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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전도전략연구소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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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학대학교 전도전략연구소는 서울신학대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제19회 정기세미나를 열고, 가나안 성도와 신천지 활동에 대한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전도전략연구소(소장=하도균교수)는 지난달 15일 서울신학대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제19회 정기세미나를 열고, 가나안 성도와 다음세대를 전도하기 위한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남 빈목사(뉴송교회)와 이경선박사(서울신대 전도학)가 각각 「다음세대 회복을 위한 전략으로서의 ‘전도와 양육’」, 「가나안성도에 대한 최근 연구와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전도전략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발제했다.
남목사는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사역이 침체와 마이너스 성장을 향해 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이단은 바로 신천지다. 특별히 청년세대의 성장이 매우 두드러진다”며, “신천지의 체계적인 전도와 양육 시스템은 그저 좋은 전도와 양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정도의 의미가 아니다. 그들의 전도와 양육의 핵심은, 한사람을 전도해서 양육하고 그 한사람을 또 다른 사람을 재생산할 수 있는 ‘추수꾼’으로 세우는데 있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신천지의 전도와 양육과정을 통해서 전도와 양육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무엇보다 본질적인 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교회는 예수님이 주신 지상 대명령을 따라 움직일 때 가장 본질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며, “교회의 핵심적 사역은 ‘전도’ 와 ‘제자삼기’의 두 가지 요소로 단순하게 나눌 수 있다. 그래서 뉴송교회는 다음세대를 향한 전략을 위의 두 가지의 요소를 최우선으로 두고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오늘날 한국교회의 위기 속에서 많은 시대적인 분석과 문화적인 접근들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교회의 본질적 사역인 ‘전도와 양육’이 살아나는 일이다”며, “다음세대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복음을 듣지 못하는 다음세대의 한 영혼 한 영혼을 복음으로 얻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가 온전한 그리스도의 형상을 가진 제자들로 세워지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경선박사는 개신교의 증가 원인과 가나안 성도와 관련 지어 설명하며 “개신교의 증가는 기성 종교인의 증가라기보다는 이단이나 비주류 교단의 성장과 교회를 나가지 않는 가나안 성도의 증가로 볼 수 있다. 실제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의 발표에 따르면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가나안 성도가 2012년 10.5%에서 2017년에는 23.3%로 12.8%나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직까지는 가나안 성도들의 내부적인 단합도 미약하고 여전히 가나안 성도들을 위한 한국 교회의 대책도 미비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나안 성도는 여러 가지 위기와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할 수 있다”며, “교회가 가나안 성도들의 닫힌 마음이 열릴 때까지 지속적으로 섬기며 기독교의 진리를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가나안 성도들이 교회의 필요성을 느끼고 돌아오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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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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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제자훈련원 이영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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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나무제자훈련원은 ‘말씀과 기도로 예수님의 영성 훈련을’이란 표어 아래에서 참된 기독교 신앙을 품는 영성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양을 보살피는데 열정을 품고 임해야”
기독교영성 회복통한 하나님과의 단독적 관계 맺음 추구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생명나무제자훈련원(담임=이영희목사)은 오랜 목회자 생활과 많은 집회 경험을 토대로 ‘말씀과 기도로 예수님의 영성 훈련을’이란 표어를 걸고 한국교회의 영성 회복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예장 한남중앙노회 노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영희목사(주영광교회)는 25년 동안 부흥사로 활동하면서 800여 차례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기독교영성과 제직훈련의 전문가로서 미자립교회 지원에 나서는 한편 청지기 교육을 통해 초교파적 영성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와 한민족, 한국교회를 이끄는 영적 지도자들을 위해 무엇보다 기도하길 강조하는 이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 회복과 주의 임재 체험이 있는 영성훈련을 통해 현재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를 넘어설 수 있다고 본다. 이목사는 “기도란 무릇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서만 응답받는 것으로서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올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대화하고 만나며 관계 맺는 것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기도다”며, “하지만 한국교회에서 지금까지 주로 강조해 왔던 기도는 교인 개인이나 집단의 성공을 바라는 기도, 종교적 색채가 많은 기도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다 보니 하나님을 진정 교인 자신의 아버지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게 된다”며, “기도 속에서, 신앙생활 속에서 하나님과 계속해서 연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관계를 맺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니 기독교 영성이 교인 안에서 자라지 못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목사는 기독교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독교 영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목사는 “수많은 신학교를 통해 기독교인에게 신학적 훈련을 제공하는 것은 이젠 전혀 낯설지 않다”며, “하지만 영성이 빠진 현 상황에서는 제아무리 신앙생활을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관계, 하나님과 단독으로 맺는 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 건물은 어디를 가든지 볼 수 있지만, 그 안에 예수님께서 거하시는지 의문을 지닐 필요가 있다”며, “교회가 제기능을 상실하고 더러운 의를 좇는 교인이 증가하는 현시대에서 한국교회가 해야 할 것은 기도와 회개운동을 통해 영성을 회복하고 성경으로 돌아가는 신앙을 바라야 한다”고 전했다.
