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1-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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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숙인사역자 권영종목사
      노숙인들 복음으로 거듭나 노숙인전문선교 일꾼되길 희망 교회 속 일반인과 보이지 않는 경계를 허물기 위해 주력     권영종목사(사진)는 10년 전 노숙인 사역을 시작했다. 노숙인사역은 노숙인들이 제 발로 교회를 찾아오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준비된 사역이라기 보다는 우발적인 사역에 가까웠고, 안병무, 서남동 등 민중 신학자들에게 영향을 받은 그는 기성 교회 현장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도 내면에서는 민중 목회의 꿈을 품고 목회 현장에서 민중과 동화되어 민중과 함께 울고 웃는 목회를 지향해 왔다.   또한 권목사는 젊은 시절 노동자,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가출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실질적 인권 개선에 힘썼고, 자칫 구전으로 전승되다 사라질 것을 염려해 민중교회 역사를 정리, 집필하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최근 10년은 노숙인 사역 등에 전념했다. 물론 특수목회가 아닌 보통교회 목회자 신분으로 말이다.   권목사는 “이들 노숙자들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 목양실로 와서 자기 얘기를 하는 노숙인들은 세 번 울고 간다. 자기 얘기를 하며 울고, 기도를 해줄 때 울고, 만 원짜리 한 장 손에 쥐어줄 때 운다”며, “그중에는 3번 이상을 찾아오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면 권목사는 이들 중에서 복음을 접할 만하고 자립 의지가 강한 이들에게 새벽기도회를 권했고, 새벽기도회에 참석해 신앙생활을 하려는 의지가 있는 이들에 한해서 노숙인 제자훈련 과정에 참여시켰다”고 전했다.   현재 권목사는 12명의 노숙인을 제자훈련 중이다. 권목사는 매주 토요일마다 자신의 후배가 시무하는 수도교회 예배당에서 노숙인을 위한 예배를 드린다. 이 예배에 제자훈련을 받는 노숙인들은 ‘임마누엘 성가대’라는 이름으로 찬양하는 순서를 맡고 있다.   자신이 간직한 꿈에 관해 권목사는 “노숙인들을 복음으로 변화시켜 노숙인 선교의 일꾼으로 세우는 것이다”며, “상처받은 치유자라고 했던가. 상처 입은 자들을 치유할 수 있는 주체가 상처 입은 사람이라면 마땅히 노숙인이 주체가 되어야 할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노숙인을 꺼리는 교회 통념상 시무 중인 교회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며, “다행히 나의 뜻과 비전을 함께 나누는 후원자들이 생겨났고 이에 힘입어서 노숙인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한달에 30만 원씩 하는 주거공간(고시원)을 마련해 주었다. 단 지원 기간을 정해놓았으며 고시원비 지원도 절반으로 제한했다. 고시원비 반은 노숙인의 몫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목사의 노숙인 사역은 특성상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 같은 우여곡절도 많았다. 제자훈련을 받던 이들 중 일부가 갑작스럽게 종적을 감추고 연락이 두절되는 일도 많았다. 그때마다 길 잃은 어린양을 찾는 목자의 심정을 떠올렸으며 십자가를 목전에 두고 배반의 아픔을 겪은 주님의 고통을 묵상하기도 했다.   최근 권목사는 일반인과 노숙인 사이의 보이지 않는 경계를 허무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12명의 노숙인과 후원자가 그 대상이었다. 이들 사이 그 경계를 허물기 위해 권 목사는 후원자들이 노숙인의 고시원을 직접 심방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해 정적이 흐르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심방 횟수가 거듭되면서 비가시적인 경계가 드러났고 또 그 경계를 허물고 새롭게 관계가 구축되는 광경이 벌어졌다.   권목사는 “어느 순간 후원자들이 노숙인의 고시원을 방문했을 때 먹을 것을 사들고 가는 것은 물론 빨래까지 다 해주고 나오는 것을 보았다”며, “후원자와 노숙인 사이의 마음의 벽이 무너지니 어느 한 쪽이 쿡 찌르면 눈물이 나는 애틋한 관계가 되었다. 어떤 이들은 후원했으면 되었지 심방까지 해야 하느냐고 불만을 터뜨리는 분도 있다. 그것은 후원자가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길거리에서 눈길 한번 받지 못하는 신세였던 노숙인 역시 일반인 후원자의 돌봄 속에서 받은 사랑을 나누는 존재로 변화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자기의 시간과 돈을 나누면서 노숙인 선교를 위해 10년의 세월 힘써온 권영종 목사의 사역은 교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0-01-17
  • 백송교회 이순희목사
