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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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예수학교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사진은 지난 예수학교 5기모임) 한국과 몽골 등 다둥이 가정위한 국제영어캠프 진행  지역교회와 함께 한부모가정에 쌀 나누기 행사 동참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는 이번학기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반에 있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신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12명에게 2,280만원을 지급하였는데, 올해도 1학기에 6명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학교에 1백 28만 1천 6백원의 기타 기부금을 포함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예수학교는 경북 안동의 산불로 소실된 소호리교회를 위로하기 위한 헌금을 모아 보냈다     이 학교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작년에 이어 홍천 시냇가의 솔 펜션에서 제2회 국제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일본과 몽골, 한국 어린이를 둔 다둥이 가정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1회 캠프에서는 2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영어로 성경을 배우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캠프에는 백폴린전도사, 김미영목사, 이경희목사, 지우혜전도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미국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법대 출신에 변호사인 백폴린전도사는 쉬운 영어단어를 사용하면서 의상이나 소품, 그리고 영상과 찬양과 율동 등의 방법들을 활용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주기도문 영어찬송과 영어 퀴즈를 통한 수업도 진행됐다. 또한 일본선교의 밤시간에서 일본 성도들의 고난과 순교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이 학교는 지속적으로 시흥전원교회가 대야동 주민과 몽골인 마라나타 교회를 위해 매년 추수감사절에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시흥전원교회가 157세대의 한부모가정을 위해 쌀 나누기를 했을 때 이 사역에 동참했다     소기천교수는 “앞으로 다자녀를 둔 신학생과 개척교회인 나무이야기교회와 서울장신교회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면서, “많은 분이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두고 정성스러운 헌금과 후원을 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예수학교 5기가 열렸다. 5호선 광나루역 인근 나무이야기교회(담임=최정덕목사)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다둥이 자녀를 둔 장신대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을 위해 모였다. 예배와 특강과 패널과 기도회를 통해 한국이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예수의 가르침 속에서 모색했다.    특히 이번 5기에 특별히 초청을 받은 일본의 하지마 켄지목사와 김재희선교사는 오는 24일 시작하는 기도의집 사역을 소개했다. 두 선교사는 예수학교와 일본 선교단체인 자스타를 초청하여 서로 교류하는 일을 넓혀가고 싶은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징인 이군식 원로목사(영광교회), 1776 연구소 소장 조평세박사. 한국자유교육원 이재흥원장, 전 외교관인 채원암대사, 전 보건복지가정부 장관 김성이목사 등이 순서를 맡어서 진행했다.     예수학교 6기는 오는 13일 부터 모임을 진행한다. 5월 13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사역하는 김홍근선교사를 특별초청하고 생거진천교회에서 진행한다 그날 점심 이후에 인근의 천 년 된 농다리를 둘러보고 야외에서 교재를 나누려고 한다. 5월 20일은 배신효, 서영순선교사 부부의 캄보디아 선교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6월 24일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오는 코이노니아 선교회 대표인 박종희목사 등을 초청하여 노숙자 선교보고도 예정하고 있다. 가을에 예수학교 7기 27-30차와 8기 31-34차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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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4-21
  •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되도록 돕는다. 생명의전화서 「함께고워크」 캠페인 준비
    *(사진=생명의전화 제공) 작년 캠페인 당시 서포터즈의 활동사진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문제 심각 응원토크, 생명존중 서약 등 청소년들을 응원  생명의 전화(이사장=임혜숙)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청소년을 살리는 걸음, 함께 고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 고워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현재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2024년 기준 7.9명이다. 청소년들이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결과, 점차 증가추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통해 심각한 현실임을 알 수 있다. 생명의 전화는 이러한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오늘을 살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함께 고워크」는 4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총 2,500명(대면 500명, 비대면 2,0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캠페인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멘토로 방송인 전용준캐스터가 참여해 생명존중 서약과 응원토크 등을 함께 하며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응원메시지 작성, 스탬프투어, 학교단체 인증, 걷기코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공유한다.    비대면 캠페인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7.9km를 걷고 SNS 인증을 통해 청소년 응원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생명의 전화는 청소년응원 프로그램 「함께 치얼업」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가 응원하고 싶은 학교를 신청하면, 생명의 전화와 한화생명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부된 참가기부금을 활용해 기념품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함께 치얼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혜숙이사장은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는 사이, 누군가는 오늘도 생의 마지막 문턱 앞에 서있다”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아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너는 소중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생명을 살리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기에, 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과 손잡고 걷는 작은 실천 하나도 누군가에겐 인생의 작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일상의 자살예방 의미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전화가 주관하고, 한화생명과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후원하며, 메이블린뉴욕, 박카스, LG생활건강, 어반디케이, 이도인더스트리, 메가칩스, 빅워크, 비크라우드 등 다양한 기업이 협찬으로 참여한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2023년부터 꾸준히 캠페인을 후원하며 청소년 자살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 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해 내년 5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자살예방 캠페인 20회를 맞이해 오는 9월, 「생명을 밝히는 걸음, 생명사랑 밤길걷기」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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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4-15
