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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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자 최저생계비’ 도입 등 논의 진행
      작은 교회위한 지원이 해외 선교지 지원으로까지 확대 일회성 지원넘어 보다 안정적 목회환경 조성이 급선무   올해 상반기 내내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국내에서도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많은 어려움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실시됐던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겪고 있는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들이 두드러지게 부각되고 있다. 최근 예장 통합측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교회들도 코로나19의 영향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예배의 제한에 따른 재정악화의 어려움에 직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각 교단들과 대형교회들을 중심으로 작은 교회들에 각종 지원들을 감행했지만 일회성 지원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교계도 새로운 목회패러다임 개발에 힘써야만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교단차원의 작은교회 지원 확산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직무대행=윤보환목사)는 기감 본부와 연회, 지방회들이 나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 교회들을 지원하고 있다. 기감 본부는 각종 방역 물품을 지역 교회들에 지원했고, 경기연회(감독=김학중목사)를 비롯한 다수의 연회들이 연회 내 교회들을 위한 현금지원에 나섰다. 일례로 충북연회(감독=조기형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연회 내 교회 413개 교회 중 미자립교회 214개 교회와 차상위(3,500만 원 이상, 6,000만 원 이하) 54개 교회에 특별재난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기감의 여러 지방회들도 작은 교회 지원에 나섰고, 대표적으로 서울연회 은평동지방(감리사=조은호목사)은 지방 내 ‘14개 비전교회’를 돕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임대료 지원운동’을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작은 교회들을 위한 지원은 해외 선교지에 대한 지원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예장 통합측 세계선교부(부장=박진석목사)는 지난 18일 104회기 6차 실행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계 선교사들을 위해 구호기금 지급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세계선교부는 현재 해외선교사가 처한 상황을 ‘빈민 지역에서 2~3개 개척교회를 돌보는 목회자’로 비유하며, “사역 중단으로 오랜 기간 쌓아 온 선교 기반이 상실되지 않도록 재정 지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지원을 받은 대부분의 교회들이 미자립교회인 만큼 교회의 목회자들은 이번 재정적 지원이 적게나마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안산 빛의교회 담임목회자로 사역중인 박주민전도사는 “우리교회는 50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 우리교회는 월세로 지원금을 사용했는데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고, 전남 정읍 예진교회 장 혁목사는 “우리는 이번 지원금을 따로 받지는 못했다. 다만 연회 부담금 50%를 감해줬다. 우리교회의 결산 규모가 크지 않아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도움이 됐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재정 회복위해 중·소형 교회 지원 필요 하지만 실질적으로 전체 교단의 운영과 교회 생태계의 유지를 위해서는 중·소형 교회들을 위한 지원이 더욱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다. 실제로 예장 통합측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헌금이 줄면서 총회 헌금과 상회비 납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 교단 총회 재정부(부장=조중현목사)에 따르면 소속 교단 중 10개 중 7개 교회는 헌금이 감소했으며, 전년 대비 총회 헌금은 1억 9,500여만 원 감소(265개 교회), 상회비는 8.3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 교단의 제104회기 총회헌금은 6월 18일 현재 2,176개 교회가 8억 800여만 원을 납입했고, 이는 제103회기였던 2019년 6월 16일을 기준으로 2,441개 교회가 10억 300만 원을 납부한 것에 비해 2억 원가량 감소한 수치이다. 이에 더해 총회 상회비도 지난해 대비 입금이 늦어지고 있다. 제104회기 각 노회 상회비와 부과상회비 납입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기준 51.16%가 납입됐다. 