을 목적으로 사역해 왔다. 박상원목사는 “이제 곧 다가올 통일시대를 위하여 미주는 물론 이제 한국의 후원성도들과 후원교회들, 각 분야의 전문사역자들과 통일의 주역인 다음세대와 함께 네트워크를 이루어 복음통일의 선교전략을 펼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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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북한의 ‘자유지수 전세계서 ’ 최하위권
    ◇ 평양의 김일성 부자의 동상에 주민들이 참배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 인권 단체인 프리덤하우스는 지난 5일 북한이 ‘자유지수’에서 세계 최하위권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프리덤하우스는 최근 전 세계 210개 국가를 ‘완전히 자유로운 국가’, ‘부분적으로 자유로운 국가’, ‘자유롭지 않은 국가’ 등 3단계로 분류한 <2024 세계자유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북한이 100점 만점에 3점을 받아 가장 나쁜 상태의 자유지수를 가진 국가로 평가됐다. 북한은 선거와 다원주의, 정치 참여, 정부 기능 등을 평가한 정치적 권리에서 40점 만점에 0점을 기록해, 주민들의 정치적 권리가 완전히 박탈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 표현과 신념의 자유, 법과 제도에 대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평가하는 시민적 권리에서 전체 60점 만점에 3점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북한이 왕조 형태의 전체주의 일당 독재 국가로 당국이 주기적으로 중대한 인권 유린에 가담 중이라고 지적했다. 감시가 만연하고 자의적 체포와 구금이 빈번히 발생하며, 정치적 범죄에 대한 처벌이 가혹하다고 설명했다. 또 고문, 강제 노동, 기아 및 기타 잔혹 행위가 발생하는 정치적 수용소 시스템을 유지 중이라고 했다. 2024 세계자유보고서를 작성한 캐서린 그로스 연구원은 “북한은 세계자유보고서가 발표된 지난 50여 년간 ’자유롭지 못한 국가’ 범주에서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는 12개 국가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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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실시간 선교 기사

  • 한인세계선교사회서 청년선교와 협약
      ◇한인세계선교사회와 청년선교는 두드림투게더을 통해 청년 인턴선교사를 파송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인세계선교사회(대표회장=방도호선교사)와 청년선교(이사장=여주봉목사)의 선교협력 협약식이 지난달 31일 새중앙교회(담임=황덕영목사) 내에 위치한 한인세계선교사회 사무실에서 있었다. 양 기관은 (사)청년선교의 청년 단기선교 훈련인 ‘두드림투게더 2+2인턴선교사 플랫폼’을 통해 청년 인턴선교사를 파송하고 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이 플랫폼은 청년 두 명을 한 조로 1년씩 파송하되, 6개월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파송함으로써, 한 곳에 청년 4명이 한 팀이 되어 훈련하고 섬기는 사역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청년선교는 하나님께로 돌이키기 위한 청년들을 동원하고 지원하며 한인세계선교사회는 이 청년들을 지도할 지도선교사를 선발하기로 했다. 선발된 지도선교사는 해외 현지에서 하나님 중심적 가치관으로 청년들을 양육하고 그들의 생애 안에서 선교적 삶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섬긴다. 지도선교사는 차세대를 양육하고 섬길 선교사를 말한다. 특히 양 기관은 이 비전에 함께하기 위한 후원자 모집에도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전국 대학캠퍼스에 흩어진 선교사 자녀들도 함께 섬기는 방향도 모색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청년선교는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군선교와 캠퍼스선교를 서로 연결하고 그것을 다시 직장선교와 해외선교로 연결하여 우리나라 청년세대를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그들을 열방으로 보내는 청년들의 선교를 총망라하는 미션을 감당하고 있다. 한인세계선교사회는 전세계 168국에서 사역하는 2만명의 한인선교사들이 세계복음화를 목적으로 1977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여러 전략회의와 운동으로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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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성시화운동, 양영자 홍보대사 위촉식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양영자선교사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전용태장로)는 지난 2일 분당 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김승욱목사)에서 양영자선교사(WEC 한국본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 본부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전념하기로 다짐했다   양선교사는 “성시화운동이 어떤 사역을 하는지 찾아봤더니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르는 사역을 하는 것을 알고 취지에 깊이 공감해 사역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홍보대사로서 