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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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랜서 음악강사 장목영집사
      “코로나19로 인해 나와 같은 프리랜서 강사들의 경제상황은 위기를 맞고 있다. 현재 학생들이 등교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당연히 방과 후 수업도 진행되지 않기에 거의 모든 수입원이 사라진 상태다. 방과 후 교사들만이 아니라 교육계통의 다른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상황이 좋지 않을 것 같다. 정부와 지자체의 더 실제적인 지원 대책과 교회들의 기도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하는 프리랜서 음악강사 장목영집사(사진).   장집사는 “정부에서 소득기준에 따라 방과후 교사들에게 3월~5월까지 매달 50만 원씩 지원했다. 그런데 6월부터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나는 ‘원격수업도우미’로 선발되어 맞벌이 부부 아이들이 등교하지 않을 때 전반적인 교육을 돌보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시간당 15,000원에 사대보험을 제외하면 10,850원을 받는 이 일조차도 없어서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업무량은 너무 많고 급여는 매우 적은, 불안정한 일자리조차 얻기 힘든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학교에서 2주 정도 개강을 연장한다고 발표했을 때, 방과후 교사들은 마냥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등교가 계속 연기되고, 결국 1학기는 방과후 수업 자체가 없는 것으로 결정되고 나니 방과후 교사들은 이직의 상황으로 내몰렸다”며, “방과후 강사들의 평균 연령대가 40대 이상이고, 전공도 예체능이기에 이직이 쉽지도 않다. 방과후 교사들을 비롯한 프리랜서들에 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교회들도 프리랜서 직종에 종사하는 교인들을 위한 기도에 힘써야 하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0-07-05
  • 감리교신학대학교 유연희교수
      “전통적으로 성서 속 여성을 해석하는 방식은 여성들에게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낼 정도로 편향되거나 왜곡된 여성관을 사람들에게 심어준다. 앞으로 한국교회를 이를 바꾸는 데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 유연희교수(사진).   유교수는 미국 유니언신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연합감리교회에서 안수를 받은 여성신학자로 문학적·수사적 비유를 중심으로 성서 속 내러티브의 여성신학적 해석을 한국에 소개하는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그간 교회의 전통적인 해석에서 여성은 잠재적 죄인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 유교수는 “성서에서 창녀로 불린 이들 중 공동체가 여성들에게 문란하다고 딱지를 붙여 차별한 사실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며, “성서 속 창녀라는 단어는 성매매 직업을 지닌 여성뿐만 아니라 문란하다고 여기는 여성에게 주어지는 꼬리표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성들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죄인으로 지목하고 정죄하려드는 레이블링 행위는 역사상 오래전부터 일어났다”며, “이러한 활동에 반대하고 저항하는 것이 기독교의 정신인데 오늘날 한국교회는 이러한 의무를 망각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상대가 잘못되었다고 정죄하면서 타자화하는 행위는 교회가 청산해야 할 행동이다”며,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내적 공포의 발로이면서 자신과 상대의 유사점에서 자신을 잃으리라 생각하여 이를 거부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는 상대를 이해하는 자세를 함양해야 한다”고 전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0-07-05
  • ‘아이돈케어 디자인 스튜디오’ 서효승대표
      ‘아이돈케어 디자인 스튜디오’(대표=서효승·사진)은 지난달 19일 지파운데이션(대표=박충관)측에 저소득 미혼모 150가정를 위해 자사의 ‘세컨드 스킨’ 마스크와 리필 필터를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고 전하고, 이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자신감과 행복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 업체 서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미혼모 가정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자사의 마스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뻤고,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와 