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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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자 칼럼] 교회지도자들의 사명의 자세
      사도행전 20장 17~38절 말씀은 바울 사도의 많은 중요한 설교 중에서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주어진 말씀으로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복음을 위해 매진할 것을 요청한다. 주님을 만난 순간부터 끊임없이 달려오고 오로지 복음증거를 위해 충성하여 많은 교회가 세워지고 구원의 열매들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바울 사도에게 위험, 비방, 모욕, 환난, 결박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은 계속되었다. 그렇지만 현실 앞에서 그는 어떠한 태도로 일관했는가?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는 고백이다.   생명이 귀하지 않는 것이 있겠는가. 생명은 가장 고귀하고 가치가 있는 것을 바울 사도가 모르고 한 고백이 아니라 자기에게 생명을 주신 분이 주님이시기에 주님을 위해 생명을 바치는 것은 가장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며 생명 때문에 생명의 이유를 잃지 않기 위해서였다. 자신의 생명을 관심 밖에 둠으로써 자신이 존재하고 있는 그 거룩한 복음 사역 목적을 완성하려고 했던 것이다.   교회역사를 살펴보면 그래서 베드로 사도들을 비롯하여 다른 사도들도 주의 복음을 증거하다 잡혀서 모진 고문을 당하며 마지막에는 순교를 기꺼이 당하면서 그들의 생명을 주님께 기쁘게 드릴 수 있었던 것이다. 신앙의 선배들은 날마다 복음을 위해 자신들의 생명을 언제든지 희생하기 위하여 생명을 보자기에 쌓아서 내어드릴 준비를 항상 하고 다녔던 것이다. 당신은 그대의 생명을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하나뿐인 생명을 누구를 위해 바치려는가? 주여, 나로 하여금 이작은 생명을 주를 위해 값지게 드릴 수 있게 하소서!   또한 지도자로서 영적 위험을 경계하여야 한다. 교회의 지도자들이 교회를 보호하고 교인들을 바로 양육하고 변화시키는 일을 하려 할 때 여러 가지로 극복해야 할 위험과 장애물이 있는데 영적인 지도자들이 빠지기 쉬운 위험성을 살피고 경계하여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고 끝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   방심하지 말고 계속 깨어있으라는 것이다. 마가복음 13장 35절에서 예수님께서도 재림을 준비하고 항상 깨어있으라고 말씀하셨다. 오늘날은 이단과 사악한 이리들이 교회와 교인들을 넘어뜨리고 있는 배교의 시대를 살고 있기에 최선의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하는 목회적 용어의 말씀으로 새겨야 한다. 열심히 사역을 하였던 신앙의 앞서갔던 분들이 영적인 장애물들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졌던 일들을 우리는 수없이 많이 보고 충격을 받았었고 세상으로부터 세찬 비난과 교회의 권위에 도전을 받았었고 지금도 받고 있음을 가벼이 보고 넘길 일이 아니다. 영적인 책임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항상 무장하고 깨어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지도자들에게 영적으로 위험한 일들에는 명예심과 물욕, 탐심으로 인해 교인을 더 많이 교회당을 더 크게 짓으려는 마음이 생긴다. 사람들과 교계로부터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경계하고 극복하기 위하여 날마다 성경의 거울에 나를 비추어보며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무장하고 주님 안에 거해야 한다. 또한 교회의 지도자는 아낌없이 주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죄인인 우리를 살리려고 대속 물로 아낌없이 우리에게 주셨다.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님을 본받는 사도들과 신앙 선배들의 참된 본을 받아 우리 모든 동역 자들이 오늘날의 교회들과 성도들 세상 사람들에게 큰 축복의 역사를 만들어 가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간구한다.  /예장 합동개혁측 총회장, 유향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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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주품교회 최성은목사