그러나 2019년 5월 말엔 상회비의 59.51%가 납입된 바가 있어 8% 이상의 수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많은 교계 전문가들은 정부와 지자체들의 ‘재난기금’이 복지의 차원이 아닌 경제정책의 차원에서 이루어졌듯 교회의 지원도 경제정책의 측면에서 바라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감의 한 교계 전문가는 “예산 3,500만 원에서 1억 원 사이의 중·소형 교회들이 대부분인 현실을 생각해보면 이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이들 교회가 이번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인데 이들 교회들이 사실은 우리 한국교회를 떠받치고 있는 기둥이다. 대형교회들이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들 중·소형 교회들이 무너지면 한국교회가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이들 교회가 재정적으로 튼실하게 설 수 있는 방안을 한국교계 전체가 깊이 고민해야 한다. 이 문제는 생각보다 우리가 해결해야만 하는 보다 더 시급한 문제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목회자 최저생계비 도입 주장에 주목 하지만 현재 교단들은 이들 중형교회들을 지원하는 것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비교적 지역의 교회들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는 감리회도 이들 중·소형 교회들을 지원하는 것에는 힘이 미치지 못한다고 성토하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중·소형 교회들 재정에서 목회자 사례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교회의 어려움이 곧 목회자 가정의 어려움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크다. 이에 최근 감리회목회자모임새물결(상임대표 대행=이경덕목사)의 ‘목회자 생활안정법’ 도입 주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물결은 지속적으로 목회자가 목회자로서의 품위를 유지하며 목회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본소득을 교단이 보장해야만 한다고 주장해왔고, 그에 필요한 재원확보의 다양한 방법들에 관해 연구해왔다.   새물결 전국총무 양재성목사는 “목회자의 사례비는 보통 개 교회들에서 책임진다. 하지만 공교회 개념을 적용한다면 목회활동에 필요한 최소경비는 공동으로 교단에서 지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그래야만 작은 교회들이 지니고 있는 경제적 한계를 넘을 수 있다. 목회자들이 2중직, 3중직을 해도 먹고 살기 힘들다면 어떻게 목회에 전념할 수 있으며 목회자로서의 품위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 이번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목회자 생활안정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   이어 “문제는 재원의 마련일 것이다. 이 문제는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구세군이나 루터교회의 예를 성찰해보면 분명 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교단이 가진 재산을 이용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을 목회자 기본소득으로 사용한다면 상당 부분 재원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또한 교단 차원에서 목회자의 사례를 책임진다면 개교회들의 재정상황이 좋아져 교단의 부담금 수입이 개선될 여지도 있다. 한마디로 교회 재정이 건전해지고 목회의 질이 향상되는 선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목회지형이 확연히 바뀐 만큼 전혀 새로운 방식의 대안을 마련해야만 한국교회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기획
    2020-06-24
  • 한국교회사학연서 창립 기념세미나
      한국교회사학연구원(원장=권 평교수)과 한국기독교회사학회 주최로 연구원 창립 23주년 기념세미나가 지난 11일 개최됐다. 이 날 세미나에서 권 평교수(평택대)는 「부흥과 회심, 한 시대의 기억」 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권교수는 1700년대에 같은 시대를 살며 교감하고 그 시대의 대각성운동을 함께 이끌었던 조나단 에드워즈와 조지 휘필드 그리고 감리교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면서 이 가운데 이들의 ‘회심’에 주목하고 이들의 ‘회심’이 당대의 부흥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리고 이러한 역사적 경험이 오늘에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발표했다.   권교수는 이 시대 각각 미국의 제1차 대각성운동을 이끌고 영국을 변화시키는데 크게 공헌한 세 사람의 공통점으로 ‘뚜렷한 회심의 경험’을 들었다. 그래서 “이 회심의 경험이 이들의 삶을 나누는 분기점이 되었고, 이들의 세계적 영향력은 ‘회심’ 이후에야 비로소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회심이 부흥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며, “부흥을 위해서는 목회자들의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 회심의 뚜렷한 경험이 그 무엇보다 먼저 요청된다” 결론을 내렸다.
