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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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예수학교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사진은 지난 예수학교 5기모임) 한국과 몽골 등 다둥이 가정위한 국제영어캠프 진행  지역교회와 함께 한부모가정에 쌀 나누기 행사 동참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는 이번학기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반에 있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신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12명에게 2,280만원을 지급하였는데, 올해도 1학기에 6명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학교에 1백 28만 1천 6백원의 기타 기부금을 포함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예수학교는 경북 안동의 산불로 소실된 소호리교회를 위로하기 위한 헌금을 모아 보냈다     이 학교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작년에 이어 홍천 시냇가의 솔 펜션에서 제2회 국제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일본과 몽골, 한국 어린이를 둔 다둥이 가정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1회 캠프에서는 2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영어로 성경을 배우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캠프에는 백폴린전도사, 김미영목사, 이경희목사, 지우혜전도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미국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법대 출신에 변호사인 백폴린전도사는 쉬운 영어단어를 사용하면서 의상이나 소품, 그리고 영상과 찬양과 율동 등의 방법들을 활용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주기도문 영어찬송과 영어 퀴즈를 통한 수업도 진행됐다. 또한 일본선교의 밤시간에서 일본 성도들의 고난과 순교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이 학교는 지속적으로 시흥전원교회가 대야동 주민과 몽골인 마라나타 교회를 위해 매년 추수감사절에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시흥전원교회가 157세대의 한부모가정을 위해 쌀 나누기를 했을 때 이 사역에 동참했다     소기천교수는 “앞으로 다자녀를 둔 신학생과 개척교회인 나무이야기교회와 서울장신교회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면서, “많은 분이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두고 정성스러운 헌금과 후원을 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예수학교 5기가 열렸다. 5호선 광나루역 인근 나무이야기교회(담임=최정덕목사)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다둥이 자녀를 둔 장신대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을 위해 모였다. 예배와 특강과 패널과 기도회를 통해 한국이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예수의 가르침 속에서 모색했다.    특히 이번 5기에 특별히 초청을 받은 일본의 하지마 켄지목사와 김재희선교사는 오는 24일 시작하는 기도의집 사역을 소개했다. 두 선교사는 예수학교와 일본 선교단체인 자스타를 초청하여 서로 교류하는 일을 넓혀가고 싶은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징인 이군식 원로목사(영광교회), 1776 연구소 소장 조평세박사. 한국자유교육원 이재흥원장, 전 외교관인 채원암대사, 전 보건복지가정부 장관 김성이목사 등이 순서를 맡어서 진행했다.     예수학교 6기는 오는 13일 부터 모임을 진행한다. 5월 13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사역하는 김홍근선교사를 특별초청하고 생거진천교회에서 진행한다 그날 점심 이후에 인근의 천 년 된 농다리를 둘러보고 야외에서 교재를 나누려고 한다. 5월 20일은 배신효, 서영순선교사 부부의 캄보디아 선교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6월 24일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오는 코이노니아 선교회 대표인 박종희목사 등을 초청하여 노숙자 선교보고도 예정하고 있다. 가을에 예수학교 7기 27-30차와 8기 31-34차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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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4-21
  •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되도록 돕는다. 생명의전화서 「함께고워크」 캠페인 준비
    *(사진=생명의전화 제공) 작년 캠페인 당시 서포터즈의 활동사진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문제 심각 응원토크, 생명존중 서약 등 청소년들을 응원  생명의 전화(이사장=임혜숙)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청소년을 살리는 걸음, 함께 고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 고워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현재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2024년 기준 7.9명이다. 청소년들이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결과, 점차 증가추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통해 심각한 현실임을 알 수 있다. 생명의 전화는 이러한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오늘을 살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함께 고워크」는 4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총 2,500명(대면 500명, 비대면 2,0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캠페인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멘토로 방송인 전용준캐스터가 참여해 생명존중 서약과 응원토크 등을 함께 하며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응원메시지 작성, 스탬프투어, 학교단체 인증, 걷기코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공유한다.    비대면 캠페인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7.9km를 걷고 SNS 인증을 통해 청소년 응원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생명의 전화는 청소년응원 프로그램 「함께 치얼업」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가 응원하고 싶은 학교를 신청하면, 생명의 전화와 한화생명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부된 참가기부금을 활용해 기념품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함께 치얼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혜숙이사장은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는 사이, 누군가는 오늘도 생의 마지막 문턱 앞에 서있다”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아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너는 소중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생명을 살리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기에, 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과 손잡고 걷는 작은 실천 하나도 누군가에겐 인생의 작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일상의 자살예방 의미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전화가 주관하고, 한화생명과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후원하며, 메이블린뉴욕, 박카스, LG생활건강, 어반디케이, 이도인더스트리, 메가칩스, 빅워크, 비크라우드 등 다양한 기업이 협찬으로 참여한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2023년부터 꾸준히 캠페인을 후원하며 청소년 자살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 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해 내년 5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자살예방 캠페인 20회를 맞이해 오는 9월, 「생명을 밝히는 걸음, 생명사랑 밤길걷기」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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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4-15