      예배의 본질은 장소가 아닌 ‘영과 진리’로 드리는 점을 강조 미자립교회 돕기위한 헌금에 모든 교인들이 호응하고 동참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주품교회는 지역에서 가장 큰 넓은 대지 위에 예배당을 아름답게 건축하고 담임 최성은목사(사진)의 열정적인 목회로 계속 성장하는 교회이다. 큰 교회 작은 교회를 막론하고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이 시기에 놀라운 것은 주품교회는 출석성도가 더 늘고 헌금도 더 늘었다는 점이다.       최성은목사는 무엇보다 ‘본질’을 강조했다. 어떤 어려움과 난관이 있다 해도 목회자와 성도는 예배의 본질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최목사는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의 대화를 주목했다. 최목사는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에게 그리심산에서 예배해야하는지 예루살렘에서 예배해야하는지 물었다. 이때 주님은 이 산도 아니고 저 산도 아니며 ‘영과 진리’로 예배하라고 답하셨다. 여기서 진리(알레떼이아)는 예수 그리스도이다”며, “예배의 본질은 여기냐 저기냐라는 장소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영과 진리의 본질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예배를 할 때 교인들에게 이 점을 확실하게 가르쳤다. 비록 집에서 예배하지만 성전에서 드릴 때와 동일하게 예를 갖춰서 영과 진리로 드리라고 가르쳤고, 실제로 많은 교인들이 그렇게 했다”며, “나중에 교인들이 집에서 예배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줬을 때 큰 감동을 받았고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주품교회는 헌금도 줄지 않았다. 최목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온라인으로 예배할 때 헌금 시간에 온라인으로 계속 헌금이 들어오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이상한 것이 아니라 이것이 바로 정상이어야 한다”며, “나중에 교인들의 말을 들어보니 ‘온라인 주일예배는 집에서 드리는 주일예배’라는 목사님 말씀에 순종해서 헌금도 그렇게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래서 최목사는 ‘장소’가 아닌 ‘영과 진리의 예배’를 계속 강조했다. 그는 “장소를 묻는 사마리아여인에게 주님은 장소가 아닌 진리의 예배를 말씀하셨다. 한국교회는 여기에 주목해야만 한다”며, “코로나라는 미증유의 전염병으로 인해 비록 물리적 거리두기를 하지만 교회와 성도들은 오히려 영적인 거리를 좁혀야 한다”고 전했다. 최목사는 이어 코로나의 영향 속에서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한국교회 성도들이 절실하게 느끼게 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한 사례를 소개했다. 주품교회가 철저한 방역 속에서 현장예배를 재개했을 때 한 부부집사는 예배에 참석해서 큰 감동과 은혜를 받았다. 성전에서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소중한지 절실하게 깨닫게 됐다며 어려운 형편임에도 작지 않은 액수의 감사헌금을 드렸다.    코로나사태는 미자립교회에 엄청난 어려움을 주고 있다. 그래서 최목사는 ‘미소헌금’을 제안했다. 미소헌금이란 ‘미래의 자립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헌금이다. 동시에 교회가 세워지는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을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는 헌금이기도 하다. 최목사는 “코로나사태로 미자립교회의 어려움이 피부로 다가왔다. 우리 주품교회도 지금은 매주 천 명 이상이 출석하는 교회이지만 시작은 역시 미자립교회였다”며, “새벽에 기도할 때 형제교회의 어려움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미자립교회 돕기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최목사는 성도 1명이 1만원 미소헌금을 해 2천만 원을 만들어 3개 교회에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10년을 한다면 30개 교회를 돕는 것이다. 최목사는 “이번 코로나사태를 통해 그 동안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던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보게 하셨다. 현장예배의 감격과 소중함, 방역의 중요성 등인데, 그 중에 제일은 미자립교회의 현실이다”며, “우리도 부족하고 연약한 것이 많이 있지만 주품교회가 먼저 이 일에 앞장 서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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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세계명작과 성경의 만남 14] ‘과학적 진리’ 막으려는 교회음모 -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갈릴레이의 삶」
