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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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Y, 100주년 Y-틴전국대회 성료
    ◇한국YWCA연합회는 지난 6일 100주년 기념으로 청소년 행사 Y-틴 전국회원대회를 진행했다.   한국YWCA연합회(회장=원영희)는 지난 6일 서울YWCA 대강당에서 전국의 YWCA와 함께 ‘2022 Y-틴 전국회원대회’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YWCA 창설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청소년 전국회원대회로, 인천을 비롯해 안양, 서울, 동해, 수원, 의정부, 안산, 속초, 청주, 세종, 대전, 여수, 순천, 광주, 전주, 남원, 목포, 울산, 부산, 대구 등 20개의 YWCA 대표 청소년 총 35명이 참여했다.   이번 ‘2022 Y-틴 전국회원대회’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요즘 날씨 Y라노」란 표제어에 맞춰 진행됐다. Y-틴 회원들의 기후 관련 활동보고는 당일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yteen1922)를 통해 공유됐다. 또한 청소년들은 직접 창세기 1:1-25과 로마서 8:22-28 말씀과 함께 ‘기후’를 주제로 예배를 드리고 친목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활동을 진행했다. 특별히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직접 강연했다.   ◇기후 관련 상식을 점검하는 골든벨을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기후와 관련된 문제를 직접 선정하고 푸는 ‘기후 골든벨’을 열어 기후 상식을 점검했다. 그리고 양말목을 활용하여 에코 키링을 만들며 업사이클링 활동에 참여했다.   강연은 서울Y의 조하진청소년이 「OECD 분리수거율 2위, 대한민국의 가려진 진실」이란 제목으로, 인천Y의 서유람청소년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이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서울YWCA 대표 청소년인 조하진청소년이 강연했다.   청소년들은 YWCA의 100주년을 기념하며, 스스로 Y-틴을 정의하고 앞으로 100년의 기대를 나누는 ‘100주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광주Y의 송제훈청소년은 ‘모두를 위하는 Y’로, 대전Y 이선우청소년은 ‘우리는 다채로운 Y’로 Y-틴을 정의하였다. 또한 Y-틴의 앞으로 100년과 관련해, 인천 Y의 송은지청소년은 “Y-틴이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활동들을 많이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세종Y 남경희청소년은 “앞에서 적극적으로 모두를 당당히 이끌어 가는 청소년의 미래상, 모두를 사랑할 줄 아는 Y-틴을 꿈꾼다”고 답변하며 청사진을 그렸다.   한편, Y-틴은 “창조주요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아 Y다운 리더로 성장해 감으로써 생명, 정의, 평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만 12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며, 회원 스스로가 각 동아리의 활동을 계획·실행·평가하는 주체적인 청소년운동조직이다. 현재 Y-틴은 전국 53개 회원YWCA 중 34개 회원YWCA에 조직돼 있고, 약 5천여 명의 청소년 회원이 176개의 동아리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2-08-09
  • 한국교회여, 평화를 수호하자
       얼마 전에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과 한국 일본을 다녀갔다. 특히 대만 방문을 앞두고 중국은 크게 반발했고 지금은 대만을 포위하고 비행금지구역을 선포한채 군사훈련을 벌이고 있다.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부정하고 미중간의 공동성명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미국 행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고 중국을 달랬지만 펠로시는 대만의 입장을 두둔하고 중국 인권 문제를 비판하고 반도체 공조를 강조했다. 그에 크게 반발한 중국은 대만을 상대로 군사훈련을 벌이는 것이다. 거센 정세의 파도가 동아시아를 흔들고 있다.      이제는 한반도 차례가 됐다. 지난해 아프카니스탄의 전격적 미군 철수로 예고편을 쏘아올린 21세기 정세의 대변화는 올해 들어서자마자 우크라이나에서 포성이 울리더니, 대만을 거쳐 한반도에까지 대격변의 정세가 다가왔다. 오는 8월과 9월 한미연합군사훈련이 그것이다.    중국과 미국은 국교라도 있지만 한미연합훈련을 하는 미국과 한국은 북을 적으로 규정하고 대규모 군사가 실제로 움직이는 실기동훈련을 비롯해 상륙훈련, 북의 지도부를 제거하는 참수작전훈련, 선제기습훈련 등 전면전을 상정한 대규모 훈련을 예고했다. 