      100명 이상 신학생 뒷바라지 하며 신학교 설립을 희망 내면의 영성혁명을 통한 새로운 자아의 탄생관해 역설     이순희목사(사진)는 지난 2013년 인천 남동구에 백송교회를 개척하고, ‘영혼구원’과 제자양성‘이라는 교회의 목표를 세워 6년 동안 목회해왔다. 그 결과 동 교회 현재 성장을 거듭하여 교회설립 5년 만인 2018년에 충남 보령의 6만여 평을 구입해 백송수양관을 건립했다. 또한 미국 LA와 캐나다, 대구 지역에 차례로 지교회를 설립해 복음사역에 열중하고 있다.   이목사는 “목회의 두 축은 ‘영혼구원’과 ‘제자양성’이다. 사람을 따르는 제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를 만드는 것이다”며, “지금까지 신학생 100명 이상을 뒷바라지 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학교를 세우고 싶다”고 전했다.   찬양 전문사역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목사는 설교 중간에 찬양을 함께 부르면 성령의 능력으로 교인들의 불치병이 치료되기도 하고, 곳곳에서 회개의 기도들이 터진다고 고백한다. 이목사의 찬양과 설교를 통해 교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과 말씀으로, 치유로, 능력으로 만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목사는 “매일 예배를 드리다보니 365일 설교를 준비해야한다. 몸이 아플 시간도 없다. 교인들의 평균 나이가 30대로 젊기 때문에 그것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하나님의 대속의 은혜는 자아가 깨지고 부셔질 때 임한다. 깨어진 그 틈으로 빛이 들어온다. 그때부터 듣지 못한 음성을 듣게 되고 보지 못한 것을 보게 된다. 내면의 영성혁명을 일으켜 새로운 자아를 탄생 시켜야한다”고 말했다.   동 교회의 예배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되고, 예배를 시청한 사람들 역시 영적인 갈급함을 해갈하고자 전국 각처에서 몰려들고 있다.   이목사는 “전 세계에 700개 교회를 세워 7,000인의 영적인 사역자를 세우는 비전을 갖고 있다. 충남 보령에 있는 ‘백송 수양관’도 그 일을 위해 세웠다”며, “주님이 영권, 물권이 있는 자들을 많이 보내 주실 줄 의심없이 믿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세례 요한처럼 주님 오시는 길을 예비해야 한다. 세례 요한은 초림 주님을 예비 했지만 지금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예비하는 자들이 돼야 한다. 건강한 기다림은 기쁨과 설레임이 있다. 성결의 준비, 진리의 준비, 믿음의 준비로 기다려야 한다”며, “영적 사역의 본질은 영혼구원이다. 찬양할 때 회개가 터지고 공중권세 잡은 악한 영들이 떠나가고 영혼이 살아난다. 말씀이 선포 될 때 성령이 충만하게 임한다. 영적 자아를 말씀으로 진리로 은혜로 살찌우게 해야 한다. 멋쟁이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을 체험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목사는 “백송교회 교인들은 모두가 그리스도의 군사들이다.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간절히 재림을 사모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교인들이 예수님의 증인되는 전도를 삶속에서 실천하고 있다”고 전하며, “교회 구석구석에서 어떤 일이든 한가지씩 맡아 묵묵히 봉사·헌신하는 교인들을 볼 때마다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 눈물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이목사는 찬양사역자로 활동하다 서울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백송교회를 개척했으며 2000년부터 부흥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사역에 교계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 교회/목회
    • 목회
    2019-12-31
  • 35년 연구 집대성한 주석 완필·발간
      이스라엘·이집트 등 한국신학 발전위한 발굴·연구 정진 성서고고학 연구통한 신·구약 주석저술로 신학발전 도모     올해 6월 〈성경과 고고학〉 100호와 신구약 성경 전체 주석을 완필한 원용국명예교수(안양대·사진)는 성서고고학 연구사역과 더불어 건강한 교회 공동체 설립을 위해 매진해왔다. 과거 선유중앙교회(담임=김진수목사)를 시무하며 목회자의 길을 걸어온 원교수는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교회가 역사 속에서 쌓아 올린 기초를 한국교회가 연구·계승해야 할 필요성을 조명했다.   광복 이후 공산화된 북한에서 어머니와 함께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건너왔다고 말한 원교수는 “남산의 기독교박물관을 찾아가 한국교회의 초기 유물을 접하게 됐다. 신라 시대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교 유물을 비롯해 초기 기독교 유물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기독교 역사가 생각보다 오래됐음을 알게됐다”며, “이를 통해 교회 고고학자라는 꿈을 품고 학교에 가게 됐다”고 전했다.   6·25전쟁을 겪고 난 후 장신대와 숭실대, 총신대를 졸업하고 목회사역을 통해 건강한 교회 공동체의 필요성을 전파했다고 밝힌 원교수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사역지는 선유중앙교회이다. 그곳에 부임할 당시 처음 회계 장부를 유심히 점검하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회계 장부가 전반적으로 잘 정리된 상태였는데 성탄절이나 부활절, 추수감사절 등 절기마다 내기로 했던 작정 헌금이 수년간 비어있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 약속한 헌금인데 이를 어기고 내지 않는 교회에 꼭 있어야 하는지 물으며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표하자 모두 회개했다”며, “이에 우리가 진정 갖춰야 할 것은 하나님과의 특별한 약속의 이행이 아니라 삶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태도라고 알려주면서 작정 헌금 제도를 없애고 경쟁적으로 헌금을 내던 문화를 일소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교회의 성서고고학 발전을 위해 목회사역을 접고 유학길을 떠났다고 말한 원교수는 “미국에서 신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탈리아와 그리스, 이집트, 이스라엘 등을 방문해 기독교 유물 연구 사역에 나섰다”며, “안양대에서 구약학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이스라엘의 라기스와 이스르엘, 벳산, 텔 르홉, 킬벳 엘 에이카 등을 발굴하였으며 그간 모아온 유물 1,000여 점을 한국에 들여왔다”고 전했다.   