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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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뷰티핸즈서 돌봄 사역 추진
    ▲월드뷰티핸즈는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뷰티 서비스 사역을 진행했다.   월드뷰티핸즈(이사장=장헌일목사, 회장=최에스더교수)는 지난달 25일 마포구 마포봄데이케어센터에서 독거노인 뷰티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하기 위한 돌봄사역을 전개했다.   동 단체는 이번 돌봄사역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이 여의치 않은 독거노인들의 모발 관리를 도왔으며 보건 당국이 지정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도록 했다.   이날 돌봄사역에서는 동 단체와 함께 꾸준하게 봉사해온 서원숙교수(명지전문대)와 동석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에 힘썼다. 동 단체는 매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뷰티 서비스를 실시하다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중단하던 중 외출이 쉽지 않은 독거노인들의 요청으로 안전거리유지와 방역 및 마스크 착용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뷰티서비스를 실시했다.   최에스더교수(신한대)는 “치매를 비롯해 여러 가지 이유로 삶이 어렵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노인들에게 지속적인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돌봄사역을 진행하게 됐다”며, “청결과 위생관리와 함께 심리적 안정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뷰티핸즈는 행정안전부 승인 사단법인으로서 서울역 노숙자와 해돋는마을의 쪽방촌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뷰티 서비스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전문 뷰티 서비스 사역 기관이다.
    • 교계종합
    • NGO
    2020-07-01
  • 한국성결교회연합회서 총회
    ▲한국성결교회연합회는 총회를 통해 한국 성결교단의 연대의식을 함양하고 복음전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문정민목사)는 1일 중앙교회(담임=한기채목사)에서 총회를 열고, 한국 성결교단의 연합과 연대를 증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총회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한기채목사)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김윤석목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감독=신민규목사) 등 한국 성결교단의 일치와 더불어 교회부흥과 복음전파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또한 구세군 대한본영(사령관=장만희사관)과 얼라이언스 한국총회(총회장=이한규목사)가 옵저버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순에 따라 한기채총회장이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차기 대표로 선임되었으며 연합회 사역 경과와 사업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목회자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관리 규정 신설안과 얼라이언스 한국총회, 구세군 대한본영 가입 초청안, 사회 현안에 관한 회원 교단의 입장을 정리·표명을 위한 위원회 설립안 등 총회 회의에 등재된 안건을 논의하고 분과 조직간 회의와 재정보고를 진행했다.   논의를 통해 얼라이언스 한국총회와 구세군 대한본영의 가입 초청안, 성결교회 목회자 윤리규정 제정, 연합회의 대사회적 사안 입장 표명을 위한 위원회 신설 등 기존에 상정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신임 대표가 된 한기채총회장은 “도덕성과 영성이 오늘날 리더가 지녀야 할 중요한 덕목인데 성결이 이 둘을 함께 품고 갈 수 있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대외 신뢰도를 잃은 교회가 그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성결의 복음을 삶으로 실천하는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본다. 그간 한국교회가 이제야말로 질적으로 건강한 교회가 될 요청이 안팎에서 커지고 있다. 성결교단들이 연합하여 이 일을 해낸다면 한국교회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내리라 본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세계성결교회연맹이 한국에서 진행되면서 한국에서 회장이 되는 중요한 해이다. 세계 성결교회와 함께 일하는 모습을 갖추는 기회로 삼도록 하고자 한다”며, “코로나로 행사를 많이 진행하지 못하더라도 내실을 다지면서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성결교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사를 전한 황덕형총장(서울신대)은 “성결의 복음은 존 웨슬리의 사상에서 기원하는데 그의 사상이 영국을 구하고 미국의 성결 운동의 자극제가 되어 다시금 시대를 바꾸는 생명의 운동으로 작용했다”며, “성결의 복음을 역사를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 역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만드신 귀한 기관이라고 생각한다. 이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성연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바울의 결심」이란 주제로 설교한 신민규감독은 “사도 바울은 율법을 지키는 것을 대단히 여기며 율법의 주인 되는 하나님을 보지 못한 채 살아왔다. 그런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에는 율법의 참된 의미가 예수님에게 있음을 깨달으면서 율법에 얽매인 과거를 뒤로 했다”며, “바울이 결심한 바는 자기 의를 버리겠다는 것으로 율법을 넘어서는 복음의 가치에 자신을 내려놓은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울은 예수를 만나고 옛 관습인 율법을 버리고 그를 따르기로 결단했다. 자기 의를 버리고 결단한 그의 결심은 주의 사역을 위한 도구로 선택받아 큰 역사를 남긴 사실에서 이를 알 수 있다”며, “많은 이들이 코로나19 전으로 돌아갈 수 없으리라 예상한다. 우리는 그저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옛 기준에 얽매인다면 코로나 이후 시대에 교회가 적응하지 못할 것이다. 바울처럼 옛 관습을 따르지 않고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변혁을 시작해야 한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0-07-01
