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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진리〉 기사, ‘거짓 기사’라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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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래목사는 “〈종교와진리〉에서 다룬 기사는 명백한 거짓 주장이다”고 강조했다. (월간〈종교와진리〉에 사용된 교회 전경).
▲ 조영래목사
“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목회자로서 마음이 괴롭다”고 토로한 오색이슬교회 담임 조영래목사는와 일부 성도들은 지난 5일 종로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월간 〈종교와진리〉 7월호 기사에 대해 반박 및 해명을 했다.
조영래목사(사진)는 월간 〈종교와진리〉 7월호 ‘충북 진천 오색이슬교회 조영래, 재림주 멜기세덱 주장 - 신흥종교 탄생!’ 기사와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자신과 오색이슬교회 성도들은 “신구약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굳게 믿는다”고 신앙고백을 했다.
또한 자신이 펴낸 책 5권에 대한 지적과 비판, 반론을 환영하며 잘못된 것이 있을 경우 언제든 시인하고 시정함은 물론, 필요할 경우 신학자들의 가르침을 언제든 받은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
조목사는 이어 “해당 기사는 언론의 생명인 정확성과 객관성이 완전히 결여된 몰아가기식 기사”라고 했다. 또한 조목사는 “기사의 대상인 자신 또는 교회에 단 한 번의 확인 과정이나 의견 청취 없이 일방적으로 기사를 작성했음은 물론, 의도적으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왜곡해 기사화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조목사는 “기사의 제목에서 ‘조영래, 재림주 멜기세덱 주장’이라고 함으로써 조목사 자신이 스스로를 멜기세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오해를 낳음은 물론, 문제가 제기될 경우 ‘재림주가 멜기세덱’이라고 주장했다며 빠져 나갈 구멍을 만든 의도적인 제목”이라고 주장했다.
‘선악과 사건을 성적 타락’이라고 주장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조목사는 “현재까지 집필한 책과 설교 어디서도 선악과 사건이 성적 타락이라 주장한 바 없다”면서 “이와는 반대로 ‘성적 타락일 수 없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창조도 부인하면서 6일이 아니라 6시간을 의미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거짓 기사라고 했다.
조목사는 “기사가 지적하고 있는 책 〈멜기세덱, 그는 누구인가〉을 찾아보면 ‘여섯 시간’이라고 쓰여 있지 않고 ‘여섯 기간’으로 적혀 있다”며, “이는 자기주장에 맞추어 책 내용을 바꾸어 인용한 악의적인 왜곡보도이다”고 말했다. 이에 조목사는 “어려운 주제를 책으로 내다보니 오해의 여지도 있을 수 있다”면서 “다만 그에 대한 지적과 비판, 반론이 감정적이거나 선입관, 편견, 고정관념에 의한 것이 아니고 성경에 근거한 내용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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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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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목사 재판결과에 비판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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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민사37부는 12월 5일 사랑의교회 오정현목사 위임무효확인소송에서 “위임목사 자격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대법원의 파기환송을 받아들여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예장합동 동서울노회가 2003년 10월 오정현 목사를 사랑의교회 당회장과 담임목사로 위임한 결의는 무효”라며, 오목사에 대해 위임목사, 당회장, 담임목사로서의 직무집행정지를 명했다. 법원이 목사의 직무정지를 명한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이에 대해 사랑의교회는 이 판결이 “정교분리와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 그리고 그동안 대법원이 확립한 ‘교단의 자율성과 내부관계에 관한 사항은 원칙적으로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판례와도 상충된다”며 반발했다. 그리고 11일 대법원에 항고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교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유만석목사)는 선고 다음날 바로 논평을 내고 이번 결정은 “사랑의교회 하나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에 대한 도전이자, 탄압이 될 수 있다”며, “엄연히 목사로서 사랑의교회에서 15년 이상 목회를 했고 또 그가 목사의 자격이 있다는 것을 소속된 교단과 노회에서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와서 법원이 ‘아니라’고 판결하는 것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며 강경한 어조로 비판했다.
박성철박사(복음주의윤리학회 총무) “오정현목사가 합동교단으로 편입하는 ‘과정’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오목사의 경우가 ‘편목’인지 ‘일반편입’인지는 교단이 정한 법과 규칙에 따라 판단 될 사안으로 그것이 잘 지켜졌는지에 대해 사법부는 판단할 수 있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목사자격 자체가 없고 그래서 직무를 정지하라고 명령한 것은 분명한 월권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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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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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 ‘케직-평양사경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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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박사)의 제4회 ‘기독교학술원 케직-평양사경회’가 황금률 실천(마 7:12)이란 주제로 지난 10일에서 12일까지 용인 포도나무교회에서 열렸다.
