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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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예수학교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사진은 지난 예수학교 5기모임) 한국과 몽골 등 다둥이 가정위한 국제영어캠프 진행  지역교회와 함께 한부모가정에 쌀 나누기 행사 동참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는 이번학기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반에 있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신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12명에게 2,280만원을 지급하였는데, 올해도 1학기에 6명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학교에 1백 28만 1천 6백원의 기타 기부금을 포함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예수학교는 경북 안동의 산불로 소실된 소호리교회를 위로하기 위한 헌금을 모아 보냈다     이 학교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작년에 이어 홍천 시냇가의 솔 펜션에서 제2회 국제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일본과 몽골, 한국 어린이를 둔 다둥이 가정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1회 캠프에서는 2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영어로 성경을 배우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캠프에는 백폴린전도사, 김미영목사, 이경희목사, 지우혜전도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미국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법대 출신에 변호사인 백폴린전도사는 쉬운 영어단어를 사용하면서 의상이나 소품, 그리고 영상과 찬양과 율동 등의 방법들을 활용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주기도문 영어찬송과 영어 퀴즈를 통한 수업도 진행됐다. 또한 일본선교의 밤시간에서 일본 성도들의 고난과 순교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이 학교는 지속적으로 시흥전원교회가 대야동 주민과 몽골인 마라나타 교회를 위해 매년 추수감사절에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시흥전원교회가 157세대의 한부모가정을 위해 쌀 나누기를 했을 때 이 사역에 동참했다     소기천교수는 “앞으로 다자녀를 둔 신학생과 개척교회인 나무이야기교회와 서울장신교회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면서, “많은 분이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두고 정성스러운 헌금과 후원을 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예수학교 5기가 열렸다. 5호선 광나루역 인근 나무이야기교회(담임=최정덕목사)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다둥이 자녀를 둔 장신대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을 위해 모였다. 예배와 특강과 패널과 기도회를 통해 한국이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예수의 가르침 속에서 모색했다.    특히 이번 5기에 특별히 초청을 받은 일본의 하지마 켄지목사와 김재희선교사는 오는 24일 시작하는 기도의집 사역을 소개했다. 두 선교사는 예수학교와 일본 선교단체인 자스타를 초청하여 서로 교류하는 일을 넓혀가고 싶은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징인 이군식 원로목사(영광교회), 1776 연구소 소장 조평세박사. 한국자유교육원 이재흥원장, 전 외교관인 채원암대사, 전 보건복지가정부 장관 김성이목사 등이 순서를 맡어서 진행했다.     예수학교 6기는 오는 13일 부터 모임을 진행한다. 5월 13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사역하는 김홍근선교사를 특별초청하고 생거진천교회에서 진행한다 그날 점심 이후에 인근의 천 년 된 농다리를 둘러보고 야외에서 교재를 나누려고 한다. 5월 20일은 배신효, 서영순선교사 부부의 캄보디아 선교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6월 24일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오는 코이노니아 선교회 대표인 박종희목사 등을 초청하여 노숙자 선교보고도 예정하고 있다. 가을에 예수학교 7기 27-30차와 8기 31-34차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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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4-21
  •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되도록 돕는다. 생명의전화서 「함께고워크」 캠페인 준비
    *(사진=생명의전화 제공) 작년 캠페인 당시 서포터즈의 활동사진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문제 심각 응원토크, 생명존중 서약 등 청소년들을 응원  생명의 전화(이사장=임혜숙)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청소년을 살리는 걸음, 함께 고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 고워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현재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2024년 기준 7.9명이다. 청소년들이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결과, 점차 증가추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통해 심각한 현실임을 알 수 있다. 생명의 전화는 이러한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오늘을 살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함께 고워크」는 4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총 2,500명(대면 500명, 비대면 2,0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캠페인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멘토로 방송인 전용준캐스터가 참여해 생명존중 서약과 응원토크 등을 함께 하며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응원메시지 작성, 스탬프투어, 학교단체 인증, 걷기코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공유한다.    비대면 캠페인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7.9km를 걷고 SNS 인증을 통해 청소년 응원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생명의 전화는 청소년응원 프로그램 「함께 치얼업」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가 응원하고 싶은 학교를 신청하면, 생명의 전화와 한화생명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부된 참가기부금을 활용해 기념품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함께 치얼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혜숙이사장은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는 사이, 누군가는 오늘도 생의 마지막 문턱 앞에 서있다”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아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너는 소중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생명을 살리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기에, 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과 손잡고 걷는 작은 실천 하나도 누군가에겐 인생의 작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일상의 자살예방 의미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전화가 주관하고, 한화생명과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후원하며, 메이블린뉴욕, 박카스, LG생활건강, 어반디케이, 이도인더스트리, 메가칩스, 빅워크, 비크라우드 등 다양한 기업이 협찬으로 참여한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2023년부터 꾸준히 캠페인을 후원하며 청소년 자살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 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해 내년 5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자살예방 캠페인 20회를 맞이해 오는 9월, 「생명을 밝히는 걸음, 생명사랑 밤길걷기」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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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4-15