이목사는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듯 목회자는 교인들을 돌보는 목자이다. 목자는 맡고 있는 모든 양을 하나하나 꿰뚫어 볼 수 있어야 한다”며, “여기에 힘쓰지 않고 교인들에게서 헌금받는 데에 급급한 목사는 타락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빠르게 세속화하고 있는 한국교회를 향해서 이목사는 체험적 신앙을 통해 복음으로 돌아가길 강조했다. 이목사는 “호랑이를 직접 눈으로 본 사람과 말로만 듣고 아는 사람은 큰 차이가 있다”며, “직접 본 사람은 보지 못한 이에게 말로는 절대 전할 수 없는 강렬한 감정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렇듯 하나님을, 기독교를 글과 말로 접하기만 해서는 복음을 잘 이해할 수 없다”며, “수많은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이를 설명하려고 했지만, 기독교인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기독교의 본질은 예수님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체험하는 신앙이 복음으로 나아가는 이정표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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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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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택목사 교회갈등 해법위한 역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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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성택목사가 교회갈등에 대한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담은 역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교회 갈등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오성택목사
여러 갈등을 표면화하고 갈등관리의 필요성과 방법론을 제시
일반 사회조직의 갈등현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
그 동안 교회갈등 해법에 매달려온 오성택목사(남전주성결교회·사진)가 《교회 갈등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샬롬에 이르게 하는 직감신학》(원제: Managing Church Conflict)을 ‘도서출판 북앤미(Book&Me)’에서 출간해 교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람들이 모인 곳에 갈등이 없는 곳이 있을까? 세상에 갈등이 없는 곳이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갈등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물질만능주의 속에서 인간성이 상실되고 세대 갈등, 환경 문제 등 복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갈등은 더욱 첨예화 되고 있다. 특히 세상과 화해를 외치는 교회 안에서의 갈등은 사회보다 더 심각한 양상으로 변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오성택목사가 휴 할버스타트(시카고 맥코믹신학대학원 명예교수)가 지은 책을 번역해서 출간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이 책은 삶 속에 숨어있는 갈등을 표면화하고 화해 중재 갈등관리의 필요성과 방법론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교회뿐 아니라 우리사회가 갈등을 넘어 평화에 이르는 길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다.
먼저 1단계에서는 자신을 갈등해소 관리자로서, 갈등상황이 벌어지는 현장의 공동체의 멤버이며 갈등상황에서 갈등과 싸우는 전투원으로서 인식하기를 요구한다. 이러한 자기인식 속에서 화해의 길로 나갈 수 있다.
2단계에서는 갈등 당사자들과 당사자가 소속된 공동체에 대한 분석을 하도록 한다.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분석에서 해결의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 이렇게 2단계는 결정적인 3단계를 예비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다섯 가지의 갈등상황에 개입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3단계 전략은 갈등 당사자들로 하여금 어느 한쪽이 승자가 되고 나머지는 패자가 되고 마는 승자-패자 행동을 억제하고 화해를 통해 양자승리의 유익한 열매를 거두도록 이끌어준다. 갈등상황은 역동적이어서, 갈등의 관리 절차도 역시 역동적이다. 저자는 이 갈등 관리 모델을 전기줄을 배선하는 회로도처럼 바라보며 갈등관리 작업을 ‘작업흐름도’로서 소개하고 있다.