  •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장기기증 홍보사역도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장기기증과 각막 이식 지원사역 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과 교계에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난치성 환아와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을 진행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숭고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삶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신교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이 단체는 장기기증에 관한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 수술과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의 치료기회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기증 등록기관’이다.    이 단체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생명의 빛’ 캠페인」 △「‘만사형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희망등록이 주 내용이다. 국내대학교와 교계조직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기기증의 경우 2007년 법인 설립 이후로 약 2만 명의 사람들이 이 단체에서 기증서약을 했다.   장기기증 신청을 하는 성도의 모습      「‘생명의 빛’ 캠페인」은 시각 장애인에 대한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이 주 내용이다. 검사비와 수술비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단 의료적 긴급상황으로 인한 수입각막 수술시 6백만원을 지원한다.    「‘만사형통’ 캠페인」은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장거리 통원치료 가족을 위한 무료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소아암 및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이다. 치료비 지원 외에도 매년 연초 혹은 연말에 환아 및 보육시설 아동과 함께 1박 2일의 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이 단체는 사순절 기간을 맞이해 선교사의 안과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곳의 상임이사로 사역하는 조정진목사(부평반석교회)는 “이 사역은 코로나19가 한창 진행되던 시기에 안과질환으로 운전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의 선교사님의 사연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가 잦아든 2023년 3월 초 필리핀 세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선교에 전념한 선교사님이 한국에 오셨다”면서, “그 분은 안과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수술을 진행하셨고 시력이 회복되어 선교지로 돌아가셨다. 이것을 계기로 2023년 한 해에만 80여 명의 선교사님에게 안과 무료 종합검사와 백내장 개안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 해에도 100여 분에게 지원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지역교회와 연대해 지역주민들에게까지 생명의 빛 나눔 사역이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역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조목사는 “소아암 환아의 수술비를 지원하면서 생긴 일이다. 성수동의 교회학교 학생들이 또래 친구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운동을 벌여 1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면서, “당시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주위 분들에게 자신이 사고 싶은 것과 먹고 싶은 것 등을 산 셈치고 그리고 먹은 셈치고 기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사실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수술비를 마련해 전달한 어린 학생이 신학대학교를 진학한다고 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 단체가 진행하는 사역 특히 장기기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단체와의 상담 후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자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로 질병관리본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이 된다. 추후 뇌사 또는 사망 등 기증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가족 중 1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장기적출과 기증이 이루어지게 된다.    조목사는 “국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장기적으로는 장기이식 환자를 비롯한 여러 난치성 질환자들의 치료 후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한 연구와 지원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각막이식을 받은 사람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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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다음세대’·‘고통 받는 자’와 ‘하나님사랑’ 나눈다
      문화 및 기관탐방 등 1:1의 참여형 비전멘토링 우크라이나 등 전쟁난민 구호와 주택 건축도   재단법인 ‘함께나누는세상’(상임이사=한인철교수)은 북한어린이를 돕는 일에서 시작해, 현재는 청소년 멘토링과 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 단체의 사역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다음 세대와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단체는 2006년 북한 어린이의 건강지원과 남한 청소년멘토링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과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남북교류가 차단되면서, 이들은 2020년부터 해외 취약계층 지원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다. 현재 이 단체는 북한어린이, 남한청소년, 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세 가지 주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어린이 건강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는 남북교류가 막혀 있어 지원이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이들은 언젠가 교류가 재개되면 다시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한청소년 멘토링 지원은 단순한 학습멘토링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진로 멘토링으로, 이를 ‘참여형 비전 멘토링’이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 연세대와 명지대의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대문구와 은평구 지역의 중고생들이 멘티로 활동하고 있다. 매 학기 10주 동안 대면 멘토링이 진행되며, 서울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비대면 줌 멘토링도 실시되고 있다.    이 비대면멘토링은 과거, 현재, 미래, 공부비법 전수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1박 2일 서울 방문 중에는 현장 체험도 포함된다. 