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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다’와 ‘아니다’ - 본문 : 야고보서 5장 12절
      어렵게 시작된 초기 기독교는 가장 먼저 생긴 예루살렘교회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교회, 시리아의 안티오키아교회와 로마교회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콘스탄티노플교회가 중세 천년까지의 5대 핵심 교회였다. 그런데 11세기가 되면서 상황이 바뀌게 된다. 예루살렘교회와 알렉산드리아교회, 그리고 안티오키아교회가 이슬람 세력에 의해 점령당함으로 이 지역의 교회는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게 되었고 동방에는 콘스탄티노플의 동방교회만 남게 되었다. 그러나 1054년에 교리와 교황의 수위권 등 기타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동방은 단절되면서 서방의 로마교회만 유일하게 남게 되었다. 이후 로마교회가 중심이 되어 전체 교회를 관장하게 됐다.   여기에 한 가지 질문을 하자. ‘2014년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했을 때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열광했을까?’ 우리나라 천주교엔 추기경은 있지만 교황은 없다. 그런데도 함께 기뻐할 수 있었던 것은 교황이 있는 교회를 중심으로 한 전체 교회, 즉 보편교회에 관한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가톨릭교회도 그렇지만 11세기 당시 중세 서방 교회는 ‘보편 실재론’을 선호하고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보편교회가 참된 교회라고 생각하지만 이와는 다르게 개별교회를 중시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전통보다는 성경의 권위를 앞세우고 있는 개신교 신자들이라면 예수님이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마태복음 18장 20절)라고 하신 만큼 개별적으로 모인 교회가 참된 교회라고 생각할 수 있다.   11세기에 떠오른 교회론 논쟁의 화두는 ‘보편교회’와 ‘개별교회’ 중 어느 것이 참된 교회인지 가리기 위함이었다. 보편 실재론과 반대되는 입장으론 ‘유명론’이 있다. 보편은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고작 이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유명론자들에게 정말로 중요하고 실재하는 것은 무엇일까? 개별적인 사람 또는 사물, 즉, 개체이다. 예컨대 ‘인간’이라는 보편은 없고 오직 개별적인 사람들 개체만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개체만 존재한다는 유명론의 입장을 밀고 나가면 하나님이 세 분이 되는 삼신론에 빠지고 구원의 가능성을 확보하가 어려워진다는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이렇듯 보편과 개체에 관해 계속된 논쟁을 멋지게 해결한 학자가 바로 ‘아벨라르두스’였다. 이 사람의 신학 이론은 ‘그렇다와 아니다’로 정의할 만큼 매우 독특하다.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겠지만 다음의 예를 들어 보겠다. 만일 목사의 의견과 성경의 내용이 상반된다면 어느 쪽을 따르겠는가? 당연히 성경을 따라야 한다. 그런데 성경의 내용끼리 상충된다면, 혹은 여러 교파로 갈라진 교회의 교리 간의 대립과 갈등, 분열이 일어난다면 어느 쪽이 진리라고 해야 할까? 이런 경우 쉽게 결론을 내리기 힘이 든다. 아벨라르두스는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면서도 어떤 것이 진리에 가까운지는 이성을 통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대립되는 권위 중에서 어떤 것이 타당한 근거를 지니는가는 오직 성경과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 결정할 수가 있고 그러한 작업을 통해 진리를 찾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 당시에 아벨라르두스의 이러한 신학 이론이 위험하게 들렸고 이른바 ‘빨간책’ 취급을 받았다. 그렇지만 ‘그렇다’와 ‘아니다’로 상반되는 답들로 정리하는 형식은 후에 토마스 아퀴나스도 받아들일 정도로 인정받았다. 현재 분열과 분파 갈등과 싸움에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교회에 대안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는 신학이론이라고 보인다. /두란노그리스도의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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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9
  • 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이사장
      신장이식결연사업·장기기증 법제도 정비 등 사역 추진 “많은 이들이 장기기증통해 이웃사랑 실천하길 희망해”     1991년부터 우리 사회의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통한 이웃사랑의 실천을 전하고 있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목사·사진)는 30여 년 동안 지속한 활동을 통해 신장이식결연사업 활성화와 만성신부전 환자를 위한 제주라파의집 운영, 장기이식 수술비와 치료비 지원 사역 등을 펼치며 생명 살리기 사역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동 단체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절차 간소화를 위한 법개정을 촉구하고 원활한 각막기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공각막은행 설립 추진 등 장기기증 관련 법 제도 정비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지난달 21일 동 단체 사무실에서 차기 국회의원의 장기기증 희망 등록률을 공개하고,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모색하기로 했다.    동 단체는 이번 국회의원 당선자 중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한 이들을 소개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앞장서며 우리 사회의 이웃사랑 문화 정착이 계속해서 탄력 받도록 힘쓰길 요청했다.    