김영한원장은 “기독교학술원은 오늘날 한국교회가 침체된 원인 가운데 중요한 한 가지인 기독교 지도자의 회개와 성결의 삶의 부족을 각성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케직사경회의 ‘숨은 죄 회개하고 더 높은 영성의 삶을 지향하는 것’과 평양사경회의 ‘회개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한다”고 사경회의 취지를 밝혔다.
첫날에는 김명혁목사(강변교회)가 케직의 영성과 황금률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 오후에는 유석성총장(안양대)가 인생의 황금률에 대해, 저녁에는 유관지(북한교회연구원)가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셋째날 오후에는 오성종박사(칼빈대학교)가 사랑의 계명과 영생과 심판, 저녁에는 오영석목사(전 한신대총장)가 「보화를 담은 질그릇」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특히 둘째 날 오후 특강에 나선 유석성총장은 “황금률에는 인간관계의 비법, 지혜로운 삶의 길, 세계화 시대에 인류평화를 위한 윤리규범을 제시하는 말씀”이라 강조했다.
첫째, 사랑과 의를 행하는 것이 황금률을 실천하는 것으로 예수님 가르침의 요체는 사랑과 정의와 평화이다. 사랑은 정의로 구체화되고 정의가 행해짐으로 평화가 이루어진다. 정의 없는 사랑은 감상적 도덕주의가 되고, 사랑 없는 정의는 부정의가 된다.
둘째, 남을 배려하는 것으로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이타적인 정신이다.
셋째, 예수를 따르는 제자의 길이다. 본회퍼는 예수님을 타자를 위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강대국과 가진자들이 약소국과 가난한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황금률을 실천할 때 사랑과 정의와 평화의 세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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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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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성가협회 ‘찬양사역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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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한국복음성가협회가 주최한 ‘찬양사역자의 날’ 행사가 도단전원교회에서 열렸다.
찬양 사역자들과 가족들이 함께모여 기쁨과 은혜의 시간 가져
“32년전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던 사역자들의 마음을 회복하자”
2018 한국복음성가협회(회장=오수범목사) ‘찬양사역자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도단전원교회에서 성대하게 열려 찬양 사역자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기쁨과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윤재광·신진옥·변정미·강복선·신창목·김현겸·임현택 사역자들의 찬양으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운영위원장 김학진목사의 기도와 상임지도위원 최성욱목사가 설교했다.
최목사는 “하나님 앞에 드리는 최고의 예배의 조건은 잘 준비되어야 하는 것이다. 동방박사는 별 하나만 바라보고 쫓아왔다. 주일예배는 일터에서부터 준비하여 드려지는 최고의 경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쁨이 있어야 한다. 예배의 조건은 재물이 있어야 제사가 성립한다. 드려지는 예물 속에 나의 희생이 담겨져야 한다”고 말했다.
내빈소개와 감사패 전달식에서 회상 오수범목사는 참석자들을 소개하고 인사말을 전했다. 오수범회장은 “32년전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던 젊은 사역자들의 마음이 모아져 한국복음성가협회를 세워지게 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드린다”며, “2018년 지나온 한해를 찬양사역자의 이름을 가지고 사역지로 달려가 쓰임 받게 하신 이들을 격려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내 삶의 호흡이 다하고 주님 앞에 서기까지 주님 앞에 서기까지 주님이 원하시면 그 곳이 어디라도 달려가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그 곳에 내가 있기를 원한다”며, “주님을 사랑하는 찬양사역자로 이를 위해 한국교계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일교회 임기수목사는 축사에서 “지금 우리 시대의 나라는 나라대로 난리고 교회는 교회대로 큰일이 났다. 이런 시대에 한국복음성가협회 귀한 사역자 여러분들이 영적전쟁의 최일선을 사수하고 있다. 찬양이 옥문을 열고 메인 것을 푸는 열쇠이다. 찬양이 능력이다. 찬양으로 사명을 평생 감사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복음성가협회 30년 역사와 함께하는 시간은 윤재광목사의 진행으로 △Concept1, 한국복음성가협회 증경회장 임재현목사 △Concept2, 한국교회에서 선정한 베스트3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나 주의 믿음 갖고/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를 이금종(금종부부)·김학진·박승국·고영아·박순열·하명희·황경주·김재환(세라임)·김숙경·백미경·강복선·임현택 △Concept3, 한국복음성가협회 증경회장 김동국목사 △Concept4, 최근 찬양예배에서 많이 불려지는 복음성가 「그사랑 얼마나/내가 주인 삼은/살아계신 주」 김병섭·안창수·신향기·정경희·유미경·장성범·김민정·윤정순·변정미·이기현·김미량 △Concept5, 한국복음성가협회 증경회장 전용대목사 △Concept6, 「초가삼간도/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주의 이름 높이며」 황인선·유용운·황공주·김인옥·신진옥·신창목·김현겸 등이 맡았다. 행사의 마무리는 회장 오수범목사의 인도로 「여기 모인 우리」를 합창하며 기쁨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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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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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중앙교회 교인, 공영개발 포기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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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중앙교회 교인들은 서현지구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시민여론을 무시하는 성남시와 정부를 규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당중앙교회(담임=최종천목사) 교인들은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본부와 성남시청 앞에서 LH 공영개발사업반대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서현지구 공공주택사업 포기촉구」란 주제로 선언서를 공개했다.
