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컴패션서 어린이 자립후원 콘서트
“가난으로 힘겨워하는 아이를 돕자”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목사)은 오는 2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꽃서트」란 주제로 나눔 콘서트를 열고, 경제적 취약계층에 있는 해외 어린이를 돕기 위한 후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과 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를 바탕으로 진행하며 가수 션과 악동뮤지션, 가수 팀 등이 출연해 어린이 후원자들을 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정인대표는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 모든 주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 단체는 공연 현장에서 1대1 어린이 후원 결연을 신청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꽃다발을 전달하고 온 가족이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꽃을 피우는 사이클링’ 체험전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클링 체험전은 누적 목표거리 2000㎞를 달성할 경우 참가자 1명이 고정형 사이클로 달린 거리 1Km를 1만 원으로 환산해 여러 후원 기업이 지원금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모금된 후원금은 전 세계 가난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 10명의 컴패션 양육프로그램 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가수 션은 “가난으로 힘겨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컴패션이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이들이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가난에 허덕이는 어린이 꽃처럼 활짝 피어날 것이다.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컴패션은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경제적 빈곤으로 고통받는 어린이가 자립할 수 있는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독교NGO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