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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향한 메시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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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희목사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 위해 성경말씀으로 돌아가야”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후 마지막 날 인간을 만드시고 너무나도 감격하시며 기뻐하셨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은 아담을 찾으셨다. 왜 하나님께서 아담을 찾으셨을까? 그것은 아담이 하나님의 형상을 잃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육신의 아담은 있는데 영적인 아담 즉 하나님의 형상이 없는 아담이 되었기에 하나님께서 찾으신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에는 모양과 실체가 있다. 모양은 그릇이요 실체는 내용이다. 마치 그릇 안에 내용이 담겨 있는 것 같이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예수님의 실체인 예수님의 속성 즉 하나님의 형상이 담겨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다.
중요한 사실은 사도 요한이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첫사랑을 버린 것을 책망한 것이다. 에베소 교회가 과거는 있는데 현재가 없는 교회였다는 사실 때문이다. 에베소 교회는 과거가 화려한 교회였다. 바울이 사역한 교회요 사도 요한과 폴리캅이 사역한 교회였다. 그러다 보니 과거만 자랑하고 모양만 있는 교회가 되고 말았다. 오늘날 우리들의 교회와 신앙은 어떤가? 모양만 있고 실체가 없는… 그리고 과거만 자랑하고 현재가 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러면서 시대를 탓하고 세상을 원망하며 있지는 않은가?
요즘에 성도들의 대화 중에 이런 말이 유행하고 있다. ‘벽돌교회와 가나안 교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마귀가 파놓은 죄에 함정에 우리 모두가 빠져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사탄의 함정에 침몰되고 만다. 죄의 함정이 무엇인가? 사탄은 말씀을 가지고 우리를 시험한다. 그러므로 말씀을 머리로만 기억하며 지식적인 종교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여기에서 인간의 죄가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죄는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 없이 내가 육신의 생각으로 하는 것이 죄다. 주님은 이런 자들을 불법을 행한 자라 하시며 내쫓으셨다. 둘째는 성령으로 하지 않는 것이 죄다. 왜냐하면 불의가 되기 때문이다. 불의는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주님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않다. 셋째는 질서를 지키지 않는 것이 죄다.
결국 마귀는 인간에게 질서를 무너뜨리며 죄를 주고 사망을 준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이런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새 언약으로 오셨다.이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려면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니다. 말씀 안에서 주님을 만나 모든 범사에서 그리스도의 향기있는 삶이 되시길 축원한다.
/생명나무제자훈련원 원장, 주영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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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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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합회, 양말보내기운동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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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종문목사
한민족통일연합회(이사장=원종문목사·사진)는 지난달 26일 성명을 통해 ‘북녘어린이를위한양말100만켤레보내기운동본부’를 출범하기로 하고, 겨울을 맞아 추위에 씨름하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양말 100만 켤레를 제작·전달하기로 밝혔다. 운동본부는 이번 양말보내기운동을 통해 지역과 정당, 종교, 사상과 이념을 초월하여 추운 겨울을 나는 북한 어린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운동본부는 양말보내기운동 추진위원회를 조직해 고문단과 자문위원, 집행위원을 구성하는 한편 홍보대사를 위촉할 계획을 세웠다. 추진위원장으로는 원종문이사장이, 집행위원장으로는 박준철지부장(한민족통일연합회 경기지부)이 선임됐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에 발대식을 진행하기로 하는 한편 전국교회와 교회기관, 업체에 후원을 요청했다”며, “북측과 협의를 위한 실무 책임자를 선임하여 양말보내기운동이 잘 진행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양말 전달 시에는 임원진과 후원 기관, 기업 등에서 추천한 인사들을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운동본부는 다양한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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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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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선교회, ‘미스바 회개성회 및 청년 전도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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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교회와 민족이 새로운 차원의 권세와 능력 그리고 돌파와 축복을 경험하는 성회였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평가다.
우리 민족의 회개와 청년들을 세우기 위한 제2회 ‘미스바 회개성회 및 청년 전도집회’가 지난 달 2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우리 민족과 청년들을 축복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기도함으로 영육이 회복되고 치유될 것을 확신하는 성회였다.
