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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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벤에셀부흥협의회 김희준목사
      매일밤 10시 진행되는 철야를 통해 지역복음화에 앞장 작은교회들 부흥을 위해 월세 지원과 중보기도에 전념     김희준목사(사진)는 오직 성경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3,000여 회의 성회를 인도 중에 있고, 또한 예장합동총신 교단 소속의 사도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며 영혼구원을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에벤에셀부흥협의회를 98년 설립하여 현재까지 대표회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민족구원을 위한 선교사역에 전력하고 있다.   김목사는 “늘 우리 기독교인들의 근본인 성경으로 돌아가려 노력하고 있다. 다른 세속적인 수단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오직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의지하는 사역을 하려 힘쓰고 있다”며, “나는 설교를 잘 못한다. 그저 성경에만 꾸준히 집중하고 있을 뿐이다. 말씀은 우리에게 진리를 가르쳐 주며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하나님의 섭리를 계시한다. 한국교회가 성경에 계속 집중할 수 있도록 나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1984년부터 부흥사로 전국 각지를 다니며 말씀을 전했고, 그 결과 믿지 않은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는 역사를 체험했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부흥사역의 경험을 기반으로 1988년 교회를 개척해서 담임사역을 시작했다. 현재 김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사도교회는 2017년에 이주하여 현재까지 섬기고 있다.   자신의 목회에 관해 김목사는 “노방전도를 하며 전단지와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전해주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며, “개척교회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노방전도를 하고 있다. 또한 에벤에셀부흥협의회와 사도교회영성센터 주관으로 매일밤 철야를 진행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함께해 은혜받길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치유와 축복을 부어주실 것이라 믿고 있다”고 피력했다.   에반에셀부흥협의회와 사도교회영성센터는 매일 밤 10시 사도교회 영성센터 3층에서 「성령.치유.축복대성회」란 주제로 철야를 진행하고 있고, 김목사 본인을 비롯해 이태승목사, 김명식목사, 양세린목사,박철영목사, 공상기목사, 박화평목사 등 국내 유명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목사와 동 협의회는 작은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며 월세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바울사도와 같이 주간에는 각종 일을 하며 선교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김목사는 “목회를 하며 어려운 점은 딱 한가지 밖에 없다. 바로 물질적 어려움이 그것이다”며, “부흥회나 집회를 인도하며 받은 사례비로 교회를 섬기기에는 부족하다. 그래서 주중에는 여러 가지 일을 하며 부족한 목회활동비를 채우고 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주중 일을 하면서 전도가 되고 있다. 믿지 않는 이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일을 하고, 그 와중에 말씀을 전하면 그들의 마음 밭에 복음이 더욱 잘 심겨지는 것을 체험한다. 바울사도의 사역이 이와 같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성서대학교와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한 김목사는 민족복음화부흥협의회 증경회장이고,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에서는 실무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총회신학에서 교수로 17년 간 재직하고 있기도 하다. 신학에 관해 충분히 연구되어 있고, 실천적 사역으로도 많은 경험을 겸비한 김목사의 목회활동에 교계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0-02-12
  • 그 열매로 알리라
