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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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예수학교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사진은 지난 예수학교 5기모임) 한국과 몽골 등 다둥이 가정위한 국제영어캠프 진행  지역교회와 함께 한부모가정에 쌀 나누기 행사 동참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는 이번학기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반에 있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신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12명에게 2,280만원을 지급하였는데, 올해도 1학기에 6명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학교에 1백 28만 1천 6백원의 기타 기부금을 포함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예수학교는 경북 안동의 산불로 소실된 소호리교회를 위로하기 위한 헌금을 모아 보냈다     이 학교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작년에 이어 홍천 시냇가의 솔 펜션에서 제2회 국제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일본과 몽골, 한국 어린이를 둔 다둥이 가정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1회 캠프에서는 2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영어로 성경을 배우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캠프에는 백폴린전도사, 김미영목사, 이경희목사, 지우혜전도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미국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법대 출신에 변호사인 백폴린전도사는 쉬운 영어단어를 사용하면서 의상이나 소품, 그리고 영상과 찬양과 율동 등의 방법들을 활용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주기도문 영어찬송과 영어 퀴즈를 통한 수업도 진행됐다. 또한 일본선교의 밤시간에서 일본 성도들의 고난과 순교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이 학교는 지속적으로 시흥전원교회가 대야동 주민과 몽골인 마라나타 교회를 위해 매년 추수감사절에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시흥전원교회가 157세대의 한부모가정을 위해 쌀 나누기를 했을 때 이 사역에 동참했다     소기천교수는 “앞으로 다자녀를 둔 신학생과 개척교회인 나무이야기교회와 서울장신교회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면서, “많은 분이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두고 정성스러운 헌금과 후원을 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예수학교 5기가 열렸다. 5호선 광나루역 인근 나무이야기교회(담임=최정덕목사)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다둥이 자녀를 둔 장신대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을 위해 모였다. 예배와 특강과 패널과 기도회를 통해 한국이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예수의 가르침 속에서 모색했다.    특히 이번 5기에 특별히 초청을 받은 일본의 하지마 켄지목사와 김재희선교사는 오는 24일 시작하는 기도의집 사역을 소개했다. 두 선교사는 예수학교와 일본 선교단체인 자스타를 초청하여 서로 교류하는 일을 넓혀가고 싶은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징인 이군식 원로목사(영광교회), 1776 연구소 소장 조평세박사. 한국자유교육원 이재흥원장, 전 외교관인 채원암대사, 전 보건복지가정부 장관 김성이목사 등이 순서를 맡어서 진행했다.     예수학교 6기는 오는 13일 부터 모임을 진행한다. 5월 13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사역하는 김홍근선교사를 특별초청하고 생거진천교회에서 진행한다 그날 점심 이후에 인근의 천 년 된 농다리를 둘러보고 야외에서 교재를 나누려고 한다. 5월 20일은 배신효, 서영순선교사 부부의 캄보디아 선교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6월 24일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오는 코이노니아 선교회 대표인 박종희목사 등을 초청하여 노숙자 선교보고도 예정하고 있다. 가을에 예수학교 7기 27-30차와 8기 31-34차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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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4-21
  •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되도록 돕는다. 생명의전화서 「함께고워크」 캠페인 준비
    *(사진=생명의전화 제공) 작년 캠페인 당시 서포터즈의 활동사진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문제 심각 응원토크, 생명존중 서약 등 청소년들을 응원  생명의 전화(이사장=임혜숙)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청소년을 살리는 걸음, 함께 고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 고워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현재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2024년 기준 7.9명이다. 청소년들이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결과, 점차 증가추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통해 심각한 현실임을 알 수 있다. 생명의 전화는 이러한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오늘을 살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함께 고워크」는 4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총 2,500명(대면 500명, 비대면 2,0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캠페인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멘토로 방송인 전용준캐스터가 참여해 생명존중 서약과 응원토크 등을 함께 하며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응원메시지 작성, 스탬프투어, 학교단체 인증, 걷기코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공유한다.    비대면 캠페인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7.9km를 걷고 SNS 인증을 통해 청소년 응원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생명의 전화는 청소년응원 프로그램 「함께 치얼업」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가 응원하고 싶은 학교를 신청하면, 생명의 전화와 한화생명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부된 참가기부금을 활용해 기념품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함께 치얼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혜숙이사장은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는 사이, 누군가는 오늘도 생의 마지막 문턱 앞에 서있다”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아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너는 소중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생명을 살리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기에, 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과 손잡고 걷는 작은 실천 하나도 누군가에겐 인생의 작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일상의 자살예방 의미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전화가 주관하고, 한화생명과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후원하며, 메이블린뉴욕, 박카스, LG생활건강, 어반디케이, 이도인더스트리, 메가칩스, 빅워크, 비크라우드 등 다양한 기업이 협찬으로 참여한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2023년부터 꾸준히 캠페인을 후원하며 청소년 자살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 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해 내년 5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자살예방 캠페인 20회를 맞이해 오는 9월, 「생명을 밝히는 걸음, 생명사랑 밤길걷기」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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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4-15
