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1-1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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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는 송현교회
      2030년까지 선교사명을 위해 백 만 목표 선포하고 준비 “우리가 가진 달란트로 시골교회 섬길 수 있어서 감사”     인천 송현동에 위치한 송현교회는 오래된 역사와 전통의 교회이다. 1930년 유진우, 정삼선 씨가 송현동 52번지에 있는 청년회관을 임대하여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가 동년 5월에 기독교 송현교회로 개칭했다. 동년 7월에 초대목사로 이인범목사가 부임했다.   2002년 제 8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조광성목사(사진)는 “하나님은 완전한 교회를 주신 것이 아니라 가능성과 그 가능성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귀한 공동체를 잘 가꾸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성경말씀 속에서 교회의 씨앗을 보여주셨다면 우리는 그 씨앗을 심어 교회에 주신 가능과 능력을 세상에 펼쳐 나가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세상의 많은 교회와 함께 하나님이 꼭 필요로 하시는 교회와 세상이 간절히 요구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바라기는 이 High-Way의 공간에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High-Touch를 경험하며 참된 교회 공동체로 든든히 세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송현교회는 백주년이 되는 2030년까지 선교적 사명을 위해 백 만 목표를 선포하고 준비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일백 명의 해외 선교사를 파송하여 지원하고, 일만 명의 평신도 사역자를 양성하여 파송하며, 매년 같은 비전을 공유한 1개의 비전교회를 개척하여 설립한다는 목표를 향해 나가고 있다.   또 세속문화가 범람하는 이 시대에 기독교영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독교세계관의 교재로 교육하는 것과 크리스천국제학교 설립의 경험이 있는 단체의 도움을 받을 계획이다.   열악한 지역사회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종합복지타운을 건립한다는 비전으로 어린이집을 비롯한 청소년 복지와 청년 및 장년과 노년복지공간을 제공하고, 전 연령대의 복지사역을 통하여 직간접선교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타운의 건립을 통해서 성도들의 일자리를 창출도 도모한다.   교회학교 교육공간의 확보를 위해 비전센터를 건립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를 통해 성도들의 교제와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생활의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와 학생들과 부모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도서관과 체육관을 제공한다. 또 청소년 및 청장년들을 신앙으로 인도하기 위한 전문 상담소를 설치 운영한다.   송현교회는 농어촌교회를 도우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천안 수신면 속창리 소재 수신교회(담임=이한구목사)에서 농촌교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기간 동안 송현교회는 교회학교 사역팀(25명)과 마을 잔치팀(17명)으로 나눠 수신교회 여름성경학교와 마을 잔치를 지원하고 섬겼다. 여름성경학교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던 수신교회와 주변 교회 연합으로 40명의 아이들에게 교회학교사역팀은 유익한 프로그램과 열정적인 찬양과 말씀으로 아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다.   마을잔치팀은 속창리 마을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염색, 커트), 마사지, 얼굴팩, 연주회,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했고, 점심으로 전복삼계탕을 대접했다. 몸이 불편해서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에게도 배달했고, 행사를 마치면서 전달된 사랑이 듬뿍 담긴 선물은 주민들에게 행복을 안겨다 주었다. 마을 어르신들은 “귀한 섬김을 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여 몸들 바를 모르겠다”며 “우리 마을에 수신교회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광성 목사는 “우리 교회가 가진 달란트로 시골교회를 섬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교회와 마을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이런 섬김을 더 많이 감당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수신교회 이한구목사는 “여름사역이 어려운 시골교회에 이러한 섬김은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며 마을 주민들이 교회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다”며, “송현교회 조광성 목사님과 성도들의 헌신과 수고가 주님이 주시는 주님이 주시는 선물 같다. 앞으로도 시골교회에 큰 힘이 되는 교회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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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5
  • 미얀마 전역에 교회개척등 선교활발 - 용두동교회 최범선목사
