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6-2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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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사 통신] 의료혜택 전무한 곳에서 무료 진료
      호수 주위의 열두 마을을 의료 사역 대상으로 품고 이사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   기도 하나님의 사랑 과테말라를 위해 날마다 중보 해주시는 동역자 여러분, 평안하신지요?   하나님의 은혜로 호수 마을 산 페드로로의 대대적인 이사를 잘 마치고 이 곳 생활에 적응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벌레와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지만 참으로 맑은 공기와 환경으로 인해 그동안 사역으로 지쳐있던 육신이 회복되고 있어 감사합니다. 셋 집 아래에 있는 호숫가에서 치러지는 침례식도 참여하고, 수시로 서는 장날이 되면 마을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며 마야족 생활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두 달 간의 사역을 정리하면서, 늘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으셨음에 오늘도 감격합니다.   호수로 가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호수 주위의 열두 마을을 이동 의료 사역 대상으로 품고 이사한 후, 이 곳 현지 의료인들과 목회자님들, 그리고 주민들을 만나면서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 새롭게 알게 된 것은 각 마을마다 3~5개의 더 외진 산골 마을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역의 폭이 생각보다 훨씬 넓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마을들은 분화구 호수 뒤쪽 깊은 산골에 위치하고 있어 고립되어 있는 상황인지라, 의료혜택이 전무한 점, 접근 도로가 매우 험한 점, 그리고 반드시 현지인들을 동반하고 찾아가야 하는 점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마야 백성들이 그곳에 많이 있음을 알기에 예수님의 마음으로 한 마을씩 방문하려고 합니다. 마침 그 마을들을 위한 전도를 평생의 비전으로 삼고 있는 한 현지 교회 은퇴 목사님을 만나게 되어 앞으로 잘 합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료혜택이 전무한 곳에 가서 이동 진료소를 차려놓고 무료 진료를 한다고 하면 주민들이 모두 산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전도의 기회가 많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나아갑니다. 기도해주십시오.   타 지역에서의 이동 의료사역은 여전히 계속되어 주말이면 호수를 떠나 여러 곳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늘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헌신하는 의료진들이 있기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합력하는 현지인 의사들은 가난한 백성을 향한 남다른 열정이 있어서 늘 친절하게 환자를 대하며 소중히 여겨줘서 더욱 고맙습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기꺼이 동참하는 모습이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엘에이 샬롬 장애인 선교회의 「휠체어에 생명의 양식을 싣고」 프로젝트로 늘 기쁜 마음으로 바쁘게 장애인을 찾아다니며 여러 장애용품과 양식, 그리고 장학금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지 모릅니다. 특히 뇌성마비 아동들의 특수 주문 제작 휠체어를 위해 샬롬 선교회뿐 아니라 개인 후원자들도 동참하여 여러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고 있어 더욱 감사합니다. /과테말라 고성봉, 현옥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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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1-06-22
  • 31년동안 사역한 박동주선교사, 브라질서 선교사역중 ‘코로나’로 소천