기독교는 세상 역사와 거리를 두는 종교가 아니라 사회와 역사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종교라고 피력한 원교수는 “고대 이스라엘부터 헬라제국, 로마제국을 거치며 이어진 신앙의 역사는 지중해 세계 곳곳에 묻혀 있다”며, “유물을 찾음으로써 그들의 신앙이 단절되지 않고 이어간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물엔 신앙인들의 삶과 애환이 고스란히 녹아있다”며, “그들이 들려주는 모습이 곧 우리가 보고 들으며 계승해야 할 신앙이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를 다니며 연구한 성서고고학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35년 동안 집필한 주석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힌 원박사는 “그간 모아온 고대 이스라엘과 기독교 유물을 통해 습득해 다른 연구자들과 목회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석을 저술하다 보니 3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며, “하나님의 축복과 지혜에 힘입어 긴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주석을 쓸 수 있었다. 이번에 완필한 주석이 한국교회에 널리 보급돼 하나님의 말씀을 생동감 있게 읽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19-12-18
  • 일산 참포도나무교회 안준호목사
      지역민과 소통을 위한 ‘어린이 북카페 숲을 걷다’ 설립노동이 주는 일상의 충돌과 번민통해 자신의 내면 성찰     일산 참포도나무교회 안준호목사(사진)는 2004년 동 교회를 개척하고 자신의 목회여정을 시작했다. 개척 초기 안목사는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진저성을 담아 전도했다. 옥수수 만개를 2천 명과 나눴고, 가을에는 2천 포기 김치를 담가 젊은이들의 거리에서 문화축제를 열기도 했다. 대학원에서 받은 장학금을 모두 전도활동을 위해 사용했고, 된장과 고추장, 깻잎 김치 등을 이웃에게 전도용품으로 전했다. 그러나 교회를 제 발로 찾는 이는 단 한명도 없었다고 한다. 안목사는 “아무리 노력해도 교인이 우리 교회를 찾지 않았다. 쓰라린 마음을 달래기 위해 숲을 걷기도 했다. 목회의 의미와 존재의 뜻을 갈구했다”며, “개척 초기 교회는 도심 빌딩 4층에 위치해 있어 사람들을 만나기 어려웠다. 고민 끝에 도심이 아닌 마을이 있는 골목으로 교회를 이전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마을 교회를 꿈꾸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안목사는 일산의 한 골목 어귀로 동 교회를 이전하고,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어린이 북카페 숲을 걷다’를 세웠다. 그러자 동네 아이들이 찾아와 코코아를 마시며 책을 읽었고, 부모들이 여유시간을 이용해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됐다. 이내 문화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학생들을 모아 수련회도 기획할 수 있게 됐다. 안목사는 그렇게 지역 아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작은 교회, 골목 교회를 지향하는 안목사는 “작은 교회에 대한 비전은 예수의 가르침을 근거로 한 판단이었다”며, “외형적 결과보다 내면의 변화를 중요하게 여겼던 예수, 가난한 자들의 편이 되어주었던 예수, 이름 없는 들풀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일상에 존재하는 하나님 나라를 보게 한 예수, 이런 예수의 길은 분명 대형화의 이데올리기와는 대치된 것으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안목사는 작은 교회에서 사역하며 생계활동을 해야만 했다. 그러면서 찾은 일이 바리스타였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묵상과 노동을 병행하며 교회 밖에서 살아갔다. 목회자가 아닌 카페에서 일하는 목회자의 모습을 보는 것이 처음에는 교인들에게 어색했지만 이내 적응했다고 한다. 이내 교인들은 일하는 목회자의 모습을 더 좋아하는 눈치였다고 안목사는 전했다. 안목사는 “노동을 하며 노동의 신비를 경험한다. 수도원에서 일상의 노동을 영성수련을 위한 수단을 삼는 이유도 알 것 같았다”며, “노동이 주는 일상의 충돌과 번민을 통해 내면을 성찰한다. 몸을 낮추고 누군가를 섬김으로 얻게 되는 대가의 보람과 소중함을 느낀다. 겸손을 배우고 경청을 학습한다. 또한 노동 그 자체가 설교를 준비하는 자리로 삼고 있다. 설교 본문을 삶의 현실로 끌어와 실현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목사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날 그의 삶이 변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고난주간이었던 당시 안목사는 죽어간 아이들을 바라보며 괴로운 마음에 팽목항으로 향했다. 