  •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장기기증 홍보사역도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장기기증과 각막 이식 지원사역 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과 교계에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난치성 환아와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을 진행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숭고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삶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신교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이 단체는 장기기증에 관한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 수술과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의 치료기회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기증 등록기관’이다.    이 단체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생명의 빛’ 캠페인」 △「‘만사형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희망등록이 주 내용이다. 국내대학교와 교계조직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기기증의 경우 2007년 법인 설립 이후로 약 2만 명의 사람들이 이 단체에서 기증서약을 했다.   장기기증 신청을 하는 성도의 모습      「‘생명의 빛’ 캠페인」은 시각 장애인에 대한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이 주 내용이다. 검사비와 수술비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단 의료적 긴급상황으로 인한 수입각막 수술시 6백만원을 지원한다.    「‘만사형통’ 캠페인」은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장거리 통원치료 가족을 위한 무료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소아암 및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이다. 치료비 지원 외에도 매년 연초 혹은 연말에 환아 및 보육시설 아동과 함께 1박 2일의 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이 단체는 사순절 기간을 맞이해 선교사의 안과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곳의 상임이사로 사역하는 조정진목사(부평반석교회)는 “이 사역은 코로나19가 한창 진행되던 시기에 안과질환으로 운전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의 선교사님의 사연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가 잦아든 2023년 3월 초 필리핀 세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선교에 전념한 선교사님이 한국에 오셨다”면서, “그 분은 안과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수술을 진행하셨고 시력이 회복되어 선교지로 돌아가셨다. 이것을 계기로 2023년 한 해에만 80여 명의 선교사님에게 안과 무료 종합검사와 백내장 개안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 해에도 100여 분에게 지원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지역교회와 연대해 지역주민들에게까지 생명의 빛 나눔 사역이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역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조목사는 “소아암 환아의 수술비를 지원하면서 생긴 일이다. 성수동의 교회학교 학생들이 또래 친구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운동을 벌여 1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면서, “당시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주위 분들에게 자신이 사고 싶은 것과 먹고 싶은 것 등을 산 셈치고 그리고 먹은 셈치고 기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사실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수술비를 마련해 전달한 어린 학생이 신학대학교를 진학한다고 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 단체가 진행하는 사역 특히 장기기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단체와의 상담 후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자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로 질병관리본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이 된다. 추후 뇌사 또는 사망 등 기증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가족 중 1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장기적출과 기증이 이루어지게 된다.    조목사는 “국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장기적으로는 장기이식 환자를 비롯한 여러 난치성 질환자들의 치료 후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한 연구와 지원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각막이식을 받은 사람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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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다음세대’·‘고통 받는 자’와 ‘하나님사랑’ 나눈다
      문화 및 기관탐방 등 1:1의 참여형 비전멘토링 우크라이나 등 전쟁난민 구호와 주택 건축도   재단법인 ‘함께나누는세상’(상임이사=한인철교수)은 북한어린이를 돕는 일에서 시작해, 현재는 청소년 멘토링과 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 단체의 사역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다음 세대와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단체는 2006년 북한 어린이의 건강지원과 남한 청소년멘토링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과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남북교류가 차단되면서, 이들은 2020년부터 해외 취약계층 지원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다. 현재 이 단체는 북한어린이, 남한청소년, 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세 가지 주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어린이 건강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는 남북교류가 막혀 있어 지원이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이들은 언젠가 교류가 재개되면 다시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한청소년 멘토링 지원은 단순한 학습멘토링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진로 멘토링으로, 이를 ‘참여형 비전 멘토링’이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 연세대와 명지대의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대문구와 은평구 지역의 중고생들이 멘티로 활동하고 있다. 매 학기 10주 동안 대면 멘토링이 진행되며, 서울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비대면 줌 멘토링도 실시되고 있다.    이 비대면멘토링은 과거, 현재, 미래, 공부비법 전수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1박 2일 서울 방문 중에는 현장 체험도 포함된다. 이 현장 체험은 체육활동, 문화탐방, 대학탐방 및 톡톡콘서트, 기관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체는 2009년 가을부터 멘토와 멘티를 합쳐 약 6,000여 명을 배출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우크라이나, 남수단, 베트남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지원사업은 현재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전쟁 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보온병, 보조배터리, 생필품, 앰뷸런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남수단의 경우, 20여년 간의 내전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되어 병원은 있지만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곳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최남단 까마우성의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야자수 잎으로 지붕을 덮고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으며, 수많은 수로로 덮인 환경에서 다리가 없어 이웃과의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단체는 이들에게 최소한의 삶이 가능한 집과 수로로 막힌 이웃과의 교류를 위해 간단한 다리를 놓아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2채의 집과 2개의 다리를 놓아 주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11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이 운동은 개인과 단체가 각각 1개월에 1만원, 1십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1교회가 1년에 150만원을 내면 단체가 그만큼을 충당해 베트남 까마우성에서 주택 한 채를 짓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후원에 참여한 단체에는 완성된 주택의 사진과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5년에는 남한 청소년 멘토링 멘티의 확대와 해외 취약계층 지원의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한국그룹홈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양부모가 없는 청소년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111 개인 회원과 111 단체 회원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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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 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걷기운동 캠페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찾아 구호품과 생필품 지원  NCMN선교회는 5K운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반경 5km 안의, 절대 필요가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의 4대 사역인 △복음전파 △구제 △교육 △보건의료 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교회내 5km 이내에 거주하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섬기고 있다. 