그 날짜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   이에 대해 북은 지난 전승절(7.27 정전협정 체결일) 기념행사 연설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에 대해 경고하고 "미제와는 사상으로써, 무장으로써 끝까지 맞서야한다"고 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의 그 어떤 군사적 충돌에도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확언한다"고 천명했다.    특히 남쪽 정권에 대해서는 "군사적으로 우리와 맞서 볼 궁리를 하고 그 어떤 특정한 군사적 수단과 방법에 의거하여 선제적으로 우리 군사력의 일부분을 무력화 시키거나 마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천만에! 그러한 위험한 시도는 즉시 강력한 힘에 의해 응징될 것이며 윤석열 정권과 그의 군대는 전멸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전멸'까지 언급한 김정은 총비서의 말은 입으로 할 수 있는 말로는 더이상의 표현이 없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북은 전술핵미사일 사용과 관련한 작전계획 수립을 지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마쳤으며, 향후 전술핵미사일 위력 검증을 위한 핵시험을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전술핵미사일이란 히로시마 핵폭발의 15분의 1정도인 1천톤급 폭발위력으로 티엔티(TNT) 1천배의 위력이다. 이는 2~3개 군단을 단 한발로 전멸시킬 수 있는 위력이라고 전문가는 말하고 있다. 실제 사용가능한 핵무기가 등장한 것이다.    이런 정세 아래 오는 8월 중순에서 9월까지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시작된다. 한반도의 평화가 그 어느때 보다 위협받고 있는 형국이다. 우리는 지난 1994년 전쟁위기를 기억하고 있다. 전쟁30분전에 카터-김일성주석의 회담으로 멈추어진 사건이다. 사재기가 남쪽을 휩쓸었다.    지금은 그때와는 완전히 다르다. 북마저 핵무기를 보유하고 실제 사용가능한 전술핵무기까지 갖고 있다. 선제타격, 참수작전에 맞서 북의 핵선제타격과 전면전 위기가 조성된 것이다. 한국의 제도 언론은 이런 현실을 외면하고 보도하지 않고 있으며, 정권은 미국만 바라보고, 정작 미국은 갈팡질팡하고 있다. 지금은 사재기할 시간 조차 없을 것이다.    이런 현실에서 평화를 수호할 유일한 세력은 교회의 평화양심 세력 뿐이다. 깨어있는 교회의 예언자 역할이 절실하다. 작은 충돌로도 핵전, 전면전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한반도 평화 위기의 본질인 것이다. 정치가들의 허세와 무책임한 말만으로도 수십 수백만의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는 것이 한반도의 현실이다. /기독교평화연소장        
    • 오피니언
    • 칼럼
    2022-08-09
  • 코로나의 한파속에서 ‘물질의 축복’·감사, 은혜축복교회 조삭개오목사
    은혜축복교회 조삭개오 목사  코로나가 몰고 온 것은 국가와 사회, 그리고 교회와 가정의 경제적 한파이다. 그런 가운데 국내 부흥사로 유명한 은혜축복교회 조삭개오목사(사진)가 물질의 축복을 받았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조목사는 “국내에 유명한 3고 부흥사로 1천여회의 집회를 다니면서 「하나님께서는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다」는 설교를 했다. 그러나 정작 저에게는 열매가 맺혀지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코로나 기간에도 물질의 열매를 맺게 해주셨다”고 자랑했다.    코로나로 인해 부흥사로서의 사역이 중단되자 부동산에 눈을 돌리게 하셨다. 조목사의 딸이 은평구청 옆에 빌라를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었다. 매입한 빌라는 1년 후 재개발 소식으로 인해 집값이 상승했으며, 현재는 딸이 입주해 살고 있다.    조목사는 “무허가로 지어진 교회도 아름다운 땅과 함께 100년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생기는 축복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사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20여년의 기간 동안 약 4,000여명의 목사들에게 약을 지어 보내며, 눈물어린 기도와 땀으로 섬겼다. 그런 사랑의 섬김이 오늘날 열매를 맺었다”고 간증했다. 또한 조목사는 한약업을 시작한지 53년만에 「당귀산수유환」 등 건강식품 3가지를 허가를 받고 정식 출시하여 약국에 납품하고 있다.       조목사는 “여호와께서 복을 주심으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는 말씀이 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원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부흥사로서 집회에 초대해 주시면 사명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 교회/목회
    • 목회
    2022-08-09
  • 세계선교연대 포럼 성황
