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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공회서 해외에 성경반포 사역 활발
      ◇성서공회는 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성경을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성경통해 생명이신 예수 만나 영생얻는 은혜를 축복 내전과 박해·토착문화 등에 있는 성도들에 희망전달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달 31일 서울광염교회(담임=조현삼목사)의 후원으로 해외 6개국에 성경 3만 7천 2백 3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동 공회와 교회는 성경반포를 통한 복음전파와 사랑실천 사역에 앞장서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미얀마에 미얀마어 성경 5천 2백 90부, 몽골에 몽골어 성경 3천 8백 70부, 시리아에 아랍어 성경 4천부, 케냐에 영어 신약/시편/잠언 9천 1백 50부, 프랑스어 신약/시편/잠언 8백 10부, 아제르바이잔-아제르바이잔어 신약 1만 부, 인도-카시어 성경 2천 7백, 칸나다어 성경 1천 4백 10부를 보냈다. 서울광염교회는 2021년부터 온 세계를 예수의 피 묻은 성경으로 칠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현재까지 45개국에 총 292,849부의 성경을 보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서울광염교회 성경 반포 사역 담당인 최규환목사는 “성경은 생명을 얻게 하는 책이다. 죽어있는 자를 살리는 유일한 책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이 반포되는 6개 나라의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 영생을 얻는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축복한다”라고 말했다.    미얀마성서공회 사무엘 아예 라 총무를 비롯하여 후원받는 성서공회 총무들은 영상 인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서울광염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동 공회 호재민총무는 “서울광염교회가 후원한 책은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책이다. 성경을 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만나 그들의 영혼과 가정, 사회, 나라가 변화될 것을 믿는다”라고 성경이 전해질 때 일어날 변화를 기대했다.    동 공회 관계자는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6개국은 각기 다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소망을 찾기를 기대하며 성경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성경은 오랜 내전과 박해 속에 있는 미얀마와 시리아가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라마 불교 문화가 강한 몽골과 이슬람 문화가 뿌리내린 아제르바이잔, 그리고 토착신앙 속에 살아가는 인도 카시족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될 것이다”면서,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케냐에 위로와 소망을 전할 것이다.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전달되는 성경을 통해 내전과 빈곤, 종교적 박해 등 다양한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각 나라에 복음의 빛이 퍼져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광염교회는 이번 기증 뿐아니라 활발하게 성경기증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해외 6개국에 성경 3만 6천 1백 39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진행했다. 당시 그리스에 그리스어 성경 1만 4천 5백부, 요르단에 아랍어 성경 3천 5백부, 토고에 프랑스어성경 5천 7백부, 도미니카공화국에 스페인어 성경 5천 1백 24부, 콜롬비아에 나사어 성경 3천 6백여부, 크로아티아에 크로아티아어 성경 3천 7백 15부를 보냈다.    2022년 7월에는 아프리카 6개국에 6만 4천 8백 45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남수단에 딩카 파당어성경 외 1만 1천 6백 87부 르완다에 킨야르완다어 성경 1만 4천 3백 65부, 콩고민주공화국에 불어성경 1만 1천 6백 40부, 우간다 영어성경 외 9천 4백 41부, 모잠비크에 츠와크어 성경 3천 4백 66부, 가나에 트위 아잔테어 성경 1만 4천 2백 46부를 보냈다.    동 공회는 △성경번역 후원 △해외성경 후원 △국내성경 후원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미자립교회를 위한 전도지도 기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02개국에 194개 언어로 4백만 권이 넘는 성경을 보급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11-04
  • 치과진료로 사랑실천에 앞장서는 조 광원장
    e원플란트치과의 모습   방글라데시 목회자의 치아치료를 자비량으로 진행  치과의사로서의 전문성으로 지역사회 섬김에 앞장          서울 동대문구 외대앞역 인근에 위치한 e원플란트치과 조 광원장(사진)은 테러 후유증으로 고생하던 방글라데시의 목회자의 치과치료를 자비량으로 해주고 마무리 치료 중에 있다.     방글라데시의 센뚜미르목사는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2004년 12월 31일 무슬림에게 테러를 당해 얼굴에 치명적인 총상을 입었다. 무슬림 청년들이 총구를 입안에 넣고 방아쇠를 당기면서 잇몸과 치아, 턱뼈가 날아갔으며, 온몸엔 18군데나 칼로 난도질을 당한 상태에서 길가에 버려졌다.    그러나, 죽음의 문턱에서 해외 의료진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자신을 죽이려던 그 땅으로 다시 돌아가 18개 교회를 설립하는 등 활발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하지만, 테러 후유증이 너무나 심하여 식사때마다 음식물이 줄줄 새어 나와서 손수건으로 막고 어렵게 식사를 해야만 했다. 이 소식을 현지선교사인 전대웅목사에게 들은 기독교천사운동연합(대표=김수배 목사)에서 센뚜미르 목사를 수술 해주기 위해 한국에 초청했는데, 그 소식을 들은 조원장이 치아개건을 해주겠다고 자원하여 나선 것이다.     센뚜미르 목사의 치료는 1차로 중앙대학교병원 광염교회 집사이기도 한 이의룡교수의 3회에 걸친 수술과 헌신적인 치료로 턱뼈재건과 교정이 이루어졌고, 10월에 조 광원장에게 인계되었으며, 6개월 간 어려운 치료과정이 있은 후 2025년 3월 드디어 치아가 모두 완성되었다.    조 광원장은 기독교천사운동연합의 초청으로 한국에서 턱뼈 및 잇몸뼈, 치아재건 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에 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원하여 자비량으로 정성껏 치아재건을 해줌으로써 한국은 물론 방글라데시 기독교인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치아재건을 성공적으로 끝낸 조 광원장은 “예수님께 받은 사랑이 너무도 큰데 주를 위해 헌신하다 다친 목회자를 돕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목회자와 선교사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의술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 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지역사회에서 치과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헌신해 왔다. 그의 진료실은 단순한 의료공간을 넘어 환자들이 따뜻한 위로와 진심어린 배려를 경험하는 곳으로 자리잡았다.     ‘예수님의 사랑을 삶속에서 실천하겠다’는 마음으로 치과의사로서의 전문성을 통해 섬김을 이어 가고 있다. 조원장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은사는 의술이다. 저는 그것을 통해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고 싶다. 환자의 치아만 고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속까지 복음으로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료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조광 원장의 신앙적 헌신과 사랑의 봉사가 지역교회와 성도들에게 알려지며 귀한 본보기가 되고 있는 가운데 조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e원플란트치과는 임플란트 시술부작용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첨단 장비와 숙련된 의료기술, 특히 15~6명이 상주하는 기공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즉각적인 A/S가 가능한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조원장과 e원플란트치과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해 특히 세계 속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의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복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10-28
  • 홈스쿨지원센터의 홈스쿨 베이직 세미나
