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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걷기운동 캠페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찾아 구호품과 생필품 지원 NCMN선교회는 5K운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반경 5km 안의, 절대 필요가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의 4대 사역인 △복음전파 △구제 △교육 △보건의료 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교회내 5km 이내에 거주하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섬기고 있다. 그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것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이 국내외 그리고 북한을 위한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회와 기업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5K운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국내 5K운동은 구제사역팀을 구성해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현재 1,189개의 5K구제사역팀이 사역하고 있다. 해외 5K운동은 해외 9개 지부를 중심으로 41개국에서 한인과 현지인, 현지인목회자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사역에서는 ‘5K사랑나눔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국가적 재난이나 긴급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또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구호품과 생필품을 실은 버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 선교회 5K운동 각 지부와 NC메디컬센터 및 찾아가는 5K팀의 연합사역으로 △식사봉사 △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도배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척 도계교회에서 이 행사가 진행됐다. 당시 87명의 이 행사로 어르신이 영접을 했다. 2019년부터 매년 「함께 걸어요 마이 5K」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2019년 시작 이후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183개국에서 약3만명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효창운동장까지 5km를 걷는 것으로 진행됐다. 당시 참가비 전액인 1억 5천만원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이 비용은 긴급한 수술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응급치료지원금과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학생들 긴급생활장학금의 형태로 지급됐다. 또 매년 약 5천만원을 해외 48개국의 가정과 주민들의 5K마을잔치 비용으로 지급됐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나눈문화 운동으로 매년 12월 21일 나에게 있는 두 개 중 하나를 나누는 날이다. 2022년부터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이 나눔문화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만 7천여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북한 5K운동은 북한 전역을 반경 5km씩 나눈 1,189개 섹터를 기업, 교회, 5K구제사역팀에 매칭·분양해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서 북한이탈주민을 섬기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각 교회 반경 5Km 이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이나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예수의 4대사역을 전개한다. 또한 교회성도들에게 북한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통일이 되어 섬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준비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5K운동 뿐 아니라 NC사역과 MN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NC 사역은 3개 학교와 4개 세미나 운영을 통해 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12주 과정 학교인 ‘왕의재정학교’ ‘쉐마말씀학교’ ‘체인저 리더십학교’ 등이 있다. MN 사역은 리더들이 말씀 안에서 재정원칙과 지도력,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회 각 영역에 변화를 일으켜, 하나님 나라의 원칙과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게 하는 운동 네트워크 전략이다. 이를 위한 5대 운동으로 말씀배가운동, 제리(체인저리더십)배가운동, 연합중보기도운동, 5K운동 및 주인바꾸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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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나눔책방 책방지기 최효석목사
◇지난해 서울남연회 나눔책방 10주년을 맞이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재적 이유로 도서구매가 어려운 목회자들 지원 전국적 3천여명 교역자 활동, 해외는 전자책 보내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들의 모임인 나눔책방(책방지기=최효석목사)은 감리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의 한 권씩 원하는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 책방은 2014년 서울남연회를 시작으로 이루어졌다. 나눔책방의 책방지기이자 설립자인 최효석목사(무지개언약교회)는 “2014년에 제가 소속한 관악지방 안에서 25명의 목사님을 회원으로 묶어 책을 나누기 시작했다. 쉽고, 편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일인데 1주년이 된 2015년에 회원 수가 10배로 늘었다”면서, “이후 전국 11개 연회에 책방을 열게 됐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회원이 100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재는 전국 11개연회에서 나눔책방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남연회에서만 교역자 1천 2백여명 중 4백여 명이 연회 나눔책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천 5백여명의 교역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미주차지연회 등 해외에 있는 목회자들에게는 전자책으로 보내고 있다. 책방이 설립된 지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서울남연회의 인준기관이 됐다. 인준기관이 되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원동력을 얻게 됐다. 최목사는 “앞으로는 총회 인준기관이 되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책방은 연회별로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 평신도,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각 연회 책방을 담당하는 책방지기들이 이 후원금으로 그 달의 책을 선정해 후원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책을 나누고 있다. 최목사는 “읽어야 할 책을 그 때 읽어야 한다. 그런데 감리교의 목회자들이 경재적인 이유로 읽어야 할 시기에 그 책을 읽지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또 다른 이유는 제대로 만난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 때문이다. 특히 목회자들의 경우는 좋은 책 1권의 독서가 그만큼의 목회역량을 높인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5만원을 봉투에 넣어서 줘도 큰 감사거리가 되지 않는 세상이다. 그런데 책 한 권을 받을 때는 감사가 몇 곱절로 나온다. 그래서 나누는 자나 받는 자나 다 기쁜 일이 책을 나누는 일이다”고 말했다. 목회자들에게 공유되는 책의 종류는 서울남연회에서만 1천 8백권 정도 된다. 총 권수는 만여권이 넘어간다. 주로 목회자들의 신학소양을 높일 수 있는 책들이다. 또한 인문학 관련 책도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시대가 대두되면서 이와 관련된 책들이 공유되기도 한다. 또 각 지역연회의 나눔책방마다 지역적 특성과 책방지기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책들이 추천되고 있다. 최목사는 “우연히 신청해서 받아 읽은 책이 지금 자기 목회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는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뿌듯하다. 그리고 최근 우리연회에서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목회자 분이 후원을 하겠다고 하셨다. 이러한 일들이 굉장히 기쁘다”면서, “책을 통해서 만남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감리교 내의 파벌과 학벌, 연령의 벽이 무너지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앞으로 책마루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목사는 “책마루는 책과 대화를 위한 ‘마루’같은 플랫폼을 말한다.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책을 읽고 컨텐츠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유작업으로 창조적 대안을 찾고자 한다”면서, “책을 통해 학습을 하고 감리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나눔책방외에도 다양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최목사가 담임으로 사역하는 무지개언약교회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사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섬기는 목회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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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고취', 사)프로라이프서 「똑톡한 성교육」실시
임산부 체험, 태아 발달과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 사춘기 변화 이해하며 친구를 배려·존중하는 방법 교육 사단법인 프로라이프는 사춘기에 접어들며 성에 대한 궁금증과 변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2월까지 「똑톡한 성교육」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 가치관을 교육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학교에서 제공되는 성교육은 대부분 1회성 강의에 그쳐 깊이 있는 학습이 어렵고, 아이들이 삶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까지 다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또한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선생님들로부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성교육에 대한 요청이 있었으며, 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체험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똑톡한 성교육은」 5회기 정기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과 실습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생명의 소중함」 시간에는 태아 발달과정을 배우고 임산부 체험, 태아 초음파 관찰 등 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한다. 「변화하는 나와 너」 시간에는 사춘기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이해하며, 친구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운다. 「보이는 게 다가 아냐」 시간에는 미디어 속 성적 메시지를 분석하고 올바른 미디어 소비 습관을 배운다. 「동의와 경계의 주인은 나야」 시간에는 성폭력 예방 교육과 안전 규칙 세우기를 통해 동의와 경계의 중요성을 배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올바른 성 가치관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성에 대해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갖도록 돕는다. 이 단체는 생명은 수정 순간부터 시작되며, 모든 생명은 존엄하고 보호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는 신념으로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성문화를 사회에 뿌리내리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생명의 시작과 가치를 배우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존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 단체의 성 가치교육은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책임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존중과 배려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프로라이프는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아이들이 이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5년에도 생명존중과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7~8월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라이프 공모전을 개최하여, 출품된 작품들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명사랑 캠페인에서 전시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낙태죄 헌법불합치 이후 법적 공백 상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태아 생명 보호를 위해 필요한 대응에 나서고, 관련 사회적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을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모든 생명은 소중하며, 그 생명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책임이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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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소외계층위한 희망온 캠페인 전개