      “올 여름 6곳의 교회 봉헌과 8곳의 교회 기공식 치뤘다” 미얀마신학교의 25명의 장학생들과 단원들 1대1 결연   기독교대한감리회 용두동교회(담임=최범선목사·사진)는 미얀마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동 교회는 이번 여름에는 ‘단기 선교팀’을 구성하여 미얀마를 방문, 6개의 교회 봉헌식과 8개의 교회 기공식을 가졌다.   최범선목사는 “우리교회는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미얀마에서 교회 봉헌식·기공식을 비롯한 다양한 사역을 진행 했다”며, “특별히 이번 사역으로 미얀마 선교지역은 로우미얀마 뿐 아니라 어퍼미얀마로까지 확장되었다. 지난해 어퍼미얀마에 고아원을 봉헌한 것을 계기로 동 지역에 ‘교회봉헌 사역’을 확장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동 교회가 이번에 미얀마에서 봉헌한 교회는 6곳으로 로우미얀마 지역의 △나웅레이빈교회 △시온교회와 어퍼미얀마 지역의 △숭시교회 △무어줄교회 △모시교회 △커쁘이칩교회이고, 각각의 교회들은 동 교회 8여선교회와 오명수권사, 박준복권사가, 유의종권사가, 박영신권사가 봉헌했다. 미얀마 교회들의 봉헌식에 관해 설명하며 최목사는 “특히 오명수권사님은 올해 2곳의 교회준공을 위해 봉헌했는데 건강상 준공식에 참석이 어려웠다”며, “오권사님 대신 조카인 고화란장로와 손녀인 김서하청년이 봉헌식에 대신 참여했는데 이 또한 선교단원들에게는 또 다른 감동을 안겨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동 교회는 △올네이션교회 △바고묘마교회 △명교회 △주와교회 △산이와교회 △따판양교회 △지표권교회 △남투교회를 기공하고 내년 8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 교회 이경숙권사와 김 훈장로·정금희권사 가정, 임화진장로·조화영권사 가정, 남궁 정자권사, 최두현·육주원권사 가정, 박인선·김혜숙권사 가정, 채헌우·모현선권사 가정, 김경자집사, 모현선권사, 이성희권사, 이혜숙권사, 정금희권사 등이 기공식을 위해 봉헌했다.   최목사는 “담임목사의 선교비전을 이해하고 함께 순종하는 일이 말처럼 쉬운 일만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교회 모든 교인들은 기도와 물질로 미얀마교회를 섬기는 일에 소홀함이 없었다”며, “우리가 하고 있는 선교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아주 기뻐하실 줄 믿는다”고 감사를 전했다.    봉헌식과 기공식 이외에도 이번 단기선교에서는 미얀마감리교신학교에 25명의 장학생을 선발, 단원들과 1대1 결연을 통해 1년간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미얀마에 목회자를 세우는 일에 헌신했다. 또한 한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한국음식나눔 사역’과 교회학교의 부흥을 지원하는 ‘교재번역 사역’, 교회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찬양경연대회’와 ‘부흥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동 교회는 1995년 8월 미얀마 선교를 시작해 올해로 24년째 동 사역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007년 교회창립 100주년을 맞아 미얀마 감리회와 협약을 맺고 미얀마감리교신학교의 학사봉헌을 추진하여 지난 2015년 용두동홀, 2016년 김한옥홀, 2017년 아브라함홀을 봉헌한 바도 있다. 미얀마의 학교와 교회, 지역을 섬기는 동 교회의 사역은 우리시대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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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중앙교회, 인사동 ‘국제문화 박람회’
    중앙교회(담임=이형노목사)와 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정용호), 서울관광고등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5일간 ‘인사동 국제문화 박람회’를 진행하고 인사동 전 지역에서 「인사동을 인사동답게」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인사동 본연의 전통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형노목사는 “중앙교회는 129년 동안 인사동에 자리를 지켜왔는데, 인사동 박람회를 통해서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고 지역 상인들은 물론 이곳을 찾는 이들과 하나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동 박람회를 통해 인사동 문화지구를 활성화하여 전통문화거리로 변모시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동 박람회는 2017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인사아트센터 전시관에서 열리는 ‘국제문화 엑스포’를 통해 아시아 12개국과 아랍권 10개국 등 총 22개국의 전통 복식전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이목사는 “인사동에서 다양한 국가의 참여자들이 자신들의 전통 복식을 전시하여 상호 문화교류의 장을 열었다”며, “이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우리 문화의 정체성과 우수성도 함께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주최측은 행사 동안 매일 저녁 인사아트센터 앞길에서 전통차와 전통음식 축제를 열었고, 북인사마당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매일 오후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으로 이어지는 인사동길에서는 취타대 퍼레이드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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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5
  • 비전중앙선교회서 주비위원회 발족
