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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대화합과 통합정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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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하성총회가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로 명칭을 통일하고 5,100교회, 180만 교인의 대교단으로 탄생했다.
강력한 성령운동을 일으켜 한국교회 부흥운동을 주도키로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섬김, 세계선교 사명을 온전히 감당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와 서대문측 총회가 10년만에 임시총회로 하나가 되면서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로 명칭을 통일하고 5,100교회, 180만 교인의 대교단으로 탄생했다.
양측은 통합협약서에서 대표총회장 1인과 양 교단 각 1인씩 총회장을 두기로 했다. 통합 교단 대표총회장은 이영훈목사, 총회장은 이태근목사와 정동균 목사로 하기로 했다.
대표총회장은 통합된 교단을 대표해 대내외적인 업무를 총괄하며, 총회장은 통합된 교단의 대내적인 업무를 총괄하기로 했으며, 부총회장과 총무, 서기, 재무, 회계는 공동으로 업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양 교단 직원들은 그대로 승계됐으며, 통합 후 행정과 재정을 합병하고 모든 위원회 및 총회 행정체제를 완성하기로 하고 통합총회 임원은 제68차 5월 총회 때부터 임기 2년으로 하되, 2년 후 총회에서 재신임을 거쳐 임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통합 총회는 총대들의 만장일치로 통합 인준 감사예배로 진행됐다. 통합총회 측은 비전선언문을 통해 △1953년 4월 8일 창립된 기하성총회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계승하고 초대교회 오순절 성령운동의 역사회복, 강력한 성령운동을 일으켜 한국교회 부흥운동을 주도해 나갈 것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민족복음화와 통일시대를 향한 예언자적 사명 감당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대화합과 통합정신을 회복 △신학교 정상화와 산적한 현안을 조속히 해결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과 행복나눔 운동 추진 △마지막 시대 선교의 사명 다할 것 등을 선언했다.
양측은 학교법인 순총학원 정상화와 연금재단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제71차 총회기까지는 담임목사와 장로의 정년을 2018년 11월 20일 이전 양 교단 헌법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지역총회는 양 교단 통합 후 10인 위원 회의에서 연구하기로 했으며, 지방회는 제71차 총회기까지 통합 전 양 교단 지방회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양 교단 통합추진위원 10인은 통합 교단의 운영에 관한 논의를 제71차 총회시까지 완료키로 결의했다.
총회측은 “남북이 하나였던 것 같이 우리는 원래 하나였다. 하나 되는 이 대열에 우리 교단이 앞장서고자 한다. 먼저 우리 교단이 이유와 조건 없이 하나 됨을 이루어, 한국교회의 대 통합과 통일의 역사에 조금이나마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전 교단장의 공금횡령 사건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사회로부터 비판 받았던 과거의 수치를 통렬히 반성하며 이제 우리 교단이 대통합을 이루고 복음통일의 그 날이 올 때까지, 우리 교단은 나눠진 한국교회의 하나 됨과 소외된 계층을 섬기는 일, 사랑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 총회는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민족복음화와 통일시대를 향한 예언자적 사명을 다할 것이라 결의했다. 또 소모적 정쟁을 모두 중단하고, 대화합과 통합정신으로 기하성 총회의 새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외에도 신학교 정상화와 현안들을 해결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섬김, 세계 선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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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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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이삭에게서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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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現存) 이 시대의 사회와 기독교 공동체 내부는 ‘어깃장·으름장 카리스마’가 지배적으로 난무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삶의 정황’은 ‘조용한 카리스마’를 요구하고 있다.
구약 히브리의 족장 중 하나인 이삭은 아브라함·야곱·요셉에 비해 능동적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측면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그의 조연의 삶은 출생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그의 출생은 아브라함·사라 부부의 믿음 고양을 위한 하나님의 도구 역할을 했다. 유목민의 삶을 살아간 이삭은 우물 굴착과 관련된 애절한 사연을 안고 있었다. 인간에게 있어서 수자원 확보는 인간 생존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된다.
