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8(화)

교회/목회
Home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실시간뉴스
  • 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걷기운동 캠페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찾아 구호품과 생필품 지원  NCMN선교회는 5K운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반경 5km 안의, 절대 필요가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의 4대 사역인 △복음전파 △구제 △교육 △보건의료 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교회내 5km 이내에 거주하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섬기고 있다. 그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것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이 국내외 그리고 북한을 위한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회와 기업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5K운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국내 5K운동은 구제사역팀을 구성해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현재 1,189개의 5K구제사역팀이 사역하고 있다. 해외 5K운동은 해외 9개 지부를 중심으로 41개국에서 한인과 현지인, 현지인목회자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사역에서는 ‘5K사랑나눔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국가적 재난이나 긴급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또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구호품과 생필품을 실은 버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 선교회 5K운동 각 지부와 NC메디컬센터 및 찾아가는 5K팀의 연합사역으로 △식사봉사 △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도배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척 도계교회에서 이 행사가 진행됐다. 당시 87명의 이 행사로 어르신이 영접을 했다.      2019년부터 매년 「함께 걸어요 마이 5K」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2019년 시작 이후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183개국에서 약3만명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효창운동장까지 5km를 걷는 것으로 진행됐다. 당시 참가비 전액인 1억 5천만원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이 비용은 긴급한 수술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응급치료지원금과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학생들 긴급생활장학금의 형태로 지급됐다. 또 매년 약 5천만원을 해외 48개국의 가정과 주민들의 5K마을잔치 비용으로 지급됐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나눈문화 운동으로 매년 12월 21일 나에게 있는 두 개 중 하나를 나누는 날이다. 2022년부터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이 나눔문화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만 7천여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북한 5K운동은 북한 전역을 반경 5km씩 나눈 1,189개 섹터를 기업, 교회, 5K구제사역팀에 매칭·분양해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서 북한이탈주민을 섬기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각 교회 반경 5Km 이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이나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예수의 4대사역을 전개한다. 또한 교회성도들에게 북한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통일이 되어 섬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준비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5K운동 뿐 아니라 NC사역과 MN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NC 사역은 3개 학교와 4개 세미나 운영을 통해 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12주 과정 학교인 ‘왕의재정학교’ ‘쉐마말씀학교’ ‘체인저 리더십학교’ 등이 있다.     MN 사역은 리더들이 말씀 안에서 재정원칙과 지도력,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회 각 영역에 변화를 일으켜, 하나님 나라의 원칙과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게 하는 운동 네트워크 전략이다. 이를 위한 5대 운동으로 말씀배가운동, 제리(체인저리더십)배가운동, 연합중보기도운동, 5K운동 및 주인바꾸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3-18
  • 기감 나눔책방 책방지기 최효석목사
    ◇지난해 서울남연회 나눔책방 10주년을 맞이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재적 이유로 도서구매가 어려운 목회자들 지원  전국적 3천여명 교역자 활동, 해외는 전자책 보내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들의 모임인 나눔책방(책방지기=최효석목사)은 감리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의 한 권씩 원하는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 책방은 2014년 서울남연회를 시작으로 이루어졌다. 나눔책방의 책방지기이자 설립자인 최효석목사(무지개언약교회)는 “2014년에 제가 소속한 관악지방 안에서 25명의 목사님을 회원으로 묶어 책을 나누기 시작했다. 쉽고, 편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일인데 1주년이 된 2015년에 회원 수가 10배로 늘었다”면서, “이후 전국 11개 연회에 책방을 열게 됐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회원이 100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재는 전국 11개연회에서 나눔책방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남연회에서만 교역자 1천 2백여명 중 4백여 명이 연회 나눔책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천 5백여명의 교역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미주차지연회 등 해외에 있는 목회자들에게는 전자책으로 보내고 있다.     책방이 설립된 지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서울남연회의 인준기관이 됐다. 인준기관이 되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원동력을 얻게 됐다. 최목사는 “앞으로는 총회 인준기관이 되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책방은 연회별로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 평신도,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각 연회 책방을 담당하는 책방지기들이 이 후원금으로 그 달의 책을 선정해 후원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책을 나누고 있다.    최목사는 “읽어야 할 책을 그 때 읽어야 한다. 그런데 감리교의 목회자들이 경재적인 이유로 읽어야 할 시기에 그 책을 읽지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또 다른 이유는 제대로 만난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 때문이다. 특히 목회자들의 경우는 좋은 책 1권의 독서가 그만큼의 목회역량을 높인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5만원을 봉투에 넣어서 줘도 큰 감사거리가 되지 않는 세상이다. 그런데 책 한 권을 받을 때는 감사가 몇 곱절로 나온다. 그래서 나누는 자나 받는 자나 다 기쁜 일이 책을 나누는 일이다”고 말했다.     목회자들에게 공유되는 책의 종류는 서울남연회에서만 1천 8백권 정도 된다. 총 권수는 만여권이 넘어간다. 주로 목회자들의 신학소양을 높일 수 있는 책들이다. 또한 인문학 관련 책도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시대가 대두되면서 이와 관련된 책들이 공유되기도 한다. 또 각 지역연회의 나눔책방마다 지역적 특성과 책방지기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책들이 추천되고 있다.    최목사는 “우연히 신청해서 받아 읽은 책이 지금 자기 목회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는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뿌듯하다. 그리고 최근 우리연회에서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목회자 분이 후원을 하겠다고 하셨다. 이러한 일들이 굉장히 기쁘다”면서, “책을 통해서 만남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감리교 내의 파벌과 학벌, 연령의 벽이 무너지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앞으로 책마루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목사는 “책마루는 책과 대화를 위한 ‘마루’같은 플랫폼을 말한다.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책을 읽고 컨텐츠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유작업으로 창조적 대안을 찾고자 한다”면서, “책을 통해 학습을 하고 감리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나눔책방외에도 다양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최목사가 담임으로 사역하는 무지개언약교회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사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섬기는 목회에도 매진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2-17