      본문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열매 없는 나무를 빗대어 당시에 선지자로서 신앙의 지도자 역할을 하는 사람들의 말만 무성하고 ‘실천 없는 신앙’을 비판하고 계심을 볼 수 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이야기하시는 ‘말로만 하는 신앙’, ‘실천 없는 신앙’은 무엇이고 또 주님이 원하시는 ‘실천하는 신앙’은 무엇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한다.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들이 나더러 이르되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 하였나이까.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니라”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의 뜻은 말로만 떠드는 신앙인을 뜻한다. 믿지 않는 사람은 주여 주여 하지 않는다.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말씀이다. 예수님의 말씀이 지목하는 대상은 늘 믿는 자들을 향하고 있을 때가 많다. 유대인들도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민족이다. 그들을 향해 예수님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도다고 하신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믿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믿는 자들에게는 더 올바른 신앙으로의 고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곧이어 예수님은 충격적인 말씀을 하신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하는 것을 두고 예수님께서는 이를 두고 불법이라고 말씀하신다. 다소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뒤따르는 말씀이다. 왜 예수님은 선지자들의 이러한 행위를 불법이라고 하실까 궁금해지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예수님께서 이어서 그 답을 말씀해 주고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선지자들의 행동을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으로 보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오히려 양의 옷을 입고 노략질하는 것으로 판단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런 선지자들의 행위를 불법으로, 거짓된 선지자들로 규정하고 계신 것이다. 예수님은 여기에 그치지 않으시다. 마태복음 23장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을 비판하고 있다. 이들 역시 당시 유대교 지도자들로 활동하고 대우받던 자들이다. 그들에 대해서도 말만 하고 행치 않는다고 비판하며 맹인이라 칭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신앙의 맹인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다고 하신다. 그렇다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아버지의 뜻은 신앙인으로서 ‘경건성과 존귀함’을 갖추는 일이다. 이것은 개인의 성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9절에서는 형제를 미워하지 말고 형제사랑 할 것을 얘기하고 있다.   지금의 우리의 시대는 어떠한가. 지금의 한국교회는 예전의 청렴함과 경건성을 잃어버렸다. 교회는 교인 불리기에 급급하여 양육이 없고 건물주가 되는 것에 혈안이 되어 노략질을 일삼고 있는지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물질과 정치 권력으로 물들어 있다. 아버지의 뜻을 실천한다는 것은 어쩌면 삶을 판을 통째로 바꾸는 일이며 삶의 뜻과 목표를 전면 수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다. 또한 물질과 자본이 주인이 된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한다는 것은 거꾸로 세상사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예수님께서 꾸짖는 대상이 특히나 신앙 지도자라는 부분에 있어서 우리 목회자들은 더욱 자기 성찰에 집중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사회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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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주의 말씀
    2020-02-12
  • 빛마을교회 이희진목사
      철도부지로 강제 수용되어 교회가 철거된 아픔을 극복 많은 도시청년들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영성훈련 매진     이희진목사(사진)는 ‘나라를 새롭게 할 맑은 물로 흐르자’란 비전으로 영주 빛마을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이목사의 열정적인 사역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여 빛마을교회는 적지 않은 수의 기독공동체로 성장했지만 2018년 교회가 철도부지로 강제 수용되어 퇴거·철거 명령을 받았던 바 있다. 그래서 지난 2018년 2월에서 4월까지 빛마을교회는 철거와 이사로 곤욕을 치렀고, 새로운 거처를 마련해야 하기도 했다.   이목사는 “2018년에는 참 힘들었다. 하지만 절망치 않고 하나님을 따라갔더니 물질이 따라오고 정책이 따라왔다”며, “존귀한 자리에 우리 공동체를 세워 가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계기였다. 하나님과 함께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다시금 우리가 만들어가려고 노력했던 교회를 함께 그리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빛마을교회는 많은 도시청년들이 몰려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주일에 전교인이 함께 군부대 공연예배를 드리거나 주중에도 가능할 때면 노방전도에 힘쓰고 있다. 