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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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장총 신임 대표회장 송태섭목사
    ▲ 송태섭목사가 선관위원장 채영남목사에게 당선증을 수여받았다.   “영적갱신 속에서 겸손히 엎드려 자성하며 회개를 부르짖자” 대사회와 대정부 정책, 이단사이비대책 등 적극적 대응키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 36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과 상임회장에 선출된 송태섭목사와 김수읍목사는 한국장로교정체성회복, 한국장로교연합과 일치를 위한 소신을 밝혔다. 송태섭목사는 취임사에서 “지금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한다. 한국교회의 위상이 추락하여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이단사이비들의 도전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의 영성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야 한다”며, “영적갱신 속에서 겸손히 엎드려 자성하며 회개를 부르짖는 운동을 벌여야 한다. 성경으로 돌아가 정직성을 회복해야 하는 청결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한국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일에 힘을 다하겠다”며, “한국교회를 공격하고 병들게 하여 무너뜨리는 우리안에 잘못된 신학사상과 이단사이비 종파들을 배척하고 잘못된 독소조항, 동성애, 차별금지법, 종교편향, NAP문제를 집중대항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교회가 살기 위해서는 분명한 사도신경 신앙고백을 가지고 에스더의 영성을 회복해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먼저 교단 상호간 신뢰와 협력, 존중이 회복되고 한국교회에 희망이 되도록 한장총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어촌 미자립교회 해외선교사와 그들의 자녀, 어려운 목회자, 탈북 새터민들 노숙자, 긴급재난이 필요한 곳을 찾아 선한 사마리아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송목사는 연합을 강조하고 “회원교단의 장로교의 공통분모를 찾아 형제교단으로서의 연합에 힘쓰고 공교회적인 타 연합기관과도 협력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수읍목사는 “현재 대외적으로 시급한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일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국회에서 입법화되려는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은 기독교에 가장 치명적인 강제적 처벌조항이 들어갔다. 기독교의 생존과 신앙의 자유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한장총에는 보수와 진보가 함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한교단 다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장로교가 하나이며 각 교단 체제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다. 전문을 만들고 대사회와 대정부 정책, 이단사이비대책, 기독교 안티세력의 공격에 대한 대비, 사회통합과 남북통일에서 한국교회는 하나의 정책, 소리, 행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강조하고 “한국교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건강한 교회로 돌아가야 한다.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여 민족통일과 복음통일 세계선교에 다시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8-12-05
  • 12월, 회개하는 삶을 실천하자
    세례자 요한은 천국 도래의 임박성을 직시하고 회개를 촉구했다. 그의 의상과 식생활은 예사롭지 않았다. 낙타털을 소재로 한 의복에 가죽을 소재로 한 허리띠를 착용했으며, 주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다. 그는 인구밀도가 희박한 광야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인간 삶의 한복판으로 침투했다. 정보파악력이 뛰어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임박한 진노에 대비해 생명보험을 계약하는 의미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청구한다. 그러나 세례자 요한은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자격은 유전적·선천적 소재의 우열이 관건이 아님을 밝힌다. 이에 대해 독점적·배타적 선민사상을 금과옥조로 여기며, 그것을 부적처럼 간직한 바리새인과 사두개파 사람들은 종교적·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진다. 최후통첩으로 세례자 요한은 영적 구제불능 차원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에게 도끼와 타작마당 내러티브를 설파함을 통해, 그들을 순기능적 의도로 자극하며 촉구한다. 지금 우리는 ‘과도한 자기 변호가 난무하고 참된 회개가 실종 된 시대’에 살고 있다. 천연기념물 목록에 ‘회개’라는 것도 하나 추가해서 등재해야 될 실정이다. 회개란 ‘원래 있어야만 하는, 당위성 있는 자리로 돌아가는 인격적 결단·실천’이다. 인간은 인 박인 습관과 관성의 법칙 앞에 무력해지기 때문에 본연의 자리로 회귀하는 것은 그리 녹녹치 않다. 복음서에서 회개의 표본적 인물로 삭개오가 있다. 그는 참된 회개의 교과서와 같은 인물이다. 그는 율법적 테두리에 저촉되지 않는 최소한의 규정에 연연한 회개를 한 것이 아니라, 통 큰 회개를 했다. 회개는 ‘입을 통한 단어의 나열로 하는 감성적 차원의 죄의 고백’이 아니라, ‘두 손과 두 발, 두 무릎으로 하는 새로운 차원의 삶의 시작’이다. 이러한 차원의 회개를 실천하는 12월을 보내자.
