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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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나타 4] 축복의 땅 가나안
      지난 2017년 가을 이스라엘을 다녀왔다. 갈릴리는 아름다웠다. 사해는 더 아름답다. 그런데 유다 광야는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예루살렘을 나서자 곧바로 광야였다. 바다 같이 넓은 푸른 갈릴리가 있고 요단강이 흐르고 지구상 가장 낮은 곳이라 더 이상 흘려 보낼 곳이 없으니 죽음의 바다라 불리우는 사해는 에메랄드 고은빛 가득하고 두팔 벌려 누우면 꿈같이 두둥실 떠오른다.    아브라함에게 축복으로 약속해 주신 땅이 이곳이고, 이곳에 가뭄이 들어 애굽으로 피난 가게 하시고, 다시 가나안으로 인도하실 때 열두 명의 정탐꾼들이 가나안에 들어가 포도송이가 달린 가지를 꺾어서 막대기에 꿰어 두 사람이 메고 와서 말하기를 “그곳은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고, 그곳 사람들은 거인들이어서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다”고 주눅 들게 한 곳이 이곳이다. 벌거벗은 황토산이 끝없이 이어지는 곳, 산은 산인데 허허벌판 위에 황토와 바람뿐이다.    엄청난 태풍이 불어 눈에 보이는 곳 전부가 산사태로 무너져내려 붉은 흙과 돌덩어리 산들이 겹겹이 포개져 있다. 절벽 위 작은 길가에 삐뚤삐뚤 끊어 질듯 말듯 아슬아슬 짧은 풀들이 돋아나 있고 누런 양 몇 마리 서로 궁둥이 붙이고 목자를 기다린다. 사망의 음침한 흙벽 골짜기에 돌짝 뿐이다. 생명도 없고 희망도 없고 목자를 잃으면 죽음뿐이다.   예수님께서 공생을 시작하시기 전 40일 금식 하신 곳이 유대 광야 이곳이고 낮의 해를 가려줄 나무 한 그루, 밤의 이슬을 막아줄 바위 하나 없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축복이 아니고 주와 함께 걷는 것이 축복이다.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한강교회 권사·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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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향유옥합] 명철 얻은 자, 주향한 사명의 행복
      좁은 길로 들어가서 제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한 자가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기 위해 흘리는 감격의 눈물은 아픔이 아니라 벅찬 마음이다. 주께서 명철을 주셨기에 기쁨과 감사함 가득 안고 함께 갈 수 있었음에 주께 더욱 감사의 표현이다.   나에 나 된 것은 주의 은혜라는 고백을 할 수 있는 명철, 많이 남긴 자에게 더 많은 것으로 맡기신다는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 드린다. 남은 여정도 더 성화되어가는 명철로 거듭난 지체들의 서로 사랑의 목적을 이웃 사랑에 두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주님의 제자화에 본분을 다하는 날들로 모두 선용되길 기도드린다.   주님의 말씀은 살아있어 넉넉함으로 주님을 위해 살고 살리라는 굳은 사랑의 고백의 날들로 그리 살아드릴 수 있는 명철로 주의 말씀이 믿음대로 되는 것을 실감하며 주께서 동행하고 계심을 느끼는 감격의 시간들이다.   주를 향한 삶이 이런 기쁨과 감사인 것을 ...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며 진리를 알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그 고귀한 마음과 뜻에 온전히 드릴 수 있고 더 많은 달란트를 남길 수 있는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벅찬 새 날들이다. 무엇보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명철을 얻은 자가 하나님을 사랑하여 주의 백성으로 회복을 하는 사랑의 실천이다.   대자연을 창조해주시고 진정한 선과 아름다움을 알게 하신 주님께 악을 떠난 마음에 담기게 한 명철을 펼쳐 더 돈독한 제자화의 나날들을 기대한다. 무엇보다도 주님을 더 사랑하는 게 무엇인지 서로 사랑이 숭고한 자리에 잡히도록 인도해주신 주님의 사랑에 오늘도 명철은 행함으로 기쁨이 되어 더욱 감동과 감격의 새날들로 영위되어가는 인도 역사하심의 날들로 드린다.   오늘의 해가 저물어 밤이 되니 새벽을 향해 벌써 마음이 달려간다. 이 밤도 주님의 품안에서 쉬는 감사로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새 날로 드려지길 기도드리며 새 생명의 탄생으로 선을 이룰 수 있는 아름다움의 날이 되길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께 아뢰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의탁 드린다. 주님의 동행은 더 많은 주의 일에 가슴 벅찬 소망으로 한층 현숙한 여인이 더 성장하여 주의 지체들과 더불어 새 계명을 실현하는 하나된 공동체의 확장을 위한 이웃을 사랑하여 복음의 나눔이다. 말씀에 순종하는 겸손한 서로 사랑은 주를 사랑하여 온 율법의 완성을 이룰 수 있는 섭리로써 함께 동행하는 행복한 삶으로 주님 주신 평안과 은혜가운데 세상의 가치기준이 아닌 주의 경륜을 이루는 푯대를 향하여 경주자로 더 많은 태신자들이 주님의 새신자가 되는 일에 드리는 충성이다.   주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알고 복음을 듣는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다는 고백으로 더 많은 이들이 깃들 수 있는 주의 공동체로 세워가는 행복이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이루실 영생과 신은 오직 유일신 하나님만이 존재하는 그 나라이다. 가장 찬란하게 빛날 그곳에서  함께 누릴 영원한 생명의 환희로 기뻐 뛸 소망이 있는 우리, 주님 주신 평안의 쉼과 생명은 영생과 안식에 이르게 될 주의 뜻이기에 명철을 얻은 자가 주를 사랑하여 이웃을 사랑하고 지체들을 사랑하여 주의 나라를 확장해가는 선은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사명 행복임을…….  /오이코스대학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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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서울YWCA서 액세스 영어교육 실시