    • 교계종합
    • 일반
    2020-06-24
  • 빛과진리교회 복귀과정에 비판제기
      최근 교인들에게 대변을 먹였다는 혐의로 압수수색까지 당했던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 평양노회 소속의 빛과진리교회(담임=김명진목사)에 대한 처리과정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같은 교단 A노회는 지난 22일 빛과진리교회의 교단탈퇴와 복귀 과정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동 교회는 2019년 6월 2일 공동의회를 소집해 예장합동 교단을 탈퇴하기로 결의하고, 다음날인 K교단에 가입했다. 이후 다시 노회에 복귀했다.   A노회 관계자는 “문제는 빛과진리교회 김명진목사가 불법으로 교단 탈퇴 과정을 주도하였고, 탈퇴한 이후에도 노회의 권면위원이 여러 차례 면담 요청과 노회의 소환요청에 불응하고, 또 조정위원회의 수차례에 걸친 권면에 가까스로 복귀하면서 어떤 의심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정위원회나 노회가 교단탈퇴 과정을 주도한 김목사의 불법성과 노회를 농락하다시피 한 김목사를 재판국을 통해 시벌절차를 밟았어야 옳았었다”며, “그런데 노회는 불법을 저지른 김목사에 대해 치리는 고사하고 노회가 지나치게 끌려가며 농락을 당했다. 그리고 조정위원회가 교단법이나 노회규칙을 무시하고 지나치게 봐주기 식 타협을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6-24
  • 기감, 이동환목사 ‘목사면직’을 심의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직무대행=윤보환목사) 소속 이동환목사(평화교회연구소 사무국장)는 지난 19일 동성애 관련 문제로 소속 교단으로부터 자격심사를 받고 있다고 전하고,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성소수자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하는 것은 결코 신앙적 양심에 거리낄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성소수자들은 사회에서 편견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다. 그들에게 행한 축복기도로 사람을 처벌하려면 전두환 앞에서 기도했던 목사들부터 처벌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예수님 말씀을 따라 서로 사랑하라는 마음으로 축복한 것 자체를 문제시하는 행태는 고쳐야 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교단 내 악법을 고치고,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감리회 내 목회자들 도움을 받아 재판에 임하고, 총회 재판까지 염두에 두고 대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감리회의 이번 재판에 대한 우려를 전하는 목소리도 있다. 기감 소속 익명의 목회자는 “이번 사건은 기감이 얼마나 보수적이고 공격적인 집단인지를 다시 한번 우리에게 보여 주었다”며, “그들은 성경을 토대로 자신들의 모든 행위를 정당화하지만 정작 그들은 성서에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한다. 그들은 그저 자신들의 아집만을 꼭 붙잡으며 숭배하고 있을 뿐이다. 이동환목사의 행동을 지지한다. 소수자들과 힘없는 작은 교회 목회자를 집요하게 공격하는 이들은 사탄인가 목사인가”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번 재판은 한국교회에서 ‘동성애 지지’ 행위로 목사 자격을 박탈할지 말지 결정하는 최초 사례다. 경기연회 김학중감독은 “감독은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 공동체 룰과 절차가 있는 만큼 재판을 지켜봐야 한다”며, “한편으로는 감독으로서 목사를 보호해야 하고, 그의 생각이 소수의 생각일지라도 목사로서 품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교단의 요구와 절차를 준수하면서, 개인의 소견도 존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6-24
  • 샬롬나비, 이상원교수 해임 철회 성명
    성희롱 논란으로 지난달 18일 해임된 총신대 이상원교수 건에 대해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김영한박사)은 지난 17일 해임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동 단체는 “총신대에서 성경적 개혁신학에 충실한 기독교 윤리를 20년간 가르쳐온 이상원 교수가 해임되었다는 사실은 유수한 총신대의 개혁신앙의 전통을 훼손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며, “성경적 가치관에 의거 ‘동성애가 죄요 가증한 행위’라는 문제점에 대해 설명한 이상원교수의 강의를 ‘성희롱’으로 판단한 총신대 이사회의 해임 결정은 부당하며 개혁신앙의 전통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상원 교수 해임으로 총신대는 개혁신학 전통을 부정하고 있다 △해임철회 성명을 낸 총신대 신대원 교수들은 총신대 개혁정신의 수호자이다 △총신대 이사회 징계위원회는 총신대 성희롱·성폭력대책위원회의 정당한 결정을 무시했다 △총신대 총장은 이상원교수를 이사회의 부당한 횡포로부터 지키는 적극적 행정을 해야 한다 △동성애 비판 강좌까지 폐강하는 것은 학생들의 수업권을 박탈하는 행위다 △관선이사 체제는 예장합동 교단과 총신대의 수치다 △예장합동 교단 총회장은 개혁신앙에 반하는 결정한 관선이사회의 결정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예장합동 교단 소속 노회와 목회자들은 총신대 개혁을 위해 보다 강력한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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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기감 단체들, 서울남연회 위한 모임
