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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예수학교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사진은 지난 예수학교 5기모임) 한국과 몽골 등 다둥이 가정위한 국제영어캠프 진행 지역교회와 함께 한부모가정에 쌀 나누기 행사 동참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는 이번학기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반에 있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신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12명에게 2,280만원을 지급하였는데, 올해도 1학기에 6명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학교에 1백 28만 1천 6백원의 기타 기부금을 포함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예수학교는 경북 안동의 산불로 소실된 소호리교회를 위로하기 위한 헌금을 모아 보냈다 이 학교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작년에 이어 홍천 시냇가의 솔 펜션에서 제2회 국제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일본과 몽골, 한국 어린이를 둔 다둥이 가정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1회 캠프에서는 2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영어로 성경을 배우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캠프에는 백폴린전도사, 김미영목사, 이경희목사, 지우혜전도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미국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법대 출신에 변호사인 백폴린전도사는 쉬운 영어단어를 사용하면서 의상이나 소품, 그리고 영상과 찬양과 율동 등의 방법들을 활용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주기도문 영어찬송과 영어 퀴즈를 통한 수업도 진행됐다. 또한 일본선교의 밤시간에서 일본 성도들의 고난과 순교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이 학교는 지속적으로 시흥전원교회가 대야동 주민과 몽골인 마라나타 교회를 위해 매년 추수감사절에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시흥전원교회가 157세대의 한부모가정을 위해 쌀 나누기를 했을 때 이 사역에 동참했다 소기천교수는 “앞으로 다자녀를 둔 신학생과 개척교회인 나무이야기교회와 서울장신교회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면서, “많은 분이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두고 정성스러운 헌금과 후원을 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예수학교 5기가 열렸다. 5호선 광나루역 인근 나무이야기교회(담임=최정덕목사)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다둥이 자녀를 둔 장신대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을 위해 모였다. 예배와 특강과 패널과 기도회를 통해 한국이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예수의 가르침 속에서 모색했다. 특히 이번 5기에 특별히 초청을 받은 일본의 하지마 켄지목사와 김재희선교사는 오는 24일 시작하는 기도의집 사역을 소개했다. 두 선교사는 예수학교와 일본 선교단체인 자스타를 초청하여 서로 교류하는 일을 넓혀가고 싶은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징인 이군식 원로목사(영광교회), 1776 연구소 소장 조평세박사. 한국자유교육원 이재흥원장, 전 외교관인 채원암대사, 전 보건복지가정부 장관 김성이목사 등이 순서를 맡어서 진행했다. 예수학교 6기는 오는 13일 부터 모임을 진행한다. 5월 13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사역하는 김홍근선교사를 특별초청하고 생거진천교회에서 진행한다 그날 점심 이후에 인근의 천 년 된 농다리를 둘러보고 야외에서 교재를 나누려고 한다. 5월 20일은 배신효, 서영순선교사 부부의 캄보디아 선교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6월 24일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오는 코이노니아 선교회 대표인 박종희목사 등을 초청하여 노숙자 선교보고도 예정하고 있다. 가을에 예수학교 7기 27-30차와 8기 31-34차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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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되도록 돕는다. 생명의전화서 「함께고워크」 캠페인 준비
*(사진=생명의전화 제공) 작년 캠페인 당시 서포터즈의 활동사진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문제 심각 응원토크, 생명존중 서약 등 청소년들을 응원 생명의 전화(이사장=임혜숙)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청소년을 살리는 걸음, 함께 고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 고워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현재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2024년 기준 7.9명이다. 청소년들이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결과, 점차 증가추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통해 심각한 현실임을 알 수 있다. 생명의 전화는 이러한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오늘을 살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함께 고워크」는 4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총 2,500명(대면 500명, 비대면 2,0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캠페인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멘토로 방송인 전용준캐스터가 참여해 생명존중 서약과 응원토크 등을 함께 하며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응원메시지 작성, 스탬프투어, 학교단체 인증, 걷기코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공유한다. 비대면 캠페인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7.9km를 걷고 SNS 인증을 통해 청소년 응원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생명의 전화는 청소년응원 프로그램 「함께 치얼업」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가 응원하고 싶은 학교를 신청하면, 생명의 전화와 한화생명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부된 참가기부금을 활용해 기념품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함께 치얼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혜숙이사장은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는 사이, 누군가는 오늘도 생의 마지막 문턱 앞에 서있다”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아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너는 소중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생명을 살리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기에, 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과 손잡고 걷는 작은 실천 하나도 누군가에겐 인생의 작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일상의 자살예방 의미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전화가 주관하고, 한화생명과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후원하며, 메이블린뉴욕, 박카스, LG생활건강, 어반디케이, 이도인더스트리, 메가칩스, 빅워크, 비크라우드 등 다양한 기업이 협찬으로 참여한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2023년부터 꾸준히 캠페인을 후원하며 청소년 자살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 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해 내년 5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자살예방 캠페인 20회를 맞이해 오는 9월, 「생명을 밝히는 걸음, 생명사랑 밤길걷기」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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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장기기증 홍보사역도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장기기증과 각막 이식 지원사역 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과 교계에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난치성 환아와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을 진행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숭고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삶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신교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이 단체는 장기기증에 관한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 수술과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의 치료기회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기증 등록기관’이다. 이 단체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생명의 빛’ 캠페인」 △「‘만사형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희망등록이 주 내용이다. 국내대학교와 교계조직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기기증의 경우 2007년 법인 설립 이후로 약 2만 명의 사람들이 이 단체에서 기증서약을 했다. 장기기증 신청을 하는 성도의 모습 「‘생명의 빛’ 캠페인」은 시각 장애인에 대한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이 주 내용이다. 검사비와 수술비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단 의료적 긴급상황으로 인한 수입각막 수술시 6백만원을 지원한다. 「‘만사형통’ 캠페인」은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장거리 통원치료 가족을 위한 무료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소아암 및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이다. 치료비 지원 외에도 매년 연초 혹은 연말에 환아 및 보육시설 아동과 함께 1박 2일의 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이 단체는 사순절 기간을 맞이해 선교사의 안과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곳의 상임이사로 사역하는 조정진목사(부평반석교회)는 “이 사역은 코로나19가 한창 진행되던 시기에 안과질환으로 운전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의 선교사님의 사연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가 잦아든 2023년 3월 초 필리핀 세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선교에 전념한 선교사님이 한국에 오셨다”면서, “그 분은 안과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수술을 진행하셨고 시력이 회복되어 선교지로 돌아가셨다. 이것을 계기로 2023년 한 해에만 80여 명의 선교사님에게 안과 무료 종합검사와 백내장 개안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 해에도 100여 분에게 지원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지역교회와 연대해 지역주민들에게까지 생명의 빛 나눔 사역이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역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조목사는 “소아암 환아의 수술비를 지원하면서 생긴 일이다. 성수동의 교회학교 학생들이 또래 친구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운동을 벌여 1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면서, “당시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주위 분들에게 자신이 사고 싶은 것과 먹고 싶은 것 등을 산 셈치고 그리고 먹은 셈치고 기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사실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수술비를 마련해 전달한 어린 학생이 신학대학교를 진학한다고 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 단체가 진행하는 사역 특히 장기기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단체와의 상담 후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자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로 질병관리본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이 된다. 추후 뇌사 또는 사망 등 기증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가족 중 1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장기적출과 기증이 이루어지게 된다. 조목사는 “국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장기적으로는 장기이식 환자를 비롯한 여러 난치성 질환자들의 치료 후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한 연구와 지원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각막이식을 받은 사람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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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고통 받는 자’와 ‘하나님사랑’ 나눈다