기아대책이 아동기관에 기증한 방한용품(기아대책 제공) 겨울에도 아동이 따뜻한 환경서 생활하도록 보장 난방비·난방물품 지원통한 열약한 환경개선 도모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최창남)이 진행하는 ‘희망온’ 캠페인이 올겨울에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활발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온’ 캠페인은 기아대책이 2003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겨울철 대표 지원 사업이다. △소외계층 및 아동복지시설에 난방비 지원 △방한 및 난방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양육시설 및 쉼터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 국내 결연 아동가정의 겨울철 난방문제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있다. 이를 통해서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하고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희망온 캠페인 대표사례 1가정 △전국 양육시설(100개소) △전국 조부모위탁가정 (약70가정) △전국 쉼터(약 100개소) △결연아동 2,314 가정)」이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양육시설 및 쉼터와 결연 아동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여 겨울철에도 아동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장 △난방비 지원을 통해 시설 운영의 부담을 덜어주어, 아동과 청소년에게 제공되는 다른 복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난방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고, 겨울철 질병 예방과 복지 향상에 기여」이다. 이를 통해서 난방비 및 난방물품 지원을 통해 열약한 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캠페인 대표사례 가정 주거환경개선 및 난방물품 지원 △양육시설 난방비 및 난방물품, 시설개보수 지원 (시설 당 평균 1,000,000원) △위탁가정 난방비 및 난방물품 지원 (가정 당 500,000원) △쉼터 난방비 및 난방물품, 시설개보수 지원 (시설 당 평균 1,000,000원) △결연아동 가정 난방비 및 난방 물품 지원 (가정 당 평균 100,000원 지원)」이다 지원방법은 「△담당 복지기관을 통한 주거환경개선 및 난방물품 지원 △전국 양육시설 수요조사를 통한 난방비 및 난방물품 등 지원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한 긴급 난방비 및 난방물품 지원 △쉼터협의회를 통한 난방비 및 난방물품 등 지원 △ 결연아동 가정 난방비 및 난방 물품 지원」이다. 최근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배우 박신혜씨가 팬들과 함께 ‘별빛천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희망온’ 캠페인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후원금은 전국 50개 아동양육시설의 1100여 명 아이들을 위한 난방비와 난방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라니냐 현상 등 매년 더욱 추워지는 겨울철 날씨에 아동양육시설 및 쉼터 내 보호대상아동과 같은 난방 취약 계층은 더 큰 어려움에 놓여있다”면서, “올해 ‘희망온 캠페인’을 통해 박신혜 홍보대사 등 많은 분들이 따듯한 마음을 더해주신 덕분에 많은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을 지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연속적인 지원 사업 전개하며 추운 겨울을 이겨낼 ‘희망의 온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1989년 설립되어 국내외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주요 활동 분야로는 「△국제구호개발 △국내복지 △북한사업 △다문화사업 △사회적 경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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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히의 대표 박형근대표의 봉사활동
(주)루히 대표 박형근장로와 회사 구성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성경에 기반한 화목한 기업을 위한 사업에 중점 미자립교회의 전도사역을 위한 제과재료 지원도 (주)루히(대표=박형근장로·사진) 대전광역시 대덕구 옛 신탄진로241에서 제과재료 총판을 하고 있다. 이곳의 대표 박형근장로는 교회와 이웃을 위한 사랑실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미자립교회를 위한 후원과 신학생들에게 장학금 후원도 하고 있다. ㈜루히는 지난달 16일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대지 500평에 33억을 투자해 물류센터 2동을 추가로 건축했다, 이날 테프 커팅식에는 성심당 임영진대표와 유향교회 박만배목사 등 관계 기관에서 참석자들이 함께하여 더욱 값진 시간이 되었다 대표 박형근장로가 26년 전 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 5년 동안은 생계를 이어가지 못할 정도로 어려웠다. 박대표는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심이 창대하리라’(욥8:7)는 말씀을 생각하게 된다. 첫 시작은 어려웠지만 지난해 연 매출이 240억에 달한다. 올해는 300억 정도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대표는 대전에서 잘 알려진 성심당(대표=임영진)에 첫 입사를 시작으로 인정받아 총무과장, 자재부 팀장까지 승진하면서 여유로운 가족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곳에 만족하지 않고 전세자금 4,000만원을 준비해 10평 정도 되는 주차장을 임대해 어렵게 사업을 시작했다. 박대표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 한 결과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업을 성장시켰다고 강조한다. 박대표는 “현재 우리 회사는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미국 등에서 수입한 밀가루, 냉동생지류, 버터, 견과류, 떡, 커피, 분유재료 등 7,000가지의 다과류를 전국 1,200군데 거래처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30여 명의 직원들과 가족처럼 화목한 기업으로 성장 시켜가고 있다”면서, “외국인들을 노동청에서 배정해 준다면 급여도 차별 없이 자국민들과 똑같이 대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대표는 유향교회(담임=박만배목사)를 36년째 섬기고 있다. 섬기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에 대해 박대표는 “고등학교 들어가서 등록금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 그 때 교회에서 장학금을 주신 것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면서, “학생회 지도교사로 봉사하며 자비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고, 필리핀 유항교회가 세워짐으로 선교지의 도움을 주면서 학생들에게 영어공부와 현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고 했다. 박대표는 이외에도 가수원,관저동,신탄진 등 전도목적으로 베이커리 빵을 굽는 미자립교회에 제과제료 무상 공급과 필리핀교회 학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문화 관광지 체험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 교회의 임대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땅 구입을 놓고 기도하면서 그곳에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물질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기도 중에 있다. 박대표는 교회에서 가장 많은 십일조를 내고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 크고 작은 일에 열심을 다해 섬기는 중직자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대표는 사업의 좌우명으로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라는 성경구절을 든다. 박대표는 “이 구절을 보면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해야 한다는 마음을 품는다”고 말했다. 현재 극동방송운영위원 총무, 한남대신학대학원 운영위원 총무, CMBC 총무 등을 섬기고 있다. 또 무료급식 봉사 등 각 기관요소마다 손길이 닫는 곳이면 섬김에 앞장서고 있다. 박대표는 “올해부터는 극동방송 신앙 간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시간이 허락한 데로 교회와 기관 신우회 등에서 초청하면 간증을 이어갈 생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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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다음세대위한 사역에 매진하는 비전스타트
비전스타트 송년모임에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다음세대에 비전 경영하고 바인딩하도록 교육 비전캠프와 데이트·결혼코칭 등 활동도 활발 비전스타트 대표이자 백석대학교 교목인 최광렬목사(사진)는 지난 1988년부터 청소년과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매진해 왔다. 그가 2002년에 설립한 이 단체는 △생명 △사명 △비전 △인물이란 가치 아래 다음세대를 훈련시키고 있다. 특히 다음세대가 비전인생을 디자인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현재 비전스타트는 주된 프로그램은 비전온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시기 대면교육의 어려움을 느끼고 시작하게 됐다. 코로나19가 완화된 지금도 프로그램은 계속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비전 온으로의 초대 △자기 이해&자기 수준 △비전학개론 △핵심가치와 사명 그리고 비전 △사명선언문 만들기 △자기 경영 플러스 △비전 인생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목사는 “이 교육과정을 통해 △청춘을 어떻게 비전으로 경영하고 바인딩할 것인가 △자신을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며 수용하기 △비전을 이해하고 비전 인생을 스케치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사명과 비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배우기 △내가 존재하는 이유인 사명을 찾고, 사명선언문을 만들기 △자기경영, 시간경영, 목표경영 등을 통해 성과있는 삶을 디자인 △비전의 장애물을 걷어내고 비전인생을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교육을 통해서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설 수 있었다. 여러 지역에 있는 청년, 대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던 것이 큰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면서, “비전정모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다 보니까 해외에서 거주하는 선교사를 비롯하여 참여하기 어려웠던 분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단체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프로그램 외에도 △비전캠프 △데이트·결혼코칭 △비전 T 그룹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목사가 비전이란 가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어린 시기와 관련이 깊다. 최목사는 “4살 때 당한 사고로 인해서 15년간 제대로 걷지 못했다. 특히 청소년시기 큰 방황을 했다”면서, “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던 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비전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시절 하나님의 비전을 붙잡지 않았다면 나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했을 것이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자는 변화가 일어나고, 변화가 일어난 자에게 하나님께서 비전을 보여 주신다”면서, “나 역시 15년동안 걷지 못하고 목발인생을 살았지만 십자가의 비전을 붙잡았고 나의 가치가 무너지지 않았고 정체성도 무너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비전스타트가 발족이 된 것은 2002년 8월 15일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이 끝나고 꿈은 이루어진다는 카드 섹션이 상암을 뒤덮었을 때 깨달았다. 주님께서 주시는 비전은 꼭 이루어진다는 사실 말이다”면서, “2002년 8월 13일에서 15일 제10차 비전캠프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때 주님께서 비전스타트운동을 선언하라는 감동을 주셔서 이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에는 비전스타트 22주년 송년모임이 안양시 인근에 한 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비전스타트 운동을 통해 성장한 사람들과 그들의 자녀들이 함께했다. 