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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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종교를 넘어 자살예방·자살유족 돌본다
    매월 마음이음예배로 자살유족들 위로하고 사별한 목회자·성도가정에 돌봄지원 사업도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교수)는 2012년 한국사회에 가장 시급한 문제가 자살임을 통감하며 교회가 한국사회에 기여할 바임을 깨달아 설립된 단체이다. 자살예방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성직자인식 개선교육, 자살유족모임등의 사역을 통해 종교를 넘어 자살예방을 하는 기관으로 폭넓은 사역을 하고 있다.     2024년 자살 사망자 수는 약 1만 4천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한국교회 교인 중 약 2천 6백명이 자살하고 있고, 목회자도 30~50명이 자살하고 있는 형편이다. 자살유족의 규모는 통계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로 인해 최소 6명의 유족이 발생한다.     이 단체는 현재 교회 안 자살유족 지원사업인 「희망둥지」 사업 대상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사별한지 5년 미만의 목회자가정과 성도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조성돈대표는 “부활주일을 통해 한국교회가 교회 안 자살유족을 돕기 위해 보내준 헌금을 전달하는 과정이다”면서, “교회 안 자살유족에게 생명의 꽃을 피우도록 손을 내미는 것이 주님의 마음일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단체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7시 도림감리교회에서 마음이음예배를 드린다. 각자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지만 여전히 유족임을 밝히지 못하거나 밝혔다 하더라도, 마음의 어려움을 공감받기 어려운 유족들이 모여 위로와 공감을 얻도록 하고 있다.    세계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이 있는 주간의 주일을 생명보듬주일로 지정해, 한국교회가 함께 이 땅의 상처받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생명문화 확산을 위해 예배와 기도로 함께 참여하는 주일을 보내고 있다. 해당주일에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주일 장년부 설교문, 청소년부 설교문과 주제영상을 배포한다. 이를 통해 자살로 먼저 간 가족과 남겨진 가족, 그리고 함께하는 공동체 모두를 위한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있다.    특별히 이 주간에 모인 생명보듬 헌금은 자살유족 가운데 자녀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된다. 2023년 1000여만원, 2024년 700여만원, 2025년 800여만원의 모인 헌금으로 지금까지 누적 100여명의 자살유족 내 청소년 자녀들을 지원했다.     또 2014년부터 자살예방 교육사업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생명보듬이 기초교육 무지개는 1강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2강 「일곱빛깔생명보듬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세로뎀병원 최의헌원장이 책임연구를 맡았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란 교육을 통해서는 자해예방 교육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두 교육 모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승인을 받았다.     동단체 사무국장인 김주선목사는 “이 사업으로 학교 내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는 것과 발견하게 되었을 때 긍정적인 대응 방법을 사전에 교육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발생한 상황을 조절하고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현장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목사는 “앞으로 계속해서 자살예방사업과 유족 돌봄사업 등을 이어갈 것이다. 그 중 특별히 자살유족지원센터 건립과 자살예방법 개정운동에 대해 기도한다”면서, “법 개정운동은 자살유족에 대한 범위 확대와 원스탑서비스 지역 확대가 되는 것에 중점을 주도 있으며, 자살유족지원센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이라 할 수 있는 자살유족들과 함게 당사자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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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6-10
  • 희년은행, 부채탕감위한 무이자 대출 앞장
    ◇희년은행은 청년부채 탕감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무이자로 고금리 전환대출과 주거지원대출 활발 재무관리 동행프로그램통해 청년의 빚 문제 예방  희년함께의 산하단체인 희년은행(센터장=김재광성도)은 무이자저축과 무이자대출을 통해서 청년부채 탕감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고금리부채를 지닌 청년들을 위해 무이자로 전환대출을 해주고 있다. 또한 청년들을 위한 재무관리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희년함께의 상임대표이자 이 은행 센터장인 김재광성도는 “희년함께는 지난 2015년부터 청년부채 탕감운동에 앞장섰다. 그러다 춘천 예수촌교회와 연결됐고 그곳에서 희년함께의 강연이 열렸다. 강연이 끝난 후 한 청년이 자신의 부채문제를 털어 놓았다”면서, “교회는 부채의 일부를 탕감하고 나머지는 무이자로 전환대출을 해주자는 결론을 냈다. 그리고 재무상담 및 교육이후 상환에 대해서는 희년함께에 맡기기로 했다. 이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면서 무이자 저축운동과 고금리를 무이자로 전환하는 대안은행인 희년은행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각종 고금리, 악성, 불법대출의 위험에 있다. 소득이 불안정하거나 담보가 없다는 이유 그리고 신용등급이 낮다는 이유 떄문이다”면서, “코로나 이후로 청년들의 채무의존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 대부업체 고금리 악성대출을 이용하는 청년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은행은 두 가지 핵심사업을 가지고 있다. 첫째가 고금리부채 청년에게 무이자 전환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둘째는 청년 공동주거지원을 위한 대출사업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이 은의 조합원들이 무이자저축을 통해 공적기금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서 청년들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무이자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표는 “희년은행은 청년들을 돕기 위해서 재무교육과 생활경제교육, 희년재무상담 등을 통해 빚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채가 악화되고 있다면 기초재무상담과 채무조정상담으로 솔루션과 회복가이드를 제공한다”면서, “상담과정에서 전환대출이나 주거지원대출이 필요한 청년이 있다면, 희년은행 무이자 대출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희년은행은 교회와 함께 이 일을 하고자 한다. 그래야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교회 청년부모임에 희년은행을 초대하거나 소개하는 방법이 있다. 희년은행 단체조합원으로 가입하면 무이자저출 운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은행의 대출종류에는 「△고금리 전환대출 △주거지원대출 △기본조합원대출 △희년대출 △목적대출」이 있다. 고금리 전환대출은 20% 이상의 고금리 전환대출과 8~19% 사이의 중금리 전환대출로 나누어져 있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기본조합원이다. 주거지원 대출은 「△개인주거 지원대출 △공동주거 지원대출 △신혼부부 주거지원 대출」로 나뉘어져 있다. 희년대출은 긴급한 생활비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대출이다. 조합원들의 출자금이 아닌 별도로 모인 후원금을 통해 기초생활비 및 채무조정 상담비를 지원한다.    이 은행은 지난해 재무관리 동행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의 재무상태를 객관화해 보게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예결산 정리를 통해 헌금흐름 관리감각 향상 △재무관리 기초역량 향상 △돈관리에 있어서 자신만의 기준과 원칙, 목표와 방향을 설정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년이 빚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일산은혜교회와 서울중앙교회에서 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23년에도 현금흐름 체크 동행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채무조정 상담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5명과 일대일 전화상담을 진행했고, 채무조정 및 피해자 지원 전반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또 상담활동 후속으로 피해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자료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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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6-09
