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1-2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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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쁨의교회 ‘해피라이프’ 사역 활발
    “감사의 은혜가 행복한 삶이 곧 해피라이프의 기본 정신” 울릉도에서도 집회를 위해 배를 타고 부산까지 와서 참석 ▲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부산 미래존 집회에서 감사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났다.   “감사를 깨닫게 되면 가정이 살아나고 교회가 회복된다. 감사를 잊고 사는 세대에 ‘해피라이프의 숙제’가 전국 곳곳에서 회복시키시는 성령의 역사를 이루고 있다”   목회자 가정을 살리는 목회로 알려진 사당동 기쁨의교회(담임=최태륜목사, 최대환사모) 해피라이프 집회가 새해에도 가정과 교회를 감사로 회복시키는 역사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미래존 집회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기쁨의교회 집회로 이어지는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목회를 잘하면 자녀는 자동으로 바르게 큰다고 많은 목회자들이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에게 자녀를 주셨으면 그 자녀를 잘 양육할 지혜도 함께 주십니다. 감나무 밑에서 열매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가지치기도 잘 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최태륜목사는 목회자들의 자녀들을 바르게 성장시키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아플 때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병원에가서 치료도 꾸준히 받아야 한다. 무조건 기도만 하면 다 된다고 생각하면 정도를 벗어날 수 있다”며, “자녀와의 관계도 노력이 필요하다. 기도하면서 자녀와의 약속을 꼭 지키기고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목사와 함께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최대환사모는 이번 미래존 센터에서 열린 집회에서 「감사의 바람」이란 시를 통해 “감사바람이 불어와서 풍년이 나고 꽃이피고 향기가 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감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미래존 집회가 10년이 넘게 이어지니까 목회자와 성도들이 불평불만이 없이 하나가 됩니다. 감사를 하면 배려할 수 있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게 됩니다. 내가 그 입장이 되어 감사를 깨닫게 됩니다”   감사와 말씀, 예배, 교제, 봉사로 예배 가운데 감사의 ‘숙제’를 내주는 집회인 해피라이프 집회는 성령의 역사하심이 가득하다. 울릉도에서도 집회를 참석하기 위해 배를 타고 부산까지 찾아 올 정도로 삶에서 감사의 힘을 깨닫는 사람들이 날로 많아지고 있다.   “울릉도의 한 학생은 초등학생때 이유없이 돋보기를 쓸 정도로 시력이 안 좋았습니다. 우리가 집회를 하며 ‘먼 바다를 바라보라’는 숙제를 주고 기도한 결과 눈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뿐 만이 아니다. 중국 수학여행에서 망막에 심한 감염으로 실명위기에 처했던 학생도 눈이 깨끗이 낫고 암으로 고통받는 성도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집회의 열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다.   최목사는 이같은 역사하심에 대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우리가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습니까. 나에게 엄마아빠라 불러주는 자녀가 있고, 부모님이 계시는 것에 대한 감사는 얼마나 하고 살고 있을까요. 이러한 감사의 은혜가 행복한 삶이 곧 해피라이프의 기본 정신이다”고 설명했다.   기쁨의교회는  매일 낮 12시에 나라와 민족을 위한 예배가 본당에서 진행된다. 2019년 표어를 「여호와께서 네게 복주시기를 원하노라」로 정한 최목사는 “우리가 말하는 복은 세속적인 복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버지라 고백할 수 있는 복이다. 롯이 나오미가 섬기는 하나님을 만나 복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만나는 복을 교인들과 함께 나누길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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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8
  • 하나님의 자녀 삼는 교회교육 추구 - 당진동일교회 이수훈목사
    ▲ 당진동일교회는 어린이 교회학교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아이들의 신앙 함양과 저출산문제 해결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신앙심과 인성교육 위한 교회학교 프로그램에 중점  당진동일교회(담임=이수훈목사·사진)는 새해를 맞아 ‘선한 꿈을 품은 공동체’란 표어를 안고 초등학생 아이들을 양육하는 교회학교를 통해 교인들의 자녀들에게 인성·영성교육을 맡고 있다. 1996년 비닐하우스 교회로 목회를 시작한 이수훈목사는 22년간 당진동일교회를 통해 교인들과 지역주민을 섬기면서 주일예배 참석자만 3,000명이 넘는 교회로 발돋움했다. 이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보살피고 교육하여 기독교인으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정서를 함양하도록 힘써 자녀를 기르고 있는 부모 교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수훈목사는 어린이 교회학교인 ‘비전스쿨’을 18년 동안 운영하면서 아이들을 다방면에서 전폭적으로 양육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우는 데에 매진하고 있다. 이목사는 “평일에는 수업이 끝난 아이들 약 240명을 교회에 데리고 와 밤늦게까지 돌본다”며, “인근 초등학교 학생 중 12%가량이 비전스쿨에 다닌다. 학원 대신 교회로 오는 셈이다”고 전했다. 