    • 오피니언
    • 사설
    2018-12-05
  • 본지 53년, 한국교회 정론위해 앞장서겠다
    본지는 1965년 창간되어 53년동안 정론직필과 문서선교의 사명을 위해 달려왔다. 이후 많은 교단들이 자체 신문을 발행하여 교단지로 활동하는 동안에도 한국교회 전체를 대상으로 ‘사랑의 실천’정신과 양질의 기사를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지났음에도 침체되고 있는 한국 기독교를 위해 본지는 다시금 한국교회가 하나님나라 확장과 부흥을 위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문서 선교사로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양적 부흥을 위해 질적인 면을 간과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것이 오늘날 기독교의 쇠퇴를 가져왔다. 이러한 부족한 부분에 대한 반성을 통해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기독교로 거듭나는 일에 먼저 나서겠다. 현재 온라인에 3천여 곳의 언론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신문은 꼭 필요하다. 단순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전도지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기독교신문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기독교신문은 언론사이기 이전에 한국교회에 복음을 전하는 전도지다. 기자가 아니라 문서 선교사라는 정신이 있었기에 53년간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다. 비판보다는 한국교회가 더욱 잘될 수 있는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분열보다 화합하고 하나될 수 있는 진정한 에큐메니칼 정신이 한국교회에 구현될 수 있도록 본지는 계속 문서선교 사역의 최선봉에 설 것이다.  개교회 목회자들이 기독교신문을 교인들과 지인들에게 자랑스럽게 전할 수 있도록 알고 싶은 것을 알려주고 누구라도 보고싶은 신문이 되도록, 특히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하는 신문이 될 것이다.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언론매체의 사명을 다하도록 한국교회와 독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53년의 역사동안 기독교신문이 교회의 연합과 일치정신을 회복하고 사랑의 실천이 이 나라에 가득하도록 함께 해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 오피니언
    • 사설
    2018-12-05
  • 성탄을 기다리며
    ▲ 이홍렬목사  우리는 대림절 기간을 보내고 있다. 대림절은 아기 예수의 성탄을 기다리는 절기이다. 가장 어두운 보라색의 촛불부터 매주일 마다 하나씩 켜서 4번째 가장 밝은 초가 켜지면 성탄절이 된다. 어둠속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다린다는 의미가 그 대림절 초속에 담겨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성탄을 기다리는가? 먼저 예수님은 평화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평화의 왕으로 오신 분이다. 남북의 평화는 물론 노사의 평화, 여야의 평화, 동서의 평화, 노소의 평화, 양성의 평화, 계층의 평화가 참으로 절실한 때가 아닌가? 평화의 왕께서 속히 오셔서 우리 마음속에 적대감을 내려놓고 평화의 노래를 합창할 수 있도록 도우시기를 기도해 본다. 그런가하면 예수님은 풍요이시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배고픈 이들의 서러움을 기억하셨다. 오병이어 기적의 현장에서 예수님은 배고픈 이의 아픔을 헤아리셨다. 그 풍요의 주님이 이 땅에 오셔야 한다. 그래서 경제적 어려움을 당한 이들에게 성탄절에 오시는 예수님께서 희망을 전해주시기를 고대한다. 나아가서 예수님은 생명의 샘물이시다. 예수라는 생명의 물이 아니면 그 갈증을 해갈할 수 없다. 삭개오를 보시라. 권력도 가졌고, 물질도 가질 만큼 가져 봤지만 영혼의 목마름과 삶의 배고픔 때문에 몸부림쳤던 삭개오의 모습 속에서 오늘 현대를 사는 사람들의 자화상을 보게 된다. 그 영혼의 목마름, 그 삶의 타는 갈증을 무엇으로 달랠 수 있을까? 예수 그리스도가 해답이다.  또한 예수님은 치유이시다. 삭개오의 집에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치유의 역사가 일어났다. 예수님이 오시자 그는 물질의 노예에서 해방되었다. 고독과 소외감에서 해방되었다. 불안감에서 해방되었다. 우리는 삭개오와 같이 참된 삶의 가치관에로의 변화가 일어나야 하겠다. 몸과 마음이 아픈 이 땅의 모들 이들에게 성탄절에 오시는 아기 예수께서 치유의 역사를 일으켜 주시기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예수는 희망이시다. 죄와 죽음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희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시다. 간절한 마음으로 성탄을 기다린다. 이 땅의 모든 아픈 이들에게,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갈등이 있는 곳에, 배고픔이 있는 곳에, 절망이 있는 곳에 아기 예수께서 기쁨과 환희, 치유와 소망의 밝은 빛으로 찾아오시기를 소망한다. /루터교 증경총회장, 새길교회 목사
    • 오피니언
    • 사랑의 실천(칼럼)
    2018-12-05