이 현장 체험은 체육활동, 문화탐방, 대학탐방 및 톡톡콘서트, 기관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체는 2009년 가을부터 멘토와 멘티를 합쳐 약 6,000여 명을 배출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우크라이나, 남수단, 베트남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지원사업은 현재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전쟁 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보온병, 보조배터리, 생필품, 앰뷸런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남수단의 경우, 20여년 간의 내전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되어 병원은 있지만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곳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최남단 까마우성의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야자수 잎으로 지붕을 덮고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으며, 수많은 수로로 덮인 환경에서 다리가 없어 이웃과의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단체는 이들에게 최소한의 삶이 가능한 집과 수로로 막힌 이웃과의 교류를 위해 간단한 다리를 놓아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2채의 집과 2개의 다리를 놓아 주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11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이 운동은 개인과 단체가 각각 1개월에 1만원, 1십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1교회가 1년에 150만원을 내면 단체가 그만큼을 충당해 베트남 까마우성에서 주택 한 채를 짓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후원에 참여한 단체에는 완성된 주택의 사진과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5년에는 남한 청소년 멘토링 멘티의 확대와 해외 취약계층 지원의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한국그룹홈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양부모가 없는 청소년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111 개인 회원과 111 단체 회원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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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 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걷기운동 캠페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찾아 구호품과 생필품 지원  NCMN선교회는 5K운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반경 5km 안의, 절대 필요가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의 4대 사역인 △복음전파 △구제 △교육 △보건의료 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교회내 5km 이내에 거주하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섬기고 있다. 그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것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이 국내외 그리고 북한을 위한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회와 기업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5K운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국내 5K운동은 구제사역팀을 구성해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현재 1,189개의 5K구제사역팀이 사역하고 있다. 해외 5K운동은 해외 9개 지부를 중심으로 41개국에서 한인과 현지인, 현지인목회자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사역에서는 ‘5K사랑나눔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국가적 재난이나 긴급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또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구호품과 생필품을 실은 버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 선교회 5K운동 각 지부와 NC메디컬센터 및 찾아가는 5K팀의 연합사역으로 △식사봉사 △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도배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척 도계교회에서 이 행사가 진행됐다. 당시 87명의 이 행사로 어르신이 영접을 했다.      2019년부터 매년 「함께 걸어요 마이 5K」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2019년 시작 이후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183개국에서 약3만명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효창운동장까지 5km를 걷는 것으로 진행됐다. 당시 참가비 전액인 1억 5천만원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이 비용은 긴급한 수술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응급치료지원금과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학생들 긴급생활장학금의 형태로 지급됐다. 또 매년 약 5천만원을 해외 48개국의 가정과 주민들의 5K마을잔치 비용으로 지급됐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나눈문화 운동으로 매년 12월 21일 나에게 있는 두 개 중 하나를 나누는 날이다. 2022년부터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이 나눔문화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만 7천여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북한 5K운동은 북한 전역을 반경 5km씩 나눈 1,189개 섹터를 기업, 교회, 5K구제사역팀에 매칭·분양해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서 북한이탈주민을 섬기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각 교회 반경 5Km 이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이나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예수의 4대사역을 전개한다. 또한 교회성도들에게 북한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통일이 되어 섬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준비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5K운동 뿐 아니라 NC사역과 MN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NC 사역은 3개 학교와 4개 세미나 운영을 통해 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12주 과정 학교인 ‘왕의재정학교’ ‘쉐마말씀학교’ ‘체인저 리더십학교’ 등이 있다.     MN 사역은 리더들이 말씀 안에서 재정원칙과 지도력,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회 각 영역에 변화를 일으켜, 하나님 나라의 원칙과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게 하는 운동 네트워크 전략이다. 이를 위한 5대 운동으로 말씀배가운동, 제리(체인저리더십)배가운동, 연합중보기도운동, 5K운동 및 주인바꾸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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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기감 나눔책방 책방지기 최효석목사
    ◇지난해 서울남연회 나눔책방 10주년을 맞이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재적 이유로 도서구매가 어려운 목회자들 지원  전국적 3천여명 교역자 활동, 해외는 전자책 보내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들의 모임인 나눔책방(책방지기=최효석목사)은 감리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의 한 권씩 원하는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 책방은 2014년 서울남연회를 시작으로 이루어졌다. 나눔책방의 책방지기이자 설립자인 최효석목사(무지개언약교회)는 “2014년에 제가 소속한 관악지방 안에서 25명의 목사님을 회원으로 묶어 책을 나누기 시작했다. 쉽고, 편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일인데 1주년이 된 2015년에 회원 수가 10배로 늘었다”면서, “이후 전국 11개 연회에 책방을 열게 됐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회원이 100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재는 전국 11개연회에서 나눔책방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남연회에서만 교역자 1천 2백여명 중 4백여 명이 연회 나눔책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천 5백여명의 교역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미주차지연회 등 해외에 있는 목회자들에게는 전자책으로 보내고 있다.     책방이 설립된 지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서울남연회의 인준기관이 됐다. 인준기관이 되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원동력을 얻게 됐다. 최목사는 “앞으로는 총회 인준기관이 되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책방은 연회별로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 평신도,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각 연회 책방을 담당하는 책방지기들이 이 후원금으로 그 달의 책을 선정해 후원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책을 나누고 있다.    최목사는 “읽어야 할 책을 그 때 읽어야 한다. 