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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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학·교육·목회의 방향을 제시 - 윈필드 베빈스의 「웨슬리 부흥운동의 7가지교훈」
    웨슬리 운동은 18세기를 넘어 오늘날까지도 기독교 세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윈필드 베빈스교수의 〈웨슬리 부흥운동의 7가지교훈〉은 존 웨슬리의 생애와 웨슬리안 목회를 통해 200년 전에 탄생한 영적 운동이 어떻게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게 되었는지에 대해 가르쳐 준다. 이 책은 오늘날 신학 교육과 목회를 돌아보게 만들고, 한국교회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방향을 알려준다. 쉽지만 깊이 있는 형태로 존 웨슬리에 대한 모든 핵심적인 부분들을 담았기 때문에 웨슬리 입문서로서 탁월한 이 책을 통해 교회와 목회 현장에서도 부흥운동이 재현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웨슬리를 더 적절하게 만나고 그와 대화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을 제공해 준다. 여러분 모두에게 웨슬리와 감리교 운동과 함께 하시고 이를 가능케 하셨던 하나님 나라의 깊이와 넓이를 체험하게 할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현장과 목회의 삶에서 그러한 사건들이 재현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쿰란출판사 펴냄/신국판 반양장 304쪽/값 1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6-20
  • 아쉬레! 마카리오이!(마태복음 28:1~10)
    성경에서 ‘복 있는 사람’을 히브리어로 ‘아쉬레’라 하고(시 1:1), 헬라어로 ‘마카리오이’라고 한다(마 5:3~11). 하나님은 성도들이 복 있는 자가 되고 복 있는 자로 살기를 원하신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복 있는 인생만이 하나님을 높이고 세상을 축복하며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복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아쉬레와 마카리오이는 다음과 같은 상태를 의미한다. 첫째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속에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둘째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반드시 가야 할 길을 바르게 가는 상태를 의미한다. 셋째는 가야 할 길을 바르게 가면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을 감당하고 수행할 때를 의미한다. 마지막 넷째는 그 일을 수행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평안을 누리는 상태를 의미한다. 평강은 은혜의 결과로서 복 있는 사람에게 중심적으로 나타나는 실제이다.    그래서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평강과 기쁨을 풍성히 누린다. 다른 한편으로 복 있는 사람이라도 근심과 염려, 어려움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근심의 포로는 되지 않으며, 그 염려에 함몰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들을 채우고도 남는 평안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외견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모든 것이 부족하고 때로는 없는 경우에도 실제적으로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할 수 있고, 가라고 한 그 길을 힘차게 걸어갈 수 있으며, 또 하나님과 깊은 관계 속에서 성령이 주시는 평안으로 웃으며 살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복 있는’ 사람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새롭게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된다. 복 있는 사람이 있는 곳에는 주님의 은혜가 전파되고 주님의 새롭게 하시는 역사가 일어난다. 주님이 때를 따라 미래와 희망의 문을 열어 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이런 마음의 소원을 갖기를 원한다.  “주여! 주 앞에서 복 있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복 있는 인생이 시작되게 하옵소서! 나부터 먼저 복 있는 인생으로 서게 해 주옵소서!”    그러면 어떻게 하면 복 있는 사람이 되고 복 있는 인생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마태복음의 마지막 28장 말씀은 부활의 아침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는 복 있는 사람과 복 없는 사람이라는 두 부류가 나타난다.    우선 복 없는 사람은 무덤을 지키던 경비병들과 그들에게서 무덤 소식을 들은 종교지도자들이다. 