    ▲ 비전중앙선교회는 창립주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물적·인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교역자를 지원하는 사역에 나섰다.   비전중앙선교회(총재=엄기호목사, 이사장=임순자목사, 대표=송미현목사, 박수열목사)는 지난달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창립주비위원회 발족예배를 드리고, 선교사역에 헌신하는 교역자를 돕기 위한 사역을 시작했다. 동 선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비롯해 국내·외 복음전파 사역에 매진하는 목회자와 선교사를 돕고 소외계층 돌봄사역 등을 전개하며 기독명문학교의 설립을 통해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 복음화를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예배에는 김진수목사(할렐루야영광교회)가 대표기도를, 송태권목사와 김영완목사, 심영식장로가 축사를, 이능규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엄기호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성령교회)가 「사명자 할 일」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엄목사는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 소명이 있지만, 사명에 관해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소명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더라도 사명에 관한 확신이 없으면 삶 속에서 소명을 잘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소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대를 바로 알아야 한다. 지금은 주님께서 오실 날이 가까운 날이라는 시대를 잘 알아야 한다”며, “이 시대에 주님은 우리에게 깨어 기도해야 할 것을 강조하시며 기도를 통해 준비된 자를 찾고 계신다”고 전했다. 동 선교회 설립취지와 목표를 밝힌 임순자목사(언약비전선교교회)는 “비전중앙선교회는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하심에 따라 효과적인 선교를 위해 힘을 모을 필요를 느끼게 되어 설립하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 파송한 선교사를 후원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파해 이를 통해 예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동 선교회의 비전을 선포한 송미현목사(한소망교회)와 박수열목사(광주영광교회)는 “오늘날 한국교회에 많은 목회자들이 물적·인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파 간 차이를 접어두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을 합쳐 국내·외 복음전파 사역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위에 있는 이웃을 섬기고 돌보면서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신앙을 우리 모두 실천할 필요가 있다”며, “비전중앙교회가 앞장서서 사랑을 전하고 복음을 퍼트리는 일에 쓰임 받길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축사를 전한 심영식장로(한국기독교인연합회 대표회장·태릉교회)는 “한국교회에 수많은 단체가 있다. 하지만 상대를 비방하는 이들이 많은 모습으로 인해 은혜와 사랑이 사라지는 듯하다”며, “비전중앙선교회가 이를 시정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에 헌신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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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9
  • 참빛교회의 김희관목사
    ▲ 25년 동안 성경 연구에 매진한 김희관목사는 효과적인 복음전파를 위해 유튜브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기술발전 따른 문화전파 도구의 적극적인 활용을 도모 “하나님의 생명 접붙여 영원한 생명의 열매를 맺길 기대”   성경 속에서 계시된 하나님의 존재를 찾고자 19 94년부터 성경을 연구한 김희관목사(참빛교회·사진)는 25년간 진행한 연구를 마치고 연구 결과를 세상에 알리고자 유튜브 목회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제자가 선생만큼 되려면’이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목사는 개인 간증을 토대로 성경 구절 강해를 진행해 사변적이고 삭막한 성경 해석이 아닌 삶 속에서 직접 따를 수 있는 실존적 성경 해석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매일 2~3개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면서 양질의 성경 해설을 소개하는 김목사는 강당 중심의 사역에서 벗어나 실험적인 목회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기 위해선 기술발전에 의한 새로운 수단과 방법에 적응해야 한다고 밝힌 김목사는 “예부터 교회가 부흥하고 발전하는 데에는 새로운 기술과 사회변화를 수용하고 이를 수단으로써 적극적으로 활용한 역사가 있다”며, “종교개혁 당시 인쇄술의 발달에 힘입어 종교개혁 인사들의 글이 전 유럽에 널리 퍼졌고, 19세기 선교의 시대에는 목회자가 의료와 교육, 공학 기술을 아시아 국가에 가지고 전파하는 계몽자적 역할을 겸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대에는 대중매체의 발달에 따라 방송사역이 큰 역할을 감당했다. 오늘날에는 쌍방 소통적 문화가 발달하면서 유튜브를 비롯한 SNS가 선교를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 부상했다”며, “어느 시대이든 하나님의 말씀을 부여잡고 진리를 찾아 전파하는 열의를 지닌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세상을 향해 효과적으로 나아갈 방법에 관해 숙고하지 않는다면 복음을 향한 열의는 우리 자신에만 국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목회사역에 나서기에 앞서 약 25년 동안 성경 해석에 온 힘을 쏟았다고 강조한 김목사는 “어느날 하나님께서 용접공으로 임명하신다는 말씀을 들었다. 