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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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수원성교회와 이경희목사 이야기
                                                                       (수원성교회의 전경)     ◇이경희담임목사    ◇안광수원로목사    균형목회로 신앙과 생활, 교회와 세상 속에서 실천 수원성교회(담임=이경희목사)는 수원시 장안구 덕영대로변에 아름답게 세워져 있다. 1982년 9월 5일에 한 성도의 집에서 작은 수가 모여 드린 예배가 교회의 첫 예배가 되었다. 그리고 같은 달 26일 한 선교회의 지원으로 임대한 건물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3년 후인 1985년에 성전건축을 시작한 이후, 오늘날까지 42년간 수원지역에 복음사역을 감당하는 귀한 교회로 뿌리내려져 있다. 담임인 이경희목사는 2023년 12월에 취임했다. 전임자인 안광수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며 이제 성도들과 함께 교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막중한 무게를 감당하게 되었다. 이목사는 기본적인 신학교육 외에도 교회 사역훈련과 선교단체 훈련을 국내와 해외에서 받았다. 또 한국과 미국에서 신학공부를 마침으로 신학과 신앙, 목회와 선교에 준비된 차세대지도자로 하나님 앞에 준비된 목회자이다. 하지만 이목사는 전임이었던 안광수원로목사의 사역과 이전까지 진행해 오던 교회의 목회방향을 존중하며 배우고 따르고 있다.   ‘평화’와 훈련‘를 지향하는 건강한 교회 이목사는 전임인 안원로목사의 ‘평화목회’관을 존경한다고 말한다. “원로목사님은 한 사람이 열 발자욱을 빠르게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열 사람이 한 발자욱을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성도들 역시, 성장과 성공보다는 평화를 지키자는 가치를 좋아한다고 한다. 이목사는 평화목회를 ‘화해’의 가치로 생각한다. 먼저 피조물이 하나님을 만나는 수직적인 화해가 이루어지고, 상처 입은 개인이 자기와 화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렇게 회복된 자아가 피조물과 사람, 환경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에 회복을 이루어 내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것이 곧 복음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이목사는 이런 방향으로 원로목사의 평화목회를 보다 구체적으로 계승하고자 한다.     또한 안원로목사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회복되고 훈련되는 과정을 제자훈련으로 생각했다. 때문에 은퇴하기까지 한 평생 동안, 10주 과정의 새 신자반을 직접 인도했다. 결과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수 천명의 새신자를 직접 양육한 것이며, 그런 과정을 통해 교회의 성도들을 직접 알아가기를 힘썼다. 이목사는 그 전통을 존중하고 계승해서 앞으로 초급반 과정을 인도하고자 한다. 이목사에게 한가지 다른 특색이 있다면, 제자훈련이라는 기본 훈련 위에 영성훈련의 내용을 더하고자 한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침묵기도’ 등을 지도해서 함께 성숙하고자 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목사는 한국교회가 부흥과 성장의 단계에 멈추어 서 있기에 위기라고 말한다. 이제는 맹목적인 양적 성장을 넘어서서, 영성훈련을 통한 영적깊이의 단계로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신앙과 가정·교회와 일터의 균형잡기 수원성교회는 신앙과 생활, 교회와 세상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목사는 수원성교회가 이 균형목회를 5가지로 세분화해서 실천하고 있다고 전한다. 그것은 △일과 교회의 균형 △기도와 실천의 균형 △몸과 마음의 균형 △지성과 감성의 균형 △개인과 공동체의 균형이다. 이것은 신앙인이 지나치게 종교적이고 교회 중심으로만 살아갈 때 나타나는 문제들을 염두한 교회의 목회관이다.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개인의 신앙과 개교회, 그리고 자신의 가정뿐 아니라 세상과 이웃, 사회와 국가에, 그리고 믿음이 실천으로 나타날 때, 그 가치가 있다는 신앙관이 녹아진 내용이다. 그리고 그것은 수원성교회가 지키는 제자훈련의 철학이기도 하다. 이목사는 특별히 가정을 세우는 사역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전한다. 그는 “교회에 많은 젊은 가정들이 있고, 30대 40대의 가정이 350가정 정도나 된다. 깊이 교회에 참여하지 않는 가정까지 더하면 500가정 정도라고 추산한다”며, “이런 젊은 가정들이 잘 세워지는 것이 목회자로서 나에게 큰 사명이며 또 기도제목이다”라고 가정사역에 대한 비전을 설명했다. 이목사는 또 “600명 정도의 청년들이 매주 예배를 드린다. 이 청년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고 그들의 미래가 은혜 가운데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일 역시 매우 큰 사명이다”고 청년들에 대한 사랑과 비전을 나타낸다.     이웃·사회에 하나님나라 실천하기 교회는 봉사관을 건축하고 2층에 ‘다문화센터’를 설치했다. 그곳에서 외국인들의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그들이 비자연장을 받을 수 있는 지원까지 진행하고 있다. 때문에 지금은 법무부 산하의 기관으로 인정되었다. 또 봉사관 4층을 500석 규모의 대형 공간으로 꾸미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결혼식 혹은 지역단체의 크고 작은 행사를 위해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수원성교회는 지난 코로나 기간에 큰 액수의 헌금을 지원해 교회 주변의 상가와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이 사역은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또 한 달에 한 번 성도들은 ‘사랑의 헌금’이란 명목의 헌금을 한다. 이 헌금은 오직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을 돕는 일이나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성금을 보내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만 사용되고 있다. 수원성교회는 최근 한국교회 최초로 ‘사회선교사’제도를 시작했다. 이것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봉사하고 있는 7명의 성도들을 사회선교사로 호칭하며 후원하는 사역을 말한다. 사회선교사들은 각각 성경적 토지공개념을 적용하기 위해 일하는 선교사, 기독교적 인권을 위해 일하는 선교사, 환경문제와 여성문제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이다. 수원성교회의 성도가 아니어도 하나님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사역이다. 이목사는 “수원성교회는 원로목사님께서 세월호 유가족들을 초대해서 위로하고 격려하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해서 상처받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기를 힘쓸 것이며, 사회선교사를 지원하는 일과 같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역에 더욱 열심을 낼 것이다”며 수원성교회의 앞날에 힘찬 비전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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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목회] 희년정신 실천하는 주빌리교회와 김유준목사
    주빌리교회는 다음세대와 소외된 이들을 위한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생활과 예술, 영성문화가 잘 어우러진 K-컬쳐캠퍼스운동을 전개 청년 무이자 대출위한 희년은행 등 소외된 이 위한 사역에 주력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주빌리교회(담임=김유준목사·사진)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는 희년공동체이다. 또한 대학생선교에 비전을 가지고 개척된 교회로 청년뿐 아니라 다음세대를 섬기고 있다. 특히 숭실대학교 소그룹채플에 협력해 믿지 않는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세대를 연결하는 K-컬쳐 캠퍼스를 통해서 온 세대에 복음을 흘려보내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캠퍼스와 카페활용한 청년위한 교회를 개척   주빌리교회 담임인 김유준목사는 오랜 시간 청년사역에 힘쓴 목회자이다. 기성교회에서 그 일을 감당하던 김목사는 코로나19 등을 겪으면서 어려움을 보았고, 청년들을 위한 교회개척의 필요성을 느껴 주빌리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현재 예배는 안국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드려지고 있다. 이 카페는 김목사가 청년들을 섬기기 위해 이전교회에서부터 운영하던 곳이었다. 카페라는 공간을 활용하기에 젊은이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목사는 “담임목회를 하면서 대학청년과 캠퍼스 사역이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됐다. 