      왼쪽부터 정인찬 총장/ 이선구 이사장/ 최요한 대표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 선교보고 듣고 공유 “코로나 시대에 전과 전혀 새로운 선교전략 절실하다”   제96차 세계선교연대포럼(대표=최요한목사, 이사장=이선구목사)이 지난 6일 서울명동교회에서 열렸다. 강사로 정인찬총장(웨스터민스터대학원대학교)이 말씀을 전했다. 포럼에 앞서 한희성장로가 정연정사역자의 반주로 성령이 충만한 찬송을 인도해 예배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박용옥목사(전 세선연총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1부예배에서 고종욱장로(시민단체총재)의 대표기도, 유진숙선교사의 성경봉독(GMS세계여성선교회장)이 있었다. 김보미선교사(찬양사역자)의 특송과 한희성·조윤하의 특별연주 후에 정인찬총장이 말씀을 전했다.   정총장은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해서 바울과 바나바는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썼지만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했다.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밤에 바울은 환상 속에서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했다”며, “이후 바울 일행은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썼고,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하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성령께서 우리에게 역사하신다. 바울과 그 일행이 성령에 이끌려 복음 전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도 세계 곳곳에서 우리가 받은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옥선교사(대만)의 헌금기도, 정은영찬양사역자의 헌금특송, 김주덕장로(국제선교신문사장)의 광고, 이선구목사(세선연 이사장)의 축도 순서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선교포럼은 세계선교연대포럼 대표 최요한목사의 사회로 시작했다. 최대표는 “작년 뇌경색이 와 쓰러졌을 때 의사는 죽어야 되는데 살아 있다며 놀라와했다. 벌써 1년을 훌쩍 넘겼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우리의 모든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축복한다”고 인사했다. 먼저 김소엽회장이 성시낭송으로 시작을 알렸고, 최태선목사가 기도했다. 이어 스코비아(우간다유학생)이 특별찬양을 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16개국 17명의 선교사님들이 「빛의 사자들이여」 특송을 했다.   이사장인사에서 이선구목사는 “세계선교연대 최요한대표와 저는 목숨 바쳐 선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구촌사랑의 쌀 나눔재단은 세계선교연대포럼을 통해 30개 정도의 지부를 만들었다. 오늘 새롭게 에디오피아와 인도 제3지부장을 임명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요한대표는 김용덕목사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선교비를 전달했다. 이어 강영준목사(지선협이사장), 김용덕목사(전 예하성 총회장), 박용옥목사(전 세선연 총회장), 강창렬목사(세선총회신학원 원장), 전지용원장(예배 찬양전문사역), 나관호목사(뉴스제이 대표), 탁명진목사(한국신학 협의회) 나서 인사말을 전했다. 세계선교연대포럼의 특징이자 하이라이트인 선교사 사역소개 시간에는 각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이 나와 진솔하게 자신의 사역을 소개했다.   유광수선교사는 과테말라 사역, 유진숙선교사는 탄자니아 사역, 박대성선교사는 태국 사역, 유재동선교사는 감비아 사역, 스코비아 학생이 우간다 사역, 김기수선교사는 베트남 사역, 조규보선교사는 케냐 사역, 김진명선교사는 태국 사역, 윤미향 선교사는 멕시코 사역, 원현숙선교사는 인도 사역, 김혜옥선교사는 대만 사역, 정바울선교사는 캄보디아 사역, 배성미선교사는 필리핀 사역, 김장섭선교사차드공화국 사역 등에 대해 소개하고 기도와 협력을 부탁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2-08-09
  • 사법정의국민연대, 대법원에서 성명