용접에 관해 아무런 지식이 없어 용접을 전혀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니 호박꽃과 꿀벌의 환상을 보여주셨다”며, “꿀벌이 다녀간 호박꽃은 시들지 않고 호박이라는 생명으로 열매를 맺었지만, 꿀벌이 오지 않은 꽃은 금세 시들어버렸다”고 전했다. 또한 “꽃을 접붙이는 꿀벌처럼 사람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접붙여 영원한 생명으로 열매를 맺도록 하는 자가 용접공의 사명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이 말씀에 따라 말씀 연구에 몰입했고 성경에 있는 모든 퍼즐을 맞출 수 있었다. 이렇게 발견한 하나님의 진리를 세상을 향해 외치라는 말씀에 순종하고자 유튜브를 통해 강해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요한계시록의 계시된 예언 구절들과 주기도문,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 등 평신도는 물론 목회자에게 많은 고민거리를 선사하는 구절을 일일이 교육하고 있다고 밝힌 김목사는 “성경 속에는 아주 많은 난해구절이 있어 이를 모두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며, “신학교에서 오랫동안 공부한 사람도 집중적으로 연구한 부분만 이해하고 성경 전체를 유기적으로 읽고 해석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성경을 모두 읽으면서 연구한 덕분에 140편이 넘는 강해 동영상을 준비하면서 주님의 은혜 속에서 성경 속 난해구절을 강해할 수 있게 됐다”며,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라고 말한 야고보서의 말씀처럼 25년간 더디게 찾아나선 탐구의 길을 많은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용접공이라는 하나님의 소명 앞에 순복하는 종이 되어 오늘날 사람들에게 성경의 진리를 거침없이 전하는 교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비록 작은 발걸음이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발걸음을 통해 하나님께 끝없는 영광과 감사, 찬양을 올리는 길로 나아가길 소망하며 목회사역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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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9
  • 대전한신교회서 새 본당 입당 예배
     대전한신교회(담임=김석인목사·사진)는 지난달 18일 동 교회 예배당에서 「한국민족을 신자화로」란 주제로 성전 입당식을 진행하고, 교회를 위해 오랫동안 봉사한 평신도 직분자들을 장로로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입당식을 통해 동 교회는 대전지역 복음전파와 사회 복음화에 전력을 내기로 다짐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에 염소를 보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이날 임직식에는 서병갑과 이봉우, 장수덕, 조영순, 김순애, 박은경, 김선정 등 7명이 장로 안수를 받았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한 이재천목사(기장 총무)는 “교회가 교회 되기 위해서는 나를 위한 교회가 되지 말아야 한다”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합심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예수향기중창단이 특송을 부르고 고제원목사(기장 대전광역노회 노회장, 주님의교회)가 나서 축도했다. 1부 예배는 정원제목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장 혁목사가 기도를, 박병룡목사가 성경을 읽었다. 이어 2부 성전입당식과 임직식은 당회장 김석인목사의 인도로 안수식을 진행했다. 안수위원에는 대전광역노회 증경노회단장단과 대전광역노회 임원, 동교회 시무장로가 나섰다. 이번 예배당 건축은 총 27억 5천만 원 예산이 책정되어 1,500㎡의 대지에 건축물과 함께 실내장식 구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동 교회 관계자는 “국내 교계에서는 처음으로 현재 시무장로 18명이 있지만, 은퇴 시까지 3년마다 휴무를 갖게 함으로써 교회가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영혼 구혼에 앞장서 나가기 위해서 이번에도 새로운 7명의 장로를 세우게 됐다”며, “임직식 화환은 받지 않고 교회서 마련한 헌금과 함께 전액 네팔지역 염소 보내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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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8
  • 전주고백교회와 이강실목사
    ▲ 전주고백교회는 평화와 민족통일을 위해 30년 넘게 노력하고 있다.     “백골단 부대 교회 예배에 난입하여 아수라장 만들었다” ‘야하! 지금 여기 한 몸 평화’ 활동통해 통일운동에 전념 이강실목사(사진)는 남편이자 전임이었던 한상렬목사의 뒤를 이어 2017년부터 전주고백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동 교회는 분단된 우리 민족의 역사 속에서 예수의 뜻을 받들어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고자 1986년 6월 25일에 설립됐다.  이목사는 “독재시절 반독재 시위를 하던 많은 기독교 청년들이 우리교회에서 지냈다. 우리 교회는 반독재 시위의 본거지와도 같았다”며, “우리는 엄혹하던 시절 반독재 시위와 집회, 단식활동을 하며 5·18관련 영상물을 상영하기도 했다. 언젠가 백골단 부대가 우리교회에 난입하여 기도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일화도 있다. 당시 민중화가 송만규화백의 예술품들도 강탈당했었다”고 전했다.  