함께 서로의 비전을 나누면서 다음세대를 위한 운동에 힘쓰기를 다짐했다. 또 본인들이 어린시절 꿈을 가졌듯이 새로운 꿈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전진해 나가길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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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 걷기운동 캠페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찾아 구호품과 생필품 지원 NCMN선교회는 5K운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반경 5km 안의, 절대 필요가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의 4대 사역인 △복음전파 △구제 △교육 △보건의료 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교회내 5km 이내에 거주하는 이들을 우선적으로 섬기고 있다. 그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것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이 국내외 그리고 북한을 위한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교회와 기업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5K운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국내 5K운동은 구제사역팀을 구성해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이다. 현재 1,189개의 5K구제사역팀이 사역하고 있다. 해외 5K운동은 해외 9개 지부를 중심으로 41개국에서 한인과 현지인, 현지인목회자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사역에서는 ‘5K사랑나눔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국가적 재난이나 긴급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또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구호품과 생필품을 실은 버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 선교회 5K운동 각 지부와 NC메디컬센터 및 찾아가는 5K팀의 연합사역으로 △식사봉사 △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도배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척 도계교회에서 이 행사가 진행됐다. 당시 87명의 이 행사로 어르신이 영접을 했다. 2019년부터 매년 「함께 걸어요 마이 5K」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2019년 시작 이후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183개국에서 약3만명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효창운동장까지 5km를 걷는 것으로 진행됐다. 당시 참가비 전액인 1억 5천만원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이 비용은 긴급한 수술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의 응급치료지원금과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학생들 긴급생활장학금의 형태로 지급됐다. 또 매년 약 5천만원을 해외 48개국의 가정과 주민들의 5K마을잔치 비용으로 지급됐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나눈문화 운동으로 매년 12월 21일 나에게 있는 두 개 중 하나를 나누는 날이다. 2022년부터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이 나눔문화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만 7천여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북한 5K운동은 북한 전역을 반경 5km씩 나눈 1,189개 섹터를 기업, 교회, 5K구제사역팀에 매칭·분양해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서 북한이탈주민을 섬기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각 교회 반경 5Km 이내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이나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예수의 4대사역을 전개한다. 또한 교회성도들에게 북한 이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통일이 되어 섬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준비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5K운동 뿐 아니라 NC사역과 MN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 NC 사역은 3개 학교와 4개 세미나 운영을 통해 리더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12주 과정 학교인 ‘왕의재정학교’ ‘쉐마말씀학교’ ‘체인저 리더십학교’ 등이 있다. MN 사역은 리더들이 말씀 안에서 재정원칙과 지도력,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회 각 영역에 변화를 일으켜, 하나님 나라의 원칙과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게 하는 운동 네트워크 전략이다. 이를 위한 5대 운동으로 말씀배가운동, 제리(체인저리더십)배가운동, 연합중보기도운동, 5K운동 및 주인바꾸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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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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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N선교회서 이웃을 위한 5K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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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나눔책방 책방지기 최효석목사
- ◇지난해 서울남연회 나눔책방 10주년을 맞이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재적 이유로 도서구매가 어려운 목회자들 지원 전국적 3천여명 교역자 활동, 해외는 전자책 보내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들의 모임인 나눔책방(책방지기=최효석목사)은 감리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달의 한 권씩 원하는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 책방은 2014년 서울남연회를 시작으로 이루어졌다. 나눔책방의 책방지기이자 설립자인 최효석목사(무지개언약교회)는 “2014년에 제가 소속한 관악지방 안에서 25명의 목사님을 회원으로 묶어 책을 나누기 시작했다. 쉽고, 편하게 생각하고 시작한 일인데 1주년이 된 2015년에 회원 수가 10배로 늘었다”면서, “이후 전국 11개 연회에 책방을 열게 됐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회원이 100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재는 전국 11개연회에서 나눔책방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남연회에서만 교역자 1천 2백여명 중 4백여 명이 연회 나눔책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천 5백여명의 교역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미주차지연회 등 해외에 있는 목회자들에게는 전자책으로 보내고 있다. 책방이 설립된 지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서울남연회의 인준기관이 됐다. 인준기관이 되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원동력을 얻게 됐다. 최목사는 “앞으로는 총회 인준기관이 되어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책방은 연회별로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 평신도,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각 연회 책방을 담당하는 책방지기들이 이 후원금으로 그 달의 책을 선정해 후원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책을 나누고 있다. 최목사는 “읽어야 할 책을 그 때 읽어야 한다. 그런데 감리교의 목회자들이 경재적인 이유로 읽어야 할 시기에 그 책을 읽지 못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또 다른 이유는 제대로 만난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 때문이다. 특히 목회자들의 경우는 좋은 책 1권의 독서가 그만큼의 목회역량을 높인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5만원을 봉투에 넣어서 줘도 큰 감사거리가 되지 않는 세상이다. 그런데 책 한 권을 받을 때는 감사가 몇 곱절로 나온다. 그래서 나누는 자나 받는 자나 다 기쁜 일이 책을 나누는 일이다”고 말했다. 목회자들에게 공유되는 책의 종류는 서울남연회에서만 1천 8백권 정도 된다. 총 권수는 만여권이 넘어간다. 주로 목회자들의 신학소양을 높일 수 있는 책들이다. 또한 인문학 관련 책도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시대가 대두되면서 이와 관련된 책들이 공유되기도 한다. 또 각 지역연회의 나눔책방마다 지역적 특성과 책방지기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책들이 추천되고 있다. 최목사는 “우연히 신청해서 받아 읽은 책이 지금 자기 목회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는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뿌듯하다. 그리고 최근 우리연회에서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목회자 분이 후원을 하겠다고 하셨다. 이러한 일들이 굉장히 기쁘다”면서, “책을 통해서 만남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감리교 내의 파벌과 학벌, 연령의 벽이 무너지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앞으로 책마루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목사는 “책마루는 책과 대화를 위한 ‘마루’같은 플랫폼을 말한다.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책을 읽고 컨텐츠를 함께 만들고 공유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유작업으로 창조적 대안을 찾고자 한다”면서, “책을 통해 학습을 하고 감리교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나눔책방외에도 다양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최목사가 담임으로 사역하는 무지개언약교회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사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섬기는 목회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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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나눔책방 책방지기 최효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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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고취', 사)프로라이프서 「똑톡한 성교육」실시
- 임산부 체험, 태아 발달과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 사춘기 변화 이해하며 친구를 배려·존중하는 방법 교육 사단법인 프로라이프는 사춘기에 접어들며 성에 대한 궁금증과 변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2월까지 「똑톡한 성교육」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 가치관을 교육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학교에서 제공되는 성교육은 대부분 1회성 강의에 그쳐 깊이 있는 학습이 어렵고, 아이들이 삶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까지 다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또한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선생님들로부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성교육에 대한 요청이 있었으며, 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체험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똑톡한 성교육은」 5회기 정기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과 실습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생명의 소중함」 시간에는 태아 발달과정을 배우고 임산부 체험, 태아 초음파 관찰 등 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한다. 「변화하는 나와 너」 시간에는 사춘기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이해하며, 친구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운다. 「보이는 게 다가 아냐」 시간에는 미디어 속 성적 메시지를 분석하고 올바른 미디어 소비 습관을 배운다. 「동의와 경계의 주인은 나야」 시간에는 성폭력 예방 교육과 안전 규칙 세우기를 통해 동의와 경계의 중요성을 배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올바른 성 가치관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성에 대해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갖도록 돕는다. 