같은 기업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의 어려움과 함께 한다면 분명 우리 사회는 더 좋은 곳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부족하지만 이번에 우리가 후원하는 물품들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미혼모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과 함께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길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동 업체 관계자는 “아이돈케어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세컨드 스킨’ 마스크는 30년 경력의 패턴사와 3D 디자이너, UX 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마스크로, 주름 패턴이 적용되어 있으며 글로벌 K-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상을 수상했다”며, “세컨드 스킨이 기존 마스크와 다른 점으로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한다는 장점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가진 우리 용품을 나누는 이번 후원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0-07-05
  • 월간목회, 「디지털 성 착취」 특집
      월간목회  디지털 시대 속 기독교적 성윤리 확립 마련을 요청 「창조문예」는 「작가연구」 열 번째로 임성숙 시를 분석, 「신앙계」는 ‘종말 신앙’ 분석 남북교류 활성화통한 평화 프로세스 확립 촉구  기독교사상 무더운 더위가 다가오는 7월호 교계잡지는 디지털 세계의 성 착취 현상을 분석했다. 〈월간목회〉는 「디지털 성 착취 시대 교회의 역할」, 〈기독교사상〉은 「북한 방문자들」, 〈신앙계〉는 「지금은 노아의 때와 같다」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특집 동화와 동시를 연재했다.   〈월간목회〉는 우미연변호사(법률사무소 우리)가 「n번방 사태, 법률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다」란 주제로 사회의 왜곡된 성문화뿐만 아니라 교회 내에서 은밀히 자행되는 성범죄의 근절을 위해 통회하는 마음으로 철저한 자성의 과정을 가져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 강호숙교수(웨스트민스터대)는 「성범죄에 대한 신학적 접근, 성경적 페미니즘을 제안한다」란 주제로 향후 한국교회가 성범죄를 인권과 정의의 문제, 젠더권력 구조의 불균형의 문제, 기독윤리와 사회적 책임, 그리고 기독신앙과 인간성 회복이라는 중대한 문제로서 다루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독교사상〉은 서보혁연구위원(통일연구원)이 「북한 개별 관광의 필요성과 가능성」이란 주제로 실향민들의 고향 방문과 이산가족 상봉의 자유를 목표로 인권 증진과 경제적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임을 소개한다. ‘성서와 설교’ 코너에서는 김명수교수(경성대)가 「예수에게 길을 묻다 : 예수 휴머니즘과 나의 신학의 길」(1회)란 제목으로 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신앙계〉는 특집으로 「지금의 노아의 때와 같다」란 주제의 글이 실렸으며 커버스토리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신앙 속에서 거듭나 이웃 돌봄에 헌신하는 이태훈원장(머리앤코글로벌한의원)의 이야기가 실렸다. 소설가 김성일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중앙교회 한기채목사의 목회서신과 「통일시대를 연다」란 주제의 벤 토레이신부의 기도, 저명한 메시아닉 유대인 사역자 아셰르 인트레이터 목사의 칼럼도 연재 중이다. 이달의 인터뷰로는 무속인 활동을 하다 기독교 신앙을 접하고 회심한 심선미집사(부산제2영도교회)를 만나 회심의 이야기를 전한다.   〈창조문예〉는 신작 「작가연구」 열번 번째로 임성숙시인의 「날마다 기적」 등 대표작과 연보, 작품론, 나의 신앙과 나의 문학을 수록했다. 또한 이명재의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 정순량과 소강석의 시가 각각 게재됐다. 연재되는 작품으로는 박이도시인의 「육필서명본에 담은 시화담 : 지구에서 본 우주공간, 환상적인 관찰과 상상력」(5회)와 김종회의 「구한말의 민중사와 민족어의 복원 - 김주영의 〈객주〉」(11회), 김봉군의 「근·현대 시조 읽기」(14회), 정선혜의 「희망을 향한 명랑 교향곡 - 오영민론」(11회) 등이 각각 게재됐다. 또한 김익하의 연재소설 「토렴」 14회와 이운룡의 연작시 「산을 지고 오다」(7회)도 연재됐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0-07-05
  • 이흥선교수의 「신천지 어떤 곳인가」 화제