한 평생을 민주화 운동과 통일 운동에 매진한 전주고백교회 이목사는 “우리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일황을 숭배하고, 또 군사 독재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했을 때에도 정의를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소수의 교회들과 사람들을 알고 있다”며, “그들이 없었다면 우리의 독립도 없었고 민주주의 사회도 없었을 것이다. 우리 교회도 역사 속에서 민주화를 위해 노력한 교회로 이름을 남길만 했을 것이다. 이제 민족 통일의 역사에도 우리 교회가 기록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사)한몸평화(대표=김윤수장로)를 조직하여 ‘야하! 지금-여기 한 몸 평화’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난 10년간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을 통해 민족통일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동 교회는 11월 11일을 ‘하나의 날’로 기념하여 다른 5대 종단의 종교들과 함께 ‘길에서 만나는 이웃종교’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기도 하다. 서로 연대하고 힘을 합하여 민족의 통일로까지 나아가기 위해 먼저 각 종교들이 분열하지 않고 화합을 도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하나의 날’을 매년 기념하고 있다.  극우화되고 노골적으로 정치화되는 현 기독교의 모습에 대해 이목사는 “성경을 똑바로 보아야만 한다. 성경보다 교리를 먼저 배우고, 그 교리에 따라 성경을 이해하니 많은 문제들이 발생한다”며, “또한 인간의 이해에 따라 성경을 보는 방향도 많이 달라진다. 우리는 인간이 죄인이라는 인간관을 바탕으로 성경을 이해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복음서에 예수가 말하는 인간관은 전혀 그와 같지 않음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예수가 말하는 인간관은 분명 죄인이나 종으로써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인간상이다. 그렇게 보면 기독교 신앙 자체가 참으로 달라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친일의 자식들은 대대손손 부를 축적하고 독립운동가의 자녀들은 평생을 가난에 허덕이며 살아온 것처럼 30년 넘게 평화와 민족을 위해 노력해온 전주고백교회도 부나 명예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전주고백교회와 한상렬·이강실목사는 보수 기독교인들에 의해 악의적인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동 교회와 이목사는 굳건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민족의 평화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일에 투신하고 있다.  “불의와 맞서 싸우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언제나 그들에겐 총과 칼이 있었지만 우리에게는 그저 주님이 지켜보고 계신다고 외칠 수 있는 입술뿐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저항해왔다. 그리고 평화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해왔다. 감옥에 끌려가는 남편의 뒷모습을 보며 도망치고 싶어도 도저히 도망칠 수 없었다. 적어도 나에게는 독재에 저항하며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일이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그 잔은 나에게서 떠나지 않았다”  우리가 역사에 관심을 갖고 민족의 평화와 통일에 대해 고민하면 할수록 전주고백교회의 가치는 더욱 확연히 우리에게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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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창립 61주년 위례창곡교회 박태식목사
    ▲ 창립 61주년을 맞이한 위례창곡교회가 성경적 교회본질을 세워가는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하나님과 교회, 세상이 단절된 것 아니라 연결되어야 한다” 가족같이 따뜻하고 믿고 섬겨주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섬겨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교회의 본질을 찾는 가장 첫 번째 방법이다. 교회는 사람이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이 중심인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위례창곡교회 박태식목사(사진)는 올해 창립 61주년을 맞아 위례신도시에 새 본당을 건축하고 교회가 세상에서 본연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본질을 새롭게 하는 목회를 추구하고 있다.  ‘하나님나라 공동체’를 2019년 비전으로 선포한 동 교회는 복음으로 연합하여 미래를 여는 교회를 통해 오직 예수, 오직 복음, 오직 교회, 오직 하나님 나라 중심의 교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984년 3월에 부임하여 7대 담임으로 섬기고 잇는 박목사는 교회에 대해 “오랜역사를 가진 교회로 대형교회처럼 특별하고 자랑할만한 프로그램은 없지만 교인들이 가족같이 따뜻하고 서로 믿고 섬겨주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뤄가고 있다”며, “지금은 신도시에 입주했지만 처음에는 농촌주민들을 대상으로 선교하던 시골교회였다. 농민학교와 클리닉 센터로 사역하며 복음을 전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시골교회에서 도시교회로 옮기며 지난 4월 12일 입당과 19일 헌당예배를 드린 위례창곡교회는 전형적인 농촌교회 환경에서 도시교회로 이동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융화를 우선적 과제로 삼고 있다.   