경비병들은 예수님이 그 무덤에 장사되시던 순간부터 부활의 아침까지 무덤을 견고하게 지키면서 그것을 바라보고 있었고,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현장과 빈 무덤 그리고 천사의 모습과 지진이 나고 돌이 굴러간 모든 상황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또 대제사장과 서기관과 장로들은 경비병에게서 무덤 소식을 들은 자들로서 사회적으로 힘 있는 기득권층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복 없는 사람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는 세상으로부터 나오는 어떤 것으로도 복 있는 인생이 될 수 없음을 증언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한 부류는 복 있는 사람으로서 여인들이다. 새벽에 향품을 가지고 예수님의 시신에 발라 드리기 위해 예수님 무덤에 간 막달라 마리아와 또 다른 마리아 두 사람이다. 이들은 약한 자들이었으나 복 있는 사람으로 세움 받고 쓰임 받는 자들이 되었다. 이는 복 있는 사람이 되는 유일한 길은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것이어야 함을 증언한다. 세상에 있을지라도 불변하는 영원한 것이어야 한다. /원주중부교회 목사
    • 교회/목회
    • 금주의 말씀
    2021-06-20
  • 성안미디어센터에 SAMTV 개국
    ◇개국식에서 내빈들은 기독교 문화콘텐츠 계발을 주문했다. 코로나19 온라인시대, 모바일 통한 토털솔루션 방송국 위용 장학봉 목사, 한국교회위해 스튜디오 대관·영상 제작 송출 해피바이블 장학봉목사(성안교회·사진)가 디지털미디어시대를 맞이해 통합방송국 SAMTV를 개국했다. 1987년에 장학봉 목사가 개척한 성안교회의 이름을 따서 성안미디어센터라고 했는데, 이 명칭의 약자이면서 동시에 샘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는 SAMTV 이름을 붙였다. SAMTV는 ‘SUNGAN MEDIA CENTER’의 약자로 “샘이 솟는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미사 조정경기장 앞에 약 100평 규모로 들어선 방송국과 소규모 공연장을 병행한 공간으로서 개인 연주자의 발표회나 단체의 작은 연주회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전용앱을 통해서 유튜브에 다양한 영상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성안교회는 지난 6월 10일, 경기도 하남시 현대지식산업센터 소재 성안미디어센터에서 개관식 및 SAMTV 개국식을 갖고 한국교회를 위한 국내 제1호 융합 방송국을 개설했다.   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상류 1년 6개월째 접어들면서 비대면 온라인예배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전국교회가 영상 송출에 힘써 왔으나 홍수처럼 넘쳐나는 한국교회 영상 중 성의 없이 제작되는 방송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고만하던 중 해결방안으로 설립하게 된 것이다.   SAMTV는 선교, 문화, 교육, 공연 등 다양한 솔루션을 완성하기 위한 특별한 사역을 하게 된다.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스튜디오에서 용도에 따라 강연 및 공연 등 제작 및 송출을 할 수 있다. 모바일 방송으로 송출될 토털솔루션 방송국 위용을 갖췄다.   이에 대해 장학봉목사는 “세상으로 흘러넘칠 아름다운 소식을 다양한 각도에서 제작한다”며 “하남시 미라시 영광을 재연할 다양한 공연과 제작을 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한 “개인 연주자의 발표회나 단체의 작은 연주회 등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귀국 독주회나 연주회를 제작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 방송국은 그리스도인들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최고급 영상 스튜디오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 상주하는 방송팀은 기독교콘텐츠개발, 교육프로그램 기획·제작, 대담프로그램 기획·편집, 교계 최고 지성인 취재기자팀 보도국 뉴스 송출, 장학봉의 주간 뉴스 브리핑, 장학봉 목사의 해피바이블2 등의 기획을 하게 된다.   한편 정통교단 소속 교회들과 기독 단체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영상 스튜디오를 사용할수 있으며, 영상 편집 제작 및 송출은 인건비가 발생해 실비 선교헌금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비스로 호리존에서 성도들 가족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이날 개국식에 조진희 리코더리스트, 허영근 기타리스트가 오픈 공연으로 ‘그린 슬리브 차다스’ 곡을 연주했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장학봉대표는 “우리는 미디어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며 “시장과 국회의원 등 유지들이 함께 참석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입주 시, 한달 보름동안 2억 들어갈 인테리어를 4천만원으로 마무리한 이영일집사(더 가든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SAMTV 로고를 제작해 기증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범준대표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김 대표는 로고 제작 과정을 설명 했다 장경동목사(대전중문교회)는 미디어 선교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했다.   