그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것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이 국내외 그리고 북한을 위한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회와 기업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5K운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국내 5K운동은 구제사역팀을 구성해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현재 1,189개의 5K구제사역팀이 사역하고 있다. 해외 5K운동은 해외 9개 지부를 중심으로 41개국에서 한인과 현지인, 현지인목회자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사역에서는 ‘5K사랑나눔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국가적 재난이나 긴급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또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구호품과 생필품을 실은 버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 선교회 5K운동 각 지부와 NC메디컬센터 및 찾아가는 5K팀의 연합사역으로 △식사봉사 △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도배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척 도계교회에서 이 행사가 진행됐다. 당시 87명의 이 행사로 어르신이 영접을 했다.      2019년부터 매년 「함께 걸어요 마이 5K」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2019년 시작 이후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183개국에서 약3만명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효창운동장까지 5km를 걷는 것으로 진행됐다. 당시 참가비 전액인 1억 5천만원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이 비용은 긴급한 수술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응급치료지원금과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학생들 긴급생활장학금의 형태로 지급됐다. 또 매년 약 5천만원을 해외 48개국의 가정과 주민들의 5K마을잔치 비용으로 지급됐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나눈문화 운동으로 매년 12월 21일 나에게 있는 두 개 중 하나를 나누는 날이다. 2022년부터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이 나눔문화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만 7천여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북한 5K운동은 북한 전역을 반경 5km씩 나눈 1,189개 섹터를 기업, 교회, 5K구제사역팀에 매칭·분양해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서 북한이탈주민을 섬기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각 교회 반경 5Km 이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이나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예수의 4대사역을 전개한다. 또한 교회성도들에게 북한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통일이 되어 섬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준비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5K운동 뿐 아니라 NC사역과 MN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NC 사역은 3개 학교와 4개 세미나 운영을 통해 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12주 과정 학교인 ‘왕의재정학교’ ‘쉐마말씀학교’ ‘체인저 리더십학교’ 등이 있다.     MN 사역은 리더들이 말씀 안에서 재정원칙과 지도력,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회 각 영역에 변화를 일으켜, 하나님 나라의 원칙과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게 하는 운동 네트워크 전략이다. 이를 위한 5대 운동으로 말씀배가운동, 제리(체인저리더십)배가운동, 연합중보기도운동, 5K운동 및 주인바꾸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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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기감 나눔책방 책방지기 최효석목사
    ◇지난해 서울남연회 나눔책방 10주년을 맞이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재적 이유로 도서구매가 어려운 목회자들 지원  전국적 3천여명 교역자 활동, 해외는 전자책 보내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들의 모임인 나눔책방(책방지기=최효석목사)은 감리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의 한 권씩 원하는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 책방은 2014년 서울남연회를 시작으로 이루어졌다. 나눔책방의 책방지기이자 설립자인 최효석목사(무지개언약교회)는 “2014년에 제가 소속한 관악지방 안에서 25명의 목사님을 회원으로 묶어 책을 나누기 시작했다. 쉽고, 편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일인데 1주년이 된 2015년에 회원 수가 10배로 늘었다”면서, “이후 전국 11개 연회에 책방을 열게 됐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회원이 100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재는 전국 11개연회에서 나눔책방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남연회에서만 교역자 1천 2백여명 중 4백여 명이 연회 나눔책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천 5백여명의 교역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미주차지연회 등 해외에 있는 목회자들에게는 전자책으로 보내고 있다.     책방이 설립된 지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서울남연회의 인준기관이 됐다. 인준기관이 되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원동력을 얻게 됐다. 최목사는 “앞으로는 총회 인준기관이 되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책방은 연회별로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 평신도,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각 연회 책방을 담당하는 책방지기들이 이 후원금으로 그 달의 책을 선정해 후원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책을 나누고 있다.    최목사는 “읽어야 할 책을 그 때 읽어야 한다. 그런데 감리교의 목회자들이 경재적인 이유로 읽어야 할 시기에 그 책을 읽지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또 다른 이유는 제대로 만난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 때문이다. 특히 목회자들의 경우는 좋은 책 1권의 독서가 그만큼의 목회역량을 높인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5만원을 봉투에 넣어서 줘도 큰 감사거리가 되지 않는 세상이다. 그런데 책 한 권을 받을 때는 감사가 몇 곱절로 나온다. 그래서 나누는 자나 받는 자나 다 기쁜 일이 책을 나누는 일이다”고 말했다.     목회자들에게 공유되는 책의 종류는 서울남연회에서만 1천 8백권 정도 된다. 총 권수는 만여권이 넘어간다. 주로 목회자들의 신학소양을 높일 수 있는 책들이다. 또한 인문학 관련 책도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시대가 대두되면서 이와 관련된 책들이 공유되기도 한다. 또 각 지역연회의 나눔책방마다 지역적 특성과 책방지기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책들이 추천되고 있다.    최목사는 “우연히 신청해서 받아 읽은 책이 지금 자기 목회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는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뿌듯하다. 그리고 최근 우리연회에서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목회자 분이 후원을 하겠다고 하셨다. 이러한 일들이 굉장히 기쁘다”면서, “책을 통해서 만남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감리교 내의 파벌과 학벌, 연령의 벽이 무너지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앞으로 책마루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목사는 “책마루는 책과 대화를 위한 ‘마루’같은 플랫폼을 말한다.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책을 읽고 컨텐츠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유작업으로 창조적 대안을 찾고자 한다”면서, “책을 통해 학습을 하고 감리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나눔책방외에도 다양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최목사가 담임으로 사역하는 무지개언약교회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사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섬기는 목회에도 매진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2-17

