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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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서 심포지엄·기념음악회
    ▲ 연세대학교는 원두우신학관 예배실과 음악대학 윤주용 홀에서 학술심포지엄과 연전 합창 음악 음원 발굴 기념 음악회를 가졌다.   연세대학교(총장=김용학)는 지난달 20일 교내에서 학술심포지엄과 연전 합창 음악 음원 발굴 기념 음악회를 갖고, 「연희전문학교의 음악교육과 기독교 정신」이란 주제로 연희전문학교 운영 당시 이루어졌던 신앙에 기반한 음악교육에 대해 살펴봤다. 권수영학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대해 “우리말과 노래를 자유로이 할 수도 부를 수도 없었던 시절에 음악으로 겨레와 교감을 나누었던 선배들의 정신과 실천을 본받고, 연전음반의 의미를 확대재생산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발표된 논문은 2019년 〈연세학풍총서〉로 발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술심포지엄에서는 박종현박사(한국교회사학연구원), 정운형박사(연세학풍연구소), 배연형박사(한국음반아카이브연구소), 문백란박사(연세학풍연구소), 지형주박사(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가 초청되어 연희전문학교의 음악교육에 대해 살펴봤다. 한편 2부 순서로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음악대학 성악과 학생으로 구성된 복사중창단이 〈연희전문학교 교가〉, 〈조선의 노래〉 등 6곡을 선보였다. 주최 측은 “이번에 발표된 다섯 편의 논문은 일제강점기에 연전에서 이루어진 음악교육과 활동을 학술적으로 규명하여 연세대학교 음악의 기원을 1915년으로 끌어 올렸다”며, “후배들이 86년 만에 발굴된 연전 음반을 재연한 것 역시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 출판/문화/여성
    2018-12-07
  • 월드뷰티핸즈서 가을맞이 노인봉사
    ▲ 월드뷰티핸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뷰티서비스와 청춘사진 촬영을 제공해 아름다운 시절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월드뷰티핸즈(이사장=장헌일목사, 회장=최에스더교수)는 지난달 24일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노을여가센터에서 제4회 월드컵공원 가을나눔행사에 참가하고, 홀몸 어르신을 위한 뷰티 봉사를 지원했다. 서울시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월드뷰티핸즈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과 메이크업 등 뷰티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춘사진 촬영을 통해 아름다운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헌일목사(생명나무숲교회)와 최에스더교수(신한대), 장민혁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등이 참가해 뷰티서비스와 더불어 홀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일일 주민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월드뷰티핸즈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이번 가을나눔행사에 참가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K-뷰티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평생 처음 경험한 어르신들의 환한 모습과 함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며, “사진봉사단체인 ‘바라봄’과 함께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 즉석에서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12-07
  • 이아린사모, 토크콘서트 ‘모음’ 진행
    ▲ 이아린사모는 다음세대 크리스천 청년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 ‘모음’을 열며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을 앞둔 크리스천 청년들과 소통하며 경험과 고민 공유 교회 내에서 헌신하며 갈등하는 청년들을 위한 방향성 제시 이아린사모는 지난달 27일 서울 홍대에 위치한 저스트리슨 스튜디오에서 다음세대 크리스천 청년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 ‘모음’(모든 변화의 시작은 믿음)을 열고, 문화 매개체를 통해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조윤혁목사(더누림교회), CCM 아티스트 김보연, 최혜연, 배우 김혜진, 박주영, 최하늘, 서베드로, 박한나 등이 출연했다. 토크콘서트 모음은 다음세대 청년들을 위해 전 참여자가 재능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의 첫 주제는 「돕는 베필」이란 주제로 청년들의 고민을 다뤘다. 배우들은 영상을 통해 결혼을 앞둔 크리스천 청년들의 상황을 실제적으로 보여준 뒤에 각자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었고, 조윤혁목사는 성경과 간증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배우 겸 인디밴드 분홍달팽이의 보컬 최하늘이 출연해 간증을 전했다. 최하늘은 “첫 콘서트 때도 참여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제게 해주시는 이야기 같았다”며, “사실 ‘왜 나냐’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있었다. 