  •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장기기증 홍보사역도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장기기증과 각막 이식 지원사역 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과 교계에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난치성 환아와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을 진행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숭고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삶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신교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이 단체는 장기기증에 관한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 수술과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의 치료기회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기증 등록기관’이다.    이 단체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생명의 빛’ 캠페인」 △「‘만사형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희망등록이 주 내용이다. 국내대학교와 교계조직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기기증의 경우 2007년 법인 설립 이후로 약 2만 명의 사람들이 이 단체에서 기증서약을 했다.   장기기증 신청을 하는 성도의 모습      「‘생명의 빛’ 캠페인」은 시각 장애인에 대한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이 주 내용이다. 검사비와 수술비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단 의료적 긴급상황으로 인한 수입각막 수술시 6백만원을 지원한다.    「‘만사형통’ 캠페인」은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장거리 통원치료 가족을 위한 무료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소아암 및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이다. 치료비 지원 외에도 매년 연초 혹은 연말에 환아 및 보육시설 아동과 함께 1박 2일의 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이 단체는 사순절 기간을 맞이해 선교사의 안과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곳의 상임이사로 사역하는 조정진목사(부평반석교회)는 “이 사역은 코로나19가 한창 진행되던 시기에 안과질환으로 운전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의 선교사님의 사연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가 잦아든 2023년 3월 초 필리핀 세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선교에 전념한 선교사님이 한국에 오셨다”면서, “그 분은 안과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수술을 진행하셨고 시력이 회복되어 선교지로 돌아가셨다. 이것을 계기로 2023년 한 해에만 80여 명의 선교사님에게 안과 무료 종합검사와 백내장 개안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 해에도 100여 분에게 지원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지역교회와 연대해 지역주민들에게까지 생명의 빛 나눔 사역이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역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조목사는 “소아암 환아의 수술비를 지원하면서 생긴 일이다. 성수동의 교회학교 학생들이 또래 친구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운동을 벌여 1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면서, “당시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주위 분들에게 자신이 사고 싶은 것과 먹고 싶은 것 등을 산 셈치고 그리고 먹은 셈치고 기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사실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수술비를 마련해 전달한 어린 학생이 신학대학교를 진학한다고 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 단체가 진행하는 사역 특히 장기기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단체와의 상담 후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자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로 질병관리본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이 된다. 추후 뇌사 또는 사망 등 기증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가족 중 1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장기적출과 기증이 이루어지게 된다.    조목사는 “국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장기적으로는 장기이식 환자를 비롯한 여러 난치성 질환자들의 치료 후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한 연구와 지원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각막이식을 받은 사람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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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다음세대’·‘고통 받는 자’와 ‘하나님사랑’ 나눈다
      문화 및 기관탐방 등 1:1의 참여형 비전멘토링 우크라이나 등 전쟁난민 구호와 주택 건축도   재단법인 ‘함께나누는세상’(상임이사=한인철교수)은 북한어린이를 돕는 일에서 시작해, 현재는 청소년 멘토링과 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 단체의 사역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다음 세대와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단체는 2006년 북한 어린이의 건강지원과 남한 청소년멘토링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과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남북교류가 차단되면서, 이들은 2020년부터 해외 취약계층 지원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다. 현재 이 단체는 북한어린이, 남한청소년, 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세 가지 주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어린이 건강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는 남북교류가 막혀 있어 지원이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이들은 언젠가 교류가 재개되면 다시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한청소년 멘토링 지원은 단순한 학습멘토링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진로 멘토링으로, 이를 ‘참여형 비전 멘토링’이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 연세대와 명지대의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대문구와 은평구 지역의 중고생들이 멘티로 활동하고 있다. 매 학기 10주 동안 대면 멘토링이 진행되며, 서울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비대면 줌 멘토링도 실시되고 있다.    이 비대면멘토링은 과거, 현재, 미래, 공부비법 전수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1박 2일 서울 방문 중에는 현장 체험도 포함된다. 