이어 김상호시장은 “하남시민과 소통하는 매개가 될 것이기에 성안교회 지평이 넓어질 것”이라며 “하남시민에게 위로와 치유를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극동방송 최혜심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개관식에서 가수 남진 장로는 축하영상을 통해 “SAMTV가 모든 것을 가장 아름답게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AM TV는 모바일 전용 방송으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송출 된다. 현재 제작중인 프로그램은 간증프로그램인 ‘나나세’(나의 나그네된 세월)와 본격 토크 ‘이,어,해’(이럴 때는 어떻게해요?)를 제작 중이다. 본격 방송은 9월부터 송출된다. 이번 개국으로 인해 한국교회 미디어선교의 새장이 열릴 전망이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1-06-20
  • '은혜'와 '사랑'이 흐르는 창
      최금란작가의 “성령의 열매”는 성경 갈라디아서 5:22 이하의 성령 받은 사람만이 맺을 수 있는 성령의 9가지 열매를 한 그루의 나무에 접목시켜 설명하고 있다. 성령 받은 사람이어야 진실된 사랑을 하게 되고 기쁨의 생활을 하게 되고 하나님과?사람 사이에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화평하게 만들며 억울해도 오래 참을 수 있고 원수에게도 자비를 베풀 수 있고 착한 양심과 충성을 할 수 있으며 온유한 심령과 절제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물론 이 모든 것의 근원과 뿌리는 성령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성령의 능력을 받아 이 열매 들을 맺어야 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나의 힘과 나의 노력으로 철학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을 지적하는 듯하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1-06-20
  • 강원 프레어어게인, 원주중부교회서 개최
    ◇김미열목사(왼쪽)가 김오용목사(오른쪽)에게 대회깃발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소강석목사)가 전국 권역별로 진행중인 기도회복을 위한 연합기도집회 ‘프레어 어게인’ 강원·충북지역 연합집회가 지난 13일 원주중부교회 예배당에서 열렸다.   이번 연합집회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모든 참가자가 코로나19 간이진단검사키트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후 입장하였고, 원주중부교회 청년부가 행사장 안내를 전담하고 집회에도 많은 청년들이 참석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주중부교회 드림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기도회는 최남수목사(총진행위원장)의 사회, 소강석총회장의 영상 인사말, 천성배목사(강동노회장)의 집회를 위한 기도 이후 김은호목사(오륜교회)의 「이것이 바로 영력이다」, 박성규목사(부전교회)의 「치료하고 살리시는 조건」이라는 제목의 말씀이 선포되었다.   첫 번째 설교를 전한 김목사는 “영력은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하는 것과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말한다.”면서 “신자는 영력을 통해 사탄의 공격을 무력화 시켜야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설교를 전한 박목사는 “우상숭배는 매우 심각한 죄이기에 멀리해야한다.”며 “우상은 하나님보다 내 마음을 더 사로잡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두 번의 말씀선포 이후 참가자들은 최남수목사의 기도 인도 하에 뜨겁게 기도하였다. 특히 박성규목사의 설교 후에는 목사와 장로들이 함께 강단 위로 올라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성도들은 일어서서 두 손을 들고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서 강원지역대회장인 김미열목사가 서울경기인천지역대회장인 김오용목사에게 대회깃발을 전달하고 김미열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 집회는 오는 20일 사랑의교회에서 열린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1-06-20
  • 예장 통합측 경안노회 면려회 100주년
    ◇예장통합측 경안노회 남선교회 100주년을 맞아 안동교회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전국 최초의 기독청년면려회를 전신으로 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경안노회 남선교회연합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대회를 지난 7일 안동교회(김승학목사)에서 「감사의 100년, 새 역사의 100년!」을 주제이란 주제로 열었다. 경안노회 따르면 1921년 1월 23일 안대선(Anderson) 선교사에 의해 안동교회 기독청년면려회가 창립되고, 2월 5일 안동교회 제58회 당회에서 기독청년면려회를 허락하고, 6월 7일 경북지역 기독청년면려회가 창립된 것을 100년의 근거로 한다.  이를 계기로 1924년 12월 2일 기독청년면려회조선연합회가 서울피어선성경학교에서 창립되며, 이는 현재의 남선교회전국연합회다.    기념식에서는 기독청년면려회의 강령과 결의를 제창했고 동판제막식을 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1-06-20
  • 성시화운동협서 차별금지법 반대
