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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예수학교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사진은 지난 예수학교 5기모임) 한국과 몽골 등 다둥이 가정위한 국제영어캠프 진행 지역교회와 함께 한부모가정에 쌀 나누기 행사 동참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는 이번학기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반에 있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신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12명에게 2,280만원을 지급하였는데, 올해도 1학기에 6명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학교에 1백 28만 1천 6백원의 기타 기부금을 포함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예수학교는 경북 안동의 산불로 소실된 소호리교회를 위로하기 위한 헌금을 모아 보냈다 이 학교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작년에 이어 홍천 시냇가의 솔 펜션에서 제2회 국제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일본과 몽골, 한국 어린이를 둔 다둥이 가정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1회 캠프에서는 2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영어로 성경을 배우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캠프에는 백폴린전도사, 김미영목사, 이경희목사, 지우혜전도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미국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법대 출신에 변호사인 백폴린전도사는 쉬운 영어단어를 사용하면서 의상이나 소품, 그리고 영상과 찬양과 율동 등의 방법들을 활용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주기도문 영어찬송과 영어 퀴즈를 통한 수업도 진행됐다. 또한 일본선교의 밤시간에서 일본 성도들의 고난과 순교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이 학교는 지속적으로 시흥전원교회가 대야동 주민과 몽골인 마라나타 교회를 위해 매년 추수감사절에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시흥전원교회가 157세대의 한부모가정을 위해 쌀 나누기를 했을 때 이 사역에 동참했다 소기천교수는 “앞으로 다자녀를 둔 신학생과 개척교회인 나무이야기교회와 서울장신교회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면서, “많은 분이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두고 정성스러운 헌금과 후원을 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예수학교 5기가 열렸다. 5호선 광나루역 인근 나무이야기교회(담임=최정덕목사)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다둥이 자녀를 둔 장신대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을 위해 모였다. 예배와 특강과 패널과 기도회를 통해 한국이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예수의 가르침 속에서 모색했다. 특히 이번 5기에 특별히 초청을 받은 일본의 하지마 켄지목사와 김재희선교사는 오는 24일 시작하는 기도의집 사역을 소개했다. 두 선교사는 예수학교와 일본 선교단체인 자스타를 초청하여 서로 교류하는 일을 넓혀가고 싶은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징인 이군식 원로목사(영광교회), 1776 연구소 소장 조평세박사. 한국자유교육원 이재흥원장, 전 외교관인 채원암대사, 전 보건복지가정부 장관 김성이목사 등이 순서를 맡어서 진행했다. 예수학교 6기는 오는 13일 부터 모임을 진행한다. 5월 13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사역하는 김홍근선교사를 특별초청하고 생거진천교회에서 진행한다 그날 점심 이후에 인근의 천 년 된 농다리를 둘러보고 야외에서 교재를 나누려고 한다. 5월 20일은 배신효, 서영순선교사 부부의 캄보디아 선교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6월 24일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오는 코이노니아 선교회 대표인 박종희목사 등을 초청하여 노숙자 선교보고도 예정하고 있다. 가을에 예수학교 7기 27-30차와 8기 31-34차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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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되도록 돕는다. 생명의전화서 「함께고워크」 캠페인 준비
*(사진=생명의전화 제공) 작년 캠페인 당시 서포터즈의 활동사진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문제 심각 응원토크, 생명존중 서약 등 청소년들을 응원 생명의 전화(이사장=임혜숙)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청소년을 살리는 걸음, 함께 고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 고워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현재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2024년 기준 7.9명이다. 청소년들이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결과, 점차 증가추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통해 심각한 현실임을 알 수 있다. 생명의 전화는 이러한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오늘을 살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함께 고워크」는 4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총 2,500명(대면 500명, 비대면 2,0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캠페인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멘토로 방송인 전용준캐스터가 참여해 생명존중 서약과 응원토크 등을 함께 하며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응원메시지 작성, 스탬프투어, 학교단체 인증, 걷기코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공유한다. 비대면 캠페인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7.9km를 걷고 SNS 인증을 통해 청소년 응원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생명의 전화는 청소년응원 프로그램 「함께 치얼업」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가 응원하고 싶은 학교를 신청하면, 생명의 전화와 한화생명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부된 참가기부금을 활용해 기념품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함께 치얼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혜숙이사장은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는 사이, 누군가는 오늘도 생의 마지막 문턱 앞에 서있다”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아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너는 소중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생명을 살리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기에, 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과 손잡고 걷는 작은 실천 하나도 누군가에겐 인생의 작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일상의 자살예방 의미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전화가 주관하고, 한화생명과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후원하며, 메이블린뉴욕, 박카스, LG생활건강, 어반디케이, 이도인더스트리, 메가칩스, 빅워크, 비크라우드 등 다양한 기업이 협찬으로 참여한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2023년부터 꾸준히 캠페인을 후원하며 청소년 자살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 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해 내년 5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자살예방 캠페인 20회를 맞이해 오는 9월, 「생명을 밝히는 걸음, 생명사랑 밤길걷기」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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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장기기증 홍보사역도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장기기증과 각막 이식 지원사역 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과 교계에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난치성 환아와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을 진행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숭고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삶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신교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이 단체는 장기기증에 관한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 수술과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의 치료기회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기증 등록기관’이다. 이 단체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생명의 빛’ 캠페인」 △「‘만사형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희망등록이 주 내용이다. 국내대학교와 교계조직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기기증의 경우 2007년 법인 설립 이후로 약 2만 명의 사람들이 이 단체에서 기증서약을 했다. 장기기증 신청을 하는 성도의 모습 「‘생명의 빛’ 캠페인」은 시각 장애인에 대한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이 주 내용이다. 검사비와 수술비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단 의료적 긴급상황으로 인한 수입각막 수술시 6백만원을 지원한다. 「‘만사형통’ 캠페인」은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장거리 통원치료 가족을 위한 무료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소아암 및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이다. 치료비 지원 외에도 매년 연초 혹은 연말에 환아 및 보육시설 아동과 함께 1박 2일의 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이 단체는 사순절 기간을 맞이해 선교사의 안과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곳의 상임이사로 사역하는 조정진목사(부평반석교회)는 “이 사역은 코로나19가 한창 진행되던 시기에 안과질환으로 운전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의 선교사님의 사연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가 잦아든 2023년 3월 초 필리핀 세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선교에 전념한 선교사님이 한국에 오셨다”면서, “그 분은 안과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수술을 진행하셨고 시력이 회복되어 선교지로 돌아가셨다. 이것을 계기로 2023년 한 해에만 80여 명의 선교사님에게 안과 무료 종합검사와 백내장 개안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 해에도 100여 분에게 지원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지역교회와 연대해 지역주민들에게까지 생명의 빛 나눔 사역이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역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조목사는 “소아암 환아의 수술비를 지원하면서 생긴 일이다. 성수동의 교회학교 학생들이 또래 친구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운동을 벌여 1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면서, “당시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주위 분들에게 자신이 사고 싶은 것과 먹고 싶은 것 등을 산 셈치고 그리고 먹은 셈치고 기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사실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수술비를 마련해 전달한 어린 학생이 신학대학교를 진학한다고 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 단체가 진행하는 사역 특히 장기기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단체와의 상담 후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자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로 질병관리본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이 된다. 추후 뇌사 또는 사망 등 기증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가족 중 1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장기적출과 기증이 이루어지게 된다. 조목사는 “국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장기적으로는 장기이식 환자를 비롯한 여러 난치성 질환자들의 치료 후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한 연구와 지원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각막이식을 받은 사람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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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고통 받는 자’와 ‘하나님사랑’ 나눈다