이 현장 체험은 체육활동, 문화탐방, 대학탐방 및 톡톡콘서트, 기관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체는 2009년 가을부터 멘토와 멘티를 합쳐 약 6,000여 명을 배출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우크라이나, 남수단, 베트남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지원사업은 현재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전쟁 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보온병, 보조배터리, 생필품, 앰뷸런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남수단의 경우, 20여년 간의 내전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되어 병원은 있지만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곳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최남단 까마우성의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야자수 잎으로 지붕을 덮고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으며, 수많은 수로로 덮인 환경에서 다리가 없어 이웃과의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단체는 이들에게 최소한의 삶이 가능한 집과 수로로 막힌 이웃과의 교류를 위해 간단한 다리를 놓아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2채의 집과 2개의 다리를 놓아 주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11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이 운동은 개인과 단체가 각각 1개월에 1만원, 1십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1교회가 1년에 150만원을 내면 단체가 그만큼을 충당해 베트남 까마우성에서 주택 한 채를 짓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후원에 참여한 단체에는 완성된 주택의 사진과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5년에는 남한 청소년 멘토링 멘티의 확대와 해외 취약계층 지원의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한국그룹홈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양부모가 없는 청소년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111 개인 회원과 111 단체 회원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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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 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걷기운동 캠페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찾아 구호품과 생필품 지원  NCMN선교회는 5K운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반경 5km 안의, 절대 필요가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의 4대 사역인 △복음전파 △구제 △교육 △보건의료 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교회내 5km 이내에 거주하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섬기고 있다. 그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것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이 국내외 그리고 북한을 위한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회와 기업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5K운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국내 5K운동은 구제사역팀을 구성해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현재 1,189개의 5K구제사역팀이 사역하고 있다. 해외 5K운동은 해외 9개 지부를 중심으로 41개국에서 한인과 현지인, 현지인목회자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사역에서는 ‘5K사랑나눔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국가적 재난이나 긴급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또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구호품과 생필품을 실은 버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 선교회 5K운동 각 지부와 NC메디컬센터 및 찾아가는 5K팀의 연합사역으로 △식사봉사 △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도배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척 도계교회에서 이 행사가 진행됐다. 당시 87명의 이 행사로 어르신이 영접을 했다.      2019년부터 매년 「함께 걸어요 마이 5K」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2019년 시작 이후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183개국에서 약3만명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효창운동장까지 5km를 걷는 것으로 진행됐다. 당시 참가비 전액인 1억 5천만원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이 비용은 긴급한 수술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응급치료지원금과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학생들 긴급생활장학금의 형태로 지급됐다. 또 매년 약 5천만원을 해외 48개국의 가정과 주민들의 5K마을잔치 비용으로 지급됐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나눈문화 운동으로 매년 12월 21일 나에게 있는 두 개 중 하나를 나누는 날이다. 2022년부터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이 나눔문화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만 7천여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북한 5K운동은 북한 전역을 반경 5km씩 나눈 1,189개 섹터를 기업, 교회, 5K구제사역팀에 매칭·분양해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서 북한이탈주민을 섬기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각 교회 반경 5Km 이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이나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예수의 4대사역을 전개한다. 또한 교회성도들에게 북한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통일이 되어 섬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준비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5K운동 뿐 아니라 NC사역과 MN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NC 사역은 3개 학교와 4개 세미나 운영을 통해 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12주 과정 학교인 ‘왕의재정학교’ ‘쉐마말씀학교’ ‘체인저 리더십학교’ 등이 있다.     MN 사역은 리더들이 말씀 안에서 재정원칙과 지도력,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회 각 영역에 변화를 일으켜, 하나님 나라의 원칙과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게 하는 운동 네트워크 전략이다. 이를 위한 5대 운동으로 말씀배가운동, 제리(체인저리더십)배가운동, 연합중보기도운동, 5K운동 및 주인바꾸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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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기감 나눔책방 책방지기 최효석목사
    ◇지난해 서울남연회 나눔책방 10주년을 맞이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재적 이유로 도서구매가 어려운 목회자들 지원  전국적 3천여명 교역자 활동, 해외는 전자책 보내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들의 모임인 나눔책방(책방지기=최효석목사)은 감리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의 한 권씩 원하는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 책방은 2014년 서울남연회를 시작으로 이루어졌다. 나눔책방의 책방지기이자 설립자인 최효석목사(무지개언약교회)는 “2014년에 제가 소속한 관악지방 안에서 25명의 목사님을 회원으로 묶어 책을 나누기 시작했다. 쉽고, 편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일인데 1주년이 된 2015년에 회원 수가 10배로 늘었다”면서, “이후 전국 11개 연회에 책방을 열게 됐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회원이 100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재는 전국 11개연회에서 나눔책방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남연회에서만 교역자 1천 2백여명 중 4백여 명이 연회 나눔책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천 5백여명의 교역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미주차지연회 등 해외에 있는 목회자들에게는 전자책으로 보내고 있다.     책방이 설립된 지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서울남연회의 인준기관이 됐다. 인준기관이 되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원동력을 얻게 됐다. 