  •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고취', 사)프로라이프서 「똑톡한 성교육」실시
        임산부 체험, 태아 발달과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 사춘기 변화 이해하며 친구를 배려·존중하는 방법 교육  사단법인 프로라이프는 사춘기에 접어들며 성에 대한 궁금증과 변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2월까지 「똑톡한 성교육」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 가치관을 교육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학교에서 제공되는 성교육은 대부분 1회성 강의에 그쳐 깊이 있는 학습이 어렵고, 아이들이 삶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까지 다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또한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선생님들로부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성교육에 대한 요청이 있었으며, 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체험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똑톡한 성교육은」 5회기 정기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과 실습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생명의 소중함」 시간에는 태아 발달과정을 배우고 임산부 체험, 태아 초음파 관찰 등 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한다. 「변화하는 나와 너」 시간에는 사춘기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이해하며, 친구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운다. 「보이는 게 다가 아냐」 시간에는 미디어 속 성적 메시지를 분석하고 올바른 미디어 소비 습관을 배운다. 「동의와 경계의 주인은 나야」 시간에는 성폭력 예방 교육과 안전 규칙 세우기를 통해 동의와 경계의 중요성을 배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올바른 성 가치관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성에 대해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갖도록 돕는다.    이 단체는 생명은 수정 순간부터 시작되며, 모든 생명은 존엄하고 보호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는 신념으로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성문화를 사회에 뿌리내리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생명의 시작과 가치를 배우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존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 단체의 성 가치교육은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책임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존중과 배려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프로라이프는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아이들이 이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5년에도 생명존중과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7~8월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라이프 공모전을 개최하여, 출품된 작품들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명사랑 캠페인에서 전시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낙태죄 헌법불합치 이후 법적 공백 상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태아 생명 보호를 위해 필요한 대응에 나서고, 관련 사회적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을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모든 생명은 소중하며, 그 생명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책임이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1-21
  • 기아대책, 소외계층위한 희망온 캠페인 전개
    기아대책이 아동기관에 기증한 방한용품(기아대책 제공)   겨울에도 아동이 따뜻한 환경서 생활하도록 보장 난방비·난방물품 지원통한 열약한 환경개선 도모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최창남)이 진행하는 ‘희망온’ 캠페인이 올겨울에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활발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온’ 캠페인은 기아대책이 2003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겨울철 대표 지원 사업이다. △소외계층 및 아동복지시설에 난방비 지원 △방한 및 난방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양육시설 및 쉼터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 국내 결연 아동가정의 겨울철 난방문제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있다. 이를 통해서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하고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희망온 캠페인 대표사례 1가정 △전국 양육시설(100개소) △전국 조부모위탁가정 (약70가정) △전국 쉼터(약 100개소) △결연아동 2,314 가정)」이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양육시설 및 쉼터와 결연 아동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여 겨울철에도 아동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장 △난방비 지원을 통해 시설 운영의 부담을 덜어주어, 아동과 청소년에게 제공되는 다른 복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난방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고, 겨울철 질병 예방과 복지 향상에 기여」이다. 이를 통해서 난방비 및 난방물품 지원을 통해 열약한 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캠페인 대표사례 가정 주거환경개선 및 난방물품 지원 △양육시설 난방비 및 난방물품, 시설개보수 지원 (시설 당 평균 1,000,000원) △위탁가정 난방비 및 난방물품 지원 (가정 당 500,000원) △쉼터 난방비 및 난방물품, 시설개보수 지원 (시설 당 평균 1,000,000원) △결연아동 가정 난방비 및 난방 물품 지원 (가정 당 평균 100,000원 지원)」이다    지원방법은 「△담당 복지기관을 통한 주거환경개선 및 난방물품 지원 △전국 양육시설 수요조사를 통한 난방비 및 난방물품 등 지원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한 긴급 난방비 및 난방물품 지원 △쉼터협의회를 통한 난방비 및 난방물품 등 지원 △ 결연아동 가정 난방비 및 난방 물품 지원」이다.    최근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배우 박신혜씨가 팬들과 함께 ‘별빛천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희망온’ 캠페인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후원금은 전국 50개 아동양육시설의 1100여 명 아이들을 위한 난방비와 난방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라니냐 현상 등 매년 더욱 추워지는 겨울철 날씨에 아동양육시설 및 쉼터 내 보호대상아동과 같은 난방 취약 계층은 더 큰 어려움에 놓여있다”면서, “올해 ‘희망온 캠페인’을 통해 박신혜 홍보대사 등 많은 분들이 따듯한 마음을 더해주신 덕분에 많은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을 지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연속적인 지원 사업 전개하며 추운 겨울을 이겨낼 ‘희망의 온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1989년 설립되어 국내외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주요 활동 분야로는 「△국제구호개발 △국내복지 △북한사업 △다문화사업 △사회적 경제」 등이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1-13
  • ㈜루히의 대표 박형근대표의 봉사활동