이 단체는 생명은 수정 순간부터 시작되며, 모든 생명은 존엄하고 보호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는 신념으로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성문화를 사회에 뿌리내리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생명의 시작과 가치를 배우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존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 단체의 성 가치교육은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책임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존중과 배려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프로라이프는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아이들이 이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5년에도 생명존중과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7~8월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라이프 공모전을 개최하여, 출품된 작품들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명사랑 캠페인에서 전시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낙태죄 헌법불합치 이후 법적 공백 상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태아 생명 보호를 위해 필요한 대응에 나서고, 관련 사회적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을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모든 생명은 소중하며, 그 생명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책임이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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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성가치관을 고취', 사)프로라이프서 「똑톡한 성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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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소외계층위한 희망온 캠페인 전개
- 기아대책이 아동기관에 기증한 방한용품(기아대책 제공) 겨울에도 아동이 따뜻한 환경서 생활하도록 보장 난방비·난방물품 지원통한 열약한 환경개선 도모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최창남)이 진행하는 ‘희망온’ 캠페인이 올겨울에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활발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온’ 캠페인은 기아대책이 2003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겨울철 대표 지원 사업이다. △소외계층 및 아동복지시설에 난방비 지원 △방한 및 난방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양육시설 및 쉼터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 국내 결연 아동가정의 겨울철 난방문제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있다. 이를 통해서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하고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희망온 캠페인 대표사례 1가정 △전국 양육시설(100개소) △전국 조부모위탁가정 (약70가정) △전국 쉼터(약 100개소) △결연아동 2,314 가정)」이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양육시설 및 쉼터와 결연 아동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여 겨울철에도 아동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장 △난방비 지원을 통해 시설 운영의 부담을 덜어주어, 아동과 청소년에게 제공되는 다른 복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난방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고, 겨울철 질병 예방과 복지 향상에 기여」이다. 이를 통해서 난방비 및 난방물품 지원을 통해 열약한 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캠페인 대표사례 가정 주거환경개선 및 난방물품 지원 △양육시설 난방비 및 난방물품, 시설개보수 지원 (시설 당 평균 1,000,000원) △위탁가정 난방비 및 난방물품 지원 (가정 당 500,000원) △쉼터 난방비 및 난방물품, 시설개보수 지원 (시설 당 평균 1,000,000원) △결연아동 가정 난방비 및 난방 물품 지원 (가정 당 평균 100,000원 지원)」이다 지원방법은 「△담당 복지기관을 통한 주거환경개선 및 난방물품 지원 △전국 양육시설 수요조사를 통한 난방비 및 난방물품 등 지원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한 긴급 난방비 및 난방물품 지원 △쉼터협의회를 통한 난방비 및 난방물품 등 지원 △ 결연아동 가정 난방비 및 난방 물품 지원」이다. 최근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배우 박신혜씨가 팬들과 함께 ‘별빛천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희망온’ 캠페인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후원금은 전국 50개 아동양육시설의 1100여 명 아이들을 위한 난방비와 난방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소영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라니냐 현상 등 매년 더욱 추워지는 겨울철 날씨에 아동양육시설 및 쉼터 내 보호대상아동과 같은 난방 취약 계층은 더 큰 어려움에 놓여있다”면서, “올해 ‘희망온 캠페인’을 통해 박신혜 홍보대사 등 많은 분들이 따듯한 마음을 더해주신 덕분에 많은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을 지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연속적인 지원 사업 전개하며 추운 겨울을 이겨낼 ‘희망의 온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1989년 설립되어 국내외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주요 활동 분야로는 「△국제구호개발 △국내복지 △북한사업 △다문화사업 △사회적 경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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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소외계층위한 희망온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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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히의 대표 박형근대표의 봉사활동
- (주)루히 대표 박형근장로와 회사 구성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성경에 기반한 화목한 기업을 위한 사업에 중점 미자립교회의 전도사역을 위한 제과재료 지원도 (주)루히(대표=박형근장로·사진) 대전광역시 대덕구 옛 신탄진로241에서 제과재료 총판을 하고 있다. 이곳의 대표 박형근장로는 교회와 이웃을 위한 사랑실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미자립교회를 위한 후원과 신학생들에게 장학금 후원도 하고 있다. ㈜루히는 지난달 16일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대지 500평에 33억을 투자해 물류센터 2동을 추가로 건축했다, 이날 테프 커팅식에는 성심당 임영진대표와 유향교회 박만배목사 등 관계 기관에서 참석자들이 함께하여 더욱 값진 시간이 되었다 대표 박형근장로가 26년 전 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 5년 동안은 생계를 이어가지 못할 정도로 어려웠다. 박대표는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심이 창대하리라’(욥8:7)는 말씀을 생각하게 된다. 첫 시작은 어려웠지만 지난해 연 매출이 240억에 달한다. 올해는 300억 정도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대표는 대전에서 잘 알려진 성심당(대표=임영진)에 첫 입사를 시작으로 인정받아 총무과장, 자재부 팀장까지 승진하면서 여유로운 가족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곳에 만족하지 않고 전세자금 4,000만원을 준비해 10평 정도 되는 주차장을 임대해 어렵게 사업을 시작했다. 박대표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 한 결과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업을 성장시켰다고 강조한다. 박대표는 “현재 우리 회사는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미국 등에서 수입한 밀가루, 냉동생지류, 버터, 견과류, 떡, 커피, 분유재료 등 7,000가지의 다과류를 전국 1,200군데 거래처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30여 명의 직원들과 가족처럼 화목한 기업으로 성장 시켜가고 있다”면서, “외국인들을 노동청에서 배정해 준다면 급여도 차별 없이 자국민들과 똑같이 대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대표는 유향교회(담임=박만배목사)를 36년째 섬기고 있다. 섬기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에 대해 박대표는 “고등학교 들어가서 등록금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 그 때 교회에서 장학금을 주신 것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면서, “학생회 지도교사로 봉사하며 자비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고, 필리핀 유항교회가 세워짐으로 선교지의 도움을 주면서 학생들에게 영어공부와 현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고 했다. 박대표는 이외에도 가수원,관저동,신탄진 등 전도목적으로 베이커리 빵을 굽는 미자립교회에 제과제료 무상 공급과 필리핀교회 학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문화 관광지 체험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 교회의 임대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땅 구입을 놓고 기도하면서 그곳에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물질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기도 중에 있다. 박대표는 교회에서 가장 많은 십일조를 내고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 크고 작은 일에 열심을 다해 섬기는 중직자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대표는 사업의 좌우명으로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라는 성경구절을 든다. 박대표는 “이 구절을 보면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해야 한다는 마음을 품는다”고 말했다. 현재 극동방송운영위원 총무, 한남대신학대학원 운영위원 총무, CMBC 총무 등을 섬기고 있다. 또 무료급식 봉사 등 각 기관요소마다 손길이 닫는 곳이면 섬김에 앞장서고 있다. 박대표는 “올해부터는 극동방송 신앙 간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시간이 허락한 데로 교회와 기관 신우회 등에서 초청하면 간증을 이어갈 생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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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히의 대표 박형근대표의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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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다음세대위한 사역에 매진하는 비전스타트
- 비전스타트 송년모임에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다음세대에 비전 경영하고 바인딩하도록 교육 비전캠프와 데이트·결혼코칭 등 활동도 활발 비전스타트 대표이자 백석대학교 교목인 최광렬목사(사진)는 지난 1988년부터 청소년과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매진해 왔다. 그가 2002년에 설립한 이 단체는 △생명 △사명 △비전 △인물이란 가치 아래 다음세대를 훈련시키고 있다. 특히 다음세대가 비전인생을 디자인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현재 비전스타트는 주된 프로그램은 비전온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시기 대면교육의 어려움을 느끼고 시작하게 됐다. 코로나19가 완화된 지금도 프로그램은 계속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비전 온으로의 초대 △자기 이해&자기 수준 △비전학개론 △핵심가치와 사명 그리고 비전 △사명선언문 만들기 △자기 경영 플러스 △비전 인생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목사는 “이 교육과정을 통해 △청춘을 어떻게 비전으로 경영하고 바인딩할 것인가 △자신을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며 수용하기 △비전을 이해하고 비전 인생을 스케치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사명과 비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배우기 △내가 존재하는 이유인 사명을 찾고, 사명선언문을 만들기 △자기경영, 시간경영, 목표경영 등을 통해 성과있는 삶을 디자인 △비전의 장애물을 걷어내고 비전인생을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교육을 통해서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설 수 있었다. 