    ◇전국 성시화운동 대표자들은 대전 이상민의원 사무소 앞에서 차별금지법 입법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이종승목사)는 지난 8일 대전 유성구 이상민의원 사무실 앞에서 ‘평등 및 차별금지법 입법 발의 반대 전국 17개 시ㆍ도 본부 연합’의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입법발의 중단을 촉구했다.   주최측은 이상민의원이 입법 발의를 추진하고 있는 ‘평등 및 차별금지법’ 안에는 “동성애 교육을 우리 자녀들에게 시켜 동성애를 비판하거나 거부를 못하도록 징벌법이 들어 있으며 또한 성별정체성을 인정하여 건강한 남여의 성외에 50여 가지 제3의 성을 인정하는 패륜적 성적문화를 조장하는 심각한 가정파괴와 결혼파괴 그리고 남여가 아닌 동성애, 이성애, 다자성애 수간 등 인류사회의 파멸을 가져오는 무서운 악법이 숨겨져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성시화본부 박재신목사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고 사람사회의 진리를 거부하는 평등 및 차별금지법 입법발의를 즉시 중단 철회하라”고 역설했다.   전북학부모 연대 홍보국장 김수경국장은 “우리 자녀들에게 오용되고 이탈된 성지식을 교육하는 것을 비판도 거부도 못 하게하고 더 나아가 에이즈를 양산하는 동성애 교육, 무서운 패륜적 성지식 교육을 인정하는 평등 및 차별금지법 입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실무를 맡고 있는 실행위원장 강희관목사(군산사랑이꽃피는교회)는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전국 17개 시·도본부는 중단철회 요구를 무시하고 계속진행하면 지난해 국회 앞과 이번 이상민의원 사무실에 이어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 교회와 시민사회와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공동으로 더 강력한 반대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계종합
    • 일반
    2021-06-20
  • 한국관광고등학교, 외국어 말하기 대회 성황
    한국관광고등학는 지난 9일 교내 근황관 다목적실에서 ‘제19회 전국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본 대회 장소에서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튜브를 활용하여 본교 재학생 및 참가학생 학부모들이 실시간으로 대회를 시청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했다.   글로벌 관광전문인을 육성하고자 한국관광고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국중학생 관광 외국어 말하기 대회는 문화유적 및 관광지 소개, 여행체험, 관광 상품소개 등을 주제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언어로 발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평균 6.2대 1, 특히 영어 부문은 9.2대 1 이상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9명이 본선에서 유창한 외국어로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영어부문에 나선 대전갑천중학교 3학년 이0린학생이 유창한 발음과 함께 생생한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대상(한국관광공사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한국관광고등학교장상)에는 영어부문 진산중학교 1학년 윤0현학생, 일본어부문 고헌중학교 2학년 이0우학생, 중국어부문 해밀학교 3학년 김0명학생이 선발됐다. 이외에도 은상(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상) 3명, 동상(경기관광공사장상) 1명 등 총8명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영어부문의 황0현 실장(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개발실 실장), 일본어부문으로 쿠로노 아츠키 일본어교육 어드바이저(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중국어부문으로 우펑 서기관(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이 맡았다. 심사위원 황0현 실장은 “그 긴장을 이겨내고 준비한 것을 최선을 다해 쏟아 부은 수준 높은 훌륭한 대회”라고 평가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1-06-20
  • 기성 신임 지형은총회장, “목회 본질회복 정책 수립에 집중할 것”
    ◇지형은총회장은 기성 총회 현안과 연합기관운동에 명쾌한 입장을 밝혔다.   복음의 정체성, 사회적 연관성, 미래적 창의성을 비전으로 제시 “교회협과 한교총은 느슨한 한 지붕 씌우기로 연대활동 가능”   지난달 28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5년차 총회에서 총회장에 당선된 지형은목사는 총회장으로서의 소감과 각오를 밝히고 교단의 정책과 방향을 제시했다. 지총회장은 무엇보다 ‘목회’와 ‘본질’을 강조했다. “우리, 목회합시다!”라는 집약적 슬로건은 그가 총회원들과 함께 가고자 하는 것과 얻고자 하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먼저 당선 소감과 각오에 대해 지총회장은 “한국교회 전체가 외형적으로 교세가 줄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문제는 외형적인 감소보다 내적인 신앙의 본질에서 한국교회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외형적인 감소는 그 결과라고 본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무거운 마음이지만 총회장으로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가능한 흐름을 만들도록 하겠다. 