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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사 통신] 오키나와 종단선교 성공적 완수
      지난 여름 오키나와 성서신학교 주최로 오키나와 종단 선교가 있었다. 오키나와 최북단에서 중부까지를 하루에 평균 17-8킬로미터, 총 120여 킬로미터를 걷고, 오후에는 각 지역 교회의 전도를 돕는 훈련이다. 걷는 동안 침묵하며 오직 주님과의 교제에 집중하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취지였다.   신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메구미 자매를 격려하기 위해 곽 선교사도 함께 참석했다. 발이 부르트고 허리가 아파왔지만 자연에 가득한 주님의 임재를 느끼며 깊은 기도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오키나와 선교사로서 이 땅을 속속들이 밟으며 축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주어진 것은 큰 특권이었다. 메구미 자매도 주님의 은혜로 힘든 훈련을 넉넉히 감당해 냈다. 오키나와의 무더운 날씨 가운데 때를 따라 구름과 비를 보내 주신 주님의 세심한 사랑 가운데, 지칠 때마다 말씀과 찬양으로 힘을 얻었다는 자매의 간증을 들으며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코로나가 진정되어 일상이 돌아왔던 오키나와는 7월 말부터 감염이 급증하여 결국 8월 한달 동안 독자적인 ‘긴급사태선언’을 했다. 하지만 관광업이 주산업인 이 곳 특성상, 주민들에게는 외출을 자제하라고 하면서도 관광객들을 막지는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9월부터 일상이 회복되었지만 10월 중순 현재 확진자 수가 2천 9백 명을 넘은 상태로 일본 전국적으로 보아도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다(참고로 오키나와 인구는 우리나라 대전과 비슷하다).   그런데 한 가지 감사한 일은, 이런 상황에도 오키나와의 많은 교회들이 현장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은 워낙 교회 수도 크리스천 인구도 적어서 지금까지 교회에서 감염이 일어난 케이스가 없었다.   또한 대부분의 교회가 소수로 모이다 보니 감염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도 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아이노 교회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소수 정예 멤버들이 모여 주중 성경공부와 기도회를 하고 있다.   오랜 기간 현장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교회들과 일본 대도시 교회들의 현실을 생각하며 아픈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못 하게 된 것들이 많지만, 잊을 뻔했던 ‘한 영혼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며 인내와 지혜를 겸손히 구하게 됩니다.   전세계 성도들이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 더욱 주님을 사모하고 본질적인 것들에 집중하게 되는 이 때, 먼저 우리의 영을 정결하게 회복시키실 주님을 바라본다.   아이노 교회 주일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2학년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교회에나오던 친구가 6학년이 되면서 교내 농구부 동아리에 들어갔다. 염려는 현실이 되어 주일에 다른 학교와의 시합 때문에 예배에 빠지는 날이 많아졌다.   작년까지만 해도 혼자 교회에 오던 또 다른 친구도 배구부 동아리에 들어가면서 못 오고 있다. 둘 다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데 중학교에서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면 앞으로 어떻게 믿음을 지켜 나갈지 애타는 마음이다. 믿음에 뿌리를 내리고 주님 안에서 계속 자라가기를 간절히 기도하다.   10월 마지막 주일에 아이노 교회 창립 12주년 감사예배를 드린다. 깨어짐과 실수투성이의 시간들이었지만 저희는 참 행복한 주님의 동역자임을 고백하게 된다. 늘 신실하게 앞서 행하시는 좋으신 하나님과, 뒤에서 든든하게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님들의 존재에 깊이 감사드린다. /곽한상·김세영 일본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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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푸른아시아 몽골지부 사무차장 신동현목사
        “울란바토르의 도시빈민 문제는 기후문제와 연관 있다” 동아시아 강국들의 산업화가 몽골의 생태계 파괴 원인   (사)푸른아시아는 2002년 (사)시민정보미디어센터란 이름으로 설립되어 2008년 법인 명칭을 변경하고, 외교통상부에 사단법인과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했다. 이후 동 단체는 기후변화로 인해 몽골이 점진적으로 사막화되어 가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무차장 신동현목사(사진)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원래 50만명의 인구가 살 수 있도록 설계된 도시이지만 지방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현재는 150만명이 이 지역에서 살고 있다”며, “70만명 이상의 사람들은 게르촌을 형성하여 과거 우리나라의 판자촌 주민들과 같이 빈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몽골의 도시문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몽골은 러시아에 이어 2번째로 ‘사회주의혁명’을 성공하여 1990년대까지 사회주의정부가 계획경제를 기반으로 국가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자유시장경제가 들어서면서 몽골의 가축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그 수가 6,000만에 이르게 되었다. 규제가 풀리자 자본가들은 유목민들에게 캐쉬미어펀드를 빌려주어 염소를 키우게 유도했고, 이에 많은 유목민들이 반응하여 대출을 받고 대량의 염소사육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몽골의 인구는 300만명인데 가축수가 6,000만을 넘는다. 