문화 및 기관탐방 등 1:1의 참여형 비전멘토링 우크라이나 등 전쟁난민 구호와 주택 건축도 재단법인 ‘함께나누는세상’(상임이사=한인철교수)은 북한어린이를 돕는 일에서 시작해, 현재는 청소년 멘토링과 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 단체의 사역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다음 세대와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단체는 2006년 북한 어린이의 건강지원과 남한 청소년멘토링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과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남북교류가 차단되면서, 이들은 2020년부터 해외 취약계층 지원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다. 현재 이 단체는 북한어린이, 남한청소년, 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세 가지 주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어린이 건강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는 남북교류가 막혀 있어 지원이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이들은 언젠가 교류가 재개되면 다시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한청소년 멘토링 지원은 단순한 학습멘토링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진로 멘토링으로, 이를 ‘참여형 비전 멘토링’이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 연세대와 명지대의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대문구와 은평구 지역의 중고생들이 멘티로 활동하고 있다. 매 학기 10주 동안 대면 멘토링이 진행되며, 서울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비대면 줌 멘토링도 실시되고 있다. 이 비대면멘토링은 과거, 현재, 미래, 공부비법 전수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1박 2일 서울 방문 중에는 현장 체험도 포함된다. 이 현장 체험은 체육활동, 문화탐방, 대학탐방 및 톡톡콘서트, 기관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체는 2009년 가을부터 멘토와 멘티를 합쳐 약 6,000여 명을 배출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우크라이나, 남수단, 베트남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지원사업은 현재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전쟁 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보온병, 보조배터리, 생필품, 앰뷸런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남수단의 경우, 20여년 간의 내전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되어 병원은 있지만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곳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최남단 까마우성의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야자수 잎으로 지붕을 덮고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으며, 수많은 수로로 덮인 환경에서 다리가 없어 이웃과의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단체는 이들에게 최소한의 삶이 가능한 집과 수로로 막힌 이웃과의 교류를 위해 간단한 다리를 놓아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2채의 집과 2개의 다리를 놓아 주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11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이 운동은 개인과 단체가 각각 1개월에 1만원, 1십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1교회가 1년에 150만원을 내면 단체가 그만큼을 충당해 베트남 까마우성에서 주택 한 채를 짓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후원에 참여한 단체에는 완성된 주택의 사진과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5년에는 남한 청소년 멘토링 멘티의 확대와 해외 취약계층 지원의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한국그룹홈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양부모가 없는 청소년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111 개인 회원과 111 단체 회원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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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걷기운동 캠페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찾아 구호품과 생필품 지원 NCMN선교회는 5K운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반경 5km 안의, 절대 필요가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의 4대 사역인 △복음전파 △구제 △교육 △보건의료 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교회내 5km 이내에 거주하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섬기고 있다. 그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것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이 국내외 그리고 북한을 위한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회와 기업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5K운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국내 5K운동은 구제사역팀을 구성해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현재 1,189개의 5K구제사역팀이 사역하고 있다. 해외 5K운동은 해외 9개 지부를 중심으로 41개국에서 한인과 현지인, 현지인목회자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사역에서는 ‘5K사랑나눔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국가적 재난이나 긴급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또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구호품과 생필품을 실은 버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 선교회 5K운동 각 지부와 NC메디컬센터 및 찾아가는 5K팀의 연합사역으로 △식사봉사 △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도배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척 도계교회에서 이 행사가 진행됐다. 당시 87명의 이 행사로 어르신이 영접을 했다. 2019년부터 매년 「함께 걸어요 마이 5K」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2019년 시작 이후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183개국에서 약3만명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효창운동장까지 5km를 걷는 것으로 진행됐다. 당시 참가비 전액인 1억 5천만원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이 비용은 긴급한 수술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응급치료지원금과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학생들 긴급생활장학금의 형태로 지급됐다. 또 매년 약 5천만원을 해외 48개국의 가정과 주민들의 5K마을잔치 비용으로 지급됐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나눈문화 운동으로 매년 12월 21일 나에게 있는 두 개 중 하나를 나누는 날이다. 2022년부터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이 나눔문화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만 7천여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북한 5K운동은 북한 전역을 반경 5km씩 나눈 1,189개 섹터를 기업, 교회, 5K구제사역팀에 매칭·분양해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서 북한이탈주민을 섬기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각 교회 반경 5Km 이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이나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예수의 4대사역을 전개한다. 또한 교회성도들에게 북한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통일이 되어 섬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준비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5K운동 뿐 아니라 NC사역과 MN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NC 사역은 3개 학교와 4개 세미나 운영을 통해 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12주 과정 학교인 ‘왕의재정학교’ ‘쉐마말씀학교’ ‘체인저 리더십학교’ 등이 있다. MN 사역은 리더들이 말씀 안에서 재정원칙과 지도력,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회 각 영역에 변화를 일으켜, 하나님 나라의 원칙과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게 하는 운동 네트워크 전략이다. 이를 위한 5대 운동으로 말씀배가운동, 제리(체인저리더십)배가운동, 연합중보기도운동, 5K운동 및 주인바꾸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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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나눔책방 책방지기 최효석목사
◇지난해 서울남연회 나눔책방 10주년을 맞이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재적 이유로 도서구매가 어려운 목회자들 지원 전국적 3천여명 교역자 활동, 해외는 전자책 보내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들의 모임인 나눔책방(책방지기=최효석목사)은 감리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의 한 권씩 원하는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 책방은 2014년 서울남연회를 시작으로 이루어졌다. 나눔책방의 책방지기이자 설립자인 최효석목사(무지개언약교회)는 “2014년에 제가 소속한 관악지방 안에서 25명의 목사님을 회원으로 묶어 책을 나누기 시작했다. 쉽고, 편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일인데 1주년이 된 2015년에 회원 수가 10배로 늘었다”면서, “이후 전국 11개 연회에 책방을 열게 됐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회원이 100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재는 전국 11개연회에서 나눔책방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남연회에서만 교역자 1천 2백여명 중 4백여 명이 연회 나눔책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천 5백여명의 교역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미주차지연회 등 해외에 있는 목회자들에게는 전자책으로 보내고 있다. 책방이 설립된 지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서울남연회의 인준기관이 됐다. 인준기관이 되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원동력을 얻게 됐다. 최목사는 “앞으로는 총회 인준기관이 되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책방은 연회별로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 평신도,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각 연회 책방을 담당하는 책방지기들이 이 후원금으로 그 달의 책을 선정해 후원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책을 나누고 있다. 최목사는 “읽어야 할 책을 그 때 읽어야 한다. 그런데 감리교의 목회자들이 경재적인 이유로 읽어야 할 시기에 그 책을 읽지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또 다른 이유는 제대로 만난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 때문이다. 특히 목회자들의 경우는 좋은 책 1권의 독서가 그만큼의 목회역량을 높인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5만원을 봉투에 넣어서 줘도 큰 감사거리가 되지 않는 세상이다. 그런데 책 한 권을 받을 때는 감사가 몇 곱절로 나온다. 그래서 나누는 자나 받는 자나 다 기쁜 일이 책을 나누는 일이다”고 말했다. 목회자들에게 공유되는 책의 종류는 서울남연회에서만 1천 8백권 정도 된다. 총 권수는 만여권이 넘어간다. 주로 목회자들의 신학소양을 높일 수 있는 책들이다. 또한 인문학 관련 책도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시대가 대두되면서 이와 관련된 책들이 공유되기도 한다. 또 각 지역연회의 나눔책방마다 지역적 특성과 책방지기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책들이 추천되고 있다. 최목사는 “우연히 신청해서 받아 읽은 책이 지금 자기 목회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는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뿌듯하다. 그리고 최근 우리연회에서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목회자 분이 후원을 하겠다고 하셨다. 