    (주)루히 대표 박형근장로와 회사 구성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성경에 기반한 화목한 기업을 위한 사업에 중점 미자립교회의 전도사역을 위한 제과재료 지원도      (주)루히(대표=박형근장로·사진) 대전광역시 대덕구 옛 신탄진로241에서 제과재료 총판을 하고 있다. 이곳의 대표 박형근장로는 교회와 이웃을 위한 사랑실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미자립교회를 위한 후원과 신학생들에게 장학금 후원도 하고 있다.     ㈜루히는 지난달 16일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대지 500평에 33억을 투자해 물류센터 2동을 추가로 건축했다, 이날 테프 커팅식에는 성심당 임영진대표와 유향교회 박만배목사 등 관계 기관에서 참석자들이 함께하여 더욱 값진 시간이 되었다    대표 박형근장로가 26년 전 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 5년 동안은 생계를 이어가지 못할 정도로 어려웠다. 박대표는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심이 창대하리라’(욥8:7)는 말씀을 생각하게 된다. 첫 시작은 어려웠지만 지난해 연 매출이 240억에 달한다. 올해는 300억 정도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대표는 대전에서 잘 알려진 성심당(대표=임영진)에 첫 입사를 시작으로 인정받아 총무과장, 자재부 팀장까지 승진하면서 여유로운 가족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곳에 만족하지 않고 전세자금 4,000만원을 준비해 10평 정도 되는 주차장을 임대해 어렵게 사업을 시작했다. 박대표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 한 결과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업을 성장시켰다고 강조한다.     박대표는 “현재 우리 회사는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미국 등에서 수입한 밀가루, 냉동생지류, 버터, 견과류, 떡, 커피, 분유재료 등 7,000가지의 다과류를 전국 1,200군데 거래처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30여 명의 직원들과 가족처럼 화목한 기업으로 성장 시켜가고 있다”면서, “외국인들을 노동청에서 배정해 준다면 급여도 차별 없이 자국민들과 똑같이 대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대표는 유향교회(담임=박만배목사)를 36년째 섬기고 있다. 섬기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에 대해 박대표는 “고등학교 들어가서 등록금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 그 때 교회에서 장학금을 주신 것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면서, “학생회 지도교사로 봉사하며 자비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고, 필리핀 유항교회가 세워짐으로 선교지의 도움을 주면서 학생들에게 영어공부와 현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고 했다.     박대표는 이외에도 가수원,관저동,신탄진 등 전도목적으로 베이커리 빵을 굽는 미자립교회에 제과제료 무상 공급과 필리핀교회 학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문화 관광지 체험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 교회의 임대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땅 구입을 놓고 기도하면서 그곳에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물질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기도 중에 있다.    박대표는 교회에서 가장 많은 십일조를 내고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 크고 작은 일에 열심을 다해 섬기는 중직자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대표는 사업의 좌우명으로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라는 성경구절을 든다. 박대표는 “이 구절을 보면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해야 한다는 마음을 품는다”고 말했다. 현재 극동방송운영위원 총무, 한남대신학대학원 운영위원 총무, CMBC 총무 등을 섬기고 있다. 또 무료급식 봉사 등 각 기관요소마다 손길이 닫는 곳이면 섬김에 앞장서고 있다. 박대표는 “올해부터는 극동방송 신앙 간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시간이 허락한 데로 교회와 기관 신우회 등에서 초청하면 간증을 이어갈 생각이다”고 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12-31
  • [사랑의 실천] 다음세대위한 사역에 매진하는 비전스타트
    비전스타트 송년모임에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다음세대에 비전 경영하고 바인딩하도록 교육 비전캠프와 데이트·결혼코칭 등 활동도 활발    비전스타트 대표이자 백석대학교 교목인 최광렬목사(사진)는 지난 1988년부터 청소년과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매진해 왔다. 그가 2002년에 설립한 이 단체는 △생명 △사명 △비전 △인물이란 가치 아래 다음세대를 훈련시키고 있다. 특히 다음세대가 비전인생을 디자인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현재 비전스타트는 주된 프로그램은 비전온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시기 대면교육의 어려움을 느끼고 시작하게 됐다. 코로나19가 완화된 지금도 프로그램은 계속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비전 온으로의 초대 △자기 이해&자기 수준 △비전학개론 △핵심가치와 사명 그리고 비전 △사명선언문 만들기 △자기 경영 플러스 △비전 인생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목사는 “이 교육과정을 통해 △청춘을 어떻게 비전으로 경영하고 바인딩할 것인가 △자신을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며 수용하기 △비전을 이해하고 비전 인생을 스케치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사명과 비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배우기 △내가 존재하는 이유인 사명을 찾고, 사명선언문을 만들기 △자기경영, 시간경영, 목표경영 등을 통해 성과있는 삶을 디자인 △비전의 장애물을 걷어내고 비전인생을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교육을 통해서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설 수 있었다. 여러 지역에 있는 청년, 대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던 것이 큰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면서, “비전정모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다 보니까 해외에서 거주하는 선교사를 비롯하여 참여하기 어려웠던 분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단체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프로그램 외에도 △비전캠프 △데이트·결혼코칭 △비전 T 그룹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목사가 비전이란 가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어린 시기와 관련이 깊다. 최목사는 “4살 때 당한 사고로 인해서 15년간 제대로 걷지 못했다. 특히 청소년시기 큰 방황을 했다”면서, “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던 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비전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시절 하나님의 비전을 붙잡지 않았다면 나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했을 것이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자는 변화가 일어나고, 변화가 일어난 자에게 하나님께서 비전을 보여 주신다”면서, “나 역시 15년동안 걷지 못하고 목발인생을 살았지만 십자가의 비전을 붙잡았고 나의 가치가 무너지지 않았고 정체성도 무너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비전스타트가 발족이 된 것은 2002년 8월 15일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이 끝나고 꿈은 이루어진다는 카드 섹션이 상암을 뒤덮었을 때 깨달았다. 주님께서 주시는 비전은 꼭 이루어진다는 사실 말이다”면서, “2002년 8월 13일에서 15일 제10차 비전캠프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때 주님께서 비전스타트운동을 선언하라는 감동을 주셔서 이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에는 비전스타트 22주년 송년모임이 안양시 인근에 한 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비전스타트 운동을 통해 성장한 사람들과 그들의 자녀들이 함께했다. 함께 서로의 비전을 나누면서 다음세대를 위한 운동에 힘쓰기를 다짐했다. 또 본인들이 어린시절 꿈을 가졌듯이 새로운 꿈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전진해 나가길 소망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12-24

실시간 사랑의 실천(섬김) 기사

  • 각당복지재단 라제건이사장, 전문성있는 자원봉사자 양성에 주력