  •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장기기증 홍보사역도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장기기증과 각막 이식 지원사역 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과 교계에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난치성 환아와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을 진행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숭고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삶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신교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이 단체는 장기기증에 관한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 수술과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의 치료기회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기증 등록기관’이다.    이 단체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생명의 빛’ 캠페인」 △「‘만사형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희망등록이 주 내용이다. 국내대학교와 교계조직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기기증의 경우 2007년 법인 설립 이후로 약 2만 명의 사람들이 이 단체에서 기증서약을 했다.   장기기증 신청을 하는 성도의 모습      「‘생명의 빛’ 캠페인」은 시각 장애인에 대한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이 주 내용이다. 검사비와 수술비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단 의료적 긴급상황으로 인한 수입각막 수술시 6백만원을 지원한다.    「‘만사형통’ 캠페인」은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장거리 통원치료 가족을 위한 무료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소아암 및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이다. 치료비 지원 외에도 매년 연초 혹은 연말에 환아 및 보육시설 아동과 함께 1박 2일의 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이 단체는 사순절 기간을 맞이해 선교사의 안과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곳의 상임이사로 사역하는 조정진목사(부평반석교회)는 “이 사역은 코로나19가 한창 진행되던 시기에 안과질환으로 운전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의 선교사님의 사연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가 잦아든 2023년 3월 초 필리핀 세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선교에 전념한 선교사님이 한국에 오셨다”면서, “그 분은 안과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수술을 진행하셨고 시력이 회복되어 선교지로 돌아가셨다. 이것을 계기로 2023년 한 해에만 80여 명의 선교사님에게 안과 무료 종합검사와 백내장 개안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 해에도 100여 분에게 지원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지역교회와 연대해 지역주민들에게까지 생명의 빛 나눔 사역이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역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조목사는 “소아암 환아의 수술비를 지원하면서 생긴 일이다. 성수동의 교회학교 학생들이 또래 친구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운동을 벌여 1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면서, “당시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주위 분들에게 자신이 사고 싶은 것과 먹고 싶은 것 등을 산 셈치고 그리고 먹은 셈치고 기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사실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수술비를 마련해 전달한 어린 학생이 신학대학교를 진학한다고 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 단체가 진행하는 사역 특히 장기기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단체와의 상담 후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자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로 질병관리본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이 된다. 추후 뇌사 또는 사망 등 기증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가족 중 1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장기적출과 기증이 이루어지게 된다.    조목사는 “국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장기적으로는 장기이식 환자를 비롯한 여러 난치성 질환자들의 치료 후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한 연구와 지원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각막이식을 받은 사람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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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다음세대’·‘고통 받는 자’와 ‘하나님사랑’ 나눈다
      문화 및 기관탐방 등 1:1의 참여형 비전멘토링 우크라이나 등 전쟁난민 구호와 주택 건축도   재단법인 ‘함께나누는세상’(상임이사=한인철교수)은 북한어린이를 돕는 일에서 시작해, 현재는 청소년 멘토링과 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 단체의 사역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다음 세대와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단체는 2006년 북한 어린이의 건강지원과 남한 청소년멘토링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과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남북교류가 차단되면서, 이들은 2020년부터 해외 취약계층 지원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다. 현재 이 단체는 북한어린이, 남한청소년, 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세 가지 주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어린이 건강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는 남북교류가 막혀 있어 지원이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이들은 언젠가 교류가 재개되면 다시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한청소년 멘토링 지원은 단순한 학습멘토링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진로 멘토링으로, 이를 ‘참여형 비전 멘토링’이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 연세대와 명지대의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대문구와 은평구 지역의 중고생들이 멘티로 활동하고 있다. 매 학기 10주 동안 대면 멘토링이 진행되며, 서울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비대면 줌 멘토링도 실시되고 있다.    이 비대면멘토링은 과거, 현재, 미래, 공부비법 전수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1박 2일 서울 방문 중에는 현장 체험도 포함된다. 이 현장 체험은 체육활동, 문화탐방, 대학탐방 및 톡톡콘서트, 기관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체는 2009년 가을부터 멘토와 멘티를 합쳐 약 6,000여 명을 배출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우크라이나, 남수단, 베트남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지원사업은 현재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전쟁 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보온병, 보조배터리, 생필품, 앰뷸런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남수단의 경우, 20여년 간의 내전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되어 병원은 있지만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곳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최남단 까마우성의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야자수 잎으로 지붕을 덮고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으며, 수많은 수로로 덮인 환경에서 다리가 없어 이웃과의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단체는 이들에게 최소한의 삶이 가능한 집과 수로로 막힌 이웃과의 교류를 위해 간단한 다리를 놓아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2채의 집과 2개의 다리를 놓아 주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11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이 운동은 개인과 단체가 각각 1개월에 1만원, 1십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1교회가 1년에 150만원을 내면 단체가 그만큼을 충당해 베트남 까마우성에서 주택 한 채를 짓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후원에 참여한 단체에는 완성된 주택의 사진과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5년에는 남한 청소년 멘토링 멘티의 확대와 해외 취약계층 지원의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한국그룹홈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양부모가 없는 청소년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111 개인 회원과 111 단체 회원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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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 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걷기운동 캠페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찾아 구호품과 생필품 지원  NCMN선교회는 5K운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반경 5km 안의, 절대 필요가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의 4대 사역인 △복음전파 △구제 △교육 △보건의료 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교회내 5km 이내에 거주하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섬기고 있다. 