이러한 일들이 굉장히 기쁘다”면서, “책을 통해서 만남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감리교 내의 파벌과 학벌, 연령의 벽이 무너지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앞으로 책마루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목사는 “책마루는 책과 대화를 위한 ‘마루’같은 플랫폼을 말한다.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책을 읽고 컨텐츠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유작업으로 창조적 대안을 찾고자 한다”면서, “책을 통해 학습을 하고 감리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나눔책방외에도 다양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최목사가 담임으로 사역하는 무지개언약교회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사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섬기는 목회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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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 ◇예수학교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사진은 지난 예수학교 5기모임) 한국과 몽골 등 다둥이 가정위한 국제영어캠프 진행 지역교회와 함께 한부모가정에 쌀 나누기 행사 동참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는 이번학기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반에 있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신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12명에게 2,280만원을 지급하였는데, 올해도 1학기에 6명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학교에 1백 28만 1천 6백원의 기타 기부금을 포함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예수학교는 경북 안동의 산불로 소실된 소호리교회를 위로하기 위한 헌금을 모아 보냈다 이 학교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작년에 이어 홍천 시냇가의 솔 펜션에서 제2회 국제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일본과 몽골, 한국 어린이를 둔 다둥이 가정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1회 캠프에서는 2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영어로 성경을 배우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캠프에는 백폴린전도사, 김미영목사, 이경희목사, 지우혜전도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미국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법대 출신에 변호사인 백폴린전도사는 쉬운 영어단어를 사용하면서 의상이나 소품, 그리고 영상과 찬양과 율동 등의 방법들을 활용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주기도문 영어찬송과 영어 퀴즈를 통한 수업도 진행됐다. 또한 일본선교의 밤시간에서 일본 성도들의 고난과 순교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이 학교는 지속적으로 시흥전원교회가 대야동 주민과 몽골인 마라나타 교회를 위해 매년 추수감사절에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시흥전원교회가 157세대의 한부모가정을 위해 쌀 나누기를 했을 때 이 사역에 동참했다 소기천교수는 “앞으로 다자녀를 둔 신학생과 개척교회인 나무이야기교회와 서울장신교회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면서, “많은 분이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두고 정성스러운 헌금과 후원을 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예수학교 5기가 열렸다. 5호선 광나루역 인근 나무이야기교회(담임=최정덕목사)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다둥이 자녀를 둔 장신대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을 위해 모였다. 예배와 특강과 패널과 기도회를 통해 한국이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예수의 가르침 속에서 모색했다. 특히 이번 5기에 특별히 초청을 받은 일본의 하지마 켄지목사와 김재희선교사는 오는 24일 시작하는 기도의집 사역을 소개했다. 두 선교사는 예수학교와 일본 선교단체인 자스타를 초청하여 서로 교류하는 일을 넓혀가고 싶은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징인 이군식 원로목사(영광교회), 1776 연구소 소장 조평세박사. 한국자유교육원 이재흥원장, 전 외교관인 채원암대사, 전 보건복지가정부 장관 김성이목사 등이 순서를 맡어서 진행했다. 예수학교 6기는 오는 13일 부터 모임을 진행한다. 5월 13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사역하는 김홍근선교사를 특별초청하고 생거진천교회에서 진행한다 그날 점심 이후에 인근의 천 년 된 농다리를 둘러보고 야외에서 교재를 나누려고 한다. 5월 20일은 배신효, 서영순선교사 부부의 캄보디아 선교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6월 24일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오는 코이노니아 선교회 대표인 박종희목사 등을 초청하여 노숙자 선교보고도 예정하고 있다. 가을에 예수학교 7기 27-30차와 8기 31-34차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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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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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되도록 돕는다. 생명의전화서 「함께고워크」 캠페인 준비
- *(사진=생명의전화 제공) 작년 캠페인 당시 서포터즈의 활동사진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문제 심각 응원토크, 생명존중 서약 등 청소년들을 응원 생명의 전화(이사장=임혜숙)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청소년을 살리는 걸음, 함께 고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 고워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현재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2024년 기준 7.9명이다. 청소년들이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결과, 점차 증가추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통해 심각한 현실임을 알 수 있다. 생명의 전화는 이러한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오늘을 살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함께 고워크」는 4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총 2,500명(대면 500명, 비대면 2,0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캠페인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멘토로 방송인 전용준캐스터가 참여해 생명존중 서약과 응원토크 등을 함께 하며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응원메시지 작성, 스탬프투어, 학교단체 인증, 걷기코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공유한다. 비대면 캠페인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7.9km를 걷고 SNS 인증을 통해 청소년 응원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생명의 전화는 청소년응원 프로그램 「함께 치얼업」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가 응원하고 싶은 학교를 신청하면, 생명의 전화와 한화생명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부된 참가기부금을 활용해 기념품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함께 치얼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혜숙이사장은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는 사이, 누군가는 오늘도 생의 마지막 문턱 앞에 서있다”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아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너는 소중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생명을 살리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기에, 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과 손잡고 걷는 작은 실천 하나도 누군가에겐 인생의 작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일상의 자살예방 의미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전화가 주관하고, 한화생명과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후원하며, 메이블린뉴욕, 박카스, LG생활건강, 어반디케이, 이도인더스트리, 메가칩스, 빅워크, 비크라우드 등 다양한 기업이 협찬으로 참여한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2023년부터 꾸준히 캠페인을 후원하며 청소년 자살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 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해 내년 5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자살예방 캠페인 20회를 맞이해 오는 9월, 「생명을 밝히는 걸음, 생명사랑 밤길걷기」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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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되도록 돕는다. 생명의전화서 「함께고워크」 캠페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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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장기기증 홍보사역도
-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장기기증과 각막 이식 지원사역 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과 교계에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난치성 환아와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을 진행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숭고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삶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신교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이 단체는 장기기증에 관한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 수술과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의 치료기회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기증 등록기관’이다. 이 단체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생명의 빛’ 캠페인」 △「‘만사형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희망등록이 주 내용이다. 국내대학교와 교계조직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기기증의 경우 2007년 법인 설립 이후로 약 2만 명의 사람들이 이 단체에서 기증서약을 했다. 장기기증 신청을 하는 성도의 모습 「‘생명의 빛’ 캠페인」은 시각 장애인에 대한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이 주 내용이다. 검사비와 수술비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단 의료적 긴급상황으로 인한 수입각막 수술시 6백만원을 지원한다. 「‘만사형통’ 캠페인」은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장거리 통원치료 가족을 위한 무료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소아암 및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이다. 치료비 지원 외에도 매년 연초 혹은 연말에 환아 및 보육시설 아동과 함께 1박 2일의 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이 단체는 사순절 기간을 맞이해 선교사의 안과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곳의 상임이사로 사역하는 조정진목사(부평반석교회)는 “이 사역은 코로나19가 한창 진행되던 시기에 안과질환으로 운전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의 선교사님의 사연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가 잦아든 2023년 3월 초 필리핀 세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선교에 전념한 선교사님이 한국에 오셨다”면서, “그 분은 안과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수술을 진행하셨고 시력이 회복되어 선교지로 돌아가셨다. 이것을 계기로 2023년 한 해에만 80여 명의 선교사님에게 안과 무료 종합검사와 백내장 개안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 해에도 100여 분에게 지원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지역교회와 연대해 지역주민들에게까지 생명의 빛 나눔 사역이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역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조목사는 “소아암 환아의 수술비를 지원하면서 생긴 일이다. 성수동의 교회학교 학생들이 또래 친구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운동을 벌여 1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면서, “당시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주위 분들에게 자신이 사고 싶은 것과 먹고 싶은 것 등을 산 셈치고 그리고 먹은 셈치고 기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사실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수술비를 마련해 전달한 어린 학생이 신학대학교를 진학한다고 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 단체가 진행하는 사역 특히 장기기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단체와의 상담 후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자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로 질병관리본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이 된다. 추후 뇌사 또는 사망 등 기증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가족 중 1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장기적출과 기증이 이루어지게 된다. 조목사는 “국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장기적으로는 장기이식 환자를 비롯한 여러 난치성 질환자들의 치료 후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한 연구와 지원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각막이식을 받은 사람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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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장기기증 홍보사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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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고통 받는 자’와 ‘하나님사랑’ 나눈다