      신천지의 잘못된 교리 소개, 십자가중심으로 한 해석을 분석 요한계시록, 십자가중심으로 배경설명과 성경해석법 제시   코로나19로 인해 신천지가 국민의 주목과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에 대한 자료를 통합한 비판 반증서가 출판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신천지 어떤 곳인가〉란 책은 총신대학교(평교,전아) 실천목회연구 과정에서 강의하고 있는 이흥선교수에 의해 집필되었다.   이 책에서는 성경에서 예언서로 분류되고 있는 요한계시록의 해석을 종말의 전유물이 아닌 대부분 십자가 사건으로 재해석한 것은 새로운 시도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신천지의 계시록 해석을 십자가 복음 중심으로 비교 반증한 책으로는 한국교회 최초의 책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 서두에서는 신천지 이만희교주의 일탈된 도덕적 문제들을 여러 페이지에 걸쳐 생생한 사진들을 첨가하여 독자들에게 보여 줌으로써 생동감을 높여주고 있다. 또 요한계시록을 왜 십자가 중심으로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배경 설명과 성경 해석법을 제시하고 있어 십자가 복음을 중심으로 한 계시록 해석방향의 당위성을 설명해 준다. 책 3부에서는 신천지의 잘못된 교리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십자가 중심으로 한 해석을 비교 분석해 줌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외에도 신천지의 현황을 비롯하여 신천지에 빠졌을 때의 대처방법과 정통교회와 이단 분별법, 그리고 정통교단과 대표적 이단, 이교들의 현황까지도 소개해 주고 있어 한국사회의 종교는 물론 한국교회의 대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주었다.   저자는 한동안 이단연구를 해온 전문가로서 그동안 이단연구를 접고 신학대학이나 교회에서 십자가 복음만을 전하는 가운데 이번 신천지 반증서를 펴냈다. 책 집필 동기에 대해 저자는 “원래부터 신천지 비판 책을 쓰려고 한 것이 아니라 저의 중국교포 제자가 중국에서의 신천지 극성을 걱정하며 신천지 교리를 비판 반증한 자료를 요청해 와 자료정리 중 코로나19가 발생하는 바람에 자료를 보완하여 책으로 내게 되었다”며 “기존의 반증 서적들은 계시록 해석을 종말 때만의 사건으로 대환난이나 징조 등으로 대부분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해석하는 방향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기에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동기를 밝혔다.   이 책은 우리나라 최고의 조직신학자인 서철원박사 등이 감수하여 추천을 해 주었으며, 한국교회 원로 지도자와 이단연구가 등의 자문도 거쳤다. 그리고 예장 합동측 부총회장인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 등도 추천해 주었다.   또한 전 총신대교수인 서철원박사는 “계시록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사역이다. 이흥선목사는 계시록의 핵심진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이만희 이단을 논박하고, 그들의 주장들이 거짓임을 밝혀냈다”고 평가했다. 전 총신대와 칼빈대 총장인 길자연목사는 “복음의 핵심들을 단순하고 명료하게 전개해 주어 평신도들도 성경 전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 한권이면 기독교의 대강을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단연구가인 최삼경목사는 “앞서 나온 많은 책들과 함께, 아니 다른 신학적 접근과 더 발전된 논리로 신천지 대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엔 크리스토 성경연구원 대표원장인 이상달박사는 “이 책은 참 복음을 갈망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에서 말하는 참 복음과 거짓복음을 식별하는 길잡이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성서북스사 펴냄/신국판 양장본 311쪽/값 30,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0-07-05
  • 삼위 하나님의 온전한 축복(1)
      민 6:22-27 2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3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찌니라 하라 27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찌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향한 축복의 메시지가 오늘 우리의 삶에 적용되어 삼위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를 소망합니다.   이 축복은 가장 확실한 축복이며 가장 온전한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레위 자손을 선별하여 제사장으로 세우시고 회막 에서 봉사케 하시며 또한 백성을 축복하려는 권한까지 허락하였습니다.   이러한 축복의 기도는 모세시대에 최초로 등장한 것이 아닙니다. 이미 아브라함을 축복한 멜기세덱(창 14:17)과 바로를 축복한 야곱(창 47:7)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도 하나님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으로 삼위하나님에 대해 분명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고후 13:13)   오늘날 우리 성도들은 영적제사장들입니다. 만인제사장입니다. 만인 제사장인 성도에게 부여된 권한이 바로 축복이라는 사실입니다. 고난이나 환난이나 염려나 저주가 아니라 우리 성도가 받을 권한이 바로 축복이라는 사실입니다. 