    아마존 신학교에서 영성 훈련 통한 현지인 지도자 양성 해외 거주 선교사 안전 위협, 의료지원 대책 마련 시급   땅 끝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 해외 각지에서 헌신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최근 코로나 19에 감염되어 소천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31년째 사역해 온 박동주선교사가 지난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 중에 소천했다. 박선교사는 평소 건강상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코로나 확진 이후 상태가 악화해 사경을 헤매다 이날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박선교사는 총회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상실교회 전도사와 서울새성복교회 부목사를 역임하고, 1990년 인천제2교회 부목사로 부임 후 브라질 선교사로 파송됐다.   박선교사는 브라질 빈민, 저소득층 지역에서 30년 간 복음사역을 펼치며 신학교를 세워 평신도 사역자, 교역자를 다수 배출했으며, 캄피나스 지역 등에서 현지인 목회자가 목회하는 교회를 9곳 이상 세웠으며, 브라질 쌍파울 지역과 아마존 신학교에서 기독교 교육, 주일학교, 발달심리, 목회 상담학, 성경 교수법, 전도학, 내적 치유, 영적 전쟁, 선교 역사, 리더십 등의 강의와 신학 영성 훈련을 통한 현지인 지도자 양성에 힘썼다. 선교사의 발굴부터 훈련과 파송을 위해 리더학교, 영성교육, 인성교육 현장실습, 임상실습도 진행했다. 최근에는 남미에 파송되어 온 선교사 가정을 위해 브라질 언어를 익히는 일과 문화적응을 돕는 사역을 펼쳐왔다.   또한 사회적으로 심각한 실업문제와 마약·알코올 중독 문제, 미혼모와 양육문제, 가정 파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회복 사역과 현지인 리더 양성을 위한 정기 특별 수련회 사역을 했다. 특히, 브라질 현지인 선교사를 파송하기 위해 긴 기간 철저한 실습과 훈련으로 준비시켰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 포르투갈어권인 모잠비크, 앙골라, 까보 베르지 등에서 신학교 강의 사역을 했다.   동료 선교사들은 박선교사의 소천 소식에 “브라질 선교를 위해 귀하게 사용되었던 박선교사의 소식에 같은 소속 선교사로서 마음이 무겁다”, “언제나 따뜻했고 항상 동료를 배려하기를 먼저 하던 박선교사가 부름을 받았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 천국에서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 “주의 복음을 위해 끝까지 달리다 가신 박선교사를 통해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신 줄 믿으며, 유가족분에게 위로의 기도드린다”, “고교 동기인 박선교사는 얼마 전까지도 건강했고, 코로나로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고교 동기 신우회가 모금도 하고 기도도 했는데 믿기지 않는다. 코로나로 투병 중인 사모님과 막내아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유족으로는 부인 이금숙선교사, 자녀 형우(37세), 형은(34세), 형윤(28세) 씨가 있다. 이금숙선교사는 현재 코로나19로 병원에서 투병 중이고, 막내아들 형윤 씨도 코로나19로 치료 중이다. 맏아들 형우 씨는 결혼해서 브라질에서 살고 있으며, 딸 형은 씨는 결혼 후 캐나다에서 살고 있다.   장례는 현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간략하게 진행됐다. 인천제2교회는 지난 9일 인천백병원 장례식장에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하고 조문을 받았다. 또한 인천제2교회 이건영목사의 집례와 GMS 부이사장 박의서목사와 탄자니아 주재 이영권선교사가 각각 설교와 축도로 천국환송예배가 진행됐다.   이에 앞서 파키스탄에서 사역하던 이준재선교사, 아르헨티나의 김영화·고종옥선교사, 우간다 땅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아무루 지역에 파송된 박창성선교사 등이 잇달아 소천했다.   이선교사는 고려대학교(영문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정치외교학과),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선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명성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하여 목사 안수를 받고 부목사로 오랫동안 섬기다가 1999년, 파키스탄 선교사로 떠났다. 이선교사는 특별히 문맹퇴치를 위한 현지인 교육에 앞장섰고 장애인들을 돌보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사역에 힘써오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으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해외 거주 선교사의 의료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의료 선진국들과 달리 아프리카와 남미, 아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의료용 산소가 심각히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인도의 경우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어서고 있고, 대도시에서도 산소 여유분이 동나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여전히 현지에 남아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 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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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1-06-22