- 문화 및 기관탐방 등 1:1의 참여형 비전멘토링 우크라이나 등 전쟁난민 구호와 주택 건축도 재단법인 ‘함께나누는세상’(상임이사=한인철교수)은 북한어린이를 돕는 일에서 시작해, 현재는 청소년 멘토링과 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 단체의 사역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다음 세대와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단체는 2006년 북한 어린이의 건강지원과 남한 청소년멘토링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과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남북교류가 차단되면서, 이들은 2020년부터 해외 취약계층 지원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다. 현재 이 단체는 북한어린이, 남한청소년, 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세 가지 주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어린이 건강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는 남북교류가 막혀 있어 지원이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이들은 언젠가 교류가 재개되면 다시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한청소년 멘토링 지원은 단순한 학습멘토링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진로 멘토링으로, 이를 ‘참여형 비전 멘토링’이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 연세대와 명지대의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대문구와 은평구 지역의 중고생들이 멘티로 활동하고 있다. 매 학기 10주 동안 대면 멘토링이 진행되며, 서울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비대면 줌 멘토링도 실시되고 있다. 이 비대면멘토링은 과거, 현재, 미래, 공부비법 전수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1박 2일 서울 방문 중에는 현장 체험도 포함된다. 이 현장 체험은 체육활동, 문화탐방, 대학탐방 및 톡톡콘서트, 기관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체는 2009년 가을부터 멘토와 멘티를 합쳐 약 6,000여 명을 배출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우크라이나, 남수단, 베트남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지원사업은 현재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전쟁 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보온병, 보조배터리, 생필품, 앰뷸런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남수단의 경우, 20여년 간의 내전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되어 병원은 있지만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곳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최남단 까마우성의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야자수 잎으로 지붕을 덮고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으며, 수많은 수로로 덮인 환경에서 다리가 없어 이웃과의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단체는 이들에게 최소한의 삶이 가능한 집과 수로로 막힌 이웃과의 교류를 위해 간단한 다리를 놓아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2채의 집과 2개의 다리를 놓아 주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11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이 운동은 개인과 단체가 각각 1개월에 1만원, 1십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1교회가 1년에 150만원을 내면 단체가 그만큼을 충당해 베트남 까마우성에서 주택 한 채를 짓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후원에 참여한 단체에는 완성된 주택의 사진과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5년에는 남한 청소년 멘토링 멘티의 확대와 해외 취약계층 지원의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한국그룹홈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양부모가 없는 청소년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111 개인 회원과 111 단체 회원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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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고통 받는 자’와 ‘하나님사랑’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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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 걷기운동 캠페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찾아 구호품과 생필품 지원 NCMN선교회는 5K운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반경 5km 안의, 절대 필요가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의 4대 사역인 △복음전파 △구제 △교육 △보건의료 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교회내 5km 이내에 거주하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섬기고 있다. 그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것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이 국내외 그리고 북한을 위한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회와 기업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5K운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국내 5K운동은 구제사역팀을 구성해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현재 1,189개의 5K구제사역팀이 사역하고 있다. 해외 5K운동은 해외 9개 지부를 중심으로 41개국에서 한인과 현지인, 현지인목회자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사역에서는 ‘5K사랑나눔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국가적 재난이나 긴급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또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구호품과 생필품을 실은 버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 선교회 5K운동 각 지부와 NC메디컬센터 및 찾아가는 5K팀의 연합사역으로 △식사봉사 △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도배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척 도계교회에서 이 행사가 진행됐다. 당시 87명의 이 행사로 어르신이 영접을 했다. 2019년부터 매년 「함께 걸어요 마이 5K」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2019년 시작 이후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183개국에서 약3만명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효창운동장까지 5km를 걷는 것으로 진행됐다. 당시 참가비 전액인 1억 5천만원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이 비용은 긴급한 수술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응급치료지원금과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학생들 긴급생활장학금의 형태로 지급됐다. 또 매년 약 5천만원을 해외 48개국의 가정과 주민들의 5K마을잔치 비용으로 지급됐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나눈문화 운동으로 매년 12월 21일 나에게 있는 두 개 중 하나를 나누는 날이다. 2022년부터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이 나눔문화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만 7천여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북한 5K운동은 북한 전역을 반경 5km씩 나눈 1,189개 섹터를 기업, 교회, 5K구제사역팀에 매칭·분양해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서 북한이탈주민을 섬기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각 교회 반경 5Km 이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이나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예수의 4대사역을 전개한다. 또한 교회성도들에게 북한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통일이 되어 섬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준비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5K운동 뿐 아니라 NC사역과 MN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NC 사역은 3개 학교와 4개 세미나 운영을 통해 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12주 과정 학교인 ‘왕의재정학교’ ‘쉐마말씀학교’ ‘체인저 리더십학교’ 등이 있다. MN 사역은 리더들이 말씀 안에서 재정원칙과 지도력,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회 각 영역에 변화를 일으켜, 하나님 나라의 원칙과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게 하는 운동 네트워크 전략이다. 이를 위한 5대 운동으로 말씀배가운동, 제리(체인저리더십)배가운동, 연합중보기도운동, 5K운동 및 주인바꾸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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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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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나눔책방 책방지기 최효석목사