바다에 스스로 준비해 간 커피와 초콜릿을 흩뿌리며 마음을 달랬고, 자리에 모인 이들에게 커피와 음식을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안목사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커피 기계들을 팔고 커피트럭을 구입했다. 마지막으로 안목사는 현재 푸드트럭을 만들어 2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고, ‘달려라 커피’ 2호차를 오픈했으며, 3호차 계약도 마친 상태이다. 또한 세월호의 충격을 잊지 않고, 당시 생존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멘토링 활동도 지속적으로 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과 연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시 노동하고, 그 속에서 얻은 깨우침을 말씀으로 교인들과 나누는 그의 목회여정을 지역의 많은 교회들이 함께 응원하고 있다. 
    • 교회/목회
    • 목회
    2019-12-02
  • 동서말씀교회 주원규목사
      교회건물이 사회적 약자위한 훌륭한 쉼터가 되길 기대 2009년 소설가로 등단한 후 저술활동과 목회사역 병행     동서말씀교회(담임=주원규목사·사진)는 2009년 창립되어 현재까지 10년간 ‘건물없는 교회’를 지향하며 사역을 이어왔고, 교인들과 함께 히브리어·헬라어 성경 원문을 읽으며 성경을 배우는 일에 집중해 왔다. 또한 동 교회 교인들은 임대한 스튜디오에서 영화를 보거나 클래식 음악을 함께 듣는 등의 문화행사들을 통해 기독교 정신을 익히는 것에 주력해 왔다.   주원규목사는 “우리 교회의 목회철학을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노마드’ 정신이다. 즉 어디든 떠날 수 있는 유목민의 정신을 갖는 것이다”며, “예수께서는 머리 둘 곳이 없으셨다. 이 말씀을 단지 감성적으로만 읽어낼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나그네처럼 사신 그 삶을 배우며 실천하는 마음으로 읽어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교회들이 건물을 갖고 한 지역에 정착하는 일은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다. 또한 아무리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어도 교회만큼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단체도 없다”며, “다만 교회가 교회건물의 여러 공간들을 지역 사회를 위해 조금 더 개방했으면 좋겠다. 교회건물은 사회의 소수자들을 위한 훌륭한 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목사는 2009년 판타지 리얼리즘 계열의 소설인 〈열외인종 잔혹사〉를 통해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작가이기도 하다. 주목사는 이후 〈반인간선언〉, 〈망루〉, 〈나쁜 하나님〉, 〈메이드인강남〉 등의 저서를 출간하고, 사회적 소수자의 삶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기도 했다.   주목사는 “나의 첫 작품인 〈열외인종 잔혹사〉는 판타지 리얼리즘 소설로서 4명의 소외계층이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소동극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나는 소외계층의 모습을 의도적으로 기괴하게 묘사했다. 우리 시대의 소수자들이 현실에서 출구를 찾지 못해 자신들만의 망상을 품을 수밖에 없는 아픈 구조를 이야기하고 표현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엔 사회파 리얼리즘 계열의 소설을 쓰고 있고,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갖고 글을 쓰고는 있지만 기독교의 메시지가 전면적으로 드러나게 쓰진 않는다”며, “인간에 관해서 말해보려 노력하면 할수록 인간을 이야기하기 위해선 신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최소한의 인간다움을 유지하고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보편적 가치관들이 곧 예수의 정신과 하나님의 뜻에 맞닿아있음을 저술활동을 통해 고백하게 된다”고 회고했다.   또한 주목사는 목회활동과 저술활동을 병해하고 있는 이중직 목회자로서의 삶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주목사는 이중직 목회자의 삶이 시간안배의 문제나 경제적 염려와 압박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목회자가 경제적으로 교회로부터 독립을 한 상태이기에 사사로운 것들에 휘둘리지 않고 복음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더해 특히 젊은 목회자들에게는 이중직 목회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주목사는 “최근 한국교회가 지탄의 대상이 되어버렸지만 나는 여전히 교회가 사회의 희망이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교회가 그동안 고도성장 속에 사유화되고 이익집단처럼 변질되어 버렸지만 다시금 사회의 공공재로써 사회구성원 모두가 이용하고 누릴 수 있는 소외받는 이들의 쉼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19-11-20
  • 예수마을셀교회 박 영목사
