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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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선교한국서 선교한국대회
      선교한국(사무총장=최욥선교사·사진)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라는 주제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선교한국대회의 1차 신청이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대회는 5년 만에 열리며, 기독청년의 영적 각성을 추구한다. 또한 세계복음화에 순종할 일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진행되는 각 날마다 「△부름 받은 △전방개척 선교 △이주민 선교 △총체적 선교 △보냄 받음」이라는 작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저녁집회 △아침 성경강해 △파송에배 △아름다운 땅끝 소식 △미셔널 세바시 △버스킹 △주제강의 △선교단체 박람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대회의 강사로는 문대원목사(대구 동신교회), 윤태호목사(JDM), 화종부목사(남서울교회), 박현주선교사(WEC선교회 부대표), 김요한선교사(도롤스 네트워크), 한철호선교사(미션파트너스) 등이다. 한편 2차 등록은 6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되며, 3차는 7월 5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3-03-31
  • 목회데이터연서 노숙인통계 분석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은 지난달 28일 주간보고서를 통해 2021년 정부에서 발표했던 「노숙인 관련 실태조사」를 분석했다. 이 조사는 노숙인복지법에 따라서 5년마다 전국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이 연구소는 교회가 노숙인들을 위한 사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정부에서 파악한 노숙인 등의 규모는 10년 전 대비 29%가 감소했다. 정부가 파악한 노숙인 등의 규모는 2011년 20,207명, 2016년 17,532명, 2021년 14,404명이다. 노숙인 등의 비율은 거리노숙인 11%, 시설노숙인 51%, 쪽방주민 38%로 우리가 거리에서 보는 노숙인은 전체 노숙인의 10명 중 한 명으로 나타났다.   거리노숙인중 43%가 실직을 계기로 노숙을 시작했고, 12%가 사업 실패로 응답해 경제적인 원인이 55%에 달했다. 또한 거리노숙인의 연령은 50대와 60대가 각각 32%로 전체의 64%를 차지했다.   거리노숙인이 평균적으로 가장 많이 노숙하는 장소는 거리와 광장이 67%가 가장 많았고, 지하공간이 18%, 공원과 녹지가 1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리와 광장 노숙인의 평균 노숙 기간은 123개월에 달해 10년 이상을 거리에서 노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노숙인의 절반은 60대 이상이며, 시설노숙인의 31%가 20년 이상 입소해 있는 장기입소자로 나타나 노숙인들의 자립이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이 나타났다. 또한 시설노숙인 중 52%가 등록 장애인이었다. 이들 중 44%가 지적장애이며, 42%가 정신장애였다.   이 연구소는 “노숙인은 그 사회의 가장 밑바닥에 잇고, 가장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사람들이다. 노숙인에게는 사회적 도움이 절실하지만 사회는 애써 왜면하려고 한다. 남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것이 교회가 해야 할 일이다”면서, “노숙인에게 필요한 것이 급식과 잠자리뿐만 아니라 목욕과 의료서비스 등 전방위적 생활서비스이므로 교회의 사역은 노숙인의 필요를 채워주기에도 한계가 있다”고 했다.   또한 “여러 교회가 한 선교사를 협력 후원하듯이 많은 교회가 힘을 합쳐 노숙인 사역을 하는 교회나 단체를 후원하는 것이 효과적인 노숙인 선교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3-31
  • 샬롬나비서, 주민 무시한 거주권 침해 관련 성명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은 지난달 27일 「이슬람사원 주택가 건립에 대한 논평」을 발표하고, 이슬람 사원의 주택가 내 건축은 종교의 문제를 넘어서 주민 의사를 무시한 거주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슬람 사원 건축이 그동안 대구 북구 대현동 주택가 내 강행되어,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교묘한 수법으로 법망을 피하여 추진되어 왔다. 강행자들은 경북대학교에 유학을 온 이슬람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집한 국내 이슬람 추종세력들이다”면서, “이슬람사원을 추진하는 세력의 일부는 반인권적 테러조직 텔레반을 지지하고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고 선동하는 형국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내 언론은 적반하장으로 선량한 주민들을 혐오와 차별세력으로 폄하하고 나아가 국가인권위원회, 차별금지법 제정연대, 민변, 정의당 등 동성애 성정치 세력들은 대한민국 주권자인 대현동 주민들을 외면하고 오히려 이를 빌미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선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단체는 “△밀집한 주택가에 이슬람 사원 건축을 강행하는 것은 현주민에 대한 심각한 거주권침해다. △종교시설을 지을 수 없는 주택가 내의 무리한 이슬람 사원 건축은 종교의 자유가 아니라 주민들에 대한 편파적인 역차별이다! △대현동 주민들이 당하는 심리적 물질적 피해를 구제하고 적절한 대책을 세워라!”등을 말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3-31