문화 및 기관탐방 등 1:1의 참여형 비전멘토링 우크라이나 등 전쟁난민 구호와 주택 건축도 재단법인 ‘함께나누는세상’(상임이사=한인철교수)은 북한어린이를 돕는 일에서 시작해, 현재는 청소년 멘토링과 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 단체의 사역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다음 세대와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단체는 2006년 북한 어린이의 건강지원과 남한 청소년멘토링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과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남북교류가 차단되면서, 이들은 2020년부터 해외 취약계층 지원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다. 현재 이 단체는 북한어린이, 남한청소년, 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세 가지 주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어린이 건강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는 남북교류가 막혀 있어 지원이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이들은 언젠가 교류가 재개되면 다시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한청소년 멘토링 지원은 단순한 학습멘토링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진로 멘토링으로, 이를 ‘참여형 비전 멘토링’이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 연세대와 명지대의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대문구와 은평구 지역의 중고생들이 멘티로 활동하고 있다. 매 학기 10주 동안 대면 멘토링이 진행되며, 서울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비대면 줌 멘토링도 실시되고 있다. 이 비대면멘토링은 과거, 현재, 미래, 공부비법 전수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1박 2일 서울 방문 중에는 현장 체험도 포함된다. 이 현장 체험은 체육활동, 문화탐방, 대학탐방 및 톡톡콘서트, 기관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체는 2009년 가을부터 멘토와 멘티를 합쳐 약 6,000여 명을 배출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우크라이나, 남수단, 베트남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지원사업은 현재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전쟁 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보온병, 보조배터리, 생필품, 앰뷸런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남수단의 경우, 20여년 간의 내전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되어 병원은 있지만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곳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최남단 까마우성의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야자수 잎으로 지붕을 덮고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으며, 수많은 수로로 덮인 환경에서 다리가 없어 이웃과의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단체는 이들에게 최소한의 삶이 가능한 집과 수로로 막힌 이웃과의 교류를 위해 간단한 다리를 놓아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2채의 집과 2개의 다리를 놓아 주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11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이 운동은 개인과 단체가 각각 1개월에 1만원, 1십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1교회가 1년에 150만원을 내면 단체가 그만큼을 충당해 베트남 까마우성에서 주택 한 채를 짓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후원에 참여한 단체에는 완성된 주택의 사진과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5년에는 남한 청소년 멘토링 멘티의 확대와 해외 취약계층 지원의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한국그룹홈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양부모가 없는 청소년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111 개인 회원과 111 단체 회원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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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걷기운동 캠페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찾아 구호품과 생필품 지원 NCMN선교회는 5K운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반경 5km 안의, 절대 필요가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의 4대 사역인 △복음전파 △구제 △교육 △보건의료 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교회내 5km 이내에 거주하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섬기고 있다. 그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것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이 국내외 그리고 북한을 위한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회와 기업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5K운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국내 5K운동은 구제사역팀을 구성해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현재 1,189개의 5K구제사역팀이 사역하고 있다. 해외 5K운동은 해외 9개 지부를 중심으로 41개국에서 한인과 현지인, 현지인목회자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사역에서는 ‘5K사랑나눔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국가적 재난이나 긴급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또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구호품과 생필품을 실은 버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 선교회 5K운동 각 지부와 NC메디컬센터 및 찾아가는 5K팀의 연합사역으로 △식사봉사 △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도배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척 도계교회에서 이 행사가 진행됐다. 당시 87명의 이 행사로 어르신이 영접을 했다. 2019년부터 매년 「함께 걸어요 마이 5K」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2019년 시작 이후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183개국에서 약3만명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효창운동장까지 5km를 걷는 것으로 진행됐다. 당시 참가비 전액인 1억 5천만원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이 비용은 긴급한 수술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응급치료지원금과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학생들 긴급생활장학금의 형태로 지급됐다. 또 매년 약 5천만원을 해외 48개국의 가정과 주민들의 5K마을잔치 비용으로 지급됐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나눈문화 운동으로 매년 12월 21일 나에게 있는 두 개 중 하나를 나누는 날이다. 2022년부터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이 나눔문화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만 7천여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북한 5K운동은 북한 전역을 반경 5km씩 나눈 1,189개 섹터를 기업, 교회, 5K구제사역팀에 매칭·분양해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서 북한이탈주민을 섬기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각 교회 반경 5Km 이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이나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예수의 4대사역을 전개한다. 또한 교회성도들에게 북한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통일이 되어 섬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준비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5K운동 뿐 아니라 NC사역과 MN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NC 사역은 3개 학교와 4개 세미나 운영을 통해 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12주 과정 학교인 ‘왕의재정학교’ ‘쉐마말씀학교’ ‘체인저 리더십학교’ 등이 있다. MN 사역은 리더들이 말씀 안에서 재정원칙과 지도력,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회 각 영역에 변화를 일으켜, 하나님 나라의 원칙과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게 하는 운동 네트워크 전략이다. 이를 위한 5대 운동으로 말씀배가운동, 제리(체인저리더십)배가운동, 연합중보기도운동, 5K운동 및 주인바꾸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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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나눔책방 책방지기 최효석목사