      민간교류 확대통한 평화사회 설립위해 탈북 청소년 지원 “다언어 사용자로 거듭나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하자”   서울YWCA(회장=이유림권사)는 지난 1일 의정부 한꿈학교에서 액세스 교육 프로그램을 개시하고, 탈북 청소년들의 영어 교육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국무부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교육 과정으로 국제화 시대에 맞춰 탈북 청소년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서울YWCA는 민간교류 확대를 통한 평화사회 만들기 사역의 일환으로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한꿈학교의 탈북 청소년의 영어 교육 지원 프로그램 액세스 교육 프로그램을 돕고 있다. 이날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개강이 예정되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프로그램 연기가 결정됐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함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 재개가 결정되어 진행하게 됐다. 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에서는 동 단체 관계자와 한꿈학교 학생과 교사 등 약 40명이 함께했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겐 액세스 교육 프로그램을 맡게 된 서울YWCA의 기관 소개와 액세스 프로그램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이유림회장이 영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한 후 온라인 화상 교육 플랫폼 줌을 통해 미국 대사관의 애론 타버외교관가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어 김영미교감(한꿈학교)가 나서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닐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미국 국무부의 액세스 장학증서와 선물을 전달하며 액세스 교육 프로그램 개막 행사를 마쳤다.   애론외교관은 “액세스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탈북 청소년들이 다언어 사용자로서 큰 비전을 그려가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액세스 영어 교육 프로그램은 영어 수업을 필두로 컴퓨터 활용 능력의 함양을 위한 컴퓨터 교육, 사회 봉사와 자기 개발을 통한 사회 참여 능력 계발, 미국 문화 체험, 영어 캠프 등 다채로운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탈북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키우고외국어 능력을 함양하면서 국제사회의 인재로서 능력을 키우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단체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한 교육에 참가했던 학생들 대부분이 중국에서 오랫동안 거주했기에 중국어를 주로 사용하게 되어 한국어와 영어 모두 어려워했다”며, “꾸준한 교육을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우고 자신감 또한 많이 상향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는 액세스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개막 행사 또한 일부 순서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점심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먹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은 액세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뿐만 아니라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능력 또한 배워나갈 것이다. 액세스와 함께 더 큰 꿈을 꾸게 될 한꿈학교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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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월드비전서 코로나 극복 후원금 전달식
    ▲월드비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SBS 아나운서팀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지난 24일 SBS사옥에서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국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역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SBS 아나운서들이 운영 중인 유튜브 도서 전문 채널 ‘아나운:서점’의 상반기 수익금 일부를 나누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활지원금과 생필품 지원을 위해 활용토록 하고자 준비됐다.   유튜브 채널인 ‘아나운:서점’은 대중들이 책을 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SBS 아나운서팀의 재능기부로 지난 2019년 11월 탄생했다. 