세계 4대 문명인 황하문명·인더스문명·메소포타미아문명·나일문명은 수자원 확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인간의 원활한 생존에는 수자원이 필수불가결하다. 구약 시대 팔레스틴은 지중해성 기후로 인한 소위 ‘물 부족국가’로서 유목민인 히브리들은 강우에 의한 물 확보보다는 지하수에 전적으로 의존하다시피 했다. 이렇듯 수자원 확보 여부는 유목민인 이삭에게 있어서 절박한 문제였다. 그런데 이삭은 자기가 굴착한 우물에 대한 권리 주장에 대해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아브라함 생존 시 그의 종들이 굴착한 우물을 블레셋인들이 매몰 처분한 후, 이삭은 목축을 위해 수자원 확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그랄 평원에서 아브라함 때 굴착 후 매몰된 우물 재 굴착 포함 네 개의 우물을 팠으나 두 개는 그랄 지방 목자들의 자기네 수맥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에 의해 탈취 당했다. 브엘세바로 와서 또 두 개의 우물을 팠는데 그것은 이삭 집안의 혜택으로 돌아갔다. 이삭에게 약점은 노안이 심각해지기 전에 장자권 세습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다지지 못한 점이다. 이삭은 타인의 우물을 불법적으로 탈취하기위해 으름장 어깃장 카리스마로 일관하는 자들에게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그들을 흡수하고 마침내 승자가 됐다.
우리는 목회자들에게서 물질에 연연해하는 모습을 본다. 마음이 아프다. 믿음의 선친에게서 배우자. 또한 이슈에 저돌적인 교회의 모습을 본다. 이삭에게서 배워야 한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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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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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통합의 모범사례로 자리잡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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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교회가 위기라는 인식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고질적인 분열로 인해 교회의 연합과 일치라는 대명제가 훼손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성경을 부인하고 복음을 왜곡시키는 각종 이단과 사이비단체, 이슬람과 전능신교 등의 발흥이 교회를 무너뜨리고 십자가 복음을 침몰시키고 있다. 심지어 동성애 등 세상의 성적 타락이 교회까지 들어와 영혼의 자유를 잠식하고 현대판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기하성 여의도와 서대문측의 통합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은 한국교회에 더없이 기쁜 일이다. 1953년 설립된 기하성총회는 신학적 및 정치적 이유로 여러 총회로 분열되었으나 뿌리는 미국에서 1914년에 설립된 오순절교회 계통의 기독교 교단인 하나님의 성회의 선교로부터 시작됐다. 이번 통합을 통해 기하성총회가 지금 우리사회에 필요한 예수의 속죄와 삼위일체, 예수의 부활을 믿으며 중생, 성령 충만, 신유, 재림 등 교단의 정체성을 다시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임시총회를 통해 통합을 결의한 양측 지도자들과 회원 목회자들에게 거는 교계의 기대가 크다. 이번 총회는 10년만에 하나로 뭉친 목회자들이 여러 현실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만장일치로 새로운 전기를 위해 대범한 결정을 한 의지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앞으로 한국교회 연합사업과 교단운영에 있어 내실있는 교단으로 바로서겠다고 하니 귀추가 주목된다.
모처럼 교계에서 모범적인 통합을 추진한 중진지도자들에게 기대를 하면서 다른 교단들과 다르게 완전한 통합을 위해 매진해주길 당부한다. 교단의 분열을 막기 위해서는 오직 성경의 권위를 확실히 지켜내는 활동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한국교회의 세속화가 더 이상 심화되지 않도록 막아야 하며 교단목회자들의 도덕성 회복을 선도하고 개혁에 앞장섬으로써 한국교회가 사회의 공신력을 얻는데 기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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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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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과 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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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4월 유고슬라비아 사라예보에서 열린 제32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이에리사, 정현숙, 박미라 선수의 한국 여자탁구가 여자단체전에서 세계를 제패했다. 8전 8승이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대적인 환영행사가 열렸다. 일제 강점기에 손기정 선수 이후에 한국의 어떤 스포츠가 세계를 제패한 일이 처음이었다.
이 열기로 탁구장이 많이 생겼다. 내가 중학교 때 탁구를 배운 것이 이런 흐름에서였다.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탁구를 가르친 코치는 늘 자신이 이에리사 선수에게서 배웠다고 했다.
처음에 기본 동작을 배웠다. 붉은 벽돌을 양손에 하나씩 들고 탁구장에서 동네 뒷산까지 뛰어 올라가는 일이 훈련의 시작이었다. 뒷산에서 벽돌을 들고 기본 서식을 연습했다. 한 달 동안은 탁구채를 잡지도 못하게 했다. 벽돌을 탁구채 삼아 포핸드와 백핸드 동작을 팔이 아파서 할 수 없을 때까지 반복했다.