    ◇홈스쿨지원센터가 지난 9월, 논술 글쓰기 캠프를 진행했다.     홈스쿨 예정자·관심자위한 실질적 가이드와 영적코칭 하나님이 주신 부모의 교육 소명을 복음으로 회복하고       홈스쿨지원센터(소장=박진하)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11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홈스쿨지원센터에서 「62차 홈스쿨 베이직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성경적 세계관 중심의 홈스쿨의 가치를 전파시키고자 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62차 홈스쿨 베이직 세미나」는 11월 8일과 15일에는 강의수강(현장, 생방, 녹방)으로 진행되며, 이후 애프터 케어 시간은 단톡방 방식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크리스천 부모와 홈스쿨 관심자, 홈스쿨 예정자, 모든 홈스쿨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사로는 박진하소장(홈스쿨지원센터)이 강의할 예정이다.   박진하소장은 “압도적으로 우리는 공교육을 하고 있다. 홈스쿨이란 것이 거의 대다수가 선택하지 않는 길이며, 옳고 좋은 길이라고 하더라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길이다. 홈스쿨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이 세상은 선과 악의 전쟁, 하나님의 편에 서느냐 하나님을 대적하는 편에 서느냐 세계관 전쟁을 하고 있는 중이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홈스쿨이란 좁은 길을 선택하는 것은 하나님의 편에 서고자 하는 분명한 소명과 확신임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고자 한다. 부모가 교육의 주체가 되어서 아이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앗아가려는 세상과 사탄의 세력들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홈스쿨은 가정에서 부모님이 성경적인 세계관에 기초하여 자녀를 가르치는 훈련방식으로서 아이가 접하는 모든 환경에서 학문적으로 사실에 입각한 정보를 배우도록 할 뿐만 아니라 아이가 영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 거하도록 양육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믿는 것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답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양육하는 것이다.   홈스쿨지원센터의 비전은 물질주의, 성공주의 등 세속주의로 물들어 자살율, 이혼율, 낙태율이 세계 1, 2위의 국가로 병들어가는 현세대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주신 교육적 책임을 잘 수행하여 한국 땅에 깨어진 가정들을 회복시키고 복음이 살아있는 가정으로 변화시키는 데에 있다.   동단체는 △성경적 가치회복 △성경적 자녀양육 △홈스쿨에 중점을 두고 사역하고 있으며, 복음이 살아있는 가정의 회복에 힘쓰고 있다.   또한 주요 사역으로는 △홈스쿨 포털 ‘아임홈스쿨러’ △홈스쿨 컨퍼런스 △세미나 △캠프 △출판 등이 있다.   첫 번째 사역 홈스쿨 포털 ‘아임홈스쿨러’는 홈스쿨을 함으로 홀로서기하고 있는 홈스쿨러들에게 정보의 마당을 제공하고 나누기 위해 홈스쿨 포털 ‘아임홈스쿨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두 번째 사역 홈스쿨 컨퍼런스는 전국의 홈스쿨 가정들이 모이는 홈스쿨러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홈스쿨 예정자, 홈스쿨 관심자 그 외 다음세대의 회복을 바라는 가정들이 모여 주제 강연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며 마음을 새롭게 다지고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기도해주는 수련회 같은 행사이다.   이 행사는 2012년 1회차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으며, 매년 초 온가족이 함께 참석하는 가족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어지고 있다.   세 번째 세미나 사역은 홈스쿨 관심자를 위한 세미나와 홈스쿨러들을 위한 세미나 2가지로 나눠져 진행된다. 세미나 사역의 종류로는 「△홈스쿨 베이직 세미나 △3인 3색 자녀양육 세미나(훈육편, 학습편) △성경적 부모표 영어스쿨 △근현대사 교사과정 △팩트 바이블 스터디」 등이다.   네 번째 사역 캠프는 어울림과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같은 길을 걷는 홈스쿨러 간의 어울림을 만들고 자녀들 간의 관계를 만들어주고 싶은 바램에서 마련됐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홈스쿨 가정 간의 교제를 위한 가족야영캠프 △창조수학캠프, 영어캠프, 논술 글쓰기 캠프 등이 있다.   다섯 번째 출판 사역으로는 성경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온전한 하나님의 가정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크리스천 가정과 자녀들을 위한 교재와 책을 출판하고 귀한 복음의 가치를 담은 책을 출판하기 위해 하고 있는 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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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5-10-20
  • 샘복지재단, 사랑의 왕진버스 이동진료 진행
        ◇샘복지재단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왕진버스 이동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의료진이 찾아가는 진료과목별 의료서비스 제공 생활위생과 감영병 예방 등 기초건강 교육을 진행  샘복지재단(대표=박세록장로)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왕진버스 이동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이 사업은 올해부터 재개했다. 이 사업은 국내·외 오지마을과 의료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무료진료 사업이다. 전문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구비한 진료버스로 진료상담과 치료, 의약품 처방까지 의료소외계층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섬김과 봉사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 사업의 주요활동으로는 △이동진료 운영-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각 진료과목별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검진 및 약 처방-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 및 현장 처방, 필요 시 의료 연계 △통역지원-외국인근로자 대상, 진료현장 내 통역 및 의료정보 안내 지원 △장비 의약품지원-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과 협력해 진료장비, 의약품을 사전 비치 및 지역특성에 맞게 조정 △건강예방 교육-생활위생, 감염병 예방 등 기초건강 정보 및 실용교육 제공이다.    이 재단은 최근 화성시에 위치한 매향교회(담임=정진학목사)에서 이 사역을 진행했다. 이동진료에서는 태국인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의사 5명, 치과의사 1명, 간호사 5명, 물리치료사 4명 등 의료진을 비롯해 봉사자 10명, 통역 7명 등 총 34명이 참여해 65명을 대상으로 196회의 진료를 제공했다.    이번 이동진료의 주요 대상은 30대 제조업 근로자들로, 한국산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다. 상당수는 이번 봉사를 통해 처음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접했다.     이 재단은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겪는 어려움을 조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치료비 부담 △언어소통 문제 △시간부족 △건강보험 미가입 △법적 체류 신분 △교통·거리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정보 획득 경로로는 △가족·친구·동료가 가장 많았고, 그 외에 △병원·약국 △인터넷 검색 등이 있다.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료 진료소와 지원 제도가 점차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방이나 산업 현장에서는 의료서비스 수요가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재단 관계자는 “우리 사회 안에 다양한 무료진료 사업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이 많다. 제도적인 한계를 우리가 직접 바꾸기는 어렵지만, 의료소외계층을 찾아 그들의 필요를 채우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분명한 사명이다”면서, “이번 이동진료 봉사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섬김과 지원을 이어가야 할지 확인할 수 있었다. 더 많은 이웃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전하며 그들의 삶에 건강과 희망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이동진료는 이 재단의 주최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경희의료원,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지부의 후원과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 재단은 이 사역 외에도 다양한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다. 대북사업으로 △병원현대화사업 △보건의료지원 △긴급치료영양식품 △긴급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사업으로는 「△조선족동포지원 △고려인동포지원 △연해주동포지원」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협력사업으로는 「△물댄동산 △비전트립 △영성수련회」 등을 하고 있다.    매년 사순절기간에는 40일간의 동행캠페인을 통해서 북한을 위해서 한국교회가 기도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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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5-10-13
  • 십대지기 따뜻한 밥상서 3천원 식사제공