복음전파사역에 작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김철영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위촉식에서 대표회장 김상복목사는 한 승려가 예수를 믿게 된 사례를 소개하면서 한 영혼을 살리는 복음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목사는 “지금 시대는 복음의 핵심을 정확히 전달한다면, 얼마든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시대이다”면서, “몽골에서 귀한 사역을 감당했고, 탁구 선교를 통해 복음을 전해온 양영자 선교사님이 홍보대사를 맡아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복음전도자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들은 양 선교사의 어깨에 손을 얹고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한 후 유헌형 목사(인천성시화운동본부 부회장)가 대표로 기도했다.   한편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여자복식 금매달리스트인 양선교사는 남편 이영철선교사와 함께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WEC 선교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내몽골지역으로 파송되어 교회개척과 탁구선교에 전념했다. 현재는 귀국해 국내외를 순회하면서 탁구선교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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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기성 북한선교위 성결교회 재건대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김학섭목사·사진)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1회 북한성결교회 재건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재건대회에 참여한 50곳의 교회는 통일 이후를 위한 실질적인 재건 준비에 나서기로 다짐했다. 교회재건소위원장 김재성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재건대회는 탈북민 이 경자매의 아코디언 연주와 이 위원회가 걸어온 길 영상 시청 후 이 위원회 위원장 김학섭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김위원장은 “통일이 언제 올지 모른다. 그래서 북한성결교회 재건이 뜬구름 같은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른다. 하지만 통일이 되지 않아도 북한의 체제가 바뀌면 언제든지 복음의 불이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잠재되어 있다”면서, “남북통일과 북한성결교회 재건이 현실이 되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북한교회 재건을 준비하고 있는 은샘교회와 참 좋은교회, 둔리교회의 예시가 발표됐다. 은샘교회 유대영목사가 「컴패션과 함께 어린이센타를 통해 재건 준비하는 교회」, 둔리교회 주재규목사가 「작은교회로서 재건을 준비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참 좋은교회는 영상을 통해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복음통일 준비에 대해서 은평교회 박준성집사가 「통일준비위원회의 탈북민 및 북한선교사역」이란 제목으로 발표했으며, 신길교회가 영상을 통해 사례를 소개했다. 이 위원회 관계자는 “이 운동은 결연하는 교회가 북한에 무너진 82개의 성결교회를 하나님이 허락하신 때 재건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면서, “북한교회 재건은 우리교단만의 숙원사업이 아니기에 건전한 타교단과 초교파적으로 연합하고 협력해 무너진 성결교회 재건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단 북한선교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북한에는 82개의 성결교회가 있던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지난해 5월부터 ‘82개 성결교회 재건결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50개 교회가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위원회는 프로젝트를 지속해 교단 내 82개의 교회가 북한교회 재건을 준비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 교계종합
    • 교단
    2023-10-24
  •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서 북한선교 세미나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과 한민족평화 선교네트워크는 「한반도 평화와 몽골의 역할」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남북간 우호관계를 가진 몽골이 중재와 화해의 역할 감당 북한노동자가 일할 길목으로 개성공단과 같은 모델이 필요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이사장=임은빈목사)과 한민족평화선교네트워크는 지난 17일 영락교회(담임=김운성목사) 50주년 기념관에서 「한반도 평화와 몽골의 역할」이란 주제로 북한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자들은 한국과 북한 모두와 관계가 깊은 몽골을 활용함으로써 통일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남북한 사람이 의견을 교환할 장으로 몽골을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세미나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임은빈목사는 “그 동안 한국교회가 북한선교를 위해 힘썼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면서, “오늘 강사로 오신 덴데브 테르비시다그와 전 몽골부총리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관료를 지냈고 독일의 통일과정도 본 분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분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영락교회 북한선교 본부장인 홍세일장로도 “현재 북한선교가 정체되어 있다. 