      위기청소년 상담사·호스피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 봉사자 양성  죽음준비 교육 지도자양성해 죽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전파     자원봉사에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봉사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지 않은 봉사가 있다. 각당복지재단(이사장=라제건·사진)은 이 중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봉사를 위해서 힘쓰고 있다. △위기청소년 상담 △애도심리 상담 △호스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라제건이사장은 “교육과정을 마련해 봉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전문봉사자들을 필요로 하는 봉사처를 개발하여 봉사자들을 연결해준다”며, “각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자들이 지치지 않고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 재단은 한국 자원봉사 능력개발연구회, 무지개호스피스,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 애도상담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자원봉사 능력개발연구회는 방황하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동 연구회에서 교육을 마친 교육생은 △동 재단 직영 늘푸른상담센터 △서울가정법원 △인천지방법원 △가출청소년쉼터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등에서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무지개호스피스는 호스피스 환자들을 도우며, 그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지난 1987년부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했으며,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재가암환자 및 사별가족을 보살피는 봉사자를 파견하고 있으며, 한국호스피스협의회 주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자격인증시험에 동 단체의 추천을 받아 응시하게 하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5,980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고, 병원 및 시설, 가정 등 32곳에서 257명이 봉사를 하고 있다.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공론화하는 죽음준비교육에 힘쓰고 있다. 라이사장은 “죽음준비교육은 인간에게 주어진 삶을 더 풍요롭고 의미 있게 살도록 돕기 위한 교육이다.”며, “이 교육의 목적 가운데 하나는 모든 사람이 죽는다는 진실 앞에 서서 바른 생사관을 정립하도록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동 회에서는 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죽음준비지도자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0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이후 2019년까지 총 2,366명의 지도자를 배출했다. 동 과정은 분야별 전문교수들과 함께 죽음에 관한 주제를 종합적으로 탐구하는 과정으로 △죽음과 종교 △치유상담 △호스피스 △장례문화 △치매 등과 관련된 주제들을 다룬다. 이 교육을 통해 양성된 지도자들은 웰다잉 강사로 활동하며, 사람들이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 생명의 신비를 깨닫고 삶을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 회는 종교기관(교회, 성당) 노인대학. 복지관. 연수원 등의 요청에 따라 웰다잉 교육강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강의 내용은 △죽음의 의미와 철학 △생명의 존엄 △치매예방 △호스피스 △죽음과 관련된 법적인 문제 △장례준비 △존엄한 죽음 △아름다운 마무리 △슬픔치유 △영화를 통해 배우는 죽음 △용서와 화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동 회는 슬픔치유 프로그램을 통해서 홀로 남은 이들을 위로하고 있다. △홀로된 여성을 위한 슬픔치유 프로그램 △슬픔치유 소그룹 상담 △대화모임 등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는 공동추모예배를 통해서 고인의 가족들을 치유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애도심리상담센터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남겨진 이들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 동 센터는 전문적인 상담가 양성을 위해서 애도상담전문가 자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양성된 전문 상담가들은 사별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개인상담과 사별애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애도의 과정에 동반자로 함께한다.   동 재단에선 현재 봄학기를 맞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과정 △애도상담전문가 기본교육과정 △위기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자 심화교육 등 동 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더욱더 많은 봉사자가 배출되어 더 많은 사랑이 전파되는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2-16
  • 각막이식으로 희망의 빛을 전달, 실명위기 ‘시각장애인’을 지원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달 국립오페라단으로부터 소아환자와 시각장애인 수술을 위한 성금을 전달받았다.   아픈 이들을 실질적으로 돕고, 섬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전개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예수 소망의 빛과 희망을 줬으면 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이철목사) 총회인준 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에서 상임이사로 헌신하고 있는 조정진목사(사진)는 실명 위기에 놓인 시각장애인들의 각막이식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 단체는 최근에도 실명 위기에 처한 이들의 각막이식 수술비를 마련했고,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5월, 망막박리라는 질환을 앓던 정씨는 그동안 세 번의 수술을 거치며 망막이 손상돼 이식이 아니면 회복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충남대병원 사회사업팀은 어려운 형편 탓에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정씨의 사정을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에 전했고, 동 단체 관계자들은 즉각 심사에 들어가 정씨의 수입 각막 구매비용과 수술비 지원을 결정했다. 이식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한 정씨는 건강하게 퇴원했다. 정씨는 “신경 써주시고 후원해주신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 덕분에 수술을 잘 마치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며, “최근엔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교회에 잘 나가지 못했는데 앞으론 항상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정씨의 딸 혜선씨는 동 단체 관계자들에게 “수술비 지원은 제 가족에게 희망의 빛과 같은 소식이었다”며, “아버지께서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걱정 없는 내일을 맞게 됐다”고 자필로 쓴 감사편지도 보내왔다. 상임이사인 조목사는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의 사역이 코로나19로 한층 더 낙심하며 절망 가운데 빠져 있을 많은 이들에게 예수 소망의 빛과 희망을 줬으면 한다”며, “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성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각막이식수술을 받는 사례가 줄고 있지만 여전히 오랜 시간 동안 어둠 속에서 생명의 빛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며, “많은 교회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 우리도 더욱 최선을 다해 금전적 이유로 각막이식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들을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지향성을 바탕으로 동 단체는 활발한 사역들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는 인천의료원과 의료원에서 1,200여 명의 회원과 회원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희망나눔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천의료원은 협약을 통해 동 단체 회원과 회원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접종 및 종합검진특별우대, 장례식장 시설이용료할인 등 다양한 의료혜택과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인천의료원은 그분들의 노고에 답하기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 단체는 많은 교회들로부터 사역의 취지를 널리 알림을 통해 참여와 후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교회뿐 아니라 여러 단체에서도 후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국립오페라단에서 소아환자와 시각장애인의 수술비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국립오페라단 전 직원이 참여했다. 국립오페라단 박형식단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의 이웃을 먼저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국립오페라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참여했다”며,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활동을 통해 보답하고, 예술활동뿐만 아니라 모금활동 등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회장=홍성국목사)와 함께 감리교회 공동체성 회복과 다음세대를 위해 상생과 공유로 무상제공되는 감리교 웨슬리선교관과 선교차량 지원 사역을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2-10