실시간 사랑의 실천(섬김) 기사

  • 영주소백산리조트 김병구 본부장-리조트 건설, 교회모임 장소로 활용
    ◇ 영주소백산리조트의 전경   4000명 수용할 강당서 ‘신앙수련회’ 등 갖도록 시설을 준비 지역주민들과 숙박객, 관광객을 전도할 기회로 삼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하늘샘교회(담임목사=배종원목사)에 출석하는 김병구장로(사진)는 주)영주소백산리조트 본부장 겸 전무로서 동리조트 건설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병구장로는 대구에락원의 정상화를 위해 18년 동안 온 힘을 다하여 지역사회에 존경을 받던 인물이다. 대구에락원은 대구 영남지역의 한센인 보호와 재활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1908년 미국 북장로회 소속 선교사인 아쳐볼드 그래이 플래쳐 선교사에 의해 설립됐다.   이 리조트는 현재 경상북도 영주시 아지동면에서 건설 중이다. 김장로는 이번 리조트 건설에 두 가지 소망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이다. 김장로에 따르면 리조트가 완공되면 영주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조트가 개관되면 상시 근무직원은 300명에 달하고, 하루 동시 이용객은 5,000명으로 추측된다. 영주와 안동, 봉환, 예천등 경북도민의 이용뿐 아니라, 이 리조트를 통해 교회의 신앙수련회와 모임장소로 활용하고, 지역주민과 숙박객, 관광객을 전도할 기회로 만든다.   또한 우리나라 전국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대단위 골프장도 건설될 계획이다. 이 모든 것이 완성되면 경북 일원은 물론이고 영주시민들의 일자리 고용 창출과 경제 소득 면에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로 김장로는 동리조트가 완공되면 교회를 위한 장소로 쓰이길 원한다고 말했다. 하루에 5,0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4,000명이 동시에 들어가는 컨벤션 강당을 보유했기 때문에, 각 교회와 연합단체, 학생수련회. 교단에 모임장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장로는 공사에 대한 모든 사항에 대해 투명하게 밝히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리조트가 한국교회와 국가적인 모임에 중추적으로 쓰임 받을 것으로 큰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밝혔다.   이 리조트는 중앙고속도로 영주톨게이트에서 15분, 경북도청에서 30분 거리에 있다. 또한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로 현재 1시간 43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시험운행이 끝나면 1시간 8분 만에 영주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리조트는 인근에 부석사, 희방사, 소수서원, 선비촌,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 임청각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북부 지역을 관광하는 중심에 있다. 또한 소백산 지형을 중심으로 지역환경 자체가 명소 및 명산이 되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리조트는 지난 2008년 7월 영주판타리조트라는 이름으로 개장해 운영했다. 시설 내용은 지하 3층 지상 10층의 규모로 총388실 리조트와 타운하우스 공사를 착공해 약 70%의 공정에 이르렷다.   영주판타리조트라는 이름으로 건축했던 박모회장은 영주출신으로 자신의 고향에 제대로 된 큰 리조트를 만들어서 혜택을 주고자 했다. 하지만 예상외로 많은 자금이 들어가게 되었고, 일부 스파를 개장한 후 점차 완성하려고 했다. 그러나 1천억 원이 넘는 공사대금에 대한 자금 압박으로 인해 2011년 11월 부도처리가 났다. 그 후 수많은 업체가 경매에 참여했으나 실패했고, 2017년이 돼서야 주) 세명 레저개발이 낙찰을 받았지만 같은 해 1,336억으로 다시 경매에 나왔다.   그 후 지난 2019년 8월 대구에 소재한 중견기업 주) 제이월드에서 약 101억 원에(감정가의 7%) 낙찰을 받은 후 현재의 회사명으로 변경했다. 동회사는 부산에 있는 중견 건설 업체인 신대양건설의 후원으로 남은 공사비용 1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건축 관계자 변경 및 시행사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며, 늦어도 금년 12월에 마무리하고, 오는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돼, 2022년 9월에 개장될 예정이다.   동리조트는 총대지 면적 321,558재곱미터(약 10만평)에 연면적 99,723제곱(약 3만 평)이다. 용도는 관광숙박 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위락시설 등이다. 이 지역은 온천지역이기 때문에 실내 워터파크 및 콘도 개실에는 온천수가 공급될 예정이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12-08
  • 힘찬교회 임태석목사, 다음세대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목회’ 추구
    힘찬교회 임태석 목사  금요일 마다 예수의 사랑으로 ‘청소년사랑의밥차’를 운영 시대를 리드하는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가 세워지길 소망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청사광장에는 매주 금요일 저녁이 되면 30~40여명의 마을 청소년들이 모인다. 물질만능주의의 부유한 시대에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고 모인 사랑에 굶주린 청소년들이다. 그리고 이들은 그곳에서 ‘청소년사랑의밥차’를 통해 육의 양식뿐만 아니라, 영의 양식도 채워가며 변화되고 있어,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6년 전부터 시작된 ‘청소년사랑의 밥차’는 힘찬교회 임태석목사(사진) 부부의 헌신에서 시작됐다. 개척 이후 부흥이 여의치 않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청소년들이 땅 끝 복음선교지라는 예수의 사랑과 사명감이 첫 출발점이었다.     임목사는 “교회가 시골이다 보니 어른 성도님들은 그리 쉽게 부흥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자녀들이 커가면서, 그리고 개척하기 전 청소년 사역을 통해서 경험한 다음세대 청소년들에게 더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고 회고했다. 이어 “청소년을 꼭 교회를 데려오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이들을 먹이고 살리면서 친해져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 요즘 교회 청소년들이 줄어드는 세태를 보면서 아이들이 바로 땅끝 복음선교지라는 거룩한 부담감을 갖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에 동교회는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남양주시 화도읍 청사광장에 나가서 기도하고 봉사하는 일에 전념 했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1년을 지속하기 어려울 것이다’, ‘아직 작은 교회이기 때문에 2년을 넘기기 힘들 것이다’라고 비웃었다. 하지만 6년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제육고기와 찌개, 그리고 몇 가지 반찬을 만들어 청소년들을 만나러 갔다. 목사와 교회 봉사자들에게는 청소년들을 만나는 일이 기쁨의 봉사가 됐다. 이러한 모습을 본 마을 주민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응원하기에 이르렀다.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전하는 청소년사랑의밥차    “청소년들을 만나다보니 정작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한 끼의 밥이 아니라 사랑에 굶주려 있음을 발견했다. 이를 알게 된 읍장과 청사 공무원들이 장소를 빌려주면서 큰 격려와 위로를 보내주었다.”    읍과 공무원의 도움으로 대로변에 위치한 읍청사 광장에 현수막을 걸게 됐고,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어 매주 금요일 100명의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임목사는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얼굴이 변화되는 것을 경험했다. 처음에는 봉사 요원이 적어서 힘들었지만 지금은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텐트와 테이블을 깔고 짐을 옳기는 일을 알아서 도와주는 자원봉사자가 됐다. 그들에게 봉사 점수를 주기도하고, 때론 연말에 장학금을 주며 조금씩 섬기기도 한다.”며 밝게 웃었다. 이어 “힘찬교회 온 성도님이 묵묵히 봉사하고 따라와 주어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사모가 음식을 준비하고 정리하느라 고생이 너무 많았는데 하나님이 여러가지로 위로해 주셨다. 관청이나 단체에서 후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은 이 일을 기쁘게 여기셔서 한 주도 빠짐없이 지금까지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임목사는 코로나가 닥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이 지혜로, 직접 준비한 음식보다 김밥이나 밥버거, 컵라면과 과자, 음료 등을 읍청사 광장에서 나누어 주었다. 밥을 못 먹는 아이들과 사랑에 굶주린 청소년들에게 교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섬김을 지향한 것이다.     더불어 부유한 이 시대에도 가난한 자, 밥을 못 먹는 청년들을 쉬지 않고 만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했다.    임목사는 “주변에 교회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주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 그들을 만나 좋은 상담자가 되어 주고, 읍청사 광장이 그들의 운동장이 되기를 기도한다. 처음엔 경계하던 아이들이 인사를 한다. 전혀 모르던 친구들을 전도해서 같이 밥을 먹으러 오기도 한다. 욕을 하던 아이들이 언어가 많이 달라졌다. 그리고 봉사하며 서로 도와주는 모습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이 지역뿐만 아니라 이 민족의 큰 리더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11-17