  • 한장총서 사업계획과 신임원 선출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달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 36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사업계획과 신임원을 선출했다. 회무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신임 대표회장에 송태섭목사(고려개혁, 경원교회), 상임회장에 김수읍목사(통합, 하늘빛교회)를 각각 선출했다. 회무는 유중현목사의 사회로 개회인사, 서기 황연식목사의 회원점명, 개회선언, 공동회장 김충섭목사의 개회기도, 회순보고 및 채택, 회록서기 김명찬목사의 전회의록 낭독, 임원회보고, 사업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토의는 선거관리위원장 채영남목사가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 선거를 진행했으며 당선증을 수여하고 신임 대표회장이 싱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을 임명했다. 이어 신구임원 교체와 패 증정, 사업계획안와 예산안을 심의 후 회의록채택과 광고 폐회기도로 마쳤다. 한장총은 36회기 사업계획에서 장로교정체성실현위원회와 임원회의가 주관하여 장로교 정체성회복운동을 적극 확대키로 결의했다. 구제적으로 학술포럼과 목회자재교육, 개혁주의전통예배연구, 발간사업, 2019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등을 추진한다. 또한 장로교연합을 위한 활동으로 장로교의 날 대회와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복음통일시대를 위한 활동으로 5천기도단 운영, 북한나무심기 사업, 북한교회 재건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송태섭목사의 사회로 찬송과 신앙고백, 공동회장 김성복목사의 기도, 성경봉독, 유중현대표회장이 「감사합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백남선목사의 축도와 총무 구자우목사의 광고로 마쳤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8-12-05
  • 서울 광화문광장에 자선냄비 시종식
     한국구세군(사령관=김필수사관)은 지난달 30일 광화문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열었다. 올해 구세군은 전국 17개 시·도에 자선냄비 450개를 설치해 이웃을 섬기고 보살피는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12-05
  • 한국교회, 평화통일 이끌 목표설정 절실
      남·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에 따라 교회협 이홍정총무가 교계를 대표해 북한을 방문하는가 하면 조평협에서는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함께 ‘남북공동 조국 평화통일 기원을 위한 감사기도회’를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기독교계 내부에서는 한반도 평화시국에 발맞추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한편 교계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민간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점차 대두되고 있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맞아 북한과 민간차원 교류 강화 필요 보수·진보교계 대립 매듭짓고 통일위한 교회일치 주장증대 ◆한반도평화를 맞이하는 기독교·지난 9월 18일 평양에서 진행한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 정상은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한반도의 전쟁 위험을 제거하고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선언했다. 정상회담 당시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대표자가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방북했었다. 기독교계를 대표해 북한에 방문한 이홍정총무(교회협)는 방북 당시 상황을 돌아보고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의 강을 건넜다. 이제부터는 그야말로 어떤 난관이 있어도 평화의 과정을 우리가 끊임없이 추구해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며, “어떤 갈등 상황에서도 남북 간의 민간교류가 차단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이를 주도해 한반도의 평화를 만드는 일에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총무는 “평화 프로세스를 이루고자 민간교류 상시화를 위한 제도를 만들고 남북 종교인 평화회의를 평양과 서울에서 개최하자는 의견을 북한 수뇌부에 전했다”며, “앞으로 한국교회가 한국 내부의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촉매제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을 향한 교계의 갈등·남북관계가 항상 순탄하지 않았듯 북한을 향한 한국교회의 입장이 모두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과거 햇볕정책을 비롯한 북한 대민지원과 인권문제 등에 대해 보수와 진보교계는 그동안 다른 의견을 내놓으며 충돌을 일으켰다.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당시 한기총은 북한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구국기도회 및 연평도 도발 북한 규탄대회’를 여는가 하면 연평도 해병부대를 방문해 해병대 장병들을 위로한 바 있다. 