      하나님 나라의 가치·시스템·영성 추구하는 건강한 교회 ‘셀교회 제자학교 리더반 집중 심화과정’통해 사역 코칭     예수마을셀교회(담임=박 영목사·사진)는 어떻게 기성 교회들의 매너리즘과 탈진 현상을 극복하고 건강한 교회, 셀교회를 세울 수 있을지 고민하며 3가지 해답을 얻었다. 동 교회가 찾은 답은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시스템, 열정적 영성이다.   먼저 동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중심으로 하고자 노력한다. 박 영목사는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고 생육, 번성, 충만, 정복, 다스림의 권세를 주셨다”며, “교인의 인생이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돼야 한다는 의미다. 예수님의 설교와 비유, 모든 사역 역시 하나님 나라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의 핵심 사역인, 복음을 전파하시고 가르치시고 치유하신 모든 사역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였다”며, “우리 교회도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움직인다. 한 생명을 제자로 세우고 생육하고 번성·충만하게 하는 모든 과정에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심겨준다. 모든 교인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게하는 이유다”고 소개했다.   두 번째로 동 교회는 교회의 시스템 구축을 강화했다. 이에 대해 박목사는 “수도권 신도시에 교회를 개척한 한 목회자는 열심히 목회했더니 교인들은 점차 많아졌지만 모래성 같은 느낌이 든다고 고백했다”며, “그 목회자는 또한 목회관을 공유하고 교회 비전에 한마음이 돼 동역할 리더를 세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전략이 필요하듯 교인들을 목회자의 동역자로, 교회비전에 함께할 든든한 리더로 세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략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동 교회는 ‘셀교회 제자학교’ 시스템을 갖춰놨다. 새 교인이 들어오면 이 시스템을 통해 훈련이 되고 담임목사의 평생 동역자가 돼 교회의 수많은 사역을 감당한다. 박 영목사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교회마다 10~20%의 헌신 된 일꾼이 있지만 동 교회는 60% 이상의 교인들이 헌신적인 일꾼들이다. 박목사는 이렇게 헌신적인 교인이 많다는 것이 동 교회의 힘이라고 자부한다.   세 번째로 동 교회는 열정적 영성을 강조하고 있다. 박목사는 “초대교회 성령의 강력한 역사는 겁쟁이 제자들을 순교자의 영성으로 사역의 현장에 뛰어들게 했다”며, “의지와 노력으로 하는 열정은 한계가 있지만 성령께서 부어주시는 열정은 죽음의 한계를 넘어선다. 말씀과 기도가 바탕이 된 열정적 영성은 모든 사역의 기초다”고 피력했다.   동 교회 교인들은 매일 새벽 큐티를 통해 말씀을 묵상하고 한 시간 이상 기도하고 있다. 바이블 ‘텐-원’을 통해 하루에 말씀 10장씩 묵상하고, 1년에 성경을 최소 2~3독 한다. 또한 ‘매일 1시간 기도 성공’을 강조하고, 셀가족의 영혼을 책임지는 셀리더는 주중 4일은 반드시 새벽을 깨우도록 권면한다. 이에 리더들과 제자학교 훈련생들은 매일 새벽 소그룹기도를 하고, 매주 금요성령 집회 때는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있다.   동 교회는 이 3가지 핵심요소를 갖고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 있다. 교제 중심적 사역이 아닌 본질 중심적 사역을 통해 한 영혼을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세우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동 교회는 생육, 번성, 충만, 정복, 통치의 복이 개인과 가정에서, 일터에서, 삶의 현장에서 임하는 역사를 통해 새로운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동 교회는 오는 18일에서 20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동 교회에서 ‘셀교회 제자학교 리더반 집중 심화과정’을 열고 제자훈련 3단계 중 ‘리더의 삶’ 전 과정 교재다루기와 사역 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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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3
  • 은평제일교회 심하보목사
      하나님 중심·말씀 중심으로 복음전파위한 선교사역 추진 “이웃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교회 공동체 회복하길 기대”     민족 복음화와 국제운동을 통한 세계선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심하보목사(은평제일교회·사진).   심목사는 올 한 해 「복음전파는 나의 할 일」를 바탕으로 교회의 모든 교인이 한 사람을 전도하고 선교사 한 사람을 후원하는 운동을 펼치며 한국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1981년 7월 조그만 2층 셋방에서 처음 교회를 시작한 심목사는 “네 명의 식구가 기도로 시작하면서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귀한 교인들의 삶 가운데 나누고자 부단히 노력했다”며, “세상의 마지막이 가까운 이때에 나그네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자는 마음가짐으로 교회를 설립·운영했다”고 말했다. 