이날 발표에서 이번 총선 당선자 중 송영길의원과 박영석의원, 김주영의원 등 60명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마친 상태라고 알렸으며 우리나라 장기기증 희망 등록률 2.9% 대비 8배가 높은 수치인 24%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단체 관계자는 “차기 국회의원 당선자 중 가장 먼저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한 사람은 1999년에 서약한 송영길의원이다”며, “당시는 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도 생기기 전으로 전 국민 중 8만 5천여 명만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일 정도로 장기기증 운동이 대중화되지 않았을 때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듬해인 2000년에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박병석의원은 16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첫발을 내딛던 순간 첫 세비 전액을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해 기부했으며 2010년에는 생명나눔 친선대사로 위촉됐다”며, “이인영의원은 2004년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하며 시작한 후원을 현재까지 이어오며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사내에서 생명나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김주영의원의 사례를 언급한 관계자는 “2011년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한 김주영의원은 생명나눔 캠페인을 통해 전체 임직원의 42.2%인 8,138명이 각막기증 서약을 하는 신기록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며, “2012년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한 남인순의원은 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해 국가가 뇌사 장기기증자와 유족에 대한 추모와 예우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진탁이사장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한 60명의 의원들이 앞으로도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해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 21대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각막기증 서약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인데, 더 많은 의원들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역설했다.    한편 우리나라 장기이식 대기자는 2020년 3월 기준 3만 6천여 명이며 지난해 뇌사 장기기증자는 450명으로 이식대기자와 비교해 기증자의 수가 현저히 적다. 이로 인해 하루 평균 7.5명의 환자가 생명나눔을 기다리던 중 생명을 잃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 단체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한 60명의 국회의원의 시작으로 장기기증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이 마련되어 장기부전 환자들이 하루속히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생명나눔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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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8
  • 부활의 복음을 전파하라 - 마가복음 16장 1~20절
       우리는 복음이란 말을 많이 듣는다. 복음이란 기쁜 소식, 곧 예수가 이 땅에 오신 것, 더 정확히 말하면 예수가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 만에 사망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신 것이다. 이 땅은 죽음이 지배하고 왕 노릇한다. 창세 이후 한 사람도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 없고 그래서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죽음이고,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비겁해지고 절망한다. 아무도 버틸 자 없고, 과학이 아무리 발달하고, 의술이 아무리 발달한다 하여도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예수께서 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셨다. 그분 오셔서 사람같이 살다가 사람같이 죽으셨다. 그러나 부활하셨다. 만약 죽은 지 수백 년 후에 살아나셨다면 과연 그분인지 믿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는 죽은 지 사흘 만에, 사람들 마음이 아직도 어수선할 때 살아나셨다. 안식 후 첫날 예수의 시신에 향품이라도 발라드리기 위해 무덤을 찾은 여인들에게 천사가 증언한다. 그분이 다시 사심으로 죽음을 두려워하는 모든 인간에게 죽음이 끝이 아니고 다시 사는 원칙이 있다는 진리를 친히 보여 주셨고 이것이 복음임을 알려 주셨다. 이 기쁜 소식, 이 굉장한 소식이 예수를 통해 이 땅에 확인된 것이다. 이를 본 여인들은 예수의 죽음으로 슬퍼하며 울고 있는 이들에게 예수 부활을 전했다. 그러나 그들은 듣고도 믿지 아니했다(10~11절). 그 후에 남은 제자들에게 또 전했지만 역시 믿지 아니했다(13절). 죽으면 그만이라는 고정관념은 이렇게 무섭다. 그리고 이는 마음이 완악해서이다. 결국 부활하신 주님이 직접 나타나셨다. 예수 부활을 믿지 못하는 것이 믿음 없는 것이고, 이는 우리의 모습이다. 믿는다고 하지만 그래서 늘 죽을까 두려워하며, 불안과 근심 걱정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한다.    부활하신 주님은 사명을 주신다. 