최목사는 “앞으로는 총회 인준기관이 되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책방은 연회별로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 평신도,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각 연회 책방을 담당하는 책방지기들이 이 후원금으로 그 달의 책을 선정해 후원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책을 나누고 있다.    최목사는 “읽어야 할 책을 그 때 읽어야 한다. 그런데 감리교의 목회자들이 경재적인 이유로 읽어야 할 시기에 그 책을 읽지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또 다른 이유는 제대로 만난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 때문이다. 특히 목회자들의 경우는 좋은 책 1권의 독서가 그만큼의 목회역량을 높인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5만원을 봉투에 넣어서 줘도 큰 감사거리가 되지 않는 세상이다. 그런데 책 한 권을 받을 때는 감사가 몇 곱절로 나온다. 그래서 나누는 자나 받는 자나 다 기쁜 일이 책을 나누는 일이다”고 말했다.     목회자들에게 공유되는 책의 종류는 서울남연회에서만 1천 8백권 정도 된다. 총 권수는 만여권이 넘어간다. 주로 목회자들의 신학소양을 높일 수 있는 책들이다. 또한 인문학 관련 책도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시대가 대두되면서 이와 관련된 책들이 공유되기도 한다. 또 각 지역연회의 나눔책방마다 지역적 특성과 책방지기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책들이 추천되고 있다.    최목사는 “우연히 신청해서 받아 읽은 책이 지금 자기 목회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는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뿌듯하다. 그리고 최근 우리연회에서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목회자 분이 후원을 하겠다고 하셨다. 이러한 일들이 굉장히 기쁘다”면서, “책을 통해서 만남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감리교 내의 파벌과 학벌, 연령의 벽이 무너지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앞으로 책마루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목사는 “책마루는 책과 대화를 위한 ‘마루’같은 플랫폼을 말한다.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책을 읽고 컨텐츠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유작업으로 창조적 대안을 찾고자 한다”면서, “책을 통해 학습을 하고 감리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나눔책방외에도 다양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최목사가 담임으로 사역하는 무지개언약교회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사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섬기는 목회에도 매진하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25-02-17

실시간 사랑의 실천(섬김) 기사

  • 부스러기나눔회의 빈곤아동 섬김
    ▲ 강명순이사장 후원가족과 아동 1:1 결연을 맺어 아동의 성장을 보장 보금자리와 생활환경 조성, 건강·정서위한 치료비 제공 ▲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32년간 빈곤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과 가정을 위해 힘써왔다.   ▲ 빈곤 아동 한 명 한명을 존중하고 그 어려움을 이해하며 생존, 보호, 발달, 참여권 등을 보장하고 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사장=강명순·사진)는 지난 1986년 12월 9일 단돈 1,000원의 생명씨앗으로 시작되었다. 그 시작으로 지난 32년간 빈곤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과 가정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이어왔다. 동 단체는 마태복음15장 21~28절 말씀 속 ‘주인이 떡에서 부스러기를 떼어내어 병든 딸을 고쳐주실 것을 믿는 어머니의 강렬한 자식사랑’처럼, 가난한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부스러기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으며, 가장 힘겹고 어려운 아동들을 섬김으로써 스스로 우뚝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후원자들의 후원을 ‘거룩한 부스러기’란 이름으로 칭하여 사람의 생명과 영혼을 살리는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빈곤 아동’에 초점을 맞춰 빈곤 아동 한명 한명을 존중하고 그 어려움을 이해하며 생존, 보호, 발달, 참여권 등을 보장해 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 나아가 빈곤 가족이 삶을 포기하지 않고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개인의 복지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가 빈곤 아동을 지역사회와 가족의 중심에 세워 자신들의 문제를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써 국가, 사회, 기업과 종교단체가 빈곤가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하고 있다. 또한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진행하는 아동결연은 후원가족과 아동이 1:1 결연을 맺어 아동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 결연후원을 신청하고, 최초 후원금을 입금하면 결연아동이 매칭된다. 결연 매칭 후 결연증서와 함께 아동에 대한 정보를 나누게 되며, 이후 아동의 성장보고서를 후원가족에게 연 2회 발송하여 아동의 근황과 결연사업을 보고한다. 이와 함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전개하고 있는데, 장학금은 희망 장학금, 꿈 장학금, 건강 장학금, 지목 장학금으로 4개의 장학금이 있다. 희망 장학금은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꿈 장학금은 재능계발을 지원하며, 건강 장학금은 심리정서를 지원하고, 지목 장학금은 후원자가 특별 지목하여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장학금 지급 이외에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장학생 가정에 방문하여 더 필요한 지원은 없는지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지원하게 된다. 특히 동 단체는 빈곤환경의 아동과 가정의 긴급한 위기 상황을 지원하고 있는데, ‘드림풀(Dreamfull)’이란 온라인 기부채널에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위기·긴급한 상황에 놓인 아동과 가정에 필요한 도움을 전달한다. 위기 긴급지원으로는 주거나눔, 생활나눔, 심리치유나눔, 건강나눔, 교육나눔으로 나누어져 있다. 주거나눔은 주거 보증금이 없어 당장 갈 곳을 잃거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인 아동과 가정에 긴급 나눔을 통해 보금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나눔은 위기 가정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빈곤 환경의 아동들이 특별한 날(새학기,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한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9-03-17
  • 위드맘, 미혼모위한 프로그램 지원
    ▲ 위드맘 한부모가정지원센터는 미혼모들을 위한 대안학교 ‘해아리학교’를 열어 배움을 통한 성장과 자립을 돕고 있다.     위드맘 한부모가정지원센터(대표=이효천·사진)는 미혼모들을 11년째 돕고 있으며, 미혼모를 위한 대안학교 ‘해아리학교’를 열었다. 해아리학교의 이름은 전도서 말씀 중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말씀과 ‘상대를 헤아리다’란 뜻을 합쳐 생겨났다. 위드맘 이효천대표는 해아리학교가 청소년 미혼모를 위해 세워졌다고 전했다. 그는 “청소년 미혼모들은 임신과 동시에 학력이 중단되고 그로 인해서 공동체라는 것들을 경험하지 못한 채 그냥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은 건강한 가정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졌다”며, “기본 교육 외에도 부모교육, 인성교육, 일자리교육을 위해 학교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대표는 수년 동안 미혼모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역을 했다. 그리고 ‘프롬 맘 카페’를 열어 바리스타 기술과 운영방법을 교육했다. 이어 원두 유통회사와 학원을 만들어 직접 미혼모들을 고용하는 ‘싱글맘자립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미혼모들을 고용해서 함께 일하다 보니 이들에게 인성과 전반적인 생활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국민으로서 모두 받는 공통교육과정과 실생활에서 알아야 할 전반적인 교육을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으로 청소년미혼모를 대상으로 한 대안학교를 세우게 됐다. 