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1-2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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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빛교회의 김희관목사
    ▲ 25년 동안 성경 연구에 매진한 김희관목사는 효과적인 복음전파를 위해 유튜브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기술발전 따른 문화전파 도구의 적극적인 활용을 도모 “하나님의 생명 접붙여 영원한 생명의 열매를 맺길 기대”   성경 속에서 계시된 하나님의 존재를 찾고자 19 94년부터 성경을 연구한 김희관목사(참빛교회·사진)는 25년간 진행한 연구를 마치고 연구 결과를 세상에 알리고자 유튜브 목회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제자가 선생만큼 되려면’이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목사는 개인 간증을 토대로 성경 구절 강해를 진행해 사변적이고 삭막한 성경 해석이 아닌 삶 속에서 직접 따를 수 있는 실존적 성경 해석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매일 2~3개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면서 양질의 성경 해설을 소개하는 김목사는 강당 중심의 사역에서 벗어나 실험적인 목회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기 위해선 기술발전에 의한 새로운 수단과 방법에 적응해야 한다고 밝힌 김목사는 “예부터 교회가 부흥하고 발전하는 데에는 새로운 기술과 사회변화를 수용하고 이를 수단으로써 적극적으로 활용한 역사가 있다”며, “종교개혁 당시 인쇄술의 발달에 힘입어 종교개혁 인사들의 글이 전 유럽에 널리 퍼졌고, 19세기 선교의 시대에는 목회자가 의료와 교육, 공학 기술을 아시아 국가에 가지고 전파하는 계몽자적 역할을 겸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대에는 대중매체의 발달에 따라 방송사역이 큰 역할을 감당했다. 오늘날에는 쌍방 소통적 문화가 발달하면서 유튜브를 비롯한 SNS가 선교를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 부상했다”며, “어느 시대이든 하나님의 말씀을 부여잡고 진리를 찾아 전파하는 열의를 지닌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세상을 향해 효과적으로 나아갈 방법에 관해 숙고하지 않는다면 복음을 향한 열의는 우리 자신에만 국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목회사역에 나서기에 앞서 약 25년 동안 성경 해석에 온 힘을 쏟았다고 강조한 김목사는 “어느날 하나님께서 용접공으로 임명하신다는 말씀을 들었다. 용접에 관해 아무런 지식이 없어 용접을 전혀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니 호박꽃과 꿀벌의 환상을 보여주셨다”며, “꿀벌이 다녀간 호박꽃은 시들지 않고 호박이라는 생명으로 열매를 맺었지만, 꿀벌이 오지 않은 꽃은 금세 시들어버렸다”고 전했다. 또한 “꽃을 접붙이는 꿀벌처럼 사람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접붙여 영원한 생명으로 열매를 맺도록 하는 자가 용접공의 사명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이 말씀에 따라 말씀 연구에 몰입했고 성경에 있는 모든 퍼즐을 맞출 수 있었다. 이렇게 발견한 하나님의 진리를 세상을 향해 외치라는 말씀에 순종하고자 유튜브를 통해 강해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요한계시록의 계시된 예언 구절들과 주기도문,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 등 평신도는 물론 목회자에게 많은 고민거리를 선사하는 구절을 일일이 교육하고 있다고 밝힌 김목사는 “성경 속에는 아주 많은 난해구절이 있어 이를 모두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며, “신학교에서 오랫동안 공부한 사람도 집중적으로 연구한 부분만 이해하고 성경 전체를 유기적으로 읽고 해석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성경을 모두 읽으면서 연구한 덕분에 140편이 넘는 강해 동영상을 준비하면서 주님의 은혜 속에서 성경 속 난해구절을 강해할 수 있게 됐다”며,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라고 말한 야고보서의 말씀처럼 25년간 더디게 찾아나선 탐구의 길을 많은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용접공이라는 하나님의 소명 앞에 순복하는 종이 되어 오늘날 사람들에게 성경의 진리를 거침없이 전하는 교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비록 작은 발걸음이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발걸음을 통해 하나님께 끝없는 영광과 감사, 찬양을 올리는 길로 나아가길 소망하며 목회사역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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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9
  • [금주의 말씀] 맡겨야 할 근심, 해야 할 근심