사실 예수 부활을 만난 이들은 이 엄청난 사실 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초대교회 당시 예수 부활을 전하지 말라, 말하지 말라, 박해와 회유가 있었고 이 때문에 죽음을 당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그들은 담대하게 전했다. 이때 주께서 함께 역사하시는 것이다. 왜 믿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으면 나으리라 는 표적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요즈음 당시 제자들처럼 나가서 전파하지 않는다. 그래서 주께서 함께 역사하지 않고, 믿는 자들의 표적이 따르지 않고, 그래서 교회들이 힘을 잃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것은 부활이 있다는 것이다. 주님이 친히 보여 주셨고, 만난 이 여인들이 전했고, 사도들도 처음에는 부활을 믿지 않았지만 나중 부활의 주님 만나 그들이 또 증인이 되고, 그들을 통해 우리에게도 이 복음이 전파된 것이다. 이제 우리가 이 부활의 소망가운데 살며, 나아가 우리 주위에 사망권세에 눌려 불안 근심 걱정 가운데 사는 자들에게, 다시 산다는 이 부활의 복음을 담대히 전파하는 예수 부활 증인들이 되시기 바란다. /사단법인사랑나눔 이사장·충주그리스도의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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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8
  • 기감 새물결 전국총무 양재성목사
      부패한 구시대 감리회 지도부를 몰아내는 선거로 규정 비전교회 목회자 최저생계비 도입·국민연금 가입 공약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직무대행=윤보환목사)는 오는 9월 29일 감독회장 선거를 진행하고, 선거 3주 전에 후보자 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인환목사(화정교회)가 감독회장 출마의 뜻을 내비쳤고, 이에 새물결측이 박인환목사를 지지하고 나섰다. 동 단체 전국총무 양재성목사는 박인환목사가 새물결의 상임대표이지만 새물결의 이름으로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아닌 개인 목회자로써 출마하는 만큼 새물결은 직접 후보를 낸 것이 아닌 개인 후보자를 연대·지지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양목사는 “이번 감독회장 선거에 후보로 나서는 목회자는 박인환·도준순·김영진·이철·윤보환목사 다섯 명으로 보인다”며, “필요에 따라 후보 단일화가 추진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박인환·도준순·김영진목사가 단일화를 시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철목사와 윤보환목사는 사고의 결이 너무도 다르기에 단일화의 파트너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양목사는 “감리교는 금권선거로 너무도 큰 고통을 받아왔다. 조직은 이 철목사가, 금전적으로는 윤보환목사가 유리한 상황이라고 판단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철저히 감시해서 부당한 방법이 이번 선거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이번 선거는 구시대적인 감리회를 몰아내는 것으로 규정될 것이다. 감리회를 이 지경으로 만든 세력에게 다시금 권력을 줄 것인가에 대한 심판선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인환목사의 감독회장 선거 후보 출마와 관련하여 걱정의 시선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감리회의 감독·감독회장 선거가 금권선거로 얼룩져 왔고, 이에 돈이나 정치세력이 없는 목회자들은 후보 등록조차 엄두를 내지 못할 만큼 벽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진보적 교단으로 알려진 감리회도 그동안 많이 보수화되어 진보적 성향의 박인환목사에게 얼마나 많은 표가 몰릴지 확신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이에 대해 양목사는 “박인환목사는 정치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기에 많은 걱정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감리회는 분명히 부정선거를 막을 역량이 있다. 그리고 우리 감리회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진실한 이들도 여전히 많이 있다”며, “감리회도 보수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박인환목사가 내세우는 정책들은 진보·보수의 이념을 넘어 기독교인의 상식에 호소한다. ‘진정한 기독교는 무엇인가’에 관한 질문으로부터 정책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박인환목사는 감리교회성을 회복하기 위해 1930년 대 설립된 조선감리회의 정신을 계승하고, 웨슬리의 성화영성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첫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어 깨끗한 선거로 감리회의 위상을 바꿈과 동시에 이후 감리회를 정직하고 복음에 맞는 형식으로 재구성할 것을 약속했다. 세 번째로 비전교회 목회자들의 최저생계비 문제와 은퇴목회자의 은급비·주거문제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 공약과 관련해 비전교회에 대해서는 월 200만 원의 생계비를 교단이 지급하고, 은급비와 관련해서는 국민연금을 도입, 목회자들이 안수받는 즉시 연금에 가입하도록 하고, 교단과 개인이 연금비를 반반으로 부담하는 정책을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은퇴이후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목회자들을 위해 영구 임대주택을 교단에서 마련·지급하는 방안을 정책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또한 박목사는 목회자·직분자 연수를 진행하여 신학교육을 의무화하고, 전문직 교인들의 도움을 받아 전문 자문기관을 양성해서 감리회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신학교육 정책과 관련해서는 감리회 소속 교수·교직원·학생들과 적극 대화를 통해 현장에 맞는 계획을 수립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양목사는 “이번 선거는 감리교만의 문제가 아니다. 감리회는 한국교회의 한 축인 만큼 감리회 지도력 회복이 한국교회의 지도력 회복문제와도 직결된다고 생각한다”며, “박인환목사는 참으로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이다. 정치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품성이 ‘측은지심’이란 말이 있듯이 측은지심이 있는 박목사가 감독회장이 되는 날을 그려본다. 이런 목회자가 지도자로 있는 교단은 분명 부패와 탐욕으로 물든 모습과는 거리가 한참이나 멀게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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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4