이어 “비전스쿨에 원어민 교사를 두어 일상대화하듯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 또한 매일 영어예배를 드리고 방학 기간에는 자원봉사자로 구성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한 달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다”며, “비전스쿨을 졸업하면 누구나 영어 원어민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들이 각자 악기를 한 개 이상은 다룰 수 있도록 가르치는 등 음악과 수학교육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며, “비전스쿨을 통해 교회의 아이들이 지닌 신앙을 키우는 한편 훌륭한 인성과 사회를 이끌 실력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수훈목사는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이목사는 “한국교회 전반에 걸쳐 휴일에 주님 앞으로 오는 교인들이 현저히 줄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지금보다 더욱 암울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주말 동안 교인들이 교회에 찾아올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런 연유로 비전스쿨에서는 마을별 토요학교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자원봉사나 역사탐방을 진행하는 등 주말에도 교회에 먼저 나서서 아이들과 교인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약 20년 동안 비전스쿨로 아이들 양육에 힘써온 결과 교인들의 자녀 출산 문제도 함께 해결됐다”며, “과거에 그랬듯 교회가 교육의 본산 역할을 맡을 때에야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저출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아이들을 주일에만 교회에 찾아오도록 하는 풍토는 옳지 않다고 이수훈목사는 당부했다. 이목사는 “주일예배에만 참석하는 아이들은 교회에 머무르는 시간이 적기에 신앙심이 자라나기 어렵다”며, “이런 아이들의 마음속에 제대로 된 영성을 불어넣는 것은 매우 힘들다. 그렇기에 이런 신앙생활을 하던 아이들이 점차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교회를 떠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을 교회로 이끌기 위해서는 주일만이 아니라 주중 매일 교인들이 아이의 손을 잡고 교회에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목사는 “전국 곳곳에는 좋은 시설과 훌륭한 인재를 갖추고 있는 교회가 두루 있다. 한국교회는 이를 건강한 정신을 함양하는 기반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교회가 앞장서서 아이들을 양육하는 한편 나라가 이러한 교회를 지원한다면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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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31
  • ‘3대 목사’ 초이화평교회 양진우목사
    ▲ 양진우목사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목회 직을 잇는 ‘3대 목사’이다.   ‘세습 유혹’ 뿌리치고 어려운 이웃 찾아서 맨손으로 교회개척 불에 탄 교회당 복구에 어려움 겪고 있어 관심과 후원 절실 양진우목사(초이화평교회)는 ‘3대 째 목사’이다. 그의 할아버지 고 양춘식목사는 해방 후 북한지역에서 남한으로 내려와 전국을 다니며 부흥회를 인도했으며 인천성광교회를 설립했다. 그의 아버지 고 양용주목사는 청파중앙교회에서 25년 간 시무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으로 활동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 증경총회장 및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증경회장을 역임했다. 아버지가 목회하던 교회를 물려받는 ‘세습의 유혹’도 있었지만 양목사는 이를 거절하고 하남시에서 ‘개미촌’이러 불리는 초이동 지역으로 들어가 맨손으로 개척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18일 뜻하지 않게 교회에 대형화재가 발생해 교회건물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게 됐다. 타격이 컸던 이유는 하남시 소방서 전체 및 성남시 일원 소방서 차량까지 동원돼 진화 작업을 했어도 워낙 불길이 거세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이화평교회에서 천호대로로 통하는 사 도로를 하남시청이 원상복구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바람에 도로가 없어져 졸지에 막다른 ‘골목교회’가 됐다. 그래서 교회당 앞 1차선 도로가 소방차가 진입했다가 빠지지 못해 소방차 간 교통체증으로 화재를 더욱 키우고 말았다. 당시 진화 작업 도중 사택 내부에 갇혀 있던 양진우목사의 아내 와 아들은 119구조대가 창살을 부수고 들어가 구사일생으로 구조됐다. 또한 3층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정문석목사의 조카 30대 남성 정 모(38)씨가 뛰어내려 중상을 입기도 했었다. 지난 18일 화재참사 1주년을 맞은 양진우목사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머리가 멍해진다”며 당시의 충격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도 양목사는 “그럼에도 우리교회 성도들이 낙망하지 않고 이전보다 더 굳세게 신앙생활을 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잊지 않았다. 화재 후 안타까운 소식이 방송과 신문지면을 통해 전국 교회에 알려져 여러 경로로 도움의 손길이 도착했다. 