또한 농사를 지으며 노동의 가치를 몸으로 익히고 있고, 젊은이들이 시골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오히려 그들의 가족이 영주로 역 귀농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목사는 “처음 5~6년간은 한 달 공동 생활비 6만 원씩도 내기 버거웠던 우리들이었지만 늘 굶기지 않고 때에 따라 넘치게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믿음이 성장했다”며, “이제 10년차가 되면서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청년들이 국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시청년시골파견제팀과 청년창업농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국가에서 생활비를 지원받으며 지역을 살리고 농촌을 살릴 인재로 육성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빛마을교회 이목사는 누구나 환대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지어 신천지 교인들도 아무런 고민 없이 환대하고 있다. 동 교회는 어떤 문제에 봉착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해결하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제일 먼저 사람을 중시하고 이웃을 섬기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이목사는 “우리를 망가뜨리는 것은 이단이나 신천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쁜 이웃들이 우리를 파괴하는 것도 아니다”며, “우리가 무너지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진리를 삶으로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이 무너지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로만 고백하고 삶으로 살아내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빛마을교회가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며, 우리교회를 통해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체험할 수 있음 좋갰다.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면 능히 이를 해낼 줄 믿는다. 매우 작고 보잘 것 없는 우리들을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동 교회는 현재 재소 중인 이들에게도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동 교회는 많은 재소자들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가족들조차 찾아오지 않아 외로워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목사는 “삶의 소소한 이야기들과 신앙적 고민들을 나누는 중에 출소 후 빛마을교회에서 함께 주님을 섬기고자 희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그동안 운영하던 유흥업소를 정리하겠다고 결심한 형제들이 있는가 하면 출소하면 꼭 빛마을교회에서 전도왕이 되고 싶다고 고백하는 이들도 있다. 우리 빛마을이 이들 모두를 품어 살리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시골의 작은 마을에 내려가 자신의 삶을 바치며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영적 영감을 전해주고 있는 이목사의 선한 열정에 교계의 많은 격려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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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2020-02-04
  • 문화사역 통해 성장하는 글로벌교회
      설립 40주년 맞아 선교지에 기념교회 건축과 전교인 방문 목표 “모든 어려움과 시련을 함께 극복해나가는 교인들 있어 행복”   설립 40주년을 맞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교회(서울 강동구 아리수로 65길 23-63)는 담임인 강유식목사(사진)를 중심으로 당회와 온 교인이 한 몸과 한 마음으로 단합해서 성장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글로벌교회는 무엇보다 ‘모범적인 장로교회’를 지향한다. 강목사는 “특히 교리교육에 힘쓰고 있다. 왜냐하면 교리는 교회의 기초이자 근본토대이기 때문이다”며, “수요성경공부와 학생, 청년부의 교리공부를 통해 전체성경을 보는 씨줄로 엮고 동시에 매일 성경(하루 한 장)읽기를 통해 오직 성경의 정신을 잇는 날줄의 조화를 꾀한다”고 전했다.   강목사는 안앙대 신대원 등 신학교에서 강의를 할 정도로 높은 신학적 식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벨직 신앙고백 같은 어려운 교리서를 교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강목사는 2020년을 「전진의 해」라고 선포했다. 그래서 주일예배의 ‘생활 예배화’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는” 교회와 성도를 목표로 한다. 그는 “멀리 산본에서 오는 교인도 있을 정도로 우리는 강한 공동체라고 자부한다”며, “주변에 신도시가 들어서고, 고속도로가 개통하는 등 급격한 변화가 있는데, 이 속에서 선교하는 교회로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강목사는 찬양을 통한 문화사역에도 열심을 내고 있다. 그는 성악을 전공해 안양시립합창단에서 단원으로 활동했었다. 또 당시 신동아그룹이 운영하던 횃불센터에서 음악기획자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쳤다. 그러다 부르심을 받고 신학을 해 목사가 됐다.   