  • 피부질환 고통을 해방시키는 병원 추구
    ▲ 경희신창한의원은 피부질환으로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이들을 치료해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토피·건선·습진 등 난치성 질환치료 위한 병원 운영 “우울증까지 일으키는 피부질환서 해방되길 희망한다”   윤종성박사(사진)는 서울시 강남구에서 경희신창한의원을 운영하면서 피부건강과 미용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 시대에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피부건강 한약제품을 제조하며 시대적 요구를 선도하고 있다. 경희신창한의원은 통상적인 한방진료는 물론 세계 최고의 피부 전문클리닉을 목표로 아토피와 건선, 습진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이다.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를 위해 신창피부과학연구소를 설립, 난치성 피부질환 연구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피부질환 치료특허를 2개 보유할 수 있게 됐으며 양의학을 통해 피부질환이 치료되지 않은 이들이 찾아와 수개월 만에 호전되는 등 피부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윤종성박사는 피부질환의 고통을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윤박사는 “아토피는 ‘애매모호한’, ‘무언가 잘 모르는’, ‘불확실한’이라는 뜻의 헬라어 아토포스가 어원이다”며, “아토피는 말 그대로 원인을 알 수 없지만, 목이나 팔목, 무릎 언저리 등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가려움증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생기는 질환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토피 질환자들이 느끼는 가려운 정도는 아토피를 겪지 않은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다”며, “저녁 10시에 잠자리에 누운 환자가 밤새 몸을 긁는 경우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토피가 발병한 부위의 피부가 완전히 드러나 피가 나와도 그 고통을 참으면서까지 긁는 사람도 많다”며, “얼굴이나 목 등 타인에게 흔히 보이는 부위에 난치성 피부질환이 발병하면 고통은 고통대로 찾아오면서 다른 사람에게 흉한 모습으로 보이며 스트레스에 우울증이 나타나는 일도 제법 있다”고 밝혔다. 윤박사는 사람마다 난치성 피부질환의 발병 원인이 다양하기에 특정 치료 방법만을 고집하는 것은 더욱 병을 키울 수 있음을 우려했다. 윤박사는 “피부질환은 유전적 배경에서 음식 알레르기, 면역학적 이상, 피부장벽의 이상, 환경적·사회적 인자, 심인성 스트레스 등이 서로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발병한다”며, “스테로이드제와 항히스타민제를 통한 양방 치료는 체질에 맞지 않아 큰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증상을 악화하는 때도 있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른 처방으로 치료하는 한방에서도 치료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현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난치성 피부질환의 근본원인을 면역력 교란과 환자의 먹는 음식에 있다고 보았다”며, “체질개선을 통한 면역력 조절과 몸에 맞지 않는 음식들을 찾아내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오랜 기간 연구 끝에 화식면역요법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음식을 생으로 먹는 것을 지양하라고 윤박사는 충고했다. 윤박사는 “자연계에 있는 모든 식품은 독성이 있다. 이를 섭취할 때 몸에 맞으면 약이 되고 맞지 않으면 독이 된다”며, “자연에서 흔히 먹는 음식에 있는 성분은 미약한 편이지만 몸이 민감한 사람에게는 그것마저 피부질환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음식 속 성분을 중화하는 좋은 방법은 음식을 익혀 먹는 것이다”며, “채식 위주의 식단을 꾸리는 것이 좋고 여기에 발효 식품을 첨가하는 것도 좋다. 육식은 가능하다면 피하며 기름을 자연스럽게 많이 섭취하는 음식은 무조건 멀리하는 편이 좋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타깝게도 식단 조절만으로 아토피를 치료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치료는 결국 약이 할 수밖에 없다”며, “아토피를 비롯해 피부질환으로 더는 고통받지 말고 이를 치료해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도록 계속해서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 난치성 피부질환의 고통으로 신음하는 환자들에게 윤종성박사는 절망하지 말고 희망을 잃지 말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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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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