탁구장에 돌아와서도 탁구채는 잡지 못했다. 선수급 되는 사람들이 치는 것을 관찰하게 했다. 그들의 동작을 보면서 내가 움직인다고 생각하라고 했다. 한 달 정도 후에 처음으로 탁구채를 잡았는데, 신기하게 탁구가 되었다.
모든 운동에는 기본기가 있다. 그 운동에서 얼마만큼 발전하느냐는 기본기가 얼마나 잘 잡혀있느냐에 달려있다. 이것이 중심이다. 중심이 확고하면 경기를 할 때 벌어지는 다양한 변화의 상황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다. 기독교 신앙도 마찬가지다. 중심이 깊고 확실해야 한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진행되는 삶과 사회의 변화 속에서 거룩한 영향력이 강력하게 작동하려면 무엇보다 신앙의 중심이 든든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세상에 당신 자신을 보여주시는 것을 계시라고 한다. 계시의 중핵은 성자 하나님이 사람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신 사건 곧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이다. 계시를 특별계시와 일반계시로 나누는데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된 것을 특별계시라고 한다. 특별계시를 가장 실제적으로 말하면 66권 성경이다. 기독교 신앙의 중심이 여기다. 성서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이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세계관, 가치관, 인생관이 기독교의 근간을 이룬다.
중심과 더불어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있다. 중심에서 밖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 또는 변혁의 탄력성이다. 우리가 사는 오늘날의 세계에서 너무도 뚜렷한 현상이 변화다. 기술의 발전과 변화의 속도는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다. 변화의 흐름에서 밀려나면 사회적 영향력을 잃어버린다. 변화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생존이 걸린 필수 항목이다.
데카르트의 유명한 명제,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에 기대어 오늘날의 인간 생존을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다. ‘나는 변화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유일하고 완결된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 이와 연관된 굳건한 믿음은 기독교 신앙의 토대요 뿌리다.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 자칫 잘못하면 교조주의로 빠질 수도 있다. 합리적이며 이성적인 해명 없이 기존의 생각을 무조건 고수하는 고정관념 말이다. 성서에 대한 깊은 믿음이 교조주의의 곁길로 빠지는지를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변화의 탄력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변화의 흐름에 문을 걸어 잠그면 교조주의로 빠진 것이다. 성경의 진리를 근간으로 시대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변혁의 역동성이 현재진행형으로 작동해야 한다. 성경은 원래 그런 책이다.
남북, 북미 관계를 중심으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큰 틀이 변하고 있다. 역사의 수레바퀴가 움직이고 있다. 한국교회는 스스로 물어야 한다. 중심이 분명한가, 그리고 변화의 탄력성이 충분한가?
/성락성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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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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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장막터를 넓히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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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막터 확장의 방법(어떻게 넓혀야 하는가)
1) 줄은 길게 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2절에 ‘너의 줄을 길게 하며...’라고 하였습니다. 줄이란 히브리어로 ‘모세르’인데 멍에에 사용되는 띠를 가리킵니다. 이 단어의 원뜻은 ‘야싸르’에서 기인된 말입니다. 이 ‘야싸르’가 가진 의미를 생각하면 줄을 길게 하라는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사명의 행동반경을 확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일깨워 줄 수 있습니다.
① 잘못을 고치는 띠를 확장하라는 말입니다.
‘야싸르’는 잘못을 고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잘못된 습관/ 인격장애, 술, 담배중독 △우리의 잘못된 사고/ 왜곡된사고 △우리의 잘못된 가치관/ 결혼의 불행 △우리의 잘못은 우리의 삶에 여러곳에서 보입니다. 고쳐야 할 행동반경을 넓혀가야 합니다.
② 가르치는 띠를 확장시켜야 합니다.
‘야싸르’라는 단어는 ‘가르치다’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가르치는 행동반경을 넓혀가야 합니다. △고치기 위해서 가르쳐야 합니다. △성경/ 과학/ 뇌과학
③ 교육하는 띠를 확장시켜야 합니다.
‘야싸르’라는 말은 교육하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편협적인 교육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지식은 힘이다. △교육하는 영역도 넓혀야한다.
△초등학교에서 대학교 사회 각 영역에 교육하여야 합니다.