또한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교회와 민족이 새로운 차원의 권세와 능력 그리고 돌파와 축복을 경험하는 성회였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평가다.
성회 취지문에서 양준원목사(준비위원장·사진)는 “하나님으로부터 8천 명의 신학생들을 양성하여 8천개의 선교적 교회를 세우라는 분명한 비전과 함께 뜨거운 열정을 부어주셨다”며 “이 비전을 성취하기 위한 전력을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이 성회를 주관하는 열방선교회”라고 했다. 또한 양목사는 “이번 성회는 글로벌 사업가들과 청년들을 일으키는 결정적인 무대가 됐다”고 말했다.
양목사는 또 “앞으로 2019년 7월 말에 한국에서 있을 청년전도집회로 이어지는 관문과 같은 집회이기에 벅찬 감격을 계속적으로 부어주셨다”고 강조했다.
서대천목사(홀리씨즈교회, 열방선교회 지도목사)는 지면과 영상 환영 메시지를 통해 “모여 기도할 때 하나님은 역사하셨다”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새 힘과 능력을 부어주시고 의와 평강과 희락이 차고 넘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서목사는 “그 옛날 사무엘 선지자를 중심으로 온 백성이 함께 미스바에 모여 회개하며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재앙을 막아주시고 악한 대적을 물리쳐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서목사는 “지금 우리나라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총이 절실히 필요하다. 오늘 이 귀한 시간에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죄들을 회개하자”고 강조했다.
김정훈목사(축복교회, 열방선교회 지도목사)도 영상 축복메시지를 전했다. 김목사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온 맘 다해 사랑하지 못했다고 회개하고 하나님게로 돌아가는 것만이 이 나라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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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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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질에서 희망이신 여호와께로 돌아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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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찬목사
언제부턴가 한국의 기독신자로서 자부심을 잃었다. 한국교회의 현실을 볼 때 절망하는 순간들이 많다. 정통 교회와 이단을 일반 사회가 구분하지 못하므로 이단 사이비들의 준동과 비윤리와 반사회적인 작태가 오롯이 교회의 몫이 될 때 아픔으로 견딜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분명 이단과 사이비들의 행태여서 우리도 일반 사람들과 같이, 아니 더 치를 떨며 비판하고, 암 덩어리 같이 나쁜 놈들이라고 거품을 물며 그들의 해악을 말하고, 우리 교회가 진정 그렇지 않음에 자위를 했다.
하지만 정통교회와 그 목사들의 일탈과 비윤리, 비도덕의 현장이 고발될 때면, 그것도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듯 한, 때로는 자랑스러워하던 인사나 교회의 것이라면 그 부끄러움에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을 지경이 된다.
너무나도 만연한 목사들의 잘못과 부정부패, 역사의식이 실종된 망언 등을 접할 때 한국교회에 정말 희망이 있는가를 스스로 묻지 않을 수 없다. 세월호처럼 심해에 좌초된 것 같은 한국교회에 과연 희망이 있는가?
“슬프다 이 성이여, 본래는 거민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히 앉았는고. 본래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고, 본래는 열방 중에 공주 되었던 자가 이제는 조공 드리는 자가 되었도다” 여기의 성은 환란으로 멸망에 이른 오늘의 한국교회다. 열국의 부러움을 사던 한국교회가 이제는 열방의 수치와 모욕거리가 되었다. 선지자는 ‘슬프다’는 말로 그의 심정을 토로한다. 위로 받고자 해도 위로 자가 사라져 위로 받을 수가 없다.
상황의 악화로 그 비참함이 입에 올릴 수조차 없는 형편이 되었다. 선지자는 고백한다.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내 소망이 끊어졌다…”
소망이 끊어진 것을 절망이라고 한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절망이 오늘 우리의 현실이 되었다. 강제로 옷 벗김을 당한 사람처럼 참담한 모습으로 손가락질 받는 조소거리가 되었다. 하나님을 마땅히 의지하고 경외해야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보다 맘몬을 믿고, 쾌락을 즐기며, 하나님을 멀리한 결과로 이렇게 되었다. 지도자들의 안중에 하나님 없고,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에 여전히 귀 기울이지 않는다.