또한 “초대교회와 같이 하나님 중심·말씀 중심으로 제도와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가르치는 교회, 전파하는 교회, 치료하는 교회를 목표로 세웠다”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뜻을 펴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미움이 있는 곳에 따뜻한 사랑이, 상처받은 이에게 위로, 절망하는 이에게 꿈과 희망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한 심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우리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영원한 절망의 고리를 끊고 희망을 불어넣어주시는 분이시다”며, “주님께서 주시는 무한한 희망에 힘입어 예수님 오시는 그날까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을 즐겁게 하는 교회의 사명을 다하며 이를 위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한 교회생활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앙생활의 성공자 되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교인들을 교육하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잘했다고 칭찬을 들으며 상을 받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말씀으로 무장하고 있다”며, “은평제일교회 교인이라는 사실에 긍지를 갖고 자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외선교의 성공 가능성을 키우고자 공정무역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 신뢰구축망을 조직적으로 꾸리고 있다고 역설한 심목사는 “치아파스 공정무역 커피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기아에 허덕이는 해외의 아이들을 돕고 이를 바탕으로 마야 원주민 가족의 생계를 지원해 행복나눔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쌓은 사회적 신뢰로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복음이 우리의 만족만을 위함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정 바라셨던 이웃을 향한 사랑의 실천을 이루고 사랑이 사랑을 낳아 더 큰 사랑을 미래에 전하는 사역으로 발전하도록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심목사는 지난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광훈목사)에서 진행한 심야철야 기도회에서 연사로 나와 설교했다. 심목사는 “나는 비겁한 목사였다. 그동안 교인들의 눈치를 보느라 현 시국을 외면해왔었다”며, “그러나 밤을 지새며 기도하고 다음날 주일예배에 시국 설교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교회 목회자들 또한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여 어려운 나라를 구출해 내야 한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날 심목사의 광화문 연설은 유튜브 조회수 11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끝으로 “교회란 이웃을 주님께 인도하는 곳으로 교인의 필요를 채워 주고 쉼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감동을 주는 교회여야 한다”며, “교회 공동체에 거하는 가정이 주님의 이끄심을 받아 화목한 가정, 전인건강을 이루는 가정, 예배가 있는 가정이 되도록 교인을 훈련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이러한 교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19-11-08
  • 정읍 예진교회 장 혁목사
      평생 시골교회 목회하는 아버지보며 ‘성실함’ 가치 배양 지역 독거노인 생필품·생활음식 제공통해 사회성화 실천     충북 충주와 충남 당진 등 시골에서 목회하시던 아버님의 모습을 보면서 자란 장 혁목사(사진)는 “아버지의 목회철학에는 특별한 것이라곤 전혀 없으셨다. 아버지의 목회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그저 ‘성실함’이었다”며, “나에게 목사라는 사람은 전혀 특별할 것 없는 사람이었다. 아버지이자 그저 교회에서 말을 가장 많이 하는 아저씨 중 한 명에 불과했다. 그래서 지금도 나는 내가 하고 있는 목회가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나는 그저 교회에서 가장 말을 많이 하는 사람 중 한 명이고, 우리 아이의 아버지일 뿐이다”고 말했다.   “많은 목회자들이 남을 섬기기보다는 대접받는 일에 너무도 익숙하고, 교회에서의 모습과 가정이나 여타 장소에서의 모습의 괴리가 크다는 사실에 많은 기독교인들이 공감할 것이다”며, “나는 그러한 목회자들의 모습을 특히 경계해왔다. 목회자로서 남보다 잘나고 높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보다는 그저 물처럼 우리 교인들을 한데 묶어줄 수 있는 드러나지 않고 겸손한 목회자가 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장목사가 담임하는 예진교회는 크지 않은 시골의 작은 상가교회이다. 그래서 현재까지 감리교회의 핵심적 활동이라고 말할 수 있는 속회조차 구성되어 있지 못하다. 장목사는 이점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고 말했다.   장목사는 “감리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속회의 조직인데 아직 우리교회에서는 속회를 구성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속회 구성이 우리가 가장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도시의 대형교회에서는 전혀 대수롭지 않은 일들이 시골의 작은 교회들에서는 아주 큰 도전거리가 되기도 한다. 