2. 말뚝을 견고히 하라는 것입니다.
본문2절에 “너희 말뚝을 견고히 할 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서 필히 기초를 단단히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1) 인격적 기초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반석위에 세운 집(마7:25)이 중요합니다.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는 이는 주추를 반석위에 놓은 연고요.(마7:24-27)
△인격의 기초는 지,정,의입니다. △긍적적 사고 △안정된 정서/사랑 △함부로 행동 X, 함부로 화내지 X
2) 신앙적 기초 (영적)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말씀에 기초/생명의 양식 △기도에 기초/ 생명을 유지하는 호흡
3) 학문적 기초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배우고 익히고 △성경과 과학의 기초가 중요하다. △학습기억 △신념기억
잠24:5-6 “지혜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 너는 모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모사가 많음에 있으리.“
3. 장막터 확장의 결과(축복)/ 어떤 축복이 일어나는가
본문3절에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고 하였습니다.
1) 동서남북 어디서나 확장하게 됩니다.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우리가 세상가운데 서게 된다는 말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세상에 치유상담이 퍼진다는 말입니다. △동서남북 어디서나 여러분이 필요로 합니다.
2) 자손의 축복의 얻는다는 것입니다.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복입니다.
/경기大 상담·심리치료 전문 硏교수·한국상담개발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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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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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교회 이재익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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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양육프로그램으로 삶의 변화와 성숙 도모하는 교회
커피 전문교육과정 마련하여 선교사 지원·복음전파에 주력
봉천교회는 강화도에 위치한 교회로, 69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다. 봉천교회 이재익목사(사진)가 부임했을 때 당시 교인들은 60세 이상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20대, 30대, 40대 교인이 대부분으로 이루어져 젊은이들이 모인 교회로 성장했다.
봉천교회는 ‘삶 공부’를 통해 양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앙의 기초를 잡아주고, 다져주는 양육프로그램은 13주 과정으로. 7가지 단계와 11개의 프로그램이 있다. 봉천교회의 양육프로그램은 성도들의 결단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이유가 습관에 있다고 보고, 새로운 습관을 정착시키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이재익목사는 “매년 송구영신 예배시의 결단과 각오는 변함이 없는데 새해를 맞이하면 작심삼일로 끝나는 이유가 다짐이 아닌 습관에 있기 때문이다. 이 훈련은 새로운 습관 하나를 정착시키는 훈련이다”며, “요요현상이 없이 성도의 변화와 성장 성숙을 맛보도록 구체적으로 돕는 단계적 양육 훈련이다”고 설명했다.
또 봉천교회는 강화 지역의 목회자 부부들과 함께 한 달에 한 번씩 돌아가면서 목회 노하우와 기도제목을 나누며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이 변화되어 부부가 살고, 가정이 살고, 건강한 가정들의 모임인 소그룹이 살도록 한다. 결론적으로는 소그룹들이 모인 교회 공동체가 건강해지도록 성경적인 가정회복과 건강한 교회 회복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봉천교회에는 ‘초원’이라는 공동체가 있다.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청년으로 구성된 팀으로 봉천교회의 미래 주역들이다. 서로의 공감대가 크기 때문에 친형제 자매보다도 더 가깝게 지내는 초원 공동체는 봉천교회의 큰 자랑이다. 이들의 모임은 리더들의 섬김으로 준비된 식사를 함께 나누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다과를 나누며 찬양을 부른 후 주일 말씀 나눔과 감사한 일, 그리고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목사는 “초원 공동체는 서로가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과 멘토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도록 버팀목이 되어 주는 끈끈한 공동체이다”며, “섬기는 자가 리더가 되며 군림하는 자리가 아닌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픔을 보듬어 주며 중보기도로 이끌어준다”고 설명했다.
이목사는 성도들이 구원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갖고, 스스로 성경을 읽고 이해하며 의존 신앙을 벗어나 스스로 설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목사는 목회방향에 대해 “하나님이 보내신 자리에서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목적을 두고 교회 안으로 들어 온 성도(초신자)를 제자 삼는데 집중하며, 제자로 세워진 성도는 섬김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하여 본이 되게 하여 교회의 일꾼이 되게 하려고 한다”며, “일꾼이 되어 능력이 배양된 성도는 세상의 증인이 되도록 동역자로 세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목회철학은 딱히 없다. 주님의 뜻을 얼마만큼 단계별로 소화하고 이루어 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아 세상의 증인으로 파송하는데 목적을 두고 사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봉천교회는 해외 단기선교를 통해 몽골과 베트남에 커피 선교를 진행하고 있다. ‘커피 사역’으로 현지 선교사의 신분 안정과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사역지가 되도록 섬겼다. 또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라오스에서 봉천교회에 숙박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교회 문을 열어 놓고 있다. 이를 통해 이목사는 제자 삼는 본질적 사역과 커피 교육으로 효과적인 전도 방법을 펼치고 있다.