    ▲ 이재영목사   철학자 플라톤은 행복에 이렇게 정의했다. “하고 싶은 일을 조금 못하고 입고 싶은 옷을 가끔 못 입는 정도의 재산에, 한 사람한테는 이기고 두 사람한테는 지는 정도의 체력, 반만이 손뼉을 치는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현대인들 가운데 플라톤이 정의한 행복에 공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런데 플라톤이 말하고자 하는 행복이 무엇이겠는가? 행복은 무엇인가를 완전하게 갖추어야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행복은 실제로 가까이 있다는 것이다. 네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다. 세잎 클로버의 꽃도 ‘행복’이다. 많은 사람이 행운을 찾기 위해 일상의 행복을 짓밟는 경우가 많다. 결국 행운을 잡으려고 하는 것도 행복하기 위한 것인데, 이미 주어진 행복을 밟아 버리고 행운을 잡으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렇게 행복하기를 원하는데 불행하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근심이다. 근심이 가득한 사람은 행복할 수가 없다. 사람이 하는 근심은 다 똑같은 근심이 아니다. 맡겨야 할 근심이 있고 해야 할 근심이 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7장 10절에 이렇게 말씀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바울이 말씀하는 첫 번째 근심은 세상 근심이다. 세상 근심은 육신적인 근심을 말한다. 세상 근심은 우리의 삶을 불행하게 만들고 파괴하는 쓰레기와 같은 것이다. 생활하다 보면 쓰레기가 생기기 마련이다. 쓰레기는 버려야 한다. 아무리 욕심쟁이, 구두쇠라도 쓰레기는 내다 버린다. 만약 쓰레기를 집에 그냥 두면 온 집안에 악취가 진동하게 된다. 우리가 계속 마음속에 근심이 있으면 어떤 결과가 오는지를 잠언 17장 22절에 이렇게 말씀한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 곧 세상 근심은 결국 우리의 마음을 병들게 하고 육체까지 병들게 하는 것이다. 심지어 죽음에 이르게 한다. 세상 근심은 우리가 해야 할 근심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겨야 할 근심이다.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근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 근심은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두 번째 근심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다. 세상 근심은 하나님께 맡겨야 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머리 싸매고 해야 한다. 힘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생명을 다해서 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란 어떤 근심을 말씀하는 것인가? 그것은“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생기는 거룩한 근심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죄를 짓지 않을 수 있을까?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일을 더 잘할 수 있을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이웃에게 더 잘 전할 수 있을까? 우리가 어떻게 하면 교회를 잘 섬기고 부흥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우리 마음이 뜨거워지고 하나님께 더더욱 헌신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을까?”이런 근심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다. 곧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한 근심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다. 세상근심은 우리를 죽이는 근심이기에 기도로 하나님께 맡겨드려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우리를 살리는 근심이기에 의도적으로 해야 한다.  /대구 아름다운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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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주의 말씀
    2019-08-29
  • 사랑 빵 나눔사역의 오 달목사
    ▲ 미자립·개척교회의 재정지원과 효과적인 복음전파를 위해 오 달목사는 값싼 방법으로 빵을 구워 이웃과 나눠줄 방법을 알리고 있다.   ‘오병이어전도법’으로 독특한 빵 나눔 전도방법을 소개  30명 미만의 작은교회 부흥위한 사랑전도세미나 추진   어렵고 힘든 미자립 개척교회를 대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빵 만드는 기술을 전수해 주는 목회자가 있어 화제다. 서울 신월동에서 작은 빵 가게를 운영하는 오 달목사(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오목사는 13살 때 서울 어느 교회에서 빵을 얻어먹은 것이 계기가 되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빵 만드는 기술을 익혀 찐빵, 도넛, 꽈배기, 호떡 등 10여 가지의 빵을 51년째 만들어 오고 있다. 빵 제조기술을 전수하게 된 배경에 관해 오목사는 “수십 년간 사람들을 전도해 오면서 어떻게 하면 많은 이들을 교회로 인도하여 복음을 듣게 할 것인가 고민했다”며, “그러던 중 빵을 무료로 나눠주면 사람들이 교회 몰려들지 않겠나 싶어 빵 전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때 1,000명이 넘는 교회를 섬기기도 했던 오목사는 “51년의 경력을 가진 빵 제조기술자에게 노하우를 배우려면 최소 약 1,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복음전도를 위해서 레시피를 과감히 무료로 공개한다”며, “물질적으로 어려운 개척교회에서 이 기술을 익혀 교회 부흥의 작은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목사의 빵 전수 방법은 아주 독특하다. 