  • 양강 주민에게 시원한 생수 무료 나눔 실시
     양강교회(담임=이윤호목사)는 교회창립 45주년을 맞이해서 지난 4월 2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양강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 나눔을 한다. 교회 마당에 설치한 나눔냉장고를 통해 매일 시원한 생수를 나누어 주고, 매 주일에는 성도들이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나누어 드린다.  이윤호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게, 사람을 행복하게,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사역을 하고 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한복음 7:37-38)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생수의 근원 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함께 전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알카리성 생수인 일라이트 생수를 한병씩 나누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목사는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하여 구원받은 천국 백성으로 양강지역을 섬기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나눔냉장고를 설치하여 생수를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다. 마을목회 차원에서 시작된 생수 무료나눔은 2024년에는 2000여 병의 생수를 지역사회에 나누며 전도를 했다, 2025년에는 3000병의 생수를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나누며 전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강면은 토지가 비옥하여 경제작물이 재배 적지이다. 농민들은 복숭아, 감, 포도 사과, 배, 샤인머스켓, 자두 블루베리등 다양한 과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후이상으로 더위가 일찍 찾아와 농작물들의 개화시기가 빨리지면서 농부들의 손길이 바빠졌다.  이목사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어주는 생수를 나누기 위해 교회에서는 '시원한 생수 무료나눔, 무더위에 건강하세요'가 적힌  현수막을 교회와 마을입구에 부착하고 성도들과 함께 나눔을 시작했다. 마침 양강면민화합대회가 오는 5월 3일에 실시하기에 25개 마을에 생수를 한 박스씩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목사는 "무료로 나누어 주는 생수는 영동에서 생산되는 일라이트 암반에서 나오며, 미네랄이 풍부하여 몸에도 좋다. 산성화된 식습관을 가진 농민들에게 알카리성 일라이트 생수 한 병씩을 나누어 주는 사역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이 생수는 교회와 성도들이 후원해 주셨다. 청주명암교회(유영기목사) 청주남교회(김종성목사), 황간제일교회(권호성목사), 서원벧엘교회(유길상목사), 보은세중교회(노시진목사)와 개인적으로 후원하여 주신 성도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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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4-29
  • ‘힘듦’을 겪는 자들에게 ‘하나님사랑’실천, 사람 돋우는 마을사람들
    학원비·병원비 등 각자 상황에 맞추어 지원 구제아닌 선물을 전하는 마음가짐으로 사역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란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살아가는데에도 마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사람을 돋을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단체가 있다. 사람을 돋우는 마을사람들(대표=김주선목사)은 청년, 청소년, 미혼모 등 마을에 힘듦을 겪고 있는 자들 각자에 맞는 지원한다. 또한 마을사역 컨설팅, 하나님의 창고 등의 사역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누구 하나라도 엄청 힘들어 죽을 것 같지는 않게 만드는 사회가 되도록 나아가고 있다.    이 단체는 약 20년 전 대표인 김주선목사와 몇 사람들이 이름없이 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들을 돕기 시작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약 3년전 부터는 NGO 등록을 하며 비영리단체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회의 안정망을 메꾸자」란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이 단체의 주된 사역은 일시 취약계층을 응급히 돕는 지원사업이다. 김목사는 “관공서에서는 도울 수 없는 1인가구, 청소년, 청년 등 다양한 상황과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정말 많다”면서, “이런 상황들은 민간에서 밖에 할 수 없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메꿔서 전체적인 삶의 질이 하향되지 않도록 받쳐주자는 개념으로 사역을 하고있다”고 전했다.      사역의 영역 또한 다양하다. 비싼 교복을 사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교복들을 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중간다리 역할, 비타민 섭취가 힘들어 비타민 부족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한 비타민팩 6개월 제공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4050 장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청년들이 빈곤을 겪으며 굶고있다는 뉴스를 본 후에는 편의점과 협력해 편의점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쿠폰을 제공하기도 하고, 과일을 선물하기도 한다.    김목사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받는 사람들이 선물로 느끼게 하는 것이다”면서, “과일을 준다고만 해도 여러가지 과일을 사서 고급보자기로 포장해 선물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러한 사업에서 신청을 받을 때에도 강조하는 것은 가난을 증명하지 말라는 것이다”며, “도움을 받는 이들에게도 절대 불쌍하거나, 측은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꼭 말한다”고 말했다.    최근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운초장학회」이다. 이 장학회는 현재 4기 장학생을 모집해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보통 장학회의 운영방식과는 다른 점들이 있다. 우선 서류면접을 통과한 장학생들에게 바로 장학금이 수여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3회기 동안 진로멘토링을 통해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와 그것을 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을 알아내고, 그에 맞는 지원을 한다.     김목사는 “어떤 사람은 자격증을 위한 학원비, 건강만 회복되면 되는데 병원갈 돈이 없는 사람을 위해서는 병원비, 집 보증금 등 각자에게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하고있다”면서, “그리고 지원이 끝이 아니라 그 이후 성실히 해나가는지도 확인한다. 어쩌면 이 방식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성실히 해나가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 장학회의 최종 목적은 장기장학생이다. 그 사람을 통해 사회를 바뀌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사회에 큰 기여를 하게 되는 과정에 돈과 시간 등 많은 것들이 들어갈 것이다. 그것을 일부분 도우면 도의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사는 자를 양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목사는 “이러한 도움들이 단체가 나를 살렸어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나를 살렸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내가 힘들 때 누군가 옆에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 기억으로 또 다른 사람을 돕는 세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 일들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어렵지 않다”며, “그러니 그냥 하나님이 마음주시는 대로 그저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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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9