  • 이민·다문화정책연구소장 정지윤교수, 다문화 사회에 사랑실천하는 선구자
      다문화 가정이 국민과 원만히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 경험과 학문 접목시킨 다문화사회전문가 양성 전도사   우리나라는 1990년대 이후 외국인 노동자 유입과 해외 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외국인과의 결혼도 급증하고 있다. 또한, 피부색이나 억양이 다른 이민자를 우리사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다문화 시대로 접어들어 있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최근 이민, 다문화 학문이 눈길을 끌고 있지만, 이 분야에서 좋은 사회적 성공 모델이 없는 상황이다.   우리사회가 자칫 혼돈으로 빠져들지도 모르는 어두운 상황 속에서 누가 선뜻 이 분야로 뛰어들기를 주저하는 사회 분위기였다.   하지만 명지대 산업대학원 정지윤 주임교수(사진)는 남들보다 한 발 먼저 뛰어드는 결단을 했다. 이 분야에서 혼신을 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한 결과,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서 국민과 원만히 소통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여기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이 분야를 학문적으로 정립하여 많은 후배 ‘다문화사회전문가’를 탄생시키는 역할도 했다.   정교수는 “현재 지구상 UN에 등록된 180개 나라 중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재외동포가 749만 명이며, 국내 채류 외국인이 240만 명에 이르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나라 교육부와 법무부 등 20개 중앙부처가 외국인 정책에 대해 컨트롤 타워 및 테스크 포스 역할을 하고 있으며, 17개 시. 도 등 지자체 와 민간단체 등이 세미나에서 ‘글로벌 이민 및 다문화 정책’에 대한 수많은 발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밖에 산하 부처에서도 무수히 많은 외국인 담당 부서가 있어서 이민, 다문화학을 전공한 이들의 진로가 밝으며, 수많은 일자리가 보장돼 있어서 미래 꿈을 이룰 수 있는 게 다문화사회전문가이다” 라고 강조했다.   정교수는 1996년부터 캐나다, 미국, 동남아시아, 중국, 유럽 등 해외 이민 송출업무와 2007년 국내 체류 외국인 100만 시대 이후로 출입국 국내 다문화 수민업무를 병행했다,   대한민국형 이민정책을 주장, 해외송출업무와 국내 수민업무의 경험을 토대로 현장을 누비며 명지대 대학원 다문화 학문을 최초로 전개하는 과정에서 누구도 나서지 않았던 관련 취업처와 직업군 등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정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50여 개 대학에 이민학부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캐나다 이민 및 법률을 비롯한 다문화 교육의 발판을 마련했다.   풍부한 현장감과 이론을 접목한 정교수의 노력으로 한국 다문화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런 정교수의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회외교통일위원장 표창 및 대한민국 문화교육대상, 대한안전경영과학회 학술발표 우수상,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자랑스러운 명지인,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많은 수의 ‘다문화사회전문가’가 필요한 우리나라에서 일찍이 다문화학 분야에 뛰어든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다문화사회전문가’ 양성에 기여한 덕에 우리 사회에 활동 중인 다문화가정상담사, 다문화사회교육전문가, 의료관광행정사, 재외공관사증담당행정사, 국제결혼행정사, 수출입자녀코디네이터, 투자이민상담사, 유학생코디네이터, 이민자적응지원행정사 등 다양한 취업처가 연구 개발되었다.   또한, 한국을 찾은 이주민과 외국인 등을 맞을 준비를 학문(학문기초이론과 현장적용활동)적으로 정립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각 관련 기관 외국인정책 담당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국민 전체 이민, 다문화인식개선 교육과 홍보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정교수는 대한민국 다문화 사랑의 실천의 전도사이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11-11
  • 평화나루도서관서 그림 전시회, ‘평화염원’ 담은 ‘어린이 시야’ 조명
    평화의식 고취와 평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아동공모전 추진 그림을 통한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에 노력과 관심 지니도록   평화나루도서관(관장=김지혜목사·사진)은 지난 7일 솔틴비전센터 소금길 갤러리에서 「내가 꿈꾸는 평화·코로나19 이후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평화 그림 공모전을 진행하고, 어린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사회적 평화의 가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공모전 주제에 따라 반전·남북통일, 생명·생태, 환대·공존, 코로나19 등 평화에 관한 어린이의 생각을 담은 그림을 소개하여 그림을 통해 어린이의 기발한 생각과 더불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동 도서관은 지난달 2일부터 진행된 전시회에 앞서 어린이들의 평화 의식 고취와 평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솔틴어린이 평화 그림 공모전을 열었고, 많은 어린이 참가자들이 작품을 접수했다.   지난 7~8월 공모 기간 동 도서관은 서울과 경기, 충청도, 전라도,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총 245점의 그림을 접수받았으며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 109점을 선정해 솔틴상과 평화로운상, 행복한상 등 나누고 전시회를 진행했다.   김지혜관장은 “어린이들의 작품이라고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작품과 작품 소개 글에서 알게 되는 어린이들의 고민과 바람들이 때로 기쁨과 감동을 주고 때로 어른들에게 무거운 책임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며,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태복음 18장 3절)의 말씀이 바로 이런 의미겠구나 깨닫게 된다. 경기 침체나 이념 양극화, 사회 갈등, 기후 위기와 분단 현실 등의 반평화적 현실만이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의 일상이 얼마나 침해받고 있으며 평화가 깨지고 있는지 알 수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도 “평화라는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밀도 있고도 아름답게 표현한 모든 어린이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많은 어린이가 참가한 덕분에 예정되었던 솔틴상, 평화로운상, 행복한상에 더하여 특별한상과 더불어상의 수상자를 추가로 선정, 작품을 전시할 수 있음에 또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상작으로 선정되지 않은 그림은 잘 그리지 못해서가 아니라 수상작으로 선정된 그림들이 조금 더 평화에 관한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전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함께 애쓴다면 어린이들이 그려낸 그림처럼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덮는 사랑으로 말미암아 모두가 ‘특별한’ 존재로 존중받으며 어느 누구도 배제되거나 차별받지 아니하고 폭력으로 말미암아 괴롭힘 받지 않는, 더불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평화의 세상으로 점점 더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평화에 대한 어린이들의 순수한 생각과 바람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서 작은 손으로 그린 어린이들의 평화의 꿈으로 말미암아 평화를 가로막는 우리 사회의 여러 장벽이 허물어지고 평화와 화해를 일구어내는 아름다운 일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화나루도서관은 1994년 염산교회 교육자료부로 발족되어, 2003년 염산도서관으로 개관이 되었으며, 현재 솔틴비전센터로 이전하여 평화나루도서관으로 도서관명을 변경하고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 중이다. 기독교 복음에서 찾은 균형과 환대와 소통을 통해 평화의 길을 세상에 증언하고자 시작된 평화나루도서관은 운영 핵심 가치로 ‘평화’를 강조하며 평화가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모토 아래 이웃과 더불어 하나님을 기뻐하고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평화를 요청하고 평화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11-04
  • 충주 임마누엘순복음교회 최현철목사, 일자리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눈다