      종중에서 명의신탁 된 토지라는 허위주장으로 피해 발생 “법에 따라 재심 원고들에게 소유권은 이전해야만 된다”   기독교적 정신 위에서 사법정의 실현과 억울한 사법피해자를 구조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는 사법정의국민연대(단장=조남숙)는 지난 5일 서울 대법원 앞에서 ‘100억대 상속재산 강탈당한 동생들을 구조하라’는 취지의 집회를 열고 공정한 재판을 촉구했다.   이 단체에 의하면 재심원고들은 부친이 사망함으로써 인천시 금곡동 임야 3천평을 상속받았다. 그러나 장남 A씨가 자신의 단독명의로 등기를 하겠다고 욕심을 부려, 형제들끼리 다투게 되었다. 장남은 형제들과 불화가 생긴 틈을 타, B씨와 공모하여 이 사건 임야는 종중으로부터 명의신탁 된 토지라고 허위 주장한 결과 피고소인 B씩 승소했다. 위 부동산은 재개발로 지가가 상승되자 수십억 원 상당을 불법 매각하여 가짜 종중원들끼리 나누어 가진 사실도 있다. 동 연대는 장남 A씨는 허위 종산사를 만들어 같은 김포시에 묘지대장을 신청을 하는 등 이 사건 임야를 편취할 목적으로 범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 사건 일제시대 임야대장을 보면, 고소인들의 친조부 망 이현춘의 명의로 사정을 받았으므로 이현춘 소유임이 명백하다. 동 연대는 “다만, B씨의 사주를 받은 이득춘(이춘명의 아들임)이 작성한 진술서와 인증서만을 근거로 2001. 3. 2. 인천지방법원에 명의신탁해지를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 소송을 제기했다가 1심에서 패소했으나, 항소심에서는 재심피고가 이용훈 전 대법원장(대법원장이 되기 전)을 선임하자, 재심원고가 부당하게 패소로 확정되었다”고 주장했다.   동 단체는 종중회 회장 B씨가 승소한 2002나57524 판결문 중 “원래 소외 이춘명의 소유였는데 1920년경 이춘명이 이를 성명 미상자에게 매도하자 원고 종중의 공동선조인 이행원의 아들인 소외 이광춘, 이현춘, 이명춘, 이성춘 등 4형제가 이 사건 임야를 종산으로 삼기 위하여 공동으로 자금을 출연하여 이를 다시 매수한 후, 원고 종중의 소유로 하고 종손 이광춘에게 이 사건 임야를 관리하도록 하였다. 이현춘이 사망하자 그 장남인 이응룡이 단독으로 상속하여 소유권이전등기가 경료 되었다. 그 아들인 이기선이 각 6분의1 지분씩 재산상속을 하였다. 그렇다면, 원고종중이 이현춘에게 명의신탁 한 것이므로 피고들은 종중에게 소유권이전등기절차를 이행할의무가 있다”는 내용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판결한바와 같이 이득춘의 증언만으로 재심피고 종중에게 명의신탁을 한 것이라고 판결을 하였다. 그러나 원심 판결에는 이득춘의 증언을 믿을 수 없다고 판결하고 항소심에서 위증죄로 처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민일영재판장은 판결문마저 조작하여 판결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동 단체는 재심피고 종중의 소송사기에 대한 증거를 제시했다. 이득춘의 공소부제기이유고지서 상의 범죄사실에도 보면, “인천 서구 산 223소재 임야를 구입한 사람 및 매매대금을 지급한 사람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이 사건 임야는 이광춘씨 선조들 분묘가 8기정도 있고 하여 이광춘, 이현춘, 이명춘, 이성춘 4형제가 매매대금을 분담하여 제 3자로부터 다시 이 사건 임야를 매입한 사실이 있다’ 라고 기억에 반하는 허위의 공술을 하여 위증하였다”라고 이득춘은 위증죄로 처벌을 받았다. 그럼에도 “민일영 재판장은 재심피고가 이용훈 전 대법관 출신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자, 이득춘이 형사처벌 받은 사실도 무시하고, 처벌받은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 사기 판결을 하였다”고 주장했다.   또 인천시 서구청장의 회신 온 내용을 보면, “1)인천 서구 금곡동 산 223번지는 폐쇄등기부등본 상 1933년 6월 13일자로 소유자 이현춘으로 소유권 보존등기 된 토지(임야)로써, 2) 부책 임야대장 상 ‘이춘명’은 소유권 연혁에 존재하지 않음”이라고 되어 있는 바와 같이 이춘명에 대한 소유권은 존재하지 아니함에도 불구하고 재심피고는 허위로 만든 종산사를 가지고 승소를 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동 단체는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재심피고는 소송사기로 승소판결문만 가지고 이 사건 부동산을 종중으로 등기이전을 하였는바, 법에 따라 재심원고들에게 소유권은 이전해야만 된다고 본다”고 촉구했다.     - 이하 성명서 전문     사랑의교회 장로 이용훈 전 대법원장의 사기변론과 민일영 전 대법관의 전관예우에 의한 사기판결하고, 이우승변호사는 돈에 눈멀어 사기 변론한 죄, 재심원고들에게 사죄하고,3천평(100억)토지 반환하라!   재심원고 : 이기준, 이기환, 이기정, 이기연 재심피고 : 이재열, 이기선   1. 본 단체에 접수된 재심소장 내용에보면, 가. 재심원고들은 부친이 사망함으로써 인천시 금곡동 임야 3천평을 상속받았다. 그러나 장남인 이기선은 자신의 단독명의로 등기를 하겠다고 욕심을 부려, 형제들끼리 다투게 되었다.   나. 장남인 이기선은 형제들과 불화가 생긴 틈을 타, 이재열과 공모하여 이 사건 임야는 종중으로부터 명의신탁 된 토지라고 허위 주장한 결과 종중 이재열 승소하였다. 위 부동산은 재개발로 지가가 상승되자 수십억 원 상당을 불법 매각하여 가짜 종중원들끼리 나누어 가진 사실도 있다 다. 장남 피고소인 이기선은 허위 종산사를 만들어 같은 김포시에 묘지대장을 신청을 하는 등 이 사건 임야를 편취할 목적으로 범행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 사건 일제시대 임야대장을 보면, 재심원고 친조부 망 이현춘(李賢春)의 명의로 사정을 받았으므로 이현춘 소유임이 명백하다.   다만, 이재열의 사주를 받은 이득춘(이춘명의 아들임)이 작성한 진술서와 인증서만을 근거로 2001. 3. 2. 인천지방법원에 명의신탁해지를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 소송을 제기했다가 1심에서 패소했으나, 항소심에서는 재심피고가 이용훈 전 대법원장(대법원장이 되기 전)을 선임하자, 재심원고가 부당하게 패소로 확정되었다.   