집회에 참가한 분당중앙교회 교인 관계자는 “교회는 지난 2012년 교인총회에서 교회의 비전이요 목표인 ‘인류애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서현동 교회부지 6천여 평을 매각했다”며, “연세대 의료원과 한동대 등에 기부하기로 내외에 선언한 바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처럼 의미 있는 사회기부와 공헌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교인들이 못할 일은 없다”며, “더욱이 정부가 실천하지 못하는 사회와 약속한 선한 일을 교회가 하겠다는 데 여기에 문제가 생겼다면 누가 가만히 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분당 서현지구 공공주택사업 포기촉구선언〉을 채택하고, 성남시가 시민여론을 수렴해 정부에 정책변경 건의할 것을 촉구했다. 선언서는 △토지강제수용에 의한 주택개발정책 결사반대 △분당중앙교회 교인총유, 토지주, 지역주민 의사를 수렴해 정책변경이나 새로운 정책 입안에 나서줄 것을 촉구 △분당주민들 반대 의견과 비난여론이 정부의 공공주택사업 전환에 반영되도록 성남시의 책임 있고 성의 있는 자세 요구 △LH공사가 폭리를 취할 수밖에 없는 공공주택사업의 일방적 집행 반대 및 저지투쟁 선포 △분당 내 국공유지, 유휴지에 지구 지정을 새롭게 할 것을 요구하면서 정책 전환 시까지 투쟁 결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분당중앙교회 교인과 토지주, 지역주민 등 약 10,200명의 이름이 기재된 〈분당 서현동 공공주택지구 지정 반대 탄원서〉를 성남시장 앞으로 전달했다.
임채관위원장은 “정부가 주거복지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주택사업이 공익성이라는 구실을 내세워 대한민국헌법에 보장된 국민들의 사유재산권과 생존권, 행복추구권을 무시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제라도 국민정서를 분열시키고 과정과 절차를 소홀히 하는 공공주택사업을 포기하거나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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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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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교자의소리서 선교학교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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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교자의소리(대표=현숙 폴리)는 지난 1일 한국순교자의소리 사무실에서 유유 선교학교 졸업식을 열고, 해외 북한인 선교를 위해 교육받은 이들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현숙 폴리대표는 유유 선교학교의 특수성에 대해 말했다. 폴리대표는 “유유 선교학교는 탈북민을 훈련시켜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사는 다른 북한 사람을 섬기는 법을 배우도록 한다”며, “학생들은 남한이나 외국 교회의 사례나 교회개척 훈련전략을 배우지 않는다”며, “대신 북한 지하교회에서 사용해 온 성경을 교재로 사용하고, 전통적인 북한 지하교회의 운영방법을 배워 해외에 거주 중인 북한인들을 대상으로선교를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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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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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서 아동미래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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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회장=양호승장로)은 지난 13일 숭실대학교에서 ‘제1회 아동미래 심포지엄’을 갖고, 가정 밖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가정 밖 아동·청소년의 안전망, 꿈과 자립을 이야기하다」란 주제로, 가정 학대, 방임 등으로 인해 가정을 떠난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아이들의 꿈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월드비전 아동미래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가 협력사로 참여했으며, 포럼에는 유관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외부 연구진, 월드비전 후원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박종삼소장(한국글로벌사회봉사연구소)과 김기남회장(한국청소년쉼터 협의회)이 가정 밖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유서구교수(숭실대 사회복지학부), 우수명교수(대림대 사회복지학과), 김형태교수(서울기독대 사회복지학과) 등 연구진이 가정 밖 아동·청소년 현황과 지원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월드비전 아동미래연구소 김재환 책임연구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가정 밖 아동·청소년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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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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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서 2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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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이사장=전세광목사)은 지난 4일 신촌 필름포럼(대표=성 현목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한국사회와 소통하는 기독교 문화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창립 기념식은 창립기념 감사예배와 창립기념 케이크커팅,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이어 영상 ‘비전 2030’ 시청과 문화선교연구원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창립 20주년 기념식 감사예배에서 손달익목사(서문교회)가 나서 「우리가 기념하는 은혜」란 주제로 설교했다. 손목사는 “우리가 이일을 기념하는 것을 통해 과거만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 우리의 신앙을 갱신해 우리가 할 일을 발견하고 새 출발을 다짐할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앞길에 선한 길을 예비하시리라 본다”고 강조했다.