선지자는 이 처절한 형편에서도 희망의 불꽃을 피운다.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절망에 찢긴 나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포기할 자격이 없다. 하나님께서 붙잡고 계시는 한 희망은 있다. 우리 교회가 오물을 뒤집어쓰고, 회복할 수 없을 지경으로 깨어지고, 망한 자처럼 되었어도, 심판도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기에 주님의 사랑이 우리를 향하고 있는 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희망이 있다. 주님의 위로가 있는 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희망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나무를 베어도 그루터기는 남겨두신다. 그 남겨진 그루터기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하신다. 한국교회 심장의 박동을 멎게 하지 않으시고, 의의 사람 10사람과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고, 바알에게 입 맞추지 아니한 칠천 명을 찾으시고 그루터기에 새싹이 돋게 하신다. 시편의 기자는 말한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나의 희망, 나의 소망은 주님께만 있다. 여호와를 신뢰하고 회개의 무릎으로 여호와께로 돌아가면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 회개는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변질에서 여호와께로 돌아서 희망이 되자. 사람들은 고난을 싫어하지만 고난이 인생의 큰 유익이 된다.
/예장 개혁 증경총회장 의왕중앙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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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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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항쟁’ 중심 향린교회 철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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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향린교회(담임=김희헌목사)가 결국 철거될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 대 한국 민주화운동에서 중심역할을 했던 역사적 장소가 재개발에 밀려 사라지게 된 것이다.
향린교회는 1953년 서울 남산 중턱 고아원 건물에서 ‘민중신학의 대부’ 안병무박사를 중심으로 당시 진보적인 교계 지식인들이 모여 출발했다. 그 후 군사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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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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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회복을 위한 사랑의 원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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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고전 13: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본문 2절에서는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라고 했으며 3절에서는 이어서 ‘사랑’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 사랑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다시 말하면 가정에서도 사랑이 없다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말입니다.
삶(가정) - 사랑 = 0(제로)
※목회초기에 어느 박사의 부부가 이혼하려 왔을 때 이 본문을 통해 회복되어지는 것을 봤습니다.
Love Therapy
흔히 기독교인이나 비기독교인 이든지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한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다가 5년 안에 이혼율이 높다는 사실입니다△읽어드린 본문은 가정회복을 위한 사랑의 원리를 명쾌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사랑은 모든 것을 참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참는다‘의 원어는 ’스테고’ 인데 그 의미는 ‘덮다’ ‘조용히 건너다’ ‘넘다’ ‘비밀을 지키다’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결혼생활에서는 ‘스테고’의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모든 것을 참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할까요?
1) 부부는 남,여의 심리적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남: 목적중심/ 여: 과정중심적 남: 시각적/ 여: 청각적
2) 부부는 남,여의 뇌가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남성의 뇌는 S형 (Sustem atic) 공간능력 여성의 뇌는 E형 (Empathic) 공감적(변연계가 크다), 언어능력
3) 부부는 서로간의 약점(허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덮어주어야 합니다. 허물(약점)을 항상 지적, 비판, 비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4) 부부가 서로간의 성격 차이를 인정해 주고 조용히 건너가야 합니다.