  • 아동·가정의 울타리 홀트아동복지회
    사회적 소외계층 가정을 도우며 이웃사랑 실천함에 매진 “사회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돕는 데에 주력하고자 한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이수연·사진)는 아동과 청소년, 미혼한부모, 장애인, 저소득계층, 다문화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독교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1955년 6·25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사업을 위해 해리 홀트가 설립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100년’이란 비전을 품고 활동하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는 아동과 가정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일구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 복지회는 믿음을 지키고 서로 협력하며 함께 즐겁게 일함과 동시에 최고의 역량을 갖추어 바람직한 성장을 추구하는 가치가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홀트아동복지회는 신세계프라퍼티나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HS애드, 현대백화점그룹 등 여러 기업과 협약을 맺어 취약계층 청소년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조손가정, 장애가정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직업훈련 기회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동 복지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수연회장은 “홀트아동복지회가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기관의 명운이 걸린 시점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정도가 지름길임을 알고, 홀트아동복지회가 아동인권 중심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0여 년 동안 홀트아동복지회는 여러 가지 이유로 가정을 잃고 소외된 어린아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가정을 찾아 주었다”며, “일산복지타운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장애인복지사업을 이끌어 왔으며 지역사회복지관과 다문화센터, 어린이집, 아동치료센터 등 다양한 사업들로 어렵고 힘든 많은 이들을 돕는데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홀트아동복지회의 역사에는 어려웠던 우리나라의 성장과 발전의 그림자가 그대로 녹아 있다”며, “한국이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됐듯 홀트 또한 도움을 받던 기관에서 해외의 아이들을 돕는 기관이 됐다”고 전했다.   새로운 시대를 맞아 한국에 필요한 사업들을 찾고 있다고 강조한 이회장은 “저소득가정아동이나 의료문제아동, 시설퇴소청소년, 다문화가정아동, 북한이탈주민아동 등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에 부닥친 아이들을 돕는 데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갑작스런 임신과 출산으로 학업중단을 겪고 가사노동으로 인해 생계유지와 아동양육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미혼한부모에 도움을 제공하는 일에도 힘을 쏟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해외빈곤국가의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우리 주위에서 관심과 도움을 충분히 주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한국교회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을 나누길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동 복지회는 ‘자랑스러운 더 큰 가족, 가슴 벅찬 홀트’란 비전을 놓고 지원사업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동 복지회측 관계자는 “한국은 물론 몽골이나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주하며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의 삶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데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며, “다양한 상황에 직면한 아동의 생존과 성장, 발달 등에 총체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아동지원 사업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입양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조손가정, 장애가정 등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들의 권익을 지키는 데에 힘쓰고자 한다”며, “건강한 가정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여러 가정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동복지 사업확장을 위해 후원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피력한 복지회 측은 “복지회와 뜻을 함께하는 여러 기관과 기업체 후원을 통해 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복지회 가족과 후원자, 봉사자, 지역사회,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1-25
  • 지역 섬김 앞장서는 이학재 전 의원, “국회의원 3선의 바탕은 어머니의 기도”
    “극복하지 못할 시련은 없다”는 말씀을 의지하며 실천 고속도로 일반화사업·공원재조성으로 지역민 필요 충족 인천 서구청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학재 전 의원(사진)은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왔다. 37세라는 젊은 나이로 서구 구청장이 된 이 전 의원은 서구 구민들이 서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의 깊고 뜨거운 신앙 가운데서 성장했다. 어머니는 새벽기도를 한번도 빠지지 않고 다닐 정도로 신실한 신앙인이었으며, 이런 신앙이 이 전 의원의 심성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지금도 그에게 가장 귀한 것은 그의 어머니가 남긴 ‘필사성경’이다. 그의 어머니는 성경 창세기 1장 1절부터 요한계시록 22장 21절까지 성경의 모든 구절을 손으로 필사했다. 그리고 그 성경을 그에게 남겼다.    이 전 의원은 “어머니가 필사한 성경책을 볼 때마다 신앙의 위대한 힘과 어머니의 간절한 사랑이 느껴진다. 어머니의 필사성경은 어려운 순간,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는 원천이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처음 37세의 나이로 구청장으로 부임할 당시 서구가 인천에서 가장 변두리이기 때문에 지역민들이 자존감이 아주 낮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또한, 기회가 되면 더 좋은 동네로 이사를 가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는 “구민들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한데 모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지역을 아끼고 사랑해야 지역이 발전하는데 말이다”며, “그래서 이제 한 번 자신감을 느끼게 해보자는 의미로 우리 서구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었다”고 했다. 당시 그는 「서구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와 「서구에 사는 것이 투자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만들었다. 이 캐치프레이즈는 이곳에서 살다 보면 부자도 될 수 있고, 미래도 좋아질 수 있다는 의미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전 의원은 그것을 실제로 보여주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실제로 주민들을 위한 일들을 진행했다. 그가 주민들을 위해 대표적으로 한 일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과 30년간 방치된 녹지공원을 재조성한 일이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이지만 그가 처음으로 추진한 일이다.    이 전 의원은 고속도로가 서구지역을 통과해 지나갔기 때문에 도시가 양분되고 침체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항구로 들어오는 여러 개발 이익들도 외부로 빼앗기게 되었다고 한다. 이는 지역의 발전에 악영향을 주는 일이었고, 지역민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일이었다.   그가 이일을 처음 추진할 때는 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다. 시장도 아닌 구청장이 국가에서 만든 고속도로 담장을 허물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나이도 어리고 행정도 모르기 때문에 저런 소리를 한다는 말도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역민들을 생각한 이 전 의원은 끝까지 추진했고, 결국 현재 그가 추진한 일이 진행 중이다.   또한 성남동 가좌동 일대에 있는 30년간 방치된 녹지공원을 재조성한 일도 지역민들을 위해서 한 일이었다. 10만 평 일대의 녹지공원은 30년간 방치되면서 흉물스러운 상황이었다. 계획만 세워놓고 토지 보상까지 했지만,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공원에는 불법공장이 있었으며, 쓰레기들이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지역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었다. 이 전 의원은 그곳을 재조성하는 일을 추진했고, 현재 공원이 조성된 상태이다.   이 전 의원의 좌우명은 ‘극복하지 못할 시련은 없다’이다. 구청장 시절 예배를 드리는데, 당시 설교자가 전한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고전10:13)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 그래서 이 말씀에서 힘을 얻고 「서구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와 「서구에 사는 것이 투자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실천했다고 말했다. 이제는 서구만 아닌 인천지역 전역에 이 캐치프레이즈를 실천할 계획이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1-19