강목사는 자신의 달란트를 살려 3개월 마다 5번 째 주일 오후에는 지역주민초청음악회를 꾸준히 열고 있다. 참석자들은 잘 차려진 만찬의 식탁교제와 함께 격조 있는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교회는 지역사회와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추구한다. 강목사는 “이러한 사역 위에서 대단히 보수적인, 다시 말해 성경대로 사색하고, 성경대로 사는 신앙의 자리를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원근각처에서 모이고 있다”며, “2020년 주요 실천사역으로 선교지(미전도종족)에 기념교회를 세우는 일과 전교인 선교지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목사는 매 예배가운데 회중찬송의 실제적 역할을 강조한다. 그래서 글로벌교회 교인들은 645장으로 편집되어 있는 찬송가 전체를 일 년에 한 차례 이상 다 부른다. 강목사는 “보통의 경우 잘 모르는 찬송은 예배 때 부르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떤 면에서 손실일 수 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찬송가 전곡을 부른다”며, “처음에는 어려워하던 성도들도 이제는 잘 적응이 됐다”고 전했다. 동시에 시편찬송 보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강목사는 백석대신교단 장로찬양단을 지도하는 등 교단을 위한 일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장로찬양단은 강목사의 헌신적인 지도 속에 수준급 찬양단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해 11월에는 필리핀에서 성황리에 해외공연을 마치기도 했다. 또 회록서기로 교단의 대소사를 챙기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강목사는 “모든 목사들이 다 마찬가지이겠지만 목회를 하다보면 힘들고 답답한 순간이 분명이 온다. 정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지만 그때를 넘기는 것이 믿음이라고 생각한다”며, “글로벌교회가 건축을 하며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어려운 순간이 있었지만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며 모든 것을 이겨냈다. 앞으로 더 큰 비전과 소망 속에서 사명을 감당할 것이다”고 전했다.   ◇강유식목사는 성악전공자로서 장로찬양단을 지휘하며, 이웃을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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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 주가 쓰시는 사람 - 본문 : 누가복음 19장 30~31절
      예수님께서 타신 나귀는 한 번도 사람이 타 보지 않아 아무 경험도 없어 어떻게 사람을 태워야 할지도 몰랐을 것이다. 사람의 말도 알아듣지 못한다. 동물을 길들일 때 동물들은 답답해서 멍에를 벗어버리려고 펄쩍펄쩍 뛰면서 참을성도 없다. 이런 나귀는 예수님을 태우기에 너무나도 부족하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런 나귀를 타셨다.   또한 예수님께서 타신 나귀는 어린 나귀로 기록되어 있다. 어린 나귀는 한 사람 태우기 벅찼을 것이다. 어리기에 힘도 없고 아는 것도 없으며 몸도 작고 경험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그런 나귀를 보는 사람들은 나귀를 무시할 턱이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어린 나귀를 쓰셨다. 어리다고 낙심하고 반대로 나이 많다고 실망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다윗도 어렸지만 쓰셨고, 요셉도 어렸지만 쓰셨다. 사무엘도 어렸지만 쓰셨고, 디모데도 어렸지만 쓰셨다.   예수님은 매여 있던 나귀를 풀어 쓰셨다. 나귀는 사람들이 매어놓고 있었는데 이는 많은 이들이 부정적인 생각이나 의심, 무지와 같은 잘못된 생각에 매여 있음을 뜻하기도 한다. 사람은 잘못된 생각에 매이고, 돈이 없다 돈이 매이고, 권력에 매이고, 건강에 매여 있다. 그렇지만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 가지고 일어나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 지금 여러 가지에 매여 있다 해도 하나님이 풀어서 쓰실 테니 낙심하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나귀는 영어로는 바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나귀 같은 놈 그러면, 바보 같은 놈이라고 하는 말과 똑같은 말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바보라도 쓰신다. 고린더전서 1장 26~29절에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라는 구절에서 이를 알 수 있다.   너무나 어리석고 비참한 사람은 사람들의 멸시와 질타를 받으며 천대 속에서 음울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그러한 삶 속에선 사람이든 사회든 희망을 아무리 찾더라도 찾을 수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며 자신의 참된 사역을 위해, 인간의 눈이 아니라 진리의 눈으로 사람의 참된 가치를 꿰뚫어 보신다.   나귀는 체구가 작고 못생겼다. 말과 나귀는 비교해 보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몸도 작고 못생겼다. 이와 달리 말은 정말 멋있고 잘 달리며 힘이 세다. 그러나 나귀는 너무 못 나고 어리숙하기만 한다. 말은 적토마니 천리마니 그런 이름은 있어도 나귀는 천리나귀라는 말은 없다.