오성택목사의 번역서에서 제시하는 갈등관리 모델은 교회 갈등의 현장에서는 화해를 추구하는 목회 사역 활용서로 사용되며 일반 사회 조직의 갈등현장에서도 실제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기독교의 궁극적 비전인 샬롬(하나님의 평화)이 갈등을 해결하는 윤리적 절차 속에서 추구하는 목표가 됨을 일관되게 일러주고 있다.
한편 오성택목사는 남전주성결교회를 섬기면서 전주지역사회를 위해서도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전주대학교 객원교수 겸 전주대학교 발전목회자협의회회장이며,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월드비전 완산지회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기독교성결교단에서 총회서기와 유지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또 미국 애쉬랜드신학대에서 「Conflict Management Between Pastor and Elders」(목회자와 장로 사이의 갈등해소)라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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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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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스탑헝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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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은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조간분수대 앞에서 빈곤문제를 알리기 위한 ‘STOP HUNGER(스탑헝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공원 내 조각분수대 앞에 높이 3m 크기의 대형 우유 모양의 설치미술형 부스 ‘나눠유(乳)’와 식빵 모형을 세우고, 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는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매일유업에서 후원한 상하목장 우유와 정관장에서 후원한 아이키커를 선물로 나눠줬다.
대형 홍보부스를 기획한 공익광고 전문가 이제석 광고연구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선물이 될 수 있다”며, “아주 작은 나눔이라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작품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아대책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가족 단위로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빈곤문제를 재미있게 알리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식량이 필요한 전 세계의 굶주린 아동들을 떠올릴 수 있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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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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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서 ‘2018 패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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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회장=양호승장로)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후원자 및 후원자 가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감사의 밤 ‘2018 패밀리데이’를 갖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패밀리데이’는 한 해 동안 월드비전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된 연말 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우리들의 소.확.꿈(소소하지만 확실한 꿈)」이란 주제로, 월드비전 국내외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후원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신보라가 사회자로 나섰으며, 월드비전 사업을 통해 꿈을 갖게 된 국내외 아이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후원아동 대표로 성악가를 꿈꾸는 아동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또한 배우 최강희가 ‘최강희의 꿈’을 주제로 아프리카 우간다와 남수단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했던 경험과 나눔에 대한 신념을 이야기했으며, 가수 박지헌과 강균성 등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우간다월드비전 회장 제이슨 에반스가 참석해 개발도상국 주민을 대표로 한국 후원자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호승회장은 “올해에도 월드비전을 통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꿈을 그려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패밀리데이 티켓 수익금(1인당 5천 원) 전액은 인도네시아 지진피해를 위한 긴급구호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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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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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서 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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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는 지난달 20일과 21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란 주제로 제103회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부장 최내화장로의 인도로 정헌교목사(강서교회)가 「봉사의 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목사는 “영적부흥이란 말씀의 능력과 은혜로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는 것이다. 각 교회에서 교인들이 다양한 봉사를 감당하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회 차원에서 힘써서 교인 각자가 세상으로부터 인정받는 귀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시간에는 「3.1운동 정신과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임희국교수(장신대)가 강의하고, 「한반도 평화, 기독교 안팎의 과제」란 주제로 윤환철사무총장(미래나눔재단)이 강의했다.