이러한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개척을 하게 됐다”면서, “처음에는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쉽지 않았지만, 마음을 정리하고 개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들이 카페를 좋아한다. 주변에서 북촌 한옥마을 등이 있어 예배드리고 함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것도 좋은 점인 것 같다. 믿지 않는 청년들에게도 교회로 초청하기 더 쉬운 듯 하다”고 말했다. 지금도 주중에는 카페로 쓰이고 있다. 현재 3명의 청년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으며,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줌으로 그들을 지원하고 있다. 오후시간에는 이곳이 청년들과 다양한 연령층의 모임의 장소로 쓰이고 있다.   다양한 세대를 연결하고 세대간의 모임 진행    이러한 다양한 연령대의 모임을 K-컬쳐 캠퍼스운동이라고 부르고 있다. 2030, 4050, 6070세대 간의 모임이 진행된다. 그리고 세대별 모임뿐 아니라 서로 다른세대를 연결해주는 모임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모임은 영국의 알랭드 보통교수가 만든 인생학교에 영향을 받았다.   김목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한복을 입고 사진도 찍는다. 이것은 생활문화이다. 북촌지역은 미술과 공예 등 예술문화가 담겨진 지역이다. 그런데 예술문화와 생활문화를 보다 중요한 것이 정신문화라고 할 수 있다. 신앙의 표현으로 말하면 영성문화이다”면서, “그래서 이 세가지 문화가 잘 어우러지는 것을 K-컬쳐 캠퍼스에서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통 2030은 취업이나 창업에 관심이 많다. 4050은 생업에 바쁘다. 그리고 6070은 덕업도 있으면서 시간도 있으신 분들이다. 6070은 젊은 사람들에게 맨토링을 할 수 있어 좋고, 2030은 배울 수 있어 좋다. 그리고 4050은 네트워크를 형성해 연결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모임에는 신앙을 가진 사람이 아닌 비신앙이나 타종교인도 함께하고 있다. 김목사는 “다원주의 개념이 아니라 타종교라 하더라도 이렇게 청년들과 다양한 세대가 어우려져서 비전을 꾸며서 나가는 사역이다”면서, “자유와 평화, 정의와 같은 기독교가 가진 좋은가치들을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알리고 있다. 신앙의 접촉점으로서 이러한 일들이 쓰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소외된 자들을 위한 희년사상 추구    주빌리교회의 핵심적인 사상이 있다면 그것을 바로 희년사상이다. ‘주빌리’라는 교회의 이름도 영어로 희년을 뜻한다. 김목사는 설교할 때도 희년을 주제로 한 설교를 많이 한다. 설교 메세지의 희년사상을 담아서 우리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강조한다. 예배 직후에는 전교인이 함께 30분 정도의 토론시간을 가진다. 함께 말씀을 나누고 지난 한 주의 삶도 나눈다. 김목사는 “이 시간은 ‘제 주변에는 이런 어려운 분들이 있는데 우리교회가 어떻게 도울 것인가’ 등을 나눈다. 그렇게 희년의 가치에 맞는 나눔으로 도전을 주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적인 것으로는 희년운동을 하는 기독교단체 희년함께와 협력해 청년 무이자 대출같은 희년은행 사역을 하고 있다. 또한 산업재해로 피해 본 노동자들을 지원하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를 연결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김목사는 오랫동안 희년운동을 한 사역자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희년사상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한총련사태을 겪으면서 크리스천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면서 였다. 김목사는 “그렇게 고민하던 중 예수원의 대천덕신부를 통해 한국의 토지정의운동을 알게 됐고 관련모임에 참여하게 되면서 희년사상을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캠퍼스선교위한 소그룹채플 사역에 동참    주빌리교회는 캠퍼스선교에 일환으로 숭실대학교의 소그룹채플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일에 일환으로 김목사는 숭실대학교의 초빙교수이자 소그룹채플을 총괄하는 글로벌선교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김목사는 “지난해 1학기부터 숭실대학교의 초청으로 소그룹채플을 진행하는 소그룹 멘토로 참여하게 됐다. 그리고 지난해 7월부터 초빙교수를 맡게됐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소그룹채플을 총괄하는 글로벌선교센터의 센터장을 맡게 됐다”면서, “현재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소그룹채플은 만족도가 90%가 넘을 정도로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숭실대학교의 1학년 학생은 3천명에 달한다. 어떤 점에서 보면 3천명을 목회하는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소그룹채플 사역이 활성화되면 캠퍼스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본다. 기독교대학들이 이 사역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국교회와 대학이 연결돼서 캠퍼스를 섬겨야 한다”면서, “이러한 사역에 우리교회도 동참하고 있다. 학생들을 더 깊게 섬기기 위해서 다른 교회와 연합해서 숭실대 인근지역에서 예배를 진행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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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이스라엘의 피해자 위로와 회복에 앞장
                          하나님의 부르심 속에서 이스라엘 복음사역의 사명 감당에 주력   지난 18일 인터내셔널 서울김포영광교회(담임=박영민목사·사진)에서 「이스라엘을 위로하라」는 주제로 예배를 드렸다. 특히 이날 예배에는 이스라엘 키부츠 생존자인 베네딕트·메이라브 킹 부부와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대사, 재단법인 원뉴맨 패밀리 대표인 설은수목사 등이 참석했다.     박영민목사는 “이스라엘에 하마스 테러가 있는 다음 날 유튜브 코뿔소TV 체널을 통해 이스라엘 피해자를 위해 긴급구호를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이 시간에 모금된 후원금 4억을 이스라엘로 전달했다. 이스라엘 쥬이시 에이전시 관계자는 테러를 당한 후에 후원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인터내셔널 서울김포영광교회에서 첫 번째로 보내는 후원금이라고 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왔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7일 하마스 테러가 있었던 이스라엘 키부츠 베에리 지역 주민인 베네딕트 킹·메이라브 킹 부부는 하마스의 습격으로 이웃과 삶의 터전을 잃은 참상을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편 베네딕트 킹은 “기습적으로 침투하여 살상극을 벌이는 상황에서 극적으로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당시 하마스 공격을 피해 방공호에 숨어 있었다. 집이 불타고 연기 때문에 숨을 쉬기 어려웠다. 하수배관이 터지고 너무 무서운 상황이었다”고 토로했다. 또 “가자지구의 이웃들을 신뢰했다. 그들이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게 해주고, 임금도 넉넉히 주어 일자리도 제공했다. 그런데 그들이 지은 집을 그들이 부수고 있는 것을 보았기에 너무나 충격이었다”고 소회했다.       아키브 토르 이스라엘대사는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해 준 한국교회와 인터내셔널 서울김포영광교회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들 부부의 트라우마를 치료해 주기 위해 한국방문을 추진한 이스라엘 쥬이시 에이전시 크리스천 친선대사인 드보라여사는 이들처럼 힘들어하는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설은수목사는 하마스 테러 상황과 피해자가 처한 현실을 영상을 통해 프리젠테이션을 해 주었다. 영화배우 오미희권사는 “지금은 이스라엘에 위로가 가장 필요한때에 이스라엘의 하마스 테러 피해자들을 돕는 인터내셔널 서울김포영광교회가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특별 순서로 서울김포영광교회 청소년 태권도 3단 이상의 유단자들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이 펼쳐졌다. 더불어서 아키브 토라 대사와 베네딕트 킹이 하마스라고 써진 송판을 깨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동 교회에서는 간증해 주신 부부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목사는 “우리 교회는 열방의 회복을 위해 헌신하며 특별히 아프리카를 선교하는 교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리고 특별한 하나님의 부르심 속에서 이스라엘에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김포영광교회는 박목사의 목회기조에 발맞추어 현재 이스라엘의 여러 도시에 214개의 교회를 개척하거나 후원하고 있고, 6개 교회를 이번 달에 새롭게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 이스라엘로 유대인들이 귀환시키는 「알리야」 사역을 후원하며, 2천명이 이상의 유대인들의 귀환을 위한 전용기 프로젝트를 섬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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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목회] 선교적 교회 추구하는 서울제일교회