일명 ‘오병이어전도법’으로 불린다. 재료비 6000원 정도로 50명을 먹일 수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제조에 필요한 도구들도 교회나 가정에 있는 간단한 주방기구를 이용하고 반제품을 보관하는 빵틀 등 기타 필요한 도구도 주변에 있는 박스 등을 사용, 즉석에서 제작하여 재활용을 한다. 밀가루, 이스트 등 빵 재료 구입부터 배합비율, 반죽방법, 발효, 제조기술까지 제빵기술을 속성으로 쉽게 가르치고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교인수가 100명 이상 된 교회는 가지 않고 30명 미만의 작은 교회들을 기술전수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한 오목사는 “전도 빵 제조기술로 개척교회들이 어떤 역경도 이기고 부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바란다”며, “최소 1년간은 빵을 만들어 무료로 나누면서 전도하고 이후에는 교회 사업으로 전환하여 교회재정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중순에는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사랑의빛교회(담임=남보석목사)에서 전도빵 세미나를 자비량으로 진행했다. 꽈배기와 도넛츠, 찐빵, 과자 등 4가지 빵을 만들며 제조기술을 전수했다. 빵이 발효되는 시간에 간단한 ‘전도세미나’를 보너스로 진행한 오목사는 “전도는 자신감이다. 자신감은 성령충만에서 비롯된다. 고구마 찔러보듯 말씀을 던져 보아야 한다”며, “그러면 성령께서 역사하신다. 이것 때문에 혹은 저것 때문에 핑계대지 말고 무조건 전해야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자신의 처지, 상황, 옷차림 등을 생각하지 말고 전하라 찬송과 기도의 폭탄을 던져라 그래야 전도가 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라는 말씀처럼 사람이 보기에 미련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된다”며, “이제는 서비스만으로는 안 된다. 빵을 돈으로 사서 주지 말고 직접 만들어서 줘라”고 강권했다. 이날 전도 빵 세미나에 참석한 어느 목사는 “일단 빵 맛이 정말 맛있다. 지금까지 다녀본 전도 세미나 중 최고다. 빵을 먹어본 사람들은 교회에 안 나올 수 없겠다. 기술도 배웠으니 바로 실천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목사는 모든 세미나를 마치고 곧바로 짐을 챙겨 나왔다. 서둘러 나온 이유를 물었다. 오목사는 “교회 사정이 어려운데 머뭇거리면 개척교회 목사님이 미안해하지 않겠나 자비량으로 온전히 섬길 때 보람을 느낀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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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8
  • 대전한신교회서 새 본당 입당 예배
     대전한신교회(담임=김석인목사·사진)는 지난달 18일 동 교회 예배당에서 「한국민족을 신자화로」란 주제로 성전 입당식을 진행하고, 교회를 위해 오랫동안 봉사한 평신도 직분자들을 장로로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입당식을 통해 동 교회는 대전지역 복음전파와 사회 복음화에 전력을 내기로 다짐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에 염소를 보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이날 임직식에는 서병갑과 이봉우, 장수덕, 조영순, 김순애, 박은경, 김선정 등 7명이 장로 안수를 받았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한 이재천목사(기장 총무)는 “교회가 교회 되기 위해서는 나를 위한 교회가 되지 말아야 한다”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합심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예수향기중창단이 특송을 부르고 고제원목사(기장 대전광역노회 노회장, 주님의교회)가 나서 축도했다. 1부 예배는 정원제목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장 혁목사가 기도를, 박병룡목사가 성경을 읽었다. 이어 2부 성전입당식과 임직식은 당회장 김석인목사의 인도로 안수식을 진행했다. 안수위원에는 대전광역노회 증경노회단장단과 대전광역노회 임원, 동교회 시무장로가 나섰다. 이번 예배당 건축은 총 27억 5천만 원 예산이 책정되어 1,500㎡의 대지에 건축물과 함께 실내장식 구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동 교회 관계자는 “국내 교계에서는 처음으로 현재 시무장로 18명이 있지만, 은퇴 시까지 3년마다 휴무를 갖게 함으로써 교회가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영혼 구혼에 앞장서 나가기 위해서 이번에도 새로운 7명의 장로를 세우게 됐다”며, “임직식 화환은 받지 않고 교회서 마련한 헌금과 함께 전액 네팔지역 염소 보내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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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2019-08-28
  • 전주고백교회와 이강실목사