교보문고가 선정한 좋은 책을 SBS 아나운서들이 재미있고 유쾌하게 소개하는 방식의 도서 전문 방송으로 현재 3만여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영주팀장(SBS 아나운서팀)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전국의 많은 취약계층 가정이 경제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SBS 아나운서팀이 함께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국내 코로나19 상황 초기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해 온 월드비전을 통해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상호본부장(월드비전 나눔본부)은 “전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인류 위기 상황에서 후원을 결정해 준 SBS 아나운서팀에 무척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팬더믹이라고 표현되는 작금의 상황에서 경제적 취약계층은 누구보다 고통받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생존의 위협에까지 노출되어 있다. 월드비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여 취약계층 가정들이 다시금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때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취약계층 긴급생활지원사업과 생필품 전달, 긴급구호키트 지원사업, 의료진 지원사업 등을 국내에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를 다시 돕는 ‘월드이즈원’ 캠페인을 지난 5월 론칭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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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국회조찬기도회서 국회 개원 기도회
    ▲대한민국국회조찬기도회는 한국교회총연합 등 교계 단체와 함께 의정 활동에 나선 기독 국회의원들을 격려하는 기도회를 진행했다.   대한민국국회조찬기도회(회장=김진표의원)는 지난 2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개원 조찬기도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공의와 정의를 세우는 일에 국회가 나서길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조찬기도회는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김태영·류정호·문수석목사)을 비롯한 교계 인사 200여 명과 기독교인 국회의원 6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건설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코로나19의 성공적인 종식과 민생경제의 회복, 남북 갈등의 해결 등을 이루길 기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기도회는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기독교 가치의 창달을 통한 우리 사회의 평화 보존과 번영을 이루고 정부 당국과 교계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 데에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다짐했다.   개회사를 전한 김태영총회장(예장 통합측)은 “기독교 정체성을 바탕으로 신실한 기독정치인으로서 국가발전에 힘쓰고 선을 지향하는 입법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진표의원(더불어민주당)은 환영사를 통해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당시 목사였던 이윤영의원의 기도로 국회가 개원했다”며, “코로나19 사태에서 K방역을 통한 방역 모범 국가라는 힘을 살려 세계 경제의 동반침체라는 위기 속에 민생경제 회복과 남북문제 해결 등 산적한 과제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여야를 떠나 기독 국회의원들이 앞장서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기도하며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기도회 설교를 맡은 이영훈대표총회장(기하성)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균형을 이루는 국회가 되도록 21대 기독 의원들이 공의롭고 인자한 지도자,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지도자가 되어 역사 가운데 오점을 남기지 말고 영원히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길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준총회장(예장 합동측)은 “21대 국회에 믿음의 사람들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국민의 대표로서 다윗과 솔로몬에게 주셨던 지혜와 권세, 능력을 주님께서 이들에게 허락해 달라”고 대표기도를 남겼다.   이어 류정호 전 총회장(기성)과 문수석총회장(예장 합신측), 김수읍회장(한장총) 등이 나서 「21대 국회와 대한민국을 위해」와 「코로나19 극복과 국가안정을 위해」,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란 주제로 특별기도를 진행했다.   