    ◇최현철목사는 일자리 소개사역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어려운 사람에게 일자리 소개와 숙소제공 등 사랑을 실천 코로나19로 인해 선교지서 귀국한 해외선교사에게 도움 충청북도 충주 시내에 위치한 임마누엘순복음교회(담임=최현철·사진)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가운데에 하나님의 은혜로 2021년 10월에 세워졌다.    최현철목사는 서울에서 수입 주방용품을 판매하며 명성교회에서 오랜 신앙생활을 했다. 하지만 사업이 부도가 났고, 그 후 오산리 기도원에서 만난 고 조용기목사의 말씀에 은혜를 받아 신학교에 입학했다.    입학하자마자 최목사는 학부 시절부터 같은 학과의 학우들과 함께 서울역에서 노숙인들을 위해서 식사를 제공하는 주는 사역을 했다. 노숙인 사역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최목사는 “사업이 부도가 나고, 삶이 너무 어려워지다 보니, 어려운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지, 눈에 보이게 됐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 서울역으로 발걸음이 향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때 마침 서울역에는 월요일에 밥을 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 자리가 하나님이 본인에게 준 자리라고 여겼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서울역 육교에서 무료급식을 하며, 노숙인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0년 신대원에 들어가자마자 전도사 직분을 가지고 당시 노숙인들 몇 명과 송파에 임마누엘순복음교회를 개척하여 본격적인 노숙인 사역을 시작했다.   그러나 사역은 평탄하게 흘러가지 않았다. 개척한 송파의 교회는 2021년, 건물의 전체 리모델링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서울에서 계속 사역하기에는 너무 높아져 버린 임대료 때문에 힘들게 됐고, 결국 아내와 자녀를 서울에 두고, 올해 10월 충주로 교회를 이전하게 됐다.   사역지를 이전하면서 노숙인 사역을 하던 기존의 사역 방식의 방향을 약간 전환하여, 폭넓게 어려운 사람에게 집중하려고 했고, 기도의 결과 인력사무소라는 아이디어를 주셨다. 이전에 시골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여 일을 진행했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떠났고, 현재 많은 일손이 부족한 상태인데, 하나님은 그 부분을 최목사에게 보여 주셨다. 충주에 인력사무실이 130여 개가 있다. 이들과 연계하여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일자리를 소개해 주는 것을 감당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건설현장, 고추따기, 밤줍기, 대파뽑기, 사과따기, 김치공장 등의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줌으로써 채우고 있다.   사역의 초반인 지금 10년 전부터 함께 서울역에서 사역하던 목회자들의 도움과 교단의 도움으로 인해서 많은 힘을 얻게 됐고, 불이 붙은 상황이라고 최목사는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해외 선교사들이 귀국을 했지만, 언제 다시 돌아가 사역할지 모르는 불안한 상태에 놓여 있다. 그러다보니 정규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마땅한 사역지를 찾는 것도 힘든 상태이지만, 그러한 이들에게 최목사의 사역은 굉장히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충주 시내에 3층으로 구성된 교회는 1층은 식당, 2층은 예배당, 3층은 남자숙소로 일을 하는 노동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적지 않은 임대료가 들어가지만, 최목사 자신도 현장에서 일을 하며, 또한 하나님이 넉넉히 채우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자신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최목사는 “하나님은 내가 부도를 맞아 어려운 시절에도 나를 건지시고, 나를 살게 하신 사랑의 하나님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셨던 은혜, 나에게 보여주신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지금 하고 있는 일자리를 소개해 주는 일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소개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하는 것이 목표다”면서, “많이 지치는 소모적인 사역이지만, 소외된 영혼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좇아 목숨을 다하는 그 날까지 사역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최목사는 “이 사역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희망이 되는 사역이다. 그러나 개인이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사역이기 때문에, 동역자가 생기고, 많은 후원자가 함께 하는 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 또한 하나님이 분명히 하실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지금 교회는 충주 시내에 위치하여 비좁은 감이 있다. 마침 작년에 단양에 폐교된 시설이 있는데, 교실이 10개이고, 100명 가까이 수용이 가능한 건물과 시설이 너무 좋아서, 내년에는 그곳에서 사역하기 위해 기도중이다.”고 밝혔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10-14
  • (주)시원메디컬 김충실대표, 물질과 재능기부로 하나님사랑 실천
    하나님이 경영하시는 건강한 기업으로 빛과 소금 역할 감당 선교사와 소교회 등에 원투스클리닉치약 전도용품을 후원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주)시원메디컬(대표=김충실. 새문안교회 성도)은 하나님의 은혜로 2018년 11월에 설립됐다. 4대째 기독교 가문으로 신앙의 대를 잇고 있는 김충실대표가 경영하는 이 회사는 기능성 치약·화장품·건강식품·의약외품 전문기업이다.   김충실대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어내는 기업인으로서, 하나님께 받은 모든 것을 필요한 곳에 흘려보내며 나누는 것이 하나의 사명이라고 이야기한다.   김대표의 이러한 기업이념은 회사 직원들에게도 똑같이 전이되어서, 하나님나라 확장 사역에 즐거움으로 동참하고 있다.   동회사는 이러한 신앙동기로 인해 해외 선교사들이나, 미자립교회 등,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곳이면 언제나 전도용 치약을 만들어 후원을 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 3월 필리핀 중동부 레이떼 섬의 타클로반에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최상용선교사에게 원투스클리닉 치약을 후원했다. 더불어 5월에는 남수단 축구대표님 감독을 맡고 있는 임흥세선교사에게 원투스클리닉 치약을 후원했다.   이에 최선교사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중에도 소외된 극빈층어린이들을 돕고자하는 (주)시원메디컬 김대표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의지로 인해 힘을 얻습니다. 이곳 선교지 타클로반의 극빈층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있었던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대표의 가난한 이들을 돕는 나눔의 손길은 서로에게 더없는 큰 기쁨이요, 감사요, 행복이 되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며 김대표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대표는 “제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물질은 하나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의 복은 흘려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주신 재능을 가지고 전도용품 치약을 만들어서 필요에 의해 요청하는 선교지나 소교회 등에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동회사를 설립하기 전 김대표는 무일푼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과 신뢰를 바탕으로 쌓인 사람과의 관계가 가진 전부였다고 한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은 원기소로 유명한 서울약품(주) 이정철회장과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광염교회 성도 한 분과 함께 삼겹줄로 묶이듯 동역자로서 마음을 합하게 하여 시원을 설립하게 하셨다고 한다.   김대표는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입니다. 아직 넉넉한 곳간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주인이시기에 내어주라 하시면 채워주시리라 믿고, 순종함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며 “하나님께서 하나님나라와 의를 위해 기쁨으로 사용하실 것이라 믿기에 늘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동회사의 주력제품인 ‘원투스 클리닉 치약’은 잇몸건강에 특화된 기능성 천연치약으로 신규고객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충성고객의 재구매율이 높다. 이는 제품에 대한 효능에 만족을 느낀 고객들이 사랑과 신뢰를 보내주고 있다는 방증이다.   김대표는 “시원은 ‘크라이스트 원’, ‘입안이 시원’,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라’는 뜻을 담고 있다. 내 삶의 주인도, 기업의 주인도 하나님이다”라고 기업을 소개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업, 하나님께 쓰임 받는 기업이 (주)시원메디컬의 시작이자 최종 목표이다. 더불어 하나의 사명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기를 소망한다. 더 많은 사람들의 행복, 그리고 건강과 나눔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기업으로 고객들의 기억에 남고 싶다.” 한편 시원에서는 원투스 클리닉 치약과 원투스 칫솔세트, 선물용으로 좋은 원투스 치약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원투스 클리닉 치약은 FDA NDC 등록제품으로서 즉각적인 잇몸 통증의 감소와 함께 잇몸 및 치주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치아 본연의 미색을 찾아 희고 깨끗하고 튼튼하게 한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09-30
  • 인도네시아 람뽕의 박명수 선교사, 비타민 공급하며 코로나극복에 최선