    ▲ 전주고백교회는 평화와 민족통일을 위해 30년 넘게 노력하고 있다.     “백골단 부대 교회 예배에 난입하여 아수라장 만들었다” ‘야하! 지금 여기 한 몸 평화’ 활동통해 통일운동에 전념 이강실목사(사진)는 남편이자 전임이었던 한상렬목사의 뒤를 이어 2017년부터 전주고백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동 교회는 분단된 우리 민족의 역사 속에서 예수의 뜻을 받들어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고자 1986년 6월 25일에 설립됐다.  이목사는 “독재시절 반독재 시위를 하던 많은 기독교 청년들이 우리교회에서 지냈다. 우리 교회는 반독재 시위의 본거지와도 같았다”며, “우리는 엄혹하던 시절 반독재 시위와 집회, 단식활동을 하며 5·18관련 영상물을 상영하기도 했다. 언젠가 백골단 부대가 우리교회에 난입하여 기도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일화도 있다. 당시 민중화가 송만규화백의 예술품들도 강탈당했었다”고 전했다.  한 평생을 민주화 운동과 통일 운동에 매진한 전주고백교회 이목사는 “우리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일황을 숭배하고, 또 군사 독재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했을 때에도 정의를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소수의 교회들과 사람들을 알고 있다”며, “그들이 없었다면 우리의 독립도 없었고 민주주의 사회도 없었을 것이다. 우리 교회도 역사 속에서 민주화를 위해 노력한 교회로 이름을 남길만 했을 것이다. 이제 민족 통일의 역사에도 우리 교회가 기록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사)한몸평화(대표=김윤수장로)를 조직하여 ‘야하! 지금-여기 한 몸 평화’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난 10년간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을 통해 민족통일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동 교회는 11월 11일을 ‘하나의 날’로 기념하여 다른 5대 종단의 종교들과 함께 ‘길에서 만나는 이웃종교’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기도 하다. 서로 연대하고 힘을 합하여 민족의 통일로까지 나아가기 위해 먼저 각 종교들이 분열하지 않고 화합을 도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하나의 날’을 매년 기념하고 있다.  극우화되고 노골적으로 정치화되는 현 기독교의 모습에 대해 이목사는 “성경을 똑바로 보아야만 한다. 성경보다 교리를 먼저 배우고, 그 교리에 따라 성경을 이해하니 많은 문제들이 발생한다”며, “또한 인간의 이해에 따라 성경을 보는 방향도 많이 달라진다. 우리는 인간이 죄인이라는 인간관을 바탕으로 성경을 이해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복음서에 예수가 말하는 인간관은 전혀 그와 같지 않음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예수가 말하는 인간관은 분명 죄인이나 종으로써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인간상이다. 그렇게 보면 기독교 신앙 자체가 참으로 달라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친일의 자식들은 대대손손 부를 축적하고 독립운동가의 자녀들은 평생을 가난에 허덕이며 살아온 것처럼 30년 넘게 평화와 민족을 위해 노력해온 전주고백교회도 부나 명예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전주고백교회와 한상렬·이강실목사는 보수 기독교인들에 의해 악의적인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동 교회와 이목사는 굳건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민족의 평화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일에 투신하고 있다.  “불의와 맞서 싸우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언제나 그들에겐 총과 칼이 있었지만 우리에게는 그저 주님이 지켜보고 계신다고 외칠 수 있는 입술뿐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저항해왔다. 그리고 평화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해왔다. 감옥에 끌려가는 남편의 뒷모습을 보며 도망치고 싶어도 도저히 도망칠 수 없었다. 적어도 나에게는 독재에 저항하며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일이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그 잔은 나에게서 떠나지 않았다”  우리가 역사에 관심을 갖고 민족의 평화와 통일에 대해 고민하면 할수록 전주고백교회의 가치는 더욱 확연히 우리에게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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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금주의 말씀] 기도해야 하는 이유