  • 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예수학교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사진은 지난 예수학교 5기모임) 한국과 몽골 등 다둥이 가정위한 국제영어캠프 진행  지역교회와 함께 한부모가정에 쌀 나누기 행사 동참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는 이번학기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반에 있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신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12명에게 2,280만원을 지급하였는데, 올해도 1학기에 6명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학교에 1백 28만 1천 6백원의 기타 기부금을 포함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예수학교는 경북 안동의 산불로 소실된 소호리교회를 위로하기 위한 헌금을 모아 보냈다     이 학교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작년에 이어 홍천 시냇가의 솔 펜션에서 제2회 국제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일본과 몽골, 한국 어린이를 둔 다둥이 가정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1회 캠프에서는 2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영어로 성경을 배우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캠프에는 백폴린전도사, 김미영목사, 이경희목사, 지우혜전도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미국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법대 출신에 변호사인 백폴린전도사는 쉬운 영어단어를 사용하면서 의상이나 소품, 그리고 영상과 찬양과 율동 등의 방법들을 활용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주기도문 영어찬송과 영어 퀴즈를 통한 수업도 진행됐다. 또한 일본선교의 밤시간에서 일본 성도들의 고난과 순교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이 학교는 지속적으로 시흥전원교회가 대야동 주민과 몽골인 마라나타 교회를 위해 매년 추수감사절에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시흥전원교회가 157세대의 한부모가정을 위해 쌀 나누기를 했을 때 이 사역에 동참했다     소기천교수는 “앞으로 다자녀를 둔 신학생과 개척교회인 나무이야기교회와 서울장신교회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면서, “많은 분이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두고 정성스러운 헌금과 후원을 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예수학교 5기가 열렸다. 5호선 광나루역 인근 나무이야기교회(담임=최정덕목사)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다둥이 자녀를 둔 장신대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을 위해 모였다. 예배와 특강과 패널과 기도회를 통해 한국이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예수의 가르침 속에서 모색했다.    특히 이번 5기에 특별히 초청을 받은 일본의 하지마 켄지목사와 김재희선교사는 오는 24일 시작하는 기도의집 사역을 소개했다. 두 선교사는 예수학교와 일본 선교단체인 자스타를 초청하여 서로 교류하는 일을 넓혀가고 싶은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징인 이군식 원로목사(영광교회), 1776 연구소 소장 조평세박사. 한국자유교육원 이재흥원장, 전 외교관인 채원암대사, 전 보건복지가정부 장관 김성이목사 등이 순서를 맡어서 진행했다.     예수학교 6기는 오는 13일 부터 모임을 진행한다. 5월 13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사역하는 김홍근선교사를 특별초청하고 생거진천교회에서 진행한다 그날 점심 이후에 인근의 천 년 된 농다리를 둘러보고 야외에서 교재를 나누려고 한다. 5월 20일은 배신효, 서영순선교사 부부의 캄보디아 선교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6월 24일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오는 코이노니아 선교회 대표인 박종희목사 등을 초청하여 노숙자 선교보고도 예정하고 있다. 가을에 예수학교 7기 27-30차와 8기 31-34차가 예정되어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4-21
  •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되도록 돕는다. 생명의전화서 「함께고워크」 캠페인 준비
    *(사진=생명의전화 제공) 작년 캠페인 당시 서포터즈의 활동사진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문제 심각 응원토크, 생명존중 서약 등 청소년들을 응원  생명의 전화(이사장=임혜숙)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청소년을 살리는 걸음, 함께 고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 고워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현재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2024년 기준 7.9명이다. 청소년들이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결과, 점차 증가추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통해 심각한 현실임을 알 수 있다. 생명의 전화는 이러한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오늘을 살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함께 고워크」는 4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총 2,500명(대면 500명, 비대면 2,0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캠페인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멘토로 방송인 전용준캐스터가 참여해 생명존중 서약과 응원토크 등을 함께 하며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응원메시지 작성, 스탬프투어, 학교단체 인증, 걷기코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공유한다.    비대면 캠페인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7.9km를 걷고 SNS 인증을 통해 청소년 응원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생명의 전화는 청소년응원 프로그램 「함께 치얼업」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가 응원하고 싶은 학교를 신청하면, 생명의 전화와 한화생명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부된 참가기부금을 활용해 기념품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함께 치얼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혜숙이사장은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는 사이, 누군가는 오늘도 생의 마지막 문턱 앞에 서있다”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아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너는 소중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생명을 살리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기에, 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과 손잡고 걷는 작은 실천 하나도 누군가에겐 인생의 작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일상의 자살예방 의미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전화가 주관하고, 한화생명과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후원하며, 메이블린뉴욕, 박카스, LG생활건강, 어반디케이, 이도인더스트리, 메가칩스, 빅워크, 비크라우드 등 다양한 기업이 협찬으로 참여한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2023년부터 꾸준히 캠페인을 후원하며 청소년 자살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 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해 내년 5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자살예방 캠페인 20회를 맞이해 오는 9월, 「생명을 밝히는 걸음, 생명사랑 밤길걷기」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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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세군, 쪽방촌에서 나눔활동 전개