  • 아바신학교, 어려움 속에 대면 강의
    선교사들 연합해 현지 선교사 양성하는 선교의 거점추진 졸업생 교회 중심 부흥회, 어린이 성경학교도 진행 예정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양승록·이정미선교사가 코로나19와 사회적 여러 도전 앞에서도 아프리카바이블베이스드아카데미(ABBA)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인물로 수업을 대신하던 첫 번째 학기를 보내고, 지난달 8일부터는 대면 강의가 진행 중이다. 프레토리시아 주변 5개 캠퍼스와 넬스푸릿 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12일부터는 디플로마 코스도 대면 강의가 시작된다.   양선교사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레벨이 2로 격상되고, 일일 확진자가 4000명 선을 오가는 상황에서 강사들과 학생들이 안전을 위해 기도해주기 바란다”라며, “주의 은혜가 아니면 오늘을 살 수 없는 선교사가 지금도 코로나와 사회적 여러 도전 앞에서 힘들게 영적 전쟁을 치뤄가실 교회와 후원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를 베풀어주길 기도하며 문안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보츠와나 방문을 통해, 보츠와나 굿호프 아바캠퍼스도 오는 19일 강의를 시작하기로 결정을 했다”라며, “더불어 짐바브웨, 잠비아 아바 캠퍼스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기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양선교사는 졸업생들 관리와 교회 사역 협력을 위한 활동도 시작했다. “졸업생들 교회 방문을 시작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회 방문을 시작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회들의 필요를 보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가 지나가면 졸업생들 교회 중심으로 부흥회 인도, 어린이 성경학교도 진행해줄 계획”이라 했다.   아프리카 미션 허브도 만들어가고 있다. “빠르진 않지만 천천히 하나님의 은혜가 흐르고 있다”라며, “현재까지 36명의 개인후원자가 55구좌, 5교회 후원 14구좌가 모였다. 아프리카 선교의 교두보가 될 아미헙 구입을 위한 후원에 앞서 함께 기도해주시기 간절히 바란다”라고 했다. 또 “누구 한사람의 후원이 아닌 모두의 후원을 통해서 세워지고, 모두가 함께 사용하고 영적인 회복을 경험하는 그런 선교의 거점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한다”라고 했다.   한편 아프리카 미션 허브는 남아공에 세워지길 소망하는 선교센터다. 한인 선교사들의 연합의 장소, 아바 신학교의 캠퍼스, 현지 교회 목회자와 성도가 훈련되며 다음 세대가 양육되는 장소, 아프리카를 섬길 현지인 선교사들이 양성되는 장소가 되어 ‘아프리카로 춤추게 하라’는 비전을 이루는 총체적 선교의 거점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리가헤 은광교회 건물과 우물도 건축하고 있다. 2020년 초에 진행하려던 건축이 코로나로 지연되다가 올해 들어 시작되었다. 오래된 건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하는 작업인데, 내벽을 헐어 24m x 14m의 예배당을 확보했다. 새로운 창틀을 넣으면서 일부 벽을 새롭게 건축하고, 내벽 미장을 마치고 지붕을 올리고 있다. 지붕이 올라가면 외부 미장, 천장, 전기설비, 페인트 작업등이 진행될 것이다. 양선교사는 “건물이 크고, 예상하지 못한 부분의 지출이 발생되고 있어 건축비가 계속 증액되고 있다”라며, “재정적 어려움 없이 건축이 잘 완공되도록 기도해달라”라고 말했다. 또 “여러 교회를 건축해 보았음에도 건축 견적을 내는 부분은 여전히 어렵다”라며, “리가헤 은광교회는 기존 상가 건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하는 중인데 예상하지 못한 지출, 코로나로 인한 1년의 지체로 자재값 상승, 부속건물 리모델링 등의 이유로 첫 헌금으로 완공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은광교회가 다시금 헌금을 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주까지 외벽 미장공사가 마쳐지면 전기시설, 페인트, 유리창, 문 설치 등만 남게 된다”라며, “안양에 있는 석천교회의 후원으로 전기와 물이 없는 코파농교회(아바학장 정회묵선교사)에 우물 시추를 준비하고 있다. 좋은 없자 선정과 양지의 물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결연된 아이들을 돌보는 사역은 코로나 시대에도 계속 진행 중이다. 어려운 중에 개학을 하여 수업 중인 아이들에게 마스크와 영양제, 학습자료, 교복, 영양식품 등이 제공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이들과 목회자 자녀, 미혼모 가정을 위한 구제 사역과 대학생들의 학비지원 등이 계속 진행 중이다. 대학에 진학한 아이에겐 온라인 수업을 위한 노트북도 제공되어서 다른 아이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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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1
  • [선교사 통신] 지방도시에서도 잘 살 수 있을까?