그런데 감리교의 목회자들이 경재적인 이유로 읽어야 할 시기에 그 책을 읽지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또 다른 이유는 제대로 만난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 때문이다. 특히 목회자들의 경우는 좋은 책 1권의 독서가 그만큼의 목회역량을 높인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5만원을 봉투에 넣어서 줘도 큰 감사거리가 되지 않는 세상이다. 그런데 책 한 권을 받을 때는 감사가 몇 곱절로 나온다. 그래서 나누는 자나 받는 자나 다 기쁜 일이 책을 나누는 일이다”고 말했다.     목회자들에게 공유되는 책의 종류는 서울남연회에서만 1천 8백권 정도 된다. 총 권수는 만여권이 넘어간다. 주로 목회자들의 신학소양을 높일 수 있는 책들이다. 또한 인문학 관련 책도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시대가 대두되면서 이와 관련된 책들이 공유되기도 한다. 또 각 지역연회의 나눔책방마다 지역적 특성과 책방지기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책들이 추천되고 있다.    최목사는 “우연히 신청해서 받아 읽은 책이 지금 자기 목회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는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뿌듯하다. 그리고 최근 우리연회에서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목회자 분이 후원을 하겠다고 하셨다. 이러한 일들이 굉장히 기쁘다”면서, “책을 통해서 만남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감리교 내의 파벌과 학벌, 연령의 벽이 무너지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앞으로 책마루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목사는 “책마루는 책과 대화를 위한 ‘마루’같은 플랫폼을 말한다.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책을 읽고 컨텐츠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유작업으로 창조적 대안을 찾고자 한다”면서, “책을 통해 학습을 하고 감리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나눔책방외에도 다양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최목사가 담임으로 사역하는 무지개언약교회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사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섬기는 목회에도 매진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2-17

실시간 사랑의 실천(섬김) 기사

  • [사랑의실천]러빙핸즈, 관계중심적 세계 최장기 멘토링
     러빙핸즈(대표=박현홍)는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까지 일대일 만남으로 멘토링을 하고있는 기독교NGO단체이다. 멘토와 멘티의 신뢰관계 및 청소년 안전망을 두텁게 형성하는 멘토링을 한다. ‘한 명의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친구로서 옆에서 지켜주자’라는 모토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까지 일대 일 만남을 주선 러빙핸즈의 멘토링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학습멘토링과는 조금 다르다. 이 단체의 멘토는 한명의 아이가 청소년 시기에 맞는 아동학대, 가출, 학교폭력 등의 여러 위험에서 내 편이 되어주는 한 사람, 어른친구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한번 매칭된 멘토는 멘티가 성인이 될 때까지 관계를 지속하고, 다른 지도보다는 그저 한달에 두 번 이상 함께 만나 밥을 먹으면서 친해진다. 그렇게 멘티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재미난 활동을 하는 등 소소한 추억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박현홍대표는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은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아동이 관계적으로 미숙하게 행동해도, 어른친구인 멘토가 인내하고 참을 줄 알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배운다. 이것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건강한 자아상을 갖게된다”고 말했다. 멘토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자원하는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멘토 양성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데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저녁 7시까지 이틀, 총 18시간을 이수해야한다. 수료 후에도 세명의 추천서가 필요하고,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약정해야한다.                         「한 명의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친구로서 옆에서 지켜주자」, 박현홍대표가 이런 모토를 가지게 된 계기가 있다. 어느 날 한 멘토가 자기가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도움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멘토들과도 얘기해보니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때부터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임을 깨닫고 2~3년 전부터는 “오히려 돕지말자고 말한다”고 전했다. 박대표는 “돕는다는 것 자체가 상하관계로 나누어지게 되는 것이다. 근데 그들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그때부턴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상호존중하는 동등한 관계로 방향성이 변화되었고, 이것이 러빙핸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예수님을 소개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도구가 되더라”고도 말했다. 박대표는 “잠깐의 도움이나 물질적인 지원은 받아봤지만,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없는 아동들은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면서, “자연스레 멘토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먼저 물어보면 그때부터 복음을 전해 준다”고 설명했다.    러빙핸즈에서는 그들의 첫 사회생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대학에 입학하는 멘티에게는 ‘대학입학 장학금’으로 250만원, 취업하는 멘티에게는 ‘취업지원 장학금’으로 100만원과 정장 혹은 오피스룩 구입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멘토링을 멘티가 고등학교 졸업하는 나이까지 끝까지 진행한 사례는 올해 2월까지 286사례에 이른다. 그중에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7년동안 멘토링을 잘 마친 후 20대 중반 직장을 잡고 안정이 된 졸업멘티가 러빙핸즈 멘토선생님이 된 사례도 있다. 박대표는 “친구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면서, “현재 상황은 대상자가 정해져있지만, 청소년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나 매칭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NGO
    2024-07-19
  • [사랑의 실천] 사마리안퍼스서 OCC 선물상자 패킹파티
      ◇사마리안퍼스가 크리스천 아티스트와 함께 OCC 선물상자 패킹파티를 진행했다.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에게 선물 전달 현지교회 사역자와 협력해 제자양육 프로그램 제공    기독교 국제구호단체인 사마리안퍼스가 지난 16일 마포구 스튜디오에서 크리스천 아티스트를 초청해 전쟁의 아픔에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한 ‘OCC 선물상자 패킹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OCC선물상자 사역을 실제로 경험하며, 전 세계 미전도종족 어린이를 위한 OCC선물상자를 정성껏 준비한 선물 아이템들로 채웠다. 또한 손편지를 동봉한 후 선물 받을 어린이가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중보기도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SNS 인플루언서 및 아티스트 「초롱이와 하나님」의 김초롱작가, 지음, 아베크듀, 썸머메론, 굿뉴스드로잉, 타이더 정이슬대표가 각자 특별한 선물 아이템을 준비해 지구 반대편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포장했다. 참가자 중 다수는 이전에도 사마리안퍼스와 협력하여 사역을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지속적인 사역파트너로 활동해 왔다. 준비된 선물은 장기화된 전쟁의 아픔을 겪는 우크라이나 어린이에게 복음제시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패킹파티에 참여한 타이더 정이슬대표는 “어릴 때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그때 생각으로 다른 일상을 살고 있을 우크라이나 아이들에게 필요할 만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가 썸머메론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선물을 준비한 건 처음인데 정말 필요한 아이에게 전해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초롱작가는 “조카를 생각하며 남자아이 선물을 준비했다. 