  • 서울대 ‘학원선교사’ 권요한선교사
      서울대에서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신앙으로 지도 대구경북지역 의료인들에게 방호복, 마스크 등 지원활동     권요한선교사(사진)는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윤리재단 운영위원장으로 섬기며 기독교적 윤리의 실천을 위해 애쓰고 있다. 권선교사는 “동성애 반대, 차별금지법 반대 등 기독교적이고 성경적인 관점에서 윤리회복운동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선교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서울대에서 선교활동을 전개하는 ‘학원선교사’이다. 국내의 최고 지성이 모인다는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만나 복음을 전한다. 또 여러 가지 어려움과 갈등에 빠진 학생들과는 상담을 통해 이들에게 바른 길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자 권선교사는 ‘코로나19대구경북방역지원운동본부’라는 단체를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중국에서 시작돼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코로나사태가 심각하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서 많은 의료진들이 목숨을 내걸고 전염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이들을 위해 마땅히 지원과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전했다.     동 단체에서 고문으로 진교훈목사, 김상복목사 등이, 공동대표는 김영한박사, 신현웅총재 등이 맡았다. 권선교사는 상임집행위원장으로 조직을 이끌고 있다.   권선교사는 “전염병과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의 격무와 피로가 위험 수위에 이르고 있다. 무엇보다 방역 일선에서 분투하시는 의료인들과 방역대원들이 강건하게 임무를 완수하여 조속히 코로나가 차단되도록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서 고통 가운데 있는 시민들을 위하여 기도와 협력을 다하고자 이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방역)인을 위해서 알콜, 마스크, 방호복, 음압기, 영양간식 등을 지원하고, 확진자를 위해서는 마스크, 영양간식, 서적 등을 지원한다. 또 방역 네트워크 지원을 위해서는 지역정보를 공유하고 중보기도 사역을 전개한다.    후원방식은 후원금을 개인이나 단체가 계좌를 통해 보내고, 필요한 물품을 현물로 지원할 수 있다. 이 외에 재능을 기부하고 중보기도를 통해 후원할 수 있다.    또 기도챌린지 메모지 사진을 찍는 운동도 벌이고 있다. 단체 공식 페이스북 방역지원운동(https://www.facebook.com/groups/DefenceforCovid19/)에 공지되는 실시간 방역기도제목으로 ‘매일(1) 한번(1) 일분이상(1)’ 중보기도를 한다. 각자 중보기도를 한 후에 인증샷을 찍어서 올리고 해시태그(#PrayforDaegu #PrayforKorea #코로나19)를 달고 기도챌린지 친구 3명 이상에게 기도챌린지를 추천하면 된다.   인증샷 방법으로는 메모지 스티커에 응원 문구를 쓴 다음 자신의 사인과 물고기 그림을 그려서 마스크 전면에 붙이고, 마스크를 쓴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기도친구들(3명)을 초청하면 된다. 권선교사는 “바쁜 현대의 교인들이 대구에 직접 가는 것은 여러 가지로 힘들다. 그래서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심과 기도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회개와 소망의 시를 공모하고 있다. 권선교사는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하나님의 나라 관점에서 치유와 회복 그리고 국난극복을 간구하는 회개와 소망의 시를 공모하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메일(noncheon@gmail.com)로 접수하며, 정기적으로 발표된 시에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동 단체에는 한국윤리재단, 기독교학술원, 한국기독의사회,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 한미기업인친선포럼, 자유민주시민연대, 독도지킴이세계연합사, 서울대학교노아팀, 스카이데일리 및 GOODTV 등의 언론사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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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7
  • 분당청소년교회 유성국목사