하지만 이미 기후온난화로 인해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몽골에서 이정도 숫자의 가축을 사육하기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무리하게 대출을 받은 많은 유목민들이 염소사육에 실패해 전 재산을 탕진하고 신용불량자가 되어 수도인 울란바토르로 모여들어 게르 빈민촌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신목사와 동 단체는 그들을 빈민이 아닌 기후환경난민이라 칭하며 그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개인의 잘못으로 환원하지 않는다. 유목민들이 정상적으로 가축을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 되도록 몽골의 생태계가 파괴된 이유는 유목민들 자신에게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을 포함한 몽골 주위의 동아시아 강국들이 산업화되는 과정 속에 이미 몽골의 자연은 함께 파괴되었다. 더구나 초원이 사라지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없이 외부 자본가들은 유목민들을 돈으로 현혹했다. 그리고 대출받고 축산업에 실패한 유목민들에게 그들이 게을러서 그렇게 된 것이라며 실패의 책임을 전가했다.   대도시의 기후난민들을 그들의 고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고 있는 신목사는 “몽골인들에게 나무를 심는 것에 대해 교육을 하고, 그들이 유실수를 심어 과실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수입처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과실을 가공품으로 만들기 위해 공장을 짓고 있다. 그리고 자유시장경제의 무한경쟁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조합 활동들에 대해 교육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마을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목사는 동 단체가 단순히 나무만 심는 곳이 아닌 몽골의 지역사회에 사람들을 심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쉽지 않은 만큼 새롭게 건설한 산림과 공동체를 가꾸는 ‘사람’을 만들어 내는 일은 더욱 더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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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선교사 통신] 일일 신규 확진자가 수천명에 달해
    I국은 코로나19 봉쇄기간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수 천명에 이르고 있다. 세속적인 유대인 그룹은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로, 전통종교인 마을에서는 장막절 모임과 유명 랍비 장례식 모임으로, 아랍 마을에서는 결혼식으로 많은 인파가 모이며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시위와 기도 모두 자신의 집으로부터 1KM반경 안에서만 허용되지만, 여전히 회당 중심으로 기도 모임이, 그리고 주요 도시에서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네타냐후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불만과 비리 혐의로 인해 네타냐후의 지지율은 20년이 넘는 정치생활 중 가장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네타냐후의 외교적 성과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 레바논과 해양 경계를 논의하겠다고 깜짝 발표한데 이어, 아랍에미레이트와의 비즈니스 협력 미팅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요르단은 평화협약의 일환으로 I국에게 영공을 열어주었다.   하나님은 I국 종단 전도(해변길, 중앙산악지대, 왕의 대로)를 마친 후 I국 횡단 전도를 허락해 주셨다. 예수님께서 I국의 잃어버린 양떼를 향하여 전도의 발걸음을 옮기도록 하셨다. 그래서 I국 지도의 동서로 된 도로를 파악해 보니 7개 정도의 큰 도로를 보게 되었다. 우리들은 드디어 I국 북쪽 국경, 레바논을 마주대하는 마지막 동서도로를 차를 타고 다니며 버스 정류장에 멈추어서 전도지를 부착했다.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 오는 유대인과 아랍인이 전도지를 읽고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기를 원했다. 예수님께서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바로 전도지를 읽고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기를 원했다. 예수님께서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바로 전도지를 읽는 사람이기를 소원했다.   이번 전도 여행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은 첫번째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었다. 오늘도 한 영혼을 간절히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매일 확진자 수천명이 발생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을 뚫고 나아가야만 했다. 물론 비대면으로 하지만 I국 북쪽의 각 도시 상황은 거의 대부분 신호등으로 분류한 빨간색 부류에 들어갔다. 각 도시를 들어가기가 무서울 정도였다. 그러나 I국의 잃어버린 양떼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열망은 능히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를 원하셨다.   두번째,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동역’이었다. 첫날 우리들이 I국 북쪽을 잘 알지 못했을 때, 하이파에 사시는 동역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I국 북쪽 전도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차량 두 대를 동원하여 전도지를 버스 정류장에 부착하며 협력하여 전도를 할 수 있었고, 다음 지역의 도시들을 효과적으로 접근하도록 안내를 받았다. 저녁에는 하이파에 사시는 믿음의 동역자들의 사랑으로 준비한 저녁식사를 대접받게 되었다. 이렇듯 작은 부분에서 큰 부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동역을 배울 수 있었다. /왕아브라함 박사라 중공I국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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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데스타여행사 송정권대표