    장만희사령관 등이 수혜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나눔키트를 전달 복음의 정신을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한국교회의 방향을 보여 준다     한국구세군(사령관=장만희사관·사진)은 지난 15일 서울을 비롯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인 ‘2022 구세군이 드리는 봄 - 굿봄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구세군이 쪽방촌, 급식소 등을 직접 찾아가 컵라면, 달걀, 생수, 영양제,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나눔키트를 이웃과 나누며 눈을 맞추고 삶의 희망과 의지를 돋우는 나눔활동이다. 구세군은 돈의동 쪽방촌에서 이번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여기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컵라면, 생수, 영양제, 소독제 등을 지원했다. 참석자로는 한국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김병윤 서기장관, 사회복지부장 등이다. 캠페인의 시작을 선언하는 전달식은 15일 금요일 오후 2시 돈의동쪽방촌에서 진행됐으며, 전달식 후 한국구세군 장만희 사령관과 김병윤 서기장관 등이 수혜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나눔키트를 직접 전달했다. 장만희사령관은 “구세군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보는 사역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코로나 속에서도 봄이 왔다. 이번 나눔을 통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돈의동 쪽방촌은 탑골공원, 낙원악기상가, 종로 귀금속 거리를 끼고 서울 시내 한복판에 위치해 있지만 골목 안은 언제나 조용하다. 4년 전 이곳에 들어온 주민 박모(70) 씨는 “기초생활수급이 들어오지만 교통비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명절에도 오갈 곳이 없다”며 “울적함에 쓸쓸한데, 구세군에서 이렇게 매번 좋은 것을 공급해주셔 늘 감사한다. 삶에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활개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도 나눔은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다른 주민 A씨는 “코로나19가 잠잠할 때는 연휴 때 탑골공원에라도 나가 사람들을 만나기라도 했는데 지금은 감염 확산세가 거세 밖으로 나돌 엄두도 나지 않는다”면서 “이런 때에 좋은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세군은 이렇게 돈의동 쪽방촌과 남대문 쪽방촌에서의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올해 설명절에는 ‘2022 아름다운 설 명절 나눔 키트’ 행사를 진행해 좋은 영향력을 주었다. 키트에는 떡국 재료와 과일,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된 밥과 국, 고구마 등 식자재와 생필품이 담겼다. 구세군 관계자는 전달식에서 “아름다운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사랑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번에 준비한 나눔키트에는 지난해 12월 차가운 길거리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내주신 온기가 담겼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무료 급식도 끊기고 마땅히 쉴 곳도 없어져 더욱 힘든 시기를 맞은 소외된 이웃이 많아졌다”며 “설을 맞아 소외되는 이 하나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기쁜 명절을 보내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구세군 임직원들과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전달식 후 서로의 손을 모아 트럭에 ‘2022 아름다운 설 명절 나눔 키트’를 실었다. 트럭에 실린 나눔키트는 홍제동 개미마을에 거주하는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한국구세군은 전국 8개 구세군지방본영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모두 1만1000여 가정에 전달했다. 구세군은 지난 여름에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종로3가에 위치한 돈의동 쪽방촌에는 당시 550여명의 주민들이 1평이 채 되지 않는 작은 쪽방에서 폭염과 싸우며 힘겹게 더위를 이겨냈다. 구세군의 이러한 나눔활동은 복음의 정신을 구체적으로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한국교회의 나갈 방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4-21
  • 구세군, 쪽방촌에서 나눔활동 전개
    장만희사령관 등이 수혜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나눔키트를 전달 복음의 정신을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한국교회의 방향을 보여 준다     한국구세군(사령관=장만희사관·사진)은 지난 15일 서울을 비롯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인 ‘2022 구세군이 드리는 봄 - 굿봄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구세군이 쪽방촌, 급식소 등을 직접 찾아가 컵라면, 달걀, 생수, 영양제,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나눔키트를 이웃과 나누며 눈을 맞추고 삶의 희망과 의지를 돋우는 나눔활동이다. 구세군은 돈의동 쪽방촌에서 이번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여기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컵라면, 생수, 영양제, 소독제 등을 지원했다. 참석자로는 한국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김병윤 서기장관, 사회복지부장 등이다. 캠페인의 시작을 선언하는 전달식은 15일 금요일 오후 2시 돈의동쪽방촌에서 진행됐으며, 전달식 후 한국구세군 장만희 사령관과 김병윤 서기장관 등이 수혜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나눔키트를 직접 전달했다. 장만희사령관은 “구세군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보는 사역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코로나 속에서도 봄이 왔다. 이번 나눔을 통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돈의동 쪽방촌은 탑골공원, 낙원악기상가, 종로 귀금속 거리를 끼고 서울 시내 한복판에 위치해 있지만 골목 안은 언제나 조용하다. 4년 전 이곳에 들어온 주민 박모(70) 씨는 “기초생활수급이 들어오지만 교통비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명절에도 오갈 곳이 없다”며 “울적함에 쓸쓸한데, 구세군에서 이렇게 매번 좋은 것을 공급해주셔 늘 감사한다. 삶에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활개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도 나눔은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다른 주민 A씨는 “코로나19가 잠잠할 때는 연휴 때 탑골공원에라도 나가 사람들을 만나기라도 했는데 지금은 감염 확산세가 거세 밖으로 나돌 엄두도 나지 않는다”면서 “이런 때에 좋은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세군은 이렇게 돈의동 쪽방촌과 남대문 쪽방촌에서의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올해 설명절에는 ‘2022 아름다운 설 명절 나눔 키트’ 행사를 진행해 좋은 영향력을 주었다. 키트에는 떡국 재료와 과일,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된 밥과 국, 고구마 등 식자재와 생필품이 담겼다. 구세군 관계자는 전달식에서 “아름다운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사랑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번에 준비한 나눔키트에는 지난해 12월 차가운 길거리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내주신 온기가 담겼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무료 급식도 끊기고 마땅히 쉴 곳도 없어져 더욱 힘든 시기를 맞은 소외된 이웃이 많아졌다”며 “설을 맞아 소외되는 이 하나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기쁜 명절을 보내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구세군 임직원들과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전달식 후 서로의 손을 모아 트럭에 ‘2022 아름다운 설 명절 나눔 키트’를 실었다. 트럭에 실린 나눔키트는 홍제동 개미마을에 거주하는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한국구세군은 전국 8개 구세군지방본영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모두 1만1000여 가정에 전달했다. 구세군은 지난 여름에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종로3가에 위치한 돈의동 쪽방촌에는 당시 550여명의 주민들이 1평이 채 되지 않는 작은 쪽방에서 폭염과 싸우며 힘겹게 더위를 이겨냈다. 구세군의 이러한 나눔활동은 복음의 정신을 구체적으로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한국교회의 나갈 방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4-21
  • 작은자복지재단 대표이사 홍기숙,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을 돌본다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어가도록 지원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전달 및 지역기관과 협력해 반찬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 산하 작은자복지재단(대표이사=홍기숙·사진)은 소외된 이웃을 ‘작은 자’라 칭하고 그들을 돕는 ‘작은 자운동’을 펼치고 있다. 1974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한국기독교장로회, 구세군대한본영, 기독교대한감리회 등이 ‘한국아동복지선교협의회’란 이름으로 설립해 시작된 동 재단은 1993년 예장 통합측 여전도회와 병합했으며, 1999년에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되어 지금까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고 있다.   동 재단 홍기숙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급성장해 온 우리사회에는 가정의 해체로 인한 정서적불안, 빈곤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아동, 청소년들이 많이 있다”며,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정부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열심을 다하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후원을 받는 ‘작은 자’는 총 221명으로 이 중 대부분은 아동·청소년이다. 