당시 성명서를 통해 한기총은 북한의 포격도발을 비판하고 “연평도의 민가에까지 포탄을 퍼붓는 북한의 위장평화 공세와 도발에 분노한다”며, “북한은 핵개발을 즉각 중단하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조준포격 무력도발에 대해 사죄하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북한의 도발과 만행을 규탄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정치권은 연평도 등 서해 5도 수호대책을 강구하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반해 교회협은 남북한 모두를 비판하면서 “그 어떤 이유에서건 힘으로 목적을 이루려는 행위는 옳지 않다. 더욱이 민간인까지 공격한 것은 규탄을 피할 수 없다”며, “남북 모두 무력에 의존하는 이상 앞으로도 비슷한 사건이 되풀이될 것임을 직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남북 모두 무력의 유혹을 배격하고 상호신뢰를 통한 대화와 교류를 이뤄야 한다”며,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듯 한국교회 보수와 진보교계는 북한에 대해 상반된 태도를 보이며 갈등을 빚어 왔었다. ◆‘평화’와 ‘통일’이란 목표 대두·과거 정치적 색채에 따라 북한을 대하는 태도는 보수와 진보라는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이로 인해 통일문제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일치된 의견을 모으지 못하였다. 최근 이러한 점을 지적하면 보수와 진보교계가 통일문제에 대해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귀수사무총장(한국기독교연합)은 “과거 한국교회가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진행해온 사업들이 여러 가지가 있다. 하나 되지 못한 사업들은 남북관계가 냉각할 때마다 좌절되었었다”며, “이제는 하나가 되어서 한목소리로 모아 통일된 사업으로 진행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전했다. 또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평양에서 ‘평화통일 기원 감사기도회’를 열기로 했던 조국평화통일협의회(대표총재=피종진목사)도 통일과 평화를 위해 한국교회가 일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평협 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진전된 남북한의 평화 분위기가 오래 이어져 남북이 통일되길 바란다”며, “한국교회나 더는 분열하지 않고 이웃사랑을 강조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가 될 때 남북이 통일되는 길이 열릴 것이다”고 밝혔다. 교계의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하듯 앞으로는 한국교회에서 대결과 분란이 아닌 ‘평화’와 ‘통일’이라는 가치를 보수와 진보교계가 공동의 목표로 설정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이 증대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12-05
  • 보수·진보교계 간 갈등 종식해야
    ▲ 모처럼 찾아온 한반도의 평화가 오랫동안 이어져 민족 통일로 나아가면서 북한 동포들의 신앙과 인권이 하루빨리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통한 민간교류가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원수 사랑의 실천 통해 한반도의 평화 이루는 교회연합 필요 신앙의 자유와 인권 보장받는 남북한 민간교류로 나아가야 안병원작곡가의 노래 ‘우리의 소원’이 말하듯 한민족의 소원이 통일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민족의 염원을 품에 안고 한국교회는 예부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매진했다. 1980년대부터 세계교회협의회의 도움으로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의 대화를 시작하는가 하면 북한교회 재건운동을 전개하고, 자연재해에 피해를 본 북한 주민들에게 무상지원을 하는 등 한국교회는 남북한의 통일을 위해 부단히 앞장서왔다. 특히 올해 들어 남북 간 관계가 개선되면서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향후 민간차원에서의 남북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계 내부에서는 더는 정치적 입장에 따라 분열하기에 앞서 평화통일을 위해 한국교회의 일치와 협력을 이루고, 민족종교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의견이 증폭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교계의 견해 차 평양에서 열린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 정상은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이산가족·문화·체육·경제 등 민간교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비핵화·군사 부분의 합의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기로 전했다. 해당 선언문을 접한 한국 교계는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선언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지만, 이를 수용하는 정도에 대해서는 교계 간 온도 차가 뚜렷했다. 