그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것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이 국내외 그리고 북한을 위한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회와 기업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5K운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국내 5K운동은 구제사역팀을 구성해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현재 1,189개의 5K구제사역팀이 사역하고 있다. 해외 5K운동은 해외 9개 지부를 중심으로 41개국에서 한인과 현지인, 현지인목회자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사역에서는 ‘5K사랑나눔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국가적 재난이나 긴급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또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구호품과 생필품을 실은 버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 선교회 5K운동 각 지부와 NC메디컬센터 및 찾아가는 5K팀의 연합사역으로 △식사봉사 △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도배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척 도계교회에서 이 행사가 진행됐다. 당시 87명의 이 행사로 어르신이 영접을 했다.      2019년부터 매년 「함께 걸어요 마이 5K」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2019년 시작 이후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183개국에서 약3만명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효창운동장까지 5km를 걷는 것으로 진행됐다. 당시 참가비 전액인 1억 5천만원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이 비용은 긴급한 수술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응급치료지원금과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학생들 긴급생활장학금의 형태로 지급됐다. 또 매년 약 5천만원을 해외 48개국의 가정과 주민들의 5K마을잔치 비용으로 지급됐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나눈문화 운동으로 매년 12월 21일 나에게 있는 두 개 중 하나를 나누는 날이다. 2022년부터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이 나눔문화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만 7천여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북한 5K운동은 북한 전역을 반경 5km씩 나눈 1,189개 섹터를 기업, 교회, 5K구제사역팀에 매칭·분양해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서 북한이탈주민을 섬기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각 교회 반경 5Km 이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이나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예수의 4대사역을 전개한다. 또한 교회성도들에게 북한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통일이 되어 섬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준비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5K운동 뿐 아니라 NC사역과 MN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NC 사역은 3개 학교와 4개 세미나 운영을 통해 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12주 과정 학교인 ‘왕의재정학교’ ‘쉐마말씀학교’ ‘체인저 리더십학교’ 등이 있다.     MN 사역은 리더들이 말씀 안에서 재정원칙과 지도력,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회 각 영역에 변화를 일으켜, 하나님 나라의 원칙과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게 하는 운동 네트워크 전략이다. 이를 위한 5대 운동으로 말씀배가운동, 제리(체인저리더십)배가운동, 연합중보기도운동, 5K운동 및 주인바꾸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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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기감 나눔책방 책방지기 최효석목사
    ◇지난해 서울남연회 나눔책방 10주년을 맞이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재적 이유로 도서구매가 어려운 목회자들 지원  전국적 3천여명 교역자 활동, 해외는 전자책 보내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들의 모임인 나눔책방(책방지기=최효석목사)은 감리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의 한 권씩 원하는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 책방은 2014년 서울남연회를 시작으로 이루어졌다. 나눔책방의 책방지기이자 설립자인 최효석목사(무지개언약교회)는 “2014년에 제가 소속한 관악지방 안에서 25명의 목사님을 회원으로 묶어 책을 나누기 시작했다. 쉽고, 편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일인데 1주년이 된 2015년에 회원 수가 10배로 늘었다”면서, “이후 전국 11개 연회에 책방을 열게 됐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회원이 100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재는 전국 11개연회에서 나눔책방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남연회에서만 교역자 1천 2백여명 중 4백여 명이 연회 나눔책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천 5백여명의 교역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미주차지연회 등 해외에 있는 목회자들에게는 전자책으로 보내고 있다.     책방이 설립된 지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서울남연회의 인준기관이 됐다. 인준기관이 되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원동력을 얻게 됐다. 최목사는 “앞으로는 총회 인준기관이 되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책방은 연회별로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 평신도,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각 연회 책방을 담당하는 책방지기들이 이 후원금으로 그 달의 책을 선정해 후원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책을 나누고 있다.    최목사는 “읽어야 할 책을 그 때 읽어야 한다. 그런데 감리교의 목회자들이 경재적인 이유로 읽어야 할 시기에 그 책을 읽지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또 다른 이유는 제대로 만난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 때문이다. 특히 목회자들의 경우는 좋은 책 1권의 독서가 그만큼의 목회역량을 높인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5만원을 봉투에 넣어서 줘도 큰 감사거리가 되지 않는 세상이다. 그런데 책 한 권을 받을 때는 감사가 몇 곱절로 나온다. 그래서 나누는 자나 받는 자나 다 기쁜 일이 책을 나누는 일이다”고 말했다.     목회자들에게 공유되는 책의 종류는 서울남연회에서만 1천 8백권 정도 된다. 총 권수는 만여권이 넘어간다. 주로 목회자들의 신학소양을 높일 수 있는 책들이다. 또한 인문학 관련 책도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시대가 대두되면서 이와 관련된 책들이 공유되기도 한다. 또 각 지역연회의 나눔책방마다 지역적 특성과 책방지기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책들이 추천되고 있다.    최목사는 “우연히 신청해서 받아 읽은 책이 지금 자기 목회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는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뿌듯하다. 그리고 최근 우리연회에서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목회자 분이 후원을 하겠다고 하셨다. 이러한 일들이 굉장히 기쁘다”면서, “책을 통해서 만남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감리교 내의 파벌과 학벌, 연령의 벽이 무너지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앞으로 책마루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목사는 “책마루는 책과 대화를 위한 ‘마루’같은 플랫폼을 말한다.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책을 읽고 컨텐츠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유작업으로 창조적 대안을 찾고자 한다”면서, “책을 통해 학습을 하고 감리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나눔책방외에도 다양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최목사가 담임으로 사역하는 무지개언약교회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사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섬기는 목회에도 매진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2-17

실시간 사랑의 실천(섬김) 기사

  • 9월, 라이프호프서 생명걷기대회