      솔로몬 후예이자 법궤를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 5회 인천과 에티오피아를 왕복하는 직항노선 운영   데스타여행사(대표=송정권)가 인천에서 에티오피아 직항노선을 주 5회 운항하며 성경에서 ‘구스’로 호칭되는 에티오피아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동 여행사는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많은 나라 중에서 성경에 그 이름이 나오는 나라는 그리 많지 않다. 사도행전 8장에는 기독교 초기 전도자 빌립이 ‘에디오피아’ 사람을 만나서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준 장면이 기록되어 있다. 이 내시는 에티오피아 정교회에서는 ‘시몬 바코스’로 그 이름이 불린다”며, “한편 히브리어를 그리스어로 번역한 70인 역에서 ‘구스’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그리스어인 ‘에티오피아’로 번역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가 보는 성경에는 구스라는 이름이 많이 나온다. 히브리어로 구스는 그 뜻이 ‘검은 사람들’이다. 에티오피아는 그리스어로 ‘검은 사람들’을 부르는 말이다. 참고로 아랍어로는 검은 사람들을 ‘수단’이라고 부른다 한다”면서 “70인 역의 영향을 받은 킹 제임스 버전은 구스 대신 에티오피아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에티오피아 성경도 마찬가지이기에, 창세기의 에덴동산에 있던 기혼강은 에티오피아 버전으로는 에티오피아 땅을 둘렸고, 모세는 에티오피아 여인을 아내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에티오피아(구스)는 △자신들을 솔로몬의 후예라고 부르기 주저하지 않는 사람들의 나라 △모세의 법궤를 보존하고 있다고 말하는 나라 △이집트 문명을 일으킨 나일강이 출발하는 나라 △1,700년의 유구한 기독교 역사를 가진 나라 △한국전쟁 당시 지상군을 파병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던 나라 △원시 부족이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 △개혁 전통의 교회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 △커피가 시작된 나라 등으로 알려져 있다.   1968년 국빈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하일레 셀라시에 에티오피아 황제는 자신을, 솔로몬 왕과 시바 여왕의 아들로서 에티오피아(악숨) 제국의 초대 황제였던 므늘리크 1세의 직계 후손임을 주장했고, 이에 에티오피아 왕조는 ‘솔로몬 왕조’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런 연유에서인지 에티오피아는 구약의 전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따른다. 소, 양, 염소 등은 먹되 그 외의 다른 짐승은 절대 먹지 않는다. 자신들이 굶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당나귀나 말과 함께 굶주렸던 시대가 있었다. 일주일에 이틀 금식한다. 에티오피아 정교회는 예배당을 지성소와 성소로 구분한다. 그리고 모든 교회는 각각의 지성소 안에 법궤를 보관하고 있다.    한편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에 지상군을 파병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던 나라이기도 하다. 동 여행사는 “에티오피아는 먼 동쪽, 한반도에서 벌어진 전쟁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다”며, “단지 한 나라가 어려움에 처하면 주변 나라가 도와야 한다는 하일레 셀라시에가 주창했던 명제를 실천하기 위하여 국제연합의 파병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1951년부터 3년에 걸쳐 6037명의 군인을 파병하였고, 253회의 전투를 치르면서 536명이 부상, 122명의 전사자를 내면서 단 한 번도 패전한 전적이 없고 포로도 단 한 명이 없이 용감히 싸웠다”면서 “지금으로부터 약 70년 전 에티오피아 젊은이들은 그들이 잘 알지 못했던 대한민국이란 나라와 그 백성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웠다. 한국이 어려웠을 때 도왔다. 그리고 지금은 한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를 돕고 있다. 서로 어려울 때 돕는 사이가 진정한 형제요, 이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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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선교사 통신] “선교관은 선교사들의 가장 큰 복지”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7년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교육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학생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며 한국어를 가르쳐 통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깜뽕스프, 깜뽕짬 등에서 사역을 활발히 하고 있다. 침례교 목회자로 가장 어려웠던 것은 파송교회 없이 시작하다보니 아주 적은금액으로 사역을 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일반적인 선교사들의 생활에 비해서도 아주 어려운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나이가 쉰이 넘어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께 돌아왔는데 유교집안의 장손이 쉽게 생각할 수 없었던 길이었다. 지금은 대학의 한국어학과 대학생 5명, 다른 비즈니스 4명, 일본어학과 4명, 고등학생 6명, 중학생도 3명 등이 함께 교육받고 있다. 