△성격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지시적/ 명령적/ 설교적 △수동적/ 고집불통 △일중독/ 남을 잘 돌봐주는 성격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성격) △혼자만의 세계에 탐닉하는 조용한 사람 △걱정근심이 많은 성격 △늘 확인하고 점검하는 성격 △과속하는 남편
운전/ 불안한 아내/ 무슨일을 당해봐야 정신차리지/ 생과부를 만들려고 그려느냐 여보! 운전할 때 항상 찬송 부르세요. 60km - 주와 함께 길가는 것 80km -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 100km -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120km - 주여! 나 이제 갑니다
5) 부부는 서로간의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문화가 다 다릅니다. △서울 경기도/ 깍쟁이~~~아는? △경상도/ 무뚝뚝/ 밥 줘! 권위주의, 우스겟소리 자자”
경상도 남편 알고보면 애처가 (대구에 있는 마트 조사 30-40/부부가 70%) △전라도/ 있으면 퍼주는 문화(애타주의) 군대/ 전라도 떡/ 학교/ 떡 △집집마다 문화가 다릅니다. △유교가정에서 자란사람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사람 △가치관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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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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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기독교선교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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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위해 헌신한 인물들을 6개 부문별로 선정
복음전도와 성령운동, 교정복지선교 등 한국 기독교 위상 높여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총재=엄기호목사·대표회장=박철규목사)는 오는 3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제27회 ‘한국기독교선교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6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국기독교선교대상심사위원회(위원장=이규학감독)는 목회자부문에 강영선목사(일산순복음영산교회), 부흥선교부문에 소진우목사(예복교회), 국제선교부문에 데스카 마사아키목사(일본 민족총복음화 운동협의회 총재), 기독실업인부문에 채의숭목사(대의미션교회), 여성지도자부문에 김금숙목사(국제은혜기도원 원장), 특수선교부문에 김영애권사(한국교정선교 평신도협의회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엄기호총재는 이번 시상식을 앞두고 “이번 수상자들은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로 선정했다. 각 분야에서 기독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박철규대표회장도 “이번 시상식을 통해 세계선교의 활성화와 민족복음화의 가속화, 기독교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으로도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시상식을 준비하는 양명환위원장은 “오는 3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수상자들에게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각 분야별 수상자와 활동내역은 다음과 같다.
◆목회자=목회자부문 수상자인 강영선목사는 1980년대 미주시애틀을 중심으로 미주교회의 복음화와 구령활동을 전개하여 큰 공적을 이룩했다. 귀국 후에는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수석부목으로 교회발전에 기여했으며, 일산순복음영산교회를 담임하여 부흥발전 시켰다. 현재 기하성 부총회장의 직책을 맡아 교단발전과 한국교회 단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흥선교=부흥선교부문 수상자인 소진우목사는 복음적 목회자로 1980년대부터 목회를 시작하여 예복교회를 개척했고 성령운동과 기도운동, 전도운동의 3대 목표로 목회에 전념했다. 또 한국교회의 부흥운동을 위해 1988년부터 약 30년간 1,600여회의 부흥성회를 인도했고 현재 부흥협의회 실무회장과 각 부흥선교단체의 한국교회 부흥운동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제선교=국제선교부문 수상자인 데스카 마사아키목사는 대표적인 한국통 목회자로 일본과 한국을 복음화 하자는 목표로 서울성민교회, 인천계양중앙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한·일 양국교회의 친선도모와 부흥선교운동의 활성화를 이룩했다. 또 성령운동을 전개하여 다카사고교회를 성장시키고 일본 민족복음화운동 협의회 총재로 활동 중에 있다.
◆기독실업인=기독실업인부문 수상자인 채의숭목사는 삼성그룹의 중역으로 봉직하며 국가번영과 경제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대의그룹을 창립하여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또 대의미션 선교기구를 창설하여 국내외 복음화운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현재 대의미션교회를 설립하여 복음전도에 힘쓰고 국가조찬 기도회 회장으로 기독교 위상을 크게 높이고 있다.
◆여성지도자=여성지도자부문 수상자인 김금숙목사는 2000년대 들어 강력한 민족복음화와 성령운동, 기도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국제은혜기도원을 설립하여 운영했다.
국내외 선교활동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자녀들의 신앙교육에도 힘써 아들과 딸, 사위까지 목사직을 수행하도록 지원했다. 현재 새생명교회 협동목사로 시무하며 은혜기도원을 통한 기도운동과 전도활동, 성령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수선교=특수선교(교정)부문 수장자인 김영애권사는 순복음교회 권사로 취임한 후 약 30년 동안 장흥·장호원·안양·춘천·청송교도소 등 전국에 있는 교도소를 순방하면서 교정복지선교에 진력했다. 수감자와 사회적 관심대상자인 인물을 중점적으로 교화시키는 등 열정을 가지고 헌신했다. 그밖에 군부대와 고아원, 양로원 등에도 재정지원 뿐 아니라 평신도로서 선교활동에 적극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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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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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업자 고 김연준박사 어록] 기독교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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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하길 기독교는 어린이나 배우지 못한 사람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고 쉽다고 한다. 반대로 기독교에는 심오한 신학적 깊이가 있어 세계적인 석학이라도 감히 자긍하지 못할 지식의 심연이 만고의 비밀을 품은 채, 지심까지 잇닿은 호수처럼 고여 있다고도 한다. 신학에 조예가 갖지 못한 평신도로서 나는 신학보다도 생활에서 이해되는 사랑의 종교가 기독교라고 믿고 있다.