- ◇지난해 서울남연회 나눔책방 10주년을 맞이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재적 이유로 도서구매가 어려운 목회자들 지원 전국적 3천여명 교역자 활동, 해외는 전자책 보내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들의 모임인 나눔책방(책방지기=최효석목사)은 감리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의 한 권씩 원하는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 책방은 2014년 서울남연회를 시작으로 이루어졌다. 나눔책방의 책방지기이자 설립자인 최효석목사(무지개언약교회)는 “2014년에 제가 소속한 관악지방 안에서 25명의 목사님을 회원으로 묶어 책을 나누기 시작했다. 쉽고, 편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일인데 1주년이 된 2015년에 회원 수가 10배로 늘었다”면서, “이후 전국 11개 연회에 책방을 열게 됐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회원이 100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재는 전국 11개연회에서 나눔책방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남연회에서만 교역자 1천 2백여명 중 4백여 명이 연회 나눔책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천 5백여명의 교역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미주차지연회 등 해외에 있는 목회자들에게는 전자책으로 보내고 있다. 책방이 설립된 지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서울남연회의 인준기관이 됐다. 인준기관이 되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원동력을 얻게 됐다. 최목사는 “앞으로는 총회 인준기관이 되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책방은 연회별로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 평신도,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각 연회 책방을 담당하는 책방지기들이 이 후원금으로 그 달의 책을 선정해 후원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책을 나누고 있다. 최목사는 “읽어야 할 책을 그 때 읽어야 한다. 그런데 감리교의 목회자들이 경재적인 이유로 읽어야 할 시기에 그 책을 읽지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또 다른 이유는 제대로 만난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 때문이다. 특히 목회자들의 경우는 좋은 책 1권의 독서가 그만큼의 목회역량을 높인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5만원을 봉투에 넣어서 줘도 큰 감사거리가 되지 않는 세상이다. 그런데 책 한 권을 받을 때는 감사가 몇 곱절로 나온다. 그래서 나누는 자나 받는 자나 다 기쁜 일이 책을 나누는 일이다”고 말했다. 목회자들에게 공유되는 책의 종류는 서울남연회에서만 1천 8백권 정도 된다. 총 권수는 만여권이 넘어간다. 주로 목회자들의 신학소양을 높일 수 있는 책들이다. 또한 인문학 관련 책도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시대가 대두되면서 이와 관련된 책들이 공유되기도 한다. 또 각 지역연회의 나눔책방마다 지역적 특성과 책방지기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책들이 추천되고 있다. 최목사는 “우연히 신청해서 받아 읽은 책이 지금 자기 목회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는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뿌듯하다. 그리고 최근 우리연회에서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목회자 분이 후원을 하겠다고 하셨다. 이러한 일들이 굉장히 기쁘다”면서, “책을 통해서 만남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감리교 내의 파벌과 학벌, 연령의 벽이 무너지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앞으로 책마루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목사는 “책마루는 책과 대화를 위한 ‘마루’같은 플랫폼을 말한다.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책을 읽고 컨텐츠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유작업으로 창조적 대안을 찾고자 한다”면서, “책을 통해 학습을 하고 감리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나눔책방외에도 다양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최목사가 담임으로 사역하는 무지개언약교회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사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섬기는 목회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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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나눔책방 책방지기 최효석목사
실시간 사랑의 실천(섬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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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셀로컴퍼니 정연지회장 - 나눔·기부로 예수의 사랑을 실천
- ▲ 정연지회장이 사업에 성공한 요인은 일자리 창출과 이웃사랑에 있다(사랑의 쌀 기부행사에서). 우연히 교회 앞을 지나다가 교회에 들어가는 아이의 눈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이문동 중랑제일교회에 출석하게 된 디셀로컴퍼니 정연지회장은 그 당시를 회고한다. “남편의 사업 실패와 삶의 비관 그리고 자녀들과 살기 위해 무작정 직업 전선으로의 뛰어 든 환경 속에서 많이 힘들고 지쳐있었습니다. 교회에서 한 없이 눈물을 흘리고 나왔습니다.” 그랬던 그녀가 믿음과 긍정의 힘으로 2013년부터 화장품으로 새 사업을 시작, 회사가 큰 발전을 거듭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3명의 동업자들을 만나고부터 더욱 사업이 다변화, 활성화 되고 있다. 보석처럼 예쁜 유골사업(유골성형 납골당)을 비롯해 꽃벵이(굼벵이) 사업, 건설, 보험 등 10여 개 기업을 이끌고 있다. 그녀가 사업에 성공한 요인은 일자리 창출과 이웃사랑에 있다. 함께 잘 사는 기업을 구상하고 수입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며 형제의식을 갖고 공동체성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제품은 백화점에도 납품되고 있다. 정연지회장은 “다시 일어나자. 다시 일어서자. 선한 일을 하자. 좋은 회사를 만들자는 목표로 여기까지 달려왔다”며, “늘 하나님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지만 생면부지의 사람들에게도 쌀을 기부하고, 생활보호대상자들을 돕는 등 아름다운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정회장은 “나눔이 행복”이라며 “나누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 주님께서 큰 복을 주셨으니 항상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유골성형체와 관련해 정회장은 “유골을 반영구적으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타임캡슐 기능을 갖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천연소재의 유리 및 크리스털로 거의 완벽한 진공을 유지할 수 있는 소재로서 분골을 용기에 넣고 진공 및 질소 등 특수 환경에서 형광등이나 백열등과 같이 완벽하게 밀봉함으로써 반영구적인 타임캡슐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회장은 “지상의 봉안시설뿐만 아니라 영원함은 오랜 시간동안 지하의 흙 속에 묻혀도 그 기능은 유지되며, 심지어 오랜 시간의 물속에서도 그 기능은 유지된다”고 했다. 교회당 일부를 이용, 유골성형체 공간 납골당을 갖출 경우, 유족들이 자연스럽게 교회를 찾을 것이고 결국에는 교회에 등록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 정회장은 “나눔이 행복”이라며 “나누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 주님께서 큰 복을 주셨으니 항상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꽃벵이’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백세건강 명품소환을 포함해 백세건강 엑기스, 건조 꽃벵이, 꽃벵이 분말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회장은 “스피루리나 배양액을 먹여 키운 최상급의 100% 국내산 굼벵이로 식품허가를 취득하여 믿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추천했다. 또한 대표는 “스피루니아는 인체 생명유지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함유한 완전식품이자 슈퍼 푸드”라고 말했다. 정회장은 또 “꽃벵이는 간 기능과 신장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당뇨, 각종 성인병 개선, 어혈 개선, 눈 질환과 파상풍, 악성종기에 도움이 되며 산후 통증 및 월경 불순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했다. 디셀로는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 열린 공부방 사업과 사랑의 나눔을 계속 실천하며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할 계획으로 달려가고 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미녀대회에 미스 디셀로컴퍼니도 함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정회장은 현재는 개봉동으로 이사를 와 예승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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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셀로컴퍼니 정연지회장 - 나눔·기부로 예수의 사랑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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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회서 감사편지 낭송대회
- ▲ 아름다운교회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편지 낭송대회를 갖고, 감사하는 삶을 생활화하기로 다짐했다.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에 감사하는 삶을 생활화하기로 다짐 역경과 고난극복, 애절한 마음을 담은 감사편지에 깊은 감동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아름다운교회(담임=한준택목사)는 추수감사 축제를 지난 18일 갖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생활화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오전에는 한준택목사의 사회와 김제환집사의 기도, 지노박선교사의 「진정한 행복의 가치」란 제목의 메시지 등 순서로 예배를 드린 후, 오후에는 제22회 감사편지 낭송대회를 가졌다. 이날 낭송대회는 한준택목사의 사회와 엄문용장로(대한기독교교육협회 전총무)의 메시지로 기도회를 가진 후에 조미화권사의 사회로 가졌다. 심사에는 최규창시인(본지 주필), 엄문용장로, 한준택목사가 맡았다. 특히 낭송자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그리고 축복에 감사하는 마음의 편지를 낭송했다.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에 눈물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사랑과 축복에 보답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감사편지 낭송자는 허오순집사의 「나를 살리신 하나님」을 비롯한 이정수집사의 「하나님의 은혜」, 이근순성도의 「감사합니다」, 두광옥집사의 「가을이면 생각나는 어머니」, 배연숙권사의 「네비게이션」, 김종옥집사의 「얘야! 그래도 너는 내 딸이란다」, 안정숙권사의 「안경주세요」, 류현자권사의 「애간장」, 그리고 특별순서로 동교회 어린이부에서 플롯연주가 있었다. 이 낭송자들 중에서의 수상자는 작품상에 안정숙권사, 표현상에는 배연숙권사, 감동상에는 두광옥집사, 인기상에는 김종옥집사, 특별상에는 이근순성도가 수상했다. 작품상을 수상한 안정숙권사는 “주님 주신 은혜로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이시간 나의 생각과 계획, 그리고 나의 본심을 익히 아시는 하나님께 회개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써봅니다”면서, “그러나 어깨 주물러주고 냄새나는 발을 맛사지해 주는 남편, 사이다같이 웃겨주는 아들, 속깊은 딸과 아주 귀여운 손주, 사위, 이런 평범하지만 다 가지지 못한 이들보다 난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고 감사했다. 또한 안권사는 “주님 앞에 서서 주님이 세우신 인생 신호들을 지키며 살아가게 해 주세요.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께 직진 신호 주실때는 믿음의 힘으로 경주를 하고 노란색 불이 켜지면 잠시 기다리는 지혜를 주세요. 빨간색 불이 켜지면 내 생각과 판단이 아니라 스톱할 수 있는 용기도 주세요”라고 낭송했다. 그리고 표현상을 수상한 배연숙권사는 “좁고 협착한 길, 남들이 가기 싫어하는 길로 가기보다는 크고 넓은 고속도로로 더 편하고 쉽게 가고싶어 주님의 네비게이션을 무시하고 주행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 나를 잠잠히 보고 계시다가 경로를 이탈하면 ‘띵띵’ 경고음을 내시며 즉시 바른길로 인내 하셨다. 내가 지쳐 힘들거나 졸음이 쏟아져 운행이 어렵다 싶으면 휴게소로 안내하여 맛있는 소시지와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잠을 깨워주시고, 재충전 하게 하셨다가 또 가나안땅을 향해 주님 손잡고 달려가게 하십니다”면서, “가나안 땅으로 가는 길은 모세가 지도자가 되어 애굽을 벗어나 홍해도 건너야 되고, 광야길도 통과해야 되듯이 우리에게는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우리 목사님을 영적지도자로 세워 말씀의 네비게이션에 귀기울여 잘 순종하며 지름길로 갈수 있도록 감시자로 세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고 낭송했다. 또한 배권사는 “요즘 세상은 딸을 낳으면 비행기를 탄다더니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독일에 사는 둘째딸을 통하여 유럽 4개국을 순방할 수 있는 휴가를 주셨고, 장막을 잃을뻔 했었지만 최고로 안락한 보금자리인 엘에이치 주택공사에서 다시 살 수 있도록 기회주심도 감사드립니다”면서, “하나님 아버지 약속하신 폭포수비전을 응답하셔서 성전건축과 복지타운과 테마공원이 세워질 새 땅을 예비하여 주옵소서”고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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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회서 감사편지 낭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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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설립 30년과 소강석목사