    전준구아웃공동대책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백삼현장로, 안성민·이경덕목사)는 지난 16일 경기도 부천시 동욱홀 카페에서 ‘서울남연회가 바로 서기를 바라는 목회자 모임’을 열고, 전준구목사 사건이 조속히 해결되어 피해자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받을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게 하기 위해 연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공대위 홍보팀장 양재성목사가 전준구사건에 대해 사전 설명을 진행하고, 교단 차원에서의 대응이 미비함을 고발했다. 양목사는 “교단은 아직도 이 사건에 대해 진정성 있게 대응하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지 않다”며, “우리는 피해자들을 위해 함께 연대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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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예장 통합측서 DMZ 평화 콘서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태영목사)은 지난 1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6·25 한국전쟁 70주년 평화통일 기원예배와 DMZ 평화 콘서트를 진행하고, 남북한 평화 시대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화통일 기원예배와 평화 콘서트는 6·25전쟁 70주기를 맞아 민족 분단의 아픔이 종식되고 평화를 희구하여 통일을 이루는 온 사회의 염원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파주 비무장지대 인근에서 진행할 방침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 가능성이 있어 장소를 이전, 축소하여 진행하게 됐다. 평화통일 기원 예배 동안 동 교단 이북노회 노회장들이 나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중보기도」란 주제로 기도했다. 안주훈노회장(평양노회)은 “남북 교류협력이 무너져 내리는 이때 위기를 넘기도록 도와주소서”라고 전했으며 최재범노회장(평남노회)은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으며 북한에 무너진 교회가 재건되며 자유와 구원의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진행된 DMZ 평화 콘서트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한 바 있는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참석해 「나 같은 죄인 살리신」과 「천부여 의지 없어서」와 더불어 아리랑 등을 연주했다.   박 바이올리니스트는 “코로나19로 연주회가 어려운 이때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무대에 오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 설교한 김태영총회장은 “우리 민족은 6·25전쟁이라는 험악한 세월을 보낸 역사를 지녔지만, 역사을 이끄시는 참된 주인은 바로 하나님이시란 사실을 믿어야 한다”며, “교회는 어떤 일이 있어도 아무리 힘들어도 평화의 길을 주장하고 그 길로 가야 한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6-24
  • “남북문제 앞서 남한통일을 이루어야” - 횃불트리니티대 명예총장 김상복 목사
      “우리가 우선적으로 실천해야 할 일은 남북통일이나 남한의 통일 이전에 먼저 한국교회의 통일이 이루는 것이다”고 강조한 김상복목사(횃불트리니티대 명예총장, 할렐루야교회 원로).   서울대학교 문리대와 미국 그레이스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상복목사는 워싱턴신학대 교수와 볼티모어벧엘교회 목사 등을 거쳐 할렐루야교회에서 시무하며 한국교회의 귀감을 보이며 발전을 이루는 데에 앞장섰다. 2010년 10년간 몸담았던 교회에서 은퇴한 김목사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과 세계복음주의연맹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교회의 신학 발전과 더불어 세계 기독교 공동체 속 한국교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12일 「6·25 70주년 회고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주제로 영락교회(담임=김운성목사)에서 진행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최이우목사) 조찬기도회·발표회에서 김상복목사는 「남북통일보다 남한통일이 우선입니다」란 주제로 설교하며 한반도 분단의 아픔을 하루빨리 멈추기 위해선 남한 사회의 일치를 이뤄야 하며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통일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통일을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도록 한국교회가 합심해서 중보하며 간구해야 한다”며, “한국교회는 남북통일보다 더 급선무인 남한의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삼위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신성과 