약 80여 년 전 선교사들로 하여금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처음 들어왔을 때에도 분열된 기독교, 편파적인 기독교에 대한 이해가 그대로 전해졌던 것이다. 한국교회에서도 서양에서 천여 년 동안 반복됐던 모습이 지금 반복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평신도의 관점에서 안타깝게 요청하고 싶은 것은 부디 그리스도의 본 모습인 사랑의 생활로 돌아가 달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갈라지기를 원하지 않는다. 될 수 있는 대로 하나로 합해서 하나가 되어 함께 서서 함께 일하고 싶어 한다.
사랑에 근거하고 사랑에서 출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교회에 분열이 심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세계 교회는 하나로 뭉치자는 ‘에큐메니칼’ 운동을 전개하여 크게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들었다. 한국교회도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해서 교회의 연합 운동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것이 사랑의 방향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관심은 다른 사람들을 알아주지 않는 불우한 이웃, 교회 밖에 있는 ‘어린양들’에게 더 많이 쏠려야 할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들에게 다가가 친구가 되어 그들에게 그의 숭고한 사랑을 나눠야 한다. 이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 기독교의 생활 강령이라면 그것은 무척 간단한 종교라 하겠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계명은 둘이 아니라 하나라고 예수는 말씀하셨다.
‘이웃이 누군가’라고 제자가 반문했을 때, 예수는 ‘원수라도 네가 그를 사랑하면 그가 네 이웃이 될 거다’라고 대답했다. 사랑만 한다면 이웃은 얼마든지 만들어진다는 얘기이다. 내 이웃이 누군가하고 망설일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에게나 이웃이 되어야 하겠다고 용감하게 사랑을 실천하라는 말씀이다. 이 말씀에 순종해 우리 모두 우리 이웃에게 나가야 한다. 예수가 가르친 사랑을 실천할때 원수도 우리의 친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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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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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여의도·서대문 통합 임시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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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 1회 임시총회가 지난달 20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여의도와 서대문측의 통합을 인준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열렸다.
대표총회장 이영훈목사는 5,100교회 180만 성도의 대교단 탄생을 축하하며 “남북이 하나였던 것 같이 우리는 원래 하나였다. 분단 70년만에 남과 북의 정부가 수립된지 70년만에 하나되자고 남북 정상이 만났다”며, “사회로부터 비판 받았던 과거의 수치를 통렬히 반성하며 교단 대통합을 이루고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자”고 강조했다. 정동균총회장도 “오늘 교단 통합이 훗날 역사에 대단한 일로 평가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용기원로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새 역사를 다시 써 나가면서 성령 운동으로 제2의 부흥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통합 임원은 대표총회장 이영훈목사를 비롯하여 이사장 박광수목사, 총회장 이태근목사와 정동균목사, 총무 엄진용목사와 송시웅목사가 각각 임명됐다.