◇지난해 서울남연회 나눔책방 10주년을 맞이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재적 이유로 도서구매가 어려운 목회자들 지원 전국적 3천여명 교역자 활동, 해외는 전자책 보내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들의 모임인 나눔책방(책방지기=최효석목사)은 감리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의 한 권씩 원하는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 책방은 2014년 서울남연회를 시작으로 이루어졌다. 나눔책방의 책방지기이자 설립자인 최효석목사(무지개언약교회)는 “2014년에 제가 소속한 관악지방 안에서 25명의 목사님을 회원으로 묶어 책을 나누기 시작했다. 쉽고, 편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일인데 1주년이 된 2015년에 회원 수가 10배로 늘었다”면서, “이후 전국 11개 연회에 책방을 열게 됐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회원이 100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재는 전국 11개연회에서 나눔책방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남연회에서만 교역자 1천 2백여명 중 4백여 명이 연회 나눔책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천 5백여명의 교역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미주차지연회 등 해외에 있는 목회자들에게는 전자책으로 보내고 있다. 책방이 설립된 지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서울남연회의 인준기관이 됐다. 인준기관이 되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원동력을 얻게 됐다. 최목사는 “앞으로는 총회 인준기관이 되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책방은 연회별로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 평신도,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각 연회 책방을 담당하는 책방지기들이 이 후원금으로 그 달의 책을 선정해 후원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책을 나누고 있다. 최목사는 “읽어야 할 책을 그 때 읽어야 한다. 그런데 감리교의 목회자들이 경재적인 이유로 읽어야 할 시기에 그 책을 읽지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또 다른 이유는 제대로 만난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 때문이다. 특히 목회자들의 경우는 좋은 책 1권의 독서가 그만큼의 목회역량을 높인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5만원을 봉투에 넣어서 줘도 큰 감사거리가 되지 않는 세상이다. 그런데 책 한 권을 받을 때는 감사가 몇 곱절로 나온다. 그래서 나누는 자나 받는 자나 다 기쁜 일이 책을 나누는 일이다”고 말했다. 목회자들에게 공유되는 책의 종류는 서울남연회에서만 1천 8백권 정도 된다. 총 권수는 만여권이 넘어간다. 주로 목회자들의 신학소양을 높일 수 있는 책들이다. 또한 인문학 관련 책도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시대가 대두되면서 이와 관련된 책들이 공유되기도 한다. 또 각 지역연회의 나눔책방마다 지역적 특성과 책방지기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책들이 추천되고 있다. 최목사는 “우연히 신청해서 받아 읽은 책이 지금 자기 목회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는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뿌듯하다. 그리고 최근 우리연회에서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목회자 분이 후원을 하겠다고 하셨다. 이러한 일들이 굉장히 기쁘다”면서, “책을 통해서 만남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감리교 내의 파벌과 학벌, 연령의 벽이 무너지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앞으로 책마루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목사는 “책마루는 책과 대화를 위한 ‘마루’같은 플랫폼을 말한다.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책을 읽고 컨텐츠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유작업으로 창조적 대안을 찾고자 한다”면서, “책을 통해 학습을 하고 감리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나눔책방외에도 다양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최목사가 담임으로 사역하는 무지개언약교회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사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섬기는 목회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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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 ◇예수학교는 다둥이 자녀를 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사진은 지난 예수학교 5기모임) 한국과 몽골 등 다둥이 가정위한 국제영어캠프 진행 지역교회와 함께 한부모가정에 쌀 나누기 행사 동참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는 이번학기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 졸업반에 있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신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작년에는 12명에게 2,280만원을 지급하였는데, 올해도 1학기에 6명에게 1,200만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학교에 1백 28만 1천 6백원의 기타 기부금을 포함하여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예수학교는 경북 안동의 산불로 소실된 소호리교회를 위로하기 위한 헌금을 모아 보냈다 이 학교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작년에 이어 홍천 시냇가의 솔 펜션에서 제2회 국제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대상은 일본과 몽골, 한국 어린이를 둔 다둥이 가정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1회 캠프에서는 25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영어로 성경을 배우고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캠프에는 백폴린전도사, 김미영목사, 이경희목사, 지우혜전도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미국대학과 영국 옥스퍼드 법대 출신에 변호사인 백폴린전도사는 쉬운 영어단어를 사용하면서 의상이나 소품, 그리고 영상과 찬양과 율동 등의 방법들을 활용해 강의했다. 이외에도 주기도문 영어찬송과 영어 퀴즈를 통한 수업도 진행됐다. 또한 일본선교의 밤시간에서 일본 성도들의 고난과 순교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이 학교는 지속적으로 시흥전원교회가 대야동 주민과 몽골인 마라나타 교회를 위해 매년 추수감사절에 실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시흥전원교회가 157세대의 한부모가정을 위해 쌀 나누기를 했을 때 이 사역에 동참했다 소기천교수는 “앞으로 다자녀를 둔 신학생과 개척교회인 나무이야기교회와 서울장신교회를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면서, “많은 분이 기도와 사랑과 관심을 두고 정성스러운 헌금과 후원을 해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예수학교 5기가 열렸다. 5호선 광나루역 인근 나무이야기교회(담임=최정덕목사)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1시까지 다둥이 자녀를 둔 장신대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일을 위해 모였다. 예배와 특강과 패널과 기도회를 통해 한국이 직면한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예수의 가르침 속에서 모색했다. 특히 이번 5기에 특별히 초청을 받은 일본의 하지마 켄지목사와 김재희선교사는 오는 24일 시작하는 기도의집 사역을 소개했다. 두 선교사는 예수학교와 일본 선교단체인 자스타를 초청하여 서로 교류하는 일을 넓혀가고 싶은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징인 이군식 원로목사(영광교회), 1776 연구소 소장 조평세박사. 한국자유교육원 이재흥원장, 전 외교관인 채원암대사, 전 보건복지가정부 장관 김성이목사 등이 순서를 맡어서 진행했다. 예수학교 6기는 오는 13일 부터 모임을 진행한다. 5월 13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사역하는 김홍근선교사를 특별초청하고 생거진천교회에서 진행한다 그날 점심 이후에 인근의 천 년 된 농다리를 둘러보고 야외에서 교재를 나누려고 한다. 5월 20일은 배신효, 서영순선교사 부부의 캄보디아 선교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6월 24일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오는 코이노니아 선교회 대표인 박종희목사 등을 초청하여 노숙자 선교보고도 예정하고 있다. 가을에 예수학교 7기 27-30차와 8기 31-34차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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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둔 신학생·지역사회위한 지원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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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되도록 돕는다. 생명의전화서 「함께고워크」 캠페인 준비
- *(사진=생명의전화 제공) 작년 캠페인 당시 서포터즈의 활동사진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문제 심각 응원토크, 생명존중 서약 등 청소년들을 응원 생명의 전화(이사장=임혜숙)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청소년을 살리는 걸음, 함께 고워크」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 고워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현재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2024년 기준 7.9명이다. 청소년들이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결과, 점차 증가추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통해 심각한 현실임을 알 수 있다. 생명의 전화는 이러한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오늘을 살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함께 고워크」는 4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총 2,500명(대면 500명, 비대면 2,00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 캠페인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멘토로 방송인 전용준캐스터가 참여해 생명존중 서약과 응원토크 등을 함께 하며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에서는 응원메시지 작성, 스탬프투어, 학교단체 인증, 걷기코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공유한다. 비대면 캠페인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7.9km를 걷고 SNS 인증을 통해 청소년 응원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생명의 전화는 청소년응원 프로그램 「함께 치얼업」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자가 응원하고 싶은 학교를 신청하면, 생명의 전화와 한화생명이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부된 참가기부금을 활용해 기념품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함께 치얼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임혜숙이사장은 “우리가 귀 기울이지 않는 사이, 누군가는 오늘도 생의 마지막 문턱 앞에 서있다”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아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너는 소중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생명을 살리는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기에, 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과 손잡고 걷는 작은 실천 하나도 누군가에겐 인생의 작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일상의 자살예방 의미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전화가 주관하고, 한화생명과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후원하며, 메이블린뉴욕, 박카스, LG생활건강, 어반디케이, 이도인더스트리, 메가칩스, 빅워크, 비크라우드 등 다양한 기업이 협찬으로 참여한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2023년부터 꾸준히 캠페인을 후원하며 청소년 자살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의 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해 내년 5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자살예방 캠페인 20회를 맞이해 오는 9월, 「생명을 밝히는 걸음, 생명사랑 밤길걷기」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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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되도록 돕는다. 생명의전화서 「함께고워크」 캠페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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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장기기증 홍보사역도