교회협은 성명을 통해 “한반도에서 모든 전쟁의 위험을 제거하고 항구적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를 비롯한 경제협력,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인도주의적 협력방안 등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종교를 비롯한 민간의 영역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한반도 평화와 상생 길이 활짝 열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한기총은 “이번 선언을 도출한 것은 유의미한 일이고 환영한다.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 증진을 위해서 교류를 지속하는 노력과 이를 확대해 나가려는 의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러나 합의가 합의로만 남아져서는 안 될 것이다. 과거에도 남북 간 교류가 있었지만 군사적 문제로 인해 하루아침에 중단된 경우가 있었던 것을 기억한다면, 지속 가능한 실질적인 후속 조치들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고 표했다. 한기연은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서명해 발표한 평양 공동선언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하며 기대한다”며, “그러나 남북 정상이 이번에도 구체적인 북핵 폐기의 실천을 담보하지 못한 것은 남과 북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가야 할 길이 아직 멀었음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보수·진보 교계 간의 입창 차는 그동안 북한과 통일에 대한 역사적 흐름이 고스란히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평화통일준비 선도한 기독교 6·25 전쟁 이후 ‘7·4남북공동성명’을 제외하고는 1990년대 이전까지는 국가적 차원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노력을 찾아보기 힘들다. 남북한 모두 전쟁으로 피폐해진 경제를 재건하는 한편 이념 갈등의 최전선으로서 체제 우월성 확보와 정권 생존을 위해 서로를 비방하기 바빴기 때문이다. 하지만 냉전 질서 속에서 한국교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누구보다 먼저 소리쳤다. 1982년 교회협은 통일문제연구원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통일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또한 세계교회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1986년 스위스 글리온에서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회의를 진행해 대화의 장을 열었으며, 1988년에는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을 평화기도 주일로 정해 전 세계에 있는 모든 교회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회협은 1988년 ‘민족의통일과평화에대한한국기독교회선언’을 통해 한민족의 평화통일을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냉전이 종식된 후 2000년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민간차원에서 남북 간 교류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활동은 연합단체를 넘어 교단과 개교회로 확장됐다. 고 문익환목사 방문하기도 했던 봉수교회가 노후화된 예배당으로 문제를 겪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2006년 예배당 재건축을 지원했으며, 2002년까지 조선사회민주당 당사를 빌려 운영하고 있던 조그련 소속인 평양신학교를 위해 학교 건물을 지어주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평양신학교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기감 소속 목사들을 정기적으로 보내 계절학기 강의를 하기도 했다. 또한 조국평화통일협의회는 한국교회 최초로 2000년 부활절공동예배를 시작으로 2014년 봉수교회에서 기도회를 진행하는 등 북한에서만 모두 일곱 차례에 걸쳐 남북공동기도회를 열었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평양에 심장전문병원 설립 계획을 세우고 실제 착공에 나서기도 했다. 이렇듯 한국교회는 그동안 민족을 선도하는 종교로서 한민족 통일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교회일치통한 통일준비 필요 남북한의 평화와 민족의 통일은 한국교회 구성원 모두가 지지했지만, 북한에 대한 각 교계 간의 입장에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과거 연평도 포격사건을 시작으로 인권문제와 탈북자 문제, 경제재제, 종교의 자유 등 여러 사안에 대해 보수교계와 진보교계는 합일된 의사를 개진하지 못했다. 