가난이나 실패나 불행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 제사장인 우리 모두에게 축복의 권한이 회복되는 한 해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1. 성부 하나님은 만복의 근원이십니다. 본문 24절에 보면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켜주시기를 원하며’ 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쓰인 여호와(24) 는 성부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성부 하나님이 축복의 근원이시기 때문에 그 축복을 주시는 권한이 있는 것입니다. 시 16:2 에서는 “주는 나의 주시오니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성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은 이런 것입니다.   1) 개인적인 축복입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24)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개인의 결핍이 무엇인지를 아시고 계십니다. 우리의 필요를 아십니다. 살아가면서 무엇이 필요한가를 다 아시고 그 필요를 채우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2) 계대적인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에 이어지는 계대적인 축복입니다. 창12:2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고” 창 25:11 에서는 그 아들 이삭에게, 28:4절에서는 야곱에게도 복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축복은 계대적인 축복입니다.   3) 범사에 누리는 축복입니다. 창 39:5에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게 미친지라” 고 하였습니다. 신 14:29에서는 “여호와께서 너의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신18:2 에서는 “하는 모든일에 복을 주시리니”고 하였습니다.
    • 오피니언
    • 칼럼
    2020-07-05
  • 서울동부리더스클럽 조찬기도회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지난 4개월 동안 기도회를 갖지 못했던 서울동부리더스클럽이 제8차 조찬기도회를 갖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호텔 2층 런던홀에서 열린 기도회는 권순철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의 찬양인도와 김철영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농협양곡 강석현 대표가 기도를 인도했다.   강대표는 “코로나19로 서민 경제가 어려워지고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이 많다”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속히 되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오륜교회 김은호목사가 이사야 40장 1~5절을 본문으로 「내 백성을 위로하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목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한 때”라며 “남유다는 우상숭배와 악을 행함으로 주전 586년 바벨론에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고 많은 사람들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0-07-05
  • [선교사 통신] ‘코로나 19’로 4개월간 봉쇄 지속
      필리핀은 우기에 접어들어 비가 오기 시작했다. 드디어 습한 날씨가 시작되었고 비가 오면서 오전 영어수업 시간에 빨래를 걷으러 달려가는 선교사 훈련생들의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3월 15일부터 시작한 봉쇄가 6월로 들어서면서 한 단계 완화되어 조금은 자유로워졌다. 이로 인해 확진자 수는 더욱 늘고 있고 사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태이다(6월 21일 기준 확진자 3만 52명, 사망자 1169명). 저희로서는 봉쇄가 풀리기 전이 오히려 더 안전했었는데 지금은 많은 사람이 일상으로 조금씩 돌아가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어 안전상에 더욱 신경이 쓰이게 된다. 필리핀 정부는 4개월 동안 봉쇄를 지속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필리핀을 위해, 가난하여 의료 혜택을 받을 수조차 없는 이들을 위해, 이 상황이 속히 안정화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   해외훈련은 이제 훈련의 반(17주)을 지나 후반기(17주)로 접어든지 1주일 되었다. 지금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켜 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와 동역자님들의 기도에 감사를 드린다. 모두 건강하게 오늘까지 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다. 