    서울제일교회는 다음세대와 선교적교회, 통일한국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다.     교회내 카페와 부침개 전도 등 통해 주민위한 활동 활발 북한선교위해 보수와 진보단체 함께 하는 통일캠프 주도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소속 서울제일교회(담임=김동춘목사)는 지난 1966년부터 지역복음화에 힘써왔다. 고신교단의 반고소 운동에도 앞장서는 등 역사가 있는 이 교회는 2019년 10대 담임목사인 김동춘목사(사진)의 부임 후 다음세대와 선교적교회, 통일한국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다. 학원복음화협의회를 비롯해 선교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다음세대사역에 힘쓰고 있으며, 필리핀과 캄보디아 등에 사역을 활발히하고 있다. 특히 매해 진행되는 통일비전캠프를 주도적으로 개최하면서 통일의 사명을 가지고 힘쓰고 있다. 선교적 교회의 방향을 지향    김목사의 부임 후 서울제일교회는 선교적 교회를 방향으로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의 일환으로 교회 1층을 카페로 리모델링하면서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카페뿐 아니라 화장실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서 쓰도록 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불낙지 부침개 전도라는 이름으로 전도사역을 진행한다. 불낙지는 불신자 낙심한 자 지체하는 자의 줄임말이며, 이들을 위해서 부침개를 나누어준다는 의미이다. 교회를 지나가는 지역주민에게도 나누어 줄 뿐 아니라 인근 지역상가에도 나누어주고 있다. 그리고 성탄절 헌금과 경상비의 10%를 약자와 이웃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 각 전도회와 기관별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으로 지역민들도 이전보다 더 교회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선교단체들과 협력해서 영어예배와 중국어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선교사역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필리핀에 교회를 세워서 사역하고 있으며, 교회에서 단기선교를 갈 때 이곳으로 가면서 연속성있는 사역이 가능하게 했다. 김목사는 “우리교회가 필리핀에 교회를 설립한지 이제 10년 정도됐다. 그 교회와 계속 관계를 맺으면서 사역하고 있다.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하는 사역도 참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에도 평신도선교사를 파송해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원로목사인 김일훈목사는 은퇴 후 라오스 선교사로 파송되면서 선교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북한선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동춘목사 또한 은퇴 후 북한에 복음을 전할 수 있게되면 선교사로서 사역을 하게 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다음세대사역 지원에 앞장    서울제일교회 담임목회자로 부임 전 SFC 대표간사로도 활동했던 김목사는 다음세대의 방향을 가지고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역에 일환으로 서울제일교회는 학원선교단체의 연합인 학원복음화협의회와 유학생사역에 힘쓰는 ISF에 사무실을 제공하는 등 다음세대사역에 힘쓰고 있다. 한양대SFC 모임에도 교회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음세대 사역을 더 활성화할 목적으로 청년예배를 독립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연령대별로 맞춤형으로 나누어서 진행하고 있다. 20대와 30대 그리고 신혼부부로 나뉘어서 각 연령대의 성향에 맞게 예배가 진행된다.    교단차원에서 차세대선교동원에도 힘쓰고 있는 김목사는 이 사역을 위한 수련회와 해외 비전트립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목사는 “현재 선교사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차세대선교사 수련회와 단기선교 등 교단선교부 차원에서 다양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제일교회 청년들은 20대는 필리핀, 30대는 캄보디아로 나뉘어져서 단기선교를 진행할 계획이다. 5월에는 청년들의 선교동원을 위한 축제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년 성도들의 신앙교육을 위해서 기존의 오후예배 시간에 작은예배라는 이름으로 양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 시간에는 △복음교리학교 △귀납적 성경학교 △성경문해력학교 △마더와이즈 등의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1·1·1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성경을 읽는다 △매일 기도한다 △주일예배외 한번은 꼭 교회에 나온다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북한선교사역에 앞장   서울제일교회는 북한선교의 마음을 품은 단체들이 함께 진행하는 통일비전캠프를 주도하고 있다. 이 캠프는 김동춘목사가 서울제일교회 부임 전 SFC 대표간사를 할 때부터 진행하던 사역이며, 김목사가 부임하면서 서울제일교회도 이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이 캠프의 특징은 보수성향의 단체와 진보성향에 단체가 함께한다는 것이다. 이 캠프에는 예수전도단, 평화한국, 평화통일연대 등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김목사는 “우리가 연합하고 우리가 하나가 되지 못하면 어떻게 북한과 하나가 될 수 있겠는가 그런 취지에서 보수와 진보 양쪽을 다 당기고 있다. 각 단위로 하는 통일관련 집회는 많지만 보수와 진보가 함께하는 집회는 아마 이게 유일할 것이다”면서, “청년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청년이 이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목사가 이러한 사역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중국으로 아웃리치를 가면서 만나게 된 북한 꽃재비들 때문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알게 된 김목사는 헌신자 기도회때 북한선교에 헌신하기로 하면서 이 사역을 지속해왔다.   교회에서는 매년 6월에 세이레 기도회라는 이름으로 북한을 위한 기도회에 동참하며, 1년에 한 번 헌신예배도 하고 있다. 그리고 휴전선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정기적으로 휴전선에 가서 기도하는 시간도 가진다. 김목사는 고신측 통일선교원에서 운영하는 북한선교학교의 팀장으로도 섬기고 있다. 이곳에 동참해 북한선교에 대해 배우는 성도들이 적지 않다.    김목사는 “이제 서서히 ‘우리교회는 북한선교를 감당하는 교회다’라는 것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중에 북한의 문이 열리게 되면 우리교회가 서울제일교회니까 평양제일교회를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인들 입장에서는 통일선교 사역으로 너무 치우치는 것이 조심스럽기도 한 것 같다. 하지만 나는 한 교회의 목사이기도 하지만 한국교회의 목사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을 성도들에게 강조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개교회를 열심히 섬겨야 한다. 화요일과 토요일에 진행하는 불낙지 부침개전도 사역 때도 성도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학교를 세우고자 하는 비전도 가지고 있다. 김목사는 “탈북민들이 메이져신학교로 많이 가고 있지만 탈북민만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는 없다. 목회학석사는 기존에 신학교에서 하더라도 신학석사 과정이나 M.A과정을 하는 학교가 있으면 좋겠다”면서, “북한 사역자들을 제대로 키워낼 수 있는 그런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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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목회] 하정완 목사와 꿈이 있는 교회