      문화·예술·인문학·언어 교육통해 창조성 개발에 열중 교회 밖에서 학생들을 만나며 그들 방식으로 소통하기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소속의 분당청소년교회(담임=유성국목사·사진)는 지난 2013년 5월 설립되어 분당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선교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동 교회 유성국목사는 지난 33년간 청소년 사역에 매진해왔고, 10여 년 전부터는 현실적으로 청소년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목회 방안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한 고민을 통해 유목사는 청소년 목회의 네 가지 중점 사업을 기획했다. 먼저 유목사는 현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창의성이고, 창의성 신장에 가장 좋은 것은 문화·예술 교육이라고 판단하여 청소년 문화·예술 사역을 시작했다. 다음으로 유목사는 청소년들의 소양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문학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교회설립과 함께 도서관을 개관하고, 인문학 교육을 실시했다.   세 번째로 유목사는 청소년들이 기술·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코딩과 3D프린팅, 드론, 융합 메이커 등을 교육했다. 마지막으로 유목사가 대학에서 언어학을 전공한 만큼 언어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기에 청소년들이 다양한 언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시작했다.   유목사는 “모든 아이들이 다 자기만의 능력이 있지만 교육상황이나 가정의 상황이 아이들의 능력을 발휘되지 못하게 막는 것을 너무 많이 봤다”며, “가능하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많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것들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유목사는 특히 청소년들의 언어학습을 돕고 세계관을 키워주기 위해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4~6주간의 말레이시아 어학연수를 2회 실시한 바가 있다.   이에 대해 유목사는 “청소년들이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관련 문화체험을 할 수 있었다”며, “함께 다녀온 청소년들이 많은 도전을 받고 세계관이 훌쩍 커버린 것을 확인했다. 어학연수 후 청소년들은 스스로 국제학교 진학 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고, 더 넓은 세계를 무대로 자기계발을 꿈꾸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동 교회의 예배에 관해 유목사는 “신생아부터 노년층까지 교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예배를 드린다. 또한 원하면 누구나 예배 진행에 참여해 편하게 연주하고, 찬양도 드릴 수 있는 열린 예배를 지향하고 있다”며, “우리 교회는 기성교회처럼 예배를 그 중심에 두는 것이 아니라 선교사역을 핵심가치로 두고 있다. 기성교회들의 모든 형식들은 예배중심으로 기획되어 있지만 우리는 선교를 중심으로 플렛폼을 구성했기에 예배형식에서 자유롭다”고 전했다.   동 교회의 프로그램에는 연간 2,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거의 대부분이 비기독교인들이다. 유목사는 “그 누구도 우리 공간을 교회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에게 익숙한 교회를 만들어 놓고 청소년들에게 교회에 나오라고 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세상 속에서 청소년들을 그들이 익숙한 방식으로 만나보고자 교회 밖으로 나아갔다.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많은 교회들에게 꼭 이러한 사고의 전환을 추천하고 싶다. 교회에 청소년들을 오라고만 해서는 청소년들이 교회를 찾지 않을 것이다. 너무나 많은 재미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교회가 직접 교회 밖으로 나아가서 청소년들을 만나야 청소년 사역에 새로운 희망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목사는 “청소년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부담 없이, 격 없이, 마음에 울타리 없이 만날 수 있는 장은 이제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선교의 가장 기본인 ‘눈 맞추기의 상황화’를 지금까지 했다면 이제는 진지하게 신앙에 대해 이야기할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배경을 만들었다면 친밀감이 쌓인 친구들과 서서히 성경공부를 하고 싶다. 이제는 그들에게 멋진 기독교 신앙을 전하는 일을 시작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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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9
  • 성경과문화연구원 원장 안병호목사
      사회적 거리두기 속 인터넷통한 성경교육·복음전파 주력 “교회위기는 하나님께서 새로운 기회 열어주시는 신호”     40년간 대학 강단과 목회 현장에서 활동한 후 영어 성경공부와 한국말 성경공부, 영어 회화, 수채화 미술 등 지역 사회를 위한 교육 사역에 전념하고 있는 안병호목사(성경과문화연구원 원장·사진)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교회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회가 입게 된 피해는 상상 의외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에 향후 교회가 겪은 피해를 줄이고 역전할 발판을 마련하고자 안병호목사는 우리나라의 발달된 인터넷 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목사는 목회 은퇴 후 ‘성경과문화연구원’이란 단체를 만들어 영어 성경공부와 한국말 성경공부, 영어회화, 수채화 등 재능기부의 형태로 교육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그러던 중 2월 중순경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할 무렵 폐쇄된 공간에서 모임을 계속한다는 것은 위험하리라는 예감이 들어 모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40~5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연구원 교육 사역에 참여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계속해서 확장되던 도중 모임을 중단한다면 사역에 큰 지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위기감을 느꼈다.   안목사는 고심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놀라운 아이디어를 주셨다. 