  • 3개 법인 설립으로 지역사회 봉사,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사회복지 제공
    전국의 최고 수준인 사회복지타운으로 섬김사역에 앞장 사회복지 노하우를 전국 목회자들에게 정보제공과 공유     금강 하구와 서해 바다가 맞닿는 자그마한 읍 소재지 충남 서천군 장항읍을 향해 전국에서 수많은 발걸음이 오고 있다. 이들 방문객들 중 대부분은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이들과 사회선교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교단 및 교회들이다. 이처럼 외진 마을을 사회복지시설로 성공하게끔 한 마중물 역할을 한 인물은 황형식목사(장항 성일교회·사진)이다.    황목사는 사회복지법인 성일복지원, 사단법인 청소년문화마당 봄, 사단법인 한국최초성경전래사업회 등 3개의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황무지에서 이 위치까지 오기까지 황목사는 많은 역경을 이겨내야 했다.    황목사는 안양대학교 교직원으로 근무하면서 30대에 서울 청파동 소재 청파중앙교회(당시 담임=양용주목사)에서 부교역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주님께서 명령하신 복음증거의 말씀에 순종해 아무 연고도 없는 장항에 내려와 성일교회서 담임목사 위임식을 갖고 사역을 시작했다.    1985년 7월 7일 장항읍 신창 1리에서 개척하고 설립한 후 하나님의 은혜로 이끌어 와 복지타운을 일궈낸 것이다.   개척한 지 3년 만에 성전건축을 했고, 유은숙사모와 함께 사회복지를 목회에 접목해 성일어린이집, 성일복지원, 성일지역아동센터, 성일요양원, 그리고 서천유스호스텔 등을 세웠고,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을 위탁받았다.   이 시스템은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복지 틀이다. 즉 장항에서 가장 보내고 싶은 어린이집 자리매김, 그 아이들이 자라서 ‘청소년문화센터’로 올라가 교육을 받는 연속성이 있는 과정으로 개설됐다. 이와 별도로 장애 복지 시설은 장애인 맞춤형 건물로 건축됐다. 장애인들이 누우면 하늘이 바로 보이고, 정원이 안에 있는 자연 환경친화적인 건물들이다. 즉 바깥 하늘과 땅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졌다. 집안에서 정원을 보고, 밤에 별을 보며, 낮에 해를 보는 심리적 안정과 치료가 가능한 형태로 지어졌다. 그래서 보건복지부 산하 여성 정책개발원이 전수조사해서 전국 600개 시설 중 선발된 다섯 군데 가운데서도 제일 먼저 선정된 복지관이 성일복지원이었다.   황목사는 어린이집, 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요양원 등 모든 것을 포괄적으로 하는 ‘토탈목회’를 추구해 왔다. 지금까지 어린이집 20년, 복지관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집은 100점 평가를 받아서 서천군 관계자 모두가 놀라워했다. 그뿐만 아니라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원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각 기관 시설은 각 법인으로 운영하는 이원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직원들 모두가 교인이면서 하나의 작은 소규모 공동체로 운영되어 모두가 한 식구이고 한 가족이다. 대다수 교인이 직원이다 보니, 평일에는 일하고, 주일에는 교회를 섬기는 순구조로 되어 있다.   그 결과, 황목사는 복지타운을 조성, 관광지로도 개발해 서울을 비롯 각 지역 단체들이 유스호스텔에서 머물다 가는 지역 명소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무엇보다 서천유스호스텔은 성일복지원의 자랑거리이다.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보건복지부의 관심을 받는 우수 기관으로 성장했다.   지방에서 400명 정도의 규모 교회에서 핵심 멤버들이 아주 헌신적이었고 거의 재정이 없는 상황에서 ‘오직 믿음’으로 2014년, 유스호스텔을 준공했다. 이 준공식에 35억 원가량 소요됐는데, 교인들이 헌신적으로 섬기며 헌금하여 부채를 거의 다 갚았다.   이에 대해 황목사는 “지금까지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성도들이 재정적으로 열악해 모두가 어려울 때, 함께 허리띠를 졸라매고 함께 해 주었다.”고 회상했다.   최근 1년에 전국에서 4~5천 명 정도의 목회자들이 견학을 오는데, 사회복지 노하우를 다른 목회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1-12
  • 사마리안장애인쉼터 강상국센터장, 지역의 장애인 선교와 복음화 앞장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마음으로 장애인을 섬겨 장애인쉼터·북카페운영, 재가장애인방문·상담·이미용 봉사   코나19의 장기화로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든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의 나눔 온도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각박해진 시대적 현실과 민심을 반영한 것이다. 오늘날과 같은 암울한 역사 가운데에서도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곳이 있다. 바로 장애인과 독거노인, 노숙자와 기초수급자 등을 예수의 마음으로 섬기고 있는 여주 밀알선교단과 사마리안장애인쉼터이다.       여주밀알선교단의 단장으로서 사마리안장애인쉼터를 섬기고 있는 강상국센터장(사진)은 “여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센터 부설 사마리안장애인쉼터는 2005년 3월 여주지역의 장애인들을 향한 꿈을 가지고 창립된 복지단체이다. 현재는 사마리안장애인쉼터와 여주 밀알선교단이 한 장소에서 한 성령, 한 마음, 한 뜻으로 장애인 복지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동단체는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 영혼들에게 성경 말씀에 입각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100% 믿고 따르고 있다.   또한 여주 지역의 장애인 전도, 봉사, 계몽의 3대 목적을 가지고, 장애인을 향한 꿈과 비전을 성취해 나가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 전도를 위해서 월요일에는 한 사람을 위한 월요음악회와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화요일에는 천국잔치와 미술치료,  수요일에는「죽음을 잘 준비하는 수요 정기 예배」, 목요일에는 「희망 이야기 초대석」과 레크리에이션, 금요일에는 「사랑의 음악회」등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사랑의 캠프, 해외 캠프, 밀알콘서트, 재가 장애인 심방, 정오의 크리스마스, 송년모임 등을 진행한다.   장애인 봉사를 위해서는 장애인 쉼터 및 북카페 운영, 재가장애인 방문 및 상담,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매일 진행되는 프로그램 이후에는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봄과 가을에는 장애인들과 소풍을 가기도 하며, 설과 추석에는 「명절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계절마다 발간되는「마음카페」와 밀알 콘서트 음악회를 통해 장애인 계몽에 앞장을 서고 있다.     강센터장은 “본 단체의 3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사역들은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 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눅14:13~14)’란 말씀의 토대 위에 사마리안 정신으로 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단체의 장애인에 대한 꿈과 비전은 「공동체, 사랑애」, 「교회의 구성원, 사회의 구성원」이다. 강센터장은 “장애인 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노숙자, 수급자 등 많은 분들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들이다. 이들이 고독한 일상을 탈피하게 함은 물론 가족애를 느끼게 하고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매일 무료급식과 다양한 프로그램 및 예배를 통하여 서로 교제하고 소통케 하여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뤄 나가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쉼터에 오시는 이용자들에게 지역 교회로 전도하여 교회의 성도가 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전을 심고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세워지게 하는데 꿈과 비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몸은 불편하지만 행복한 장애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대해 강센터장은 “복지는 잠깐 불편한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지만 영원한 불편을 사라지게는 할 수 없다. 장애인들이 불행하지 않게 할 방법은 딱 한 가지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있는 사람은 생명이 있다. 이 생명을 품은 자는 결코 불행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온 마음을 다해 생명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장애인들에게 간절히 전하고 있는 동단체의 행보에 보다 많은 장애인들의 귀한 열매가 가득 맺혀지길 소망한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12-29