코로나로 모든 것이 불가하다. 이런 시기에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우리교회는 피난민들이 세운 교회이다. 그래서 북한선교에 앞장서 왔는데 코로나 전후로 정체되고 있다. 이 자리가 북한선교의 본질을 알아가는 큰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반도평화와 몽골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강연한 덴데브 테르비시다그와 전 몽골부총리는 “한국과 몽골민족은 그 뿌리시작부터 이어져온 아타이어와 몽고반점으로 연결된 한 나라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형제나라의 통일문제에 나서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면서, “서로를 그리워하는 남북한 사람이 모여 다양한 분야를 막론하고 의견을 교환할 대화의 마당으로 몽골을 활용해 3국이 같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주민에게 시장과 민주사회의 장점을 이해하는 데 강한 적대감을 갖지 않도록 점진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제3국이지만 남북간 우호적 관계의 기반이 마련되어 있는 몽골을 통해 앞으로 남북한의 평화적 통합과 우호적 관계에 나서야 한다. 이에 몽골은 중재와 화해, 이해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몽골 평화캠프와 평화경제공동체의 비전과 가능성」이란 제목으로 강연한 유해근목사(나섬공동체)는 북한선교의 방안으로 △탈북자 지원사업 △직접적인 북한돕기 △북한교회 재건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이러한 선교의 방안이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북한선교는 한계를 갖고 있거나 매우 불확실하다. 특히 한국교회와 정치현실의 이념적 진영논리가 지나치게 앞서는 상황 속에서 북한선교란 지속가능하지 않다”면서, “지속가능한 북한선교를 위해서는 현재의 이념적 신앙과 신학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교회의 북한에 대한 이해와 관용이 전제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몽골은 북한과 남한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다. 적이 아니라 친구를 만들라는 칭기즈칸의 유언처럼 우리와 몽골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영적으로 몽골은 우리와 가장 가까운 나라이며 형제다”면서, “몽골의 시대가 올 것이다. 한반도와 연결된 다리로 몽골이 우리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몽골과 한국과 북한이 하나가 되는 역할을 몽골이 할 수 있다”고 했다.   또 “탈북자들이 제3국에 머물며 사는 것도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한다. 그 중 한 곳이 몽골이다. 몽골은 많은 자원을 가진 나라다. 그리고 탈북자의 30%가 몽골을 통해 들어오고 있다. 몽골은 통일의 중요한 정거장이다”면서, “개성공단의 모델을 제 3국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몽골이 제격이다. 탈북자들의 길이며 북한과 몽골의 관계를 생각해봐도 그렇다. 특히 북한 노동자들이 언제든 일할 수 있는 전 세계에 얼마 없는 좋은 길목이 몽골이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유목사는 “먼저는 사랑을 잇고, 문화와 역사로 이어가며, 하나님나라의 복음과 예수의 정신으로 만들어 가는 다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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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리빌더유나이티드서 컨퍼런스
      리빌더유나이티드(의장=크리스강도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은평구 불광로 팀수양관에서 ‘2023 통일한국 재건 리빌더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 컨퍼런스는 통일한국의 재건이 이미 시작됐음을 믿음으로 선포하며 진행된다. 특히 성도의 삶에서 통일한국의 재건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가르침을 주는 장이 될 것이다. 특히 종교개혁일은 10월 31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시간을 추구한다.     강사는 북한기독군인회 대표 심주일목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교수, 세인트폴세계관아카데미 대표 정소영변.호사 NANK 대표 인지연변호사, 1776연구소 대표 조평세박사, 코리아인사이드아웃 저자 강휘중박사, 스탠드그라운드 대표 나도움목사, 리빌더처치 크리스강도사 등이다. 참석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장년까지 전 세대이며, 2박 3일간 은혜의 말씀이 이어진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통일한국 재건이 시작됐다’는 믿음을 주셨다. 우리는 믿음으로 통일한국 재건을 시작한다”면서, “현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서 벌어진 5차 중동전쟁을 통해 전 세계를 흔들고 계시다. 