정책협의회에 앞서 열린 총회 사회봉사부 실행위원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진 중장기 구호 계획, 연말 사랑나눔 지원 건 등 안건을 토의했다. 오상열총무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지진 및 쓰나미 구호와 동절기 특별구호 사업인 노숙인 지원과 사랑으로 겨울나기사업에 노회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또 목회자재정윤리강령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목회자와 교회의 도덕적 타락을 예방하고 대사회적 신뢰지수를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재정윤리 지침을 담고 있는 만큼 노회와 개 교회가 목회자재정윤리강령을 숙지해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또 “총회 사회봉사부가 지원하는 재해구호금이 상징적인 지원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감안해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선 노회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총회 사회봉사부로 노회가 접수 공문을 제출 시 노회 실사와 더불어 노회 지원금액을 공문에 표기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총회 사회봉사부는 인도네시아 재해 구호를 위해 전국교회 차원의 모금을 진행 중이며 모금 규모에 따라 현지 교단과 중장기 구호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또한 각 노회가 지역교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랑으로 겨울나기’사업은 총회 사회봉사부가 30여 개 노회에 약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년 진행해왔다.
한편 예장통합 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7회 총회가 지난달 22일 전주 산돌교회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홍성언장로(산돌교회)를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에 신중식 장로(산동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회기를 이끌어갈 신임원과 사업안을 인준했다.
신임회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홍성언장로는 “선배들이 지켜온 정신과 전통을 잘 계승하며, 임원들과 함께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회장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홍성언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배혜수 장로(포항동부)의 기도, 서기 이상복 장로(가나안교회)의 성경봉독, 한국장로성가단의 찬양 순으로 드려졌으며, 전중식목사가 성찬식을 집례했다. 이어진 축하 순서에선 46회기 회장 안옥섭장로(강서갈릴리교회)가 인사하고, 부총회장 차주욱장로(명락교회)와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조동일장로(동춘교회)가 축사했으며, 림형석 총회장이 장로회 발전에 힘쓴 안옥섭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총회장 림형석목사(평촌교회)는 “매일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려는 순종과 결단이 있어야 교회가 성장하고 민족에게 영향력을 가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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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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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서 제자훈련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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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교회는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를 통해 전 세계 목회자들에게 제자훈련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려줬다.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112기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를 진행하고, 전 세계에서 온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목회의 본질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인도, 마케도니아 등 총 14개국 175개 교회 소속 목회자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는 생명력 넘치는 목회 현장을 위해 목회자가 성도들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교육했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자훈련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보고 아프리카 가나의 여러 교단 소속 교단장과 임원진 등 48명의 목회자가 참가해 이목이 쏠렸다. 이번 세미나가 끝난 후 가나 목회자들은 제자훈련 목회를 위한 협조공문을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등 제자훈련에 관한 관심을 전하는 한편 가나교회에서의 제자훈련 목회 접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세미나에서 오정현목사는 온전론 강의를 맡아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제자의 삶을 실천해야 하는지, 왜 제자훈련을 하는 교회는 선교하는 교회가 될 수밖에 없는지 당위성을 밝혔다.
오목사는 “온전론을 통한 제자훈련사역은 복음적 토대를 강화시킨다. 교회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릴 수 없는 강력한 깃발인 ‘복음’을 붙잡길 바란다”며, “온전한 제자의 삶은 신앙의 높은 고봉을 향해 전진하는 것과 같다. 높은 고봉을 향하여 계속 부족함을 채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한국과 세계의 수많은 사역자들로 하여금 잠자는 평신도를 깨워 목회의 동역자로 부르셨음에 감사드린다”며, “제자훈련은 목회의 본질이며 제자훈련 2.0 시대를 맞이하여 제자훈련의 국제화가 가시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홍준목사(국제목양사역원)와 임종구목사(푸른초장교회), 김대순목사(태국 치앙마이 신학대학원) 등이 △제자훈련의 필요성 △교회현장 적용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최상태목사(화평교회), 박주성목사(국제제자훈련원), 조철민목사(국제제자훈련원), 이원준목사(사랑의교회), 강명옥전도사(사랑의교회) 등이 나서 △소그룹 이론 △목회현장의 소그룹 지도방법론 등에 대해 교육했다.
4박 5일간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세미나 참가 목회자들은 그간 평신도 훈련에 대해 미흡한 점을 돌이켜보고 이를 보완해 영적발전을 일으킬 방안에 대해 교육받았다.