동 재단의 사업은 △저소득 결손가정 청소년 지원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재가복지사업 △홍보 모금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4가지로 나뉜다. 저소득 결손가정 청소년 지원사업에서는 △장학금지원 △예체능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달란트후원 △교복마련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교복지원 △갑작스러운 사고 재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의료비·대학입학금 등 지원 △청소년자원봉사자 학교를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등이 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한국체육대학 입학 전까지 동 재단에 지원을 받은 윤지원학생은 “가족과 후원자님들의 기도 덕분에 고등학교 3학년 때 전국대회 전관왕을 기록하며 고등학교 상비군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다”면서, “작은자복지재단을 통한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운동에 필요한 물품을 샀는데, 그것이 큰 행복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저와 같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 재단에서 과거 지원을 받고 현재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최우람씨도 “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으면서 청소년기에 주변 친구들에게 기죽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다’며, “항상 멀리서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작은 자 후원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소득층을 위한 재가복지사업에서는 △작은 자 가정 및 지역의 소외된 가정에 김장을 전달 △지역기관과 협력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밑반찬 지원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도배장판 지원을 한다.   지난해 해남에서 진행된 동 재단의 김장행사에 참여한 재단산하 작은 자후원회 정옥회 당시 대표회장은 “작은 자를 위한 김장나눔을 진행하면서 작은 자운동에서 후원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세삼 깨닫게 된다”며, “작은 자운동이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선교교육 봉사 중 특별히 봉사부분을 든든히 세워가고 있음을 본다”고 말했다.    홍보·모금사업에서는 △후원자들을 위한 작은 자 후원가족 음악회 △1만 원 이상 후원자들에게 분기별로 소식지 발송 △이마트 영수증의 0.5%를 지역마일리지로 적립하여 재단에 기부하는 등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후원가족음악회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번개탄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동 재단 홍기숙 대표이사가 “지금까지 작은  자를 사랑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음악회는 임우현목사의 설교, 강찬목사·김브라이언·김하은 찬양사역자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동 재단은 △무료양료시설 △노인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면서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4-13
  • 우리함께평생교육원장 김두호목사, 생명교육으로 자살예방사를 양성
    현장서 축적된 목회상담 기술을 전수해 생명존중 교육강사 양성 9일, 서울신대서 서울·경기 생명존중교육지도사 1급 자격증 교육   우리나라는 지난 몇 년 사이에 경제적, 외교적으로 위상이 상승해 선진국 반열에 올랐으나,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숨기고 싶은 치부’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통계다.   우리 사회가 이 불명예스러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까지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한국교회의 역할은 어느 정도였는지 생각하면, 그렇게 큰 영향력을 끼쳤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깨어있는 의식을 가지고 생명존중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목회자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두호목사(사진)는 고향인 홍성에서 농어촌목회를 하면서 우리함께평생교육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자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가지고 자살예방교육을 위한 강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목사가 이 사역에 뛰어든 계기는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뉴스애서 여중생들의 자살관련 소식을 접하고 문제의식을 느껴 나름대로 연구를 한 이후 전문가를 양성키로 결심했다.”면서, “목회를 하던 중 교회에 출석하던 한 성도가 농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하던 경우가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술회했다.   그 때 그 가족들이 제일 먼저 담임목사에게 전화를 했는데 자기 교회 성도들도 자살할 수 있다는 점을 뼈저리게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 곳 홍성에서 자살예방교육 강사양성 사역을 하고 있지만, 아쉬운 점은 많은 목회자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김목사는 “정부에서 최근 자살예방이라는 말 대신 생명존중이라는 단어로 대체하면서 이에 대한 예방교육 명칭도 생명존중교육이라는 단어로 바뀌고, 그에 맞춰서 민간자격증인 생명존중교육지도사 자격증도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1차적으로 성결교단에서 은퇴한 목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오는 4월 9일 토요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서울경기지역 생명존중교육지도사 1급 자격증 교육을 위해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은퇴목사 300명에게 홍보 편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전국의 성결교단 은퇴목사들만 해도 1000명이 넘는데, 이런 목회적 노하우가 축적된 경륜있는 은퇴 목회자 대부분이 그냥 쉬는 분들이 많은데 좋은 인력들이 쉬고 있는 부분이 안타깝다. 이 분들이 영혼을 살리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물론 교육과정에 있어서 의학적, 심리학적 단어들이 많이 나와 교육과정이 어렵다. 그러나 오랜 기간 목회의 경험이 있는 은퇴목사님들은 사람을 많이 만났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교육 후 이해력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강사양성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므로 은퇴목사들이 발상의 전환을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생명존중교육은 초, 중, 고등학교에서 의무교육사항이며, 시군구청의 직원들, 복지관, 노인회관, 마을회관에서도 자살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은퇴한 목사들이 이런 교육을 하는 강사로서 관공서나 각 급 학교, 공공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면 지역사회에 공헌함과 동시에 전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김 목사의 판단이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4-06
  • 지속적 분립개척 힘쓰는 제자들교회, 소그룹 전도활동으로 사랑을 실천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분립개척을 꾸준하게 해 모범적 모델 제시 다음세대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한국교회의 미래를 전망     분립개척을 꾸준하게 해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을 하는 교회가 있어 주목 받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자들교회(담임=김동현목사·사진)이다.   제자들교회는 ‘전도 소그룹’ 목회를 통해 7번째 ‘기쁨의 제자들교회’(담임=신자연목사) 설립 감사 예배를 드렸다. 신자연목사는 “가슴으로 낳아주신 제자들교회와 개척하는데 필요한 모든 재정과 12가정을 파송시켜 주신 김동현목사님과 장로님들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또 “제자들교회에서 훈련 받고 체험한 것을 하나님의 앞에 기도하며 교회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개척 소감 밝혔다.   기감 남부연회 20대 감독을 역임한 안승철목사는 “지금은 무종교 비율이 60%에 달하는 시대가 되었고, 종교에 대해서 이제 관심을 갖지 않는 시대가 참으로 딱하고 안타까운 이때에 다행히 제자들교회에서 7번째 분립 개척해서 참으로 귀한 일이다”고 평가했다.   