여러 지역에 있는 청년, 대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던 것이 큰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면서, “비전정모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다 보니까 해외에서 거주하는 선교사를 비롯하여 참여하기 어려웠던 분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단체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프로그램 외에도 △비전캠프 △데이트·결혼코칭 △비전 T 그룹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목사가 비전이란 가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어린 시기와 관련이 깊다. 최목사는 “4살 때 당한 사고로 인해서 15년간 제대로 걷지 못했다. 특히 청소년시기 큰 방황을 했다”면서, “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던 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비전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시절 하나님의 비전을 붙잡지 않았다면 나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했을 것이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자는 변화가 일어나고, 변화가 일어난 자에게 하나님께서 비전을 보여 주신다”면서, “나 역시 15년동안 걷지 못하고 목발인생을 살았지만 십자가의 비전을 붙잡았고 나의 가치가 무너지지 않았고 정체성도 무너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비전스타트가 발족이 된 것은 2002년 8월 15일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이 끝나고 꿈은 이루어진다는 카드 섹션이 상암을 뒤덮었을 때 깨달았다. 주님께서 주시는 비전은 꼭 이루어진다는 사실 말이다”면서, “2002년 8월 13일에서 15일 제10차 비전캠프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때 주님께서 비전스타트운동을 선언하라는 감동을 주셔서 이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에는 비전스타트 22주년 송년모임이 안양시 인근에 한 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비전스타트 운동을 통해 성장한 사람들과 그들의 자녀들이 함께했다. 함께 서로의 비전을 나누면서 다음세대를 위한 운동에 힘쓰기를 다짐했다. 또 본인들이 어린시절 꿈을 가졌듯이 새로운 꿈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전진해 나가길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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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 다음세대위한 사역에 매진하는 비전스타트
실시간 사랑의 실천(섬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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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문명수목사 자원봉사로 희생, ‘세월호’ 현장서 ‘봉사활동’으로 순직
- 참사발발 직후 진도교회와 목회자, 성도들 자원봉사를 독려 상주진두지휘하다가 과로로 쓰러져 소천, 의사자 지정 거절 한때 세상에 널리 회자되던 한국교회 목회자 중 의인이 기억 속에서 아스라이 사라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에 진도군교회연합회장였던 고 문명수목사(진도만나교회)이다. 고 문목사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사건 발발 직후 4월 17일부터 진도군 교회들 목회자와 성도들의 자원봉사를 독려하며 진두지휘하다가 과로로 쓰러졌다. 입원 후 호전되지 않고 패혈증으로 발전해 중태에 빠져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다가 결국 같은해 10월 3일, 목포한국병원에서 향년 50세에 소천하고 말았다. 그에 대한 추모 운동이 대대적으로 일어났던 적이 있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약속했으나 그다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문재인대통령이 퇴임하는 5월 10일을 기점으로 고 문목사에 대한 기억도 아스라이 사라질 전망이다.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세월호 사건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박근혜정부의 안전행정부가 지키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해상에서 발생했다. 국내에서 크기로 손꼽히는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것이다. 덩치만 컸지 폐선 처리해야 할 실속 없는 배라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던지고 있다. 게다가 승객들이 죽어 가는데도 마지막까지 승객의 안전을 지켜 주고 마지막에 탈출해야 할 선박직 선원 15명 전원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선령 20년 이상이 되면 폐기 처분하는데, 청해진해운은 18년된 배를 수입해 와 겉치장만 새로 한 채 2년간 운행했다. 지난 1974년, 구원파 유병언 전 회장이 설립했던 (주)세모는 건강식품과 한강 유람선 사업을 했다. 그들이 세월호를 운영했던 것. 이러한 회사가 운행하던 배에서 유독 교회에 출석하던 학생들이 많았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죽어 간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세월호참사대책위원회는 온전한 선체 인양과 진실규명을 위해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교회협 총무 이홍정목사는 “진실을 밝히는 일, 이것이 바로 억울하게 희생당한 304명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제대로 된 추모의 시작”이라며 “사랑하는 가족의 마지막 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자 진실의 열쇠가 될 중요한 증거물을 조작, 은폐함으로써 온 국민을 속이도록 지시한 자들이 누구인지, 그들이 이렇게까지 해가면서 숨기려했던 진실이 과연 무엇인지 철저하게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정부가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장벽에 의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안타까운 것은 세월호 참사 현장서 봉사활동 하다가 순직한 고 문명수 목사(진도만나교회, 진도군교회연합회장)에 대해 정부가 의사자 지정을 해 주지 않고 있는 점이다. 문목사가 과로로 쓰러져 입원한 후 호전되지 않고 중태에 빠져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다가 지난 2014년 10월 3일, 목포한국병원에서 소천하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광주지방회와 진도군교회연합회 장례위원회(위원장 문현성목사)는 지난 2014년 10월 6일, 진도군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세월호 참사 봉사 희생자 고 문명수 목사 영결예식’을 갖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렸다. 고 문목사는 진도군교회연합회 주관 하에 모친이 안장된 진도 선영에서 하관예배를 한 후 안장됐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금숙사모와 아들 광식, 딸 한나와 안나가 있다. 이어 문목사의 차남 문광식군(초이화평교회)은 고려대학교에 합격한 후 우수한 성적으로 진학하기도 했다. 그토록 사랑하던 아들의 대학 진학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던 것이다. 이후 국가에 의사자 지정을 신청했으나 기각 당했다. 더 안타까운 점은 기독교가 배출한 의인을 한국교회 스스로가 잊고 있다는 점이다. 기독교에서 흔한 해외 선교지의 봉사 활동을 가톨릭의 경우, 이태석 신부를 부각시키며 ‘울지마 톤즈’ 다큐멘터리 영화로 널리 알렸던 사례와 사뭇 대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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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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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문명수목사 자원봉사로 희생, ‘세월호’ 현장서 ‘봉사활동’으로 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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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서, 사랑의 실천 앞장
- 하루속히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와서 회복되기를 기원 브라질 선교 위해서 교인들의 헌금으로 현지 건축 지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목사·사진)의 선행이 계속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이웃을 향한 교회라는 오정호목사의 목회철학에서 기인한 것이다. 새로남교회는 최근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로마서 12장 15절)는 성경 말씀을 실천하며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우크라니아 후원금 2억원’을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우크라이나 대사에게 직접 전달했다. 오목사는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후원금과 함께 교회에서 성금을 모으며 설치됐던 현수막, 기도문이 담긴 교회 주보, 기도운동 스티커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오목사는 “매일 들려오는 우크라이나 소식은 기쁨과 슬픔이 교차된 소식이지만 기쁜 소식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애국심과 용기에 대한 소식”이라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전쟁 지도력은 지구촌의 모든 사람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조국을 지켜 내기 위한 열정과 단결심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불타오르게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슬픈 소식은 러시아의 침략으로 인해 매일 부모와 형제자매들을 전쟁터에서 잃고 통곡하는 소식이다”며 “정든 집과 학교, 병원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죽거나 부상당하는 이들의 소식은 우리의 가슴을 탄식으로 채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한민국도 72년 전에 발발한 6.25 남침 한국전쟁을 겪었기에 전쟁의 비극을 잘 알고 있다”며 “하루속히 전쟁이 끝나고 평화의 날이 와서 무너진 건물이 재건되고, 헤어진 가족들이 감격의 눈물로 다시 만나기 위해 많은 나라들이 우크라이나를 돕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새로남교회와 오목사님의 후원과 기도에 감사드린다”며 “우크라니아 국민들은 이러한 후원과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특별히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생존과 적을 물리치고 승리하기 위해 이와 같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도움은 너무나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러시아가 도시를 파괴하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억압하려 하지만 우리는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어려운 시기에 응원해 주시고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전(全),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 이양구 집사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호소를 통해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와 어떤 기도를 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전했다. 아울러 “전달한 편지와 물품은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의 SNS 계정에 올려 고통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게제 하겠다”고 밝혔다. 새로남교회는 이번 후원금 전달에 앞서 3월 27일 주일에 한국교회 봉사단(KE)을 통해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 캠페인으로 5천만원을 후원한바 있다. 이후에 새로남교회와 오정호 목사는 더욱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4월 10일 주일 예배 시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기도운동 스티커 배부 및 부착을 통해 성도들의 정성이 담긴 특별헌금을 모으게 됐다. 새로남교회는 계속하여 후원금 전달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국민들 및 성도들을 위해 각 예배와 소그룹, 다락방 및 기도 모임 때 마다 전쟁의 종식과 회복의 기도를 올리고 있다. 한편 새로남교회는 세계선교사역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남교회 손주현집사와 김성배 김지영 집사 부부는 브라질교회 개척을 위해 각각 4000만원씩 총 8000만원을 헌금했다. 오목사는 “세상에 메시지를 전하는 교회는 위기 앞에 반드시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 선교는 우리 교회의 당연한 사명이며, 이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생명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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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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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서, 사랑의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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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쪽방촌에서 나눔활동 전개