가나 감리교 소속 새뮤엘 코피 오사부티목사는 “평신도들이 사역의 도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역의 주체가 된다는 사실이 감명깊게 느껴졌다. 또, 교회론을 새롭게 정리해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에 교회론에 대한 여러 서적들과 연구들을 찾아보았는데, 결국 교회론이 어떻게 정립이 되느냐에 따라 사역의 철학과 전략이 수립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스리랑카 마르가야 교회 소속 다얄란 렌가나사 다얄라목사는 “스리랑카는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심하다. 로한 목사님은 오지에 들어가서 사역을 하는데 제자훈련을 받은 성도들은 핍박을 받는 속에서도 용감하게 복음을 전한다”며, “세미나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고, 핍박이 심한 환경을 이길 수 있는 격려를 받았고,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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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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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영대, 천국환송지도사 2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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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의 죽음으로 끝나는 장례식을 탈피하여 부활의 최종 삶으로 집례하는 ‘천국환송예식’을 김헌수목사가 정립했다(사진은 수료식 후).
한국과 세계 최초로 ‘천국환송지도사’가 배출됐다. 지난달 15일 서울한영대학교(총장=한영훈목사)에서 26명이 수료식을 가졌다. 기존의 죽음으로 끝나는 장례식을 탈피하여 부활의 최종 삶으로 집례하는 ‘천국환송예식’을 김헌수목사(기독교부활문화원장)가 정립했다.
서울한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8월 30일, 강의를 시작해 12주 과정으로 부활실천신학의 한 장으로 천국환송학 과목을 개설해 강의했다. 매주 목요일 3시간씩 공부를 하고 이론과 실천으로 현장실습과 MT 등의 다양한 과정을 통하여 지난달 15일 글로리아홀에서 26명의 자격을 취득한 그들을 축하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제1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2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멀리 전라도 광주와 진주, 경상도 예산 등에서부터 새벽 일찍 달려와서 학구열을 불태우며 진지한 열정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김헌수목사는 “현장에서 상조업을 운영하는 대표(회장, 이사장)를 비롯하여 기독교장례를 지금까지 행하고 있던 관심 있는 목회자와 평신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여 더 유익하고 활기찬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짧은 일정의 아쉬움에 새로운 깨달음과 확신을 가지고 더 큰 사명자로서의 책임감을 회복하며 한국교회에 필요한 일을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진행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에는 강전우목사가, 우수상에는 조정민목사, 진병철대표, 임서연권사, 공로상에는 최 혁이사장, 특별상에 김드보라목사, 봉사상에 김용현실장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천국환송문화운동본부의 정회원 이사 10명이 임명되기도 했다.
안영길교수(평생교육원 원장)는 “처음 걷는 길이기에 어려움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계속 많은 사람이 걷게 되면 결국에는 누구나 편히 걸을 수 있는 좋은 길이 된다. 이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수고하신 김헌수교수와 여러분들의 공로에 감사한다”고 축사했다.
김헌수 주임교수는 “하나님 기뻐하시는 길이기에 우리는 가야한다. 사명자이기에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에 각 지역을 초월하여 하나가 될 수 있다. 또 모든 세계가 성경적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이 천국환송을 해외 어디라도 자신 있게 수출할 수 있다. 기독교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주역이기에 축하하고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제1기 졸업 동문회가 조직되어 회장에 신상철, 부회장에 강전우, 행정총무에 김병훈, 실무총무에 최 혁, 서기에 조정민, 회계에 임서연이 내정되었다. 이에 첫 동문회 모임을 11월 29일 김헌수목사가 시무하는 꿈너머꿈교회에서 모여 실제의 단장예식 현장을 다시 한 번 시연하기로 했다. 그리고 매월 첫 월요일 졸업생이 목회하는 지역을 돌면서 부활전도세미나를 개최하여 동문회 모임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번 제1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6일 제2기 서울한영대학교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강의가 시작된다. 또한 12월 7일 금요일마다 제3기가 한세대학교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강의 시간은 동일하게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으로 하루에 3시간씩 진행하며, 총 36시간을 이수하게 되면 ‘천국환송지도사’의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졸업 우수자는 교수요원으로 강의를 하게 되며, 졸업자는 천국환송문화운동본부의 이사와 임원으로 또 투헤븐선교회에 자동 가입된다. 그리고 전국과 해외에서 부활전도세미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투헤븐선교회 최현정국장(010-2748-2369)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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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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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서 설립 15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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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컴패션은 설립 15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에서 ‘더 워십 롸잇, 나우’ 기념 예배를 가졌다.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목사)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설립 15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에서 ‘더 워십 롸잇, 나우(The Worship Right Now)’ 기념 예배를 갖고, 후원자들이 모여 감사와 나눔의 기쁨을 나눴다.