    ◇ 꿈이있는교회, 20주년을 기념하고 있는 성도들의 행복한 모습    꿈이 있는 교회의 하정완 목사(사진)는 녹록치 않은 환경에서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냈다. 십대 시절에는 심각하지 않았지만, 작은 방황을 하기도 했다. 가끔 탈선의 위기에도 이상하게 친구들이 자신을 잡아주고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주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보호하심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 마산에서 4개 교회 학생회의 연합수련회가 개최되었다. 그 시간에 목회자로 서원을 했다. 그 후에도 지속적인 인생에 대한 갈증과 하나님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서원이란 것의 무게를 감당하고자 신학대학에 입학했다. 그러던 중에 지금의 사모님을 만나게 되었다. 하목사 자신과는 다른 올곧고 바른 모습에, 긴 시간을 진심으로 좋아했고 사랑하며, 자신도 모르게 그 사랑 안에서 서로 성장해 갔다.  그렇게 제주 화강암같이 울퉁불퉁했던 시절을 겪은 하목사는, 제주와 서울에서 목회자로 훈련을 받았다.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흘린 눈물과 웃음 속에, 하나님께서는 오늘의 ‘꿈이 있는 교회’를 보고 계셨다. 이제는 여기저기 방송과 잡지 그리고 영상 속에 보이는 하목사의 모습은 더 이상 화강함 같은 모습은 없고, 너무나 아름답고 밝은 비전으로 다듬어지고 젊은 청년 갈렙이 보인다.  목사안수를 받은 다음 해인 1989년에 교회수련회를 갔던 곳에서, 한 청년의 익사사고를 경험하게 된다. 하목사는 물에 뛰어들어 청년을 살리려 애썼지만 청년은 하나님나라로 떠나고 말았다. 그 계기로 하목사는 영혼을 살리기 위해 더 준비해야 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미국 유학길에 올라 생명을 얻는 목회자가 되기 위한 학업을 하게 된다. 그 때 만난 분이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교의 로버트 콜만 박사였다. 하목사는 그에게 전도와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었고 지금까지 그의 사역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윌로우크릭교회의 구도자 예배의 새로움을 통해 문화사역이란 비전을 보게 되었다.   삶 속에 실천되는, 제자훈련   미국에서 공부에 매진하던 1992년에 주님으로부터 ‘조국의 잃어버린 청년들을 회복하라’라는 사명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미국에서 영감받은 ‘제자훈련과 문화사역’을 두 기둥으로 1999년 3명의 성도들과 제자훈련을 시작으로 오늘 날에 가시화된 ‘꿈이있는교회‘라는 열매의 씨앗을 심게 되었다. 꿈이있는교회는 크게 3가지 목회 철학으로 지금도 견고하게 세워져 가고 있다.  하목사는 기존 교회가 답습했던 전도지 배포 방식의 '직접 전도'는 효과적이지 않다고 지적한다. 제자훈련과 1:1 양육을 통해 훈련된 성도들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때 그 삶을 통해 예수그리스도가 전해진다고 말하며 '관계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창의적인 청년사역은 새롭고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가장 교회적인 것이며, 복음으로 제자화된 청년 한 명이 개인과 공동체, 더 나아가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궁극적으로 교회 안의 전도, 예배의 감격이 있어야 한다는 데서 직접 전도의 패인을 찾았다.  그는 “소금이 모양은 상실해도 맛은 유지하는 것처럼, 세상 속에서 기독교의 모양으로 녹아야 세상을 이해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 교회 전도가 진부함을 탈피하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복음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고 강조하며 보다 진지한 제자훈련과 삶의 실천을 강조한다.                                         ‘조국의 잃어버린 청년들을 회복하라’는 사명에 교회 개척   교회 밖과 안의 온도차를 줄이는, 문화사역  하목사의 사역에 관한 첫 번째 인상은 단연 ‘영화설교’다. 목회를 하는 동안 셀 수 없을 만큼 영화설교를 진행하고 있는 선구자다. 영화 한 편의 주요 장면들을 예화로 활용해 말씀을 전달하는 스토리텔링형 설교방식이다.  하목사는 미국에서 제자훈련을 전공할 당시부터 영화설교를 구상했다. 윌로우크릭교회에서 문화를 목회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됐고, 한국으로 돌아와 청년목회에 전념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영화설교 중심의 문화목회를 펼치고 있다.  그는 “청년목회에 사명을 품게 되면서 이 방식을 도입했다. 구도자들을 배려하고, 잃어버린 청년들을 회복시키기 위해 그들과 공감할 수 있는 교회 밖과 안의 온도를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책과 음악도 설교에 포함하고 활용해서 전방위 문화목회를 하고 있다.  이처럼 꿈이있는교회가 문화사역을 강조하는 이유는 교회가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고, 이제는 교회가 문화를 선점해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에 있다. 그동안 한국교회가 문화를 배격하고 손을 놓다 보니, 오히려 비기독교적인 문화가 쏟아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기독교문화의 수준은 세상 문화에 한참이나 뒤떨어지고 말았다. 이러한 활동은 예수와 교회를 처음 접하게 되는 청년들에게 기독교에 접근하는데 높은 벽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   성숙을 지향하는 영성, 생활 예배자훈련  하목사는 힘차게 교회를 시작하고 달려가기에 바빴던 10년의 시간이 지난 뒤에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마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교회도 성장하고 제자훈련과 문화사역도 보기 좋은 결과를 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채워지지 않는 어떤 것이 있었다. 그것은 ‘변화’에 대한 갈망이었다.  목회자 자신과 긴 시간 훈련받은 청년들에게 여전히 보이는, 죄에 대한 끊임없는 욕구와 변하지 않는 내면적 갈등과 죄성에 대해 고민했다. 그러던 중에 로마서 7장 속에 바울의 싸움을 보면서, 침묵기도에 대한 필요를 보게 되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알게 해주신 분이 토마스 키딩이라는 사제였다. 그래서 그의 기도와 실천을 연구하고 모임들을 찾아다녔다.  하목사는 이 과정을 통해 ‘말씀 없는 명상의 위험’과 ‘자기 중심적인 기도의 공허함’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받는 기도 즉, 내 기도만을 하나님께 요구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요구를 듣고 그 뜻대로 기도하는 성숙과 성장을 지향하는 ‘침묵기도’를 제자훈련과 목회에 적용했다. 그것은 ‘중간태적 기도’, 내 기도만 하는 능동태적 적극성도 아니고 듣기만 하려는 수동태적 영성도 아닌, 하나님께 듣고 기도하는 중간태적 기도 방법을 찾고 추구하게 되었다.  함께 진행된 것이 묵상훈련이었다. 큐티밥이라는 교재를 만들어 말씀을 채우기에 힘썼고 바르게 기도하기에 힘쓰며 변화를 경험했다. 먼저 하목사 자신의 변화를 보았고 성도들과 교회가 변하기 시작했다. 이런 과정을 2년간의 훈련여정으로 만든 것이 ‘더플랜’이라는 과정이며 부제로 ‘생활예배자훈련’이라고도 한다. 생활 속에서 하나님과의 영적교제와 성숙이 있어야 함을 강조한 표현이다.  하목사와 꿈이있는교회는 오늘도 일용할 양식인 생명의 말씀과 또 하나님 보다 앞서지도 않고 뒤서지도 않는 기도로 채워진 삶을, 세상 속에 실천하며 살고 있다. 그리고 그 모습은 문화라는 옷을 입고 예수를 모르고 죽어가는 청년들에게 낯설지 않은 온도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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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목회] 하나님나라 꿈꾸는 일산하나교회
    일산 하나교회는 하나님나라를 꿈꾸며 소망하는 성도들이 모였다                   교회 안에서 검증된 신학자의 서적을 선정해 ‘세계관교육’ 진행 체제와 이념 때문에 박해받는 그리스도인을 위해서 함께 기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 일산 하나교회(담임=김동진목사·사진)는 하나님나라를 꿈꾸며 소망하는 성도들이 모인 교회이다. 특히 2대 목사인 김동진목사의 부임 후 프란시스 쉐퍼, 아브라함 카이퍼와 같이 성경적 세계관에서 중요한 학자들의 책을 읽으면서 세계관을 배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매 공예배마다 국가와 세계의 주요한 일들을 나누면서 기도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반동성애 운동과 생명존중 운동 등 교회가 나아가야 할 주요한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나님나라 가치를 실천에 주력   일산 하나교회의 ‘하나’는 하나님나라의 줄임말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소망하는 교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가치로 교회를 세운 1대 목사인 김형민목사가 선교의 뜻을 가지고 선교지로 나서게 된 후 부임한 2대 목사인 김동진목사도 이러한 가치 아래서 사역하고 있다.   김동진목사는 “하나교회라는 이름을 처음봤을 때는 하나가 되자 할 때 하나인 줄 알았다. 자세히보니 하나님나라의 줄임말로써 ‘하나’였다. 그래서 우리 교회의 영문명도 킹덤처치이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하나님나라를 신학생 시절부터 관심을 가져왔다. 