    십대지기 따뜻한 밥상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역을 하고 있다.(사진은 좌측은 자립준비청년인 서상현청년, 우측은 십대지기 대표 박현동목사)    의정부를 중심으로 가정밖 청소년들을 위한 사역을 펼친 십대지기(대표=박현동목사)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따뜻한 밥상을 시작했다. 따뜻한 밥상은 최운형목사에 의해 시작된 곳으로 3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김치찌개를 제공하는 곳이다. 3천 원이라는 가격과 목회자가 주 2회는 주방에 들어가야 한다는 등의 원칙 외에는 각 지점마다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따뜻한 밥상은 선교적 교회의 모델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십대지기 따뜻한 밥상도 이 역할을 감당하고 있지만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것이 중점이다. 법적으로 만 24세까지 후기청소년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이후로는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십대지기 따뜻한 밥상의 특징이다.    십대지기 따뜻한 밥상의 목표는 「△십대지기 청소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들을 위한 버팀목 만들기 △후기청소년과 보호밖청소년들의 취업을 위한 일 경험장 만들기 △지역사회 취약계층 분들의 하루 한끼 식사나눔장 만들기」이다. 십대지기 대표 박현동목사는“ 청소년쉼터나 그룹홈을 나온 친구들 중 잘 적응하는 이들도 있지만, 일부는 심리적 어려움 등으로사회경쟁에서 뒤쳐지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런 청년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일하면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고자 이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빠른 속도나 높은 경쟁을 요구하지 않는 환경에서, 실수해도 괜찮고 기다려줄 수 있는 일자리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 사역을 시작한 또 다른 목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이웃들이 저렴한 가격에 식사할 수 있게 함에 있다. 그리고 이 공간이 그들에게 환대의 공간이 되게 함에 있다. 두 가지 목표에 앞서서 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들을 위한 버팀목이 되기 위함도 있다. 박목사는 “쉼터에 있던 친구들이 힘들 때 쉼터로 와서 밥도 먹고, 격려도 받으면 좋은데 그러기가 어렵다. 그래서 그들이 따뜻한 밥상으로 와서 함께 식사하면 좋겠다”면서,“ 그 친구들에게 돈의 가치가 아닌 만남의 가치를 가졌으면 좋겠다. 그것이 1차 목표이다. 밥을 먹으면서 함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곳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목사는 “이러한 점에서 기존의 따뜻한 밥상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십대지기 따뜻한 밥상이 그들에게 비빌 언덕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박목사는 이 가게에 두 부류의 손님이 온다고 말한다. 첫번째는 이 가게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하루에 한 끼 식사가 절실한 사람 들이다. 두번째는 이 가게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다. 격려와 응원을 위해서 오는 사람들, 매장을 살리겠다면서 사리 등을 많이 주 문하는 사람들이다.    박목사는“ 이 두 부류의 손님이 함께해야 따뜻한 밥상이 더욱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현재 따뜻한 밥상은 박목사와 주방일을 돕는 직원, 매니저일을 하는 자립준비청년 서상현청년이 함께하고 있다. 서상현청년은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그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일한다. 손님으로만 다니다가 직접 일하다보니 손님입장에서 생각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면서,“ 이 곳에서 일하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떳떳하게 어디서 일한다고 말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청년은 따뜻한 밥상에서의 하루를 일기로 SNS에 올리고 있다. 일기를 통해서 하루에 소감을 솔직하게 적고 있다.   십대지기 따뜻한 밥상은 앞으로 2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호점과 3호점을 운영할 계획도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서 저녁장사를 하지 않으며, 전단지 홍보 등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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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9-22
  •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서 스윗스팟지도자과정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기독학부모교실 지도자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입시경쟁과 왜곡된 본질회복에 성경적 접근법 제시 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 통한 사랑의 섬김 실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이사장=이장호)는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ZOOM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3주간 「성경적 진로소명 탐색교육-스윗스팟 지도자과정」을 진행한다. 동단체는 기독교적 진로탐색을 위해 이번 온라인 연수를 개설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무너져가는 한국교육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학생들과 교사, 부모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교육의 본질과 방향을 제시 △현장의 필요에 응답하는 연구 △나눔과 성장이 있는 연수 △왜곡된 교육을 변혁하는 운동」 등의 활동을 통해 힘써 섬기는 단체다.   또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의 교육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기독교대안학교와 △기독교사립학교의 성장과 성숙을 지원하고, 회복과 갱신을 돕는다. 또 △공교육에도 기독교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을 회복시키는 주체로는 △기독학부모를 세우고 있다. 그리고 가정과 학교, 교회를 연계하는 △교회교육을 모색해오고 있다.   이 단체는 첫 번째로 △기독교대안학교의 현황을 분석하고 제공하며,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리고 대안학교에 관한 연구와 컨설팅을 통해 실제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교사들의 체계적인 연수와 나눔을 통해 여러 기독교대안학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두 번째로는 △기독교사립학교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복음적 영향력을 끼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감당한다. 다양한 연수를 통해 건강한 기독교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법·제도 개선을 통해 기독교사립학교의 종교교육의 자유를 확보시킨다.   세 번째로 △공교육에는 교육정책 및 교육제도 연구를 통해, 공교육의 기독교적 가치를 구현한다. 또한 학자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통해, 기독교 학교교육 영역을 발전시키고, 입사기 운동을 통해 입시·사교육 문제를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해결해나가고 있다.   네 번째는 △기독학부모 양성이 있다. 기독학부모 양성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를 통한 기독학부모의 사명과 역할을 제시하고, 교육과 상담을 통해 삶과 앎의 변화를 이끈다.   다섯 번째로 △교회교육(가정과 학교 연계)은 교회와 가정, 학교의 연계 연구를 통해 새로운 교회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회교육에 실제적인 변화를 모색한다. 그리고 구현할 목회자와 교사를 양성해 온전한 교육을 펼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학술대회 △SPS 연구지원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독교교육이 많은 곳에 영향을 펼칠 수 있게 하고 있다. △학술대회 활동은 2006년부터 매해 기독교학교 교육에 관련된 주요 주제와 연구자를 선정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기독교학교 교육의 학문적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는 〈기독학부모신문〉을 발행하여 다양한 소식들을 온라인으로도 쉽고 자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스윗스팟’이란 공과 배트가 만나는 최적의 지점이란 스포츠 용어이다. 스윗스팟 지도자과정의 교재이기도 한 저자 이종철의 책 〈스윗스팟〉 에서는, 우리의 인생에도 그러한 지점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동단체는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이 ‘하나님의 뜻’과 ‘나의 소원’이 만나는 자리에서 우리를 향한 스윗스팟을 발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회나 기독교학교에서 청소년(청년)들의 진로를 성경적으로 돕기 원하는 사람 △입시위주 경쟁교육의 패러다임을 기독교적으로 극복하기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의 강사로는 박상진교수(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소장), 이종철박사(장신대 객원교수), 이호준목사(전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연구원)가 강의한다. 강의는 1교시와 2교시로 나눠져, 2강의씩 총 3주간 6강의로 진행된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9-15