한국컴패션 설립 15주년을 맞이해 처음 선보인 ‘더 워십’은 그 동안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함께 한 후원자들이 감사와 나눔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틀 동안 열린 ‘더 워십’ 예배에는 가수 김범수, 황보, 백지영, 알리, 정인, MC 이성미, 배우 차인표 등 기독 연예인을 비롯해 컴패션 후원자 5000여명이 참석했다.
예배에서는 조정민목사(베이직교회)가 설교를 맡아 「하나님과 연결된 삶」이란 제목으로 “예수님의 끊어지지 않는 사랑 때문에 우리의 마음에 컴패션, 즉 함께 아파하는 마음이 흘러 넘친다”며, “이 마음이 부모님으로부터, 세상으로부터, 사회로부터 끊어진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한 아이가, 그 가정이, 온 마을이 그리고 진정한 교회가 태어나는 것을 보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개그우먼 송은이는 “작년에 케냐에 가서 후원어린이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그때 이 아이들이 예수님과 함께 살고 계신다고 느껴졌다”며, “누군가 이들의 손을 잡아준다면 예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한 어린이라도 후원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컴패션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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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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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여성연합회서 ‘환경’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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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제7회 교회여성의 날을 열고, 환경을 회복하기 위한 여성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민경자)는 지난달 21일 한국독교연합회관에서 제7회 교회여성의 날을 열고, 「숨 쉬는 지구를 위한 ‘은총의 숲’」이란 주제로 교회여성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윤혜숙위원장(사회선교위원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민경자회장의 인사, 신옥이사회선교부위원장의 대표기도가 있었다. 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환경이 악화되는 요즘, 청지기사명을 다시 기억했으면 좋겠다. 우리에게 주신 생태계를 보전하며 생명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 환경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교회여성세미나에는 이진형사무총장(기독교환경운동연대)이 초청되어 「숨 쉬는 지구를 위한 ‘은총의 숲’」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사무총장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몽골에서 시작한 ‘은총의 숲’ 조성 사업을 소개하며 “몽골은 급격한 도시화로 도시 빈민, 도시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변화속에 기후 변화가 가장 크게 겪고 있다”며, “그래서 몽골의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다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한국교회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하게 된 일이 ‘은총의 숲’ 조성사업이다”고 설명했다.
또 “몽골 아르갈란트 솜 지역에 9만평의 토지를 임대해서 울타리, 전기, 우물 등을 설치했다. 그리고 나무를 심는 것과 함께 밀, 감자 농사, 양계, 양돈을 함께 하여 생태적인 임농복합형 숲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재 은총의 숲에는 11종류 28,000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심었던 나무를 이식하고 숲을 관리하는 쪽으로 중점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사무총장은 “하나님께서 창조세계에서 나무를 가장 먼저 심으셨다. 건강한 숲은 하나님의 은총이고, 숲을 조성하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다. 기후변화 시대에 숲을 회복하는 일은 생명을 바라보는 가장 적극적인 행동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몽골 은총의 숲 조성 사업은 기후변화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일이다. 아울러 기후난민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몽골이웃의 삶의 회복을 돕는 선한 사마리안의 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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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