    기도는 말과 함께 시작되는 것 같지만 사실 감정이나 본능과 함께 시작된다. 본능은 살고 싶고, 먹고 싶고, 잘되고 싶은 거다. 목사인 나 자신도 기도하면서 ‘내 신앙은 왜 이렇게 유아적인가 왜 나는 이렇게 부족한 것이 많아서 요구가 많은가?’ 종종 스스로를 책망하게 된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죽음에 사로잡힌 상태일 수 있다. 본능적인 욕구마저 없어진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도는 드러내고 개방하고 자기의 현재를 모습을 인정하고 여는 것이다. ‘나 이런 문제 있어! 기도해줘!’ 때로 중보기도를 부탁할 때는 자신의 수치를 드러내야 할 때도 있다.  오늘 말씀 1절은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고 한다. 어디에서 일어나는가? 먼저 네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 묶여 있는 그 문제에서, 눌려있던 어둠의 자리에서 빛을 발하라는 말씀이 조금은 부담스럽지 않는가? 그리스도의 용사로서 또는 믿음의 장수로 선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장수하면 우리는 마치 총 맞은 동료가 쓰러져서 신음할 때 총탄을 뚫고 동료를 부둥켜안고 총탄을 헤쳐 나올 수 있는 특수요원을 연상할 수도 있다. 물론 이런 리더가 된다면 금상첨화다. 그러나 이 전에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영적 전투는 항상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특수요원을 만들기 전에 먼저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자를 원하신다. 게릴라를 훈련시킬 때 왁자지껄한 시장에 풀어놓는 것이 아니라 인적이 없는 산에도 풀어놓는다. 그러면 뱀 잡아먹고 나무뿌리 캐 먹고 살아남아야 한다. 산속에서는 훈련을 포기하거나 다른 사람이 구해주길 바랄 수는 없다. 내 스스로 살아남아야 한다.    이것은 환자그룹에서 의사그룹으로 태어나는 과정이다. 이런 연단을 통과하기 위해 기도는 필수다. 이렇게 기도는 생존본능으로 시작되지만, 이 연단은 내가 먼저 일어나는 훈련이다. 빛을 발하며 남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일어나야 하는 과업이 먼저 성취되야 한다.    기도가 지속된다면 결국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고 자기를 살피게 된다. 기도를 통해 어둠에 눌려 패잔병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다윗도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며 낙심하며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시42:4)라고 자신을 탓하며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기도를 했다. 기도는 입고 있는 누더기를 벗겨 내는 것이다. 기도는 내가 축복의 자녀임을 알게 해 준다. 기도하면서 숨겨져 있는 것들이 드러난다. 숨겨져 있는 좋은 것, 나쁜 것들이 드러난다. 기도는 드러냄이다. 기도할 때 현재의 내가 누구인가를 말한다. 기도할 때 우리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표현되어 나온다. 기도할 때 자신의 긍정적인 것 뿐 아니라 자신의 부정적인 것도 본다. 기도할 때 현실을 인정하게 된다. 기도할 때 나에 대한 하나님의 지지와 인도를 경험한다. 기도할 때 내가 떠밀리기보다 이끌려 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사람들은 어떻게 편하게 신앙생활 할 수 없을까 궁금해 한다. 그러나 기도해 보면 기도가 정말 신앙생활하기 가장 편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이사야 60:2) 어둠이 땅을 덮었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렸다. 세상이 너무 어둡다. 세상을 구원해야 한다는 거대한 계획 보다는 내가 먼저 내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 어둠의 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이 내 주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신음하고 있는 것은 아니가?  신음하는 그 자리에서 나부터 일어나야 한다. 내가 일어나면 내 주위가 살아난다. 나부터 일어나야 한다.  /양지평안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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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사)푸른아시아 몽골지부 사무차장 신동현목사
    ▲ “울란바토르의 도시빈민 문제는 기후문제와 연관 있다” 동아시아 강국들의 산업화가 몽골의 생태계 파괴 원인   “울란바토르의 도시빈민 문제는 기후문제와 연관 있다” 동아시아 강국들의 산업화가 몽골의 생태계 파괴 원인    2002년 (사)시민정보미디어센터란 이름으로 설립되어 2008년 (사)푸른아시아로 법인 명칭을 변경하고, 외교통상부에 사단법인과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된 동 단체는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점진적 사막화되어 가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무차장 신동현목사(사진)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는 원래 50만명의 인구가 살 수 있도록 설계된 도시이지만 시골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현재는 150만명이 수도에서 살고 있다”며, “70만명 이상의 사람들은 게르촌을 형성하여 과거 우리나라의 판자촌 주민들과 같이 빈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몽골의 도시문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고민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몽골은 러시아에 이어 2번째로 ‘사회주의혁명’을 성공하여 1990년대까지 사회주의정부가 계획경제를 기반으로 국가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자유시장경제가 들어서면서 몽골의 가축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그 수가 6,000만에 이르게 되었다. 규제가 풀리자 자본가들은 유목민에게 캐쉬미어펀드를 빌려주어 염소를 키우게 유도했고, 이에 많은 유목민들이 반응하여 대출을 받고 대량의 염소사육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몽골의 인구는 300만명인데 가축수가 6,000만을 넘는다. 