여러 사역중에 교육사역을 선택한 것은 어려서 산골에서 살았던 경험이 영향을 미쳤다.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진짜 사역의 큰 목표가 된 것이다. 현재 한국교회에 선교를 많이 하는데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관이 많이 부족한 현실이다. 대형교회들이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관을 운영하여 주시라고 부탁드리고 싶다. 나같이 한국에 파송교회도 후원교회도 없어서 갈 곳이 없는 선교사를 위하여 잠시 머물 장소가 마련된다면 선교사역에 큰 도움이 된다. 나는 지난 7년간의 선교사역 동안 한 번의 안식도 없었다. 한국도 2년 만에 들어왔다. 몸은 스트레스로 혈압은 180-200까지 올라갔고 심장은 협심증 증세를 보였다. 캄보디아에서 의사들이 급하게 한국으로 들어가라고 하여서 왔지만, 시설격리 2주와 병원 치료 후에는 갈 곳이 없었다. 병원 치료 후 갈 곳이 없는 나에게 세계선교연대(대표=최요한목사)가 운영하고 있는 선교관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감사의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선교연대측은 나를 위하여 약700여만원의 경비를 추가로 부담하면서 선교관에서 살수 있도록 배려해주어 지금도 거주하고 있다. 병든 몸으로 갈 곳이 없는 선교사의 아픈 마음은 눈물이 먼저이다. 선교관은 선교사들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이다. 한국교회가 진짜 선교사들의 필요와 도움이 절실한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 /박기석 캄보디아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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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하늘샘선교회 박영애선교사
        대마도 히타카츠 지역에서 2년간 사역한 박영애선교사(하늘샘선교회·사진)는 최근 세계선교연대(대표=최요한목사)를 통해 일본선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1월부터 사역을 중단하게 된 박선교사는 대마도선교에 대해 “히타카츠 지역은 한번도 교회가 세워진 역사가 없을 정도로 기독교가 약하다”며, “일본 전체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현실에서 혼자 아날로그식으로 독서회와 식당 등 현지인들과 1:1로 함께하며 복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일본인의 일반적인 종교의식이 사회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기독교가 1%라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일본의 기독교는 전도를 하지 않았던 결과로써 1%가 아니라 기독교의 자각적인 신앙고백에 기반한 개인으로서의 신앙이 일본의 일반적인 종교문화와는 융화력, 친화성을 가지기 어려웠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박선교사는 “일본 본토뿐 아니라 대마도의 물가가 참 비싸다. 한국에서 물건을 가지고 가는 길도 막힌 상황에서 일본선교에 대한 사명을 한국의 모든 교회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며, “온전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믿고 나를 위하여 새 생명을 주신 예수그리스도를 일본에 알리는 일에 앞으로도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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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선교사 통신] 코로나19로 이동제한 위기 우려
      지난 7월에 이곳의 가까운 거리를 나가면 마치 코로나19의 상황이 끝난 것과 같은 모습을 보았다. 어느 곳을 가도 마스크를 쓴 사람은 볼 수 없었고 음식점과 카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어떤 사람은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저에게 다가와, ‘코로나19는 끝났다.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8월이 되면서 휴가철을 맞이하여 다른 나라로부터 유입된 관광객들을 통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의 수가 늘어나게 되었다. 그래서 어떤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당국에서도 갑자기 늘어난 확진자로 인해 8월 26일 기준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마트, 관공서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3,000디나르(약 130만원)의 벌금과 구금을 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아마도 당국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클 것이다. 현재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더 좋지 않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정부를 향해 비판을 하며 폭동까지 일어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로 7월에는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지방에서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다. 한국과 같이 통신망이나 PC에 대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동제한이 되면 모든 것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기 일수록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더욱 붙들려 있어야 함을 느낀다. 감사하게도, 이곳의 한 선생님께서 인도하시는 현지인 소그룹 모임에 참석하게 되어 금요일 밤마다 함께 손을 모으고 있다. 함께 손을 모으고, 찬양을 하고, 서로의 손 올림 제목을 나누며 중보 하고 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제가 ‘아버지로부터 참 많은 복을 받았구나’ 였다. 그리고, 함께 모임을 하는 현지인들이 삶에서 얼마나 어렵게 자신의 사역을 지키며 살아가는지에 대해서 직접 듣게 되는 시간이었다. A형제는 얼마 전에 집에서 쫓겨났다. 지낼 곳이 없어 모임 하는 곳에서 당분간 지내기로 했다고 한다. 또 다른 B형제는 다른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가 그곳에서 마음이 맞지 않고 뜻이 달라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땅에 모든 가정 안에서도, 공동체 안에서도, 분열이 아닌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길 바라는 소망이 생겼다. /김00 중동Tu국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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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8