-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장기기증과 각막 이식 지원사역 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과 교계에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난치성 환아와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을 진행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숭고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삶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신교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이 단체는 장기기증에 관한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 수술과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의 치료기회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기증 등록기관’이다. 이 단체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생명의 빛’ 캠페인」 △「‘만사형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희망등록이 주 내용이다. 국내대학교와 교계조직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기기증의 경우 2007년 법인 설립 이후로 약 2만 명의 사람들이 이 단체에서 기증서약을 했다. 장기기증 신청을 하는 성도의 모습 「‘생명의 빛’ 캠페인」은 시각 장애인에 대한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이 주 내용이다. 검사비와 수술비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단 의료적 긴급상황으로 인한 수입각막 수술시 6백만원을 지원한다. 「‘만사형통’ 캠페인」은 백혈병 등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장거리 통원치료 가족을 위한 무료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소아암 및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이다. 치료비 지원 외에도 매년 연초 혹은 연말에 환아 및 보육시설 아동과 함께 1박 2일의 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이 단체는 사순절 기간을 맞이해 선교사의 안과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곳의 상임이사로 사역하는 조정진목사(부평반석교회)는 “이 사역은 코로나19가 한창 진행되던 시기에 안과질환으로 운전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의 선교사님의 사연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가 잦아든 2023년 3월 초 필리핀 세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선교에 전념한 선교사님이 한국에 오셨다”면서, “그 분은 안과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수술을 진행하셨고 시력이 회복되어 선교지로 돌아가셨다. 이것을 계기로 2023년 한 해에만 80여 명의 선교사님에게 안과 무료 종합검사와 백내장 개안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 해에도 100여 분에게 지원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지역교회와 연대해 지역주민들에게까지 생명의 빛 나눔 사역이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역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조목사는 “소아암 환아의 수술비를 지원하면서 생긴 일이다. 성수동의 교회학교 학생들이 또래 친구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운동을 벌여 1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면서, “당시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주위 분들에게 자신이 사고 싶은 것과 먹고 싶은 것 등을 산 셈치고 그리고 먹은 셈치고 기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사실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수술비를 마련해 전달한 어린 학생이 신학대학교를 진학한다고 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 단체가 진행하는 사역 특히 장기기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단체와의 상담 후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자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로 질병관리본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이 된다. 추후 뇌사 또는 사망 등 기증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가족 중 1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장기적출과 기증이 이루어지게 된다. 조목사는 “국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장기적으로는 장기이식 환자를 비롯한 여러 난치성 질환자들의 치료 후 삶의 질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한 연구와 지원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각막이식을 받은 사람들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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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장기기증 홍보사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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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고통 받는 자’와 ‘하나님사랑’ 나눈다
- 문화 및 기관탐방 등 1:1의 참여형 비전멘토링 우크라이나 등 전쟁난민 구호와 주택 건축도 재단법인 ‘함께나누는세상’(상임이사=한인철교수)은 북한어린이를 돕는 일에서 시작해, 현재는 청소년 멘토링과 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 단체의 사역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다음 세대와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단체는 2006년 북한 어린이의 건강지원과 남한 청소년멘토링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과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남북교류가 차단되면서, 이들은 2020년부터 해외 취약계층 지원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다. 현재 이 단체는 북한어린이, 남한청소년, 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세 가지 주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어린이 건강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는 남북교류가 막혀 있어 지원이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이들은 언젠가 교류가 재개되면 다시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한청소년 멘토링 지원은 단순한 학습멘토링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진로 멘토링으로, 이를 ‘참여형 비전 멘토링’이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 연세대와 명지대의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대문구와 은평구 지역의 중고생들이 멘티로 활동하고 있다. 매 학기 10주 동안 대면 멘토링이 진행되며, 서울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비대면 줌 멘토링도 실시되고 있다. 이 비대면멘토링은 과거, 현재, 미래, 공부비법 전수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1박 2일 서울 방문 중에는 현장 체험도 포함된다. 이 현장 체험은 체육활동, 문화탐방, 대학탐방 및 톡톡콘서트, 기관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체는 2009년 가을부터 멘토와 멘티를 합쳐 약 6,000여 명을 배출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우크라이나, 남수단, 베트남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지원사업은 현재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전쟁 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보온병, 보조배터리, 생필품, 앰뷸런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남수단의 경우, 20여년 간의 내전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되어 병원은 있지만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곳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최남단 까마우성의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야자수 잎으로 지붕을 덮고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으며, 수많은 수로로 덮인 환경에서 다리가 없어 이웃과의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단체는 이들에게 최소한의 삶이 가능한 집과 수로로 막힌 이웃과의 교류를 위해 간단한 다리를 놓아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2채의 집과 2개의 다리를 놓아 주었다. 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11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이 운동은 개인과 단체가 각각 1개월에 1만원, 1십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1교회가 1년에 150만원을 내면 단체가 그만큼을 충당해 베트남 까마우성에서 주택 한 채를 짓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후원에 참여한 단체에는 완성된 주택의 사진과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2025년에는 남한 청소년 멘토링 멘티의 확대와 해외 취약계층 지원의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한국그룹홈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양부모가 없는 청소년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111 개인 회원과 111 단체 회원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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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고통 받는 자’와 ‘하나님사랑’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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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 걷기운동 캠페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찾아 구호품과 생필품 지원 NCMN선교회는 5K운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반경 5km 안의, 절대 필요가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의 4대 사역인 △복음전파 △구제 △교육 △보건의료 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교회내 5km 이내에 거주하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섬기고 있다. 그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것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이 국내외 그리고 북한을 위한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회와 기업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5K운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국내 5K운동은 구제사역팀을 구성해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현재 1,189개의 5K구제사역팀이 사역하고 있다. 해외 5K운동은 해외 9개 지부를 중심으로 41개국에서 한인과 현지인, 현지인목회자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사역에서는 ‘5K사랑나눔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국가적 재난이나 긴급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또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구호품과 생필품을 실은 버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 선교회 5K운동 각 지부와 NC메디컬센터 및 찾아가는 5K팀의 연합사역으로 △식사봉사 △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도배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척 도계교회에서 이 행사가 진행됐다. 당시 87명의 이 행사로 어르신이 영접을 했다. 2019년부터 매년 「함께 걸어요 마이 5K」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2019년 시작 이후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183개국에서 약3만명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효창운동장까지 5km를 걷는 것으로 진행됐다. 