실시간 사랑의 실천(섬김) 기사

  • 각막이식으로 희망의 빛을 전달, 실명위기 ‘시각장애인’을 지원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달 국립오페라단으로부터 소아환자와 시각장애인 수술을 위한 성금을 전달받았다.   아픈 이들을 실질적으로 돕고, 섬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전개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예수 소망의 빛과 희망을 줬으면 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이철목사) 총회인준 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에서 상임이사로 헌신하고 있는 조정진목사(사진)는 실명 위기에 놓인 시각장애인들의 각막이식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 단체는 최근에도 실명 위기에 처한 이들의 각막이식 수술비를 마련했고,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5월, 망막박리라는 질환을 앓던 정씨는 그동안 세 번의 수술을 거치며 망막이 손상돼 이식이 아니면 회복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충남대병원 사회사업팀은 어려운 형편 탓에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정씨의 사정을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에 전했고, 동 단체 관계자들은 즉각 심사에 들어가 정씨의 수입 각막 구매비용과 수술비 지원을 결정했다. 이식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한 정씨는 건강하게 퇴원했다. 정씨는 “신경 써주시고 후원해주신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 덕분에 수술을 잘 마치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며, “최근엔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교회에 잘 나가지 못했는데 앞으론 항상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정씨의 딸 혜선씨는 동 단체 관계자들에게 “수술비 지원은 제 가족에게 희망의 빛과 같은 소식이었다”며, “아버지께서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걱정 없는 내일을 맞게 됐다”고 자필로 쓴 감사편지도 보내왔다. 상임이사인 조목사는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의 사역이 코로나19로 한층 더 낙심하며 절망 가운데 빠져 있을 많은 이들에게 예수 소망의 빛과 희망을 줬으면 한다”며, “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성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각막이식수술을 받는 사례가 줄고 있지만 여전히 오랜 시간 동안 어둠 속에서 생명의 빛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며, “많은 교회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 우리도 더욱 최선을 다해 금전적 이유로 각막이식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들을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지향성을 바탕으로 동 단체는 활발한 사역들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는 인천의료원과 의료원에서 1,200여 명의 회원과 회원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희망나눔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천의료원은 협약을 통해 동 단체 회원과 회원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접종 및 종합검진특별우대, 장례식장 시설이용료할인 등 다양한 의료혜택과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인천의료원은 그분들의 노고에 답하기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 단체는 많은 교회들로부터 사역의 취지를 널리 알림을 통해 참여와 후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교회뿐 아니라 여러 단체에서도 후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국립오페라단에서 소아환자와 시각장애인의 수술비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국립오페라단 전 직원이 참여했다. 국립오페라단 박형식단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의 이웃을 먼저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국립오페라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참여했다”며,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활동을 통해 보답하고, 예술활동뿐만 아니라 모금활동 등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회장=홍성국목사)와 함께 감리교회 공동체성 회복과 다음세대를 위해 상생과 공유로 무상제공되는 감리교 웨슬리선교관과 선교차량 지원 사역을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2-10
  • 아동·가정의 울타리 홀트아동복지회
    사회적 소외계층 가정을 도우며 이웃사랑 실천함에 매진 “사회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돕는 데에 주력하고자 한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이수연·사진)는 아동과 청소년, 미혼한부모, 장애인, 저소득계층, 다문화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독교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1955년 6·25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사업을 위해 해리 홀트가 설립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100년’이란 비전을 품고 활동하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는 아동과 가정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일구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 복지회는 믿음을 지키고 서로 협력하며 함께 즐겁게 일함과 동시에 최고의 역량을 갖추어 바람직한 성장을 추구하는 가치가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홀트아동복지회는 신세계프라퍼티나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HS애드, 현대백화점그룹 등 여러 기업과 협약을 맺어 취약계층 청소년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조손가정, 장애가정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직업훈련 기회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동 복지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수연회장은 “홀트아동복지회가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기관의 명운이 걸린 시점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정도가 지름길임을 알고, 홀트아동복지회가 아동인권 중심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0여 년 동안 홀트아동복지회는 여러 가지 이유로 가정을 잃고 소외된 어린아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가정을 찾아 주었다”며, “일산복지타운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장애인복지사업을 이끌어 왔으며 지역사회복지관과 다문화센터, 어린이집, 아동치료센터 등 다양한 사업들로 어렵고 힘든 많은 이들을 돕는데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홀트아동복지회의 역사에는 어려웠던 우리나라의 성장과 발전의 그림자가 그대로 녹아 있다”며, “한국이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됐듯 홀트 또한 도움을 받던 기관에서 해외의 아이들을 돕는 기관이 됐다”고 전했다.   새로운 시대를 맞아 한국에 필요한 사업들을 찾고 있다고 강조한 이회장은 “저소득가정아동이나 의료문제아동, 시설퇴소청소년, 다문화가정아동, 북한이탈주민아동 등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에 부닥친 아이들을 돕는 데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갑작스런 임신과 출산으로 학업중단을 겪고 가사노동으로 인해 생계유지와 아동양육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미혼한부모에 도움을 제공하는 일에도 힘을 쏟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해외빈곤국가의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우리 주위에서 관심과 도움을 충분히 주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한국교회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을 나누길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동 복지회는 ‘자랑스러운 더 큰 가족, 가슴 벅찬 홀트’란 비전을 놓고 지원사업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동 복지회측 관계자는 “한국은 물론 몽골이나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주하며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의 삶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데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며, “다양한 상황에 직면한 아동의 생존과 성장, 발달 등에 총체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아동지원 사업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입양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조손가정, 장애가정 등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들의 권익을 지키는 데에 힘쓰고자 한다”며, “건강한 가정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여러 가정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동복지 사업확장을 위해 후원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피력한 복지회 측은 “복지회와 뜻을 함께하는 여러 기관과 기업체 후원을 통해 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복지회 가족과 후원자, 봉사자, 지역사회,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1-25