감사예배는 여의도순복음교역자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정동균목사의 개회사, 신앙고백과 찬송, 이동훈목사의 대표기도, 신덕수목사의 성경봉독, 이영훈목사가 「참 제자의 길」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김명현목사와 박지호목사, 강영선목사, 임성렬목사, 김봉준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교단 통합을 위하여」, 「교단 교회들을 위하여」, 「한국교회 연합을 위하여」, 「교단 부흥과 성령충만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특별기도를 인도 후 송시웅목사의 광고와 박광수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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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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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계속 ‘성경보급’이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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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보급률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주일에 성경을 들고 교회당을 찾는 성도들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이미 지난 2016년에 보급률은 50% 밑으로 떨어졌다. 한국교회 성도 두 명 중 한 명은 더 이상 성서를 구입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교인감소와 모바일기기의 확산 등 다양한 원인이 제기되고 있다. 성서주일을 앞두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교인감소·스마트폰 확대 등으로 성경 보급이 해마다 떨어져
말씀 가까이 하고 읽는 신앙의 본질 회복해야 지속적 성장가능
◆갈수록 떨어지는 성서보급률·대한성서공회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국내 보급된 성서는 23만3천392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1% 감소했다. 그러다 2017년 상반기에는 39만 3987부로 약 16만부 증가했다. 그러나 2013년 52만 6811부에 비하면 성서보급률은 현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성서보급률의 하락은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기독교서점에서 더 절박하게 감지된다.
경기도 평택시에서 20여 년간 기독교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동수장로는 “성경을 구입하는 주문이 확 준 것이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12월에는 졸업이나 입학 선물로 성경을 교회별로 단체로 주문했다. 그러나 몇 년 사이 대폭 줄었다. 더 이상 입학이나 졸업선물로 성경을 주는 것 같지 않다”며 “한국교회 성도들이 점점 말씀 신앙에서 멀어지고 편한 것만 찾아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성경책을 읽지도 사지도 않는 트렌드·갈수록 성서보급률이 떨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성도들이 성경책을 구입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된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의 등장이다. 인터넷 검색창에 ‘성경 어플’을 치면 100개가 넘는 ‘스마트폰 성경’이 등장한다. 게다가 대부분이 무료이다. 이제는 예배 때 두꺼운 성경책 대신 스마트폰을 켜는 것이 낯선 풍경은 아니다. 가벼운 스마트폰으로 성경을 볼 수 있는데 굳이 성경책에 손이 갈 이유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요새 웬만한 교회에서는 프로젝트로 찬송과 성경말씀을 화면에 전송하기에 성경을 찾지 않고 그냥 화면으로만 보면서 얼마든지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다. 이런 현대문명이 편리한 기기들이 성경책을 점점 성도들의 손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다.
또 한국교회 성도수의 정체 내지 감소도 성서보급률을 저하시키는 큰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예장 통합교단의 보고에 의하면 2016년 교인수가 5만 8000여 명 줄어들 때 세례교인 수는 1만 2000여 명 줄어 감소교인의 21%를 차지했지만, 2017년엔 감소교인 1만 6586명 중 97%를 세례교인(1만 6053명)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교회를 다니던 기존 신자들이 교회를 떠났다는 것이다. 성도의 숫자가 줄다보니 자연히 성서보급률 역시 동반 하락할 수밖에 없다.
한국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책을 읽지 않는 트렌드도 성경보급률 하락의 큰 원인이로 지적되고 있다. 성경책은 전통적으로 기독교서점의 매출에서 큰 몫을 차지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성경을 찾지 않다보니 기독교서점은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전성용이사(진흥기독교백화점)는 “기독교서점이 과거 480개에서 현재 241개로 절반이나 줄었다”고 단적으로 말했다. 이것은 성경보급률이 전에 비해 반 토막 났다는 통계와 일치한다. 전이사는 “목회자가 성도에게 ‘편한 신앙’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한다는 ‘십자가 신앙’을 치열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치열한 신앙이란 한마디로 ‘성경신앙’이다. 성경을 꾸준히 읽고, 공부하고, 그것을 나의 삶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편의주의 신앙 극복이 관건·점점 성서보급률이 떨어지는 배후에는 신앙의 ‘편의주의’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정성진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원로)는 “그동안 한국교회 성도들이 너무 편한 것만을 추구했고, 목사들은 그러한 추세를 막지 못했다. 그래서 신앙의 편의주의가 만연하게 됐고, 봉사와 희생에서 멀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기독교신앙은 개인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편안함을 희생하는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하듯이 한국교회의 폭발적인 성장 배후에는 ‘두꺼운 성경책’을 읽고 기도하는 ‘성경신앙’이 있었다. 성경책에서 멀어지면 신앙에서도 멀어진다. 지금이라도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성경을 읽고 훈련받는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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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