  • 강원기독총연, 대표회장에 양명환감독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는 신임 대표회장으로 양명환감독을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수형목사)는 지난달 28일 횡성감리교회(대표회장=양명환감독)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 대표회장으로 양명환감독을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특히 강원지역과 교회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양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2023년도 강원도 18개 시군 회장단과 함께 최선을 다해 열심히 섬기겠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뿐 아니라 강원도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남북평화를 위해서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다"면서, “강릉세계합창대회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데 교회가 함께 준비하고 마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축사를 통해 “횡성감리교회는 저와 인연이 깊은 교회로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교회이다. 3.1운동을 강원도 횡성에서는 4.1로 기념을 하는데 그 운동의 중심지가 되었던 곳이다”면서, “이러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잘 이어받으셔서 대표회장직도 잘 감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기총을 통해 강원도 지역에 이단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유화종 사무총장은 작년사업보고 및 새로운 계획을 보고하면서 “작년 한 해 동안 단위사업별 추진계획이 크게 4가지가 있었다. 성과지표별 목표달성도를 모두 초과달성했다”면서, “강기총 정책세미나, 한국교회 복음통일선교대회, 강원도 조찬기도회, 강원특별자치도 축하와 비전공유 「블레싱 강원」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특별히 도지사님을 모시고 진행한 토크 콘서트가 반응이 좋았다”고 보고했다.   2023년 사업계획으로 △강기총 정책세미나와 강원특별자치도 조찬기도회, △6.25한국전쟁 73년 연합행사,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올림픽 자원봉사 컨퍼런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기원 문화축전등을 사무총장이 보고했고, 이를 위한 회원교회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3-31
  • 예장 고신측 선교후원협서 선교포럼
      ◇예장 고신측 세계선교후원교회협의회는 「코로나 이후 세계선교 동향」이란 주제로 선교포럼과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코로나시기 필수 식료품 나눔으로 인한 복음의 결실을 소개 교회와 선교사, 선교단체가 함께 미전도 종족 선교에 나서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세계선교후원교회협의회(대표회장=박정곤목사)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코로나 이후 세계선교 동향」이란 주제로 선교포럼과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 포럼에서는 디지털선교의 필요성 등 코로나시대의 한국교회 선교방향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모색했다.   대표회장 박정곤목사는 “한국교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상황 속에서 이 세상과 세계교회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면서, “한국교회는 앞으로 더 빠르게 변화할 세상 속에서 시류에 휘말리지 않으면서도 어떻게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지를 더 철저히 고민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 선교의 새로운 전략은 무엇인가? 다시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다. 밤이 맞도록 수고하고 힘쓰고 애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선교가 ‘본질’에서 벗어난 것은 없었는지를 되돌아봐야 한다”면서, “이번 선교포럼을 통해 한국교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바로 잡는 기회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미국남침례교 국제선교위원회 수석부총재인 토드 래피터박사 는 「코로나 이후 세계선교 전략」란 제목의 발제에서 “코로나 기간 동안 우리는 594개의 코로나19 구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하고 150만 명의 사람들의 영혼들을 봉사로 섬겼으며, 13,199명이 그리스도를 주님과 구세주로 영접했다”면서, “방콕의 한 선교사는 태국 침례교인들이 코로나 식량 배급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할 수 있는 계획을 개발했다. 방콕의 22개 지역 침례교회는 필수 식료품이 담긴 '위 케어' 또는 '블레싱' 가방을 배포하고 600여 가정에 복음을 전했다”고 했다.   그리고 “이 가족들은 처음으로 복음을 들었고, 이 프로젝트를 통해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은 태국 신자들의 신실한 믿음으로 191명이 예수님께 인생을 드렸다.”면서, “코로나 기간 동안 진행된 사역에서 계속해서 열매를 거둘 것이라고 믿습니다. 사람들은 절망적인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들을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전략을 통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제자 양육과 훈련 할 수 있다. 대도시의 경우 교통체증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제자훈련을 하는 것이 더 쉬울 때도 있다”면서, “사람들은 전철을 타고 1시간 이상 이동한 후 걷거나 저녁에 가족과의 시간을 놓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이전보다 온라인에서 더 많은 상호작용 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미국남침례교 국제선교위원회 선교부 이사인 고석진목사는 「교회가 주도하는 선교전략」이란 제목의 발제에서 “우리가 진지하게 돌아봐야 할 것이 있다. 