- ▲ 소강석목사는 “앞으로도 새에덴교회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땅을 향하여 사명자의 젖은 눈동자, 뜨거운 심장, 두려움 없는 발걸음으로 50년, 100년을 걸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세상속 기쁨 주는 교회’·‘더 낮은 곳에 사랑을 전하는 교회’ 지향 시각장애인들에게 사랑의 쌀·취약계층에게 김장 사랑 나눔 전달식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교회가 있다.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는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목사)가 「받은 은혜, 섬김과 나눔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9일, 경기도 시각장애인들에게 사랑의 쌀 나누기와 취약계층에게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30여 가지 사랑 나눔 섬김 사역을 진행했다. 또한 11일에는 교계와 단체 지도자들, 성도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30주년 감사예배와 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소강석목사는 1988년 서울 가락동 지하상가 23평 공간에서 ‘에덴의 회복, 천상 교회와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비전을 품고 ‘새에덴교회’라는 교회 현판을 걸고 개척을 시작하였다. 그가 가진 것은 맨손, 맨발, 맨몸뿐이었지만 그의 불타는 초심과 진심, 중심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며 한 영혼 한 영혼들이 밤하늘의 별무리처럼 모여들기 시작했다. 교회 개척기 ‘3M(맨손, 맨몸, 맨땅) 목회자’와 ‘맨발의 소명자’로 불렸던 소강석목사는 대형교회로 성장한 지금도 배고픈 시절을 잊지 않고, 늘 초심과 더 낮은 데로 소통하며 눈물과 감성과 사랑이 메마르지 않는 시인이요, 양들을 생명처럼 아끼는 다윗 같은 목동이요, 주님과 성도들에게 기쁨을 주는 광대가 되길 자처하고 있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30년 동안 교회 안팎으로 중요한 사역들을 감당해왔다. 밖으로는 민간외교 차원에서의 13년째 섬겨온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 지역사회와 디아스포라 한민족을 향한 사역, 한국교회의 공익을 위한 연합사업과 7편의 공영방송 다큐제작을 비롯한 언론방송 및 문서선교 등 대표적 사역을 감당하여 왔고, 안으로는 새에덴이 자랑하는 프라미스 생명축제와 생명나무 목회세미나, 평신도개발원과 교육개발원, 전도단사역과 청년단기선교 등 수 많은 사역들을 개교회를 넘어 킹덤빌더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30주년을 맞이하는 소강석목사는 당초 성도들과 함께 현재의 교회 입당 후 10여 년째 못 이루고 있는 교회 헌당을 우선하려 했지만 기도하면서 고민 끝에 우선순위를 바꿔 성도들의 동의를 구하고 뜻을 모아 교회적, 사회적 공교회성과 교회 설립과 존재의 목적을 이루는 ‘사랑 나눔 섬김 사역’을 먼저 실천하기로 하였다. 지난 11일, 새에덴교회에서 진행되는 감사예배도 사랑 나눔 전달식을 겸하여 준비했고, 9일 사랑의 쌀 전달식과 김장 나누기 행사도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와 지역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초청하여 나눔 행사로 준비했다. 이에 소강석목사는 30주년 사랑나눔사역과 감사예배를 준비하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소목사는 “새에덴의 30년, 그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래서 화려한 행사 대신 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우리 사회 취약계층, 신학교, 어려운 교회, 교계 기관 등에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려고 한다. 새에덴교회가 받은 은혜를 이렇게 ‘사랑 나눔과 섬김 사역’을 통해 공유하여 한국교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익을 감당하려 했다”며, “앞으로도 새에덴교회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땅을 향하여 사명자의 젖은 눈동자, 뜨거운 심장, 두려움 없는 발걸음으로 50년, 100년을 주님과 함께 사랑하는 성도들의 손을 잡고 걸어가겠다”는 뜻을 전하며 기도와 격려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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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설립 30년과 소강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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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목사, 비즈니스미션 시작
- ▲ 최원영목사는 ‘비즈니스선교를 통해’ 무너져가는 작은교회를 살리자고 호소한다. ‘비즈니스 미션’은 자비량 목회를 좀 더 조직적으로 하자는 것 쓰러진 한 영혼 찾아가 세워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다 “지금 무너져가고 있는 한국의 작은 교회들을 살려야 한다.” 본푸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최원영목사는 어디를 가나 이렇게 강조한다. 그래서 하나의 대안으로 ‘비즈니스 미션’(BM)을 제안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주위에서 생활비 100만원, 200만원이 없어 결국 교회 문을 닫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본다”고 최원영목사는 말한다. 한국교회는 사회보다 더 심하게 ‘양극화’가 진행된 것이다. 최목사는 말한다. “문을 닫지 않고 버티는 작은 교회의 상황도 만만치 않다. 교회에서 제대로 된 사례비를 받을 수 없으니 목사와 사모가 생활전선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목사 사모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게 대부분 ‘험한 일’이다.” 이렇다 보니 특히 목회자 사모들이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받게 된다. 어려움에 처한 영혼을 돌봐야할 목회자들이 더 어려운 상황으로 떨어지게 된 것이다. 이런 상황을 더 이상 방관만 할 수 없어서 기도하던 중 최목사는 ‘비즈니스 미션’을 생각하게 됐다. “비즈니스 미션은 쉽게 말하면 자비량 목회를 좀 더 조직적으로 하자는 것이다”고 최목사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최목사는 ‘마을공동체’라는 조합형태를 준비하고 있다. 선교에 관심이 있는 좋은 기업과 작은 교회를 하나의 조합형태로 묶는 것이다. 이렇게 조합이 만들어지면 지역의 교회는 작은 공간을 임대해서 양질의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다. 발생하는 수익은 조합에서 관리하게 된다. 최목사는 내년 초 ‘제1호’ 마을공동체를 내기 위해 여러 기업들을 초청해 매주 준비모임을 하며 사방팔방으로 뛰고 있다. 최원영목사가 이렇게 ‘비즈니스 미션’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된 이유에 대해 “나 자신이 아주 어렵게 개척을 했기 때문이다” 말한다. 최목사는 구리시에서 흔히 말하는 ‘맨손’ 개척을 했다. 처음 개척했을 때 주위에서 선교비를 보내준다고 했지만 최목사는 거절했다. “그리 큰 액수를 보내주는 것도 아니면서 온갖 생색을 다 냈고 그것이 마음에 큰 부담이 됐다. 그래서 자비량으로 목회하기로 결심했다.” 개척하면서 최목사는 학생들을 모아 공부를 가르쳤다. 가정환경이 좋지 못해 여러 아픔과 슬픔이 있는 학생들이 모였고, “지식이 있어야 인생이 변하고 삶이 변한다”고 최 목사는 강조하며 이들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인내를 통해 열매가 맺히기 시작했다. 중간에 포기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꾸준히 따라온 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했고, 이들 중에서는 대학교수까지 나왔다. 그래서 최목사는 이렇게 고백한다. “단순히 지식이 아닌 사랑을 나눌 때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다. 아픔이 있는 한 영혼, 한 영혼을 세워 나가는 것이 목회다.” 최원영목사는 “믿음은 자기를 보석처럼 바꾸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성도들에게 지나치게 과한 헌신을 요구했다. 새벽에도 나와야 하고, 수요일에도 나와야하고, 금요일에도 나와야 한다. 물론 그게 다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러다보니 성도들이 자기를 성찰하는 시간을 잃었다.” 그래서 인간은 통합적 존재라고 최목사는 성도들에게 강조한다. “믿음은 하나님만 보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자시자신을 돌보는 것이다.” 최원영목사는 작은 교회를 살리는 일에 한국교회가 좀 더 힘과 뜻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한다. 해외선교도 중요하지만 지금 무너져가고 있는 한국의 작은 교회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최원영목사의 사역에 한국교회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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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목사, 비즈니스미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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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을찾는이교회’ 김용삼목사
- ▲ 소망을찾는이교회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희망나눔우체통을 운영하고 있다. 노숙인 돌봄·쪽방촌 지원·자활사업·협동조합 전개 함께 일하고 나누는 협동조합 ‘단꿈기업’ 준비에 매진 남산타워가 올려다 보이는 후암동 한 귀퉁이에 ‘소망을찾는이교회’가 있다. 이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용삼목사는 2001년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후 사역지를 놓고 기도하다 후암동 쪽방촌으로 왔다. 그리고 서울역 앞에 가서 천막을 치고 노숙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것이 소망을찾는이교회의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노숙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그들에게 무료로 밥과 음식을 나눴다. 그렇게 ‘사랑의 실천’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열매가 하나 둘 맺히기 시작했다. 노숙인의 대부분은 알코올 중독자다. 삶의 희망을 포기한 채 늘 술에 취해 사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기도해주고, 그들을 돌보자 변화가 찾아왔다. 술을 끊고 다시 삶의 소망을 찾는 이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비록 많지는 않지만 이렇게 변화된 분들이 지금 우리교회의 주축이다”고 김용삼목사는 설명했다. 지금은 자리를 옮겨 매주 12시 30분에 동자동 새꿈공원에서 예배를 드리고 무료로 배식을 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서울역을 방문해 ‘노숙인을 위한 서울역 브레싱 코스’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노숙인들을 만나 손톱과 발톱을 깎아주고 이발과 면도를 해준다. 물론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축복기도를 해준다. 그러다 소망을찾는이교회의 사역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노숙자 사역에서 쪽방촌 사역이 추가된 것이다. 또한 무료공부방(지역아동센터)을 열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복음과 함께 좋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공부방 사역을 하며 김용삼목사는 위기에 처한 가정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당장 먹을 쌀이 없고, 돈이 없어 결국 거리로 내몰리는 가정을 보게 된 것이다. 동사무소의 복지서비스가 있지만 이런 이들에게 그것은 너무 먼 것이었다. 그래서 김목사는 ‘희망나눔우체통’을 만들었다. 긴박한 도움이 필요하면 그것을 적어서 우체통에 넣는 것이 희망나눔우체통이다. 그리고 우체통에 ‘쌀이 필요하다, 당장 내야 할 월세가 필요하다’는 등 여러 쪽지가 쌓이기 시작했다. 그러면 김목사는 교회에서 감당할 수 있는 일은 교회에서 해결하고, 그 범위를 넘어서면 동사무소와 협조해서 문제를 해결했다. “한번은 우체통을 열어봤는데 어떤 분이 현금이 든 봉투를 넣고 가서 놀란 적도 있다”고 김목사는 회고했다. 지금 김용삼목사는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랑나눔사역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래서 ‘자활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공방에서 등을 만드는 일이다. “노숙인들은 결국 스스로 일을 해야 한다. 그래야 다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김목사는 강조한다. 공방은 일종의 사회적 기업으로 노숙인들이 등을 만들면 그것을 교회나 개인이 구매하는 시스템이다. “말씀처럼 사랑은 행함에 있다. 많은 교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김목사는 호소했다. 그리고 김용삼목사는 협동조합인 ‘단꿈기업’을 준비 중에 있다. “실직이나 주거가 불안한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는 단꿈기업을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땀 흘려 일해서 자립하고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 단꿈기업의 꿈이다”고 김목사는 설명했다. 소망을찾는이교회 김용삼목사의 말처럼 사랑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 공방에서 노숙인들이 만든 등을 하나 구입하면 그것이 그들에게는 보람이자 정당한 노동의 대가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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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을찾는이교회’ 김용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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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위한 사회봉사사역 강조 - 생명나무숲교회 장헌일목사