      환경 다른 무연고지 파송선교사, 기도 절실 연약해질때마다 후원자 위로와 격려 필요   선교사가 되어 선교지로 나오기 전, 나는 지금의 파송교회인 인천에 위치한 한 교회에 선교사 후보로 허입되어서 파송받기 전까지 선교사 후보 겸 부목사로 몇 년간 교회를 섬겼었다. 인천으로 이사하기 전까지 나는 소위 ‘서울 사람’이었다. 서울에서 태어나 줄 곳 서울에서 자라고 생활했다. 여러 교회의 부교역자로 섬겼었지만, 모두 서울에 위치한 교회들이었다.   인천으로 이주할 때는 이미 선교사로 나갈 준비가 되어있었고 ‘아골 골짝 빈들…’ 그 어디라도 가겠다는 의연함과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연함도 있었다. 그런데 막상 지금까지 살아왔던 서울을 떠나 낯선 곳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두려운 마음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내가 서울을 떠나 다른 곳에서 살 수 있을까? 인천에서도 사람이 살 수 있나?” 부끄럽기도 하고 너무 어처구니없고 우스운 일이지만, 당시에는 정말 그런 마음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힘들고 열악한 환경과 그곳에 어디든 간에 선교지로 가겠다고 했던 사람이 서울을 떠나 인천으로 이사하는 것이 두려웠던 것이다. 내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를 다시 한번 직시하는 순간이었다.   많은 이들이 선교사는 그 어떤 슈퍼맨 같은 존재, 꼭 그렇지 않더라도 적어도 일반인들과는 뭔가가 다른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그들은 극지와 정글과 그 어느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고 어떤 일이든 지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여겨지는 것 같다. 하지만 선교사들 역시 추위와 더위를 타고, 병들고, 두려워하고, 외로움을 느끼고, 지치고, 넘어지고 실패도 하는 연약한 존재들이다. 그리고 그러한 일들을 말과 문화와 모든 환경이 다른 타국에서 겪는 자들이기에 오히려 다른 이들보다 많은 격려와 도움과 기도가 필요한 존재인지도 모르겠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아브람의 마음이 어떠했을까를 상상해 본다. 그가 믿음의 조상이요 위대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의연하고 당당했었을까? 그 역시 연약한 자였기에 하나님은 그에게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셨고, 하늘의 별을 보이시며 그의 어깨를 도닥이시며 격려해 주셨던 것이 아닐까?   선교사가 된지도 오랜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여전히 그 누군가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다. 그 누군가로부터의 짧은 안부 인사와 격려와 기도로 기뻐하고 다시 일어날 힘을 얻게 되기도 한다. 선교사가 얼마나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인지…. 오늘 여러분이 알고 있는 선교사에게 기도와 함께 안부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보면 어떨까? /알바니아 조태균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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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사단법인 희망벨 이해남대표
        우리 사회에는 예수를 본받아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는 선한 목회자가 있다. 그 중 한 명인 사단법인 희망벨 이해남대표는 성인발달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성인발달장애인들의 ‘행복충전소’ 희망벨의 시발점은 2016년 화양노인정에서 시작한 장애인돌봄교실이다. 사회에 발붙일 곳이 없던 학령기를 마친 성인발달장애인들은 이곳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급기야 지속적으로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한 이대표는 보다 전문적인 사역을 위해 2017년 사단법인 희망벨을 설립했다. 이대표는 “발달장애인 부모들의 소원은 발달장애인 자녀들이 마음 놓고 갈 수 있는 곳과 자녀보다 하루 늦게 죽는 것이다. 이 숙제를 지역사회에서 풀어보려고 6년 전부터 장애인돌봄교실 사역에 매진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사단법인 희망벨을 출범시키게 됐다.”고 회고했다. 이곳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라는 기치 아래 ‘사랑, 마음으로 품기를 소망하는 희망벨’, ‘행복, 아름다운 동행을 꿈꾸는 희망벨’,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희망벨’, ‘희망벨의 꿈을 가꾸어 가는 희망벨’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사업, 청소년방과후활동서비스사업, 급식지원사업, 직업재활을 위한 희망벨마을카페, 토요힐링여가활동 등이 있다. 그는 “모든 장애인은 존엄한 인간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최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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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선교사 통신] “성경에서 선교를 배웠다”