2. 종중회 회장 이재열 승소한 2002나57524 판결문에 보면, < 원래 소외 이춘명의 소유였는데 1920년경 이춘명이 이를 성명 미상자에게 매도하자 원고 종중의 공동선조인 이행원의 아들인 소외 이광춘, 이현춘, 이명춘, 이성춘 등 4형제가 이 사건 임야를 종산으로 삼기 위하여 공동으로 자금을 출연하여 이를 다시 매수한 후, 원고 종중의 소유로 하고 종손 이현춘에게 이 사건 임야를 관리하도록 하였다. 이현춘이 사망하자 그 장남인 이응룡이 단독으로 상속하여 소유권이전등기가 경료 되었다.그 아들인 이기선이 각 6분의1 지분씩 재산상속을 하였다.   그렇다면, 원고종중이 이현춘에게 명의신탁 한 것이므로 피고들은 종중에게 소유권이전등기절차를 이행할의무가 있다.” 라고 판결한바와 같이 이득춘의 증언만으로 재심피고 종중에게 명의신탁을 한 것이라고 판결을 하였다.   그러나 원심 판결에는 이득춘의 증언을 믿을 수 없다고 판결하고 항소심은 이득춘이 위증죄로 처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민일영재판장은 판결문마저 조작하여 판결했다.   3. 인천지법 2011나 18956 소유권확인재판부는 2015. 5. 28. 피고가 소지하고 있는“ 별지목록 부동산 임야의 원래의 소유자(1917년 내지 1920년경)가 이춘명 명의라고 피고 종중회가 주장한 공부상 임야대장 및 부동산 등기부 등본 ”을 제출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재심피고의 소송대리인 이우승변호사는 “위 문서가 존재하지 아니 한다”라고 재판부 심문에 2017. 3. 29. 답변을 했다. 그럼에도 항소심 재판장은 재심피고가 소송사기로 판결 받은 판결문을 증거로 제출하자 재심원고들이 다시금 패소했다.   4. 재심피고 종중의 소송사기에 대한 증거 요약 가. 이득춘의 공소부제기이유고지서 상의 범죄사실에도 보면, < 1) 인천 서구 산 223소재 임야를 구입한 사람 및 매매대금을 지급한 사람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이 사건 임야는 이광춘씨 선조들 분묘가 8기정도 있고 하여이광춘, 이현춘, 이명춘, 이성춘4형제가 매매대금을 분담하여제 3자로부터 다시 이 사건 임야를 매입한 사실이 있다.’ 라고 기억에 반하는 허위의 공술을 하여 위증하였다, ........................................ 라고 이득춘은 위증죄로 처벌을 받았다. 그럼에도 이용훈 전 대법관 출신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자, 이득춘이 형사처벌 받은 사실도 무시하고, 처벌받은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 사기 판결을 하였다.   나. 인천시 서구청장의 회신 온 내용을 보면, << 1. 인천 서구 금곡동 산 223번지는 폐쇄등기부등본 상 1933년 6월 13일자로 소유자 이현춘으로소유권 보존등기 된 토지(임야)로써, 2. 부책 임야대장 상 “이춘명(李春明)”은 소유권 연혁에 존재하지 않음. >> 라고 되어 있는 바와 같이 이춘명에 대한 소유권은 존재하지 아니함에도 불구하고 재심피고는 허위로 만든 종산사를 가지고 승소를 했다.   다. 이 사건 임야대장에도 보면, - 1918.4. 19. 고소인들의 친조부인 망 이현춘이 국가로부터 사정받았고, - 1931.6. 30. 망 이현춘 명의로 소유권이 이전되었으며, - 1933. 6. 13. 소유권보존등기 한 사실이 있고, - 1940.1. 31. 부친 이응룡 명의로 소유권이전 된 사실, - 망 이응룡 사망하자 상속권자인 재심원고들 소유로 이전되었다.   5.재심피고 종중은 허위 종산사 및 이득춘 증언만으로 명의신탁 된 토지라고 민일영재판장의 사기판결문을 받아 소유권을 이전하였다. 이에 본 단체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 다 음 - 1. 강서경찰서는 피고소인들을 소송사기죄로 기소하여 소송사기꾼들 척결하라!   2. 소송사기로 재산 강탈해간 이기선, 이재열은 즉시 동생들에게 사죄하고, 토지 3천 평을 이전하라.   3. 이용훈 전 대법원장과 민일영 전 대법관은 재심원고들에게 사죄하고, 강탈당한 토지를 재심원고(동생들)에게 반환해 주도록 촉구하라!   4. 이우승변호사는 돈에 눈멀어 사기변론하지 말고, 강탈해간 (100억대) 토지를 재심원고에게 이전되도록 촉구하라!   2022. 8. 5. 사법정의국민연대, 공권력피해구조연맹, 민족정기구현회
    • 사회/경제/건강/민족
    2022-08-09
  •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할 자 (눅20:45~47)
    길목교회 주재훈 목사  누가복음 20: 45 모든 백성이 들을 때에 예수께서 그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6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본문은 스스로를 괜찮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부분이 참으로 많다.  겉으로는 그럴싸하지만 그 마음의 중심과 동기를 아시는 주님 앞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말씀을 통해서 내 주변에 삼가 해야 할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끊어 버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내가 다른 이들에게 삼가 해야 할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고 하나님 안에서 온전한 믿음의 관계를 세워가는 성도들이 되길 축원한다.   