- ▲ 생명나무숲교회는 소외계층 봉사사역과 청년사역·북한사역을 위해 설립, 운영 중인 교회이다. 지역사회 참여통해 한국교회의 공공성·공교회성 회복해야 고아·과부·나그네를 섬기셨던 예수의 갈릴리 사역 계승하자 ▲ 장헌일목사 서울 마포구에 있는 생명나무숲교회(담임=장헌일목사·사진)는 북한선교와 사회소외계층 봉사사역·한국사회의 청년들을 향한 말씀사역을 위해 2016년 10월 장헌일목사에 의해 설립됐으며, 사회 각계에서 소외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봉사 사역을 맡으며 사회 공공성이 깃든 공적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과거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장헌일목사는 “예수님의 사역은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와 같은 이들을 돌보는 갈릴리 사역이다”란 목회 철학을 품에 안고 교회를 이끌고 있다. 현재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와 월드뷰티핸즈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장목사는 지난해 서울역 인근 노숙인들을 지원하는 해돋는마을의 이사장에 취임하는 한편 지난해 12월과 지난 4월 노숙인 천여 명에게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평소 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을 강조하고 있는 장목사는 “기독교인은 하나님 사랑·이웃 사랑이라는 말씀을 토대로 삶의 현장에서 삶이 예배가 되는 예배자로 살아야 한다”며, “많은 기독교인들이 말뿐인 기독교인이 아니라 자신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올리는 예배자가 되어 언제, 어디서든지 항상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목사는 처음 노숙자 돌봄사역을 시작하면서 “교회를 창립하면서 고아와 과부, 나그네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이들에게 교회가 먼저 다가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생각해 소외계층 돌봄사역을 중요 사역으로 세웠다”며,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서울역에 있는 노숙자 교회에서 첫 설교를 진행했다. 다사다난한 삶을 살던 노숙자들에게 진정으로 회복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복음만이 답이라고 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뿐만 아니라 월드뷰티핸즈를 통해 미용·헤어 메이크업·네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조직해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독거노인과 한부모·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이·미용과 네일 아트를 하며 사진을 찍어 추억을 만드는 등 뷰티봉사사역을 맡고 있다”며, “이를 위해 대흥동 동사무소와 MOU를 맺고 대흥동 자치위원회와 마포구 마을만들기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교회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장목사는 “가나안 성도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청소년·청년을 살리는 사역이 매우 중요하다. 이들을 위해 청년·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교회를 이끌고 있다”며, “이를 잘 실현하고자 G12MVP 청년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G는 하나님을, 12는 열두 가지 영역을, M은 선교를, V는 비전을, P는 열정을 지칭한다. 전문성과 영성을 갖췄기에 다윗을 쓰셨듯 청소년·청년들을 말씀으로 훈련하여 자기 직업에 대한 소명을 세우는 것이 G12MVP이다”고 말했다. 이어 “G12MVP 사역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7년 정도 진행하고 있었으며, 목사 안수 후 이를 청년 사역으로 확대 전환했다”며, “앞으로 통일시대가 다가오면 청년들이 북한을 품고 세계 열방을 향해 나아가도록 글로벌 크리스천 리더를 세우는 것이 목표이다”고 전했다. 한국사회 청년들에 대해서 장목사는 “다가오는 복음 통일 시대에서 한국사회의 다음세대는 미전도 세대나 다름없다. 교회가 공공성을 회복해서 한국사회의 청년들이 사사기 2장에 나오는 다른 세대가 되지 않도록 말씀 운동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생명나무숲교회에서는 모든 봉사사역에 청년들이 함께하여 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을 그들의 마음속에 새기고 삶으로 이를 표출하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목사는 “위기에 봉착한 한국교회에 시급한 사안은 다름 아닌 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의 회복다. 교회에서 교회는 절대적 공공재이다”며, “교회는 각자의 성전이 모여 있는 공공재이기에 그 어떤 개인도 사유화해서는 안 된다. 교회는 공교회성을 통해 형성하는 거룩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것은 교회에서 사용하는 성서적인 언어를 세상의 언어로 바꿔서 전달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는다면 교회는 사회로부터 게토화하고 스스로를 고립하게 된다. 언어의 변화를 이루어 교회가 세상 속으로 전진해 빛과 소금이 되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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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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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위한 사회봉사사역 강조 - 생명나무숲교회 장헌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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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랑의료선교회 대표 유희덕목사
- ▲ 미사랑의료선교회는 전국 목회자와 성도를 위한 의료후원선교회로 2018년 현재 14,700명의 목회자, 운영위원 200명, 성도 회원과 협력병원 670여 곳이 서로 연합하여 재정이 열악한 미자자립목회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유희덕목사 협력기관·병원 서로 연합하여 미자립목회자 건강관리 기여 “가난한 이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복음전도 사명 다하는 것” 미사랑의료선교회(대표=유희덕목사·사진)는 전국 목회자와 성도를 위한 의료후원선교회로 2011년 유희덕목사에 의해 설립 되었으며, 2018년 현재 14,700명의 목회자, 운영위원 200명, 성도 회원과 협력 병원 670여 곳이 서로 연합하여 선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재정이 열악한 미자자립목회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 선교회의 모든 의료비 후원은 의료복지에 뜻이 있는 병원의 복지예산, 국내외 복지재단의 재정, 각 교회에서 지원하는 의료선교비, 독지가의 후원, 기타 예산 등으로 미사랑의료선교회 회원에게 의료비 후원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 선교회 대표 유희덕목사는 목회자로서 의료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섬기면서 복음전도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목사는 미사랑의료선교회를 설립하게 된 계기에 대해 “2005년부터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에 소속되어 지역에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역을 하면서 그 연장선상에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많은 목회자와 성도 그리고 소외계층에게 병원과 재정후원자를 연결해주는 의료후원 사역을 같이 했었다”며, “의료후원을 통해 혜택을 받은 분들의 요청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목사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기도하면서 경제적인 이유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목사님과 성도 그리고 이웃을 위한 의료후원 단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소명감을 갖고 뜻이 맞는 분들과 함께 2011년 미사랑의료선교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 선교회의 전국 협력병원은 종합병원 30곳으로 치과 230곳(전국 어디서나 30분 내 이용 가능하며 1년에 일억 이상 혜택)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비만센터, 정형외과, 외과, 항문외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 비뇨기과, 산부인과, 통증클릭, 재활의학과 등이 있으며, 또 한방병원, 한의원, 요양병원, 요양원, 영상센터, 검진센터, 한약, 가발, 보청기, 이명치료센터, 안경점(전국 120곳), 의료기구, 장례비지원(상조 50%), 장례식장, 납골당 등 협력병원과 업체별로 다양하게 10-90% 지원되며 앞으로 전국 어디서나 쉽게 이용하도록 2천 곳까지 확대 예정이다. 특히 장례비지원은 현재 타상조 (490만 원) 비해 50% 절약된 금액인 245만 원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후불제로서 장례가 끝난 후 지불하여 상조에 미리 가입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관, 수의 등 장례용품 일체, 장례지도사, 도우미 4명, 차량 2대(리무진, 대형버스)등 타상조 품목과 동일하며, 현재 가입된 상조를 해지하면 경제적으로 유익하며 품격있는 장례를 치를 수 있다. 미사랑회원은 언제든 상을 당하면 즉시 이용 가능하며, 미리 연락하면 협력 장례식장, 납골당도 확인 후 할인 혜택(20-50%)이 가능하다. 동 선교회의 현재 협약기관은 좋은습관개발원, 마라나타세계선교회, 한국목회임지연구소, 국제탤런트협동조합, 법무법인둘로스, 건강신문, 서울메디컬네트워크, 다옴메디컬, 세계십자가선교회, 북코스모스, 우즈글로벌워크, 안세회계법인, 서울대암연구소 등으로 앞으로도 목회자에게 필요로 생각되는 곳은 적극적으로 협약하여 미사랑회원에게 유익을 나눌 예정이다. 유목사는 “미사랑의료선교회의 향후 비전은 2020년까지 인천에 요양시설, 힐링센터, 선교사 쉼터, 병원 시설을 갖춘 종합 의료복지센터를 세워서 전국목회자, 성도, 그리고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선교사와 선교사가 사역하는 선교지역의 외국인 성도에게도 의료후원을 하는 비전을 갖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사랑의료선교회의 모든 회원 목사님들이 각 지역에서 미사랑의료선교회의 좋은 소식을 알려, 전도의 도구로도 쓰임 받고, 소외 계층에게 의료복지 혜택도 주므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소문이 나서 교회부흥으로 이어지길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목사는 “대한민국 전 현직 목회자 30만 명 회원 모집과 2천여 곳의 협력병원 구축 그리고 안정적인 재정마련을 통해 미사랑의료선교회가 가난한 이들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복음전도 사명을 다하는 선한 도구가 되기를 기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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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랑의료선교회 대표 유희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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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선교’로 복음을 더 잘 전한다
- ▲ 비즈니스 선교란 선교를 위해 비즈니스를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흔히 말하는 ‘선교로서의 비즈니스’(Business as Mission)다. 사진은 특정기사와는 상관없음. ▲ 박원영목사 “교회를 위한 목회계획과 성도를 위한 삶의 계획을 세워라” 언더우드 선교사는 경인선철도 사업, 아펜젤러는 광물사업을 펼쳤다 우바마 비즈니스선교(Business Mission)를 아는가? 요즘 각광받고 있다. 여러 이유로 해외에서 기독교 직접 선교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우리나라도 그런 방향으로 갈지 모른다는 우려가 팽배하다. 이런 외적 요인뿐만 아니라 기독교 내적 요인도 비즈니스 선교를 선택하게끔 만든다. 바로 기독교세의 감소다. 파송한 선교사들을 물질적으로 지원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 같은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비즈니스 선교이다. 그런데 비즈니스 선교에도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한국강해설교학교전문목회연구원(www.kcnn.co.kr)이 세계비즈니스미션아카데미(WBAMA, World Business As Mission Academy, 이하 우바마)를 오는 10월 22~24일 경기도 양평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2박3일 동안 비즈니스 선교의 모든 것을 전달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선교란 선교를 위해 비즈니스를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흔히 말하는 ‘선교로서의 비즈니스’(Business as Mission)다. 과거 보수적인 우리나라 기독교계에선 돈을 버는 행위 그 자체를 거룩함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치부하기도 했다. 그러나 선교와 같은 선한 목적으로 위해 기독교인도 얼마든지 비즈니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의식이 서서히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 오늘날 한국교회는 성경의 원리와 방법으로 비즈니스 선교를 효과적으로 시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서 성경의 원리와 방법이란, 종교개혁이 우리에게 남긴 유산, 즉 만인제사장설과 직업소명설이다. 바로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섭리 안에서, 그런 하나님을 믿는 모든 이들의 삶의 현장이 바로 선교라는 것이다. 성경 욥기서에서 욥은 “주시는 이도 여호와이시고 거두어 가시는 이도 여호와이시라”라고 고백한다. 모든 주권이 절대적인 주권에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욥의 이 고백 안에는 우리는 물질을 위임받은 청지기이지 주인이 아니라는 사실이 담겨 있다. 따라서 우리가 주님의 지상명령을 완성하려면 “한 손에 성경을! 다른 한 손에 직업을!” 가지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오늘날 기독교를 세계적 종교가 되게 한 위대한 사도 바울도 텐트를 만들며 선교를 이어갔다. 그렇게 그는 직업을 가지고 아시아와 유럽의 선교를 이루고 마침내 당대의 최고의 제국, 거대한 로마까지 복음으로 정복했다. 바울만이 아니다. 최초로 조선에 온 언더우드 선교사는 경인선 철도 사업과 학원사업을, 아펜젤러는 광물사업과 학원사업을 각각 펼쳤다. 의사였던 알렌 선교사는 의료사업을 비롯해 조선의 인삼 약제사업도 했다고 전해진다. 이 밖에도 최초의 외국어 학당의 헐버트 선교사, 나아가 YMCA 선교사들도 NGO사역 등 비즈니스 선교를 시도했다고 한다.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이처럼 성경적인 원리의 비즈니스 선교를 통해 성공하는 선교사로가 될 수 있는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 이미 세계적으로 수많은 선교사들과 전문인 사역자들이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으로 삶의 현장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선교지에서 헌신하는 이들이 많다. 