      시편 38편 12절에서 “내 생명을 찾는 자가 올무를 놓고 나를 해하려는 자가 괴악한 일을 말하여 종일토록 음모를 꾸미오나”하고 했다. 독일의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극작품 「갈릴레이의 삶」에서 갈릴레오는 천동설을 부정하고 지동설을 주장하려했으나 로마가톨릭교회는 교리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교권을 이용하여 갈릴레오로 하여금 지동설을 발표하지 못하도록 음모를 꾸미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갈릴레오와 동료 과학자 사그레도는 계속해서 연구한 결과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돈다는 지동설의 증거를 갖게 되었다. 그들 두 과학자는 밤에 망원경으로 달과 행성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였다. 목성 주위의 궤도를 별들이 선회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목성은 어떤 것(하늘)에 부착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공중에 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의 관찰은 코페르니쿠스의 태양중심설을 강하게 지지하도록 했다. 태양중심설은 강력한 로마 가톨릭교회의 교리에 반대되는 것이었다. 여기에 더하여, 갈릴레오는 자신의 과학적 연구 결과를 전통적인 라틴어로 발표하지 않고 평범한 이탈리아어로 출판하여 일반 시민들이 읽기 쉽도록 했다.   갈릴레오는 자기 저택에 메디치 가문의 신사 숙녀들과 저명한 학자들과 특별히 9세 된 메디치의 코시모 태자를 초청하여 망원경이 보여주는 놀라운 천문을 보여주려고 했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아무도 망원경을 통한 새로운 과학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으며, 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보려고도 하지 않았다.   가톨릭교회 회의실 옆방에서 천문학자 크라비우스는 망원경을 통해서 갈릴레오가 관찰한 천체의 운행을 보고 있었다. 갈릴레오는 고위성직자들과 수도사들과 하자들로 가득 찬 방에 혼자 앉아 있었다. 갈릴레오의 주장이 진리라고 믿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학설은 단순히 웃기는 일이라고 했다. 늙은 추기경은 갈릴레오가 인류의 적이라고 탄핵까지 하고서, 지구는 만물의 중심이며 인간은 지구의 중심이라고 하고, 갈릴레오는 하나님께서 주신 인간의 고귀한 지위를 박탈하려 한다고 공격했다. 늙은 추기경이 쏟아낸 분노가 앞으로 갈릴레오가 직면해야만 하는 적개심을 예고하고 있었다.   박식한 벨라르민 추기경의 저택에서 연회가 열렸다. 갈릴레오는 벨라르민 추기경과 뛰어난 수학자이면서 강력한 교회지도자인 바르베리니 추기경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바르베리니 추기경과 갈릴레오는 갈릴레오의 최근의 학설에 관해서 유쾌한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성경을 자유롭게 인용하여, 바르베리니는 갈릴레오의 학설을 공격하고, 갈릴레오는 자신의 학설을 변호하고 있었다.   그때 벨라르민 추기경이 비서들로 하여금 모든 대화의 내용을 기록하라고 훈시했다. 벨라르민 추기경은 갈릴레오에게 종교재판은 갈릴레오의 이론을 이단으로 취급한다고 했다. 두 교회 지도자들은 개인적으로 우호적인 척했다. 비서들은 갈릴레오와 추기경들의 대화 내용과 농담 삼아 한 말까지 모두 기록했다고 했다.   갈릴레오와 추기경들의 대화와 천진난만한 버지니아의 모든 대화가 갈릴레오를 정식으로 이단으로 정죄하는데 사용할 뿐 아니라, 종교 재판관은 고의적으로 갈릴레오로 하여금 함정에 빠지도록 했다. 바르베리니 추기경은 갈릴레오의 경계의 마음을 풀고 말하게 함으로써 비서들로 하여금 기록하게 하여, 종교재판에서 불리하게 증언하려고 했다.   잠언 16장 1절에서 “사람이 어질고 진실하게 살면 죄를 용서받고, 주님을 경외하면 재앙을 피할 수 있다”고 했다.    /라이프신학원 총장, 국제크리스천학술원 원장, 한국기독교영성총연합회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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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20-06-24
  • 가수 비와이의 「네오 크리스천」 공개
      가수 비와이는 지난 15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원 매장에서 신규 앨범 「네오 크리스천」을 발매하고, 기독 예술인으로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앨범은 대한민국 대표 래퍼 비와이와 소신있는 발언들로 주목받고 있는 래퍼 심바 자와디가 합작으로 제작한 음악을 수록하였으며 최근 설립된 레이블 데자부 그룹의 멤버인 두 음악인이 꾸준히 서로의 작품활동에 참여하며 호흡을 맞춰오다 지난 4월 12일 해당 앨범의 선공개곡인 「네오 크리스천 플로우」를 공개하며 앨범 준비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네오 크리스천」은 신기독인이라는 뜻으로 기존의 기독교인들의 부정적 이미지를 깨는 새로운 기독인이 되고자 하는 두 아티스트의 메시지가 담긴 앨범이다. 신규 앨범 「네오 크리스천」에는 C JAMM, Jvcki Wai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비와이와 심바 자와디는 「네오 크리스천」의 앨범 발매와 동시에 뮤직비디오, 라이브 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표하며 다양한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 출판/문화
    • 문화
    2020-06-24
  • 윤명현대표의 「사랑의 송가」 발매