  • 지역 섬김 앞장서는 이학재 전 의원, “국회의원 3선의 바탕은 어머니의 기도”
    “극복하지 못할 시련은 없다”는 말씀을 의지하며 실천 고속도로 일반화사업·공원재조성으로 지역민 필요 충족 인천 서구청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학재 전 의원(사진)은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왔다. 37세라는 젊은 나이로 서구 구청장이 된 이 전 의원은 서구 구민들이 서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의 깊고 뜨거운 신앙 가운데서 성장했다. 어머니는 새벽기도를 한번도 빠지지 않고 다닐 정도로 신실한 신앙인이었으며, 이런 신앙이 이 전 의원의 심성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지금도 그에게 가장 귀한 것은 그의 어머니가 남긴 ‘필사성경’이다. 그의 어머니는 성경 창세기 1장 1절부터 요한계시록 22장 21절까지 성경의 모든 구절을 손으로 필사했다. 그리고 그 성경을 그에게 남겼다.    이 전 의원은 “어머니가 필사한 성경책을 볼 때마다 신앙의 위대한 힘과 어머니의 간절한 사랑이 느껴진다. 어머니의 필사성경은 어려운 순간,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는 원천이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처음 37세의 나이로 구청장으로 부임할 당시 서구가 인천에서 가장 변두리이기 때문에 지역민들이 자존감이 아주 낮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또한, 기회가 되면 더 좋은 동네로 이사를 가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는 “구민들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한데 모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지역을 아끼고 사랑해야 지역이 발전하는데 말이다”며, “그래서 이제 한 번 자신감을 느끼게 해보자는 의미로 우리 서구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었다”고 했다. 당시 그는 「서구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와 「서구에 사는 것이 투자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만들었다. 이 캐치프레이즈는 이곳에서 살다 보면 부자도 될 수 있고, 미래도 좋아질 수 있다는 의미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전 의원은 그것을 실제로 보여주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실제로 주민들을 위한 일들을 진행했다. 그가 주민들을 위해 대표적으로 한 일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과 30년간 방치된 녹지공원을 재조성한 일이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이지만 그가 처음으로 추진한 일이다.    이 전 의원은 고속도로가 서구지역을 통과해 지나갔기 때문에 도시가 양분되고 침체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항구로 들어오는 여러 개발 이익들도 외부로 빼앗기게 되었다고 한다. 이는 지역의 발전에 악영향을 주는 일이었고, 지역민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일이었다.   그가 이일을 처음 추진할 때는 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다. 시장도 아닌 구청장이 국가에서 만든 고속도로 담장을 허물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나이도 어리고 행정도 모르기 때문에 저런 소리를 한다는 말도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역민들을 생각한 이 전 의원은 끝까지 추진했고, 결국 현재 그가 추진한 일이 진행 중이다.   또한 성남동 가좌동 일대에 있는 30년간 방치된 녹지공원을 재조성한 일도 지역민들을 위해서 한 일이었다. 10만 평 일대의 녹지공원은 30년간 방치되면서 흉물스러운 상황이었다. 계획만 세워놓고 토지 보상까지 했지만,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공원에는 불법공장이 있었으며, 쓰레기들이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지역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었다. 이 전 의원은 그곳을 재조성하는 일을 추진했고, 현재 공원이 조성된 상태이다.   이 전 의원의 좌우명은 ‘극복하지 못할 시련은 없다’이다. 구청장 시절 예배를 드리는데, 당시 설교자가 전한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고전10:13)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 그래서 이 말씀에서 힘을 얻고 「서구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와 「서구에 사는 것이 투자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실천했다고 말했다. 이제는 서구만 아닌 인천지역 전역에 이 캐치프레이즈를 실천할 계획이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1-19
  • 3개 법인 설립으로 지역사회 봉사,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사회복지 제공
    전국의 최고 수준인 사회복지타운으로 섬김사역에 앞장 사회복지 노하우를 전국 목회자들에게 정보제공과 공유     금강 하구와 서해 바다가 맞닿는 자그마한 읍 소재지 충남 서천군 장항읍을 향해 전국에서 수많은 발걸음이 오고 있다. 이들 방문객들 중 대부분은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이들과 사회선교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교단 및 교회들이다. 이처럼 외진 마을을 사회복지시설로 성공하게끔 한 마중물 역할을 한 인물은 황형식목사(장항 성일교회·사진)이다.    황목사는 사회복지법인 성일복지원, 사단법인 청소년문화마당 봄, 사단법인 한국최초성경전래사업회 등 3개의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황무지에서 이 위치까지 오기까지 황목사는 많은 역경을 이겨내야 했다.    황목사는 안양대학교 교직원으로 근무하면서 30대에 서울 청파동 소재 청파중앙교회(당시 담임=양용주목사)에서 부교역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주님께서 명령하신 복음증거의 말씀에 순종해 아무 연고도 없는 장항에 내려와 성일교회서 담임목사 위임식을 갖고 사역을 시작했다.    1985년 7월 7일 장항읍 신창 1리에서 개척하고 설립한 후 하나님의 은혜로 이끌어 와 복지타운을 일궈낸 것이다.   개척한 지 3년 만에 성전건축을 했고, 유은숙사모와 함께 사회복지를 목회에 접목해 성일어린이집, 성일복지원, 성일지역아동센터, 성일요양원, 그리고 서천유스호스텔 등을 세웠고,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을 위탁받았다.   이 시스템은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복지 틀이다. 즉 장항에서 가장 보내고 싶은 어린이집 자리매김, 그 아이들이 자라서 ‘청소년문화센터’로 올라가 교육을 받는 연속성이 있는 과정으로 개설됐다. 이와 별도로 장애 복지 시설은 장애인 맞춤형 건물로 건축됐다. 장애인들이 누우면 하늘이 바로 보이고, 정원이 안에 있는 자연 환경친화적인 건물들이다. 즉 바깥 하늘과 땅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졌다. 집안에서 정원을 보고, 밤에 별을 보며, 낮에 해를 보는 심리적 안정과 치료가 가능한 형태로 지어졌다. 그래서 보건복지부 산하 여성 정책개발원이 전수조사해서 전국 600개 시설 중 선발된 다섯 군데 가운데서도 제일 먼저 선정된 복지관이 성일복지원이었다.   황목사는 어린이집, 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요양원 등 모든 것을 포괄적으로 하는 ‘토탈목회’를 추구해 왔다. 지금까지 어린이집 20년, 복지관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집은 100점 평가를 받아서 서천군 관계자 모두가 놀라워했다. 그뿐만 아니라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원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각 기관 시설은 각 법인으로 운영하는 이원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직원들 모두가 교인이면서 하나의 작은 소규모 공동체로 운영되어 모두가 한 식구이고 한 가족이다. 대다수 교인이 직원이다 보니, 평일에는 일하고, 주일에는 교회를 섬기는 순구조로 되어 있다.   그 결과, 황목사는 복지타운을 조성, 관광지로도 개발해 서울을 비롯 각 지역 단체들이 유스호스텔에서 머물다 가는 지역 명소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무엇보다 서천유스호스텔은 성일복지원의 자랑거리이다.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보건복지부의 관심을 받는 우수 기관으로 성장했다.   지방에서 400명 정도의 규모 교회에서 핵심 멤버들이 아주 헌신적이었고 거의 재정이 없는 상황에서 ‘오직 믿음’으로 2014년, 유스호스텔을 준공했다. 이 준공식에 35억 원가량 소요됐는데, 교인들이 헌신적으로 섬기며 헌금하여 부채를 거의 다 갚았다.   이에 대해 황목사는 “지금까지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성도들이 재정적으로 열악해 모두가 어려울 때, 함께 허리띠를 졸라매고 함께 해 주었다.”고 회상했다.   최근 1년에 전국에서 4~5천 명 정도의 목회자들이 견학을 오는데, 사회복지 노하우를 다른 목회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1-12