조카와 비슷한 또래 아이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지역에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는데, 선물로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의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린이 사역인 OCC선물상자에 참여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한국의 크리스천 청년들이 좀 더 쉽고 즐겁게 복음을 전하는 어린이 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패킹파티가 되어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OCC선물상자는 전 세계를 175개국을 누비는 사마리안퍼스의 최대 규모 어린이 전도사역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1,130만 개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또한 검수 및 전달 과정에서 무려 54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사역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23년 한국에서 297개 단체의 참여로 모인 37,786개 선물상자는 몽골, 우크라이나, 필리핀 등의 전 세계로 전해져 어린이의 희망이 됐다.    OCC선물상자 사역의 핵심은 선물상자와 함께 전해지는 복음과 체계적인 12과 제자양육과정 「가장 위대한 여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교회 사역자들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도 이 단체 홈페이지에서 OCC선물상자 무료신청이 가능하며 많은 교회 및 개인후원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 단체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지난 50년간 전 세계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영적,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1970년부터 전쟁, 빈곤, 자연재해, 질병, 기근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우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영국, 호주 및 독일에 지사를 설립하였고, 17개국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마리안퍼스는 △의료선교 △식수위생사업 △생계지원 △긴급재난구호 등의 사역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7-18
  • [사랑의 실천]호렙 미니스트리서 선교사위한 리트릿 진행
    ◇호랩 미니스트리가 진행한 선교사 리트릿에서 찬양사역자 손경민목사의 힐링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선교지에서의 아픔을 고백하고 치유하는 과정 추구 선교사 맴버케어와 관련된 내용으로 특별강연 진행      호렙 미니스트리(대표=김정용목사·사진)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광주 진새골 사랑의 집에서 「선교사 위기 관리」를 주제로 선교사 리트릿을 진행했다. 이번 리트릿은 안식과 치유가 필요한 선교사들에게 다양한 강연과 디브리핑을 통한 맴버케어에 주력한다.    이 리트릿은 올해로 8번째를 맞이했다. 이 단체가 이러한 리트릿을 진행하게 된 이유는 선교사 맴버케어의 중요성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 단체 설립에 함께한 A선교사는 파송국가에서 힘든 시기를 보낸 후 안식년 기간 맴버케어를 통해 치유를 얻게 됐다. 그리고 선교지로 돌아와서 치유받기 전 자신과 같이 힘들어하는 동료선교사들의 모습을 보게 됐고 이러한 리트릿을 계획하게 됐다. 매년 안식년 기간 혹은 한국에 잠시 방문한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리트릿이 진행되고 있다.    이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정용목사는 “선교사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다.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다”면서, “함께 사역하는 두 선교사님이 한국에 있지 못하다보니 사역에 어려움이 있어 내가 대표를 맡게됐다. 이 사역을 하면서 우리 교회가 섬기는 선교사님들에 대한 마음도 새로워졌다”고 말했다.    선교사 리트릿에 핵심은 디브리핑이다. 디브리핑은 선교지에서 당한 아픔을 고백하고 치유하는 과정이다. 많은 수의 선교사가 참여하는 모임이 흔치 않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가 자청해서 이 사역을 섬기고 있다. 올해는 진행되지 않았지만 과거에는 후속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싶도 깊은 치유의 시간을 추구했다.    디브리핑은 단체 디브리핑과 개인 디브리핑으로 진행했다. 단체 디브리핑은 조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안에는 디브리핑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이 시간에는 돌아가면서 함께 나눔을 하며, 박수로 격려하기도 한다. 개인 디브리핑은 개인신청 혹은 단체 디브리핑 시 필요가 보이는 선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김목사는 “이 시간을 통해 후원교회에는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다. 이번 리트릿에는 5번의 그룹별 디브리핑이 진행됐으며, 각 모임마다 특정한 주제를 정하고 진행됐다”면서, “조별모임을 할 때는 같은 선교단체로 묶지 않으며, 같은 지역으로 묶지 않는다. 이는 지역이나 단체가 겹치면 솔직하게 나눌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서로 다른지역과 단체의 선교사들이 네트워크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번 선교사 리트릿에는 선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강의와 힐링타입 그리고 예배도 진행됐다. 힐링타임에서는 루하워십밴드와 개그맨 이정규, 찬양사역자 손경민목사가 각각 진행했다. 특강 시간에는 조나단 강박사가 「자기 관리」, 최은영교수가 「선교사 위기관리」, 이병구교수의 「세계선교운동의 변화와 리더쉽」, 권이현교수의 「선교사의 스트레스 소진과 중독 위기 그리고 은혜」, 김도봉목사의 「인생과업과 몰입의 지혜」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다. 특별강의의 전체 주제는 매년 선교사 맴버케어와 관련된 내용 중 하나를 선정해 진행되고 있다.    매 휴식시간과 저녁시간에는 후원교회 섬김팀이 준비한 다과와 특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선교사들이 한국교회의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또 동일한 기간 동안 선교사 자녀를 위한 집회도 함께 진행됐다. 선교사자녀에게도 디브리핑이 진행되어 그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7-07
  • 주하나교회, 글로벌이주민센터로 이주민 대학생사역 앞장
       글로벌이주민센터(대표=박광천목사)는 2022년부터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파키스탄, 네팔, 가봉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동센터는 한국어 공부와 문화체험, 병원동행 등 일상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도움을 주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어교육·문화체험·장학금 전달 등 활발  또한 이주민 선교가 이루어져 땅끝까지 복음이 증거되는 것과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가 존중하며 인정받을 수 있는 건강한 다문화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유학생 사역을 통한 최종적인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2016년부터 원래 주하나교회로 이주민 선교사역을 해왔지만, 2022년부터 글로벌이주민센터로 전환해 유학생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나라에서 온 전남대학교 ISF 유학생에게 토픽 시험 준비와 초급, 중급, 고급단계에 걸쳐 한국어 수업을 하고 있다.  이 센터 대표인 박광천목사(주하나교회)는 “전도를 위한 관계 맺기가 아닌 우정을 쌓아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쌓인 관계를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복음과 기독교적인 사랑을 전달해야 한다. 그러므로 동등한 인격으로 대하는 것과 차별이 없는 섬김이 중요하다.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끝까지 섬겨야 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도해 교회로 안내  이 센터는 관계를 맺은 학생들에게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자원과 헌신으로 다양한 방면에 지원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음악학교를 통해 악기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남대 크리스천 찬양제’에 ISF 유학생들이 참가해 연속 1등을 하며, 다른 기독교단체들에게 믿음의 도전과 감동을 주기도 했다. 참가한 유학생 중에는 믿음이 없는 친구들도 있지만, 함께 연습하고 교제하면서 복음에 마음이 열리기도 했다.  