하나님은 이때를 위하여 인터넷을 발전시켜 놓았다는 생각을 하게 하셨고, 인터넷 강의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품게 되었다. 그룹 카톡으로 그룹을 나누어서 영어 성경공부와 영화 회화공부를 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각 5명씩을 나누어 5반을 시작했으나 차차 발전하여 이제 11개 반으로 늘어났다.   안목사는 “평소 전도하고 싶었던 이들과 교회의 거리가 멀어서 전도하기 어려웠는데 온라인으로 성경을 공부하니 국내외 어디든지 성경을 공부할 수 있다”며, “시골에 사는 형도 성경 공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천안과 광주에 있는 이들과도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손자들과도 화상 통화로 성경을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달된 인터넷을 통해 사역이 확장되자 혼자만 강의를 계속할 것이 아니라 그동안 훈련시켜 놓았던 사람들을 강사로 세우고 계속 새로운 이들에게도 강사 훈련을 시킨다면 얼마든지 많은 사람을 성경을 가르쳐 말씀이 넘치는 성서한국·세계선교를 이룰 수 있다는 비전을 갖게 되었다.   안목사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말씀이 온 세상을 덮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가르칠 수 있는 성경 공부 교재를 허락하신 것도 하나님이 이미 준비해 놓으신 섭리였음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은 결코 실패가 없으시다”고 강조했다.   일생을 성경 교육 사역에 매진하며 많은 부흥을 경험한 안목사는 과거 ESF라는 단체를 세워 성경공부로 대학 캠퍼스사역을 통해서 한국과 교회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많은 선교사를 양성하여 해외에 파송했다. 또한 한양대학교에서 13년 반 동안 겸임 교수로 교양학부에서 매 학기 두 과목을 교육하며 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 목회사역으로는 온마음교회를 개척해서 31년을 섬기면서도 말씀을 통해서 반석 위에 교회를 든든히 세운 경험도 쌓았다. 평생을 성경 연구 전념하며 성경 교육을 바탕으로 복음전파와 교회 부흥의 경험이 있는 안병호목사는 위기의 시대라 불리는 오늘날 부흥의 비전과 아이디어, 열정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다고 믿고 있다.   안목사는 “우리가 눈을 돌려 하나님을 바라본다면 오늘의 어려움은 교회 부흥이라는 절호의 기회라고 믿고 있다”며, “하나님은 한 문을 닫으시면 반드시 더 좋은 문을 열어 주신다. 이러한 비전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성경공부 교재와 성경공부 방법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0-04-02
  • 감리교신학대학교 박일준교수
      종교혐오증이 날로 증가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지적 자신의 신학을 ‘절대진리’라 고집하는 ‘아집’극복 절실 박일준교수(사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과정에서 우리는 잘못된 신앙이 왜 무서운지를 절감하고 있다”며, “기독교의 메시지를 자신들만의 아집으로 전용하여 절대적 진리를 주장하는 신천지 등의 사이비 종파는 이번 일로 종교적 절대주의의 도착이 얼마나 무섭게 사람들을 몽매하게 몰아가는지를 적나라하게 증거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한편으로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점점 더 종교혐오증이 증가해가고 있다. 사회의 모든 잘못과 오류와 착오를 일부 사이비 혹은 유사종교 집단의 잘못으로 단정한 다음, 그것을 일반화시켜 모든 종교나 진리 주장에 투사하는 것이다”며, “그러면서 사회 전체가 안고 있던 문제에 대한 대안의 성찰보다는 이 잘못을 저지른 원흉을 특정한 사람이나 집단에게 전가하며, 분노를 표출하는 일에 몰두한다”고 덧붙였다.   박교수는 그런 의미에서 이런 미혹의 시대에 올바르게 신의 지혜를 찾자는 켈러의 〈길 위의 신학〉을 번역했다. 박교수에 의하면 동 저서는 2020년의 대한민국 사회에 중요한 물음을 던진다. 오랫동안 신앙과 충돌해온 궁금증에 대해 켈러는 이원화된 두 목소리(진보와 보수) 중 하나를 택하라 종용하지 않는다. 탐구와 성찰이라는 제삼의 길을 열어 보일 뿐이다. 신앙과 신학에 도전하는 듯 보였던 ‘질문’들에 제삼의 길은 매우 흥미로운 시각으로 독자들을 이끌어간다고 소개했다.   박교수는 “전능한 하나님의 개념과 이미지 남용을 넘어서, 사랑의 하나님을 성찰하고자 하는 것이 저자가 제시하는 제삼의 길이자 출간의 목표이다”며, “이 성찰의 길은 끝없는 탐구의 길이기도 하다. 저자가 마련한 탐구의 길은 신앙에 관련된 수많은 궁금증과 몸소 부딪치는 길이다. 이 기회를 통해 독자들이 때로는 시원한 해소감을, 때로는 진지한 성찰의 실마리를 얻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교수는 켈러가 미국 기독교계에 만연한 고질적인 병폐인 진보와 보수, 창조와 진화, 아가페와 에로스 등 여러 신학적 이분법을 극복해야만 진정한 신학적 대안을 창출할 수 있음을 통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만의 신학을 ‘절대적 진리’로 고집하며,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는 신학적 보수는 역설적이게도 그 어떤 다른 이의 진리 주장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그것은 자신의 욕망을 차이와 다양성의 이름으로 합리화하려는 세속적 방탕주의와 묘하게 닮았다”며, “그래서 종교적 절대주의와 세속적 방탕주의는 마치 서로를 적으로 삼다가도 필요로 하는 애증의 커플처럼 공생한다. 시대적 상황 속에서 올바르게 신학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면서 켈러는 과정신학적 관점을 도입하여, 진리로 나아가는 길이 신학임을 올곧게 주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리는 결국 올곧게 존재하지만, 그 진리에 이르는 길은, 보스턴대학교 신학부의 웨슬리 와일드만의 이야기처럼 ‘비판적 피드백 포텐샬’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늘 비판과 성찰의 작업을 통해 찾아져야 한다”며, “그것은 곧 공부의 길이고, 올바른 길과 진리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지적 성찰의 작업을 동반해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지적 성찰이란 오로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작업에만 한정되어서는 안 된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박교수는 오히려 이 시대의 아픔과 고민과 절망에 ‘함께-고난당하는-열정’의 사랑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지적 성찰은 메마른 추상의 공허한 탁상공론에 그칠 뿐 아니라 나아가 진리로 나아가는 길을 차단하고 만다고 설명했다. 