그러나 일시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왔을 뿐 현재 지원이 전무한 상태다. ▲ 지난 18일 화재참사 1주년이 된 초이화평교회는 교회건물을 다시 복구하고 예배하고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복구작업도 늦어지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양진우목사는 “대지 및 건물의 50% 지분 밖에 소유하지 않아 나머지 50% 지분을 매입해야 복구 작업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화재 당시 나의 가족과 나머지 50% 지분 소유주 정목사 가족이 화재로 인해 재산을 모두 잃고 다시 재기의 몸부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 “더군다나 현재 지역적으로 교인들 대부분 경제상황이 여유롭지 못한 상황이라서 특별한 지원이 없는 한 복구가 요원한 상태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상황은 막막하지만 양목사는 결코 낙망하지 않는다. “3대 째 목회를 하고 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목회를 고난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또 고난 가운데 더 크게 부흥하는 역사를 수없이 봤다. 앞으로 더 큰 회복과 부흥이 있을 것을 믿으며 흔들리지 않고 초이화평교회 교우들과 함께 나아갈 것이다”고 양목사는 강조했다. 초이화평교회에 대한 전국교회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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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7
  • 이웃사랑 실천하는 등대되길 희망 - 서울역 신생교회 김원일목사
    ▲ 서울역 신생교회는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밥퍼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 김원일목사 밥퍼사역과 알콜중독치료 등 노숙인에게 기독교사랑을 전파 “세상 사람들은 교회가 사랑 나누는 곳이라는 희망 품고 있다” 서울역 신생교회(담임=김원일목사·사진)는 ‘마음은 하나님께, 손발은 이웃에게’란 표어를 바탕으로 서울역 노숙인들에게 밥퍼 사역을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이다. 1999년 8월 청량리역 광장에서 노숙인과 노인에게 무료급식 나눔행사를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 서울역으로 무료급식 장소를 옮기면서 서울역 노숙인들을 위한 사역에 매진했다. 청량리역 광장에서 술을 마시던 노숙인들과 함께 노방예배를 시작으로 노숙인 사역을 시작한 김원일목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 실천하는 것에 대해 강조했다. 김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이 미치지 않는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지만, 특별히 어렵고도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각별한 듯하다”며, “우리 주위에 불쌍한 이웃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지대하신 관심을 보고 이들을 돌보는 일이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생각에 노숙인 사역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숱한 고난과 압박, 배척을 견디며 노숙인들을 위해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온 신생교회 사역의 동력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이웃에게 베푸시는 사랑이었다”며, “교회 주위를 맴도는 이웃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사방이 막히면 하늘 문을 열어주시어 양식을 베푸시는 분이심을 고백한다”고 밝혔다. 또한 “물질과 심정적으로 어렵고 고된 신생교회 사역 가운데에서 함께 동역하시는 여러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위로와 평안의 빛줄기를 느꼈다”며, “하나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마음은 하나님께, 손발은 이웃에게’란 표어가 한국교회와 온 사회에 널리 퍼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신생교회는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세상에 새기고자 노숙인들에게 다가는 사역을 맡고 있다.   김목사는 한국교회가 과연 이웃사랑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질문을 남겼다. 김목사는 “교계에서 여러 좋지 않은 소식들이 오가고 있고 세상 사람들은 교회를 향해 손가락질하는 데에 여념이 없는 듯하다”며, “그렇지만 교회를 다니지 않는 봉사자들이 후원과 봉사로 헌신하실 때마다 ‘아무리 그래도 교회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더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또한 “교회에 대해 비난하는 이들도 많지만, 아직까지 세상 사람들은 교회가 좋은 일을 하는 곳, 사랑을 나누어야 하는 곳이라는 희망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시대의 부름이라 생각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현시대 한국교회에 주시는 명령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교회가 해야 할 일은 사각 지역에 있는 사람들을 돌보는 것이다. 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일자리나 돈이 아니라 정신 건강의 회복이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목사는 “올 한 해에도 여러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노숙인 사역을 잘 진행할 수 있었다”며, “성탄을 맞아 한국교회가 이웃사랑을 강조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되새기고 이를 실천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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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0
  • 교육을 통해 성장하는 동산교회