이대표는 “그동안 만났던 미혼모 중 대다수가 중학교 중퇴, 고등학교 중퇴였다. 출산과 동시에 학업이 중단된 것이다. 당연히 누려야 하는 교육의 기회를 출산 때문에 놓치게 되는 상황이었다”며, “아이 엄마가 교육을 받지 못한 것은 일자리문제와 연관이 있었고, 더 나아가 생계문제와도 연결됐다”고 해아리학교의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해아리학교는 미혼모와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그 점을 고려해서 지어졌다. 바리스타교육을 할 수 있는 커피머신이 들어와 있고, 엄마들이 이유식을 만들고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한 넓은 주방공간이 있다. 또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세미나실, 문화적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해아리학교는 청소년 미혼모들에게 공동체성과 사회성을 가르친다. 이대표는 “미혼모 아이들이 중고등학교 중퇴를 거치고 그 이후로 공동체를 경험해보지 못한다. 그래서 아이들은 물건을 어떻게 빌려야 하는지, 친구한테 실수를 했을 때 어떻게 사과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공동체라는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해아리학교의 수업은 바리스타, 디퓨저, 에스테틱 수업 등으로 마련되어 있고, 일대일 검정고시 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직업교육과 기본교육이 병행되면서 미혼모들이 세상에 나가 아이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준비를 돕는 것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해아리학교의 교목인 정오성목사(서산소명교회)가 채플을 인도한다. 이 시간에 미혼모들이 낸 헌금을 모아 캄보디아에 후원을 하기도 했다. 이대표는 “미혼모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NGO단체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자립에 성공한 미혼모들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전하는 꿈을 꾸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대표는 “나눔의 기쁨은 나눠 본 사람만 아는 것이다. 다른 분들도 나눔의 기쁨을 나누기 바란다. 기쁨이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될 것이라 생각한다. 소외된 이웃들이 있는 그곳에서 함께 소외된 이웃들의 손을 잡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위드맘 한부모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헤리티지 미니스티리와 함께 ‘위드맘 콘서트’를 진행했고, 공연의 수익금은 해아리학교 설립을 위해 사용되었다. 또한 해아리학교가 개교한 뒤 가수 백지영씨가 해아리학교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9-03-10
  • 40주년 맞은 예수사랑교회 이강평목사
    ▲ 이강평목사   하나님과 약속으로 미국의 성공 뒤로하고 가난한 한국행 선택 배구선수에서 한양대 비서실장, 올림픽 위원, 대학총장까지 ▲ 미국 레이건 대통령 부부와 만났던 한양대 설립자 고 김연준박사와 당시 비서실장 이강평목사.   ▲ 시련 가운데서도 이강평목사의 든든한 힘이 되어준 가족들.   “세상 모든 것을 포기해도 오직 성경만은 포기할 수 없다. 바울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고 오직 주님만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던 것처럼 나도 그 길을 따라 청지기의 삶을 사는 것이 목회의 마지막 날까지 이어갈 나의 사명이다” 올해로 48년간 오직 복음의 사명을 위해 달려왔던 이강평목사(예수사랑교회·사진)의 고백이다.  바울이 일을 하며 오직 선교에 모든 것을 헌신한 길을 따라가고자 평생 목회자 사례를 받지 않았다는 이목사는 어린 시절 목회자의 삶은 꿈도 꾸지 못했다고 한다. 이목사의 할아버지가 구한 말 고종황제에 의해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증조부인 에드워드 7세의 대관식에 특사로 파견됐을 정도로 완고한 유교집안에서 목회의 길을 생각할 수 없었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1971년 목사안수를 받기까지 이목사의 삶은 전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가능했다. 7살에 6·25전쟁으로 대구로 피난을 떠나 달서교회에서 선교사들을 만나 복음을 처음 접했다. 이때 교회에서 배운 배구가 이목사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됐다. 이목사는 “어려운 시절에도 학교에서 돌아오면 꼭 교회를 갔고 철야기도를 했다. 가족들이 반대했어도 두들겨 맞고 내 쫓기면서도 신앙을 지켰다”며, “지금 생각해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놀라웠다. 교회에서 배운 배구를 통해 고등학교와 미국유학, 체육지도자, 88올림픽 정책연구실장, 대한올림픽사무총장, 대한올림픽위원회 남북조절위원장, 동아세아대회 준비로 평양방문까지 인도하신 역사가 지금도 감격적이다”라고 회고했다. 휴전 후 서울로 올라온 이목사의 집안은 끼니를 잇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웠다. 가난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했던 이목사는 중국집 배달원과 신문배송, 구두닦이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학교에 대한 소망함을 잃지 않았다.  3년쯤 지나 동기들이 고등학교를 다닐 때 대신중학교 배구팀들이 학교에서 연습하는 것을 보고 자원하여 배구선수의 길을 갔고, 한양대까지 입학하는 길이 열리게 됐다. 이후 수도경비사령부 배구코치를 지나 대한기독교신학교(서울기독대 전신) 체육교사를 하며 6.25때 부모를 잃고 신앙을 서울성서신학교를 다니던 김길자사모를 만나 가정을 이뤘다.   이때까지도 이목사는 목회자의 길을 가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목사는 필운동그리스도의교회에서 대한기독교신학교 신학과에 입학하고도 오로지 미국 유학을 준비하며 체육계 지도자로의 성공을 꿈꿨다. 하나님은 그때 이목사를 부르셨다. 새벽기도 중 주님은 “미국에 다녀오면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이목사의 기도를 받으셨고, 이후 48년간 한길로 목회의 길을 인도하셨다.  이목사는 “가족을 두고 아는사람 하나없이 주머니에 7불만 들고 비행기에 올랐다”며, “공작기계를 돌리면서 UCLA 체육관에서 보조코치를 거쳐 여성배구팀 지도자로 우승까지 성공적인 체육 지도자의 길을 갔다”며, “그러나 성공 가운데 언제나 마음에 하나님께 약속드린 목회자의 길이 끊임없이 나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의 기억은 오직 가난뿐이었다는 이목사는 성공적인 미국의 삶을 뒤로하고 한국에 목회를 위해 돌아오는 것에 대해 극심한 갈등을 겪었다. 그러나 의류회사에서 근무하며 미국사회에 안착했던 김사모와 고민 끝에 다시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위해 돌아온 이목사에게 하나님은 한양대의 길을 열어주셨다. 한양대의 체육대학 교수와 비서실장, 1979년 3월 18일 7가정 20여 명이 모여 예수사랑교회를 창립하기까지 전적으로 인도하셨다. “교회 창립당시 한양대 설립자인 김연준총장님께서 많은 격려를 해주셨다. 학교와 교회 양쪽 일을 두고 극심한 갈등에 있을 때 흔쾌히 사역을 허락해주셨다. 48년 목회인생의 은인이자 아직도 그리운 큰 스승이셨다”  ▲ 40주년을 맞은 서울 송파구 예수사랑교회 모습.   이목사는 40주년을 맞은 예수사랑교회가 ‘예수믿고 변화되어 세상을 구원하고 축복하는 교회’로 바로서길 기도하며 사역하고 있다. 3월 15일 송파구청에서 지역사회를 잘 돕는 목회자로 표창을 받은 이목사는 “목회와 학교운영을 동시에 하다보니 40여 건의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소송 모두 무죄로 판결나기까지 억울하고 비참한 상황 가운데에도 주님께서는 위로해주셨고 주변의 손가락질에도 이길 힘을 주셨다”며, “앞으로 남은 삶도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에 따라가려고 한다. 40주년을 넘어 50주년, 100주년에 이를 때까지 예수사랑교회가 주님 마음에 합당한 교회로 바로서길 기도하며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9-03-03
  • 창립 50주년 맞은 한국기독교부흥협