아주 많은 시간을 원망했었다. 그러나 반드시 나여야만 했음을, 또 그 많은 일들이 쓸모가 있었음을 깨닫고 너무 기쁘고 감사로 고백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주제는 「헌신」으로, 이날 참석한 배우들이 교회 안에서 헌신하는 이들의 모습과 그와 함께 교회 안에서도 나타나는 정죄에 대한 상황을 재현했다. 이어 조윤혁목사와 박주영배우, 박한나배우가 이와 관련해 이야기했다. 조윤혁목사는 “세상은 다 강제적으로 하게 한다. 그러나 세상에 없는 기독교의 강력한 힘은 자발성이다. 헌신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 마음을 잃게 되는데, 예수님을 바라보면 새 마음을 부어 주신다. 하나님은 헌신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를 좋아하신다”며, “우리는 일을 못하면 눈치를 보거나 정죄하는 종이 아니라 아들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콘서트에서는 아프리카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를 방문한 이아린사모의 사역 현장 보고가 영상으로 마련됐다. 이아린사모는 “많은 마을을 가봤지만, 그렇게 어려운 곳은 처음이었다. 영상으로는 냄새와 공기 등 많은 것이 전달되지 않는다”며, “숨 쉴 수도 없고 눈도 뜰 수 없는 곳에서 엄마가 죽은 지도 모르는 딸을 셋 키우는 아버지가 ‘아이들은 나처럼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곳의 아이들은 꿈조차 없다”고 전했다. 이어 탄자니아의 알비노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이 아이들은 언제나 살해와 납치의 위험을 겪고, 밖에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쓰레기마을의 아이들보다 몇 배 더 가난한 상황이다. 암시장 같은 곳에는 이들의 신체 조각과 가죽이 돌아다닌다”며, “특히 미신으로 인해 사랑을 받지 못하고 소외된 채 살아간다. 본인이 사랑받아도 된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는 아이들이다”고 말했다. 이후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아린사모는 토크콘서트를 열게 된 목적을 알리며 “찬양 집회는 많은데 다른 크리스천 문화가 너무 없다. 여러 재능을 가진 크리스천들도 마음껏 누리는 자리, 통로를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재능을 모으기 시작했다”며, “영원히 남는 것은 하나님 한 분이신데, 인간보다는 문화가 조금 더 오래 간다. 그래서 영화 등 여러 콘텐츠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 출판/문화/여성
    2018-12-07
  • 서울YWCA서 성폭력 근절위한 토론회
    ▲ 서울YWCA는 본부 대강당에서 성폭력 없는 교회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공동체 내 힘의 불균형 관찰하며 ‘성평등 에티켓’ 등이 필요 “우리를 끌어안으신 예수처럼 교회는 약자의 소리 경청해야” 서울YWCA(회장=조종남)는 지난달 27일 서울YWCA 본부 대강당에서 성폭력 없는 교회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드러냄, 샬롬의 공동체를 꿈꾸며」란 주제로 한국교회가 교회 성폭력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동체 구성원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홍보연목사(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원장)가 「교회 내 성폭력, 부끄러운 현실에서 돌이켜 거룩함의 회복으로」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먼저 홍목사는 “교회 성폭력은 담임목회자와 여성신도, 남성 목회자와 여성 전도사 등 권력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다”며, “교회 내 성폭력이란 자신의 권위를 남용해 신도나 고용된 목회자에게 성폭력이나 간음 또는 그와 유사한 성적행위를 행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의 법적 구조 안에서, 성폭력 가해자가 유죄를 받기 위해서는 피해자가 얼마만큼 저항을 할 수 없던 상황이었는지 스스로 입증하는 구조다”며, “목회자는 성폭력으로 유죄 판결 받기 힘들다. 목회자가 힘을 행사 하지 않고, 그루밍 곧 영적 길들임으로 성폭력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특히 홍목사는 ‘그루밍성폭력’에 대해 설명하며 그루밍 성폭력은 처벌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루밍이란 목회자의 권위를 내세워 목회자의 모든 성폭력 행위를 영적행위, 신앙적 행위로 피해자가 받아들이게끔 유도하는 것이다”며, “여성 신도들은 대개 목사의 영적 권위를 신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악용해 신도들을 향해 성폭력을 행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비판했다. 또 홍목사가 제시한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자료에 의하면 2010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검찰청이 집계한 전문직군별 성폭력범죄 검거인원 수 1위는 개신교, 천주교, 불교가 포함돼있는 종교인으로, 681명이었다. 그 다음은 의사와 예술인이 2, 3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종교인 같은 경우 종교행위를 빙자한 성폭력, 예술인은 도제식 교육으로 스승과 제자 간 성폭력이 빈번히 발생 한다. 이 모든 건 권력 관계에서 비롯된 성폭력이다”며, “교회 성폭력 가해자의 95%는 남성이다. 