- 장만희사령관 등이 수혜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나눔키트를 전달 복음의 정신을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한국교회의 방향을 보여 준다 한국구세군(사령관=장만희사관·사진)은 지난 15일 서울을 비롯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인 ‘2022 구세군이 드리는 봄 - 굿봄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구세군이 쪽방촌, 급식소 등을 직접 찾아가 컵라면, 달걀, 생수, 영양제,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나눔키트를 이웃과 나누며 눈을 맞추고 삶의 희망과 의지를 돋우는 나눔활동이다. 구세군은 돈의동 쪽방촌에서 이번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여기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컵라면, 생수, 영양제, 소독제 등을 지원했다. 참석자로는 한국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김병윤 서기장관, 사회복지부장 등이다. 캠페인의 시작을 선언하는 전달식은 15일 금요일 오후 2시 돈의동쪽방촌에서 진행됐으며, 전달식 후 한국구세군 장만희 사령관과 김병윤 서기장관 등이 수혜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나눔키트를 직접 전달했다. 장만희사령관은 “구세군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보는 사역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코로나 속에서도 봄이 왔다. 이번 나눔을 통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돈의동 쪽방촌은 탑골공원, 낙원악기상가, 종로 귀금속 거리를 끼고 서울 시내 한복판에 위치해 있지만 골목 안은 언제나 조용하다. 4년 전 이곳에 들어온 주민 박모(70) 씨는 “기초생활수급이 들어오지만 교통비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명절에도 오갈 곳이 없다”며 “울적함에 쓸쓸한데, 구세군에서 이렇게 매번 좋은 것을 공급해주셔 늘 감사한다. 삶에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활개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도 나눔은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다른 주민 A씨는 “코로나19가 잠잠할 때는 연휴 때 탑골공원에라도 나가 사람들을 만나기라도 했는데 지금은 감염 확산세가 거세 밖으로 나돌 엄두도 나지 않는다”면서 “이런 때에 좋은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세군은 이렇게 돈의동 쪽방촌과 남대문 쪽방촌에서의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올해 설명절에는 ‘2022 아름다운 설 명절 나눔 키트’ 행사를 진행해 좋은 영향력을 주었다. 키트에는 떡국 재료와 과일,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된 밥과 국, 고구마 등 식자재와 생필품이 담겼다. 구세군 관계자는 전달식에서 “아름다운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사랑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번에 준비한 나눔키트에는 지난해 12월 차가운 길거리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내주신 온기가 담겼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무료 급식도 끊기고 마땅히 쉴 곳도 없어져 더욱 힘든 시기를 맞은 소외된 이웃이 많아졌다”며 “설을 맞아 소외되는 이 하나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기쁜 명절을 보내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구세군 임직원들과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전달식 후 서로의 손을 모아 트럭에 ‘2022 아름다운 설 명절 나눔 키트’를 실었다. 트럭에 실린 나눔키트는 홍제동 개미마을에 거주하는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한국구세군은 전국 8개 구세군지방본영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모두 1만1000여 가정에 전달했다. 구세군은 지난 여름에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종로3가에 위치한 돈의동 쪽방촌에는 당시 550여명의 주민들이 1평이 채 되지 않는 작은 쪽방에서 폭염과 싸우며 힘겹게 더위를 이겨냈다. 구세군의 이러한 나눔활동은 복음의 정신을 구체적으로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한국교회의 나갈 방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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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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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쪽방촌에서 나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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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쪽방촌에서 나눔활동 전개
- 장만희사령관 등이 수혜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나눔키트를 전달 복음의 정신을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한국교회의 방향을 보여 준다 한국구세군(사령관=장만희사관·사진)은 지난 15일 서울을 비롯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인 ‘2022 구세군이 드리는 봄 - 굿봄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구세군이 쪽방촌, 급식소 등을 직접 찾아가 컵라면, 달걀, 생수, 영양제,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나눔키트를 이웃과 나누며 눈을 맞추고 삶의 희망과 의지를 돋우는 나눔활동이다. 구세군은 돈의동 쪽방촌에서 이번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여기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컵라면, 생수, 영양제, 소독제 등을 지원했다. 참석자로는 한국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김병윤 서기장관, 사회복지부장 등이다. 캠페인의 시작을 선언하는 전달식은 15일 금요일 오후 2시 돈의동쪽방촌에서 진행됐으며, 전달식 후 한국구세군 장만희 사령관과 김병윤 서기장관 등이 수혜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나눔키트를 직접 전달했다. 장만희사령관은 “구세군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보는 사역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코로나 속에서도 봄이 왔다. 이번 나눔을 통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돈의동 쪽방촌은 탑골공원, 낙원악기상가, 종로 귀금속 거리를 끼고 서울 시내 한복판에 위치해 있지만 골목 안은 언제나 조용하다. 4년 전 이곳에 들어온 주민 박모(70) 씨는 “기초생활수급이 들어오지만 교통비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명절에도 오갈 곳이 없다”며 “울적함에 쓸쓸한데, 구세군에서 이렇게 매번 좋은 것을 공급해주셔 늘 감사한다. 삶에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활개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도 나눔은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다른 주민 A씨는 “코로나19가 잠잠할 때는 연휴 때 탑골공원에라도 나가 사람들을 만나기라도 했는데 지금은 감염 확산세가 거세 밖으로 나돌 엄두도 나지 않는다”면서 “이런 때에 좋은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세군은 이렇게 돈의동 쪽방촌과 남대문 쪽방촌에서의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올해 설명절에는 ‘2022 아름다운 설 명절 나눔 키트’ 행사를 진행해 좋은 영향력을 주었다. 키트에는 떡국 재료와 과일,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된 밥과 국, 고구마 등 식자재와 생필품이 담겼다. 구세군 관계자는 전달식에서 “아름다운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사랑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번에 준비한 나눔키트에는 지난해 12월 차가운 길거리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내주신 온기가 담겼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무료 급식도 끊기고 마땅히 쉴 곳도 없어져 더욱 힘든 시기를 맞은 소외된 이웃이 많아졌다”며 “설을 맞아 소외되는 이 하나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기쁜 명절을 보내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구세군 임직원들과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전달식 후 서로의 손을 모아 트럭에 ‘2022 아름다운 설 명절 나눔 키트’를 실었다. 트럭에 실린 나눔키트는 홍제동 개미마을에 거주하는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한국구세군은 전국 8개 구세군지방본영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모두 1만1000여 가정에 전달했다. 구세군은 지난 여름에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종로3가에 위치한 돈의동 쪽방촌에는 당시 550여명의 주민들이 1평이 채 되지 않는 작은 쪽방에서 폭염과 싸우며 힘겹게 더위를 이겨냈다. 구세군의 이러한 나눔활동은 복음의 정신을 구체적으로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한국교회의 나갈 방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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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쪽방촌에서 나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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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복지재단 대표이사 홍기숙,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을 돌본다
-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어가도록 지원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전달 및 지역기관과 협력해 반찬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 산하 작은자복지재단(대표이사=홍기숙·사진)은 소외된 이웃을 ‘작은 자’라 칭하고 그들을 돕는 ‘작은 자운동’을 펼치고 있다. 1974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한국기독교장로회, 구세군대한본영, 기독교대한감리회 등이 ‘한국아동복지선교협의회’란 이름으로 설립해 시작된 동 재단은 1993년 예장 통합측 여전도회와 병합했으며, 1999년에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되어 지금까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고 있다. 동 재단 홍기숙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급성장해 온 우리사회에는 가정의 해체로 인한 정서적불안, 빈곤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아동, 청소년들이 많이 있다”며,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정부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열심을 다하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후원을 받는 ‘작은 자’는 총 221명으로 이 중 대부분은 아동·청소년이다. 동 재단의 사업은 △저소득 결손가정 청소년 지원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재가복지사업 △홍보 모금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4가지로 나뉜다. 저소득 결손가정 청소년 지원사업에서는 △장학금지원 △예체능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달란트후원 △교복마련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교복지원 △갑작스러운 사고 재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의료비·대학입학금 등 지원 △청소년자원봉사자 학교를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등이 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한국체육대학 입학 전까지 동 재단에 지원을 받은 윤지원학생은 “가족과 후원자님들의 기도 덕분에 고등학교 3학년 때 전국대회 전관왕을 기록하며 고등학교 상비군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다”면서, “작은자복지재단을 통한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운동에 필요한 물품을 샀는데, 그것이 큰 행복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저와 같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 재단에서 과거 지원을 받고 현재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최우람씨도 “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으면서 청소년기에 주변 친구들에게 기죽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다’며, “항상 멀리서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작은 자 후원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소득층을 위한 재가복지사업에서는 △작은 자 가정 및 지역의 소외된 가정에 김장을 전달 △지역기관과 협력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밑반찬 지원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도배장판 지원을 한다. 지난해 해남에서 진행된 동 재단의 김장행사에 참여한 재단산하 작은 자후원회 정옥회 당시 대표회장은 “작은 자를 위한 김장나눔을 진행하면서 작은 자운동에서 후원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세삼 깨닫게 된다”며, “작은 자운동이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선교교육 봉사 중 특별히 봉사부분을 든든히 세워가고 있음을 본다”고 말했다. 홍보·모금사업에서는 △후원자들을 위한 작은 자 후원가족 음악회 △1만 원 이상 후원자들에게 분기별로 소식지 발송 △이마트 영수증의 0.5%를 지역마일리지로 적립하여 재단에 기부하는 등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후원가족음악회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번개탄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동 재단 홍기숙 대표이사가 “지금까지 작은 자를 사랑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음악회는 임우현목사의 설교, 강찬목사·김브라이언·김하은 찬양사역자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동 재단은 △무료양료시설 △노인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면서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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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복지재단 대표이사 홍기숙,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을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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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평생교육원장 김두호목사, 생명교육으로 자살예방사를 양성