켈러가 ‘함께-고난당하는-열정’이 곧 ‘긍휼’의 본래적 의미라고 해석했듯이 박교수는 신학적 성찰이 부재한 한국 기독교와 교회가 어떻게 진정한 교회, 사회를 변혁하는 교회로 거듭 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만 한다고 다시 한 번 역설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0-03-19
  • 덕정사랑교회 김양환목사
        ◇ 덕정사랑교회는 세네갈, 필리핀, 레소토, 멕시코 등에서 해외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다.   바이러스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것도 교회타락의 결과 용서의법, 은혜의법, 생명의법인 복음 내 자유가 핵심   ◇ 김양환목사                      천국과 지옥 간증으로 알려져 있는 덕정사랑교회 김양환목사(사진)는 “요즘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전염병은 하나님의 진노이다”며, “구약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타락할 때마다 재앙이 임했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것도 교회타락의 결과라고 본다.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코로나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예배를 중단하면 안 된다”고 시대를 진단했다.   김목사는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마태복음 24장 7절) 코로나 질병으로 국가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것이 기근이다. 물론 말씀의 고갈도 영적기근이다. 한국교회, 특별히 목회자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 믿는 목적은 천국 가는 것이다. 천하에 구원 받을 이름은 예수님 한분 밖에 없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며, 창조주이시며, 만물의 주인이시며, 말씀이 육신이 되신 자이며, 장차 심판주로 오실 분이시다”고 강조했다.   전라북도 익산에서 출생한 김목사는 원래 불교신자였다. 그런 그가 예수를 영접하게 된 계기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 때문이었다. 김목사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전도자를 만나 주님을 영접했고, 신앙생활을 하던 중 성령의 불을 받았다. 이후 사명을 받고 목회 길로 접어들었다.   김목사는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니다. 다시 말해 한번의 회개로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까지 사함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담으로 인하여 내 의지와 상관없이 유전된 원죄는 단회적 회개로 사함 받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자범죄는 그때마다 회개해야 한다”며, “율법을 지켜 구원받는다는 율법주의자, 율법과 복음을 혼합한 혼합주의자, 교단교리를 지키면 구원 받는다는 교리주의자들은 결코 구원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율법과 선지자는 세례 요한의 때까지이므로 예수님이 오시므로 구약의 모든 절기는 폐해진 것이다. 그 이후는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며, “죄를 지을 때마다 회개하고 생명을 얻어야 된다. 이 생명이 예수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목사는 “교인들이 예수님 눈치를 보고 신앙생활을 해야 되는데 목사 눈치를 보는 자들이 많다. 이들이 바로 율법아래 있는 자들이다.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오심으로 안식일도 폐해진 것이다”며,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는 법이며 예수님께 인도하는 법이다. 율법을 지켜 구원 받으려 하지 말고 죄를 깨닫고 예수피로 회개하여 구원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사망의법, 정죄의 법인 율법 안에서는 자유가 없다. 용서의법, 은혜의법, 생명의법인 복음 안에서 자유 하라”고 촉구했다.   예정론 논란에 대해 김목사는 “칼빈의 ‘예정론’을 부인하니까 일부 교단에서 나를 이단으로 몰고 있다. 과연 사람이 만든 교리에 구원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며, “에베소서 1장에 기록된 것처럼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과 예정이 있을 뿐이다”고 반박했다.   이른바 ‘남아공 피난처’ 논란에 대해 김목사는 강한 어조로 “아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그것은 일부 잘못된 언론보도에 의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사업하시는 장로님 한 분이 남아공에 땅을 사들여 농사를 지어 그 수익으로 선교사들을 돕고자 한 것인데, 그것이 오도되었다”며, “나는 결코 남아공이 마지막 때 피난처라고 말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김목사는 목회비전에 대해 “교인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하여 천국으로 인도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7학기제로 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교재는 성경뿐이다. 30여 협력교회들이 있고, 인터넷으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며, “현 시국은 하나님이 징계하시는 것으로 봐야 한다.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팽배하면 기독교는 핍박을 피할 수 없다.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해야 될 때이다”고 견해를 밝혔다.   한편 덕정사랑교회는 적극적으로 해외선교에 임하고 있다. 남아공의 세네칼 지역을 비롯하여 나이지리아, 레소토, 필리핀, 미국, 일본, 호주, 멕시코 등 여러 나라에 선교사를 파송했다. 김목사는 “선교는 주님의 지상명령이다. 명령은 반드시 해야 되는 것이다”며, “더 많은 선교사를 파송해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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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