새롭게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한 가정씩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동안 성장하였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지, 힘들었던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남은 훈련기간 동안 성장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하지 못하고 4개월 간 훈련원에만 있어야 하는 답답함도 있지만 이 기간 주님을 더욱 깊이 알아 가는 것보다 더 소중한 훈련은 없다는 생각에 주님께 더욱 집중하자고 하고 있다.   기도를 부탁드린다. 한 가정은 아내가 임신을 하여 건강에 대한 염려로 인해 훈련을 중단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한 싱글은 해외가 아닌 앞으로 국내에서 MK사역을 하고자 하여 파송이 아닌 수료만 하기로 했다. 주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인도해 주시길 그리고 나머지 선교사들의 마음을 더욱 굳건하게 붙들어 주시길 기도 부탁드린다. 이 와중에도 태권도 훈련은 계속하고 있다. 일주일에 두 번 때론 세 번씩 태권도를 통해 땀을 흘리며 몸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   큰 아들 예원이는 지난 5월 말에 졸업식이 없는 졸업식을 했다. 졸업생 마다 한 명씩 시간을 미리 정하고 그 시간 안에 학교에 가서 학사모를 쓰고 옷을 입고 졸업장을 받고 교장 선생님과 사진을 찍는 것으로 졸업을 마쳤다. 대학 진학을 위해 한국에 들어가야 하는데 봉쇄로 인해 비자업무가 중단되었다가 6월에서야 다시 업무를 시작하였으나 이민국 직원 중 확진자가 나와 한 주간 문을 닫고 지난 주에 다시 문을 열어 일이 계속 늦춰지고 있다.    둘째 예준이는 그 동안 온라인으로 하던 수업을 갑자기 7월에는 1주일 대면 수업을 해야 하고 일주일 학교에 와서 기말 시험을 봐야 한다고 하고 있다. 한국으로 들어간 학생들도 있고 학부모들도 많은 걱정가운데 있다. 코로나로 인해 혼란스러운 이 때에 선하신 길로 인도해 주시길 기도하고 있다./하성한·이은혜 필리핀선교사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0-07-05
  • 국제미래학회 안종배회장
      시대의 변화를 리드할 수 있는 성경적 인재 양성이 절실 “한국교회가 변화를 수용하고 교회도 본질로 돌아가야”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한세대 교수)은 최근 송촌장로교회(담임=박경배목사) 초청 특강에서 「포스트코로나 한국 교회와 기독교인의 과업과 언택트 목회선교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안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교회는 어려운 환경에 처하고 있지만 동시에 교회와 기독교인의 본질로 돌아갈 기회이고 이것은 한국 교회의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다”며, “이를 위해 한국교회와 기독교인은 4대 과업과 다섯가지 언택트 목회선교 전략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포스트코로나 미래사회 변화를 전망하며 핵심 특징으로 첫째, 창의적 인성과 가치 추구의 영성 중시 휴머니즘의 강화. 둘째, 초지능·초연결·초실감을 구현하는 4차산업혁명의 가속화를 꼽았다.   안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핵심 3가지 트렌드로 첫째, Untact Presence 강화. 둘째, Smart Platform 확산. 셋째, AI Personal 활용의 일반화를 예측하고 한국 교회와 기독교인도 이러한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교회도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특히 “교회의 본질인 예배, 교제, 섬김, 전도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며, “예배는 교인이 있는 모든 곳이 예배의 처소가 되고, 소그룹 기독교 공감 공동체가 교제의 핵심 주체가 되며, 사회봉사와 이웃에의 나눔을 통해 섬김을 실천하고 기독교적 삶의 모범과 언택트 스마트를 활용한 복음 전파를 통해 전도를 확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회장은 포스트코로나시대 교회와 기독교인은 창조질서의 복원을 위한 4가지 회복운동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며 첫째, 자연 회복운동으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다스리라는 문화명령을 수행해야 한다. 그 실천운동으로 아껴쓰기 운동을 제안했다. 둘째, 가족 회복운동으로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문화명령을 수행해야 한다고 이를 위해 결혼·출산 장려운동을 교회가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셋째, 인성회복 운동으로 정직하며 타인을 배려하고 협력하는 인성은 성령의 열매이자 성경적 가치이다. 그 실천운동으로 정직운동과 인성 클린콘텐츠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넷째, 영성회복 운동으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고귀한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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