    ◇박명수선교사는 유치원사역을 통해 무슬림 주민들에게 사랑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동료 선교사가 사망하는 사건 발생 한국교회 도움으로 밀림 지역에 우물을 파 사랑을 실천    인도네시아 람뽕주에서 사랑의 선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박명수선교사는 코로나라는 긴급상황 가운데서도 지속적인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유치원은 조금씩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 교사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아이들을 잘 돌봐 주어서 단 한 명의 아이들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수업을 계속하고 있다. 박선교사는 “더 감사한 일은 그동안 새로운 선생님을 모시기 위해서 수소문도 하고 여러분들에게 기도를 부탁드렸는데, 드디어 새로운 선생님이 오셨다. 감사하게도 유치원은 마을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잘 통해서일 것이다”며, “이번에 오신 선생님도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분이라 기대가 된다. 바라기는 아이들을 통해 무슬림 엄마들이 마음을 열고 변화가 일어나서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알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인도네시아는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하루 확진자 수가 5만 명이 넘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사실상 의료시스템도 붕괴 직전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하루 2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어서 묘지와 화장장은 이미 포화 상태가 돼서 웃돈을 받고 묘지와 화장장을 알선하는 ‘브러커’까지 등장하고 있다. 현지인은 물론 한인들도 코로나로 사망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고, 선교사들 역시 코로나로 목숨을 잃거나 ‘에어 앰블란스’로 급히 한국으로 이송되는 분들이 속출하고 있다.      최근 들어 자카르타에 이어 ‘람뿡’도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동료 선교사들이 코로나에 확진이 되고, 저와 함께 사역하던 사역자들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목숨을 잃은 사역자 중 한 분은 박선교사를 도와 열심히 사역했던 분인데, 이제 갓 30살을 넘긴 젊은 사역자여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박선교사는 “어린 아들과 젊은 아내를 두고 너무도 허망하게 목숨을 잃어서 안타깝다. 한국으로 나오면서 함께 식사했던 것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돌아가면 람뿡 선교를 위해 함께 열심을 내자고 했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갈 줄은 몰랐다. 남은 가족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안타까움과 함께 기도를 부탁했다.      인도네시아에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현지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목숨을 잃는 일들이 속출하고 있어서 박선교사는 현지 사역자들을 도울 방법을 백방으로 찾고 있다. 얼마 전에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사역자 역시 제대로 된 약 한번 써 보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다.      박선교사는 “최근 들어 ‘람뿡’은 코로나에 확진되어 죽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각종 항생제와 관련된 약들이 동이 나고 비타민마저 바닥이 났다. 인터넷으로 사려고 알아봤는데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고, 그나마 재고도 없어서 비타민을 구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런 가운데 현지 사역자들로부터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이라도 먹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요청이 왔다. 그래서 비타민을 공급할 방법을 찾다가 다행히 한국 비타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1차로 사역자들에 필요한 비타민을 급하게 보내 먹게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비타민만으로는 코로나로 고통받는 이들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가 없다. 그래서 자카르타에서 코로나 치료제를 구해서 사역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길을 찾아 공급하려고 계획 중이다.      박선교사의 소속교단은 전방개척적인 전략을 가지고 교회가 없는 지역에 교회를 세우고 사역자를 보내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오지나 산꼭대기 또는 정글 지역에 교회가 있다. 그래서 외부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그중 한 곳이 람뿡 미전도종족 지역에 있는 ‘방운레조’라는 교회인데, 그곳에 가려면 새벽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잠든 아이들을 차에 태워 험한 길을 8시간이나 오가야 했다. 특히 이곳은 바닷가라 물 사정이 안 좋아서 성도들이 오래도록 우물을 위해서 기도해 왔다. 그런데 코로나로 모든 왕래가 끊겨서 도움을 받기가 어렵게 됐는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 교회에서 우물을 파주었다. 박선교사는 “어려운 상황에서 나눈 사랑이라 더 귀하게 여겨진다. 이 일로 성도들은 기도의 응답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사랑을 베풀어 주신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09-13
  • 예수인사랑나눔복지센터, 지역주민 섬김으로 사랑을 실천
    ◇예수인사랑나눔복지센터는 활발한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주민 위한 세심한 섬김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버팀목 역할 ‘나도 들어갈 수 있는 교회’ 인식 심어 전도의 가능성 보여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로 192에 위치한 사단법인 예수인사랑나눔(대표=민찬기박사)은 2012년 12월에 개관했다. 이 재단은 행신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소문이 자자하다. 지역사회를 섬기며 동시에 지역사회에 열려있는 공동체가 되고자 노력한 결과다.   본 재단의 조직은 꽤 체계적이다. 총 8개로 구성돼 있는데, ‘사회봉사위원회’, ‘어르신대학’, ‘무상급식’, ‘문화강좌’, ‘사랑나눔 상담소’, ‘장학위원회’, ‘사랑나눔 작은도서관’, ‘다문화/건강가정센터’으로 돼 있으며, 조직마다 특색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조직인 ‘사회봉사위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조직되어 지역사회의 여러 어르신들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들에 다가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월 둘 째주 토요일에 모여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매번 50명 이상 지역 어르신들이 찾아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가정들을 엄선하여 직접 찾아가 쌀과 라면 등을 제공하는 일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절실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들을 찾아 다가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설이나 추석, 추수감사절 등 명절이 되면 특별히 소외된 가정이나 단체들을 찾아가 쇠고기와 떡국떡 등을 전달함으로써 힘이 되어주고 있으며,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여 예수인으로서 참사랑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여름이 되면 집의 수리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능력이 없는 분들을 찾아가 집수리를 해드리는 일도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버팀이 되고자 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사회봉사위원회의 일원이 돼 지역사회의 힘이 되고자 하는 분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어르신대학’도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의 어르신들이 노년에도 자아성취와 즐거운 노후를 보냄으로써 각 가정들이 평안하고 더욱 화목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밖의 조직으로는 평일 오후 점심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힘든 이웃들을 위한 ‘무상급식’, 누구나 참여하여 각종 악기와 그림, 스포츠를 배울 수 있는 ‘문화강좌’, 아동 및 청소년과 가족 및 부부의 고민을 공감하고 돕기 위한 ‘사랑나눔 상담소’, 지역사회의 가정형편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위원회’가 있다. 또한, 2013년 인가를 받아 다수의 도서를 소장하여 무인대출시스템으로 운영 중인 ‘사랑나눔 작은도서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 강의와 상담 그리고 각종 특강이 이뤄지고 있는 ‘다문화/건강가정센터가 있다.   예수인사랑나눔 이사장인 민찬기목사는 본 재단에 대해 “행신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예수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참사랑을 전하는 일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라며, “각종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파악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늘 힘써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미래의 복지사회를 지향하는 비전과 이웃사랑의 실천을 통한 작은 예수가 되어야 한다”라며, “예수님께서 “너희가 저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막 6:37)” 하신 떡과 복음의 비밀을 마지막 과제로 알고 실천하기 위해 준비하는 재단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민목사는 “교회를 떠도는 신자가 점점 늘어나고 젊은이는 교회를 등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탕자처럼 갑작스런 시련과 아픔, 고난의 학교에 내몰리지 않으면 절대자를 찾지 않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파도가 일어나야 서핑보드를 탄다’는 말이 있듯 교회는 인생의 한계에 부닥친 사람들이 얼마든지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09-13