제자들교회 담임 김동현목사는 “파송 받은 12가정과 목사님이 하나님의 뜻이 있었기에 분립 개척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믿기에 감사드린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기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제자들교회는 1995년 2월 25일 대전 동구 성남동에서 김동현목사를 중심으로 12가정이 모여서 첫 예배를 드렸다. ‘불신자를 전도하여 제자 삼는 교회’라는 사명으로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영혼 구원에 힘쓰고 기도하며 제자들교회가 믿음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그리고 살아있는 예배와 뜨거운 기도, 전도를 통해 폭발적인 부흥을 하였고, 개척 5년만인 2000년에 부흥하여 현 교육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성전으로 이전했다. 그리고 2008년 현 자리에 본 성전을 건축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제자들교회는 교회성장연구소에서 실시한 교회 건강도 진단 결과 1차에 79점, 2차에 98점을 받아 화제를 낳았다. 평균 65점이면 반드시 성장하는 건강한 교회인데,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점수를 받았다. 또한 2011년 한국교회 모델이 될 만한 바람직한 30개 교회(뉴스 앤 조이)를 선정하였는데 제자들 교회가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아주 건강하고 좋은 교회로 인정받게 되었다.   제자들교회는 2002년 200명의 성도들과 처음으로 전도 소그룹을 시작했다. 믿지 않는 이와 지속적으로 섬기고 관계를 맺어 소그룹으로 초청하는 전도 방식인 전도 소그룹을 통해 제자들 교회는 건강한 소그룹과 건강한 리더들이 세워져 18개였던 소그룹이 170여 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자들 교회는 전도 소그룹을 통해 10여 년 만에 10배의 부흥을 맛보게 되었다. 전도 소그룹은 전도 대상자를 선정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며 함께 관계를 세우고 공동체로 초청하여 자연스럽게 교회로 인도하는 전도 소그룹으로 5단계를 통해 한국 교계의 건강한 소그룹과 소그룹 리더가 되고 있다.   새로 등록한 성도는 바나바 사역과 환영식을 통해 정착을 돕고 있으며 양육 시스템으로는 평신도 제자 훈련은 △평신도 제자훈련-새 신자반(5주), 중급반(10주), 제자반(1년과정), 사역 자반(1년과정), △평신도 영성훈련-제자들 뜨레스디아스(TD): 연 2회(1월, 8월), 평신도 영성훈련-제자들 JDTS : 연1회(3월~8월), 평신도 예수제자훈련학교, △다음 세대 제자훈련-제자들 킹스 키즈 : 연1회, 어린이&청소년 제자훈련-청소년부: 신튼기튼I(8주), 신튼기튼II(10주)-청년부: 크리스찬 베이직(6주), 예수님의 사람(12주), 어성경 세미나(12주)통해 교회에 잘 정착하여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기 위해 말씀을 배우며 훈련받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3-30
  •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 모든 아동의 권리증진위해 일한다
    아동학대와 방임에 놓인 아동심리, 정서적 치유와 회복 지원 아동·현장·후원가족 중심이란 원칙과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윤종선·사진)는 빈곤환경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서 일하는 단체다. 동 단체는 빈곤 아동 한 명 한 명을 존중하고 그 어려움을 이해하며 △생존 △보호 △발달 △참여권 등 보장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동 단체는 △빈곤가족이 삶을 포기하지 않고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 사회가 빈곤 아동을 지역사회와 가족의 중심에 세워 자신들의 문제를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력을 강화한다 △국가, 사회, 기업과 종교단체가 빈곤가족의 문제해결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적극적으로 함께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동중심 △현장중심 △후원가족 중심이란 원칙과 △우리는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함께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소중히 여깁니다. △우리는 행함과 진실함으로 합니다. △우리는 공동체로 일하며 함께 성장합니다란 가치를 가지고 있다.   1986년 창립된 동 단체는 △아동중심 △현장중심 △후원자 중심의 원칙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법제화에 앞장섰으며, 빈곤결식 아동이 한 명도 없는 나라를 위해 빈나 2020운동에 힘쓰고 있다.   동 단체 윤종선대표는 “우리사회에 빈곤으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 결식으로 인해 굶주리는 아동의 수는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돌봄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 그로 인해 아동학대와 방임에 노출되고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위험을 호소하는 아동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아동학대 피해자이자 생존자인 아동의 심리, 정서적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했다.   동 단체의 주 사업은 △아동결연 △빈곤아동지원 △지역사회아동보호 △국제협력이다. 아동결연 사업은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사회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결연후원을 신청하고, 최초 후원금을 입금하면 결연아동이 매칭되며, 결연 매칭 후 결연증서와 함께 아동에 대한 정부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성장보고서를 연 2회 발송해 아동의 근황과 결연사업 보고를 볼 수 있다.   위기아동 지원은 △주거나눔 △생활나눔 △심리치유나눔 △건강나눔 △교육나눔 등을 지원한다. 주거나눔은 주거 보증금이 없어 당장 갈 곳이 잃거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인 아동과 가정에 보금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활나눔은 위기가정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빈곤 환경의 아동들이 특별한 날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한다. 심리치유나눔은 학대와 방임으로 상처를 안고 있는 아동들의 마음이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심리검사비 및 미술·놀이·음악·언어 등의 심리치료비를 지원한다. 건강나눔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동과 생명이 위급하여 응급수술이 필요한 아동과 그 가정을 위한 의료비 나눔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을 지원한다. 교육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학습·음악·체육 등의 교육비 나눔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사회 아동보호는 지역아동센터와 공공생활가정 및 쉼터를 개설해 아동들과 함께하고 있다. 5곳의 지역아동센터와 3곳의 공동생활가정 및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따뜻한 마음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꿈과 비전을 찾아가는 진로프로그램 △부모역할, 가족유대감, 의사소통향상을 통한 가족기능강화 △토요 방임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동생활가정에서는 △아동의 원가족 복귀지원 △가정과 부모·자녀 관계 모델링 △학대 및 방임으로 인한 심리·정서 치료지원 △사회성 향상 및 자립지원을 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3-15
  • 아름다운 나눔, 사회에 ‘희망’ 전한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뇌사 장기기증 유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생명나눔의 자긍심으로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 유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모색해 사랑의 실천 확산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목사)는 지난달 21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부 사무실에서 ‘D.F(도너패밀리)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동 운동본부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 10명에게 장학증서 전달해 격려했다.     2004년 뇌사로 세상을 떠나며 4명의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 고 오철환씨의 아내 박미정씨는 “갑작스럽게 남편과 사별한 이후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며 생계를 유지하느라 무척 힘에 부치었다”라고 고백했다. 박씨는 “두 아이가 모두 대학생이던 2018년에는 학비를 감당하기가 버거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본부에 장학제도를 마련해 달라는 편지를 보낼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최근 5년간(2016에서 2020년) 뇌사 장기기증인 2,465명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30~50대가 1,530명으로 약 62%에 달해 경제적 지원이 필수적인 자녀를 둔 많은 가장들이 뇌사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한다. 