특히 교회는 남성목사에게 많은 권위가 집중돼 있는 구조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교회는 약자의 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며, “하나님은 우리의 탄식과 신원을 들어주시는 분이기에, 우리에게 약자의 소리를 민감하게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을 요구 하신다”고 강조했다. 또 “어떤 사람의 얘기를 듣는 다는 건 나를 내려놓는 행위다. 상대방에 대한 고정관념, 선입관을 비우고 한 사람을 받아들이는 건 쉽지 않지만, 이게 바로 예수가 하셨던 일이다”며, “예수가 자기를 비우고 우리 모두를 끌어 안으셨던 것처럼, 우리도 탄식하는 약자의 말을 적극 귀담아 듣자”고 전했다. 또 최유리간사(기독교반성폭력센터)는 교회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동체 구성원이 각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최간사는 “공동체 내 힘의 불균형이 어떻게 발견하는지 관찰하고 남성 중심적 조직 문화, 성폭력을 기반으로 한 문화를 진단하는 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성폭력 예방 교육 혹은 워크숍을 시행해야 한다”며, “프로젝트 팀을 통한 ‘목회자 윤리 강령’ 제정, 교회 안에서 시행할 수 있는 ‘성평등 에티켓’ 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출판/문화/여성
    2018-12-07
  • 중앙대학교 기독학생연합회 70년
    ▲ 중앙대 기독학생연합회의 ‘산 증인’ 최재선박사가 70년 역사를 담은 책을 들고 대학교회 앞에서 섰다.   한 기독교 동아리가 70년 선교활동 전개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 세상조류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말씀의 영성’ 지키며 선교매진 중앙대학교 기독학생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일반대학의 한 기독교 동아리가 70년 동안 역사를 이어오며 지금도 학원복음화를 위해 기도와 전도를 멈추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연합회는 1948년 처음 시작됐다. 사실상 중앙대의 시작과 맥을 같이한다. 이여진목사가 교목으로 부임하면서 교목실도 운영됐다. 교목이 연합회를 지도하는 형식이었다. 에큐메니칼 신학을 추구하던 이여진목사의 영향으로 연합회는 이후 자연스럽게 민족과 사회 문제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가게 됐다. 1960년 대 민주화운동에 참여했고, 농촌봉사활동이나 의료 봉사 같은 사회개혁운동에 뛰어들었다. 또 외부에서 강사로 오는 인물도 한국기독교장로회의 문익환목사나 서남동목사 같은 진보적인 인사들이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학생들 사이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개혁’은 있는데 ‘기도’가 없었던 것이다. 정치와 사회활동에 치우치다보니 영적으로 메말라갔던 것이다.  그러다 1975년 최재선박사가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일대 전환이 일어났다. 최박사가 연합회의 ‘지도총무’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교목은 형식적이고 행정적인 일을 전담하고, 행사라든지 예배는 지도총무로서 최박사가 이끌었다. 최박사는 연합회에 영적인 대각성이 절실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최박사의 인도 하에 기도하고, 찬양하고, 전도하는 영적 부흥운동이 캠퍼스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렇게 중앙대 기독학생연합회 70년사를 새롭게 하는 ‘패러다임 체인지’가 일어났다”고 최박사는 말했다. 그러면서 연합회 활동의 특징에 대해 몇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예배와 성경공부이다. 간절한 기도와 말씀 가운데 전개되는 예배에 많은 학생들이 회심해서 크리스천이 됐다. 어떤 형식에 구애되는 예배가 아니라 성령을 사모하는 예배였다. 그리고 연합회는 로마서, 요한복음, 사도행전, 창세기로 이어지는 4단계 성경공부를 지금도 한다. 특별한 신학이론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말씀만을 배운다.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부흥과 회복의 역사가 일어났다. 한때는 한 클래스에 40명의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를 했다고 한다.   둘째, 수련회이다. ‘인생문제대수련회’는 불신자 학생들을 초청해서 진행하는 행사인데 한때는 850명의 학생들까지 참여했었다고 한다. 이 수련회를 통해 많은 결실을 맺었다. 그리고 여름과 겨울에 진행되는 수련회이다. 197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기존의 ‘열심회원’들이 참여한다는 특징이 있다. 행사 마지막에 애찬식이 있는데, 여기서 영혼을 변화시키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셋째는 찬양운동과 선교여행이다. 정규 예배에 가스펠을 도입한 최초의 단체가 바로 중대 기독학생연합회이다. 그때까지 한국교회는 공적 예배 때 가스펠을 부르는 것을 금기시하는 분위기였다. 최재선박사는 이를 위해 당시 미국에서 불리던 가스펠 140곡을 직접 번역해 <주찬양>이라는 악보집을 펴내기도 했다. 그리고 농촌전도여행이나 해외전도여행 같은 선교여행은 회원들에게 선교의 비전을 심었다.  마지막으로 중대 연합회가 여러 대학에 미친 파급과 영향력이다. 연합회의 왕성한 활동은 성균관대, 서울대 등에서 기독교동아리가 활동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박응규교수(총신대는) 중앙대학교 기독학생회 70년 역사는 ‘교회사적 사건’임에 틀림없다고 평했다.  ▲ 중대 기독학생연합회는 지금도 매주 목요일 캠퍼스 전도에 힘을 쏟고 있다.