    ▲ 버스정류장 이름이 ‘동산교회 앞’일 정도로 동산교회는 지역을 잘 섬기며 부흥하고 있다.   영적인 성장과 지적인 성장과 인격의 성장 통한 ‘총체적 성장’ 매년 ‘복음으로의 초대’ 행사를 통해 지역과 소통해 꾸준히 부흥 마을사람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이름이 ‘동산교회 앞’이다. 그리고 버스에 내리면 바로 앞에 동산교회가 있다. 서울 금천구에 위친한 동산교회는 이렇게 지역 주민들에게 인정받고 지역과 소통하는 교회이다. 종교가 다른 지역주민들이 버스정류장 이름을 바꿔달라고 민원을 널 법도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고 있지 않다. 그만큼 동산교회가 지역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동산교회 담임 유종필목사는 미국에서 선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지금 10년 째 동산교회를 섬기고 있다. 유목사는 “동산교회는 건강한 신학과 건강한 신앙 그리고 건강한 삶을 지향한다. 또 예배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기도와 찬양이 살아있다”고 말한다. 또 “지역사회를 위하여 문을 활짝 열어놓고 섬길 뿐 아니라 가슴에 세계를 품고 세계복음화에 동참하고 있으며, 교회 내 다양한 ‘문화사역’ 과 ‘교육사역’ 그리고 ‘선교사역’ 으로 많은 사람들이 영육간에 유익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목사는 “한마디로 사람을 키우는 교회를 지향한다”며, “사람을 키운다는 것은 영적인 성장과 지적인 성장과 인격의 성장이 함께 가는 것이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저녁예배 때 유목사는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란 큰 주제를 가지고 ‘미니특강’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 특강에서 유목사는 성도들에게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인문학적 내용’을 강의한다. 일반적인 설교와는 역간 다른 것이다. “처음 시작할 때는 성도들이 어려워하는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10여 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외부에서 학자가 와 강의를 해도 크게 어려워하지 않을 정도로 성도들이 성장했다”고 유목사는 밝혔다. 유종필목사가 이렇게 성도 ‘전체’에 대한 성장을 강조하는 것은 ‘제자훈련’의 한계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유목사는 “제자훈련은 보통 전체 교인 중 일부만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제자훈련을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으로 구분되고, 훈련을 받은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어떤 ‘특권의식’에 빠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유목사는 몇몇이 하는 제자훈련이 아닌 전체 성도를 교육시키는 방향으로 나가가게 됐고, 이것이 바로 미니특강이다. 한마디로 ‘성도 전체의 제자화’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1월에 동산교회는 ‘복음으로의 초대’ 행사를 진행했다. 일 년에 한 번 하는 이 행사는 누구든지 참여해서 복음을 듣는 것이다. 이번에는 이승구교수(합신대), 이종전교수(대신총회신학원), 김창대교수(안양대) 등이 강사로 참여해서 인문학적 바탕 속에서 복음과 기독교신앙에 대해 강의를 했다.  유종필목사는 수요일에는 조직신학을 성도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물론 신대원에서 배우는 그렇게 ‘높은 수준’의 신학강의는 아니 “조직신학이 신학교의 전유물은 아니다. 성도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돼야한다. 그래서 조직신학 서론부터 종말론까지 계속 가르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이 영적으로나 인격적으로 더 성장하고 있다”고 유목사는 말했다. 이렇게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동산교회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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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7
  • 소외계층 위해 헌신하는 임소리 목사
    ▲ 임소리목사는 충주시장에서 노숙자들과 함께 매주 금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다.   주변 외국인 노동자에게 교회시설 제공하며 전도에 힘써 겨울 맞아 장갑 등 노숙자 돌봄 위한 물품 구입에 후원 절실 음성 감곡면에 위치한 빛소리찬양교회(담임=임태섭목사)는 흔히 말하는 ‘큰 교회’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하는 사역이 작다고 말할 수는 없다. 성도들은 모두 다른 큰 교회들이 못하는 사역을 우리가 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가득하다. 보다 효율적인 사역을 위해 ‘임소리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태섭목사는 “원래 공무원이었는데, 하나님의 강한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나라의 공무원’이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서울에서 목회를 하던 임목사는 2013년 음성 감곡으로 내려와 400평 대지에 교회당을 세웠다. ‘힐링센터’를 통해 치유사역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뜨거운 찬양과 기도와 말씀 속에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났다. 치유 받으신 분들 중에는 제주도에서 사시는 분도 계셨는데, 감사하게 매주 우리교회에 출석하신다”고 임목사는 말했다. 이렇게 빛소리찬양교회는 서울, 대구, 제주 등 전국에서 성도들이 출석하는 교회다. 빛소리찬양교회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꽤 있다. 주로 몽골에서 온 근로자들이다. 임목사는 “이 지역에 몽골 노동자들이 많이 있는데, 이들에게 최선을 다해 여러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필요하면 교회의 교육관을 숙소로 제공하기도 하고, 한국문화에 잘 적응하도록 한국어 교육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지난 추수감사주일 예배에서는 몽골 자매들이 몽골어로 특별찬양을 하기도 했다. 외부적으로 임목사는 노숙자 사역에 힘을 쏟고 있다. 매주 금요일 충주 풍물시장을 찾아 주변의 노숙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약 1시간 동안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한 후 말씀을 전한다. 