또한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가 “여야와 진보, 보수를 초월해 하나 되어 대한민국이 영적 강국이 될 수 있도록 기독 국회의원들이 각별히 힘써 달라”고 축하메시지를 전했으며 권태진회장(한교인)이 “솔로몬처럼 듣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는 국회의원들이 되어 달라”고 말하고, 조일래회장(세기총)은 “국민의 눈치를 보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바라보는 국회의원들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보환감독(교회협 회장, 기감 감독회장대행)은 “입법 활동을 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자신을 아름다운 나라로 세우고 국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주겠다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병석국회의장은 “21대 국회가 여야를 초월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할 때 하나님께서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함께 하실 것을 믿는다”며, “우리 정치가 갈등과 분열이 아니라 화해와 일치를 이룰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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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그리스정교회서 터키 정부 유감 성명
      ▲그리스정교회는 아야 소피아 박물관의 모스크화 정책을 추진 중인 터키 정부에 유감을 표하고 정책 중지를 요청했다.     그리스정교회(대주교=이에로니모스 2세)는 지난 19일 동 교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성명을 전하고, 터키 공화국에서 추진 중인 아야 소피아 박물관 모스크화 정책의 중단을 촉구했다.   동 교단은 성명을 통해 에르도안 정부에서 진행 중인 아야 소피아 사용 용도 변경을 놓고 즉각 관련 정책을 포기하고 기독교와 이슬람 문명이 공존하는 박물관으로서 존립해야 한다고 전했다. 터키 정부는 아야 소피아 박물관의 부지 활용 용도 변경에 관한 승인 여부를 터키 대법원에 신청하여 오는 7월 2일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성명은 “아야 소피아는 건축학적 천재성이 함유된 걸작이며 세계적으로 가치가 보편적으로 남아있는 뛰어난 기독교 문화 기념물로 유명하다”며, “아야 소피아 활용에 관한 어떠한 변화든 그러한 행위 자체는 터키 자체에 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강한 항의와 좌절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고 전했다.   터키 정부의 아야 소피아 박물관 용도 변경 시도를 놓고 러시아를 비롯한 인근 정교회 교단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총대주교청(총대주교=키릴주교) 외무부처 담당자인 힐라리온 알리예프주교는 “아야 소피아는 전 세계 수백만 기독교인, 특히 정교회 기독교인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비잔틴 문명과 정교회의 상징이다”며, “아야 소피아의 현 상태를 바꾸려는 모든 시도는 터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종교인의 화합을 일그러트리고 균형을 무너뜨리는 행동이다”고 말했다.   이스탄불 아르메니아 사도교회(총대주교=사하크 2세)의 사하크 2세는 “아야 소피아의 용지 사용 변경을 무슬림만이 아닌 기독교인까지 포괄하는 종교 화합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편이 옳다”며, “호기심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여기저기 몰려드는 대신 사람들이 존경하고 경외심을 갖고 엎드리는 장소로 만듦으로 세계가 우리의 종교적 평화와 성숙함에 박수를 보낼 수 있는 장소로 바꾸도록 하자”고 전했다.   1453년 오스만 튀르크에 의해 함락된 이후 아야 소피아는 근대 터키 공화국의 건국자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에 의해 박물관으로 개장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지난달 에르도안대통령은 아타튀르크의 포고령을 무효화하고 이슬람교 예배를 위해 아야 소피아를 재개장해야 한다며 아야 소피아 용지 사용 변경 안건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압둘하미트 궐장관(터키 법무부)은 “아야 소피아는 이스탄불에 소재한 모스크 가운데 개찰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건물로 남아있다는 사실이 부끄럽다”며, “아야 소피아를 되돌려놓는 일은 주권의 문제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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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미국장로교회서 온라인 총회 추진
    미국장로교회는 지난 19일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에서 「비탄에서 희망으로」란 주제로 총회를 개회하고, 총회장 선거를 통해 총회 쇄신을 위한 인사 개선에 나섰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총회 일정을 일체 온라인상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코로나 시대 속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현실과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과 가난에 대응하는 교회의 자세가 무엇인지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통해 미국 사회에서 촉발된 흑인 차별 문제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어난 생명 상실의 문제를 논의하고 총회장 선거에 앞서 대의원 질의를 진행해 현대사회 속 기독교 공동체의 존재 의미와 사명이 무엇인지 질문을 나누었다. 이어 총회장 선거에선 그레고리 벤틀리목사와 엘로나 스트리트-스튜어트장로가 총 304표를 얻어 공동총회장에 당선됐다.   총회 개회 인사에서 신디 콜만총회장은 “미국 사회의 변혁을 위해 사회에서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약자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꾸준히 기도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동 교단은 총회장 선거 진행 후 회무 처리를 위한 회의에 앞서 원활한 온라인 회의 진행을 위해 대의원들에게 온라인 회의 프로그램 활용 설명을 진행했으며 총회 회무 처리를 위한 온라인 회의 특별규칙 적용을 허락했다. 총 460여 명의 대의원이 온라인상에서 총회 회무를 처리했으며 선교사와 신학생, 연합단체 사역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인원이 회의에 동참해 사회 지도자로서 바로 서는 교단 확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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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순교자의소리서 스탈린 성화 비판