인성과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사도신경을 함께 고백하는 모든 한국교회는 성령께서 우리를 이미 하나로 만들어 주신 것을 인정하고 감사하며 한국교회의 가시적 통일을 실현해야 한다”며, “교단과 신학은 다르더라도 기본적 신앙을 공유하는 한국교회가 지엽적 차이로 서로를 거부하고 무시하고 배척하는 것은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부인하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임을 감사하며 모두 인정하고 통일이 될 때 교회 밖에서도 교회의 하나 됨을 느낄 수 있도록 교회의 하나 된 문화와 행동을 차분히 일으켜 나가는 것이 우선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남북통일의 실현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남한통일과 교회통일이 우선이다”며, “남북통일을 위한 기도보다 남한통일을 위한 기도와 노력이 선행되야 남북통일도 이룰 것이다”고 전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0-06-24
  • 한교총서 손양원목사 순교 기념예배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김태영·류정호·문수석목사)은 지난 18일 영락교회(담임=김운성목사)에서 「휴전에서 평화로」란 주제로 손양원목사 순교 70주기 기념예배를 진행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녕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예배는 고 손양원목사의 순교 정신을 기려 이웃사랑과 용서의 정신을 기억하고 최근 불거지는 남북 무력 충돌 가능성이 하루빨리 사라져 평화 시대의 도래가 다가오길 희망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예배에선 이성희 전 총회장(예장 통합측)이 「승리자 그리스도」란 주제로 설교했다. 이 전 총회장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이후 아직도 우리나라는 전시 상태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그렇지만 반만년의 한반도 역사 가운데 가장 평화로운 기간이 역설적으로 지난 70년의 세월이다”며, “패배는 그리스도인의 단어가 아니다. 전시 상태이지만 경제가 발전하고 교회가 성장했다. 순교는 분명 기독교 복음의 꽃이며 승리다. 승리자 그리스도는 기독교의 희망이며 그리스도가 승리자가 아니면 우리의 믿음도 소망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홍정자총회장(예장 진리측)이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허락하소서」, 정동균총회장(기하성)이 「손양원 목사의 순교정신을 본받게 하소서」란 주제로 특별 기도를 진행했다.   예배 이후 진행된 특별강연 시간에는 김명혁 전 총장(합신대)이 「손양원목사님을 기억합니다」란 주제로 발표했다. 김 전 총장은 “아름답고 보배로운 신앙의 선배님들의 삶과 죽음 앞에 우리는 무릎을 꿇고 감사와 회개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0-06-24
  • 남대문교회 야경, ‘미래유산’ 선정
      130년의 남대문교회(담임=손윤탁목사)가 옛 서울역 고가도로를 보행로로 바꾼 ‘서울로 7017’의 야간 명소로 단장됐다. 남대문교회는 17일 오후 8시 교회 앞마당에서 교인과 서울시 및 공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갖고 서울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시작을 알렸다.   남대문교회 관계자는 “서울의 한복판에 100년 이상 자리하고 있으면서도 서울스퀘어, 메트로타워 등 대형 빌딩에 둘러싸여 도심의 섬처럼 존재해 있던 남대문교회의 야간경관조명이 관광명소가 됐다. 그동안 남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로 야행코스’에 포함되어 많은 답사객이 찾던 남대문교회에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되어 탐방의 맛을 한층 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역사적, 건축적으로 의미를 지닌 남대문교회의 야간경관조명 설치는 남대문시장, 서울역, 서울성곽 등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서울로 7017’을 자연·역사·현대가 공존하는 세계적 문화공간 관광명소 조성하고자 하는 서울시 계획으로 추진됐다. 따라서 LED투광등 설치 등 공사비는 서울시가 부담했고 매월 발생하는 전기요금 등은 남대문교회가 담당한다.   남대문교회 경관조명은 온화한 계열의 조명기구를 설치해 현대 건물 사이에서 새로운 형태의 경관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로 7017에서 바라보았을 때 남대문교회 입면이 전체적으로 밝아질 수 있도록 하고, 상향 투시를 통해 상승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숭례문, 구 서울역사, 약현성당과 함께 시간의 축을 형성해 새로운 관광자원이 된다.   남대문교회 손윤탁목사는 “산업화 이후 도심 빌딩 속 섬처럼 묵묵히 자리하고 있던 남대문교회가 야간경관조명을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며, “교회 외경이 밝아진 것처럼 삶에 지친 도시인들이 남대문교회를 찾아 위로를 받고 삶의 소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일반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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