몸이 아픈 노숙자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면 치유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또 그 자리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영접하는 분들도 계시며, 그분들에게 세례를 베풀기도 한다”고 임목사는 노숙자사역을 소개했다. 회개하고 영접하는 사람들에게 임목사는 가까운 교회에 출석하라고 꼭 부탁한다. 물론 충주에서 감곡의 빛소리찬양교회까지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다. 임목사는 인천 주안역과 서울 탑골공원에서도 노숙자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임목사는 “대부분 알코올중독에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이다. 가족에게서조차 버림받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기에 그들을 찾아가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섬긴다고”고 말했다. 물론 이러한 노숙자 사역에는 비용이 들 수밖에 없다. 임목사는 “겨울을 맞아서 노숙자들에게 장갑과 양말을 나눠줄 계획을 가지고 기도 중에 있다”며 “적지 않은 비용이 들고, 후원을 받고는 있지만 솔직히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을 믿으며 교회 성도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목사는 또 요양병원 사역에도 집중하고 있다. 임목사는 “요양병원에는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상처를 많이 받은 분들이 계시는데,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  효과가 있다 보니 ‘소문’이 나서 임목사는 지금 한 달에 5곳의 요양병원에서 꾸준히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요양병원은 임목사에게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지이다. ▲ 지난 추수감사주일 예배에서 몽골에서 온 근로자들이 몽골어로 특별 찬양을 했다. 임목사는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에 대해 “노숙인들을 위한 종합 쉼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물론 이런 시설들이 여러 곳에 있기는 하지만, 임목사는 좀 더 특별한 센터를 준비 중이다. “단순히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는 그런 쉼터가 아니라 이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센터를 구상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임목사는 말한다. 이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임소리목사의 사역을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 후원문의: 010-917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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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8
  • ‘시골교회’ 미래 꿈꾸는 호산나교회
    ▲ 환자를 위해 온 교인들이 함께 기도하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이성구 목사는 말한다. ▲ 호산나교회는 매년 교회에서 김장을 해 이웃과 나누고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불우청소년 돌보며 한 영혼을 귀하게 여겨 시골교회는 도시교회의 ‘못자리’로 실질적 협력으로 상생해야   호산나교회(담임=이성구목사·사진)가 자리를 잡은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는 노태우 전 대통령 별장이 있던 곳이다. 그만큼 외지에 잘 알려지지 않은 두메산골이었다. 지금은 주변에 현대기아자동차 연구소가 들어서면서 도로가 생겼고,  공장들이 하나 둘 들어서는 등 변화가 생겼다. 이성구목사는 2003년 처음 호산나교회에 부임했다.   처음 왔을 때 성도의 수는 9명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목사는 호산나교회를 ‘가족 같은 교회가 아니라 진짜 가족교회’라고 설명했다. 물론 지금은 다해서 30여 명이 예배를 드릴정도로 3배의 부흥을 했다. 그래도 호산나교회는 가족교회이다. 이목사는 “당연히 이것은 내가 원해서 이렇게 됐다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만드신 것이다”고 고백한다. 처음에 이목사는 도시목회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시골목사’로 15년째 사역하고 있다. 이목사는 “하나님이 보내시면 목사는 가야 한다. 거기가 도시이든 시골이든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다. 한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난주 호산나교회는 교회 김장을 완료했다. 그리고 매년 그렇게 하듯이 김장 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눴다. 주위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과 주변에 있는 복지시설에 나눠준 것이다. 여기에 대해 이목사는 이렇게 말한다. “교회에서 온 교인들이 모여 김장을 하고 또 그것을 이웃과 나누는 일은 별로 특별할 것이 없다. 예전에 한국교회가 가을이면 늘 하던 일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뭔가 특별한 일이 된 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   이목사가 지적한 대로 가을에 온 교인들이 모여 함께 김장을 하고 그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은 불과 20년 전만해도 한국교회의 일상적인 가을풍경이었다. 그런데 한국사회가 급격하게 도시화, 개인주의화되면서 김장 김치를 나누는 한국교회의 전통은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고, 이제는 뭔가 특별한 행사가 되고 말았다. 