  • 사마리안장애인쉼터 강상국센터장, 지역의 장애인 선교와 복음화 앞장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마음으로 장애인을 섬겨 장애인쉼터·북카페운영, 재가장애인방문·상담·이미용 봉사   코나19의 장기화로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이 줄어든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의 나눔 온도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각박해진 시대적 현실과 민심을 반영한 것이다. 오늘날과 같은 암울한 역사 가운데에서도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곳이 있다. 바로 장애인과 독거노인, 노숙자와 기초수급자 등을 예수의 마음으로 섬기고 있는 여주 밀알선교단과 사마리안장애인쉼터이다.       여주밀알선교단의 단장으로서 사마리안장애인쉼터를 섬기고 있는 강상국센터장(사진)은 “여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센터 부설 사마리안장애인쉼터는 2005년 3월 여주지역의 장애인들을 향한 꿈을 가지고 창립된 복지단체이다. 현재는 사마리안장애인쉼터와 여주 밀알선교단이 한 장소에서 한 성령, 한 마음, 한 뜻으로 장애인 복지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동단체는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 영혼들에게 성경 말씀에 입각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100% 믿고 따르고 있다.   또한 여주 지역의 장애인 전도, 봉사, 계몽의 3대 목적을 가지고, 장애인을 향한 꿈과 비전을 성취해 나가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 전도를 위해서 월요일에는 한 사람을 위한 월요음악회와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화요일에는 천국잔치와 미술치료,  수요일에는「죽음을 잘 준비하는 수요 정기 예배」, 목요일에는 「희망 이야기 초대석」과 레크리에이션, 금요일에는 「사랑의 음악회」등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사랑의 캠프, 해외 캠프, 밀알콘서트, 재가 장애인 심방, 정오의 크리스마스, 송년모임 등을 진행한다.   장애인 봉사를 위해서는 장애인 쉼터 및 북카페 운영, 재가장애인 방문 및 상담,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매일 진행되는 프로그램 이후에는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봄과 가을에는 장애인들과 소풍을 가기도 하며, 설과 추석에는 「명절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계절마다 발간되는「마음카페」와 밀알 콘서트 음악회를 통해 장애인 계몽에 앞장을 서고 있다.     강센터장은 “본 단체의 3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사역들은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 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눅14:13~14)’란 말씀의 토대 위에 사마리안 정신으로 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단체의 장애인에 대한 꿈과 비전은 「공동체, 사랑애」, 「교회의 구성원, 사회의 구성원」이다. 강센터장은 “장애인 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노숙자, 수급자 등 많은 분들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들이다. 이들이 고독한 일상을 탈피하게 함은 물론 가족애를 느끼게 하고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매일 무료급식과 다양한 프로그램 및 예배를 통하여 서로 교제하고 소통케 하여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뤄 나가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쉼터에 오시는 이용자들에게 지역 교회로 전도하여 교회의 성도가 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전을 심고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세워지게 하는데 꿈과 비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몸은 불편하지만 행복한 장애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대해 강센터장은 “복지는 잠깐 불편한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지만 영원한 불편을 사라지게는 할 수 없다. 장애인들이 불행하지 않게 할 방법은 딱 한 가지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있는 사람은 생명이 있다. 이 생명을 품은 자는 결코 불행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온 마음을 다해 생명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장애인들에게 간절히 전하고 있는 동단체의 행보에 보다 많은 장애인들의 귀한 열매가 가득 맺혀지길 소망한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12-29
  • 영주소백산리조트 김병구 본부장-리조트 건설, 교회모임 장소로 활용
    ◇ 영주소백산리조트의 전경   4000명 수용할 강당서 ‘신앙수련회’ 등 갖도록 시설을 준비 지역주민들과 숙박객, 관광객을 전도할 기회로 삼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하늘샘교회(담임목사=배종원목사)에 출석하는 김병구장로(사진)는 주)영주소백산리조트 본부장 겸 전무로서 동리조트 건설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병구장로는 대구에락원의 정상화를 위해 18년 동안 온 힘을 다하여 지역사회에 존경을 받던 인물이다. 대구에락원은 대구 영남지역의 한센인 보호와 재활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1908년 미국 북장로회 소속 선교사인 아쳐볼드 그래이 플래쳐 선교사에 의해 설립됐다.   이 리조트는 현재 경상북도 영주시 아지동면에서 건설 중이다. 김장로는 이번 리조트 건설에 두 가지 소망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이다. 김장로에 따르면 리조트가 완공되면 영주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조트가 개관되면 상시 근무직원은 300명에 달하고, 하루 동시 이용객은 5,000명으로 추측된다. 영주와 안동, 봉환, 예천등 경북도민의 이용뿐 아니라, 이 리조트를 통해 교회의 신앙수련회와 모임장소로 활용하고, 지역주민과 숙박객, 관광객을 전도할 기회로 만든다.   또한 우리나라 전국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대단위 골프장도 건설될 계획이다. 이 모든 것이 완성되면 경북 일원은 물론이고 영주시민들의 일자리 고용 창출과 경제 소득 면에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로 김장로는 동리조트가 완공되면 교회를 위한 장소로 쓰이길 원한다고 말했다. 하루에 5,0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4,000명이 동시에 들어가는 컨벤션 강당을 보유했기 때문에, 각 교회와 연합단체, 학생수련회. 교단에 모임장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장로는 공사에 대한 모든 사항에 대해 투명하게 밝히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리조트가 한국교회와 국가적인 모임에 중추적으로 쓰임 받을 것으로 큰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밝혔다.   이 리조트는 중앙고속도로 영주톨게이트에서 15분, 경북도청에서 30분 거리에 있다. 또한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로 현재 1시간 43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시험운행이 끝나면 1시간 8분 만에 영주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리조트는 인근에 부석사, 희방사, 소수서원, 선비촌,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 임청각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북부 지역을 관광하는 중심에 있다. 또한 소백산 지형을 중심으로 지역환경 자체가 명소 및 명산이 되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리조트는 지난 2008년 7월 영주판타리조트라는 이름으로 개장해 운영했다. 시설 내용은 지하 3층 지상 10층의 규모로 총388실 리조트와 타운하우스 공사를 착공해 약 70%의 공정에 이르렷다.   영주판타리조트라는 이름으로 건축했던 박모회장은 영주출신으로 자신의 고향에 제대로 된 큰 리조트를 만들어서 혜택을 주고자 했다. 하지만 예상외로 많은 자금이 들어가게 되었고, 일부 스파를 개장한 후 점차 완성하려고 했다. 그러나 1천억 원이 넘는 공사대금에 대한 자금 압박으로 인해 2011년 11월 부도처리가 났다. 그 후 수많은 업체가 경매에 참여했으나 실패했고, 2017년이 돼서야 주) 세명 레저개발이 낙찰을 받았지만 같은 해 1,336억으로 다시 경매에 나왔다.   그 후 지난 2019년 8월 대구에 소재한 중견기업 주) 제이월드에서 약 101억 원에(감정가의 7%) 낙찰을 받은 후 현재의 회사명으로 변경했다. 동회사는 부산에 있는 중견 건설 업체인 신대양건설의 후원으로 남은 공사비용 1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건축 관계자 변경 및 시행사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며, 늦어도 금년 12월에 마무리하고, 오는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돼, 2022년 9월에 개장될 예정이다.   동리조트는 총대지 면적 321,558재곱미터(약 10만평)에 연면적 99,723제곱(약 3만 평)이다. 용도는 관광숙박 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위락시설 등이다. 이 지역은 온천지역이기 때문에 실내 워터파크 및 콘도 개실에는 온천수가 공급될 예정이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12-08