  • 영주소백산리조트 김병구 본부장-리조트 건설, 교회모임 장소로 활용
    ◇ 영주소백산리조트의 전경   4000명 수용할 강당서 ‘신앙수련회’ 등 갖도록 시설을 준비 지역주민들과 숙박객, 관광객을 전도할 기회로 삼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하늘샘교회(담임목사=배종원목사)에 출석하는 김병구장로(사진)는 주)영주소백산리조트 본부장 겸 전무로서 동리조트 건설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병구장로는 대구에락원의 정상화를 위해 18년 동안 온 힘을 다하여 지역사회에 존경을 받던 인물이다. 대구에락원은 대구 영남지역의 한센인 보호와 재활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1908년 미국 북장로회 소속 선교사인 아쳐볼드 그래이 플래쳐 선교사에 의해 설립됐다.   이 리조트는 현재 경상북도 영주시 아지동면에서 건설 중이다. 김장로는 이번 리조트 건설에 두 가지 소망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이다. 김장로에 따르면 리조트가 완공되면 영주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조트가 개관되면 상시 근무직원은 300명에 달하고, 하루 동시 이용객은 5,000명으로 추측된다. 영주와 안동, 봉환, 예천등 경북도민의 이용뿐 아니라, 이 리조트를 통해 교회의 신앙수련회와 모임장소로 활용하고, 지역주민과 숙박객, 관광객을 전도할 기회로 만든다.   또한 우리나라 전국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대단위 골프장도 건설될 계획이다. 이 모든 것이 완성되면 경북 일원은 물론이고 영주시민들의 일자리 고용 창출과 경제 소득 면에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로 김장로는 동리조트가 완공되면 교회를 위한 장소로 쓰이길 원한다고 말했다. 하루에 5,0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4,000명이 동시에 들어가는 컨벤션 강당을 보유했기 때문에, 각 교회와 연합단체, 학생수련회. 교단에 모임장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장로는 공사에 대한 모든 사항에 대해 투명하게 밝히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리조트가 한국교회와 국가적인 모임에 중추적으로 쓰임 받을 것으로 큰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밝혔다.   이 리조트는 중앙고속도로 영주톨게이트에서 15분, 경북도청에서 30분 거리에 있다. 또한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로 현재 1시간 43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시험운행이 끝나면 1시간 8분 만에 영주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리조트는 인근에 부석사, 희방사, 소수서원, 선비촌,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 임청각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북부 지역을 관광하는 중심에 있다. 또한 소백산 지형을 중심으로 지역환경 자체가 명소 및 명산이 되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리조트는 지난 2008년 7월 영주판타리조트라는 이름으로 개장해 운영했다. 시설 내용은 지하 3층 지상 10층의 규모로 총388실 리조트와 타운하우스 공사를 착공해 약 70%의 공정에 이르렷다.   영주판타리조트라는 이름으로 건축했던 박모회장은 영주출신으로 자신의 고향에 제대로 된 큰 리조트를 만들어서 혜택을 주고자 했다. 하지만 예상외로 많은 자금이 들어가게 되었고, 일부 스파를 개장한 후 점차 완성하려고 했다. 그러나 1천억 원이 넘는 공사대금에 대한 자금 압박으로 인해 2011년 11월 부도처리가 났다. 그 후 수많은 업체가 경매에 참여했으나 실패했고, 2017년이 돼서야 주) 세명 레저개발이 낙찰을 받았지만 같은 해 1,336억으로 다시 경매에 나왔다.   그 후 지난 2019년 8월 대구에 소재한 중견기업 주) 제이월드에서 약 101억 원에(감정가의 7%) 낙찰을 받은 후 현재의 회사명으로 변경했다. 동회사는 부산에 있는 중견 건설 업체인 신대양건설의 후원으로 남은 공사비용 1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건축 관계자 변경 및 시행사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며, 늦어도 금년 12월에 마무리하고, 오는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돼, 2022년 9월에 개장될 예정이다.   동리조트는 총대지 면적 321,558재곱미터(약 10만평)에 연면적 99,723제곱(약 3만 평)이다. 용도는 관광숙박 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위락시설 등이다. 이 지역은 온천지역이기 때문에 실내 워터파크 및 콘도 개실에는 온천수가 공급될 예정이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12-08
  • 힘찬교회 임태석목사, 다음세대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목회’ 추구
    힘찬교회 임태석 목사  금요일 마다 예수의 사랑으로 ‘청소년사랑의밥차’를 운영 시대를 리드하는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가 세워지길 소망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청사광장에는 매주 금요일 저녁이 되면 30~40여명의 마을 청소년들이 모인다. 물질만능주의의 부유한 시대에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고 모인 사랑에 굶주린 청소년들이다. 그리고 이들은 그곳에서 ‘청소년사랑의밥차’를 통해 육의 양식뿐만 아니라, 영의 양식도 채워가며 변화되고 있어,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6년 전부터 시작된 ‘청소년사랑의 밥차’는 힘찬교회 임태석목사(사진) 부부의 헌신에서 시작됐다. 개척 이후 부흥이 여의치 않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청소년들이 땅 끝 복음선교지라는 예수의 사랑과 사명감이 첫 출발점이었다.     임목사는 “교회가 시골이다 보니 어른 성도님들은 그리 쉽게 부흥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자녀들이 커가면서, 그리고 개척하기 전 청소년 사역을 통해서 경험한 다음세대 청소년들에게 더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고 회고했다. 이어 “청소년을 꼭 교회를 데려오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이들을 먹이고 살리면서 친해져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 요즘 교회 청소년들이 줄어드는 세태를 보면서 아이들이 바로 땅끝 복음선교지라는 거룩한 부담감을 갖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에 동교회는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남양주시 화도읍 청사광장에 나가서 기도하고 봉사하는 일에 전념 했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1년을 지속하기 어려울 것이다’, ‘아직 작은 교회이기 때문에 2년을 넘기기 힘들 것이다’라고 비웃었다. 하지만 6년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제육고기와 찌개, 그리고 몇 가지 반찬을 만들어 청소년들을 만나러 갔다. 목사와 교회 봉사자들에게는 청소년들을 만나는 일이 기쁨의 봉사가 됐다. 이러한 모습을 본 마을 주민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응원하기에 이르렀다.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전하는 청소년사랑의밥차    “청소년들을 만나다보니 정작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한 끼의 밥이 아니라 사랑에 굶주려 있음을 발견했다. 이를 알게 된 읍장과 청사 공무원들이 장소를 빌려주면서 큰 격려와 위로를 보내주었다.”    읍과 공무원의 도움으로 대로변에 위치한 읍청사 광장에 현수막을 걸게 됐고,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어 매주 금요일 100명의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임목사는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얼굴이 변화되는 것을 경험했다. 처음에는 봉사 요원이 적어서 힘들었지만 지금은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텐트와 테이블을 깔고 짐을 옳기는 일을 알아서 도와주는 자원봉사자가 됐다. 그들에게 봉사 점수를 주기도하고, 때론 연말에 장학금을 주며 조금씩 섬기기도 한다.”며 밝게 웃었다. 이어 “힘찬교회 온 성도님이 묵묵히 봉사하고 따라와 주어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사모가 음식을 준비하고 정리하느라 고생이 너무 많았는데 하나님이 여러가지로 위로해 주셨다. 관청이나 단체에서 후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은 이 일을 기쁘게 여기셔서 한 주도 빠짐없이 지금까지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임목사는 코로나가 닥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이 지혜로, 직접 준비한 음식보다 김밥이나 밥버거, 컵라면과 과자, 음료 등을 읍청사 광장에서 나누어 주었다. 밥을 못 먹는 아이들과 사랑에 굶주린 청소년들에게 교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섬김을 지향한 것이다.     더불어 부유한 이 시대에도 가난한 자, 밥을 못 먹는 청년들을 쉬지 않고 만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했다.    임목사는 “주변에 교회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주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 그들을 만나 좋은 상담자가 되어 주고, 읍청사 광장이 그들의 운동장이 되기를 기도한다. 처음엔 경계하던 아이들이 인사를 한다. 전혀 모르던 친구들을 전도해서 같이 밥을 먹으러 오기도 한다. 욕을 하던 아이들이 언어가 많이 달라졌다. 그리고 봉사하며 서로 도와주는 모습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이 지역뿐만 아니라 이 민족의 큰 리더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11-17