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못 생긴 사람이 있는가 하면 힘 하나 없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런 이마저 사용하신다. 예수님께서는 말 타고 가지 않으시고 나귀 타고 가셨다. 수많은 나귀 가운데서 예수님께 선택받은 나귀처럼 우리 또한 귀히 쓰임을 받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리 부족한 이라도 자신의 위업을 위해 쓰신다. 그가 어리더라도 쓰시고 매여도 쓰시며 어리석어도 쓰신다. 우리 모두 쓰임 받기 위해 왕 되신 예수를 태우고 온 세상에 기쁜 소식을 전하는 귀한 하나님의 일군들이 되시기 바란다.  /조기암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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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 마태교회 사람들 - 마태복음 5장 38~48절
      마태교회를 세워나가던 신앙공동체는 유다-로마 전쟁이라고 하는 최악의 고난을 겪고 나서 그 때 발생했던 상처와 트라우마를 치유하고자 했던 이들이다. 자신의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더 근원적으로 변혁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고, 유대교는 그리스도교 안에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으며, 조상들이 지켜온 계명과 율법을 완성하는 것을 바로 자신들의 사명으로 여겼던 이들이다. 이들은 선으로 악을 이김으로써 악을 점차 줄여 나가려고 무척 애를 쓰고 있다. 사소한 말다툼이나, 무례한 언어와 행동이 큰 피해를 주는 사건과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양심을 일깨워서 서로 존중하는 삶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폭력을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폭력의 악순환을 끊고, 폭력을 사랑으로 바꾸려는 모험을 실행한다.   주인과 종 사이에서, 때로 지배국가의 권력자가 식민지 백성을 다루면서 생기는 폭력에 대하여 마태교회의 교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근거로 상대편의 마음에 남아 있는 양심을 일깨우려고 했던 것이다. 분쟁을 힘으로 해결하는 것이 옳은가를 근원적으로 묻고 있고, 로마가 식민지 백성을 억압하고 또 폭력적인 방식으로 다루면서 과연 문명국이라고 할 수 있는지를 물었던 것이다. 고소해서 속옷을 가지려는 사람에게 겉옷까지 주라는 말씀 또한 같은 맥락에서 읽어야 한다. 고대에 속옷은 여러 벌이었고, 가난한 사람에게 겉옷은 한 벌이었다. 겉옷은 밤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이불이 되어 주고, 물건을 옮길 때는 보자기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돈 많은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 빚을 갚지 못하자 속옷을 저당 잡으려고 한다. 그럴 때 이 가난한 사람이 이제 겉옷까지도 내어 준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그렇다. 이 가난한 사람은 입을 옷이 없어지고 더운 뙤약볕과 추운 밤을 안전하게 보낼 수가 없다. 인간이 누려야할 최소한의 휴식과 잠자리조차 보장받을 수 없게 되고, 벌거벗었기에 인간으로서의 자존심마저 무너지게 된다. 공적인 재판이 인간을 이렇게 만드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구약의 율법에서 모세도 겉옷을 담보로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돌려주라고 명령하고 있다.   진정 옳은 재판은 악덕 고리대금업자를 설득해서 가난한 사람의 빚을 탕감해 주도록 하는 것 아니겠는가? 가진 자가 가난한 사람의 속옷마저 빼앗도록 하는 재판이 모두 행복한 사람다운 세상을 만드는 재판인가? 합리성의 이름으로, 또는 법조문을 들이대면서 가난한 자의 모든 것을 탈탈 털어가는 것이 과연 하나님의 뜻인가를 말씀은 묻고 있는 것이다.   당시 세상은 권력의 자리에 앉은 사람에게는 명예가 수여되고, 그 밑에서 일하는 사람은 수치를 감내해야 했다. 그런 세상에서 이러한 자비의 행동들은 비인간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식민지 백성에게는 자존감을 높여 주었고, 남을 지배하는 인간들의 양심을 새롭게 만들어 주었다. 권력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다스리는 것, 관대함을 통해 하나님을 닮아가는 일은 보통 당시 신의 아들이라 불린 지배자들에게 요청되던 덕목이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였던 마태 교인들은 힘없고, 박해당하고, 멸시당하면서도 지배자들에게 요구되는 이런 덕목을 자신들이 해 내고 있다. 불의를 불평 없이 참아내는 데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사랑하기를 실천한다. 우리도 이제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썩어가는 세상을 새롭게 하고, 어두운 세상을 비춰야 한니다. 예수님은 여덟 종류의 행복한 사람을 말했다. 우리가 바로 그런 사람이 되길 바란다. /생명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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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7
  • 노숙인사역자 권영종목사