    ▲한국순교자의소리는 이오시프 스탈린의 성화를 교회에 비치하려던 시도가 러시아에서 있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국순교자의소리(대표=현숙 폴리목사)는 지난 9일 동 단체 사무실에서 러시아 내 성당에 스탈린을 비롯한 유력 정치인의 성화가 게재될 예정이었음을 알리고, 무신론을 제창한 정치 지도자를 교회에서 드높일 수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주 쿠빙카시에 소재한 그리스도의 부활 성당은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9일 개관할 방침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데에 이어 이오시프 스탈린과 블라디미르 푸틴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 고위 관료들을 묘사한 성화를 전시하려고 시도하려다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논란을 접한 러시아총대주교청(총대주교=키릴주교)은 해당 성화를 승리의 표어가 새겨진 배너와 전통 모자이크 성화로 대체했다.   현숙 폴리대표는 “국가는 종종 건물을 이용해서 국민들이 군사적 승리의 역사를 기억하도록 한다”며, “하지만 전 세계 기독교인은 기독교 순교자들이 스탈린과 공산주의를 누르고 승리했다는 사실을 새로운 기독교 세대가 배울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오시프 스탈린의 성화를 성당 내에 비치하려는 시도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침공을 막고자 러시아 민족주의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던 스탈린이 러시아 정교회 탄압을 중지하고 성탄절과 부활절을 비롯한 교회력 행사의 부활, 볼셰비키 혁명 이후 폐쇄되었던 정교회 성당과 수도원의 재개장 등을 지시해 교회 회복에 공이 있다는 러시아 내 보수파의 지지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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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WCC, 남북갈등 종식 촉구 성명
    ▲세계교회협의회는 최근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무력충돌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평화 확립을 위한 대화를 요청했다.     공동연락사무소 파괴인한 군사적 위협 증가 경각심 촉구 “평화의 왕으로 온 주의 정신따라 남북평화위해 힘써야”  세계교회협의회(사무총장대행=요한 사우카박사)는 지난 17일 동 협의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한반도의 발전」이란 주제로 성명을 전하고, 첨예해지고 있는 남북 갈등의 종식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은 동 협의회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에 관한 경악과 경각심을 전하고 최근 한반도에서 고조되고 있는 군사행동에 관한 새로운 위협에 경각심을 갖고 있으며 무력충돌 가능성을 종식하기 남북 간 소통과 협력을 요청했다.   동 단체는 한국과 전 세계의 회원 교단과 협력 단체와 30년 이상 남북한의 교류와 대화를 촉진하고 한반도 갈등과 분단의 종식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왔음을 알리고 최근 불거진 남북 갈등이 평화를 향한 희망과 헌신의 원천인 신앙과 소명을 바탕으로 다시금 화해의 장으로 모이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요한 사우카사무총장대행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남북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에 개소한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의 파괴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군사행동과 위협은 지난해 눈부시게 발전한 한반도 평화의 심각한 반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교회협의회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기독교 공동체와 가입 교단, 파트너 단체와 힘을 모아 30년 이상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 확립을 위해 남북한의 교류와 대화를 촉진하고 한반도 갈등과 분단의 종식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특히 지난해 여러 차례 진행한 정상회담을 비롯해 무수한 대화와 교류로 남북한의 평화를 이룩할 수 있다는 높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며, “안타깝게도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주년이 다가오는 현재, 지금까지 쌓아 올린 평화를 위한 행동이 무산된 채 쓰라린 실망감을 남기면서 남북의 무력충돌이라는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0년간 남북 간 화해를 이끌어내고자 여러 차례 희망과 절망 사이를 오갔다고 강조한 사우카사무총장대행은 “그렇지만 한반도 평화를 위해 활동한 지난 30년의 활동에는 우리의 신앙과 기독교적 소명이 평화를 향한 희망과 헌신의 원천이며 우리의 하나님은 무질서가 아니라 평화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평화를 향한 신념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이 도전적인 순간에 걱정과 두려움, 의심과 절망에 압도당한 에페소스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전에는 주와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리심으로써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주와 가까워졌다. 