이런 면에서 시골교회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한국교회의 좋은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보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목사가 독거노인과 불우청소년을 돌보는 ‘복지목회’만 하는 것은 아니다. 호산나교회에 병자가 낫는 병고침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이목사는 말한다. 그리고 이 신유의 역사는 목회자 한 사람의 어떤 카리스마가 아닌 합심기도를 통해 일어났다.   1988년 한 여자 전도사에 의해 개척된 호산나교회는 처음부터 병고침의 역사가 자주 일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이 역사는 이성구목사의 사역에서도 나타났다. “온 교우들이 함께 뜨겁게 기도했을 때 정말 말기 암 환자가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이목사는 말했다. 그래서 저 교회에 가면 병이 낫는다는 소문이 지역에 돌기까지 했다. 여기에 대해 이목사는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한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인지 어떤 개인의 힘으로 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목사는 시골교회와 도시교회 사이의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을 강조했다. 한국사회의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시골지역의 교인들이 대거 도시로 이주했고, 이들은 오늘날 한국대형교회의 밑바탕이 되었다. 그래서 도시의 큰 교회들은 시골교회와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맺어야 한다. “대다수 시골교회 목회자들은 노후준비가 안 된 경우가 많다. 이런 부분에서 실제적인 협력이 있어야 한다”고 이성구목사는 강조했다. 이 시골교회 목사의 목소리에 한국교회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 시골교회는 한국교회의 ‘못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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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1
  • “하나님께 쓰임받는 목회자가 되자” - 예장(합동)해외총회 박창식목사
    ▲ 박창식 총회장이 일본 선교 세미나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개혁과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단을 만들기 위한 방안 실천 개 교회 자율성 확보, 목회정년, 남녀차별 없는 정책 등을 추진  “성령충만하여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해외총회 총회장이자 생명의 빛 교회 담임을 맡고 있는 박창식목사(사진)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성경에 대해 바로 알고 하나님께 쓰임받는 목회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목사는 “교회 부흥이라고 하면 성령충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방언과 안수기도로 병을 고치고 예언기도로 그들의 장래를 이야기하는 것보다 성령충만한 내가 주님 앞에 쓰임받을 수 있도록 변화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세도 하나님께 쓰임받을 때는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도록 변화되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어떻게 쓰임받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경공부도 중요하지만 은혜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박목사는 “미국에서 공부할 때 보면 우리나라가 1960년대 초반에 목회자들이 배움이 없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하나님 앞에 순수하게 쓰임받았다”라며, “1988년 올림픽 이후 성경공부가 들어왔는데 은혜를 받고 성경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공부를 먼저 하다 보니 믿음 없이 교회를 비판하고 공격하는 일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또 “은혜 없이 성경공부만 의지하면 바리새인처럼 변하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현장에서 잡혀온 여인이라든지 창기와 세리들에게 너희들 가정에 은혜가 임했다고 말씀하셨다”며, “오히려 성경을 잘 아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고 말했다.    박목사는 합동해외총회 총회장으로 한국교회의 개혁과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단을 만들기 위한 방안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40년 전에 해외총회가 세워졌고 행정착오 등 실무적 어려움이 많아 합동측 87회 총회 때 나눠지자고 해서 한국총회가 세워지게 됐다”고 총회 역사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 총회는 여성안수는 안하지만 여성목회자들은 받아들이고 있다”며, “목회자들이 힘 있는대로 헌신할 수 있도록 목회 정년도 없다”고 밝혔다.   특히 목회 정년문제에 관해 “교회는 믿음도 믿음이지만 재정 준비가 중요하다. 교회 하나를 세우려면 고통스럽고 애를 써야 한다. 피 토하는 어려움을 딛고 예배당을 짓는 만큼 그 사람의 땀과 공이 분명히 있다”며, “목회정년은 힘있을 때 헌신하고 후임자 문제는 교회와 성도들이 알아서 할 일이다. 인위적으로 하지 말고 청빙위라든지 공적 기구를 통해 투명하게 처리하면 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국교회 교단분열에 관해 우려를 표한 박목사는 “앞으로 군소교단들은 5년 내에 연합이 안되면 흩어진다”며, “지금도 10, 20명이 모여 총회라고 하는 곳이 많다. 신앙과 신학이 분명한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연합운동에 적극 참여해야 교회가 바로 설 것이라 본다”고 진단했다.   또한 “총회가 개교회를 구속하는 법을 만들지 말고 말씀과 진리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대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창식목사는 하나님께 쓰임받는 목회를 위한 사역에 적극 나서고 있다.