박목사는 이에 대해 “시골교회와 도시교회의 차이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하면 더 큰 역사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상상할 수 없었던 은혜로 교회를 세우게 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전적으로 따르려 한다”고 말했다. 또 “종교인에서 복음인으로 사는 삶을 모두가 실천한다면 지역 주민들에게 복음의 진리가 더욱 삶에서 실천되며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동 교회는 △사람, 교회 세상의 생명을 살리는 교회 △예배, 기도, 성령 충만하여 사역을 세우는 교회 △하나님, 교회, 세상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교회를 비전으로 사역을 시작하고 있다.   종교인에서 복음인으로 사는 삶을 추구하고 있는 박목사는 교회의 본래 역할을 강조하고 “우리교회는 개교회의 의미라기 보다는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다. 큰 틀에서 보면 하나님과 교회, 세상이 단절된 것이 아니라 연결되어야 하고 그 고리점들이 성경에서 사도행전적인 교회의 핵심가치를 회복시키는 역사를 이뤄갈 것이다”라며, “예수복음 교회, 하나님 나라 등 신앙적 가치로 연결되어 세상을 변혁시키는 하나님의 통치가 확산되는 역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성경적이고 복음적이며 영적인 교제가 끊이지 않는 공동체가 바로 선다면 원형교회의 생명력을 계승하는 참된 교회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 믿는다”며,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실행할 목회의 사명이기 때문에 유명한 설교로 부흥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충실한 목회로 복음이 삶의 현장에서 움직이도록 목회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동교회는 이같은 담임목회자의 비전에 따라 ‘교회세움’과 'A+Worker'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교회세움은 구원받은 이후 십자가와 부활신앙, 성경신앙으로 복음을 실천하며 복음인으로 사는 훈련이며, A+Worker는 탁월한 일군 세우기 과정으로 리더십과 교회를 경험하는 삶을 체험케 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목사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교회사역 방향에 대해 “우리교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회를 목표로 1층 우분투 카페에서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고 교회도 지역사회에 유익이 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는 교인들과 함께 믿음안의 공동체를 바로 세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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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순복음엘림교회 박재숙목사
    ▲ 박재숙목사는 성경을 알기쉽게 교육하고 복음을 확장시키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기도를 저축하자는 심정으로 날마다 기도하며 성령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목회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순복음엘림교회 박재숙목사(사진)는 2000년 교회를 개척한 이후 생터 성경사역원과 성경일독학교를 통해 성경을 알기쉽게 교육하고 복음을 확장시키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박목사는 처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며 순종에 대해 가장 먼저 깨달았음을 고백하고 여성목회자로 말씀을 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말씀을 사모하는 신앙을 목회에도 적용한 박목사는 어떻게 교인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쉽게 인도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이애실사모의 성경일독학교 성경방 프로그램을 엘림교회에 도입했다. 동 사역원 전문강사이기도 한 박목사는 “교인들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히 믿고 확신한 데 거하기 위해서는 높은 신앙의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의문들이 해결되어야 한다”며, “성경에서 제기될 수 있는 다양한 의문들을 역사와 배경에 대한 지식을 통해 알려주며 교육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 12지파의 위치와 그 땅에 자리잡게 된 이유, 왜 역대기에서는 열왕기서에 언급됐던 남북조 왕들의 이야기를 반복하는지, 신약에 나오는 예수님의 일대기 순서, 바울의 전도여행이 어느 시점에서 어떤 목적으로 기록했는지 등을 파악하면 신앙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라며, “로마서 28장 31절 말씀처럼 하늘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쉽게 가르치는 것이 목표이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선교연대총회 남부노회 노회장을 맡고 있는 박목사는 “20년 가까이 목회를 하며 교회가 추구하는 것이 말씀과 선교임을 깨달았다. 세계선교를 위해 교회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에 대해 기도하고 있다”며, “나를 사랑하시고 자녀에게 뭐든지 주고싶으신 분인 하나님을 알리는 일에 전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성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어? 성경이 읽어지네’는 현재까지 48만 3000여부가 판매되는 등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박목사는 성경읽기를 돕기 위해 2006년 설립된 생터성경사역원 전문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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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1