당시 참가비 전액인 1억 5천만원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이 비용은 긴급한 수술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응급치료지원금과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학생들 긴급생활장학금의 형태로 지급됐다. 또 매년 약 5천만원을 해외 48개국의 가정과 주민들의 5K마을잔치 비용으로 지급됐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나눈문화 운동으로 매년 12월 21일 나에게 있는 두 개 중 하나를 나누는 날이다. 2022년부터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이 나눔문화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만 7천여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북한 5K운동은 북한 전역을 반경 5km씩 나눈 1,189개 섹터를 기업, 교회, 5K구제사역팀에 매칭·분양해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서 북한이탈주민을 섬기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각 교회 반경 5Km 이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이나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예수의 4대사역을 전개한다. 또한 교회성도들에게 북한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통일이 되어 섬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준비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5K운동 뿐 아니라 NC사역과 MN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NC 사역은 3개 학교와 4개 세미나 운영을 통해 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12주 과정 학교인 ‘왕의재정학교’ ‘쉐마말씀학교’ ‘체인저 리더십학교’ 등이 있다. MN 사역은 리더들이 말씀 안에서 재정원칙과 지도력,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회 각 영역에 변화를 일으켜, 하나님 나라의 원칙과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게 하는 운동 네트워크 전략이다. 이를 위한 5대 운동으로 말씀배가운동, 제리(체인저리더십)배가운동, 연합중보기도운동, 5K운동 및 주인바꾸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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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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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나눔책방 책방지기 최효석목사
- ◇지난해 서울남연회 나눔책방 10주년을 맞이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재적 이유로 도서구매가 어려운 목회자들 지원 전국적 3천여명 교역자 활동, 해외는 전자책 보내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들의 모임인 나눔책방(책방지기=최효석목사)은 감리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의 한 권씩 원하는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 책방은 2014년 서울남연회를 시작으로 이루어졌다. 나눔책방의 책방지기이자 설립자인 최효석목사(무지개언약교회)는 “2014년에 제가 소속한 관악지방 안에서 25명의 목사님을 회원으로 묶어 책을 나누기 시작했다. 쉽고, 편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일인데 1주년이 된 2015년에 회원 수가 10배로 늘었다”면서, “이후 전국 11개 연회에 책방을 열게 됐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회원이 100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재는 전국 11개연회에서 나눔책방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남연회에서만 교역자 1천 2백여명 중 4백여 명이 연회 나눔책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천 5백여명의 교역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미주차지연회 등 해외에 있는 목회자들에게는 전자책으로 보내고 있다. 책방이 설립된 지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서울남연회의 인준기관이 됐다. 인준기관이 되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원동력을 얻게 됐다. 최목사는 “앞으로는 총회 인준기관이 되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책방은 연회별로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 평신도,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각 연회 책방을 담당하는 책방지기들이 이 후원금으로 그 달의 책을 선정해 후원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책을 나누고 있다. 최목사는 “읽어야 할 책을 그 때 읽어야 한다. 그런데 감리교의 목회자들이 경재적인 이유로 읽어야 할 시기에 그 책을 읽지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또 다른 이유는 제대로 만난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 때문이다. 특히 목회자들의 경우는 좋은 책 1권의 독서가 그만큼의 목회역량을 높인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5만원을 봉투에 넣어서 줘도 큰 감사거리가 되지 않는 세상이다. 그런데 책 한 권을 받을 때는 감사가 몇 곱절로 나온다. 그래서 나누는 자나 받는 자나 다 기쁜 일이 책을 나누는 일이다”고 말했다. 목회자들에게 공유되는 책의 종류는 서울남연회에서만 1천 8백권 정도 된다. 총 권수는 만여권이 넘어간다. 주로 목회자들의 신학소양을 높일 수 있는 책들이다. 또한 인문학 관련 책도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시대가 대두되면서 이와 관련된 책들이 공유되기도 한다. 또 각 지역연회의 나눔책방마다 지역적 특성과 책방지기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책들이 추천되고 있다. 최목사는 “우연히 신청해서 받아 읽은 책이 지금 자기 목회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는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뿌듯하다. 그리고 최근 우리연회에서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목회자 분이 후원을 하겠다고 하셨다. 이러한 일들이 굉장히 기쁘다”면서, “책을 통해서 만남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감리교 내의 파벌과 학벌, 연령의 벽이 무너지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앞으로 책마루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목사는 “책마루는 책과 대화를 위한 ‘마루’같은 플랫폼을 말한다.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책을 읽고 컨텐츠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유작업으로 창조적 대안을 찾고자 한다”면서, “책을 통해 학습을 하고 감리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나눔책방외에도 다양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최목사가 담임으로 사역하는 무지개언약교회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사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섬기는 목회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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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사랑의 실천(섬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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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나눔 정인재이사장
- 연세대 종교철학 전공 동문들이 함께 만든 비영리 단체 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카페를 만들기 위한 전문성 확보 사단법인 취득을 앞두고 있는 마음나눔(이사장=정인재목사·사진)은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며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어려운 계층의 이웃들에게 환원하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정인재이사장은 “우리는 양수리에서 카페어반을 개업하여 첫 번째 수익사업을 시작했다”며, “카페어반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이웃들과 공유하고 있다. 지역의 중·고둥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여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돕고, 지역의 독거노인을 찾아가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음나눔은 건전한 기부문화와 이웃과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연세대학교 종교철학과 동문들이 함께 만든 단체이다. 이들은 1년 넘게 나눔사업을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최근 사단법인 취득을 눈앞에 뒀고, 법인을 통해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정이사장은 “우리는 교회나 기업, 정부, 지자체에 우리가 기획한 사업을 소개하고 기부금을 모을 계획이다”며, “이렇게 얻은 기부금을 통해 우리는 각종 전문 인력들을 동원하여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수익단체가 아니기에 운영비만 회수해도 적자는 피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얻게 되는 잉여 수익은 모두 사회를 위해 환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설사 우리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운영비 안에 포함된 인건비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또 사회 내에 나누기 위한 기업활동이라는 아젠다를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우리가 함께 사회적교회를 섬기고 있는 만큼 공공성을 상실한 교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일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 단체가 운영하는 카페는 동 대학 출신의 커피 전문가가 기본 설계를 하고, 교회라는 틀 안에서가 아닌 자본주의 안에서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기부금을 건물임대 보증금으로 사용해 사업을 확장하여 마음나눔 카페의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카페어반에 이어 2호점 분점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정이사장는 “우리가 카페사업을 통해 수익을 내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때 손해를 보는 것은 우리가 아닌 우리의 이웃들이다”며, “그래서 우리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리는 실질적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연구 중이다. 그저 일정 부분의 경제적 지원을 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구조 자체를 운영위원들과 연구위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동 단체는 연세대 종교철학 전공과 연계하여 연구소 신설 등을 논의하고 있고, 동 대학 출신의 석·박사들의 참여도 활발하게 이끌고 있다. 정이사장은 후원구조의 안정화를 위해 교회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에 관해 박사논문을 준비 중이며 운영위원들도 동일한 연구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이사장은 “많은 후원단체가 있지만 후원금 자체가 이웃들에게 전해지지 않는 구조이다”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 최대한 후원에 따라붙는 기회비용을 줄이고, 후원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한다면 새로운 나눔문화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을 연세대 동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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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나눔 정인재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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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회, ‘감사편지 낭송대회’ 성황