하지만 이미 기후온난화로 인해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몽골에서 이정도 숫자의 가축을 사육하기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무리하게 대출을 받은 많은 유목민들이 염소사육에 실패해 전 재산을 잃고 신용불량자가 되어 수도인 울란바토르로 모여들어 게르 빈민촌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신목사와 동 단체는 그들을 빈민이 아닌 기후환경난민이라 칭하고 그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개인의 잘못으로 환원하지 않는다. 유목민들이 정상적으로 가축을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 되도록 몽골의 생태계가 파괴된 이유는 유목민들 자신에게 있지 않다. 한국을 포함한 몽골 주위의 동아시아 강국들이 산업화되는 과정 속에 이미 몽골의 자연은 함께 파괴되었다. 더구나 초원이 사라지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은 없이 외부 자본들은 유목민들을 돈으로 현혹했다. 그리고 대출받고 축산업에 실패한 유목민들에게 게으르고 스스로를 절제하지 못해 그렇게 된 것이라며 실패의 책임을 전가한다.  대도시의 기후난민들을 그들의 고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고 있는 신목사는 “몽골인들에게 나무를 심는 것에 대해 교육을 하고, 그들이 유실수를 심어 과실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수입처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과실을 가공품으로 만들기 위해 공장을 짓고 있다. 그리고 자유시장경제의 무한경쟁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조합 활동들에 대해 교육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마을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목사는 동 단체가 단순히 나무만 심는 곳이 아닌 몽골의 지역사회에 사람들을 심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쉽지 않은 만큼 새롭게 건설한 산림과 공동체를 가꾸는 ‘사람’을 만들어 내는 일은 더욱 더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신목사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고백하는 기독교인들이 환경문제에 앞장서길 바라며, 더 이상 인간의 어리석음과 탐욕으로 인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가 파괴되지 않기를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
    2019-08-12
  • 창립 61주년 위례창곡교회 박태식목사
    ▲ 창립 61주년을 맞이한 위례창곡교회가 성경적 교회본질을 세워가는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하나님과 교회, 세상이 단절된 것 아니라 연결되어야 한다” 가족같이 따뜻하고 믿고 섬겨주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섬겨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교회의 본질을 찾는 가장 첫 번째 방법이다. 교회는 사람이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이 중심인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위례창곡교회 박태식목사(사진)는 올해 창립 61주년을 맞아 위례신도시에 새 본당을 건축하고 교회가 세상에서 본연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본질을 새롭게 하는 목회를 추구하고 있다.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2019년 비전으로 선포한 동 교회는 복음으로 연합하여 미래를 여는 교회를 통해 오직 예수, 오직 복음, 오직 교회, 오직 하나님 나라 중심의 교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984년 3월에 부임하여 7대 담임으로 섬기고 잇는 박목사는 교회에 대해 “오랜역사를 가진 교회로 대형교회처럼 특별하고 자랑할만한 프로그램은 없지만 교인들이 가족같이 따뜻하고 서로 믿고 섬겨주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뤄가고 있다”며, “지금은 신도시에 입주했지만 처음에는 농촌주민들을 대상으로 선교하던 시골교회였다. 농민학교와 클리닉 센터로 사역하며 복음을 전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시골교회에서 도시교회로 옮기며 지난 4월 12일 입당과 19일 헌당예배를 드린 위례창곡교회는 전형적인 농촌교회 환경에서 도시교회로 이동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융화를 우선적 과제로 삼고 있다.   박목사는 이에 대해 “시골교회와 도시교회의 차이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하면 더 큰 역사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상상할 수 없었던 은혜로 교회를 세우게 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전적으로 따르려 한다”고 말했다. 또 “종교인에서 복음인으로 사는 삶을 모두가 실천한다면 지역 주민들에게 복음의 진리가 더욱 삶에서 실천되며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동 교회는 △사람, 교회 세상의 생명을 살리는 교회 △예배, 기도, 성령 충만하여 사역을 세우는 교회 △하나님, 교회, 세상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교회를 비전으로 사역을 시작하고 있다.   