    ◇알바니아 조태균 선교사 부부   선교사로서 사람들로부터 받는 질문 중에 흔히 들을 수 있는 질문이 “어떻게 선교사가 되셨어요? 어떻게 알바니아를 선교지로 택하게 되셨어요?”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질문에 담긴 그들의 기대 가운데는 뭔가 하나님의 신비한 역사와 인도하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다니던 신학교는 뒤로 산을 끼고 있었는데, 그 산에는 소위 기도굴이라는 것이 있었다. 많은 학생들이 그 기도굴에서 기도하고 때로는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기도굴이 아니더라도 그 동산에 올라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신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소나무를 하나 뽑고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했었으니까.   어느 날 나 역시 그 동산에 올라 밤이 맞도록 기도하고 있는 중이었다. 밤이 깊어지는 시간, 갑자기 주변이 환하게 밝더니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 그리고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태균아, 너는 앞으로 선교사가 되거라. 그리고 알바니아로 가거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선교사가 되었고, 알바니아에 오게 되었다.   내가 이렇게 이야기한다면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도 그리고 질문자들이 기대하는 신비한 역사에 대한 기대감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게는 그런 경험이 없었다. 그나마 대답할 수 있는 것은, 신학교 2학년 개강 수련회에서 강사 분께서 설교 시간에 ‘이후에 선교사로 자기를 헌신할 사람은 손을 들라’고 했을 때, 어떨 결(?)에 손을 들었었던 것이 선교사가 되게 된 이유라고 할까. 사실 그때 손을 들었던 그 많던 사람들이 모두 선교사가 된 것 같지는 않은데.   어쨌든 그때 손을 들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교회 사역을 하고 있던 중에 목회 사역의 진로를 위해 기도하게 되었는데 그때 하나님께서 그 손을 들었던 사실을 기억나게 하셨다.   흔히 사람들의 삶을 움직이는 것은 그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이 작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세계관의 중심에 있는 것은 그가 가진 “믿음”이다. 즉, 사람은 그가 믿는 바에 의해 살아간다. 따라서 사람은 그가 어떤 믿음(신앙)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러기에 무신론자의 삶이 다르고, 무슬림의 삶이 다르고, 불교 신자의 삶이 다르고, 기독교인의 삶이 다르다. 아니 달라야 하고 그렇게 다른 것이 정상이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기독교적 삶을 살아간다. 우리가 믿는 바에 의해 사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가진 그 믿음은 바로 ‘성경’으로부터 나온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은 성경 말씀을 따라 살아간다.   나는 선교를 신비한 부르심이나 체험을 통해 배우지 않았다. 나는 선교를 성경 말씀에서 배웠을 뿐이다. /알바니아 조태균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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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아르헨티나 김영화선교사 소천
    연극반 활동 십분 발휘해 대중 사로잡는 복음 전도자 해충과 독사가 우글거리는 그곳에 복음의 닻을 내려   ◇김선교사가 심방한 가정의 메소티소 종족 원주민   아르헨티나에서 가난과 마약, 알코올 중독으로 소외된 빈민굴에서 40여 년간 생명 바쳐 일하던 김영화 선교사가 코로나19로 숨졌다. 그보다 1주일 전에 고정옥 사모도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그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총회세계선교회(GMS) 선교사로 가장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일하던 선교사로 사명을 감당해왔다.   김선교사는 좀 특이한 인물이었다. 그는 일찍이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갔고, 교육을 받았으므로 제대로 신학공부를 해서 가톨릭 국가인 아르헨티나에서 선교사역을 하기로 결심했다. 1980년에 미국 L.A 미주대회신학대학에서 공부하던 김선교사는 당시 총신대 학장인 정성구박사를 만나게 됐고, 정학장이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으로 오면 장학금을 주겠다”라고 제안해 총신에 입학하게 됐다.   김선교사는 참으로 달란트가 많은 인물이었다. 그래서 그는 목사가 돼 선교지 아르헨티나로 파송됐다. 그는 스페인어에 자신이 있었고, 특히 그의 주특기인 카우보이 모자를 둘러쓰고 통기타를 연주하면서 부르는 스페인의 전통가요와 찬양은 듣는 이들의 혼을 빼버린다. 그뿐 아니라, 그는 대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재학중에 연극반에서 활동하던 것을 십분 발휘해서 대중을 사로잡는 복음 전도자였다.   