창립기념 케이크커팅식을 진행한 후 김지철목사(소망교회)가 나서 20주년 축사를 남겼다. 김목사는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송할 때 ‘뱀처럼 지혜로워라’라는 참 묘한 말씀을 하셨다”며, “단순히 착하고 선하게 사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 안에서의 기독교 문화가 세상 문화를 뛰어 넘는 창조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한국교회 문화선교의 방향을 제시하겠다 △다음세대 문화선교에 힘쓰겠다 △문화변혁을 위한 창조자가 되겠다란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10년 동안 새롭게 준비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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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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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옥목사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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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옥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복음주의총회 총회장에 추대된 신현옥목사(사진)의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가 12월 16일 시온세계선교교회에서 열렸다.
부총회장 서영곤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신원용장로(시온세계선교교회)의 기도 후에 엄기호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 대표회장)가 설교했다. 엄목사는 “신현옥목사는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준비된 여성 지도자로서 사역을 잘 감당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직전 총회장 김경직목사가 복음주의총회의 연혁과 신학적 입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윤덕남목사(한기총 총무), 강춘오목사(한국기독교언론인협회 대표), 이병순목사(한기총 공동회장), 정학채목사(한기총 공동회장), 김경만목사(한기총 총무협의회 대표회장), 주녹자목사(나라살리기운동본부 대표회장) 등이 격려사를 했다.
신현옥목사는 “귀한 직분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복음주의총회가 한국교계에서 장자의 역할을 하는데 힘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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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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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측, 교회자립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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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3회기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림형석목사)은 지난 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3회기 교회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차주욱) 정책협의회를 열고, 자립 목표가 분명한 자립대상교회를 우선 지원하는 ‘1개 노회 1개 교회 자립’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교회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한 자립대상교회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모든 노회는 ‘자립목회계획서’를 심사해 1년에 자립대상교회 1교회 이상을 집중지원교회로 지정하고 3년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집중지원교회로 지원받은 교회는 지원종료 후 자립교회로 전환해야 한다.
우선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들이 ‘자립목회계획서’를 작성하고 소속 노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와 지원교회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데 △시무교회 현황 △목회자 소개 △목회지 현황 △월별 세부 목회계획 △중점 프로그램 소개 △예산안 △기도제목 등을 상세히 기록해야 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나치게 상세하고 복잡한 자립목회계획서 작성에 대한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들의 불만이 높았으며 노회 동반성장위원회 임원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일부 노회에서는 지원노회와 교회의 ‘갑질’이라며 저항이 있는 경우도 있었지만 동반성장위원회 측에서는 ‘총회 정책’이며, 지원교회를 선정하는 기준이 목회계획서인만큼 세밀하고 정확한 계획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위원장 차주욱 부총회장은 “지원하는 교회가 지원받는 교회에 실사를 한 적이 있는데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 “자립에 대한 의지 없이 지원에만 의존하는 병폐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차위원장은 지원하는 교회와 지원받는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재정 지원은 물론 통합적 목회지원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 교회가 기도제목을 나눌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강단교류 △직거래장터 △전도대 및 전도용품지원 △자매결연행사 △봉사활동 등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총회는 자립대상교회의 자립을 위한 정책 연구 개발은 물론 목회자 과잉 수급으로 인한 자립대상교회 증가를 막기 위하여 교단 산하 각 신학대학교 목사후보생의 정원 조정을 지도하고 목사후보생들에게 △자비량목회 △마을목회 △특수목회 등 다양한 목회 방법론이 교육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을 전했다. 노회는 필요시 △헌법에 따라 자립대상교회 합병 및 폐지 유도 △자립대상교회 목회자 교육 연1회 이상 실시 등을 하도록 지침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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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