이에 동 본부는 2020년부터 D.F 장학회를 출범해 기증인의 유자녀들이 생명나눔에 대한 자긍심을 품고 경제적 제약 없이 꿈과 재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D.F 장학회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교생활에 충실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 10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들은 김강태 군(고 김종혁씨의 자녀, 중학교 2학년), 김민준 군(고 김일영씨의 자녀, 중학교 3학년), 문현식 군(고 문재준 씨의 자녀, 고등학교 1학년), 김조엘 군(고 김기호씨의 자녀, 대학교 1학년), 김주희 양(고 김일영씨의 자녀, 대학교 1학년), 김현진 군(고 박선화씨의 자녀, 대학교 1학년), 홍은지 양(고 한미영씨의 자녀, 대학교 1학년), 박현서 양(고 이향숙씨의 자녀, 대학교 2학년), 서재원 군(고 서동열 씨의 자녀, 대학교 3학년), 안가은 양(고 안경상 씨 자녀, 대학교 3학년) 이상 모두 10명이다.   ROTC(학군사관 후보생)로 재학 중인 안가은 양(23세)은 불과 2년 전 뇌사로 생을 달리하며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전한 고 안경상씨의 첫째 딸이다. 안 양은 “여전히 아버지를 떠올리면 슬픔에 잠기지만, 아버지로 인해 누군가가 새 삶을 선물 받았다고 생각하면 큰 위로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특히 안 양은 “어머니께서는 같은 아픔을 지닌 도너패밀리(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모임)와의 만남을 통해 많은 위안을 받으셨다”라며, 일찍이 모녀 모두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을 정도로 생명나눔에 대한 소신이 확고하다고 전했다.   2013년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난 고 박선화 씨와 아내의 생명나눔을 이어가고자 2014년 생면부지 타인에게 신장 하나를 기증한 김충효 씨의 아들 김현진 군(21세)은 “수여식에 참석해 생명을 나누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없고,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위대한 일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라며, 자신도 부모님처럼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간호학과에 진학하여 간호사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군과 마찬가지로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서재원 군(26세)은 2012년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고 서동열씨의 외동아들이다. 서 군은 “생전 봉사활동에 열심이시고, 마지막까지 장기기증을 통해 우리사회에 희망을 남기고 떠난 아버지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다”라며, “저와 같은 유자녀들이 암담한 현실 앞에 좌절하지 않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구산장로교회(담임목사 조성광), 목천교회(담임목사 김상원), 안성중앙교회(담임목사 송용현), 한사랑교회(담임목사 문봉순), KB국민은행 중곡동지점(지점장 구자용), 네이버 해피빈 기부자들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별히 익명의 심장 이식인도 후원에 참여하며 유자녀들의 꿈을 응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본부 이사장 박진탁목사는 “유자녀들이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2-28
  • 트러스트주짓수 오영채 한국본부장, 체육관을 통해 예수복음을 전한다
    ◇트러스트주짓수 한국본부도장에서 활동하는 오영채본부장은 생업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주짓수를 통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교회 세우기에 체육관 운영과 함께 신학대에 진학해 목회자의 꿈을 키우고   인천시 남구 문학동에 소재한 트러스트주짓수 한국본부도장(관장=오영채본부장·사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린 상황 가운데서도 열심히 수련하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한 오영채본부장은 여러 운동 가운데 주짓수라는 무술에 매력을 느껴 전문적인 주짓수 교육을 받았다. 수년에 걸친 고된 훈련을 통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주짓수 전문가로 거듭난 오본부장은 8년 이상 수련해도 따기 힘든 블랙벨트를 얻었다. 여기서 여정을 멈추지 않은 오본부장은 한국인 최초로 세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블랙벨트를 직접 교육·지도하는 사범 자격까지 갖추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주짓수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어 체육관장이라는 직업을 선택한 오본부장은, 체육관에서 남녀노소, 학생, 성인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주짓수를 가르치고 있다. 그렇게 꾸준히 한 걸음, 한 걸음 성실하게 걷다 보니, 트러스트주짓수 한국 본부장이 됐고, 대한주짓수회에서 가장 높은 심판인 1급 심판의 자격까지 얻을 수 있었다.   이렇게 주짓수 전문가로 활약 중인 오본부장에게는 또 다른 하나의 비전이 있다. 바로 목회자의 길이다. 오본부장은 체육관에 있는 것만큼, 교회에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교회 일을 할 때 너무나 기쁘다”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교인들을 섬기는 즐거움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오본부장은 하루 속히 목회자가 되어 예배를 직접 인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목회자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오본부장은 루터신학대학원에 진학해 1학년으로 재학 중에 있으며 소명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섬기고 있다. 오본부장은 “신앙 경력이 1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보통 신학대학에 들어오는 대다수 사람들이 자신을 놀랍게 여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리스도에 대한 그의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다.   오본부장에게는 전도사 직분이 가장 큰 자랑이고 직분이다.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 시선이 곱지 않고 오히려 지탄의 대상이 되는 현실이다. 그러나 오본부장은 오히려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음을 당당히 밝히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고 있다. 오본부장은 “제가 전도사라고 밝히면 교회에 다니지 않으시는 분 중에서 교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마음을 열고 교회에 관해 질문하시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히려 당당하게 밝히는 것이 세상과 교회의 벽을 허무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을 통해 그리스도가 전해지는 것이 너무나 큰 축복이라고 여긴다”고 전했다.   오본부장은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교회를 세우는 것이 비전이다. 오본부장은 “체육관을 통해 체육관의 본분인 유능한 선수를 배출하는 꿈을 꾸는 것은 모든 체육관 관장의 공통의 비전일 것이지만, 저는 더 나아가 체육관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인을 교육하며 교회를 세우는, 그래서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 받으시는 체육관으로 성장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본부장은 “학업과 체육관 일을 동시에 진행하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 너무나도 힘든 일인 것임을 안다”며, “그렇지만 두 일 모두 최선을 다하며 목사 안수를 받고 체육관을 통해 그리스도를 전하여 교회로 인도하고 고교회파 전례의 아름다움과 십자가 신학을 널리 전하는 진정한 주의 종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오본부장은 현재 트러스트주짓수 한국본부장으로 섬기고 있고, 대한주짓수회 1급 심판, SIJF한국심판위원장, 세계 경찰 소방관 올림픽 심판, 스파이더 주짓수 심판, 인천시주짓수회 심사위원장을 섬기고 있다. 또한 어린 학생들에게도 운동을 가르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다음세대를 살리는 귀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2-18
  • 각당복지재단 라제건이사장, 전문성있는 자원봉사자 양성에 주력