- 현장서 축적된 목회상담 기술을 전수해 생명존중 교육강사 양성 9일, 서울신대서 서울·경기 생명존중교육지도사 1급 자격증 교육 우리나라는 지난 몇 년 사이에 경제적, 외교적으로 위상이 상승해 선진국 반열에 올랐으나,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숨기고 싶은 치부’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통계다. 우리 사회가 이 불명예스러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까지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한국교회의 역할은 어느 정도였는지 생각하면, 그렇게 큰 영향력을 끼쳤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깨어있는 의식을 가지고 생명존중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목회자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두호목사(사진)는 고향인 홍성에서 농어촌목회를 하면서 우리함께평생교육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자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가지고 자살예방교육을 위한 강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목사가 이 사역에 뛰어든 계기는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뉴스애서 여중생들의 자살관련 소식을 접하고 문제의식을 느껴 나름대로 연구를 한 이후 전문가를 양성키로 결심했다.”면서, “목회를 하던 중 교회에 출석하던 한 성도가 농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하던 경우가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술회했다. 그 때 그 가족들이 제일 먼저 담임목사에게 전화를 했는데 자기 교회 성도들도 자살할 수 있다는 점을 뼈저리게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 곳 홍성에서 자살예방교육 강사양성 사역을 하고 있지만, 아쉬운 점은 많은 목회자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김목사는 “정부에서 최근 자살예방이라는 말 대신 생명존중이라는 단어로 대체하면서 이에 대한 예방교육 명칭도 생명존중교육이라는 단어로 바뀌고, 그에 맞춰서 민간자격증인 생명존중교육지도사 자격증도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1차적으로 성결교단에서 은퇴한 목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오는 4월 9일 토요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서울경기지역 생명존중교육지도사 1급 자격증 교육을 위해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은퇴목사 300명에게 홍보 편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전국의 성결교단 은퇴목사들만 해도 1000명이 넘는데, 이런 목회적 노하우가 축적된 경륜있는 은퇴 목회자 대부분이 그냥 쉬는 분들이 많은데 좋은 인력들이 쉬고 있는 부분이 안타깝다. 이 분들이 영혼을 살리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물론 교육과정에 있어서 의학적, 심리학적 단어들이 많이 나와 교육과정이 어렵다. 그러나 오랜 기간 목회의 경험이 있는 은퇴목사님들은 사람을 많이 만났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교육 후 이해력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강사양성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므로 은퇴목사들이 발상의 전환을 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생명존중교육은 초, 중, 고등학교에서 의무교육사항이며, 시군구청의 직원들, 복지관, 노인회관, 마을회관에서도 자살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게 되어 있다. 그런데 은퇴한 목사들이 이런 교육을 하는 강사로서 관공서나 각 급 학교, 공공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면 지역사회에 공헌함과 동시에 전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김 목사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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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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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평생교육원장 김두호목사, 생명교육으로 자살예방사를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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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분립개척 힘쓰는 제자들교회, 소그룹 전도활동으로 사랑을 실천
-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분립개척을 꾸준하게 해 모범적 모델 제시 다음세대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한국교회의 미래를 전망 분립개척을 꾸준하게 해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을 하는 교회가 있어 주목 받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자들교회(담임=김동현목사·사진)이다. 제자들교회는 ‘전도 소그룹’ 목회를 통해 7번째 ‘기쁨의 제자들교회’(담임=신자연목사) 설립 감사 예배를 드렸다. 신자연목사는 “가슴으로 낳아주신 제자들교회와 개척하는데 필요한 모든 재정과 12가정을 파송시켜 주신 김동현목사님과 장로님들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또 “제자들교회에서 훈련 받고 체험한 것을 하나님의 앞에 기도하며 교회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개척 소감 밝혔다. 기감 남부연회 20대 감독을 역임한 안승철목사는 “지금은 무종교 비율이 60%에 달하는 시대가 되었고, 종교에 대해서 이제 관심을 갖지 않는 시대가 참으로 딱하고 안타까운 이때에 다행히 제자들교회에서 7번째 분립 개척해서 참으로 귀한 일이다”고 평가했다. 제자들교회 담임 김동현목사는 “파송 받은 12가정과 목사님이 하나님의 뜻이 있었기에 분립 개척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믿기에 감사드린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기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제자들교회는 1995년 2월 25일 대전 동구 성남동에서 김동현목사를 중심으로 12가정이 모여서 첫 예배를 드렸다. ‘불신자를 전도하여 제자 삼는 교회’라는 사명으로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영혼 구원에 힘쓰고 기도하며 제자들교회가 믿음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그리고 살아있는 예배와 뜨거운 기도, 전도를 통해 폭발적인 부흥을 하였고, 개척 5년만인 2000년에 부흥하여 현 교육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성전으로 이전했다. 그리고 2008년 현 자리에 본 성전을 건축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제자들교회는 교회성장연구소에서 실시한 교회 건강도 진단 결과 1차에 79점, 2차에 98점을 받아 화제를 낳았다. 평균 65점이면 반드시 성장하는 건강한 교회인데,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점수를 받았다. 또한 2011년 한국교회 모델이 될 만한 바람직한 30개 교회(뉴스 앤 조이)를 선정하였는데 제자들 교회가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아주 건강하고 좋은 교회로 인정받게 되었다. 제자들교회는 2002년 200명의 성도들과 처음으로 전도 소그룹을 시작했다. 믿지 않는 이와 지속적으로 섬기고 관계를 맺어 소그룹으로 초청하는 전도 방식인 전도 소그룹을 통해 제자들 교회는 건강한 소그룹과 건강한 리더들이 세워져 18개였던 소그룹이 170여 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자들 교회는 전도 소그룹을 통해 10여 년 만에 10배의 부흥을 맛보게 되었다. 전도 소그룹은 전도 대상자를 선정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며 함께 관계를 세우고 공동체로 초청하여 자연스럽게 교회로 인도하는 전도 소그룹으로 5단계를 통해 한국 교계의 건강한 소그룹과 소그룹 리더가 되고 있다. 새로 등록한 성도는 바나바 사역과 환영식을 통해 정착을 돕고 있으며 양육 시스템으로는 평신도 제자 훈련은 △평신도 제자훈련-새 신자반(5주), 중급반(10주), 제자반(1년과정), 사역 자반(1년과정), △평신도 영성훈련-제자들 뜨레스디아스(TD): 연 2회(1월, 8월), 평신도 영성훈련-제자들 JDTS : 연1회(3월~8월), 평신도 예수제자훈련학교, △다음 세대 제자훈련-제자들 킹스 키즈 : 연1회, 어린이&청소년 제자훈련-청소년부: 신튼기튼I(8주), 신튼기튼II(10주)-청년부: 크리스찬 베이직(6주), 예수님의 사람(12주), 어성경 세미나(12주)통해 교회에 잘 정착하여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기 위해 말씀을 배우며 훈련받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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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실천(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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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분립개척 힘쓰는 제자들교회, 소그룹 전도활동으로 사랑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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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 모든 아동의 권리증진위해 일한다
- 아동학대와 방임에 놓인 아동심리, 정서적 치유와 회복 지원 아동·현장·후원가족 중심이란 원칙과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윤종선·사진)는 빈곤환경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서 일하는 단체다. 동 단체는 빈곤 아동 한 명 한 명을 존중하고 그 어려움을 이해하며 △생존 △보호 △발달 △참여권 등 보장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동 단체는 △빈곤가족이 삶을 포기하지 않고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 사회가 빈곤 아동을 지역사회와 가족의 중심에 세워 자신들의 문제를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력을 강화한다 △국가, 사회, 기업과 종교단체가 빈곤가족의 문제해결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적극적으로 함께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동중심 △현장중심 △후원가족 중심이란 원칙과 △우리는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함께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소중히 여깁니다. △우리는 행함과 진실함으로 합니다. △우리는 공동체로 일하며 함께 성장합니다란 가치를 가지고 있다. 1986년 창립된 동 단체는 △아동중심 △현장중심 △후원자 중심의 원칙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법제화에 앞장섰으며, 빈곤결식 아동이 한 명도 없는 나라를 위해 빈나 2020운동에 힘쓰고 있다. 동 단체 윤종선대표는 “우리사회에 빈곤으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 결식으로 인해 굶주리는 아동의 수는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돌봄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 그로 인해 아동학대와 방임에 노출되고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위험을 호소하는 아동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아동학대 피해자이자 생존자인 아동의 심리, 정서적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했다. 