또 지난 겨울엔 유학생을 초청하여 성탄축하 거리퍼레이드 행사를 함께 하며, 기쁜 성탄절을 보내기도 했다. 연초에는 설명절을 맞아 한복입고 △절하기 △윷놀이 △떡국먹기 등 한국문화를 경험하는 문화체험행사와 장학금도 전달했다. 몸이 아플때도 함께 병원에 동행하는 등 섬길 수 있는 모든 방면을 최대한 섬기고 있다.   *종강을 맞이한 조선대학교 유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단체에서 직접 한국어를 가르치며 유학생들을 돌보고 있는 김문희사모(주하나교회)는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과 이태원 사건으로 가장 친한 친구를 잃은 일, 신천지로부터의 상처와 위협 등으로 죽음을 선택하려던 가봉에서 온 학생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위기를 막을 수 있었던 은혜가 있었다”며, “그 학생은 그 위기를 넘기고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ISF 활동으로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인이 된 학생들이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그들이 모여 성경을 공부하고, 자신의 집에서 가까운 건강한 지역교회에서 함께 예배하고 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고 싶은 열망이 있다. 이들을 통해 오히려 한국 학생들에게 도전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유학생과 함께 온 가족(배우자, 자녀)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회심한 사람에게 바른 신앙을 위한 교육과 적합하고 건강한 교회를 고려해 안내하고 한다"고 밝혔다. 또 "이 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유학생사역을 지역교회와 함께 협력하며, 그들을 글로벌리더로 세워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6-28
  • 도봉장애인복지관, 장애인위한 지원 활발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의 장애인들을 돕는 일에 힘쓰고 있다(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역동적인 마을살이통해 장애인과 시민의 연결 미등록장애 영유아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전개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이상록목사)은 ‘바라는대로 꿈꾸는대로 삶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장애인의 평생 어깨동무가 된다’는 미션을 가지고, 지역의 장애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복지관은 도봉구의 위탁을 받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이 운영법인으로 돕고 있다. 또한 운영지원은 창동염광교회가 하고 있다.    복지관의 운영을 창동염광교회가 맡게 된 것에 대해 관장 이상록목사는 “창동염광교회는 오래 전부터 장애인사역을 진행했다. 교회부서뿐 아니라 주간보호센터와 협동조합 등을 만들면서 장애인들을 도왔다. 그렇게 사역하다가 지역에 있는 장애인들을 섬기는 일을 해야 할 필요성이 보였다”면서, “그 시기에 도봉구에서 장애인복지관을 신축하고 운영자를 모집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교회가 지역사회로 나와서 지역사회에 있는 장애인들을 기독교의 정신으로 섬기는 일을 하자는 의미로 수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역복지관이기 때문에 장애인들에게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는 없지만, 복음의 기초한 정신으로 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 복지관은 △공생공동체 △배움공동체 △존중공동체 △희망공동체라는 비전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마을에서 주민으로 만나 역동적인 마을살이를 함께한다 △온 마음이 함께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과 가족의 성장의 길동무가 된다. 또한 △나와 동등한 너, 차별을 넘어 서로에게 당당한 나로 성장한다 △함께 꿈꾸며 희망의 디딤돌을 놓는다라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공생공동체」를 위해서는 마을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만남과 활동을 촉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역마살촉진단을 통해 △1대 1마을살이 활동 △마을살이 촉진 소그룹 활동이 진행되며, 이를 확장한 스몰스파크도 진행한다. 또 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조직하는 마을살이 행하고 진행한다. 「배움공동체」를 위해서는 사람중심 컨설팅 체계 고도화와 영유아 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지역협력 지원체계 고도화 등에 힘쓰고 있다.    「존중공동체」를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오 21일에는 장애인들이 주도해서 공연이 진행됐다. 또 당사자 중심의 자조모임으로 자기옹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희망공동체」를 위해서는 사회적 경제조직 창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직업교육도 진행된다.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서 복지관 내에 카페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지역의 장애인복지리더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미등록장애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도봉종합장애인복지관 제공)      이 복지관에서는 미등록장애영유아 돌봄가족 지원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사각지대에 놓은 미등록 장애 영유아 돌봄가족의 사례를 발굴하고 소개하고 있으며, 돌봄서비스와 부모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케어 비앤비라는 이름으로 부모 부재시 장애인들을 돕는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주간보호센터와 비슷한 개념으로 바꿈생활아카데미가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흥미분야를 발굴하고, 사회적응 활동 등을 지원한다. 특히 40대 이상 장애인들을 위한 과정도 진행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6-18
  • 지미션,각 나라 선교사와 교회통해 지원활동
     ◇ 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다.    지미션은 전쟁과 재해, 질병, 가난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필요를 채우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 단체는 전세계의 선교사 및 교회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의 영육간의 필요를 채우고 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 특히 “모든 사역의 이유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사랑 때문이다.”라며 2018년부터 교회 및 선교지 도서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달에는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소속된 경상북도 칠곡, 충청남도 태안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12개소에 생활 의류(속옷, 바지), 발 매트를 589개를 지원하여 아동 약 300명에게 물품을 배분하였다.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담당자는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다양한 물건들이 필요하지만, 그중 위생적으로도 가장 필요한 것은 생활의류인 속옷, 속바지이다.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이들은 성장기에 맞춰 생활 의류를 사는 것이 부담이 가는데, 그런 필수품이 전달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이제 곧 다가오는 더운 날씨에 짧은 바지나 치마를 입는 경우에 교복을 입어야 하는데, 속바지가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남자아이들은 “운동이나 물놀이 시에 바지를 입겠다”며 감사함을 담은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지미션은 협력 기관을 통해 아동 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교회로 배분되어 보육원 아동, 미혼 한부모 가정, 저소득 아동, 난민 가정 등 저소득 아동ㆍ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페루 선교사 통해 어린이들에게 가방, 학용품 등 전달  지미션은 국내 뿐만아니라 페루 신재규선교사를 통해 페루의 와이깡 아동 돌봄센터와 교회의 어린이들에게 가방, 학용품, 모기 팔찌 등 아동용품 639개를 지원했다. 부모들이 일하러 가면 돌봐줄 사람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아동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신선교사는 “페루는 한국에서 너무 멀고 택배가 쉽지 않아서 직접 여행 가방으로 아이들의 선물을 가지고 가려니 힘들었지만, 이 물품들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임을 알기에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 큰 기쁨과 필요를 채워주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너무나 먼 곳 한국에서 누군가의 사랑의 선물을 받는다는 것이 페루 어린이들에게는 사실 불가능에 가까운 일인데 이 선물이 선교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소망과 희망을 심어주는 과정이었다”며 후원자들과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미션은 “전세계 곳곳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사역하는 교회 · 선교사와 동역함으로써 복을을 증거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해서 교회와 선교사,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하여 해외 선교사, 위기 목회자 지원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이나 보육원 등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5-31