    ▲ 한기부 50주년 감사예배에서 임준식대표회장과 역대 대표회장들이 나와서 축하의 케이크를 잘랐다.   민족적으로 가난하고 어려운 시기에 부흥을 사모하며 창립 창립 50주년 맞아 ‘희년’을 선포하고 새로운 영성으로 전진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대표회장=임준식목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15일 쉐라톤 팔래스호텔에서 5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대표회장으로서 한기부를 이끌고 있는 임준식목사(목양교회)는 먼저 “올해는 3·1운동이 100주년이고, 우리 한기부가 창립된 지 50주년을 맞았다. 역사적으로 매우 뜻 깊은 해다”고 말했다. 또 “1969년 한기부가 처음 창립됐다. 그때만 해도 한국은 참으로 가난한 나라였다. 많은 사람들이 술과 담배로 인생을 보냈고, 싸우는 일이 잦았다. 개인적으로나 민족적으로나 참 고난이 많은 그 시절에 조용기목사, 신현균목사 등이 하나님께 돌아가야만 이 민족에게 희망이 있고, 교회에 부흥이 있다고 부르짖었다. 그렇게 해서 한기부가 창립됐다”고 설명했다. 임목사는 한기부에 대해 “이사야 62:4에 나오는 헵시바와 라의 계시된 비밀을 소유한 부흥사단체”라고 소개했다. “헵시바는 나의 기쁨이, 의로움이, 거룩함이, 사랑이 그에게 있다는 뜻이다. 이렇게 한기부는 하나님의 기쁨과 의로움과 거룩함과 사랑을 만방에 전하는 단체다”고 임목사는 설명했다. 또 라에 대해 임목사는 “이는 하나님과 결혼했다는 뜻인데, 타락한 인간이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과 결혼할 수 있겠는가. 성경 호세아 2장 19절에 하나님이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장가들었다는 말씀이 나오는데, 거룩하신 하나님이 죄인인 인간을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겨서 용납해주셨다는 것이다”고 해석했다. 임목사는 “이것이 복음의 핵심으로 한기부는 이 사명을 감당하는 단체이다”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한기부는 “사도 바울이 고후 11:2에서 말씀했듯이 한 영혼을 하나님께 드리는 ‘중매자’의 사역을 하는 곳이다”고 전했다.    창립 5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임대표회장은 “50년은 희년의 해다”고 역설했다. “구약에서 희년이 되면 모든 빚을 탕감해줬다. 희년은 자유와 회복의 축제였다. 예수님도 희년을 선포함으로 자신의 공생애 사역을 시작했다”고 임목사는 설명했다. 그래서 “한기부 대표회장으로서 첫째, 그동안 한기부 회원들이 내지 못한 모든 회비를 탕감하겠다. 그동안 회비가 밀려 활동을 잘 하지 못한 회원들이 있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둘째, 한기부 회원들의 허물은 기억하지 않겠다. 사람들이 모인 단체다보니 회원들 간의 크고 작은 문제가 있었다. 희년을 맞아 이런 모든 허물을 탕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임준식목사는 또 한국교회의 영적 침체현상에 대해서도 진단했다. 임목사는 “한때 한국교회는 1,000만 명의 성도를 자랑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것은 거품이 낀 것이다. 경제에 거품이 있듯이 교회성장에도 거품이 있던 것이다. 이제 거품이 빠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거품은 빠지고 제대로 거룩한 씨, 그루터기가 남았다. 이제는 제대로 된, 오직 믿음으로, 오직 말씀으로 제자된 성도들이 남은 것이다. 새로운 부흥은 여기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9-02-24
  • 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 두오균목사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동에 있는 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소장=두오균목사·사진)는 우리 사회에서 쉽게 냉대 받는 이웃인 장애인들을 돕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힘을 쓰며 장애인들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대전 대흥침례교회(담임=조경호목사) 장애인협력 직임목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두오균소장은 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한국사회 전역에서 장애인들의 인식 개선과 인권 향상이 이뤄지길 희망하고 있다. 동 연구소는 장애인 인권 상담과 장애인 인권 교육, 장애인 인권증진 정책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세미나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우리 사회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두오균소장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에 소개하고 “다른 기관과 비교했을 때 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지닌 차별점은 ‘장애인 인권’을 정책적으로 실천하는데 핵심으로 두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사회 속에서 겪는 차별과 인권침해를 개선하고 권리 구제에 힘쓰는 등 장애인 인권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차별과 인권침해 등 문제는 우리 사회의 장애인 인식이 상당 부분 부족하기에 발생하는 일이다. 그렇기에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나 학대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비장애인에겐 참정권이나 이동권 등 권리는 당연하게 여겨진다. 하지만 장애인의 시선에서 본다면 이런 기초적인 권리조차 수행하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미나나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가 우리 사회에서 잘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알리고 이를 개선하자는 데에 목소리를 높이는 일 또한 겸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에 도움을 주고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과 상담 등을 제공해 적극적으로 장애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잘 행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오균소장은 장애우 인권개선을 위해 연구소에서 준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전했다. 두오균소장은 “지난해에도 진행했던 인권침해 예방센터 토크 콘서트를 연구소 정책사업으로 연 2회 시행할 방침이다”며, “오는 4월 12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국가위기관리학회와 함께 장애인 생활안전에 대한 발제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생활안전’이라는 단어는 많은 이들에게 생소할 것이다. 재난관리도 생명이라는 키워드로 볼 때 인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점을 이번 행사를 통해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장애인를 비롯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안전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 내의 장애인 인식이 아직 미흡한 점에 대해 두오균소장은 우려를 표했다. 두오균소장은 “최근 각 공공기관이나 업체에 장애우 인식개선 교육이 의무화되었지만, 장애인가 겪는 사회적 차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는 많은 이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며, “아직 우리 사회의 장애인 인식이나 인권 문제는 갈 길이 멀다”고 전했다. 또한 “이런 부분을 정부와 각 지자체, 시민단체와 교회 등이 협력해서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이를 통해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장애인에 대한 시선을 바꾸어야 한다”며, “1~2년 교육한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기에 장기적인 정책을 통해 해결하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온 길보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더 많다. 하지만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우리 사회에 사랑을 퍼트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9-02-17
  • 홍천만민교회 최덕용목사의 섬김사역
        선교에 대한 사명으로 지역전도와 해외선교에 주력홍천지역 어려운 이웃 향한 섬김과 구제사역 활발 강원도 홍천읍 연봉로에 위치한 홍천만민교회(담임=최덕용목사·사진)는 ‘별과 같이 빛나는 교회와 성도(단12:3)’란 사명 선언문을 가지고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고 나아가고 있다. 동 교회는 선교에 열심을 내어 전도와 지역선교, 해외선교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는 캄보디아에 위치한 다섯개 교회를 돕고 있으며, 매월 선교헌금을 작정하여 선교사역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덕용목사는 이러한 선교사역에 대해 “홍천만민교회는 믿음이 좋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선교에 열심을 내는 교회다. 교회의 사명이 선교이기 때문에 우리는 ‘별과 같이 빛나는 교회와 성도(단12:3)라는 사명 선언문을 갖고 선교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육사를 나와서 대령으로 예편한 후 인생의 후반전을 캄보디아 선교에 헌신하고 계시는 이재율 선교사님을 알게 됐다”며, “2013년도에 직접 현장을 다녀온 후 성도들과 함께 캄보디아 군 선교를 하고 있다. 6년째 섬기고 있고 올해는 평신도들을 인솔하여 단기선교를 다녀올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최목사는 이러한 선교비전으로 홍천지역에서도 다양한 복음화사역을 시도하고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최목사는 “신학교를 졸업한 후에 미션스쿨에서 12년을 사역하고, 서울의 중심가에서 12년을 목회하다가 하나님께서 홍천만민교회로 보내셔서 홍천으로 부름을 받았다”며, “이곳에서 지역주민이 좋아할만한 몇 가지 이벤트를 했다. 