종교인에서 복음인으로 사는 삶을 추구하고 있는 박목사는 교회의 본래 역할을 강조하고 “우리교회는 개교회의 의미라기 보다는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다. 큰 틀에서 보면 하나님과 교회, 세상이 단절된 것이 아니라 연결되어야 하고 그 고리점들이 성경에서 사도행전적인 교회의 핵심가치를 회복시키는 역사를 이뤄갈 것이다”라며, “예수복음 교회, 하나님 나라 등 신앙적 가치로 연결되어 세상을 변혁시키는 하나님의 통치가 확산되는 역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성경적이고 복음적이며 영적인 교제가 끊이지 않는 공동체가 바로 선다면 원형교회의 생명력을 계승하는 참된 교회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 믿는다”며,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실행할 목회의 사명이기 때문에 유명한 설교로 부흥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충실한 목회로 복음이 삶의 현장에서 움직이도록 목회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동교회는 이같은 담임목회자의 비전에 따라 ‘교회세움’과 'A+Worker'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교회세움은 구원받은 이후 십자가와 부활신앙, 성경신앙으로 복음을 실천하며 복음인으로 사는 훈련이며, A+Worker는 탁월한 일군 세우기 과정으로 리더십과 교회를 경험하는 삶을 체험케 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목사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교회사역 방향에 대해 “우리교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회를 목표로 1층 우분투 카페에서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고 교회도 지역사회에 유익이 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는 교인들과 함께 믿음안의 공동체를 바로 세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교회/목회
    • 교회
    2019-08-12
  • 순복음엘림교회 박재숙목사
    ▲ 박재숙목사는 성경을 알기쉽게 교육하고 복음을 확장시키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기도를 저축하자는 심정으로 날마다 기도하며 성령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목회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순복음엘림교회 박재숙목사(사진)는 2000년 교회를 개척한 이후 생터 성경사역원과 성경일독학교를 통해 성경을 알기쉽게 교육하고 복음을 확장시키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박목사는 처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며 순종에 대해 가장 먼저 깨달았음을 고백하고 여성목회자로 말씀을 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말씀을 사모하는 신앙을 목회에도 적용한 박목사는 어떻게 교인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쉽게 인도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이애실사모의 성경일독학교 성경방 프로그램을 엘림교회에 도입했다. 동 사역원 전문강사이기도 한 박목사는 “교인들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히 믿고 확신한 데 거하기 위해서는 높은 신앙의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의문들이 해결되어야 한다”며, “성경에서 제기될 수 있는 다양한 의문들을 역사와 배경에 대한 지식을 통해 알려주며 교육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 12지파의 위치와 그 땅에 자리잡게 된 이유, 왜 역대기에서는 열왕기서에 언급됐던 남북조 왕들의 이야기를 반복하는지, 신약에 나오는 예수님의 일대기 순서, 바울의 전도여행이 어느 시점에서 어떤 목적으로 기록했는지 등을 파악하면 신앙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라며, “로마서 28장 31절 말씀처럼 하늘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쉽게 가르치는 것이 목표이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선교연대총회 남부노회 노회장을 맡고 있는 박목사는 “20년 가까이 목회를 하며 교회가 추구하는 것이 말씀과 선교임을 깨달았다. 세계선교를 위해 교회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에 대해 기도하고 있다”며, “나를 사랑하시고 자녀에게 뭐든지 주고싶으신 분인 하나님을 알리는 일에 전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성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어? 성경이 읽어지네’는 현재까지 48만 3000여부가 판매되는 등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박목사는 성경읽기를 돕기 위해 2006년 설립된 생터성경사역원 전문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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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2019-08-11