한편 봉천교회는 매년 같은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 평신도 사역자를 세워는 교회, 자녀 교육을 책임지는 교회다. 봉천교회가 매년 같은 비전을 선포하는 이유는 정해진 목표를 얼마나 달성하고 있는지 점검하며, 그 능력을 키워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져 쓰임 받는 사역자가 되게 하기 위해서다.
끝으로 이목사는 사역계획에 대해 “목회자 모임을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교회 목회자들을 행복한 목회에 동참하도록 섬기고자 한다. 또 해외 선교지엔 현지 사역자를 초청하여 커피 교육과 복음 훈련 그리고 역동적인 소그룹 공동체를 탐방 온 리더들을 경험케 함으로 사명의식을 고취시키고 리더십을 키워 선교지에 접목하도록 징검다리가 되고자 한다”며, “젊은이들의 창업을 도와 미래의 주역이 되도록 후원을 하여 일터 사역이 신앙과 어우러져 일상화된 신앙인의 길을 걸어가도록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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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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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인명사전 증보판 출판자축회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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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인 1400여명 수록, 사진과 함께 자세한 약력 소개
“성결인명사전에 들어 간 것은 모두 예수 때문에 가능”
▲ 앞으로도 백수복목사를 중심으로 인물전 제18집(순교자 특집호)과 한국성결교회 순교자 열전(가제) 등을 출판할 계획이다.(사진은 증정 받는 모습)
한국성결교회 인명사전 증보판이 나왔다. 성결인 1400여 명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진과 함께 자세한 약력이 소개되어 있어 한눈에 그 인물 전체를 알 수 있도록 편집됐다. 10년 만에 증보판이 나왔기에 출판지축회는 큰 기쁨이 가득했다.
‘한국성결교회 인명사전 출판자축회’가 지난 22일 아현성결교회 에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자축감사예배, 2부 안건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석희구목사(총무)의 사회로 초청인 인사, 신앙고백, 이종무목사의 출판경과보고, 류재하목사의 개회기도, 김성호목사의 말씀, 박상증박사의 축사, 강근환박사의 기념사, 최희범박사의 수증자 인사, 김종만목사의 축도 등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성호목사는 말씀을 통해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며 “이름을 남길 수 있는 인명사전이 나와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름 안에는 인격과 사역이 포함돼 있다”면서 “성결교회 인명사전에 들어 갈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예수님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또 “우리는 예수님 이름 때문에 살았고 이곳에 수록될 수 있었다”며 “예수님께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고 말했다.
▲백수복목사는 “인명사전 증정자만 초청해 조촐한 행사로 진행돼 미안하다”면서 “성결인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사진은 참석자 기념촬영)
이어 축사에서 박상증박사는 “성결교회도 100년이 넘었다”며 “그 시점에 나온 인명사전을 잘 보존하여 성도의 삶과 교회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남겨야 한다”고 했다.
강근환박사는 “역사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것이 맞지만 어떤 시각에서는 인간이 역사를 주관한다”며 “이는 인간이 기록하기 때문”이라고 기념사를 했다. 그의 지론은 다양한 해석이 있고 그 해석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날 이상범이사로부터 인명사전을 대표로 증정 받은 최희범박사는 수증자 인사를 통해 “인물들을 보며 배우고 깨우치게 된다”며 “이 곳에 이름을 남겨 감사하다”고 했다.
아울러 백수복목사(상임회장)는 “인명사전 증정자만 초청해 조촐한 행사로 진행되어 미안하다”면서 “성결인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백수복목사를 중심으로 인물전 제18집(순교자 특집호)과 한국성결교회 순교자 열전(가제) 등을 출판할 계획이다.