      CCM 가수 윤명현대표(뮤직모아예술단·사진)는 지난 12일 전국 온 ·오프라인 음원 매장에서 「사랑의 송가」를 발매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음악 사역을 전개했다.     이번에 발매한 솔로 앨범 「사랑의 송가」는 국내외 세계적 음악인들에 대한 매니지먼트와 선교 찬양단 연주회를 하면서 앨범을 발매하겠다는 비전을 품었던 윤대표가 많은 이들의 성원과 피앤피엔터테인먼트의 후원으로 발표한 CCM 앨범이다.   신학과 음악을 공부한 윤대표는 1983년부터 오케스트라단과 합창단을 조직하고 뮤직모아예술단을 만들어 각 학교와 종교단체, 양로원 등 수도권 대학 캠퍼스 순회 공연 등을 3천여 회 기획했다.   또 지휘자 정명훈 연주회를 주관하며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독보적인 회원 25만명을 확보했다. MBC 음악캠프 총감독으로도 활동했다. 지금은 유럽 15개국, 미국 33개주 투어 콘서트와 찬양투어 등 찬양사역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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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기독인문학연구원서 저자 북토크
      한국의 기독교 파시즘 현황·여성·탈북민 차별 현상 지적 “우리 사회의 팽배한 차별문화 근절위해 포용정신 절실”   기독인문학연구원(대표=고재백교수)은 지난 17일 동 연구원 방배동 강의실에서 「혐오를 부르는 이름, 차별」이란 주제로 북 토크를 진행하고, 차별에 관한 인문학적·성서학적 비판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북 토크는 비블로스성경인문학연구소(소장=박유미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동 연구소가 발간한 신간 <혐오를 부르는 이름, 차별>을 놓고 한국사회와 교회에서 확산되는 차별 문화의 원인과 경향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회의 각성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패널로 박성철교수(횃불트리니티신대)와 유연희교수(감신대), 이수봉박사(총신대)가 「한국교회 내 기독교 파시즘의 차별 기제에 대한 비판」과 「그녀를 창녀라 불렀다 : 레이블링으로 차별하기」, 「탈북민 차별 : 한반도 통일의 관점에서」란 주제로 발제했다.   박성철교수는 “작년까지 한국의 주류 기독교에서 파시즘 경향을 보였다면 올해에는 극우 기독교의 정치 세력화가 현실화된 모습이 나타났다”며, “한국교회의 기독교 파시즘은 아직 많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초기에 이를 경계하고 막아야 한다. 성차별이나 소수자 차별을 종교적으로 정당화하는 것은 단순히 보수적인 태도인 것이 아니라 파시즘 논리를 바탕에 깔고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헤게모니 다툼은 특정 사상을 지지하는 이들의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본이나 권력을 지닌 상위 계층이 얼마나 이 사상에 동조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전광훈 사건의 경우 6~70%의 기독교인이 그를 반대했다. 전목사를 지지하는 근본주의 교회가 대형교회로 교계에서 자리를 잡고 있음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유연희교수는 “성서에서 창녀로 불린 이들 중 공동체가 여성들에게 문란하다고 딱지를 붙여 차별한 것이 아닌지 분석했다. 성서 속 창녀라는 단어는 성매매 직업을 지닌 여성뿐만 아니라 문란하다고 여기는 여성에게 주어지는 꼬리표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솔로몬의 재판에서 재판관에게만 초점을 두고 정작 재판에 참여한 두 여성에게 레이블링을 일삼는 것을 넘는 새로운 해석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레이블링 행위는 역사상 오래전부터 일어난 일로 이분법적 관점에서 상대가 잘못되었다고 정죄하면서 타자화하는 것이다”며, “과거 한국사회는 빨갱이로 상대를 낙인찍었으며 오늘날에는 성소수자로 낙인찍으려고 한다. 이는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내적 공포의 발로이면서 자신과 상대의 유사점에서 자신을 잃으리라 생각하여 이를 거부하기 위한 논리로 귀결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수복박사는 “통일을 대할 때 경쟁을 넘어 하나 되는 방법을 논하는 과정이란 바탕이 깔려있다는 점을 두고 볼 때 탈북민의 존재는 통일로 나아가는 발걸음이 전진된다는 것을 내포하는 존재이다”며, “이들과 조화를 이루는 사회가 세워진다면 통일이 더욱 진전되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새로운 갈등의 요인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이 북한 출신이라고 하여 이들의 역량을 문제시해 직업 선택의 자유를 박탈하지 못하도록 하고 직업 선택을 충분히 보장하도록 제도적 대비책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독일은 통일을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통일 이후 두 이질적 사회가 합쳐지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불거졌다. 독일을 통해 통일 이후에 일어날 문제점을 충분히 고민하고 해결할 방안을 모색할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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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은혜’와‘사랑’이 흐르는 창