교사, 의사, 자영업 사업가, 컴퓨터 전문가, 문화사역자(음악·춤), 금융업 종사자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지금 한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 성장이 멈추고 주일학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교회들마다 사라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학교들은 학생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2년도 제대로 견디지 못하는 개척교회들도 많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목사가 되어도 임지를 구하지 못하는 이른바 ‘목회실업자’가 나오고 있다. 교회들마다 재정이 현저하게 줄었고 그나마 헌금으로 교회의 재정을 받쳐온 자영업자 교인들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선교와 목회에 있어 그야말로 획기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감당해 낼 수 있는 새로운 전술과 전략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회성장을 위한 영적 환경을 다듬고, 영적인 힘을 길러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직업의 소명을 통해 한국교회 안에서 성도가 어떻게 성경적인 원리와 방법으로 직장생활에서 성경적 경영을 통해 믿음과 신앙을 지키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비즈니스 선교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핵심이다. 우바마(WBAMA)는 21세기 포스트모던 시대에 ‘텐트 메이커’였던 사도 바울의 사명감으로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전문 직업을” 가지고 삶과 일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기 원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도와 선교, 문화와 지상 명령을 수행하도록 시대에 맞는 사역의 전문성과 영성, 치유, 성경적 리더십, 상담, 경영, 재정, 기독교 세계관을 통해 직능별 전문인들을 교육하는 비즈니스 선교 프로그램이다. 우바마(WBAMA)의 프로그램들은 비즈니스 도구를 이용해 선교하기 원하는 이들과 세계 속에서 젊음의 열정으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자 하는 조기 은퇴자들, 그리고 은퇴한 목회자들, 선교사 후보생들 등에게 전문적 비즈니스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전문인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바마 운영위원장 박원영목사는 “우리는 성경적인 위대한 꿈과 가치관을 가지고 어느 국가에서나 선교를 위한 비즈니스 선교로 뿌리를 내려야 한다”며 “성공한 비즈니스 선교사가 되어 위대한 꿈과 비전으로 세계 복음화를 위해서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꿈꿔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강사진은 다음과 같다. 김진홍목사(두레공동체)를 비롯해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 강재식목사(광현교회), 박원영목사(서울나들목교회), 이두형목사(서인천제일교회), 김상윤목사(대전 나눔의교회), 김경일목사(온세상교회), 이종현목사(CBMC 설교담당), 한정국선교사(KWAM), 이병옥목사(명성교회 전 기획담당), 김석문회장(신일팜글라스), 송인엽소장(전 코이카 NGO 전문가), 김철우박사(전 서울대 암센터), 두진문회장(웅진코웨이 전 사장, 한샘가구 전 대표, 신생활그룹 한국대표), 최복이대표(본죽 설립자), 이용길목사(제중원 원장, 침술 및 의료선교), 장덕성대표(개척교회 살리기 전략으로 공부방, 커피랑 도서관 운영), 이갑주대표(베른하우스 대표) 등이다. △등록방법: 홈페이지 www.kcnn.co.kr 전화 02-412-9191/010-9378-9191 △온라인/국민은행 290302-04-257494(목회자 은퇴자 전문인 15만원/선교사 청년대학생 1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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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선교’로 복음을 더 잘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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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 소망 - 나눔과기쁨 이사장 서경석목사
- 차상위계층·소외된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자선모금활동 진행 “한국교회가 다시금 우리 민족의 희망으로 발돋움 하는 것” ▲ 서경석목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한 나눔과기쁨(이사장=서경석목사·사진)은 2004년도에 창립된 읍면동 단위에서 진행되는 민간사회안전망운동 단체이며, 소외된 자들을 위해 ‘대신거지’를 자처하는 이들의 모임이다. 동 단체는 동네안에 있는 교회, 학교, 기업, 병원, 식당, 점포, 주민 등 동네의 구성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내어 동네의 가장 어려운 차상위 계층을 돕는 민간사회안전망 운동을 하자는 뜻을 갖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2004년 7월에 창립된 단체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활동은 2005년 3월 JU네트워크의 지원으로 작은 교회 목사님들이 활동가로 일하면서 시작됐다. 또한 활동가(나누미)의 숫자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회들이 예외없이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2005년 말에는 나누미 숫자가 120명에 불과했지만 2016년 5,800명이 되었고 광역자치단체 단위의 15개 연합회와 시군구단위의 215개 지부가 만들어졌다. 특히 동 단체는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을 돕자는 좋은 취지로 자선모금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거리모금은 지역사회의 위기가정을 돕는데 필요한 재원마련이 새로운 방법으로 모금액은 민간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소회계층 발굴 및 지원 국내외 극빈계층 생활 안정 지원 사업으로 쓰여진다. 서경석목사는 “읍면동 작은 단위의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변했다. 읍면동 단위에서 문제가 생기면 기존에는 시군구에서 도움을 얻는 것을 당연히 생각했다”며, “그러나 민간사회안전망운동이 마을마다 정착 되면서 어려운 이웃이 문제를 만났을 때 시군구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동네에서 십시일반 돕는 것이 매우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서목사는 세 가지의 꿈에 대해 이야기 했다. “첫 번째 꿈은 가난한 사람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반찬도시락 나눔, 발마사지 교육, 모금전문가교육, 지회설립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풀뿌리 지역사회를 위하여 미소금융지원사업, 위기의 전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두 번째 꿈은 작은 교회들이 예수님처럼 살고, 교회갱신에 앞장서며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한국교회가 다시금 우리 민족의 희망이 되게 하는 것이다. 세 번째 꿈은 전 세계를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 일에 앞장 서는 것이다. 우리 단체는 현재 미얀마, 키르키즈스탄, 우간다 지부를 세우고 작은 교회가 실천해 온 민간사회안전망 운동의 철학과 경험을 현지인 목회자들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 단체는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시 대덕구 고신총회세계선교센터에서 2018정책세미나를 갖고, 변화된 사회의 흐름을 읽고 정책을 세워 능동적으로 사각지대발굴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조직부분, 사업부분, 행정부분(본부)으로 나눌수 있다. 조직부분 세부사항은 △지부활동 전체현황을 점검하고 세부 지침을 정리 및 공유한다. △나눔과기쁨 브랜드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연구한다. △해외에 나눔과기쁨 정신을 전수하고 지부를 설립한다. 국제부 코칭프로그램 마련한다. △나누미 교육을 위해 동기부여에 촛점을 둔다. 그리고 나누미 철학을 연구 등을 지표로 삼았다. 사업부분 세부사항은 △사각지대 찾기의 중단원인 진단과 사업재개의 대안을 제시한다. △거리모금은 반드시 공공성과 결합한다. 지역사회 행사가 되도록 한다. △나눔과기쁨 가게 6곳 시범사업을 한다. △연합회가 청소년봉사단을 한다. 인성교육을 한다. 청소년지도자의 짐을 본부가 함께 진다. △나눔과기쁨이 마을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인 사례를 취재하고 공유한다. △시니어 나누미의 국제활동과 지역활동을 위한 파송을 체계화 등을 공표했다. 행정부분 세부사항은 △자료실을 4개 범주로 나눈다. (지부운영, 봉사단운영, 모금&집행, 사업&공문) △지부와 연합회의 경험(메뉴얼)과 행사를 본부로 보낸다. 본부는 검토하고 공유한다. △거리모금에 운영비를 책정 등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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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 소망 - 나눔과기쁨 이사장 서경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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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그리스도의교회 강희경목사
- ▲ 필리핀 현지 선교팀과 함께 봉사를 마친 강희경목사(맨 우측)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재소자들 위해 지속적인 섬김 실천 “선교와 목회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 ▲ 강희경목사 선교와 목회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강희경목사(대전횃불그리스도의교회·사진)는 항상 목회철학을 물을 때마다 반복된 이야기를 한다. 서구 문정로 170번길에 자리 잡은 횃불그리스도의교회는 지역사회는 물론이고 교계에서도 교도소선교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선교기관으로 이웃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실천하는 교회이다. 이렇게 알려지기까지는 수년 동안 해외선교와 갇힌 자를 위한 사단법인 대전세진회(교도소사역)가 있었기 때문이다. 강목사는 세진회 총무로 10여 년간 섬기면서 쉴 틈이 없이 충청권 대전교도소를 비롯한 6개 교도소를 순회하면서 매주마다 과일 음료수 등을 전달하며 말씀을 전하고,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강목사는 설교를 전할 때나 교제를 나눌 때도 재소자들에게 “신앙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와의 만남이다. 성숙한 신앙인은 기도의 모퉁잇돌이 되어서 그분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 헌신해야 한다”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여러분들은 복을 받고 사회에 나가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강목사는 지금까지 많은 재소자들에게 침례식을 해오면서 “그들이 예수님의 참사랑을 깨닫고, 새롭게 거듭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갖는다. 장기수들 중에는 외롭게 수감 생활하는 이들이 많은데, 가족들과 주기적인 만남을 통하여 떡, 수육, 찰밥, 과일 등을 마련한 가운데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은 모범수들이 많다”고 밝혔다. 또한 “매달 한 번씩 교우들과 동세진회원들이 수감자들과 신앙상담을 하고 그들의 불편사항을 상담하면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 해결하고, 성경과 기도집을 나눠주며, 날마다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세진회는 교정교화 사업에 역점을 두고 갇힌 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섬기고 있는 교도소는 대전교도소, 공주교도소, 청주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공주치료감호소 등이며, 해외선교 사업으로 북한선교, 중국선교(훈춘특수학교), 캄보디아 선교를 하고 있다. 강목사는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처럼 “예수님께서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듯이 그 사명을 묵묵히 감당한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변함없는 믿음을 가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어렵게 힘든 이들에게 다가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진회와 횃불그리스도의교회가 하나가 되어서 재소자들에게 생필품, 성경책, 성경월간큐티책을 전달하고 보내는 것은 물론, 영치금을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단합된 모습을 보내주고, 회원들의 끊임없는 섬김과 물질의 후원 봉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0일 그리스도의교회총회 중앙지방회(회장=심충재목사)는 물샘교회(담임=김원섭목사)에서 김원섭·박애영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심충재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어 조순덕목사의 기도, 민동규목사의 성경봉독(민20:2-9), 생명샘감리교회 유정열목사의 「우리와 함께 계신 주님」이란 제목으로 설교, 김원섭·박애영선교사 소개 후 파송장을 수여했으며, 예안순복음교회 박종혁목사의 축사, 후에 강희경목사의 파송을 위한 기도, 김원섭목사의 인사, 백병현목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목사는 물샘교회 김원섭목사를 캄보디아선교사로 파송했으며, 세진회 총무 김상호목사·전미식선교사를 필리핀 선교사로 단독 파송했다. 현재 김상호선교사는 필리핀의 빠꼴지역 슬럽가의 보트피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여, 빈곤에 시달리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있다. 희망 없이 살아가는 이들에게 필리핀 무지개 프로젝트 계획을 가지고 교회를 세우고 낙후된 집들을 수리해주면서 삶에 터전을 재건하는데 앞장서오고 있다. 또한 물샘교회 김원섭목사를 캄보디아선교사로 파송하는데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데 헌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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