    생명문화 확산위한 자살예방 운동, 전국 지역행사로 확대 ‘생명보듬주일’ 캠페인, 설교문과 교육교재 등 자료집 제공  라이프호프(대표=조성돈)는 지난 1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좥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회좦란 주제로 오는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알렸다.  이날 조성돈대표와 임용택이사장이 생명문화 확산을 위한 라이프워킹 자살예방 캠페인에 대해 설명했다. 라이프호프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생명보듬주일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세계 자살의 날인 9월 10일을 앞두고 오는 9월 1일부터 경기도 고양을 시작으로 안양, 서울, 충남 천안 등 7개 지역에서 걷기대회를 실시하는 등 생명존중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들을 전개한다.  조대표는 “그동안 걷기대회를 진행하면서 성장을 많이 했다. 하는 장소도 늘었고, 확실히 많은 지역과 교회에서 이 행사에 대해 관심을 많이 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걷기캠페인은 작년부터 지방으로 나눠서 행사하고 있다. 작년에 다섯 군데에서 했을 때 이 캠페인이 지역행사로 되는걸 보면서 지역간의 네트워킹이 된다는 것을 봤다”며, “캠페인이 점차 확산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교회 자체 행사가 되지 않고 시민들의 행사가 되는 것이다. 정부 지자체에서 많이 후원해주고 있다. 작은 교회 몇 군데에서 하는 일인데, 시민운동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시대에 교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임용택이사장은 “자살은 떠나신 분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운동, 자살 예방 운동을 펼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걷기대회 행사에는 해마다 만 명에서 만 이천 명 정도 모이고 있다”며, “생명이란 중요한 가치에 교회가 헌신할 때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고, 선교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라이프호프는 세계 자살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전국 7개 지역에서 걷기대회를 실시한다.    라이프워킹은 고양 파주를 시작으로 9월 1일 파주운정호수공원에서 지역 청소년 댄스페스티벌과 함께 지역 축제로 진행한다. 충북 오송은 9월 5일 C&V센터에서 교육과 함께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한다. 경기 안양은 9월 9일 평촌중앙공원 및 일대에서 생명사랑 축제를 연다.   서울은 9월 9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미고사와 공동 주관하여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수원은 9월 30일 수원서호초등학교 및 일대에서 지역교회들이 모여 NGO 나눔 협력 콘서트를 진행한다. 충남 천안은 10월 20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지역교회들과 함께 한다. 끝으로 11월 24일 신촌 유플렉스 광장에서 마지막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라이프호프는 ‘생명보듬주일’ 캠페인을 전개한다. 라이프호프는 세계자살예방의 날 하루 전날인 9월 9일을 생명보듬주일로 정하고 전국교회가 동참해줄 것을 독려했다. 이를 위해 설교문과 동영상, 교육교재 등 자료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자살을 고민하며 괴로하는 사람들을 위해 교회 주보에 작은 칸을 할애해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넣는 ‘생명의 한칸운동’을 비롯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회복시키는 유가족 관련 사업 ‘로뎀나무’ 등을 전개한다. 또 서울시와 연합해 유가족을 향한 인식개선을 위해 연구 및 세미나를 10월 22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라이프호프는 2014년부터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전후로 걷기 행사를 개최해 왔다. 2016년부터는 페스티벌 형태로 규모를 확대해 행사장 주변에 ‘생명나무 메시지 전하기’, ‘생명보듬 캘리그래피 나눔’ 등 자살예방 관련 부스를 마련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다. 또한 그동안 교회 내에서 실행할 수 있는 자살예방방법에 관한 지침과 교회지도자교육을 마련해왔다. 개 교회들과 협력하고, 지역의 복지센터와 결연을 맺으면서 교회와 지역을 돕고있다. 특히 자살에 대한 목회지침을 만들고, 자살로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장례예식서를 만들었다.  아울러 라이프호프는 지난 5월 하루에 자살 사고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서울 마포대교에서 생명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10개 교회 성도들과 자원봉사자, 자살예방 강사 등 40여 명은 시민들에게 용기를 주는 문구와 자살위기 상담전화 번호가 적힌 카드를 전하며 생명의 귀중함을 알렸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08-08
  • 장기기증운동본부, 생명나눔 50주년 행사
    ▲ 박진탁이사장  장기기증인 및 기증자 유가족 모여 생명나눔운동 역사 기념 “앞으로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것”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사진)는 지난달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헌혈 및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운동이 국내에서 시작된 지 50주년을 맞아 기념하는 시간을 갖고, 유가족과 이식인 등 5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장기기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생명을 살리며 사랑을 전하다」란 주제로 1부 감사예배, 2부 기념행사, 3부 생명나눔 음악회, 4부 만찬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신장기증인,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및 이식인과 그동안 생명나눔운동에 힘을 모아 준 각계각층 인사들이 모였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식전행사로 생명나눔 사진전이 마련됐다.   감사예배에서는 김해철목사(전 루터대 총장)가 「Go & Do 기적 반세기」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목사는 “성서 속 희년처럼 감사하고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사랑나눔운동은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시작해 28년 전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으로 발전했고, 오늘 50년을 맞았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릴레이 생명나눔을 실천한 11명과 장기기증을 함께 실천한 가족, 여러번의 헌혈과 장기기증을 실천한 기증자 등이 참석했다.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부부가 모두 신장을 기증한 부부 신장기증인 8쌍,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부자기증인, 자매기증인, 모자기증인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 중 신장과 간, 골수, 헌혈까지 기증을 실천한 최정식목사는 “1993년 초에 장기기증 팜플렛을 보고 신장을 기증하면 한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내용에 바로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며,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일이니까 자연스럽게 기증하면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뇌사 장기기증 유가족 대표로 미국 유학 중 장기기증을 한 故 한봄이씨의 아버지 한정남 명예이사장이 참석했다. 지난 1994년, 故 한봄이씨는 미국유학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판정을 받았다. 생전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던 故 한봄이씨의 뜻을 이어 부모는 장기기증을 결정했고 미국 땅에서 장기기증 수술을 진행해 미국인 5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故 한봄이씨는 미국에서 최초로 뇌사 장기기증을 실천한 한국인으로 미국인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 뿐 아니라 故 한봄이씨의 시신은 어머니의 모교인 이화여대 의과대학에 기증됐으며 조의금 전액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기증해 ‘사랑의 뼈은행’ 설립에 기여했다.   국내 최다 헌혈을 기록한 손홍식씨는 그동안 724회 헌혈을 했다. 손흥식씨는 “내가 받을 입장이 아니라 주는 입장이 됐을 때 얼마나 좋은 일인가 한 번 경험해보자 해서 한 번, 두 번 하다보니 세 번까지는 힘들었지만 10번정도 지나니 조금 몸에 배고 습관화가 됐다. 그래서 계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박진탁이사장의 책 <생명을 살리며 사랑을 전하다>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 책은 헌혈 운동과 장기기증 운동에 쏟은 50년을 다룬다. 박이사장은 “50년 동안 뿌린 노력과 열정의 씨앗이 하나둘 싹을 틔우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이사장은 “장기기증에 등록 가능한 연령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고 현재 2.5%수준인 우리나라 장기기증 국민 참여율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박진탁이사장의 아내와 두 자녀가 참석해 생명나눔운동의 역사를 되새겼다. 박진탁이사장은 헌혈홍보를 위해 아이들의 이름을 ‘헌혈’과 ‘뽑기’로 부를 정도로 생명나눔운동에 열정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시청역 앞 헌혈의 집에서 온 식구가 한복을 입고플랜카드를 들고 헌혈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아내인 홍상희씨는 1991년 타인에게 신장을 기증한 박진탁이사장을 따라 자신도 타인에게 신장을 기증하며 부부 신장기증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박진탁이사장이 우석대학병원에 원목실을 개설해 첫 헌혈한 것을 시작으로, 1991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창립하여 장기기증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이사장은 또한 1991년에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자신의 신장 하나를 기증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 신장기증인이 됐다.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달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생명나눔운동 50주년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08-01