    • 교회/목회
    • 사랑의 실천(섬김)
    2018-12-07
  • 게인코리아서 우물사업 소개
      게인코리아(대표=최호영목사)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게인코리아 사무실에서 게인의 글로벌 멘토 데니스 피어바흐를 초청하고, 게인이 10년 동안 진행해왔던 ‘우물(생명의 물)사업’을 소개했다. 지난 10년간 ‘우물(생명의 물) 사업’ 총 책임자였던 데니스는 “물은 곧 마을의 발전이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깨끗한 물을 먹지 못해 늘 병에 시달린다. 돈이 생긴다 해도 약값이나 병원비로 다 써 버린다. 깨끗한 물 없이는 마을이 발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데니스는 80m만 파면 깨끗한 물이 나오지만, 기술적 지원이 없기 때문에 아프리카 사람들은 발 아래 물을 놔두고 물을 찾아 매일 먼 길을 오간다고 전했다. 데니스는 현재 게인은 아프리카 토고, 베닌,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4개 나라에서 생명의 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861개의 우물을 팠고 이 중 35개는 게인코리아가 함께했으며, 이로 인해 186만1,000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베닌의 경우 전체 인구의 10%가 게인이 제공한 식수 펌프를 통해 물을 마시고 있다고 한다. 데니스는 “생명의 물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 여자아이들의 학교 출석율이 두 배 넘게 증가했다”며, “여자들에게 여가 시간이 4시간 넘게 생긴 것이다. 그 시간에 밭일을 하기도 하고 가족을 돌보기도 한다. 작은 소일 거리로 돈을 버는 이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우물이 세워진 곳을 중심으로 교회가 세워졌는데, 이에 대해 데니스는 “지금까지 개척된 교회 수가 630개에 달한다. 탄자니아 지역에 세워진 첫 번째 우물이 세워지고 4년 뒤 가보니 마을이 달라져 있었다”며, “우물 주위로 사람이 모여 주민 수가 두 배 넘게 증가했다. 그리고 그곳에 교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게인코리아는 지난 2009년부터 ‘생명의 물’ 사업을 통해 토고와 탄자니아 여러 지역에 35개의 우물을 제공했으며, 아프리카 오지 마을 사람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12-05
  • 성남시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 점등식
      성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이재희목사)는 12월 1일 야탑역 광장에서 회원들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고 성탄의 희망을 알렸다. 높이 11m, 폭 5m 규모의 대형 피라미드형으로 설치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초까지 야탑역 광장의 저녁에 희망과 사랑의 불빛을 밝힐 예정이다. 이재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상황이 많이 안 좋아 여러 가지로 힘든 이 시기이지만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이에게 희망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일반시민들도 걸음을 멈추고 점등식을 지켜봤다. 회사원 A씨는 “교회는 나가지 않지만 성탄절은 기다려진다”며,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데 저 트리 불빛처럼 경제상황이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학생 B씨는 “올해 교회 안에서 여러 가지 좋지 않은 뉴스들이 나와서 실망한 적도 있었다”며, “그러나 세상에 사랑과 평화를 주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모두 기쁨으로 영접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성남시청과 분당 야탑역 광장에 성탄트리가 불을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달 30일 오후 5시에 시청 1층 로비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8-12-05
  • 경남교계서 학생인권조례 반대집회
    ▲ 경남기독교총연합회는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반대 집회를 열고, 경남교육청이 예고한 학생인권조례의 폐지를 주장했다.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용우목사)는 지난달 25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다음세대를 망치고 동성애를 조장하는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반대」란 주제로 집회를 열고, 경남학생인권조례안을 제정하려는 경남교육청을 비판했다.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이종승목사) 등과 함께 진행한 이번 집회는 지난 10월 경남교육청이 예고한 경남학생인권조례안 제정을 반대하고 이를 막기 위해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경남학생인권조례안을 반대하는 교인과 시민, 학생 등 총 2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최홍준목사(호산나교회)가 「가증한 인권조례안 폐지하라」란 주제로 설교했다. 최목사는 “경남학생인권조례가 보호하려는 동성 간 성행위는 하나님께서 싫어하시고 불쾌하게 여기시는 죄악일 뿐이다”며, “이는 창조 섭리를 무너트리고 교회를 뒤흔드는 위험한 행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악한 인권독재가 횡행하는 현시대에 기독교인으로서 절대 진리를 지키는 데에 앞장서고 사회적 병리를 막으며 국민의 보건을 지키는 일에 나서야 한다”며, “인권조례안이 폐기되고 인권 독재가 뿌리 뽑힐 때까지 기도하자”고 전했다. 또한 고 송경진교사(상서중)의 유족인 강하정씨와 지영준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 인권조례제정반대 국민청원을 제기한 정언상학생(김해서중) 등이 나서 경남학생인권조례안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제정 반대를 촉구했다. 강하정씨는 “학생은 국가의 미래이다. 학생들을 지켜야 한다”며, “한 학생의 거짓말로 남편은 교육청과 경찰에 신고됐고, 경찰이 내사 종결한 사건을 학생인권옹호관에 의해 징계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12-05