성도들과 함께 고구마를 심고 가을이 되면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고구마를 캐러 가게 하면서 교회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홍천에는 다문화 가정이 상당히 많이 있어 연말에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마음 따뜻한 음악회’를 한다”며, “그들도 공연에 참여하고 그들의 자녀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하는 방식인데, 이 땅에 외국인으로 오신 분들을 하나님의 직계가족으로 대접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목사는 서울에서 목회사역을 할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관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을들 찾아가 필요한 것들을 돕는 사역을 해왔으며, 이러한 섬김과 구제 사역을 홍천만민교회에서도 성도들과 함께 이어나가고 있다. 최목사는 “우리교회에서는 ‘천원헌금’이라는 이름을 붙여 매 주일 오후예배시간에는 구제헌금을 한다. 거리를 지나다보면 손을 내미는 사람들이 있을 때 천원쯤 줄 수 있다고 설명하며 매주 천원정도 구제를 하자고 제안했다”며, “성도들 모두 좋게 여겨 선한 마음으로 구제헌금을 시작하게 됐다. 한번에 천원이지만 1년 50주일을 하면 한사람이 5만원 쯤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하지 않으면 평생에 천원 적선도 하기 어렵다. 구제를 제도화 한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이 구제 헌금을 지역의 어려운 계층, 틈새계층에게 전달하여 희망과 용기를 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목사는 교회의 사역이 세상의 빛이 되기 바란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그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고구마 이벤트는 노력만 하면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천원헌금도 다른 교회에서도 시도해 볼만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교회가 세상의 빛이 되기 위하여 좀 더 노력하고 수고하면 이 세상을 더 행복하게 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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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19-02-03
  • 기쁨의교회 ‘해피라이프’ 사역 활발
        “자녀를 주신 하나님께서 잘 양육할 지혜도 함께 주신다” 울릉도에서도 집회를 위해 배를 타고 부산까지 와서 참석 “감사를 깨닫게 되면 가정이 살아나고 교회가 회복됩니다. 감사를 잊고 사는 세대에 ‘해피라이프의 숙제’가 전국 곳곳에서 가정과 교회를 회복시키시는 성령의 역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목회자 가정을 살리는 목회로 알려진 사당동 기쁨의교회(담임=최태륜목사, 최대환사모) 해피라이프 집회가 새해에도 가정과 교회를 감사로 회복시키는 역사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미래존 집회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기쁨의교회 집회로 이어지는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목회를 잘하면 자녀는 자동으로 바르게 큰다고 많은 목회자들이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에게 자녀를 주셨으면 그 자녀를 잘 양육할 지혜도 함께 주십니다. 감나무 밑에서 열매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가지치기도 잘 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최태륜목사는 목회자들의 자녀들을 바르게 성장시키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아플 때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병원에가서 치료도 꾸준히 받아야 한다. 무조건 기도만 하면 다 된다고 생각하면 정도를 벗어날 수 있다”며, “자녀와의 관계도 노력이 필요하다. 기도하면서 자녀와의 약속을 꼭 지키기고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목사와 함께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최대환사모는 이번 부산 미래존 센터에서 열린 집회에서 「감사의 바람」이란 시를 통해 “감사바람이 불어와서 풍년이 나고 꽃이피고 향기가 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감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미래존 집회가 10년이 넘게 이어지니까 목회자와 성도들이 불평불만이 없이 하나가 됩니다. 감사를 하면 배려할 수 있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게 됩니다. 내가 그 입장이 되어 감사를 깨닫게 됩니다” 최사모의 고백이다. 감사와 말씀, 예배, 교제, 봉사로 예배 가운데 감사의 ‘숙제’를 내주는 집회인 해피라이프 집회는 성령의 역사하심이 가득하다. 울릉도에서도 집회를 참석하기 위해 배를 타고 부산까지 찾아 올 정도로 삶에서 감사의 힘을 깨닫는 사람들이 날로 많아지고 있다. “울릉도의 한 학생은 초등학생때 이유없이 돋보기를 쓸 정도로 시력이 안 좋았습니다. 우리가 집회를 하며 ‘먼 바다를 바라보라’는 숙제를 주고 기도한 결과 눈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뿐 만이 아니다. 중국 수학여행에서 망막에 심한 감염으로 실명위기에 처했던 학생도 눈이 깨끗이 낫고 암으로 고통받는 성도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집회의 열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다. 최목사는 이같은 역사하심에 대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우리가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습니까. 나에게 엄마아빠라 불러주는 자녀가 있고, 부모님이 계시는 것에 대한 감사는 얼마나 하고 살고 있을까요. 이러한 감사의 은혜가 행복한 삶이 곧 해피라이프의 기본 정신이다”고 설명했다. 기쁨의교회는 「여호와께서 내게 복주시기를 원하노라」를 신년 표어로 정하고, 매일 낮 12시에 나라와 민족을 위한 예배를 진행한다. 예배참석과 상담은 010-3533-8773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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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19-01-20
  • 영적으로 다친 사람위한 특별한 집회 - ‘빛의소리 선교단’ 임소리목사
    ▲ 임소리목사가 이끄는 ‘빛의소리 선교단’은 음성에 위친한 소망.현대병원에서 환우들을 대상으로 매월 특별한 치유집회를 하고 있다.   ‘정신질환자’들에게 복음과 사랑전하는 특별한 사역전개 ‘주위의 노숙자들에게 필요한 것을 나눠주며 사랑을 실천 ‘빛의소리 선교단’은 보통 사람들이 가기 꺼려하는 곳만을 찾아가서 사랑과 치유와 말씀의 집회를 열고 있다. 이 선교단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은 임소리목사이다. 임목사는 “불러주는 곳이면 거기가 첩첩산중이든지 망망대해에 둘러싸인 섬이라도 달려가서 찬양하고 기도하고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빛의소리 선교단은 전국을 활동무대로 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 있는 소망. 현대병원(이사장=이강표 전문의)에서 환우들을 상대로 치유와 사랑의 집회를 개최했다. 이 병원의 환자들은 영혼과 정신에 상처를 입은 분들이 대부분이다. 흔히 말하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이다. 거기에 알코올중독자들도 끼어 있다. 그래서 대부분 가족들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이다. 병원 측의 요청으로 임소리목사는 찬양단을 이끌고 한 달에 한 번 병원 안에 있는 소망교회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임목사의 집회는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한다. 임목사는 북, 꽹과리, 봉고 등 동서양의 대표적인 타악기를 치며 찬양을 부른다. 그러면 영혼과 정신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함께 박수를 치며 찬양을 따라 부른다. 어떤 이는 두 손을 높이 들고 힘차게 찬양을 부르며 기도하기도 한다. 여기에 대해 임목사는 “이분들은 보통 사람들이 아닌 정신과 영혼에 상처를 입어 온전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그냥 일반적인 부흥회처럼 말씀으로만 하면 단 10분도 앉아있을 사람들이 아니다. 그래서 북을 치고 꽹과리를 치며 찬양한다. 그러면 이분들도 함께 찬양을 따라 부른다” 병원관계자들도 이런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병원에서 함께 사역하고 있는 김동선목사(예닮선교회 대표)는 “정신적으로 온전하지 못한 분들이 이렇게 손을 들고 함께 찬양하는 모습은 어떻게 보면 하나의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고 전했다. 10분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는 것은 먼저는 임목사의 독특한 집회 방법에 있다. 