      위기청소년 상담사·호스피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 봉사자 양성  죽음준비 교육 지도자양성해 죽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전파     자원봉사에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봉사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지 않은 봉사가 있다. 각당복지재단(이사장=라제건·사진)은 이 중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봉사를 위해서 힘쓰고 있다. △위기청소년 상담 △애도심리 상담 △호스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라제건이사장은 “교육과정을 마련해 봉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전문봉사자들을 필요로 하는 봉사처를 개발하여 봉사자들을 연결해준다”며, “각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자들이 지치지 않고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 재단은 한국 자원봉사 능력개발연구회, 무지개호스피스,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 애도상담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자원봉사 능력개발연구회는 방황하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동 연구회에서 교육을 마친 교육생은 △동 재단 직영 늘푸른상담센터 △서울가정법원 △인천지방법원 △가출청소년쉼터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등에서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무지개호스피스는 호스피스 환자들을 도우며, 그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지난 1987년부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했으며,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재가암환자 및 사별가족을 보살피는 봉사자를 파견하고 있으며, 한국호스피스협의회 주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자격인증시험에 동 단체의 추천을 받아 응시하게 하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5,980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고, 병원 및 시설, 가정 등 32곳에서 257명이 봉사를 하고 있다.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공론화하는 죽음준비교육에 힘쓰고 있다. 라이사장은 “죽음준비교육은 인간에게 주어진 삶을 더 풍요롭고 의미 있게 살도록 돕기 위한 교육이다.”며, “이 교육의 목적 가운데 하나는 모든 사람이 죽는다는 진실 앞에 서서 바른 생사관을 정립하도록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동 회에서는 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죽음준비지도자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0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이후 2019년까지 총 2,366명의 지도자를 배출했다. 동 과정은 분야별 전문교수들과 함께 죽음에 관한 주제를 종합적으로 탐구하는 과정으로 △죽음과 종교 △치유상담 △호스피스 △장례문화 △치매 등과 관련된 주제들을 다룬다. 이 교육을 통해 양성된 지도자들은 웰다잉 강사로 활동하며, 사람들이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 생명의 신비를 깨닫고 삶을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 회는 종교기관(교회, 성당) 노인대학. 복지관. 연수원 등의 요청에 따라 웰다잉 교육강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강의 내용은 △죽음의 의미와 철학 △생명의 존엄 △치매예방 △호스피스 △죽음과 관련된 법적인 문제 △장례준비 △존엄한 죽음 △아름다운 마무리 △슬픔치유 △영화를 통해 배우는 죽음 △용서와 화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동 회는 슬픔치유 프로그램을 통해서 홀로 남은 이들을 위로하고 있다. △홀로된 여성을 위한 슬픔치유 프로그램 △슬픔치유 소그룹 상담 △대화모임 등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는 공동추모예배를 통해서 고인의 가족들을 치유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애도심리상담센터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남겨진 이들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 동 센터는 전문적인 상담가 양성을 위해서 애도상담전문가 자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양성된 전문 상담가들은 사별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개인상담과 사별애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애도의 과정에 동반자로 함께한다.   동 재단에선 현재 봄학기를 맞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과정 △애도상담전문가 기본교육과정 △위기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자 심화교육 등 동 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더욱더 많은 봉사자가 배출되어 더 많은 사랑이 전파되는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2-16
  • 각막이식으로 희망의 빛을 전달, 실명위기 ‘시각장애인’을 지원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달 국립오페라단으로부터 소아환자와 시각장애인 수술을 위한 성금을 전달받았다.   아픈 이들을 실질적으로 돕고, 섬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전개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예수 소망의 빛과 희망을 줬으면 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이철목사) 총회인준 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에서 상임이사로 헌신하고 있는 조정진목사(사진)는 실명 위기에 놓인 시각장애인들의 각막이식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 단체는 최근에도 실명 위기에 처한 이들의 각막이식 수술비를 마련했고,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5월, 망막박리라는 질환을 앓던 정씨는 그동안 세 번의 수술을 거치며 망막이 손상돼 이식이 아니면 회복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충남대병원 사회사업팀은 어려운 형편 탓에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정씨의 사정을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에 전했고, 동 단체 관계자들은 즉각 심사에 들어가 정씨의 수입 각막 구매비용과 수술비 지원을 결정했다. 이식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한 정씨는 건강하게 퇴원했다. 정씨는 “신경 써주시고 후원해주신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 덕분에 수술을 잘 마치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며, “최근엔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교회에 잘 나가지 못했는데 앞으론 항상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정씨의 딸 혜선씨는 동 단체 관계자들에게 “수술비 지원은 제 가족에게 희망의 빛과 같은 소식이었다”며, “아버지께서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걱정 없는 내일을 맞게 됐다”고 자필로 쓴 감사편지도 보내왔다. 상임이사인 조목사는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의 사역이 코로나19로 한층 더 낙심하며 절망 가운데 빠져 있을 많은 이들에게 예수 소망의 빛과 희망을 줬으면 한다”며, “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성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각막이식수술을 받는 사례가 줄고 있지만 여전히 오랜 시간 동안 어둠 속에서 생명의 빛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며, “많은 교회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 우리도 더욱 최선을 다해 금전적 이유로 각막이식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들을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지향성을 바탕으로 동 단체는 활발한 사역들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는 인천의료원과 의료원에서 1,200여 명의 회원과 회원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희망나눔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천의료원은 협약을 통해 동 단체 회원과 회원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접종 및 종합검진특별우대, 장례식장 시설이용료할인 등 다양한 의료혜택과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인천의료원은 그분들의 노고에 답하기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 단체는 많은 교회들로부터 사역의 취지를 널리 알림을 통해 참여와 후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교회뿐 아니라 여러 단체에서도 후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국립오페라단에서 소아환자와 시각장애인의 수술비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국립오페라단 전 직원이 참여했다. 국립오페라단 박형식단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의 이웃을 먼저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국립오페라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참여했다”며,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활동을 통해 보답하고, 예술활동뿐만 아니라 모금활동 등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회장=홍성국목사)와 함께 감리교회 공동체성 회복과 다음세대를 위해 상생과 공유로 무상제공되는 감리교 웨슬리선교관과 선교차량 지원 사역을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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