김목사는 “하나님나라에 대해서는 학교를 다닐때부터 관심을 갖고 공부하던 주제이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우리에게 세속에 있으나 세속에 속하지 않은 조직으로서 주셨다”면서, “교회가 정부 밑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물론 제도적으로 정부에 소속되어 있으나 교회는 하나님 안에 속한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가 이 땅에 소속되어 있는 다른조직과 다른 점이 이러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러한 점에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바는 하나님나라를 이 땅에 세워가는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신을 강조하고 있다. 내가 거듭났다는 것은 하늘시민권자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마땅히 먼저 된 자로서 살아야 한다”면서, “집단주의적인 생각이 아닌 개개인의 신앙을 같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아가는 걸로 생각하고 사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가지의 교회 지향점을 추구    일산 하나교회가 추구하는 지향점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와 ‘하나님나라로서의 교회’ 이 두가지가 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성도가 생명되신 복음의 감격을 간직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양육하고 훈련하는 기능을 세우고 있다. 각종 제자양육 과정을 마련하고 있으며, 복음을 총체적으로 깊이있게 알 수 있도록 성경강해와 구속사적 성경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개혁신학을 추구하고 있지만 예배에 있어서는 전통적인 방식에 구애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더 쏟아놓을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통해 예배드리고 있다. 그중 하나가 사도신경을 고백할 때 주문 외우듯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께 할 고백을 나누어서 해서 그 고백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게 한 것이다.    김목사는 “처음 오신 성도님들이 이러한 점을 신선하게 느끼시면서도 이렇게 하는 것을 더 좋게 느끼시는 것 같다”면서, “교회가 신학적인 부분을 탄탄하게 가지고 가되 뜨겁게 예배도  드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방언도 하고, 이러한 것들을 다 품고 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하나님나라로서의 교회를 위해서는 세계관 교육에 힘쓰고 있다. 교회 안에서 검증된 신학자의 서적을 선정해서 북스터디를 진행했다. 코로나 기간에는 줌을 통해서 진행했는데 외부성도들도 활발하게 참여를 했었다. 주로 다루는 책은 프란시스 쉐퍼와 아브라함 카이퍼의 저서이다.      김목사는 “아브라함 카이퍼는 영역주권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개혁신학 안에도 다양한 생각들이 있기 때문에 생각들이 다르겠지만 나는 중요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프란시스 쉐퍼의 경우 시민 참여와 같은 부분에서 기독교적 철학을 잘 세워주신 분이라서 그것들을 탐독하고 성도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받는 기독교인위해 기도   일산 하나교회 성도들이 함께 예배드리고 있다    일산 하나교회는 매주 금요일 느헤미야 기도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 시간에는 한국뿐 아니라 북한과 열방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할 내용을 나누고 있다. 이러한 기도제목은 교회와 협력하는 선교사들에게서 듣기도 한다. 또한 교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점검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체제와 이념 때문에 박해받는 그리스도인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러한 기도는 느헤미야 기도회뿐 아니라 모든 공예배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느헤미야 기도회에서는 김목사가 주제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관을 통해서 왜곡된 신학에 대해 부분을 바로잡기도 하며, 사회의 여러 가지 이슈를 성경적인 시선에서 볼 수 있도록 강의하고 있다. 금요예배에서는 이러한 강의가 진행되지만 주일예배에서는 복음에 충실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러한 메시지를 전하는 이유는 서로의 공감대가 다르기 때문이다. 김목사는 “서로의 가치관이 다르다고 해서 구원의 문제까지 거론한다는 건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다. 서로의 생각은 달라도 예수님은 생명처럼 믿을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기초가 될 그런 말씀을 주일에 함께 듣고 세워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렇다고 해야 할 말을 안 하는 것은 아니다. 공예배때 기도제목으로 동성애 문제 등 중요한 문제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일산 하나교회는 반동성애나 생명존중운동 등 다양한 문제를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에 성도들의 참여를 강요하지 않고 있으며,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목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깨어 있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을 동원해서 하는 건 당장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맹목적인 모습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일산 하나교회는 매 해마다 표어에 ‘복음’이라는 단어를 넣고 있다. 지난해 표어는 ‘복음으로 견고한 교회’이고, 올해 표어는 ‘생명된 복음을 누리는 교회’로 정해졌다. 김목사는 “목회를 마치지 않는 이상 복음과 관련해서 교회가 생명력 있게 달려갈 수 있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그게 주님 앞에 저희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기간에도 성장, 예배당 이전    일산 하나교회는 최근 예배당을 이전하면서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기간 동안에도 멈추지 않고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꼐서 성도들을 보내주셨고, 예배당이 포화상태가 되어서 현재의 예배당으로 옮기게 됐다. 예배당을 옮기는 과정은 성도들의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전 할 매물을 알아본 성도도 있었으며, 인테리어 공사를 도와 준 성도도 있었다. 또한 교회의 새로운 비품들을 헌물한 성도도 있었다. 김목사는 “이러한 성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예배당을 이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에배당을 이전하면서 기존에 있던 예배당 자리에도 새로운 교회가 들어오게 됐다. 그리고 새로 들어올 교회를 위해서 교회의 비품을 남겨두었으며, 권리금도 받지 않으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흘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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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실시간 목회 기사

  • 교인들 위해 결코 아끼지 않는 교회 - 승리교회와 박영진목사
    ▲ 승리교회는 노방전도 없이도 누구나 가고 싶은 매력적인 교회로 성장했다.   “허례허식과 관습 위에 예수정신을 두고 교인들 섬긴다” 교인들 교회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 ▲ 박영진목사     “교역자들끼리 있을 때는 교회의 모든 것을 아껴 쓴다. 그리고 손님이 교회를 찾았을 때는 적당히 대접해드리곤 한다. 하지만 우리 교인들이 교회에 왔을 때에는 그 교인을 위해 교회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 붓는다”    승리교회 박영진목사(사진)의 목회철학은 단순하다. 모든 허례허식과 관습 위에 예수의 정신을 둔다. 교인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을 표현하는 길이라면 그 어떠한 관습이나 고정관념도 과감히 탈피한다. 교회는 오직 교인들의 행복을 독립변수로 하여 운영된다.  2010년 박목사가 승리교회에 부임했을 때 12명의 교인이 전부였다. 그리고 기존 교인들도 교회를 떠나 4명만이 남게 되었고, 결국 그들이 승리교회의 씨앗교인이 되었다. 그런데 10년도 채 지나지 않은 사이 승리교회는 100명의 교인들이 출석하고, 최근에는 ‘문화사역공간 어썸’ 오픈예배도 드릴만큼 성장했다.  결코 노방전도를 하지 않는 승리교회가 어떻게 이렇게 부흥할 수 있었던 것일까. 승리교회의 전도방법은 따로 없다. 아니 박목사는 전도하지 않는다. 그저 기존 교인들에게 아낌없이 주려 노력한다. 교회가 어떻게 하면 교인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연구한다. 