  • [선교사 통신] 3개월 동안 중단된 예배의 재개
    23일 0시 기준 IN국는 신규확진자가 최대치를 갱신하여 7만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누적확진자 수가 3백만명을 넘어섰다. 많은 활동이 위축되고 중단되는 상황 가운데 영적 활동은 더욱 활발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8월 20일 IN국의 정부발표에 따르면 IN국의 수도에서 실행한 항체검사에서 29.1%가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수도인구 2천만명 가운데 이미 600만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에 회복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23일 0시 기준 IN국의 신규확진자 수는 7만명(706,138) 이상이고 누적확진자 수가 기록상으로는 3백만명이다(3,043,436). 실재로는 수도만해도 600만명이니 전국적으로는 6천만명에서 1억명 사이가 될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실제 감염자수는 기록된 감염자수보다 20~30배가 되기 때문이다.   IN국에서는 3월 22일부터 5월 중순까지 3개월동안의 전국적인 봉쇄로 인하여 예배의 시간을 제대로 가질 수 없었다. 6월부터 봉쇄가 완화되기 시작한 후 우리 교회는 토요일에 예배를 드려왔다. 그리고 주일에는 통행금지 시간을 피하여 이른 아침에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8월 16일부터는 봉쇄가 해제되어 정상적으로 함께 모여 주일에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10세 이하의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고령층은 집회에 참여할 수 없다. 사회적거리두기, 마스크착용과 소독제사용은 정부시책에 따라 실천하고 있다.   교인들은 금요일과 주일마다 예배와 기도회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졌다. 그리고 누구든지 교회건물에 들어와서 기도할 수 있도록 개방했기에 일부 자매들은 매일 기도하기 위해서 교회에서 모였다. 그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지만 아직까지 우리 교인들 가운데 감염된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고 감사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장기간 봉쇄정책이 지속되는 동안 경제활동이 제한되었고 또한 우리 교회사역에도 많은 제한을 받았다. 3개월간 엄격하게 봉쇄하는 정책을 실시하여 집밖으로 나오는 것을 금했기 때문에 예배를 위해 모일 수 없었다. 온라인 예배를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었다. 교인의 90%가 일용직 종사자들이고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소지하는 사람들은 소수이기 때문이다.   특히 교회에 나온 지 오래 되지 않고 믿음이 견고하지 못한 새교인들 가운데 약 30%가 교회에 출석하는 것을 중도에 그만두었다. 교회에서 예배를 재개했지만 어떤 사람들은 코로나19가 두려워서 교회에 나오는 것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   반면에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때를 겪으면서 하나님을 찾아오는 새로운 교인들도 있어 감사하고 있다. 위기와 재난은 사람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그들은 더욱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의존하게 한다.  /곽요한·심은혜 서남아IN국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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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1
  • [선교사 통신] 학원과 사립학교 등 개강 금지
    M국은 지난 4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표되자마자 바로 락다운을 실시하여, 4월 새해 맞이를 축하하며 진행했던 물 축제(보통 일주일 진행)를 전면 중단시켰다. 이 곳 사람들은 락다운 규정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 지난 6월까지 우리 동네에서 밖으로 나와 노는 아이들을 볼 수 없었다. 이곳 사람들은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외국인으로부터 발생한 전염병 정도로만 알고 있다. 나도 최근에 와서야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번 사태의 보다 정확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다. 1910년까지만 해도 세계 땅 면적에 인간이 거주한 비율이 18%밖에 되지 않았답니다. 지금은 거의 89%의 땅을 인간이 차지하고 있다네요. 자연히 바이러스와 같은 숙주를 찾는 생물은 오래 생존가능하고 편만이 거주하는 인간을 그 대상으로 삼는 것이 당연한 결과인 거 같다. 개혁장로교 신학교는 지난 7월 21일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삼엄한 경비와 입단속 속에 2학기를 개강하였다. 평소 6월에 개강하여 9월 중순까지 학기를 마쳤으나, 이 곳 정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발표 이후 5명 이상 모임을 금지시켜서 개강을 미루었다. 