      김정묵작가의 외설악 토왕성 폭포는 수묵 담채화로 얼마 전에는 동양화로 분류했는데 지금은 보통 한국화로 불리운다. 우리가 흔히 보아온 전통적인 한국화로 깊이 설명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 직관적인 작품이다. 산 중턱에 자리한 정자에 선비들이 자연을 벗 삼아 바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인데 이 작가는 일찍이 한국화의 거장인 이당 김은호 선생님과 소정 변관식 선생님으로부터 사사 받은 그 또한 한국화의 거물급 화가인 것이다. 특히 두드러진 그의 특징은 소정 선생님의 파필법을 전수받아서 인지 화면 속에 담백한 표현으로 묻어나고 있다. 이 작가는 국전의 초대 작가이면서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 초대작가이기도 하다. 신세계나 롯데 화랑 등에서의 개인전과 뉴욕, 독일 등지에서도 알려진 작가이다. /정재규(미술평론가·대석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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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건강교실] 맑은 눈으로 여름나기 (1)
      여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6월부터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기면서 여름 내내 상당히 잦은 고온현상이 나타날 거란 예측이 있다. 고온다습한 기온이 계속되는 여름철 안과는 눈병환자들로 몸살을 앓게 된다. 여름철 손상받기 쉬운 눈 건강. 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여름철에 쉽게 걸리는 유행성 눈병에는 대표적으로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 소위 아폴로 눈병이 있다. 그 외에도 여름철에는 세균성 결막염도 잘 생길 수 있다. 최근 봄철에서 초여름에 이어지는 잦은 황사는 눈점막에 손상을 주어 결막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의 침투를 더욱 쉽게 한다. 여름철에 눈병으로 불리는 결막염을 옮기는 아데노바이러스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활동성이 커 여름철에 유행하게 되며, 감기처럼 전파되어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이라, 유행 시기가 되면 빠른 전파를 보인다.   유행성각결막염이나 급성출혈성결막염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일어나는 질병으로 이 바이러스에 대해 특별한 치료는 하지 않는다.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처럼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지만, 세균성 각결막염과의 감별을 위해서라도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게다가 가렵다고 눈을 비비면서 세균에 의한 이차감염과 그에 따름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기에 병 자체는 바이러스 질환이지만,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 안약을 보통 점안하게 된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발병하고 나서 2주까지, 급성출혈성결막염은 발생 후 최소 4일간은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수건이나 개인 물품을 따로 쓰고 학교나 직장은 쉬는 것이 꼭 필요하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고 가족과도 조심하는 것이 전파를 줄이는 데 중요하다.   모든 전염병 예방의 기본은 손씻기이다. 눈병이 유행할 경우에는 사람이 많은 장소나 수영장 출입은 삼가하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외의 유행성각결막염·급성 출혈성 결막염 예방 수칙으론 외출 후는 물론이고, 평상시에도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하고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으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는 피하고, 특히 전염 시기에는 가급적 수영장 출입을 삼가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눈의 흰자부위인 결막이 충혈되거나, 눈에 통증, 이물감 들의 증상이 발생하면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전문의의 적절한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많은 이들이 눈 병은 조금만 참으면 좋아진다는 오해를 가지고 있다. 눈 질병의 증상으로 대개 충혈과 안구통증, 심한 이물감이 있ㅇ며 특히 눈물과 눈곱이 많이 생긴다.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환자 중 눈부심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표층 각막염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한양대구리병원 안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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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0-06-24