  • 사랑의 쌀운동본부서 관광·공연 등 팔순잔치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는 홀몸어르신 합동 팔순잔치를 진행했다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팔순잔치와 선물도 증정 복지사들과 함께 약암온천 등 강화도 효도관광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중앙회(이사장=이선구목사·사진)와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는 지난 9일과 10일 제9회 홀몸어르신 합동 팔순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8개 구청에 추천을 의뢰한 1945년생 50명의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홀몸 어르신의 외로움과 상실감을 덜고자 진행됐다.    첫날은 효잔치로 진행됐다. 이 단체 서경원 부이사장의 개회사,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FC 대표의 환영사, 유진현부이사장의 격려사, 이선구이사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공동 주최인 (사)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 박용렬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의 축사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 단체 이선구이사장은 “금년에는 1945년생 80세 홀몸 어르신들의 합동팔순잔치를 열어드리려고 한다”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함께 인천광역시 8개 구청에 거주하시는 홀몸 팔순어르신의 외로움과 상실감을 덜어드리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금년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는 부평역 북광장에서 개최함과 동시에 코로나 이전행사처럼 효도관광여행을 다시금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부는 국악인 안서우의 사회로 각 구청별 팔순을 맞으신 해당 어르신 소개와 함께 내빈 및 임원이 드리는 헌수식과 삼배의 시간을 시작으로 가수 나두리, 가수 임지민, 국악인 최효숙외 국악팀의 공연과 시조낭독 및 선물증정식이 진행됐다. 또한 기념 케이크 커팅식과 더불어 ‘세계한인여성협회’ 합창단의 「어머니의 은혜」 축가가 있었다. 특히 오찬 및 다양한 민요 및 춤과 노래로 합동팔순어르신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대형버스 2대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복지사들이 동행해 약암온천 등 강화도 관광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8개 구청과 예일세무법인 등 50여개 단체와 기업이 후원에 참여했다. 또한 의료팀 지원은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에서 했다.      한편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는 소외계층에게 식량을 비롯한 다양한 생필품지원 나눔을 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서울· 인천을 비롯한 전국 117개 지부와 해외 98개국 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산하단체로 ‘사랑의빨간밥차’ ‘지구촌사랑의쌀독’ ‘강남푸드지원센터’ ‘노인행복지원센터’가 있다. 이 단체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중증장애아동 △쪽방촌 홀몸노인 △노숙인 △장애인 △결식아동 △경로당을 비롯한 다양한 미자립 복지시설 △무료급식 단체 등에게 쌀, 식료품, 의류, 무료급식을 지원해 연간 150만 명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해결해 주고 있다.    특별히 ‘사랑의빨간밥차’는 밥 한 끼를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형밥차가 움직이면서 △부평역 △주안역 △서구 △서울역 △계양구 △전라북도 지부(정읍, 고창, 전주등에서 연간 1만 5천여명의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이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5-14
  • [사랑의 실천] 교남소망의집, 장애인식 개선위한 북콘서트
    교남소망의집은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를 진행했다     발달장애인의 이해와 그들의 삶을 공유해야 무연고 장애아동의 성장과 자립생활을 지원  교남소망의집은 지난 17일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를 겸재정선미술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사회복지사와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이야기로 진행됐다. 패널로는 이수연 사회복지사와 이소민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으로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함께했다. 사회는 똑똑도서관 김승수관장이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북콘서트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역사회가 어떻게 도울지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이수연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발달장애인 이소민씨가 자립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자신감을 찾아가는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인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발달장애인을 이해하고 도와가며 살아가는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람이 책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제목도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으로 정했다. 한 사람이 자기 경험을 전하는 것이 한 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기 때문에 이러한 컨셉을 잡게 됐다.    교남소망의집 이수연 사회복지사는 “시설이라는 환경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삶을 누리면서 우리와 같은 사회복지사들이 잘 지원하면 훨씬 더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냈다”면서, “그리고 발달장애인은 어떻게 스스로 살아가는지 그리고 어떤 도움과 지원을 받아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지를 말하며, 그리고 발달장애인이 이렇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웃들이 같이 많은 도움을 주고 함께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아냈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해 아직도 편견을 갖고 어려워하시는 사람들이 많다. 장애인을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잘 이해해 주시면 이렇게 평범한 일상을 지역 안에서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남소망의집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교남재단에 소속되어 있는 사회복지기관으로 발달장애인을 돕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교남재단은 상공부장관을 역임하셨던 故 설봉 전택보박사에 의해 설립된 법인으로 설립 당시에는 YMCA에서 한국전쟁 이후 어려움을 당한 여성들을 위한 직업교육사업을 수락·인수하여 20여년간 운영하였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국가에서 직업교육을 하는 기관들이 많아지고, 장애인복지를 위한 필요성이 보였다. 1982년부터 무연고 장애아동들을 위한 장애인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그렇게 사역하면서 무연고 장애아동들이 아동에서 성인으로 성장하게 되자 이들이 자립에 필요성이 보였고, 1998년부터 무연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역으로까지 확장되어 진행되고 있다. 24시간 항상 같이 있어야 하는 최중증장애인 외에는 최대한 지역의 평범한 주택에서 평범한 삶을 살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지역교회와 주민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4-23