여러 종류의 타악기를 치며 중간 중간 난타공연까지 곁들이기에 아무리 집중력이 부족한 사람도 일단은 집중하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10분도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함께 찬양하며 기도한다. 임목사는 “찬양은 노래이고 곡조가 있는 기도이다. 세상의 노래를 불러도 스트레스가 풀리는데 영적인 힘이 있는 찬양을 하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찬양하다보면 옆에 있는 사람을 앉고 함께 정을 나누는 일이 일어난다. 일반사람들에게는 흔한 일이지만 정신지체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 이렇게 임목사는 정신적으로 온전하지 못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병원을 찾아다니며 열정적으로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그리고 거기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여기에 대해 김동선목사는 “보통 이런 병원에 사역하러 오시는 분들은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하지만 환우들 반응이 별로 없으니까 좀 하다가 그만둔다. 그런데 임목사님은 북을 치고, 꽹과리를 치며 열정적으로 찬양을 인도하니까 환우들이 집중하게 된다”고 말했다. 임소리목사는 “불러주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간다. 특히 재정문제 또는 다른 문제로 집회하기가 힘든 곳이라면 더 달려간다. 그것이 나의 특별한 사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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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섬김)
    2018-12-27
  • 라잇나우쇼 곽동근, 심상범대표
    ▲ 동기부여토크쇼 라나쇼는 ‘나눔’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선한 영역을 넓히는 일에 많은 사람이 참여하길 희망한다” 어려움이 많은 현실 속에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동기부여토크쇼 ‘라나쇼’(대표=곽동근, 심상범)는 매달 라나페스티벌을 열고,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라면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라나페스티벌을 통해 서울시 동자동 쪽방촌에 있는 노인들에게 라면을 전하는 라나쇼는 매월 라면 1,004개를 기부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12개월 동안 진행되어 온 라나페스티벌은 지난 3일 강남역 G아르체갤러리에서 12번째 라나페스티벌을 진행했다. 곽동근대표와 심상범대표는 우리 사회에 훌륭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모두 ‘나눔’이라는 키워드가 있음을 보고 힘을 합쳐 라나쇼를 시작했다. 곽동근대표는 “각자 동기부여와 관련된 일을 따로 하고 있었던 도중 서로 추구하는 바가 같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심상범대표와 의기투합해 라잇나우쇼 즉 라나쇼를 준비했다”며, “심상범대표와 ‘지금 바로 시작하는 힘’, ‘무엇이든 바로 써먹어라’란 의미에서 ‘라잇나우쇼’를 열었다”고 전했다. 또한 “라나쇼에 참가하는 분들이 라면 5개를 가지고 오면 이를 모두 모아 라면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상범대표는 “처음 라나쇼를 시작할 때는 라면 나눔에 큰 비중을 두지는 않았었다. 그저 라나쇼를 통해 모은 라면은 소소하게 나누는 데에 의의를 두었었다”며, “막상 라면을 나누다 보니 여러 어르신이 식사를 위해 많은 라면을 찾고 계시더라”고 밝혔다. 이어 “나이가 지긋하신 분 중 많은 분이 치아 건강에 무리가 있어 일반적인 식사 대신 라면을 먹고 계셨다”며, “이를 보고 더욱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을 모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처음 생각보다 더욱 크게 라나쇼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 주위에서 소외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곽동근대표는 다 함께 힘을 모아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대표는 “만약 사랑을 나누고자 한다면 아무런 지체없이 주저하지 말고 바로 이웃에게 다가가야 한다”며, “라나쇼에 직접 오지 않아도 노인분들을 위해 라면을 기부하는 방법이 있으니 연말을 맞아 사랑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라나페스티벌에 동참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심대표 또한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한자리에 모여 함께 가꾸고 이 사회에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삶 속에서 선한 영역을 넓히는 일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12-19
  • 중앙대학교 기독학생연합회 70년
    ▲ 중앙대 기독학생연합회의 ‘산 증인’ 최재선박사가 70년 역사를 담은 책을 들고 대학교회 앞에서 섰다.   한 기독교 동아리가 70년 선교활동 전개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 세상조류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말씀의 영성’ 지키며 선교매진 중앙대학교 기독학생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일반대학의 한 기독교 동아리가 70년 동안 역사를 이어오며 지금도 학원복음화를 위해 기도와 전도를 멈추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연합회는 1948년 처음 시작됐다. 사실상 중앙대의 시작과 맥을 같이한다. 이여진목사가 교목으로 부임하면서 교목실도 운영됐다. 교목이 연합회를 지도하는 형식이었다. 에큐메니칼 신학을 추구하던 이여진목사의 영향으로 연합회는 이후 자연스럽게 민족과 사회 문제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가게 됐다. 1960년 대 민주화운동에 참여했고, 농촌봉사활동이나 의료 봉사 같은 사회개혁운동에 뛰어들었다. 또 외부에서 강사로 오는 인물도 한국기독교장로회의 문익환목사나 서남동목사 같은 진보적인 인사들이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학생들 사이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개혁’은 있는데 ‘기도’가 없었던 것이다. 정치와 사회활동에 치우치다보니 영적으로 메말라갔던 것이다.  그러다 1975년 최재선박사가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일대 전환이 일어났다. 최박사가 연합회의 ‘지도총무’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교목은 형식적이고 행정적인 일을 전담하고, 행사라든지 예배는 지도총무로서 최박사가 이끌었다. 최박사는 연합회에 영적인 대각성이 절실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최박사의 인도 하에 기도하고, 찬양하고, 전도하는 영적 부흥운동이 캠퍼스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렇게 중앙대 기독학생연합회 70년사를 새롭게 하는 ‘패러다임 체인지’가 일어났다”고 최박사는 말했다. 그러면서 연합회 활동의 특징에 대해 몇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예배와 성경공부이다. 간절한 기도와 말씀 가운데 전개되는 예배에 많은 학생들이 회심해서 크리스천이 됐다. 어떤 형식에 구애되는 예배가 아니라 성령을 사모하는 예배였다. 그리고 연합회는 로마서, 요한복음, 사도행전, 창세기로 이어지는 4단계 성경공부를 지금도 한다. 특별한 신학이론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말씀만을 배운다.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부흥과 회복의 역사가 일어났다. 한때는 한 클래스에 40명의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를 했다고 한다.   둘째, 수련회이다. ‘인생문제대수련회’는 불신자 학생들을 초청해서 진행하는 행사인데 한때는 850명의 학생들까지 참여했었다고 한다. 이 수련회를 통해 많은 결실을 맺었다. 그리고 여름과 겨울에 진행되는 수련회이다. 197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기존의 ‘열심회원’들이 참여한다는 특징이 있다. 행사 마지막에 애찬식이 있는데, 여기서 영혼을 변화시키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셋째는 찬양운동과 선교여행이다. 정규 예배에 가스펠을 도입한 최초의 단체가 바로 중대 기독학생연합회이다. 그때까지 한국교회는 공적 예배 때 가스펠을 부르는 것을 금기시하는 분위기였다. 최재선박사는 이를 위해 당시 미국에서 불리던 가스펠 140곡을 직접 번역해 <주찬양>이라는 악보집을 펴내기도 했다. 그리고 농촌전도여행이나 해외전도여행 같은 선교여행은 회원들에게 선교의 비전을 심었다.  마지막으로 중대 연합회가 여러 대학에 미친 파급과 영향력이다. 연합회의 왕성한 활동은 성균관대, 서울대 등에서 기독교동아리가 활동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박응규교수(총신대는) 중앙대학교 기독학생회 70년 역사는 ‘교회사적 사건’임에 틀림없다고 평했다.  ▲ 중대 기독학생연합회는 지금도 매주 목요일 캠퍼스 전도에 힘을 쏟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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