▲ 성결인명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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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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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서 양육환경 정책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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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회장=유원식)은 지난 10일 63빌딩 세미나실에서 ‘이른둥이 가정의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갖고, 「한국에서 초미숙아 Follow up 시스템의 구축」이란 주제로 미숙아 지원 정책과 시스템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아대책이 주관하고, 국회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의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육아정책연구소가 공동주최했다.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4년째 세계미숙아의 날인 매년 11월 17일에 맞춰 개최되고 있는 세미나는 신생아 15명당 1명꼴로 태어나고 있는 이른둥이(극소저체중출생아 또는 미숙아)의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찰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기아대책은 그간 이른둥이 양육환경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국가의 정책적 지원과 지역의료기관·보건소의 통합적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올해 세미나는 배종우교수(경희대 의과대학)가 좌장을 맡고, 일본 홋카이도 대학병원의 카즈토시 조 박사가 「일본의 초미숙아 Follow up 현황과 삿포로 시의 지원 시스템」이란 주제로 일본의 국가적 이른둥이 지원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정성훈교수(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이경교수(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생아분과), 백선희소장(육아정책연구소)이 발제자로 나서 주제발표를 했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고 있고, 정부의 미숙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 예산이 증액되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올해 세미나를 통해 이른둥이에 대한 통합적인 보건복지 지원 시스템 구축이 깊이 있게 논의되어 정책 방안으로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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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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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약학연구소 소장 차준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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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준희교수
“여러 목회자들이 강단에서 선포하는 설교가 하나님 말씀으로 정직하게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차준희교수(사진)
차준희교수는 목회자들이 성경 연구를 좀 더 깊이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차교수는 “설교자의 신학과 사상과 경험 등을 뒤로 하고 순수한 열정으로 말씀을 깊이 읽어야 하지 않겠는가”며, “말씀이 설교자와 청중에게 주는 메시지를 객관적으로 받아드려서 이 말씀을 하나님 말씀으로 잘 증거하는 강단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목회자들이 사도행전 6장 4절에 나오는 ‘기도와 말씀’을 열심히 수행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차교수는 질문을 남겼다. 차교수는 “기도와 말씀은 예언자들의 역할이었는데 예언자들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서 중보기도를 하고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달했다”며, “설교를 할 때 단순히 쓴 소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설교를 듣는 이 모두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고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 이 말씀을 성도들에게 전해 주는, 강단이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국교회가 말씀으로 돌아가지 않겠는가”고밝혔다.
끝으로 차교수는 “목회자들이 신학자들이 주석서를 설교할 때 반드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문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은 QT와 기도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주석서 없이 설교한다는 것은 전쟁터에 나갈 때 무기를 챙기지 않고 나서는 것과 동일하다. 한국교회가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목회자들이 말씀에 대해 더 많고 깊이 있는 연구를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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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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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전 회장 김윤태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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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태교수
지난 11월17일 한국복음주의조식신학회 논문발표회 직후 김윤태교수(사진)는 그 동안 맡았던 회장의 자리를 권문상교수(웨신대)에게 넘겼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교수는 “일단 홀가분한 것은 사실이다. 회장으로 있는 동안 선배.동료.후배 교수님들이 도와줘서 힘 안들이고 일을 잘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가을학회에 최대의 참가인원들이 모였고, 발표논문 역시 아주 심도 있고 완성도 있는 논문들이었다. 학회가 많이 발전했음을 느끼며 이런 가운데 물러나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교수는 임기 동안 가장 큰 성과로 복음주의조직신학회의 학회지 ≪조직신학연구≫가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꼽았다.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가 아닐 수 없다. 내년 초에 또 심사가 있는데 새로운 임원들을 잘 보필해서 좋은 결과를 내오도록 힘을 쏟겠다.”
무엇이 아쉬움으로 남느냐는 질문에는 “명색이 ‘복음주의’ 조직신학회인데 주로 장로교 계통의 신학자들만 모여서 아쉬웠다. 장로교단 외에 복음주의를 지향하는 교파의 학자들이 더 많이 동참해서 일치되는 것과 차이 나는 것에 대해 진지한 학문적 토론을 많이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끝으로 김교수는 “신학은 교회를 위한 신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조직신학이 지나치게 사변적이고 추상적인 이론만을 추구해서는 안 되고, 실제 교회와 목회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균형감각이 필요하다. 이렇게 교회를 위한 신학이 될 때 신학은 이론적으로 더 풍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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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