      노숙인들 복음으로 거듭나 노숙인전문선교 일꾼되길 희망 교회 속 일반인과 보이지 않는 경계를 허물기 위해 주력     권영종목사(사진)는 10년 전 노숙인 사역을 시작했다. 노숙인사역은 노숙인들이 제 발로 교회를 찾아오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준비된 사역이라기 보다는 우발적인 사역에 가까웠고, 안병무, 서남동 등 민중 신학자들에게 영향을 받은 그는 기성 교회 현장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도 내면에서는 민중 목회의 꿈을 품고 목회 현장에서 민중과 동화되어 민중과 함께 울고 웃는 목회를 지향해 왔다.   또한 권목사는 젊은 시절 노동자,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가출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실질적 인권 개선에 힘썼고, 자칫 구전으로 전승되다 사라질 것을 염려해 민중교회 역사를 정리, 집필하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최근 10년은 노숙인 사역 등에 전념했다. 물론 특수목회가 아닌 보통교회 목회자 신분으로 말이다.   권목사는 “이들 노숙자들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 목양실로 와서 자기 얘기를 하는 노숙인들은 세 번 울고 간다. 자기 얘기를 하며 울고, 기도를 해줄 때 울고, 만 원짜리 한 장 손에 쥐어줄 때 운다”며, “그중에는 3번 이상을 찾아오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면 권목사는 이들 중에서 복음을 접할 만하고 자립 의지가 강한 이들에게 새벽기도회를 권했고, 새벽기도회에 참석해 신앙생활을 하려는 의지가 있는 이들에 한해서 노숙인 제자훈련 과정에 참여시켰다”고 전했다.   현재 권목사는 12명의 노숙인을 제자훈련 중이다. 권목사는 매주 토요일마다 자신의 후배가 시무하는 수도교회 예배당에서 노숙인을 위한 예배를 드린다. 이 예배에 제자훈련을 받는 노숙인들은 ‘임마누엘 성가대’라는 이름으로 찬양하는 순서를 맡고 있다.   자신이 간직한 꿈에 관해 권목사는 “노숙인들을 복음으로 변화시켜 노숙인 선교의 일꾼으로 세우는 것이다”며, “상처받은 치유자라고 했던가. 상처 입은 자들을 치유할 수 있는 주체가 상처 입은 사람이라면 마땅히 노숙인이 주체가 되어야 할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노숙인을 꺼리는 교회 통념상 시무 중인 교회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며, “다행히 나의 뜻과 비전을 함께 나누는 후원자들이 생겨났고 이에 힘입어서 노숙인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한달에 30만 원씩 하는 주거공간(고시원)을 마련해 주었다. 단 지원 기간을 정해놓았으며 고시원비 지원도 절반으로 제한했다. 고시원비 반은 노숙인의 몫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목사의 노숙인 사역은 특성상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 같은 우여곡절도 많았다. 제자훈련을 받던 이들 중 일부가 갑작스럽게 종적을 감추고 연락이 두절되는 일도 많았다. 그때마다 길 잃은 어린양을 찾는 목자의 심정을 떠올렸으며 십자가를 목전에 두고 배반의 아픔을 겪은 주님의 고통을 묵상하기도 했다.   최근 권목사는 일반인과 노숙인 사이의 보이지 않는 경계를 허무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12명의 노숙인과 후원자가 그 대상이었다. 이들 사이 그 경계를 허물기 위해 권 목사는 후원자들이 노숙인의 고시원을 직접 심방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해 정적이 흐르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심방 횟수가 거듭되면서 비가시적인 경계가 드러났고 또 그 경계를 허물고 새롭게 관계가 구축되는 광경이 벌어졌다.   권목사는 “어느 순간 후원자들이 노숙인의 고시원을 방문했을 때 먹을 것을 사들고 가는 것은 물론 빨래까지 다 해주고 나오는 것을 보았다”며, “후원자와 노숙인 사이의 마음의 벽이 무너지니 어느 한 쪽이 쿡 찌르면 눈물이 나는 애틋한 관계가 되었다. 어떤 이들은 후원했으면 되었지 심방까지 해야 하느냐고 불만을 터뜨리는 분도 있다. 그것은 후원자가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길거리에서 눈길 한번 받지 못하는 신세였던 노숙인 역시 일반인 후원자의 돌봄 속에서 받은 사랑을 나누는 존재로 변화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자기의 시간과 돈을 나누면서 노숙인 선교를 위해 10년의 세월 힘써온 권영종 목사의 사역은 교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0-01-17
  • 성경원형회복연합 대표 지왕철목사
      (사)성경원형회복연합 대표 지왕철목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복음의 제사장 직분」에 대한 메시지를 발표하고 한국교회가 이를 통해 변화되고 갱신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목사는 이번 메시지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예정하고 택하사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우리를 창조하셨다”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다. 