첫째:군중으로 사는 자(45) 모든 백성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성경은 ‘제자들에게 이르시되’(45절)라고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의 목소리는 모두에게 들려지지만 참된 진리는 오직 제자들에만 전달되었다.   예수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고 하시며 많은 사람들이 심판대 앞에서 자신들이 하나님을 위해 행한 일들에 대해서 보상을 요구하지만 불법을 행한 것뿐이라 말씀하신다.   구원의 은총부터 그 받은 구원을 잘 유지하며 완성하기까지 정말 필요한 것은 참 제자로서 일대일의 온전한 관계이다.   대중이 아닌 제자의 삶을 살아내기 위해 일상속에서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나가는 영적인 능력을 소유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둘째:자기를 위해 사는 자(46) 서기관들은 자신을 드러내는 위한 도구로 율법을 이용할 뿐이었다.   서기관들이 원하는 것은 누가 보더라고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자신들만이 입는 특별한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이다. 또한 서기관들이 좋아하는 것이 있는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에 앉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원하고, 좋아 해야 할 자리는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높임을 받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주신 것을 깨우치게 하고 가르치는 자리여야 했다.   하나님의 맡겨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보다는 그 일 때문에 부수적으로 주어지는 환경에 더 관심을 가지고 살고 있는 이들을 멀리할 뿐 아니라 내가 그런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한다.   셋째:위선으로 사는 자(47) 서기관들은 실제로는 하나님이 긍휼이 여기며 보살피라고 명령하신 과부의 재산을 삼키는 파렴치한 행위를 하지만 겉으로는 길게 기도하며 거룩한 척을 하고 있다. 과부의 재산을 갈취하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향한 기도가 길게 나올 수 있는가?   정말 힘없고 가난한 과부의 재산을 빼앗는 삶을 살면서도 보란 듯이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증거이기에 그의 기도는 외식하는 기도가 될 수 밖에 없으며, 하나님이 절대 듣지 않으시는 기도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런 이들을 향해 예수님은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마23:13)고 책망하시고 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마지막 때의 사람들의 모습을 열거(딤후3:1~4)하면서 가까이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돌아서야 할 자들이 누구인지 분명하게 가르쳐 주며 결론적으로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3:5)고 권면한다.   인생을 살아보면 가까이 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큰 어려움을 겪고 나서야 깨닫는 교훈이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깨어 있고, 영적으로 민감하다면 실패를 통해서 교훈을 얻기 이전에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관계를 맺어가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2-08-09
  • ‘순교자적 영성’ 은평제일교회 심하보목사
          코로나 후유증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열정적 목회 전개 동성애 반대 운동의 전면에 나서 공교회성 회복을 추구    은평제일교회 심하보목사(사진)는 지금 제2의 인생과 목회를 하고 있다. 말 그대로 심목사는 죽음의 사선을 넘어 새로운 생명과 비전 가운데 사명을 불태우고 있기 때문이다. 심목사는 코로나19가 절정의 위력을 떨치던 지난해 9월 초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다. 그해 8월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온 부목사를 통해 목회자들과 직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평소 기저질환이 있던 심목사는 증상이 악화돼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회복됐고, 이후 다시 찾은 생명과 건강 가운데서 교회부흥과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불철주야 힘을 다하고 있다.   