우리는 속회를 구성하기 위해 그 전 작업으로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이어 선한목자교회(담임=유기성목사)의 ‘예수 동행 일기’ 프로그램을 차용하여 교인들과 영성훈련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감리회의 기본 정신인 사회성화에 관해 장목사는 “우리교회 교인들 중 많은 분들이 요양보호사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분들과 연대하여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필품과 생활음식 등을 제공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작은 교회로서 재정적으로나 인력적인 측면에서 쉽지만은 않지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 교회뿐만 아니라 감리교단, 그리고 한국교회 전체를 위해서 우리 작은 교회들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예진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정읍 지역은 감리교단의 호남선교회에 속해 있다. 감리교단은 전 세계적으로 규모가 매우 큰 대형교단임에도 유독 전라도 지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기에 이 지역에서의 부흥은 감리회 전체의 기도제목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장목사는 “이 지역에서는 감리교 자체에 대해 일반교인들이 잘 모르기에 이단이라 의심하는 경우도 빈번하다”며, “교단 차원에서 호남선교회의 취약성을 인지하고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전라도 지역의 감리교회의 부흥은 개 교회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교단차원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장목사는 “최근 사회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있는 교회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 안타깝다”며, “하나님을 진정 믿는다고 고백한다면 하나님을 진정 두려워했으면 좋겠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지 않기에 한국교회는 공허한 신앙고백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다는 믿음을 갖고 목회자와 교회들이 마땅히 해야 할 사명을 다하길 기도한다. 우리 젊은 목회자들이 이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19-11-04
  • 성령음성영성훈련의 정진오목사
    ◇성령음성듣고쓰는영성훈련의 정진오목사는 성령의 음성을 듣는 신앙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받는 신앙인을 양육하고 있다.   영성훈련통한 현대사회 속 하나님의 감독신앙을 추구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해 성령의 음성을 갈구해야”     제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휴먼 시대의 도래가 예견되는 현대사회에 성령의 음성을 듣고 쓰는 영성훈련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정진오목사(금밭교회·사진)는 성령음성듣고쓰는영성훈련을 설립, 전국에서 성령음성듣고쓰기 세미나를 진행하며 지성과 영성을 겸비하는 신앙인을 양육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성령음성의 명확한 인식과 실천을 통한 그리스도인 된 삶의 자세를 갖추도록 교육하는 정목사는 성령음성을 듣고 쓰는 훈련을 목회에 접목하여 목회상담의 주체이신 성령과 목회상담의 감독자이신 성령의 인도를 바탕으로 기독교인이 성령의 음성을 듣도록 해 전인적으로 치유하시는 사역으로 나아가고 있다.   정목사는 “스탠리목사는 시편 81편 11절의 말씀인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고 하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들려주시려는 특별한 말씀을 가지고 계시며 사람들을 향해 지금도 하나님께서 성서가 기록되던 시대와 똑같은 능력으로 오늘날에도 말씀하고 계시며 또 다른 사람들은 그 음성을 듣기 원하신다고 설교했다”며, “오늘날 여전히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살아 움직이고 거하시며 우리를 지키시는 성령을 통하여 우리 영에게 말씀하고 계시며 우리가 매일 성령과 동행하고 그 능력에 순종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듣고자 하는 모든 음성을 들을 수 있다고 말한 스탠리목사의 말처럼 우리는 성령의 말씀을 듣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된 기독교인이라면 언제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준비가 돼야 한다고 밝힌 정목사는 “헨리 블랙커비목사 또한 하나님은 여전히 자기 사람들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음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거기에 적절히 반응하는 법을 아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너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은 각 사람을 통해 친히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다”며, “그분은 성령으로 각 사람에게 말씀하시며, 꼭 필요한 삶의 변화를 그 자녀들이 깨닫도록 하신다. 