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서 어린이 희망대사 위촉
국내·외 아동환경 개선위한 후원 추진
기아대책(회장=유원식)은 지난 24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어린이 희망대사 위촉식을 열고, 국내·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사회의 건설을 다짐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디쉐어의 현승원대표를 대사로 위촉해 강연과 강의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국내·외 어린이들의 사회적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활동에 나서는 일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승원대표는 “‘처음’은 큰 의미가 있는 만큼 큰 책임감이 따른다”며, “항상 사람을 세우고 주변을 돌보며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유원식회장은 “기아대책의 가치와 비전을 세워가는 일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귀한 협력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동 단체를 통해 총 1,017명의 국내·외 아동을 후원하고 있는 현승원대표는 지난해 11월 협약한 전 세계에 100개의 학교를 짓는 ‘희망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 캄보디아에 1호 희망학교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기아대책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필란트로피 클럽의 11호 멤버인 현승원대표는 2015년 가입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작년에는 현대표의 아내와 어머니, 아버지가 기아대책 필란트로피클럽 98, 99, 100호 멤버로 위촉되어 온 가족이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등 사회적인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