오직 믿음으로 다시 찾은 생명 심하보목사는 한국교회를 회복하는 사역에 지금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16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에서 심목사는 가장 먼저 퀴어행사와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도를 인도했다. 동성애, 차별금지법 반대의 전선에 심목사는 언제나 최전선에 나선다. 지난달 22일 미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동성애 지지자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대사 규탄대회에서 심목사는 변함없이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동성애자를 비롯한 성소수자는 미국과 서유럽과 달리 박해받거나 인권을 유린당한 역사가 없다. 그들은 지금도 마음껏 개별 취향에 따라 성적 자기만족 행위를 즐기고 있다. 그런데 느닷없이 그가 주한미대사로 부임한 이유가 ‘혐오를 종식하기 위한 미국의 헌신을 증명하기 위해서’라고 말하니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렇게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더 뜨거운 목소리로 사자후를 토하는 지금 심목사의 포스에서 약 1년 전에 코로나19 확진과 이에 따른 기저질환 악화로 죽음을 문턱을 오가던 모습은 전혀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죽음에서 생명으로의 회복은 하나의 기적이자 드라마였다.   지난 해 9월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상에 누운 심목사는 산소호흡기에 연명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어떤 의식도, 어떤 반응도 없었다. 호흡기를 떼면 그대로 숨이 멎을 것 같은 상황이었다. 이런 심목사를 위해 은평제일교회 뿐 아니라 전국에서 수많은 교인들이 심목사를 위해 기도했다. 특히 심목사와 영적인 메토의 관계를 맺고 있는 안희환목사와 그가 섬기는 예수비전성결교회는 그 누구보다 심목사를 위해 간절히 매달렸다. 그리고 많은 사람의 간절한 기도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심목사가 의식을 잃은 채 약 30일 동안 나무토막처럼 누워있었을 때 그의 아내는 중대한 결심을 했다. 의사에게 산소마스크를 떼 달라고 했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가족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죽음보다 더 힘든 고뇌에 찬 결단이었다. 아마도 그 순간 가족들은 심목사의 장례식을 상상했을 것이다. 그때 기적이 일어났다! 그것은 바디매오의 눈이 떠지는 그 순간, 죽은 나사로의 심장이 다시 뛰는 그 순간이었다. 심목사는 스스로 호흡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겁게 감겨 있던 그의 눈이 떠졌다. 돌처럼 굳어 있던 그의 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는 고백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나의 생명은 연장됐다. 그러니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드리는 게 당연하다.”   순교자적 심정으로 교회 폐쇄 은평제일교회는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던 때에 대면예배 금지라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맞서 홀로 대면예배를 지켰다. 덕분에 서울시와 구청에 고발을 당했고, 일반 언론의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소송전에서 모두 승리했다는 점이다. 결국 법원은 종교의 자유를 인정해 은평제일교회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의 상황에 대해 심목사는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던 그 때 정부는 예를 들어 지하철을 폐쇄하지 않았다. 그 수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낀 채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을 내버려두면서 교회만 폐쇄하라고 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은 처사이다. 그래서 당시 정치방역이란 말을 들었던 것이다”며, “물론 공공영역인 지하찰과 사적 영역인 교회를 기계적으로 비교할 순 없지만 교회를 마치 집단감염의 온상처럼 여기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고 말했다.   심목사는 “나는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애국자라고 자부한다. 그래서 국가의 시책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순종해야한다고 본다. 그러나 교회예배는 다른 차원이다”며, “목사로서 국가가 예배를 드리지 말라고 하는 지침에 순응할 수 없었다. 다른 국가시책은 애국의 마음으로 순종하지만, 예배를 드리지 말라는 것에는 목사로서 따를 수 없었다. 