그래서 허용되는 범위만큼 교회갱신을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체성, 연관성, 창의성 지형은총회장은 그동안 깊은 신학적 깊이로 목회를 했고, 또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 감각으로 연합활동에도 적극 임했다. 이러한 자산 속에서 그는 이 시대를 이끌 리더로서의 자격에 대해 복음에 대한 정체성, 사회적 연관성, 미래를 보는 창의성을 제시했다.   지총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정체성은 복음적 정체성으로 기독교신앙과 교회에서 가장 근본적인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과도한 자기확신으로 흐르면 고집으로 변질되고, 반면 잃어버리면 교회의 존재기반은 무너지게 된다”며, “성경에 근거한 복음에 대한 정체성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교회는 사회 안에 존재한다. 사회로부터 멀리 떨어진 섬이 아니고, 세상 속에서 세상을 비추는 등불이다”며, “이러한 사회적 연관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코로나 상황 속에서 교회는 더욱 이웃을 배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여전히 섭리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확신해야 한다. 그래서 교회는 세상과 사회와 연관성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근원적인 선교이다”고 제시했다.   이어 “미래적 창의성은 창조적 시각으로 미래를 전망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인류역사에서 문명의 변곡점이 있었다. 예를 들면 산업혁명 같은 것이다. 그런데 코로나19는 이러한 급격한 변화를 더 가속화시켰다”며, “오늘날의 리더라면 이러한 미래의 도전에 창의적으로 응전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러한 복음에 대한 정체성, 사회적 연관성, 미래적 창의성은 오늘날 리더가 가져야할 자질이자 가치이다. 총회장으로 이러한 관점 속에서 소통하며 나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우리 목회합시다!” 총회장으로서 가장 역점을 두는 정책에 대해 지총회장은 “우리 목회합시다!”는 집약적 문장으로 답했다. 그래서 “1년 동안 모두의 인식이 먼저 변화돼야 한다. 인식이 변해야 행동이 바뀌기 때문이다”며, “한마디로 부정적 의미의 정치가 판을 치는 총회가 아닌 목회에 대한 열정과 비전이 넘치는 총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총회장은 “요한복음 21장에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는 목양의 사명을 주셨다. 종교개혁자들의 시각으로 보자면 이는 제도적으로 안수 받은 사람들이지만 근본적으로 보자면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한다”며, “그래서 우리는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힘써 목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목회자들이 목회의 소명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주님이 맡겨주신 양인 성도를 열정적으로 돌봐야 한다. 이렇게 목회하는 총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총회에 정치가 필요 없다는 것인가? 이에 대해 지총회장은 “중립적 의미에서 정치는 필요하다. 그러나 부정적 의미에서 목회의 도움이 되지 않는 정치는 지나친 것이다. 그것 타락이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이후와 한국교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한국교회는 어디로 가여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지총회장은 “코로나19의 상황은 매우 유동적이다. 완전히 끝날지 아니면 독감 정도로 관리되는 형태로 갈지 전문가들도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코로나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며, 목회 역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송출을 예로 들며 “코로나가 어떤 형태로든 종식된다 해도 온라인을 포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렇게 코로나는 한국교회에 ‘비대면 목회방식’을 정착해놓은 것이다”고 평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본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지총회장은 “코로나 이후시대에 우리는 기술적이고 도구적인 문제가 아닌 근본적이고 가치적인 문제를 성찰해야 한다. 그래서 교회의 본질로,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는 계속적인 자기갱신을 해야 한다”며, “이런 측면에서 ‘근원으로 돌아가라’(ad fontes)는 종교개혁자들의 외침은 현재진행형이다”고 말했다.   지총회장은 “테크놀로지의 변화와 혁신은 역사 속에 많이 있었고, 이러한 결과는 복음을 전하는데 툴이 된다. 과거 우리는 카세트테이프를 이용해 설교를 녹음했다. 