교인이 행복해 할 만한 사역들이 떠오르면 박목사는 물질적인 어려움이나 망설임들과 결코 타협하지 않는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는데 교인들을 위해 아낄 수 있을까. 재정을 사용할 때 효율성이나 가성비 등을 따지는데 나는 그런 것은 신경 쓰지 않는다. 한 생명이라도 살릴 수 있으면 된다. 우리 교인 중 한명이라도 위로받고 은혜 받을 수 있다면 그 값은 돈으로 결코 환산할 수 없다” 승리교회는 교인들을 위해 ‘생애 주기별 복지’를 구체적으로 마련하여 교회가 교인들의 가정행사들을 도맡아 진행해준다. 뿐만 아니라 교인들과 2년에 한 번씩 제주도를 가고, 해외여행도 간다. 여행은 늘 똑같고 재미없는 그런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목회팀이 고민하여 최고로 멋지고 근사한 여행을 교인들에게 선물한다.  한 번은 박목사가 수요예배 때 불쑥 예배당에 삼겹살 파티를 혼자 준비해 놓았다. 수요예배를 드리기 위해 온 교인들이 놀라며 예배당에서 이래도 되는 것인지를 물었다고 한다. 박목사는 설마 하나님께서 담임목사가 수요예배 시간을 기회로 교인들을 귀하게 대접하는데 싫어하시겠냐고 교인들에게 대답했다. 그리고 박목사와 교인들은 평소와는 다른 즐겁고 행복한 수요예배를 드렸다.   승리교회 박목사의 목회여정은 교인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들과 실천들로 넘쳐난다. 또한 다른 작은 교회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왔던 소소한 일화들도 역시 가득하다. 박목사의 모든 사역이야기의 중심에는 언제나 ‘교인’들이 있다. 언제나 ‘사람’이 그 중심에 있다. 박목사에게, 그리고 승리교회에겐 교인들이 행복함을 느끼는 것이 곧 복음의 본질이다.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 곧 하나님의 뜻이다. 박목사는 그 어떠한 문자교리보다 교인들이, 사람들이 전하는 생생한 감동을 믿고 목회한다. “처음에는 교인들이 교회에 대한 고정관념들로 인해 스스로가 대접받는 것에 어색함을 느끼기도 했다. 교인들은 교회에서 늘 봉사하고 순종해야만 하는 종으로 스스로를 규정하도록 교육받아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 눈에는 우리 교인들 모두가 천하보다 귀한 자녀들이다. 나는 우리 교인들을 섬기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교인들이 너무 좋다. 교인들과 함께 하는 것이 너무 좋다. 교인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도 좋다. 그 무엇과도 우리 교인들의 행복을 바꿀 마음이 없다” 승리교회의 힘은 교인들이 느끼는 행복함에 있다. 교인들이 신앙생활을 통해 삶이 풍성해지는 것을 직접 체험함에 있다. 그래서 승리교회는 별도의 전도를 할 수가 없다. 아니 교회에 찾아오는 모든 이들을 교인으로 등록시켜야 하는지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교회가 섬길 수 있는 교인들의 숫자는 분명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교회가 매력적인 곳으로 바뀌면 전도에 대한 프레임도 전혀 달라지게 된다. 승리교회는 인원동원에 혈안되지 않는 교회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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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터치바이블선교회 강신덕목사
    ▲ 터치바이블선교회는 교회 교부의 말씀 등을 조명하면서 한국교회의 지적 토양을 넓히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강연·출판통해 2천 년 역사 속 깃든 그리스도인의 지성 소개 “기독교 신앙을 형성하기 위한 지적 토대를 넓히도록 해야” 터치바이블선교회의 대표 강신덕목사(샬롬교회·사진)는 일반인이 쉽게 접하는 매체에서 기독교에 관한 심도 있는 설명을 찾을 수 없는 현실에 경종을 울리고자 문서사역과 교육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인터넷과 통신기기의 발달로 초연결시대가 다가오는 현재 양질의 콘텐츠가 문화 형성의 근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양질의 정보가 지닌 중요성은 이전보다 더욱 많이 증가했다. 하지만 책과 방송은 물론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인터넷 플랫폼 등에서도 양질의 정보를 갖춘 기독교 콘텐츠가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평신도와 목회자 모두 훌륭한 지적 토양을 갖추는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신덕목사는 터치바이블선교회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강목사는 “많은 사람들은 한국교회가 이 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길 희망한다. 하지만 현재 한국교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과 더불어 소통의 부재 등을 이유로 사람들이 교회에 등을 돌리고 있다”며, “그렇기에 평신도나 목회자들이 이 시대가 제기하는 희망사항에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서를 공부함으로써 시대적 부름에 충분히 응답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를 위해 터치바이블선교회는 기독교인이 지적 소양을 갖추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강목사는 많은 이들이 쉽게 접하는 인터넷에서 기독교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찾을 수 있는지 고찰했다. 그는 “인터넷에서 기독교에 관련된 개념이나 설명을 검색하면 한국어로 된 양질의 자료를 전혀 찾을 수가 없다”며, “한글로 작성된 자료는 조금이라도 자세하게 파고들면 추상적이거나 근거자료가 희박하거나 상당한 오해와 곡해를 바탕으로 저술되어 있어 독자로 하여금 볼거리가 없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게 현실이다”고 전했다. 이어 “베드로나 바울에 대한 자료는 많지만, 안드레 정도만 찾아봐도 정보를 구하기 쉽지 않은데 다대오, 바돌로매는 어떻겠나”며, “이것이 한국교회가 직면한 현실이다. 여러 사람이 모여 찬양하고 예배드리는 것은 열심이지만, 2천 년의 역사를 지닌 기독교 지적 토대를 소개하고 분석해 이 세상에 내놓는 일에는 선뜻 나서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많은 이들이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정작 초대교회와 직후 교회의 모습을 대중에게 학술적인 정합성을 갖추면서 설명하는 경우는 없다고 밝힌 강목사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속사도들과 교부들에 관한 외국 자료를 번역해 소개하는 한편 어린이·청장년·실버 세대를 위한 교재를 제작해 한국은 물론 세계 여러 교회에 전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며, “현지 유대인 목회자를 초청해 강연을 하고 책을 번역해 발간하는 등 기독교적 관점에서 유대인을 어떻게 대할지 논의하면서 이스라엘과 유대인에 관한 여러 오해를 풀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지순례를 갈 때도 이스라엘과 유대인에 관한 막연한 희망을 품는 일이 많은데 이스라엘 현지에서 수학하며 경험을 쌓은 목회자들을 가이드로 삼아 예수님과 제자들이 사람들을 만나고 어루만지며 사역하셨던 실제 현장인 광야를 순례하며 기독교 신앙인으로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좋은 자료가 없다면 다음 세대가 신앙의 길로 들어서려고 노력해도 무엇으로 길을 더듬을 수 있을까 걱정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목사는 “기독교 2,000년 역사의 보고를 한국교회에 전해 튼튼한 신앙의 토대를 나누고 싶다”며, “책과 교육 강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지성이 깨어 있는 신앙인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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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13일, 포항기쁨의교회서 콘퍼런스
     포항기쁨의교회(담임=박진석목사·사진)는 8월 13일 포항기쁨의교회에서 「아시아, 일본, 한국 화목의 밤」이란 주제로 헤세드 아시아 포 재팬 콘퍼런스를 열고, 한일 갈등을 종식하고 성공적인 일본선교를 위해 방안을 논의하기로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8월 16일까지 진행하며 일본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나서 한일 협력선교의 사례를 나누고 일본문화 역사 이해 세미나와 일본 무목교회 현상에 관해 소개하는 등 일본선교의 현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사로는 오야마 레이지목사와 정필도목사, 이수구선교사, 박영기선교사 등이 나서 「일본 목회자 및 선교사들을 통해 듣는 일본선교」와 「일본 비전트립」, 「학생선교사 프로젝트」, 「일본 문화·역사 이해」, 「한일 신흥종교 및 이단 대책」 등 여러 주제로 교육할 계획이다. 이어 17일까지 팡팡프레이즈페스타를 진행해 포항지역 시민들을 위한 기독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히데오 코보리와 드림라이프클래식, 퓨전 국악밴드 소름, 자두, 조성모, 비와이, 김브라이언 헤리리지 등이 나선다. 박진석목사는 “이번 행사가 일본 선교의 새로운 장을 열고 한일 간 깊게 새긴 골과 상처를 치유하는 희망의 자리가 될 것이다”며, “죽기까지 섬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문화로 알리고자 한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기쁨의교회는 지난해 팡팡프레이즈페스타를 비롯해 여러 차례 기독 음악인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진행하는 등 문화선교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포항지진 당시 이재민을 돕고자 지진 대피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교회/목회