동 단체의 주 사업은 △아동결연 △빈곤아동지원 △지역사회아동보호 △국제협력이다. 아동결연 사업은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사회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결연후원을 신청하고, 최초 후원금을 입금하면 결연아동이 매칭되며, 결연 매칭 후 결연증서와 함께 아동에 대한 정부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성장보고서를 연 2회 발송해 아동의 근황과 결연사업 보고를 볼 수 있다. 위기아동 지원은 △주거나눔 △생활나눔 △심리치유나눔 △건강나눔 △교육나눔 등을 지원한다. 주거나눔은 주거 보증금이 없어 당장 갈 곳이 잃거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인 아동과 가정에 보금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활나눔은 위기가정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빈곤 환경의 아동들이 특별한 날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한다. 심리치유나눔은 학대와 방임으로 상처를 안고 있는 아동들의 마음이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심리검사비 및 미술·놀이·음악·언어 등의 심리치료비를 지원한다. 건강나눔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동과 생명이 위급하여 응급수술이 필요한 아동과 그 가정을 위한 의료비 나눔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을 지원한다. 교육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학습·음악·체육 등의 교육비 나눔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사회 아동보호는 지역아동센터와 공공생활가정 및 쉼터를 개설해 아동들과 함께하고 있다. 5곳의 지역아동센터와 3곳의 공동생활가정 및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따뜻한 마음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꿈과 비전을 찾아가는 진로프로그램 △부모역할, 가족유대감, 의사소통향상을 통한 가족기능강화 △토요 방임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동생활가정에서는 △아동의 원가족 복귀지원 △가정과 부모·자녀 관계 모델링 △학대 및 방임으로 인한 심리·정서 치료지원 △사회성 향상 및 자립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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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 모든 아동의 권리증진위해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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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눔, 사회에 ‘희망’ 전한다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뇌사 장기기증 유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생명나눔의 자긍심으로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 유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모색해 사랑의 실천 확산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목사)는 지난달 21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부 사무실에서 ‘D.F(도너패밀리)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동 운동본부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 10명에게 장학증서 전달해 격려했다. 2004년 뇌사로 세상을 떠나며 4명의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 고 오철환씨의 아내 박미정씨는 “갑작스럽게 남편과 사별한 이후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며 생계를 유지하느라 무척 힘에 부치었다”라고 고백했다. 박씨는 “두 아이가 모두 대학생이던 2018년에는 학비를 감당하기가 버거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본부에 장학제도를 마련해 달라는 편지를 보낼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최근 5년간(2016에서 2020년) 뇌사 장기기증인 2,465명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30~50대가 1,530명으로 약 62%에 달해 경제적 지원이 필수적인 자녀를 둔 많은 가장들이 뇌사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한다. 이에 동 본부는 2020년부터 D.F 장학회를 출범해 기증인의 유자녀들이 생명나눔에 대한 자긍심을 품고 경제적 제약 없이 꿈과 재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D.F 장학회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교생활에 충실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 10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들은 김강태 군(고 김종혁씨의 자녀, 중학교 2학년), 김민준 군(고 김일영씨의 자녀, 중학교 3학년), 문현식 군(고 문재준 씨의 자녀, 고등학교 1학년), 김조엘 군(고 김기호씨의 자녀, 대학교 1학년), 김주희 양(고 김일영씨의 자녀, 대학교 1학년), 김현진 군(고 박선화씨의 자녀, 대학교 1학년), 홍은지 양(고 한미영씨의 자녀, 대학교 1학년), 박현서 양(고 이향숙씨의 자녀, 대학교 2학년), 서재원 군(고 서동열 씨의 자녀, 대학교 3학년), 안가은 양(고 안경상 씨 자녀, 대학교 3학년) 이상 모두 10명이다. ROTC(학군사관 후보생)로 재학 중인 안가은 양(23세)은 불과 2년 전 뇌사로 생을 달리하며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전한 고 안경상씨의 첫째 딸이다. 안 양은 “여전히 아버지를 떠올리면 슬픔에 잠기지만, 아버지로 인해 누군가가 새 삶을 선물 받았다고 생각하면 큰 위로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특히 안 양은 “어머니께서는 같은 아픔을 지닌 도너패밀리(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모임)와의 만남을 통해 많은 위안을 받으셨다”라며, 일찍이 모녀 모두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을 정도로 생명나눔에 대한 소신이 확고하다고 전했다. 2013년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난 고 박선화 씨와 아내의 생명나눔을 이어가고자 2014년 생면부지 타인에게 신장 하나를 기증한 김충효 씨의 아들 김현진 군(21세)은 “수여식에 참석해 생명을 나누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없고,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위대한 일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라며, 자신도 부모님처럼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간호학과에 진학하여 간호사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군과 마찬가지로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서재원 군(26세)은 2012년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고 서동열씨의 외동아들이다. 서 군은 “생전 봉사활동에 열심이시고, 마지막까지 장기기증을 통해 우리사회에 희망을 남기고 떠난 아버지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다”라며, “저와 같은 유자녀들이 암담한 현실 앞에 좌절하지 않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구산장로교회(담임목사 조성광), 목천교회(담임목사 김상원), 안성중앙교회(담임목사 송용현), 한사랑교회(담임목사 문봉순), KB국민은행 중곡동지점(지점장 구자용), 네이버 해피빈 기부자들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별히 익명의 심장 이식인도 후원에 참여하며 유자녀들의 꿈을 응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본부 이사장 박진탁목사는 “유자녀들이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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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눔, 사회에 ‘희망’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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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주짓수 오영채 한국본부장, 체육관을 통해 예수복음을 전한다
- ◇트러스트주짓수 한국본부도장에서 활동하는 오영채본부장은 생업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주짓수를 통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교회 세우기에 체육관 운영과 함께 신학대에 진학해 목회자의 꿈을 키우고 인천시 남구 문학동에 소재한 트러스트주짓수 한국본부도장(관장=오영채본부장·사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린 상황 가운데서도 열심히 수련하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한 오영채본부장은 여러 운동 가운데 주짓수라는 무술에 매력을 느껴 전문적인 주짓수 교육을 받았다. 수년에 걸친 고된 훈련을 통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주짓수 전문가로 거듭난 오본부장은 8년 이상 수련해도 따기 힘든 블랙벨트를 얻었다. 여기서 여정을 멈추지 않은 오본부장은 한국인 최초로 세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블랙벨트를 직접 교육·지도하는 사범 자격까지 갖추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주짓수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어 체육관장이라는 직업을 선택한 오본부장은, 체육관에서 남녀노소, 학생, 성인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주짓수를 가르치고 있다. 그렇게 꾸준히 한 걸음, 한 걸음 성실하게 걷다 보니, 트러스트주짓수 한국 본부장이 됐고, 대한주짓수회에서 가장 높은 심판인 1급 심판의 자격까지 얻을 수 있었다. 이렇게 주짓수 전문가로 활약 중인 오본부장에게는 또 다른 하나의 비전이 있다. 바로 목회자의 길이다. 오본부장은 체육관에 있는 것만큼, 교회에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교회 일을 할 때 너무나 기쁘다”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교인들을 섬기는 즐거움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오본부장은 하루 속히 목회자가 되어 예배를 직접 인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목회자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오본부장은 루터신학대학원에 진학해 1학년으로 재학 중에 있으며 소명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섬기고 있다. 오본부장은 “신앙 경력이 1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보통 신학대학에 들어오는 대다수 사람들이 자신을 놀랍게 여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리스도에 대한 그의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다. 오본부장에게는 전도사 직분이 가장 큰 자랑이고 직분이다.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 시선이 곱지 않고 오히려 지탄의 대상이 되는 현실이다. 그러나 오본부장은 오히려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음을 당당히 밝히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고 있다. 오본부장은 “제가 전도사라고 밝히면 교회에 다니지 않으시는 분 중에서 교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마음을 열고 교회에 관해 질문하시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히려 당당하게 밝히는 것이 세상과 교회의 벽을 허무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을 통해 그리스도가 전해지는 것이 너무나 큰 축복이라고 여긴다”고 전했다. 오본부장은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교회를 세우는 것이 비전이다. 오본부장은 “체육관을 통해 체육관의 본분인 유능한 선수를 배출하는 꿈을 꾸는 것은 모든 체육관 관장의 공통의 비전일 것이지만, 저는 더 나아가 체육관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인을 교육하며 교회를 세우는, 그래서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 받으시는 체육관으로 성장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본부장은 “학업과 체육관 일을 동시에 진행하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 너무나도 힘든 일인 것임을 안다”며, “그렇지만 두 일 모두 최선을 다하며 목사 안수를 받고 체육관을 통해 그리스도를 전하여 교회로 인도하고 고교회파 전례의 아름다움과 십자가 신학을 널리 전하는 진정한 주의 종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오본부장은 현재 트러스트주짓수 한국본부장으로 섬기고 있고, 대한주짓수회 1급 심판, SIJF한국심판위원장, 세계 경찰 소방관 올림픽 심판, 스파이더 주짓수 심판, 인천시주짓수회 심사위원장을 섬기고 있다. 또한 어린 학생들에게도 운동을 가르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다음세대를 살리는 귀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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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주짓수 오영채 한국본부장, 체육관을 통해 예수복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