그리스도야말로 우리의 평화이시니 그분은 자신의 몸을 바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서로 원수가 되어 갈리게 했던 담을 헐어버리시고 그들을 화해시켜 하나로 만드시고’라고 말했던 말씀이 오늘날 우리에게 위로를 준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는 남북한과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더는 격화를 자제하고 대화의 장으로 돌아가며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이라는 인내심 있는 단계적 과정에 관한 약속을 새롭게 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는 모든 당사자들이 한국전쟁이 발발한 70주년을 새로운 대결이 아니라 오랫동안 중단되어온 전쟁 상태를 종식시키고 안전하고 항구적인 평화 정착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0-06-24
  • 그렇게 아니하실지라도 - 누가복음 17장 11~19절
      코로나바이러스의 재확산이 심상치 않다. 수도권과 충청권이 지금 걱정이다. 우리나라만이 아니다. 그제 전 세계에서는 하루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조용한 전파’가 특성인 이 바이러스 때문에 혹여 나도 확진자가 되지 않을까 두렵다.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한 환자가 음압병실에서 작성한 글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나는 코로나 19 확진자입니다”라는 제목의 이 글은 여섯 살과 백일이 갓 지난 두 아이를 둔 엄마의 글이다. 회사 동료로부터 감염된 남편이 병원으로 이송된 날 새벽, 아무 증상이 없던 자신도 감염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다행히 아이들은 음성이었다.   며칠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낸 후 마음의 안정을 되찾자 엄마는 자신도 모르게 고난 속에서 느낀 감사에 대해 고백하기 시작했다. “저랑 남편이 양성임에도 우리와 가장 가까이 붙어 지낸 아이들이 음성임에 감사합니다. 긴급 상황에서도 친정엄마가 아이들을 돌봐주실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격리 상태로 입원할 수 있는 병실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새벽 시간에도 감염을 막기 위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빠르게 확인한 보건소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오늘의 복음서 본문인 누가복음 17장 11~19절에는 예수님께 고침을 받은 한 한센병 환자 이야기가 나온다. 열 명이 고침을 받았는데 예수께 돌아와 감사를 표한 자는 단 한 명뿐이었다. 그리고 돌아와 감사한 이 한 사람에게만 예수님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라고 선포하셨다. 다시 말하면, 완전한 치유는 이 한 사람에게만 이루어진 것이다. 이 사마리아 출신 한센병 환자는 자기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즉 감사의 찬송을 드렸다.   그리고 돌아와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감사가 곧 믿음’이라는 것을 가르쳐준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라는 선포에서 우리는 예수께서 감사를 곧 믿음과 동의어로 보셨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를 은밀히 내세우는 거짓 감사가 아니라 나를 겸손히 비우는 진정한 감사는 세상에 속한 것을 거룩하게 만들 뿐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믿음의 표현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한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립보서 4장 6절)라고 했다. ‘염려’는 우리로 하여금 ‘현재’를 살지 못하게 한다. 왜냐하면, 염려라는 말은 그 어원처럼, 우리의 마음을 ‘나누기’ 때문이다. 그래서 염려는 내 마음의 평화를 깨뜨리고 내가 ‘지금 여기서’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바울은 염려를 기도로 바꾸라고 말한다. 염려 대신 감사함으로 기도하라고 말한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장 6~7절)라고 확언한다. 또 바울은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에베소서 5장 4절)라고 권면한다.   감사는 이 고통스럽고 힘든 코로나 시대를 이겨낼 수 있는 가장 근원적인 힘이다. 감사는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충분히, 아니 더 많이 느끼게 한다. 감사는 내 존재를 열고 타인을 받아들이는 포용이다. 그렇게 감사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과 주권이 여러분에게 머물며 이 고난을 이겨나가는 충만한 한 주가 되시길 바란다. /이화대학교회 목사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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