- ‘사랑의 하나님’, ‘치료의 하나님’에 대한 체험의 간증을 고백 23년 동안 ‘감사편지’로 하나님 사랑을 체험한 깊은 감동 전달 경기도 김포시의 아름다운교회(담임=한준택목사·사진)는 지난 17일 「2019 추수감사 축제」를 갖고, 지난 1년 동안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그리고 축복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11시는 말씀과 찬양으로 「추수감사 축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후에 갖은 제23회 「감사편지 낭송대회」는 최규창시인(본지 편집국장)과 엄문용장로(글로벌게이트웨이 총장)를 강사로 초청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축제로 승화시켰다. 이 감사편지 낭송대회는 23년째 해마다 갖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감사한 삶을 편지로 낭송하는 시간이었다. 제1부는 한준택목사의 사회와 엄문용 장로의 「감사의 비밀」이란 제목의 설교로 예배를 드린 후, 제2부에 「감사편지 낭송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조미화권사 사회로 진행된 낭송대회는 심사위원장인 최규창시인의 심사기준 소개와 「가을의 노래」란 제목의 시낭송, 그리고 감사편지 낭송에는 제갈준수집사의 「나를 살려주신 하나님」을 비롯한 이근순성도의 「하나님 아버지시여」, 박순정권사의 「치료의 하나님」, 정유선집사의 「고마우신 하나님」, 배연숙권사의 「영원한 승리자」, 조미화권사의 「24세-52세 까지의 보고서」, 류현자권사의 「내 인생의 사계를 돌아보며…」, 김종녀집사의 「영원하신 하나님께」, 갈정순권사의 「손주를 고쳐주신 하나님」, 안정숙권사의 「다시 쓰는 일기장」 등의 편지를 낭송했다. 이 낭송자 중 작품상에는 배연숙권사, 표현상에는 안정숙권사, 감동상에는 조미화권사, 인기상에는 류현자권사가 수상했다. 감사편지 낭송자들은 지난 1년 동안에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과 은혜, 축복에 대한 눈물의 고백이었다. 무엇보다도 “고마우신 하나님”이시고, “치료의 하나님”이시기에 눈물의 편지일 수밖에 없는 간증이었다. 참석자들은 체험의 간증에 깊은 감동과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시간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작품상을 수상한 배연숙권사는 부모님을 교회에 인도한 것은 ‘최고의 효도’로 간증했다. 배권사는 “20년 만에 부모님의 구원역사가 응답되었으니, 정말 춤이라도 추고 싶은 심정이고 언제 또 부모님이 교회를 가만둬야겠다는 말씀을 하실지 모르기에 아직은 한쪽발만 뻗고 잠을 자고 있지만, 그리하실지라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면서, “우리를 영원한 승리자의 길로 인도하시고 축복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고 낭송했다. 또한 감동상을 수상한 조미화권사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아픔과 슬픔, 그러나 결코 저희는 주저 앉을 수 없었습니다. 그 어떤 누구라도 주인 뜻을 거역할 수 없었음을 깨닫고 이제 슬픔은 뒤로 하고 앞만 보고 전진하렵니다.”면서, “나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니 더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물질도 최선을 다해 심고 시간도 많이 저축하여 훗날 주, 호출하시면 주인의 마음에 쏙들 수 있도록 보고서 잘 작성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고 다짐했다. 한준택목사는 “이 낭송대회로 모두가 감사의 삶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는 삶은 아름다운 삶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심사위원장인 최규창시인은 “행위적인 감사가 아니라, 진솔한 삶을 담은 감사편지로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아름다운교회는 1989년 1월 서울시 성동구 자양동 소재 3층 20평 예배당에서 한준택목사 가족 4명으로 시작하여 그동안 신유사역을 통해 각색 병든 자와 묶인 자, 그리고 길 잃어 방황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 품으로 돌아왔다. 2000년에는 월드비전의 기도응답을 받고 김포로 이전하였으며 가정치유상담원 또한 개원하였다. 2014년에는 아름다운복지타운의 법인설립을 통해 한 걸음 더 전진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렇게 동교회의 지나온 역사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역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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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회, ‘감사편지 낭송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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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켓전도’ 전파하는 김종일목사
- 피켓 들고 인사하는 ‘피켓전도’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목회는 ‘자기부인’으로서 목사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 대명교회 김종일목사(사진)는 ‘피켓전도’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전도방법을 물어보는 연락이 전국에서 오고 이제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전화가 온다. 김목사는 “전도는 그 자체가 목적이다. 꼭 내 교회를 채우겠다는 생각보다는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에 순종한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명교회의 피켓전도는 새벽예배에서부터 시작한다. 오전 5시에 새벽기도를 시작해 마친 후 전 교인이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선다. 그렇게 1시간 정도 거리에서 전도를 한 후 출근을 한다. 2년 가까이 하다 보니 지금은 알아보는 사람도 있고, 먼저 인사하는 사람도 있다. 김목사는 교인들에게 피켓전도를 강요하지 않았다. 강제로 하는 것은 전도가 아니기 때문에 먼저 피켓을 들고 새벽기도 후에 거리로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교인들도 따라나서기 시작했고, 그것이 하나의 습관처럼 됐다. 이렇게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전도를 시작하자 먼저 교인들 안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교인들이 전도하면서 순간순간 성령의 임재를 체험했다. 김목사는 “교인들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일 거리에 나가 피켓전도를 하는데, 그렇게 하면서도 감기 한 번 들린 교인이 없었다. 오히려 기쁨 가운데 열심을 다했다”며, “전도하면 전도자부터 먼저 은혜를 받고 성령의 역사를 경험한다”고 소개했다. 이제는 소문이 나서 대명교회로 여러 선물이 쇄도하고 있다. 그만큼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처음 피켓전도를 시작했을 때 이단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김목사는 “매일 피켓을 들고 나가 전도를 하니 사람들이 ‘목사가 왜 전도를 하냐. 혹시 이단이 아니냐’고 수군거렸다. 왜냐하면 신천지를 비롯해 여러 이단들이 열심히 전도하는 모습을 봐왔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정통교회가 전도를 게을리 했다는 면이 있다. 오죽하면 목사가 전도하는 모습을 의아하게 여기고 이단으로 오해했겠는가”라고 물으며, “목사가 먼저 전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일목사와 평생 동역한 설미숙사모는 “피켓전도가 가장 쉽고, 가장 효과적인 전도방법이다”고 단적으로 말했다. 설사모는 “그동안 축호전도, 노방전도, 관계전도 등 많은 것을 시도했다. 다 나름 특징과 효과가 있지만 그래도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이 전도방법이 가장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도의 내용은 피켓에 들어 있기에 꾸준히 자리를 지키면서 인사만 잘 해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목사가 피켓전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맨발의 전도자’ 동영상을 보면서부터였다. 과거에 몇 번 봤던 영상이었지만 당시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김목사는 무작정 거리로 나갔다. 그러다 우연히 선거유세에서 운동원들이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 하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었다. 그 길로 바로 피켓을 만들어 전도한 것이 피켓전도의 시작이었다. 이제는 계속 발전해서 기타 치며 전도하는 ‘버스킹 전도’가 됐다. 김목사는 ‘자기부인’을 강조했다. “목회는 자기부인이다. 자기가 죽어야 주님이 살고, 교회가 산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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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켓전도’ 전파하는 김종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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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북나눔운동 지형은이사장
- “틀에 박힌 반공사상 극복치 못하면 한국교회 발전없다” 후원자가 직접 찾아오는 상호후원 구조 성공리에 안착 (사)남북나눔운동(이사장=지형은목사·사진)은 25년 전 홍정길목사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황해도 천덕리에 4백 여 채의 집을 짓는 등 그 어떤 단체보다 많은 대북사업들을 진행해왔다. 동 단체 지형은이사장은 “사람에 따라서 시각은 다르겠지만 지난 사반세기 동안 우리나라의 역사와 삶에서 남북의 분단에 따른 고통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문제만큼은 교회의 보수와 진보가 한마음으로 해나갈 일이다. 우리 다중이 이념의 하수인이 되어 본질을 보지 못하고 소수의 욕망에 이용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사장은 “우리는 한국교회와 북한사회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 매개체의 역할은 너무도 중요하다”며, “후원에도 질이 중요하다. 나눔의 정신을 공유하지 못하고 단순히 물질적 도움을 과시용으로 행사하는 이들의 후원을 거르는 것도 우리의 중요한 일들 중 하나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교회들은 북한은 밉지만 불쌍해서 돕는다는 식으로 후원을 하겠다고 나선다”며, “우리는 불쌍해서 돕는 것이 아니다. 이웃과 나누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만 하는 일이며 더구나 북한을 미워할 이유도 없다. 뼈에 박힌 반공사상을 극복하지 못하는 한 한국교회뿐 아니라 우리 한민족의 발전도 없다”고 주장했다. 동 단체 김은득사무총장은 오병이어 이적을 예로 들며 후원의 질에 관해 더욱 자세히 설명했다. 김사무총장은 “가난한 자를 마음 편히 먹일 수 있는 음식은 그저 나눔의 정신을 갖고 있는 예수의 제자들이 가진 적은 수량의 물고기와 떡이었다”며, “예수께서 어떠한 이념에 빠져 사람들을 미워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나누셨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나눔에도 질이 다른 법이다. 한국교회는 꼭 이것을 배웠음 좋겠다. 북한을 미워하는 교회는 결코 북한 주민들의 이웃이 될 수 없다”고 피력했다. 한편 동 단체는 독특한 후원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동 단체는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 후원을 요청하지 않고, 오히려 후원자들이 동 단체를 찾을 수 있게 하는 구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있는 교회가 동 단체에 도움을 요청하면 동 단체는 그 개인을 후원한다. 그리고 후원을 요청한 교회의 교인들은 동 단체에 후원하고 심지어 그 개인을 대신해 빌린 돈을 갚는다. 또한 한 교회가 이웃교회의 교회건축이나 지역의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위해 후원금을 요청하면 동 단체가 후원금을 지급하고 역시 요청한 교회는 동 단체의 후원자가 된다. 물론 후원금의 상환도 요청한 교회가 대신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나눔의 정신 자체가 무엇인지를 후원하는 교회는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게 된다. 김사무총장은 “어떻게 내 바로 옆에 이웃도 도울 수 없는 사람들이 한 번 본 적도 없는 북한 주민들을 도울 수 있겠는가”라며, “후원금을 만드는 과정부터 나눔의 정신을 실현할 수 있어 이 일을 하는 것이 너무도 보람차다. 우리와 함께하는 교회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매번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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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북나눔운동 지형은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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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숙전도사, 사역 20주년 기념콘서트