한기총은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한 주민과 탈북자의 인권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한기총은 “지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에 대해서 언급이 없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며, “이제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 지금도 자유를 위해, 인간다운 삶을 위해 탈북을 강행하는 주민들이 있음을 모르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대화에서 반드시 북한 주민의 인권에 대해서 말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반해 북한 주민과 탈북자 인권문제에 대한 교회협의 입장은 다소 상이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중국 저장성 북한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사건이 공론화되던 당시 교회협은 “기획탈북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는 이번 사건에 대해 정부는 진실을 밝히고 탈북민들을 둘러싼 인권침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종교계 및 시민단체와 함께 탈북인들에 대한 면담을 실시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다. 이렇듯 진영에 따라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는 한국교회가 하루빨리 교회일치를 이루고 하나된 모습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앞장서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에서 진행한 창립기념 포럼에서 한상완교수(서울대)는 “남북이 분단되니 한국사회에 냉전적 정치 문화가 정착했다. 한국교회 또한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를 받아들여 서로를 적대시했다”며, “한국교회가 서로를 악마화하는 일을 중단하고 예수께서 가르치신 원수 사랑의 실천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이뤄야 한다”고 전했다. 인권·신앙 보장하는 남북교류 절실 한편 올해 유엔 총회는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하면서 북한에서의 신앙의 자유와 인권 확보를 강조했다. 해당 인권결의안을 통해 유엔은 “남북관계의 진전을 환영하고 북한의 인권과 인도적 상황의 개선을 위한 남북대화의 중요성에 주목한다”며, “북한이 유엔 인권 메커니즘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분위기로 인해 북한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에 앞서 그간 북한에서 자행되어 왔던 기독교 핍박과 인권 탄압에 대해 국제사회와 공조하면서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김영한원장(기독교학술원)은 “앞으로 한국교회가 좀 더 북한 동포들의 삶과 인권에 관심을 지녀야 한다”며, “또한 탈북자들이 한국에서 안착할 수 있는 길에 한국교회가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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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5
  • ‘된사람교육협회’ 세미나 개최
    ▲ 2015년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수여받는 주건성 박사   “지식이 없는 선함은 힘이 약하고 선함이 없는 지식은 위험하다” 수많은 세계적 인재를 배출해 세계 최고의 명문 학교로 알려진 미국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의 설립자 존 필립스의 말이다.  최첨단 테크놀로지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성과 창의 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면서 교회교육의 고민도 깊어가고 있다.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사단법인 ‘된사람교육협회’를 주축으로 교회가 발 벗고 나섰다. 이 협회의 핵심은 2015년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되면서 인성교육에 대한 법적 여건이 조성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인성교육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시점과 발맞춰 나가는데 있다.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르면 인성교육이란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의미한다. 인성교육이 법제화됨에 따라 국가차원으로 인성역량 함양을 위한 연수나 교육, 실천방안 등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더욱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된사람교육협회에서는 대한민국 인성검사의 창시자인 주건성박사와 손을 잡고 직접 개발한 인성 및 창의교육 프로그램 교재인 〈된 사람〉을 통해 인성교육진흥법 2조 2항에 의거한 8대 덕목인 정직, 책임, 협동, 배려, 존중, 소통, 예, 효에 대해 다루게 된다. 원래 인성교육의 시초는 ‘밥상머리 교육’이었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가 늘고, 핵가족화가 심화하면서 밥상머리 교육이 사라진 지 오래다. 이에 된사람교육협회에서는 ‘가정-학교-교회 간 연계 협력을 통한 인성교육’을 시행키 위해 목회자, 학부모, 초·중·고등학교생들을 대상으로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 중에 있다. 이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우리의 내면에 선함과 온전함을 되찾아 하나님 안에서 가정을 새롭게 세울 뿐 아니라 현재 사회문화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다가오는 12월 6일 서울에서 열리는 1차 목회자 인성학교 운영세미나에서는 서울, 경기 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교회 안에서 실행할 수 있는 인성 교육의 구체적 방법뿐 아니라 이를 통해 교회 관계 전도까지 연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대상은 목회자 및 사모, 전도사, 신학생 등 기독교에 기반을 둔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방은 2차 부산에서 12월13일, 3차는 전남광주지부에서 12월 20일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12-04