그는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멀리 떨어진 가장 취약하고 가난하고 알코올 중독자와 마약 중독자들이 우글거리는 인간 쓰레기장 같은 곳에 선교지를 선택했다. 거기는 해충과 독사가 우글거리고, 말을 타고 다녀야 할 그곳에 복음의 닻을 내렸다. 그는 선교센터를 지어 아무도 시도하지 못한 FM 스페인어 라디오 방송국 미션2000을 개국했다. 가청권 1,000만 명에 고정 청취자 100만 명이 청취하는 방송국으로 그 주변을 찬양과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일을 했다. 이 라디오 방송은 40여 개의 지역 교회 목회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2011년에는 방송의 영역을 확장하여 인터넷 방송국도 만들었다.   김선교사는 신학교육을 통한 현지인 목회자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선교센터 내에 쉐퍼드 남미 신학교 분교 강의실을 제공하고, 라디오 방송을 통해 신학교를 홍보했다. 그의 사역은 복음 전파에만 머무른 것이 아니었다.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원주민을 대상으로 계몽교육을 시작했고, 아르헨티나식 새마을운동도 벌였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동북쪽에 위치한 인구 400만의 위성도시인 라 마딴사 시에 엘 브엔 빠스똘 선교센터도 세웠고 가난한 자들을 위한 무료 급식소도 운영했다. 알코올에 찌들고 폭력과 도적질에 길들여진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만들었고, 그 나라 사람들은 꿈도 못 꾸는 재활치료 전도를 했다. 또한 직접 교도소에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 재소자들이 출소 후에 자립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병행했다.   김선교사는 말 그대로 ‘영화 같은 선교사’이다. 변변한 선교 후원 교회도 없어서, 홀로 사신 어머님이 전 재산을 아들의 선교사역을 위해 바쳤다. 그리하여 2013년 연세대학교에서 수여하는 제13회 언더우드 선교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방송선교에서나 현지인들을 가르칠 때도 늘 칼빈주의 사상을 교육시켜 로마 가톨릭 주의를 교정하려고 애썼다. 늘 그의 외침은 “비바 아르헨티나! 비바 코리아! 비바 크리스토스!”였다.   그는 어떤 단체장을 만나든지 사무실에 입장을 할 때마다 “아르헨티나 만세! 코리아 만세! 그리스도 만세!”를 외쳤다. 그래서 그는 그 도시에서 주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았고 대통령의 초대까지 받았다.   김선교사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사무엘, 김요셉 목사는 아르헨티나에서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에스더 선교사도 아르헨티나에서 GMS 소속 선교사로 활동 중이다.   장례 예배는 현지시간으로 17일에 드렸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자르딘 드 파즈 공원묘지에서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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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미션파트너스 온라인 퍼스펙티브스(PSP)
    세계기독교운동과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정립하도록 돕는 퍼스펙티브스 훈련(Perspectives Study Program)이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퍼스펙티브스는 성경, 역사, 문화, 전략 4가지 관점을 통해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갖도록 도와주는 훈련 프로그램으로서, 2000년 가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약 28,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한국 최고 최대의 선교 훈련프로그램이다.    퍼스펙티브스는 선교훈련 뿐 아니라 제자훈련으로서의 가치도 소유하고 있으며, 단지 선교 관심자나 헌신자 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소유해야 할 총체적인 관점을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는 훈련임을 고인이 된 첫 번째 편집자 랄프윈터 박사와 공동편집자 스티븐 호돈은 강조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훈련으로 2021년 봄까지 잘 진행되었다.    일년에 한번 뿐인 집중훈련과정이 여름 단기선교를 대신할 대안프로그램으로 개강한다. 강의는 홈페이지에 있는 동영상을 통해 듣고 조모임은 줌(Zoom)으로 진행된다. 7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4박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2주간 시간을 내기 힘든 목회자, 선교사, 선교단체 리더, 대학생 등을 위해 집중적으로 본 과정을 마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단기선교와 수련회를 온라인 퍼스펙티브스 훈련으로 대신하도록 하고, 이주민 선교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까지 마련하여, 참가자들이 선교적 실천을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손창남 선교사(한국OMF), 장창수 선교사(WEC 국제동원부),  조명순 선교사(한국형선교개발원), 권순익 목사(M살롱 아카데미), 최욥(HOPE),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 상임대표)가 강사로 훈련과정을 인도하며 수료생에게는 Frontier Ventures에서 인증하는 수료증을 발행해 준다.   