  • 쌍샘자연교회 백영기목사
    ▲ 쌍샘자연교회는 출판·전시·갤러리 운영 등으로 지역문화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매주 주일아침예배 교인들과 시 한 구절 낭독하며 시작 출판사 ‘꽃잠’ 설립하여 시집과 묵상집, 에세이 등 출간   쌍샘자연교회 백영기목사(사진)는 교회란 사람들의 영성을 돌보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태자연을 잘 관리하며 사람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만한 사회를 이루어가는 일을 하는 곳이라 여기고 있다. 동 교회는 매주 주일아침예배를 시 한 구절 낭독하며 시작한다. 좋은 시 한편과 함께 분주하기만 했던 마음을 정갈하게 정리하고 하나님을 대면하는 동 교회 교인들은 주일예배를 통해 영성을 고양시킨다. 일반 교회들이 최대한 큰 목소리로 통성기도를 하는 것을 영성고양의 일반적 방법이라고 여기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영성의 고양은 외부로 향했던 나의 시야를 내부로 돌리는 일부터 시작된다. 고요하게 나의 마음을 정리하고 진정으로 나 자신에 다가갈 때 내 안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이로부터 영성의 수련은 시작된다” 백목사와 쌍샘자연교회는 17년 전인 2002년 시골로 교회를 옮겼고 교인들도 교회와 함께 귀촌하여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백목사는 먼저 자녀들이 자연과 함께 뛰놀며 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동시에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자연을 잘 가꾸고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백목사는 “교회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적극적으로 생태교육을 실시한다. 아이들은 직접 농사를 지어보고, 본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들로 김장을 만들어보기도 한다. 교회 옆 숲에서 수많은 생명체들과 함께 호흡하고, 인간들이 결코 홀로 살아갈 수 없음을 체험하게 한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자녀들은 생태·자연의 감수성을 키우고 있다. 결코 도시 아이들이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우리 시골교회의 자녀들은 일상으로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영성과 자연·생태계뿐만 아니라 교인들의 사회적·인문학적 감수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회는 ‘꽃잠’이라는 출판사를 설립하여 시집이나 묵상집, 또는 에세이와 같은 저서를 출간한다. 다만 수입창출이 목적은 아니기에 발간하는 책에 따로 가격을 메기지도 않고, 돈을 받고 팔지도 않는다. 독자들은 먼저 책을 가지고 가서 읽고 이후에 자신이 지불하기 원하는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백목사는 “자본주의 일방의 방식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의 문화를 바꾸어보고 싶은 마음에 우리가 출간하는 책들은 후불제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좋은 책들을 우리가 직접 만들어 시골의 주민들에게도 인문학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쌍샘자연교회는 교인들뿐만 아니라 뜻있는 주민들과도 함께 인문학을 공부해가고 있다. 교회가 마땅히 세상에 대한 넓은 시야와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백목사는 “교회는 세상 속, 사회 속에 존재한다. 교회가 사회를 외면하면 우물안 개구리가 될 위험이 있다”며,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주제들에 관해 함께 공부하면 너무 좋다. 교인들과 함께 성장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목회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쌍생자연교회의 ‘노아공방’은 교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방에서는 주민들이 가지고 온 고장난 물건을 고쳐주고 누군가 필요한 물건이 생기면 공방에서 직접 제작하여 제공해준다. 자본주의 소비문화에 휩쓸리지 않기 위한 교회와 백목사와 의지와 노력이 엿보인다.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을 믿고 예수의 삶을 따른다는 것은 사회 내에서 교회가 마땅히 해야할 역할을 해낸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자연에 대한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성실히 수행하며 우리 쌍샘자연교회는 그러한 기독교들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 사람들의 공동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편재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면서도 사실은 자신의 고집과 욕심을 하나님의 이름에 투사하는 일이 너무도 흔해진 우리 시대에도 요란스럽지 않고 고요하게 기독교인의 제 할 일을 마땅히 해내고 있는 교회도 적지 않음을 쌍샘자연교회와 백영기목사는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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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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