교회들이 미전도 종족군에 맞는 복음 전파 사역에 꾸준하게 집중했는가 하는 것이다”면서, “결과적으로 조직화와 기관화된 교회에서 볼 수 있는 문화 사역이나 제3세계 교회 건축 등의 사역에 더 비중을 두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미전도종족 전도를 위해서 그 지역에 들어가서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씨를 뿌려야 한다. 지역교회, 선교사, 그리고 선교단체가 삼박자가 되어 전도법을 같이 익히고, 함께 기도해야 한다”면서, “현지에서 복음 전도자의 재생산이 일어날 때까지 함께 활발하게 복음을 들려준다면 자연스럽게 믿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토드 래피터박사가 「선교전략의 핵심 요소」, 「선교지 교회 재생산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한편 포럼 이후 대표회장 박정곤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회계 유진욱장로의 기도 후 선임공동회장 노상규목사가 「선교사를 귀히 여기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 후 노상규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하는 등 신임원교체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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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건강교실] 유소아의 난청
      아이들이 갖고 노는 전자식 장난감의 큰 소리가 어린이 청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장난감 전화기를 쓰는 연령은 2~3세로, 매우 어릴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각별히 주의해야 할 사안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하루 8시간 90㏈A’을 근로자의 소음허용한계로 정하고 있고, 폭발음은 140㏈을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소음이 90㏈에서 3~5㏈ 증가할 때마다 폭로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 유소아는 △성인에 비해 소음에 더욱 민감한 연령이라는 점 △장난감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폭로기간이 개인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성인에 비해 정확한 청력평가가 어렵다는 점 △유소아에서 청력장애가 발생할 경우 영구적이며 언어 및 학습기능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엄격한 소음기준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90㏈의 시끄러운 환경에 하루 8시간 이상 폭로될 경우 성인의 노동 작업장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수치이며, 소음성 난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례로 이어폰의 음량을 크게 하여 듣는 경우 개인에 따라 이명, 이충만감 및 청력손실 등의 증상을 동반한 일시적인 청각피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장기간 폭로되는 경우에는 감각신경성 난청이 진행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유소아의 경우 표현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난청을 발견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언어 발달이 완성되기 이전에 난청이 발생할 경우 언어 습득에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최근 모든 신생아에서 난청 선별검사를 하는 추세로 변하는 것도 이러한 이이다다. 또 소음에 의해서 파괴된 와우내의 외유모세포는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치료로는 소음성 난청 이전의 청력을 회복할 수 없다.   어린이는 청력이 가장 예민한 시기이며, 주위 소음에 대한 회피능력과 조절능력이 성인에 비하여 떨어지기 때문에 무방비하게 노출될 수 있다. 또한 이관기능이 성숙되지 않아 중이염이 호발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어린이의 경우 청력장애가 발생해도 잘 표현하지 못해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 부모가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도 조기발견, 적절한 청력평가 및 원인에 따른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하겠다. TV나 라디오 청취 시 음량을 너무 크지 않게 조절해 줄 필요가 있겠고, TV를 가까이서 보는 경우, 불러도 잘 대답하지 않는 경우 등 조금이라도 청력장애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한 청력검사 및 진찰을 받아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유소아 난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최근 Joint Committee on Infant Hearing (JCIH)에 따르면 태어난 지 1개월 적어도 3개월 안에 모든 유아는 청력검사를 시행하여 청력장애여부를 판정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유소아의 청력장애는 늦게 발견되기 쉬우며, 이런 경우에 언어발달과 학습능력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환경적인 소음의 노출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부족하다고 볼 수 있으며, IT산업의 발달로 여러 가지 다양한 휴대형 음향기기가 개발되고 있고, 노출되는 연령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따라서 유소아의 청력에 대한 보다 많은 홍보가 필요하고, 산업 및 사회적으로도 보다 엄격하게 관리돼야 할 분야이다. /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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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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