이스라엘 전쟁은 이스라엘 재건으로 이어질 것이고, 이는 곧 한반도에 영향을 미쳐 통일한국 재건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쟁을 통과하며 새롭게 재건될 이스라엘과, 시작된 통일한국 재건은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면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흔드시는 이때 , 긴급히 깨어있는 주님의 자녀들이 함께 모여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믿음으로 통일한국 재건을 시작함으로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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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순교자의 소리, 중국교회의 기도 공개
    순교자의 소리(대표=현숙 폴리목사·사진)는 지난 10일 중국에서 핍박을 가장 많이 받는 교회가 기도편지로 다른 교회를 위한 중보기도 요청한 사실을 소개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4년 전부터 중국정부로부터 탄압을 받는 언약교회는 광저우 후아징교회가 시험을 통과하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하는 중이다. 이 단체 대표인 현숙 폴리목사는 이 기도가 다른 성도들에게 기도의 방법을 알려준다고 강조했다. 언약교회의 기도편지에는 “이 핍박의 범위와 방법과 정도를 모두 주님께서 결정하셨습니다. 지극히 선하신 주님의 주권을 따라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충성스러운 백성들에게 길을 열어 주소서”면서, “후아징교회의 모든 형제자매가 마귀의 모든 거짓말을 분별할 수 있도록 하늘의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서로 신뢰하게 하소서 후아징 교회가 이 ‘시험’을 통과하고, 더욱 성숙해지며, 주님을 위해 싸우고, 주님과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라고 적혀있다 폴리목사는 “이 ‘시험’은 지난 8월 중국 공산당이 후아징교회의 모임을 전면적으로 금지한 것을 지칭한다. 이 조치는 20년이 넘는 박해의 정점이다. 지난 2000년 이 교회가 설립된 이후 교회는 중국정부로부터 많은 핍박을 받았다. 특히 중국정부는 2015년에 이 교회건물을 폐쇄했다. 그리고 다른 건물로 이전한 이후인 2019년에도 그 건물을 폐쇄했다”면서, “그러다 지난 8월 정부가 교회의 모임을 전면적으로 금지했다”고 말했다. 또한 폴리목사는 “언약교회와 후아징교회 모두 자신들이 겪고 있는 핍박이 중국교회가 더 강하게 성장하고 계속 확장되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물로 여기고 있다. 정부의 박해가 적은 국가에 사는 기독교인들은 후아징 교회를 위해 간구하는 언약교회 성도들의 기도소리를 경청할 때 성경적인 유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폴리목사는 “핍박받는 중국의 한 교회가 또 다른 교회를 위해 드린 기도는 핍박받는 모든 교회를 위한 기도방법을 알려줄 뿐 아니라 심지어 우리 각자가 지금 섬기고 있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방법도 가르쳐준다”면서, “언약교회의 기도는 핍박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일깨워 주며, 모든 권세와 능력이 정부가 아니라 주님께 있다는 사실도 상기시켜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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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중서울노회 교육부 주최 목회자세미나, 큰 감동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서울노회(노회장=이영재목사) 교육부(부장=이성무목사)는 지난 16~17일, 전북 전주와 광주광역시에서 교역자수양회를 갖고 선교 현장 탐방을 했다. 첫째날에 진리와은혜교회서 이길재선교사(세계선교공동체)로부터 한국선교 역사 총정리 특강을 들었다. 이어 전주시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과 예수병원, 선교사묘지를 탐방했다. 전주는 호남지역 역사순례의 시작이 되는 곳이다. 미국남장로교 7명의 선발대의 내한 이야기가 시작되는 지역이다. 이 선교사의 안내로 예수병원역사박물관을 탐방한 후 뒤편 언덕에 자리한 선교사묘역에서 참배 및 기도회를 가졌다. 서양문화와 선교사들을 거부했던 동학운동이 시작되었던 이곳에 어떻게 ‘예수’라는 이름의 병원이 세워지게 되는지 역사적 과정 이야기를 나눴다. 둘째날에 광주로 이동해 양림동 선교투어를 했다. 경유지는 허철선선교사 사택, 커티스메모리얼, 우일선 선교사 사택, 외국인 선교사 묘역, 유진벨·최흥종기념관, 선교기념비, 서서평선교사·이일학교터, 오웬기념각, 정률성 생가 등이었다. 이 지역이 중요한 이유는 지난 1904년 12월 25일 성탄주일 첫 번째 예배가 드려진 곳이 양림동이었기 때문이다. 이곳은 여전히 내한 선교사들의 삶의 흔적들이 가득하다. 선교사들의 이름으로 된 도로명이 줄을 이었고, 도시를 뒤덮은 선교사들의 동상과 사진들이 게시됐다. 이에 대해 이상협 목사(증경노회장)은 선교사묘역서 대표기도를 한 후 “한 발 한 발 걷는 것만으로도 큰 은혜가 됐다.”며 “교육부에서 좋은 수련회를 기획했다.”고 평했다. 이날 이 선교사는 유진벨 선교사의 집을 복원해서 만든 역사박물관과 한센인의 친구였던 오방 최흥종 목사의 이야기, 그리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다가갔던 수많은 의료선교사들의 이야기가 있는 광주기독병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탐방객들은 양림교회, 기독간호대학, 수피아여학교, 오웬기념각 등 선교의 열매 현장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앞서 첫째날 첫 시간 주제발제 시간에 이 선교사는 전주, 군산, 목포, 광주, 순천까지 이어지는 호남지역 복음 이야기를 전했다. 이길재 선교사는 세계선교공동체(WMC) 본부장, 선교한국대회 조직위원, 극동방송 ‘길가에서 만난 예수’ 진행을 맡고 있으며, 필리핀 선교사를 역임한 바 있다. WMC는 ‘기도, 선교헌금, 선교사의 삶으로의 반응’이라는 총체적 선교 사역을 위해 선교동원, 선교훈련, 미전도종족선교에 중점을 두고 사역하는 선교공동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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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3-10-19