  • 대한성공회 용산나눔의집의 사역
    ▲ 민김종훈 자캐오신부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이전, 주변환경 변화로 사역방법 변경 이주민과 난민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고 나눔의 사랑을 실천   서울시 용산구 해방촌에서 사회적소수자와 공존과 공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온 대한성공회의 용산나눔의집(원장=민김종훈 자캐오 신부·사진)은 지난 6월 숙명여대 인근으로 이전을 하며 사회적 소수자들을 위한 생활인권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해방촌에서 이주민들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한 장소를 제공했던 용산나눔의집은 해방촌에 불어닥친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부득이하게 이전을 하며 새로운 사역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했다. 이곳의 원장인 자캐오신부는 “해방촌은 교통편이 좋은편이긴 하지만 주거환경이 나쁜 곳이라 할 수 있는 옛 동네의 느낌이 남아있는 공간이었다. 그래서 미등록 이주민들에 많이 살았고, 옛 동네의 골목문화가 남아있어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집으로 좋은 장소라 보고 들어갔었다”며, “이곳에서 나눔의집은 지역주민들과 이주민들에게 사랑방과 같은 역할을 했다. 특히 필리핀 이주민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의 역할도 하고, 안심하고 물건 같은 것을 맡겨 놓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방촌이 소위 ‘뜨는 핫스팟’이 되면서 임대료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자캐오신부는 “해방촌에 불어닥친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이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비단 우리 나눔의 집만의 문제는 아니다. 재개발과 재건축 등으로 쫓겨날 수 밖에 없는 지역의 모든 교회들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볼 문제이기도 하다”며, “결국 수소문끝에 지금의 자리로 이전했다. 이전하고 보니 지리적으로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해방촌에서와 같은 주민접촉사업을 계속하기 힘들다는 판단으로 사역의 변화를 줄 필요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용산나눔의집은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맞는 사역을 고민하던 중 주민접촉사업 중심에서 사회적 소수자들의 생활인권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를 모색했다. 「생활이 인권이다」란 슬로건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서 아직까지 많은 차별에 노출되어 있는 사회적 소수자들을 위한 센터역할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자캐오신부는 “사회적 소수자들은 일반인들이 누리고 있는 생활 하나 하나가 인권의 문제로 접하게 된다. 우리사회에서 소수자들은 아직까지 존재 그 자체로 제대로 된 존중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이주민들의 경우 언어의 소통문제라던지, 아이들의 학교문제 등 일반인들이 아무런 어려움과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생활적인 부분에서의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일상적으로 당연히 누리는 것들이 사회적 소수자들에게는 인권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문제에 집중을 하기 위해 방향을 전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용산나눔의집은 이러한 사업들의 일환으로 소수자들을 위한 쉼터를 만들기 위한 기획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주민이나 난민들을 위한 사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캐오신부는 “이주민과 난민들은 의외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분들이다. 이 지역에서 의미있는 사역을 고민하는 단체 그리고 교회와 함께 체계적인 생활지원사업을 꾸려나가려 한다”며, “특히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기 위한 심리상담지원사업과 생활에 관련된 언어교육, 자녀교육을 위한 이주민 자녀 공부방 등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과 같이 해방촌에서보다 넓어진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반단체들과 만나 준비과정에 있으며, 소수자들을 위한 단기 혹은 중기 쉼터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지역자활센터와 같은 여러 기획사업들도 지역의 단체와 교회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산나눔의집은 이전하면서 빈 손과 성찬을 표현한 스테인드글라스를 설치했다. 이에 대해 자캐오신부는 “빈 손은 가난한 손을 상징하기도 하며 하나님께 구하는 손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리고 성찬은 기독교 공동체로서의 신앙고백을 의미한다”며, “이것은 결국 우리의 신앙은 나눔의 신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배고픈 자에게 빵 한쪽을 나누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 공동체라는 것을 표현했으며, 이것이 우리들의 사역의 방향이다”고 밝혔다. ▲ 용산나눔의집은 이전후 사회적 소수자들을 위한 생활인권센터를 추진하며 나눔과 사랑의 공동체를 추구하고 있다.(사진은 ‘빈손’과 ‘성찬’ 스테인드글라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07-26
  • 크고 놀라운 예수그리스도’의 감격 찬양, 예배의 회복을 외치는 ‘Awesome J’
    ▲ 찬양의 감격을 전하는 ‘Awesome J’의 발걸음이 한국교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청·장년부 집회와 군부대, 교도소, 교회 등에서 큰 호응 얻어 하나님의 말씀을 알리고 보급하는 일에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   창립한지 1년만에 찬양에 대한 열정으로 군부대와 교도소 등에서 ‘크고 놀라운 예수그리스도’의 감격을 전하는 찬양팀이 있다. 전국을 찬양의 무대로 삼아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Awesome J’가 그 주인공으로, 젊은 찬양사역자들의 발걸음이 한국교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대표회장이자 찬양팀 단장인 강무영장로(소래교회)가 적극 추진하여 창립한 이 팀은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소속으로 예배의 회복과 부흥,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활발히 사역중이다.     교회의 갱신과 일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평신도지도자인 강장로는 이들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군부대와 서울구치소 등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는 자리에 ‘Awesome J’가 항상 함께하고 있다. 차세대 젊은 찬양리더 3~40명이 중심이 되어 올바른 찬양을 알리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알리고 보급하는 일에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찬양팀에 속한 리더와 팀원들을 소개하며 “청·장년부 집회 뿐아니라 군부대와 교도소, 교회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기쁨으로 사역에 임하는 팀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이들의 젊은 에너지가 한국교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겸손과 섬김, 실력 있는 영성에 대해 평신도 뿐 아니라 교회적으로도 사역자들을 많이 세워주는 일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Awesome J’찬양팀은 남양주 물댄동산교회(담임=정종락목사)를 섬기며 찬양예배자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사역에 나서고 있다. 단장 강무영장로를 중심으로 지도목사에 정종락목사, 인도자에 김일영간사, 보컬에 김현규간사 외 8명, 악기에 김영란간사 외 6명, 음향 및 스텝에 국정록 간사 외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활발한 사역만큼이나 찬양팀 사역에 대해 소속 구성원들의 간증도 뜨겁다.    “한국교회를 사랑으로 섬겨주신 평신도지도자협회 임원들과 함께 연동교회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를 드린 것이 기억에 남는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는 3대, 4대가 함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예배임을 일깨워준 예배였다”-김일영 대표간사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처럼 인생의 어떠한 소망도, 기대도 없이 방황하던 시절이 있었다. Awesome J 찬양팀 안에서 성장하면서 내안에 있는 공허함이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기 때문임을 깨닫게 되었다. 팀 안에 계신 예수님을 배우고 알아가며 예배하는 기쁨으로 충만하게 되었다. 놀라운 기쁨을 싱어로 섬기는 자리에서 나타내고 전파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심미나간사(보컬)   “찬양예배자학교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건반을 하나도 칠 줄 모르던 제가 예배를 섬기면서 건반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되었고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지를 날마다 배우고 있다”-오유은간사(건반)   강장로는 복음을 향한 팀원들의 열정에 대해 “한국교회가 젊어져야 한다. 찬양을 듣고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같이하며 몸과 마음과 정성을 드려야 한다”며, “그런 찬양의 모습으로 한국교회가 변화되어야 한다. 우리 한국교계에 찬양모습이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라고 이러한 문화가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07-18