  • [사랑의 실천] 저소득·미혼모·독거노인 등에 식품지원 전개
    사진은 지파운데이션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식품키트 예시     기부식품 판매 수익금을 다양한 복지사업 사용 소비하지 않는 식품을 기부해 환경보호 실천도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사업하는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박충관)은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식품 품목에 대한 기부를 받고,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저소득 아동, 미혼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것이다. 이 단체가 이러한 사업을 시작한 것은 물가상승세에 따라 가계의 식료품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식료품뿐만 아니라, 외식 물가까지 소폭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 상승률은 훨씬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소득의 불확실성과 고용의 불안정은 확대되는 반면에 가장 중요한 먹거리 물가는 몇 년째 상승세를 띠고 있어 국내 취약계층은 더욱 힘든 상황이다.    이 단체는 이번 사업으로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이웃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즉석밥 △즉석국 △육가공품 등이 포함된 식품지원 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기부 식품 중 일부는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진행 중인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한다.    이 단체 전재현팀장은 “식품 기부를 시작한 것을 기점으로 하여 앞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더 다양해지기를 희망한다”면서, “필요한 식품군과 수량이 적절히 지원되어 취약계층 이웃들의 생존과 직결된 음식 문제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팀장은 “기부자는 단순히 ‘소비하지 않는 식품을 기부한다’는 것을 넘어서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을 할 수 있다”면서, “그로 인해 이용자는 필요한 식품 지원으로 가계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다. 양측 모두의 만족이 높은 활동을 통해 지파운데이션의 식품 기부가 나눔 문화를 발전시키고 확산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식품기부는 개인과 기업모두 가능하며,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이 단체에 문의하면 된다.    이 단체는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국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여러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 단체는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이다. 미혼모와 미혼부 그리고 독거노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미혼모와 미혼부를 위해서는 「△생계지원 △헬로베이비 선물상자 지원 △생필품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등이 있다. 이중 헬로베이비 선물상자는 출산을 준비하는 미혼모가정에 「△생필품 △화장품 △아기용품」등을 키트로 구성해 지원한다. 독거노인 지원사업은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명절선물 지원」등으로 진행되며, 기타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생계지원 △주거지원 △긴급지원」으로 진행된다.    이 단체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사람을 진실하게 사랑하고 가장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 자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정직과 성실 △위로 △협력 △기쁨」이란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4-09
  • [사랑의 실천] 여성사역자 지원센터 박정옥대표
    여성사역자 지원센터는 개척교회를 돕는 일에 힘쓰고 있다(사진은 개척교회에 방문해 격려하는 모습)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사역자들에게 개척지원금 제공 교리적인 기반 확립위한 세미나와 여성신학생들을 지원  여성사역자 지원센터(대표=박정옥목사·사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역하고 있는 여성사역자들을 돕고 있다. 여성 목회자가 사역하는 개척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신학생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여성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와 프로그램도 다른단체와 연계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 센터 대표 박정옥목사는 처음에는 남성목회자와 여성목회자 모두를 지원했다. 도움이 필요한 사역자들이 연결되는 대로 지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신학생들도 한 학기에 일정금액 이상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도왔다. 이렇게 목회자를 돕는 사역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박목사는 “처음 목회를 시작할 때 가난한 동네에서 시작했다. 그렇게 가난한 동네에서 사역하다가 보니까 왜 동네 안에 작은 교회가 세워져야 하는지 알게 됐다. 지친 영혼들 중 큰교회는 갈 수 없는 분들이 있었던 것이다”면서, “그러한 분들을 섬길 목회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면서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귀하시다는 생각이 들었고 돕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이러한 사역을 알리지 않았고 그렇게 8년 동안 사역에 전념했다. 그러다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지난해부터 이 사역을 공개적으로 하게 됐다. 사역을 공개적으로 하게 되면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게 됐고 그 단체가 여성사역자 지원센터이다. 남성사역자와 여성사역자 모두를 돕다가 여성사역자들을 돕게 된 이유에 대해 박목사는 “남자 목사님들의 경우 후원을 받으실 가능성이 높으시다. 그런데 여성목사님들은 후원교회가 잘생기지 않는다. 또한 한 영혼 한 영혼을 섬기는 일에 바쁘다”면서, “매달 월세를 내고, 성도들에게 밥 먹이는 것도 여성사역자에게 큰 부담이다. 그런데도 이들을 끊임없이 섬겨야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것들을 보면서 여성목회자들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사역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청주지역에 위치한 한 교회의 지원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교회를 지원할 기회도 얻었다. 방음문제로 예배를 제대로 드리기 어려운 교회와 물질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여성목회자가 그 대상이다. 현재 이 교회와 사역자를 돕기 위해 후원교회와 함께 논의를 하는 중이다.    여성사역자 지원센터는 물질적인 지원 외에도 복음나눔 사역연구소와 같은 단체와 함께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앙심이 깊은 사역자는 많지만 교리적으로 정립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역에 투신하는 여성사역자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역에 일환으로 지난 21일에는 교회법세미나를 진행했다. 박목사는 “여성목사님들께서 사역에 전념하다보니 교회법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교회가 성장하게 되면 제직회나 공동회의 등을 해야 한다. 이러한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교회법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여성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컨설팅도 시작했다. 이러한 사역을 한 이유는 여성목회자들이 목회철학을 세워가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여성신학생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일도 하고 있다. 기존에는 일부금액만 지원했으나 현재는 전액을 다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뿐 아니라 그들을 멘토링하는 길도 염두에 두고 있다. 박목사는 “여성목회자로서 몸부림치면서 걸어온 일이 있다. 이러한 경험들이 여성 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장학금을 줄 뿐 아니라 멘토링사역도 함께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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