형상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람안에 넣어주는 것으로, 모양은 외적으로 하나님을 표현하고 나타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사람은 절대로 하나님의 형상(거룩)을 이룰 수 없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신다고 말씀하셨고 이를 위해 △사람을 구속하기 위해서 성육신이 되어 이 땅에 죄사함을 위한 어린양으로 오셨다. △유월절의 어린양 되시며 죽으심과 부활을 거치면서 생명주시는 영이 되셨다. △부활하신 주님은 생명주는 영이 되시며 제자들에게 오셔서 하나님 자신의 생명과 모든 것을 제자들에게 불어넣어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생명과 모든 것을 넣어주는 일을 할 사람들이 필요한데 이러한 사역을 하는 사람들을 제사장이라 한다”며, “제사장이란 단어의 어근은 식당에서 주방장이 만든 음식을 배고픈 사람들에게 공급하는 서빙에서 나온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교회의 모든 직분은 봉사직에서 나온 것같이 제사장의 직분도 봉사직임을 알아야 한다”며, “복음의 제사장이란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것을 하나님의 생명을 택한 사람들에게 넣어주는 것을 하는 사람이다. 그 외에는 복음이 아닌 행위이며, 예수그리스도외에 다른 것을 전하거나 공급하는 자는 거짓 선지자가 되고 사람을 죽이는 뱀의 사역이 된다”고 경고했다.   지목사는 복음의 제사장이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제사장은 음식을 만드는 자가 아니고 주방장이신 하나님께서 만든 음식을 가지러 주방(지성소)에 들어가서 음식을 가져나와야 하는 자이다”라고 말했다.   지목사는 지성소에 들어가기 위해 △성소밖의 번제단에서 죄와 죄들을 처리해야 한다 △물두멍에서 세상에 접한 손과 발을 물(성령)로 씻는다 △성소에 들어가 전설병을 먹고 빛을 받고 깨달아 자신의 모든 것을 찢어짐이 있어야 한다(휘장이 찢어져야 지성소에 들어감) 등을 제시하며 자신의 모든 것, 즉 자아를 처리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성소와 지성소 중간에 있는 휘장이 찢어지지 않으면 지성소에 들어갈 수 없다”며, “반드시 자신의 자아가 처리되어야 하고 이는 하나님의 영원한 법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성소안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 안에서 깊은 교통을 통하여 온통 하나님의 충만함으로 채워지길 기다려야 한다”면서, “이 충만함의 넘침을 사람들에게 흘러들어가게 하는 것이 제사장의 직분수행이다”고 전했다. 특히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회복하기 위해 제사장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그대로 전하는 전달자이기 때문에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영의 양식(생명의 양식)을 전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따라서 자기의 철학과 사상, 생각들을 첨가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
    2020-01-17
  • ‘가족 같은 교회’ 꿈꾸는 수원명성교회
      동반성장위해 주변 미자립교회에 대한 목회적 지원 활발 새롭게 출발하는 교단의 총회장으로 총회발전위해 헌신     2020년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의 목회를 탐방하는 자리에 먼저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총회의 총회장 유만석목사(사진)가 시무하는 수원명성교회를 찾았다.   교회의 시작에 대해 유목사는 “나는 원래 시골에서 조용히 시골목회를 할 생각이었으나 주님께서 34년 전 특별한 연고도 없던 수원으로 인도하셨다. 거기서 처음에 가족끼리 교회를 시작해서 지금과 같은 가정 같은 교회, 교회 같은 가정을 이루게 하셨다”며, “모든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을 고백할 수박에 없다”고 전했다.   처음 5년 동안 유목사는 다른 교회에서 오는 사람들을 받지 않았다. 타지에서 오는 사람들만 받았다. 그러다 생각에 변화가 왔다. 유목사는 “성도들에게도 교회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율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적인 기호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5년 후부터는 굳이 돌려보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동시에 나가려는 사람도 굳이 잡지 않았다. 유목사는 “부족하지만 자신감 있는 목회, 배짱 있는 목회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착실히 성장하던 수원명성교회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바로 IMF였다. 유목사는 “모든 것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교회건축을 시작했다. 여기에 IMF로 상당한 재정압박을 받았고, 갈등으로 일부 교인들이 이웃교회로 이탈하기도 했다. 여기에 장인이 응급실로 실려가는 집안의 어려움도 닥쳤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유목사는 이런 절박한 상황 가운데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그는 “빚에 깔리면 죽지만 올라타면 산다. 이런 심정으로 기도하며 목회했다”며, “목회자라면 누구나 견디기 힘든 순간이 있다. 그때 낙심하고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의 초월적 도우심을 믿으며 가면 된다”고 조언했다.   수원명성교회는 재적성도 약 7천명의 교회로 성장했다. 유목사는 “프로그램에 대해 질문하는데, 프로그램 없이 성장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이나 패러다임을 좇다보면 정말 피곤해진다. 이벤트는 또 다른 이벤트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도행전 2장의 초대교회처럼 기도하고, 교제하고, 말씀 속에서 있는 교회를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수원명성교회는 표어처럼 가족과 같은 교회이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그렇다고 답한다. 