  • 이민·다문화정책연구소장 정지윤교수, 다문화 사회에 사랑실천하는 선구자
      다문화 가정이 국민과 원만히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 경험과 학문 접목시킨 다문화사회전문가 양성 전도사   우리나라는 1990년대 이후 외국인 노동자 유입과 해외 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외국인과의 결혼도 급증하고 있다. 또한, 피부색이나 억양이 다른 이민자를 우리사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다문화 시대로 접어들어 있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최근 이민, 다문화 학문이 눈길을 끌고 있지만, 이 분야에서 좋은 사회적 성공 모델이 없는 상황이다.   우리사회가 자칫 혼돈으로 빠져들지도 모르는 어두운 상황 속에서 누가 선뜻 이 분야로 뛰어들기를 주저하는 사회 분위기였다.   하지만 명지대 산업대학원 정지윤 주임교수(사진)는 남들보다 한 발 먼저 뛰어드는 결단을 했다. 이 분야에서 혼신을 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한 결과,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서 국민과 원만히 소통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여기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이 분야를 학문적으로 정립하여 많은 후배 ‘다문화사회전문가’를 탄생시키는 역할도 했다.   정교수는 “현재 지구상 UN에 등록된 180개 나라 중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재외동포가 749만 명이며, 국내 채류 외국인이 240만 명에 이르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나라 교육부와 법무부 등 20개 중앙부처가 외국인 정책에 대해 컨트롤 타워 및 테스크 포스 역할을 하고 있으며, 17개 시. 도 등 지자체 와 민간단체 등이 세미나에서 ‘글로벌 이민 및 다문화 정책’에 대한 수많은 발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밖에 산하 부처에서도 무수히 많은 외국인 담당 부서가 있어서 이민, 다문화학을 전공한 이들의 진로가 밝으며, 수많은 일자리가 보장돼 있어서 미래 꿈을 이룰 수 있는 게 다문화사회전문가이다” 라고 강조했다.   정교수는 1996년부터 캐나다, 미국, 동남아시아, 중국, 유럽 등 해외 이민 송출업무와 2007년 국내 체류 외국인 100만 시대 이후로 출입국 국내 다문화 수민업무를 병행했다,   대한민국형 이민정책을 주장, 해외송출업무와 국내 수민업무의 경험을 토대로 현장을 누비며 명지대 대학원 다문화 학문을 최초로 전개하는 과정에서 누구도 나서지 않았던 관련 취업처와 직업군 등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정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50여 개 대학에 이민학부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캐나다 이민 및 법률을 비롯한 다문화 교육의 발판을 마련했다.   풍부한 현장감과 이론을 접목한 정교수의 노력으로 한국 다문화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런 정교수의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회외교통일위원장 표창 및 대한민국 문화교육대상, 대한안전경영과학회 학술발표 우수상,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자랑스러운 명지인,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많은 수의 ‘다문화사회전문가’가 필요한 우리나라에서 일찍이 다문화학 분야에 뛰어든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다문화사회전문가’ 양성에 기여한 덕에 우리 사회에 활동 중인 다문화가정상담사, 다문화사회교육전문가, 의료관광행정사, 재외공관사증담당행정사, 국제결혼행정사, 수출입자녀코디네이터, 투자이민상담사, 유학생코디네이터, 이민자적응지원행정사 등 다양한 취업처가 연구 개발되었다.   또한, 한국을 찾은 이주민과 외국인 등을 맞을 준비를 학문(학문기초이론과 현장적용활동)적으로 정립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각 관련 기관 외국인정책 담당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국민 전체 이민, 다문화인식개선 교육과 홍보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정교수는 대한민국 다문화 사랑의 실천의 전도사이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11-11
  • 평화나루도서관서 그림 전시회, ‘평화염원’ 담은 ‘어린이 시야’ 조명
    평화의식 고취와 평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아동공모전 추진 그림을 통한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에 노력과 관심 지니도록   평화나루도서관(관장=김지혜목사·사진)은 지난 7일 솔틴비전센터 소금길 갤러리에서 「내가 꿈꾸는 평화·코로나19 이후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평화 그림 공모전을 진행하고, 어린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사회적 평화의 가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공모전 주제에 따라 반전·남북통일, 생명·생태, 환대·공존, 코로나19 등 평화에 관한 어린이의 생각을 담은 그림을 소개하여 그림을 통해 어린이의 기발한 생각과 더불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동 도서관은 지난달 2일부터 진행된 전시회에 앞서 어린이들의 평화 의식 고취와 평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솔틴어린이 평화 그림 공모전을 열었고, 많은 어린이 참가자들이 작품을 접수했다.   지난 7~8월 공모 기간 동 도서관은 서울과 경기, 충청도, 전라도,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총 245점의 그림을 접수받았으며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 109점을 선정해 솔틴상과 평화로운상, 행복한상 등 나누고 전시회를 진행했다.   김지혜관장은 “어린이들의 작품이라고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작품과 작품 소개 글에서 알게 되는 어린이들의 고민과 바람들이 때로 기쁨과 감동을 주고 때로 어른들에게 무거운 책임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며,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태복음 18장 3절)의 말씀이 바로 이런 의미겠구나 깨닫게 된다. 경기 침체나 이념 양극화, 사회 갈등, 기후 위기와 분단 현실 등의 반평화적 현실만이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의 일상이 얼마나 침해받고 있으며 평화가 깨지고 있는지 알 수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도 “평화라는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밀도 있고도 아름답게 표현한 모든 어린이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많은 어린이가 참가한 덕분에 예정되었던 솔틴상, 평화로운상, 행복한상에 더하여 특별한상과 더불어상의 수상자를 추가로 선정, 작품을 전시할 수 있음에 또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상작으로 선정되지 않은 그림은 잘 그리지 못해서가 아니라 수상작으로 선정된 그림들이 조금 더 평화에 관한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전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함께 애쓴다면 어린이들이 그려낸 그림처럼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덮는 사랑으로 말미암아 모두가 ‘특별한’ 존재로 존중받으며 어느 누구도 배제되거나 차별받지 아니하고 폭력으로 말미암아 괴롭힘 받지 않는, 더불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평화의 세상으로 점점 더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평화에 대한 어린이들의 순수한 생각과 바람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서 작은 손으로 그린 어린이들의 평화의 꿈으로 말미암아 평화를 가로막는 우리 사회의 여러 장벽이 허물어지고 평화와 화해를 일구어내는 아름다운 일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화나루도서관은 1994년 염산교회 교육자료부로 발족되어, 2003년 염산도서관으로 개관이 되었으며, 현재 솔틴비전센터로 이전하여 평화나루도서관으로 도서관명을 변경하고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 중이다. 기독교 복음에서 찾은 균형과 환대와 소통을 통해 평화의 길을 세상에 증언하고자 시작된 평화나루도서관은 운영 핵심 가치로 ‘평화’를 강조하며 평화가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모토 아래 이웃과 더불어 하나님을 기뻐하고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평화를 요청하고 평화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11-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