    • 목회
    2019-07-31
  • 여의도순복음교회서 ‘아시아성회’
    ▲ ‘아시아 성도 방한성회’가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 14개국 15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시아 성도 방한성회’가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 14개국 15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이란 주제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영산수련원 등에서 열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31년째 계속해 오고 있는 이 성회는 아시아 여러나라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와 찬양과 말씀으로 영적부흥을 경험하고 아시아 복음화의 불씨를 지펴온 행사이다. 올해에도 참석자들은 여의도순복음교회 금요성령대망회와 주일예배 등에 참석하고, 구역예배를 참관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의 영성과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회 나흘째 세미나에는 「창조적 생활」을 주제로 조용기 원로목사가 강의했다. 조목사는 “성령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주지시키면서 “성령님이 오시는 곳에는 언제나 좋은 일이 일어나고 변화와 창조의 역사가 다가온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조목사는 “성령님은 꿈을 통해 역사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꿈을 가질 때 우리의 삶에 비로소 변화와 창조가 일어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즉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면 믿음이 생기고,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 이처럼 성령님은 우리에게 꿈과 믿음을 주시고 입으로 시인하게 하셔서 기적을 행하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이영훈목사도 「21세기 영적 지도자의 모습」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목사는 “여러분이 바로 21세기 아시아의 희망이며, 여러분을 통해 아시아와 세계가 주의 복음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성령 충만을 받고 권능을 받아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목사는 “1%의 리더가 99%를 움직여가듯 여러분도 1%의 리더가 되어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참 제자의 길을 가기 바란다”면서 “제자로서의 리더십은 바로 겸손과 섬김”이라고 강조했다. 이목사는 “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가지는 동시에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할 뿐 아니라 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앞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의 중화권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이번 성회에서는 한기홍목사(은혜한인교회),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 크레이그 반스목사(미국 프린스턴신학교 총장), 빈센트 레오목사(말레이시아 글래드타이딩스교회), 한기채목사(중앙성결교회) 등이 특강을 했고,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장균 부목사, 김호성 부목사, 김광덕목사 등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기도사역, 양육시스템, 소그룹사역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장마오송목사(대만 신디엔 싱다오교회), 류췬마오목사(대만 스린 링양교회), 양용밍목사(싱다오회 총회장, 대만 훠바 싱다오교회), 린칭종목사(대만 주오위에베이따싱다오교회) 등 중화권 복음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목회자들이 설교자로 참여했다.   한편 이번 성회를 주관한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사역팀 권일두목사는 “이 성회를 통해 전 세계 중화권 성도들의 수가 급성장하는 등 좋은 영향을 끼쳐왔다”면서 “이번에 참석한 중화권 목회자와 성도들이 영적 부흥을 경험하고 그들이 사역하는 현장에서 놀라운 교회 성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권목사는 “실제로 대만의 경우 150년 기독교 역사 속에서 10년 전까지만 해도 70만 성도에 불과했으나 이 성회에 성도들이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2015년까지 10년 동안 무려 140만 명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19-07-31
  • 치유사역으로 성장하는 광문교회
      가정서 시작해 우면동 보금자리주택 지역에 성전건축 성령의 치유사역 집중하며 회복과 사랑의 봉사를 실천   광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황의일목사(사진)는 “우리 광문교회는 주님이 주인이 되시는 교회이며, 성도들은 그 안에서 하나 되어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공동체이다”며, “가르치고 전파하며 치료하는 성령의 나타나심이 증거되는 교회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2012년 현재의 우면동에 성전을 봉헌한 광문교회는 지역에서 이웃을 섬기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광문교회는 1992년 1월 1일 서울 봉천동 김영자전도사의 자택에서 첫 예배를 드림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1년후 1993년 당시 전도사였던 황의일목사가 부임함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고, 1994년에는 가정에서 예배하는 ‘안방 시대’를 마치고 도곡동으로 건물을 옮겼다. 같은 해 10월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순복음) 교단에 정식으로 가입했다.  황목사는 “건물 지하에 있는 예배당이었지만 전심을 다해 기도했고, 전도에 힘썼다. 그러자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교회는 점차 부흥했고, 여러 사역을 감당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2007년 창립13주년을 맞아 광문교회는 우면동에서 성전건축을 시작했고, 2012년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게다가 교회에 건너편 비닐하우스촌이 보금자리 주택지로 선정되고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광문교회는 새로운 부흥의 전거를 마련하게 됐다. 황목사는 “사람의 생각으로 될 수 없는 일이었다. 목숨 걸고 기도하며 간절히 매달렸을 때 주님께서 성령으로 인도하신 결과였다”며, 우면동의 전원교회와 같은 교회로서,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문교회는 특히 성령의 치유사역으로 지역을 넘어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황목사는 “목요영성치유아카데미는 이 시대의 지치고 상한 심령을 초청해 말씀과 성령으로 치유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뜨거운 기도 속에서 육신의 여러 질병이 회복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영성치유 전문사역자로서 세계부흥사협회 상임총재이기도 한 황목사는 오산리기도원, 수동기도원 등 여러 기도원에서 치유성회를 인도하고 있다. 또한 황목사는 활발한 기독교예술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사)미래와도약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황목사는 “21세기 교회의 큰 과제 중의 하나는 문화매체를 통해 한국인의 삶을 기독교적으로 변혁시키는 역할이다”며, “한국교회는 이러한 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황목사는 바쁜 목회일정 중에도 시를 쓰며 기독교문화운동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황목사는 지난 5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순복음) 총회에서 부총회장에 선출됐다. 황목사는 “본 교단은 정통 오순절교단으로 1953년 4월 8일 허 홍목사가 시무하던 한강로교회에서 역사적인 창립총회를 갖고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부총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교단발전과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19-07-25
  • 지역사업 주도하는 ‘동네교회’ 지향 - 성민교회 박상현목사