그분 음성을 듣고 순종으로 응하는 자들은 자기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체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이야말로 기독교인이 궁극적으로 좇아야 하는 삶의 자세라고 역설한 정목사는 “현실 속에서 각자 앉은 자리에 자족하며 사는 삶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삶이 아니다”며, “진리의 성령으로 예수님을 증언하는 선교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는 사역에 동역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성령께서 주신 은사가 교회가 천국을 이루는 행복을 교회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성령께서 주신 은사가 교회 공동체를 위한 협력과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와 같이 서로를 돌보는 봉사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정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동안 우리의 인도자가 되시는 성령님을 주셨다. 그분은 우리와 함께 걸으시고 우리와 함께 이야기하신다. 우리가 할 일은 단지 듣고 순종하는 것밖에 없다”며, “우리는 순종하기 전에 먼저 우리의 지도자 되시는 성령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알아야 한다. 주의 음성을 경청하고 그분의 인도 아래 나를 내려놓는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 앞에 책임 있는 존재가 된다”고 말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19-10-23
  • 발산동교동협의회서 나눔 바자회
      “교단 관계없이 교회들 연합해 지역목회 감당해야 한다” 발산동 주민센터도 함께 해 행정적으로 더 큰일들 감당     발산교동협의회(회장=이성회목사·사진)는 지난 12일 수명산 수정어린이공원에서 「나눔의 기쁨, 하나 되는 우리」란 주제로 2019년 가을맞이 소외된 이웃사랑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고, 교회와 지역사회가 연합하여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각 교회들에서 모은 물품들을 기초로 하여 각 교회마다 개별적으로 준비한 생활용품, 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했다. 국수, 감자전, 더치커피 등 먹거리 장터도 다양하게 열렸다. 행사 중간에 각 교회에서 준비한 문화공연이 열려 참가한 동네 주민들에게 풍성한 기쁨을 선사했다.   이성회목사는 “우리는 교회가 연합하여 지역 사회를 섬겨야 한다는 것에 뜻을 같이 해왔다”며, “이번에도 발산동에 있는 교회들이 초교파적으로 모여, 지역을 섬기는 일에 한 형제처럼 연합했다. 이와 같은 연합을 통해 예수님의 몸 된 교회들이 개 교회 목회를 넘어 지역사회 목회를 감당하는 선한 도구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발산교동협의회는 2002년 발산동 소재 6개 교회의 연합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14개의 교회가 함께 하고 있다. 매년 부활절마다 새벽에 연합예배를 드리고, 가을에는 자선음악회와 연합바자회를 번갈아가며 열고 있다. 자선음악회는 ‘글로리아 미션 오케스트라단’과 유명 가수들을 초청하는 일을 통해 지역을 섬기는 대표적인 문화행사가 되었고, 연합바자회는 초교파적으로 여러 교회가 연합함을 통해 큰 규모의 동네 축제와 같이 되었다. 또한 분기별 1회 동사무소에서 열리는 조찬기도회를 통해 지역의 영적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   이목사는 “우리의 행사는 매년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다. 이제 지역민들도 우리 행사를 기억하고 기다릴 정도다”며, “이러한 사역들은 각 교회들이 함께 연합하고, 서로 섬기려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교회의 규모를 떠나 지역 사회를 섬기려는 선한 마음으로 하나 되었기에 지금까지 지속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바자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교회에 다니진 않지만 매번 바자회에 참석하며 교회가 좋은 일을 하는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그동안 교회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우리 동네 교회들을 통해 교회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늘빛교회(담임=강정훈목사), 동산교회(담임=한준희목사), 매일교회(담임=김병수목사), 발음교회(담임=권오륜목사), 발산성석교회(담임=서성철목사), 열방교회(담임=이탁우목사), 아름다운교회(담임=김상인목사), 영광교회(담임=여운철목사), 예명교회(담임=최인호목사), 주님의교회(담임=이성회목사), 주사랑교회(담임=김경회목사), 한사랑교회(담임=이승현목사), 발산동교회(담임=이정배목사), 한우리교회(담임=정승환목사)와 발산동 주민센터가 함께 했다.   발산교동협의회는 이날 모인 수익금을 발산동 주민센터와 협의하여 도움이 필요한 손길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더불어 앞으로도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더 많은 지역민들을 위해 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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