    • 교회/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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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5
  • 회심한 무슬림들 교회공동체 추구
    ▲ 무슬림 선교를 위해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이만석목사는 말한다.   ‘이슬람’은 시스템으로서 경계, ‘무슬림’은 사람으로 전도대상 이슬람 전문사역자를 양성·지원하는 ‘무슬림선교훈련원’ 운영   이슬람 난민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의 상황 속에서 회심한 무슬림들로 이루어진 교회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한국이란인교회(예장 통합)이다. 이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만석목사는 무슬림 사역에 힘을 쏟고 있다.   이목사와 이란과의 인연은 주경야독으로 공부하던 신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목사는 대우에서 근무했는데, 신우회 회장으로 활발한 직장선교를 펼쳤다. 그 후 회사를 그만두고 장신대 신대원에 입학해 본격적인 목회의 길을 갔다. 신대원 졸업 후 교구전임으로 사역하다가 예상치 못한 ‘부름’을 받게 됐다. 대우에서 함께 근무하며 신앙 생활하던 옛 동료들이 이란으로 파견을 갔고 한인교회를 세워 이목사를 초청한 것이다. “그렇게 무슬림사역이 시작됐다”고 이목사는 말한다.    이란에서 이만석목사는 페르시아어를 익혔고, 이란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공부했다. 또 한인들을 섬기며 목회를 진행해나갔다. 그 과정에서 이슬람의 문제점들을 경험하게 됐다. 그러다 문제가 생겼다. 20년 간 사역을 했는데, 이란정부가 이목사의 비자연장을 거부한 것이다. 그것은 사실상 ‘추방’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주님께서 나에게 다른 길을 예비한 것이다”고 이목사는 술회했다.    2004년 한국에 돌아오자 감자탕교회로 유명한 조현삼목사가 이란인교회를 개척하게 도와준 것이다. 교회가 세워지자 온누리교회에 있는 이란선교팀이 담임목사의 허락 하에 모두 이란인교회로 합류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란인교회가 예배할 때 한국인은 목회자 외에는 모두가 이란인 등 무슬림이다. 교회주보도 한국어와 페르시아어로 나오고, 예배도 페르시아어로 진행되고 있다. 이목사는 이란인들을 위해 복음성가도 페르시아로 번역해 사용하고 있다. “예수 믿고 교회 나가는 것이 알려지면 무슬림은 고국에 돌아갔을 때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 그래서 자세한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이목사는 조심스럽게 교회의 상황에 대해 말했다. 특히 난민문제 때문에 예민하고 조심스럽다고 한다.   “진심으로 회개하고 예수를 믿는 무슬림만을 성도로 받아주는 것이 원칙이다”고 이목사는 말한다. 그리고 그것이 확인되면 이들에게 여러 도움을 준다. 조건이 맞으면 ‘난민지위’를 얻을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난민 지위’만을 노리고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들은 몇 주 나오다 다 떨어져나가기 마련이라고 이목사는 설명했다.   목양사역 외에 이목사가 힘쓰는 사역 중 하나는 이슬람 바로 알기운동이다. 교계 일부에서는 이만석목사를 향해 ‘이슬람 혐오 선동가’로 공격하기도 한다. 여기에 대해 이목사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그래서 ‘이슬람’과 ‘무슬림’을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슬람은 이슬람율법, 제도 등이 종합된 총체적 시스템이다. 그러나 무슬림은 제도가 아니라 거기 복종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이슬람에 대해서는 경계해야하지만, 무슬림은 복음을 전해야할 잃어버린 영혼”이라고 이만석목사는 강조한다. 그러면서 “이슬람 혐오를 선동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슬람의 정체를 알고 슬기롭게 대처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래서 이만석목사는 ‘무슬림선교훈련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슬람권 선교는 매우 예민한 사역으로 다른 것보다 더 세심하고 전문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선교를 지망하거나 이슬람의 정체를 알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 훈련원에 참여해야한다”고 이목사는 강조했다.  ▲ 이만석목사는 찬양을 이란어로 번역해 예배 때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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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18-11-08