  • 쌍샘자연교회 백영기목사
    ▲ 쌍샘자연교회는 출판·전시·갤러리 운영 등으로 지역문화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매주 주일아침예배 교인들과 시 한 구절 낭독하며 시작 출판사 ‘꽃잠’ 설립하여 시집과 묵상집, 에세이 등 출간   쌍샘자연교회 백영기목사(사진)는 교회란 사람들의 영성을 돌보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태자연을 잘 관리하며 사람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만한 사회를 이루어가는 일을 하는 곳이라 여기고 있다. 동 교회는 매주 주일아침예배를 시 한 구절 낭독하며 시작한다. 좋은 시 한편과 함께 분주하기만 했던 마음을 정갈하게 정리하고 하나님을 대면하는 동 교회 교인들은 주일예배를 통해 영성을 고양시킨다. 일반 교회들이 최대한 큰 목소리로 통성기도를 하는 것을 영성고양의 일반적 방법이라고 여기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영성의 고양은 외부로 향했던 나의 시야를 내부로 돌리는 일부터 시작된다. 고요하게 나의 마음을 정리하고 진정으로 나 자신에 다가갈 때 내 안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이로부터 영성의 수련은 시작된다” 백목사와 쌍샘자연교회는 17년 전인 2002년 시골로 교회를 옮겼고 교인들도 교회와 함께 귀촌하여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백목사는 먼저 자녀들이 자연과 함께 뛰놀며 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동시에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자연을 잘 가꾸고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백목사는 “교회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적극적으로 생태교육을 실시한다. 아이들은 직접 농사를 지어보고, 본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들로 김장을 만들어보기도 한다. 교회 옆 숲에서 수많은 생명체들과 함께 호흡하고, 인간들이 결코 홀로 살아갈 수 없음을 체험하게 한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자녀들은 생태·자연의 감수성을 키우고 있다. 결코 도시 아이들이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우리 시골교회의 자녀들은 일상으로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영성과 자연·생태계뿐만 아니라 교인들의 사회적·인문학적 감수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회는 ‘꽃잠’이라는 출판사를 설립하여 시집이나 묵상집, 또는 에세이와 같은 저서를 출간한다. 다만 수입창출이 목적은 아니기에 발간하는 책에 따로 가격을 메기지도 않고, 돈을 받고 팔지도 않는다. 독자들은 먼저 책을 가지고 가서 읽고 이후에 자신이 지불하기 원하는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백목사는 “자본주의 일방의 방식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의 문화를 바꾸어보고 싶은 마음에 우리가 출간하는 책들은 후불제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좋은 책들을 우리가 직접 만들어 시골의 주민들에게도 인문학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쌍샘자연교회는 교인들뿐만 아니라 뜻있는 주민들과도 함께 인문학을 공부해가고 있다. 교회가 마땅히 세상에 대한 넓은 시야와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백목사는 “교회는 세상 속, 사회 속에 존재한다. 교회가 사회를 외면하면 우물안 개구리가 될 위험이 있다”며,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주제들에 관해 함께 공부하면 너무 좋다. 교인들과 함께 성장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목회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쌍생자연교회의 ‘노아공방’은 교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방에서는 주민들이 가지고 온 고장난 물건을 고쳐주고 누군가 필요한 물건이 생기면 공방에서 직접 제작하여 제공해준다. 자본주의 소비문화에 휩쓸리지 않기 위한 교회와 백목사와 의지와 노력이 엿보인다.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을 믿고 예수의 삶을 따른다는 것은 사회 내에서 교회가 마땅히 해야할 역할을 해낸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자연에 대한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성실히 수행하며 우리 쌍샘자연교회는 그러한 기독교들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 사람들의 공동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편재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면서도 사실은 자신의 고집과 욕심을 하나님의 이름에 투사하는 일이 너무도 흔해진 우리 시대에도 요란스럽지 않고 고요하게 기독교인의 제 할 일을 마땅히 해내고 있는 교회도 적지 않음을 쌍샘자연교회와 백영기목사는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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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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