  • 새에덴교회서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 소강석목사 흥남철수 작전·장전호 전투 참전용사와 가족 45명 초청 한국전쟁의 아픔 위로하며 고귀한 희생에 감사의 뜻 전해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목사·사진)는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한국전 해외 참전용사 가족 초청 보은행사를 갖고, 지난달 17일에는 참전용사 초청 보은 및 기원 기념예배를 열었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을 초청하고 있으며, 지난 12년간 3500명이 초청됐다.   올해는 흥남철수작전 생존증인과 가족, 참전 영웅들의 유가족 및 장진호전투 참전용사와 가족들 45명이 초청됐다. 흥남 철수작전의 책임 지휘관이던 고 알몬드 장군(당시 미군 10군단장), 고 포니 대령(상륙작전 참모장)의 유족, 고 제임스 도일 제독(상륙기동부대 사령관)의 유족이 대표적이다. 또한 흥남 철수작전에 메러디스 빅토리호 일등 항해사로 참전한 로버트 러니 부부도 한국을 찾았다.   소강석목사는 참전용사 초청 보은 및 기원 기념예배에서 「기억의 힘」(신명기 16:1~3)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목사는 “우리는 기억의 힘을 믿는다. 12년 동안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개최해 온 이유도 그 힘을 믿었기 때문이다”며,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은 결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다. 참혹했던 전쟁에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걸었던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우리는 결코 잊어선 안 될 것이다”고 전했다.   설교 중간에는 깜짝 이벤트도 있었다. 흥남철수 당시 15살이었던 소녀였던 김영숙씨(82세)가 새에덴교회를 찾아와 참전용사와 만났다. 그녀는 메러디스 빅토리 호에 몸을 실어 살아날 수 있었다며 로버트 러니(91세) 제독의 손을 꼭 잡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자(전 3군 사령관, 새에덴교회 집사)가 환영사를 전했고, 김영진장로와 김진표 국회의원, 김창준 前 미연방 하원의원이 기념사와 축사, 격려사로 기쁨을 함께했다.   이어서 김종대장로(예비역 해군제독)는 한국전에서 전사하거나 실종 된 전쟁영웅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유족들을 소개했고 이들이 고인의 사진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청중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경의를 표했다. ▲ 새에덴교회는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한국전 해외 참전용사 가족 초청 보은행사를 가졌다.   이어 20일에는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은 전쟁기념관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6.25 전쟁당시 흥남철수작전에 나섰던 국내외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이들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고 위로하는 축하연회를 열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자리에 함께했으며, 이총리는 “대한민국과 국민들은 여러분의 희생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그 은혜를 영원히 기릴 것이다”고 전했다.   연회 이후에는 고국으로 돌아갈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을 위해 환송만찬을 준비했다. 이 자리에서 소강석목사는 “비록 이번 일정에 모두 동행하지 못했지만 마음으로는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 했었다”며, “미국과 캐나다에선 오신 참전용사분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 뿐 아니라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은 여러분들의 사랑과 숭고한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부디 행복한 여정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소강석목사와 새에덴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 문대통령은 축하 서한에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새에덴교회와 한민족평화나눔재단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값진 생명과 젊음을 바치신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새에덴교회가 미국 정부가 해야 할 그 신성한 의무를 대신 해줌으로써 미국 전쟁 영웅들의 사기를 높여주었다”며, “미국의 온 국민들을 대표해, 지난 12년 동안 매년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행사를 열어주신 한국의 새에덴교회와 소강석 목사님께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06-27
  • 기독교연합복지재단 ‘아름다운 집’
    ▲ 아름다운 집은 사회복지법인 예산 기독교연합복지재단에서 설립했다.   민주적이며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생동감 있는 기관경영 추구 이용자의 지역사회 참여촉진과 생활문화, 자립생활 역량 배양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아름다운 집은 사회복지법인 예산 기독교연합복지재단(이사장=성지현목사)에서 설립했다. 이 시설은 중증의 지적, 자폐성, 지체, 뇌병변 장애인 30명이 24시간 생활하며 상담과 치료, 훈련 등의 재활서비스를 받고 있다. 입소대상은 가정에서 돌보기 힘든 만6세 이상 65세 미만의 1급의 중증장애인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서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일호장로의 헌신으로 10억400만원(국도비 9억8400, 자부담 1억2000만원)을 들여 신양면 불원리 129번지에 준공되었으며, 대지3298㎡, 연면적 790.32㎡로 1층 기와지붕 형식으로 건축됐다.   기독교신앙으로 운영되는 이 곳은 2012년 슬로건을 「개인별 서비스 실행을 통한 삶의 행복감 증진」으로 삼고, 개인의 권리와 욕구에 근거한 서비스지원 강화를 중점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이를 위해 「△장애인 존중과 잠재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사회안에서 성장시켜 지역사회 주민으로서의 권리와 책무를 감당 △기독교의 기본정신인 사랑과 봉사, 나눔과 섬김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하고 민주적이며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그 결과의 존중으로 생동감 있는 기관경영 추구 △지역사회에서 보편적인 상호관계 유지와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에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등의 운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아름다운 집은 전 직원들이 주님의 마음으로 장애인들이 영적으로,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돌보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팀과 가정팀, 건강지원팀으로 각각 업무를 분담하여 장애인들을 섬기고 있다. 사회팀은 이용자의 생활문화와 삶의 질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활성화를 돕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또 중점추진 사업으로 이용자의 지역사회 참여촉진과 생활문화, 자립생활 역량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정팀은 일상생활 속에서 개별적 권리가 존중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개개인의 역량과 삶의 만족감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정운영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애인들이 주체자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인별 지원서비스의 활성화와 일생생활 능력향상 및 정서적 안정유지 도모, 이용자회의 활성화로 기관운영의 참여지원 강화, 직원의 직무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팀학습을 강화하고 있다.   건강지원팀은 장애인들의 의료 재활서비스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하여 이용자의 생활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건강에 대한 관심과 동기부여를 위해 욕구중심의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건강한 생활이 영위되도록 통합적인 보건의료관리를 중점으로 실시하고 있다.   강우영원장은 “최근 들어 장애인복지가 발전되면서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가 매우 강조되고, 장애인이 평범한 시민으로서 같은 문화와 환경을 공유하고 참여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면서, “지역사회 안에서 비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는 모습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바라보는 우리들의 소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장애인들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분리되어 사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06-20
  • 사랑의엘림교회와 조성래목사