  • 이웃 건강지킴이 기업으로 정평
    ▲ 김원중회장은 도서출판 상상나무와 상상바이오, 상상파크를 운영하며, 이웃사랑과 사랑나눔의 실천을 추구하고 있다.   김원중회장(사진)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상상파크를 운영하면서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 시대에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건강·웰빙 제품을 제조하며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부인인 손은정씨(서현교회)의 헌신 어린 기도와 도움을 통해 ‘이웃사랑과 사랑나눔의 실천’이라는 기독교적 가치를 세상에 뿌리내리는 데에 힘쓰고 있다. 이십여 년 동안 도서출판 상상나무에서 출판하며 쌓아 올린 건강·웰빙 제품에 대한 노하우와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설립한 상상바이오와 상상파크는 ‘세상의 가장 귀한 선물은 바로 건강이다’란 표어를 걸고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알맞은 건강·웰빙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국내·외 특허 인증을 받은 건강상품과 전국 각지의 청정 특산품을 엄선해 제품을 생산하는 상상바이오·상상파크의 정신에는 사랑과 나눔이라는 기치 아래 고객감동과 사회봉사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깃들어 있다. 김회장은 친환경 식재료와 올바른 조리법으로 만드는 건강·웰빙제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회장은 “세계 곳곳에 여러 건강기능식품이 즐비하지만, 지역 특산물과 체질, 올바른 조리법 등을 고려하면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일은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힘들다”며, “웰빙과 건강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현재 상상바이오와 상상파크는 유전자조작식품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사용해 소비자들이 아무런 불안감 없이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서출판 상상나무를 통해 취합한 정보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한 데 모아 ‘판토삼명가’, ‘영동고 골드’, ‘발효왕효소’, ‘당박사110’ 등을 제조해 많은 이들에게 건강하고 몸에 알맞은 건강기능식품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랫동안 출판사를 운영한 김회장은 인터넷을 통해 올바르지 못한 웰빙·건강 정보가 유포되어 올바르지 못한 음식 문화가 전파된 사실을 걱정했다. 김회장은 “대한민국에 인터넷이 확산하던 시기와 웰빙붐이 만나 대중 사이에서 건강한 식습관에 관한 관심이 급속도로 커졌었다”고 회고하며, “또한 이에 반항 민간요법이나 비전문가의 조언을 근거로 한 건강기능식품들로 인해 많은 이들이 좋지 않은 음식을 먹고 탈이 나는 일이 왕왕 발생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도서출판 상상나무를 운영하면서 전문가들의 정보를 들을 수 있었던 사람으로서 이런 정보와 음식들이 퍼지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기 힘들었다. 국내 청정 지역 특산물을 고집하는 한편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토대로 웰빙·건강 제품을 널리 전해 사회 공익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기업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원중회장이 운영하는 상상바이오와 상상파크는 ‘판토삼명가’, ‘영동고 골드’ 등을 필두로 웰빙·건강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회장은 부인 손은정씨의 기도가 생활과 사업 운영에 큰 힘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김회장은 “사업운영이나 기획 등으로 인해 힘이 부칠 때마다 부인은 기도와 믿음으로 집안의 기둥이 되어주었다”며, “매일 이른 아침 새벽기도를 가고, 여러 기도회를 참석하면서 부인은 가정과 사업체에 항상 화목이 깃들고 이웃사랑과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이어 “부인의 기도를 통해 상상바이오와 상상파크가 잘 성장할 수 있었다”며, “부인의 기도를 따라 상상바이오와 상상파크의 제품이 ‘이웃사랑과 사랑나눔의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회장은 고양시 ‘어울림’ 구장을 중심으로 ‘상상파크’와 ‘화목토’ 조기축구회를 이끌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www.sspark24.com).
    • 교계종합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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