  • 성결대서 미래통일한국포럼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 북한선교위원회는 ‘미래통일한국포럼’이 지난달 26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내 야립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 북한선교위원회(총회장=윤기순목사, 위원장=노윤식목사)에서 주최하는 첫 포럼인 ‘미래통일한국포럼’이 지난달 26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내 야립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예성이 북한 선교를 위해 준비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금번 포럼에는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와 미래 북한선교에 대한 교단적인 접근방법과 방향성을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현재의 북한 상황과 함께 세계정세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기독교인들이 통일한국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이 됐다. 구성모목사(북선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노윤식목사(북선위 위원장)가 「성령의 불쏘시개가 되자!」라는 제목으로 기조발제를 했다. 그리고 김종국박사(KWMA 전략분과위원장)와 전유택박사(평양과기대 총장)가 「북한의 선교적 목회자 양성을 위한 제안」과 「평양과기대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제를 맡았다. 한편, 포럼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윤맹석목사(북선위 부위원장)가 기도와 윤기순목사(총회장)의 설교, 태수진박사(OMS 한국지부 대표)의 축사가 있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12-05
  • 안양대, ‘ACE+ 아리 엑스포’ 진행
    ▲ 안양대는 교내 캠퍼스에서 ‘ACE+ 아리 엑스포’를 통해 안양대의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안양대(총장=유석성박사)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교내 캠퍼스에서 ‘ACE+ 아리 엑스포’를 갖고, 안양대의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ACE+ 아리 엑스포’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잘 가르치는 대학(ACE+)으로 선정된 안양대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보이고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ACE+ ARI EXPO에서는 △CAPSTONE 경진대회, △전공 작품 전시회, △비교과 Fair, △NRP 전시회, △ACE+학생성과대회, △왁자지껄 도서관 등이 펼쳐졌다. ‘캡스톤(CAPSTONE) 경진대회’는 대학 4년간 학습한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설계, 제작, 평가하는 창의적 협동 프로젝트로서 총 24개 팀의 다양한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전공 작품 전시회는 소프트웨어전공, 관광경영학과, 행정학과, 정보통신학과, 도시정보공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등 총 6개 학과의 작품이 전시된다. 비교과 Fair는 안양대학교 ACE+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우수 학생들의 작품을 구경하고 발표를 들어볼 수 있다. ‘NRP 전시회’는 학생들의 우수한 노트 필기와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ACE+학생성과대회는 ACE+프로그램과 함께 열정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만의 ACE+를 들어보는 자리로, 「나를 그리고 우리를 변화시킨 ACE+」란 주제로 학생들의 성과대회가 개최된다. ‘왁자지껄 도서관’ 행사는 학교에서 가장 조용한 도서관을 음악학부 학생들의 공연과 더불어 ‘A+리포트 완전 정복’ 이란 주제의 특강이 마련된다. 특히 ‘ACE+학생성과대회’에서는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협력대학인 삼육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우수 학생들도 참가한다. 정명희 안양대 ACE+사업단장(교무처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서 우리 대학이 그동안 진행해 온 다양한 ACE+ 교육 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고, 특히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이 성과물로 이어져 변화와 성장의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됨으로써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미래인재 육성에 큰 가교의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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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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