  • 김치원목사, 창조과학부흥사회 창립
    ▲ 은퇴 후 김치원목사는 자신의 특기인 창조과학을 적용한 창조과학부흥사회를 창립했다.   창조과학부흥회 인도하는 전문부흥사 양성 구체적 목표제시 “제자들에게 평생 모은 창조과학 자료 넘겨줄 예정이다”   약 40년의 지교회 목회사역에서 은퇴한 후 자신의 특기를 살려 ‘제2의 목회’를 정열적으로 시작한 목사가 있어 화제다. 지난 10월 22일 성결회관에서 ‘창조과학부흥사회’를 창립하고 회장에 취임한 김치원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창조과학부흥회’는 말 그대로 ‘창조과학’과 ‘부흥회’를 결합한 독특한 개념이다. 이것은 창조과학이라는 과학학설을 목회현장에 접목시키는 이 시대의 새로운 부흥패러다임이라고 김치원목사는 설명했다. 김목사는 “창조과학에 대해 목회자들이 개교회에서 설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창조과학은 그냥 어려운 이론으로만 남게 된다. 그런데 일반 목회자들이 창조과학을 개교회에서 설교하고 가르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영상이나 사진 같은 ‘전문적인 데이터’를 취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절박한 이유에서 창조과학부흥사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치원목사는 그 동안 국내와 해외를 다니면서 수백 차례 창조과학 세미나를 계속해 왔다. 특히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여름수련회에서 주강사로 활동하며 창조과학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믿음의 확신을 주는 일에 힘을 쏟았다. 그래서 김목사는 대학생들에게 창조과학을 전해야한다고 강조한다. 대학생들은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에서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빅뱅이론과 진화론을 배우며 자랐다. 그러다보니 신앙이 있는 학생들은 ‘창조는 교회에서, 진화론은 학교’에서라는 분열적 사고방식을 갖게 되거나 아니면 아예 신앙을 떠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창조를 과학으로 풀어주는 부흥회를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이런 혼란에서 빠져나와 ‘창조야 말로 과학이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고 김목사는 설명했다.    이날 창립예배에서 김치원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어제 원로목사 추대를 받았는데, 은퇴 후 사역을 창조과학부흥사로 정했다”며, “제자들에게 평생 모은 파워포인트 자료를 모두 물려줘서 창조과학 전파 사역을 계속해 나가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창조과학부흥사회는 창조과학부흥회를 전문적으로 인도하는 창조과학 부흥사들을 양성하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창조과학 부흥회는 아무나 인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전문적인 데이터를 다뤄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정의 양성과정이 필요하다. 약 10주 정도 예상하고 있는 교육기간 동안에 자신이 평생 모은 자료와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모두 전수할 것이라고 김치원목사는 열정을 불태웠다.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자체 자격증도 발급된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 고(故) 김준곤 목사는 한국교회사의 3대 사건에 대해 말했다고 한다. 첫째는 선교사들이 들어온 것, 둘째는 성경이 우리말로 번역된 것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가 바로 창조과학회가 설립된 것이다. 김치원목사는 이 어록에 창조과학부흥사회의 모든 것이 녹아들어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건강이 허락되는 한 최선을 다해 창조과학부흥사회 사역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치원목사에게 ‘창조과학부흥사회’ 사역은 자신의 특기를 효과적으로 살린 제2의 목회사역이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가 오고 있다. 그래서 목회일선에서 은퇴한 이후의 사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 속에서 김치원목사의 ‘은퇴 후 목회’는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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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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