퍼스펙티브스 훈련이 기존 훈련과 차별화된 것은 ‘선교를 위한 선교훈련’이 아니라는 점이다.    퍼스펙티브스는 선교에 대한 관점을 공부하는 훈련이 아니라 성경을 공부하는 훈련이며, 성경을 공부함으로써 성경이 곧 선교를 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만드는 훈련이다.    신청 및 문의: www.psp.or.kr / 02-889-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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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오일영총무
    온라인교회건축, 예배당공유개념 확산 등 실제적 정책 마련 “선교의 궁극적 목적은 왜곡된 모든 피조물을 회복시키는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총무 오일영목사는 감리회의 선교정책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총무는 먼저 선교에 대해 “선교는 한마디로 복음을 전하는 총체적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오지나 해외에 나가 복음을 전하는 행위만을 선교로 파악했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단순한 이해이다”며, “복음을 전하기 위한 모든 일이 선교이다”고 말했다. 그래서 “선교의 궁극적 목적은 죄로 인해 왜곡된 모든 피조물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며, 사람의 영혼 뿐 아니라 모든 피조물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환경 역시 선교의 영역이다”고 설명했다.   먼저 해외선교 부분에서 오총무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해외선교환경이 급변했다. 지난 2020년 2월에 선교사 입국 자제를 내렸다. 그런데 약 한 달 후에 한국에 들어오는 게 오히려 안전하다는 판단 하에 일부 선교사들이 입국했다”며, “현재 150가정 정도가 한국에 들어왔고 나머지는 선교지에 남아 있다. 한국에 들어온 선교사를 코로나 상황 속에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시대 속에서 해외선교의 방향에 대해 오총무는 이어 “코로나를 겪으면서 비대면시대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해외의 선교사들이 온라인으로 서로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줬다. 선교국 역시 줌을 통한 화상회의로 선교사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목회자, 선교사, 사역자들이 처음 부르심 받았을 때 그 모습으로 끝까지 순수한 열정가지고 갈 수 있는가라는 근본적 질문 앞에 서있다. 이러한 처음 열정을 잃지 않고 끝가지 가지고 가면 모든 길은 열린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미얀마 선교와 관련해 오총무는 “미얀마에 감리회 선교사 13 가정이 있다. 현재 미얀마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는데, 철수를 강력한 권고해서 10가정이 들어왔고, 3가정은 상황을 보고 있다”며, “민주화를 위한 기도회, 헌금을 통해 미얀마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선교와 관련해서는 오총무는 ‘미자립교회’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고 했다. 그는 “현재경상비 3천5백 이하를 미자립교회로 보는데, 이를 올려야한다는 여론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46%가 미자립교회이다. 그러나 실제적인 면을 고려한다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한 실제적인 정책들을 고민하며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른바 ‘목회자 이중직’ 이슈를 제기했다. 오총무는 “현재 본 교단은 생계형이중직은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좀 더 적극적인 차원에서 선교적 이중직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현재 적지 않은 감리회 목회자들이 까페, 성교육강사 등 여러 일을 하고 있다. 선교지향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정책적, 실제적 지원도 있어야 한다”고 전망했다.   또 예배공간의 공유개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있다고 했다. 오총무는 “한 공간을 시간을 달리해서 여러 교회가 함께 사용하는 개념으로 매월 임대료를 내야하는 작은 교회들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교회법을 개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교회건축운동’도 설명했다. 오총무는 “교회성장연구소와 함께 이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교회의 홈페이지를 최적화시켜주고 있다. 