유목사는 “성도들을 진짜 내 가족처럼 목회하려고 한다. 당회장실에만 있지 않고 수시로 교회를 다니며 성도들을 만나고 그들과 소통한다”며,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성도 각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놓고 함께 기도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사는 성도 한 사람의 모든 것을 기억할 정도로 프로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원명성교회는 ‘대심방’이나 부흥집회가 없다. 물론 개척초기에는 있었지만 그 후 자취를 감쳤다. 유목사는 “지금까지 목회하면서 공식적인 부흥집회 한 번도 없었고, 건축헌금모금 집회를 한 적 없다”며, “그 시간에 성도 한 명이라도 더 이름을 기억하고 그들과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원명성교회는 한국교회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목사는 “사실 큰 교회는 작은 교회에 빚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갚아야 한다”며, “우리교회는 각 교구가 지역의 미자립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 교회/목회
    • 교회
    2019-12-31
  • 백송교회 이순희목사
      100명 이상 신학생 뒷바라지 하며 신학교 설립을 희망 내면의 영성혁명을 통한 새로운 자아의 탄생관해 역설     이순희목사(사진)는 지난 2013년 인천 남동구에 백송교회를 개척하고, ‘영혼구원’과 제자양성‘이라는 교회의 목표를 세워 6년 동안 목회해왔다. 그 결과 동 교회 현재 성장을 거듭하여 교회설립 5년 만인 2018년에 충남 보령의 6만여 평을 구입해 백송수양관을 건립했다. 또한 미국 LA와 캐나다, 대구 지역에 차례로 지교회를 설립해 복음사역에 열중하고 있다.   이목사는 “목회의 두 축은 ‘영혼구원’과 ‘제자양성’이다. 사람을 따르는 제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를 만드는 것이다”며, “지금까지 신학생 100명 이상을 뒷바라지 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학교를 세우고 싶다”고 전했다.   찬양 전문사역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목사는 설교 중간에 찬양을 함께 부르면 성령의 능력으로 교인들의 불치병이 치료되기도 하고, 곳곳에서 회개의 기도들이 터진다고 고백한다. 이목사의 찬양과 설교를 통해 교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과 말씀으로, 치유로, 능력으로 만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목사는 “매일 예배를 드리다보니 365일 설교를 준비해야한다. 몸이 아플 시간도 없다. 교인들의 평균 나이가 30대로 젊기 때문에 그것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하나님의 대속의 은혜는 자아가 깨지고 부셔질 때 임한다. 깨어진 그 틈으로 빛이 들어온다. 그때부터 듣지 못한 음성을 듣게 되고 보지 못한 것을 보게 된다. 내면의 영성혁명을 일으켜 새로운 자아를 탄생 시켜야한다”고 말했다.   동 교회의 예배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되고, 예배를 시청한 사람들 역시 영적인 갈급함을 해갈하고자 전국 각처에서 몰려들고 있다.   이목사는 “전 세계에 700개 교회를 세워 7,000인의 영적인 사역자를 세우는 비전을 갖고 있다. 충남 보령에 있는 ‘백송 수양관’도 그 일을 위해 세웠다”며, “주님이 영권, 물권이 있는 자들을 많이 보내 주실 줄 의심없이 믿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세례 요한처럼 주님 오시는 길을 예비해야 한다. 세례 요한은 초림 주님을 예비 했지만 지금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예비하는 자들이 돼야 한다. 건강한 기다림은 기쁨과 설레임이 있다. 성결의 준비, 진리의 준비, 믿음의 준비로 기다려야 한다”며, “영적 사역의 본질은 영혼구원이다. 찬양할 때 회개가 터지고 공중권세 잡은 악한 영들이 떠나가고 영혼이 살아난다. 말씀이 선포 될 때 성령이 충만하게 임한다. 영적 자아를 말씀으로 진리로 은혜로 살찌우게 해야 한다. 멋쟁이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을 체험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목사는 “백송교회 교인들은 모두가 그리스도의 군사들이다.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간절히 재림을 사모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교인들이 예수님의 증인되는 전도를 삶속에서 실천하고 있다”고 전하며, “교회 구석구석에서 어떤 일이든 한가지씩 맡아 묵묵히 봉사·헌신하는 교인들을 볼 때마다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 눈물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이목사는 찬양사역자로 활동하다 서울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백송교회를 개척했으며 2000년부터 부흥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사역에 교계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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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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