  • 위담한방병원 확장·충주위담통합병원 개원
    최서형 박사, 국회에 제안해 세번째 공립 통합의학센터 건립 양, 한방 및 보완의학 접목 암, 치매, 담적병 등 난치 질환 치료   세계 최초로 담적을 발견해 위장병 치료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최서형박사(위담그룹 회장)가 지경을 넓히고 있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회장은 강남위담한방병원 병원장과 충주위담통합병원 설립자이다. 최회장은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접목하면서 30년간 통합의학을 개발해왔다. 이제 그 결실을 전국적으로 맺고 있다.     세계 최초 담적 발견 최회장은 한국인 중 소화불량, 역류, 복통, 속쓰림과 같은 위장질환 증상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목격했다. 또한 맵고 짠 음식 섭취와 빠르게 먹는 습관을 가진 국민들이 위장질환이 많다는 점을 분석하면서 세계 최초로 담적병을 발견했다.   최회장은 “담적이란 선천적으로 위장이 약하거나 과식, 폭식, 급식 등 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해 위장에서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 찌꺼기가 위장 점막 조직에 쌓여 위장이 굳어진 상태를 뜻한다.”며, “위장이 굳어지면 위장 기능이 약해져 각종 소화질환이 발생되고, 독소가 온 몸으로 퍼져 전신질환을 일으킨다.”고 주장했다.   또한 “담적 치료의 핵심은 위장의 담 독소를 제거하고 위장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라며, “담 독소를 약물로 제거하는 발효한약요법과 굳어진 위장 근육층을 조직을 풀어주는 아로마, 소적 등의 물리적요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담적의 세계적 발견과 위담그룹의 발전에 대해 교회 장로이기도 한 최회장은 “주님이 주신 지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담적병 치료의 세계화 최회장의 한의학적 업적은 중국 북경에서도 깜짝 놀랄 정도이다. 중의학을 존중하는 중국에 최박사의 책인 〈밥통대반란〉이 출간돼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큰 사건이다. 최회장은 동서의학을 결합, 건강에 대한 새 장을 연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최 박사는 담적병이란 새로운 병의 치료법을 발견했다. 책을 통한 예방 치료에도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발전을 발판으로 프랜차이즈 형태로 전국 분원을 설립해 가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입증된 통합의학을 기반으로 위장 건강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우제아이엠(대표이사=태준), 한국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킬 미디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사)새길과새일(이사장=최서형장로) 등을 설립했다.     통합의학센터 설립·개원 최회장은 대한담적한의학회를 설립해 한의학계에 담적의학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정부에서 최박사에게 중부권 통합의료센터를 위탁할 정도로 국민 건강 증진에 큰 역사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정부 시책에 따라 충주시는 지난 6월 15일에 양·한방, 대체보완의학을 접목해 질병을 치료하는 충주위담통합병원(설립자 최서형박사, 대표원장 최도영박사)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동 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중부권 통합의학센터를 구상하면서 160억 원을 지원해 건립됐다. 총사업비 278억 원을 들여 시설면적 8,718㎡, 지하 1층 지상 3층 134병상 규모로 설립됐다. 주요 진료과목은 암, 치매, 난치성 위장 질환(담적병), 원인 미상의 심장 질환 등으로 현대 의학으로 잘 낫지 않는 질환들을 통합의학을 통해 치료한다. 검사센터에 내시경, CT, X-ray, 초음파, 경락 기능검사, 통증 감각 기능검사 등이 갖춰져 있으며, 치유센터에 아쿠아 마사지, 음악·미술치료, 아로마테라피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안보 소재 병원 내 온천 시설을 갖췄다. 또한 월악산의 산림을 이용한 숲 치료 프로그램, 약선 명인이 제공하는 유기농 식단이 제공되는 등 최고의 환경형 병원 시설을 갖췄다.     위담한방병원의 과거와 미래 이러한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된 배경에는 언제든지 예배 중심 생활과 지속적인 성경공부를 하는 최장로의 신앙이 밑바탕으로 깔려있다.   위담한방병원은 지난 1992년에 서울시 강남에서 한국 최초로 동서의학을 융합한 하나한방병원으로 개원했다가 부천으로 이전한 후 다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빌딩으로 이전해 왔고, 재차 대도시에 연속해서 분원을 설립하게 됐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09-01
  • 기도원서 사랑을 실천하는 박주희집사
    ◇광주기도원 김연위원장이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설거지를 시작으로, 교회 청소 등, 밥짓기로 사랑의 실천 나보다는 이웃향해 섬기는 봉사가 더 기쁘고 행복한 삶 광주기도원(원장=김연위)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깨끗한 공기와 평안함이 남달랐다. 작은 산언저리에 자리 잡은 광주기도원에 특별한 사연으로 봉사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이가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박주희집사(사진)가 이곳에 온 지는 2년이 조금 넘었다.    박집사는 33세에 신내림을 받았다. 안 받으려고 도망도 다니고, 숨어도 보고, 별별 일들을  많이 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성당도 다녀봤다, 대순진리회도 가보고, 남묘호렌케교도 방문해 보고, 교회도 가봤다. 신내림을 안 하려고 하면 할수록 몸은 아프고, 힘든 일들의 연속이었다. 이곳저곳을 다니며 돌아다니던 중 양평에 있는 순복음교회에 들어가 예배하는데 말씀을 듣다가 뛰쳐나왔다. 말씀에 찔려서일까? 내 안의 다른 신이 방해해서일까? 어찌 된 건지 모르나 말씀을 듣을 수 있는 힘조차 주어지지 않은 박집사는 “내가 이것도 못 이겨서 어찌 내 가족을 구원할까? 어찌 내 자녀들이 신내림이 대물림되지 않게 할까?”라는 생각이 들며, 그 자리에서 울고 말았다.    박집사는 작두를 심하게 타던 사람이다. 굿도 많이 해봤고, 점도 많이 쳐봤다. 지금은 그 일에서 손을 뗀지는 8년 되었다. “무당의 길을 벗어나려면 교회를 가야 한다”는 생각에 기도하며 하나님께 매달렸다. 하루에도 몇 번씩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내 자녀들이 이것을 물려 받으면 안된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당시 손녀딸이 태어났는데 딸에게 대물림이 안 되면 손녀딸에게 대물림된다는 말에 줄담배를 끊고 “나는 이겨야 해. 하나님이 이 싸움에서 이기게 하실 거야”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기도하고 예배했다. 그러나 쉽지 않았다. 팔이 부러져 하던 일을 못하게 됐고, 잘 나가던 식당 사업도 보증금 문제로 계속할 수 없게 되면서, 많던 재산도 탕진하게 됐다.    어느 날 교회 기도시간에는 목사를 비롯해 장로, 전도사 등 남자 7명이 잡고 기도하는데도 견디지 못하고 그것을 뿌리치고 밖으로 나왔다. 박집사는 당시를 회고하며, “나는 이 무당의 길에서 꼭 벗어나야 하는데, 기도도 못하고, 성경도 모르고, 찬양도 모르는데, 어떻게 이 길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하고 울고 있는데, 하늘에서 두루마리가 도로록 내 앞에 펼쳐지면서 글이 써져 있었다. 바로 주기도문이었는데, 그 자리에서 그 주기도문을 다 외웠다”고 말하며 기적 같은 일이라고 회고했다. 이 일로 인해 박집사는 더욱 믿음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고, 더 깊은 성찰을 하게 됐다.    이후 지인의 소개로 오게 된 이곳에서의 생활은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생활이었다. 연세 많은 원장이 밥해서 식구들 먹이랴, 말씀 전하랴, 예배하고 찬양하랴, 많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어느 순간부터 설거지를 시작하고, 교회 정리를 시작하고, 밥짓기를 시작했다.  기도원에 오고 가는 수많은 성도들과 손님들의 식사뿐만 아니라 기도원 이곳저곳 박집사님의 손길이 안 미친 곳이 없다. 그렇게 그리스도의 사랑의 맘으로 봉사한지 벌써 2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박집사는 “봉사는 거창하지 않다. 하지만 이 섬김은 만만하지도 않다. 자신보다 남을 위하여 정성을 다해 섬기는 것이 쉬운 건 아니다”며, “봉사하려고 하는데 그때 내게 중요한 일이 생기거나, 급한 일이 생긴다면 나를 내려놓아야 할 때가 있는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집사는 “이곳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하며 찬양하며, 봉사하며 섬기고 있다”며, “식구들이 해준 음식을 맛있게 먹고, 행복해하며, 깨끗이 비운 그릇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봉사는 오직 낮은 자세에서 받들고 섬기는 마음이 바탕이 돼야 시작된다. 봉사의 모양은 다양하지만 봉사에 임하는 마음은, 이기심을 버리고 이타심으로 무장돼야 가능하다. 나보다 남을 우선하는 마음이 생겨야 봉사로 이어지는데, 박집사는 마음에 하나님이 주신 이타심으로 무장되어 있다. 나보다는 이웃을 향해 섬기는 봉사가 더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까지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고, 앞으로도 이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하나님과의 깊은 묵상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박집사의 사랑의 실천은 현재 진행중이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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