많은 교회들의 홈페이지가 효율적이지 않아 마치 거미줄이 친 건물처럼 돼 있다”며, “그래서 최소한의 기능으로 잘 돌아가게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유튜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선교에 대해 오총무는 “서부연회가 공식적으로 북한의 있던 감리교회 338개 재건하자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와 협력해서 사역을 벌이고 있다”며, “무엇보다 북한을 잘 아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고 본다. 선교국에서는 북한에서 살다 한국에 온 사람들을 교육시키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탈북청소년대안학교인 한울꿈학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오일영총무는 군대에서 큰 사고를 당해 절망 중에 있다 전도를 받아 회심했다. 감신대에서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된 후 이천에서 선교적 열중 가운데 30년 목회를 하다 선교국 총무로 부름을 받게 됐다. 오총무는 “코로나, 저출산 등 급변하는 환경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순종과 열정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확신 속에서 더욱 노력하는 선교국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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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1
  • 태권도반과 ‘프랑스어’ 준비반 운영
      성경캠프를 통해 하나님을 알고 신앙형성 가정학습지 만들어 아이들의 학업 지원 한국에 오니 이곳저곳에서 연두색 잎이 솟아나더니 각종 색깔로 피어나는 꽃이 너무도 예쁘다. 그렇게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는 것도 신가한 자연이지만 특히나 봄은 그 기간이 짧기에 더 찬란하고 아름다운 것 같다.   우리의 인생도 봄과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루하루가 쏜 화살처럼 지나가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하루하루 앞을 알 수 없는 시대에는 더욱 주님을 의지해 본다.   일정보다 앞당겨 마다가스카르에 입국하려고 했지만 변이바이러스로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마다가스카르는 다시 국경을 봉쇄했다. 다시 비행기를 기다리는 기다림의 시간이 되는 요즘이다.   하루하루 주님 앞에서 봄처럼 찬란한 인생이면 좋겠다고 바람을 가져본다.   사역하는 아동 중 18세 이상의 아동의 졸업식이 센터에서 스텝들과 함께 조촐하게 열렸다. 10년 전 꼬꼬마 시절부터 만나왔던 아이들은 어느새 이렇게 성장하여 성인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이 친구들의 소감 편지를 보니 함께한 시간들을 통해 삶이 변화되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성경캠프를 통해 하나님을 알고 가까워졌다고 하는 고백 속에 하나님께 감사함이 있었다. 가장 감동적인 것은 대부분의 친구들이 본인이 후원자들을 통해 도움을 받은 것처럼 이웃과 나라를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고백한 것이다. 이제 간호사, 미용사, 자동차 정비, 제빵사, 대학 진학으로 혹은 늦은 학업으로 아직 중학교 과정 중에 있는 친구들의 미래가 기대되고 응원한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케이크 먹기가 어려웠다고 하는데 마다가스카르도 특별한 날에도 먹기 힘든 것이 케이크다. 가격도 비싸고 필수 품목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졸업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존재임을 알려주고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서 케이크를 선물했다. 아이들은 케이크를 받아 들고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감사하고 기뻐했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들의 미래와 삶을 응원한다. 4월부터 다시 봉쇄령이 강화되고 아이들의 학교는 문을 닫게 됐다. 50명 이상의 집회는 금지되어 있어 센터 활동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에서 스텝들은 가정학습지를 만들어 아이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   센터 아이들이 전체 다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마다가스카르는 아직도 프랑스 문화권에 있는 국가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프랑스어 능력시험 자격증을 갖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상의 끝에 선발을 통해 자격증반을 운영 중이다. /A국 B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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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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