    ▲ 조성래목사 불신자로 찾아온 중증장애인, 예배중심 신앙공동체로 변화 지난 겨울 난방문제로 어려움, 보일러 마련위한 도움이 절실   사랑의엘림교회는 청소년들과 장애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조성래목사(사진)가 지난 1995년 설립한 교회이다. 조성래목사는 이 사랑의엘림교회에서 부모와 형제들이 돌보지 못하는 1,2급 장애인들을 돌보며 공동체를 이루어 함께 생활하며 목회하고 있다.    조목사는 처음 가족들과 함께 2명의 장애인들을 돌보며 시골집에서 세를 얻어 교회를 시작했다. 이후 돌보는 장애인들이 10명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조립식 건물과 공장건물을 거쳐 지금의 교회에서 공동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조목사는 중증장애인들을 돌보며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다. 조목사는 “우리교회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은 대부분 처음 불신자로 들어왔다. 그러나 아침과 저녁 기도회를 통해 가정 안에서만 보호받으며 생활하던 장애인들이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을 만나게 되고 영적 자유함을 얻고 있다”며, “또 중보의 기도를 통해 건강이 점차적으로 회복되는 장애인들을 바라보면서 이것이 바로 나의 사명이라 생각하고 기쁨을 얻으며 목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동 교회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은 매일 아침 새벽기도회와 성경읽기, 정오기도회, 수요예배, 금요예배와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신앙생활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알콜 중독자들을 돌보는 일도 하고 있다. 조목사는 중독자들을 위해 사천의 한 병원과 연계해 알콜중독치료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신앙상담으로 영적치유도 병행하고 있다. 조목사는 “알콜중독자들은 마음의 상처가 많은 사람들이다. 그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신앙으로 이끄는 것이 중독을 치료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들을 돕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 교회는 복음이 우선된 공동체를 추구하고 있다. 조목사는 “일반적인 사회복지시설은 봉사하는 마음만 있으면 운영할 수 있지만, 복음은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며, “사회복지가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을 위한 것이라면, 복음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복지를 넘어 가족들이 모두 예수를 만나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복음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의미에서 동 교회의 공동체원들은 모두 ‘가족’으로 지칭하고 있다. 조목사는 “간혹 우리교회의 장애인들을 ‘원생’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호칭을 쓰지 않는다. 우리는 공동체이고 가족이자 식구이다”며, “장애인들을 보호와 대상만으로 보는 것은 오만이다. 장애인들은 사회복지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와 똑같은 사랑의 대상이다. 장애인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하는 사역자이다”고 전했다. ▲ 사랑의엘림교회의 조성래목사는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신앙공동체를 추구하고 있다.     현재 동 교회는 35명의 장애인들이 함께 예배중심의 신앙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중증장애인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들을 돌보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조목사는 “우리 공동체의 식구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될 때가 많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고, 그 도움으로 공동체가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을 믿으며 어쩌면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우리 가족들과 함께 신앙공동체를 계속 이루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목사는 “지금 남아 있는 식구들을 섬기기에 생활이 많이 어렵다. 지난 겨울 난방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전기로 난방을 하다 전기세를 감당하기 어려워 화목보일러로 대체했었다. 그러나 2시간 마다 불을 지펴야하다보니 한 밤에도 자다가 일어나 나무를 넣어야 했고, 설상가상으로 몇 차례 고장이 나면서 현재 사용을 할 수 없게 됐다”며, “그 가운데 폐유를 연료로 하는 보일러를 제작하는 분을 만나게 됐다. 교회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 살아가는 식구들을 보고 약 3천만원 정도의 재료비만으로 보일러를 지원해 주겠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은혜였지만 재료비를 마련하지 못해서 결국 지난 겨울 난방문제로 고생을 많이했다”고 전했다. (후원문의 : 010-3563-5424 조성래목사)   조목사는 “어려운 재정으로 감당하기란 우리로서는 너무나도 벅찬것이 사실이다. 이번 여름은 어떻게 보낸다고 하더라도 또다시 다가올 겨울이 걱정이다. 보일러를 구비해 난방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도움을 요청드린다”며,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앞으로도 우리 교회가 사회복지가 아닌 신앙공동체로 마음놓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예배드리면서 주의 복음을 전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06-12
  • 위드맘, 청소년 미혼모 대안학교 설립
    ▲ 위드맘 한부모가정지원센터는 미혼모들을 위한 대안학교 ‘해아리학교’를 열어 배움을 통한 성장과 자립을 돕고 있다. (사진은 해아리학교 개교기념예배)   국민공통교육·인성교육·직업교육 병행하며 미혼모 자립지원 학교를 떠난 청소년 미혼모들과 함께 지내며 공동체성 부여   위드맘 한부모가정지원센터(대표=이효천)는 지난 3월 미혼모를 위한 대안학교 ‘해아리학교’를 설립했다. 해아리학교의 이름은 전도서 말씀 중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말씀과 ‘상대를 헤아리다’란 뜻을 합쳐 생겨났다.   위드맘 이효천대표는 해아리학교가 청소년 미혼모를 위해 세워졌다고 전했다. 그는 “청소년 미혼모들은 임신과 동시에 학력이 중단되고 그로 인해서 공동체라는 것들을 경험하지 못한 채 그냥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은 건강한 가정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졌다”며, “기본 교육 외에도 부모교육, 인성교육, 일자리교육을 위해 학교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대표는 수 년 동안 미혼모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역을 했다. 그리고 프롬 맘 카페를 열어 바리스타 기술과 운영방법을 교육했다. 이어 원두 유통회사와 학원을 만들어 직접 미혼모들을 고용하는 ‘싱글맘자립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미혼모들을 고용해서 함께 일하다 보니 이들에게 인성과 전반적인 생활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국민으로서 모두 받는 공통교육과정과, 실생활에서 알아야 할 전반적인 교육을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청소년미혼모를 대상으로 한 대안학교를 세우게 됐다.   이대표는 “그동안 만났던 미혼모 중 대다수가 중학교 중퇴, 고등학교 중퇴였다. 출산과 동시에 학업이 중단된 것이다. 당연히 누려야 하는 교육의 기회를 출산 때문에 놓치게 되는 상황이었다”며, “아이 엄마가 교육을 받지 못한 것은 일자리문제와 연관이 있었고, 더 나아가 생계문제와도 연결됐다”고 해아리학교의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해아리학교는 미혼모와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그 점을 고려해서 지어졌다. 바리스타교육을 할 수 있는 커피머신이 들어와 있고, 엄마들이 이유식을 만들고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한 넓은 주방공간이 있다. 또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세미나실, 문화적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해아리학교는 청소년 미혼모들에게 공동체성과 사회성을 가르친다. 이대표는 “미혼모 아이들이 중고등학교 중퇴를 거치고 그 이후로 공동체를 경험해보지 못한다. 그래서 아이들은 물건을 어떻게 빌려야 하는지, 친구한테 실수를 했을 때 어떻게 사과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공동체라는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해아리학교의 수업은 바리스타, 디퓨저, 에스테틱 수업 등으로 마련되어 있고, 일대일 검정고시 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직업교육과 기본교육이 병행되면서 미혼모들이 세상에 나가 아이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준비를 돕는 것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해아리학교의 교목인 정오성목사(서산소명교회)가 채플을 인도한다. 이 시간에 미혼모들이 낸 헌금을 모아 캄보디아에 후원을 하기도 했다. 이대표는 “미혼모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NGO단체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자립에 성공한 미혼모들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전하는 꿈을 꾸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대표는 “나눔의 기쁨은 나눠 본 사람만 아는 것이다. 다른 분들도 나눔의 기쁨을 나누기 바란다. 기쁨이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될 것이라 생각한다. 소외된 이웃들이 있는 그곳에서 함께 소외된 이웃들의 손을 잡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06-07
  • 하은코피노센터, 사랑으로 섬김 실천