  • 힘찬교회 임태석목사, 다음세대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목회’ 추구
    힘찬교회 임태석 목사  금요일 마다 예수의 사랑으로 ‘청소년사랑의밥차’를 운영 시대를 리드하는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가 세워지길 소망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청사광장에는 매주 금요일 저녁이 되면 30~40여명의 마을 청소년들이 모인다. 물질만능주의의 부유한 시대에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고 모인 사랑에 굶주린 청소년들이다. 그리고 이들은 그곳에서 ‘청소년사랑의밥차’를 통해 육의 양식뿐만 아니라, 영의 양식도 채워가며 변화되고 있어,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6년 전부터 시작된 ‘청소년사랑의 밥차’는 힘찬교회 임태석목사(사진) 부부의 헌신에서 시작됐다. 개척 이후 부흥이 여의치 않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청소년들이 땅 끝 복음선교지라는 예수의 사랑과 사명감이 첫 출발점이었다.     임목사는 “교회가 시골이다 보니 어른 성도님들은 그리 쉽게 부흥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자녀들이 커가면서, 그리고 개척하기 전 청소년 사역을 통해서 경험한 다음세대 청소년들에게 더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고 회고했다. 이어 “청소년을 꼭 교회를 데려오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이들을 먹이고 살리면서 친해져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 요즘 교회 청소년들이 줄어드는 세태를 보면서 아이들이 바로 땅끝 복음선교지라는 거룩한 부담감을 갖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에 동교회는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남양주시 화도읍 청사광장에 나가서 기도하고 봉사하는 일에 전념 했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1년을 지속하기 어려울 것이다’, ‘아직 작은 교회이기 때문에 2년을 넘기기 힘들 것이다’라고 비웃었다. 하지만 6년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제육고기와 찌개, 그리고 몇 가지 반찬을 만들어 청소년들을 만나러 갔다. 목사와 교회 봉사자들에게는 청소년들을 만나는 일이 기쁨의 봉사가 됐다. 이러한 모습을 본 마을 주민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응원하기에 이르렀다.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전하는 청소년사랑의밥차    “청소년들을 만나다보니 정작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한 끼의 밥이 아니라 사랑에 굶주려 있음을 발견했다. 이를 알게 된 읍장과 청사 공무원들이 장소를 빌려주면서 큰 격려와 위로를 보내주었다.”    읍과 공무원의 도움으로 대로변에 위치한 읍청사 광장에 현수막을 걸게 됐고,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어 매주 금요일 100명의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임목사는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얼굴이 변화되는 것을 경험했다. 처음에는 봉사 요원이 적어서 힘들었지만 지금은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텐트와 테이블을 깔고 짐을 옳기는 일을 알아서 도와주는 자원봉사자가 됐다. 그들에게 봉사 점수를 주기도하고, 때론 연말에 장학금을 주며 조금씩 섬기기도 한다.”며 밝게 웃었다. 이어 “힘찬교회 온 성도님이 묵묵히 봉사하고 따라와 주어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사모가 음식을 준비하고 정리하느라 고생이 너무 많았는데 하나님이 여러가지로 위로해 주셨다. 관청이나 단체에서 후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은 이 일을 기쁘게 여기셔서 한 주도 빠짐없이 지금까지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임목사는 코로나가 닥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이 지혜로, 직접 준비한 음식보다 김밥이나 밥버거, 컵라면과 과자, 음료 등을 읍청사 광장에서 나누어 주었다. 밥을 못 먹는 아이들과 사랑에 굶주린 청소년들에게 교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섬김을 지향한 것이다.     더불어 부유한 이 시대에도 가난한 자, 밥을 못 먹는 청년들을 쉬지 않고 만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했다.    임목사는 “주변에 교회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주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 그들을 만나 좋은 상담자가 되어 주고, 읍청사 광장이 그들의 운동장이 되기를 기도한다. 처음엔 경계하던 아이들이 인사를 한다. 전혀 모르던 친구들을 전도해서 같이 밥을 먹으러 오기도 한다. 욕을 하던 아이들이 언어가 많이 달라졌다. 그리고 봉사하며 서로 도와주는 모습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이 지역뿐만 아니라 이 민족의 큰 리더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11-17
  • 이민·다문화정책연구소장 정지윤교수, 다문화 사회에 사랑실천하는 선구자
      다문화 가정이 국민과 원만히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 경험과 학문 접목시킨 다문화사회전문가 양성 전도사   우리나라는 1990년대 이후 외국인 노동자 유입과 해외 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외국인과의 결혼도 급증하고 있다. 또한, 피부색이나 억양이 다른 이민자를 우리사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다문화 시대로 접어들어 있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최근 이민, 다문화 학문이 눈길을 끌고 있지만, 이 분야에서 좋은 사회적 성공 모델이 없는 상황이다.   우리사회가 자칫 혼돈으로 빠져들지도 모르는 어두운 상황 속에서 누가 선뜻 이 분야로 뛰어들기를 주저하는 사회 분위기였다.   하지만 명지대 산업대학원 정지윤 주임교수(사진)는 남들보다 한 발 먼저 뛰어드는 결단을 했다. 이 분야에서 혼신을 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한 결과,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서 국민과 원만히 소통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여기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이 분야를 학문적으로 정립하여 많은 후배 ‘다문화사회전문가’를 탄생시키는 역할도 했다.   정교수는 “현재 지구상 UN에 등록된 180개 나라 중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재외동포가 749만 명이며, 국내 채류 외국인이 240만 명에 이르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나라 교육부와 법무부 등 20개 중앙부처가 외국인 정책에 대해 컨트롤 타워 및 테스크 포스 역할을 하고 있으며, 17개 시. 도 등 지자체 와 민간단체 등이 세미나에서 ‘글로벌 이민 및 다문화 정책’에 대한 수많은 발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밖에 산하 부처에서도 무수히 많은 외국인 담당 부서가 있어서 이민, 다문화학을 전공한 이들의 진로가 밝으며, 수많은 일자리가 보장돼 있어서 미래 꿈을 이룰 수 있는 게 다문화사회전문가이다” 라고 강조했다.   정교수는 1996년부터 캐나다, 미국, 동남아시아, 중국, 유럽 등 해외 이민 송출업무와 2007년 국내 체류 외국인 100만 시대 이후로 출입국 국내 다문화 수민업무를 병행했다,   대한민국형 이민정책을 주장, 해외송출업무와 국내 수민업무의 경험을 토대로 현장을 누비며 명지대 대학원 다문화 학문을 최초로 전개하는 과정에서 누구도 나서지 않았던 관련 취업처와 직업군 등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정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50여 개 대학에 이민학부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캐나다 이민 및 법률을 비롯한 다문화 교육의 발판을 마련했다.   풍부한 현장감과 이론을 접목한 정교수의 노력으로 한국 다문화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런 정교수의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회외교통일위원장 표창 및 대한민국 문화교육대상, 대한안전경영과학회 학술발표 우수상,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자랑스러운 명지인,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많은 수의 ‘다문화사회전문가’가 필요한 우리나라에서 일찍이 다문화학 분야에 뛰어든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다문화사회전문가’ 양성에 기여한 덕에 우리 사회에 활동 중인 다문화가정상담사, 다문화사회교육전문가, 의료관광행정사, 재외공관사증담당행정사, 국제결혼행정사, 수출입자녀코디네이터, 투자이민상담사, 유학생코디네이터, 이민자적응지원행정사 등 다양한 취업처가 연구 개발되었다.   또한, 한국을 찾은 이주민과 외국인 등을 맞을 준비를 학문(학문기초이론과 현장적용활동)적으로 정립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각 관련 기관 외국인정책 담당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국민 전체 이민, 다문화인식개선 교육과 홍보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정교수는 대한민국 다문화 사랑의 실천의 전도사이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11-11
  • 평화나루도서관서 그림 전시회, ‘평화염원’ 담은 ‘어린이 시야’ 조명