  • 새물결선교회서 선교적 교회 주제로
    ◇새물결선교회는 「선교적 교회4- 문화와의 선교적만남」이란 주제로 십자가와 성령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새물결선교회(회장=여주봉목사·사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선교적 교회4- 문화와의 선교적만남」이란 주제로 십자가와 성령컨퍼런스를 포도나무교회(담임=여주봉목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성경적 세계관으로 문화 전체를 구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첫날 저녁 설교를 전한 이 선교회 회장 여주봉목사는 “문화와의 선교적 만남을 위해서 중요한 한 가지는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독교정신에 입각해 사업하고 싶다면 비즈니스와 관련된 성경구절 목록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우리가 성경적 세계관에 무장되지 않으면 종교적 열심을 다 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치관은 주변 종교의 이해와 방식을 따라 살았던 것과 똑같다”고 했다.    또한 “문화 전체를 구속해야 한다.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해야 한다. 이러한 일을 위한 좋은 모델이 알버트 월터스가 말한 △창조 △타락 △구속이다”면서, “하나님이 어떤 의미에서 창조하셨는지 봐야 한다. 그리고 인류의 타락으로 인해 어떤 방향으로 잘못됐는지 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의도하신 구조로 어떻게 돌아가야 할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날 저녁 설교한 이 선교회 부회장 이길수목사(예향교회)는 구약의 하나님의 특징을 △창조자 △통치자 △심판자 △구원자라고 밝혔다. 그리고 “예수님은 야훼 하나님의 선교를 성취하신다. 하나님은 이제 예수님을 통해 알려지길 원하신다. 그래서 예수님을 창조자, 통치자, 심판자, 구원자로 아는 것에서 열방이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다”면서,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선교적인 삶은 불가능하다. 유일하신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아야 한다. 그분은 모든 영역에서 진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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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오은성선교사 ‘언더우드선교상’ 수상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기념사업회는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아프리카 차드서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를 설립해 사역 감당 주일학교 교사·오지마을 교회사역과 고아원 의료보건 활동도 서승환총장 오은성선교사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기념사업회(회장=서승환박사)는 지난 12일 언더우드선교상에 오은상선교사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동 대학 루스채플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언더우드선교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역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번에 언더우드 선교상을 수상한 오은성선교사는 지난 2006년 한국불어권선교회에서 아프리카 차드로 파송받아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오선교사는 2011년 싸르라는 지역에서 남편 김장성선교사와 개척한 교회에서 주일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열악한 공교육으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아이들을 위한 기독교학교사역을 꿈꾸게 됐다. 그렇게 2014년 초등학교를 설립했으며, 이후 유치원과 중학교도 설립했다. 지금은 856명의 학생과 교직원 40명으로 학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주요 선교활동으로는 주일학교 교사사역과 오지마을 교회사역, 교육사역을 비롯해 △고아원 보건의료활동 △장학금 후원사역 △식수펌프 설치 △코로나 구호활동 등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수상소감을 전한 오은성선교사는 “언더우드 선교사의 고귀한 삶을 생각해 볼 때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제게 이런 상을 주신 것 같다. 그래서 이 상에 합당한 자로 살아가야 된다고 마음을 다져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학생시절 언젠가 하나님께 드렸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06년 남편과 함께 한국을 떠났을 때가 떠오른다. 사역을 하면서 나의 연약함만 남았다. 