- 노래강사와 레크레이션, 웃음치료사 등 기쁨과 감동 전파 찬양사역자 박경옥사모와 윤 철집사, 강수아권사 등 참여 “지금까지 찬양의 길을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20주년 기념 콘서트와 선교센터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시니어들을 위한 감동있는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는 CCM 미니스트리 찬양사역자 이운숙전도사는 11월 3일 사역 20주년을 맞아 증평제일교회(담임=김석환목사)에서 태국 락차이 선교센터 후원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웃음치료와 레크레이션 등 지역사회에서 찬양으로 사역하고 있는 이전도사는 교회의 수요찬양인도를 비롯해 실버대학 진행 등 의미있는 활동으로 찬양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20주년 감사 기념콘서트는 2018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 수상자인 찬양사역자 박경옥사모와 CCM미니스트리 대표회장 윤 철집사, (사)러브아프리카 이사 강수아권사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또 브라가남성중창단과 첼리스트 유예진청년이 특순으로 기쁨을 더한다. 지난해 암으로 치료받고 회복 중인 이전도사는 이번 20주년의 의미를 감사로 정의했다. 삶에서 찬양과 함께하는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이어가고 싶다는 것이다. 17살에 기도원에서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서원한 이전도사는 “고등학생을 지나 좋은 직장에 취업하여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고 공부하여 어린이집 원장까지 하게 됐다”며, “그러한 평안한 삶을 뒤로하고 39살에 하나님의 소명을 다시 깨닫고 사역을 시작한지 20년인데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킨 은혜가 더욱 크다”고 고백했다. 1999년 2월 첫 음반을 발표한 이전도사는 「사나 죽으나」, 「나의 반석」, 「근심이 변하여 기쁨이 되는 날」 등의 찬양에 큰 은혜를 받는다며 “초창기 오산리 기도원에서 매주 월요찬양 봉사와 개교회 사역을 다니며 목회자와 사모, 자녀 등 3명이 모인 자리에도 최선을 다해 찬양을 올려드린 일이 기억이 난다”며, “대형무대 사역자보다 작은 곳에서도 울림을 주는 사역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꿈은 필리핀 태양광 선교를 비롯하여 선교센터 후원 등 선교를 위한 헌신에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노래강사와 레크레이션강사, 웃음치료사 등 다양한 자격을 갖춘 이전도사는 “처음사역은 하나님께서 부르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작했지만 지금은 찬양의 기쁨과 감동을 전하는 복음의 전도자로의 활동에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남편회사의 경리, 교회의 전도사, 실버대학 전문강사, 노인복지관 노래교사까지 정신없이 20년을 살았다. 건강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 봉사할 수 있는 것이 큰 은혜이다”고 전했다. 특별히 항암치료의 고통 속에서 언제나 힘이 되어준 남편 윤영찬장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이전도사는 “하나님께서 가족을 통해 힘을 얻게 하시고 주님과의 약속을 지키도록 중보자로 세우셨다”며, “가족과 더불어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사역자로 영광을 나타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천식의 십자가는 100년이 넘은 나무의 자재를 골라서 십자가를 조형화시킨 것이다. 이천식목사는 현직 목회자로서 주로 나무를 이용하여 인간들의 속죄를 위하여 못 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하기 위하여 십자가만을 표현하는 거룩한 천착증을 가진 작가이다. 얼마 전 CTS 홀에서 나무로 만든 다양한 형태의 십자가 수십 개를 전시할 정도로 주님의 십자가를 사랑하는 목회자이다. 이 작품에서는 오랫동안 갖은 풍파를 겪어 근육질이 된 나무를 이용하여 주님께서 겪으신 고통을 묵시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흔적이 돋보인다. 그는 길을 가다가 꺾여지거나 버려진 나무를 무심코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십자가의 소재와 형태를 구상하고 표현하는 전도자인 것이다. /정재규(미술평론가·대석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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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숙전도사, 사역 20주년 기념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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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교회 임직감사예배
- 해피라이프 사역통해 침체된 한국교회 가정사역에 활력 말씀과 감사, 예배와 교제, 섬김과 봉사의 공동체를 추구 ‘숙제가 있는 집회’로 한국교회 가정회복 사역에 앞장서고 있는 기쁨의교회(담임=최태륜목사)가 지난 19일 새 본당 입당 후 장로와 안수집사, 권사임직식을 열고, 기쁨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최태륜목사는 “말씀과 감사, 예배와 교제, 섬김과 봉사가 살아있는 공동체를 추구하는 우리 교회가 올해 창립 16년을 맞아 6년만에 임직식을 갖고 귀한 분들의 임직을 축복하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사회적으로 가정이 해체되고 저출산 등 문제가 많은데 교회에서 신앙이 회복되기 위해서 많은 동역자들이 필요하다. 이분들이 앞으로 감사의 마음을 세상에 전하는 귀한 교회 공동체의 중임을 맡아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근 부산 미래존 사역을 성황리에 마친 최목사와 최대환사모는 이번 집회가 고난가운데 믿음을 지킨 사도바울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별히 서울과 부산, 전주, 울릉도까지 사역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는 해피라이프사역을 통해 2019년을 기쁨과 감사로 마무리하고 2020년의 비전을 새롭게 세우도록 △11월 4일~6일, 부산 미래존교회(평신도) △11월 25일~27일, 부산 강남교회(평신도) △12월 9일~11일, 부산 미래존교회(목회자)를 대상으로 집회를 개최한다. 최목사와 함께 목회를 돕고 함께 사역에 임하고 있는 최사모는 “행복해지려면 영적으로 회복되는 것이 먼저이다. 가정이 행복할 때 목회자와 교회가 행복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며, “부모와 자녀들의 문제를 비롯한 여러 어려움들이 ‘감사’를 통할 때 다 해결됨을 증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임직식은 최태륜목사의 사회로 묵도와 찬송, 김현철목사(주임재교회)의 기도, 성경봉독, 박영훈목사(카이캄기획팀장, 열매맺는교회)의 「충성되이여겨」란 제목의 설교와 기도 후 임직식이 진행됐다. 박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충성되이 여겼다는 말을 들으면 감동이 된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 죄가운데 있는 나를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세워주시고 사용하셨다”며, “하나님이 나를 충성되게 여길 수 있도록 인본주의 자기중심주의 이기주의를 버리고 하나님 중심으로 직분을 감당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장로임직에 박찬웅, 안수집사에 오인호·유재현, 권사임직에 김숙자 등이 기립하여 서약하고 안수위원들의 안수식으로 열려, 악수례, 담임목사의 선포, 김인성목사(헤본중앙교회)의 권면으로 마쳤다. 김목사는 “십자가의 고난을 받은 사역은 우리에게 고난없이 영광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겸손하게 몸 된 교회를 위해 헌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의 순서는 문영문목사(지구마을순복음교회)의 축사와 임직자 선물, 기념패증정, 기쁨의 교회 청년회에서 축가, 박찬웅장로가 인사와 광고, 후 최태륜목사의 축사로 마쳤다. 한편 동 교회의 ‘해피라이프’ 집회는 가족과 이웃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감사와 나눔의 시간이 특징으로 감사가 회복될 때 목회가 살아난다는 비전으로 침체된 한국교회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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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섬기는 예닮교회
- 시 종교단체 지원사업을 활용해 구민위한 음악회 개최 “지역과 이웃을 향해 열려 있는 공공의 교회성을 지향” 서울시의 후원으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여는 등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는 교회가 있어 화제다. 바로 예닮교회(담임=홍찬혁목사·사진)이다. 이 교회는 지난 8일 오후 7시에 서울시 후원으로 ‘강북구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었다. 말 그대로 ‘입추의 여지없이’ 많은 구민들이 참석해서 가을밤의 음악을 즐겼다. 이번 연주회는 ‘호세리와 플라멩코 기타 앙상블’의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이 팀은 〈말라게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화루까〉, 〈불레리아스〉 등 클래식기타의 명곡을 연주했고,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기타 앙상블은 스페인 왕실음악학교를 기타전공으로 졸업하고 88올림픽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 독주회를 개최했던 호세 리를 중심이 됐다. 이후 2001년 세종대학교 콘서바토리 플라멩코 기타과 전공생들과 평택대 클래식기타 전공생들이 합류해 라인업을 마친 ‘호세리와 플라멩코 기타 앙상블’은 2001년부터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에서 꾸준히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산촌〉, 〈얼굴〉, 〈강원도 아리랑〉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멜로디의 가곡과 〈I Love You Lord〉, 〈영광 영광 할렐루야〉 등 성가곡 그리고 〈We are the Men〉 등의 외국곡으로 메인 무대를 꾸몄다. 2010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등에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서 정통 남성합창음악의 중흥과 발전을 꾀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남성합창단이다. 제9회 정기연주회는 지난 8월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했다. ‘필 라인댄스’와 초대가수 김태곤의 무대가 이어졌다. 한국에 라인댄스가 보급되기 시작한 2009년 3월에 결성된 〈필 라인댄스〉는 강릉 2018 IDO 코리아 댄스페스티벌의 라인댄스 부문에서 우승한 뒤 많은 공연과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윤미정감독을 중심으로 단장 윤희정, 부단장 서정미, 김미정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가수 김태곤씨는 1977년 가요 〈망부석〉으로 통해 가요계 데뷔해 1978년 〈송학사〉로 MBC 10대 가수 신인상을 수상한 후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힐링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3대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조동진증경총회장, 홍찬혁 예닮교회 목사, 조하은학생의 사진작품이 전시돼 음악회에 오는 관객들에게 흥미로움을 더했다. 서울시에서는 종교계와 함께 하는 시정협력 및 종교문화예술 향유확대를 위하여 종교단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데, 이번 공연 역시 이러한 서울시의 후원으로 예닮교회가 주최하여 이루어졌다. 한편 예닮교회는 1990년 11월 11일에 창립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적 교회가 되기 위하여 많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93년에는 예닮어린이집을 개설하여 운영해왔고(원장 이순희), 이번 공연일은 동 어린이집 설립기념일에 맞춰 열렸다. 예닮교회는 12월 1일부터 예닮데이케어센터와 예닮지역아동센터를 개설하기 위하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목사는 “지자체에서 문화지원을 위한 종교단체 지원사업이 있는만큼 보다 효율적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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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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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섬기는 예닮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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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회디아코니아 김동진목사