오늘날 인터넷도 마찬가지이고,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은 상상조차 가늠하기 힘든 결과를 내올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툴이 바뀐다고 가치의 인식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단정했다.     총회회관 재건축과 신학대 지원 선릉역 근처에 위치한 총회회관 재건축 문제에 대해 지총회장은 “지난 113년, 114년차 두 회기에 걸쳐서 재건축을 결의했다. 이제 7월에 재건축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이다”며, “어떤 방식으로 건물을 활용할 것인지 충분히 연구해서 가장 좋은 안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신학대 문제에 대해 지총회장은 “우리 교단은 신학대를 하나만 가지고 있는데, 서울신대는 사학이지만 교단이 오너이다. 학교법인 이사 전원을 총회에서 파송하고, 총장 인준권도 갖고 있다. 정관변경도 총회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며, “이렇게 관계가 법적으로 명확해서 총회와 학교 사이의 갈등과 문제는 거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단이 당연히 신학교를 지원해야 한다. 현재 우리 총회의 교회는 경상비의 0.3%를 3년간 학교에 특별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총회에서 3년 연장을 결의했다”며, “서울신대는 중장기적으로 자체 재원이 없다. 구조조정 속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재원마련 방책이 시급하다. 교수직원들이 창의적 발상이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지금 한국교회 안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 한국교회연합 등 여러 연합단체가 있다. 이에 대해 교단장으로서 지형은총회장은 “지금 한교총의 구조가 가장 바람직하다”는 다소 파격적인 견해를 제시했다. 지총회장은 “첫째, 현직 교단장들이 지도부를 구성하기에 명실상부하게 한국교회 전체를 대표한다. 둘째, 감리교 감독회장을 제외한 대부분 교단장은 1년인데, 이것이 약점이자 동시에 강점이다”고 말했다. 그래서 “정치꾼들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 강하게 주도하려 해도 불가능한 구조이다”며, “한기총의 실패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본다”고 피력했다.   교회협과 한교총의 관계에 대해서는 “가장 느슨한 형태로 한 지붕 씌우기를 제안하고 싶다. 무리하게 합치려하면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며, “신년, 부활절, 성탄절 같은 절기에 함께 공동으로 메시지를 내는 방식으로 함께 한다면 사회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프로테스탄트는 조직적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아마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영향일 것이다”며, “그러나 프로테스탄트의 강점은 다양성 속에 일치이다. 교단장으로서 이러한 관점 속에서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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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 은진힐링국제교육원서 특별강연
    ◇은진힐링국제교육원 장남철박사는 성경적 자연치유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은진힐링국제연구원 총장 장남철박사는 지난 9일 힐링센터에서 자연치유에 대한 특별 인터뷰와 강의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세계기독교총연맹 회장 정도출목사(조은교회 원로)가 진행했다.   장박사는 “예수님이 우리의 모델이다 예수님은 병자와 약자를 위해 오셨다. 그런데 현대교회가 비대해지다보니 본질을 잃어버리고 현상에만 매몰되고 있다”며, “은진힐링국제교육원은 예수님을 모델로 삼아서 약하고 병든 자를 치유하는 사역을 전개한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 땅에서 실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힐링국제교육의 차별성에 대한 질문에 장박사는 “신학원 4년 과정, 석박사 2년 과정으로 방학 없이 학점은행제로 진행하고 있다 등록금도 부담 안 가게 책정했다”며, “한 장로님이 장학금을 기부해서 장학혜택을 학생들에게 주고 있다”고 말했다.   성경적 자연치유를 하게 된 동기에 대해 장박사는 “원래 누구보다 건강했는데, 가장 연약한 사람이 됐다. 병을 현대의학으로 풀려고 해보니 풀리지 않았다”며, “연구를 해보니 현대의학은 원인이 아닌 증상만을 치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약으로 증상을 고치려는 것이 실수다. 예수님은 증상이 아닌 근본과 원인을 치료했던 것처럼 자연치유는 증상이 아닌 원인을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전문가시대이다. 은진힐링국제교육원에서 전문가를 양성해서 세계복음화, 세계건강화를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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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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