    평화의식 고취와 평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아동공모전 추진 그림을 통한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에 노력과 관심 지니도록   평화나루도서관(관장=김지혜목사·사진)은 지난 7일 솔틴비전센터 소금길 갤러리에서 「내가 꿈꾸는 평화·코로나19 이후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평화 그림 공모전을 진행하고, 어린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사회적 평화의 가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공모전 주제에 따라 반전·남북통일, 생명·생태, 환대·공존, 코로나19 등 평화에 관한 어린이의 생각을 담은 그림을 소개하여 그림을 통해 어린이의 기발한 생각과 더불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동 도서관은 지난달 2일부터 진행된 전시회에 앞서 어린이들의 평화 의식 고취와 평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솔틴어린이 평화 그림 공모전을 열었고, 많은 어린이 참가자들이 작품을 접수했다.   지난 7~8월 공모 기간 동 도서관은 서울과 경기, 충청도, 전라도,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총 245점의 그림을 접수받았으며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 109점을 선정해 솔틴상과 평화로운상, 행복한상 등 나누고 전시회를 진행했다.   김지혜관장은 “어린이들의 작품이라고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작품과 작품 소개 글에서 알게 되는 어린이들의 고민과 바람들이 때로 기쁨과 감동을 주고 때로 어른들에게 무거운 책임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며,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태복음 18장 3절)의 말씀이 바로 이런 의미겠구나 깨닫게 된다. 경기 침체나 이념 양극화, 사회 갈등, 기후 위기와 분단 현실 등의 반평화적 현실만이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의 일상이 얼마나 침해받고 있으며 평화가 깨지고 있는지 알 수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도 “평화라는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밀도 있고도 아름답게 표현한 모든 어린이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많은 어린이가 참가한 덕분에 예정되었던 솔틴상, 평화로운상, 행복한상에 더하여 특별한상과 더불어상의 수상자를 추가로 선정, 작품을 전시할 수 있음에 또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상작으로 선정되지 않은 그림은 잘 그리지 못해서가 아니라 수상작으로 선정된 그림들이 조금 더 평화에 관한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전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함께 애쓴다면 어린이들이 그려낸 그림처럼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덮는 사랑으로 말미암아 모두가 ‘특별한’ 존재로 존중받으며 어느 누구도 배제되거나 차별받지 아니하고 폭력으로 말미암아 괴롭힘 받지 않는, 더불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평화의 세상으로 점점 더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평화에 대한 어린이들의 순수한 생각과 바람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서 작은 손으로 그린 어린이들의 평화의 꿈으로 말미암아 평화를 가로막는 우리 사회의 여러 장벽이 허물어지고 평화와 화해를 일구어내는 아름다운 일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화나루도서관은 1994년 염산교회 교육자료부로 발족되어, 2003년 염산도서관으로 개관이 되었으며, 현재 솔틴비전센터로 이전하여 평화나루도서관으로 도서관명을 변경하고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 중이다. 기독교 복음에서 찾은 균형과 환대와 소통을 통해 평화의 길을 세상에 증언하고자 시작된 평화나루도서관은 운영 핵심 가치로 ‘평화’를 강조하며 평화가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모토 아래 이웃과 더불어 하나님을 기뻐하고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평화를 요청하고 평화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11-04
  • 충주 임마누엘순복음교회 최현철목사, 일자리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눈다
    ◇최현철목사는 일자리 소개사역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어려운 사람에게 일자리 소개와 숙소제공 등 사랑을 실천 코로나19로 인해 선교지서 귀국한 해외선교사에게 도움 충청북도 충주 시내에 위치한 임마누엘순복음교회(담임=최현철·사진)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가운데에 하나님의 은혜로 2021년 10월에 세워졌다.    최현철목사는 서울에서 수입 주방용품을 판매하며 명성교회에서 오랜 신앙생활을 했다. 하지만 사업이 부도가 났고, 그 후 오산리 기도원에서 만난 고 조용기목사의 말씀에 은혜를 받아 신학교에 입학했다.    입학하자마자 최목사는 학부 시절부터 같은 학과의 학우들과 함께 서울역에서 노숙인들을 위해서 식사를 제공하는 주는 사역을 했다. 노숙인 사역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최목사는 “사업이 부도가 나고, 삶이 너무 어려워지다 보니, 어려운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지, 눈에 보이게 됐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 서울역으로 발걸음이 향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때 마침 서울역에는 월요일에 밥을 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 자리가 하나님이 본인에게 준 자리라고 여겼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서울역 육교에서 무료급식을 하며, 노숙인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0년 신대원에 들어가자마자 전도사 직분을 가지고 당시 노숙인들 몇 명과 송파에 임마누엘순복음교회를 개척하여 본격적인 노숙인 사역을 시작했다.   그러나 사역은 평탄하게 흘러가지 않았다. 개척한 송파의 교회는 2021년, 건물의 전체 리모델링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서울에서 계속 사역하기에는 너무 높아져 버린 임대료 때문에 힘들게 됐고, 결국 아내와 자녀를 서울에 두고, 올해 10월 충주로 교회를 이전하게 됐다.   사역지를 이전하면서 노숙인 사역을 하던 기존의 사역 방식의 방향을 약간 전환하여, 폭넓게 어려운 사람에게 집중하려고 했고, 기도의 결과 인력사무소라는 아이디어를 주셨다. 이전에 시골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여 일을 진행했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떠났고, 현재 많은 일손이 부족한 상태인데, 하나님은 그 부분을 최목사에게 보여 주셨다. 충주에 인력사무실이 130여 개가 있다. 이들과 연계하여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일자리를 소개해 주는 것을 감당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건설현장, 고추따기, 밤줍기, 대파뽑기, 사과따기, 김치공장 등의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줌으로써 채우고 있다.   사역의 초반인 지금 10년 전부터 함께 서울역에서 사역하던 목회자들의 도움과 교단의 도움으로 인해서 많은 힘을 얻게 됐고, 불이 붙은 상황이라고 최목사는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해외 선교사들이 귀국을 했지만, 언제 다시 돌아가 사역할지 모르는 불안한 상태에 놓여 있다. 그러다보니 정규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마땅한 사역지를 찾는 것도 힘든 상태이지만, 그러한 이들에게 최목사의 사역은 굉장히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충주 시내에 3층으로 구성된 교회는 1층은 식당, 2층은 예배당, 3층은 남자숙소로 일을 하는 노동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적지 않은 임대료가 들어가지만, 최목사 자신도 현장에서 일을 하며, 또한 하나님이 넉넉히 채우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자신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최목사는 “하나님은 내가 부도를 맞아 어려운 시절에도 나를 건지시고, 나를 살게 하신 사랑의 하나님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셨던 은혜, 나에게 보여주신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지금 하고 있는 일자리를 소개해 주는 일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소개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하는 것이 목표다”면서, “많이 지치는 소모적인 사역이지만, 소외된 영혼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좇아 목숨을 다하는 그 날까지 사역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최목사는 “이 사역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희망이 되는 사역이다. 그러나 개인이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사역이기 때문에, 동역자가 생기고, 많은 후원자가 함께 하는 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 또한 하나님이 분명히 하실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지금 교회는 충주 시내에 위치하여 비좁은 감이 있다. 마침 작년에 단양에 폐교된 시설이 있는데, 교실이 10개이고, 100명 가까이 수용이 가능한 건물과 시설이 너무 좋아서, 내년에는 그곳에서 사역하기 위해 기도중이다.”고 밝혔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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