아직도(8월 현재) 정부는 모든 사립학교와 기숙학교, 학원 등의 교육기관에 대해 개강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중순 이후 양곤에는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정부는 11월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 때까지 최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양곤 시내는 뉴노멀 시대가 아직 시작되지 않은 분위기 입니다. 예전처럼 세무서와 법원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상관없이 20~30명이 모여 기다리고 있고, 외곽은 마스크 쓴 사람이 드물 정도입니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일부 학원들과 사립학교들은 정부 방침과 상관없이 이미 학생들을 불러 놓고 수업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신학교도 어차피 법과는 거리가 먼 학교인 관계로(이곳은 1960년 이후 어떤 신학교도 허가를 내준 적이 없는 관계로) 정문을 꼭 닫고 2학기를 시작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학기 바깥 출입이 불가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떤 이들은 나무를 타고 담장을 넘어 뭘 사 먹고, 어떤 이들은 한쪽 구석에서 담배를 피다 걸리곤 한다. 한 사람의 신실한 사역자로 거듭나기가 너무도 힘이 든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이 사역을 잘 감당하길 기도하고 있다. /김바울·이안나 서남아M국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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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1
  • [선교사 통신] 환우들 위한 호스피스사역 활발
      지난 6월 24일 현지에서는 제8회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 되었다. 현지에는 크게 두 당인 인민당과 민주당이 있다. 인민당은 제일 오래된 정당이며, 좌익 정당으로 과거의 공산주의 국가의 전통을 잇는 정당이고 민주당은 민주혁명에 참가한 사람들이 결성한 당으로 중도적인 우파의 당이다. 유권자는 총 200만 명 정도 이며 이중 140만 명 정도가 투표권을 행사하여 73%의 투표율을 기록하였고 총 76명의 의석수 중 현재 집권당인 인민당이 62석, 민주당이 11석, 기타 3석의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처를 잘 했기 때문에 국민들은 인민당을 지지한 것으로 생각이 되며 아직까지 지역감염이 없는 것을 보면 실질적으로도 잘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기독교에 대하여 더 많은 재제나 불이익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염려도 된다. 상황이 어떻게 가던지 우리는 손 모으며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할 것이고 동역자들도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손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그린 홈 호스피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입원 환자는 받지 못 하고 가정방문을 통하여 환우분들을 돌보게 되었다. 하루에 2가정에서 3가정 정도 방문을 하여 환우들에게 필요한 치료와 처방을 하고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환우들에게는 복음을 전하며 될 수 있으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가정방문은 우리에게 환우들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게 되고 조금 더 깊이 소통하는 귀한 계기가 되었다. 병원에서만 보던 환우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혼자 거주하는 외로움의 어려움 등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또한 육신의 아픔과 고통 가운데 소망이 없이 살아가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보면서 참된 소망이신 예수님을 전하여 다시 소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기도 하는 매우 귀한 사역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    도움과 관리가 필요한 환우들은 많은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그린 홈 호스피스와 노공빌체르 교회의 재정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렇지만 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바이러스도 문제가 되지 않으며 이런 상황가운데에서 오히려 더 채워주시고 확장시켜주셔서 더 많은 환우들을 도우며 복음이 전해질 것을 믿는다. 어려운 시기에 점점 위축되어 지는 사역이 아니라 더욱 더 확장되어지는 사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손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가정에서는 홈스쿨을 개강하여 자녀들을 양육하고 있다. 우리들의 기도를 통하여 목마른 현지의 영혼들에게 복음이 열리기를 소망하며 홀 스쿨의 이름을 ‘에바다 프레이어 미션 스쿨’이라 지었다. 아이들은 매일매일 바쁘다. 정해진 시간에만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매일 아침의 큐티와 예배 그리고 말씀암송 및 성경 통독을 통해 믿음이 조금씩 자라고 있음을 본다. 아이들은 이와 같이 영성 훈련과 학업에 필요한 영어, 수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하고 있고, 독서뿐 아니라 집 앞 놀이터에서 실컷 뛰어노는 것을 좋아한다. 현지 학교에 가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빨리 언어를 배우고 싶은 이 아이들의 작은 기도를 통해 M국의 교회들이 깨어나길 소망한다.  /나00·조00 동북아M국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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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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