    2020-03-11
  • 선교사대회 준비하는 육호기선교사
      한국교회 제1호 유럽선교사로 독일과 인도에서 사역을 전개 “유럽에서 한인교회 네트워크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육호기선교사(사진)는 한국교회에서 1976년 최초로 공식적으로 독일에 파송된 선교사이다. 지금도 독일과 인도에서 선교사역을 전개하고 있고, 한국에 있을 때는 선교사 모임에서 설교를 하는 등 지원사역도 펼치고 있다.   육선교사는 당시 평택제일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충현교회 김창인목사의 강력한 권고로 선교사로 나가게 됐다. 육선교사는 “그곳에 도착하니 동백림 사건이 일어난 직후였다. 독일 한인사회 전체가 뒤숭숭했다”며, “간호사 광부는 물론 유학생들을 돌보며 한인목회에 전념했다. 프랑크푸르트한인장로교회를 비롯해 비스바덴한인장로교회 뷔르츠부르크한인장로교회를 설립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지금 유럽전역에 흩어진 한인교회를 하나로 묶는 작업을 하고 있다. ‘유럽함께하는한인교회’라는 이름으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하나의 유럽 한인교회를 조직하려는 시도이다”며, “이 작업을 위해 현재 유럽 한인교회 대표부를 구성하고, 각 나라의 한인교회와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육선교사는 지난달 19일 월드미션 선교센터에서 열린 선교사 동행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큰일을 행하신 주님을 찬양하라」란 제목의 설교에서 육선교사는 “본문은 마리아의 찬가이다. 성경에는 찬송, 찬양, 찬미라는 용어가 번갈아 가며 나온다. 이중 찬가는 오직 오늘 누가복음 본문에만 나온다”며, “찬양, 찬송, 찬미는 교차적으로 사용되고, 찬미는 좀 더 강한 뉘앙스를 내포한다. 반면 찬미보다 강한 것이 찬가인데, 빌1:20에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육선교사는 “첫째로 마리아는 비천한 자신을 돌보신 큰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성부 하나님이 하신 큰일은 성자를 성육신하게 하셨다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게 하신 일이다”며, “성육신에는 복음의 가장 큰 비밀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자 하나님의 큰일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하심이다. 이는 시편 71:19 ‘하나님이여 주의 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큰일을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에 잘 나와 있다”며, “이렇게 성자 예수의 고난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을 구약성경은 미리 말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육선교사는 “성령 하나님의 큰일은 흩어진 언어를 하나 되게 하는 것으로 사도행전 2:11에 나와 있다”며, “오순절에 일어난 위대한 역사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일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육선교사는 “선교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내가, 내 힘으로 하려하면 막힐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그 분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에 맡길 때 하나님의 큰일이 일어난다”며, “모든 선교사는 선교의 이 본질적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들이 많이 있는데, 이 분들에 대한 지원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4월 30일 불가리아에서 유럽목회자세미나 대회가 열린다. 육목사는 “유럽 각지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모이는 귀한 자리이다. 유럽선교의 비전을 공유하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다”며, “많은 인원이 참석해서 큰 은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육선교사는 “안타깝지만 유럽에 수많은 무슬림이 진출하고 있어 이제 그곳은 새로운 선교지로 설정해야 할 판이다”며, “1970년대 우리나라 사람들이 독일과 유럽으로 갔듯이, 지금은 터키를 비롯해 무슬림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다. 독일에만 400만 명의 터키인들이 살고 있어 무슬린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염려했다.    또한 “아프리카 출신 선교사들이 속속 독일과 유럽 전역으로 진출하고, 유럽 현지인 선교에 나서 부흥을 이루고 있다. 유럽선교의 강점은 이슬람 선교의 교두보란 점이다”며, “이슬람 국가 안에서 무슬림을 개종시키기란 너무 힘들다. 그러나 국외에서 일하는 이들은 기독교로 개종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럽 선교에 보다 관심을 가져 달라. 아울러 유럽선교사들은 고물가로 사모들이 부업을 하는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럽 선교사들을 격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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