  • 장신대 소기천교수 유투브방송 화제
      장신대 소기천교수의 유투브 강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중순에 방송을 시작해 총 25회를 진행했다. 첫 방송에 800회를 돌파했고, 매회 100명 이상이 꾸준하게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방송 한 달만에 구독자가 110명을 기록해 유투브에서 축하 카드를 받기도 했다.   소교수의 콘텐츠는 자신의 전공인 ‘예수말씀’(Q자료)이다.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자극적인 용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강의실에서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것을 그대로 유투브에 올리는 것이다.   소교수는 “키파를 머리에 쓰고 지루할 정도로 오직 예수님의 토라말씀을 강의한다. 그러나 말씀에 생명력이 있기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며, “이 세상의 문제를 치유할 수 있는 근본적 힘은 말씀에 있다. 그리고 말씀은 방송을 통해 세계 곳곳으로 전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비접촉 시대에 유투브 강의는 하나의 시대적 트렌드가 됐다. 요즘 학교도 사실상 온란인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며, “한국교회와 신학교는 이러한 온라인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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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신림9동 아름다운교회 인치승목사
      새벽예배 설교듣기 위해 본당 꽉 찰 정도로 교인들 참석 80명이던 교인 1200명으로 늘고, 기적적으로 건축하기도     인치승목사(사진)는 신림9동 아름다운교회의 제1대 담임목사가 1999년 은퇴한 뒤 2000년 2월에 동 교회 제2대 목사로 부임했고, 이후 현재까지 목회사역에 힘쓰고 있다. 인목사는 담임목사로 취임하기 전에도 10년간 동 교회에서 부목회자로 사역한 바가 있다.   인목사는 자신의 목회 방침에 관해 “나는 오직 예배와 기도만을 강조한다. 우리는 그 외에 부수적인 행사에 우리의 힘을 소모하지 않는다”며, “오직 예배와 기도에만 힘쓴 결과 우리교회는 폭발적인 부흥을 경험했고, 하나님께서 준비해두신 숱한 기적들을 체험했다. 그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우리교회 전 교인은 예배와 기도생활에 집중했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교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귀한 일꾼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인목사는 먼저 예배와 기도생활을 강조하며 “우리는 주일 낮 예배를 집중해서 드린다. 다만 나는 주일 예배 설교를 아주 쉽게 한다. 왜냐하면 주일 낮 예배에는 다양한 교인들이 모두 참석하기 때문이다”면서 “모든 교인들이 모여 예배드릴 때 목회자는 설교의 수준을 최대한 쉽게 잡아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렇지 않고 설교의 수준을 목회자의 수준에 맞추면 교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교회의 주일 설교는 아주 쉽고 15~20분 정도로 짧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신 우리교회는 새벽예배를 강조하고 있다. 새벽예배의 설교는 40분가량을 깊이 있는 설교를 하고 있는데 이는 새벽에 나오는 교인들은 그만큼 믿음이 성숙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지금도 새벽예배 때 본당이 꽉 찰 정도로 교인들의 참석률이 높다. 예배는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되는데 대부분의 교인들 7시 30분까지는 기도를 하고 간다. 이렇게 새벽예배에 집중하며 교회가 성장되는 것을 경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 교회는 2007년에 건축을 시작해서 2008년에 현재 위치하고 있는 신림9동에 입주했다. 이 지역은 고시촌이기 때문에 교회가 부흥하기에는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 하지만 아름다운교회는 80명으로 시작했던 교회가 1,200여 명이 출석한 폭발적인 부흥을 경험했다.   인목사는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우리교회를 키우시고 건축하게 하셨다. 예배와 기도, 교제에 힘쓴 결과 우리교회 교인들은 많이 성장했고, 내가 전혀 목표로 하지 않았던 교회건축을 교인들 스스로가 기도하기 시작했다”며, “우리교회가 부흥한 이유는 목회 방향을 잘 설정했기 때문인 듯 하다. 예배와 기도에 집중하고 초대교회와 같이 성령 충만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힘썼더니 하나님께서 이렇게 축복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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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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