그런데 복음전파의 소명을 주시고 불러내신 그곳에서 하나님은 긴 시간동안 저를 계속 복음 앞으로 이끌어 내시며 저를 만들어 가고 계심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는 선교사로 부름받아 선교지에서 직접 뛰며 드러나는 자들로 상을 받는다. 그러나 이 사역 뒤에는 드러나지 않은 많은 동역자들이 있다. 이분들이 계셔서 가능한 사역이기에 이 상은 함께 누릴 영광이고 기쁨이다”면서,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부르심을 받은 그 자리에서 이름없이 묵묵히 길을 걷고 계시는 모든 선교사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넘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정미현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언더우드 기념사업회 회장이자 연세대학교 총장인 서승환박사는 “오늘은 언더우드 선교사가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특별한 날이다. 이런 날 여러분을 한자리에 모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연세대학교는 언더우드선교사와 릴리어스 호튼여사의 헌신적인 사역을 기억하고자 언더우드기념사업회를 조직하게 됐다. 언더우드 선교사와 또 다른 수많은 선교사에게 감사하다. 선교사들이 하늘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교상의 선정 경과보고를 한 김은경 교학부총장은 “지난 3월부터 실무위원회의로 일정을 시작했다. 각 교단의 해외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공고를 해 세계각지에서 여러 선교사들이 지원했다. 6명의 선교사들이 본심에 올랐다. 그리고 교육분야로 수고하시는 오은성선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면서, “지속가능한 선교활동을 가늠하기위한 여러 가치와 목표를 설정하고 심사숙고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육, 의료, 사회봉사 등 다양한 모양으로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모든 지원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연세대학교는 언더우드 부부의 믿음과 사역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그 뜻을 새기며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언더우드 선교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언더우드 선교상은 연세대학교 설립자인 언더우드 선교사의 선교·교육·의료 및 사회봉사 정신을 기리고자 2001년부터 시상한 상이다. 해외의 선교활동이 어려운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선정해서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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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KWMA서 강릉라운드 테이블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강릉라운드 태이블이 세계선교전략회의에 후속모임으로 열렸다.(KWMA 제공)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강릉라운드 테이블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6월에 진행된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에 후속모임으로 이 회의에서 제시된 주요선교이슈를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 협의회 법인이사장 이규현목사(수영로교회)는 “세계선교전략회의가 일회성 이벤트가 되는 것 이니라 지속적인 후속모임으로 교계와 선교계의 리더십들이 소통으로 한국선교의 방향을 만들어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 강대흥사무총장은 「선교인 세우기와 비서구교회와 같이가는 한국선교」란 제목의 발제에서 지난 전략회의 때 제안된 핵심이슈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비서구권과 함께하는 선교를 위해 어떻게 방향을 정할 것인가’와 국내 유입된 이주민들을 위한 선교전략을 어떻게 세울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있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와같은 후속모임이 내년 하반기까지 11차례 진행될 것이라 밝혔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로잔위원회 총무 문대원목사(대구동신교회)는 「로잔운동과 로잔이후의 다중심적 선교」란 발제에서 “20세기 후반부터 세계선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 한국교회가 이번 로잔대회에서 로잔의 정신의 겸손과 정직과 단순성을 체득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한다”면서, “우리 안에 있는 승리주의적, 영웅주의적 태도를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우주적인 교회의 일원이 되어 세계복음화를 위해 겸손하게 협력하고 동역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선 이준성선교사(코미밤)의 「코미방의 선교운동 발전과정과 현재상황」, WEC 국제 총재인 박경남선교사의 「세계선교의 변화 속에 한국교회의 역할」 등의 제목으로 발제가 진행됐다. 또한 선교이슈에 대한 토의시간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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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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