그래서 신앙의 양심으로, 순교자적 심정으로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해서 저 유명한 은평제일교회의 ‘방호복 예배’가 등장했다. 심목사는 전 교인과 함께 우주복처럼 생긴 방호복을 입고 3주간 주일예배를 드렸다. 당시로서는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이었고, 일반 언론도 호기심을 드러냈다. 그러다 심목사는 스스로 교회 문을 닫는 자신폐쇄 결정을 내리는 초강수를 내기도 했다. 그야말로 순교의 결심이었다. 이를 두고 격려하는 목소리와 비난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일어났다.   혹자는 여기서 심목사가 ‘제2의 전광훈목사’가 아니냐는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심목사는 “나와 전광훈목사의 경우는 완전히 다르다. 은평제일교회는 전 교인이 방호복을 입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방역으로 예배를 지켰다. 발열체크, 마스크 쓰기, 소독 같은 조치와는 비교도 안 되는 것이다. 혹자는 나에 대해 자꾸 전광훈목사와 연결시키려고 애쓰는데 부질없는 짓이다”고 잘라 말했다.   지역 섬김과 봉사에 앞장 은평제일교회는 1981년 7월19일, 조그만 2층 셋방교회에서 당시 심하보전도사의 네 식구가 모여 첫 예배를 드림으로 교회의 역사가 시작됐다.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으로 제도와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가르치는 교회, 전파하는 교회, 치료하는 교회'라는 슬로건을 걸고 하나님의 뜻을 펴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노력하여 왔다. 은평제일교회는 무엇보다 ‘이웃을 주님께 인도하는 교회’란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필요를 채워 주는 교회, 쉼을 제공하는 교회, 예수 감동을 주는 교회란 구체적 실천사항을 위해 선교하고 있다.   또 주님이 이끄시는 가정이란 목표 속에서 화목한 가정, 전인건강을 이루는 가정, 예배가 있는 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은평제일교회는 이웃을 섬기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 8일에 1톤 냉동탑차 2대를 (사)나눔과기쁨(이사장 나영수)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심목사는 “나눔문화는 단순히 물품을 나누는 데서 그치면 안 된다. 자발적인 나눔이 생활 속에 실질적인 가치로 자리잡는 것이 나눔문화”라며, “굿즈뱅크는 자발적인 나눔문화 확산과 정착을 가능하게 하는 공적 체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영수이사장은 “기존의 푸드뱅크는 식품의 신선도와 관련해서 유통기한의 문제가 있고, 푸드뱅크 수혜자를 시군구에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며 “반면에 굿즈뱅크(Goods Bank)는 유통기한과 배분지역 제한과 개인의 물품기부의 혜택 문제를 극복하는 대안이 된다“고 했다. 굿즈뱅크는 기부물품은행으로 기업과 개인이 기부하는 물품을 지역지부 활동가들이 직접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민간사회안전망이다.   또 ‘빛 탕감 프로젝트’도 실시했다. 부실채권을 덤핑으로 제 2금융권에 넘기는데, 심목사는 이를 잘 활용해서 필요 이상으로 많은 빚을 진 이웃의 부채를 탕감해줬다. 이를 통해 빛과 소금으로서, 강도 만난 자의 이웃으로서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차별금지법 반대에 앞장 끝으로 심하보목사는 차별금지법 반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심목사는 “이것은 진리의 문제다. 진리와 비진리의 문제다. 동성애와 동성혼은 하나님이 인정을 하지 않는다. 간음행위다”며, “단순히 법의 문제가 아닌 신앙의 문제, 진리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욕설했다. 그러면서 “차별과 구별은 다르다. 남자와 여자는 구별이다. 당연히 교회에서도 차별은 금지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영혼은 다 평등하고, 차별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구별은 해야한다”며, “우리나라는 동성애자이고 성소수자라고 해서 과거 중세처럼 감옥에 가두고 고문하고 그러지 않는다. 차별은 받고 있지 않는데, 차별하지 말라고 하면서 처벌은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리적인 것을 법으로 하는 것이 문제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동성애를 죄라고 말하는 것을 처벌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독재적인 발상이 아닐 수 없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동성애자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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