    ▲ 박상현목사는 지역사업에 참여하여 ‘은평물품공유센터’ 설립에 앞장섰다.   ‘지역화폐’ 사업 주도하여 가난한 이들 구제사역에 앞장 노인·어린이들 참여한 ‘동네올림픽’ ‘참여예산’통해 개최  “어릴 적 동네슈퍼를 부르듯 ‘동네교회’로 부를만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이웃, 청소년들과 ‘함께’ 살아가보려 고민하고 있다. 역촌동, 은평구,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방향들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하는 박상현목사(사진). 성민교회 바로 앞에는 또 다른 교회가 세 개나 된다. 박목사는 이렇게 교회가 많이 있는 지역에 굳이 자신을 부르신 이유가 무엇인지 기도했다고 한다. 성민교회에서 예배를 드려야만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옆에 있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려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 그렇기에 박목사는 전통적으로 교회예배와 충실한 목회는 옆에 교회들에 맡기고 자신은 지역사회를 향해 나갔다. 박목사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지역화폐 사업의 일환인 ‘은평 e품앗이’사업을 주도했다. 가진 것 없는 사람들도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써서 도와주면 지역화폐를 벌 수 있고 채권도 써줄 수 있다. 지역화폐는 사업에 동참하는 골목상권에서 실물화폐로도 쓰일 수 있다. “우리 작은 교회들이 돈은 없을지 몰라도 교인들 각자의 달란트와 은사는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웃을 도와주며 지역화폐를 벌고, 또 의식 있는 그리스도인 사장님들은 자신들의 가게에서 지역화폐를 받아준다. 그럼 돈이 없어서 굶을 사람이 있겠는가? 돈이 없으면 지역화폐를 공유하는 공동체에서 화폐를 벌면 된다. 그저 누군가 바쁠 때 그 대신 간단한 일만 해주어도 지역화폐를 벌 수 있다. 그마저도 없으면 지역화폐를 받아주는 가게에서 그냥 먹으면 된다. 그 사람에게 생긴 채무는 다른 사람에게 갚아도 된다” 2015년 이후 박목사는 은평지역의 공유경제와 참여예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표해 활동했다. 공유경제의 측면에서 박목사는 ‘은평물품공유센터’ 창립을 주도하며 초대 센터장을 지냈고, 한철에만 쓰는 물품들을 주민들이 따로 살 필요 없이 간단하게 공유할 수 있게 매개했다. 또한 박목사는 ‘참여예산’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민사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참여사업은 정부와 시, 구의 예산 중 일부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심의, 의결, 집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성민교회는 ‘참여예산’ 2000만원을 확보하여 ‘동네올림픽’을 진행했다. 동네 놀이터에 보면 할아버지·할머니들이 한켠에 있고, 꼬마아이들이 또 한켠에 있는데 이 두 세대는 서로 이야기조차 하지 않았다. 그래서 7개월간 준비하고 교육하며 ‘동네올림픽’을 개최했다. 동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동네 경로당의 노인들을 1팀으로 만들고, 그렇게 4팀을 구성하여 올림픽을 진행했다. 노인과 어린이들이 ‘놀이’를 매개로 함께 했고, 어린이들의 부모들과 노인들의 자녀들이 또 ‘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참여했다. 150명이  모여 가슴벅찬 시간을 보냈다” 작은 교회를 섬기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박목사는 “무조건 지역사회에 나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교회로 교인을 전도하는 것도 좋지만 이미 목회자들이 지역사회에 나가 섬겨야 할 일들이 쌓여있다”며, “참여예산 정책만 하더라도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토론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런데 토론에 지역주민들이 서툰 것도 사실이다. 이 때 목회자들이 토론 과정을 주재하며 주도할 수 있다. 이렇듯 교회에만 리더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도 리더를 필요로 한다. 교회의 리더로 훈련받은 목회자들이 사회의 리더를 하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박목사는 목회자들이 자신들의 사역지를 작은 교회울타리 안에 가두지 않기를 기대한다. 목회자들이 가진 달란트가 너무 크고, 그들이 감당해야 할 사역들은 교회 밖에도 넘쳐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박목사의 바램처럼 목회자들이 지역사회를 주도하는 리더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
    • 교회/목회
    • 목회
    2019-07-25
  • 온양교회서 노인 섬김 잔치
    온양교회(담임=이재두목사)는 지난 11일 온양교회에서 노인섬김 초청잔치를 개최했고, 노인공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임을 가졌다. 이날 동 교회는 지역 실버악단 및 가수 공연, 해금공연 등으로 흥을 돋우고 노인들을 위한 삼계탕을 준비하고 여름나기 가전제품, 생필품, 이불 등 선물도 증정했다. 행사에 참여자들은 “맛도 좋고 몸에 좋은 삼계탕도 먹고, 선물도 받아 너무 좋다”고 전했다. 이재두목사는 “앞으로도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통해서 어르신들을 섬기겠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19-07-25
  • 홍성교회,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성교회(담임=양정국목사)는 지난 14일 교회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목사)를 초청해 생명나눔예배를 드리고, 장기기증 서약식에 230명의 교인들이 참여했다. 양정국목사는 “올해 교회표어인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말씀처럼 세상 속에 큰 빛을 발해 이 땅에 하나님의 평강이 온전히 임하게 되길 소망한다”며, “이를 위해 생명나눔의 사명을 힘써 감당하는 우리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진탁목사는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주제의 설교로 “홍성교회가 70년의 역사를 지나오며 수많은 도움과 나눔을 베풀어 왔다. 하지만 사랑의 속성은 샘물처럼 퍼내면 퍼낼수록 넘쳐나는 것이다”며, “여전히 우리에게는 남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깃들어 있다. 마음에 간직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일어섭시다. 어디선가 두 손을 뻗고 손 잡아주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이웃을 위해 달려갑시다”고 권면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19-07-25
  • 4일, 능동교회서 장로추대·임직 예배
    능동교회(담임=김진덕목사)는 8월 4일 능동교회 예배실에서 예배를 드리고, 원로장로 추대와 장로 임직을 진행하기로 밝혔다. 동 교회는 창립 48주년을 맞아 그간 교회를 위해 헌신한 평신도 교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들의 헌신을 기리고자 추대·임직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박연수장로와 정세호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되며 차경철안수집사와 서선철안수집사가 장로로 임직된다. 교회 관계자는 “처음 교회가 세워진 지 48년이 되면서 많은 이들의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교회가 되었다. 그간 교회를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그리스도인으로서 굳건한 신앙을 보여 주는 삶을 살도록 응원해 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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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19-07-24
  • 순복음성동교회서 창립 23주년 예배
      순복음성동교회(담임=정홍은목사)는 지난 14일 창립 23주년과 독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축복대성회를 열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를 초청하여 감사와 기쁨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성회는 정홍은목사의 사회로 묵도와 신앙고백 찬송, 장로회장 노상구장로의 대표기도, 성경봉독, 연합성가대의 찬양,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의 설교와 문제해결·신유기도, 안수집사회장 양재호집사의 헌금기도, 기하성 총회장 이태근목사의 축사, 기하성 총무 엄진용목사의 축사, 광고와 찬송, 축도로 마쳤다. 이날 정홍은목사는 “말씀과 기도가 충만한 교회로 성동교회가 성장하고 다음세대와 지역사회 섬김, 선교와 전도에 주력하는 교회가 되어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자”고 권면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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