-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 실천위해 돌봄사역에 매진 “우리 주위 소외된 약자 도울 때 참된 기독교인이 된다”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장=김은섭목사) 산하 봉사단체인 루터회디아코니아(대표=김동진목사·사진)는 ‘행동하는 믿음’과 ‘그리스도인의 사랑’이란 표어 아래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 활동하는 사회봉사 전문기관이다. 교회의 대표 사역 중 하나인 디아코니아 즉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자유자이면서 동시에 종의 형상을 입은 종이셨듯 예수를 따르는 사람으로서 다른 이들을 더욱 진실하고 자유롭게 섬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디아코니아는 헬라어로 섬김 혹은 봉사를 뜻하며 통상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향한 봉사 혹은 섬김으로 풀이된다고 밝힌 김동진목사는 “초기 그리스 사회에서 디아코니아란 용어는 식탁에서 시중을 든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며,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그 의미가 광범위하게 변화하고 이로 인해 좁은 의미의 섬김을 넘어 이웃의 생계 부양이나 사회 영역 전체로 넓게 포괄하는 폭넓은 의미라 확장됐다”고 말했다. 또한 “디아코니아는 예배를 뜻하는 ‘레이투르기아’와 증언을 뜻하는 ‘마르티리아’, 교제를 뜻하는 ‘코이노이아’와 더불어 초기 기독교 시절부터 교회가 힘써 행했던 대표적인 사역이다”며, “다른 사역과 함께 디아코니아는 교회의 본질적인 사역으로 간주되어 하나님의 창조세계 안에서 곤경에 처한 이웃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봄으로써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해가는 구체적인 사랑의 실천이자 행동하는 믿음이다”고 전했다. 루터회디아코니아는 기독교한국루터회의 전신인 한국루터교선교부의 부서로 처음 시작됐다고 말한 김목사는 “초창기 디아코니아 활동은 노르웨이 출신의 평신도 전문 봉사자인 레케보선생과 통역을 맡았던 김선회목사, 실무를 맡았던 윤득원목사가 주도적으로 진행됐다”며, “윤득원목사와 함께 디아코니아 운동을 펼친 레케보선생은 평소 복음전파는 디아코니아 활동과 함께 가야 한다며 봉사자 양성에 힘썼다. 이에 따라 윤득원목사를 비롯한 실무진들이 전국에 있는 루터교회를 찾아가 각 지역에 있는 교인 개개인이 디아코니아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전통에 따라 현재 루터회디아코니아 또한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교인 스스로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며, “음악이나 공예, 미술 등에 소질이 있는 사람이라면 재능기부를, 재난 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 돕고자 하는 이라면 봉사기부를, 재정이나 물품을 기부하고자 하는 이라면 물건을 보내주는 형태로 봉사를 분화해 봉사조직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포터즈 모집과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고 역설한 김목사는 “태풍을 비롯한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본 현장을 찾아가 복구작업을 하거나 주거환경 개선사업, 다문화가정·새터민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미처 돕지 못하는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며,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인 라이프호프와 함께 청소년 생명보듬 교육이나 전화상담, 유가족 모임, 생명보듬 걷기·행사 등을 통해 생명문화운동을 전개하며 생명이 지닌 소중함과 가치를 회복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이 매우 많지만, 교회가 이들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 못하는 듯해 너무 안타깝다”며, “약자와 식사하고 교제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 한국교회가 소외된 이웃에게 다가가는 존재로 변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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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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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회디아코니아 김동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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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큐뮤직아카데미 김영실박사
- 영·유아의 감성, 정서, 신체 발달과 인성·영성 향상 쉐마뮤직지도사과정 통해 전문적 영유아 사역자 양성 세븐큐뮤직아카데미(대표=김영실박사·사진)는 김영실 음악박사와 이상애소장이 만나 세운 예술융합 놀이 음악연구소이다. 이들은 20여 년간 영·유아 음악에 대한 연구와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이 감성, 정서, 신체적 발달과 더불어 인성과 도덕성 발달을 돕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혁신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애국지사 김상옥의사의 후손인 김영실박사는 2004년 미국 유학에서 돌아와서 2008년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영·유아음악사역에 매진했다. 태아교육에서부터 7살까지 영유아들을 위한 교회예배 프로그램, 어린이집 유치원에 음악수업에 보급하는 성품음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세븐큐’는 IQ, EQ, HQ, MQ, SQ, CQ, SPQ, PQ로서 차례로 지능지주, 감성지수, 건강지수, 도덕지수, 사회지수, 창조지수, 영성지수, 부모지수를 의미한다. 김박사는 “우리 아카데미는 한마디로 한 인간의 태아와 영·유아 단계에서 전인격적인 계발과 훈련을 위한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음악과 교육과 신학의 전문적 지식과 다년간의 쌓여진 노하우가 집약됐기에 지교회에서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동 아카데미가 제공하는 ‘쉐마뮤직’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쉐마뮤직을 비롯해 세븐큐아카데미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교회들은 젊은 부부들이 교회에 나온다. 또한 육아에 지쳐 힘들어 하는 엄마들도 아이와 즐겁게 웃으며 예배를 드리고, 남편까지 교회로 인도하고 있기 때문에, 교회는 곧 온 식구가 소통하는 장소가 된다. 또한 어떻게 자녀를 양육해야 할지 모르는 이웃 주민들과 그 자녀들을 위해 활짝 열린 교회가 된다. 김박사는 “영유아 우뇌가 발달하는 이 시기엔 집중력이 겨우 4에서 5분이다. 이때 자기 수준에 어울리는 적합한 짧은 예배를 마친 후, 2부 순서로 방금 들은 성경말씀을 엄마 아빠 무릎에 앉아 놀이와 함께 예술 활동으로 전복시킨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븐큐뮤직아카데미는 ‘쉐마뮤직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박사는 “우리 아카데미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교회에서는 영·유아예배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이 과정 속에서 7Q쉐마뮤직 강사의 기본교육과 음악적 테크닉에 관해 배우고, 언어리듬과 리듬동작 익히기 등 각 교회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것들을 배우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주일학교가 계속해서 줄고 있는 이 상황에서 세븐큐뮤직아카데미는 영·유아 부흥의 밀알 같은 역할을 해왔다”며, “사역이 계속 확장돼서 지금보다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하게 돼서 이를 위해 전 스탭이 기도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출산율저하와 N포세대의 증가 등으로 주일학교가 고사 위기인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영·유아부흥사역을 확장해나가는 세븐큐뮤직아카데미에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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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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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큐뮤직아카데미 김영실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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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교회의 윤요셉목사
- 생필품 전달·음식나눔 등 쪽방촌 독거노인 사역을 전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변화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 모리아교회의 윤요셉목사(사진)는 지난 11일 사랑의 선물 나눔행사를 열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사랑으로 보듬는 사역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쪽방에서 홀로 사는 500여 명의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식자재를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교회가 이 땅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 그리스도의 사랑에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했다. 윤목사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 하지만 이 사회에서 미처 관심을 주지 못하고 있는 쪽방촌 독거노인들에게 추석은 고독한 시간의 연장일 뿐이다”며, “쪽방촌에서 거주하는 이들은 재개발이 되지 않고 노후 된 건물이 밀집된 좁은 공간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이곳에서 사는 이들 대다수는 가족 없이 홀로 사는 70세 이상 노인이 많고 이외에도 가족 간의 여러 가지 개인적인 사연으로 인해 사회 최하계층으로 떨어진 이들도 많다”고 전했다. 이어 “반 평짜리 작은 쪽방에 있는 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가족을 대신할 이웃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다”며, “위태로운 환경 속에서 밥 한 끼 먹기 힘든 삶을 사는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보듬고자 15년째 매년 때마다 사랑의 선물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랑의 선물 나눔행사를 통해 쪽방촌 독거노인의 삶에 그리스도의 희망을 심어주는 데에 주력했다고 밝힌 윤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용산구 동자동에 있는 쪽방촌 가정마다 생닭과 생만두, 과일, 쌀, 라면 등을 제공하고 교회에 함께 모여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이 외에도 매달 생일을 맞아하는 어른들을 함께 모아 합동으로 이들을 축하하고 생일선물 전달해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뇌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경에 기록된 초대교회의 본질을 실천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영혼구원을 목표로 쪽방촌 돌봄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한 윤목사는 “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계시는 70세 이상 쪽방촌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육적으로는 의식주를 제공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며, “매해 교회절기와 더불어 명절을 맞이하면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음식을 나누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쪽방촌에서 홀로 사는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권면하면서 주의 사랑과 은혜를 받은 만큼 반드시 되돌려 주는 신앙인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나아가고 있다”며, “천국의 소망만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웃을 돌보고 인도하면서 이들 모두가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아의 방주와 같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 쪽방촌이 650여 곳이 있다고 말한 윤목사는 “위험하고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한국교회가 이 사회가 하지 못하는 사랑 나눔사역에 힘을 모아 실천하기를 희망한다”며,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씀을 부여잡고 이들을 먹이고 입히고 재우며 함께할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진정 바라셨던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됨으로서 이 사회가 복음으로 변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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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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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교회의 윤요셉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