     코피노 아이들과 공동생활, 신앙적 기반 토대로 한 성장 교육 “선교지 교회가 로컬교회로 되고 목회자가 현지인으로 돼야”   그리스도의교회 총회장 이은대목사(충주그리스도의교회·사진)는 교단목회자들과 함께 땅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리라는 비전 품으며 필리핀 선교지를 방문해 현지인에게 헌신과 섬김을 실천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이번 필리핀선교지는 다스마리냐스에 있는 ‘하은코피노선교복지센터’로 천용인이사장이 설립하여 운영하고, 김영수·손종임선교사가 사역자로 사명을 감당하는 선교센터이다. 선교센터의 주된 사역은 한국인 남성에 의해 무책임하게 버려진 필리핀 여성들의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우며, 정상적 직업을 갖도록 하여 자립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한국인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일명 코피노 아이들과 공동생활을 하면서 신앙가정 생활을 토대로 한 성장과 정상적으로 교육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 센터는 하나님께서 주신말씀에 따라 국내외 선교복지의 사명을 기반으로 영적, 육체적 굶주림과 교육의 부재로 고통 속에 있는 코피노를 섬기며, 그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설립이념으로 삼고 있다. 이들이 꿈꾸는 미래는 굶주림과 교육의 부재로 고통 속에 있는 모든 아이들과 가정, 지역사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회복되어 또 다른 이들을 돕는 믿음의 지도자로 성장하는 것이다.   동 센터는 수상가옥 빈민지역인 바콜에서 선교원을 건립하여 학부형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굶고 있는 지역 아이들을 위하여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수상가옥에 사는 아이들은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조차 힘든 여건에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식사를 제공함으로 식사라는 접촉점으로 교회를 소개하고 예수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다. 특히, 바콜 지역은 월 5천원이 없어 어린이집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런 아이들에게 성경, 영어, 수학 등을 교육함과 더불어 신앙 교육도 시킴으로 인해 아이들이 점차 변화 하고 그들 스스로가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동 센터에 세워진 하은그리스도의교회는 주일학교부터 양육하였던 학생들을 청년 리더 그룹으로 성장시켜 지금은 교회학교 교사로 함께 사역해 나가고 있으며, 센터 한편에 세워진 지역 아동 센터는 방과 후 교실을 통해 태권도, 한글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필리핀의 특성상 생활양식의 변화필요성에 따라 영적구원과 사회구원이 병행되는 선교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문의 070-4696-3107, 한국담당 010-3417-7393) ▲ 그리스도의교회 총회장 이은대목사는 교단목회자들과 함께 땅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리라는 비전을 품으며 필리핀 선교지를 방문해 현지인에게 헌신과 섬김을 실천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이은대목사는 “나와 교단목회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하여 선교지가 지역 주민들의 복음화를 위한 전진기지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제는 해외선교지를 통해 한국교회가 은혜를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또한 선교지에 세워 지는 교회가 선교사의 헌신과 돕는 손길에 의해 만들어진다. 더 나아가 현지 지역성도들을 양육하여 선교지 교회가 로컬교회로 자리 잡고 제자양육을 통하여 1세대 선교사의 헌신 뒤에 2세대 목회자는 현지인으로 세워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은대목사는 이번 침례 대상자였던 청년 찰스가 신학 공부를 열망하는 그의 마음을 보고 한국에서 공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기간 동안 모든 교육 및 교회 생활 훈련들을 이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충주그리스도의교회에서 감당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번 단기 선교일정을 5월에 진행한 이유는 여름성경학교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성경말씀을 전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갖기 위함이었다. 필리핀 기후특성상 가장 더운 5월이 우리나라의 여름이므로 필리핀 현지 방학 시작되고, 이 사이에 진행되는 여름성경학교를 함께 협력하기 위해 일정을 정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05-30
  • 열린복지랜드 웰빙요양원과 원종문목사
    자연, 사랑, 테마가 함께 하는 휴식공간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 효가 상실된 시대를 보며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이 무색 ▲ 원종문목사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남은 생을 보다 가치 있고 보람되고 품격 있는 삶으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바람을 이루어 드리는 요양시설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열린복지랜드 웰빙요양원(이사장=원종문목사, 원장=김희신목사)은 일생을 헌신한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오고 있는 귀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원종문목사는 효가 상실된 시대를 바라보며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이 무색하다”며, “기독교인들조차도 부모공경의 소중한 마음을 상실했다”고 안타까워했다. 부모님을 모시는 것과 관련해서도 “무조건 자녀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가까운 곳만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자신이 찾아오기 좋은 곳이 아니라 조금 거리가 있어도 부모님이 좋아 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도리이다”고 했다. 즉 정신적인 안정과 행복을 주는 프로그램이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는 지론이다.   ‘효가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원목사는 “가장 큰 사랑실천 중 하나가 부모공경이다”고 확신했다.   특히 열린복지랜드 웰빙요양원은 주거와 의료복지 시설이 융합된 전문성을 갖춘 요양원인 동시에 신앙적으로도 매우 탁월한 곳이다. 하루 두 번 예배를 드리며,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렇게 모범적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하다 보니 목사님들의 추천으로 요양원에 입소하는 사례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주안에서 자신의 삶을 회복시키며, 여생을 넘치는 기쁨과 평강을 누리며 주님이 주신 말씀대로 ‘행복자’로 살아갈 수 있는 최적의 요양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정부의 지원 없이 사명감으로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원목사는 “순수하게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하는 것이 봉사이다”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원목사는 “하나님께서 붙여주시는 후원자들은 기도의 응답임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원목사는 아름다운 건물과 관련해 “어르신들이 건물로라도 위안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최고의 시설과 건물로 건축했다”고 강조했다. 원목사는 또 “복지가 아닌 수용을 하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열린복지랜드 웰빙요양원의 원종문목사는 일생을 헌신한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오며 부모공경의 본을 보여 왔다.    한편 몇 해 전 한가위를 맞아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명보극장예술단 축제 한마당’을 열린복지랜드에서 열기도 했다. 시설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도 즐겼다. 공연 시작 전 12시 40분부터 1시 40분까지는 지역주민을 위한 오찬도 준비됐다.  서울 어디에서나 1시간 이내인 경기도 청평호수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열린복지랜드는 어르신들로부터 어린 손자에 이르기까지 가족과 함께 휴양과 요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문화시설, 체육시설, 여가시설 등을 두루 갖춘 ‘웰빙테마 요양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원목사는 “웰빙 요양원 가족 모두는 믿음 안에서 섬김과 사랑으로 한결같이 편안하게 어르신들을 모실 것이다”며,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강이 넘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사회의 중심에서 은퇴하거나 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에게 편안함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는 것을 삶의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원목사는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웰빙요양원의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의료 서비스, 여가 서비스, 요양 및 특별 서비스, 사회복지 서비스 등이 있으며, 청평호수 가까이에 위치(031-585-5060)해 있다. 웰빙요양원은 자연, 사랑, 테마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휴식공간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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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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